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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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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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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실시간 기사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시상식, 성황리에 개최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본선에 오른 출품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시상식이 19일(금) 저녁 고양시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는 밝은 문화가 필요하고 청소년 놀이 문화가 필요한 시점에 청소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밝은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 표현했으면 하는 의도로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코리아투게더(대표 박동찬)가 주최하였고 경기도 교육청이 후원하였으며 시상식에는 배우 윤은혜와 MBC 권석 예능본부장, 장동찬 영화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다. 박동찬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출품된 영화를 보면서 울컥하는 영화들이 몇 편 있어 감동을 받았고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며 “코리아투게더는 밝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윤은혜가 행사 시작 전 포토월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윤은혜 씨는 “나도 영화를 전공하여 만들고 있는데 쉽지 않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심광섭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멀리 지방에서까지 작품을 출품한 것에 감사드리며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교육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장동찬 영화감독은 본선에 오른 23편 영화에 대해 “전반적으로 훌륭한 작품이 많았고, 청소년들이 영화적인 모습을 갖추면 좋은 작품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소리 감독과 코리아투게더 박동찬 대표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1회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수상은 ∆대상: 소리(청각장애를 가진 학생과의 특별한 이야기) ∆최우수상: 같이 먹자 ∆우수상: 선물 ∆우수상: 축구 싶냐? ∆촬영감독상: 마스크 ∆조명감독상: 스쿨 히어로 ∆음향감독상: 영화 여리고 어린 꽃 ∆편집상: 누명 ∆각본상: Be Blind가 차지했다. 코리아투게더 관계자는 세상의 소리를 듣고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법인으로 ‘청소년 모바일 영화제’, ‘3대3 농구대회’, ‘청소년 버스킹 대회’, 청년들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코리아C. 페스티벌’, ‘청년창업’ 등을 지원하고 밝은 문화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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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2
  • 2017년 中 관중 만족도 1위를 차지한 국산영화는 "전랑2"
    [동포투데이] 중국영화자료관이 8일 발표한 중국영화 관중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7년 사이에 국산영화 만족도 3위에 든 작품이 바로 "전랑2(戰狼2)"와 "건국대업(建軍大業)", "노포아(老炮兒)"이다. 중국영화 관중 만족도 조사는 2015년 음력설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중하순까지 19개 상영시기의 영화들에 대해 조사했고 지역범위는 전국 1선도시부터 4선도시까지 포함된다. 조사에서 나타난 2015년- 2017년 단편 만족도 총체적 정황을 보면 2017년에 상영한 영화 12편이 20위권에서 랭킹되었고 그 중 5위권에 든 4편의 영화는 모두 2017년 여름에 상영된 "전랑2", "건군대업", "My Other Home(我是馬布裡)", "섬광소녀(閃光少女,Our Shining Days)"이다. 조사는 관중들의 영화관람 수준이 날로 상승되고 영화관람 소비가 이성적으로 나아가는 현 상황에서 2017년 국산영화 종사자들이 창작에 몰입해 많은 양질의 영화작품을 배출함으로써 관중들의 비교적 높은 인정을 받았으며 시장 발전이 한층 성숙되도록 촉진했다고 밝혔다. 최근 조사한 2017년 신년특집영화를 보면 영화 만족도와 흥행수익이 대체로 통일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 중 "방화(芳華)"와 "전임3: 안녕 전임(前任3:再見前任)"이 두각을 나타내며 8편 영화 중 1,2위를 차지했다. 조사에 의하면 "방화"는 군대문화선전공작단의 이야기를 빌어 청춘을 뒤돌아보게 하는 영화로 이 상영기간의 영화들 중 작품성과 사상성, 파급력이 가장 높은 영화이다. 한편 "전임3: 안녕 전임(前任3:再見前任)"은 친숙한 풍격으로 사랑과 성장의 주제를 다루면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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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3
  • 2020년 중국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로 뜬다
