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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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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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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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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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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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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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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의 美친 팔색조 연기 '무한 변신'
    ▲사진 제공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포투데이] 배우 김병철이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이끄는 풍부한 연기로 극을 빛냈다. 27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정복동(김병철 분)은 앞서 천리마 마트의 본사인 DM그룹에 빅똥을 선사하겠다는 선전포고를 이행하듯 출입문을 바꾸고 노조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미친짓에 돌입, 코믹부터 휴먼드라마까지 김병철의 팔색조 연기 향연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복동의 기상천외한 폭탄제조 과정이 그려졌다. 정복동은 먼저 마트의 노조위원장을 선출할 것을 선언했다. 회사 비용으로 제작해 온 명품 깃발과 순금 벨트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는 동시에 DM그룹에 복수하겠다는 그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였다. 이어 정복동은 마트의 출입문을 바꾸려 했다. 사람이 갇히는 회전문과 흡사 작두와도 같은 문을 진지하게 제안하며 시청자들의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정복동은 본심을 보이는 듯 했다. 그의 의도와는 다르게 마트의 문화 행사가 성공적으로 끝나자 살짝 미간이 찌푸려졌다. 또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직언하는 문석구(이동휘 분)에게 "이 천리마 마트. 그게 자네한텐 어떤 의미냐고?"라고 물었고 이후 문석구가 인생을 걸어보고 싶은 첫 직장이라고 답하자 묘한 표정으로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이렇듯 김병철은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리는 찰떡 비주얼과 더불어 진지함에서 오는 김병철표 훅 치는 코믹요소로, 휴먼드라마와 코믹을 이질감 없이 오가며 정복동이라는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의 호연은 다양한 장르를 녹여낸 극이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며 안방극장을 다채로운 재미로 이끌었다. DM그룹에 복수를 계획하며 웃음과 의외의 감동은 물론 인간미까지 더하며 변화하는 정복동을 그린 김병철의 폭 넓은 연기가 빛을 발한 가운데, 마지막에는 정복동의 꿈 속에서 그가 싸인 한 자리에 핏방울이 맺혀 놀라는 모습으로 강렬한 후반부를 장식한 김병철이 그려갈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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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8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로맨스에 현실감 불어넣는 섬세한 연기 '공감 ↑
    [동포투데이]'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의 열연에 시청자들도 빠져들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에서 배우 김지석이 연기하는 강종렬은 스타 야구선수이자 동백(공효진 분)의 첫사랑 그리고 동백의 아들 강필구(김강훈 분)의 친부이다. 소위 '나쁜 남자'라 표현할 수 있는 강종렬은 밉지만 어딘지 모르게 응원하고 싶게 만들며, 또 그 안에서 죄책감과 더불어 부성애를 느끼는 등 인간미를 지니고 있어 더욱 공감을 이끈다. 지난 방송에서 강종렬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 속 행복과 죄책감, 고뇌를 오가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쉴 새 없이 담아냈다. 동백의 현실을 알게 된 종렬은 감정의 파동을 겪었다. 그는 동백과 필구가 자꾸 신경 쓰이지만 애써 마음을 억눌렀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종열의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다시 한번 까멜리아를 찾아 동백을 마주한 종렬의 모습은, 다가갈 수도 멀어질 수도 없는 종렬과 동백의 관계를 설명했다. 단순한 나쁜 남자로 정형할 수 없는 캐릭터의 면면은 필구에게 다가갈수록 선명하게 드러났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전지훈련을 가지 못하는 필구를 보며 괴로워하다 결국 모든 야구부원들의 훈련비를 낼 것을 약속했다. 