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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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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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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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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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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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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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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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12' 욱일기 응원 금지하라"..서경덕, 주최측에 항의
    ▲'FIFA는 인정! IOC는 왜?'를 주제로 한 욱일기 관련 영상 주요 장면 [동포투데이] 지난 16일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열린 한일전에 일본의 전범기인 욱일기 응원이 등장해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일본프로야구(NPB) 측에 욱일기 사용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을 보내 항의했다. 이번 영상은 영어와 일어로 제작됐으며 메일 계정 및 각각의 SNS 계정으로도 첨부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욱일기를 FIFA측에 항의하여 없앤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팀 서포터즈가 욱일기로 응원을 펼쳤고, 이에 대해 AFC는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일본 가와사키팀에 벌금 1만 5천달러의 징계를 내린 사건도 소개했다. 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현재 KBO측에서 주최측에 항의를 했으나 WBSC에서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도 금지하지 않은 사항으로 제한할 수는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주최측에서 IOC 핑계로 욱일기 응원을 제지하지 못한다고 하면, FIFA의 사례를 들어 더욱더 강력한 항의를 통해 다시는 세계적인 야구대회에서 욱일기 응원이 등장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최근에 개최된 세계 럭비 월드컵, US오픈 테니스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등장한 욱일기 응원의 잘못된 점을 소개하는 사례집을 만들어 전 세계 스포츠 연맹에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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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7
  • 화교 문화 교류·협력 플랫폼 출범식, 중국 장먼에서 개최
    ▲화교 화인 문화 교류 및 협력 플랫폼 출범식 [동포투데이] 이달 13~15일 광둥성 장먼시에서 화교 문화 교류 및 협력회의와 광둥-홍콩-마카오 청년 문화 창의성 개발회의가 광둥 주시국제회의전시센터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1,000명이 넘는 화교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서로 다른 문명 간의 교류와 상호학습을 통해 여러 나라 간의 사람 대 사람의 유대가 강화됐다. 이 회의는 세계가 화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작용했다. 광둥성 주장강 삼각주 서쪽 강변에 위치한 도심지인 장먼시는 광둥-포산 대도시 지역과 선전-홍콩 경제 구역에서 약 100km 떨어져 있다. 장먼은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에서 중요한 연결점에 위치한 도시다. 대만구 지역에 위치한 9개 도시 중 장먼은 화교가 가장 많은 곳이다. 화교는 장먼을 정의하는 특징이다. 대양을 항해한 화교의 역사는 당송 왕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400만 명이 넘는 화교와 홍콩, 마카오 및 대만 주민들이 원래 장먼 출신이며, 이들은 전 세계 107개 국가와 지역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장먼은 대만구 지역 건설에서 독특한 이점을 자랑한다. 장먼은 홍콩과 마카오의 개발 수요에 장먼 만의 장점과 이 지역의 더욱 긴밀한 내부 협력과 개발을 통합함으로써, 대만구 지역에서 세계적 수준의 도시 클러스터를 건설하는 데 그만의 표식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 장먼 시장 Liu Yi는 개막 연설에서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의 개발 개요 계획이 다음을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라며 "장먼은 화교를 위한 중요한 문화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개발하도록 장려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회의는 중국이 부여한 새로운 포지셔닝과 새로운 사명을 시행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다. 회의 개막식에서 화교를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및 협력 플랫폼이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12개의 문화와 관광 프로젝트가 체결됐으며, 그 총투자금은 647억 위안에 달했다. 동시에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 지역을 위한 청년 문화 창의성 기지도 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이 청년 문화 창의성 기지는 다양한 훈련, 교류 및 공유 형태를 통해 대만구 지역의 젊은이들이 만든 문화 창의성 브랜드를 위한 고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문화유산 협력과 교류(2019-장먼) 및 수공예 박람회를 위한 일대일로 국제 포럼, '광둥-홍콩-마카오 청년 문화 창의성, 창업, 혁신 회의', 중국 (장먼) 문화관광산업의 문화관광개발포럼, 단체 견학을 비롯해 물론 주제에 따른 이브닝 갈라도 진행됐다. 