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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 연예·방송
    2020-06-20

실시간 기사

  • 걸그룹 소리아밴드, 국악버전 ‘위아래’ 영상 공개
    - 아찔한 국악 ‘위아래’로 팬심을 들었다 놨다 - 팬들에게 도전곡 공개 요청에 “위아래 춤 보고 싶다” ▲걸그룹 소리아밴드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 프로젝트 신국악의 무한도전 8번째 영상이 공개되었다.(사진제공: 소리아그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신국악을 통해 한류 3.0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 소리아밴드(SOREA Band)의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 프로젝트 ‘신국악의 무한도전’ 8번째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번 프로젝트의 도전곡은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요즘 가장 ‘핫’한 걸그룹 EXID의 ‘위아래’가 선정되었다. 이번 도전에서 소리아밴드는 새로운 음악과 함께 모바일로 동영상을 소비하는 세태를 반영하여 SNS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영상으로 답하는 새로운 소통 포맷도 선보였다. 매주 수요일에 페이스북으로 내용이 공지되어 팬들은 마치 인기 TV시리즈를 기다리듯 즐거운 반응 일색이다. 공개된 소리아밴드 스타일의 ‘위아래’ 영상을 보니, 흥을 돋우는 장구 장단이 그루브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대금의 리듬감 있는 선율과 소울감 충만한 보컬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위아래’의 인기로 전 세계적으로 댄스 커버 영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소리아밴드는 한국적인 장단과 선율의 ‘음악’으로 그 중심을 잃지 않았다. 또한, 대금 연주자인 청아의 엉뚱하면서 귀여운 매력이 터지면서 팬들의 반응도 아주 뜨겁다. 최근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열풍으로 90년대 가요들도 많은 추천이 있었지만 EXID ‘위아래’의 인기는 압도적이었다. 소속사 ㈜소리아그룹의 류문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노래인 ‘위아래’를 소리아밴드가 어떻게 소화하고 재해석 할지에 대한 팬들의 테스트 같았다”며 “우리 문화와 국악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리면서 동시에 소리아밴드의 색깔도 나타내는 즐거운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신국악의 개척자로 알려진 소리아밴드의 ‘신국악의 무한도전’은 전 세계를 향한 문화소통 캠페인이다. 국악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이고 고정관념을 탈피하고자 인기 K-Pop과 외국 Pop, 클럽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국악으로 리메이크하며 국악을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리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 유통 채널이 모바일과 소셜 플랫폼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소리아밴드는 올해 한국 문화와 한국인의 정(情)을 테마로 전 세계와의 ‘소통’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2NE1의 ‘컴백홈(Come Back Home)’ 커버 영상이 SNS에서 조회 수 500만 건을 훌쩍 넘기며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제시 제이, 아리아나 그란데, 니키 미나즈의 ‘뱅뱅(Bang Bang)’과 이승철의 ‘서쪽 하늘’ 커버 영상 등으로 ‘신국악의 무한도전’은 국악의 색다른 즐거움을 국내외에 선사하고 있다. 한편, 8번째 도전곡 ‘위아래’의 하이라이트인 골반춤을 국악 뮤지션인 소리아밴드가 어떻게 소화했을까 하는 궁금증은 소리아밴드의 유투브채널 (https://www.youtube.com/soreatv) 과 페이스북 공식페이지(http://www.facebook.com/soreamedia) 를 통해 해소 할 수 있다.
