• 최종편집 2023-10-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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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중국 제재할 생각 없다”
    [동포투데이] 스위스 경제부는 NZZ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위스 정부는 EU처럼 인권 침해 혐의로 중국에 제재를 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정부가 지난해 12월 9일 현재 중국에 부과된 특별제재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결정은 이전에 공개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스위스 경제부는 "연방의회는 다양한 외교 정책과 법적 규제를 고려해 이번 결정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경제부는 EU가 중국에 대한 새로운 특별제재를 채택할 경우 스위스 정부도 이를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는 향후 EU 목록에 적용되며 이전 목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2021년 3월, EU는 인권 침해 혐의가 있는 여러 중국인 자연인에 대해 개별 제재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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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미 하원의장 “트럼프, 2024년 대선 승리할 것”
    [동포투데이]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차기 대선에 공화당 후보로 지명돼 당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가 우리의 대통령 후보가 되고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카시는 트럼프 행정부 동안 미국이 이처럼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지 않았고, 국가가 더 잘 보호받았으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다음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24년 11월에 실시된다. 미국 대통령인 민주당 조 바이든은 지난 4월 재선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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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몰디브, 친중파 대통령 당선…인도와의 관계 재검토
    [동포투데이] 남아시아 섬나라 몰디브는 어제 대통령 선거 2차 투표에서 친중과 친인도 후보가 맞붙었다. 중국과 인도는 모두 이 열대 천국에 대한 영향력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어제 밤늦게까지 집계된 대부분의 투표함에 따르면 친중 성향의 야권 후보인 모하메드 무이주 후보가 53% 안팎을 득표해 46%를 득표한 이브라힘 모하메드 솔리 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61세의 현직 대통령이자 진보의회연합 후보인 솔리는 재임 중 인도와 관계를 재정립하고 인도 우선 정책을 펼쳐 친인도파로 불렸다. 기세가 앞서는 45세 후보인 무이주 말레 시장은 당선되면 베이징 당국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인도와의 관계를 재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무이주는 이달 초 1차 투표에서 46%를 얻어 살레보다 7%포인트 앞섰지만 불과 1만 5,000표 차이였다. 어제 오전 8시 투표가 열리기 전 몰디브 전역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섰다. 한 선거관리관은 AFP통신에 “투표소가 문을 열기 전부터 현장에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며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에게 조기 투표를 독려했다”고 말했다. 총 586개의 투표함이 설치된 이번 선거에는 28만 2,000명이 참여해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됐다. 인도양 중부에 위치한 몰디브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번망한 동서 항로 중 하나를 횡단한다. 무이주가 소속된 정당은 지난 집권 당시 친중 성향을 보였다. 야민 전 대통령은 중국에서 돈을 빌려 인프라 구축에 나섰고 인도를 문전박대했다. 야민을 독재라고 비난했던 솔리는 2018년 몰디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러나 솔리가 인도와 우호적인 몰디브의 전통적인 외교 입장을 복원한 결과 많은 국민이 인도가 정치와 경제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반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많은 국민들이 ‘인도 우선’ 정책을 반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2021년 약 75명의 인도 군인이 몰디브에 주둔해 인도가 이전에 제공한 헬기 2대와 소형 항공기 1대를 운용 및 유지보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파들은 인도 군인들이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한다며 몰디브를 떠나라는 인디아 아웃(India out) 운동을 벌였다. 무이주는 만약 당선된다면 그의 멘토이자 친구인 야민을 석방하겠다고 약속했다. 야민은 지난해 말 부패 혐의로 11년 형을 선고받고 재임 중 많은 정치적 라이벌을 감금한 같은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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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유니세프 “지중해 ‘비동반 아동 이민자’ 60% 증가”
    [동포투데이] 유니세프는 29일 올해 1월부터 9월 중순까지 11,600명이 넘는 비동반 아동 이민자가 지중해 중부를 건너 이탈리아에 도착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7,200명에 비해 60% 증가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니세프는 전쟁, 갈등, 폭력, 빈곤이 어린이 홀로 고국에서 탈출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990명이 지중해 중부를 건너려다 사망하거나 실종됐는데, 이는 지난해 여름 같은 기간 최소 334명의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니세프는 망명 신청과 어린이와 가족의 안전을 지원하기 위한 유럽 차원의 대응이 절실하며, 더 많은 아동이 고통받지 않도록 다중 위기에 처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지원을 지속해서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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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1
  • 中, 이혼율 3년 연속 감소…원인과 배경은?
