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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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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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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인조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원포유, 6개월여 만에 전격 컴백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4인조 초대형 신인 보이그룹 원포유(14U)가 6개월여 만에 전격 컴백한다. 원포유의 소속사 백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원포유가 오는 2월 1일 두 번째 싱글 '예뻐지지마'를 발표한다"는 소식과 함께 그룹의 새로운 로고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원포유의 새 로고는 14라는 숫자와 알파벳 U를 이용,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를 전달한다. 새 로고엔 절로 미소를 띠우게 되는 그룹이 되겠다는 원포유의 마음이 담겨있기도 하다. 원포유는 리더 이솔을 비롯해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율, 도혁 ,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로 구성된 14인조 보이그룹. 지난해 7월 데뷔 싱글 'VVV'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원포유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된 새 앨범 제 작 프로젝트가 목표 금액 960%를 초과 달성하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는 메이크스타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며 특히 해외 팬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바탕으로 원포유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 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평균 연령 10대의 L팀으로 나뉘어 일본에서도 소녀 팬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원포유는 오는 19일 자정 '예뻐지지마' 첫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컴백일인 2월 1일까지 다양한 티저 콘텐츠 공개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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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0
  • 소프라노 진윤희, ‘2018 欢乐春节 한중우호음악회’에 출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소속 소프라노 진윤희가 2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2018 欢乐春节(환러춘제) 한중우호음악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출연한다. 작년 11월 정규 1집 ‘The Forest’ 를 발매하여 각종 클래식 차트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소프라노 진윤희는 앨범뿐만 아니라 오페라 선비, 라보엠 등 여러 무대에서 주역으로 열연하며 제10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뉴스미디어그룹 아주뉴스코퍼레이션(아주경제)과 주한중국문화원, 한국금융산업연구원(KIFI), 팔스홀딩스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한다. 한중 공통의 명절인 설날(춘절)을 맞아 ‘환러춘제(欢乐春节·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주제로 한중 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탕주야(唐竹雅), 소프라노 장이(张怡), 피아니스트 김준희 등 명실공히 한중을 대표하는 스타급 음악가들이 아시아라이프트리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에게 2018년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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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0
  • 이달의 소녀, 걸그룹 최초 데뷔 전 뮤비 상영회 개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완전체 데뷔 전부터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8일 0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2월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극장에서 이달의 소녀가 걸그룹 최초로 데뷔 전 뮤직비디오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달의 소녀를 심화학습할 수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공개된 이달의 소녀 뮤직비디오를 심층적으로 모아보고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다. 특히 이달의 소녀 멤버들이 일부 참석해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016년 10월 첫 번째 멤버 희진을 포함해 열 명의 멤버별 솔로 싱글 발매와 타이틀곡과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데뷔 전부터 국내외 팬들의 이 몫을 집중시켰다. 또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유닛과 멤버별 콜라보 등 현재까지 25개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이달의 소녀는 완전체 데뷔 전 다수의 싱글 발매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최초의 걸그룹"이라면서 "이번 상영회는 이달의 소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개최 가능하며 예상 러닝타임 1시간 30분 동안 보여드릴 콘텐츠가 너무 많아 내부적으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완전체 데뷔를 앞둔 이달의 소녀는 빌보드에서 선정한 '2018년 주목하는 걸그룹'에 선정된 것은 물론 국내외 기대주로 꼽히고 있으며 현재까지 열한 명의 멤버(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를 공개했다. 또한 이달 내 열한 번째 멤버인 고원(Go Won)의 솔로 싱글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의 소녀 뮤직비디오 상영회 '이달의 소녀 심화학습반'의 예매는 오는 22일 오후 8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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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9
