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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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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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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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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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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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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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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공분을 부르는 악역 연기에 '호평'
    ▲사진 제공 : 지담 [동포투데이] 김병철의 연기는 언제나 옳다.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의 열연이 뒷심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병철은 극중 선민식이 위기를 맞는 듯 했지만 치밀한 면모로 또 한번 공격을 암시, 극의 후반 전개에 속도감을 더하며 차원이 다른 집요한 악역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김병철은 극 초반부터 몰아쳤던 악행과 '비리 끝판왕' 선민식의 모습을 통해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면, 후반부로 향해 갈수록 비틀린 욕망의 진수를 보여주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병철은 권력에 따라 상대를 대함에 있어 확연히 다른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것 그리고 남의 손을 이용해 적을 처리하는 야비하고 치졸한 선민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입증, 흐트러짐 없이 균형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으며 몰입을 더하고 있다. 선민식의 움직임은 궁금증을 이끌고 집착적인 욕망과 폭주는 공포감과 더불어 분노를 자아낸다. 이렇듯 공분을 부르는 김병철의 미화 없는 악역 연기는 보는 이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연기에 대한 신뢰를 얻기 충분하다는 평. 무자비한 폭행부터 각종 비리, 권력을 향한 끝을 모르는 집착까지 집요함의 끝을 보여주는 선민식 그 자체로 분해 분위기 만으로도 상대를 압도, 극의 흐름을 주도하며 강렬한 엔딩까지 완성한 김병철의 명품 열연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렇듯 일가가 몰락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위기에서 벗어나려 끊임없이 계략을 꾸미는 선민식. 하드캐리 활약을 펼치는 선민식 캐릭터를 폭발적인 열연으로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는 김병철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병철이 출연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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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5
  • '해치' 박훈, 시청자 납득시킨 묵직한 열연
    ▲사진 제공 : SBS '해치' 방송화면 캡쳐 [동포투데이] 역시 박훈이다. '해치' 박훈이 반란의 위기 속 명성에 걸맞은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2,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는 궐의 안팎에서 '이인좌의 난'에 맞서 격렬한 사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긴박하게 흘러가는 서사 속 철두철미한 정보력과 뛰어난 무술 능력을 겸비한 달문(박훈 분)의 활약이 안방극장을 압도했다. 달문은 우선 피난민으로 위장해 정보를 얻은 뒤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이 자금을 뿌려 반란군을 회유했다는 사실을 박문수(권율 분)에게 전했다. 울분을 터뜨리는 박문수에게 "누가 나라의 주인이 되든 상관 없는 자들도 있습니다. 눈 앞의 쌀 한 톨이 더 중요한 것을요. 저들을 그리 만든 것 또한 이 나라인 것을요"라며 세태를 빠르게 파악했다. 이어 반란군과 마주한 치열한 전투 현장에서 박문수가 위병주(한상진 분)에게 목숨을 위협받던 일촉즉발의 순간, 달문은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박문수를 검으로 내려치려 하는 위병주에게 총을 발사했고 위병주 생포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에도 달문은 역당들을 가차없이 베어나가며 공격을 주도, 관군의 승리에 일조했다. 기쁨도 잠시, 망가진 몰골로 자신을 찾은 채윤영(배정화 분)에 달문은 영조(정일우 분)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그녀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간절하게 부탁했다. 달문은 마지막까지 채윤영이 안전한 곳으로 피신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하지만,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지 못하고 외면할 수 밖에 없는 괴로운 심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달문은 영조가 진정한 군주가 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물임을 다시 한 번 아로새겼다. 그는 반란이 발생한 급박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차분함을 유지하며 전투에 든든한 보탬이 되었다. 