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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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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제이 더 스카이’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 화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제이 더 스카이 (Jay the sky)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이 오는 9월 전 음원 매체를 통해 공개 된다. 제이 더 스카이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은 제이 더 스카이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등이 어우러진 감미로운 곡이다 이번 앨범은 여행스케치의 리더 루카카 (조병석)과 제이 더 스카이가 직접 프로듀싱 하였고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강기만도 세션으로 참여 했다. 제이 더 스카이의 부드러운 목소리는 감성의 계절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린다. 특히, ‘눈을 감으면’의 가사와 멜로디는 가을 국화꽃 향기와 같다. 제이 더 스카이는 “이 가을 모든 사람들을 위한 힐링과 사랑의 노래 ‘눈을 감으면’을 발표하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 하겠다 ”고 앨범 발표 소감을 밝혔다.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가을. 제이 더 스카이의 가을 싱글 ‘눈을 감으면’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향기와 휴식을 주는 감미로운 차 한 잔이 될 것 이다. 제이 더 스카이는 MBC에서 주관한 강릉 해변 축제에서 20분 동안 노래와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했다. 또한,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컬투의 정찬우와 지누션의 션이 진행 하고 있는 ‘기부스’에 단독 출연해서 1시간 동안 애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오는 18일 라디오에서 ‘별이 진다네’의 여행 스케치와 함께 콜라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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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화류비련극 ‘홍도’, 내달 4일 프레스콜 개최
    [동포투데이] 2014년 고선웅 연출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류비련극 ’홍도’가 오는 8월 5일 오픈을 앞두고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프레스콜을 갖는다. 공연 오픈 하루 전에 열리는 이번 프레스콜은 공연 전막으로 진행이 되며, 배우 예지원과 배우 김철리가 함께 참석하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1930년대 젊은이들의 사랑과 삶의 모습을 담은 대표적인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미련해 보일 만큼 의리와 순정을 지키는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임선규 작가가 다룬 과거 기생들의 화류문화에 대한 재조명이 되어 현대 관객에게 낯설게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 극공작소 마방진만의 정교함과 고선웅만의 기발한 연출력은 정적인 무대 위에 애절한 감성을 쏟아내어 살아 있는 신파로서의 <홍도>를 선보이며 현대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뮤지컬 ‘아리랑’ , 연극 ‘푸르른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기발한 상상력과 연출력을 보여주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은 <홍도>는 고선웅 연출만의 맛깔나는 언어유희를 내세워 한과 정이라는 과거의 정서를 담아냄에도 불구하고 전혀 진부하지 않으며 오히려 세련되어 보인다. 극 중간 마다 당시 화류가(歌)들이 삽입되어 음악적으로도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의 완성에 일조했다. 2015년을 맞아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돌아온 화류비련극 ‘홍도’는 한국연극 선정 2014 공연 베스트 7,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되어 이미 그 연극성과 작품성을 모두 입증 받은 바가 있으며, 배우 양영미는 ‘홍도’를 통해 2014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5년 극공작소 마방진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홍도’의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 현대인의 정서에 맞도록 새롭게 탈바꿈한 ‘2015년형 신파극 홍도’는 8월 4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5일의 첫 공연부터 23일까지 약 18일간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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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31
  • 안 씨어터, 가무악 희극 “사랑-愛” 공연 개최
    [동포투데이] 전통공연 전문예술단체 안 씨어터 (대표:안정욱)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달콤한 문화마을 문화광장 사업”의 목적으로 7월 29일(수요일) 오후 5시 울산 쇠부리 문화의 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가무악 희극 “사랑-愛”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날이다. 문화광장을 매개로 한 우수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연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로 진정한 문화융성의 계기를 마련하는 공연이다. 가무악 희극 “사랑-愛”는 폐비 윤 씨와 연산군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 여인으로서의 남자에 대한 사랑을 전통문화콘텐츠로 구성한 전통 가무악 희극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안씨어터 소속 안정욱 아리랑 예술단을 중심으로 극단 아리랑, 광개토 사물놀이 등이 출연하여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안 씨어터는 2005년 창단되어 한국적 소재의 전통뮤지컬을 통해 우리 춤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공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게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공연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단체이다. 본 공연은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안씨어터가 주관하며 관람은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 안정욱 아리랑 예술단 기획실 ☎(010-7117-14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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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27
