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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오승은, 코믹춤·가창력·허당끼로 반전매력 폭발!
    [동포투데이]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배우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ㅍ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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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마지막까지 애틋 순애보…역대급 순정남 탄생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김윤기'로 인생캐의 역사를 새로 쓰며 '부부의 세계'를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종영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극 중 이무생은 가정사랑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로 분해 마지막까지 애틋한 순애보를 그리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윤기는 믿을 수 있는 사람도, 자신의 편도 없었던 지선우(김희애 분) 앞에 어느 날 갑자기 한 줄기 빛처럼 나타났다. 지선우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면 등장해 든든한 지원군이자 동료 그리고 상담사로서 몸과 마음을 기댈 곳이 되어줬는데,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만인의 이상형에 등극했다. 이에 반해 이태오(박해준 분) 앞에서는 한순간 눈빛을 단단히 바꾸는 온도차 열연을 펼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지선우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무장해제 시키는 선한 미소로 다정다감의 정석을 보여준 김윤기. 하지만 지선우를 경계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와의 투샷이 엔딩으로 그려졌을 때는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이때 이무생의 묘한 눈빛과 표정은 김윤기를 더욱 미스터리한 인물로 만드는데 제대로 한몫했고 믿었기에 더욱 충격이었던 예측 불가한 정체는 안방극장을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모든 게 지선우를 위함이었음이 밝혀지고, 또 목숨을 끊으려는 지선우를 온몸을 던져 구해내 뜨겁게 위로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이무생은 보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끝끝내 이뤄지지 못한 짝사랑이었지만 섬세한 표현력과 연기력으로 맞춤옷을 입은 듯 김윤기에 온전히 녹아들어 매 순간 인상 깊은 호연을 보여준 그였기에 무한 호평 역시 자연스레 뒤따랐다. 이렇듯 전작인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등의 작품에서 선보인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색깔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알린 이무생. 수년간 지선우를 향해 변치 않는 마음을 건네며 전무후무 역대급 순정남의 탄생을 알린 그가 '부부의 세계'를 통해 '인생캐'의 역사를 다시 쓰며 '김윤기'를 떠나보냈다. 이에 이무생은 "지금까지 '부부의 세계'를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여러분, '부부의 세계'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스태프분들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 역시 김윤기로 살아가며 많은 배움을 얻어갑니다. 이 배움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색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뜻깊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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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7
  • ‘불타는 청춘’ 오승은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 이어갈까
    [동포투데이 기나래 기자] SBS ‘불타는 청춘’이 배우 오승은을 통해 이번에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5일 배우 오승은의 등장에 SBS '불타는 청춘' 가구 시청률은 7.6%, 9.9%(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오승은은 과거 배슬기, 추소영과 걸그룹 더 빨강으로 가수 활동을 했던 경력과 솔로가수 오즈(오승은)로 솔로앨범 ‘친구’를 발매하고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불혹의 걸그룹으로 돌아와 기존 청춘들과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청춘들의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어울려 여태 보지 못한 역대급 케미로 재미를 선사하였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구본승과 새로운 썸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시청자는 과거 MBC 강호동의 ‘천생연분‘에서 활약했던 오승은의 밝은 에너지를 기억하며, 그때의 예능감 있는 활약과 가창력을 다시금 폭발시킬지 오승은의 포텐을 기대하는 반응도 줄을 이었다. 또한 SBS '불타는 청춘' 고정맴버로 오래 보고 싶다는 시청자 반응도 상당했다. 