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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터너’ 김소현, 천재 피아니스트로 대변신 예고… 봄 바람 타고 남심 저격!!!
    [동포투데이] 오는 3월 방송예정인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 아이에이치큐) 제작진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그 첫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한 이날의 대본리딩은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깊고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능청스러우면서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하여, 애정과 질투, 선망이 뒤섞인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둘 간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며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 대본리딩 현장은 드라마의 전개가 더욱 입체적이고 흥미롭게 펼쳐지리라는 기대를 낳게 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이들의 다이나믹한 모습이 풍부하고 감성적인 피아노선율들과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너터’는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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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포투데이]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의 4인 4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가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이 연기할 인물들의 매력 ‘엑기스’를 담고 있다면, 다음은 오는 24일 첫 방송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좋을 인물들의 캐릭터 ‘디테일’이다. ‘진짜 사나이’로 돌아온 송중기가 연기하는 유시진 대위는 육사 출신의 엘리트 특전사 대위다. 육군 원사로 명예 전역한 아버지는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는 아들에게 다른 길을 권유했지만, 아버지를 존경한 아들은 그 길을 따랐다. 아이와 노인과 미인은 보호해야한다는 믿음, 거리에서 담배 피우는 고딩들을 보면 무섭지만 한 소리 할 수 있는 용기, 관자놀이에 총구가 들어와도 아닌 건 아닌 상식, 그래서 지켜지는 군인의 명예, 이것이 바로 시진이 지키고자 하는 애국심이다. 언제나 자신감이 넘치고 상황에 따라 재치 넘치는 농담도 잘 하는 유쾌한 남자다. 얼굴보다 더 예쁜 연기력을 자랑하는 송혜교가 연기하는 강모연은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히포크라테스 선서보다는 강남개업을 진리라고 믿는 흉부외과 전문의다. 태어날 때부터 이미 꼬인 인생, 다행히 공부 하나는 잘해 살벌하게 의대를 마치고 29살의 나이에 전문의까지 따냈지만, 결국 ‘빽’ 앞에 장사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적자생존이란 백신을 맞아 자신에게 어설픈 휴머니즘은 없다고 믿는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말솜씨를 가졌으며, 실력엔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수는 깨끗하게 인정하는 쿨한 여자다. 눈빛으로 연기하는 배우 진구는 뼛속까지 군인일 것 같은 남자 서대영 역을 맡았다. 날 때부터 배냇저고리 대신 깔깔이를 입었을 것 같고, 내 가족을, 내 조국을 내 손으로 지키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이 뭉클하기 때문이다. 특전사를 거쳐 특수수색육군특전구조대로 활약하면서 그는, 쓰촨성, 아이티, 동일본 대지진 등 세계 각지의 재난 지역에 투입됐다. 가벼운 대사보단 묵직한 액션이 편하기 때문에 표현을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가슴은 깊고 넓고 뜨거운 남자다. 도도한 이미지의 김지원은 각 잡힌 여군 윤명주 중위로 돌아온다. 대한민국 여군, 여군 중에서도 군의관, 그리고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른 바 ‘장군의 딸’, 가진 이름도 많은 그녀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연스럽게 육사에 들어갔고, 여군이 됐다. 그리고 첫 부임한 부대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그런데 그는 검정고시 고졸 출신의 상사. 처음으로 군인이 된 걸 후회했지만, 그냥 물러설 그녀가 아니다.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하고,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선 어떤 위험도 감수하고 직진하는 멋진 여자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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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17

실시간 기사