    [동포투데이] 2020년이 되면 중국 영화시장은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관영(新華網)에 따르면 26일, 장훙썬(張宏森)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부국장은 중국 영화는 대국에서 강국으로 약진하는 관건기에 놓여 있어 시장을 확대하는 것 외에도 국산 영화의 핵심 경쟁력을 높이고 영화 문화의 소프트파워를 구축해 영화의 국제적인 영향력을 형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부국장은 26일 항저우에서 개최된 청년영화창작자 주제학습 간담회에서 2020년이 되면 중국의 스크린 수는 6만개가 넘고 연간 생산되는 영화는 800편에 이르며 연간 박스오피스는 7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은 할리우드에 이은 새로운 세계 영화제작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 세계 영화 자원에 대한 집적효과가 더 강해지고, 세계 영화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기여가 더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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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8
  • 현빈·유지태 주연의 ‘꾼’ 개봉 첫 주 예스24 예매순위 1위 달성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DC의 슈퍼히어로 액션영화 ‘저스티스 리그’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2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주 연속 2위를 차지한 엔터테이닝 호러무비 ‘해피 데스데이’는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현빈, 유지태 주연의 ‘꾼’이 개봉했다. ▲ 영화 꾼 포스터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꾼’이 예매율 55.2%로 개봉 첫 주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팀플레이를 그린 범죄오락영화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액션 블록버스터 ‘저스티스 리그’는 예매율 13.6%로 2위를 차지했다. ‘해피 데스데이’는 예매율 6.6%로 지난 주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마블의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5%로 4위를 차지했고 62,450편의 유화로 완성 된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는 예매율 4.8%로 5위에 올랐다.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 액션영화 ‘범죄도시’는 예매율 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주는 백윤식, 성동일 주연의 ‘반드시 잡는다’가 개봉한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시작되자, 동네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알고 있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추적 스릴러 영화다. 이 밖에 강하늘, 김무열 주연의 미스터리 스릴러 ‘기억의 밤’과 케네스 브래너, 페넬로페 크루즈, 윌렘 대포, 조니 뎁 등 초호화 캐스팅의 추리 스릴러 ‘오리엔트 특급살인’이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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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3
  • 中 영화 박스오피스, 최초로 50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11월 20일까지, 2017년 중국의 영화 박스오피스는 5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중국의 영화 박스오피스는 올해 처음으로 500억 위안 선을 넘었다.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데이터에 따르면 11월 20일 18시 57분까지, 전국의 영화관람객 수는 동기대비 15% 증가한 연인원 14억 4,800만명, 박스오피스 총 금액 가운데 국산영화는 52.4%를 차지한 262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연중 박스오피스가 1억 위안을 넘긴 영화는 78편이고 그 중 국산영화가 39편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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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21
  •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 시청자 매료시킨 로맨틱 '3단 변화'
    ▲ 사진 제공 : 화이브라더스 코리아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20세기 소년소녀' 김지석의 '첫사랑-남사친-남친'에 이르는 3단 캐릭터 변천사가 공개, 그의 매력이 주목 받고 있다. MBC 월화특별기획 '20세기 소년소녀'는 첫사랑의 추억과 어릴 적 함께했던 오랜 친구들의 우정, 가족간의 정 등 따듯한 감성으로 소소한 행복을 주며 매주 월, 화요일 밤을 책임지는 '힐링 드라마'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김지석은 외모, 성격, 스펙 모든 것이 완벽한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지석의 로맨틱한 면모는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며 여성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기고 있다. 이에 대중들을 매료시킨 김지석의 3단 캐릭터 변천사를 짚어봤다. # 1단계 : 추억 속 완벽한 '첫사랑' 공지원은 첫 등장부터 추억 속 존재할 것 같은 완벽한 첫사랑의 모습을 갖춘 인상적인 등장으로 흡입력을 높였다. 