큰 화제를 모은 오승은이 시청자들 마음속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하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이번 방송을 통해서도 시청률 기록행진을 이어 갈 것인지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오승은이 출연하는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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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 스윗부터 박력까지…우리가 '부부의 세계' 이무생에 빠지게 된 순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배우 이무생이 '윤기앓이'를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다정다감함과 카리스마를 오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것. 매주 치솟는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인기만큼이나 이무생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함께 수직 상승하고 있다. 이에 스윗, 박력 등 상대에 따라 단단함의 정도와 눈빛을 바꾸는 이무생에게 우리가 빠지게 된 순간들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 다정다감 모먼트 (6회) 김윤기(이무생 분)는 불면증을 겪는다는 지선우(김희애 분)에게 쉽고 건강한 방법이 있다며 슬쩍 연애를 권장했다. 이에 지선우가 불면증을 해결해줄 만큼 잘하냐고 묻자 "확인 한번 해보실래요?"라며 반문, 비록 거절을 당했지만 덤덤한 모습을 보이며 입가에 미소를 띠었다. 이 장면에서 김윤기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 당당한 '직진캐'의 등장을 알려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8회) 김윤기에게는 자상한 매력도 존재했다. 지선우에게 무슨 일이 생겼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집을 나섰는데, 놀란 마음을 안고 도착했을 때는 이미 모든 일이 끝난 후였다. 바닥에 널브러진 깨진 유리 조각들과 피투성이가 된 지선우의 팔과 얼굴을 보며 속상해한 김윤기. 섬세하게 상처를 치료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일 때는 그가 상대를 얼마나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절로 느껴지게 했다. (9회) 이 밖에도 이태오(박해준 분)와 여다경(한소희 분)의 갑작스러운 등장으로 불편해 보이는 지선우의 손을 가볍게 잡아주는가 하면 집에 바래다주며 따뜻한 목소리와 눈빛으로 "괜찮은 척하지 말고, 내 손 잡으라고요"라고 말하는 다정함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 카리스마 모먼트 (8회) 김윤기는 힘든 일을 겪은 지선우의 곁을 지키다가 집에 찾아온 이태오와 마주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지선우를 불편하게 하는 이태오의 물음이 계속되자 가만히 듣고 있던 김윤기는 두 사람 사이에 개입, 단단한 눈빛으로 "좀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시겠어요?"라며 정중하게 말을 건네면서도 은근한 기싸움을 벌여 보는 이들의 숨을 한순간 멎게 했다. (9회) 뿐만 아니라 김윤기는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친 이태오가 자신을 떠보며 계속해서 지선우에 대해 언급하자 "그만하시죠. 지선우 씨, 이젠 그쪽 아내 아닙니다"라고 맞서며 신경전을 벌이는 반면, 지난주에는 지선우를 계속해서 주시하는 여병규(이경영 분)에게 "지선우 씨 건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날을 세우며 나지막이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이는 그간 김윤기가 지선우의 아군인지 적군인지에 대한 안방극장의 혼란을 한순간 잠잠하게 만들었고 그가 조력자가 맞았다는 사실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게 하며 '윤기앓이'에 재시동을 걸게 했다. 이처럼 이무생은 '왕이 된 남자', '봄밤', '60일, 지정생존자', '날 녹여주오' 등의 작품을 통해 입증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김윤기'에 자신만의 색깔을 입히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이는 '부부의 세계'의 인기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바. 마지막까지 계속될 그의 활약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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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 '부부의 세계' 이무생 뜨거운 위로에 시청자 함께 울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부부의 세계' 이무생의 뜨거운 위로가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스튜디오의 오리지널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윤기(이무생 분)가 지선우(김희애 분)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뜨거운 위로를 전했다. 이날 김윤기는 사직서를 제출한 지선우가 짐을 챙겨 병원을 빠져나가자 생각이 많은 듯한 표정으로 뒷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김윤기는 고산을 떠난 지선우가 마강석(박충선 분)을 찾아갔을 거라 추측하고는 미리 연락을 취해놨는데, 예상했던 대로 왔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안심했다. 