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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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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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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실시간 기사

  •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주말 안방극장 평정
    ▲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이 방영 6회 만에 꿈의 시청률 30%(30.2%,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에 ‘월계수~’ 출연진들은 화목한 가족사진 공개와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인사와 다가올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인표‧라미란‧이동건‧조윤희‧김영애‧오현경‧최원영‧현우는 밝은 미소와 함께 실제 가족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코믹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인표와 라미란은 극중 캐릭터를 살린 포즈와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보를 자극한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티격태격하던 극중 관계와는 달리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현우 역시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과 해맑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친근한 모녀사이를 인증하듯 똑같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영애와 오현경,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록 스피릿을 발산중인 최원영 까지 합세하며 월계수 양복점의 가족사진을 완성했다. 출연진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시청자분들이 너무나 큰 사랑을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밝고 따뜻한 드라마로 웃음과 감동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 친지와 다함께 둘러 앉아 월계수 보시면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저희의 기를 받아 시청자분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활기찬 명절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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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12
  • '태양의 후예'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 수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월 8일 KBS홀에서 열린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서 '태양의 후예'가 한류드라마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총16부작으로 방송된 '태양의 후예는' 최고시청률 38.8%를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태후 신드롬’을 일으키며 방송 기간 내내 숱한 화제를 뿌린 2016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또한 중국에서 동시 방영된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면서 국내의 인기를 넘어 한류 열풍을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서울드라마어워즈'는 출품 규모만으로도 세계 최고, 최대의 국제 드라마 축제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총 73개국 2,044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올해는 총 51개국에서 265개 작품이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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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8
  • '구르미그린달빛'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6회 시청률 17.9% 기록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동포투데이 이수민 기자]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 9월 6일(화)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이 17.9%(이하 전국 3,200가구 기준)로 지난 5회 시청률(16.9%) 보다 1.0%p 상승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였다. 이는 지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4회차(8월 30일 방송) 시청률(17.1%) 보다 0.8%p 높은 수치이다. 이날 '구르미그린달빛' 6회는 이영(박보검)이 김윤성(진영)의 도움을 받아 청나라로 끌려가는 홍라온(김유정)을 구출하고, 이영은 홍라온에게 보이지 않으니 더 미칠 것 같다며 자신의 곁에 있으라는 말로 고백을 전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하는 MBC '몬스터' 45회 시청률은 10.9%로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보다 7.0%p 낮았고, SBS '달의여인-보보경심:려' 5회 시청률은 6.2%로 '구르미그린달빛' 6회 시청률보다 11.7%p 낮았다. '구르미그린달빛' 6회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 19.1%, 여자50대 16.1%, 여자30대 10.5% 순으로 많이 시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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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7