    • 연예·방송
    2015-01-22
  • 명품 보컬 이수 ‘나는 가수다 시즌3’ 출연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시즌3에 출연한다. (사진제공: 뮤직앤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엠씨더맥스(M.C THE MAX)의 명품 보컬 이수가 MBC ‘나는 가수다-시즌3(이하 나가수3)’에 출연한다. 엠씨더맥스는 작년 12월 ‘겨울나기’ 전국 투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7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후, 올해 8집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인 가운데 메인보컬 겸 기타리스트 이수의 ‘나가수3’ 출연을 발판으로 멤버별 개인 활동과 유닛 활동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000년에 데뷔한 문차일드를 전신으로 한 밴드 엠씨더맥스는 한국적인 발라드에 중점을 두고 팝 락과 펑크 락, 테크노 락 등의 음악을 해왔다. 2002년에 발매된 엠씨더맥스의 1집 앨범 중 타이틀 곡 ‘잠시만 안녕’은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의 시’,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초에는 7집 정규 앨범 ‘언베일링(UNVEILING)’을 7년만에 발매하여 각종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7집의 타이틀곡 ‘그대가 분다’는 활발한 방송활동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라이브 영상이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연일 화제가 되면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음원 차트에서 앨범 발매 한 달 후에도 여전히 상위권에 랭킹 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다. 그 결과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아이유, 박효신, 에일리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발라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SBS 인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와 ‘미녀의 탄생’ OST에도 참여해 드라마에 꼭 맞는 감성과 흠잡을 데 없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화제에 올라 단연 OST 섭외 가수 0순위로 손꼽히고 있다. 이수는 박효신, 나얼, 김범수와 함께 ‘4대 보컬’로 불리며, <나는 가수다-시즌1> 방영 당시부터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은 라인업으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엠씨더맥스의 ‘겨울나기’ 콘서트에서 히트곡 ‘잠시만 안녕’을 6단 고음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면서 가창력의 끝판왕으로 재조명 받은 이수의 <나가수3> 출연 소식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노래실력으로 따지면 정말 최고의 탑 가수”, “이수의 나가수 무대, 기다리고 있었다”, “이수의 명품 라이브 무대, 빨리 보고 싶다” 등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엠씨더맥스의 소속사 뮤직앤뉴 관계자는 “올해 엠씨더맥스의 8집 앨범 준비와 동시에 이수의 솔로앨범, 제이윤과 전민혁의 유닛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그룹 활동과 개별 활동을 병행하면서 일본 해외 공연도 추진하는 등 엠씨더맥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가 고심 끝에 어렵게 <나가수3> 출연을 결심한만큼 회사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서포트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며 이수의 용기있는 도전에 따뜻한 격려를 당부했다. 최고의 실력파 밴드 엠씨더맥스가 <나가수3>를 통해 2015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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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국악 전문 홍보대행사 ‘싱싱 국악 배달부’ 본격 활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싱싱 국악 배달부’가 국악 전문 홍보대행사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싱싱 국악 배달부’는 한민족의 역사와 함께해온 우리의 아름다운 음악 유산을 국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문화 계승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목표로 지난해 12월 업무를 시작했다. ‘싱싱 국악 배달부’의 김호심 대표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후원자․후원기업들의 부족, 문화단체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의 부족이라는 현실 속에서 공연이나 음반을 어떻게 홍보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국악인들한테 홍보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역량 있는 국악인들을 발굴․육성하는 방법인 동시에, 국악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설립 취지를 밝혔다. ‘싱싱 국악 배달부’는 각종 공연 및 음반 홍보를 위해 보도자료 작성 대행 및 배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그동안 진행해온 홍보 대행 실적을 보면 △이생강 21세기 한국무용음악 ‘춤의 소리’ 음반 △가야금 명인 임경주의 강태홍류 가야금 산조 음반 △통합 창원시 2주년 기념 공연 오정해. 