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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내셔널포커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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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계 주요 국제 이슈를 분석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하는 인터넷 미디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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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4 May 2026 09:48:02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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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nagingEditor>j_2009@naver.com</managing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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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427</guid>
		<title><![CDATA[“이재명 대통령 “한중 관계, 지역 평화·안정에도 중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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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한중 관계 발전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측은 양국 정상 간 연쇄 회담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고, 한국 측도 경제·민간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허 부총리를 접견했다. 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전하며 “지난해 말 이후 양국 정상이 짧은 기간 안에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의 새로운 흐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 양국 정상 간 중요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통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며 교류·협력을 심화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도 허 부총리를 통해 시 주석에게 안부를 전하며 “시 주석과 두 차례 회담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경제와 민간 분야를 중심으로 한중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양국 국민 간 친밀감을 높이고, 한중 관계가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한중 관계는 동북아와 지역 평화·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부총리는 전날인 1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도 만나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공급망 안정과 투자, 산업 협력 확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동은 최근 한중 정상 간 교류 재개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양국이 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관계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이재명 대통령이 방한 중인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만나 한중 관계 발전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측은 양국 정상 간 연쇄 회담 이후 한중 관계가 개선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고, 한국 측도 경제·민간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허 부총리를 접견했다. 허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안부를 전하며 “지난해 말 이후 양국 정상이 짧은 기간 안에 상호 방문을 이어가며 한중 관계 개선과 발전의 새로운 흐름을 열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중국은 한국과 양국 정상 간 중요 합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통과 상호 신뢰를 강화하며 교류·협력을 심화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이 대통령도 허 부총리를 통해 시 주석에게 안부를 전하며 “시 주석과 두 차례 회담에서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p>
<p><br /></p>
<p>이 대통령은 또 “최근 경제와 민간 분야를 중심으로 한중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양국 국민 간 친밀감을 높이고, 한중 관계가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한중 관계는 동북아와 지역 평화·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허 부총리는 전날인 12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도 만나 한중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공급망 안정과 투자, 산업 협력 확대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회동은 최근 한중 정상 간 교류 재개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양국이 경제 협력과 민간 교류를 중심으로 관계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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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679859.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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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13 May 2026 22:44: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22:43:5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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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美 보고서 ‘중국, 첨단산업 10개 중 7개 분야 세계 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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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의 대표적 기술정책 싱크탱크가 중국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정밀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 10대 첨단 산업 가운데 7개 분야에서 이미 미국을 앞섰다고 평가했다.

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은 지난 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정보기술·서비스,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등 세계 핵심 첨단 산업 10개 분야의 생산 규모와 성장 흐름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기초금속, 자동차, 금속제품, 전기장비 등 7개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국 지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계설비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은 33%를 넘어섰고, 기초금속과 전기장비 분야에서는 약 40%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은 정보기술·서비스, 제약, 항공우주 중심의 기타 운송장비 등 3개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했다.

보고서는 중국 첨단산업 성장 속도에도 주목했다. 중국의 세계 첨단산업 생산 비중은 1995년 3.5% 수준에서 2022년 24.9%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은 22.3%를 기록했다. ITIF는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축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첨단산업 점유율은 1995년 86%에서 2022년 58%로 낮아진 반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 제조국 비중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기술 경쟁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를 둘러싼 평가도 엇갈렸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AI 안전혁신센터(CAISI)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AI 모델 ‘딥시크 V4’가 미국 GPT-5 계열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기술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부 글로벌 AI 전문 매체와 분석기관들은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AI 전문 매체 더 디코더(The Decoder)는 CAISI 분석이 정치적 목적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고, 암호화폐·AI 전문매체 디크립트(Decrypt)는 민간 분석기관 자료를 인용해 중국과 미국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가 지난 4월 발표한 ‘2026 AI 인덱스 보고서’ 역시 비슷한 흐름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미국 최고 AI 모델과 중국 최고 모델 간 성능 점수 차이는 2.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후 양국 모델이 성능 순위 1위를 번갈아 기록한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개발(R&amp;D) 투자 증가세에서도 중국의 추격 속도는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4년 중국 기업들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260억 달러에서 1650억 달러로 약 5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 기업은 150% 증가에 그쳤다.

중국은 산업공학, 전자·전기장비, 일반산업, 자동차·부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규모에서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공학 분야의 경우 중국 비중은 11%에서 28%로 급등한 반면 미국은 27%에서 14%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중국 제조업 기반 자체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유엔 산업분류 기준상 모든 제조업 분야를 갖춘 세계 유일의 국가이며, 제조업 생산 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35%에 달한다. 이는 미국의 약 3배 수준으로 평가됐다.

신에너지 산업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전기차 생산·판매 세계 1위를 10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과 풍력장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 정제 공정의 85%, 고성능 자석 생산능력의 92%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산업 전력 소비 증가 역시 중국 제조업 팽창의 상징적 지표로 언급됐다.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은 10조kWh를 넘어섰으며, 일부 해외 매체는 이를 두고 “세계 최초의 전력 중심 초대형 산업국가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보고서는 미국 역시 AI 기초모델 혁신, 초대형 데이터센터, 자본 투자 규모 등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이미 29.6GW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미국 뉴욕주 최대 전력 수요에 근접하는 규모다.

반면 중국은 AI 논문 수, 특허 승인 건수, 산업용 로봇 설치량 등 제조업 연계 지표에서 우위를 보였다. 중국의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연간 29만5000대를 넘어 미국의 약 9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인구 대비 AI 특허 보유 비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기술 혁신 밀도 측면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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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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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3220922_ftvhrbzo.jpg" alt="10000419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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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의 대표적 기술정책 싱크탱크가 중국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을 정밀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으면서 글로벌 산업 지형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고서는 중국이 세계 10대 첨단 산업 가운데 7개 분야에서 이미 미국을 앞섰다고 평가했다.</p>
<p><br /></p>
<p>미국 정보기술혁신재단(ITIF)은 지난 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정보기술·서비스,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등 세계 핵심 첨단 산업 10개 분야의 생산 규모와 성장 흐름을 추적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컴퓨터·전자제품, 화학, 기계설비, 기초금속, 자동차, 금속제품, 전기장비 등 7개 분야에서 세계 최대 생산국 지위를 차지했다.</p>
<p><br /></p>
<p>특히 기계설비 분야에서 중국의 글로벌 생산 비중은 33%를 넘어섰고, 기초금속과 전기장비 분야에서는 약 40%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은 정보기술·서비스, 제약, 항공우주 중심의 기타 운송장비 등 3개 분야에서 우위를 유지했다.</p>
<p><br /></p>
<p>보고서는 중국 첨단산업 성장 속도에도 주목했다. 중국의 세계 첨단산업 생산 비중은 1995년 3.5% 수준에서 2022년 24.9%까지 급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은 22.3%를 기록했다. ITIF는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축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첨단산업 점유율은 1995년 86%에서 2022년 58%로 낮아진 반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 제조국 비중은 빠르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미·중 기술 경쟁의 핵심인 인공지능(AI) 분야를 둘러싼 평가도 엇갈렸다. 미국 상무부 산하 국가표준기술연구소(NIST) 산하 AI 안전혁신센터(CAISI)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 AI 모델 ‘딥시크 V4’가 미국 GPT-5 계열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기술 격차가 다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그러나 일부 글로벌 AI 전문 매체와 분석기관들은 상반된 평가를 내놓았다. AI 전문 매체 더 디코더(The Decoder)는 CAISI 분석이 정치적 목적과 무관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고, 암호화폐·AI 전문매체 디크립트(Decrypt)는 민간 분석기관 자료를 인용해 중국과 미국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AI연구소(HAI)가 지난 4월 발표한 ‘2026 AI 인덱스 보고서’ 역시 비슷한 흐름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미국 최고 AI 모델과 중국 최고 모델 간 성능 점수 차이는 2.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후 양국 모델이 성능 순위 1위를 번갈아 기록한 사례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p>
<p><br /></p>
<p>연구개발(R&amp;D) 투자 증가세에서도 중국의 추격 속도는 두드러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4~2024년 중국 기업들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투자 규모는 260억 달러에서 1650억 달러로 약 5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국 기업은 150% 증가에 그쳤다.</p>
<p><br /></p>
<p>중국은 산업공학, 전자·전기장비, 일반산업, 자동차·부품 분야 연구개발 투자 규모에서 이미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공학 분야의 경우 중국 비중은 11%에서 28%로 급등한 반면 미국은 27%에서 14%로 감소했다.</p>
<p><br /></p>
<p>보고서는 중국 제조업 기반 자체가 첨단산업 경쟁력의 핵심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유엔 산업분류 기준상 모든 제조업 분야를 갖춘 세계 유일의 국가이며, 제조업 생산 규모는 세계 전체의 약 35%에 달한다. 이는 미국의 약 3배 수준으로 평가됐다.</p>
<p><br /></p>
<p>신에너지 산업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은 전기차 생산·판매 세계 1위를 10년 연속 유지하고 있으며, 태양광 모듈과 풍력장비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6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토류 정제 공정의 85%, 고성능 자석 생산능력의 92%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p>
<p><br /></p>
<p>산업 전력 소비 증가 역시 중국 제조업 팽창의 상징적 지표로 언급됐다. 중국의 지난해 전력 사용량은 10조kWh를 넘어섰으며, 일부 해외 매체는 이를 두고 “세계 최초의 전력 중심 초대형 산업국가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다만 보고서는 미국 역시 AI 기초모델 혁신, 초대형 데이터센터, 자본 투자 규모 등에서는 여전히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AI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이미 29.6GW 수준에 도달했으며, 이는 미국 뉴욕주 최대 전력 수요에 근접하는 규모다.</p>
<p><br /></p>
<p>반면 중국은 AI 논문 수, 특허 승인 건수, 산업용 로봇 설치량 등 제조업 연계 지표에서 우위를 보였다. 중국의 산업용 로봇 설치량은 연간 29만5000대를 넘어 미국의 약 9배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인구 대비 AI 특허 보유 비중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기술 혁신 밀도 측면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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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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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13 May 2026 22:1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22:08:1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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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9년 만의 美 대통령 방중…베이징에 쏠린 세계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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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밤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측에서는 한정 국가부주석이 직접 공항에 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정상회담과 공식 환영행사,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는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특히 중동 정세 악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성사된 정상외교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엔도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1일 대변인을 통해 “중국과 미국이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중 간의 소통은 단순한 양자 관계를 넘어 국제사회 전체와 연결된 문제”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문제와 중동 정세, 글로벌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 다양한 현안에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문제가 세계 경제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이 이란에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백악관 측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문제와 함께 인공지능(AI), 에너지 안보, 중동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역시 미·중 관계 안정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완화를 주요 의제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이 최근 경색됐던 미·중 관계의 관리 국면 전환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5/20260513214429_nstuomby.jpg" alt="100004191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 밤 전용기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중국 측에서는 한정 국가부주석이 직접 공항에 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p>
<p>
   <br />
</p>
<p>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에 머물며 정상회담과 공식 환영행사,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p>
<p>
   <br />
</p>
<p>이번 방중은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으로는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특히 중동 정세 악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성사된 정상외교라는 점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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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엔도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1일 대변인을 통해 “중국과 미국이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율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양국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br />
</p>
<p>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중 간의 소통은 단순한 양자 관계를 넘어 국제사회 전체와 연결된 문제”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해상 운송 문제와 중동 정세, 글로벌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지정학적 긴장 완화 등 다양한 현안에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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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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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문제가 세계 경제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중국이 이란에 일정한 영향력을 가진 국가라는 점에서 이번 회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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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백악관 측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문제와 함께 인공지능(AI), 에너지 안보, 중동 정세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역시 미·중 관계 안정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완화를 주요 의제로 제시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p>
<p>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이 최근 경색됐던 미·중 관계의 관리 국면 전환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6762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3 May 2026 21:48: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21:43: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24</guid>
		<title><![CDATA[“차이나맥싱 열풍”…독일 언론이 분석한 중국 문화 확산 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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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유력 시사주간지가 최근 “중국이 과거 미국처럼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으면서 유럽 내 대중 인식 변화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구 젊은층 사이에서 중국식 생활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중국의 영향력이 산업과 기술을 넘어 문화 영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최근 장문의 분석 기사에서 “현재 중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과거 미국이 코카콜라·할리우드·마이크로소프트 등을 통해 세계 문화와 소비시장을 장악했던 흐름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유럽 정치권이 여전히 관세와 공급망 리스크, 탈중국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실제 변화는 젊은 세대의 소비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외교협의회(ECFR)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차이나맥싱(Chinamaxxing)’이라는 키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중국식 생활 습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온라인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뜨거운 물 마시기, 집에서 슬리퍼 신기, 구기자차 마시기, 태극권 수련, 중국산 완구 수집 등이 일부 젊은층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뉴저지주의 한 여성 이용자가 “면과 훠궈를 좋아하고 집에서 슬리퍼를 신는다면 이미 중국식 생활에 익숙한 것”이라는 취지의 영상을 올린 뒤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대별 인식 변화도 나타났다. 기사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18~24세 청년층 가운데 19%가 “중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원한다”고 답한 반면, 2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이 비율이 7% 수준에 그쳤다. 프랑스 청년층에서는 해당 비율이 22%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

슈피겔은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중국 산업·기술 경쟁력 확대와 맞물린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가 글로벌 흥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게임 ‘흑신화: 오공’ 역시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는 것이다. 광둥어 랩 음악 역시 해외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 대중문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러한 문화 확산의 배경으로 중국의 산업 생태계를 지목했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디지털 경제 등을 장기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거대한 내수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실제 올해 1분기 중국의 대EU 무역흑자는 83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기차·배터리·태양광 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상당수 국가들이 공급망 차원에서 중국 제조업 의존도를 단기간 내 낮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AI 분야에서도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슈피겔은 중국의 특징을 ‘공학자 중심 국가’라고 표현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술 구현 가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

스탠퍼드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AI 논문·특허 수에서도 중국이 세계 선두권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특히 중국 AI 기업들이 저가 전략과 국산 반도체 기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신형 AI 모델은 상대적으로 낮은 API 가격 정책을 내세웠으며, 화웨이 칩 기반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기사에서는 미국 내부에서도 중국 AI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미국 AI 관련 단체들이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국 AI 위험성을 강조하는 영상 제작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도 함께 언급했다.

슈피겔은 미국과 유럽 내부가 정치·산업·기술 이해관계 충돌로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장기 전략 아래 산업·에너지·기술 정책을 비교적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럽 내부에서는 중국 기술과 산업 영향력 확대에 대한 경계론 역시 여전히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공급망 의존 심화와 안보 문제, 디지털 통제 구조 등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존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는 단기간의 정치 구호가 아니라 제조업·기술·산업 기반 축적 과정 속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젊은 세대의 소비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변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과거 미국처럼 중국 역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그 방식과 구조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과 기술 투자, 장기 전략 추진 능력이 중국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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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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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3140455_occacxmt.jpg" alt="10000419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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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유력 시사주간지가 최근 “중국이 과거 미국처럼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취지의 분석을 내놓으면서 유럽 내 대중 인식 변화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서구 젊은층 사이에서 중국식 생활문화와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며, 중국의 영향력이 산업과 기술을 넘어 문화 영역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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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 시사주간지 슈피겔은 최근 장문의 분석 기사에서 “현재 중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과거 미국이 코카콜라·할리우드·마이크로소프트 등을 통해 세계 문화와 소비시장을 장악했던 흐름과 유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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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체는 유럽 정치권이 여전히 관세와 공급망 리스크, 탈중국 전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실제 변화는 젊은 세대의 소비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먼저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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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외교협의회(ECFR) 보고서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최근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차이나맥싱(Chinamaxxing)’이라는 키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는 중국식 생활 습관이나 라이프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온라인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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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뜨거운 물 마시기, 집에서 슬리퍼 신기, 구기자차 마시기, 태극권 수련, 중국산 완구 수집 등이 일부 젊은층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처럼 소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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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뉴저지주의 한 여성 이용자가 “면과 훠궈를 좋아하고 집에서 슬리퍼를 신는다면 이미 중국식 생활에 익숙한 것”이라는 취지의 영상을 올린 뒤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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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별 인식 변화도 나타났다. 기사에 따르면 독일에서는 18~24세 청년층 가운데 19%가 “중국과 더 가까운 관계를 원한다”고 답한 반면, 25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이 비율이 7% 수준에 그쳤다. 프랑스 청년층에서는 해당 비율이 22%까지 올라갔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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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슈피겔은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중국 산업·기술 경쟁력 확대와 맞물린 현상이라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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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애니메이션 영화 ‘너자2’가 글로벌 흥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게임 ‘흑신화: 오공’ 역시 해외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어냈다는 것이다. 광둥어 랩 음악 역시 해외 플랫폼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중국 대중문화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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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체는 이러한 문화 확산의 배경으로 중국의 산업 생태계를 지목했다. 중국 정부가 신에너지·디지털 경제 등을 장기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거대한 내수시장에서 기업 간 경쟁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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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올해 1분기 중국의 대EU 무역흑자는 83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전기차·배터리·태양광 제품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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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글로벌 친환경 전환 과정에서 상당수 국가들이 공급망 차원에서 중국 제조업 의존도를 단기간 내 낮추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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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 분야에서도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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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슈피겔은 중국의 특징을 ‘공학자 중심 국가’라고 표현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기술 구현 가능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진단했다.</p>
<p><br /></p>
<p>스탠퍼드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과 중국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으며, AI 논문·특허 수에서도 중국이 세계 선두권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p>
<p><br /></p>
<p>특히 중국 AI 기업들이 저가 전략과 국산 반도체 기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했다.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의 신형 AI 모델은 상대적으로 낮은 API 가격 정책을 내세웠으며, 화웨이 칩 기반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p>
<p><br /></p>
<p>기사에서는 미국 내부에서도 중국 AI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미국 AI 관련 단체들이 SNS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중국 AI 위험성을 강조하는 영상 제작에 나섰다는 외신 보도도 함께 언급했다.</p>
<p><br /></p>
<p>슈피겔은 미국과 유럽 내부가 정치·산업·기술 이해관계 충돌로 복잡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장기 전략 아래 산업·에너지·기술 정책을 비교적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다만 유럽 내부에서는 중국 기술과 산업 영향력 확대에 대한 경계론 역시 여전히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공급망 의존 심화와 안보 문제, 디지털 통제 구조 등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존재한다고 매체는 전했다.</p>
<p><br /></p>
<p>매체는 “중국의 영향력 확대는 단기간의 정치 구호가 아니라 제조업·기술·산업 기반 축적 과정 속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젊은 세대의 소비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변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이어 “과거 미국처럼 중국 역시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지만, 그 방식과 구조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산업 경쟁력과 기술 투자, 장기 전략 추진 능력이 중국 성장의 핵심 배경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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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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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Wed, 13 May 2026 14:05: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14:03:40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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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대만 변수 부상…중국 “핵심이익” 재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2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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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관계의 최대 민감 현안인 대만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미국도 기존 대만 정책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무역 갈등과 첨단기술 경쟁, 중동 정세 불안 등 복합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12일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대이란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희토류 공급망과 첨단산업 분야 영향력을 바탕으로 과거보다 한층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국이 농산물 구매 확대와 무역 안정화 등 일부 실무 현안에서는 제한적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대만 문제와 첨단 반도체 규제 등 핵심 안보·기술 현안에서는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크다는 관측이 많다.

