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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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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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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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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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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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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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4-05-2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북한, 억류 미국인 뉴먼 ‘국외추방’…“인도주의 조치”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적대행위’를 행한 혐의로 10월에 억류했던 미국인 남성 메릴 뉴먼 씨(85)에 국외 퇴거 처분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인도주의적 견지’에 근거한 조치라고 한다. 뉴먼 씨는 이날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뉴먼 씨는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단에게 “북조선 정부의 관대한 대응에 감사한다. 출국해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하프 부대변인과 바이든 부통령은 ‘긍정적인 결정’이라며 해방을 환영했다. 동시에 1년 이상에 걸쳐 북조선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배준호 씨를 해방하도록 요구했다. 통신은 북한에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숙부이자 조선인민군의 영향력을 억지해 왔다고 알려진 장성택 국방 부위원장이 실각했다는 정보가 막 밝혀진 참이다. 북한이 대화노선에서 다시 강경노선으로 전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해방으로 관계국들은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뉴먼 씨는 한국전쟁(1950〜1953년) 당시, 미군 특수부대의 고문으로 작전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다고 알려졌다. 관광 투어에 참가해 10월 17일 방북, 10월 26일 귀국편에 올랐을 때 북한 당국에 의해 신병을 억류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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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7
  • 재외동포정책, 모국어교육만 잘해도 성공이다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해외한인동포들, 특히 2세들로 지칭되는 교포자녀들의 민족정체성 상실에 대한 우려는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던 문제다.교포1세들과는 달리 거주국에서 나고 자란 교포자녀들에 있어, 모국어를 습득하지 못하였거나 모국과의 교류경험이 없는 경우 민족정체성 확립은 요원한 일일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역대정부에서도 민족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교포정책을 추진해왔으나 계획했던 만큼의 결과는 내지 못했다. 재외동포에 대한 새로운 인식변화에 따라 박근혜 정부도 재외동포 자녀들에 대한 모국의 역사와 언어교육을 위한 한글교육 지원확대를 천명했으나 취임한지 9개월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획기적인 정책이나 가시적인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정부가 재외동포들을 위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 중 하나만을 꼽는다면 단연 모국어교육일 것이다. “말과 글을 잃으면 민족도 멸망한다.”고 했던 구한말의 국어학자 주시경 선생의 말을 되새기지 않더라도 모국어 교육은 동포들에게 민족의 얼과 정신을 심어주는 민족정체성 확립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그러나 정부의 재외동포를 위한 한글교육과 민족교육에 대한 정책은 공허하게만 들린다. ‘한글의 세계화’를 빌미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한국어 교육예산은 한해 수백억 원에 이르고 있으나,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2100여개 한글학교에 지원되는 예산은 백억 원에 불과하다. 예산이 뒷받침 되지 않는 정책은 무용지물일 뿐이다. 최근 외교부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1952년부터 2012년까지 조선적동포를 포함해 일본에 귀화한 재일동포 수는 35만 여명으로 90여만 명에 이르는 재일동포의 약 40%에 육박한다. 해마다 늘어나는 귀화자 수도 문제지만 뉴커머를 제외하고는 모국어를 모르는 재일동포들이 부지기수라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재일동포들의 귀화가 우려되는 것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정체성을 완전히 버리고 ‘일본화’를 요구하는 일본의 동화정책에 이끌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젊은 중국동포(조선족)들의 급속한 중국(한족)화로 치닫고 있는 동화현상도 심각한 상태다. 