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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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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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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곡드라마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절찬리 성료.."뜨거운 관심과 애정"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엘컬처의 가곡드라마 ‘파독간호사를 위하여’가 많은 이들의 뜨거운 관심과 애정으로 절찬리에 공연을 마쳤다. 지난 14일 반포 심산아트홀에서, 1960년대의 경제적 불황과 실업난 속 우리 경제에 불을 밝혀준 파독간호사들의 애환과 사랑을 그린 ‘파독간호사를 위하여’가 국내 가곡 애호가는 물론 외국인 관객 및 심지어 외국의 극단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평으로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매진으로 만석이 되어 보조석까지 동원해 공연을 함께 즐긴 관객들까지 살펴보면 500석이 훨씬 넘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대를 넘어선 가족관객들이 많아서 역사와 가곡을 다시 살피는 시간이 되었다.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우리 가곡으로만 연주되는 공연임에도 독일, 이탈리아, 중동 지역 외국인 관객들도 공연장에서 상당수 눈에 뛰어 우리 가곡이 세계로 나가는 한걸음이 되었다. 파독간호사들의 애환과 사랑에 대한 각각의 글에 시인 임승환이 가사를 썼고 작곡가 최영섭, 신귀복, 임긍수, 박이제, 정영택, 조성기, 정덕기, 이래근, 최현석, 임채일, 김자경, 김형태, 채영재, 이하나가 곡을 썼다. 각각의 노래는 정초립, 정현승, 이태희 세 명의 배우들이 역을 맡아 연기로 소개하면서 김민지, 김지현, 백은경, 임청화, 황인자, 권순태, 김승직, 박준서, 성궁용 이현호, 음악사랑이 노래했고 피아노에 박성희, 윤지영, 바이올린에 이소라, 첼로에 안성필이 함께했다. ▲ 사진제공 : 웰컴투코리아 이날 공연을 주관한 엘컬처, 폰티펙스, K-퍼시픽 대표자들의 말을 빌리면 클래식음악이 앞으로 생활 속에 더 밀착될 수 있도록 영화, 드라마, 연극뿐만 아니라 힙합,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친숙한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공연을 계속 기획하여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공연은 ‘위하여’시리즈 가곡극 중 6번째 기획물이며 4월 14일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되는 축제로 진행된 것에 그 의미가 가중된다며 공연을 후원한 대한이민(주), 원인터내셔날, 주영종합건설, 소목한복 대표들이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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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16
  • 14일 심산아트홀에서, “파독간호사를 위하여” 가곡드라마 공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제6회 엘컬처 가곡드라마 “위하여” 공연이 오는 4월 14일, 반포심산아트홀에서 파독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순수 우리 가곡으로 엮은 “파독간호사 위하여”가곡드라마로 공연된다. 창작문화예술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발굴하고 공연하는 엘컬처와 공연기획단 폰티펙스가 ‘50년을 가로지르는 사랑과 헌신의 서사, “파독간호사 위하여”를 노래와 영상, 배우의 연기와 춤으로 클래식 융합콘텐츠 공연이 되어 무대에 올린다. 엘컬처는 지난해 9월 제5회 엘컬처 가곡드라마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인 윤동주를 위하여”’ 공연을 3회에 걸쳐 성공리에 마치고 이번 파독간호사이야기를 작품에 올리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번 제6회 ‘위하여’ 공연은 국내 최정상급 작곡가 신귀복, 박이제가 음악감독을 맡고, 시인 임승환이 기획.예술 감독을 맡아 우리음악보급회, 한국여성문예원, (주)K-퍼시픽이 주최를 하고 윤동주서시문학상 운영위원회, 윤동주100주년 문화예술제가 후원을 했다. 공연의 내용은 1960년대 극심한 실업난과 전쟁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에 불을 밝혀주었던 파독간호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그녀들의 소소한 생활이야기 이다. 체격이 한국인 보다 월등히 큰 독일인들을 간호하는 그녀들의 노고와 가족을 위한 헌신은 오늘날 우리 경제와 교육의 초석이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들의 힘들었던 생활을 함께 들여다보고 역사적 의미로 이해하기 위해 이 작품을 기획했다는 제작자의 설명이다. 극은 주인공이 고향을 떠나 먼 독일에 와서 겪은 시련과 극복, 그리고 희생을 통한 자기 위안 등을 그렸으며, 또 만남과 사랑으로, 꺼져버린 것 같았던 희망을 다시 살려 고국으로 돌아가 늦은 행복을 꿈꾼다는 줄거리다. 아름다운 꽃들이 피어나는 이 계절에, 지난했던 삶의 여정을 보람과 희망으로 바꾼 파독간호사의 희망과 꿈은 무엇일까 따라가 보는 시간이 이 공연을 통해 되었으면 한다. 또한 이공연의 영상자료는 남해군청이 제공하였고, 호텔용품 공급업체 원인터내셔널과 투자이민 전문법인 (주)대한이민, 일상에 한복의 미를 더하는 소목한복이 협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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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05
  • 신인 걸그룹 에이지엠(AZM), '뮤직뱅크' 출연 앞두고 구슬땀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에이지엠(AZM/성은지, 고유경, 이예진, 배수현)'이 KBS2 tv 생방송 '뮤직뱅크' 출연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밤샘 연습으로 다져진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직뱅크 준비 중인 걸그룹 에이지엠 지난 3월 2일 발매한 신인 걸그룹 에이지엠(AZM)의 신곡 '엣지(EDGE/이노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세련된 걸 크러시를 지향 한 곡으로 '전효성, 빅스, 구구단' 등의 작곡가 '쥰'이 참여했다.걸그룹 에이지엠(AZM)은 OBSW 'M5 뮤직 페스티벌', SBS MTV '더 쇼', KBS2 tv '뮤직뱅크'와 4월 2일 아리랑 tv '심플리 케이팝' 등 꾸준한 방송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그리고 동성로 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와 군부대 위문공연, 청소년 페스티벌 등의 프로모션 무대를 가질 계획이며 대중들과 친숙한 이미지 구축을 위한 홍보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는 중이다.3월 30일 KBS 2TV 뮤직뱅크는 '동방신기, 스트레이 키즈, 밴드 르씨엘 (Le Ciel), 설하윤, 스키즈, CLC, GOT7, NCT 127, SF9, W24, Wanna One (워너원), 김연자, 몬스타엑스, 사무엘 (Samuel), 아이스, 에이지엠 (AZM), 에이프릴, 자이언트 핑크, 천단비' 등이 출연 열띤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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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31
