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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 연예·방송
    2020-06-20

실시간 기사

  • 트로트 '희망공주' 임단아, 힙합 콘서트 무대에서 관객들에 깜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뜨거운 인기 바람을 몰고 있는 임단아가 지난 6일 오후 6시 잠실 실내체육관 3층까지 가득 메운 만여 명의 관객들을 깜놀.트로트 '희망공주 '로 사랑받고 있는 임단아 (스타다 닷컴 소속)가 힙합계 스타 산이와 버벌진트의 합동 공연 무대에서 오프닝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 '임단아' 잠실 실내 체육관 '산이 / 버벌진트' 공연 게스트 공연 장면 산이는 한국 힙합계 랩 지니어스로 불리며 힙합 마니아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뮤지션이고, 버벌진트 역시 힙합계 젠틀맨으로 통하며 많은 화제와 이슈의 중심에 서있는 힙합 대세이다. 한국 힙합계를 대표하는 대세들의 공연에 트로트 가수 임단아가 오프닝을 맡게 된 것만으로도 관심이 집중되었다.특히 힙합과 트로트라는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장르의 결합, 힙합 콘서트에 트로트 가수 오프닝이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이 무대 공연 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트로트와 힙합의 경계를 허물며 '트로트는 중장년층의 음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나선 임단아는 아주 특별한 무대로 공연장을 찾은 젊은 층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작전(?) 계획이 주효했다.그러기 위해 크로스 오버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팝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했었다.임단아는 박은주와 호흡을 맞춰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가창이 어우러진 '트로트 메들리'를 편곡하여 준비하여 선을 보인 것이다. 공연 10여 일 전부터 시간을 내 콜라보 무대 연습에 매진한 임단아는 "나이 성별을 불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힙합을 즐기는 10대와 젊은 층도 트로트 성인가요를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처럼 '힙합 콘서트 오프닝 무대'라는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 임단아는 최근 '당신만 사랑할래요'가 다양한 연령의 사랑을 받으며 승승장구하자 본격적으로 시작된 선거운동에 사용할 선거송을 불러달라는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 또 '당신만 사랑할래요 '를 개사해 선거송으로 쓰고 싶다는 러브콜도 쏟아지는 등 핫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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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2
  • 국악방송 개국15주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2001년 3월 “한국음악 전문채널”로 출범한 국악방송은 개국 15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 “기적의 아리랑”을 3월 30일 오후 5시부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랑은 한국인에게 있어 생명과도 같은 노래로, 1960년대 “한강의 기적”과 2002년 한일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일군 주역이다. 또한 2012년 12월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며 전 세계가 함께 지키고 보호해야할 세계의 노래가 되었다. 국악방송은 우리의“아리랑”이 여기서 더 나아가 한국인뿐 아니라 세계인의 삶 속에 함께 흐르는 세계인의 노래로 거듭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아리랑”의 효용과 가치 재조명, 아리랑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는 공연을 통해“아리랑”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진정한 “아리랑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연예·방송
    2016-03-10
  • 중화권 '글로벌' 웨딩. 걸그룹 '스위치'로 홍보 CF 제작 돌입
    ▲ 사진=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담 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 '스위치(지민, 서연, 두유, 예린, 담이, 민지)'가 2016 년 2월 중국의 대형 웨딩업체 '글로벌'의 CF 러브콜을 받아 해외시장을 겨냥하는 K-POP계의 주목받고 있다. 담 엔터테인먼트 권민서 대표는 "걸그룹 '스위치'의 메이킹 과정과 국내 활동 자료 등으로 중국의 많은 연예매니지먼트, 광고회사 등과 활발한 교류를 한 결과 이같이 좋은 결과를 얻어내었다"고 전했다. 웨딩업체 '글로벌'이 국내 시장의 수많은 K-POP 걸그룹들 중에서 '스위치'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스위치'는 중국의 방송과 공연뿐만 아니라 동남 아시아권의 매니지먼트가 잘 되어 있고 광고계의 러브콜도 많이 받으며 앞으로 발전 가능 성이 있는 걸그룹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웨딩업체 '글로벌'에서는 지난 25일 걸그룹 '스위치'를 상해로 초청, 광고 촬영과 함께 프로모션 관련 공연 및 방송 리셉션도 진행을 하였다. 