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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동포투데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4명이 집단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관광객들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 4명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금목걸이와 금불상을 발견했다. 경찰에 잡힌 이들은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절도 집단은 주씨, 신씨, 홍씨, 이씨 등 한국인 남성 4명으로 결성됐다. 그들은 커다란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현지 노인을 표적으로 삼았고, 두 사람은 노인의 주의를 돌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2명은 펜치로 노인의 금목걸이를 잘라냈지만, 이를 목격한 행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주씨는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데 이어 홍씨와 이씨도 체포됐다. 결국 경찰은 이들의 여권을 찾아내 이들이 실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 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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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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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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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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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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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장관, 러·중 신형 현대식 항공기 개발
[동포투데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중국이 신형 현대식 항공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 모스크바 방송,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와의 인터뷰에서 "첨단 기술은 러·중 투자 협력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원자력과 새로운 현대식 항공기 제작, 그리고 다른 많은 것들을 포함한다"라고 말했다. 라브로프 러시아와 중국 간의 무역 규모가 2023년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처럼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자동차를 포함해 수많은 중국산 상품이 러시아로 유입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2014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 당시 러시아와 중국은 CR929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0년 7월 러시아 이르쿠트사 하키모프 회장은 2028~2029년에 러시아-중국 간 CR929 여객기 인도가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3개의 객실 레이아웃을 갖춘 기본 CR929-600은 2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으며 항속거리는 12,000km이다. CR929-700 확장 동체 모델은 32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고 항속 거리는 10,000km이다. CR929-500 단축 동체 모델은 250명의 승객을 태우고 14,000km를 운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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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지뢰 폭발로 10명 사망, 23명 부상
[동포투데이] 4월 1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현지 주민들을 태운 차량이 지뢰를 밟아 폭발하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쳤다고 AFP 통신이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농부와 어부들을 태운 차량이 4월 17일 차드 호수로 이동하던 중 지뢰를 밟았다. 한 소식통은 지뢰가 이슬람 국가의 서아프리카 지역과 관련된 지하디스트가 설치했다고 주장했다. 한 반 지하디스트 민병대원은 같은 날 오전 9시 30분경 차량이 지뢰를 밟으면서 폭발이 일어나 차량 전체가 파괴되었고, 현장에서 10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2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반 지하드 민병대원은 부상자들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 군부는 아직 이 사건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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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
[동포투데이] ABC 방송은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이란 시설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와는 별도로 로이터 통신은 이스파한 공항 지역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4월 1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격에 대한 대응 조치로 수십 대의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 목표물을 향해 발사됐다고 밝혔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공격에는 샤헤드 드론, 파타-2 극초음속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이란 국영 프레스 TV는 모든 극초음속 미사일이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군사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드론 170여 대, 순항 미사일 30여 기, 탄도 미사일 120여 기 등 300여 대의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로 날아간 미사일 몇 개만 경미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게리는 테헤란은 "진정한 약속"을 완료했으며 작전을 계속할 의도는 없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하면 이란의 다음 작전은 이번 작전보다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의 베니 간츠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위협에 맞서 지역 연합을 구축하고 적합한 방식과 시기에 이란에 대가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조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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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발전연구소, '다문화가족 역사 탐방대'와 2024 첫 문화탐방 성료!