세계와의 대화와 의사소통을 통해 '화교의 수도'가 지닌 문화적 매력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장먼은 "문화 대만구, 다채로운 화교 수도"라는 주제로 11월에 "2019 중국(장먼)화교축제(2019 China (Jiangmen) Overseas Chinese Carnival)"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먼의 독특한 '화교 도시의 기억'을 부각시키는 10가지 활동 시리즈도 마련된다. 이 축제는 장먼의 중요한 '화교 문화' 브랜드 프로젝트로서, 7년 연속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올해는 교류와 의사소통을 통해 화교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선전과 장먼의 협력,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 및 도시 전반에 걸친 시민 상호작용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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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7
  • 韓 저출산 문제 심각, 85%, 양육비 등 경제적 부담1순위
    [동포투데이] 경기도가 ‘결혼, 자녀, 저출산’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4%가 ‘그렇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작년(59%)보다 14%p 감소한 수치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3%가 ‘그렇다’고 응답, 작년(6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은 ▲출산·양육 부담(32%) ▲과도한 주거비용(29%) 등을, 여성은 ▲개인의 삶․여가 중시(26%) ▲과도한 주거비용(21%) 등을 택했다. 비혼문제에 대한 남녀간 시각차가 있으나, 주거비용 관련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85%는 우리사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그 원인으로는 ▲양육비·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3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 양육 심리적 부담(13%) ▲개인의 삶을 더 중시(13%) ▲집값 등 과도한 주거비용(12%) 순이었다. 특히 여성들은 ▲휴직곤란/경력단절(13%)을 남성(5%)에 비해 높게 우려했다. 가장 시급한 저출산 대책으로는 ▲공공보육 강화(27%)가 꼽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등 돌봄시스템 확대와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육아기 단축·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18%) ▲다자녀 주거복지 확대(1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같은 질문에 20~30대 여성층은 ▲육아기 단축·유연근무 등 근로형태의 다양화(27%) ▲육아휴직 장려(15%)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15%) 순으로 응답,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광 정책기획관은 “경기도는 올해 인구정책 방향을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로 설정했으며,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일생활 균형지원 플랫폼 구축·운영,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 20개 역점과제에 집중해 저출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저출산 극복을 경기도정의 주요한 의제로 선정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지속가능 경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도민 2,009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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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7
  • 장백산 온천 직행버스 운행 개시
    [동포투데이] 부쩍 추워진 요즘, 뜨끈하게 온천을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다. ​2019 장백산겨울철관광상품 및 온천 직행차 발표회에 따르면 장백산황관휴일온천(长白山皇冠假日温泉) 2일 관광, 성인입장료는 599위안이고 어린이입장료는 199위안으로 장백산황관휴일호텔 1일 숙박(高级园景房), 온천욕(당일 차수 제한하지 않음), 조식, 연길(호텔) 왕복 승차요금과 여행상해보험이 포함된다. 장백산산수천온천 2일 관광 및 장백산금수학온천 2일 관광, 인당 입장료는 299위안이며 이중에는 호텔숙박, 조식, 온천티켓, 승차요금 등이 포함된다. ​장백산왕조승지온천 2일 관광, 성인 입장료는 468위안이고 어린이 입장료는 199위안으로 숙박, 온천티켓, 조식, 승차요금과 여행상해보험이 포함된다. 이상의 직행차는 매일 발차하게 되며 상세한 내용은 주내 각 여행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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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9-11-16
  •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 김남진 예술감독 선임
    [동포투데이] (재)안산문화재단(대표 백정희)이 내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예술감독으로 김남진씨를 선임했다.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김남진 신임감독은 부산거리예술축제를 신설하고 3년 동안 기획과 연출을 담당하였으며, 부산국제거리공연예술제 예술 감독, 부산 영도다리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하였다. 부산거리예술축제 신설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치중되어 있는 거리예술장르를 지역적으로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남진 감독은 “개인적으로도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한국거리예술계에 데뷔한 축제이고, 2009년 프린지 부문에서 1등상을 받은 경험이 있는 아주 특별한 축제”라고 하면서 “15년 동안 안산문화재단이 쌓아온 축제 역량과 자원은 이미 충분하다. 