게장을 맛있게 먹는 필구를 보며 귀여워하고 필구가 남긴 밥을 거리낌 없이 먹는 등 아빠로서의 종렬 또한 그렇게 성장해가고 있었다. 황용식(강하늘 분)과의 관계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자신과는 극과 극인 용식이 동백은 물론 필구와도 가까워지자 묘한 견제를 시작했다. 복잡한 자신의 마음은 모른 채 해맑게 팬심을 보이는 용식에게 종렬은 속으로 '그냥 촌놈이네'라고 하면서도 겉으로는 "토속적으로 매력 있으시네요"라고 하는가 하면, 필구의 밥에 반찬을 올려주는 용식을 거슬려 했다. 까멜리아를 다시 찾은 그에게 용식이 계속 참견하자 "그럼 기분 상한 김에 한 마디 더 합시다. 동백이 갖고 장난치지 마요"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지극히 인간적인, 그래서 현실과 맞닿아 있는 캐릭터 강종렬은 김지석의 열연으로 매회 완성도를 더하고 있다. 김지석은 진솔하면서도 후회스럽고, 유연하면서도 허당 같기도 한 캐릭터를 흠잡을 데 없는 연기로 표현하고 있다. 이에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강종렬을 다각도로 그려내고 있는 김지석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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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7
  • ‘우아한 가’ 오승은, 화려한 패션+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선강탈
    [동포투데이] 배우 오승은이 남다른 패션 스타일링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연속 경신하며 큰 화제가 된 수목극 ‘우아한 가(家’)에서 최나리로 분해 리얼한 진상 갑질녀의 모습과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뽐내는 오승은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MC그룹의 서포트를 받는 대한민국 톱스타 최나리로 분한 오승은은 방송 첫 회부터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한복을 차려입은 채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로도 그녀는 매 등장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다채롭고 화려한 드레스와 악세서리를 뽐내며 독보적인 여배우의 아우라를 풍겼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승은을 두고 “미모 물 올랐네”, “40대 몸매 실화?”, “인생 캐릭터 만난 듯”, “패션 소화력 인정”, “과한데 과하지 않은 느낌”, “전엔 몰랐는데 정말 이쁨” 등의 호평 세례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이 작품을 통해 화려하고 세련된 패션 소화력뿐만 아니라 능구렁이 같은 표정과 다채로운 대사 톤으로 탁월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극 중 야욕을 품은 여배우이자 아들을 빼앗긴 처량한 엄마, 갑질을 서슴지 않는 진상녀, 허당스럽고 귀여운 주책녀, 냉철하고 차가운 악녀 등의 다양한 캐릭터를 오로지 연기력으로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높여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선사했다.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9-26
  • ‘우아한 가’ 배종옥도 막지 못하는 오승은X임수향의 미친 질주!
    [동포투데이] MBN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연속 갈아치우며 큰 흥행 중인 ‘우아한 가(家)’ 9회(25일 방영) 예고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매우 폭발적이다. 지난주 방영된 8회에서 오승은(최나리 역)과 임수향(모석희 역)이 MC가문의 식사 자리에 우아한 드레스를 착용하고 깜짝 등장하며 앞으로 전개될 그녀들의 공동전선과 재벌가의 치열한 진흙탕 싸움을 암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개된 9회 예고편에서는 얇은 잠옷 차림으로 전원중(모철희 역)의 방에서 나오는 모습을 문희경(하영서 역)에게 고의적으로 보여주며 심기를 건드리는 등 회장의 옆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오승은의 치열한 계획과 자극적인 행동들이 그려졌다. 또한, 옛 남자에서 새 아들이 되어버린 이규한(모완수 역)과의 갈등과 오승은을 완전히 내쳐버리기 위한 새로운 계략을 꾸미는 배종옥(한제국 역)의 계획을 통해 오승은의 스토리 전개가 극의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흰 약물의 진실’을 알게 된 임수향과 ‘그날의 용의자’를 파헤치는 이장우, 그리고 MC그룹에 모든 것을 바쳐가며 충성을 다한 자신을 내치려는 정원중의 술수를 감지한 배종옥까지 과연 이 셋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통해 어떤 복수를 불러올지에 대한 호기심과 긴장감이 예고편에서 고스란히 보여졌다. MB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을 두 번이나 다시 쓰는 '新기록'을 터트리며 거듭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우아한 가’ 제작팀은 이번 주 시청률 5%를 기록하기 위해 다양한 메이킹 영상을 공개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상위 1% 재벌가에 숨겨진 은밀한 비밀과 거대한 기업의 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밑의 킹메이커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룬 우아한 가(家)’는 MBN-드라맥스를 통해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영된다.