어릴 적 한마디 말도 없이 떠나간 지원의 아련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그리움이라는 추억을 선사했고, MBA 과정을 마친 수재로 홍콩 헤지펀드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던 중 스카웃 제안을 받고 한국으로 돌아온 지원의 완벽한 모습은 첫사랑의 꿈 그 자체였다. 갑작스러운 지원의 등장에 혼란스러운 진진(한예슬 분)에게 공지원은 직진 로맨스를 펼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지원의 직진은 진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불을 지폈다. 두 사람의 풋풋한 만남을 회상하게 하는 지원의 말과 행동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간질거리게 했다. 훈훈한 비주얼과 설렘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목소리, 특유의 담백한 어조로 없던 첫사랑의 기억까지 조작,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 2단계 : 친구인듯 친구아닌 다정한 '남사친' 등장부터 남달랐던 공지원은 사진진을 챙겨주는 다정한 면모로 시청자들을 더욱 몰입시켰다. 능력 있는 투자 전문가인 공지원은 회사의 대표를 맡을 정도로 사회적으로는 모두에게 인정받는 스마트남으로 통하지만, 어릴 적부터 한 동네에서 자랐던 봉고파 친구들과 함께하면 장난기 가득한 소년으로 돌아왔다. 섬세하게 진진과 주변사람들을 챙겨주는 지원의 매너 있고 다정다감한 면모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 그렇게 편안한 현실 남사친 같은 매력으로 진진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갔다. # 3단계 : 심쿵 유발 '남친' 과거 결혼까지 결심했던 옛 사랑에게 받았던 상처와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슬픔 때문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를 떠난다'는 가슴 아픈 트라우마가 있던 지원은, 진진을 향한 형 안소니(이상우 분)의 마음을 우연치 않게 확인하고 사랑하는 이들을 잃게 될 것을 두려워하며 진진을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접으려고 했다. 하지만, 운명이 이끌리듯 만난 두 사람의 관계처럼 진진에게 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걷잡을 수 없었고 큰 용기를 내 '박력 고백'으로 진진의 마음을 잡았다. 이후 진진의 남친이 된 지원은 언제 어디서나 스윗함을 장착, 시도 때도 없이 진진을 향한 꿀 떨어지는 눈빛을 발사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붉게 물들였다. 심쿵을 유발하는 공지원의 달달한 로맨스는 잠자고 있던 연애세포를 일깨우며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김지석은 '첫사랑-남사친-남친'의 3단 캐릭터 변화에 이르는 복잡 미묘한 지원의 감정선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극의 중심에서 감정의 흐름을 이끌어가고 있다. 올해 MBC 사극 '역적'으로 '인생 연산'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김지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설렘을 자극하는 호연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 사극부터 로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눈부신 연기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17-11-18
  • 영화로 되돌아본 일상 속 아동폭력… 아동권리영화제 열린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월 셋째 주 ‘아동권리 주간’과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을 향한 일상 속 폭력을 영화로 되돌아보는 제 3회 아동권리영화제가 열린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오는 25~26일 서울극장 8층 H관 & 1층 키홀에서 ‘제 3회 아동권리영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일상에서의 아동폭력-찾고, 알고, 말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영화제는 ‘폭력으로부터의 보호’, ‘올바른 어른의 자세’, ‘방임으로부터 보호’, ‘차별 받지 않을 권리’, ‘아동의 목소리’ 등 다섯 가지 섹션을 이어가며 각각 배우 조성하 씨, 치과의사이자 방송인인 김형규 씨, 응급의학과 의사 남궁인 씨, 정신과 의사 서천석 씨, 영화평론가 이동진 씨, 모델 한현민 씨, 방송인 박경림 씨, 영화감독 이성빈 씨, 빅민지 씨 등이 참여해 관객과 의견을 나눈다. 이 행사는 서울 극장과 마리몬드가 후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함께 주최하는 올레 tv에서는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IPTV와 TV모바일에서도 아동권리영화제와 같은 카테고리로 영화 <소원> <라이언> <도희야> <아무도 모른다> <400번의 구타> 등 58편을 내보낸다. 이밖에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림 속에서 아동권리가 지켜지지 않은 상황을 찾아보는 ‘숨은 아동권리 찾기’, 내게 상처가 되었던 말, 내가 아동에게 상처를 주었던 말을 털어놓는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코너, 자신이 고른 아동권리문구로 캘리그라피를 배워볼 수 있는 ‘아동권리 외치기’ 등이다. 특히 존귀함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마리몬드’는 이번 아동권리영화제를 맞아 새로운 배지를 선보인다. 배지는 사랑과 관심 속에서 희망의 싹을 피우는 씨앗의 형태로 행복한 아이를 상징한다. 5천원 이상 후원하면 아동권리영화제 티켓 1매를, 1만원 이상 후원하면 아동권리영화제 티켓과 마리몬드 배지 한 개를 받을 수 있다. 수익금은 모두 세이브더칠드런 아동보호사업에 후원 된다. 영화제 예약과 후원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https://www.sc.or.kr/scff)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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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17