중국 전문가들은 특히 대만 문제를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학원 주펑 원장은 “중국은 미국 측에 대만 관련 정책 조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가운데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해방군 출신 군사평론가 저우보 역시 “미국이 대만 문제에서 압박 수위를 높일 경우 중국 역시 군사훈련과 제재 조치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정부도 최근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연이어 비판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올해 초 약 11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계획을 발표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

다만 미국 정부는 기존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미국의 대만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 측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안정 차원의 접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도 12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를 일관되고 명확하게 반대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내 대만 문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의 대만 관련 입장이 트럼프 1기 당시보다 더욱 강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

칭화대 대만문제 전문가 우융핑 교수는 “현재 중국은 미·중 관계를 일정 수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무역과 관세, 중간선거 대응 등 현실적 과제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미국 역시 대만 문제를 과도하게 확대할 경우 자국의 장기 전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최근 중국이 미국 기업과 대이란 제재 문제에서 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인 점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거래 승인 절차를 사실상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 압박에도 독자적 입장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서양협의회 글로벌차이나센터의 덱스터 로버츠 선임연구원은 “중국 내부에서는 협상 주도권에 대한 자신감이 과거보다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분석했다.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관계의 변화된 분위기가 다시 한번 확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글로벌화싱크탱크(CCG) 창립자 왕후이야오는 “현재의 중국은 트럼프 1기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미·중 관계가 과거와는 다른 국면에 들어섰다는 인식이 양국 모두에서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미·중 관계의 최대 민감 현안인 대만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미국도 기존 대만 정책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양국 간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는 분위기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무역 갈등과 첨단기술 경쟁, 중동 정세 불안 등 복합 현안이 맞물린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p>
<p><br /></p>
<p>블룸버그는 12일 “미국·이란 충돌 장기화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이 이뤄지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 유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의 대이란 영향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p>
<p><br /></p>
<p>중국은 희토류 공급망과 첨단산업 분야 영향력을 바탕으로 과거보다 한층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국이 농산물 구매 확대와 무역 안정화 등 일부 실무 현안에서는 제한적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br /></p>
<p>그러나 대만 문제와 첨단 반도체 규제 등 핵심 안보·기술 현안에서는 양측 간 입장 차가 여전히 크다는 관측이 많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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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전문가들은 특히 대만 문제를 이번 정상회담의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학원 주펑 원장은 “중국은 미국 측에 대만 관련 정책 조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가운데 가장 민감한 사안”이라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인민해방군 출신 군사평론가 저우보 역시 “미국이 대만 문제에서 압박 수위를 높일 경우 중국 역시 군사훈련과 제재 조치 등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중국 정부도 최근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문제를 연이어 비판하고 있다. 앞서 미국은 올해 초 약 110억 달러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 계획을 발표했으며, 중국은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p>
<p><br /></p>
<p>다만 미국 정부는 기존 대만 정책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미국의 대만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 측은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안정 차원의 접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p>
<p><br /></p>
<p>중국 외교부 궈자쿤 대변인도 12일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를 일관되고 명확하게 반대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발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br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내 대만 문제 전문가들을 인용해 “중국의 대만 관련 입장이 트럼프 1기 당시보다 더욱 강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전했다.</p>
<p><br /></p>
<p>칭화대 대만문제 전문가 우융핑 교수는 “현재 중국은 미·중 관계를 일정 수준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무역과 관세, 중간선거 대응 등 현실적 과제로 인해 중국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p>
<p><br /></p>
<p>그는 이어 “미국 역시 대만 문제를 과도하게 확대할 경우 자국의 장기 전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덧붙였다.</p>
<p><br /></p>
<p>최근 중국이 미국 기업과 대이란 제재 문제에서 보다 강경한 태도를 보인 점도 주목받고 있다. 중국 당국은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거래 승인 절차를 사실상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국의 대이란 제재 압박에도 독자적 입장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p>
<p><br /></p>
<p>대서양협의회 글로벌차이나센터의 덱스터 로버츠 선임연구원은 “중국 내부에서는 협상 주도권에 대한 자신감이 과거보다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분석했다.</p>
<p><br /></p>
<p>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중 관계의 변화된 분위기가 다시 한번 확인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글로벌화싱크탱크(CCG) 창립자 왕후이야오는 “현재의 중국은 트럼프 1기 당시와는 많이 달라졌다”며 “미·중 관계가 과거와는 다른 국면에 들어섰다는 인식이 양국 모두에서 커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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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6438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3 May 2026 12:44: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12:43:45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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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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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다. 글로벌 무역과 지정학, 공급망, 인공지능(AI) 협력 등 세계 질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회담이라는 점에서 각국이 결과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 회담 이후 양국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며,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

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와 국제 정세, 경제 협력, 안보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방중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히며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이 미·중 관계의 추가 악화를 막고 세계 경제와 외교 질서에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중동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자체가 시장과 국제사회에 일종의 안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미 관계의 안정 여부가 세계 안정과 직결된다”며 양국이 경쟁 속에서도 전략적 충돌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학계에서도 이번 회담이 구조적 경쟁 구도를 인정하면서도 양국 관계의 방향성을 조정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경제 분야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양국 간 상품 교역 규모 역시 세계 무역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올해 들어 양국은 정상 외교를 계기로 경제·통상 분야에서 여러 차례 고위급 협의를 이어왔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협력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중국미국상회가 올해 초 발표한 조사에서는 상당수 미국 기업들이 중국 투자 확대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방중 일정에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이 동행하는 점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양국이 갈등 관리와 경제 협력 사이에서 현실적 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 AI, 에너지, 공급망 안정 문제 등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대만 문제는 여전히 가장 민감한 변수로 꼽힌다. 중국 측은 대만 문제를 “중미 관계 최대의 위험 요소”로 규정하며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와 군사 협력 확대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 차원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관여를 유지하고 있어 양측 간 입장 차가 뚜렷하다.

국제사회는 양국이 지정학 갈등뿐 아니라 AI 안전,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일정 수준의 협력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과 국제기구에서도 미·중 협력이 세계 경제와 국제 안보 안정에 중요한 변수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는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 출발 시기이자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둔 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양국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주요 국제회의 개최도 예정하고 있어 정상 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이 갈등 완화의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경쟁 관리 수준에 머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세계 경제와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 정상 간 직접 대화 자체만으로도 시장과 외교가에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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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5/20260513104110_emmymmna.jpg" alt="100004189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6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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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제사회의 시선이 베이징으로 쏠리고 있다. 글로벌 무역과 지정학, 공급망, 인공지능(AI) 협력 등 세계 질서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회담이라는 점에서 각국이 결과를 주목하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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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외교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13~15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 회담 이후 양국 정상의 첫 대면 회담이며,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p>
<p><br /></p>
<p>양국 정상은 미·중 관계와 국제 정세, 경제 협력, 안보 현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도 방중 직전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 방문이 매우 기대된다”고 밝히며 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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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사회는 이번 회담이 미·중 관계의 추가 악화를 막고 세계 경제와 외교 질서에 일정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중동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 공급망 재편, 기술 패권 경쟁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자체가 시장과 국제사회에 일종의 안정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중국 관영 매체들은 “중미 관계의 안정 여부가 세계 안정과 직결된다”며 양국이 경쟁 속에서도 전략적 충돌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학계에서도 이번 회담이 구조적 경쟁 구도를 인정하면서도 양국 관계의 방향성을 조정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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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경제 분야가 핵심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며, 양국 간 상품 교역 규모 역시 세계 무역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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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들어 양국은 정상 외교를 계기로 경제·통상 분야에서 여러 차례 고위급 협의를 이어왔으며, 일부 분야에서는 협력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중국미국상회가 올해 초 발표한 조사에서는 상당수 미국 기업들이 중국 투자 확대 계획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번 방중 일정에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이 동행하는 점도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양국이 갈등 관리와 경제 협력 사이에서 현실적 접점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반도체, AI, 에너지, 공급망 안정 문제 등이 주요 논의 대상으로 거론된다.</p>
<p><br /></p>
<p>다만 대만 문제는 여전히 가장 민감한 변수로 꼽힌다. 중국 측은 대만 문제를 “중미 관계 최대의 위험 요소”로 규정하며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와 군사 협력 확대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 차원에서 대만 문제에 대한 관여를 유지하고 있어 양측 간 입장 차가 뚜렷하다.</p>
<p><br /></p>
<p>국제사회는 양국이 지정학 갈등뿐 아니라 AI 안전,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일정 수준의 협력 의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과 국제기구에서도 미·중 협력이 세계 경제와 국제 안보 안정에 중요한 변수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p>
<p><br /></p>
<p>올해는 중국의 ‘15차 5개년 계획’ 출발 시기이자 미국 건국 250주년을 앞둔 해라는 점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양국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주요 국제회의 개최도 예정하고 있어 정상 외교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p>
<p><br /></p>
<p>국제사회에서는 이번 베이징 정상회담이 갈등 완화의 전환점이 될지, 아니면 경쟁 관리 수준에 머물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만 세계 경제와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 정상 간 직접 대화 자체만으로도 시장과 외교가에는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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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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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3 May 2026 10:42: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10:40:17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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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미·중 중심으로 재편되는 첨단기술 경쟁…한국도 5G·배터리 분야 존재감 확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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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드론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우주탐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대부분 첨단산업에서 주도권 경쟁을 벌이면서 세계 기술 지형이 사실상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핵심 경쟁국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첨단기술 분야별 경쟁 구도를 살펴보면 두 나라가 대부분 핵심 영역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드론 산업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대표 경쟁국으로 꼽히고 있으며, 5G 통신 분야에서는 중국·한국·미국이 핵심 국가로 평가된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을 중심으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중국·미국·캐나다가 기술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중심축을 형성한 가운데 영국도 주요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거론된다.

유전자 편집 분야에서는 미국·중국·영국,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미국·중국·스위스,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미국·중국·독일이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분류된다. VR·AR 산업에서는 미국·중국·일본이 주요 국가로 평가된다.

신에너지차 분야에서는 중국·미국·독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한국 역시 배터리 산업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우주탐사 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중국·러시아가 대표 국가로 언급된다. 다만 한국도 최근 누리호 발사와 독자 위성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우주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체적으로 보면 주요 첨단산업 대부분에서 미국과 중국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국·독일·일본·영국 등도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은 드론과 5G, 전기차 등 응용 산업 분야에서 빠른 상용화와 대규모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거대한 내수시장과 정부 주도 산업 정책이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미국은 첨단 반도체 설계와 운영체제(OS), 핵심 소프트웨어, AI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글로벌 기술 표준과 공급망 영향력 역시 미국 중심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많다.

중국 내부에서는 현재의 기술 경쟁을 단순한 산업 경쟁이 아닌 ‘기술 체계 경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중국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응용 산업과 생산 규모에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첨단 반도체와 핵심 장비, 운영체제, 최상위 AI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에서는 여전히 미국 의존도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 온라인 공간과 산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제품 판매 경쟁을 넘어 미래 기술 질서와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의 경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와 첨단 장비 제한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역시 기술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 산업계에서도 미·중 기술 경쟁 장기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통신장비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균형 잡힌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기술 경쟁이 단순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넘어 미래 산업 표준과 공급망, 국제 기술 질서를 둘러싼 장기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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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9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3085519_efizptov.png" alt="1000041892.png" style="width: 849px; height: 4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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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드론과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우주탐사 등 미래 핵심 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기술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대부분 첨단산업에서 주도권 경쟁을 벌이면서 세계 기술 지형이 사실상 양강 구도로 재편되는 모습이다.</p>
<p><br /></p>
<p>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주요 미래 산업 분야에서 미국과 중국이 핵심 경쟁국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첨단기술 분야별 경쟁 구도를 살펴보면 두 나라가 대부분 핵심 영역에 포함돼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p>
<p><br /></p>
<p>드론 산업에서는 중국과 미국이 대표 경쟁국으로 꼽히고 있으며, 5G 통신 분야에서는 중국·한국·미국이 핵심 국가로 평가된다. 한국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을 중심으로 통신장비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br /></p>
<p>양자컴퓨팅 분야에서는 중국·미국·캐나다가 기술 경쟁을 이어가고 있고,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중심축을 형성한 가운데 영국도 주요 연구 역량을 보유한 국가로 거론된다.</p>
<p><br /></p>
<p>유전자 편집 분야에서는 미국·중국·영국, 블록체인 분야에서는 미국·중국·스위스, 3D 프린팅 분야에서는 미국·중국·독일이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분류된다. VR·AR 산업에서는 미국·중국·일본이 주요 국가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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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신에너지차 분야에서는 중국·미국·독일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한국 역시 배터리 산업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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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주탐사 기술 분야에서는 미국·중국·러시아가 대표 국가로 언급된다. 다만 한국도 최근 누리호 발사와 독자 위성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우주 산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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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적으로 보면 주요 첨단산업 대부분에서 미국과 중국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한국·독일·일본·영국 등도 특정 분야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특히 중국은 드론과 5G, 전기차 등 응용 산업 분야에서 빠른 상용화와 대규모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거대한 내수시장과 정부 주도 산업 정책이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반면 미국은 첨단 반도체 설계와 운영체제(OS), 핵심 소프트웨어, AI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글로벌 기술 표준과 공급망 영향력 역시 미국 중심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가 많다.</p>
<p><br /></p>
<p>중국 내부에서는 현재의 기술 경쟁을 단순한 산업 경쟁이 아닌 ‘기술 체계 경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일부 중국 산업계와 전문가들은 중국이 응용 산업과 생산 규모에서는 빠르게 성장했지만, 첨단 반도체와 핵심 장비, 운영체제, 최상위 AI 알고리즘 등 기반 기술에서는 여전히 미국 의존도가 존재한다고 지적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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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온라인 공간과 산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제품 판매 경쟁을 넘어 미래 기술 질서와 규칙을 누가 설계하느냐의 경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와 첨단 장비 제한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역시 기술 국산화와 공급망 자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한국 산업계에서도 미·중 기술 경쟁 장기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통신장비 산업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균형 잡힌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앞으로의 기술 경쟁이 단순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넘어 미래 산업 표준과 공급망, 국제 기술 질서를 둘러싼 장기 경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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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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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3 May 2026 08:56: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3 May 2026 08:54:07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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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中 시장 흔들리는 GM·포드…트럼프 방중에도 ‘조용한 침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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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표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서 제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시장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미·중 자동차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양사가 공개 행보를 의도적으로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13~15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 16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애플, 보잉, 골드만삭스 고위 관계자와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

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GM과 포드 최고경영진은 이번 수행단 명단에서 빠졌다. GM 중국 측은 메리 바라 회장이 동행하지 않는다고 확인했고, 포드 역시 짐 팔리 CEO의 방중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GM과 포드는 모두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대규모 사업을 전개해 왔고, 한때 중국 생산 차량을 미국 시장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양사 모두 수차례 “중국 시장은 핵심 전략 시장”이라고 강조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존재감을 감췄다.

배경에는 두 기업의 급격한 중국 내 입지 약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M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약 15% 수준에서 지난해 6%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연간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던 상하이GM도 지난해 판매량이 56만대 수준까지 감소했다. 특히 GM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 계약이 2027년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 논의는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포드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창안포드 판매량은 전성기였던 2016년과 비교하면 사실상 ‘반토막’을 넘어 급감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최고경영진이 중국을 방문하더라도 과거처럼 대규모 투자나 신차 전략을 자신 있게 발표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미국 정부의 대중 자동차 견제 기조는 갈수록 강경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산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와 핵심 기술에 대해서도 국가안보를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 가능성까지 차단에 나서면서 일부 중국 자동차 업체의 북미 진출 계획도 제동이 걸린 상태다.

미국 자동차 업계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자동차 분야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미국 완성차 업계는 최근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중국 자동차 시장 접근 확대에 반대하는 로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 팔리 포드 CEO 역시 공개 석상에서 “중국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방중단에서 자동차 업계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테슬라의 머스크 CEO다. 다만 테슬라는 전통 완성차 업체보다는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로봇, 반도체 등 첨단 기술기업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개인적 친분도 방중 동행 배경으로 거론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GM과 포드 경영진의 이번 불참이 단순한 일정 문제가 아니라 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중 전략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 중국 시장을 핵심 성장 무대로 여겼던 미국 완성차 업계가 최근에는 ‘협력과 경쟁’보다는 ‘경계와 방어’에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표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자동차 경영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경제사절단에서 제외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시장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미·중 자동차 갈등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양사가 공개 행보를 의도적으로 자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13~15일 중국 국빈 방문 일정에 맞춰 미국 주요 기업 경영진 16명이 동행한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애플, 보잉, 골드만삭스 고위 관계자와 함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포함됐다.</p>
<p><br /></p>
<p>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을 상징하는 GM과 포드 최고경영진은 이번 수행단 명단에서 빠졌다. GM 중국 측은 메리 바라 회장이 동행하지 않는다고 확인했고, 포드 역시 짐 팔리 CEO의 방중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p>
<p><br /></p>
<p>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이다. GM과 포드는 모두 중국 현지 합작사를 통해 대규모 사업을 전개해 왔고, 한때 중국 생산 차량을 미국 시장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양사 모두 수차례 “중국 시장은 핵심 전략 시장”이라고 강조해 왔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존재감을 감췄다.</p>
<p><br /></p>
<p>배경에는 두 기업의 급격한 중국 내 입지 약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GM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2015년 약 15% 수준에서 지난해 6%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연간 판매량 200만대를 넘겼던 상하이GM도 지난해 판매량이 56만대 수준까지 감소했다. 특히 GM과 상하이자동차의 합작 계약이 2027년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재계약 논의는 아직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p>
<p><br /></p>
<p>포드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창안포드 판매량은 전성기였던 2016년과 비교하면 사실상 ‘반토막’을 넘어 급감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최고경영진이 중국을 방문하더라도 과거처럼 대규모 투자나 신차 전략을 자신 있게 발표하기 어려운 분위기”라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반면 미국 정부의 대중 자동차 견제 기조는 갈수록 강경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중국산 커넥티드카 소프트웨어와 핵심 기술에 대해서도 국가안보를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멕시코를 통한 우회 수출 가능성까지 차단에 나서면서 일부 중국 자동차 업체의 북미 진출 계획도 제동이 걸린 상태다.</p>
<p><br /></p>
<p>미국 자동차 업계 내부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협상 과정에서 자동차 분야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미국 완성차 업계는 최근 워싱턴 정가를 상대로 중국 자동차 시장 접근 확대에 반대하는 로비를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짐 팔리 포드 CEO 역시 공개 석상에서 “중국 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하면 미국 자동차 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p>
<p><br /></p>
<p>이번 방중단에서 자동차 업계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테슬라의 머스크 CEO다. 다만 테슬라는 전통 완성차 업체보다는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로봇, 반도체 등 첨단 기술기업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간 개인적 친분도 방중 동행 배경으로 거론된다.</p>
<p><br /></p>
<p>업계 안팎에서는 GM과 포드 경영진의 이번 불참이 단순한 일정 문제가 아니라 미국 자동차 업계의 대중 전략 변화와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과거 중국 시장을 핵심 성장 무대로 여겼던 미국 완성차 업계가 최근에는 ‘협력과 경쟁’보다는 ‘경계와 방어’에 더 무게를 싣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910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22:05: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22:03: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9</guid>
		<title><![CDATA[트럼프 방중 앞둔 美 재계 대표단 재편…머스크 합류, 젠슨 황 제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미국 기업인 대표단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새롭게 포함된 반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언론과 중국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할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및 고위 경영진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테슬라의 머스크를 비롯해 애플의 팀 쿡, 보잉 CEO 켈리 오트버그 등이 포함됐다.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의 방중 대표단 합류를 두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테슬라의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로, 테슬라는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판매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승인 문제 등에 주력하고 있다.