[동포투데이]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한국 역사를 되돌아보는 올해 첫 문화탐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파스텔세상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맥파이스 다문화 어머니 농구단', 다문화가정 등 50여명에게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서의 주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교육으로 뜻깊은 경험을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문화탐방은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 등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르다 순국한 선열을 기리기 위한 서대문독립공원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등을 관람하는 역사투어로 진행됐다. 이어 안산 자랏길을 산책하는 사랑투어,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관람하며 한국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역사탐방을 마친 에이미(초5·여)양은 "학교에서 배우고 말로만 듣던 유관순 열사의 감옥과 독방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다"고 소감을 말했다. 중국에서 귀화한 맹하나(43세·여)씨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몇 번 와봤지만, 역사기념관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한국에서 자라날 아이들을 위해 서대문형무소를 다시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이 올바른 지식과 경험을 갖도록 마련한 역사문화 특별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동계스포츠훈련과 전지훈련, 각종 문화체험 및 역사탐방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 정체성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의미를 더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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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 [동포투데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에서 송크란축제 기간 동안 한국인 4명이 집단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관광객들의 금목걸이를 낚아채 달아났고 경찰은 이들 4명이 묵었던 호텔방에서 금목걸이와 금불상을 발견했다. 경찰에 잡힌 이들은 처음에는 중국인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 절도 집단은 주씨, 신씨, 홍씨, 이씨 등 한국인 남성 4명으로 결성됐다. 그들은 커다란 금목걸이를 차고 있는 현지 노인을 표적으로 삼았고, 두 사람은 노인의 주의를 돌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맡았다. 나머지 2명은 펜치로 노인의 금목걸이를 잘라냈지만, 이를 목격한 행인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들은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도망쳤다. 주씨는 인근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신씨가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체포된 데 이어 홍씨와 이씨도 체포됐다. 결국 경찰은 이들의 여권을 찾아내 이들이 실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알아냈고, 이들 4명은 현재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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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국인이야” 태국서 4인조 한국인 강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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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소차,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 성공
- [동포투데이] 시노펙은 최근 수소 연료 차량 2대가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500km 장거리 운송 테스트에 성공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장거리 지역 간 수소차 실제 운송 테스트라고 밝혔다. 이번 수소차 장거리 운송 테스트는 180kW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장착하고 수소 연료전지 냉각수, 디젤 배기 처리액 및 기타 친환경 과학기술 제품을 운반하는 차량으로 차량 무게는 최대 28톤에 달한다. 이 차량은 베이징 다싱에서 출발해 이틀 동안 6개 성(省)과 도시를 거쳐 마침내 상하이에 도착했다. 시노펙 판매공사 신에너지관리부 관계자는 전체 주행 거리가 약 1,500킬로미터이며, 도중에 수소 충전소 7곳에서 수소 충전 테스트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신에너지 차량이다. 수소차는 에너지 보충이 빠르고 장거리 운행에 유리하지만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주행거리의 한계로 인해 수년 동안 수소 운송은 한 지방 또는 한 지역에만 국한되어 왔다. 장거리, 지역 간 수소 에너지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톈진, 청두-충칭, 상하이-자싱-닝보, 지칭, 한이 등 여러 고속 수소 에너지 회랑을 우선적으로 실현했다.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 고속 성장세 수소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중요한 매개체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과 판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 건설된 수소 충전소 수는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집계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수소연료전지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00대와 5,8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3%, 72.0% 증가해 생산과 판매 모두 빠른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소차는 현재 약 21000대 수준이며, 동시에 수소연료전지차의 원가도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발전에 매우 좋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중국의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는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수소차 개발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수소 충전소 누적 수는 1,152개에 달하며, 이 중 428개가 중국에 건설되어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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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 [동포투데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지난 일주일간 파키스탄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등 피해가 지속돼 최소 87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슈툰주는 폭우로 인한 피해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보고됐다. 