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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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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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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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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귀향’ 강하나·조정래 기자간담회 개최
    [동포투데이] “남과 북이 일본군 성노예 문제와 같이 함께 할 수 있는 것부터 힘을 모아나가야만 독일이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린 것처럼 통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2019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제대회’에 특별 초청된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영화 ‘귀향’의 강하나 배우와 조정래 감독이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만이 통일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 배우 강하나 강 배우와 조 감독은 25일 필리핀 마닐라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북관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것에 좌절하지 말고 끊임없이 만나고 대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배우는 이번 대회에 초청된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영화 귀향 출연을 통해 일본군 성노예 할머니들의 삶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했고, 그 이후부터 할머니들의 삶을 알리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라며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행사에 초청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배우는 ‘조총련’계 재일교포로서 느꼈던 ‘남북분단’의 의미에 대해 소개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강 배우는 “조총련 계열 학교를 다니면서 남한의 역사와 북한의 역사를 따로 배워야만 했다”라며 “조선반도는 하나고 같은 말과 글을 쓰는 하나의 민족인데 왜 분단돼야 하는지를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 하루빨리 통일이 돼 남이든 북이든 자유롭게 갈 수 있는 세상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어 “일본군 성노예 문제로 ‘한일관계’가 나빠질 때조차도 그저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좋지 않구나’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일본인들이 할머니들의 문제를 잘 모르는 것에 답답함을 느낀다”라며 “틀린 인식이 아닌 올바른 인식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할머니들의 문제를 알리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이든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해자 할머니들을 ‘종군위안부’와 ‘일본군 성노예’ 중 어떻게 표현해야하는지, 지난 2015년 체결된 ‘위안부 합의’와 최근 아베정부의 ‘수출제재조치’ 등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등 보다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변은 조 감독이 맡았다. ▲영화감독 조정래 조 감독은 피해자 할머니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위안부가 ‘Comfort Women’(위안을 주는 여성)으로 영문 표기되는 것을 처음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피해자 할머니들의 문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일본군 성노예 (Sex Slave of Japan Army)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군 성노예 문제를 ‘남과 북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 전체의 문제’라며,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체결된 ‘위안부 합의’와 최근 아베정부가 취하고 있는 ‘보복성 수출제재조치’를 강력 비판했다. 조 감독은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남과 북만의 문제가 아닌 인류전체의 문제인 만큼 진보와 보수가 따로 생각하거나 양보나 타협, 합의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피해자 할머니들이 철저하게 배제된 가운데 체결된 위안부 합의는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일본은 ‘적반하장’을 넘어 뻔뻔하게 일본 성노예 문제가 해결됐다는 식의 태도를 취하고 있다”라며 “수출제재 조치 또한 이러한 일본의 태도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감독은 끝으로 “일본군 성노예 문제는 여전히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죽을 때까지 싸워나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한편, 강 배우와 조 감독은 26일 오후 열리는 본 행사에서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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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6