반면 당초 동행 가능성이 거론됐던 젠슨 황 CEO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최근 공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영광”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복수 외신은 백악관이 이번 대표단에 그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부 소식통은 이번 방중 경제 의제가 농업과 상업용 항공 분야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중국과의 항공기 계약 및 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주요 의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설명만으로 젠슨 황 제외 배경을 모두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종 명단에는 퀄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중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최근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와 시장 환경 변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방중 일정에서도 AI 반도체 분야 논의가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대표단 명단이 대중 기술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첨단 반도체와 AI 분야에서는 견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항공·금융·소비재 등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경제 협력을 병행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번 방중 대표단에는 이 밖에도 블랙록, 블랙스톤, 골드만삭스, 비자, 메타 등 미국 주요 금융·기술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상업 계약 및 구매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양국 간 무역협력 채널 재정비 문제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 명단 공개 이후 미국 증시에서는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애플과 보잉, 비자 등의 주가가 장중 상승했고, 테슬라 역시 낙폭을 줄이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미국 기업인 대표단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새롭게 포함된 반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국 언론과 중국 관영매체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할 미국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 및 고위 경영진 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테슬라의 머스크를 비롯해 애플의 팀 쿡, 보잉 CEO 켈리 오트버그 등이 포함됐다.</p>
<p><br /></p>
<p>미국 언론들은 머스크의 방중 대표단 합류를 두고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가 다시 가까워지는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테슬라의 핵심 시장 가운데 하나로, 테슬라는 현지 전기차 업체들과의 경쟁 속에서 판매 확대와 자율주행 기술 승인 문제 등에 주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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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당초 동행 가능성이 거론됐던 젠슨 황 CEO는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최근 공개 행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면 영광”이라고 언급한 바 있으나, 복수 외신은 백악관이 이번 대표단에 그를 포함하지 않았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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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소식통은 이번 방중 경제 의제가 농업과 상업용 항공 분야에 상대적으로 집중돼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측은 중국과의 항공기 계약 및 무역 협력 확대 방안을 주요 의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다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설명만으로 젠슨 황 제외 배경을 모두 설명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종 명단에는 퀄컴과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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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정보기술(IT)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최근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와 시장 환경 변화 등의 영향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방중 일정에서도 AI 반도체 분야 논의가 제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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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내에서는 이번 대표단 명단이 대중 기술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첨단 반도체와 AI 분야에서는 견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항공·금융·소비재 등 다른 산업 분야에서는 경제 협력을 병행하려는 움직임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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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방중 대표단에는 이 밖에도 블랙록, 블랙스톤, 골드만삭스, 비자, 메타 등 미국 주요 금융·기술 기업 관계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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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의 상업 계약 및 구매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양국 간 무역협력 채널 재정비 문제도 논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대표단 명단 공개 이후 미국 증시에서는 관련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애플과 보잉, 비자 등의 주가가 장중 상승했고, 테슬라 역시 낙폭을 줄이며 반등 흐름을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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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898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21:44: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21:43: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7</guid>
		<title><![CDATA[민주연구원, 고용허가제 체류 제한 완화 등 이민정책 개선 제안]]></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국제 이주의 흐름과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고 한국형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민주연구원은 12일 ‘국제 이주의 특성 분석을 통한 한국 이민정책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이주민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에 적합한 이민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25년 동안 국제적으로 이주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며 “이주는 단순한 생존을 위한 피난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 성격의 의사결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개인의 투자 관점에서 국제 이주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한국 이민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국제 이주 현상을 다양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연구했으며, 주요 특징으로 경제적 기회뿐 아니라 정치적 안정성, 사회경제적 불평등, 기후 위기 등이 이주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국가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가 간 물리적 거리와 국제사회에서의 우호 관계 역시 이주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중국·베트남·태국 등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계가 비교적 안정적인 동아시아·동남아 국가 출신 이주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현행 고용허가제의 4년 10개월 체류 제한 완화, 장기취업비자(E-7) 소지자의 영주권 신청 소득 기준 완화 등 보다 포용적인 비자·이민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임규빈 연구위원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국 이민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보고서”라며 “향후 이재명 정부의 장기적 이민정책 비전과 목표 수립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국제 이주의 흐름과 특성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고 한국형 이민정책 방향에 대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p>
<p><br /></p>
<p>민주연구원은 12일 ‘국제 이주의 특성 분석을 통한 한국 이민정책에 대한 제언’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 국제사회에서 이주민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한국 사회에 적합한 이민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p>
<p><br /></p>
<p>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25년 동안 국제적으로 이주민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며 “이주는 단순한 생존을 위한 피난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 성격의 의사결정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는 개인의 투자 관점에서 국제 이주의 특성을 분석하고, 이를 한국 이민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모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보고서는 국제 이주 현상을 다양한 데이터와 네트워크 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연구했으며, 주요 특징으로 경제적 기회뿐 아니라 정치적 안정성, 사회경제적 불평등, 기후 위기 등이 이주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개인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국가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또한 국가 간 물리적 거리와 국제사회에서의 우호 관계 역시 이주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우 중국·베트남·태국 등 지리적으로 가깝고 관계가 비교적 안정적인 동아시아·동남아 국가 출신 이주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p>
<p><br /></p>
<p>보고서는 이에 따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현행 고용허가제의 4년 10개월 체류 제한 완화, 장기취업비자(E-7) 소지자의 영주권 신청 소득 기준 완화 등 보다 포용적인 비자·이민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p>
<p><br /></p>
<p>임규빈 연구위원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국 이민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보고서”라며 “향후 이재명 정부의 장기적 이민정책 비전과 목표 수립에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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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이민정책" term="10984|10985"/>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620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14:01: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14:00: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6</guid>
		<title><![CDATA[中 제조업, 글로벌 산업 공급망 재편의 핵심 변수로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제조업이 단순 소비재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산업 공급망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싱가포르 경제지 '비즈니스 타임스'는 최근 보도를 통해 중국이 기존의 ‘세계의 공장’ 역할을 넘어 설비·부품·기술·생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산업 플랫폼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공급망 구조와 국제 경제 협력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09년 이후 세계 최대 상품 수출국 지위를 유지해 왔다. 과거에는 소비재 수출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산업용 중간재와 기계·설비 공급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체는 중국이 더 이상 단순 소비재 생산기지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생산체계 운영에 필요한 장비·부품·기술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중·고급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으며, 유엔 산업분류 체계의 전 산업 분야를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국가라는 점도 경쟁 요인으로 언급됐다.

보도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 제조업의 역할 변화가 세계 경제 안정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간 산업 협력 확대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현재 중국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산업 부품·중간재·기계설비 공급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양측 협력 역시 단순 상품 교역을 넘어 생산 네트워크 연계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도 기존 소비시장 역할에서 벗어나 역내 공급망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산 생산설비와 산업 중간재 공급 확대는 현지 제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고도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공급망이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현지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산업 참여 기회도 늘어나고 있으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보도는 중국이 신흥국 산업화 과정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프라·생산설비·산업 중간재 수요가 늘어나는 국가들에 중국이 설비와 생산 능력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면서 국제 산업 분업 체계 내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진국 재산업화 과정에서도 중국 제조업의 역할이 거론됐다. 일부 국가들이 노후 설비와 높은 생산 비용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산 산업 장비와 제조 투입재가 비용 절감과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친환경 산업 분야 역시 주요 협력 영역으로 꼽혔다. 매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이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화 분야에서 규모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이 관련 설비와 친환경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산업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중국과 세계 경제 관계가 기존 소비재 중심 경쟁 구조에서 산업 역량 협력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무역 갈등을 일부 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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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제조업이 단순 소비재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산업 공급망 전반을 떠받치는 핵심 축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br /></p>
<p>싱가포르 경제지 '비즈니스 타임스'는 최근 보도를 통해 중국이 기존의 ‘세계의 공장’ 역할을 넘어 설비·부품·기술·생산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산업 플랫폼 국가로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공급망 구조와 국제 경제 협력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09년 이후 세계 최대 상품 수출국 지위를 유지해 왔다. 과거에는 소비재 수출이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산업용 중간재와 기계·설비 공급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매체는 중국이 더 이상 단순 소비재 생산기지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생산체계 운영에 필요한 장비·부품·기술을 공급하는 방향으로 제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특히 중국은 중·고급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으며, 유엔 산업분류 체계의 전 산업 분야를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 국가라는 점도 경쟁 요인으로 언급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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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는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 제조업의 역할 변화가 세계 경제 안정성과도 연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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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간 산업 협력 확대도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현재 중국은 아세안 최대 규모의 산업 부품·중간재·기계설비 공급국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으며, 양측 협력 역시 단순 상품 교역을 넘어 생산 네트워크 연계 단계로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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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도 기존 소비시장 역할에서 벗어나 역내 공급망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산 생산설비와 산업 중간재 공급 확대는 현지 제조업 투자 유치와 산업 고도화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또 중국 공급망이 동남아 지역으로 확장되면서 현지 기업들의 고부가가치 산업 참여 기회도 늘어나고 있으며, 제조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p>
<p><br /></p>
<p>보도는 중국이 신흥국 산업화 과정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프라·생산설비·산업 중간재 수요가 늘어나는 국가들에 중국이 설비와 생산 능력을 패키지 형태로 공급하면서 국제 산업 분업 체계 내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선진국 재산업화 과정에서도 중국 제조업의 역할이 거론됐다. 일부 국가들이 노후 설비와 높은 생산 비용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중국산 산업 장비와 제조 투입재가 비용 절감과 산업 구조 전환 과정에서 보완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친환경 산업 분야 역시 주요 협력 영역으로 꼽혔다. 매체는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과 인공지능(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이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화 분야에서 규모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어 중국이 관련 설비와 친환경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산업 시스템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br /></p>
<p>매체는 중국과 세계 경제 관계가 기존 소비재 중심 경쟁 구조에서 산업 역량 협력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무역 갈등을 일부 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6002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13:27: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13:26: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5</guid>
		<title><![CDATA[“사람이 죽으면 죄도 끝난다”…한국 정치권 뒤덮은 ‘죽음의 정치학’]]></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매체가 최근 한국 정치권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요 사건 관계자 사망 사례와 극단적 정치 대립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

중국 시사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은 7일 게재한 칼럼에서 최근 서울고등법원 소속 신종무 부장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치권 전반에 나타나는 정치 갈등과 사회적 논란 구조를 분석했다.

매체에 따르면 신 판사는 지난 6일 새벽 서울고등법원 청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짧은 유서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외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관찰자망은 신 판사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항소심 재판에 참여했던 점에 주목하며, 사건 이후 온라인과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어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수사 과정 등에서도 관계자 사망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사건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정치권 공방과 음모론이 동시에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2024년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역시 진영별로 상반된 해석이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당시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정치 테러라는 규정과 함께 강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관찰자망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한국 형사사법 체계를 함께 언급했다. 한국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사망하면 공소가 기각되기 때문에, 주요 사건에서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형사 절차 역시 종료된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법적으로는 피고인의 권리 보장과 절차적 원칙에 따른 제도”라면서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는 사회적 논란이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례도 함께 언급됐다. 관찰자망은 당시 검찰 수사와 정치권 갈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후 한국 사회에서 정치 보복 논란과 검찰개혁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례에 대해서도 “사망 이후 형사 절차가 종료되면서 사회적 논쟁이 장기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관찰자망은 “한국 정치에서는 주요 사건 발생 때마다 진영 간 해석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 사망 이후에도 정치적 논란과 사회적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2125650_qvomfrnz.jpg" alt="100004187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매체가 최근 한국 정치권에서 반복되고 있는 주요 사건 관계자 사망 사례와 극단적 정치 대립 구조를 집중 조명했다.</p>
<p><br /></p>
<p>중국 시사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은 7일 게재한 칼럼에서 최근 서울고등법원 소속 신종무 부장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한국 정치권 전반에 나타나는 정치 갈등과 사회적 논란 구조를 분석했다.</p>
<p><br /></p>
<p>매체에 따르면 신 판사는 지난 6일 새벽 서울고등법원 청사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짧은 유서를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외부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p>
<p><br /></p>
<p>관찰자망은 신 판사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 항소심 재판에 참여했던 점에 주목하며, 사건 이후 온라인과 정치권에서 다양한 해석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p>
<p><br /></p>
<p>매체는 이어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수사 과정 등에서도 관계자 사망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며, 사건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정치권 공방과 음모론이 동시에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또 2024년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 역시 진영별로 상반된 해석이 이어졌다고 언급했다. 당시 일부 온라인 공간에서는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정치 테러라는 규정과 함께 강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p>
<p><br /></p>
<p>관찰자망은 이러한 현상의 배경으로 한국 형사사법 체계를 함께 언급했다. 한국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이 사망하면 공소가 기각되기 때문에, 주요 사건에서 당사자가 사망할 경우 형사 절차 역시 종료된다고 소개했다.</p>
<p><br /></p>
<p>매체는 “법적으로는 피고인의 권리 보장과 절차적 원칙에 따른 제도”라면서도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는 사회적 논란이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p>
<p><br /></p>
<p>노무현 전 대통령 사례도 함께 언급됐다. 관찰자망은 당시 검찰 수사와 정치권 갈등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 선택을 했고, 이후 한국 사회에서 정치 보복 논란과 검찰개혁 논의가 본격화됐다고 전했다.</p>
<p><br /></p>
<p>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례에 대해서도 “사망 이후 형사 절차가 종료되면서 사회적 논쟁이 장기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p>
<p><br /></p>
<p>관찰자망은 “한국 정치에서는 주요 사건 발생 때마다 진영 간 해석 충돌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건 관계자 사망 이후에도 정치적 논란과 사회적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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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581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12:57: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12:55: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4</guid>
		<title><![CDATA[중국 오픈소스 AI 확산…글로벌 표준 경쟁의 새 변수로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저비용 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고 성능 경쟁에 집중하는 미국식 전략과 달리, 중국은 가격 경쟁력과 개방성을 무기로 신흥시장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최근 중국의 AI 전략을 다룬 분석 기사에서 중국이 미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아가트 드마레 유럽외교협의회(ECFR)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오픈소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AI 모델 통합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에서는 중국산 개방형 모델 ‘키미(Kimi) K2.6’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평가에서도 미국 주요 AI 모델과 비교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운영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수백 개의 AI 에이전트(Agents)를 동시에 운용해야 하는 만큼 비용 차이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분석은 중국 AI 모델들이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 계열의 AI 모델 ‘통이첸원(Qwen)’ 역시 오픈소스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AI 시스템 구축에 나선 사례도 언급됐다.

   

분석은 중국 AI 모델이 특히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산 AI 모델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서구권 데이터 중심으로 학습된 경우가 많아 현지 언어와 문화적 맥락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중국의 개방형 모델은 각국이 직접 내려받아 자국 데이터로 재학습하거나 현지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중국 오픈소스 모델 기반 AI가 현지 언어 환경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됐다.

   

다만 AI 경쟁 구도가 곧바로 중국 우위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첨단 반도체와 고성능 GPU, 초대형 연산 인프라 분야에서는 여전히 미국 기업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AI 경쟁의 핵심이 단순한 최고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시장 보급과 표준 선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얼마나 많은 국가와 기업이 특정 AI 모델을 기본 인프라처럼 채택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AI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ChatGPT, Claude, Gemini 등 최상위 모델 경쟁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은 저비용·개방형 전략을 앞세워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경쟁의 무대가 반도체와 연구개발 중심에서 실제 산업 현장과 디지털 인프라 확산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저비용 개방형 인공지능(AI)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고 성능 경쟁에 집중하는 미국식 전략과 달리, 중국은 가격 경쟁력과 개방성을 무기로 신흥시장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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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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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최근 중국의 AI 전략을 다룬 분석 기사에서 중국이 미국과는 다른 방식으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아가트 드마레 유럽외교협의회(ECFR)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오픈소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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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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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사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AI 모델 통합 플랫폼 오픈라우터(OpenRouter)에서는 중국산 개방형 모델 ‘키미(Kimi) K2.6’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평가에서도 미국 주요 AI 모델과 비교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운영 비용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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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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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기업 입장에서는 수백 개의 AI 에이전트(Agents)를 동시에 운용해야 하는 만큼 비용 차이가 중요한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분석은 중국 AI 모델들이 이러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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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알리바바 계열의 AI 모델 ‘통이첸원(Qwen)’ 역시 오픈소스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부 국가에서는 해당 모델을 기반으로 자체 AI 시스템 구축에 나선 사례도 언급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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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석은 중국 AI 모델이 특히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 국가들에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짚었다. 미국산 AI 모델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서구권 데이터 중심으로 학습된 경우가 많아 현지 언어와 문화적 맥락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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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중국의 개방형 모델은 각국이 직접 내려받아 자국 데이터로 재학습하거나 현지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 일부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중국 오픈소스 모델 기반 AI가 현지 언어 환경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는 사례도 소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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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AI 경쟁 구도가 곧바로 중국 우위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첨단 반도체와 고성능 GPU, 초대형 연산 인프라 분야에서는 여전히 미국 기업들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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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업계에서는 AI 경쟁의 핵심이 단순한 최고 성능 경쟁을 넘어 실제 시장 보급과 표준 선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얼마나 많은 국가와 기업이 특정 AI 모델을 기본 인프라처럼 채택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AI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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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이 ChatGPT, Claude, Gemini 등 최상위 모델 경쟁에 집중하는 사이, 중국은 저비용·개방형 전략을 앞세워 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 경쟁의 무대가 반도체와 연구개발 중심에서 실제 산업 현장과 디지털 인프라 확산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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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536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16:47: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11:39: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3</guid>
		<title><![CDATA[中 충칭 음독 노인 사건 파장…“응급 대응 지연 여부 조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충칭시 우산(巫山)현에서 농약을 마신 노인이 응급 구조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사를 받지 못한 채 사실상 사망 판정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의료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우산현 공동조사팀은 1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일부 의료진이 응급환자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입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논란은 지난 1일 발생했다. 우산현 다창진 장성촌에 거주하던 한 노인이 가족 갈등 끝에 농약을 마신 뒤 수시간이 지나 발견됐고, 가족들은 120 응급전화를 요청했다. 현지 창타이중의원이 오후 4시13분께 구급차와 의료진 2명을 현장에 보냈다.