걱정되면 오라는 말에 쓴웃음으로 거절하며 혼자 있고 싶을 지선우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이도 잠시, 김윤기는 지선우의 낌새가 이상하다는 마강석의 전화에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김윤기는 남은 진료를 취소한 후 급하게 돌아서던 중 이태오(박해준 분)와 마주쳤고 무슨 일이냐는 물음에 싸하게 노려보더니 뛰쳐나갔다. 마강석의 요양병원 인근 해안가를 달리며 다급하게 지선우 찾던 김윤기. 그러다 한쪽에 세워진 지선우의 차를 발견했고 바닷가 모래밭에 놓여진 외투와 신발이 눈에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패닉에 빠졌다.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지선우의 이름을 외치던 김윤기는 파도 속에서 희뿌연 무언가가 보이자 망설임 없이 바다로 뛰어들었다. 버둥대는 손을 가까스로 잡았고 살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헤엄쳤다. 이내 해안으로 나온 두 사람. 김윤기는 울음이 터진 지선우를 품에 안은 채 등을 쓰다듬어줬고 "울어요. 마음껏 울어요"라며 얼마든지 울 수 있도록 기다려줬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김희애를 향한 진심이 느껴지게 하는 언행들로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마음을 주기만 했지 단 한 번도 받은 적 없었음에도 일편단심을 보여왔던바. 모든 걸 내려놓고 떠난 김희애를 계속해서 걱정하는 것은 물론 바다에서 구해주며 아무것도 묻지 않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장면은 진한 울림을 선사했다. 또한 이무생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다로 뛰어드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세심함과 넋을 잃은 김희애를 향한 울음 섞인 호통은 보는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며 극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렇듯 이무생의 뜨거운 열연에 안방극장도 함께 울며 깊은 여운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까지 계속될 활약은 '부부의 세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주 금, 토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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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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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CN '왓쳐' 박훈, 눈빛으로 말하는 카리스마 '소름 선사'
    [동포투데이] 배우 박훈이 ‘왓쳐’에 특별출연, 연기 투혼을 펼치며 또 한번 파워를 입증했다. 박훈은 지난 17, 18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 13, 14회에 한태주(김현주 분)의 전남편이자 변호사 윤지훈으로 특별출연 했다. 비리수사팀의 위기가 짙어지면서 시청자들은 베일에 싸여있던 그 또한 기다렸던 상황. 때문에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던 찰나에 박훈의 출연은 그 자체만으로도 극 내의 주요한 화두가 됐다. 윤지훈은 박차장(주진모 분)의 변호를 맡아 한태주와 비리수사팀을 찾았고 첫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지훈은 자신의 엄지가 봉합된 자국을 보고 있는 김영군(서강준 분)의 시선이 느껴지자 “인간다움은 어디서 올까요?”라며 한태주와 과거 부부였던 사실을 스스럼없이 밝혔다. 이후 윤지훈은 계속해서 의미심장한 표정과 행동으로 흥미로운 전개를 빚어냈다. 여기에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7년전 그 날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증거를 요구하며 한태주를 공격한 범인이 손가락 하나를 더 자르겠다며 위협하자 한태주는 남편인 윤지훈의 손가락을 자르라고 말했고, 윤지훈은 한태주에게 받은 충격과 육체적 고통을 얼굴 근육과 핏발 선 눈으로 담아내며 극의 전개를 한층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첫 만남부터 삐걱거렸던 윤지훈과 비리수사팀의 전개는 극에 치달았다. 한태주와 김영군을 납치한 윤지훈은 한태주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으면서도 우리팀이 곧 올 거라는 김영군의 말에 “그 사람 믿나 보네. 믿음에 배신당하면 사람이 무너져. 오늘은 네가 무너지는 날이고”라고 말했다. 또한 진짜 마음을 말하지 그랬냐는 한태주의 말에는 “말하면? 말하면 뭐가 달라져? 네가 싫어서, 그래서 이 일 하겠다고 했어. 너도 나처럼 망가졌으면 해서. 그러면 너도 날 이해할 테니까”라고 답하며 과거 사건으로 인해 비뚤어진 마음을 가감 없이 내비쳤다. 그 사이 그가 저질렀던 무법의 행적이 드러났고 아슬아슬한 도주를 이어가던 윤지훈은 끝내 체포되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았다. 하지만 비리수사팀이 점차 가려진 진실에 접근할수록 윤지훈의 존재감 또한 더욱 선명해졌다. 그는 마지막까지 김영군의 기억을 도발, 극을 휘어잡는 저력을 과시하며 퇴장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전개 속 박훈은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맹활약했다. 그는 윤지훈 그 자체였다. 박훈은 망가져버린 윤지훈의 내면을 눈빛 하나, 손끝 하나의 떨림까지 이용해 온몸으로 표현, 그가 겪은 후유증과 마음의 상처를 브라운관 너머로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비리수사팀을 압박하며 짧은 순간만으로도 몰입감을 가중,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훈은 자신만의 스토리라인을 확실하게 이끌며 특별출연이라는 롤을 뛰어넘는, 극에 특별출연 그 이상의 특별함을 더했다. 박훈의 폭 넓은 연기스펙트럼이 또 한번 증명된 셈. 언제나 드라마틱한 연기를 펼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자신이 맡은 역에 최선을 다하며 고문부터 액션에 이르는 난이도 있는 연기까지 훌륭히 소화해낸 박훈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OCN ‘왓쳐’는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8-19