그동안의 성과 위에서 나의 경험을 더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아시아 대표축제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예술 도시 안산의 다양한 문화적 자양분을 토대로 해외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한 국제 교류의 강화, 국내 거리예술작가들과의 우수한 작품 제작, 안산 시민 참여 작품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진 감독은 그동안 거리예술축제 형식을 발전시키며 체험중심 프로그램, 참여형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예술에 대해 쉽게 접근하고 문화예술 경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왔다. 또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선임되며 도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축제 경험을 가진 감독 답게 안산이 축제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에 대한 관심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진 감독은 무용전공자로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국립현대무용단과 벨기에 국립단체 Les Ballets C de la B에 입단한 현대무용수로 유럽에서 12년간 활동했다. 국내 복귀 후 ‘댄스씨어터 창’을 창단하고 다수의 작품을 창작하며 예술가와 축제기획자로 굵직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 거리예술의 중심으로 더 큰 도약을 꿈꾸는 2020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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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제6회 모의유엔 행사 개최
    ▲제 6회 KISMUN(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행사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11월 8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사흘 간 제 6회 KISMUN(한국국제학교 모의유엔)행사가 개최되었다. 2014년도에 처음으로 개최되었던 KISMUN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는 조화를 의미하는 “Harmony In Diversity”라는 의제 아래 서로의 입장과 다름을 인정하고 배려하면서, 조화로운 결론을 지향하는 자세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도담관(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student officer, delegates, administration team, press team, directors를 포함한 모두 170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서 10명의 학생들과 4명의 교사들이 함께 하여 대회의 위상을 높였다. 신선호 교장은 ‘assimilation(동화)와 harmony(조화)의 차이’를 역설하며, 특히 ‘Glonacal Leader’로서 리더십의 의미를 한 번 더 강조했다. 뒤이어 이번 행사를 이끌어 온 Director들의 격려사가 이어졌고, 사흘 동안 각 위원회에서 논의될 논제들에 대해 상기시켰다. 참가학생들은 각각 Student Officer(총장, 부총장, 각 위원회별 의장, 부의장), Delegate(국가별 대표), Administration Staff(행정 업무팀), Press Team(취재팀), PR Creator(홍보팀)에 속하여 본인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였다. 각 Delegate들은 기존에 있던 Security Council(SC), General Assembly I(GA 1), General Assembly II(GA 2), Human Rights Council(HRC) 위원회를 비롯하여 APAC(Asia-Pacific Committee)까지 총 5개의 위원회로 실제 UN에서 다뤄지고 있는 ‘우주 쓰레기 처리’, ‘문화재 반환’, ‘국제난민 규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쓰레기 처리’, ‘해수면 상승’, ‘카쉬미르 분쟁’ 등의 국제적인 현안을 가지고 3일 동안 열띤 토론을 통해 결의안을 도출해냈다. 올해 사무총장 안규태 학생(11학년)은 “올해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처음으로 하노이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해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어려운 과정에 도움을 준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Glonacal Leader’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번 ‘KISMUN 2019’는 다양성을 인정하며 조화를 도모하는 ‘Harmony in Diversity’를 모토로,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영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했다. UN회의의 규칙에 맞춰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주장하도록 하였으며, 각국 대표들과 소통하여 최고의 결의문을 도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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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현지대 입시에도 강점
    ▲RMIT 입시설명회 현장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11일(월)에 호치민인문사회과학대학교와 RMIT 입시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각 대학교의 입학담당자들이 직접 진행하여서 참가 학생들이 각 대학의 입시만이 아니라 학교 생활, 졸업 후 진로와 같은 다양한 정보들을 함께 얻을 수 있었다. 10월 28일(월)에도 똔득탕 대학교, 홍방대학교의 입학담당자 및 관련학과 교수를 직접 초빙하여 입시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한국대학뿐 아니라 현지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소재 대학교 진학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며 진로, 진학에서 교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작년에도 호치민 인문사회대학교 2명, RMIT 3명, 똔득탕 대학교 2명이 입학하는 등 현지대학교 입시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신선호 교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 사이의 관계가 발전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해지는 상황으로 인해 현지대학 입시에 대한 이해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현지대학에 대한 교민들의 높아진 관심에 호응하여 글로네이컬(GloNaCal)한 미래인재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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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3