   

조사 결과, 당시 가족과 이웃들은 의료진에게 “노인이 약 4시간 전 농약을 복용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장 의료진은 환자 상태를 상세히 검사하거나 응급처치를 진행하지 않은 채, “구조 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의 설명 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가족들이 장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인에게 아직 호흡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다시 120에 신고했다. 오후 6시22분께 환자는 우산현 인민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1일부터 5일까지 치료를 이어가며 가족들에게 혈액정화 치료 필요성을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가족들은 끝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족 측은 5일 저녁 치료 중단 의사를 밝히고 병원과 관련 동의서에 서명한 뒤 퇴원했으며, 노인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 숨졌다.

   

우산현 공동조사팀은 “영상 자료 확인, 입원 기록 검토,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했다”며 “응급환자 진료 지연 의혹과 관련해 관련 의료진 및 병원에 대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가족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응급요원들이 전문적인 검사를 하지도 않은 채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병원 측 책임을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12101008_dkrqxuhl.jpg" alt="100004183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충칭시 우산(巫山)현에서 농약을 마신 노인이 응급 구조 과정에서 제대로 된 검사를 받지 못한 채 사실상 사망 판정을 받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현지 당국이 의료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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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우산현 공동조사팀은 11일 공식 브리핑을 통해 “일부 의료진이 응급환자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않아 치료가 지연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미 입건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p>
<p>
   <br />
</p>
<p>논란은 지난 1일 발생했다. 우산현 다창진 장성촌에 거주하던 한 노인이 가족 갈등 끝에 농약을 마신 뒤 수시간이 지나 발견됐고, 가족들은 120 응급전화를 요청했다. 현지 창타이중의원이 오후 4시13분께 구급차와 의료진 2명을 현장에 보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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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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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사 결과, 당시 가족과 이웃들은 의료진에게 “노인이 약 4시간 전 농약을 복용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장 의료진은 환자 상태를 상세히 검사하거나 응급처치를 진행하지 않은 채, “구조 역량에 한계가 있다”는 취지의 설명 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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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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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후 가족들이 장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인에게 아직 호흡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다시 120에 신고했다. 오후 6시22분께 환자는 우산현 인민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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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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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원 측은 1일부터 5일까지 치료를 이어가며 가족들에게 혈액정화 치료 필요성을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가족들은 끝내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가족 측은 5일 저녁 치료 중단 의사를 밝히고 병원과 관련 동의서에 서명한 뒤 퇴원했으며, 노인은 같은 날 오후 8시30분께 숨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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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산현 공동조사팀은 “영상 자료 확인, 입원 기록 검토, 관련자 조사 등을 진행했다”며 “응급환자 진료 지연 의혹과 관련해 관련 의료진 및 병원에 대해 법과 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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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유가족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응급요원들이 전문적인 검사를 하지도 않은 채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병원 측 책임을 주장해 논란이 확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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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481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10:12: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10:07: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2</guid>
		<title><![CDATA[프랑스 멜랑숑 “대만해협 전쟁 개입 반대…중국과 싸우지 않을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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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프랑스 좌파 정치인 장뤼크 멜랑숑(Jean-Luc Mélenchon)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만해협 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은 더 이상 19세기가 아니다”라며 중국을 식민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 관영 계열 매체와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급진좌파 정당라 프랑스 앵수미즈(La France Insoumise, LFI,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의 대표 멜랑숑은 최근 한 TV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프랑스의 외교 노선과 대만해협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멜랑숑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인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예의와 존중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평화롭고 안정적인 해결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프랑스가 대만해협 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상황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과 전쟁하는 일은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멜랑숑은 이어 현실적인 군사력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수십 발의 핵무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프랑스는 단 한 발의 핵 공격만 받아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애초에 그런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은 이미 19세기가 아니며, 더 이상 식민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중국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프랑스와 중국은 결국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멜랑숑은 국제사회의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와 스페인 지도자들의 최근 중국 방문을 거론하며 “이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자유주의 진영 지도자와 스페인 지도자 역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개적으로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부 서방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이른바 ‘중국 위협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 질서와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입장을 보여 왔다”며 “중국이 세계를 침략하려 한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1941년생인 멜랑숑은 프랑스 좌파 진영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2012년·2017년·2022년 프랑스 대선에 연이어 출마했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2022년 대선 1차 투표에서는 약 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에 이어 3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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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5/20260512091059_uosmxank.jpg" alt="100004182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43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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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프랑스 좌파 정치인 장뤼크 멜랑숑(Jean-Luc Mélenchon)이 차기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만해협 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금은 더 이상 19세기가 아니다”라며 중국을 식민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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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관영 계열 매체와 프랑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급진좌파 정당라 프랑스 앵수미즈(La France Insoumise, LFI,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의 대표 멜랑숑은 최근 한 TV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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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진행자가 프랑스의 외교 노선과 대만해협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멜랑숑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인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예의와 존중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평화롭고 안정적인 해결을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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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그는 프랑스가 대만해협 분쟁에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상황에 대해 “내가 대통령이 된다면 중국과 전쟁하는 일은 결코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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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멜랑숑은 이어 현실적인 군사력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을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수십 발의 핵무기가 필요할 것”이라며 “프랑스는 단 한 발의 핵 공격만 받아도 치명적인 타격을 입는다. 애초에 그런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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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지금은 이미 19세기가 아니며, 더 이상 식민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중국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며 “프랑스와 중국은 결국 화해와 협력의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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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멜랑숑은 국제사회의 ‘하나의 중국’ 원칙 지지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캐나다와 스페인 지도자들의 최근 중국 방문을 거론하며 “이 같은 입장을 가진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 자유주의 진영 지도자와 스페인 지도자 역시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공개적으로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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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울러 일부 서방 정치권에서 제기하는 이른바 ‘중국 위협론’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 질서와 세계 평화를 유지하려는 입장을 보여 왔다”며 “중국이 세계를 침략하려 한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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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41년생인 멜랑숑은 프랑스 좌파 진영의 대표적 정치인으로, 2012년·2017년·2022년 프랑스 대선에 연이어 출마했으나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다만 2022년 대선 1차 투표에서는 약 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에 이어 3위에 오른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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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5446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2 May 2026 09:11: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2 May 2026 09:09: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11</guid>
		<title><![CDATA[중화권 전문가들 “트럼프 방중, 미·중 관계 관리 시험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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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중 양국이 외교·경제 채널을 동시에 가동하며 정상회담 의제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 정세와 대만 문제, 공급망 안정 등이 주요 현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향후 양국 관계 관리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측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방중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여러 차례 나타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은 이날 공개한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대만의 시사평론가 탕샹룽과 상하이교통대 대만연구센터의 성주위안 주임 발언을 소개하며, 이번 정상회담의 배경과 전망을 분석했다.

   

탕샹룽은 대담에서 “이번 방중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외교적으로 중요한 일정”이라며 “중동 정세와 미국 내 정치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외교적 성과 확보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란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군사적 영향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전략적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 방문을 통해 안정적인 외교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간 통화에서도 대만 문제가 주요 의제로 언급됐다”며 “정상회담 과정에서도 대만 문제가 핵심 현안 중 하나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미·중 간 사전 접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교 라인뿐 아니라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의 방중 등이 이어지면서 양국이 정상회담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탕샹룽은 “미국 의회는 전통적으로 대중 강경 기조가 강하지만, 최근 상원의원 대표단 방중은 양국 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성주위안은 미국의 최근 대중 제재 움직임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국은 대이란 압박과 대중 견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역시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내놓으며 자국 기업 보호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의 일부 대중 제재와 관련해 중국 내 기업과 기관이 해당 조치를 인정하거나 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성주위안은 이를 두고 “미국의 역외 제재에 대한 법적 대응 성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배경에 경제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물가 부담과 에너지 가격 변동, 공급망 안정 문제,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중국과의 관계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성주위안은 “양국이 단기간 내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관세 조정이나 핵심 광물, 금융 규제 등 일부 분야에서는 제한적 합의 가능성이 있다”며 “정상 간 대화를 통해 긴장 관리의 틀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 문제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최근 미국 측 인사들이 대만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을 언급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만 문제에서 급격한 정책 변화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주위안은 “미국 정치 구조와 의회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전략적 수준의 변화보다는 제한적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

   

중국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성주위안은 “중국은 앞으로도 대만 독립 반대와 외부 개입 차단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민생 분야 교류 확대 역시 계속 추진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단기간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보다는, 향후 미·중 관계 관리와 추가 협상의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5/20260511210654_iurxluhp.jpg" alt="100004181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중 양국이 외교·경제 채널을 동시에 가동하며 정상회담 의제 조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동 정세와 대만 문제, 공급망 안정 등이 주요 현안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이 향후 양국 관계 관리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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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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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측은 11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공개 발언을 통해 방중 일정에 대한 기대감을 여러 차례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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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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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은 이날 공개한 시사 대담 프로그램에서 대만의 시사평론가 탕샹룽과 상하이교통대 대만연구센터의 성주위안 주임 발언을 소개하며, 이번 정상회담의 배경과 전망을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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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탕샹룽은 대담에서 “이번 방중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외교적으로 중요한 일정”이라며 “중동 정세와 미국 내 정치 환경 등을 고려할 때 외교적 성과 확보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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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최근 이란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군사적 영향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전략적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며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 방문을 통해 안정적인 외교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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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간 통화에서도 대만 문제가 주요 의제로 언급됐다”며 “정상회담 과정에서도 대만 문제가 핵심 현안 중 하나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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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미·중 간 사전 접촉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외교 라인뿐 아니라 경제 분야 고위급 협의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의 방중 등이 이어지면서 양국이 정상회담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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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탕샹룽은 “미국 의회는 전통적으로 대중 강경 기조가 강하지만, 최근 상원의원 대표단 방중은 양국 간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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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주위안은 미국의 최근 대중 제재 움직임에도 주목했다. 그는 “미국은 대이란 압박과 대중 견제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 역시 이에 대응하는 조치를 내놓으며 자국 기업 보호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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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의 일부 대중 제재와 관련해 중국 내 기업과 기관이 해당 조치를 인정하거나 집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대응 조치를 발표했다. 성주위안은 이를 두고 “미국의 역외 제재에 대한 법적 대응 성격이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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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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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배경에 경제적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물가 부담과 에너지 가격 변동, 공급망 안정 문제,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중국과의 관계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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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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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주위안은 “양국이 단기간 내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관세 조정이나 핵심 광물, 금융 규제 등 일부 분야에서는 제한적 합의 가능성이 있다”며 “정상 간 대화를 통해 긴장 관리의 틀을 유지하는 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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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대만 문제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최근 미국 측 인사들이 대만과 인도·태평양 지역 안정을 언급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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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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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만 문제에서 급격한 정책 변화를 보이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주위안은 “미국 정치 구조와 의회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전략적 수준의 변화보다는 제한적 조정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말했다.</p>
<p>
   <br />
</p>
<p>중국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 사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성주위안은 “중국은 앞으로도 대만 독립 반대와 외부 개입 차단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민생 분야 교류 확대 역시 계속 추진하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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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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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단기간에 모든 현안을 해결하기보다는, 향후 미·중 관계 관리와 추가 협상의 방향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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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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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Mon, 11 May 2026 21:08: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21:06:55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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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北 ‘지도부 제거’ 대비했나…“김정은 피살 시 즉각 핵공격” 명문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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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최근 헌법을 개정해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외부 세력의 공격이나 암살로 사망할 경우 자동으로 핵 보복 공격을 감행하도록 하는 조항을 명문화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북한이 핵 지휘체계와 ‘지도부 제거’ 가능성에 대한 경계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북한이 핵 정책 관련 헌법 조항을 수정했으며, 해당 개정안에는 국가 핵무력 지휘통제 체계가 적대 세력의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즉각적인 핵 타격을 자동 발동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헌은 올해 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해 당시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직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란 사례를 계기로 최고지도부 제거 가능성을 현실적 위협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정된 북한 핵정책법 제3조에는 국가 핵무력의 지휘 및 통제 체계가 적대 세력의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핵 공격이 실행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그동안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핵무력 통제 체계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개헌을 통해 지도자 유고 상황에서의 핵 사용 원칙을 헌법 수준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 국민대 국제관계학과의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교수는 외신 인터뷰에서 “기존에도 사실상 비슷한 정책이 존재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를 헌법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무게감이 훨씬 커졌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과 한국의 이른바 ‘참수작전’ 개념에 대한 북한의 강한 경계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동시에 핵 지휘체계가 지도부 제거 이후에도 자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대외 억지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다만 북한은 현재까지 해당 개헌 내용과 관련한 공식 세부 조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외신 보도 외에 독립적으로 확인된 자료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5/20260511200638_ywvaitze.jpg" alt="10000418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최근 헌법을 개정해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외부 세력의 공격이나 암살로 사망할 경우 자동으로 핵 보복 공격을 감행하도록 하는 조항을 명문화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북한이 핵 지휘체계와 ‘지도부 제거’ 가능성에 대한 경계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와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북한이 핵 정책 관련 헌법 조항을 수정했으며, 해당 개정안에는 국가 핵무력 지휘통제 체계가 적대 세력의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즉각적인 핵 타격을 자동 발동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헌은 올해 초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해 당시 최고지도자였던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직후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란 사례를 계기로 최고지도부 제거 가능성을 현실적 위협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p>
<p><br /></p>
<p>수정된 북한 핵정책법 제3조에는 국가 핵무력의 지휘 및 통제 체계가 적대 세력의 공격 대상이 될 경우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핵 공격이 실행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북한은 그동안에도 김정은 위원장을 중심으로 핵무력 통제 체계를 운영해 왔지만, 이번 개헌을 통해 지도자 유고 상황에서의 핵 사용 원칙을 헌법 수준에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서울 국민대 국제관계학과의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교수는 외신 인터뷰에서 “기존에도 사실상 비슷한 정책이 존재했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를 헌법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상징성과 무게감이 훨씬 커졌다”고 분석했다.</p>
<p><br /></p>
<p>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미국과 한국의 이른바 ‘참수작전’ 개념에 대한 북한의 강한 경계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동시에 핵 지휘체계가 지도부 제거 이후에도 자동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대외 억지력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는 관측도 제기된다.</p>
<p><br /></p>
<p>다만 북한은 현재까지 해당 개헌 내용과 관련한 공식 세부 조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외신 보도 외에 독립적으로 확인된 자료는 제한적인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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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975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20:07: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20:05: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9</guid>
		<title><![CDATA[파독 광부·간호사 28명, 반세기 만의 고국 방문 나선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파독독일광부 사진 /독일한인회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광산과 병원에서 청춘을 보냈던 파독 1세대들이 다시 고국 땅을 찾는다. 독일재향군인회 소속 파독 광부·간호사 28명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권 일대를 순방하는 5박 6일 일정의 고국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단에는 최고령자인 98세 김계수 박사를 비롯해 6·25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군 복무 중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이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전후 한국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 외화를 벌기 위해 독일로 향했고, 광산과 병원 현장에서 노동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당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활동은 한국 산업화 초기 외화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방문단은 22일 서울을 출발해 정선, 동해, 고성, 강릉, 영월, 춘천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정선아리랑센터 공연 관람과 정선오일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해 무릉별유천지와 논골담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묵호 스카이밸리,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강릉 선교장과 안목해변, 영월 청령포와 장릉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춘천 남이섬 관광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한다.

이번 고국 방문은 여성봉사단체인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가 주관한다. 위원회는 고령 방문단의 이동과 안전, 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계의 후원도 이어졌다.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의장과 서동진 한미동맹 회장, 김학기 전 동해시장, 이상춘 건웅토건 회장 등은 환영 행사와 이동 지원, 식사 및 현장 봉사 등을 통해 방문단을 돕고 있다.


