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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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원수와 관련된 항공기 추락 사고
    [동포투데이] 2024년 5월 19일 아제르바이잔에서 40km 떨어진 이란 북서부 바르자칸시에서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탄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본지는 역사상 국가 원수가 탑승한 항공기 추락 사고 기록을 정리했다. ●1940년 9월 7일 아순시온에서 산 베르나르디노로 향하던 포테즈 25 TOE 복엽기가 추락해 호세 펠릭스 에스티가리비아 파라과이 대통령, 영부인, 조종사 등 3명 전원이 사망했다.●1957년 3월 17일 필리핀 세부섬 발람반 인근에서 더글러스 C-47기가 추락해 라몬 막사이사이 필리핀 대통령, 일부 관료, 기자 등 26명 중 25명이 숨졌다. 조사 결과 추락 원인은 오른쪽 엔진의 기화기 회전축의 오작동으로 인해 상승 중 항공기의 동력이 부족했던 것으로 밝혀졌다.●1959년 2월 17일, 앙카라에서 히드로로 향하던 터키항공 비커스 비스카운트 793편이 짙은 안개로 인해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우회했다. 이 항공기에는 키프로스 협정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여행 중이던 아드난 멘데레스 터키 총리를 포함해 승무원 8명과 승객 16명 등 총 2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 항공기는 개트윅 공항에 착륙하던 중 나무 꼭대기에 부딪히면서 추락했다. 아드난 멘데레스는 추락 사고에서 살아남은 10명 중 한 명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공식 조사에서 추락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다.●1966년 4월 13일 이란 공군, 드 하빌랜드사가 제작한 DH.104 도브 1기가 이라크 남부 바스라 공항에서 10km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압둘 살람 알리프 이라크 대통령(리틀 알리프)이 이 사고로 숨졌다.바트당에 동조하는 군인들의 소행이라는 설도 있다.●1969년 4월 27일, 레네 바리엔토스 오투니오 볼리비아 대통령이 볼리비아 중부 코차밤바주 아르크 마을 근처에서 헬리콥터 사고로 사망했다. 헬리콥터가 송전선에 충돌한 사고였다.●1974년 1월 24일 토고 공군 더글러스 C-47기가 냐싱베 에야데마대통령을 태우고 수도 로메에서 고향인 핑야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 탑승자 6명 중 에야드마를 포함한 2명이 생존했다. 이 사고는 아직 정식으로 조사되지 않았다. 에야드마는 이것이 그에 대한 살인이라고 말했다. 토고는 1월 24일을 "악의 세력에 대한 승리의 날"로 지정했다.●1981년 5월 24일, 에콰도르 공군 소속 비치크래프트 슈퍼킹 에어(등록번호 HC-BNG)가 페루 남부 로하주의 과차나마 인근 고원에 추락했다. 하이메 롤도스 아길레라 에콰도르 대통령,, 대통령 부인 마르타 부카람, 에콰도르 국방부 장관 마르코 수비아 마르티네즈 등 탑승자 12명 전원이 사망했다.●1981년 7월 31일, 파나마 공군의 드 하빌랜드가 개발한 DHC-6 트윈 오터 경비행기(FAP205)가 파나마 중부 코클주 코클레이시토 공항에 착륙하던 중 악천후를 만나 추락했다. 파나마의 실질적 지도자인 오마르 토리호스 에레라 장군을 포함하여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1983년 조사에 따르면 추락 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실수로 밝혀졌다.●1986년 10월 19일, 마푸토(모잠비크)-루사카(잠비아)-음발라(잠비아)-마푸토 노선을 비행하던 LAM 모잠비크 항공 Tu-134A-3이 남아프리카 북동부의 음부지니 마을에서 35km 떨어진 지점에서 충돌했다. 사고기에는 모잠비크 정부 대표단과 소련 승무원 등 총 4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모잠비크의 건국 대통령인 사모라 마헬을 포함해 34명이 사망했다.●1988년 8월 17일 무함마드 지아울하크 파키스탄 대통령이 탑승한 록히드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바하왈푸르를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추락하면서 탑승자 31명 전원이 사망했다. 탑승자 중에는 파키스탄 대통령 외에도 파키스탄 주재 미국 대사 아놀드 라파엘과 아프간 무자헤딘에 대한 서방의 군사 지원 프로그램을 주관했던 압둘 라흐만 악타르 파키스탄 국가정보국(ISI) 국장도 포함되어 있었다.●1994년 4월 6일 르완다 키갈리 공항 인근 상공에서 쥐베날 하뱌리마나 르완다 대통령과 시프리앵 은타랴미라 부룬디 대통령을 태운 다쏘팰컨 50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맞아 두 정상과 탑승자 10명이 숨졌다.●2004년 2월 26일 보리스 트라이코프스키 마케도니아 대통령이 탄 비치크래프트 슈퍼 킹 에어 200(등록번호 Z3-BAB)이 모스타르 인근에서 추락했다. 대통령 외에 수행원 6명과 승무원 2명도 숨졌다.사고의 원인은 조종사의 훈련 부족과 악천후에서의 착륙 실수였다.●2010년 4월 10일,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은 카틴 학살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폴란드 공군 특수기 101호를 타고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스몰렌스크로 향했다. 해당 항공기는 폴란드 제36 특수항공연대 소속 Tu-154M 기종으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89명과 승무원 7명은 모두 숨졌다. 국가간항공위원회와 폴란드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조종사의 조종실수와 비행조직 관리 결함으로 인한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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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0
