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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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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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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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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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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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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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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 볼수록 빠져드는 '볼매 캐릭터'
    ▲사진 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동백꽃 필 무렵' 김지석에게 특별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지석은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 야구선수이자, 동백(공효진 분)의 첫사랑 그리고 강필구(김강훈 분)의 친부 강종렬 역을 맡았다. 김지석이 연기하는 강종렬은 다소 뻔뻔하기도, 짠하기도 한 현실적인 인물. 하지만, 그런 그에게 시청자들은 "밉지만 자꾸 응원하게 된다"는 뜨거운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동백꽃 필 무렵' 속 강종렬이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매력은 무엇일까. #부성애를 그린, 진솔한 연기 무엇보다 단연 돋보이는 건 김지석의 진정성 있는 연기다. 김지석은 어쩌면 인간적이고 어쩌면 찌질해 보이는 강종렬을 진솔하게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파고들었다. 극 중 동백에게 종렬이 그러했듯 종렬에게도 동백은 온 세상이었다.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았던 동백과의 사이에 있는 아들 필구에게 마음이 향하는 종렬. 김지석은 종렬이 느끼는 죄책감과 부성애를 섬세하게 묘사, 실제인지 연기인지 모를 연기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애잔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감을 자아내는 대사 강종렬은 지극히 인간적인 인물이다. "그가 마주하게 되는 상황들은 대체적으로 보편적인 일은 아니었지만, 정작 그 상황들을 직면했을 때 그가 느끼는 감정들은 그 누구보다도 현실적이고 솔직한 인물이다"라는 김지석의 말처럼, 종렬의 모습과 대사들은 너무나도 현실과 맞닿아 있다. 동백을 다시 만난 종렬은 "너 다시 보니까 내가 살겠냐?"라며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 필구의 학교에 불이 났었던 사실을 알고 "내 새끼 다쳤으면. 누구라도 다쳤으면"이라고 화를 냈다. 여러 면에서 고군분투하는 종렬을 표현한 사실적인 대사들은 공감의 폭을 넓히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여심 스틸' 김지석표 강종렬 김지석은 그간 다정다감한, 여자라면 한 번쯤 꿈꿔본 이상적인 일편단심 캐릭터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그래서 더욱이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김지석의 새로운 연기에 기대가 더해졌던 터. 김지석은 솔직하기에 때로는 밉상인 종렬을 자신만의 색을 담아 김지석표 강종렬으로 완성, 그 동안 선보였던 캐릭터와는 확연히 결이 다른 캐릭터임에도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이뤄내며 기대를 충족시켰다. 특히 특유의 깊은 눈빛과 담백한 목소리 그리고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 서사에 힘을 실어주며 극을 짜임새 있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전무후무한 부성애와 로맨스로 단짠을 오가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지석. 회를 거듭할수록 빛나는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이고 있는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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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금요일 밤 수 놓은 '치명적인 매력'
    [동포투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의 매력적인 연기에 모두가 빠져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4회에서는 정복동의 미친 짓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상승하고 있는 천리마 마트에 위기의 그림자가 드리운 가운데 정복동이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웃음을 선사, 한층 짙어진 김병철이 열연이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정복동의 알 수 없는 속내를 담아낸, 김병철의 섬세한 연기가 더욱 돋보인 한 회였다. 김병철은 지난 방송에서 재미와 더불어 갑작스러운 호통으로 극의 전개를 쫄깃하게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우아한 자태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 김병철만이 할 수 있는 장르초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며 몰입을 끌어올렸다. 비록 마트를 망가뜨리려는 정복동 이었지만 그에게 함부로 대하는 건 참을 수 없었다. 자신의 책상 위에 발을 올린 김갑(이규현 분). DM그룹 회장의 손자임에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할 말은 확실하게 하는, 차가운 태도로 맞선 정복동의 모습은 극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정복동의 제안으로 만들었던 오락실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마트에는 진상 고객들로 넘쳐났고 드디어 마트를 망가뜨린 정복동은 만족스러워 했다. 이도 잠시, 자신에게까지 피해를 끼치자 정복동은 매서운 눈빛으로 피리를 들고나와 연주를 시작했다. 