  • 광복절에 다시 만나는 윤동주 시인
    [동포투데이]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칼이 아닌 펜으로 일본에 맞서 싸운 윤동주 시인을 다시 만난다. 지난 7월 18일 KBS홀에서 진행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 대한민국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재외동포로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의 시를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917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뽑힌다. 1943년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된 윤동주 시인은 1945년 사랑하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후쿠오카형무소에 복역 중 사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150년 재외동포 역사가 낳은 자랑스러운 최고의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통해 5,200만 국민과 740만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KBS가 주최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는 배우 김영철·한혜진이 MC를 맡고 가수 이적·YB·윤형주·다이나믹 듀오·백지영 등이 출연하며, 광복절 저녁 6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8-12
  •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냉철↔온화 극 퀄리티 높이는 '열연'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의 연기내공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지난 5,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정책실장 한주승으로 분한 허준호가 청와대에 찾아온 위기 속 냉철한 판단과 따뜻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감정 변주로, 극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었다. 11회에서는 한주승의 따뜻한 면모가 돋보였다. 한주승은 총탄 제거를 위해 수술을 받게 된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의 곁을 지키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봤다. 이어 그는 정신 없는 박수교(박근록 분)에게 "우린 다 알아. 박대행은 괜찮아. 자네 같은 의전비서관도 옆에 있고"라고 든든하게 힘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최강연(김규리 분)에게는 음료를 주며 "살면서 겪지 않아도 좋을 일들을 너무 많이 겪고 있네요. 청와대에서"라며 박무진을 그 자리에 앉힌 것을 처음으로 후회했다는 말과 함께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그런가 하면 12회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정치인다운 모습으로 팽팽한 텐션을 불어넣었다. 오영석이 정치인으로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차영진(손석구 분)의 말에 그를 흥미롭게 보며 "그 말, 차기 대선 주자로 박대행을 포기한다는 뜻인가", "자네가 찾던 이기는 법을 아는 사람 아닌가? 박대행 보단 오영석 장관 쪽이 훨씬 더"라며 굵직한 한 마디를 던졌다. 또한 오영석(이준혁 분)을 찾은 윤찬경(배종옥 분)을 맞이하던 한주승. 오영석의 독단으로 명인해군기지의 기공식을 강행한 것인지 묻는 질문에 "윤대표님껜 달라질 게 없을 텐데요. 양진만 대통령이든 박무진 권한대행이든, 오영석 장관이든 대표님은 또 반대하실 게 아닙니까"라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극 말미, 사표를 내놓는 차영진에게 한주승은 "차라리 비서실장직에 있으면서 언론의 공격에 대응하는 편이 나아. 자네 정치 인생을 생각해서라도"라며 박무진은 끝까지 대선 출마에 대해 대답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했다. 더욱이 박무진을 "자기가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중요한 사람이니까. 바짓단에 흙탕물이 튀는 걸 참지 못하는 깔끔하고 고고한 사람"이라고 말해 그에 대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허준호는 청와대 비서진 중 누구보다 정치동향을 빠르게 파악하는 탄탄한 경험을 탑재한 인물 한주승의 감정 동태를 섬세하게 전달,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도 냉철한 판단으로 전략을 세우고 이면에 숨겨진 온화함까지 지닌 한주승을, 깊고 예리한 눈빛과 명불허전 연기내공으로 완성해내며 극의 퀄리티를 높였다. 이에 허준호의 치밀한 연기로 빚어내는 한주승이 마지막까지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8-07