  • 국가적 비극! 미국 청소년 펜타닐 중독 급증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의 불법 마약 남용 문제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마약단속국 앤 밀그램 국장은 최근 의회에서 미국인들이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매년 미국 사회에서 유통되는 엄청난 양의 '가짜 알약'은 수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으며, 청소년 집단에 침투해 점점 더 많은 가정과 지역사회를 파괴하고 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앤 밀그램은 최근 국회에 불법 알약을 얻는 것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배달을 시키는 것만큼 쉽다"라고 말했다. 불법으로 제조된 알약의 70%에는 어떤 형태로든 펜타닐이 함유되어 있다. 밀그램에 따르면 2023년에 미국 마약단속국(FDA)이 7,900만 개의 '가짜 알약'과 12,000파운드의 펜타닐 분말을 압수했다. 미국 국립보건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미국 사법당국이 압류한 펜타닐 함유 단일 알약의 수 2017년의 2300배가 넘는 1억 1500만 개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국립보건통계센터는 2023년 미국의 약물 과다 사망자 수를 약 10만 8000명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가짜 알약'은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가족과 지역 사회를 파괴한다. 오리건 공영 라디오(OPB)는 미국 멀트노마 카운티에서 2023년 펜타닐 관련 약물 과다 복용으로 한 달 평균 36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뱅크스 카운티 보건국장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사망자 한 명 한 명이 실제 인물이며, 주변 사람들은 슬픔과 상실감에 빠져 있고, 전체 지역사회는 그들의 죽음으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밀그램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주 14~18세 청소년 22명이 불법 마약 사용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 데이터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연구 결과와 일치하다. UCLA 연구원이자 이번 연구의 저자 중 한 명인 프리드먼은 "최근 가짜 알약이 증가함에 따라 십 대들은 알약을 복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깨닫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PBS '뉴스 아워'는 미국 내 청소년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84%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으며, 약물 과다 복용 사망자의 56%가 펜타닐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뉴스 아워'는 청소년들이 보통 오피오이드에 대한 내성이 없고 불법 알약을 복용할 때 펜타닐 함유 사실을 모를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층이 과다복용에 더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13일, 18세의 미국 청소년 넬슨은 3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돼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앞서 그는 15세 소녀 올에게 펜타닐 함유 약물을 제공했는데, 이로 인해 올이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수폴스 경찰서와 마약 반대 옹호 단체가 주최한 기자 회견에서 올의 부모는 독성 보고서에 따르면 약에 펜타닐이 포함되어 있었고 딸의 체내에 치명적인 양의 펜타닐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올의 아버지는 알약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호소했다. '독을 뿌리 뽑기 어려운' 미국 사회에서올 가족의 비극은 몇 번 더 되풀이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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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0
  • 이란 전 외무장관 "대통령 헬기 추락 참사, 미국 탓"
    [동포투데이]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이란 외무장관은 "대통령 헬리콥터 추락 사고의 비극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을 무시하고 이란에 대한 항공기와 항공기 부품 판매를 금지한 미국의 잘못"이라고 말했다. 자리프는 "이 사건은 이란에 대한 미국의 범죄 목록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일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압둘라히얀 외무장관을 태운 헬리콥터가 이란 북서부 바르자간 지역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한편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는 이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유체가 타브리즈시로 이송될 예정이며 수색 작업은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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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이란 부통령, 라이시 대통령 사망 확인