홀린 듯 그를 따라나서는 아이들, 정복동은 무리를 이끌고 히드라 마트로 향해 모든 일을 해결했다. 뿐만 아니라 여느 날과 같이 상쾌한 아침, 우연히 묵사장을 만난 정복동은 그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천리마 마트에 묵을 납품하라고 했다. 마트에 시식코너까지 만들어준 정복동. 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문석구(이동휘 분)의 눈 앞엔 어느새 부채춤을 추는 정복동이 등장해 그를 매료시켰다. 하지만 의도치 않게 묵이 불티나게 팔리며 또 한번 마트의 매출이 상승하고 심지어 대통령 표창까지 받은 상황에 정복동은 심기가 불편했다. 이처럼 김병철은 회를 거듭할수록 정복동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심도 있게 그리며 극을 꽉 채우고 있다. 계속해서 미친 짓을 시도하지만 계획이 실패하고 마트가 잘 되는 것이 불만스러운 정복동. 그런 정복동의 변화하는 감정을 유려하게 풀어내며 적절한 무게감을 주는 동시에 깨알 같은 유쾌함까지 더하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병철의 열연이 짙어지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10-12
  • 허준호의 '퍼펙트맨'이 기대되는 이유
    [동포투데이] '퍼펙트맨' 허준호가 범접불가한 카리스마로 극을 장악한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 분)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 분)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를 그린 영화다.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에서 전라도의 큰 손 김성한으로 특별출연,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던 허준호가 이번 영화 '퍼펙트맨'에서 또 한번 조직의 보스로 변신한다. 허준호는 극 중 영기의 조직 보스 범도 역을 맡아, 특유의 힘 있는 연기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명실상부 연기 장인의 귀환을 알렸다. 허준호의 연기는 극의 분위기를 이끈다. 상대를 압박하는 한 없이 냉랭한 눈빛, 그와는 반대로 여유로운 목소리는 특별한 행동 없이도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그러면서도 영화 속 그가 내뱉는 대사는 마치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것처럼 단단하다. 그가 등장할 때마다 영기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 또한 압도적이다. 특히 극 중반부 범도의 싸늘한 웃음은 긴장감의 정점을 찍을 예정. 여기에 허준호만의 묵직한 연기선이 주는 무게감과 특별한 존재감 역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포인트로 손꼽힌다. 범도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리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를 완성한 허준호의 열연. 극이 전개될수록 허준호는 섬뜩한 아우라를 자아내며 예측 불가한 전개에 힘을 싣는다. '장르가 곧 허준호'라는 호평이 이어질 정도로 항상 스크린을 장악하는 그의 연기는 영화 팬들을 열광케 만들기에 충분하다. 전작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평범한 가장 갑수로 분해 IMF 당시 국민을 대표하는 소시민으로 등장, 무너져가는 회사와 가정을 지키려는 절실한 마음을 담아낸 진솔한 연기로 관객들을 울렸던 허준호. 앞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원작에는 없던 한주승을 그 어떤 인물보다도 현실감 있게 구현해냈듯, 점점 더 결이 단단해지는 허준호의 연기 내공이 이번 '퍼펙트맨'에서는 어떻게 작용할 지 더욱 기대를 높인다. 한편, 전혀 다른 두 남자의 만남이 삶을 어떻게 바꿔가는지를 유쾌하고도 진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퍼펙트맨'은 전세계 9개국 판매와 제39회 하와이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며 순항중이다.
    • 연예·방송
    2019-10-10
  • 떠난다던 오승은! 목적지는 나트랑? ‘우아한 가’ 포상 휴가간다!
    [동포투데이] ‘역대 최고 시청률! 포상휴가 확정!’ 최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7.125%를 넘기며 MBN 최고 시청률은 물론 공중파와 케이블을 압도하는 시청률과 화제 몰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우아한 가’팀의 전 스태프 포상휴가가 확정되었다. 지난 9월 말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알려진 ‘시청률 5% 포상휴가 약속’이 현실화된 것. 휴가지로 알려진 베트남의 나트랑은 떠오르는 베트남의 대표 해양 휴가지로 뜨거운 여름 고생하며 촬영한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노고를 시원하게 풀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우아한 가’는 방영 전 자칫 재벌가의 뻔한 막장 드라마가 될 수 있다는 많은 이들의 우려 속에서도, 배종옥 임수향 이장우 오승은 등 등장인물들의 열연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를 뽐내며 올가을 브라운관의 최고 화제작으로 우뚝 섰다. 특히 극 중 톱스타 ‘최나리’ 역으로 활약한 ‘오승은’은 제작진으로부터 “리허설부터 심혈을 기울여 점검을 다 하고 촬영에 돌입되면 강렬한 열연을 펼쳐내 현장을 카리스마로 휘감았다.”, “매 컷마다 다른 장면을 만들어내고자 촬영장의 공간이나 구두, 옷 등의 소품을 총동원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열의로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라며 감탄을 자아낸 바 있으며 숨 막히는 ‘배종옥’의 ‘탑팀’과 ‘임수향’, ‘이장우’ 페어의 ‘원팀’. 두 진형 간의 치열한 두뇌 싸움 속에서 ‘임수향’의 와일드카드로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어필하는 활약을 펼쳤다. MBN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로 기록되며 을 브라운관의 최고 화제작으로 우뚝 서고 있는 드라마 ‘우아한 가’는 현재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며 10월 17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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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조선로코 녹두전' 박민정,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입증한 존재감'