    [동포투데이]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결혼의 안정성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인신고 건수는 수년간 연속적으로 상승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그 이후로는 더욱 감소하고 있다. 중국의 이혼 전문 변호사 류성페이(刘胜飞)는 이혼 상담에서 부부 공동 재산 분할, 특히 부동산 분할에 대해 언급할 때 당사자들의 망설임이 한층 더 커지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부동산 가격 전망이 불안정하고 분할 기간이 길어 굳이 결심하기가 쉽지 않아 이혼 의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9일, 중국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4분기 민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혼인신고는 683만 3,000쌍, 이혼신고는 210만 쌍으로 전년 대비 혼인신고와 이혼신고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혼인신고 건수는 최근 3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혼신고 건수는 수년간 증가하다가 2020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그 이후 더욱 감소하고 있다. 최근 37년 만에 결혼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젊은 층의 결혼 기피 현상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이혼율만큼이나 주목할 만한 수치이다. 현재 2022년의 전체 인구 대비 연간 이혼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6월 국가 민정부가 발표한 2022년 이혼 등록자 수를 보면 2003년부터 2019년까지 16년 연속 증가한 이후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중국 인구의 이혼 변화 추세에 변수가 되고 있다.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중국 가정의 부도 함께 증가했지만, 혼인 관계는 더 안정적으로 변하지 않았다. 1979년에는 중국의 이혼율이 0.3%이었다가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1990년에는 0.7%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에는 그 상승 폭이 비교적 완만한 편이었다. 2000년 이후 이혼율의 증가세가 다시 빨라지다가 2019년에는 근래의 정점인 3.4%를 기록하여 30년 전에 비해 10배나 증가하였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중국의 이혼율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현재 중국에는 협의 이혼과 소송을 통해 이혼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예년의 데이터를 보면 협의 이혼은 다수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난 2년간 한때 85%에 달했다. 이혼이 감소한 것에 대해 경제, 사회 분야 연구자들은 결혼은 일정한 경기순응적 성격이 있고, 이혼율은 일반적으로 사회, 경제적 주기, 경제발전 상황과 일정한 관련성이 있다. 경제적 하방 압력이 커질 때 이혼율이 감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중국의 이혼 등록자 수가 감소한 것은 결혼 적령기 감소, 비혼 인구 증가, 이혼 냉정기(숙려기간) 확대 등과 관련이 있으며, 2021년 1월 1일부터 30일간의 이혼 냉정기가 신설되었다. 현재 이혼 냉정기의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4월 20일 국가 민정부 홈페이지에는 이혼 냉정기 시행된 이후 이혼하지 않은 부부가 얼마나 되는지, 이혼 냉정기가 적용된 후 이혼하는 부부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네티즌의 질문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국가 민정부는 “이혼 냉정기 관련 지표는 현재 민정사업 통계 조사제도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류성페이는 “최근 몇 년간 이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민정부에 가서 이혼신고를 하면 이혼 냉정기가 있고, 소송이혼을 하면 한쪽이 동의하지 않으면 판사가 쉽게 판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생활 속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이혼 여부도 변수로 작용한다는 게 류성페이의 주장이다. 