   
      독일재향군회 사진
      
   
이번 일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전쟁과 가난을 겪은 뒤 독일에서 일하며 한국 경제 회복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세대가 노년이 되어 다시 고국의 산과 바다를 찾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방문단 관계자는 “이번 귀향은 파독 세대의 헌신과 삶을 다시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고국이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고령 방문단원인 김계수 박사의 이번 방문은 개인의 귀향을 넘어, 조국을 떠나 생계를 위해 타국에서 살아야 했던 세대의 삶과 기억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방문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전쟁 세대의 헌신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nbsp;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문의 : 010-6765-5058&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93342_sdzpkpuf.jpg" alt="10000418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파독독일광부 사진 /독일한인회</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광산과 병원에서 청춘을 보냈던 파독 1세대들이 다시 고국 땅을 찾는다. 독일재향군인회 소속 파독 광부·간호사 28명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강원권 일대를 순방하는 5박 6일 일정의 고국 방문에 나선다.</p>
<p><br /></p>
<p>이번 방문단에는 최고령자인 98세 김계수 박사를 비롯해 6·25전쟁을 직접 겪은 세대와 군 복무 중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이들도 포함됐다. 이들은 전후 한국 경제가 어려웠던 시절 외화를 벌기 위해 독일로 향했고, 광산과 병원 현장에서 노동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졌다. 당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활동은 한국 산업화 초기 외화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br /></p>
<p>방문단은 22일 서울을 출발해 정선, 동해, 고성, 강릉, 영월, 춘천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정선아리랑센터 공연 관람과 정선오일장 방문을 시작으로, 동해 무릉별유천지와 논골담길,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묵호 스카이밸리, 고성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강릉 선교장과 안목해변, 영월 청령포와 장릉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춘천 남이섬 관광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한다.</p>
<p><br /></p>
<p>이번 고국 방문은 여성봉사단체인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가 주관한다. 위원회는 고령 방문단의 이동과 안전, 일정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p>
<p><br /></p>
<p>방문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계의 후원도 이어졌다. 유용희 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의장과 서동진 한미동맹 회장, 김학기 전 동해시장, 이상춘 건웅토건 회장 등은 환영 행사와 이동 지원, 식사 및 현장 봉사 등을 통해 방문단을 돕고 있다.</p>
<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93411_hhbxcrcn.jpg" alt="100004181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독일재향군회 사진</figcaption>
      </figure>
   </div>
<p>이번 일정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전쟁과 가난을 겪은 뒤 독일에서 일하며 한국 경제 회복의 한 축을 담당했던 세대가 노년이 되어 다시 고국의 산과 바다를 찾는 여정이기 때문이다.</p>
<p><br /></p>
<p>방문단 관계자는 “이번 귀향은 파독 세대의 헌신과 삶을 다시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고국이 이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있다는 뜻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특히 최고령 방문단원인 김계수 박사의 이번 방문은 개인의 귀향을 넘어, 조국을 떠나 생계를 위해 타국에서 살아야 했던 세대의 삶과 기억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이번 방문은 파독 광부와 간호사, 그리고 전쟁 세대의 헌신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p>
<p>&nbsp;</p>
<p class="HStyle0" style="letter-spacing: 0px; margin-top: 0pt;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3333px; font-size: 10pt; font-family: 한컴바탕; margin-left: 2pt; margin-bottom: 9pt; text-indent: -2pt;">
   <span style="position: relative; font-size: 11pt; font-family: &quot;나눔명조,한컴돋움&quot;; letter-spacing: -0.07em; color: #1a1a1a; line-height: 23.4667px;">세계여성경영인위원회 문의 : 010-6765-5058</span><span class="hnc_page_break" style="word-spacing: -0.5em;">&nbsp;</spa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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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956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9:40: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9:31: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8</guid>
		<title><![CDATA[서정원 감독 데뷔전 ‘쓴맛’…랴오닝, 윈난 위쿤에 역전 실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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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복귀한 한국인 지도자 서정원 감독이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부진에 빠진 랴오닝 톄런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서 감독은 첫 경기부터 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지만, 홈에서 윈난 위쿤에 무릎을 꿇으며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랴오닝 톄런은 10일 열린 2026 중국 슈퍼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윈난 위쿤에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서정원 감독 부임 이후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현지 축구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비 조직이 흔들리며 어려운 흐름 속에 끌려갔다.

선제골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왔다. 윈난 위쿤의 쉬신이 절묘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황쯔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반격에 나선 랴오닝은 전방 압박과 측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마무리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

후반 들어 윈난 위쿤은 한층 안정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후반 16분 클레베르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승부의 흐름은 더욱 원정팀 쪽으로 기울었다.

랴오닝도 끝까지 포기하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음벤자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윈난 위쿤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패배로 랴오닝 톄런은 리그 6연패에 빠졌고, 서정원 감독 역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반면 윈난 위쿤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끊어내며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

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선수단의 체력 저하와 빡빡한 일정 문제를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연속된 고강도 경기 속에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있었다”며 “짧은 시간 안에 팀의 문제를 개선해 팬들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며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새 사령탑 체제로 첫발을 뗀 랴오닝은 아직 조직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불안 요소를 드러냈다. 다만 감독 교체 직후라는 점에서, 향후 서정원 감독이 팀 분위기와 경기력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71231_diuwaxgy.jpg" alt="10000418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복귀한 한국인 지도자 서정원 감독이 데뷔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부진에 빠진 랴오닝 톄런의 지휘봉을 새롭게 잡은 서 감독은 첫 경기부터 연패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지만, 홈에서 윈난 위쿤에 무릎을 꿇으며 쉽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p>
<p><br /></p>
<p>랴오닝 톄런은 10일 열린 2026 중국 슈퍼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윈난 위쿤에 1-2로 패했다. 이번 경기는 서정원 감독 부임 이후 첫 공식 경기라는 점에서 현지 축구계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팀은 경기 초반부터 수비 조직이 흔들리며 어려운 흐름 속에 끌려갔다.</p>
<p><br /></p>
<p>선제골은 경기 시작 7분 만에 나왔다. 윈난 위쿤의 쉬신이 절묘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황쯔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낮고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홈 팬들의 응원 속에 반격에 나선 랴오닝은 전방 압박과 측면 돌파를 시도했지만, 마무리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p>
<p><br /></p>
<p>후반 들어 윈난 위쿤은 한층 안정된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후반 16분 클레베르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했고, 승부의 흐름은 더욱 원정팀 쪽으로 기울었다.</p>
<p><br /></p>
<p>랴오닝도 끝까지 포기하지는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음벤자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동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결국 경기는 윈난 위쿤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p>
<p><br /></p>
<p>이날 패배로 랴오닝 톄런은 리그 6연패에 빠졌고, 서정원 감독 역시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 반면 윈난 위쿤은 최근 2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끊어내며 상위권 경쟁의 흐름을 다시 이어가게 됐다.</p>
<p><br /></p>
<p>경기 후 서정원 감독은 선수단의 체력 저하와 빡빡한 일정 문제를 패인으로 꼽았다. 그는 “연속된 고강도 경기 속에서 선수들의 피로가 누적된 부분이 있었다”며 “짧은 시간 안에 팀의 문제를 개선해 팬들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선수들과 함께 분위기를 바꿔보겠다”며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p>
<p><br /></p>
<p>새 사령탑 체제로 첫발을 뗀 랴오닝은 아직 조직력과 경기 운영 면에서 불안 요소를 드러냈다. 다만 감독 교체 직후라는 점에서, 향후 서정원 감독이 팀 분위기와 경기력을 얼마나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871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7:13: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7:11: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7</guid>
		<title><![CDATA[中, 4월 CPI 1.2% 상승…휘발유 19.3% 급등·돼지고기 15.2% 하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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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확대됐다. 국제 유가 상승과 연휴 이동 수요 증가가 물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19.3% 급등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증가 영향으로 15.2% 하락하며 식품 물가를 압박했다. 중국 생산자물가(PPI)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 수요 확대 영향으로 오름폭이 커졌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도시 지역 CPI는 1.2%, 농촌 지역은 1.0% 각각 상승했다. 올해 1~4월 평균 CPI 상승률은 0.9%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CPI는 0.3% 상승하며 전달의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국가통계국은 국제 원유 가격 변동과 청명절·노동절 연휴를 앞둔 이동 수요 증가가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두드러졌다. 4월 중국 내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5.7% 상승했고,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새 12.6%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19.3%까지 확대됐다.

연휴 여행 수요 증가도 서비스 물가를 자극했다. 항공권 가격은 전월 대비 29.2% 상승했고 차량 임대료는 8.6%, 여행사 비용은 4.5%, 호텔 숙박료는 3.9% 각각 올랐다. 의료 서비스 가격도 0.6% 상승했다.

반면 식품 가격은 공급 확대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온 상승으로 채소와 과일 출하량이 늘면서 신선 채소 가격은 6.4%, 과일 가격은 2.3% 각각 하락했다. 돼지고기와 수산물 가격도 각각 5.7%, 1.2% 내렸다. 다만 계란 가격은 3.4%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산업 소비재 가격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금 장신구 가격은 46.9% 상승했다. 다만 상승 폭은 전달보다 다소 둔화됐다. 가전제품과 의류 가격도 각각 2.6%, 1.6% 상승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의료 서비스 가격이 3.4%, 교육 서비스 가격이 0.5% 올랐다. 여행 서비스 가격 상승률도 3.7%로 확대됐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5.2% 하락하며 전체 식품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폭도 확대됐다. 4월 PPI는 전월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가격은 전월 대비 18.5%, 석유·석탄 연료 가공업 가격은 16.4% 급등했다.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가격도 8.3% 상승했다.

중국 내 산업 수요 확대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AI·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증가로 광섬유 제조 가격은 22.5% 급등했고 저장장치 부품 가격은 3.2% 상승했다. 석탄 채굴·세척업 가격 역시 재고 확보 수요 증가 영향으로 1.9% 올랐다.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과당 경쟁 억제 정책도 일부 제조업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가격은 전월 대비 1.6% 상승했고, 신에너지차 가격 하락 폭은 전달보다 축소됐다.

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비철금속 광산 채굴업 가격이 38.9%,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업 가격이 22.5% 상승했다.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은 28.6%,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8.9%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광물 제품업은 5.5%, 전력·열 공급업은 4.2%, 자동차 제조업은 2.0% 각각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중국 물가를 다시 자극하면서 아시아 공급망과 제조업 비용에도 연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54309_ewqpmewq.jpg" alt="100004179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확대됐다. 국제 유가 상승과 연휴 이동 수요 증가가 물가를 끌어올린 가운데,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19.3% 급등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증가 영향으로 15.2% 하락하며 식품 물가를 압박했다. 중국 생산자물가(PPI) 역시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산업 수요 확대 영향으로 오름폭이 커졌다.</p>
<p><br /></p>
<p>중국 국가통계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상승률은 전달보다 0.2%포인트 확대됐다. 도시 지역 CPI는 1.2%, 농촌 지역은 1.0% 각각 상승했다. 올해 1~4월 평균 CPI 상승률은 0.9%로 집계됐다.</p>
<p><br /></p>
<p>전월 대비 기준으로도 CPI는 0.3% 상승하며 전달의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국가통계국은 국제 원유 가격 변동과 청명절·노동절 연휴를 앞둔 이동 수요 증가가 주요 배경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이 두드러졌다. 4월 중국 내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5.7% 상승했고,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새 12.6%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19.3%까지 확대됐다.</p>
<p><br /></p>
<p>연휴 여행 수요 증가도 서비스 물가를 자극했다. 항공권 가격은 전월 대비 29.2% 상승했고 차량 임대료는 8.6%, 여행사 비용은 4.5%, 호텔 숙박료는 3.9% 각각 올랐다. 의료 서비스 가격도 0.6% 상승했다.</p>
<p><br /></p>
<p>반면 식품 가격은 공급 확대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기온 상승으로 채소와 과일 출하량이 늘면서 신선 채소 가격은 6.4%, 과일 가격은 2.3% 각각 하락했다. 돼지고기와 수산물 가격도 각각 5.7%, 1.2% 내렸다. 다만 계란 가격은 3.4% 상승했다.</p>
<p><br /></p>
<p>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산업 소비재 가격 상승세가 더 뚜렷했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금 장신구 가격은 46.9% 상승했다. 다만 상승 폭은 전달보다 다소 둔화됐다. 가전제품과 의류 가격도 각각 2.6%, 1.6% 상승했다.</p>
<p><br /></p>
<p>서비스 부문에서는 의료 서비스 가격이 3.4%, 교육 서비스 가격이 0.5% 올랐다. 여행 서비스 가격 상승률도 3.7%로 확대됐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5.2% 하락하며 전체 식품 물가 상승 압력을 일부 상쇄했다.</p>
<p><br /></p>
<p>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 폭도 확대됐다. 4월 PPI는 전월 대비 1.7%,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했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석유·천연가스 채굴업 가격은 전월 대비 18.5%, 석유·석탄 연료 가공업 가격은 16.4% 급등했다.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 가격도 8.3% 상승했다.</p>
<p><br /></p>
<p>중국 내 산업 수요 확대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AI·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증가로 광섬유 제조 가격은 22.5% 급등했고 저장장치 부품 가격은 3.2% 상승했다. 석탄 채굴·세척업 가격 역시 재고 확보 수요 증가 영향으로 1.9% 올랐다.</p>
<p><br /></p>
<p>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과당 경쟁 억제 정책도 일부 제조업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 가격은 전월 대비 1.6% 상승했고, 신에너지차 가격 하락 폭은 전달보다 축소됐다.</p>
<p><br /></p>
<p>전년 대비 기준으로는 비철금속 광산 채굴업 가격이 38.9%, 비철금속 제련 및 압연가공업 가격이 22.5% 상승했다. 석유·천연가스 채굴업은 28.6%, 화학원료 및 화학제품 제조업은 8.9%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 광물 제품업은 5.5%, 전력·열 공급업은 4.2%, 자동차 제조업은 2.0% 각각 하락했다.</p>
<p><br /></p>
<p>시장에서는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중국 물가를 다시 자극하면서 아시아 공급망과 제조업 비용에도 연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817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5:43: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5:42: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6</guid>
		<title><![CDATA[트럼프 13~15일 중국 국빈방문…재선 이후 미중 정상 7차례 직접 소통]]></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

중국 측은 이번 발표와 함께 트럼프 재선 이후 이어진 미중 정상 간 주요 소통 기록도 공개했다. 중국은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신뢰 구축과 관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된 이후 현재까지 양국 정상 간에는 축전, 전화 통화, 정상회담 등을 포함해 총 7차례 주요 접촉이 이뤄졌다.

첫 접촉은 2024년 11월 7일이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내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미중 관계는 양국 공동 이익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도 제임스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이어 2025년 1월 17일 양국 정상은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서로를 성취시키고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국가”라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공영 원칙 아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에 관한 사안이라며 미국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 주석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며 “양국이 장기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전략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해 6월 5일 양국 정상은 다시 통화했다. 당시 시 주석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협상을 언급하며 “대화와 협력이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점이 다시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외교·경제·군사·사법 등 각 분야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극소수의 독립 세력이 양국을 충돌로 끌어들이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협력으로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국 유학생의 미국 유학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2025년 9월 19일 양국 정상은 또 한 차례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 문제와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시 주석은 “중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함께 싸운 동맹국이었다”며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행사에 미국 플라잉타이거스 유족을 초청했다고 소개했다.

또 최근 양국 실무 협상에서 “평등·존중·호혜 정신이 반영됐다”고 평가하며 미국 측의 일방적 무역 제한 조치를 경계했다. TikTok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원칙과 중국 법률에 부합하는 해결 방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경제 협력 확대와 세계 평화 유지 의지를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2025년 10월 30일 부산에서 직접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당시 “중미 관계라는 큰 배를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며 경제 협력과 글로벌 문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경제 성장률과 대외무역 증가세를 언급하며 “중국은 누구를 대체하거나 도전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경제 관계는 “압박 수단이 아니라 양국 관계의 안정 장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이 불법 이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인공지능(AI),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은 위대한 국가이며 시 주석은 존경받는 지도자”라며 “미중이 함께 세계에서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기 방중 의사를 밝히고 시 주석의 미국 방문도 초청했다.

이후 2025년 11월 24일 두 정상은 다시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부산 회담 이후 미중 관계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중미는 싸우면 모두 다치고 협력하면 서로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 “전후 국제질서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규정하며 미국 측의 신중한 태도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은 대만 문제가 중국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측은 당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도 논의했다. 시 주석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구속력 있는 평화 협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인 2026년 2월 4일 전화 통화에서는 올해 양국이 각각 주요 국제행사를 주최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중국은 APEC 정상회의를, 미국은 G20 정상회의를 준비 중이다.

시 주석은 “양국이 한 가지씩 신뢰를 쌓아가며 올바른 공존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약속하면 반드시 행동으로 옮긴다”며 상호 존중과 호혜 원칙 아래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며 “중국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위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와 무역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재차 밝혔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방중이 최근 수년간 이어진 미중 갈등 속에서 관계 안정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만 문제와 첨단기술 통제, 무역 갈등, 공급망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실제 관계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대통령의 방중은 2017년 이후 약 9년 만이다.</p>
<p><br /></p>
<p>중국 측은 이번 발표와 함께 트럼프 재선 이후 이어진 미중 정상 간 주요 소통 기록도 공개했다. 중국은 “정상 외교가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양국 정상 간 신뢰 구축과 관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된 이후 현재까지 양국 정상 간에는 축전, 전화 통화, 정상회담 등을 포함해 총 7차례 주요 접촉이 이뤄졌다.</p>
<p><br /></p>
<p>첫 접촉은 2024년 11월 7일이었다.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전문을 보내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미중 관계는 양국 공동 이익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한정 중국 국가부주석도 제임스 밴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p>
<p><br /></p>
<p>이어 2025년 1월 17일 양국 정상은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서로를 성취시키고 공동 번영할 수 있는 국가”라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공영 원칙 아래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에 관한 사안이라며 미국의 신중한 접근을 요구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시 주석과의 관계를 매우 소중히 생각한다”며 “양국이 장기적으로 우호 관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전략적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p>
<p><br /></p>
<p>같은 해 6월 5일 양국 정상은 다시 통화했다. 당시 시 주석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협상을 언급하며 “대화와 협력이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는 점이 다시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이 중국에 대한 부정적 조치를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br /></p>
<p>또 외교·경제·군사·사법 등 각 분야 교류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해를 줄이고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서도 “극소수의 독립 세력이 양국을 충돌로 끌어들이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경고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협력으로 많은 좋은 일을 할 수 있다”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중국 유학생의 미국 유학도 환영한다고 언급했다.</p>
<p><br /></p>
<p>2025년 9월 19일 양국 정상은 또 한 차례 전화 통화를 갖고 무역 문제와 국제 정세를 논의했다. 시 주석은 “중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함께 싸운 동맹국이었다”며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행사에 미국 플라잉타이거스 유족을 초청했다고 소개했다.</p>
<p><br /></p>
<p>또 최근 양국 실무 협상에서 “평등·존중·호혜 정신이 반영됐다”고 평가하며 미국 측의 일방적 무역 제한 조치를 경계했다. TikTok 문제에 대해서는 “시장 원칙과 중국 법률에 부합하는 해결 방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을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며 경제 협력 확대와 세계 평화 유지 의지를 강조했다.</p>
<p><br /></p>
<p>양국 정상은 2025년 10월 30일 부산에서 직접 정상회담도 진행했다. 시 주석은 당시 “중미 관계라는 큰 배를 안정적으로 앞으로 나아가게 해야 한다”며 경제 협력과 글로벌 문제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그는 중국 경제 성장률과 대외무역 증가세를 언급하며 “중국은 누구를 대체하거나 도전하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더 발전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경제 관계는 “압박 수단이 아니라 양국 관계의 안정 장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또 양국이 불법 이민, 보이스피싱, 자금세탁, 인공지능(AI),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협력할 여지가 크다고 언급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 역시 “중국은 위대한 국가이며 시 주석은 존경받는 지도자”라며 “미중이 함께 세계에서 큰일을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조기 방중 의사를 밝히고 시 주석의 미국 방문도 초청했다.</p>
<p><br /></p>
<p>이후 2025년 11월 24일 두 정상은 다시 전화 통화를 가졌다. 시 주석은 부산 회담 이후 미중 관계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중미는 싸우면 모두 다치고 협력하면 서로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p>
<p><br /></p>
<p>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 “전후 국제질서의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규정하며 미국 측의 신중한 태도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미국은 대만 문제가 중국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양측은 당시 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도 논의했다. 시 주석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하며 구속력 있는 평화 협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가장 최근인 2026년 2월 4일 전화 통화에서는 올해 양국이 각각 주요 국제행사를 주최한다는 점이 언급됐다. 중국은 APEC 정상회의를, 미국은 G20 정상회의를 준비 중이다.</p>
<p><br /></p>
<p>시 주석은 “양국이 한 가지씩 신뢰를 쌓아가며 올바른 공존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은 약속하면 반드시 행동으로 옮긴다”며 상호 존중과 호혜 원칙 아래 협력 확대를 촉구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관계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라며 “중국의 성공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위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와 무역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재차 밝혔다.</p>
<p><br /></p>
<p>외교가에서는 이번 방중이 최근 수년간 이어진 미중 갈등 속에서 관계 안정화를 시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대만 문제와 첨단기술 통제, 무역 갈등, 공급망 문제 등 핵심 쟁점은 여전히 남아 있어 실제 관계 개선 폭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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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8097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5:30: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5:29: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5</guid>
		<title><![CDATA[中 온라인 달군 류이페이·리셴…열애설 재점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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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화권 배우 류이페이(유역비)와 리셴의 열애설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베이징의 한 고급 주거단지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화제가 이어졌다.