    [동포투데이] 이란 부통령이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의 사망을 확인했다. 모흐센 만수리 이란 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대표단 일행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사와 이란 학생통신(ISNA)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만수리의 뉴스 이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메흐르 통신은 라이시 이란 대통령,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과 대표단 일행이 아제르바이잔 방문 후 귀국하던 중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이란 북서부에서 추락한 이란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태운 헬기가 미국산 벨-212 헬기였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제조된 이 헬기는 최대 14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순항 속도는 시속 19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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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0
  • 美 퇴역 장교 "우크라이나인들 마지막까지 싸울 준비 돼 있지 않아"
    [동포투데이] 미 해병대 퇴역 정보관이자 군사분석가인 스콧 리트는 젤렌스키와 서방이 준비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우크라이나인' 스스로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항복·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터는 "그러나 크라켄 특수부대, 제3돌격여단, 아조프 전사(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와 같은 가장 광신적인 우크라이나 보안군조차도 '마지막까지 싸우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 흥미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곧 점점 더 많은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우크라이나가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 했기 때문에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젤렌스키와 서방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지만,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은 죽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터는 또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는 것"이 항상 서방의 슬로건이자 목표이자 과제였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 죽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러시아에 '피해'를 주는 반면 나토 자체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마지막 한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말은 젤렌스키뿐만 아니라 유럽 정치인, 미국 상원의원, 심지어 나토 사무총장으로부터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앞서 올렉시 곤차렌코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동원령을 27세에서 25세로 낮추는 법안과 군 복무와 관련된 '제한적 건강' 상태 폐지에 관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마지막 한 명의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우겠다"는 미국의 전쟁 계획을 수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앞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당파에 관계없이 키이우 정권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까지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며 "러시아 내 민간인 목표물에 대한 테러 공격, 사보타주 공격, 언론인 살해를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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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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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세토(BESETO)국제학교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동포투데이=파주]베세토(BESETO)는 중국(Beijing)과 한국(Seoul), 일본(Tokyo)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경제권, 문화권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다. 