  • "강렬한 열연" '봄밤' '분노 유발자' 이무생에 쏠리는 시선
    ▲사진 제공 : MBC '봄밤' [동포투데이] '봄밤' 이무생이 치졸한 면모를 드러내며 역대급 '분노 유발자'로 등극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남시훈(이무생 분)은 아내 이서인(임성언 분)에 대한 멈출 줄 모르는 만행이 드러나자 재빠른 태세전환으로 현실 분노를 자아내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했다. 앞서 이서인을 폭행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모 신형선(길해연 분)이 남시훈을 찾아와 뺨을 때리자 곧 바로 웃음을 띄워 충격을 안기는 가 하면, 신형선이 가고 난 후 싸늘하게 굳은 표정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치를 떨리게 만들었다. 위기에 처한 남시훈은 이태학(송승환 분)의 집을 찾아가 눈물로 용서를 빌었다. 폭력에 대해서는 비겁한 변명을 늘어놓은 그는 그러면서도 "아버님 어머님 저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 지금 이 자리에서 죽도록 때리신다고 해도 달게 받겠습니다. 그러니까 이혼만은 막아주세요. 서인이랑은 저 못 헤어집니다"라는 가증스러운 말로 이태학의 믿음을 샀다. 그 뿐만 아니라 이서인의 뱃속에 아이가 있음을 알게 된 남시훈은 이서인의 오열에도 기쁜 마음을 내비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서인에게 잘못했다고 말했지만 이혼소송을 시작하겠다는 이서인의 강경한 태도에 순간 표정이 달라지며 서늘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친권을 포기하면 고소하지 않겠다는 이서인의 말에는 "말했었지만, 정말로 그렇게까지 해야 되겠냐?", "전과자 돼야지 뭐. 어떻게 아이를 포기해. 내가 아빠인데"라며 씨익 웃어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기도. 이 과정에서 이무생은 발빠른 처세술과 검은 속내를 감추고 눈물로 용서를 비는 뻔뻔함으로 안방극장의 분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한층 물오른 이기적이고 비열한 행보로 극 중 역대급 악역으로 떠오르며 극의 몰입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캐릭터에 온전히 감정을 이입해 어떻게든 자신에게 이익을 취하려는 남시훈의 치졸함을 매 장면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해내는 이무생의 혼연일체 열연은 보는 이들의 소름을 돋게 하는 동시에 휘몰아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였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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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8
  • ‘최후의 소녀’ 6월 27일 국내 개봉 확정!
    [동포투데이] 인류가 종말하고 마지막 혼로 남은 소녀가 겪는 공포, 환상, 절망 그리고 희망을 담고 있는 놀랍도록 독창적인 영화 '최후의 소녀'가 6월 27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와 메인예고편을 공개했다. (원제: Starfish ㅣ감독: 에이 티 화이트 ㅣ출연: 버지니아 가드너 |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ㅣ개봉: 2019년 6월 27일예정ㅣ수입/배급: 라온아이㈜ ) ▲'최후의 소녀' 메인포스터(제공:라온아이㈜) 영화 '최후의 소녀'는 친구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낯선 마을에 찾아온 소녀가 어느 날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가 사라지고 혼자 남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담긴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놀랍도록 독창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 받고 있는 '최후의 소녀'는 국내 6월 27일 개봉을 확정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후의 소녀'의 메인포스터는 창 밖을 바라보는 소녀의 모습과 아무도 없는 마을에 혼로 서 있는 소녀,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존재가 담겨 있다. 메인 예고편은 시작과 함께 세계 여러 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의 독창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며 혼자 남은 소녀의 외로움과 공포, 환상, 그리고 상상할 수 없는 결말을 암시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최후의 소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류가 사라지고 혼자 남은 소녀의 이야기를 신인감독 에이티 화이트 의 창의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호평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지수 92%를 받는 등 독창성과 작품성을 인정 받고 있는 수작이다. 독특한 설정과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연출, 그리고 주연여배우 버지니아 가드너의 뛰어난 연기력이 돋보이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최후의 소녀'는 6월 27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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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제 8차 월례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는 오는 6월 21일 오후 5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519호에서 8차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시대의 트라우마 앞에 선 다큐멘터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조명진 프로그래머는 프랑스 프와티에 대학에서 영화학 학사 학위 취득 후 소르본 누벨 파리 3대학에서 다큐멘터리 이론으로 석사 학위 및 DEA 학위를 취득하였다. 