  • 中외교부, 폭력 중지와 질서 회복은 홍콩의 최대 과업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폭력행위를 중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현재 홍콩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며 홍콩 사회 각계의 가장 광범한 공통인식과 가장 강력한 목소리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중앙정부는 홍콩특구정부가 법에 따라 시정하는 것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홍콩 경찰 측이 엄정하게 집법하고 사회 질서를 수호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11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미국 정부 관원은 홍콩 경찰 측과 시민 모두 폭력충돌을 자제하고 피면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영국 총리는 평화항의의 권리를 지지하고 홍콩 당국이 문제 해결의 도경을 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겅솽 대변인은 폭력을 중지하고 질서를 회복하는 것은 현재 홍콩의 가장 중요한 임무이고 홍콩 사회 각계의 가장 광범위한 공통인식과 가장 강력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콩 사무는 전적으로 중국 내정에 속하며 그 어떤 외국 정부나 기구, 개인도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중국 측은 미국, 영국 등 국가들이 중국 주권을 참답게 존중하고 홍콩 관련 문제에서 언행을 신중히 해 홍콩 사무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모든 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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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안산시, 공무원 대상 ‘생생 세계문화체험 교육’ 실시
    ▲사진제공 : 안산시청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써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의 세계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생 세계문화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 동안 단원구 당곡로 9에 위치한 글로벌 제이 아트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2회에 걸쳐 총 60여 명이 참여해 아프리카 난타 퍼포먼스 공연관람 필리핀 줌바댄스 체험 프랑스 전통차와 멕시코 요리 만들기 등 세계문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난민 및 동포 급증에 따라 외국인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 제공도 덩달아 증가하는 한편 상호문화이해 필요성도 중요해지면서 마련됐다.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문화다양성 체험을 도와 행정서비스 수준도 높이겠다는 것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아프리카 넌버벌 공연으로 아프리카 고유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고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를 사용한 살사와 마늘빵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멕시코 문화를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선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많이 배우고 느끼는 체험교육을 통해 세계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외국인주민들을 폭 넓게 이해해 안정적인 사회통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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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2
  • 연변주공안국 전 부국장 김경일 공직·당적 박탈 ‘쌍개처분’
    ▲사진은 연변주공안국 전 부국장 김경일 [동포투데이] 최근 연변자치주 규율검사위원회에서는 연변주공안국 공산당 부서기 겸 부국장 김경일의 엄중한 규율위반 혐의를 심사하였다고 연변일보 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김경일은 정치규율을 위반하고 중앙 8항 규정을 어겼으며 뇌물 및 거금을 받았고 직권을 이용하여 여러 면에서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였다. 또한 자신이 지불해야 할 비용을 타인한테 떠넘겼고 가정에 충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개인 “금고”를 만들었다. 김경일은 당원 간부로서 신념을 상실하고 규율 의식이 옅었으며 당에 대한 충성심이 부족하였다. 그는 기업 사장들과 호형호제하고 당과 국가기관의 공신력과 형상을 흐렸으며 가풍을 문란하게 하였고 배우자가 불법교회 활동에 참가하였다. 이는 엄격한 당규율 위반 행위이다. 이에 연변자치주 규율검사위원회는 “중국공산당 규율위반 처벌조례”, “중화인민공화국 감찰법”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여 김경일의 당적 및 공직을 박탈하고 불법으로 얻은 소득과 재물은 법에 따라 몰수하는 등 쌍개처분을 내리고 범죄혐의는 사법기관으로 넘겨 의법처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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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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