세계 경제 질서를 만들어가는 동북아 경제의 중심축인 베세토 벨트의 정 가운데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해양과 대륙의 접점에서 그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 속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동북아의 영향력을 상징하는 베세토를 이름으로 한 베세토국제학교(김광열 이사장)는 동북아를 무대로 실력을 키워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학교전경 학생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우는 교육 베세토국제학교는 공기 좋고 조용한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기숙형 대안학교로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주변 환경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맑은 자연 환경에서 손수 텃밭을 가꾸고 학교 주변시설과 조경을 챙기는 이사장과 요리가인 그의 아내는 학생들의 식단을 직접 챙겨 워킹맘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베세토국제학교는 월-목요일까지 수업하며 그 외는 야외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만의 비전을 세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간관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상담 전문교사, 진학 컨설턴트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으며 야외 활동을 비롯해 현지 생활 적응을 돕는 요리실습, 감성발달을 위한 음악 활동을 과외활동으로 편성해 일인 일악기의 특기교육을 실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외 유수의 대학 진학 목표 사립 명문대에서 30여 년간 교육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광열 이사장이 새로운 대안학교의 필요성을 깨닫고 설립한 베세토 국제학교는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국내의 대학 진학제도를 대체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IN-OUT 정책 즉, 한국에서 해외로의 진학제도를 시작했다. ↑학교전경 김 이사장이 자신 있게 밝힌 베세토국제학교의 단 하나의 목표는 중국과 일본에 있는 TOP 10 명문대에 모든 학생들을 진학시키는 것이다. 이들 학교는 모두 세계 순위 상위권에 포함되는 수준 높은 대학들로 이를 위해 모든 커리큘럼과 수업, 강사진과 시설이 맞춰져 있다. 전교생이 졸업 시까지 IBT 토플 100점 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한 이후 중국어와 일본어를 선택해 주력하도록 하고 있으며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신HSK 5급 이상, 일본어 능력을 평가하는 JLPT 1급 이상을 취득하여 졸업 시 최소 2개 국어에 능통한 학생들은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9월부터 3개월 동안 필리핀 이동수업을 실시하여 원어민과 1:1 및 그룹수업을 하고 있다.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 문제점 해결방안 제시 베세토국제학교는 또 하나의 정책으로, OUT-IN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취업중인 재한조선족 학부모님들의 자녀들이 국내 일반학교 진학 시 학습부진 및 경쟁력 저하를 해결하고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베세토국제학교 내에서 기숙하며 개별 관리하여 단기간 내 필수과목을 집중지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일반학교에 진학할 경우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커리큘럼을 구성하였다. 우선 사전 테스트를 거쳐 학년별,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여 기초를 먼저 확립하고 심화학습을 통해 국내 일반학교 학생들과도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집중 관리하며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여 문화적 차이의 극복 및 일반학교 국내학생들과의 대인관계도 쉽게 형성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재한조선족 부모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가 부모님이 일하시는 시간동안 자녀들의 관리인데 베세토국제학교라는 무공해와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에서 하루 세끼 식사, 호텔식 시설 같은 기숙사 생활, 소수 정예의 학습 및 개인관리로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실 수 있으며 기존 커리큘럼 중 하나인 다양한 야외활동, 인성교육 및 일인 일악기 특기교육 등 많은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 이사장은 “베세토 국제학교는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우수한 인재는 최고의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중위권학생들은 철저한 어학준비로 해외 국공립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에 거주하고 계신 재한조선족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학생들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느냐가 미래를 결정합니다. 베세토 국제학교가 이들의 성장을 돕고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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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1