    [동포투데이] 배우 박민정이 가슴 뭉클한 열연으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빛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오래 전 잃은 아이를 그리워하는 중전(박민정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아이를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에 사무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 중전을 가슴 절절한 연기로 담아낸 박민정이 안방극장에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그 날의 진실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아이가 세상을 떠난 줄로만 알고 있는 중전은 여전히 아이를 생각하며 아파했다. 홀로 우두커니 앉아 중전에게 다가와 뭘 하고 계시냐는 광해(정준호 분)의 물음에 중전은 "전란 중에 전하를 따라 궐을 나서고야 회임임을 알았었지요. 아무것도 먹히지 않았는데, 김상궁이 가져다준 이 옥춘당만이 입에 맞았습니다. 전하께서도 기억하시는지요?"라며 가슴 아픈 되물음을 했다. 이어 옥춘당을 보며 "살았다면 그 아이도, 이 옥춘당을 좋아했을까요?"라고 눈물지었다. 하지만 모든 진실을 숨기고 있는 광해의 태도는 차가웠고 중전은 "낳자마자 떠나 보낸 우리의 아이입니다. 그리워하면 안되는 연유가 대체 무엇입니까?"라며 그런 광해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날 박민정은 첫 등장부터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중전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단아한 외모와 상반되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중전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또 보는 이마저 빠져들게 만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확실히 입증하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렇듯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를 넘나들며 최근 출연한 뮤지컬 '그날들'에서는 사서 역을 맡아 밝고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등 매 작품마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박민정. 이에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을 가진 박민정이 이번 '녹두전'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KBS 2TV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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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8
  • '날 녹여주오' 이무생, 냉동 인간의 비밀 알까?! '궁금증 ↑'
    [동포투데이] '날 녹여주오' 이무생이 미스터리한 조수에서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무생은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 냉동인간 연구소의 실험조교 조기범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조기범은 24시간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책임자 황 박사(서현철 분)가 실험 종료를 앞두고 쓰러진 후 그 또한 행방이 묘연했지만, 20년간 코마 상태의 황 박사와 프로젝트에 참여한 두 사람을 돌봤던 인물이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날 녹여주오' 3회에서 조기범은 실험에 참여했던 마동찬(지창욱 분)이 연구소를 찾아오자 코마 상태의 황 박사를 보여주며 그간 두 사람이 왜 깨어나지 못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깨어나게 되었는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험이 종료되던 날 누군가 황 박사를 죽이려고 했고 황 박사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면 또 다시 위협받게 될까, 공식적으로는 사망 처리가 되도록 꾸몄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냉동인간 프로젝트와 관련 있을 거라는 마동찬의 말에는 모든 건 황 박사가 깨어나야 알 수 있다며 “저는 20년간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었습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었거든요”라고 미스터리한 음모를 암시했다. 또 조기범은 고미란(원진아 분)에 대해 물었다. 그간 고미란의 부모에게 그녀의 안부를 전해왔음을 전하는 동시에 마동찬의 부모에게는 이야기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하며 신뢰감 있는 면모를 보였다. 마동찬이 자리를 떠난 뒤, 조기범은 무사히 깨어난 듯 보였던 두 사람에게 저체온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을 밝혔다. 해결 방법을 묻는 닥터 윤에게 조기범은 돌고래 영상과 함께 “저체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돌고래가 죽었습니다. 황 박사님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를 거듭하셨어요. 그리고 마침내 체온을 정상으로 복구시키는 부작용 치료제를 개발해 내셨습니다”라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황 박사 뿐이고, 현재 두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말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이무생은 실험 조교로 변신한 높은 싱크로율의 비주얼은 물론이고, 현실감 있는 호연으로 조기범을 완성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일에 휘말리게 된 마동찬에게 강단 있게 설명을 풀어가는 동시에 눈빛과 표정, 그리고 말투 속에 신뢰를 담아내며 황 박사 곁에서 그를 돕는 조수로서의 모습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입증했다. 특히 냉동인간 프로젝트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데 있어 그를 도울 것을 예고, 이 과정에서 침착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부터 진솔한 연기까지. 빈틈을 허락하지 않는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처럼 이무생은 로맨스 코미디 서사 속 사건의 진실을 알아가는 쫄깃한 재미를 전하며, 과연 이들이 냉동인간 프로젝트의 실체를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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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6