동 대학에서 다큐멘터리 이론, 파리 동양학 대학에서 한국 영화에 대해 강의했다. 프랑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파리 국립예술사원, DMZ국제다큐영화제 프로그래머로 재직하였고, 현재 강릉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개봉한 다큐멘터리 작품 <김군>을 다룰 예정이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이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는 매월 ‘시네마틱 디스포지티프(Cinematic Dispositif)’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 학자와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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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4
  • MBC '봄밤' 이무생, 생명력 불어넣은 디테일 연기 '시선 집중'
    ▲사진 제공 : MBC '봄밤[동포투데이] 배우 이무생이 MBC ‘봄밤’의 분노 유발자로 등극, 실감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무생은 MBC 수목드라마 ‘봄밤’에서 치과병원장이자 이서인(임성언 분)의 남편 남시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앞서 남시훈은 아내 이서인에 대한 자격지심 그리고 갈등, 겉과 속이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 가운데 지난 12, 13일 방송에서 남시훈의 비열하고도 치졸한 면모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 장모인 신형선(길해연 분)과도 대립하며 극중 분노 유발자로 맹활약했다. 먼저 남시훈은 새 병원의 계약 시기에 대한 질문을 받자 “지금 나한테 딜 붙이는 거야?”라며 예민하게 반응했다. 곧 바로 권기석(김준한 분)에게 연락해 부탁한 대출을 언급, 심지어 권기석을 탓했다. 이어 집에 신형선이 있음을 모른 채 평소처럼 이서인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신형선이 그를 내쫓자 날선 눈빛을 보내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그러는가 하면 방송국에서 마주친 처제 이재인(주민경 분)에게는 좋은 형부인 듯 온화한 표정이었지만, 아내 이서인에게는 한 없이 싸늘한 태도를 일관하는 역대급 이중성으로 극의 몰입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서인과 단 둘이 마주한 남시훈은 “말들어. 너네 가족 다 동원해도 안 돼. 헛수고 하지 말고 좋게 가자”라는 말로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 과정에서 남시훈을 그린 이무생의 디테일한 연기가 빛을 발했다. 세련된 외모와는 달리 자격지심을 품은 남시훈의 미묘한 심리를 미세한 표정의 변화와 눈빛으로 실감나게 표현,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특히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미소를 짓고 있지만 사악한 말을 뱉어내는 장면에서 이무생은 세밀한 연기로 남시훈을 더욱 악독하게 담아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이처럼 이무생은 매 장면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확실히 새겼다. 그간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그. 이번 ‘봄밤’에서는 결이 다른 연기로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완성시키고 있는 바. 앞으로 그가 펼쳐갈 남시훈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무생이 출연하는 MBC ‘봄밤’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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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4
  • 제9회 프랑스 중국영화제 파리서 개막
    ▲사진=신화통신 [동포투데이]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가 3일 저녁 파리에서 개막했다. 중국 영화 7편이 프랑스의 여러 도시에서 집중 상영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주파리중국문화센터와 중국국가영화국, 프랑스 미디어 기업 파테(Pathe) 그룹이 공동 주최한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는 파리, 칸, 마르세유, 리옹, 레위니옹, 스트라스부르, 브레스트 등지에서 1개월간 영화 상영 행사를 열어 ‘무쌍(无雙)’ ‘홍해행동(紅海行動)’ ‘영(Shadow)’ 등 2018년에 상영된 중국 영화들을 선보인다. 영화제의 중국 측 회장인 옌전취안(嚴振全) 파리중국문화센터 주임은 “프랑스중국영화제는 중국과 프랑스의 우의를 증진하는 문화 사명을 지니고 있다”면서 “영화제는 더 우수한 내용과 전문적인 조직, 풍부한 소재와 프랑스 관객 수요를 더 많이 고려한 영화 장르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프랑스 관객과 중국인의 생활 방식과 중국 문화 이념을 함께 나누어 양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제의 프랑스 측 회장을 맡은 제롬 세이두(Jerome Seydoux) 프랑스 파테 그룹 회장은 “중국의 영화 시장이 급성장하고 중국 문화의 무한한 매력이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프랑스와 중국의 수교 55주년을 맞아 제9회 프랑스중국영화제를 개최하는 것은 양국의 전문 인사와 정부 기관 간의 교류 협력 촉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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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5