  • 독립만세운동 99주년 기념, 한·중국제무용경연대회
    ▲ 사진제공= (사)보훈무용예술협회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보훈무용예술협회(이사장 류영수)가 4월 8일(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독립만세운동 99주년 기념 제13회 한.중 국제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다양한 분야와 폭넓은 지원 자격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무용 꿈나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무용의 올바른 가치관과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대학, 일반부 및 그에 준하는 자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3월 12일(월)부터 4월 5일(목)까지 보훈무용예술협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경연부문은 민족무용, 한국무용, 현대무용(자유,규정), 발레(클래식, 창작), 실용무용, 규정무용(보훈관련소재)으로 진행되며, 또한 각 부분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6월 3일(일) 국립극장 KB하늘극장에서 열리는 ‘2018 수상자의 밤(제13회 한.중 국제무용경연대회 본선)’ 공연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공연지원금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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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인천국제공항, 봄내음 물씬 풍기는 3월 클래식-국악 공연
    ▲ 사진설명 = 퓨전국악그룹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봄내음 물씬 풍기는 3월을 맞아 국내 실력파 미니 오케스트라와 국악그룹을 초청, 고품격 클래식과 퓨전국악의 진수를 담은 '3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매일 5차례씩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출국하는 국내외 여행객과 상주직원에게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통해 봄기운을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된 문화예술 상설공연으로, 최근 공연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국악그룹 '시아M'이 여행객들과 호흡을 맞추며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트리오'는 바순, 튜바, 우쿨렐레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로, 클래식과 팝, 재즈곡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객을 사로잡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Isn't she lovely', '캐논'과 자작곡 '바람의 노래', '민 스토리' 등을 무대에 올려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시아M'은 2005년 창단한 '시아'의 유닛 그룹으로, 국악뿐 아니라 클래식, 팝, 유명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가야금, 해금, 대금의 선율로 재구성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높은 대표적인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에는 '아름다운 강산', '도라지', 'Nella fantazia', 'Fly me to the moon' 등을 연주해 민요과 현대 음악이 한데 어우러지는 퓨전국악의 독특한 세계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3월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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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2
  • 인천국제공항, 재즈-퓨전국악그룹 초청 2월 상설공연 개최
    ▲ 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첫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베테랑 재즈연주팀과 퓨전국악그룹을 초청, 고품격 공항 예술공연을 2월 한달동안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재즈나루'는 보컬,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 등으로 구성된 재즈 연주팀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즈를 테마로 한 화려한 편곡과 감미로운 연주실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그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You've got a friend', 'Just the two of us' 등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과 감동을 나눈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으로, '음악으로 하나되는 인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전통민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국악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국악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에서 '도라지', '경기 아리랑', '쑥대머리' 등 전통 민요부터 'Nella fantasia', 'Feel so good' 등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퓨전국악을 연주해 젊은층과 외국인도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오후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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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인천공항,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콘서트 폐막...관람객 찬사 이어져