  •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가동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겸 연합취본부장 이창열(뉴민주신문 대표이사)은 제3기 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대거 모집 한다고 발표했다. 각 언론사 대표들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협회 집행부와 연합취재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걸쳐 최종 선발된다.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은 (사)한국언론사협회 제3기 최종옥 상임회장/이사장 취임식과 집행부 취임식을 오는 9월28일(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가질 예정이라 전하면서 연합취재본부 기자단에 선정된 기자들은 이날 협회에서 발부하는 기자 임명장,기자증 등을 받게 될것이라고 말했다.책임있고 그 어떤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 할수있는 많은 기자들을 각 언론사의 대표들이 추천하여 국민들의 최소한의 알 권리를 조금이라도 충족 시켜주고 이사회의 어두운곳을 비춰주고 소외된 계층에게 관심과 위로의 역활을 하여 빛과 소금이 되자는 취지에서 조직된 연합취재본부인 만큼 실력있고 능력있는 많은 기자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아래는 이창열 연합취재본부장의 기자단 모집 안내문이다.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모집 안내] ▲ (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겸 연합취재본부 본부장 이창열(뉴민주신문 대표) @KPA 뉴스(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 취재본부장 이창열 입니다.(사)한국언론사협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여러분께 우선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2013년 9월28일(토)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가족정책'포럼및 제3기 상임회장/이사장 취 임식및 집행부 임원들의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니,협회회원 언론사 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언론사협회 연합취재본부 기자단에 발탁된 기자 여러분께 임명장과 협회기자증,보도차량(스티커),자동차 양옆에 부착할수있는 한국언론사 마크가 새겨진 (사)한국언론사 연합취재본부(스티커)등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각 언론사에서는 그 어떤 사명감과 의욕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 할수있는 능력있는 기자들을 추천하여 신청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접수된 신청 서류를 협회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하여 연합취재본부 기자단에 발탁된 분들의 명단을 행사전에 발표하여 통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참여 부탁드립니다.준비할서류는 각 언론사 대표의 추천서,본인의 이력서,본인의 증명사진1장,본인의 신분증 사본, 본인의 주민등록 초본 등을 (사)한국언론사협회 사무처나 연합취재본부 앞으로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연합취재본부 기자단으로 발탁되면 자유로운 취재활동을 통해 기사를 협회 회원사끼리 공유할수 있고,많은 독자들이 알수있어 많은 힘을 얻게 될것입니다.협회 연합취재 기자단은 한달에 2 번 이상 기사 송고를 꼭 해야 되며 만약 이를 어겼을때는 연합 취재기자의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못한 책임을 물어, 자동적으로 연합취재본부 기자직 자격상실로 연결 된다는 점을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2달동안 기사송부가 1건도 없을시 자동적으로 기자직 상실) 우리나라 곳곳이 부정부패와 비리가 만연하게 자리잡고 있어 기자들의 소신있는 취재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되며,국내외의 크고작은 사건,사고와 다양한 소식을 독자들에게 알려준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연합취재본부 기자단 여러분이 보내준 기사는 (사)한국언론사협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될뿐 아니라 어두운곳을 밝혀주는 우리사회의 등불이 되며, 우리협회 회원사 모두에게 큰힘이 될것입니다. 아무쪼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기사를 송고 하실곳은 한국언론사협회 이메일(kpaso@naver.com), 사무처 이메일(news153@naver.com). 과 협회 연합취재본부 이메일(newminjoo@hotmail.com)로 보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2013년 8월 28일(사)한국언론사협회 공동회장겸 연합취재본부장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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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31