  • 서울시,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 상영회 개최
    [동포투데이] 2014년부터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사업은 독립영화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봉 독립영화의 상영관 부족현상을 해소하고자 서울시내 50여 곳의 공공문화시설과 민간시설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독립영화를 연중 정기적으로 상영하는 사업이다. 독립영화공공상영회 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독립영화공공상영회 특별상영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를 개최한다. 이번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독립영화 관객저변의 확대를 위해 행사 일자를 토요일로 정하고 행사 장소는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개최된다. 금번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화제의 작품들로 구성하였다. 전 세대에게 첫사랑의 향수를 가져다 준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를 애니매이션으로 재탄생시킨 안재훈 감독의 <소나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은 문소리 감독의 데뷔작 <여배우는 오늘도> 마지막으로 세월호 생존자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치유다큐멘터리 <친구들 : 숨어있는 슬픔>까지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사할 수 있는 세 작품으로 진행 된다. 특별히 매회 상영 후에는 영화를 만든 감독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2017 위풍당당 독립영화”는 오는 11월 25일(토) 하루 동안 서울의 심장부인 서울시청사 내 시민청 지차2층 바스락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리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독립영화공공상영회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연예·방송
    2017-11-15
  • '한중국제영화제' 조근우 이사장.. 영화인으로서 진성정 가지고 최선 다할 것'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 9월 첫 한중 국제영화제가 서울 한양대학교 올림픽 체 초경 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조근우 이사장을 비롯해 한중 국제영화제 회장에 이어 김보연 집행위원장, 예능인 이상민이 영화제 첫 MC로 낙점돼 홍수아와 김성경과 함께 큰 문제없이 영화제를 이끌어갔다. 당시 행사 당일에는 레드카펫과 단편영화제 시상식과 톱스타 배우들의 화려한 시상식까지 열렸다. 거대하고 스케일이 남달랐던 '한중 국제영화제'는 오로지 영화인으로서 영화를 사랑하고 영화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많은 배우, 감독.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조근우 이사장 혼자서 영광스러운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최선을 다 해왔다. 영화제가 끝난 뒤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이 영화제가 앞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게 됐다. 조근우 이사장은 '한국이라는 곳에서 홀로 영화제를 개최하고 귀하고 소중한 배우, 감독님들을 모시기 정말 어려웠는데.. 홍수아 씨를 비롯해 추자연 배우, 김성경 탤런트, 아이돌 걸그룹'러블리즈, 가수 백지영' 등 많은 분들께서 영화제를 찾아주셔서 감동 있는 무대를 빛내 주셨다. 앞으로 이 영화제를 개최해나가면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포기하지 않고 한중 영화발전을 위해 진정성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18 한중 국제영화제' 는 추후 회의를 거치고 개최 날짜를 공개할 전망이다.
    • 연예·방송
    2017-11-08
  • 이름만 불러도 가슴 아픈 단어, 영화 '희생부활자' 김래원 "엄마" "Mom" "媽媽"
    ▲ 영화 '희생부활자' 북미 예고편, 대만 예고편 캡쳐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안방극장을 점령하고 북미에 이어 오는 10일 대만에서 개봉할 미스테리 영화 '희생부활자' 북미 예고편과 대만 예고편에 만국 공통어 "엄마"라는 대사가 등장했다. 미국의 대표 예매 사이트 판당고에 공개된 북미 예고편과 포털사이트 대만 야후의 영화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만 예고편에는 전복된 트럭에 갖힌 김래원이 비장한 목소리로 "엄마"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각각 "Mom...", "媽媽"라는 자막이 등장한다. 특히 엄마(김해숙)가 살아 돌아와 아들(김래원)을 공격한 상황을 경험한 김래원이 엄마를 부르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기 아들을 공격한 이유가 궁금한 영화 '희생부활자'는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한편 최근에 영화 '희생부활자'가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미스터리 영화' 중 검색 인기순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에서 '미스테리 영화' 검색 시 첫 번째 연관검색어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연예·방송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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