스위치의 멤버 '두유'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활발한 국내 공연활동은 물론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대비하여 '스위치' 멤버 전원이 중국어 공부와 기본적인 중국 문화권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공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담 엔터테인먼트 권민서 대표는 "걸그룹 '스위치'를 필두로 회사에 소속된 모든 팀들이 적극적인 중화권의 프로모션에 참여하고, 방송 공연활동을 겸한 다양한 CF 시장 진출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걸그룹'스위치'의 국내 새 앨범 계획에 대해서는 "3월 중에 새로운 음반으로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수록곡은 이미 발표한 '흔들려'의 리메이크는 물론 새로운 곡을 글로벌한 스케일의 안무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항상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걸그룹 '스위치'는 새로운 음반 작업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3월 2일 음원이 오픈되는 유세윤의 신곡 '혼자 왔어요'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2월 28일 참여한다. 2013년 디지털 싱글 '흔들려'로 국내에 데뷔를 한 스위치의 멤버로는 '지민, 서연, 두유, 예린, 담이, 민지'로 구성되어있는데 비밀리에 진행되어온 중화권의 멤버 영입과 함께 8인조로 보강하는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016년 현재 k-pop 시장에는 수많은 남녀 아이돌 그룹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8인조로 새롭게 등장할 걸그룹 '스위치'의 행보는 국내 방송가는 물론 중화권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연예·방송
    2016-02-28
  • 안산시립국악단의 20주년 기념연주회 성료
    ▲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로움을 그리다 연주회에서소리꾼 장사익은 얼마 전 목수술로 인해 심금을 울리는 노래 대신 마음을 담은 가사 낭독으로 자연스레 관중이 호응하며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안산시립국악단의 20주년 기념연주회가 지난 24일 저녁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연주회는 임상규 지휘자가 작곡한곡 <꿈의 전설>로 시립국악단의 연주와 무용이 새로운 ‘융합’의 무대를 연출하며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어 두 번째는 우리나라 최고의 비보이 하휘동(비쥬어쇼크)와 세계대회 우승 팀인 엠비크루가 멋진 비보이배틀과 뮤지컬 꼭두별초, 김덕수 사물놀이, 합창 ‘안산환상곡’을 선사했다. 소리꾼 장사익의 순서에서는 얼마 전 목수술로 인해 심금을 울리는 노래 대신 마음을 담은 가사 낭독으로 자연스레 관중이 호응하며 노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사익은 “목수술로 무대에서 노래를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송구스럽다”며 “무대에 서기까지 고민하며 무대에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준(근대전통무악의거장)선생님과 고향홍성이 동향이고 한선생님의 자손인 임상규지휘자와 한무대에서 함께해 기쁘다”고 고백해 국악계에서 미공개 되었던 한성준, 한영숙의 자손이 자연스레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관객 2500명이 함께한 이날 앙코르 공연은 기립박수 속에서 관현악 연주에 아리랑을 관객이 합창하고 마이클잭슨 빌리진 곡에 맞춰 비보이의 현란한 춤과 싱싱싱 연주에 맞춰 모두 일어나 춤추며 웃음과 환호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안산시립국악단은 변화하는 음악,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전통음악을 통해 현대사회의 다양한 키워드를 창작음악으로 흡수하여 시대의 트렌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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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6
  •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 대학로 뜨겁게 달군다
    ▲ ‘12인의 성난 사람들’ 원작 각본 레지널드 로즈, 연출 오창섭, 기획 나비꼬리, 단체 십이가 공연하며 배우 김진환, 양혜림, 김주황, 윤현경, 김버티, 이호균, 양권석, 김지훈, 김준희, 한호성, 이휘웅, 오세창이 출연한다.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장유리 이사장)가 제작에 참여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이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종로구 대학로 극장 봄에서 일 2회 공연한다. ‘12인의 성난 사람들’은 동명의 고전 명작 영화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이 원작이며 원작영화는 시드니 루멧 감독의 데뷔작이자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장에 선 16세 소년의 마지막 판결을 앞두고 12명의 배심원들이 최종결정을 위한 회의에 소집된다. 단 한명의 배심원을 제외한 모두가 소년을 유죄로 판정한 상황에서 소년의 무죄를 주장한 배심원과 나머지 배심원들과의 설전이 극을 이끌어 간다. 배심원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소년의 목숨을 저울질 하는 동안 관객들은 자신의 견해와 군중심리, 편견에 대하여 되묻게 된다. 극단 십이 측의 연출 오창섭은 여러 군상들의 인간적 고뇌와 심리적 변화를 우리 사회, 그리고 각 개인에게 되묻고자 이 공연을 기획했으며 연극은 원작의 플롯에 충실하지만 편견에 의해 가려진 진실에 집중하여 현대 사회의 불편한 이면을 재조명코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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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3
  • 마돈나 홍콩 콘서트, 2시간 지각하고도 논란 잠재운 사연은?