연변자치주를 형상할 만큼 정체성을 유지해왔던 조선족들이지만 중국의 산업화와 한중수교 이후 한국진출, 중국내 도시로의 이동 등으로 조선족사회는 급속히 공동화(空洞化)되고 있다. 따라서 조선족학교의 쇠퇴로 인해 모국어의 상실 또한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 민족교육을 부르짖는 학자나 연구자들의 면면을 보면, 과거에 다뤄졌던 문제와 대안을 반복할 뿐 달라진 모습이 없다. 과거의 것에 지금의 현상만을 확인하는 수준이거나 ‘연구를 위한 연구’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이제 재외동포 관련학자와 관계자들이 해야 할 일은 민족교육, 특히 모국어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대안을 정부에 제시하고 예산증액을 강력히 요구하는 일이며,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자세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일일 것이다.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와 한인단체 관계자들 또한 모국 정치참여보다는 교포자녀와 차세대를 위한 모국어교육을 한국정부에 강력히 요구해야 할 것이다. <세계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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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7
  • 세계적으로 이름 있는 자유무역구들
    【동포투데이】김정 기자= 중국 신화통신은 년말을 맞으며 7일, 자유무역구의 특점과 세계적으로 이름난 자유무역구들을 특집으로 소개했다. 또 중국의 자유무역구 건설상황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유무역구는 한 국가 또는 지역의 경제활동 가운데서 화물감독관리, 외화관리와 기업설립 등 영역에서 특수한 경제관리체제와 정책을 실시하는 특정지역으로 여기에는 자유항구, 자유경제구, 대외무역구 등 여러 가지 유형이 포함된다. 독립적인 감독관리, 자유로운 수출입, 발달한 다국금융과 고효율적인 물류가 자유무역구의 주요 특징이다. 당면 자유무역구는 각국이 전 세계 범위 내에서 생산요소를 집결하여 국제경쟁에 참여하고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담체로 되고있다. 부동한 국가와 지역에서 자체의 경제수요에 근거해 자유무역구를 설립하기 때문에 그 특점도 부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 싱가포르를 대표로 하는 전반적인 자유항구, 독일 함부르크, 한국 부산을 대표로 하는 자유무역항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대표로 하는 공업무역 결합형 자유무역구, 파나마 콜론을 대표로 하는 무역형자유무역구, 및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를 대표로 하는 물류형자유무역구 등이다. 올 9월 29일, 중국 내륙의 첫 자유무역구―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가 정식 가동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알아본데 따르면 목전 중국에서 건설중에 있는 자유무역구는 18개로 전 세계 31개 국가와 지역에 관련되며 초보적으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주변 자유무역 플래폼(平台)과 각 주를 복사하는 전 지구적인 자유무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은 자유무역구 설립에서 국제자유무역구들의 경험을 충분히 섭취하여 경쟁우세가 있는 자유무역구를 설립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은 중국(상하이)자유무역시험구의 일각이다(2013년 9월 29일 찍음). 사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나쉬더항구의 전경이다(2005년 2월 24일 찍음).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70%에 달하는 비석유집산교역을 결집시켰는데 그 대부분의 수입은 자유무역구, 즉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제와 금융 센터에서 왔다. 사진은 홍콩 여름의 야경이다(2009년 7월 8일 찍음). 홍콩은 대외에 완전 개방하는 자유항구 정책을 실시, 대다수 화물의 홍콩수출입이 자유이다. 사전 14일 전에 세관에 보고하기만 하면 외국인들도 홍콩에서 자유롭게 투자와 생산을 할수 있다.목전, 홍콩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 금융, 무역, 항공운수, 정보서비스 중추중의 하나이고 다국회사들이 운집한 지역총부이다. 사진은 싱가포르 도시전경이다(2012년 4월 14일 찍음). 1969년 싱가포르정부는 쥬롱공업구의 쥬롱부두에 자유무역구를 설립했다. 목전 싱가포르 자유무역항구는 고도로 개방된 무역자유항구로 발전했으며 더욱더 과학기술 함량을 갖춘 종합적인 자유무역구로 되고있다. 화물차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 컨테이너 옆에 멈춰서 있다(2009년 6월 2일 찍음). 나인강과 마스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 로테르담은 유럽에서 가장 큰 바다항구로 400갈래의 해상항로가 세계 각지로 뻗어있고 해마다 3만척의 원양 대형선박과 근 20만척의 내륙강 선박들이 정박해 있으며 년 물동량은 3억톤에 달하는바 중요한 국제화물 환승역과 집산중심이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7성급 돛배호텔이다(2012년 5월 27일 찍음).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70%에 달하는 비석유집산교역을 결집시켰는데 그 대부분의 수입은 자유무역구, 즉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제와 금융 센터에서 왔다. 사진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아틀란티스호텔(앞)과 종려섬이다(2009년 12월 21일 찍음).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의 70%에 달하는 비석유집산교역을 결집시켰는데 그 대부분의 수입은 자유무역구, 즉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경제와 금융 센터에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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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3-12-07