때로는 무술로 상대를 제압하는가 하면, 알기 힘든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지략가로 활약하며 큰 힘이 됐다. 이 과정에서 달문으로 분한 박훈의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시시각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달문의 감정선을 매끄럽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결의를 다지는 비장한 마음부터 채윤영을 용서할 수 없는 고통에 찬 아픈 모습까지 묵직한 연기로 풀어내며, 달문의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렸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박훈. 남은 방송에서는 또 어떤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훈의 열연이 압도적인 SBS '해치'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4-24
  • 이블TV VOD, 유료방송 최초∙단독 극장 미개봉 독립영화 VOD 개봉관 론칭
    [동포투데이] 2019년 4월 22일 – 국내에 미개봉된 다양한 독립영화를 5월부터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무료로 볼 수 있게 됐다. 홈초이스는 CJ헬로, 딜라이브, 티브로드, 현대 HCN 등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독립영화 개봉관’을 론칭하고 매월 다양한 미개봉 독립영화를 국내 최초∙단독으로 무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홈초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서울독립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에 이어 국내 독립영화 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독립영화 개봉관’을 론칭하게 됐다. 해당 개봉관을 통해 국내 미개봉 독립영화 VOD를 5월 첫 공개하며 이후 매월 4편의 독립영화를 무료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독립영화 개봉관’이 첫 론칭 되는 5월엔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 국내 대표 영화제의 수상 및 상영 이력을 가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벼꽃>, <소년, 달리다>,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 <표정들> 등 작품성 높은 장편영화와 다양한 단편영화가 공개된다. 조재구 홈초이스 대표는 “독립영화 개봉관을 통해 극장 개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한국영화들이 관객을 만나는 기회를 얻고 더 나아가 숨겨진 영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되었으며, 2018년 4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4-22
  • '문제적 남자' 김지석, 팬들 선물에 '감동' "나 데뷔한 지 15년"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배우 김지석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뇌블리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석의 데뷔 15주년과 생일(21일)을 앞두고 이를 기념, 팬들이 커피차와 분식차를 선물해 촬영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김지석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웃음 가득한 김지석의 '문제적 남자'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김지석의 데뷔 15주년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김지석의 팬클럽 '보석상자'가 따뜻한 음료와 간식, 선물을 보낸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지석은 팬들의 응원을 받아 기쁜 듯 선물 받은 분식차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한편, 훈훈한 비주얼을 발산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연기 데뷔 15주년에 21일은 내 생일이다. 그래서 쏘는 거야 알고들 있으라고", "놀랍다 심쿵지석", "나 데뷔한 지 15년 됐다" 등 센스만점 문구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든든한 간식 그리고 기념 선물까지 준비되어 있어 동료 출연진들과 스태프들 모두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김지석은 데뷔 때부터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에 행복한 표정으로 감동을 드러냈다. 특히 데뷔 때부터 함께한 가족과도 같은 오랜 팬들이기에 현장에 온 팬들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편, 김지석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문제적 남자'에서 유쾌하고 지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4-19
  • 레트로 콘셉트 ‘이수영의 청춘시대’ 22일 첫 방송