    • 연예·방송
    2019-09-25
  • "연기포텐 터졌다"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선사한 #공감 #인간미
    ▲사진 제공 : KBS2 '동백꽃 필 무렵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안방극장을 물들이며, 단 2회 만에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해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미혼모인 동백(공효진 분)의 아들 필구(김강훈 분)가 강종렬(김지석 분)의 아들임이 밝혀지며 새 국면을 맞았다. 우연치 않게 만난 동백과 갑작스럽게 알게 된 친아들의 존재, 김지석은 강종렬의 파도처럼 일렁이는 복잡 미묘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높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김지석이 연기한 '강종렬'은 메이저리거까지 될 뻔 했던 스타 야구선수이자 딸 바보 육아대디로 알고 보면 지극히 인간적인 인물이다. 겉 보기엔 잘 나가는 야구선수에 아름다운 아내, 남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한 스타부부지만 그의 현실은 쓸쓸하기 그지 없다. 그래도 딸에게는 애정 가득한 딸바보 아빠인 종렬은 극중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을 위해 자신의 고향을 찾았고 모교에서 필구를 만났다. 종렬으로 인해 연습할 공간이 없어진 필구는 종렬을 불만스럽게 째려봤고 화내는 필구에 웃음이 터진 것도 잠시, 다가오는 동백을 보며 직감적으로 숨이 멎었다. 굳어가는 종렬을 담아낸 김지석은 종렬 그 자체였다. 이후 동백은 필구가 종렬의 아들임을 말했고 종렬을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종렬은 혼란스러움을 거두고 점차 현실을 직시하고 자신이 처한 상황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필구의 야구 코치인 양승엽(이상이 분)에게 필구의 이야기를 넌지시 꺼내며 필구에 대해 궁금해 하는가 하면, 동백에 대한 복잡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과거의 종렬에게 동백은 지켜줘야 하는 사람이었고 현재의 종렬에게 동백은 여전히 신경 쓰이는 첫사랑이었다. 이날 김지석은 존재도 몰랐던 친 아들과의 첫 만남 그리고 문득문득 떠올랐던 첫사랑 동백과 마주하고 받은 충격과 더불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 강종렬 캐릭터를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열연했다. 김지석이기에 가능한 인간미, 김지석이라 가능한 공감으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다채롭게 표현한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9-20
  • ‘우아한가’ 권혁현, 이장우 정체 발견! TOP팀 해결사 다운 능력치!
    [동포투데이] '우아한가' 권혁현이 이장우의 실체를 발견해 TOP팀의 해결사 다운 능력치를 발산했다. 이번 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육정용)’ 7회 방송에서는 모완준(김진우)의 완전한 승계를 위해 TOP팀이 MC가족들의 지분을 모으고 모석희(임수향)를 도우려 하는 허윤도(이장우)의 정체를 찾아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먼저 MC가족들이 지분을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쓰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약점을 찾는 것은 물론 완준의 사생활도 완벽해야 하는 상황. 권준혁(권혁현)은 TOP팀의 해결사답게 완준에게 숨겨진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내 한제국(배종옥)에게 알렸고 제국은 완준을 찾아가 백수진(공현주)과의 이혼을 제시, 사생활 또한 문제가 없는 완벽한 승계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 가운데 준혁은 제국이 알아보라 했던 윤도의 정체 또한 발견하며 뛰어난 정보력을 과시했다. 허윤도가 살았다는 곳을 찾아간 준혁이 15년 전 허윤도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찾아낸 것. 지금의 허윤도가 '진짜 허윤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준혁은 이를 제국에게 알리며 제국의 심복 다운 역할을 톡톡히 보여줬다. 이어 준혁은 제국의 방을 나오며 반대로 제국을 찾아가는 윤도와 마주쳤고 윤도와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는 장면으로 극에 갈등과 긴장감을 한층 더하며 다음 이야기에 궁금증을 안겼다. TOP팀의 해결사이자 만능 정보력을 지닌 권준혁의 활약은 이어지는 스토리에 계속해서 흥미를 불어넣고 있다. 준혁을 연기하는 권혁현 또한 캐릭터에 더욱 힘을 보태는 특유의 시크한 무표정과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권혁현이 출연하는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가'는 7회 방송 기준으로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4.3% 최고시청률 4.9%를 보이며 MBN 드라마 역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우아한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9-19