    [동포투데이] 전설의 여성 팝 아티스트 마돈나(Madonna)가 17일 홍콩 콘서트에서 2시간가량 지각해 논란이 일었다. 홍콩타임스에 따르면 마돈나는 오후 8시에 예정됐던 콘서트에 10시가 넘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공연을 기다리던 많은 팬들은 길어지는 대기 시간에 불만을 품고 환불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마돈나 콘서트는 몇 시간을 기다려도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마돈나에 대한 무한 사랑을 보였다. 앞서 4일 대만 콘서트와 13일 일본 콘서트에서도 2시간 정도 지각해 논란을 빗은 바 있다. 또 어제(17일) 홍콩 공연에서 중국어(보통화, 普通話)로 “안녕(你好)”이라고 말해 홍콩 사람들의 심기를 건들기도 했다. ▲ 사진 =그래미어워드 한편,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 홍콩 깃발을 몸에 둘러싸고 나왔으며 쌍절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홍콩 유명밴드 비욘드(Beyond)의 인기곡 ‘해활천공’(海闊天空)을 연주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엄청난 가창력을 뽐낸 마돈나의 공연은 화난 팬들을 달래기에 충분했다. 16일 홍콩에 도착한 마돈나는 세계 10대 호텔에 꼽히는 침사추이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 Hotel)에서 머문 것으로 알려졌으며,자녀들과 함께 콘서트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콘서트는 어제와 오늘 두 차례 열렸으며 많은 홍콩스타들도 마돈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콘서트장을 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천효진 기자
    • 연예·방송
    2016-02-20
  • 탤런트 이진우, 이응경 부부,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OST 참여
    탤런트 이진우, 이응경이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OST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세간의 잉꼬부부로 알려진 인기 탤런트 이진우, 이응경이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 OST에 참여했다.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멀티 플레이어 감독으로 잘 알려진 이민욱 감독의 신작으로 함께 출연하는 두 사람은 내친김에 주제곡까지 부르게 되었다. 현재 이응경은 MBC드라마 ‘내일도 승리’에서 공초희 역으로 열연하며 전성기 때 못지않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진우는 지난해 가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촬영장이나 방송국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특수 사역을 시작해 매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어느새 두 사람은 연예계를 대표하는 잉꼬부부로 등극했다. 이진우는 “우리 부부가 노래를 그것도 찬양을 부른다고 생각하니 무척 가슴이 뛰었다. 예전에 한창 방송할 때 누군가가 노래를 해보자고 제안을 했지만 그때는 단호히 거절했는데 이민욱 감독님이 우리 부부가 이 노래를 꼭 해야 한다고 했을 때는 망설임 없이 그냥 오케이를 했다”고 말했다. 그렇게 취입한 노래는 어린이들의 해맑은 목소리와 하모니를 이뤄 OST에 삽입됐다. 이응경은 “감독님이 잘 부르려고 하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말하듯 하라고 하셨다. 나중엔 그것이 더 어려웠지만 아무튼 신나고 즐겁게 했다”고 말했다. 이진우와 이응경을 사랑하는 팬들은 두 사람의 목소리를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좋고 두 사람은 부부애를 과시할 수 있어서 좋다. 두 사람은 요즘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를 홍보하기 위해 포스터를 촬영하고 TV 스팟 광고를 찍는 등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인기 탤런트 한인수, 이진우, 이응경을 비롯해 이주석, 김희령, 연극배우 한록수, 개그맨 김성규, 탤런트 최령, 정나온 등 다방면의 연기자들이 뭉친 이민욱 감독의 창작 뮤지컬 ‘갈릴리로 가요’는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이 주최하고 우물가 선교회와 스타트리 커뮤니케이션 공동주관기획으로 참여하며 뉴와인 엔터테인먼트 제작협력을 통해 4월 25일~5월 1일까지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막한다.