  •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 슈퍼 8mm 필름 실험영화 창작 아뜰리에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동의대학교에서 11, 12월 두 달간 두 번째 슈퍼 8mm 필름 실험영화 창작 아뜰리에를 개최한다.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슈퍼 8mm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VR 촬영으로 이루어진 트랜스미디어 아틀리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차 슈퍼 8mm 아틀리에를 참여한 작가들을 중심으로 고전적인 픽션 영화 외 다양한 장르의 영상이미지에 대한 실제적인 접근을 시도하고자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슈퍼 8mm 아틀리에는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활동하는 실험영화 전문가 핍 쵸도로프(Pip chodorov)감독이 진행을 맡았으며 실험영화 기획회의, 구성안 및 시나리오 회의, 촬영, 현상, 편집의 과정을 거쳐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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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 “시네-포커스Cine-Focus”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가 오는 10월 30일 오후 5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714호 영화관에서 3차 “시네-포커스Cine-Focus”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시네-포커스는 허문영 영화 평론가를 초대한다. 강연 제목은 <영화를 본다는 것과 읽는다는 것>이다. 허문영 평론가는 <씨네21> 편집장과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를 역임하였으며 <세속적 영화, 세속적 비평>(강, 2010), <보이지 않는 영화>(강, 2014)등의 평론서를 펴냈다. 허문영 평론가는 현재 부산 영화의전당 프로그램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이번 시네-포커스는 별도로 영화를 상영하지 않고 허문영 평론가의 강연과 청중과의 Q&A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네-포커스에는 영화에 관심 있는 모두가 참여 가능하다.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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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6
  •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KBS독립영화상’ 이옥섭 감독의'메기' 선정
    ▲ 이옥섭 감독의 <메기> 한 장면 [동포투데이] ‘KBS독립영화상’으로 이옥섭 감독의 <메기>가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KBS독립영화상’은 KBS가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독립영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상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한국영화의 오늘_비전’ 부문 10편과 ‘뉴 커런츠’ 섹션의 3편으로 총 13편의 한국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상은 부산국제영화제 폐막 전날인 10월 12일 금요일 저녁 ‘비전의 밤’에서 진행되었고, 수상작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였다. 이옥섭 감독의 <메기>는 어느 날 정형외과 병원에서 두 연인이 함께 있는 엑스레이 사진이 발견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코믹SF어드벤처 영화로, 신뢰와 믿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발랄하고 유쾌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간호사 여윤영은 배우 이주영이 맡았다. 이주영은 <꿈의 제인>에서 암울한 현실에 주눅 들지 않고 당차게 살며 꿈을 좇는 ‘지수’역으로 주목받았다. 현재 KBS2TV 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 국과수 부검의 길채원으로 출연하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구교환, 문소리, 권해효, 동방우, 김꽃비, 박강섭, 박경혜, 던밀스, 임수형이 출연한다. <메기>는 이옥섭 감독의 장편데뷔작으로,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예측불허의 이야기 전개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KBS독립영화상’의 심사위원인 영화평론가이자 <녹차의 중력><백두 번째 구름>을 연출한 정성일 영화감독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카트>의 부지영 감독은 <메기>의 패기와 강한 에너지의 독립영화 정신을 높이 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제1회 KBS독립영화상 후보로 모두 13편의 영화는 훌륭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의 수상작으로 이옥섭 감독의 <메기>를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수상작 <메기>는 작가의 패기와 좌충우돌 속에 빛나는 에너지는 잊고 있었던 독립영화 정신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모두 13편의 영화감독님들의 다음 영화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KBS독립영화상’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되어 앞으로도 한국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재능 있는 신인감독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품은 이후 [KBS독립영화관]의 방영하여 독립영화와 시청자와의 적극적인 