  •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극 활력 불어넣는 열연 '존재감 ↑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이 성장형 캐릭터의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배우 이무생은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청와대 연설비서관에서 대변인이 된 김남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방송된 11회에서는 또 한번 테러 발생이라는 혼란 속, 진정한 대변인으로 성장한 김남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먼저, 김남욱은 장관 임명식 도중 날아온 총탄을 받고 병원에 실려온 박무진(지진희 분)을 따라 응급실로 왔다. 오자마자 기자들의 연락을 받은 김남욱은 박무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며 "청와대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 어떤 추측 기사도 나가선 안되죠"라고 침착하게 답을 전하면서 안타까운 심정을 내비쳤다. 그뿐만 아니라 대변인으로서의 능동적인 면모 역시 더욱 짙어졌다. 오영석(이준혁 분)이 박무진의 권한을 대행함을 공표하며 브리핑을 시작한 김남욱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질문이 쏟아지자, 유례가 없는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그 어떤 테러나 암살시도에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와 청와대의 노력에는 흔들림이 없을 것을 약속 드립니다"라고 단호한 태도로 대응했다. 이어 박무진의 생존율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는 "이 시간, 헌정사상 유례가 없는 행운이 박무진 대행과 함께 하기를. 부디 한 마음으로 기원해주시기를 바랍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정중한 인사로 브리핑을 마무리,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김남욱은 정수정(최윤영 분)을 보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그런 그를 보던 민희경(백현주 분)이 포커페이스가 안 된다고 말하자 “얼마나 포토제닉한 얼굴인데”라고 하는가 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들어오며 "실장님! 대행님 깨어나셨어요? 퇴원은요? 언론 브리핑, 대행님하고 같이 할까요? 파격적으로"라고 말해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계속되는 청와대의 위기 속에서 박무진을 걱정하는 마음을 보이는 동시에 취재진 앞에 섰을 때는 똑 부러지는 말투로 한층 단단해진 대변인 김남욱을 완벽히 구현해냈다. 여기에 진지한 분위기에서 재치 있는 행동으로 극에 활력까지 불어넣고 있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이렇듯 그의 치밀한 캐릭터 표현은 매 장면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바. 이에 반환점을 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이무생이 또 어떤 활약으로 안방극장을 놀라게 할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8-06
  • '60일, 지정생존자'→'날 녹여주오' 이무생의 열일 행보
    [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tvN '날 녹여주오'에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무생을 비롯해 앞서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관심을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이무생은 극중 카이스트 출신의 엘리트 조기범 역을 맡았다. 이무생이 연기하는 조기범은 냉동 인간 실험을 이끄는 황갑수 박사(서현철 분)의 연구소 조수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한 가운데에서 황박사의 일을 돕는 인물. 이무생은 특유의 차진 캐릭터 표현력으로 극을 탄탄하게 채울 예정이다. 이무생은 2019년 상반기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역심 품은 진평군을 시작으로 MBC '봄밤'에서는 남시훈으로 분해 역대급 분노 유발자로 활약, 현재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김남욱 역을 맡아 매력적인 대변인으로 성장.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왕이 된 남자', '봄밤'에 이어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한 이무생이기에, 배우로서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그가 이번 '날 녹여주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3'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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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31