또 폭우로 동부 펀잡주에서 2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으며, 남서부 발로치스탄주에서 15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에서는 1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폭우로 전국 주택 2715채가 파손되고 일부 교량과 도로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훼손돼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자르다리 파키스탄 대통령, 샤바즈 총리는 이날 각각 성명을 내고 최근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샤바즈는 또한 국가재해청 등 중앙과 지방정부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행동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끊어진 도로와 교량 복구에 박차를 가할 것을 지시했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국은 19일 일기예보를 통해 이번 집중호우가 22일까지 계속될 것이며 전국 곳곳에서 돌발홍수 위험이 높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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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일주일간 폭우로 최소 87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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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 [동포투데이] 미국 하원의장인 공화당 마이크 존슨이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면서도 미국의 동맹국을 지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18일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은 CNN 방송에 출연해 “이것은 (미국)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세계 경찰은 아니지만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은 또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이 얼마나 절실하게 이것(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알고 있으며, 우리는 가까운 동맹이자 소중한 친구인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자유를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미 하원에 제출된 법안에 따르면 미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610억 달러의 자금 원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중 230억 달러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 무기를 보급하는 데 사용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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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장 존슨 “우크라이나에 미군 파병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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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 정보처는 러시아 항공부대와 방공부대가 지난 1주일간(4월 13~19일) ATACMS 미사일 10발, 스톰 섀도 미사일 6발, HARM 고속 대방사 미사일과 Dot-U 미사일 각 2발, 드론 1278대, 각종 다기관 로켓 포탄 78발을 격추했다고 4월 19일 밝혔다. 소식통은 "한 주 동안 러시아 항공 및 방공군은 미국산 ATACMS 전술 미사일 10발, 영국산 스톰 섀도 순항 미사일 6발, 프랑스산 해머 유도 폭탄 5발 그리고 미국산 JDAM 폭탄, 미국산 HARM 대방사선 미사일 2발, 미국산 MALD 공중발사 미끼폭탄 4발, 'Dot-U' 전술 미사일 2발, 하이마스 로켓포 78발, 뱀파이어와 허리케인 다연 로켓탄 각 1발, 드론 1278대를 격추했다"라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특별작전 개시 이후 우크라이나군 항공기 590대, 헬기 270대, 드론 2만 1882대, 방공미사일 시스템 506세트, 탱크 및 기타 장갑차 1만 5802대, 다연장로켓 시스템 전차 1267대, 기관포와 박격포 8981문, 특수군용 차량 2만 1143대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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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지난주 우크라 미사일 20기·드론 1278대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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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참관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9일 조선중앙통신사는 김정은 위원장이 조선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 적용성을 최종 검토하기 위한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된 이번 연발 시험사격은 무기체계의 군사 기술적 우월성과 믿음성이 확고히 보장된다는 것을 확증하였다면서 김정은 위원장이 이번 시험사격 결과에 대해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상술 보도에서는 이번 시험사격의 구체적 시간과 지점을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올해에 이미 여러 차례의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국방부는 28일 오후 북한이 정체불명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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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초대형 방사포 시험발사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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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中충칭지역 항일유적지 방문… 순국선열 숭고한 뜻 기려
-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충칭일대를 순방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9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등 충칭 현지 항일유적지를 방문,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넋과 숭고한 뜻을 기렸다. 특히 이 지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강조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경기도민과 함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대표단은 현지시각 29일 오전 검정색 정장을 입고 한국광복군 총사령부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차례로 방문했다. 차오훙(喬宏)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정협 상무위원 겸 부구장을 비롯한 충칭시 관계자들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한 순국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다양한 전시물이 있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관람한 대표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로 이동, 김구 선생의 동상에 헌화하고 묵념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린 뒤 임시정부 건물 곳곳을 세심하게 둘러봤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1시간여에 걸친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며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정부 건물에 마련된 방명록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 경기도민과 함께 1,000년의 미래로 이어 나가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기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숭고한 뜻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친절하게 안내해 준 충칭시 관계자들에게도 “순국 선열들의 발자취가 담긴 소중한 항일유적지를 잘 보존해 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차오훙 충칭시 위중구(渝中區) 부구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은 치열하게 항일투쟁을 전개한 공통의 역사를 갖고 있다”라며 “같은 역사를 가진 공감대를 바탕으로 신뢰와 우정을 쌓아 대한민국의 중심지인 경기도와 지속적으로 교류협력을 해 나갈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항일유적지 방문을 마친 대표단은 이날 오후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는 ‘GBC 충칭’과 중국 최초의 빅데이터 스마트화 주제 전시관인 ‘충칭 빅데이터 스마트화 전시센터’ 방문을 끝으로 모든 해외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9일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방문했다. 한편,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는 지난 1940년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였던 충칭 임시정부의 공식군대인 한국 광복군이 사용하던 건물로, 지난 2015년 3월 향후 복원한다는 전제 하에 안전상의 이유로 철거된 바 있다. 이후 지난 2017년 12월 한중정상회담 시 문재인 대통령의 빠른 복원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복원 공사가 완료됐다.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지난 1940년 8월부터 해방이 이뤄진 1945년 8월까지 사용됐던 대한민국의 마지막 임시정부다. 