  •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 안방극장 매료시킨 팔색조 연기 '주목'
    ▲사진 제공 :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동포투데이] '쌉니다 천리마마트' 김병철이 예상치 못한 호통으로 쫄깃한 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3회에서는 정복동(김병철 분)의 의외의 모습들이 그려지며 극 말미에는 의도와는 다르게 천리마 마트의 투자 계약을 받아내는 데 이어, 그간 천리마 마트를 비리의 온상으로 만들었던 DM그룹 회장의 손자 김갑(이규현 분)에게 호통을 치며 이야기의 새 국면을 예고했다. 정복동은 어김없이 마트를 망가뜨릴 계획을 실행했다. 느닷없이 마트의 오락실을 만들겠다는 정복동. 좋은 생각이라는 문석구(이동휘 분)의 말에 “뭔 소리야. 그냥 예전부터 오락실 주인을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사 온 건데”라고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러면서 게임비는 무료로, 동전을 상시 비치하자는 의견을 내놓으며 천리마 마트 폭탄 제조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했다. 그런가 하면 조미란(정혜성 분)을 만난 정복동은 조미란의 존재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능력있는 DM그룹의 전무였다. 여기에 권영구(박호산 분)가 보낸 사람인 걸 알면서도 조미란의 마음을 이해하는 듯, 따뜻한 말로 위로를 건네기도. 갑작스레 마트를 찾아온 고미주(김규리 분)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게된 정복동은 고미주의 뜻에 따라 죽은 아빠를 마트에 취직시켜주고 미주 또한 채용했다. 정복동은 고미주를 마트의 서점 코너로 안내하며 보고싶은 책을 마음껏 보게 해줄 뿐 아니라, 문석구에게 고미주가 공부하는 걸 봐주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심지어 고미주와 그의 아버지 월급도 챙겨주라며 의문스러운 행동을 했다. 하지만 우연일까 의도일까. 고미주로 인해 마트의 매출이 또 상승하며 정복동의 계획이 어긋났다. 또한 극 말미에는 문석구의 아이디어를 만족해하며 글로벌한 변신을 했던 정복동이 운명적인 끌림으로 중동 사내와 만나 춤을 추고, 의도치 않게 100억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복동과 함께 춤을 춘 사람은 아라비아의 국영기업 간부였고 또 다시 매출 상승을 이끌어낸 유능함에 본인 조차도 황당해 했다. 이도 잠시, 정복동의 눈 앞에 자신의 책상에 발을 얹은 김갑이 나타났다. 정복동은 DM그룹 회장의 손자임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고 “냄새나는 발 바닥 치우라고” 화를 내며 짜릿한 엔딩을 장식, 극의 긴장감을 팽팽하게 끌어올렸다. 이날 김병철은 마트를 망하게 만드려는 정복동의 미친 짓에서 어쩔 수 없는 유능함과 인간적인 면모, 그리고 진지함에서 나오는 코믹적인 요소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연스레 녹여내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다. 특히 원치 않게 마트를 잘 되게 만드는 정복동의 찝찝함을 세밀한 표정으로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캐릭터에 설득력을 불어넣은 김병철. 이에 본격적인 정복동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김병철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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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5
  • 이진희, '동백꽃 필 무렵' 특별출연! 안정적인 연기로 '몰입도 ↑'
    ▲사진 제공 : KBS 2TV '동백꽃 필 무렵'[동포투데이] 배우 이진희가 특별출연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이진희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극 중 살인 사건의 피해자 황금옥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백(공효진 분)이 살인 사건의 범인, 까불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된 서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이 어떻게 살인 사건의 목격자가 되었는지 드러났다. 한 성당의 CCTV 영상으로 시작된 장면 속 황금옥(이진희 분)은 동백과 성당에서 만난 친한 언니이자, 피부관리사였다. 동백이 태닝 기계에 들어간 사이 예약 전화가 왔고, 예약을 받은 금옥은 “대운이 깃드는 날이니 문을 활짝 열어두라”라는 운세를 읽으며 행복해했다. 곧 바로 예약자 즉, 까불이가 찾아왔고 금옥은 그렇게 살해당했다. 이진희는 살인 사건의 중심에서 긴장감 있는 전개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갑작스레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가진 금옥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 안정적인 연기로 극의 몰입을 더했다. 특히 극 중 범인의 표적이 됐음을 느끼는 짧은 순간을 일렁이는 눈빛과 불안감으로 가득찬 표정으로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담아낸 그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자연스러운 이입을 유도하며 서사의 깊이를 더했다. 2004년 연극 '어머니'를 통해 데뷔한 이진희는 단아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로 대학로에서는 이미 정평이 난 배우. 연극부터 뮤지컬, 영화와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렇듯 매력적인 비주얼과 연기력까지 겸비한 이진희. 특별출연임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입증한 그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진희는 오는 10월 첫 방송되는 SBS 'VIP'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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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3
  • '꽃파당' 손수민, 새로운 규수 캐릭터로 존재감! 귀여운 허당미+엉뚱 발랄!