    ▲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기념을 겸한 2월 정기공연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아트, 하늘에 펼치다'라는 주제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외국 대표선수단과 취재진, 관광객들에게 우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알리고 올림픽의 열기와 감동을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외국 선수단과 취재진을 포함, 연일 1천~3천여 명의 관객들이 참석해 인천공항 정기공연 역대 최대의 성황을 이뤘다. 공연 첫날인 7일 ‘Wave in Incheon City Chorale Concert' 공연은 한국 음악계의 거장 김종현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천상의 하모니로 ‘인천아리랑', ‘꽃밭에서', ‘미래의 도시', ‘옹헤야' 등을 노래해 1천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둘째 날인 8일 'K-POP Wave Concert' 공연은 국내 실력파 보컬가수 김연우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이 밤이 지나면',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의 히트곡들을 라이브 메들리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지난 7일부터 펼쳐진 대규모 문화예술공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개최기념 콘서트'가 5일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셋째 날 ‘Musical Wave Concert' 공연은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김다현, 배다해, 신영숙, 윤형렬이 ‘대성당의 시대', ‘황금별', ‘Nella Fantasia' 등 낯익은 감성음악과 화려한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무대에 올려 박수갈채를 받았다. 넷째 날 ‘World Music Wave Concert' 공연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가 국내 정상급 세션인 DK 콘서트 앙상블과 함께 감미로운 선율의 월드 뮤직 ‘My way', ‘Core'n grato', ‘Mas que nada' 등을 선보여 최고의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공연 마지막 날인 11일 와이즈 발레단의 ‘The Wave of Ballet Fantasy' 공연은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환상적인 동작으로 ‘백조의 호수', ‘봄의 소리 왈츠', ‘유토피아', ‘라 비방디에르' 등 정통발레와 창작발레의 진수가 담긴 화려한 공연으로 환호를 받으며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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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 2월 11일 영등포아트홀서 개최
    ▲ 사진= 2017년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 [동포투데이] 한중포커스신문(대표 발행인 문현택)이 주최하고 서울 서남권글로벌센터(센터장 김동훈)와 민들레사랑예술단(단장 이옥희)이 공동주관하는 ‘2018 한중 설 맞이 문예야회(韓中迎春文藝晩會)’가 오는 2월11일(日) 오후 2시부터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 국가1급 배우 이옥희 단장을 비롯한 민들레사랑예술단 단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노래, 합창, 춤, 코미디 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윤수현, 성민호 등 한국 초대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으로 3시간 동안 펼쳐지게 된다. 주최측인 한중포커스신문 문현택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중간의 우호증진과 한중동포간의 화합 및 지역사회와의 공존을 위한 장을 마련하고, 특히 2018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이 행사가 한중간의 문화예술교류와 재한동포사회의 설 맞이 문예프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회 각 계층과 동포사회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행사문의 : (한중포커스신문) 02-848-0051 / 010-7663-7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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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4
  • "한정자 작곡집 1" CD 출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한정자 작곡집 1" CD가 길림민족록음록화출판사에 의해 출판 발행됐다고 현지 언론 연변일보가 보도했다. 작곡집에는 '떠난 사람 그리워' 등 한정자가 작곡한 15수의 노래가 수록됐다. 그중 '떠난 사람 그리워'는 오래만에 다시 연변을 찾은 권명 가수가 불러 인터넷 조회수가 8일 만에 12만명을 돌파했다. 김순희가 부른 '당신이 가는 길에'와 '그리운 내 어머니'는 각각 성음악창작콩클 2등상과 전 주 여성작곡가 창작콩클에서 우수작곡상을 수상했다. 자수성가형 조선족 중견 작곡가인 한정자는 1954년 2월 중국 길림성 안도현에서 출생했으며 1982년 길림사범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연변음악가협회 이사, 연변조선족문화발전추진회 사무국장이며 작곡활동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한정자 작곡집"(카세트 1996), "한정자 작곡집- 청소년 애창가요 30수"(CD), "한정자 작곡집- 유치원, 소학교(초등학교) 노래 24수"(CD) 등이 있다. 대표곡으로는 동요 '눈이 온다야', '다리 하나 놓자야' 등과 성인가요 '당신이 가는 길에', '그리운 내 어머니', '가고 싶은 내 고향' 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출판된 작품집의 시리즈로 다음달 "한정자 작곡집 2" CD가 출판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8-02-04
  • 4인조 신인 걸그룹 ‘비바’(VIVA), 중국 화장품 모델 발탁 화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최근 MBC 뮤직 ‘쇼 챔피언’을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른 4인조 신인 걸그룹 ‘비바’(VIVA)가 중국 화장품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비바’의 소속사인 샤인 E&M 측은 “비바가 최근 중국 기초화장품 회사인 충칭금와와망락 과기유한공사와 6개월 모델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중국 회사 측은 “비바가 신인임에도 수많은 무대를 통해 다져진 탄탄한 실력에 반했다”면서 “특히 중국 진출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비바의 화장품 광고 촬영을 위해 최근 직접 한국으로 건너왔을 정도로 비바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비바가 촬영한 중국 화장품 광고는 현지 지면과 인터넷으로 나가고 있다. 샤인 E&M 측은 “사드 배치 갈등으로 한중관계가 경색된 상태에서도 중국 모델로 발탁돼 기쁘다”며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한국은 물론 중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가연, 예지, 리아, 재니로 구성된 ‘비바’는 최근 데뷔 미니 앨범 출시하고 타이틀곡 ‘터프 걸’(Tough Girl)로 활동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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