해방 이후 여관, 학교, 주택 등으로 사용됐던 임시정부건물은 90년대 초 충칭도시재개발 계획에 따라 철거 위기에 처했으나, 독립운동가 이달 선생의 장녀인 이소심 여사 등의 노력으로 지난 1994년 독립기념관과 충칭시 인민우호협회 간 청사 복원협정이 체결되면서 지난 1995년 8월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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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中충칭지역 항일유적지 방문… 순국선열 숭고한 뜻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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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문화의 만남, 축제 한 마당!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9일(금) 유·초등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체험 페스티벌을 실시하였다. 이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로서 글로네이컬(GloNaCal)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기획한 것이다. 사전에 학부모님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부모 운영위원 35명과 교사 운영위원 17명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하며 공동체로서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날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본교 강당 및 잔디밭에 11개의 다문화체험 부스를 설치·운영하였다. 한국의 문화 체험 부스는 대형 윷놀이, 한국 제기차기, 투호 놀이, 종이딱지 치기 등이 있으며, 베트남의 문화 체험 부스는 따가오(베트남 제기 차기), 코코넛 밟기, 넴꼰(바구니에 공 넣기), 베트남 악기 체험 등이 운영되었다. 베트남 제기 차기 명인들은 하늘 높이 제기를 차올리며 묘기에 가까운 제기 차기 모습도 보여주고, 베트남 전통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졌다. 또한, 사전에 기증을 받은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서로 다른 전통의상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하였다. 이날 학생들은 팀별로 자유롭게 체험 활동을 선택하였으며, 주어진 시간 내에 체험 미션을 완성하는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전통음식인 ‘약과’를 나눠주는 행사도 마련하였다.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한복과 아오자이를 입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보인 이번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은 한국과 베트남의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인 행사였다. 신선호 교장은 “다문화 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단순히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뛰어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또한, 학생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하여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데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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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문화의 만남, 축제 한 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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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목소리로 하나 된 마음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11월 22일(금), 도담관에서 “2019 KIS교내 합창대회”를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가운데 성대히 개최하였다. 합창을 통한 학급의 화합을 지향하며 보다 나은 학급 운영과 자신감 회복을 목적으로 계획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음악 시간을 활용하여 곡을 정하고 스스로 안무와 지휘를 연습하였다. 본교 재학 중인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전 학급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합창 대회는 7학년 1반을 시작으로 10학년 5반의 순서까지 웃음과 감동의 무대가 끊이지 않았다. 마지막 순서로 로렌스팅 학교(Lawrence S. Ting School)의 학생 80 여명이 찬조 출연하여 ‘A Million Dreams’를 합창하여 두 학교사이의 우정을 뽐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조경희(음악 교사)는 “학생들이 함께 웃으며 준비하던 모습을 보며 합창 대회의 긍정적 효과를 엿볼 수 있었다. 참가한 학생들도 처음에는 의견 충돌과 어색함이 있었지만 결국은 모두 협력하여 즐겁게 마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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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틸다’, 호치민시를 울리다!
- ▲ 뮤지컬 ‘마틸다’의 한 장면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의 뮤지컬 동아리가 11월 23일(토) 저녁 1군 벤탄극장에서 뮤지컬‘마틸다 MATILDA’를 무대에 올렸다. 2011년에 시작해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KIS 뮤지컬 공연은 해마다 그 수준을 높이며 교민사회의 주목을 받아왔는데, 올해 공연작은 ‘MATILDA’. 독서광이며 타고난 이야기꾼인 소녀 마틸다가 가족들의 무관심에 지쳐 외로이 지내다가 그 재능을 알아봐 준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이야기다. KIS 뮤지컬 동아리는 올해 초 이 작품을 공연작으로 선택하고 1년 내내 휴일과 방학까지 반납하며 준비하여 무대에 올렸다. 공연 당일, 벤탄극장의 1000여 석을 꽉 메운 관객들은 무대, 음악, 춤, 연기, 분장 등을 한마음이 되어 이루어낸 학생들의 열정을 실감했고, 공연 후 출연진과 스태프 모두가 얼싸안고 만들어내는 눈물바다를 보며 학생들이 지난 1년간 쏟은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을 지도한 조경희, 최은지 교사는 “해마다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무언가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의지와 열정이 넘치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과 저력이 내년을 기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호치민시 교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이루어지는 KIS의 뮤지컬 공연은 KIS 학생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함께 앞으로도 교민사회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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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 반도체 국제경쟁력 강화 강조
-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중국 충칭 일대를 순방하고 있는 경기도대표단은 28일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찾아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과제 발굴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등을 위한 기업의견을 들었다. ▲중국 충칭시를 방문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28일 오후 2시30분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을 방문, 현지 관계자 20여명 만나 반도체산업 강화 위한 도 추진과제 발굴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적 조성 위한 기업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대표단은 박진규 SK 충칭공장 법인장의 안내를 받아 SK 하이닉스 충칭공장 홍보관, 제1공장, 제2공장 등의 시설을 둘러보며 현지기업의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 충칭공장 측은 손톱만한 크기의 작은 회로판 위에 육안 상 가루로 보일만큼 작은 전자정보전달 소자인 ‘솔더볼’을 최대 500개까지 장착, 저장 공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력과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품, 현지 사업현황 등을 소개했다. 