   

중국 현지 연예 계정과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일 밤 늦은 시간 함께 차량에서 내린 뒤 같은 건물로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 공개 직후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팬 커뮤니티와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열애 여부를 둘러싼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 일부 팬들은 드라마 去有风的地方(거유풍적지방)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작품 속 자연스러운 연기와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등이 재조명되면서 “실제 연인 분위기가 느껴졌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과거 인터뷰와 SNS 게시물, 행사 동선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두 배우가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린 점이나, 행사 이후 함께 이동했다는 목격담 등을 근거로 들며 열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양측 소속사와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유명 배우들의 사생활 이슈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확인 전까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중국 SNS에서는 팬들 사이의 온도 차도 나타났다. 일부 팬들은 “성인 배우들의 사생활은 존중돼야 한다”며 응원 분위기를 보였지만, 다른 팬층에서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과도한 추측성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류이페이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중화권 대표 배우로 활동 중이며, 리셴 역시 최근 차기작 소식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float: left; margin-right: 1em;">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44630_qfkzarnh.jpg" alt="100004175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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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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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중화권 배우 류이페이(유역비)와 리셴의 열애설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이 최근 베이징의 한 고급 주거단지로 함께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화제가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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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현지 연예 계정과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7일 밤 늦은 시간 함께 차량에서 내린 뒤 같은 건물로 이동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영상 공개 직후 중국 SNS 웨이보에서는 관련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고, 팬 커뮤니티와 온라인 게시판에서도 열애 여부를 둘러싼 반응이 쏟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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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특히 일부 팬들은 드라마 去有风的地方(거유풍적지방)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가까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작품 속 자연스러운 연기와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등이 재조명되면서 “실제 연인 분위기가 느껴졌다”는 반응도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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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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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온라인에서는 과거 인터뷰와 SNS 게시물, 행사 동선까지 다시 거론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두 배우가 비슷한 시기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을 올린 점이나, 행사 이후 함께 이동했다는 목격담 등을 근거로 들며 열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친한 동료 사이일 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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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측 소속사와 관계자들은 현재까지 열애설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중국 연예계에서는 유명 배우들의 사생활 이슈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경우가 많아, 사실 확인 전까지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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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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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SNS에서는 팬들 사이의 온도 차도 나타났다. 일부 팬들은 “성인 배우들의 사생활은 존중돼야 한다”며 응원 분위기를 보였지만, 다른 팬층에서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과도한 추측성 소비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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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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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류이페이는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중화권 대표 배우로 활동 중이며, 리셴 역시 최근 차기작 소식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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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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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4:47: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4:45: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4</guid>
		<title><![CDATA[트럼프, 13~15일 중국 국빈방문…미중 정상회담서 무역·AI·이란 문제 논의 전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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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무역과 투자, 인공지능(AI), 이란 정세,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공급망과 글로벌 교역 질서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 산업계도 회담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11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방중으로, 최근 갈등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는 미중 관계의 향방을 가를 핵심 외교 일정으로 평가된다.

미국 백악관도 방중 일정을 확인했다.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 애나 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한 뒤 14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중 일정은 15일까지 이어진다.

백악관은 이번 방문의 핵심 목표로 “상호주의와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미중 관계 재조정”을 제시했다. 미국 측은 공급망 안정과 시장 접근, 투자 확대 등 경제 현안을 주요 의제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이슈가 동시에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양국은 이란 문제와 대만 문제, AI 기술 경쟁, 핵무기와 전략 안보 이슈 등 민감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진 가운데 미국이 중국과의 외교 협력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경제 분야에서는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측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보잉 항공기와 농산물, 에너지 제품 구매 확대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양국이 무역·투자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 채널 구축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별도의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 설립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추가 협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광물과 희토류 공급 문제 역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미중 양국은 중국의 핵심 광물 대미 수출과 관련한 임시 합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회담에서 해당 합의 연장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측은 기존 합의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고 양측 모두 공급망 안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 지속 가능성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 정부는 관련 논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미중 전략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무역과 투자, 인공지능(AI), 이란 정세, 핵심 광물 공급망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배터리·희토류 공급망과 글로벌 교역 질서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여 한국 산업계도 회담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11일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첫 방중으로, 최근 갈등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는 미중 관계의 향방을 가를 핵심 외교 일정으로 평가된다.</p>
<p><br /></p>
<p>미국 백악관도 방중 일정을 확인했다. 백악관 수석 부대변인 애나 켈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한 뒤 14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중 일정은 15일까지 이어진다.</p>
<p><br /></p>
<p>백악관은 이번 방문의 핵심 목표로 “상호주의와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미중 관계 재조정”을 제시했다. 미국 측은 공급망 안정과 시장 접근, 투자 확대 등 경제 현안을 주요 의제로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정상회담에서는 경제와 안보 이슈가 동시에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양국은 이란 문제와 대만 문제, AI 기술 경쟁, 핵무기와 전략 안보 이슈 등 민감한 현안을 폭넓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진 가운데 미국이 중국과의 외교 협력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할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p>
<p><br /></p>
<p>경제 분야에서는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 측에서는 중국이 미국산 보잉 항공기와 농산물, 에너지 제품 구매 확대 방안을 검토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p>
<p><br /></p>
<p>양국이 무역·투자 문제를 조율하기 위한 새로운 협의 채널 구축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된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별도의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 설립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언급했지만, 구체적인 운영 방식은 추가 협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핵심 광물과 희토류 공급 문제 역시 주요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현재 미중 양국은 중국의 핵심 광물 대미 수출과 관련한 임시 합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회담에서 해당 합의 연장 여부가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br /></p>
<p>미국 측은 기존 합의가 아직 종료되지 않았고 양측 모두 공급망 안정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 지속 가능성을 비교적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중국 정부는 관련 논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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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726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3:11: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3:10: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3</guid>
		<title><![CDATA[연변 룽딩, 광시 헝천과 1-1 무승부… 4경기 연속 무승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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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갑급리그 연변 룽딩이 홈에서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4경기 연속 무승부에 머물렀다.

연변 룽딩은 10일 옌지 전민건강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중국갑급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시 헝천과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했다.

연변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황전페이의 패스를 받은 조반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홈팀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연변은 추가골 기회도 이어갔다. 그러나 광시 헝천도 반격에 나섰고, 라티 아르다지슈빌리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연변 골문을 위협했다. 원정팀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들어 흐름은 달라졌다. 광시 헝천은 중원 압박과 역습 속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섰고, 점차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중반 라프신이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측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이 이어지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연변 룽딩은 홈에서 좋은 출발을 하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가 이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와 경기 마무리 능력 부족이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광시 헝천은 원정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선제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 흐름을 되찾으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중국갑급리그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 팀 모두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25917_urobzzch.jpg" alt="100004174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갑급리그 연변 룽딩이 홈에서 또다시 승리를 놓치며 4경기 연속 무승부에 머물렀다.</p>
<p><br /></p>
<p>연변 룽딩은 10일 옌지 전민건강센터 경기장에서 열린 2026 중국갑급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광시 헝천과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지만 후반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했다.</p>
<p><br /></p>
<p>연변은 경기 시작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패스 플레이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전반 초반 황전페이의 패스를 받은 조반니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고, 홈팀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p>
<p><br /></p>
<p>기세를 탄 연변은 추가골 기회도 이어갔다. 그러나 광시 헝천도 반격에 나섰고, 라티 아르다지슈빌리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연변 골문을 위협했다. 원정팀은 전반부터 날카로운 공격 전개로 팽팽한 흐름을 이어갔다.</p>
<p><br /></p>
<p>후반 들어 흐름은 달라졌다. 광시 헝천은 중원 압박과 역습 속도를 높이며 반격에 나섰고, 점차 경기 주도권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결국 후반 중반 라프신이 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 균형을 맞췄다.</p>
<p><br /></p>
<p>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해 결승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양측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 집중력이 이어지면서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p>
<p><br /></p>
<p>연변 룽딩은 홈에서 좋은 출발을 하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승부가 이어지면서 순위 경쟁에서도 부담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와 경기 마무리 능력 부족이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반면 광시 헝천은 원정에서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주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선제 실점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경기 흐름을 되찾으며 안정적인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p>
<p><br /></p>
<p>중국갑급리그 상위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양 팀 모두 다음 라운드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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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719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3:02: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2:58: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2</guid>
		<title><![CDATA[외국 완성차 업체들, 중국화 딜레마 직면…“체면 지킬까, 핵심 내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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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4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전기차·스마트카 산업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기술과 공급망에 빠르게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다만 생존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수록 향후 핵심 경쟁력까지 중국 기업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면서,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폐막한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조명하며 “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래차 경쟁에서 이미 중국 업체들에 뒤처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180종의 신차가 공개됐지만, 업계의 관심은 차량보다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밀착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모습에 쏠렸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행사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어 랩 공연으로 발표회를 시작했고, 폭스바겐은 중국식 현대무용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업체 경영진 상당수도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중국 시장 친화 전략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전통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지능화 분야에서 중국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사실상 중국 기술 생태계에 적극 편입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미 샤오펑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전자·전기 아키텍처(CEA) 공동 개발까지 확대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대형 전기 SUV는 개발부터 양산까지 약 24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평균 2주마다 신차 1종을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자·전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전기차 플랫폼 개발설이 제기되고 있다. BMW는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협력을 확대했고, 토요타는 화웨이·텐센트·샤오미 등 중국 IT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콕핏과 자율주행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르노도 유럽 생산 차량 개발 일부를 중국에서 진행하며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중국에서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구조”가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다만 협력이 깊어질수록 글로벌 업체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서구권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와 협력하더라도 최첨단 기술은 확보하기 어렵고, 오히려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며 미래 경쟁자를 키우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샤오펑과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은 최근 유럽 시장 공략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샤오펑은 2026년 유럽 판매량 확대 목표를 제시했고, 오스트리아 마그나와의 현지 생산 협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샤오미 역시 독일 뮌헨 연구개발(R&amp;D) 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2027년 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과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제조업의 품질관리(QC) 시스템을 배우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가져갔던 사례가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패트릭 후멜 애널리스트는 “외국 업체가 중국 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조수석’ 위치로 밀려나는 순간부터 위험이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문제는 한 번 중국 기술 체계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이다.

폭스바겐 CEO 올리버 블루메는 “중국 신생 전기차 업체들처럼 빠른 혁신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인정했고, 벤츠 CEO 올라 칼레니우스 역시 “중국 업체들의 24개월 수준 개발 주기와 비교하면 기존 업체들의 40~80개월 개발 주기는 지나치게 느리다”고 평가했다.

결국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가격 경쟁과 개발 속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핵심 기술 주도권 상실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페드로 파체코 부사장은 “중국식 속도는 장시간 노동 문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전기차 산업 구조에서 나온 결과”라며 “수십 년간 내연기관 중심 체계로 운영돼 온 전통 업체들이 이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이제 중국이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술 표준과 공급망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화’ 흐름도 당분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1112024_bwvtvnhr.jpg" alt="100004172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전기차·스마트카 산업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기술과 공급망에 빠르게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다만 생존을 위해 중국과 협력할수록 향후 핵심 경쟁력까지 중국 기업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면서, 전통 자동차 업체들이 깊은 딜레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폐막한 2026 베이징 국제모터쇼를 조명하며 “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미래차 경쟁에서 이미 중국 업체들에 뒤처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약 180종의 신차가 공개됐지만, 업계의 관심은 차량보다 중국 시장에 적극적으로 밀착하는 글로벌 업체들의 모습에 쏠렸다는 분석이다.</p>
<p><br /></p>
<p>실제로 행사장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어 랩 공연으로 발표회를 시작했고, 폭스바겐은 중국식 현대무용을 활용한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 업체 경영진 상당수도 영어와 중국어를 자유롭게 오가며 중국 시장 친화 전략을 강조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전통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지능화 분야에서 중국 업체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사실상 중국 기술 생태계에 적극 편입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폭스바겐은 이미 샤오펑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전자·전기 아키텍처(CEA) 공동 개발까지 확대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대형 전기 SUV는 개발부터 양산까지 약 24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올해 중국 시장에서 평균 2주마다 신차 1종을 출시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p>
<p><br /></p>
<p>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중국 지리자동차의 전자·전기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전기차 플랫폼 개발설이 제기되고 있다. BMW는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협력을 확대했고, 토요타는 화웨이·텐센트·샤오미 등 중국 IT 기업과 손잡고 스마트 콕핏과 자율주행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p>
<p><br /></p>
<p>프랑스 르노도 유럽 생산 차량 개발 일부를 중국에서 진행하며 비용 절감과 개발 기간 단축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중국에서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구조”가 자동차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한다.</p>
<p><br /></p>
<p>다만 협력이 깊어질수록 글로벌 업체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서구권 업계에서는 중국 업체와 협력하더라도 최첨단 기술은 확보하기 어렵고, 오히려 높은 라이선스 비용을 지불하며 미래 경쟁자를 키우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샤오펑과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은 최근 유럽 시장 공략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글로벌 확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p>
<p><br /></p>
<p>샤오펑은 2026년 유럽 판매량 확대 목표를 제시했고, 오스트리아 마그나와의 현지 생산 협력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샤오미 역시 독일 뮌헨 연구개발(R&amp;D) 센터를 본격 가동하며 2027년 유럽 시장 진출 계획을 공식화했다.</p>
<p><br /></p>
<p>업계 안팎에서는 과거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제조업의 품질관리(QC) 시스템을 배우며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가져갔던 사례가 다시 재현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p>
<p><br /></p>
<p>스위스 투자은행 UBS의 패트릭 후멜 애널리스트는 “외국 업체가 중국 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조수석’ 위치로 밀려나는 순간부터 위험이 시작된다”고 지적했다.</p>
<p><br /></p>
<p>문제는 한 번 중국 기술 체계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쉽게 벗어나기 어렵다는 점이다.</p>
<p><br /></p>
<p>폭스바겐 CEO 올리버 블루메는 “중국 신생 전기차 업체들처럼 빠른 혁신 속도를 따라가기 어렵다”고 인정했고, 벤츠 CEO 올라 칼레니우스 역시 “중국 업체들의 24개월 수준 개발 주기와 비교하면 기존 업체들의 40~80개월 개발 주기는 지나치게 느리다”고 평가했다.</p>
<p><br /></p>
<p>결국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가격 경쟁과 개발 속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중국과 협력해야 하지만, 동시에 핵심 기술 주도권 상실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분석이다.</p>
<p><br /></p>
<p>시장조사업체 가트너의 페드로 파체코 부사장은 “중국식 속도는 장시간 노동 문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전기차 산업 구조에서 나온 결과”라며 “수십 년간 내연기관 중심 체계로 운영돼 온 전통 업체들이 이를 단기간에 따라잡기는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제 중국이 단순한 생산기지가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기술 표준과 공급망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중국화’ 흐름도 당분간 더욱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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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660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1 May 2026 11:21: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1 May 2026 11:19: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1</guid>
		<title><![CDATA[미·러·이란 잇단 방중…5월 베이징에 쏠린 외교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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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2026년 5월, 베이징이 국제 외교의 주요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이 먼저 베이징을 찾은 데 이어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도 5월 중순으로 예정됐으며,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 준비 역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미국·러시아·이란 3개국의 외교 행보가 연이어 베이징으로 향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근대 외교사에서도 미국과 러시아 지도자가 같은 달 동일 국가를 잇달아 방문하는 사례는 드문 장면으로 평가된다.