이관웅의 관현악과 함께하는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 △김혜란 명창의 ‘관현악과 함께하는 12잡가 공연 △인간 문화재 이생강 명인의 대금산조 발표회 △김혜란 명창의 ‘서울 굿 놀이’ 한마당 공연 △한국 민요연구회의 ‘관현악과 함께 하는 지역 향토소리’ 음반 △광개토 사물놀이의 ‘무브먼트 코리아’ 공연 △경기소리극 ‘도미 부인’ 공연 △경기명창 노경미의 불교 범패 음반 ‘깨침의 소리’ 등 다양하다. 김호심 대표는 음반사 문예부에서 근무했으며, 인터넷 방송국 ‘가요 114’ PD로 활동할 당시 추억과 함께하는 옛 가요와 국악을 많이 소개한 바 있다. 현재는 국악 음반을 기획․제작하는 기획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홍보 대행에 대한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싱싱 국악 배달부' 공식카페 (http://cafe.daum.net/singsingkukakpostman)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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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시즌5 , 미스 인디아가 우승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014년 12월 23일, 서울: 한국과 싱가포르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기반의 전 세계 최대 슈퍼탤런트 서치 TV 프로그램인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SUPERTALENT OF THE WORLD “슈탤”)가 지난 12월 19일 한강 반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사단법인 한국영화배우협회 주최로 그 시즌 5 대회를 개최하였다. 1위는 인디아의 스웨타 라이(Swetha Raj)가 가져갔으며, 탑 7 입상자는 네덜란드 사피나 바라사티(Safina Barsatie), 몽골의 아즈빌레그 안크보어(Azbileg Enkhbor), 일본의 마유카(Mayuka), 스웨덴의 미쉘 발베르그(Michelle Vahlberg), 러시아의 릴리아 이쉬무라토바(Lilia Ishmuratova) 및 중국의 손 장(Shawne Zhang)이 차지하였다. 호주의 유명 MC겸 프로듀서 브리타니 블로머(Brittany Bloomer)와 국제 대회 진행에 다년간 경험이 있는 베테랑 MC인 서지영이 진행한 슈탤 (www.supertalentoftheworld.com) 시즌 5 결선은 한국영화배우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스타의 밤과 융합하여 한류의 전 세계 확장과 한국영화배우들의 해외진출 가속도에 실질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생방으로 진행된 이번 결선은 한국의 IT기술과 슈탤의 130여 개국의 프렌차이즈 네트워크 및 YuuZoo의 4억여 네티즌 회원들을 기반으로 전 세계 8천5백여만명이 시청을 한 것으로 보인다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 매니지먼트 그룹 회장 및 싱가폴 핀테크 기업 YuuZoo를 소유하고 있는 전 노키아 아•태회장 토마스 질리아쿠스 회장은 “’슈탤’은 동아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인터내셔널 슈퍼탤런트 서치대회로, 2011년 10월 그 첫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 130여 개국에 사무실, 광고주, 매니지먼트, 트레이닝 센터를 둔 아시아 기반의 전 세계 최대 슈퍼탤런트 발굴 플랫폼이다. 내년 시즌 6 부터는 YuuZoo의 중국 내 합작기업 ‘YuuZoo Computer Tech China Inc. (www.YuuZoo.cn)’의 ‘상하이미디어그룹’을 추가하여 일본,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폴, 호주를 쇼비즈 스타 플랫폼화하여 명실상부한 전 세계 최다 글로벌 TV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슈퍼탤런트 발굴 및 매니지먼트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알려왔다. 이 대회를 기획한 전문 경영인 로렌스최 대표는 “우리는 넥스터 제너레이션 월드스타를 발굴한다. 수상자 및 입상자는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130여 글로벌 프렌차이즈 망, 한국영화배우협회, 타임즈그룹, 유주 등 한류 및 아시아 매니지먼트 리더를 통하여 팝아티스트, 영화배우, A리스트 호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으로 월드스타로서 부와 명예를 동시에 얻게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다이나믹하고 중요한 국가들로 간주되는 동아시아에서 우리는 세계 엔터테인먼트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에서 입상한 미스 스웨덴, 호주, 러시아, 인디아, 일본, 몽골 태국은 내년 6월 전 세계 동시 데뷔 목표로 한국에서 인터내셔널 팝 아티스트 걸 그룹을 론칭한다. 본격적인 한류 3.0의 시작으로 간주되는 이 프로젝트를 총괄 매니지먼트하는 한국 내 전무가 그룹인 M엔터테인먼트 박종열대표와 .정용배 수석은 그 동안 다져온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금번 배출된 톱7 의 주역을 트레이닝 하게 된다 “이번 인터내셔널 걸그룹 프로젝트는 서양이 주도하는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우리 동아시아가 중심이 되는 그 첫 번째 시도이다. 그 동안 많은 준비를 했다. 