  • "브릿 팬들 모여라!" 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 기념 파티 개최
    ▲ 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파티 포스터.[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컴백한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팬들과 함께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컴백파티'가 오는 9월 10일(토) 홍대 클럽 DGBD에서 개최된다. 이번 파티는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9집 '글로리(Glory)' 발매를 기념해 인권운동 예술가 ‘희지양’과 음악 프로듀서 ‘OBAZI(오바지)’가 함께 기획했다. 파티는 10일(토)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서울 홍대 일대 클럽 DGBD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9집 'Glory' 신곡 감상을 비롯해 DJ OBAZI의 브리트니 리믹스 파티, 라이브 공연, 경품 증정 등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테마 파티는 이번에 4회째를 맞이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근 9집 Glory를 발표하고, 전세계 50여개 나라에서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는 등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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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4
  •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배수지의 복수를 위한 ‘사이다 고백’
    ▲ 사진 제공=‘함부로 애틋하게’ 방송 캡처 [동포투데이] “내 아버지를 지키려고 내 여자 친구를… 죽여 버렸어요”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임주은을 이용, 배수지에게 아버지 뺑소니 사건의 진실을 전하는 ‘사이다 고백’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제작 삼화네트웍스, IHQ) 17회분은 시청률 8%(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준영(김우빈)이 윤정은(임주은)에게 프러포즈로 환심을 산 뒤 노을(배수지)을 향해 아버지 뺑소니 사건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신준영은 자신이 아버지 최현준(유오성)에 대한 복수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듣고 온 윤정은을 만났던 상황. 분노한 윤정은은 아버지에 대한 증오 때문에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려고 했냐며 쏟아 부었지만 신준영에게 흔들렸고 결국 신준영과 함께 가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계획대로 윤정은이 따라오자 신준영은 노을(배수지)이 촬영하는 가운데 윤정은에 대한 프러포즈를 진행했던 상태. 노을은 자신의 눈앞에서 사랑하는 신준영이 다른 여자에게 반지를 끼워주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후들후들 떨리는 몸을 진정시키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 때 신준영이 노을이 꺼놓고 간 카메라를 다시 켜놓고는 윤정은의 의중을 떠보기 시작했던 것. 신준영은 윤정은에게 와인을 따라주며 제일 존경했던 아버지가 사실은 비열하고 잔인한 사람이란 걸 알아버렸다며 “검사란 사람이 윗선의 청탁을 받고 뺑소니 사고를 덮었어요. CCTV를 없애고 목격자를 회유하고 운전자를 바꿔 거짓 자수를 시키고 진범을 밝히겠다는 후배 담당 검사를 지방으로 좌천시켜 버리고”라는 윤정은의 뺑소니 사고 이야기를 꺼냈다. 당황한 윤정은이 화장실에 가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자 신준영은 노을에게 노트북을 건네주고는 눈 떼지 말고 모니터 화면을 잘 지켜보라고 부탁했다. 노을이 노트북 화면을 주시하는 가운데 신준영은 뺑소니 사건 이야기에 애써 침착하려는 윤정은에게 다가섰다. 그리고는 “그때 그 뺑소니 사고로 돌아가신 분이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였어요. 그리고 나는, 그런 사람도 아버지라고 내 아버지를 지키려고 내 여자 친구를…죽여버렸어요. 내가 그 애를 죽였어요”라며 모니터 속 노을에게 말하듯 자신의 과오를 실토했다. 비장한 눈빛으로 털어놓는 신준영과 충격을 받아 창백해진 노을, 당혹스러워하는 윤정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신준영의 ‘복수 미션’이 어떻게 완성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시청자들은 “김우빈이 큰 결심하더니 사이다를 빵 터트렸네요! 멋지다 멋져”, “배수지가 보고 있는 것을 알면서…여자 친구를 죽여버렸다고 말하는,,,그 복잡미묘한 표정, 역시 김우빈은 달랐습니다!”, “죽기 전에 모든 것을 되돌려 놓으려는 준영이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엔딩이었어요. 가슴이 뭉클해서 눈물이 계속 흘러요. 내일도 본방사수 약속합니다!”라고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8회 분은 1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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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9-01
  •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박보검 위해 남장 벗고 …시청률 16.4%
