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지도층이 대규모로 조정, 원 총 장비부 부정위 왕가승이 퇴역한 장해양 사장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정위로 되었고 원 제2포병부대 정치부 주임이었던 당국경, 원 모 기지 정위 장동수가 각각 양입순과 우대청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부정위로 되었다. 규모로 보아 1명의 대 군구급과 4명의 부 대 군구급 장령의 조정으로 보아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이 가장 신비한 부대의 조직은 재차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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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포병부대”란 호칭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이른바 “제1포병부대”와 “제3포병부대” 사이에 있는 부대인걸로 알고 있는 것이다. 기실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전략미사일부대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 부대는 현재 이미 핵상(核常)이 겸비하고 사정거리가 확정돼 있으며 위력과 효력이 현저하게 증강된 무기장비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제2포병부대는 중국 중앙군에서 직접 장악하고 있는 전략미사일부대로서 2013년 중국의 국방백서에 따르면 제2포병부대는 주로 중국에 대한 타국의 핵무기사용을 억제시키고 핵반격과 상규미사일 타격임무를 수행하는 핵미사일부대, 상규미사일부대, 작전보장부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산하에 미사일기지, 훈련기지, 전업보장부대 및 전문학원과 과학연구기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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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총리가 직접 명명한 비밀부대
 
지난 세기 50연대, 새 중국은 전쟁의 페허속에서 탄생했고 당시의 세계는 태평하지 못하였다. 당시 중국의 핵심층은 전략 핵역략을 만들기로 결심, 1956년부터 미사일, 원자폭탄 등 첨단무기의 제조하기로 역사적인 결책을 내렸다. 1956년부터 중국은 점차, 전략미사일에 관련한 과학연구, 훈련, 교수 등 기구들을 만들었으며 1959년에 첫 지대지 미사일부대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어 1966년 7월 1일, 북경에 중국전략 미사일부대의 지도기관이 성립되었다. 당시 이 기관은 극히 비밀리에 성립되었기에 “전략미사일부대”란 칭호를 쓰지 않고 주은래가 명명한대로 “제2포병부대”로 되었다.
 
“제2포병부대”에 대한 중국 지도자들의 평가
 
마오쩌둥: 우리는 더욱 많은 비행기와 대포가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아울러 원자탄도 있어야 한다. 지금의 세계에서 우리가 남의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려면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안된다.
 
덩샤오핑: 제2포병부대는 정치상에서 매우 믿음직해야 한다. 현재 세계에서 핵무기는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네가 나를 훼멸시키면 나 또한 너한테 보복하게 되기에 이 과정에서 제2포병의 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장쩌민: 전략 미시일부대 건설을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을 보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자.
 
후진타오: 제2포병부대는 당중앙과 중앙군에서 직접 지휘하는 전략부대로서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며 우리의 군대가 새 세기 및 새 단계 역사적 사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특수하고도 중요한 위치와 작용을 한다.
 
시진핑: 제2포병은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고 우리 대국의 지위를 전략적으로 지탱해주며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초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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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2포병부대는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와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는 일정한 규모와 실전능력 그리고 핵위협 및 전략적 반격능력을 갖춘 역량이다. 이 부대는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와 대륙간 미사일부대, 공정부대, 작전보장부대, 장비기술 보장과 후근 보장 부대 등으로 조성되었고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는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무기 시스템을 갖춘 부대로 상규미사일 돌격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정보국 관원은 일찍 중국의 제2포병부대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중국 제2포병의 상규 미사일부대는 수십년간 거족적인 발전을 거듭, 미사일 재고량은 제2포병부대 기타 핵무기고의 7배 이상에 달한다. 제2포병부대에는 현재 1200기 내지 1500기에 달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있을뿐만 아니라 지금 한창 신형의 여러 종 탄도비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전단계에 처해있다. 이는 주로 중국은 대만을 포함한 다른 나라 혹은 지역간의 충돌이 발생할 때 보다 유효적으로 미사일로 화력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제2포병부대의 “신비”한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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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11호
 
1979년 중국에서는 해당 부문의 동의하에 066기지에서 지대지형 전술미사일의 연구를 하도록 지지하기로 하였다. 그 해 5월, 상급 해당부문에서는 이집트에 고찰단을 파견하여 구 소련에서 생산한 지대지 미사일시스템을 고찰, 귀국 후 지대지 전술미사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 방안을 제출했다. 당시 왕진 부총리가 비준지시를 내려 “기술간부를 조직해 총체설계를 진행하고 호북의 기지에서 실험한다”고 결정하였으며 1986년에 첫 WS-580 형의 미사일제조에 성공하고 1991년에 들어 그 설계를 제작에 사용하도록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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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풍 - 15호형 탄도미사일
 
동풍 – 15형 탄도미사일은 1985년부터 연구제작에 들어갔고 1987년에 제1차 실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세기 80연대 말부터 90연대 초까지 이 미사일은 중국 서북의 사막의 실험장에서 측검, 1989년부터 이미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년래 제2포병부대는 신형의 동풍- 15B형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장비,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각각 분리할 수 있어 미군의 “퍼싱(潘兴)”II형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명중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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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 21형 미사일
 
1978년 8월, 중국 국방과학위는 년계획 회의에서 중국의 전략무기의 연구제작은 반드시 세대적 개선을 가져와야 하며 실험단계를 거쳐 기동적인 제2대 무기를 연구제작해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 해 덩샤오핑은 중앙군위 제7기계부의 회보를 청취한 후 “내가 취미를 느끼는 것은 육지에서의 기동으로서 현대화 무기로 유격전쟁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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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3월, 중국 중앙군위에서는 “거랑 1호(巨浪一号)”의 발사방식, 전술성능지표의 확정, 기술상태의 개진 등에 대해 분석연구한 후 고체지대지 미사일무기시스템의 총체적 기술방안을 완성했으며 그 해 6월 7일에 중앙군위의 비준하에 군위 제7기계부에서 총체 연구제작을 책임지게 되었다.
 