  •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 파워풀한 탈출 액션 '불꽃 열연'
    [동포투데이] '아스달 연대기' 태원석이 위기 속 기지를 발휘, 깃바닥 탈출을 이끌어내며 2막을 열었다. 태원석은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캐란족 출신 깃바닥 노예 바도루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 가운데 지난 7일 방송된 13회에서 바도루는 은섬(송중기 분)과 함께 깃바닥 노예들의 탈출을 이끌며 극의 핵심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탈출을 앞둔 순간 발각의 위기에 처했고 그때 공격을 주도하는 은섬을 따라 바도루는 닥치는 대로 집어 던지며 골두의 수하들과 대칸을 공격했다. 폭풍 같은 상황에 고조되는 위기감 속 맹렬한 기세로 싸워나가는 바도루의 존재가 시청자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마지막까지 돌도끼로 탈출을 이끈 바도루는 이제 어디로 갈 작정이냐는 스천의 말에 "주비놀. 죽은 놈이 하나 있는데 약속을 지켜야 하니까"라며 과거 사트닉(조병규 분)과의 약속을 지켜주려고 했다. 여기에 달새(신주환 분)를 구하러 가겠다는 은섬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따라 나서며 캐릭터에 대한 신뢰감을 더했다. 반면, 의리 없는 잎생(김성철 분)에게는 "애들 다 죽는 동안, 너는 거적 안에서 그냥 가만히 있었어?"라고 분노했다. 이어 사트닉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비놀로 가야 하는 상황에서 가고 싶지 않아하는 잎생에게 "그래 넌 빠져. 대신 내가, 너 사트닉 약속 안 지킨거 반드시 얘기한다. 모모족 누구든 만나면"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태원석은 극 초반 냉정하고 까칠했던 겉모습과는 달리, 한 번 마음을 열자 속내는 의리로 꽉 찬 바도루의 진면모를 섬세한 연기를 통해 빚어내며, 바도루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원한 액션에 불꽃같은 열연으로 캐릭터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바도루는 돌담불 내에서 생사를 넘나드는 가운데서도, 동료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터. 태원석은 위기에 마주했음에도 동료들을 먼저 생각하는 정의로움과 동시에 의리 없는 잎생에게는 화를 내는 바도루의 호탕한 감정선을 실감나게 담아내며 의리와 카리스마를 동시에 발산, 시청자들에게 안정적인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한편, 태원석의 활약이 기대되는 tvN '아스달 연대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9-08
  • 이진희, '벙커 트릴로지'→'그날들'→'VIP' 장르 넘나드는 '열일 행보'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동포투데이] 배우 이진희가 'VIP'에 출연을 확정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는 백화점 상위 1%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이다. 장나라, 이상윤, 이청아 등 탄탄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이진희가 'VIP' 합류 소식을 전했다. 극중 이진희는 본사 VIP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으로 분한다. 강지영은 호탕하고 의리있는 성격으로 VIP 전담팀과 협업이 잦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강지영은 나정선(장나라 분), 이현아(이청아 분)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인물인 만큼, 이진희는 두 배우와도 남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2004년 연극 '어머니'로 데뷔한 이진희는 영화와 연극, 뮤지컬 그리고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전작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엉뚱하고 활발한 사서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던 이진희는 이번 'VIP'를 통해 당당하고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이진희는 "우선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캐릭터들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더 재미있게 봤다"라며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과 좋은 분위기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어 어떤 드라마가 나올지 저 또한 너무나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진희의 활약이 기대되는 SBS 'VIP'는 월화예능 '리틀포레스트' 후속으로 오는 10월 7일 첫 방송된다.
    • 연예·방송
    • 드라마
    2019-08-29
  • '우아한 가' 권혁현, 등장할 때마다 묵직한 존재감!