  • 슈퍼주니어 새 앨범 “악마” 13개 국가서 한류 우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악마(Devil)”로 가요계에 귀환했다. 슈퍼주니어(SUPER JUNIOR)의 신곡 “악마(Devil)”가 공개된 후 여러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iTunes) 종합 1위를 기록, 한류의 “광개토 대왕(广开土大王)”이라는 이름을 입증했다. 슈퍼주니어의 스페셜 앨범 “악마” 음원과 뮤직비디오, 수록곡들은 16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생방송된 후 즉시 핀란드, 슬로베니아,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10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종합 1위에 올랐다. 또 핀란드, 슬로베니아, 멕시코, 콜롬비아 등 13개 국가와 지역의 팝(POP) 앨범 1위에 올랐고 싱가포르, 태국, 오문 등 9개 국가와 지역의 케이팝(K-POP)에서도 1위에 올랐다. 데뷔 10주년이 되는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한류의 중심에 서있다고 보도는 높이 평가했다. 이 주말, 슈퍼주니어는 한국 3대 텔레비방송 음악프로에서 새 앨범의 타이틀곡과 각 소분대의 노래로 팬들과 함께 그룹 10년 음악의 길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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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8
  • 국악지식콘서트 ‘동행’ 26일 진도서 개최
    [동포투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진도에서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이 열린다.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은 진도문화예술을 주제로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을 7월 26일 오후4시 전남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개최한다. 이 콘서트는 국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돕고 공감을 이끌고자 기획된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유열(유열컴퍼니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힐러리 핀첨성 교수(서울대 국악과)와 이윤선 민속학자(목포대 대학원 도서해양문화학협동과정 교수)의 강연과 진도씻김굿보존회와 강송대 명창(전라남도 제34호 남도잡가 보유자), 국립남도국악원, 강은영(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이수자)의 공연으로 이뤄진다. 이날 힐러리 핀첨성 교수는 ‘힐러리, 진도예술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도의 굿 음악 축제 등 진도지역 문화예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윤선 민속학자는 ‘문화예술의 보물섬 진도’를 주제로 故박병천 명인(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기, 예능 보유자)에 대해 강연을 한다. 또한 공연 중간중간에 강송대 명창이 ‘진도아리랑’을, 강은영 이수자가 ‘진도북춤’을, 진도씻김굿보존회가 죽은 이의 한을 풀어주고 극락을 기원하는 진도씻김굿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방송 이혜승PD는 “전통 문화는 현 세대에게 어렵고 낯선 문화일 수 있다.”며 “대중이 국악지식콘서트 ‘동행’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친근함을 느꼈으면 한다. 더 나아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악방송은 1박 2일 동안 ‘국악지식콘서트 동행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특별한 문화여행’도 진행한다. 이번 문화여행에서는 조선후기 서화가 소치 허련이 여생을 보냈던 곳 ‘운림산방’과 명량대첩이 일어났었던 ‘해남의 우수영 일대’, 진도 근해에서 서식하는 어류를 관찰할 수 있는 ‘진도해양생태관’, ‘대흥사’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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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14
  • 그룹 빅스, 첫 중국어 버전 “에러” 발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그룹 빅스(VIXX)는 최근 중국어를 열심히 연습해 7일, 처음으로 히트곡 “에러(Error)” 중국어 버전을 공개했다. “에러”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빅스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으로 반복되는 피아노 선율 패턴 위에 고조되는 비트와 슬픈 스트링 선율이 어우러져 묘한 분위기를 전하는 곡이다. 발매 당시 국내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음악 방송 프로그램 5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에러” 중국어 버전 음원을 중국 QQ와 대만 KKBOX 등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함으로써 중화권은 물론 전반 아시아 공략에 나선 것이다. 빅스 측은 “향후 중화권 팬들과 만날 것이며 팬들과의 언어상의 소통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면서 “‘에러’를 팬들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빅스는 “에러” 중국어 버전 발매와 함께 7월 18일, “빅스 광저우 첫 공연 패도지성(VIXX广州首场霸道之声)”이라는 타이틀로 개최될 쇼케이스 무대에서 현지 팬들 앞 최초로 중국어 버전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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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8