2026년 2월 말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 정세는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항로 차질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충격이 이어졌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장기화되면서 유럽 안보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국제 질서 전반이 불안정성을 키우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외교 행보가 베이징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중동 전쟁 장기화 이후 미국이 직면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군사 자원 소모 등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외교적 해법 마련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재무장관은 5월 초 공개 석상에서 “대통령이 전쟁 때문에 방중 일정을 다시 연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방중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 자체가 최근 국제 정세 변화를 반영한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일부 해외 매체와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규모 국채 부담과 경제 압박 속에서 중국과의 협력 및 조율 필요성을 더욱 의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역시 서방과의 관계 악화 속에서 ‘동진(東進)’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서방의 지속적인 제재와 나토(NATO)의 동진 압박 속에서 극동·중앙아시아·중동 지역에서 전략적 입지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방중 역시 중국·러시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을 계기로 에너지 협력, 자국 통화 결제, 지역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전쟁의 직접 당사국인 이란은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고립이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한 상태다. 지난 5월 6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란 외무장관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란 최고위 외교 인사였다. 회담에서 이란 측은 중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화해와 휴전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중재 노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 역시 중국이 향후 중동 정세 안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중국이 제시한 중동 평화·안정 관련 원칙 역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측은 이란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전면적인 휴전이 시급하며, 전쟁 재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협상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국제사회가 해협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항행 회복에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관련 당사국들의 조속한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해협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중국은 최근 유엔 중심 국제질서와 다자주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직면한 평화·발전·안보 문제 속에서 중국은 중재 역할과 함께 장기적인 지역 안정 방안 마련 필요성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역 국가들이 공동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평화·안보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5월의 베이징은 단순한 외교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국제사회가 중국의 외교적 역할과 향후 행보에 주목하는 분위기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0193244_zaiixuqn.jpg" alt="100004169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2026년 5월, 베이징이 국제 외교의 주요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이란 외무장관이 먼저 베이징을 찾은 데 이어 미국 대통령의 방중 일정도 5월 중순으로 예정됐으며, 러시아 대통령의 방중 준비 역시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불과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미국·러시아·이란 3개국의 외교 행보가 연이어 베이징으로 향하면서 국제사회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근대 외교사에서도 미국과 러시아 지도자가 같은 달 동일 국가를 잇달아 방문하는 사례는 드문 장면으로 평가된다.</p>
<p><br /></p>
<p>2026년 2월 말 중동에서 전쟁이 발발한 이후 국제 정세는 빠르게 흔들리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항로 차질로 국제 유가가 급등했고, 글로벌 공급망에도 상당한 충격이 이어졌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장기화되면서 유럽 안보 불안도 계속되고 있다. 국제 질서 전반이 불안정성을 키우는 가운데 주요 국가들의 외교 행보가 베이징으로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p>
<p><br /></p>
<p>중동 전쟁 장기화 이후 미국이 직면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군사 자원 소모 등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외교적 해법 마련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미국 재무장관은 5월 초 공개 석상에서 “대통령이 전쟁 때문에 방중 일정을 다시 연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방중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점 자체가 최근 국제 정세 변화를 반영한다는 해석도 제기된다. 일부 해외 매체와 전문가들은 미국이 대규모 국채 부담과 경제 압박 속에서 중국과의 협력 및 조율 필요성을 더욱 의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러시아 역시 서방과의 관계 악화 속에서 ‘동진(東進)’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는 서방의 지속적인 제재와 나토(NATO)의 동진 압박 속에서 극동·중앙아시아·중동 지역에서 전략적 입지를 확대할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방중 역시 중국·러시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을 계기로 에너지 협력, 자국 통화 결제, 지역 안보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전쟁의 직접 당사국인 이란은 군사적 압박과 외교적 고립이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한 상태다. 지난 5월 6일 베이징에 도착한 이란 외무장관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이란 최고위 외교 인사였다. 회담에서 이란 측은 중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며 화해와 휴전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중재 노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사회 역시 중국이 향후 중동 정세 안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p>
<p><br /></p>
<p>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중국이 제시한 중동 평화·안정 관련 원칙 역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측은 이란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전면적인 휴전이 시급하며, 전쟁 재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협상 유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해서도 중국은 “국제사회가 해협의 정상적이고 안전한 항행 회복에 공동의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며 관련 당사국들의 조속한 대응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란 측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해협 개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p>
<p><br /></p>
<p>중국은 최근 유엔 중심 국제질서와 다자주의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국제사회가 직면한 평화·발전·안보 문제 속에서 중국은 중재 역할과 함께 장기적인 지역 안정 방안 마련 필요성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지역 국가들이 공동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평화·안보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 역시 이런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p>
<p><br /></p>
<p>5월의 베이징은 단순한 외교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동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국제사회가 중국의 외교적 역할과 향후 행보에 주목하는 분위기도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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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4089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0 May 2026 19:3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0 May 2026 19:27: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400</guid>
		<title><![CDATA[뉴욕 연준 연구가 드러낸 미국 ‘K형 경제’의 균열…유가 급등이 키운 빈부격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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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6일 발표한 연구는 중동 전쟁이 단순히 휘발유 가격만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깊어진 미국 사회의 구조적 균열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른바 ‘K형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학적 은유에 머물지 않고, 미국 수백만 가정이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약 20만 명의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급등하면서 가계 소비 패턴이 소득 수준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 소득 4만 달러 미만 저소득 가정은 3월 휘발유 소비량을 7% 줄였다. 이는 카풀 확대, 대중교통 이용 증가, 이동 자체의 축소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휘발유 지출은 오히려 12% 증가했다. 반면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상 고소득 가정은 휘발유 소비량을 1% 줄이는 데 그쳤지만, 휘발유 지출은 19% 늘었다.

뉴욕 연준 연구진은 “3월 휘발유 가격 급등 이후 소비 패턴이 K형 양상을 보였다”며 “고소득 가정의 소비 증가율이 저소득 가정보다 더 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더 충격적인 부분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미국 사회 내부의 구조적 불균형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하위 30% 가구 가운데 일부는 소득의 10%를 휘발유 비용으로 지출하는 반면, 고소득 가정의 비율은 2.7% 수준에 그쳤다. 저소득층에게 유가 상승은 단순한 생활비 부담이 아니라 “먹고 살 것인가, 이동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생존 문제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 연준 보고서가 ‘주유소에서 벌어지는 빈부격차 확대’를 보여줬다면, 이전 통계들은 이러한 양극화가 이미 구조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미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2025년 3분기 기준 미국 상위 1% 부유층의 순자산 비중은 약 32%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하위 50%가 보유한 부의 비중은 전체의 2.5%에 불과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한 수석 경제학자는 이에 대해 “이는 단기적이거나 순환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고 평가했다.

문제의 핵심은 중동에서 발생한 전쟁이 왜 미국 사회 내부에서 이처럼 강한 충격을 일으키느냐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그 배경에 미국 사회에 장기간 누적된 경제적 불균형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K형 경제’가 미국 경제의 핵심 특징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단순히 유가 상승 자체의 충격 때문이 아니라, 기존 사회 분배 구조가 이미 상당히 취약해져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점에서 뉴욕 연준의 연구는 단순한 유가 분석을 넘어, 미국 사회 내부에 누적된 구조적 상처를 드러낸 사례로 해석된다. 흔들리던 구조가 외부 충격과 맞물렸을 때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계층은 이미 경제적 한계선에 몰려 있던 서민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0185710_qdtzxcsl.jpg" alt="100004169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6일 발표한 연구는 중동 전쟁이 단순히 휘발유 가격만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깊어진 미국 사회의 구조적 균열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른바 ‘K형 양극화’는 더 이상 경제학적 은유에 머물지 않고, 미국 수백만 가정이 주유소에서 체감하는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p>
<p><br /></p>
<p>약 20만 명의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연구는 미국·이란 전쟁 이후 유가가 급등하면서 가계 소비 패턴이 소득 수준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 소득 4만 달러 미만 저소득 가정은 3월 휘발유 소비량을 7% 줄였다. 이는 카풀 확대, 대중교통 이용 증가, 이동 자체의 축소로 이어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휘발유 지출은 오히려 12% 증가했다. 반면 연 소득 12만5000달러 이상 고소득 가정은 휘발유 소비량을 1% 줄이는 데 그쳤지만, 휘발유 지출은 19% 늘었다.</p>
<p><br /></p>
<p>뉴욕 연준 연구진은 “3월 휘발유 가격 급등 이후 소비 패턴이 K형 양상을 보였다”며 “고소득 가정의 소비 증가율이 저소득 가정보다 더 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p>
<p><br /></p>
<p>더 충격적인 부분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미국 사회 내부의 구조적 불균형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하위 30% 가구 가운데 일부는 소득의 10%를 휘발유 비용으로 지출하는 반면, 고소득 가정의 비율은 2.7% 수준에 그쳤다. 저소득층에게 유가 상승은 단순한 생활비 부담이 아니라 “먹고 살 것인가, 이동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하는 생존 문제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뉴욕 연준 보고서가 ‘주유소에서 벌어지는 빈부격차 확대’를 보여줬다면, 이전 통계들은 이러한 양극화가 이미 구조적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 미국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2025년 3분기 기준 미국 상위 1% 부유층의 순자산 비중은 약 32%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반면, 하위 50%가 보유한 부의 비중은 전체의 2.5%에 불과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한 수석 경제학자는 이에 대해 “이는 단기적이거나 순환적인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라고 평가했다.</p>
<p><br /></p>
<p>문제의 핵심은 중동에서 발생한 전쟁이 왜 미국 사회 내부에서 이처럼 강한 충격을 일으키느냐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그 배경에 미국 사회에 장기간 누적된 경제적 불균형이 자리하고 있다고 본다. ‘K형 경제’가 미국 경제의 핵심 특징으로 자리 잡은 이유는 단순히 유가 상승 자체의 충격 때문이 아니라, 기존 사회 분배 구조가 이미 상당히 취약해져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p>
<p><br /></p>
<p>이런 점에서 뉴욕 연준의 연구는 단순한 유가 분석을 넘어, 미국 사회 내부에 누적된 구조적 상처를 드러낸 사례로 해석된다. 흔들리던 구조가 외부 충격과 맞물렸을 때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계층은 이미 경제적 한계선에 몰려 있던 서민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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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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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0 May 2026 18:58: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0 May 2026 18:56: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9</guid>
		<title><![CDATA[“음료·음식 기억이 수사 열쇠”…홍콩 재벌 손녀 납치 사건 전말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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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15년 홍콩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페이고산 납치 사건’의 수사 과정이 최근 다시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해자인 홍콩 재벌가 손녀가 납치 기간 중 기억해 둔 음식과 음료 정보가 핵심 단서가 되면서 사건 해결로 이어졌다는 사실도 재조명됐다.

홍콩 경찰은 최근 발간한 중대사건 수사 기록 특집 자료를 통해 당시 사건의 전말과 추적 과정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홍콩 의류 브랜드 보시니(Bossini) 창업자 뤄딩방의 손녀 뤄쥔얼로 알려졌다.

수사 자료에 따르면 범행은 중국 구이저우 출신 9인 조직이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 가운데 통행증을 가진 정모 씨가 먼저 홍콩에 입경했고, 나머지 인원은 밀입국 방식으로 홍콩에 들어와 페이고산 일대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들은 2015년 4월 25일 새벽 페이고산의 한 고급 단독주택에 침입해 당시 29세였던 피해 여성과 남성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약 300만 홍콩달러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았고, 피해 여성을 인근 산속 동굴에 감금한 뒤 가족에게 몸값 5800만 홍콩달러를 요구했다. 이후 협상 끝에 몸값은 2800만 홍콩달러로 낮아졌다.

피해자의 부친은 사건 발생 사흘 뒤 직접 차량을 몰고 페이고산으로 이동해 몸값을 전달했다. 범인들은 산속 임시 화장실 인근에서 돈을 챙긴 뒤 피해자를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범인들은 이후에도 산악 지대를 이용해 경찰 추적을 피해 이동했다. 일부 조직원은 몸값 가운데 1800만 홍콩달러를 따로 숨긴 채 산속 동굴에 은신했고, 나머지 일당도 현금을 나눠 가진 뒤 홍콩과 중국 본토를 오가며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홍콩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생명이 걸린 사건이었던 만큼 수사 속도가 중요했다”며 “정원사와 운전기사, 지인과 친척까지 모두 수사 대상에 올려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지만 풀려났던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도 한동안 주요 의심 대상으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기간 조사와 분석 끝에 그의 혐의를 배제했다.

수사의 결정적 전환점은 피해 여성의 진술이었다. 피해자는 약 나흘 동안 동굴에 감금된 상황에서도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했고, 자신이 먹고 마신 음식과 음료 종류를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언급한 음식과 음료를 토대로 페이고산 주변 편의점과 잡화점, 슈퍼마켓 등을 집중 탐문했다. 이후 차이훙역 인근 한 편의점에서 특정 남성이 해당 제품들을 반복 구매했다는 진술과 CCTV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편의점 CCTV와 홍콩 전역 60여 곳의 영상 자료를 대조 분석한 끝에 첫 번째 용의자인 정모 씨를 특정했다. 이어 뤄후 국경검문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 신원을 파악했고, 2015년 5월 3일 홍콩 재입경 과정에서 정모 씨를 체포했다.

정모 씨는 체포 이후 조직 전체 범행 내용을 진술했고, 홍콩과 중국 광둥성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나머지 조직원들도 잇따라 검거됐다.

홍콩 고등법원은 2016년 정모 씨에게 납치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중국 본토에서 붙잡힌 공범들 역시 각각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사 과정에서는 몸값 대부분도 회수됐다. 홍콩과 중국 경찰은 약 1년에 걸친 수색 끝에 총 2789만 홍콩달러와 다수의 장물을 찾아냈다. 일부 현금만 도주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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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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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0121553_nwyqrmcg.jpg" alt="100004164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2015년 홍콩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던 ‘페이고산 납치 사건’의 수사 과정이 최근 다시 공개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피해자인 홍콩 재벌가 손녀가 납치 기간 중 기억해 둔 음식과 음료 정보가 핵심 단서가 되면서 사건 해결로 이어졌다는 사실도 재조명됐다.</p>
<p><br /></p>
<p>홍콩 경찰은 최근 발간한 중대사건 수사 기록 특집 자료를 통해 당시 사건의 전말과 추적 과정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홍콩 의류 브랜드 보시니(Bossini) 창업자 뤄딩방의 손녀 뤄쥔얼로 알려졌다.</p>
<p><br /></p>
<p>수사 자료에 따르면 범행은 중국 구이저우 출신 9인 조직이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직원 가운데 통행증을 가진 정모 씨가 먼저 홍콩에 입경했고, 나머지 인원은 밀입국 방식으로 홍콩에 들어와 페이고산 일대를 사전 답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범인들은 2015년 4월 25일 새벽 페이고산의 한 고급 단독주택에 침입해 당시 29세였던 피해 여성과 남성을 제압했다. 이 과정에서 약 300만 홍콩달러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을 빼앗았고, 피해 여성을 인근 산속 동굴에 감금한 뒤 가족에게 몸값 5800만 홍콩달러를 요구했다. 이후 협상 끝에 몸값은 2800만 홍콩달러로 낮아졌다.</p>
<p><br /></p>
<p>피해자의 부친은 사건 발생 사흘 뒤 직접 차량을 몰고 페이고산으로 이동해 몸값을 전달했다. 범인들은 산속 임시 화장실 인근에서 돈을 챙긴 뒤 피해자를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하지만 범인들은 이후에도 산악 지대를 이용해 경찰 추적을 피해 이동했다. 일부 조직원은 몸값 가운데 1800만 홍콩달러를 따로 숨긴 채 산속 동굴에 은신했고, 나머지 일당도 현금을 나눠 가진 뒤 홍콩과 중국 본토를 오가며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홍콩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생명이 걸린 사건이었던 만큼 수사 속도가 중요했다”며 “정원사와 운전기사, 지인과 친척까지 모두 수사 대상에 올려 확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p>
<p><br /></p>
<p>특히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지만 풀려났던 피해 여성의 남자친구도 한동안 주요 의심 대상으로 분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장기간 조사와 분석 끝에 그의 혐의를 배제했다.</p>
<p><br /></p>
<p>수사의 결정적 전환점은 피해 여성의 진술이었다. 피해자는 약 나흘 동안 동굴에 감금된 상황에서도 비교적 침착함을 유지했고, 자신이 먹고 마신 음식과 음료 종류를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경찰은 피해자가 언급한 음식과 음료를 토대로 페이고산 주변 편의점과 잡화점, 슈퍼마켓 등을 집중 탐문했다. 이후 차이훙역 인근 한 편의점에서 특정 남성이 해당 제품들을 반복 구매했다는 진술과 CCTV 자료를 확보했다.</p>
<p><br /></p>
<p>경찰은 편의점 CCTV와 홍콩 전역 60여 곳의 영상 자료를 대조 분석한 끝에 첫 번째 용의자인 정모 씨를 특정했다. 이어 뤄후 국경검문소 출입 기록을 확인해 신원을 파악했고, 2015년 5월 3일 홍콩 재입경 과정에서 정모 씨를 체포했다.</p>
<p><br /></p>
<p>정모 씨는 체포 이후 조직 전체 범행 내용을 진술했고, 홍콩과 중국 광둥성 경찰의 공조 수사를 통해 나머지 조직원들도 잇따라 검거됐다.</p>
<p><br /></p>
<p>홍콩 고등법원은 2016년 정모 씨에게 납치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중국 본토에서 붙잡힌 공범들 역시 각각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p>
<p><br /></p>
<p>수사 과정에서는 몸값 대부분도 회수됐다. 홍콩과 중국 경찰은 약 1년에 걸친 수색 끝에 총 2789만 홍콩달러와 다수의 장물을 찾아냈다. 일부 현금만 도주 과정에서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3829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0 May 2026 12:17: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0 May 2026 12:15: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8</guid>
		<title><![CDATA[“무조건 사던 시대 끝났다”…중국서 드러난 FIFA 중계권 딜레마]]></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국 내 중계권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중국중앙TV(CCTV)가 중계권 가격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중계 시장의 고가 판권 논쟁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

중국 현지 매체들과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FIFA는 당초 중국 본토 시장에 2026 월드컵 중계권 가격으로 2억5000만~3억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1억2000만~1억5000만달러 선까지 조건을 낮췄지만, CCTV 측과의 입장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
&nbsp;
이번 협상 난항의 핵심 배경으로는 중국 시장 환경 변화가 꼽힌다. 우선 중국 대표팀이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회 자체에 대한 현지 관심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 특성상 주요 경기가 중국 시간 기준 새벽부터 오전 시간대에 집중돼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중국 스포츠 업계에서는 FIFA의 가격 정책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일부 현지 매체들은 “중국 시장에만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인도와 동남아 국가들 역시 FIFA와의 중계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방송·플랫폼 업계 분위기도 과거와 달라졌다는 평가다. 한때 중국에서는 해외 스포츠 판권 확보 경쟁이 과열되며 천문학적 계약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우선 고려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 내 인터넷 플랫폼 구조조정과 광고시장 둔화 역시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월드컵 같은 글로벌 이벤트보다 지역 밀착형 스포츠 콘텐츠가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와 지방 연고 리그, 생활체육 콘텐츠 등이 꾸준히 관중과 지역 팬층을 확보하면서, 고가 해외 스포츠 IP 의존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시각도 나온다.