  • 유앤케이 18일, 컴백 확정.. 타이틀 곡 '운명(運命) 공개, 고막 남자 친구 예고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10년 만에 남성듀오 '유앤케이'가 180도 확 달라진 보컬리스트로 18일 운명(運命)이라는 앨범으로 컴백 소식을 전했다. 2007년 U.n.K(유앤 케이)로 첫 데뷔(The Day) 앨범으로 데뷔하는 데 성공했다. 당시 타이틀곡이었던 는 폭발적인 사랑을 받게 됐고 각 종 음원 사이트 10위권 안에 안착할 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았지만 DX기홍의 갑스러운 탈퇴로 '유앤케이'는 각 자의 길을 걷게 된 이후 10년 만에 다시 재기하게 됐다. 유앤케이는 음악성부터 보컬 창법까지 확 바뀌었다. DX기홍은 유앤케이에서 랩을 담당했지만 이번엔 완벽한 보컬리스트로 변신하는데 놀랄 만큼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신성훈 역시 보컬이 더 깊어지고 애절해졌다는 것, 이들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는 팬들이 많다고 한다. 무엇보다 유앤케이의 가장 큰 변화는 타이틀곡에서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은 신예 프로듀서 '슈퍼돼지' 와 손잡고 컴백곡 '운명(運命)'을 확정했고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탱고라는 장르에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절묘하게 섞어 드라마 OST 같은 느낌을 살렸다. '유앤케이'의 컴백곡 '운명(運命)' 은 1월 18일 낮 12시에 각 종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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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2
  •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정기공연… '오마이걸', '틴탑' 출연 "관객 환호"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1년간 인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 인천공항 문화예술정기공연 마지막 무대인 '12월 문화예술 정기공연'이 유례없는 대성황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설명 = 걸그룹 '오마이걸'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오케스트라, 뮤지컬·성악계 거장, 인기 아이돌 그룹, 와이즈 발레단을 초청, 4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뮤지컬, 클래식, K-POP, 발레 등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공항상주 직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날에 진행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이클리, 정선아, 곽동현, 이동신 등 아티스트 4인이 자코모 푸치니의 'Nessun Dorma',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등 11개의 화려한 공연을 펼쳐 인천공항 상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정통 성악가 김민지, 신현선, 이동명, 권용만의 감미로운 '클래시컬 콘서트'가 펼쳐졌다. 'Nella Fantasia', 'All I ask of You',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 OST 연주와 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여행객들로부터 최고의 콘서트란 극찬을 받았다. 셋째 날엔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틴탑'을 초청해 iMBC의 스타 라이브 방송 '해요TV'의 크리스마스 특집 '아주 작은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사전 질문 토크'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이야기' 등 아이돌 스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으며, 특히 '해요TV' 어플로 많은 관객들이 실시간 시청하고 소통해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이색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작품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이색적인 연출과 재해석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설명 = 보이그룹 '틴탑'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이로써 지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8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 이번 12월 공연까지 올해 총 4회에 걸친 정기공연은 많은 진기록과 화제, 추억, 감동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공연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까지는 한 달 단위로 공연콘텐츠를 변경했지만, 올해부터 매달 3개의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이 언제나 참신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를 주제로 재즈, 아카펠라, 비보이, 크로스오버, 전통연희 등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등 연간 약 3,300여회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예술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T2)이 개장됨에 따라 연간 7,20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 국제여객 수송 기준 세계 5위 공항으로 도약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중심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2터미널에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글로벌 문화공항(culture port)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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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6
