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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김정은, 이달 러시아 방문”…크렘린궁 “할 말 없다”

  • 허훈 기자
  • 입력 2023.09.0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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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크렘린궁은 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최고지도자와 정상회담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확인을 거부했다.


미 관리들과 언론들은 앞서 김정은이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이 조만간 푸틴을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확인을 거부했다.


미국은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다.


한편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제8차 동방경제포럼은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페스코프는 푸틴의 동방경제포럼 기간 중 일정이 빽빽하며 전체 회의가 9월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는 푸틴의 동방경제포럼 일정은 세부적으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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