  • 가수 채연 “안봐도 비디오” 중문판 오늘 발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가수 채연(원조 섹시퀸)이 일전, 신곡 “안봐도 비디오”로 5년만에 다시 한국 가요계에 컴백,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오늘(7일) “안봐도 비디오”의 중문판본(看透)이 중국 각 브랜드 음악플랫폼들에서 정식 발매됐다고 중국 시나연예가 7일 전했다. “안봐도 비디오”는 26일 발매된 싱글 앨범 “안봐도 비디오”의 타이틀곡이다. 중독성 있는 브라스 테마라인에 신나는 비트를 기반으로 한 레트로 펑크 팝 장르 곡이다. 최근 3년간 채연은 중국에서 적극적으로 연예활동을 펼쳐 3부의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 앨범도 발매했다. 이번에 한국 무대에 돌아간 후, 채연은 방송에 출연해 “중국에서는 촬영 한 번을 해도 2일에서 3일이 걸린다. 땅이 넓어서 이 지역 갔다가 저 지역 갔다가 하는게 길에서 시간을 허비한다. 처음에는 자유로워 좋았는데 시간낭비가 아쉬웠다. 하지만 지금은 이미 적응이 돼 길에서 평소 읽고 싶었던 독서도 한다. 때문에 중국과 한국 연예활동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이 광활해 자유롭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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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7
  • 엔소닉, 두번째 중문판 타이틀곡 “그리워요”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엔소닉이 두번째 중문판 타이틀곡(主打歌) “그리워요”(I Miss You )를 3일 공개했다. 이에 앞서 엔소닉은 6명 남성 멤버들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노래 “고잉고잉”(Going Going) 중문판을 중국 팬들에게 드리는 선물로 발표한데 이에 이번에 감미운 숨결과 조금은 슬픔이 느껴지는 발라드곡(情歌) “그리워요” 중문판을 발표했다. “그리어요”는 2014년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주제가로 음악애호가들이 즐겨 듣는 곡이었다. 첫 중문판 가곡 “고잉고잉”이 중국 팬들에게 엔소닉의 멋지고 쿨한 남성미를 보여주는 것이었다면 이번 두번째 중문판 가곡 “그리워요”는 중국 음악 팬들에게 대한 성의와 그리움을 전하고 있다. 개편한 후의 “그리워요”는 드라마의 주제곡 판본에 비해 선률이 더욱 풍부하고 감성적이어서 엔소닉의 다른 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연예·방송
    2015-07-04
  • 국악 한류바람 이끌 ‘한국 얼’ 담은 국악창작곡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젊음과 희망의 한국음악축제 2015 국악창작곡 개발 ”가 오는 7월 7일(화) 오후 2시, 치열한 1차 예선을 통과한 20개팀의 본선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2차 예선이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벌써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는, 그간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신진 음악가를 탄생시키는 등용문으로서 제3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국악창작곡 경연대회로 자리잡아감에 따라, 이제 K-POP뿐 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음악적 창작음악곡도 한류의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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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7-03
  • 2015 제9회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차 실연예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주관하는 2015 국악창작곡 개발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2차 예선이 7월 7일(화) 오후 2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대회는 1, 2차 예선 및 본선 등 치열한 실연 경연을 통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신진 음악가를 탄생시키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 8년간 약 450여곡의 창작국악곡과 창작단체를 탄생시켰으며, 최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대부분의 창작국악단체가 이 대회 출신이라 할 수 있다. 2차 실연예선을 거친 12개 팀은 9월 15일(화)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대망의 본선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입상 작품에게는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비롯해, 총 7개작 품에 4,600만원의 상금 및 음반제작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국내 유일의 국악창작곡 경연대회로 우리만의 색깔과 정체성 있는 국악창작곡을 개발, 세계적 경쟁력을 보유한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자리 잡는 과정의 역할을 함으로써, 국악에 관심 있는 젊은 음악인들의 호응이 해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21C 한국음악프로젝트>를 통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정신으로 한국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아티스트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는 2015년도 영광의 주인공이 누가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차 실연예선과 본선 경연 모두 국악방송(www.gugakfm.co.kr) 웹TV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어서 전국 어디서나 생생한 현장의 열기와 라이브 연주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 연예·방송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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