걸그룹의 구성 국가로 아시아 위주에서 그룹 ‘아바’고향인 스웨덴, 태평양지역의 중심국가, 호주, 그리고 몽골 및 러시아 국적이 포함된 명실상부한 다 국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한국에서 트레이닝 및 데뷔를 한 후, 곧 바로 월드 투어를 하게 된다. 먼저 중남미를 거쳐,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투어를 한 후 뉴욕, LA, 런던, 파리, 시드니, 상하이, 북경, 동경에서 메이저 데뷔를 한 후, 각 멤버의 자국에서 공연을 마치는 것으로 내년 6월부터 1년간 스케줄을 이미 확정하였다. 한류가 아시아에서 전 세계 메이저 국가로 진출하고 주도하는 한류 3.0을 우리 슈탤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슈탤은 “유주 슈퍼탤런트오브더월드(YuuZoo Supertalent of the World)로 그 명칭을 변경하여 싱가폴 sgx상장, ‘유주’ 핀테크의 탄탄한 자본력, 아시아 태평양 최대 방송사, 중국 ‘상하이미디어그룹’, 최대 언론기업, 인디아 ‘타임즈그룹’이 운영하게 된다. 전 세계 중화권과 인디아권의 30억 인구를 우선 기반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스타 발굴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음은 물론 국내외 한류 기업들의 인디아, 중국 및 전 세계 진출에 입체적 콘텐츠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연예·방송
    2014-12-24
  • 아시아가 인정한 솔로 키보디스트 지현수, 해외진출 가능성 열어
    ▲지현수, 웨이링, 정의제 (사진제공: 바이널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내 유일의 솔로 키보디스트이자 국내최고의 그룹 넥스트 멤버로 음악계의 뉴웨이브를 일으키고있는 지현수(넥스트멤버)가 아시아 실력파 뮤지션들의 총애를 받고 있다. 화려한 키보드 연주와 이에 걸맞는 수려한 외모로 넥스트 활동시부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지현수는 최근 아시아 뮤지션들과의 뜻깊은 조우로 다시 한번 그 실력을 인정 받으며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고 있다. 지난 10월 국내에서 연주회를 가진 바 있는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는 한국 방문 당시 지인의 소개로 지현수를 만나 음악에 대해 담소를 나누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보기 드문 후배 뮤지션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지현수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자신의 연주곡을 직접 연주해 들려주자 음원 발매를 권유할 정도로 놀라운 연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지난 11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드라마 주제곡의 여신이라 불리우는 대만의 실력파 여가수 시애 웨이링(解偉苓)과 조우하면서 즉흥라이브를 제안 받았으며 홍대 라이브카페 ‘2LSON COFFEE’에서 화제의 드라마<별에서 온 그대>의 주제곡 ‘My Destiny’와 지현수가 공동제작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러브발라드 ‘내가 있다’ 를 협연해 마침 카페를 방문한 국내대표적인 음악 창작팀 ‘초능력자’의 환호와 박수를 받기까지 하였다.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시애 웨이링은 중화권의 대표적인 그룹 F.I.R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천지앤닝(陳建寧)이 발굴해낸 촉망 받는 아티스트이며 이미 중화권에서는 F4의 주유민이 주연을 맡아 열연한 <비자영웅(痞子英雄)>의 주제곡 ‘放逐愛情’ 가창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한국방문은 한국과 중화권에서 촉망 받고 있는 신인배우 정의제와의 뮤직비디오 촬영 때문이었으나 갑자기 결정된 지현수와의 즉흥라이브를 위해 서울체류기간을 연장하는 열성을 표하기도 했다. 이날 즉흥무대에서는 뮤비 주인공으로 참여한 배우 정의제가 함께 열창해 한중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스케치된 라이브영상은 곧 중화권에 소개될 예정이다. 지현수는 내년 1월 방영예정인 SBS 드라마 “떴다! 패밀리”의 음악감독으로 바쁜 한편, 개인 음반을 준비 중이며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생중계되는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넥스트 멤버로 무대에 올라 엑소, 인피니트 등과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4-12-23
  • 가수 ‘페이지’, 겨울 시즌 송 ‘나의 겨울이야기’ 미니앨범 발표
    ▲페이지는 겨울 시즌 송 나의 겨울이야기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사진제공: THE CNS)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올 겨울, 들을 만한 시즌송이 떴다. ‘페이지’라는 이름으로 95년부터 발라드음악을 발표해 온 ‘오선과 한음’ 출신의 프로듀서 김선민 작품이다. 그는 우리 가요사에 프로젝트 그룹이란 말을 처음 사용한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1989년부터 ‘칵테일 사랑’의 주인공 마로니에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많은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대중들은 프로젝트 뮤지션 페이지를 ‘이가은’으로 기억하기 쉽지만 페이지라는 프로젝트 뮤지션에 이가은을 포함한 4명의 여가수가 거쳐 갔다. 하지만 페이지는 명품 발라드를 음악적 지향점으로 삼아온 프로듀서 김선민의 브랜드이다. 유희열의 ‘토이’를 연상하면 쉽다. 페이지는 시즌송으로는 이번이 첫 작품이다. 