  • '2013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 개최
    '2013 국제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오는 12월24일(화) 오후2시에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사)한국언론사협회가 주최하고 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시정일보,(주)뉴미디어코리아 가 주관하며 (사)한국언론사협회 회원사가 공동주관하는 시상식에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국제평화부문 특별대상을 받게된다.국제평화언론대상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평화를 사랑하고 평소에 나눔,봉사,기부,헌신,사랑등을 몸소 실천하며 남모르게 사회공헌에 기여한 훌륭한 분들을 발굴하고 그 뜻을 기려 시상함으로써 민족화합과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이 대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대회조직위원회측은 국제평화언론대상 수상자 전원을 인터뷰하여 '자랑스런 한국인'책자 특집호를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하면서 수상자로 선정된 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책자의 표지모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정되었다. 추천은 각 분야별로 (사)한국언론사협회 소속언론사와 각 시민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대회선정위원회에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12월15일에 각 부문 수상자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관련문의사항은 주관사인 (주)뉴미디어코리아사로 연락하면 된다. 전화번호:02)337-0968, 핸드폰번호:(010)8359-9099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뉴민주신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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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7
  • 10살에 암이라니? 눈물짓는 천사… “가영아 힘내자!”
    【동포투데이】연변= 교정에서 뛰놀고있어야 할 천사같은 아이가 청천벽력과도 같은 암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고있다. 연길시 공원소학교 4학년 5반 김가영학생의 이야기이다. 평소 말수가 적고 내성적인 가영이가 악성 골수암진단을 받은건 지난 8월, 학교 무용대에서 무용수를 꿈꾸던 어린 꿈나무 가영이는 지난 겨울부터 겨끔내기로 시작되는 다리 통증에 시달려야 했다. 가영이의 부모님들은 의례 겪는 성장통일거라는 주변사람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지만 올들어 자주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가 어느날부터는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자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나머지 다급히 연변제2인민병원을 찾았고 결국 골수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설마하는 마음에 다른 병원을 찾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현재 가영이는 부모님과 함께 북경에서 치료받고있는 상황, 완치할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고된 화학치료를 용케 버텨내고있다. 이미 수술전 4차의 항암치료를 받았고 지난 11월 5일 첫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아직도 11차의 항암치료를 더 견뎌야 한다는 가영이, 게다가 100만원을 웃도는 거액의 치료비때문에 가영이 부모는 걱정이 태산이다. 지난 12월 5일, 연길시 공원소학교에서는 “친정월”을 맞아 가영이를 위한 사랑의 모금활동을 펼쳤다. 전교 학생들이 너도나도 저금통을 털었고 전교 학부모들이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4학년 5반 학부모들은 무려 6천300여원의 돈을 모금했고 전교 교직원들도 1만 3천여원을 모았다. 3학년 1학금 서창걸 학생은 웃학년 누나를 위해 자신이 모아두었던 저금액 1000원을 선뜻 의연했고 아들의 소행에 감복한 서창걸학생의 어머니 또한 이날 모금현장에 직접 나와 만원이라는 거액을 쾌척했다. 이날 모금활동에는 또한 소문을 듣고 달려온 맘씨 착한 어머님들도 있었다. 애가 중앙소학교에 다닌다는 한 학부모는 가슴이 아파 견딜수가 없던 나머지 직접 2살되는 아들애를 안고 현장을 찾아 500원을 모금하고 돌아섰다. 현재 모금활동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바 학부모님들의 친구들, 교직원들의 친구들, 이름도 남기지 않는 고마운 사람들의 모금행렬이 끊이질 않고있으며 외지의 조선족들도 소문을 듣고 가영이 어머니의 계좌로 사랑의 성금을 보내오고있다. 가영이와 같은 학급에서 공부한다는 박사연학생은 친구가 몹쓸병에 걸려 마음이 아프다며 성실하고 총명하고 귀여운 친구가 하루속히 교정에 돌아와 함께 뛰놀자며 눈물을 글썽였다. 가영이가 병마와 싸워 이길수 있는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날 활동을 마련했다는 가영이의 담임선생은 가영이가 하루속히 교정에 복귀해 친구들과 함께 동년의 꿈을 키워가기를 희망한다며 메시지를 보냈다. 