    [동포투데이] 배우 손수민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통통 튀는 무공해 매력으로 존재감을 펼쳤다. 손수민은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에서 극 중 강지화(고원희)의 사촌 언니 서윤으로 등장했다. 서윤은 포커페이스를 지닌 지화마저도 움찔거리게 하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에서는 서윤에게 이형규(지일주)가 아닌 다른 혼사를 찾아주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꽃파당' 매파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윤에 대해 알기 위해 규수로 변신한 개똥이(공승연)가 규수 모임에 참석했고 서윤의 이상형이 '종사관의 연인' 소설 속 무관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을 자아냈다. 이후 매파들은 본격적인 작전을 위해 서윤에게 무당(이세영)을 붙였다. 기도가 필요하다는 무당의 말을 찰떡같이 믿은 무공해 여인 서윤은 자신의 이상형인 종사관 그림을 앞에 두고 열심히 기도를 올렸다. 그런 서윤의 앞에 등장한 건 금방 소설 속에서 튀어나온 듯 훈훈한 외모의 무관(최진혁). 서윤은 그를 놓칠세라 소매를 덥석 잡았고 이후 두 사람이 혼례를 하는 그림이 이어지며 해피엔딩 결말을 맞이했다. 첫 등장에서 부터 귀여운 허당미와 엉뚱 발랄함으로 새로운 규수 캐릭터를 선보인 손수민은 극 중 지화와 도준(변우석)의 깜짝 오작교부터 카메오로 등장한 배우 최진혁의 연인까지, 등장하는 매 순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서윤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발산한 손수민이 앞으로 다른 작품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 매력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한편, 손수민은 2015년 그룹 ‘어썸베이비’의 멤버로 데뷔, 드라마 ‘안단테’, ‘라디오 로맨스, ‘최고의 한방’, ‘라이프 온 마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 연예·방송
    2019-10-01
  • '꽃파당' 손수민, 첫 등장만에 엉뚱 발랄 '활력소' 캐릭터로 등극
    [동포투데이] 배우 손수민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첫 등장만에 엉뚱 발랄 '활력소' 캐릭터로 등극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4화에서 손수민은 극 중 강지화(고원희)의 사촌 언니 서윤으로 첫 등장했다. 혼사를 앞두고 한양에 있는 지화의 집에 머물게 된 서윤. 오랜만에 만나는 지화를 보자마자 손을 덥석 잡으며 반가움을 표현했고 그런 서윤 특유의 해맑음은 포커페이스를 지닌 지화 조차 놀라게 만들었다. 같은 양반집 규수이지만 조용하고 강직한 성품인 지화와는 반대로 서윤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감탄사를 남기는 발랄함의 결정체였다. 처음엔 그런 서윤을 보며 당황스러워하던 지화도 서윤이 마음에 들어 하는 장신구를 선물하며 마음을 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윤은 얼떨결이었지만 지화와 도준(변우석)의 깜짝 오작교가 되기도 했다. 지화에게 장신구 선물을 받은 서윤은 기쁜 마음에 지화를 껴안았고 그 바람에 지화의 옷이 옆에 있던 도준에게로 날아가게 된 것. 옷을 돌려주는 도준을 향해 지화는 두근 거림을 느꼈고 서윤 또한 지화에게 도준이 멋있다고 말하는 등 이는 도준과 지화가 다시금 서로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 손수민은 서윤 역을 통해 짧은 등장에도 엉뚱 발랄 매력부터 사랑의 오작교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서윤이 극중 혼사를 앞둔 역할인 만큼 '꽃파당'에서 어떤 모습을 그려낼지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15년 그룹 ‘어썸베이비’의 멤버로 데뷔한 손수민은 드라마 ‘안단테’, ‘라디오 로맨스, ‘최고의 한방’, ‘라이프 온 마스’, ‘좋아하면 울리는’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신예다. 손수민이 출연하는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오늘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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