  • 연변자치주 18회운동회 성황리 개막
    공연에 이어 씨름 결승전이 있었다. 주 정부 주장 리경호가 우승자에게 금메달을 수여했다. 개막식에서 민족특색이 짙은 대형광장무 <해란강의 노래>가 펼쳐져 이채를 돋구었다. 9시 30분, 대형광장무 <해란강의 노래> 제1장 가야금병창이 시작됐다. 850여명 출연자들이 우리 민족 전통악기 가야금으로 조선족특색이 짙은 <영천아리랑>과 중국전통가요 <말리꽃>을 연주했다. 제2장 태극성세가 시작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붉은 부채를 들고 입장했다. 그들이 표현한 태극부채공연은 운동을 열애하는 연변인들의 정서를 남김없이 과시했다. 이어 룡정시 미래 진흥과 비약을 상징하는 두 마리의 룡이 등장하자 공연 현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3일간 이어지는 이번 운동회는 축구, 롱구, 배구 등 종목경기와 그네 등 민족전통체육종목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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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28일 개최
    [동포투데이=연변]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두만강박람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연길국제회의예술센터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합작플랫폼을 구축하고 민족특색을 전시하며 구역합작을 두드러지게 하고 호혜상생을 도모해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주제로 하고있다.올해 박람회에는 홍콩주재특별행정구 연락사무소 책임일군과 한국, 일본, 미국, 캐나다 등 26개 국가 상공인, 정부관원들이 참가해 박람회 품위가 한층 높아졌다.이번 박람회에 국내외 상공인 8천여명이 참가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시대는 342개로 확정됐다. 특히 8개 현, 시에 실외전시대 10개씩 배정해 연변 홍보에 주력하게 된다.박람회 내용이 풍부해지고 실무적인 것이 이번 박람회 또 하나의 특점이다.박람회기간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과 장길도선도구건설을 두드러지게 하면서 상업무역전시, 투자상담, 국제경제무역논단, 민속관광문화교류 4개 분야 20여가지 이벤트가 펼쳐진다.'장길도전망계획요강' 심층 실시와 두만강지역 국제합작개발이 새로운 발전시기에 접어든 시점에서 열리는 올해 두만강 박람회는 이제 개막만 남겨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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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연변 854명 연주자 가야금 기네스북 성공
    둥기당당 …룡정시 가야금병창ㆍ기네스세계기록 창조 룡정시 가야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이 26일 오전 룡정시 해란강경기장에서 있었다.중국조선족민속문화자원을 발굴, 계승하고 특색있는 민속문화브랜드를 창출하는데취지를 둔 룡정시 가야금병창ㆍ기네스세계기록 도전은 룡정시 정부에서 주관하고, 룡정시문화텔레비죤신문출판국에서 개최, 포스코(중국)투자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펼쳐졌다. 연변주정부 부주장 천해란이 《가야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시작을 선포하자 경기장을 가득 메운 854명 가야금애호가들은 고운 한복차림으로 성수나는 조선민요《영천아리랑》과 중국전통가요《말리꽃(茉莉花)》을 번갈아 연주했다. 가운데 삼각형조형으로 모여앉은 방진을 중심으로 량옆에 장방형모양으로 나누어 앉은 가야금연주대는 조선민요와 중국전통가요를 넘나드는 자연스러운 편곡에 맞춰 경쾌하면서도 은은한 가야금연주를 연출하는 장관을 이루었다. 기네스세계기록 인증관원인 오효홍녀사는 이번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에 룡정시민 854명이 참가하여 《가야금 최대규모 세계기네스기록》을 달성했다고 인정하고 인정서를 발급했다.이날 기네스세계기록 도전에 나선 연주자들가운데는 9살나는 최년소 참가자가 있는가하면 70세를 훌쩍 넘긴 고령참가자들도 있었다. 룡정시는《가야금병창ㆍ기네스세계기록 》활동을 조직하고 전 시 각 중소학교 550명의 학생과 사회구역, 기관에서 온 300명의 주민과 사업일군으로 구성된 방대한 가야금 공연대오를 만들었다. 몇달간의 무더위속에 훈련은 두개 단계로 나누어 제1단계는 6월말까지 사회구역 및학교교원 가야금 골간대오를 만들고 제2단계에는 여름방학에 맞춰 룡정시 중소학교학생 가야금표현대오를 만들었다. 룡정시 모기관에 근무하는 김란씨는 《비록 무더운 여름 가야금 훈련으로 해볕에 그을리고 많이 힘들었지만 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일원으로서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공연이 끝나기 바쁘게 그동안 쌓인 피로로 병원에서 점적주사를 맞고있는 김란씨는 《비록 몸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오늘 기네스도전이 성공했고 27일 또 연변주운동회 개막식에서는 전 주 인민앞에서 또 한번 화려한 가야금병창을 선보일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연변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룡정시당위 서기인 윤성룡은 《중국조선족민속문화를 발양하고 도시의 종합품위를 제고하는것을 목표로 세우고 가야금과 군중문화생활을 잘 융합시켜 중국조선족민속문화 발원지인 룡정시를 <중국가야금의 고향>으로 만들기에 최선할것》이라고밝혔다.