학교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한 가영이의 아버지는 감격과 고마움에 짧은 감사의 인사를 남긴 채 대회장을 빠져나가 복도를 서성이며 감격을 눅잦히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의 병이 자신들의 소홀로 인한건 아닌지 자책감이 든단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가영이의 아버지는 어린 가영이가 그나마 잘 견뎌주어 대견하고 감사하다며 공원소학교 전체 교직원과 학생들의 처사가 너무 고맙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연길시 공상국에 출근한다는 가영이 아빠와 연변대학에서 교원사업을 하고있다는 가영이 엄마, 현재 이들은 모든 가산을 탈탈 털어 딸애의 병치료에 매진하고있다. 김가영학생 어머니계좌번호: 延吉工商银行海兰江支行공상은행 6222080808000747124 리춘경(李春景) 해란강닷콤 박홍화/글 박군걸/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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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북한, 20키로그람짜리 버섯 재배
    【동포투데이】솔향 기자= 북한의 농장원이 20키로그람짜지 버섯을 재배하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사리원시에 살고 있는 문혜성이란 이름을 가진 농장원은 한 장소에서 버섯이 무리로 자라게 만드는 방법을 연구했다. 총 무게는 20키로그람에 달한다고 한다.최근 북한에서는 버섯재배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있다. 북한에서는 버섯을 먹기만 하는것이 아니라 약재, 원료로도 사용한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최근에 버섯공장을 시찰하면서 버섯생산을 늘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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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백두산에서 2천700년된 나무 발견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백두산(장백산)에서 2,735 년생으로 추정되는 주목 나무가 발견됐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직경 1.85 미터 몸통을 가진 주목 나무는 성인 4명이 모여야 팔로 감을 수 있는 두께로 지린성 임업 연구소 전문가들에 의해 발견됐다.중국 전문가들은 자연 현상에 의해 주목 나무가 부러진 탓에 높이가 13 미터에 머문다고 밝혔다.중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를 계기로 17,600 핵타르 면적의 장백산에 새롭게 금렵(禁獵)구역이 설립된 가운데 주목 나무 보호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35 년생으로 추정되는 주목 나무 외에도 금렵구역에는 900 년생에 가깝거나 족히 넘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목이 14그루 자라고 있으며 특히 17 미터 높이에 1.26 미터 직경을 갖고 있는 나무는 1,800 년생이 넘는 것으로 학자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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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남아프리카 전임 대통령 넬슨 만델라 서거
    【동포투데이】허훈 기자= 남아프리카 주마 대통령이 5일, 남아프리카 전임 대통령 만델라가 현지시간 5일 저녁 8시 50분에 9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고 선포했다. 주마 대통령은, 만델라는 요한네스부르크의 저택에서 가족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서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그는, 남아프리카는 위대한 아들을 잃었다고 말했다 최근에 만델라는 페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했다. 만델라는 노벨평화상을 수여받았으며 세계적으로 높은 존경을 받았다.많은 국가수반들과 국제기구지도자들이 만델라의 유가족에게 위문을 표시했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만델라가 정의의 투사, 인류를 자유와 평등에로 고무한 원천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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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주산 정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비물질문화유산에 등재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12월 4일에 결의를 통과하여 중국의 주산을 정식으로 유네스코 인류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 주산은 중국의 5대발명으로 불리우며 사전에 이미 중국의 국가급비물질문화유산명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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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 평양 미세먼지안개 짙어 가시거리 100미터도 안돼
    10월 4일, 조선(북한) 평양시가 짙은 미세먼지안개의 기습을 받았으며 가시거리는 100미터도 안되였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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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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