류성페이가 지난 2023년에 언급한 여러 사건은 아직도 그 당사자들이 이혼을 결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류성페이는 “일반적으로 여성이 이혼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남편이 이혼에 동의하지 않아 몇 달이 지나도록 그녀들은 망설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이혼 분쟁 사건은 혼인 가정사 사건에서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여성을 원고로 하여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중국 국최고인민법원은 2016년과 2017년 전국 이혼 분쟁 1심 사건의 원고 73.4%가 여성이었고, 부부 중 한쪽만 이혼을 원하고 다른 한쪽은 이혼에 동의하지 않은 사건이 91.09%로 이혼의 양대 원인이 감정 불화·가정폭력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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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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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흡연인수 3억여명, 간접흡연 위험 인구 7.4억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국가위생및계획생육위원회는 7일에 있은 국가신문발표회에서 전국의 흡인인수는 3억명이고 제2차 간접흡연 위험에 노출된 비흡연인구는 7억 4000명이며 해마다 100여만명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고 약 10만명이 2차 간접흡연에 노출돼 흡연관련 질병으로 사망한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적으로 제일 큰 담배 생산국과 소비국으로 담배위해성이 가장 엄중한 국가중의 하나이다. 국민들을 담배로 인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중국 위행계획부문에서는 2014년에 담배통제 선전과 건강교육 활동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위행계획생육기구는 물론 전국 당정기관들을 전부 무연환경으로 만들며 적극적으로 금연봉사를 제공하고 공공장소 금연입법을 연구하는 등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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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중국 31개 성 대기오염방지 군령장에 서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중국 환경보호부는 7일, 전국 31개 성(구, 직할시)과 “대기오염방지 목표책임서”를 체결, 각지의 공기질량목표와 중점사업임무를 명확히 하고 진일보로 지방정부의 환경보호책임을 락실했다. 국가환경보호부 관계자는 이번 책임서의 핵심내용은 각 성(구, 직할시) 공기질량 개선목표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 및 그 주변 지역(북경, 천진, 하북, 산서, 내몽골, 산동)과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지역내의 10개 성 그리고 중경시는 중점적으로 PM2.5의 년 평균 농도의 하락상황을 고찰한다. 그중 북경시, 천진시, 하북성의 목표는 25% 하락이고 산서성, 산동성,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의 목표는 20% 하락이며 광동성, 중경시의 목표는 15% 하락이고 내몽골의 목표는 10% 하락으로 확정했다. 기타 20개 성(구, 직할시)은 중점적으로 PM10의 년 평균 농도의 하락상황을 고찰하기로 했다. 소개에 따르면 목표책임서에는 또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중의 주요 임무와 조치들이 명시돼 있다. 북경, 천진, 하북 및 그 주변 지역 6개 성(구, 직할시)의 목표책임서에는 석탄삭감, 락후된 생산능력 도태, 대기오염 종합관리 등 각항 사업의 구체 수치적인 목표가 명시돼 있고 그 책무를 년도로 획분했다. 제때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무원에서는 고찰방법을 공포하고 해마다 각 성(구, 직할시) 환경공기질량 개선과 임무조치 완성 상황에 대해 고찰하기로 했다.한편 국가환경보호부에서 실시간으로 발표하는 “전국 중점도시(120개) 공기질량지수 순위”를 보면 8일 오전 10시 현재 북경, 항주, 상해, 청도, 치치하르, 진황도, 소주, 대경 등 70개 도시의 공기질량은 우수(优)이고 훅호트, 할빈, 무순, 남경, 온주, 심양, 홍콩, 계림, 의오, 장춘, 서안, 복주, 주해, 대련, 목단강, 위해, 심수, 정주, 곤명, 천진 등 81개 도시가 양호(良)이며 하문, 중경, 귀양, 합비, 제남, 우룸치 등 28개 도시의 공기질량이 경도오염(轻度污染)이고 동관, 당산, 광주 등 12개 도시가 중간정도의 오염(中度污染)이며 연태, 길림, 장사, 무한 등 16개 도시가 중한 오염(重度污染)이고 석가장 등 3개 도시가 엄중오염(严重污染)으로 나타났다. 공기질량지수 PM2.5란?대기가운데의 직경이 2.5미크론(100만분의 1m) 되는 과립물, 즉 페에 들어갈 수 있는 미세먼지를 가르킨다. 