    [동포투데이] 가수 이수영이 중장년층 시청자의 추억을 소환할 VJ로 나선다. 케이블TV VOD가 중장년층의 추억을 자극하는 영화∙드라마 가이드 프로그램 ‘이수영의 청춘시대’를 ‘청춘시대 TV’를 통해 22일 첫 방송한다. ‘이수영의 청춘시대’는 7080세대에 익숙한 DJ 감성을 살린 VJ(비디오자키)가 영화와 드라마 VOD를 소개해주는 레트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과거 콘텐츠를 소개하며 중장년층의 추억을 되살려줄 뿐 아니라 과거 콘텐츠의 시대적 배경 및 배우 등을 최신 영화 및 드라마와 엮는 등 색다른 방식으로 큐레이션 함으로써 전 세대가 함께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VOD 속 과거 트렌드 및 문화 등을 짚어주며 7080 시청자들의 향수와 감성을 건드리는 한편, 당대를 잘 모르는 세대에게는 현대사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22일 첫 방송에서는 첫사랑을 주제로 ‘내안의 그놈’, ‘응답하라 1998’, ‘그녀’ 등의 VOD가 소개된다. 프로그램의 진행자 VJ 역할을 맡은 가수 이수영은 많은 라디오 DJ 경력을 통해 쌓은 특유의 말솜씨로 당장이라도 VOD를 찾아보고 싶을 만큼 각 작품을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이 첫 방송되는 ‘청춘시대 TV’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중장년층의 취향에 맞게 소개해주는 국내 최초 시니어 맞춤형 큐레이션 채널로, 지난 1일 개국했다. CJ헬로 109번, 딜라이브 108번, 현대HCN 99번, KCTV제주방송 31번, 서경방송 100번, 남인천방송 95번, CCS충북방송 91번, KCTV광주방송 138번, KCTV푸른방송 174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편, 국내 최초의 VOD 서비스 사업자인 홈초이스는 지난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되었으며, 2018년 4월 ‘케이블TV VOD’에서 ‘홈초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현재 홈초이스는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케이블TV VOD), VOD 광고, 영화 배급, 채널 사업(유맥스, 신기한나라TV, 가이드채널)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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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8
  • '해치' 박훈, 몰입감 넘치는 연기 '믿보배' 등극!
    ▲ 사진제공 : SBS '해치' 캡쳐 [동포투데이] '해치' 괴질 발병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 박훈의 명철함이 빛났다. 박훈은 SBS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왈패조직의 우두머리 달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달문은 무술의 달인이자 도성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거리의 왕'으로 통하는 인물. 첫 사랑 채윤영(배정화 분)의 등장으로 잠시 흔들리는 듯 했지만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의 든든한 뒷배로, 굳건한 의리를 지키고 있다. 박훈은 이금과 공조하는 이들 중에서도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겉모습은 말 그대로 걸인 그 자체지만 세태를 읽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로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단단한 말투로 권력층을 향해 일침을 놓는 달문의 올곧은 면모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긴다. 이 가운데 지난 15일 방송에서는 달문의 지략이 제대로 빛났다. 역병의 조짐이 보이는 상황에서 달문은 가장 먼저 신속하게 아이들을 챙겼다. 뭔가 의혹이 서린 달문은 "지금쯤 궐도 발칵 뒤집어졌을 것이다. 전하께서 대책을 마련해야 할 테니 우리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아야 한다. 알겠느냐?"라고 지시를 내리며 발 빠르게 움직였다. 이어 달문은 괴질의 정체를 파헤치기 위해 모아온 정보를 살폈다. 그러던 중 우물에 이상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역병이 아닐 수도 있음을 감지, 활인서 병자들의 명부를 확인시켰다. 이와 한편, 달문은 밤 거리 누군가 괘서를 붙이는 것을 목격해 충격을 안겼다. 우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한 달문은 이금을 만났고 우물과 괴질의 연관성을 설명하는 것은 물론, 이금에게 "전하, 그렇다면 확실친 않지만 이건 역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어쩌면 누군가"라며 누군가 우물에 독을 탔을 것이라는 실마리를 제공했다. 이처럼 '해치' 속 달문은 위기에 처하면 더욱 빛이 났다.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혼란스러운 이금을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군분투하며 도왔다.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굳건히 공조를 펼치는 달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심케 했다. 더욱이 달문의 남다른 비범함은 앞서 민진헌(이경영 분)과의 대면에서도 드러났던 바. 달문의 든든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극 중 달문 캐릭터에 깊이를 더하는 것은 박훈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이 한몫하고 있다. 박훈은 흔들림 없는 눈빛, 단호하면서도 뚜렷한 의지가 담긴 말투와 목소리로 달문의 특별함을 살려냈다. 박훈 특유의 강렬한 이미지, 말 한마디, 표정 하나로도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하는 화면 장악력 등으로 완성된 달문에 시청자들의 사랑이 쏟아지고 있다. '해치' 속 반란의 불씨는 당겨졌다. 그 중심에 이금을 위한 진정한 공조를 펼치는 달문이 있다. 그리고 그 달문을 만들어낸 배우 박훈이 있다. 대체불가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한 박훈의 연기력이 얼마나 더 높이 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해치'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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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6
  • '킬잇' 안세호, 인간美부터 열정적 매력까지 풀 장착