  •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 남다른 울림의 명대사 '다섯'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가 전하는 울림이 남다르다. 허준호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정책실장 한주승 역을 맡아 극을 탄탄히 채우고 있다. 국회의사당 테러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된 박무진(지진희 분)의 곁에서 존재 자체로 큰 힘이 되어주는 한주승. 단단한 목소리로 전하는 한주승표 위로와 일침은 박무진의 권력의지를 일깨우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극 초반에는 청와대의 모든 일을 진두지휘 하는 비서실장의 무거운 책임감이 그려졌다면, 정책실장으로 복귀한 후에는 한 걸음 뒤에서 모든 청와대 스텝들이 자신의 일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보는 성숙한 모습으로 한주승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고 있다. 청와대의 큰 어른으로서 새로운 지도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본인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아는 한주승의 명대사를 짚어본다. #1 "제가 원하는 건, 더 이상 대통령님이 상처입지 않는 겁니다" (1회) 테러발생 당일, FTA 재협상을 앞두고 모두 앞에서 의연했던 양진만(김갑수 분)이 한주승과 둘만 남자 초조한 심경을 보이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한주승은 침착하게 "제가 원하는 건 더 이상 대통령님이 상처입지 않는 겁니다", "FTA 재협상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한미동맹에 문제 없도록 관계 부처에 우리 사람을 보내놨습니다"라며 양진만을 안심시켰다. 이는 양진만을 향한 한주승의 깊은 신뢰와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대사였다. #2 "권력은 공백을 허락하지 않아요" (2회) 권한대행의 업무를 시작한 박무진은 쉴 새 없이 닥쳐오는 일에 혼란스러워했다. 본인은 자격이 없다며 자신 없어하는 박무진에게 한주승은 "권력은 공백을 허락하지 않아요. 가장 선명하고 확실한 힘이 그 자릴 대신하게 되겠죠"라고 군부 쿠데타의 가능성을 강조, 박무진을 굳건히 잡아주는 강력한 일침을 가했다. #3 "아직도 권력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까?" (3회) 북한이 테러의 배후로 추정되며 그 사이 탈북민을 상대로 극우단체의 폭력사태가 발생했고, 설상가상으로 서울시장 강상구(안내상 분)는 보길모현지구를 특별감찰구역으로 지정했다. 그 사이 구속되었던 탈북민이 사망,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박무진은 대통령령 발령을 강행했다. 이에 한주승은 자신의 해임을 걸고 반대를 했고 끝내 대통령령 발령을 결정한 박무진에게 한주승은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마세요 박대행. 권력은 이렇게 쓰는 겁니다", "아직도 권력의지가 없다고 생각합니까?"라고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박무진의 권력의지를 일깨웠다. #4 "인사는 메시지니까요. 청와대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 (6회) 자신을 찾은 박무진에게 한주승은 양진만 정권 시절 자신이 박무진을 환경부 장관으로 추천했음을 알리며 "인사는 메시지니까요. 청와대의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무진은 테러의 유일한 생존자 오영석(이준혁 분)을 국무총리 대행직으로 제안했다. 한주승의 한 마디는 정치 새내기 박무진을 올바른 길로 이끌었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정확히 간파하고 있는 한주승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돋보였다. #5 "살아남은 자의 몫은 그렇게 다 하는 겁니다" (6회) 박무진은 명해준을 생포하기 위해 특수부대를 파견, 결국 생포에는 성공했지만 사람을 잃었다는 죄책감에 빠졌다. 그는 한주승을 찾아와 과거 자신을 환경부 장관에 추천한 것을 책망했다. 그런 그를 말없이 바라보던 한주승은 "살아남은 자의 몫은 그렇게 다 하는 겁니다"라고 양진만의 죽음 이후에도 의연해야만 했던 자신을 투영하듯 담담하게 말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릿하게 만들었다. 이 밖에도 "지금 이 시각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임기가 시작된 겁니다(1회)", "박대행이 보여줘야 합니다. 청와대가 아직 무너지지 않았다는 걸. 대한민국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말입니다(3회)", "아니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피해 숨어있고 싶은 겁니까. 박대행이 가장 익숙한 곳에서?(9회)" 등의 대사들도 애청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이렇듯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안감을 보이는 순간에는 마음을 보듬는 따뜻한 위로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깨닫지 못할 때는 일침을 날리는 한주승의 대사는 극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냉정하면서도 강직한 그의 한 마디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박히며 극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허준호는 청와대 모두가 존경해 마지않는 한주승을 결연한 눈빛과 깊은 목소리로 완성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허준호 본연의 카리스마와 한주승표 촌철살인 대사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 극의 무게 중심을 꽉 잡으며 흡인력을 높이고 있는 바. 앞으로 한주승이 어떤 활약으로 또 한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7-30
  • 안산시 다문화 음식거리 돌며'세계 한 바퀴'