    • 연예·방송
    2016-02-03
  • 인피니트, 홍콩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 성황리에 마무리
    [동포투데이] 피니트가 31일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를 성황리에 마쳤다. 현지 한인 매체 홍콩타임스에 따르면 인피니트는 이날 ‘파라다이스’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내꺼하자’, ‘BTD’ 등 연달아 3곡을 소화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오랫동안 무대에서 다져온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이 광둥어로 자기소개를 하자 홍콩팬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화답했다. 공연장을 찾은 팬 루나(Luna, 16)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번 공연을 못 봐서 아쉬웠는데, 다시 홍콩에서 공연을 해 너무 기쁘다.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피니트의 두 번째 월드투어 '인피니트 이펙트'는 1월 7일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미국, 멕시코 등 6개국에서 진행했으며, 이번 홍콩 공연을 끝으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많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공연 인피니트 이펙트 어드밴스(Infinite Effect Advance)를 오는 20일, 21일 양일 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글 천효진 기자
    • 연예·방송
    2016-02-03
  • [포토] 뜨거웠던 인피니트 홍콩 월드투어 현장
    [동포투데이] 지난 31일오후 인피니트가 홍콩에서 '인피니트 이펙트(Infinite Effect)' 마지막 공연을 펼치며, 6개월에 걸친 인피니트 2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현지 한인 매체 홍콩타임스가 전했다. 인피니트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사진 : 천효진) ▲홍콩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광둥어로 자기소개 중인 인피니트 멤버들 ▲인피니트 공연을 보며 열광하는 관객들 ▲홍콩 월드투어에서 파워풀하게 춤을 추고 있는 인피니트 ▲콘서트홀 앞에서 인피니트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
    • 연예·방송
    2016-02-03
  • “아름다운 프렌치 뮤지컬 넘버의 향연”
    [동포투데이] 2014년 2월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원작 뮤지컬의 감동을 재현했던 콘서트가 다시 한국 관객들을 찾는다. 거대한 스케일과 강렬한 음악의 프랑스 뮤지컬인 <노트르담 드 파리>,<레 미제라블>,<로미오와 줄리엣>이 한 자리에 모인 ‘The Musical Concert 2016 (더 뮤지컬 콘서트 2016)’가 오는 2016년 02월 20일, 2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영원한 콰지모도 ‘맷 로랑’(Matt Laurent)과 레미제라블의 장발장 ‘로베르 마리엥’(Robert marien), 이외에도 매혹적인 가수 ‘스테파니 베다‘ (Stepahanie Bedard),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페뷔스와 마리우스 역을 연기한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벤볼리오 역으로 로미오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와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공연한 가수 '아리안 고티에'(Ariane Gauthier)까지 총 6명의 오리지널 캐스트들이 내한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40인조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리샤르 샤레스트'(Richard Charest)의 목소리를 통해 듣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Le temps des cathédrales'(대성당의 시대)와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름다운 사랑노래 'Aimer'(사랑한다는 것)를 '아리안 코티에'(Arian Gauthier)와 '시릴 니콜라이'(Cyril Niccolai)의 아름다운 듀엣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며 또한, 6명의 오리지널 캐스트가 다 같이 부르는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은 뜨거운 열정과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주최사인 (주)킹홀딩스(회장 최정일)가 주관사인 (주)지에이치이엔엠(회장 정찬우)과 함께, 앞으로 이어질 2016년 문화컨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첫 번째 행보이다. 주식회사 킹홀딩스 최정일회장은 작년부터 킹홀딩스 엔터테인먼트사업부를 통해 문화컨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어린이돕기 ‘원러브콘서트’, 광복70주년 ‘달편지의 날’ 영화 제작,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 ‘파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공헌 사업도 참여해 왔다.
    • 연예·방송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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