만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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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동의대학교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 월례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동의대 영화·트랜스미디어 연구소(소장 김이석)는 오는 15일 월요일 오후 1시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 519호에서 4차 월례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술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의 제목은 ‘이토 타카시의 작품으로 보는 70,80년대 일본 실험 영상의 변천’이다. 70~80년대 일본 작가들의 다양한 실험영상 작품을 살펴보고 이들의 작업에 영향을 받은 80년대 일본의 대표적인 실험영상 작가 이토 타키사의 작품세계를 다룬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 발표는 , <다카라가연못에서 보트를 탄다>등을 연출하였으며, 교토조형예술대학 영상미디어부 교수를 역임한 이상재 교수가 맡았다. 영화·트랜스미디어연구소는 매월 ‘시네마틱 디스포지티프(Cinematic Dispositif)’라는 주제로 관련 분야 학자들을 초빙하여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이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 cinelab@deu.ac.kr) 동의대 영화 트랜스미디어 연구소는 다큐멘터리, 실험영화, 인터랙티브 시네마 등 대안적이고 전위적인 영화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소다. 2017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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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제16회 평양국제영화제 개막
    [동포투데이] 제16회 평양국제영화제가 19일 오후 평양국제영화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중국국제방송(CRI)에 따르면 16편의 중국 출품작 중 "건군대업(建軍大業)"이 영화제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영화제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춘남 조선문화상은 개막식 축사에서 조선 인민과 조선 예술가들은 변함없이 각국 예술가들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며 각국 예술가들이 민족영화와 세계영화의 발전을 한층 촉진하고 각국 선린우호 관계의 향상을 추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최우수상", "조직위원회특별상", "심사위원회특별상" 등 5개 부문의 상을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제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 등 국가의 영화계 교수, 감독, 배우 5명을 초대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영화제 중국 출품작 중 "전랑2(戰狼)", "연로한 아주머니(老阿姨)", "그 여인들(那些女人)"은 경쟁부문 후보로 올랐고 "시생방(柴生芳)", "빨간 고추(紅辣椒)", "인조산을 보위하다(保衛人祖山)" 등 8편의 영화가 집중상영부문에 올랐다.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 중 한명인 실자티 자코브 중국신강천산영화제작소 감독은 가장 직관적이고 생동한 예술구현 형식인 영화를 통해 중북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인민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두터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1987년 창설한 평양국제영화제에서는 1990년부터 "자주, 평화, 우의"라는 주제로 2년에 한번씩 열린다. 28일까지 지속되는 이번 영화제에는 북한, 중국, 러시아, 이란 등 국가의 수백편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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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3
  • 제14회 장춘 영화제 폐막...영화 3편 '금록상' 입선
    [동포투데이] 8일간 개최된 제14회 장춘영화제가 8일 저녁 폐막했다. 폐막식에서 화제의 '금록상'(金麓奬)이 발표되었다. 이번 영화제에서 도합 156편의 영화가 치열한 각축전을 진행한 결과 최종 영화 10편이 '금록상'에 입선했다. 그 중 영화 <홍해행동>과 <난 약신이 아니다>가 최우수영화상을 수상하고 배우 서쟁(徐峥)과 장자이(章子怡)가 각기 최우수 청년 남주연상과 최우수 청년 여주연상을 받아안았다. 이번 영화제 기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어 중국 영화의 청년일대의 발전에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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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9
  • 부산영화감독협의회 성명서 [전문]