1984년 4월, 고체지대지 미사일과 지면설비의 전무장시스템 배합훈련이 개시, 각종 차량과 설비의 설계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있었고 야간발사 조작실험 후 상응한 고온, 고습 및 우기에서의 발사실험, 도로주행에서의 발사실험, 의기설비수명에 대한 실험, 대기실험, 저온환경에서의 발사실험 및 강풍속에서의 발사실험 등으로 이 무기시스템의 기술성능과 작전 적응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완수하였다.
 
이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거랑 1호” 미사일시스템이었다. “거랑 1호”는 “1탄 양용(一弹两用)”으로 해상과 육지에서의 기동발사가 모두 가능한 것으로서 중국의 고체미사일시스템을 진일보 개선발전시킴에 있어서 견실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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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5월 20일, 중국의 첫 고체 지대지 미사일무기 시스템이 실험발사에 성공, 이 실험의 성공은 중국의 제1대 육지기동발사 고체전략미사일의 탄생을 세상에 고하였다. 그 뒤 일련의 묘준설비, 배합설비 등 세트설비에 대한 진일보로 되는 개진을 거쳐 1987년 5월, 개신후의 발사실험도 성공되었으며 1988년 동풍 – 21형 미사일 무기시스템은 설계확정을 거쳐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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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21C와 동풍 -21D
 
지난 세기 90연대 말부터 10년간에 거쳐 중국은 중거리 상규미사일 시스템에 있어서의 몇가지 관건기술을 공략, 새로운 중거리 상규 탄도미사일이 2001년부터 연구제작이 시작되어 2002년 12월에 실험발사에 성공하였으며 동풍 – 21C와 동풍 – 21D형 및 원거리 반항모 탄도미사일 등 몇가지 유형의 장비스스템이 제2포병 상규 미사일부대에 교부되었다.
 
이 중 동풍 – 21C/D는 순항미사일로서 타격정밀도에서 혁명성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이는 상규 탄도미사일이 더는 어느 한 도시를 타격하는 공포무기만이 아닌 적후방의 군사목표를 겨냥하는 정밀한 무기시스템으로 중국공군의 원정타격능력의 부족점을 미봉할뿐만 아니라 세계 무기발전사상에서도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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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풍 – 31형 미사일
 
동풍 – 31(DF – 31, 북대서양 조약기구 번호CSS-10)는 중국의 3단고체추진제 대륙간탄도일(三段固体推进剂洲际弹道导弹)로서 중국의 첫 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제2대 전략무기로서 허다한 신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이는 이전의 동풍 – 5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비해 체적, 타격정밀도, 생존성능 등 방면에서 돌파성적인 진전을 가져온 미사일 시스템이다.
 
동풍 – 31형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9000킬로미터이며 700킬로그램이 되는 탄도를 장착할 수 있거나 여러개의 작은 탄도를 장착할 수 있다. 그 뒤 개진된 동풍 -31A형 미사일은 1050-1750킬로그램의 탄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는 1만 1270킬로미터까지 달한다.
 
【부록】: 가장 강한 미사일그룹 – 미국 전략미사일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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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나라이다. 미국은 40여년간에 거쳐 구 소련과 핵경쟁을 해왔으며 지난 30년간 “3위 1체”의 전략 미사일부대 혹은 전략적인 핵역량을 형성해왔다.
 
냉전결속 후 미국은 비록 핵전략을 조정했지만 의연히 핵무기가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되고 있다. 새로운 핵전략 중 미국은 여전히 핵위협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승낙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미국은 지속적으로 “3위 1체”의 핵역량을 보존, 미래의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계속 핵무기를 내세우고 있다.
 
목전 세계에서 미국의 전략 미사일부대와 대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오직 러시아의 전략 미사일부대이며 미국의 핵전략 중 러시아는 여전히 주요한 상대이다.
 
러시아의 핵역량의 어제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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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과 러시아의 무장역량중 지대지 전략미사일 무기시스템 군종은 1960년 1월에 정식으로 건립, 이상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다고 할 수 있는 이 핵무기부대의 명칭에 “핵”이란 글자가 없다.
 
러시아의 전략핵역략 역시 “3위 1체”로 구성, 육지 대륙간 탄도미사일, 해저잠수 탄도미사일과 전략 폭격기 등이다. 아울러 전략 미사일장비상에서 러시아는 65%의 핵무기를 보유(해군 30%, 공군 5%), 근 800매의 각종 유형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3385매의 핵탄두를 소유하고 있어 러시아 각 군의 병종 중 지위를 결코 소홀시할 수 없으며 러시아 핵전략의 “카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는 국가재력의 부족으로 근근히 구 소련이 남겨놓은 핵무장역략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푸틴이 출범한 뒤에도 러시아는 군사개혁의 계획을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줄곧 옐친시대의 군사개혁방침을 실행하고 있다.
 
2000년 7월에 있은 몇차례의 국방부 회의에서 참모총장과 국방부장의 두개 파벌이 미사일부대의 지휘통제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해 11월 러시아연방은 회의를 열고 러시아 군사역량의 축감방안을 확정, 미사일부대 인수를 8만명으로 대폭 축감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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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지구촌 “강자”- 중국 미사일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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