    [동포투데이] 배우 권혁현이 MBN-드라맥스 새 수목 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MC그룹의 위기관리를 처리하는 만능 해결사 권준혁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우아한 가' 1, 2회 방송에서 권혁현은 극 중 MC그룹의 보안과 경호를 당당하는 TOP팀의 경호 팀장이자 한제국(배종옥)의 없어서는 안 될 심복인 권준혁으로 활약했다. 극 중 준혁(권혁현)은 MC그룹 일가의 막내아들 모서진(전진서)이 곤경에 처했을 때 등장해 그를 안전하게 귀가시키거나 15년 만에 나타난 MC그룹의 막내딸 모석희(임수향)의 동태를 빠르게 확인해 보고 하는 모습으로 TOP팀의 경호 팀장 다운 노련함을 보였다. 이어 MC그룹의 둘째 아들인 모완준(김진우)이 비리 건으로 포털에 이름이 오르내리자 포털 대표를 찾아가 협상을 해내는 것 또한 준혁의 임무. 보안부터 협상까지 준혁은 제국의 오더라면 과묵하지만 빠른 일처리로 만능 해결사다운 면모를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러한 TOP팀의 해결사 권준혁 캐릭터는 권준혁을 연기하는 신예 권혁현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통해 완성되고 있다. 신예답지 않은 과감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더하는 연기와 경호 팀장이라는 역할에 싱크로율을 높이는 훤칠한 체격과 훈훈한 비주얼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권혁현은 KBS2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를 통해 데뷔 한 신예로 OCN 드라마 '빙의'에서 패기 넘치는 막내 형사 김준형 역으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현재 연일 화제를 모으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5화에 김정수 역으로 등장, 사랑하는 연인과 사별을 겪은 남자의 섬세한 감정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 '우아한 가'에서 보여줄 또 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권혁현이 출연하는 MBN-드라맥스 수목 드라마 '우아한 가'는 오늘(27일) 밤 11시 3화가 방영된다.
    • 연예·방송
    2019-08-28
  •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깊은 여운 남긴 '명장면 메이커'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정치가 낳은 괴물이었다.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가 믿을 수 없는 반전 엔딩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6회에서는 한주승(허준호 분)이 테러를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며 강렬한 반전을 선사,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테러의 배후를 확인하는 최후의 순간이 그려졌다. 앞서 한주승은 박무진(지진희 분)의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가 될 것을 예고했던 터. 대선 출마를 앞둔 박무진이 마주한 진실의 끝은 한주승이었다. 테러발생 당일, 경호처장의 보고를 받고도 이를 허위보고라고 안심시키며 테러의 위험을 묵살하고 모든 진실을 은폐, 국회의사당으로 대통령을 수행한 내부 공모자는 한주승이었다. 또한 김실장(전박찬 분)과 북파 공작원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당시 번호를 맡았던 인권 변호사 명단에도 한주승의 이름이 있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박무진을 대면함에도 한주승은 담담했다.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이유를 묻는 박무진에게 한주승은 "이 나라는 양진만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없는 나라니까요", "나와 양 대통령은 실패한 겁니다. 내 인생 전부를 바쳐 이 나라 국민들을 믿은 대가로, 우릴 배신한 건 국민들이 먼저입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마지막까지 박무진에게 국민을 배신하고 비서진들의 바램을 저버릴 생각이냐며 "무엇보다 박대행. 박대행은 자신이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중요한 사람 아닙니까", "우린 잘 맞는 한 팀이 될 겁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이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박무진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었다. 결국 박무진은 모든 진실을 밝히며 대선 출마를 포기했고 한주승은 계획에 실패한 채 끝을 맺었다. 새로운 세상을 꿈꿨던 양진만(김갑수 분), 그 곁을 지키던 한주승의 선택은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남다른 책임감으로 청와대 큰 어른으로서 비서진들에게 힘을 주었던 그 또한 끝내 정치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한 모습으로 막을 내렸고, 올바른 정치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며 안방극장에 묵직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처럼 허준호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한주승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었다. 냉정함과 따뜻한 어른의 면모를 오가는 한주승을 특유의 완급 조절을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 원작에는 없던 한주승을 그 어떤 인물보다도 현실감 있게 구현해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 괴물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그의 안타까운 심정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기도. 명불허전 대체불가 연기로 매번 인생작, 인생 캐릭터를 새롭게 갱신중인 허준호.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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