    ▲ 사진제공 =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 화면 캡처 [동포투데이]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박보검을 위해 남장을 벗고 여인이 되었다. 무희가 된 김유정의 아름다운 춤사위에 시청률은 또 상승, 16.4%(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4회분에서는 수더분하고 털털한 남장 내시 홍삼놈이 아닌, 예쁜 장신구를 보면 눈길이 멈추고 왕세자 이영(박보검)의 말 한마디에 심장이 쿵 내려앉는 여인 홍라온(김유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영이 세자라는 것을 알고, 그의 앞에서 ‘반인반수’, ‘미친개’라는 험담을 퍼붓던 과거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던 라온. 그러나 “미리 말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둘이 있을 땐 변함없이 나를 벗으로 대해도 좋다. 아니 그리하라”는 영의 진심 어린 말, 그리고 작은 키 때문에 익선관을 씌우지 못하는 자신을 보며 일부러 까치발을 드는 그의 여전한 장난기에 긴장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영의 옆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름다운 여인의 한복에 눈을 떼지 못하는 천생 여자 라온의 마음도 변해갔다. 자신에게 이불을 내어주고 책상에 엎드려 잠이 든 영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 미소를 지었고, 잠에서 깬 나른한 얼굴로 피식 웃으며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그의 손길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화초 세자라며 놀리던 그에게 제대로 ‘심쿵’하고야 만 것. 그래서일까. 라온은 왕(김승수)의 사순 잔치에서 독무를 추기로 한 기녀 애심(차주영)이 사라지자, 연회를 진두지휘한 영이 곤란에 빠질 것을 염려, 내시 복을 벗고 무희로 나타났다. “한 번 본 춤과 노래는 절대 안 잊어버린다”던 그녀는 안무를 완벽히 소화했고, 아름다운 춤사위로 영은 물론,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여자임을 숨기고 남장을 한 그녀가 알 수 없는 사연이 더욱 안타까워진 대목이기도 했다. 치장으로 얼굴을 가린 채 무사히 무대를 마친 후, 누가 알아볼까 발걸음을 재촉한 라온. 진연이 끝난 후, 애심 대신 독무를 춘 무희를 찾기 위해 영이 궐을 돌아다니는 바람에 정체가 발각될 뻔했지만, 타이밍 좋게 나타난 김윤성(진영)의 도움으로 일촉즉발의 순간을 벗어날 수 있었다. 라온 앞에서는 늘 진심인 영. 여자임을 숨긴 채 영에게 마음이 기울어져 가는 라온. 여자인 라온의 정체를 알고 위기의 순간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윤성. 영, 라온, 윤성의 본격적인 궁중 삼각 로맨스를 알리며 흥미진진한 초고속 전개를 펼친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는 5일 밤 10시 KBS 2TV에서 제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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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독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동포투데이] 지난 밤 시청자들의 눈길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았던 ‘구르미 그린 달빛’이 김유정의 독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4회분에서 왕(김승수)의 사순 잔치에서 독무를 추기로 한 애심(차주영)이 사라지자, 모든 것을 진두지휘한 세자 이영(박보검)이 곤란에 빠질 것을 염려한 홍라온(김유정). 여자임을 들킬까 조심조심 살아가던 그녀는 영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기꺼이 여자가 됐다. 내시가 아닌 무희로 나타나 아름답고도 아련한 몸짓으로 영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렸다. 털털한 남장 여자 홍삼놈이 아닌, 예악을 즐길 줄 아는 여인 홍라온의 독무 씬을 위해 약 두 달간 연습했다는 김유정. “홍라온의 위장 내시라는 캐릭터의 기본 틀을 가장 많이 깨뜨리는 장면”이었기에 윤미영 무용감독과 함께 라온의 자유로운 감성과 여성스러운 느낌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의논을 거듭하는 등 의욕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 두 달간 김유정을 지도한 윤 감독은 “극 중 이영의 말처럼, 고증에 입각한 궁중의 정재는 정적이지만, ‘라온이라면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안무를 만들었다”며 “고맙게도 김유정이 두 달 간 열심히 연습한 만큼, 독무 씬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더라”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김유정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무용 이외에도 운종가의 사당패 씬을 위해 장구도 연마했고, 사극의 필수인 승마도 배우며 홍라온이 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녀는 “여러 가지로 많이 배웠고, 배우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즐거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4회분에서 무희로 변해 독무를 마친 후 무대 아래로 내려온 라온은 행여 누가 알아볼 새라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가기 시작했고, 동시에 영은 진연이 끝나자마자 무희를 찾기 위해 궐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긴장감을 더했다. 그러나 때마침 나타난 김윤성(진영)은 풀숲으로 라온을 당겨 안으며 일촉즉발 스릴 넘치는 엔딩을 장식, 다음 회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라온이 곤경에 빠질 때마다 나타나는 윤성. 라온의 동궁전 발령으로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영과 라온.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암시하는 쫄깃한 전개로 흥미를 더한 ‘구르미 그린 달빛’. 오는 5일 밤 10시 KBS 2TV 제5회 방송.
    • 연예·방송
    2016-08-31