    ▲사진 제공 : OCN ‘킬잇’ 방송 [동포투데이] ‘킬잇’ 안세호가 나나의 든든한 조력자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안세호는 OCN 토일 오리지널 ‘킬잇(Kill it)’에서 괴짜 법의관이자 도현진(나나 분)이 사건을 파헤쳐가는 일을 돕는 장광준 역을 맡아 센스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쇄 살인의 진범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는 동시에 일을 사랑하는 괴짜 캐릭터를 표현하는 안세호의 탁월한 연기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 지난 13일 방송된 7회에서 장광준은 서원석(손광업 분)의 시체를 보며 도현진과 윤정우(지일주 분)에게 총기 자국을 설명했다. 탄환으로 러시아 총기 회사 제품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그는 도현진에게 “동일인이라고 단정 짓는 거야. 범인 마주쳤다면서 뭐 본거 없어?”라며 도현진이 말했던 킬러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장광준은 “근데 웃긴 게 뭔지 알아? 헤드샷 아니었어도 이 양반 한달 안에 죽었을 거라는 거”라며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눈꺼풀에서 발견한 노란 이물질을 보여주며 “용량이 독을 만든다”라는 말과 함께 누군가 서원석의 눈에 미량의 독을 반복적으로 투여했다는 소견을 전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는 도현진에게 중요한 단서를 제공했다. 앞서 장광준은 그를 아는 이들에게 백정으로 불리며 괴짜 법의관 다운 열정적인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매 등장마다 돋보이는 인간미 넘치는 그의 꾀죄죄한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실소를 터트리게 만들며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고 있다. 안세호는 도현진의 든든한 선배이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는 장광준 캐릭터를 특유의 세밀한 연기와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더욱 매력적으로 그리며 다소 무겁게 흘러가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앞으로는 또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OCN ‘킬잇’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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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4
  • "교도소의 왕은 나"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보여준 '연기의 무게감'
    ▲사진 제공 : 지담 [동포투데이] 역시 김병철이다.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믿고 보는 배우' 김병철이 '닥터 프리즈너'에서 묵직한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2 '닥터 프리즈너' 속 김병철의 눈부신 활약이 돋보인다. 김병철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비리끝판왕 교도소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해 극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선민식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치밀한 계획으로 남의 손을 빌려 악행을 저지르는 전형적인 권력형 악역. 김병철은 권력에 대한 끝없는 욕망과 열패감에 휩싸인 선민식 캐릭터의 복잡한 감정선을 연륜과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온 노련한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병철은 악행을 저지르고도 태연하게 "누군가 정의는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안 그래?"라고 말하는 등 선민식의 위선적인 면모를 소름이 끼칠 정도로 실감나게 표현, 상대의 권력에 따라 다른 극명한 온도차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후 등장마다 싸늘한 표정과 냉혈한 대사로 극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냉각시키며, 서늘한 카리스마와 함께 눈 뗄 수 없는 막강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매 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김병철의 묵직한 연기가 가장 빛을 발하는 순간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를 마주했을 때다.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며 온갖 비리의 온상을 몸소 보여주던 선민식은 나이제(남궁민 분)가 비리의 증거로 자극하자 경고하듯 날 선 눈빛으로 바라보며 살기 가득한 표정으로 돌변, 선민식의 이중성을 여과 없이 보인 대립 장면에서는 그의 저력을 새삼 실감케 하기도. 이처럼 김병철의 존재감은 극에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전작 tvN '미스터 션샤인'의 일식, JTBC 'SKY 캐슬'의 차민혁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만큼 선민식 캐릭터에 완연히 녹아 든 모습으로 명품 배우의 진가를 확실하게 선보인 바.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연기로 배우로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이고 있는 김병철이 펼쳐갈 선민식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갈등을 점화시키며 전개를 이끄는 김병철이 다음에는 어떤 일들을 벌일지 기대되는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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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1
  • 이무생, 2019 기대작 MBC '봄밤'으로 안방극장 컴백!