    “부산영상위원회 차기 위원장을 지목한 부산시에 대한 부산영화감독협의회의 입장” 지난 월요일인 9월 3일 오전, 부산영상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김휘’ 감독이 내정되었다. 이는 그 동안 영상위 위원장 인사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길 강력히 요구해 왔던 부산 영화인들의 의견을 일순간 말살한 크나큰 오판임과 동시에, 부산시는 영화도시로써의 위상을 무너뜨린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또 한번 되풀이 하고 말았다. 그간 끊임없이 부산의 젊은 영화창작자들의 의견에 귀기울여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실망스런 인사처리가 자행된 것에 대해 “부산영화감독협의회”는 깊은 유감의 뜻을 부산시에 표하는 바이다. 우리 “부산영화감독협의회”는 내정자 김휘 감독의 능력과 자격에 대해 논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2차적인 문제라 생각하며 서병수 시장 시절,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의 지지로 굴욕적인 내침을 당한 최윤 전 위원장의 복권이 이루어지는것이 부산영상위원회의 정상화의 첫걸음이며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최윤 전 위원장에 대한 우리의 지지는 영상위로 가기직전까지 부산에서 어렵게 부산의 젊은 영화인들과 힘을 합쳐 영화를 같이 제작하였으며 영상위 수장이 된 뒤로도 자세를 낮추어 지역의 젊은 영화인들과 늘 만나 의견을 청취하며 영화정책에 반영해 실천에 옮겼던 그의 태도와 행동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여전히 우리는 그를 지지하는 것이다. 이전의 영상위위원장들과는 분명히 다른 지점이었으며 그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기도 하였다. 부산시가 부산영화산업의 발전과 정상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그 첫 번째로 해야할 것은 부산영상위원회의 수장인 위원장의 공정한 선임이며 우리 협의회 감독들은 그 적임자로 불공정하게 물러난 최윤 전위원장을 지금 이 순간에도 지지하며 복권을 강력히 바라는 바이다. 부산시는 명확한 논거와 이유를 들지 않고 자신들의 친위부대의 사람들의 논리만을 선별해서 들은 체 이번 인사를 진행하였다. 부산시는 이번 영상위 인사 과정에 있어 부산의 여러 영화단체들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공식적으로 주장했지만 이것은 진실이 아니며 위선에 가득찬 거짓이다. 우리 감독협의회는 부산시의 요청이 결코 아닌 협의회 스스로 8월 중순, 부산시에 국장 및 이하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그때 당시 부산시 관계자 답변은 문화국장이 바뀐 지 얼마 되지 않고 여러 사안들로 너무나 바빠 면담이 쉽지 않을 거 같다였다. 그럼에도 협의회는 강력하게 면담을 요청하였고 일주일 뒤 마지못해 부산시는 면담을 받아들였다. 면담의 자리에서도 문화국장 및 관계자는 영상위위원장 사안에 대해서 시장이 인사권이 있기에 자신들은 그 어떤 역할을 하기가 쉽지도 않고 한계가 있다며 매우 저자세의 모습을 보였다. 우리들은 그 자리에서 이미 나쁜 결과를 감지할 수 있었지만 여러 현안에 대해 젊은 영화인들과의 소통을 요구하며 영상위 위원장 선임에 대해 끝까지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설득하였다. 그러나 일주일후 사태는 이렇게 진행된다. 9월 3일 당시 김휘 감독을 선임을 발표한 김윤일 현재 부산시 문화진흥실장은 불과 6개월전 최윤 전 위원장을 해촉할 당시 서병수 시장 밑에서 문화국장으로 행동대장역할을 한 인사이다. 그 인사가 시장만 바뀐 상황에서 진급을 함과 동시에 스스럼없이 현재의 상황에 등장해 부산영상위원회 수장을 다시 내정하는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이 모습은 오거돈 시장체체가 서병수 시장보다 오히려 더 퇴보하고 있으며 더욱 잔혹한것은 아닌지... 이 장면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것인가..? 개탄하지 않을수 없다. 한편 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가장 오래된 단체인 “부산독립영화협회”측에는 아무런 연락이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았다. 이런 상황속에 부산시는 이번 인사에 부산의 여러영화인들을 만나 의견을 물었다고 저렇게 당당히 이야기 할수 있는것인가..? 저들의 기만과 위선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것인가? 아울러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에 대해 부산시를 대변하는듯한 입장을 뒤늦게 낸 현재 부산에서 가장 영향력을 가지게 된 영화단체“영화네트워크 부산”에도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영화네트워크 부산”입장문에는 부산독립영화협회와 영화감독협의회 대표들과 문화국장이 만났기에 여러단위의 의견을 수렴했다는 부산시의 의중을 수긍한다고 표현하였는데(부산시의 입장을 그대로 옮긴) 다시 언급하지만 감독협의회의 계속된 요청에 문화국장 및 관계자들과 어렵게 미팅이 성사되었으며 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는 그 자리에 있지도 않았으며 연락이 공식적으로 간것도 없는 것이 팩트이다. “영화네트워크부산”은 왜 이렇게 구체적으로 부산시를 대변하는가..? 동시에 현 김휘 내정자는“영화네트워크부산”의 공식 이사직을 맡고 있기에 더욱 뼈저리게 절망감과 아쉬움을 표한다. 앞서의 여러 복잡한 상황에도 우리 부산영화감독협의회는 가장 중요한 절차 및 공정성을 생각하며 한번 더 부산시에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이다. 우리는 영상위원회 위원장이 시장의 임명직이라 할지라도, 모두가 납득할 수 있게 인사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길 강력히 요구하며. 그로 인해 모두가 인정 할 수 있는 영화계의 적임자가 위원장으로 추대되길 간절히 원한다. 이에 투명하고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최윤 전 위원장의 정당한 복귀를 부산시에 재차 요구하는 바이며 동시에 부산의 젊은 영화인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할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열려진 자세와 민관 협의체를 강력히 요구한다. 부산영화감독협의회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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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6