기네스세계기록에 도전한 룡정시가야금병창표현은 27일 개막되는연변주 제18차운동회 개막식 공연에서도 만날수있다.2011년 도문 팽이돌리기 기네스세계기록 도전과 지난해에 있은 왕청현의 천명상모춤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도문시 천명장고춤 기네스세계기록 도전 성공에 이어 연변주에서 새롭게 달성한 대형기네스세계기록으로 된다. 출처: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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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9일 개막
    [동포투데이=부산]아시아 최초의 코미디 축제인 '2013년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8월 29일 오후 6시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 '네오필'의 연주와 국내외 180여 명 코미디언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입장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진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8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중강당에서 문화, 방송, 코미디, 축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웃음문화와 코미디축제의 발전전략' 이라는 주제로 학술제가 열린다. 학술제는 한국 코미디의 진정한 가치 및 코미디 페스티벌의 발전전략, 그리고 세계의 코미디 축제의 성공요인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뜻 깊게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8월 30일 오후부터 9월 1일 저녁까지는 영화의전당 야외무대 및 광장, 하늘연극장, 웃음소극장, 바다소극장 등 부산 곳곳에서 코미디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내 참가팀인 개그드림콘서트, 웃찾사, 얌모얌모 등과 해외 참가팀인 연길시조선족예술단(중국), 라니후사르(헝가리), 3가가햇즈 등 7개국 17개 팀의 즐거운 코믹 공연이 부산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축제의 대미는 9월 1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될 국내 최고의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드림콘서트가 맡게 되며 이를 끝으로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폐막을 하게 된다.한편 만국공통어이자 만국행복어인 '웃음'의 대축제인 '제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현재 티켓 예매처인 옥션,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판매를 진행 중이며, 행사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bic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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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7
  • 북경아동병원 암표상 경찰에 체포,월수입 6,7천원에 달해
    2013년 8월 20일 오전 북경 서성구치안지대에서는 아동병원을 상대로 번호표를 암매하는 사람들에 대해 집중적인 정비행동을 개시한 결과 8명의 암표상을 붙잡았다. 오전 7시경 기자는 서성구 민경들과 함께 아동병원의 접수대청에 왔다. 접수대청에는 이미 수백명의 보호자들이 긴 줄을 서고 있었다. 병원에 오기전에 경찰측에서는 이미 여러명의 사복경찰을 파견하여 미행하면서 증거를 취득했으며 암표상들의 거래상황을 자세히 관찰했다. 7시 30분경 경찰측 대부대가 오자 민경들은 사전에 배치한데 따라 소조를 나누어 즉시 행동을 개시했다.우선 증거를 취득해놓은 암표상들을 공제했다. 오전 행동이 끝나지 전까지 민경들은 도합 8명이 암표상을 체포했다. 민경들의 암표상 체포 행동에 시민들 거래 망쳤다고 불만 오전 9시경, 파출소에서 한 암표상과 거래를 한 시민은 “300원이나 주고 그들에게서 번호표를 사려 했는데 당신들때문에 다 망쳤잖아!”라고 하면서 경찰을 원망했다. 암표상 월수입 6,7천원에 달한다고 자술 외지에서 북경에 온 동씨는 올해 22살이다. 아동병원에서 암표상 매매를 한지 이미 2년이 되였으며 파출소 심문실의 “단골손님”이다. 동씨는 기자에게 최소 자신이 직접 줄을 서서 번호표를 획득한후 다른 사람에게 팔았지만 현재는 사람을 고용하여 줄을 서게 하며 자신은 “보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의 매달 수입은 6,7천원에 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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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5
  • 중국 "소학생 숙제 없앤다"…학업부담 경감