클래시컬한 톤에서 벗어나 트랜디 하다. 하지만 감각은 달달하다. 타이틀곡 <아니.내꺼>는 김선민과 선율이 좋은 신예작곡가 추교진의 공동작품으로 트랜디한 일렉트릭 R&B 리듬과 편곡멜로디가 돋보인다. 페이지 고유의 분위기에서 많이 변화된 곡이다. 남녀 객원보컬(세나 of 에이데일리,장영국,루이비트)이 맛깔스런 창법과 직설적인 가사로 요즘 젊은 연인들의 ‘밀당’을 트렌디하게 피쳐링했다. 두번째 곡 ‘나의 겨울 이야기’는 겨울 하면 떠오르는 전형적인 겨울 노래이다. 아름다운 가사와 화성이 추운 겨울 정취에 따뜻하게 잘 어울린다. 이 곡 또한 남녀 듀엣 곡으로 신예보컬리스트 장영국과 주아름의 맑고 밝은 목소리가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추운 겨울엔 역시 연인들의 사랑노래가 예쁘고 따스하게 감긴다. 페이지는 이번<나의 겨울 이야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시도한다. 페이지 고유의 음악색깔을 지켜가면서 좀 더 다양한 음악장르를 트랜디하게 적용해서 이전과는 조금 다른 새로운 느낌의 페이지로 변신을 모색한다. ‘페이지’의 ‘다음 페이지’가 궁금해진다. ‘페이지’의 ‘나의 겨울 이야기’는 15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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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3
  •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 힐링 송년 콘서트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과 함께하는 힐링 송년 콘서트가 오는 26일(금) 오후 7시 서울시 동작구 동작 문화복지센터(동작 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다. 2014 서울시 공연장별 국악 우수작품 육성사업 선정 작품인 이번 공연은 일 속에 파묻혀 사는 현대인들을 위해 좀 더 가까이에서 우리 소리를 느낄 수 있도록 한바탕 신명 나는 놀이마당을 펼친다는 취지다. 전문 음악 공연장을 일부러 찾지 않아도 자신이 있는 곳에서 손쉽게 전통의 소리를 듣고 감상할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불후의 명곡 소리꾼 박애리) 이번 공연은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의 서곡 ‘비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가 선보일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 소리꾼 박애리는 관현악과 함께하는 국악가요 ‘배 띄어라’를, 경기 소리패 소리락(樂)은 민요 연곡을, 소프라노 임수영은 캐럴 연곡을 각각 부른다. (대금 협연을 하는 이성준(왼쪽)과 태평소 협연하는 이정훈) 또한, 대금 연주가 이성준은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주제로 한 관현악 협주곡 ‘죽향’을, 태평소 연주가 이정훈은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산체스의 아이들’을 각각 연주한다. 이와 함께 관현악과 뮤지컬이 한데 어우러진 무대도 마련된다. ‘댄싱퀸’, ‘맘마미아’ 등 우리한테 익숙한 뮤지컬 곡이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로 이어진다.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은 ‘관현악과 함께하는 풍물놀이’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관웅 한푸리 국악 관현악단은 ‘국악을 생활의 동반자’라는 취지로 1995년 창단된 이래 우리 가락에 내재하는 흥과 멋과 한을 소개해 많은 음악 애호가의 심금을 울려 절찬을 받고 있는 국악 관현악단이다. 특히 경제성을 이유로 도외시돼온 국악 장르에 남다른 정성을 기울여 사라져 가는 우리 전통음악을 발굴해 무대에 올리는 일을 계속해왔다. 또 대중한테 좀 더 다가가고자 함께 호흡하고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전통음악을 추구하고 있다. (지휘자 이관웅) 이번 공연에 지휘를 맡은 이관웅은 서울 출생이며 부친인 고(故) 이성진 선생에게 어려서부터 국악 조기교육을 받았고, 그 후 김일구 선생에게 아쟁을 배웠는데 아쟁 외에 작곡과 지휘에도 깊은 내공을 쌓았다. 전국 국악 경연대회에서 장원으로 두각을 나타낸 후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박사(이론전공)를 취득하는 등 오랜 연주 경력과 뛰어난 기량으로 작곡과 연주가로서의 위치를 굳혀온 젊은 국악인이다. 이관웅은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이번 국악 공연은 관객들한테 더욱 흥겹고 활기찬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21세기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젊은 국악인들 역시 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한데 어우러져 자신의 역량을 한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석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70-8282-7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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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3