    ▲사진 제공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배우 이무생이 MBC '봄밤'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봄밤'은 어느 봄날, 두 남녀가 오롯이 사랑을 찾아가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연출한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 해 2019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무생은 극 중 치과 병원장이자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 남시훈 역을 맡았다. 남시훈은 의사 집안에서 자신의 성장세가 제일 쳐지는 것에 전전긍긍, 아내 이서인에 대한 자격지심으로 분노만 쌓여있는 교만하고 비열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그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무생은 최근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왕위 찬탈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도 불사하는 야심 가득한 진평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풍부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강변호사,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차장,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의 새 남친으로 분해 임팩트 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열연을 펼치며 스펙트럼 넓은 연기력을 증명했다. 이렇듯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이후 곧 바로 차기작 소식을 알리며 2019년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것을 예고, '봄밤'에서는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봄밤'은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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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 안방극장 긴장케 하는 '서늘한 카리스마'
    ▲사진 제공 : KBS2 '닥터 프리즈너' 방송 [동포투데이] '닥터 프리즈너' 김병철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의 왕으로 군림하는 의료과장 선민식으로 분한 김병철이 권력에 대한 탐욕으로 죄 없는 이들을 희생시키는 '비리 끝판왕' 연기를 완벽히 소화, 배우 김병철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나이제(남궁민 분)에게 무리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겠다고 경고한 선민식은 곧 바로 나이제를 위기에 빠뜨렸다. 먼저 김상춘(강신일 분)을 시켜 나이제의 손목을 자르라고 지시하며 위협을 가했다. 그는 나이제가 당하는 모습을 카메라로 지켜보며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나이제의 기지로 인해 또 한번 그의 계획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굴하지 않고 김상춘을 도발, 악역의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어 새로운 재소자 김석우(이주승 분)이 들어왔고 구속집행정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선민식은 새 판을 짰다. 자신과 김석우의 연결고리를 알아낸 나이제. 선민식은 속내를 감춘 채 나이제가 원하는 것을 준비했다. 김석우 일에서 발을 뺀 선민식은 함계장(이현균 분)을 통해 검찰에 오정희(김정난 분) 사건 제보를 지시했다. 하지만, 나이제가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자 김석우에게 폭행당했던 피해자이자 한소금(권나라 분)의 환자에게 김석우의 구속집행정지 건에 한소금이 관여 되어있다는 말을 전하며 본격적인 악행의 서막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김석우 일에 대해서는 "그럼, 사이코패스 놈을 함부로 내보내면 되겠어? 누군가 정의는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야지. 안 그래?"라며 위선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한 모든 사실을 알고 찾아온 나이제가 경고하자 선민식은 지지 않으며 "뭔 소리야 지금. 지켜야 될 사람의 피로 낭자해져서 온 주제에 날 이겼다는 건가?"라는 말로 극의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이렇듯 김병철은 나이제를 파멸시키고자 그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악랄한 선민식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표현, 극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권력을 쥔 자들의 앞에서는 온화한 듯 하지만, 자신의 일에 방해가 되는 죄 없는 이들의 희생에 대해서는 피도 눈물도 없이 냉혈한 성향을 지닌 선민식의 감정선을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냉정과 위선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흡인력 있는 연기와 더불어 한 없이 차가운 눈빛,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한 김병철. 회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 베테랑 배우임을 입증하며 그의 관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편, 더욱 치밀해질 선민식과 나이제의 수 싸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김병철 주연의 KBS2 '닥터 프리즈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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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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