  • '뿔을 가진 소년' 6월 13일 개봉확정...메인 예고편 공개
    [동포투데이] 사람의 머리 뿔은 불치병도 낫게 한다’는 독특한 설정과 ‘사슴소년’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뿔을 가진 소년>이 생존 추격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감독/각본: 김휘근┃출연: 황성균, 조하은, 최일순┃제작: 김휘근필름┃배급: ㈜콘텐츠윙┃개봉: 2019년 6월 13일┃15세이상 관람가) ▲뿔을 가진 소년> 메인 예고편│ 콘텐츠윙 제공 영화 <뿔을 가진 소년>은 불치병 판정을 받은 자들과 뿔 달린 소년의 쫓고 쫓기는 추격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로 제19회 부산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는 ‘인간 녹용’을 잡으려는 사람들과 그들의 사냥감인 ‘뿔을 가진 소년’의 긴박한 추격전을 담고 있다. 저마다 다른 이유로 현대의학으로는 치료가 힘든 불치병에 걸린 사람들이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찾아간 곳은 각종 동물들을 잡아다 중탕을 해서 돈을 버는 건강원이다. “이것만 찾으면 내 동생 살 수 있어?”라는 희진 언니의 대사에서 동생을 살리고자 하는 절실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러한 절실함은 ‘사람의 머리 뿔을 먹으면 불치병도 낫게 한다’는 괴담이설에 맹목적 믿음을 갖게 되고, 결국 ‘뿔을 가진 소년’을 잡기 위해 사냥에 나선다. 이후 사냥터인 산속에서 무언가를 향해 사냥총을 장전하고, 쫓고, 놀라는 사람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아픈 딸 수진을 부르며 절규하는 사냥꾼과 뿔을 가진 소년 뒤로 서 있는 수진의 모습은 영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생존 추격 액션 예고편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 <뿔을 가진 소년>은 6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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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31
  •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생충’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
    [동포투데이] 디즈니의 판타지 어드벤처 <알라딘>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마동석, 김무열 주연의 <악인전>은 누적 관객 29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기생충>이 예매율 63.8%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디즈니의 실사 영화 <알라딘>은 예매율 17%로 2위를 차지했다. 범죄 액션 <악인전>은 예매율 6.7%로 3위에 올랐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는 예매율 4.2%로 4위를 차지했고 ‘아바타’를 제치고 10년만에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예매율 2.2%로 5위에 올랐다. 정은지 주연의 공포영화 <0,0MHz>은 예매율 1.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 주는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주연의 <엑스맨: 다크 피닉스>가 개봉한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최강의 적 다크 피닉스로 변한 진 그레이와, 그녀에 맞서야 하는 엑스맨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밖에 ‘엘튼 존’의 이야기를 그린 태런 에저튼 주연의 <로켓맨>과 애니메이션 <빅샤트2: 해저2만리>가 개봉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5-29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슈퍼8m 워크샵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519호에서 6,7월 두 달간 여섯 차례에 걸쳐 슈퍼 8mm 필름 실험영화 창작 아뜰리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슈퍼 8mm 아틀리에는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전병원 박사님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실험영화 전문가 핍 쵸도로프(Pip chodorov)감독을 초청하여 슈퍼 8mm 필름 촬영, 현상에 이르는 과정을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 연예·방송
    2019-05-28
  • 홍수아, 한중합작웹드라마”스위트룸”여주인공 낙점
    [동포투데이] 홍수아가 모바일필름 한중합작 웹드라마 “SWEET ROOM(스위트룸)” 에서 여주인공 “웨이” 역에 낙점 되었다. 전신성형으로 한눈에 반할 수 밖에 없는 완벽한 아름다움으로 중국내에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르게 되고 웨이의 과거가 순식간에 들통 나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러브스토리의 로멘틱 코메디 이다. 한편 작년 말 종영한 KBS2 끝까지 사랑 에서 미워 할수 없는 비운의 여인 강세나 역으로 깊이있는 연기력을 인정 받은 홍수아는 최근 중국영화 “눈이없는 아이” 중국내 개봉후 국내 개봉준비 또한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연이어 “스위트룸(SWEET ROOM)” 을 통해 중국의 톱스타 이자 밝고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웨이” 의모습으로 어떻게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위트룸(SWEET ROOM) 은 오는 8월 유튜브, 페이스북, 아이치이(爱奇艺), 비리비리(bilibili) 를 통해 중국 한국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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