그것의 직경은 사람 머리칼 직경의 1/20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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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관악구, 9일 2014년 신년인사회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오는 9일 오후 4시 관악문화관․도서관에서 ‘2014 관악구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관악구청장 및 시․구의원, 각계 각층의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신년 인사회는 올 한해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한 사람중심관악특별구를 펼치기 위한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과 판소리 명창의 문화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신년인사회 행사장 입구에서는 ‘집에서 잠자는 책 깨우기 운동’ 일환으로 참석자들이 책을 가지고 나와 교환하는 행사를 갖는다. 구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검소하고 내실 있는 신년인사회로 꾸며 참석자 전원이 새해소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접어 ‘무지개 비행기 날리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구민의 단합된 힘과 공직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할 예정이며 지식복지도시를 기반으로 한 사람중심 관악특별구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밝힐 예정이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관악구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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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경찰, 수능 부정행위를 사칭한 허위 글 게시자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013. 11. 6 네이버 카페 게시판에 ‘수능 시험지를 장당 백만 원에 팔겠다’는 내용의 글을 수회에 걸쳐 게시하여 금원을 편취하고자 한 피의자 김OO(23세, 무직)을 사기미수 혐의로 검거하였고 10. 13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게시판에 ‘수능시험장에서 초소형 특수장비를 이용 답안을 전달해 주겠다’는 글을 게시하여 금원을 편취하고자 한 또 다른 피의자(중국, 조선족)를 추적하고 있으며 범행에 사용된 입금계좌(대포통장)를 개설해 준 피의자 박OO(16세, 중3) 등 4명을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수사 결과 수능 시험지를 팔겠다는 피의자 김OO(23세 남)는 단독범으로서 수능 시험일 하루 전날에 네이버 ‘수능대박 카페’ 등의 게시판에 유출한 수능 시험지를 가지고 있다고 네티즌들을 유인하여 한 장당 백만 원에팔겠다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무직자인 피의자는 용돈이 필요하여 수능 전에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금원을 편취할 의도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하였으며 확인결과 유출된 수능시험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능시험장에서 특수장비를 이용하여 답안을 전달해 주겠다는 불상 피의자(중국, 조선족)는 ‘13. 7. 25경 인터넷에 위조신분증을 만들어주겠다는 글을 게시한 후, 위조 운전면허증을 주문하는 박OO (16세, 중3)에게 만들어 주는 대가로 범행에 필요한 대포통장을 요구하였으며 박OO 등으로부터 건네받은 대포통장을 이용하여 수능시기에 맞춰 수능시험 부정행위를 도와주겠다는 허위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수능대리시험 게시 글과 관련된 범행메일 접속 IP가 모두 중국 광동성에 할당된 것으로 확인되었고, 범행계좌 사용처 또한 중국 광동성 소재 짝퉁시계 판매 사이트에서 사용했던 입금계좌로 확인 되었다. 피의자들이 사용한 범행계좌에는 수능대리시험과 관련된 금액이 입금된 사실이 일체 확인되지 않았으며, 범행계좌에 30~60만원 상당 입금한 3명에 대하여 입금경위를 확인한 결과 학생증위조 등 인터넷 물품사기 범행에 이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수능시험과 관련하여 유출된 수능시험지가 있다거나 수능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도와주겠다고 인터넷에 글을 게시한 것은 모두 허위로 확인되었고 이러한 게시 글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은 사례 또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수능시기의 대리시험이나 문제지 유출과 같은 게시 글은 사기 행각에 불과하므로 심리적으로 불안한 수험생 등은 이러한 사기에 현혹되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수능시기에 맞춰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유형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교과부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며 또한 수능시험지 유출 및 대리시험과 관련한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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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8