    중국은 앞으로 소학교가 학생들에게 집에서 숙제를 해오도록 지시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23일 북경신보(北京晨報)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소학생 학업부담 줄이기 위한 10가지 규정'을 발표했다. 규정에 따르면 소학교는 체험식 숙제 이외에 학업과 관련된 필기숙제를 집에서 해오도록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요구해서는 안된다. 또 소학교 1∼3학년에 대해서는 모든 형태의 통일고시가 금지되며 4∼6년에 대해서는 국어, 수학, 외국어만 매학기 한번 통일고시가 허용된다. 소학생을 중점반, 비중점반으로 나눠놓고 가르치는 행위도 금지되며 학생들의 반편성은 무작위 방식으로만 이뤄진다. 교육부는 집에서의 숙제를 없애는 대신 각계 사회단체와 련계해 박물관, 도서관, 문화관 체험 등 아이들의 방과후 과외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번 방안은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시행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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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4
  • 한국 미녀들 남경에 모습 드러내
    8월 18일, 한국 미녀들이 중국 남경에 모습을 드러냈다. 30명의 아릿다운 미녀들이 남경 강미국제병원에서 피부를 보호하고 이미지를 직접 계획하는 체험에 동참함과 동시에 현지의 특색있고 섬세한 력사적 문화를 감상하고 유명 도시들을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들을 보냈다.중신넷/ 조글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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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3
  • “조선족도 동포…편견 사라져야”
    中서 자란 그들 한국문화 낯설어동포애로 안아줘야 진정한 화합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많은 조선족에게 한국은 애틋한 고향이자, 낯선 타향입니다.”‘조선족대모임’은 2003년 개설된 국내 최대의 조선족 인터넷 커뮤니티다. 회원수는 6만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70% 정도가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 이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허을진(47) 대표를 지난 13일 그의 서울 봉천동 사무실에서 만났다. 점차 높아지고 있는 조선족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 관한 솔직한 심경을 듣고 싶었던 터였다.허 대표는 초창기엔 지금보다 분위기가 좋았다고 말했다.“1992년 한ㆍ중 수교를 전후로 한 시기에는 환영을 많이 받고 보살핌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지하철역 등지에서 약장사를 하는 조선족이 많았는데, 일부러 한국인들이 약을 사주기까지 했다고 해요. ‘중국에서 힘들게 살다 들어와 고생이 많다’고 말을 건네면서요.”문제는 크고 작은 사건이 일어나면서부터였다. 그때부터 조선족에 대한 한국인들의 반감이 싹트기 시작했다. ‘페스카마15호’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 사건은 1997년 8월 2일 새벽 참치잡이 원양어선 ‘페스카마15호’가 남태평양 사모아섬 부근을 지날 무렵 조선족 선원 6명이 열악한 작업조건과 한국인 선원들의 폭력에 반발, 선상반란을 일으켜 한국인 선원 7명을 포함해 선원 11명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버린 사건이다.허 대표는 “한국인들이 조선족을 재미ㆍ재일동포와 똑같을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했다가 실망한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한참을 살다 건너가서 ‘대한민국은 우리나라’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재미ㆍ재일동포와 달리, 조선족은 중국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잘 몰랐다. 이런 낯선 모습에 한국인들이 이질감을 느꼈다는 설명이다.허 대표는 한국인과 조선족이 화합하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허 대표는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불이익을 당하거나 조선족들끼리 문제가 발생하면 어디서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는 까닭에 사적으로 해결하려 들다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문제를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해주면 한국에서 조선족의 말썽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조선족대모임 안에서 모금을 실시해 한국의 시골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에게 성금을 전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중국 길림성 연변 조선족 자치구 안도(安圖)현에서 태어난 허 대표는 2007년 한국에 처음 들어와 지금 작은 무역업을 꾸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비정부기구(NGO)인 시민옴부즈맨공동체의 외국인 지원국장으로 위촉됐다.허 대표는 “한국에 오는 조선족은 공통적으로 ‘중국과 달리 한국에 오니까 귀속감, 동질감이 생겨서 좋다’고 얘기한다”며 “공식적으로는 ‘조선족’이라는 용어가 맞겠지만 ‘조선족 동포’라고 불러주면 그런 감정이 더욱 커질 것 같다”고 했다./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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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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