이재명 지사는 현지 인력현황과 인건비 수준, 임금상승률 등 현지의 노동여건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 지사는 공장 측이 젊은 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 및 여가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 각종 공익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SK 충칭공장 측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공장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면 직접 고용만 2만여명, 협력업체를 포함할 경우 3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 지사는 약 1시간 가량 공장을 둘러본 후 “위기는 반드시 기회를 동반한다”라며 “국내 반도체 시장이 갖은 도전을 받고 있지만 이 안에 숨어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도내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산업현장 시찰 결과를 종합해 반도체 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기도 추진과제 발굴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하이닉스 충칭공장은 지난 2013년 5월 SK하이닉스와 중국 충칭시가 투자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같은 해 7월 설립에 착수, 1년 후인 지난 2014년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 자본금 4억달러, 총 면적 28만3,500㎡ 규모로 SK이천 및 청주공장, 중국 현지의 SK하이닉스 우시 공장 등에서 부품을 제공받아 반도체 패키지를 생산한 뒤 테스트까지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국내직원 50여명이 총 2,500여명의 중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충칭시 유관기관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장을 거듭, ‘지난 2017년 충칭시 중점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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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SK하이닉스 충칭공장 방문 … 반도체 국제경쟁력 강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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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인공태양’ 2020년 운행에 투입
- [동포투데이] 26일 쓰촨 러산(樂山)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중국 자기 가둠 핵융합(Magnetic Confinement Fusion) 대회에 따르면 중국 차세대 제어핵융합(Controlled nuclear fusion) 연구 장치인 ‘중국 토카막(Tokamaka) 2호 M(HL-2M)’이 순조롭게 건설되고 있으며, 2020년 운행에 투입되어 관련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핵융합이 에너지를 발생하는 원리는 태양의 발광·발열과 유사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청정에너지 탐색을 목적으로 하는 제어핵융합 연구 장치는 ‘인공태양’이라고도 부른다. ‘중국 토카막(Tokamaka) 2호 M(HL-2M)’은 중국의 차세대 제어핵융합 연구 장치로 쓰촨성 청두에 있으며, 중국 SWIP(Southwestern Institute of Physics)가 건설한 핵융합로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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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차세대 ‘인공태양’ 2020년 운행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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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돌파! 경제 센서스…중국 민영기업 비중 상승
-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27일 발표한 제4차 전국 경제 센서스(총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중국의 민영기업은 2013년 말보다 1001만 개 늘어난 1561만4천 개로 178.6%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전체 기업 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3%에서 84.1%로 상승했다. 신흥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수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했다. 보고서에서 대부분 업종의 기업 수가 2013년말 대비 각기 다른 증가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증가율에 뚜렷한 분화가 나타났다. 정보전송,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서비스업, 건축업, 과학연구와 기술서비스업, 임대와 비즈니스 서비스업 등이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광산채굴업은 업체 수가 유일하게 감소한 업종으로 5년간 1만9천 개 감소해 21.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10월 중국 규모 이상의 공업 기업의 이윤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감소한 5조151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감소폭은 1-9월보다 0.8%포인트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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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돌파! 경제 센서스…중국 민영기업 비중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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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개최
-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오는 2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다문화시대 공존과 소통,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다문화서비스 매뉴얼 소개 및 활용방법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발표를 통해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매뉴얼은 공공도서관에서 수행되고 있는 다문화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조사 분석해 체계적인 접근 방법과 실무적 발전 방안, 실제 운영 사례 등을 담았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가디언스(Global Guardians:다문화 교육활동가)양성 과정을 통해 배출된 다문화 전문인력 1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다. 과정을 수료한 글로벌 가디언스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문화예술 및 인문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도서관에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도 다문화에 대한 이해 확대와 문화적 편견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서관 담당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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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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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 행복도시’ 랭킹 발표
- [동포투데이] 26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성도 등 10개 지급(이상) 도시와 불산시 남해구 등 10개 현급 도시(구)가 ‘2019 중국 행복도시’에 선정 되었다. 올해 행복도시 선정 활동은 3개월 동안의 빅데터 수집, 설문조사, 자료수집, 전문가 심사 등 많은 선정과정을 거쳐 성도, 항주, 녕파, 서안, 광주, 장사, 온주, 대주, 동주, 서주 등 지급 도시와 불산시 남해구, 광주시 천하구, 광주시 황포구, 녕파시 인주구, 선전시 남산구, 강소성 태창구, 광주시 남사구, 호남성 장사현, 주산시 보타구, 절강성 지계시 등 10개 현급 도시(구)가 ‘2019 중국 행복감이 가장 높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유일하게 13년 연속 ‘중국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된 항저우는 조직위로부터 ‘행복 시범 모범 도시’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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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국 행복도시’ 랭킹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