  • 미세조각공예가 머리카락에 글을 새겨
    중국 길림성 연변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미세조각공예가가 가느다란 머리카락에 글자 238개를 써넣어 화제로 되고 있다. 1월 6일, 기자는 행운스럽게도 이 묘기를 직접 확인했는데 머리카락 한오리에 해서로 된 작은 글자들이 정연하게 씌여져 있어 참으로 놀라왔다.이 놀라운 공예를 선보인 사람은 연길시민 장문선이다. 장문선은 1957년에 출생했으며 현재는 성 서예가협회 리사이고 연변서예가협회 부주석이며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주석으로 활동하고 있다. 어떻게 그처럼 가느다란 머리카락에 글을 새길수 있을가? 그의 작업과정을 지켜봤다. 그는 돌덩이우에 2메터길이되는 검은색머리카락을 고정해놓았는데 육안으로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머리카락이였다. 하지만 현미경으로 확대해보니 정연한 흰색글자들이 또렷하게 새겨져있었는데 한자의 필획들까지 빠짐없이 새겨져있어 마치 서예대가가 보통 종이에 창작해낸 작품과 다름없었다. 장문선은 머리카락에 새긴 글자들이 자신이 새긴 ‘불교심경’인데 도합 200여자가 된다고 했다. 이어 장문선은 말 그림이 새겨져있는 돌조각을 꺼내놓았는데 현미경으로 보니 힘차게 달리고 있는 준마 12필이 새겨져 있었다. 말 도안들은 형태가 다양하고 살아있는듯 생동했다. 뿐만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조그마한 소금알갱이우에도 글자 10개가 새겨져 있었는데 장문선의 작품중 체적이 가장 작은 재료라고 한다.장문선은 어릴적부터 서예에 대한 애호가 남달랐는데 10살부터 만년필서예를 익혔으며1976년에 참군한후부터 붓글씨를 익혔다. 미세조각은 1997년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 다년간의 고심한 훈련을 거쳐 장문선은 현미경과 관련 보조도구들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미세조각을 시작했다. 장문선은 미세조각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마음이 평온한것이라고 하면서 작품을 창작할때 손을 떨거나 눈을 깜빡여서도 안되고 호흡도 고르롭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했다. 지금까지 장문선은 작품 10여점을 완성했는데 그 자료들에는 머리카락, 소금알갱이, 상아나 각종 돌덩어리 등이 있다. 이중 손톱보다도 작은 상아에 2000여자되는 ‘도덕경’을 새기기도 했는데 이는 글자수가 가장 많은 작품이라고 한다.장문선의 미세조각예술품은 선후로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나라에서 전시되였다. 장문선은 앞으로도 계속해 머리카락에 글자 두줄을 쓰고 흰머리카락에도 검은색 글자를 새기는 것에 도전할것이며 퇴직후에는 개인미세조각서예전시회도 가지고 제자를 받아 이 공예를 전해줄것이라고 타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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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중국 처음으로 밀수상아 6.1톤 공개 소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1월 6일, 중국 국가림업국과 세관총서는 광동성 동관시에서 밀수상아 공개소각 행사를 가지고 최근년에 사출해낸 밀수 상아 6.1톤을 소각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7일 보도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사출해낸 밀수상아를 공개적으로 소각했으며 이번에 소각한 밀수상아 6.1톤은 중국 세관과 삼림공안에서 야생동물 밀수, 불법경영 단속 가운데서 몰수한 것이다. 이번에 소각한 상아 원료와 가공품들의 가치는 2억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세관들에서는 위험물종 형사범죄사건 930건을 조사해 내고 범죄용의자 1395명을 체포했다. 국가 림업국 관계자는 이 상아들은 주로 아프리카 남부에서 생산되며 말레이시아와 홍콩을 거쳐 중국 대륙에 온다고 밝혔다. 목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야생동물을 함부로 잡아 그 제품을 불법경영하는 현상이 비교적 엄중하다. 외국의 통계에서 2012년 아프리카 야생코끼리는 불법사냥으로 2만여마리나 감소됐고 그로부터 상아 200톤이 산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의 한 언론이 일전 중국과 태국이 아프리카상아 불법교역의 주요 목적지라고 지적했는데 사실 중국에서 매년 사용하는 상아는 5톤밖에 되지 않으며 그중 일부는 유럽과 미국 등 국가로부터 수입하고 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반면 사출해 내는 불법상아는 1톤밖에 되지 않으며 사출해 내지 못하는 불법상아를 합쳐도 아프리카상아의 전체 소비량에 비해보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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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FBI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 방화 용의자 체포