    ▲윤화섭 안산시장이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안산시편’ 촬영이 한창인 원곡동 다문화거리를 찾아 국민배우 김영철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배우 김영철이 동네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도시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는 KBS1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를 통해 안산시가 전국에 소개된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이달 27일 오후 7시10분에 방송된다고 23일 밝혔다. 푸근한 이미지의 국민배우 김영철은 안산 시화조력발전소 달 전망대에서 해양·생태·관광도시 안산의 비전 소개를 시작으로, 단원 김홍도의 얼이 서린 청문당을 둘러보며 천년역사의 숨이 살아 있는 고장임을 확인했다. 이어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특구 곳곳을 걸으며 전 세계 다양한 민족의 이색문화와 음식을 직접 경험하며 대한민국 다문화 중심도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전국 곳곳을 소개하는 아날로그 감성 도시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전국 평균 8%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주말 저녁 프라임시간대 시청자들의 잔잔한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안산시편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지난달부터 자료조사와 현지답사 등 사전제작을 통해 준비를 마쳤으며, 이달 초 배우 김영철이 현장 촬영을 하며 안산의 숨은 매력을 따라가며 따뜻한 이야기를 방송에 담아냈다. 김영철씨는 다문화특구 촬영 현장을 방문한 윤화섭 시장으로부터 “안산시는 세계 102개국의 8만6천여 명이 모인 전국 최대 다문화 도시”라는 말을 듣고 놀라며, “우리 프로그램 이름답게 동네 한 바퀴를 돌면 세계를 한 바퀴 돌아본 것과 같은 느낌이라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윤화섭 시장은 "많은 시청자들이 안산을 찾아주셔서 숨은 멋과 맛, 볼거리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이달 27일 오후 7시10분 본방송에 이어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5분에도 재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23
  • '60일, 지정생존자' 이무생, 이쯤되면 캐릭터 불패신화
    ▲사진 제공 : tvN [동포투데이] 이무생의 한계는 어디일까. 배우 이무생이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캐릭터 불패신화를 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실정에 맞춘 탄탄한 대본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인기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속 김남욱으로 분한 이무생의 활약이 돋보인다. 김남욱은 탈북민 출신 연설비서관에서 대변인으로 올라서며 청와대 핵심 스텝 중 하나로,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의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있는 인물이다. 처음엔 전 대통령 양진만(김갑수 분)을 그리워하며 무진에게 마음을 주지 못했던 그였으나, 박무진을 알아가게 되며 정치인으로서의 능력을 발견한 이후 점차 마음을 열며 새로운 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그와 동시에 김남욱은 대변인으로서의 자질을 당차게 증명하며 강한 책임감과 더불어 예사롭지 않은 인간미로 극중 새로운 매력캐로 자리매김,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앞서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진평군 역을 맡아 역심 품은 독한 활약으로 화제를 모은 이무생은 이어 MBC '봄밤'에서는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이자 치과 병원장 남시훈으로 분해 치졸한 면모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했지만, 이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냉혈한 이미지를 벗고 능력 있는 대변인으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이 가운데 새로운 장르의 캐릭터에 도전한 이무생은 남다른 과거와 단단한 내면을 가진 김남욱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상승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이무생은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말투, 강직하면서도 따뜻한 행동 등 김남욱의 상황과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의 몰입을 높였다. 또한 깊이 있는 연기로 위기에 맞서 성숙해지는 캐릭터의 심리를 차곡차곡 쌓으며 캐릭터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뿐만 아니라 볼수록 빠져드는 이무생만의 묘한 매력으로 극중 차영진(손석구 분), 정수정(최윤영 분) 그리고 박수교(박근록 분)과의 톡톡 튀는 케미까지 발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이렇듯 이무생은 전작과 확연히 결이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낳았다. 비주얼은 물론 캐릭터의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내는 입체적인 연기로 어떤 역할이든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캐릭터가 가진 다각도의 매력 외에 유려한 감정선으로 흡인력을 높이며 그야말로 연기를 풀어내는 그 맛이 다른 이무생은 더 없이 매력적이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23