  • '구르미그린달빛' 4회 시청률 17.1%, 매회마다 시청률 상승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동포투데이] 시청률 조사기관 TNMS가 전국 3,200가구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 8월 30일(화)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4회 시청률이 17.1%(이하 전국 3,200가구 기준)로 지난 3회 시청률(15.5%) 보다 1.6%p 상승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였다. '구르미그린달빛'은 지난 8월 22일 첫회 시청률 8.7%로 시작하였고, 2회 시청률 9.3%, 3회 시청률 15.5%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상승하며 시청률 20%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구리미그린달빛' 4회는 이영(박보검)이 홍라온(김유정) 앞에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냈고, 홍라온은 김헌(천호진)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은 이영을 위해 남장 내시에서 아름다운 여성 무희로 변신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하는 MBC '몬스터' 43회 시청률은 10.6%, SBS <달의여인-보보경심:려> 3회는 7.1% 였다. 구르미그린달빛> 4회의 시청자 층을 살펴보면, 전국 기준으로 여자40대 20.8%, 여자50대 16.1%, 남자40대 12.1% 순으로 많이 시청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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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8-31
  • ‘구르미 그린 달빛’ 꽃내시 김유정, “좌충우돌 내시생존기”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동포투데이]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의 ‘꽃밭의 꽃내시’ 스틸 컷이 공개됐다. 그러나 오늘(29일) 밤, 꽃길과는 무관한 좌충우돌 내시생존기가 그려지며, 극적 재미를 사수할 예정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서 빚쟁이들이 강제로 찍게 한 지장 때문에 여자임을 숨긴 채 소환(견습 내시) 신분으로 입궐한 홍라온(김유정). 출궁을 목표로 온갖 잔꾀를 썼지만, 오늘(29일) 밤 기어이 내시생존기를 펼치게 된다고. 지난 2회분에서 출궁 생각에 콧노래를 부르던 중, 명은 공주(정혜성) 앞에 끌려가게 된 라온. 그녀가 대신 쓴 도기(태항호)의 답안지가 명은이 정도령(안세하)에게 받은 연서의 필체와 일치했기 때문이다. 이에 명은은 “감히 연서를 대필해서 나를 능멸해?”라며 칼을 빼 들었고, 라온은 출궁은커녕, 목숨이 위험한 상태에 직면했다. 하지만 사람이 그냥 죽으라는 법은 없다더니, 바로 그 때 왕세자 이영(박보검)이 나타나 “멈춰라”라는 명을 내렸다. 그렇다면 라온은 일촉즉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 또한 입궐 첫날부터 성내관(조희봉)의 눈 밖에 나며 요주의 대상이 된 라온이 상사도, 동기도 모두 남자인 내시 세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오늘(29일) 방송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 사진제공 =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오늘(29일) 방송에서는 계획과는 정반대로 궐 안에 눌러앉게 된 라온의 내시 적응기가 펼쳐진다. 라온이 내시로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한 왕세자 이영(박보검)과는 어떤 관계가 될지 본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29일) 밤 8시55분 스페셜 방송, 10시 제3회 방송.
    • 연예·방송
    2016-08-29
  • “질투의 화신” 공효진, ‘눈물의 해고 통보’ 최고 시청률 기록!
    사진 제공 : SBS 방송 캡쳐 [동포투데이] SBS 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역대급 방송 사고로 SBC 보도국에 파란을 일으키며 2회 분당 최고 시청률을 12.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로코 천재 커플’ 공효진과 조정석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질투의 화신” 2회에는 역대급 음주 방송으로 기상 캐스터직에서 해고당한 나리(공효진 분)와 유방암 의심 환자로 검진을 앞둔 마초남 화신(조정석 분)의 위기가 그려졌다. 나리는 SBC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보고 아나운서 지원을 고민했지만, 같은 꿈을 꾸는 막내 기상 캐스터 주희(김예원 분)를 향한 동료들의 싸늘한 반응에 그 마음을 잠시 미뤄둬야 했다. 주희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나리는 함께 술을 마시며 위로를 건넸는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였다. 주희는 취해가는 나리를 보며 ‘7시 방송’을 꿰찰 욕심을 분출했고, 결국 나리는 만취 상태에서 배꼽티에 핫팬츠를 입고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 보도국장 종환(권해효 분)의 만류에도 1029회 방송 경력을 앞세워 카메라 앞에 선 나리는 눈 감고도, 자면서도 일기예보를 읊는 4년 차 내공을 발휘해 깔끔히 방송을 마쳤다. 그러나 무사 방송의 결과는 참혹했다. 종환은 물론이고 보도 부국장 성숙(이미숙 분), 아나운서 국장 자영(박지영 분) 모두 방송국 내 정해진 질서와 품위를 손상시킨 나리의 방송에 큰 분노를 표했고, 나리는 단칼에 해고 통보를 받았다. 나리의 방송 사고는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7시 방송 시간을 맞추기 위해 황급히 준비를 하고, 비록 최상의 상태는 아니지만 능수능란하게 방송을 해낸 나리의 모습에 시청률 그래프는 점점 상승 곡선을 그렸고, 종환에게 해고를 통보받는 순간 2회 최고 시청률인 12.1%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한편, ‘난 남자다’를 외치며 나리의 충고를 무시했던 화신은 교통사고로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 의심 소견을 받고 검사에 임했다. 이후, 나리의 방송 사고를 목격한 화신은 “네가 왜 내 가슴을 이렇게 불안하게 만들어. 왜 떨리게 만들어, 날.”하며 걱정스러움을 표했는데, 나리는 냉담한 반응으로 그 마음을 뿌리치며 향후 전개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서숙향 작가표’ 짜임새 있는 필력과 박신우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각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 시킨 배우들의 열연으로 수목 안방극장에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SBS 드라마스페셜 “질투의 화신”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연예·방송
    201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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