  • 75회 베니스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곧 개막
    [동포투데이]사진은 8월 28일, 실무자들이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 있는 제75회 베니스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구역에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제75회 베니스영화제가 8월 29일에서 9월 8일까지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니스에서 열리게 된다. 베니스영화제는 1932년 탄생한, 글로벌 최초의 영화제이다.(글/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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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30
  •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 8월 31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막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여행과 영화의 만남, ‘2018 부산국제여행영화제(Busan International Travel Movie Festa : BITMF 2018)’가 오는 8월 31일(금)부터 9월 2일(일)까지, 3일간 영화의전당,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쉐어모먼츠위드 공동 주최로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부산국제여행영화제’는 여행을 테마로 영화 속에 담겨있는 국내외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여행작가 또는 현지전문가들이 직접 소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에 대한 다양한 개발사례와 새로운 관광상품의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는 축제이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장소에서 제작된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작가 또는 여행전문가가 영화 속 매력적인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는 ‘트립! 톡!’이 진행된다. 올해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는 <라라랜드>, <변호인>, <맘마미아!2>, <시크릿 레터>, <파리로 가는 길>, <로드 투 로마>가 상영될 예정이며, 야외에서는 <로마의 휴일>, <패딩턴2>가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극장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트립 톡!’에는 김제동의 굿모닝 FM의 코너인 여행의 맛 진행자인 노중훈 여행작가, 셀프트래블 이탈리아의 저자인 송윤경 여행작가와 그룹 인공위성 출신 가수 양지훈, 공정여행사 핑크로더 양화니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여행과 관광, 그리고 영화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여행스토리포럼’에는 영화와 여행에 대한 스토리 발굴과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 속 로케이션 장소 발굴과 부산지역 관광산업으로의 연계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여행스토리포럼’은 각분야 전문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부산국제여행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야외 부대행사도 마련되어있다. 트렌디한 여행용품 플리마켓 ‘떠나장’과 피크닉 분위기 물씬 나는 돗자리에 앉아 영화와 야외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돗자리광장’, 그리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 ‘푸드트럭존’까지 모두 영화의전당 야외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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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22
  • 장이머우, 영화 ‘그림자’와 함께 베니스 영화제에 진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제 75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가 8월 29일부터 9월8일까지 베니치아 리두(麗都)섬에서 열린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은 작품 ‘그림자’를 전세계 개봉식에 내놓을 예정이며 첫 중국인으로서 ‘룽야우(榮耀) 영화 제작자 상’을 수상하게 된다. 영화 ‘그림자’는 하나의 대역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장이머우 감독이 삼국 징저우(荆州)에 대한 재해석이다. 진신(真身)과 그림자(影)의 비밀 대결, 주공과 신하들의 서로 속고 속임, 사랑과 권력의 욕망 갈등 등을 베니스 영화제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 연예·방송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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