  • 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 송년음악회 및 바자회 개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이사장 박옥식)는 오는 12월 17일(일)에 다문화가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를 엘림아트홀(충정로역 7번 출구, 아현성결교회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다문화 청소년 및 가족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바자회로 진행되며, 2부는 송년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1부로 진행되는 화장품 바자회는 다문화 청소년들 중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다문화청소년 자립기금 마련 목적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 마련된 송년음악회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에서 매년 4회 정도 개최하는 콘서트로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은 물론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음악가들은 본 협회의 문화예술단이 중심이 되며,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콘서트의 아름답고 행복을 주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사랑나눔축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음악회의 취지에 동감하는 사람들은 기부금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 모아진 기금은 전액 다문화청소년과 가족을 지원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이번 송년음악회를 주최하는 (사)한국다문화청소년협회는 다문화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내는 물론 국제사회에서도 새로운 문화와 역사 창조의 주체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문화교육지원, 의료지원사업, 장학사업, 복지지원사업, 다문화상담사업, 법률상담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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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2
  • '잊지 않을게요 호국보훈페스티벌' 개최 임박, 멀티 솔루션 방송 제작
    ▲ '잊지 않을게요 호국보훈페스티벌' 출연진 걸그룹 'S2U' / 케이아트 제공 [동포투데이]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순국선열을 기리고 지구인 모든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의 근원인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는 '잊지 않을게요 호국보훈페스티벌'이 펼쳐진다. 12월 9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 홍보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12월 16일 토요일과 17일 일요일에 일산 킨텍스 2관 10홀에서 준비 중인 '잊지 않을게요 호국보훈페스티벌'은 대중들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군악대 퍼레이드, 케이아트 한류 'STAR ZONE 55' 방송제작, 예술 공연 및 축하 공연' 등과 '다양한 체험부스, F&B부스'가 준비된다. 킨텍스 호국보훈페스티벌은 한류를 세계로 케이아트 한류 'STAR ZONE 55' 개국 방송으로 녹화되며 미래를 이끌 출연진 '언엔딩, 캐시코마, 디아이피, 디오직구, 인스타, 피닉스, 옐로비, 오마주, 밴드 핸드, 랄라쿠스, 노래하는말괄량이, 유후, 엔젤킹, 아모르, 치어리터스, BST3, S2U, 노크식스, SNF크루, 이하평, 피싱걸스, 버니걸스, 록시, 정상수, 비타민엔젤, 디제이쥬시, 유정, 비아씨, 서빈, 정선연, 조덕배, 노크, 에이시드, 뉴에이스, 리브하이'를 비롯한 많은 팀들이 양일간에 걸쳐 출연을 한다. ▲ 12월 16일 17일에 열릴 '잊지 않을게요 호국보훈페스티벌' 출연진 / 케이아트 제공 이번 킨텍스에서 펼쳐지는 케이아트 한류 'STAR ZONE 55'는 전 세계로 송출되는 현장 온라인 생방은 물론 녹화된 자료는 케이아트와 프랜트리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으로 신인 한류 한풍의 초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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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11
  • 신인 여성 뮤지션 한민주, 데뷔 첫 신곡'나만 없어 고양이' 발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독특한 보이스와 높은 음악성의 신예 여성 싱어송라이터 한민주는 12월8일 데뷔 앨범'제 이름은 한민주 입니다'를 발표했다. 최근 고양이 열풍으로 반려묘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Jazz Pop를 차용한 곡'나만 없어 고양이'를 타이틀로 Synth Pop계열의"Fantasy Land"등 총5곡이 수록 된 앨범을 멜론,지니,네이버, M.net등 각종 메이저 음원 유통사를 통해 핫샷 데뷰 한다. 타이틀곡'나만 없어 고양이'는“나만 없어,진짜 사람들 고양이 다 있고 나만 없어.”의 문구가 대유행을 타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네코노믹스 현상과 함께 국내에 불고 있는 고양이 신드롬에 화답하는 곡으로 "갖고 싶다 고양이,나만 없어 고양이,다 있는데 고양이 야옹"귀여운 톤의 랩 도입부가 인상적인Jazz Pop장르의 곡이다. 또한 앨범 자켓과 프로필은 미소녀 포토그라퍼 황채원 작가가 직접 참여하게 되었고 메인 포스터와 앨범 자켓에 일본어가 전면 배치되어 신비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한민주는 이번 앨범에서 전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직접 의상 코디네이팅 및 컨셉팅에 참여하여 어린나이지만 천재적인 음악,프로듀싱의 감각을 뽐내었다. 한민주는2010년 학생 시절 부터 각종 기획사등을 떠돌며 오디션 실패, 아이돌 기획 단계 직전 기획사의 부도 등 아픔이 많은 음악적 사회적 경험 등을 갖게 되었고 그로인해 어린 나이지만 이제는 직접 음반 전반에 작사 작곡을 포함하여 프로듀싱의 영역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재능을 가지게 되었다. 한편 한민주의 데뷰를 돕기 위해 올해 고양이 열풍에 힘입어 성공을 거둔 영화<나는 고양이로소이다>조은성 감독이 한민주의 데뷰 곡을 듣고 그 자리에서 직접 뮤직비디오에 영상을 제공해 주는 등 그녀의 실력과 개성에 많은 이들이 그녀의 데뷔를 도왔다. 수준 높은 음악성과 독특한 보이스의 신인 싱어송라이터 한민주의 귀추가 주목된다.
