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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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10월 28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Emmanuel Macron)이 코로나 19의 대 확산으로 인해 10월 30일부터 재차 1개 월 간 전국적인 ‘도시봉쇄’를 선포하자 많은 시민들이 ‘도시봉쇄’ 개시 전에 파리를 이탈, 일드 프랑스 섬 지구의 교통 혼잡 구간이 누적으로 700킬로미터에 이르렀다고 30일 파리에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코로나 19의 대 확산으로 인해 30일부터 재차 1개 월 간 전국적인 ‘도시봉쇄’를 하는 것으로 콜로나 19의 만연을 억제하기로 했다고 선포하면서 기간 일체 불필요한 출장을 금지하며 식당과 스탠드바의 모든 영업을 중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코로나 19의 전파 속도가 ‘가장 비관적인 사람마저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라고 했다.

 

프랑스에서 재차 ‘도시봉쇄’ 조치를 실행, 그 기간은 적어도 오는 12월 1일까지였다. ‘도시봉쇄’ 기간 프랑스에서는 사업, 병 보기, 생필품 구입 등 원인으로 밖으로 나갈 시 반드시 출장증명서를 지녀야 한다. 그리고 개인모임, 공공집회, 제한지구에 대한 여행을 금지하고 대학교는 그 전부가 온라인 수업에 들어가야 하며 유치원과 중소학교는 계속 개방한다. 또한 기업은 원격 사무보기를 제창하지만 경제활동에 대해서는 풀어놓는바 예하면 공공서비스 부문, 공장, 농장 등은 계속 운영하게 되며 정부는 더욱 많은 금융부문에서 기업에 대한 방조조치를 취하도록 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도시봉쇄’를 개시하는 날짜인 지난 10월 29일 밤, 수많은 파리의 시민들이 밤도와 파리를 이탈하였으며 동시에 수백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거리에 나가 최근의 봉쇄 실시와 통금조치에 대한 항의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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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도시봉쇄’ 전 많은 파리 시민들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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