  • 광개토 사물놀이-절대歌인, ‘한판 수다가 만나다’ 공연 열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근 사회 각 분야에서 융합을 시도하는 추세와 맞물려 국악계에서도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활발한 가운데 광개토 사물놀이-여성 소리 그룹 ‘절대歌인’이 12월 23일(화)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한판 수다가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합동 공연을 펼친다. 2014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교류사업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우리한테 익숙한 풍물굿과 사물놀이,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그리고 비보이를 연계한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두 예술단이 각자의 개성을 잘 표현하면서도 소리를 통해 함께 어우러짐으로써 전혀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으며, 전통음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도 현대적인 색깔이 묻어나기 때문에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은 전라도 평야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우도농악(무형문화재 제7-3호)을 발전·계승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다양한 공연활동과 함께 전통문화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또 소리 그룹 ‘절대歌인‘ 은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등의 여성 소리꾼으로 구성되어있는 예술단체이다. 전통 소리가 지니고 있는 여러 가지 시김새와 성음 등을 마음껏 표현하고, ‘전통의 재해석을 통한 현대와의 호흡’을 이루기 위해 전통 소리의 발굴과 창작을 시도, 전통소리에 극의 요소를 첨가해 소리극을 만들어가는 등 전통 소리를 대중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구성원은 정초롱(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유성실(중요무형문화재 제5회 흥보가 전수자), 유현지(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 이진솔(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김보라(제21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민요부문 장원),이고운(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이다. 광개토 사물놀이의 권준성 단장과 절대歌인의 정초롱 대표가 공동연출을 맡은 이번 공연에서는 어랑 타령(안지영 작곡), 풍구(유민희 작곡), 나비야 청산 가자(박미향 작곡), 농부가(안지영 편곡), 제주 소리(이고운 작곡), 떡 먹고 엿 먹고( 민경아 작곡), 전통타악기합주 ‘혼의 소리‘, 판 BEAT 소리, 퓨전 타악기합주 ’Mega Drum’ 등이 무대를 수놓는다. 특히 마지막은 프리 놀음판 ‘MOVEMENT KOREA’로 장식되는데, 무브먼트 코리아 (MOVEMENT KOREA)는 지난 2011년 외교통상부 수교기념 음악회의 국외 문화 사절 공연으로 초청돼 레바논(2011)과 중국 상해(2011), 아제르바이잔(2012), 벨라루스(2012) 등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친 공연으로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계기가 됐다. 또 젊은 감각이 느껴지는 타악 퍼포먼스와 함께 판소리,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등 각각의 색깔이 잘 드러나는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한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070-4821-2100~2)을 통해 확인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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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22
  • 찾아가는 국악방송... ‘반가운 우리소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국악방송(사장 : 채치성)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오는 12월 22일(월) 오전 10:30분부터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에 위치한 부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소사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국악방송” <반가운 우리소리>를 선보인다. “보고, 듣고, 함께하는 공연”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국악을 알리는 일에 앞장선 국악방송예술단이 오는 12월 22일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공연을 한다. 국악방송예술단은 부천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들을 위해 캐롤연곡을 국악기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국악민요팀 “美人”이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민요연곡을 선보이며, 소리꾼 한금채씨가 판소리 사랑가를 공연한다. 뿐만 아니라, 관객이 무대에 직접 참여하는 국악의 한 요소인 “추임새”를 함께 배움으로 어르신들이 국악공연에 직접 참여하는 배움의 장 또한 가질 수 있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국악 타악팀인 “TAGO”가 최근 유네스코 일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농악의 농악기로만 편성된(꽹과리, 징, 장구, 북) ‘사물놀이’를 공연한다. “국악방송 예술단은...” 