  • 베트남 국영방송 VTC3, 레인보우합창단 방문 및 단원 취재
    [동포투데이] 베트남 국영방송 VTC3에서 7월 26일 금요일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 산하 레인보우합창단을 방문하여 베트남 다문화가정 단원들의 합창단 활동모습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는 “한국의 KBS와 같은 베트남의 국영TV인 VTC3에서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삶에 대한 다큐멘터리 촬영을 하는데, 그 중 한 꼭지로 레인보우합창단의 베트남 자녀와 그 가정에 대해 촬영을 하기로 했다”며 “아무래도 이번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폭행사건이 베트남에서 크게 뉴스가 되어,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실상을 촬영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센터는 또 “대다수의 결혼이주여성들이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고 단란하게 가정을 꾸리고 그 자녀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기 위해 레인보우합창단의 베트남 다문화가정 자녀 취재를 승인하게 되었다”며, “이번 취재를 통하여 레인보우합창단이 베트남에서 손실된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한국-베트남 교류에 가교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레인보우합창단은 2009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합창단으로 G20정상회담 특별만찬,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UN 세계평화의 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등 국내외 유수의 기념식 및 행사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13일 약 1년여 간의 공백을 깨고 서울 충무로에 연습실 레인보우 스페이스라는 새 둥지를 틀고 활동 재개에 들어간 바 있다.
    • 연예·방송
    2019-07-22
  • '60일, 지정생존자' 박훈, 대체불가 연기향연 '명품 카메오' 저력 '과시'
    ▲사진 제공 : tvN '60일, 지정생존자' [동포투데이] 배우 박훈이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 긴 여운을 남기며 특별출연을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6회에서는 권한대행 박무진(지진희 분)의 정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중대한 사건이 발생했다. 박훈은 '명해준 생포'라는 박무진의 지시를 받고 파견된 707특임단의 소령 장준하로 등장, 극의 긴장과 몰입을 높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명해준을 생포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전이 시작됐다. 특임단의 훈련장을 방문한 박무진 곁에 선 장준하(박훈 분)의 단단한 면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수색점멸작전을 훈련중인 가운데, 장준하는 박무진에게 작전의 계획을 설명했다.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박무진의 말에 "전술을 읊는 건 아마추어나 하는 짓입니다. 프로는 실행에 옮기고 임무를 완수할 뿐입니다", "그리고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라며 단호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작전실행 당일, 기상 악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헬기 전복사고가 발생했고 부상자가 있었지만 대체 병력이 있다는 장준하의 말에 작전은 계획대로 진행됐다. 명해준의 위치를 파악한 특임단이 투입되었고, 생사를 오가는 급박한 상황 속 장준하의 지휘 끝에 특임단은 명해준 생포에 성공하며 극의 몰입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그 뒤엔 장준하의 희생이 있었다. 앞서 박무진에게 "대원들을 지키는데 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그의 말처럼, 장준하는 부대원들을 지키기 위해 직접 작전에 나섰고 결국 죽음을 맞이해 안방극장에 먹먹함을 선사했다. 이 과정에서 박훈은 장준하 그 자체로 분해, 위기 일발의 현장에서도 덤덤하게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눈빛, 냉철한 말투는 물론이고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고군분투까지 리얼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더욱이 극중 장준하의 활약이 박무진의 서사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 꽉 찬 여운을 남기며 명품 카메오의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박훈은 지난 13일 종영한 SBS '녹두꽃' 마지막 회에 김창수(훗날 백범 김구)로 깜짝 출연해 특급 연기력으로 대미를 장식한 바. 그는 특별 출연한 두 작품 안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캐릭터에 대한 해석 시간이 짧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특별출연의 귀감이 됐다는 평. 이렇듯 출연하는 작품마다 자신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박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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