    • 연예·방송
    2017-12-11
  • 검정치마, 갤럭시익스프레스, 문샤이너스 등 참여 ‘CLASS OF ’09 REUNION’ 개최
    [동포투데이] 2000년대 말 한솥밥을 먹으며 홍대 밴드 음악 씬의 부흥을 견인했던 7팀의 뮤지션이 12월 30일 ‘CLASS OF ’09 REUNION’ 공연을 위해 다시 뭉친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검정치마, 10년째 뜨거운 활동을 이어가는 갤럭시익스프레스를 필두로 현재 해산하거나 휴지기에 들어간 다섯 팀의 밴드인 더 문샤이너스, 타바코쥬스, 텔레파시, 파블로프, 포니도 이날 공연을 위해 다시 뭉쳐 합주를 시작하는 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검정치마 조휴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기획을 바탕으로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소속사 러브락과 함께 준비하는 이번 공연은 09년 당시 함께 활동했던 밴드들이 모여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의미 외에도 현재 침체기에 빠진 락 공연 시장의 부흥을 노리는 의미 또한 담고 있어 현재 활동하지 않는 팀들 또한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08년 정규앨범 <201>을 발표, 한국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한 검정치마는 새 앨범을 발매할 때 앨범 판매처 홈페이지를 다운시키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기업의 이미지 광고에 곡이 실리는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같은 해 정규앨범 를 발표, 데뷔와 동시에 국내 록 페스티벌들을 하나하나 섭렵하고 일본의 SUMMER SONIC, 미국의 SXSW를 비롯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해외 록페스티벌까지 정복한 혈기 왕성한 록 밴드이다. 결성 당시부터 화려한 멤버 구성으로 슈퍼밴드로 주목을 받았던 더 문샤이너스는 5~60년대의 레트로한 로큰롤 사운드를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했다. 멤버들은 해체 후에도 더 모노톤즈, 리버스앤리버스 등의 밴드로 각각의 개성이 담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다시 뭉쳐 더 문샤이너스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서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라는 코멘트로 인디 밴드 최초이자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밴드 타바코쥬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다시 뭉친다. 경쾌한 스카 리듬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펑크 음악을 하는 이들의 공연은 추운 겨울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우주에서 온 댄서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음악의 조합으로 관객들을 춤추게 만들던 뉴웨이브 일렉트로닉 포스트 펑크 록 밴드 텔레파시 또한 다시 뭉친다. 락 페스티벌과 EDM 페스티벌을 가리지 않고 누비고, 현재까지 후배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 되며 사랑받는 이들은 현재 DJ Frants, 싱어송라이터 테테, 밴드 AQUA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이후 5년여만에 밴드 텔레파시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동갑내기 고등학교 친구들 넷이 모여 결성한 파블로프.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라는 EP 앨범을 던져놓고 멤버들이 군대에 가는 바람에 센세이셔널한 데뷔와 그 직후의 휴식기를 모두 경험했다. 8~90년대의 한국적 복고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 복고적이면서 트렌디하다는 상반된 요소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앨범 <26>과 이후 세곡의 싱글을 더 발표한 그들이 오리지널 멤버로 다시 돌아온다. 포니는 2009년 정규1집 를 발표한 후 멋이 흘러 넘치는 비주얼과 그에 상반되는 혼란스러운 퍼포먼스, 그리고 음악적 가능성이 모두 주목을 받으며 헬로루키에 선정된다.. 이후 휴식기를 가지다가 다시 만나 발매한 정규2집 또한 한국 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어떤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 연예·방송
    2017-12-06
  •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우수상 수상
    ▲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안무 홍경화)이 금년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17 11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 사)한국무용협회 주최 제 38회 서울무용제에서 홍경화 현대무용단 ‘몸-저장된 시간(안무 홍경화)이 금년 최고의 영예인 우수상을 차지했다. 11월 26일 폐막한 서울무용제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치열하고 화려했던 막을 내리면서, 무용인들의 관심이 수상자들에게 모이고 있다. 우수상을 차지한 ‘홍경화 현대무용단’ 과 ‘몸-저장된 시간’작품으로 안무상까지 수상한 안무가 홍경화 단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경연은, 심사규정에 따라 1등 작품이 심사위원의 과반수를 얻지 못해 대상작 없는 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나 과반수 이상의 득표로 안무상까지 거머쥐는 자랑스런 쾌거를 낳았다. 수상작 ‘몸-저장된 시간’은 ‘개인’의 기억부터 ‘우리’ 그리고 ‘사회’의 기억들까지 지나간 시간의 기억들을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몸을 몸짓으로 말하며 삶을 치유하는 과정을 나타낸 작품이다. 홍경화 안무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무용수들과 준비하면서 지금 까지 준비한 것 중 가장 후회가 없고, “서울무용제의 규모와 위상이 워낙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상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예상치 못한 안무상, 우수상까지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일반 관객 분들도 저희 무대를 좋아해주시고, 아쉬운 부분에 대해 충고를 해주셔서 다음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서울무용제에 깊은 감사함을 말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경화 안무가는 과거 동아무용 콩쿠르 일반부 은상 및 수많은 무용콩쿠르에서 차세대 안무가로 선정된 바가 있고, 국내 뿐만 아니라 호주, 미국, 유럽 등 해외 초청 공연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다. 경희대학교 공연예술학과 박사출신인 홍경화 안무가는 현재 홍경화 댄스컴퍼니 대표, 연세대, 국민대, 충남대등 대학 출강 외에도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한국무용학회 등 문화예술단체의 이사직을 겸하면서 에너지 넘치는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하여 한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처음 시작되었으며, 그 역사성과 더불어 실로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노력과 한국 최고의 무용가들이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어 온 행사다.
    • 연예·방송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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