국악방송(사장:채치성)은 2010년부터 시민들을 위한 ‘국악의 일상화’와 나아가 우리 국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국악방송 예술단을 창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4년 한 해 동안 30여회 전국 각지에 있는 문화복지시설 및 국악인들의 공연에 참여하여 연주를 통해 후원함으로 우리나라 음악을 널리 보급하고 음악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앞장섰다. 또한, 우리나라의 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연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국악방송을 통하여 우리나라 음악을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문화시설 및 학교로 찾아가 공연을 열어 주고, 함께 음악을 연주하며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국악복지 <찾아가는 국악복지>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일반시민뿐 아니라 음악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다문화 가족 등 문화 소외 계층에게 우리 음악을 함께 즐기며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공연 전통음악문화를 접할 기회를 직접적으로 제공하여 공연에 함께 하는 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관객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이웃에 대한 정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국악전공자들의 다양한 경험 제공 국악전공 졸업자들에게 하여금 다양한 무대경험을 갖게 하여 사회 진출을 돕고, 우리문화와 국악방송을 관람객 및 대중들과 청취자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진행하게 한다.
    • 연예·방송
    2014-12-20
  • 국악방송 “천년의 소리, 향가” 공연
    - 신라 ‘향가’ 21C형 콘텐츠로, 고즈넉한 우리 노래로 새롭게 피어나. - 국악 작곡가 10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향가 14수의 다채로운 향연. - 전통문화 중심 국악방송, 향가의 고장 ‘군위군’과의 두 번째 프로젝트. (재)국악방송(사장 채치성)이 경상북도 군위군(군수 김영만)과 공동으로 <천년의 소리, 향가> 공연을 마련한다. 향가는 신라시대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고유의 시가로서, <삼국유사 三國遺事>에 14수, 〈균여전 均如傳〉에 11수, 총 25수가 전해진다. 향가는 당시 신라인들의 삶과 희로애락, 그리고 불교의 주술적인 내용이 오롯이 담겨있는 우리 전통문화의 보고로서, ‘처용가’ ‘ 서동요’ ‘ 제망매가’ ‘찬기파랑가’ 등은향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서 지금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활용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는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릴 <천년의 소리, 향가> 공연은, ‘혜성가’, ‘안민가’, ‘풍요’, ‘우적가’, ‘원가’ 등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향가를 포함한 14수 모두를 노래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한양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고운기 교수의 자문을 거쳐 원문에 충실한 노랫말로 윤색을 했으며, 강상구(작곡가), 김성국(중앙대학교 교수), 김승근(서울대학교 교수), 류형선(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예술감독), 황의종(부산대학교 교수) 등 국악계의 중진 작곡가 10인이 참여한다. 또 가수로는 황숙경, 강효주, 정마리, 이봉근, 안정아 등이 참여해 경기민요, 정가, 판소리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우리 음악의 결을 느낄 수 있다. 전곡 위촉 초연되는 이번 향가 음악회는, 국악계를 대표하는 작곡가와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무대로서, 향가가 우리 음악의 옷을 입고 재탄생되는 그 특별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국악방송과 군위군은 지난 5월, <삼국유사>를 주제로 특별강좌, 세미나, 현장답사를 공동으로 진행한바 있다. <삼국유사>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향가>프로젝트는 전통적 문화자산의 창조적 계승, 그리고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협력 작업으로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릴 <천년의 소리, 향가>는 천년의 시간을 담은 문학과 노래의 만남을 통해 전통문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아울러 미래의 문화적 자산을 개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의 관람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국악방송 웹TV를 통해 생중계 로 함께 할 수 있다. 12월 26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라디오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국악방송 홈페이지 www.gugakfm.co.kr 그리고 02)300-9935 로 문의하면 된다.
    • 연예·방송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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