    [동포퉤이 국제] 미 연방조사국은 현지시간으로 6일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 방화사건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미 연방조사국 특수요원은 기자회견에서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총영사관 정문에 방화한 용의자는 샌프란시스코 데일리시티에서 살고 있는 39세의 남성이며 중국계 미국 영주권자라고 밝혔다. 용의자는 1월 3일 오후 현지 경찰측에 자수했다. 연방조사국은 용의자의 범죄 동기 혹은 기타 정보를 밝히지 않았으며 범죄행위는 그 어떤 테러습격이나 테러 조직에 속하지 않은 고립된 형사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알려진데 의하면 용의자는 고의 방화, 재산파괴죄와 외국 대사관, 영사관 고의 방화, 파괴죄 등 두가지 죄목으로 미 연방법원에 기소되는데 만약 죄목이 확인되면 그는 5년 징역에 언도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이와 관련해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측은 미국측이 이번 방화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주목했으며 법에 따라 사건조작자를 엄벌할 것을 미국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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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 中 쓰촨(四川), 2013년 지진 4만 3000차 발생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쓰촨성(四川省)에서 지난해 발생한 지진이 4만 3000여 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성 지진국(四川省地震局)은 지난해 성내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총 4만 3081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규모 3.0 이상인 지진이 231건, 규모 3.0~4.0 지진은 185건, 4.0~5.0은 39건, 5.0~6.0은 6건, 규모 7.0은 1건 발생했다.규모가 가장 큰 지진은 지난해 4월 야안(雅安)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217명이 숨지거나 실종되고 1만 1000여명이 다쳤다. 또한 지난해 중국에서 규모 3.0 이상 지진은 700여 건 발생,3분의 1가량이 쓰촨성에서 발생했다. 쓰촨성에 이어 신장(新疆)이 158건, 티베트(西藏) 77건, 윈난(云南) 64건, 칭하이(青海) 49건으로 2~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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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중국 농민공 임금체불 단속에 팔 걷고 나선다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2014년 음력설 전으로 공안부 등 9개 부문과 회동하고 5개 연합감독조사조를 무어 절강, 호북 등 8개 성,구에 내려가 농민공임금지불상황에 대해 감독조사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인사부노동감찰국 관계자는 이번 감독조사의 주요내용은 농민공임금지불전문집법검사사업의 진척상황, 지방정부 및 관련부문에서 속지감독관리책임제를 시달한 상황, 행정사법에서 연합하여 노동보수를 지불하지 않은 위법범죄행위를 타격한 상황을 조사파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부노동감찰국 관계자는 노임을 질질 끌며 지불하지 않은 사건이 여전히 공정건설영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동시에 노동집약형가공제조, 음식봉사 등 업종의 기업, 특히는 중소기업의 임금체불문제가 뚜렷이 많았다. 알려진데 의하면 지난해 전 3개 분기 전국 각급 노동보장감찰기구에서 임금체불 등 대우사건 17.4만건을 처리하고 각지 노사쟁의조해중재기구에서 노동보수쟁의사건 16.5만건을 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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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 北, 평양 겨울경치 배경 새해 우표 발행
    北 조선중앙통신사 4일의 보도에 따르면 2014년 새해를 맞이하여 北 국가우표발행국이 새해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는 ‘새해를 축하합니다’라는 글귀와 고층건물이 늘어선 평양의 겨울풍경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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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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