이번 사안은 FIFA 공식 후원사인 중국 기업들에도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노버, 하이센스, 멍뉴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은 월드컵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거액 후원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작 중국 내 TV 중계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광고·유통 전략 수정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상이 단순한 가격 갈등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산업 구조 변화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처럼 “대형 스포츠 이벤트=무조건 흥행” 공식이 약해지고, 숏폼 플랫폼과 모바일 콘텐츠 중심으로 시청 환경이 바뀌면서 중계권 가치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스포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FIFA 역시 기존의 일률적 고가 전략에서 벗어나 국가별 시청 환경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시에 스포츠 산업 역시 단순 광고 수익 중심 구조를 넘어 전자상거래·디지털 플랫폼 연계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10111716_fbyldcsz.jpg" alt="100004163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국 내 중계권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중국중앙TV(CCTV)가 중계권 가격을 둘러싸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글로벌 스포츠 중계 시장의 고가 판권 논쟁까지 확산하는 분위기다.</p>
<p><br /></p>
<p>중국 현지 매체들과 스포츠 업계에 따르면 FIFA는 당초 중국 본토 시장에 2026 월드컵 중계권 가격으로 2억5000만~3억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협상 과정에서 1억2000만~1억5000만달러 선까지 조건을 낮췄지만, CCTV 측과의 입장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p>
<p>&nbsp;</p>
<p>이번 협상 난항의 핵심 배경으로는 중국 시장 환경 변화가 꼽힌다. 우선 중국 대표팀이 6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회 자체에 대한 현지 관심도가 과거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북중미 월드컵 특성상 주요 경기가 중국 시간 기준 새벽부터 오전 시간대에 집중돼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중국 스포츠 업계에서는 FIFA의 가격 정책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은 분위기다. 일부 현지 매체들은 “중국 시장에만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인도와 동남아 국가들 역시 FIFA와의 중계권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중국 방송·플랫폼 업계 분위기도 과거와 달라졌다는 평가다. 한때 중국에서는 해외 스포츠 판권 확보 경쟁이 과열되며 천문학적 계약이 이어졌지만, 최근에는 투자 대비 수익률을 우선 고려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중국 내 인터넷 플랫폼 구조조정과 광고시장 둔화 역시 이런 분위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p>
<p><br /></p>
<p>특히 중국 현지에서는 “월드컵 같은 글로벌 이벤트보다 지역 밀착형 스포츠 콘텐츠가 더 효율적”이라는 인식도 확산하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와 지방 연고 리그, 생활체육 콘텐츠 등이 꾸준히 관중과 지역 팬층을 확보하면서, 고가 해외 스포츠 IP 의존도가 예전만 못하다는 시각도 나온다.</p>
<p><br /></p>
<p>이번 사안은 FIFA 공식 후원사인 중국 기업들에도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노버, 하이센스, 멍뉴 등 중국 주요 기업들은 월드컵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거액 후원 계약을 체결했지만, 정작 중국 내 TV 중계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광고·유통 전략 수정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협상이 단순한 가격 갈등을 넘어 글로벌 스포츠 산업 구조 변화의 상징적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처럼 “대형 스포츠 이벤트=무조건 흥행” 공식이 약해지고, 숏폼 플랫폼과 모바일 콘텐츠 중심으로 시청 환경이 바뀌면서 중계권 가치 평가 기준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중국 스포츠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FIFA 역시 기존의 일률적 고가 전략에서 벗어나 국가별 시청 환경과 시장 상황을 반영한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시에 스포츠 산업 역시 단순 광고 수익 중심 구조를 넘어 전자상거래·디지털 플랫폼 연계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는 분위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3793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0 May 2026 11:18: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0 May 2026 11:15: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7</guid>
		<title><![CDATA[“관광비자로 몰래 촬영”…태국서 중국 숏폼 제작진 8명 체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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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태국 치앙마이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숏폼 드라마 제작진이 무허가 촬영을 하다 현지 경찰에 무더기 체포됐다. 태국 당국은 최근 외국인의 불법 취업과 관광비자 악용 사례에 대한 단속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다.

   

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관광경찰은 지난 8일 치앙마이주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단체가 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단속에 나섰다.

   

조사 결과 해당 제작진은 중국 국적 스태프들과 태국인 통역 인력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치앙마이 일대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숏폼 드라마를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제작진은 태국 정부의 공식 촬영 허가 문서를 제출하지 못했고, 현장에는 관련 감독 기관 인력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인 제작진 전원은 관광객 신분으로 입국했으며 태국 내 취업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용의자 8명을 체포한 뒤 현지 경찰서로 인계했다. 이들에게는 ‘외국인의 무허가 취업’ 혐의가 적용됐으며, 무허가 영상 촬영과 관련한 추가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체포된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웨이모 씨는 자신이 해당 작품의 제작자이자 배우라고 설명하며,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숏폼 드라마를 제작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치앙마이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라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태국 당국은 현지에서 영화·드라마를 촬영하려면 사전 허가와 정부 감독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 내용이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심사받아야 하며,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숏폼 콘텐츠 제작진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급증하면서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비자와 촬영 허가 문제를 둘러싼 단속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태국 경찰청은 앞서 각 지역 경찰 조직에 대해 관광을 명목으로 한 불법 취업과 범죄 행위를 강력 단속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관광경찰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활동 상황을 집중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내무부 역시 최근 외국인 범죄와 불법 영업 사례가 관광 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아시트 삼판랏 태국 내무부 차관은 8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법 행위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태국 법을 위반하는 행위는 국적과 관계없이 엄정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외국인은 태국 입국 후 반드시 현지 법과 문화를 존중해야 하며, 불법 취업이나 위법 행위, 태국 전통과 풍속을 훼손하는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9173209_wsycpxrt.jpg" alt="100004162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태국 치앙마이에서 관광비자로 입국한 중국인 숏폼 드라마 제작진이 무허가 촬영을 하다 현지 경찰에 무더기 체포됐다. 태국 당국은 최근 외국인의 불법 취업과 관광비자 악용 사례에 대한 단속 수위를 크게 높이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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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태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태국 관광경찰은 지난 8일 치앙마이주의 한 주택에서 중국인 단체가 영상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단속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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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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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사 결과 해당 제작진은 중국 국적 스태프들과 태국인 통역 인력으로 구성돼 있었으며, 치앙마이 일대 유명 관광지를 배경으로 모바일 숏폼 드라마를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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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제작진은 태국 정부의 공식 촬영 허가 문서를 제출하지 못했고, 현장에는 관련 감독 기관 인력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인 제작진 전원은 관광객 신분으로 입국했으며 태국 내 취업 허가도 받지 않은 상태였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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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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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은 현장에서 중국인 용의자 8명을 체포한 뒤 현지 경찰서로 인계했다. 이들에게는 ‘외국인의 무허가 취업’ 혐의가 적용됐으며, 무허가 영상 촬영과 관련한 추가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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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포된 인물 가운데 한 명인 웨이모 씨는 자신이 해당 작품의 제작자이자 배우라고 설명하며,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숏폼 드라마를 제작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그는 “치앙마이는 중국 관광객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라 촬영지로 선택했다”고 말했다.</p>
<p>
   <br />
</p>
<p>태국 당국은 현지에서 영화·드라마를 촬영하려면 사전 허가와 정부 감독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 내용이 국가 이미지를 훼손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심사받아야 하며,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최대 100만 바트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최근 중국 숏폼 콘텐츠 제작진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급증하면서 동남아 국가들 사이에서도 비자와 촬영 허가 문제를 둘러싼 단속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br />
</p>
<p>태국 경찰청은 앞서 각 지역 경찰 조직에 대해 관광을 명목으로 한 불법 취업과 범죄 행위를 강력 단속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특히 관광경찰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활동 상황을 집중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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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태국 내무부 역시 최근 외국인 범죄와 불법 영업 사례가 관광 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p>
<p>
   <br />
</p>
<p>아시트 삼판랏 태국 내무부 차관은 8일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법 행위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며 “태국 법을 위반하는 행위는 국적과 관계없이 엄정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그는 이어 “외국인은 태국 입국 후 반드시 현지 법과 문화를 존중해야 하며, 불법 취업이나 위법 행위, 태국 전통과 풍속을 훼손하는 행동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3155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17:33: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17:31: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6</guid>
		<title><![CDATA[“중장비 없는 붉은광장…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이례적 축소”]]></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1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올해 전승절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 중장비 행진 없이 축소 형태로 진행됐다. /로이터·라이센스 계약
   

[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가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1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치러지며 예년과 다른 축소 형태로 진행됐고, 특히 36년 만에 처음으로 중장비 행진이 제외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nbsp;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붉은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으며, 벨라루스·라오스·슬로바키아·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 정상급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nbsp;
이번 열병식의 가장 큰 특징은 탱크와 자주포, 전략미사일 차량 등 중장비 부대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러시아 측은 최근 우크라이나발 드론 위협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군 장비 전시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nbsp;
이에 따라 올해 붉은광장 열병식은 군사학교 생도와 각 군 장병들의 도보 행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중 퍼레이드는 예정대로 유지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수호이(Su)-25 공격기 편대가 모스크바 상공에 흰색·파란색·빨간색 삼색 연막을 펼치며 러시아 국기 색상을 연출했다.
&nbsp;
모스크바 시내는 열병식 기간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붉은광장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됐고, 무장 경비 인력이 대거 배치됐다. 러시아 당국은 드론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지역 인터넷 연결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
&nbsp;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역사적 의미와 러시아군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외국 대표단 및 참전용사들과 함께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 일정도 진행한다.
&nbsp;
이번 전승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임시 휴전 논의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승절 기간 특별군사작전 지역에서 일시 휴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우크라이나 측도 휴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
&nbsp;
러시아 현지에서는 전승절을 상징하는 ‘승리’ 문구와 각종 기념 장식물이 시내 곳곳에 설치되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러시아는 옛 소련의 나치 독일 승리를 기념해 매년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9170014_keibipdl.png" alt="11.png" style="width: 850px; height: 4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1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올해 전승절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 중장비 행진 없이 축소 형태로 진행됐다. /로이터·라이센스 계약</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가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 81주년 기념 열병식을 개최했다. 올해 전승절 행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속에서 치러지며 예년과 다른 축소 형태로 진행됐고, 특히 36년 만에 처음으로 중장비 행진이 제외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붉은광장에서 열린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을 진행했으며, 벨라루스·라오스·슬로바키아·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 정상급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열병식의 가장 큰 특징은 탱크와 자주포, 전략미사일 차량 등 중장비 부대가 등장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러시아 측은 최근 우크라이나발 드론 위협과 보안 문제를 이유로 군 장비 전시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따라 올해 붉은광장 열병식은 군사학교 생도와 각 군 장병들의 도보 행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공중 퍼레이드는 예정대로 유지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수호이(Su)-25 공격기 편대가 모스크바 상공에 흰색·파란색·빨간색 삼색 연막을 펼치며 러시아 국기 색상을 연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모스크바 시내는 열병식 기간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붉은광장 인근 주요 도로가 통제됐고, 무장 경비 인력이 대거 배치됐다. 러시아 당국은 드론 공격 가능성에 대비해 일부 지역 인터넷 연결도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푸틴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역사적 의미와 러시아군의 역할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종료 후에는 외국 대표단 및 참전용사들과 함께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 일정도 진행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전승절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임시 휴전 논의와 맞물리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전승절 기간 특별군사작전 지역에서 일시 휴전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으며, 우크라이나 측도 휴전 의사를 밝힌 상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러시아 현지에서는 전승절을 상징하는 ‘승리’ 문구와 각종 기념 장식물이 시내 곳곳에 설치되며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러시아는 옛 소련의 나치 독일 승리를 기념해 매년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을 열고 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31357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17:04: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16:58: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5</guid>
		<title><![CDATA[트럼프 방중 앞두고 나온 이란 메시지…“중국과 더 가까워질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는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양측은 중동 정세와 전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과의 전략 협력 관계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해 대이란 기조를 바꾸게 만들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중동 정세가 미중 외교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흐센 바크티아르 파즈리 이란 주중대사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가해 이란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과 이란은 지역 안보와 국제 질서, 경제 발전 문제에서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양국 관계는 단순한 외교 관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안팎에서는 워싱턴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이란 문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이란 측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이란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중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와 전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왕이 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이 지속적으로 휴전과 대화를 촉구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은 최근 중동 문제에서 미국 중심 질서와는 다른 ‘지역 자율 해법’을 강조하고 있다.

   

파즈리 대사는 이번 회담에서 경제·무역·에너지·과학기술·교통 협력과 함께 전후 이란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도 논의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전쟁 이후 중국과 이란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 깊고 긴밀해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중국이 보여준 지원을 이란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은 동시에 미국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충돌 종식을 위한 단계적 합의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안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완화와 미국의 단계적 대이란 제재 완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측은 “압박과 군사적 위협 아래서는 어떤 협상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7일 미·이란 양측이 단기간 교전을 벌이며 불안정한 휴전 국면이 흔들렸고, 양측은 상대방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중동 정세 장기화가 글로벌 원유 공급과 해상 물류 불안을 자극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에너지 수입국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9110127_mbkpvwqn.jpg" alt="100004160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담에서 악수하는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양측은 중동 정세와 전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과의 전략 협력 관계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강조했다. 미국이 중국을 압박해 대이란 기조를 바꾸게 만들 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중동 정세가 미중 외교전의 또 다른 변수로 떠오르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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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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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모흐센 바크티아르 파즈리 이란 주중대사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중국에 압력을 가해 이란과의 관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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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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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중국과 이란은 지역 안보와 국제 질서, 경제 발전 문제에서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다”며 “양국 관계는 단순한 외교 관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 수준”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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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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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안팎에서는 워싱턴이 중국과의 무역 협상 과정에서 이란 문제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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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러나 이란 측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이란 외교장관 회담에서도 중국의 입장 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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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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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6일 베이징에서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와 전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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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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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왕이 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이 지속적으로 휴전과 대화를 촉구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지역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은 최근 중동 문제에서 미국 중심 질서와는 다른 ‘지역 자율 해법’을 강조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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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파즈리 대사는 이번 회담에서 경제·무역·에너지·과학기술·교통 협력과 함께 전후 이란 인프라 재건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도 논의됐다고 소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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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는 “전쟁 이후 중국과 이란의 관계는 이전보다 더 깊고 긴밀해질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중국이 보여준 지원을 이란은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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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은 동시에 미국과의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충돌 종식을 위한 단계적 합의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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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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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협상안에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제 완화와 미국의 단계적 대이란 제재 완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측은 “압박과 군사적 위협 아래서는 어떤 협상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7일 미·이란 양측이 단기간 교전을 벌이며 불안정한 휴전 국면이 흔들렸고, 양측은 상대방이 먼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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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제사회에서는 중동 정세 장기화가 글로벌 원유 공급과 해상 물류 불안을 자극할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문제가 다시 부각되면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에너지 수입국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으며, 에너지 시장 불안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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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919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11:04: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10:59: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4</guid>
		<title><![CDATA[산둥 에이스 크라이잔, 中 대표팀 향한 러브콜…내년 월드컵 예선 변수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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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브라질 출신 산둥 타이산 공격수 크라이잔이 중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대표팀 귀화 의지를 드러낸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SNS 캡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브라질 공격수 크라이잔(산둥 타이산)의 중국 대표팀 귀화 가능성이 다시 현지 축구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중국 대표팀 합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크라이잔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중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니폼에는 중국 국기가 새겨져 있었으며, 그는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중국 축구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크라이잔의 귀화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는 지난해에도 “중국 대표팀에서 뛰게 된다면 영광”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남기며 중국 대표팀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브라질 복귀 계획이 없으며, 산둥 타이산에서 오래 뛰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현지 축구계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귀화 가능 시점이다. 중국 규정상 크라이잔은 내년 4월이면 장기 체류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예정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부터 대표팀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배경에는 그의 압도적인 경기력도 자리하고 있다. 크라이잔은 이번 시즌 리그 10라운드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산둥 타이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당 경기 직후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는 일제히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 시즌 전체 기록도 인상적이다. 그는 현재까지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사실상 혼자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둥 타이산의 시즌 전체 득점 가운데 상당수에 직접 관여하면서, 중국 현지에서는 “전성기 오스카급 영향력”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최근에는 청두 룽청의 브라질 공격수 펠리페 역시 귀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중국 축구계에서는 두 선수가 대표팀 전방 조합을 구성할 경우 공격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귀화 선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중국 축구의 장기적인 체질 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당장 월드컵 본선 경쟁력 회복이 시급한 중국 축구 입장에서는,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의 귀화 카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9101822_icobbchb.jpg" alt="100004159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3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브라질 출신 산둥 타이산 공격수 크라이잔이 중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대표팀 귀화 의지를 드러낸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SNS 캡처</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브라질 공격수 크라이잔(산둥 타이산)의 중국 대표팀 귀화 가능성이 다시 현지 축구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사실상 중국 대표팀 합류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p>
<p><br /></p>
<p>크라이잔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중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착용한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니폼에는 중국 국기가 새겨져 있었으며, 그는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귀화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p>
<p><br /></p>
<p>중국 축구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크라이잔의 귀화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그는 지난해에도 “중국 대표팀에서 뛰게 된다면 영광”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남기며 중국 대표팀 합류에 긍정적인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브라질 복귀 계획이 없으며, 산둥 타이산에서 오래 뛰고 싶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p>
<p><br /></p>
<p>현지 축구계가 특히 주목하는 부분은 귀화 가능 시점이다. 중국 규정상 크라이잔은 내년 4월이면 장기 체류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이에 따라 내년 하반기 예정된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부터 대표팀 합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중국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배경에는 그의 압도적인 경기력도 자리하고 있다. 크라이잔은 이번 시즌 리그 10라운드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기록하며 산둥 타이산의 승리를 이끌었다. 해당 경기 직후 중국 주요 플랫폼에서는 일제히 라운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p>
<p><br /></p>
<p>올 시즌 전체 기록도 인상적이다. 그는 현재까지 리그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사실상 혼자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둥 타이산의 시즌 전체 득점 가운데 상당수에 직접 관여하면서, 중국 현지에서는 “전성기 오스카급 영향력”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p>
<p><br /></p>
<p>최근에는 청두 룽청의 브라질 공격수 펠리페 역시 귀화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중국 축구계에서는 두 선수가 대표팀 전방 조합을 구성할 경우 공격력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p>
<p><br /></p>
<p>다만 일각에서는 귀화 선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경우 중국 축구의 장기적인 체질 개선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그럼에도 당장 월드컵 본선 경쟁력 회복이 시급한 중국 축구 입장에서는, 검증된 외국인 공격수의 귀화 카드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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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8948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10:25: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10:17: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3</guid>
		<title><![CDATA[“수십억 시청자 놓칠 판”…월드컵 중계권 두고 FIFA ‘초긴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중국과 인도 등 핵심 아시아 시장의 중계권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세계 최대 시청 시장 두 곳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일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흥행 전략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FIFA와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방송사 간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개막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FIFA가 가장 중시하는 핵심 시청 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중국은 글로벌 TV 시청률의 17.7%를 차지했고, 인도는 2.9%를 기록했다. 중국과 인도의 디지털 스트리밍 시청 비중을 합치면 전체의 22.6% 수준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시청자들은 글로벌 디지털·소셜 플랫폼 전체 시청 시간의 약 49.8%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 스포츠 업계에서는 과거 러시아 월드컵과 카타르 월드컵 당시 중국 방송사들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중계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대규모 광고·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개막 직전까지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약 지연이 광고 판매와 현지 마케팅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SportsPro는 최근 분석 기사에서 “중국과 인도는 축구가 절대적 인기 종목은 아니지만 월드컵 전체 시청률 구조에서 핵심 시장 역할을 해왔다”며 “협상 장기화는 FIFA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개막 직전까지 계약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현지 방송사들의 사전 홍보 부족으로 실제 시청률이 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FIFA가 자체 플랫폼인 FIFA+를 통해 직접 중계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지 방송망과 광고·홍보 효과를 대체하기 어렵고 불법 중계 확산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 언론도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조선일보 는 중국 기업들이 이번 월드컵 스폰서십 등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상황에서 중계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FIFA의 아시아 시장 영향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FIFA가 주요 국제대회 중계권 협상에서 막판까지 가격 인상을 시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 여자 월드컵 당시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2025 FIFA 클럽월드컵 역시 개막 직전까지 글로벌 중계 파트너가 확정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

프랑스 AFP통신은 태국 역시 아직 FIFA와 중계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은 “방송사는 광고 수익과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고, FIFA는 월드컵이라는 희소성 높은 콘텐츠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한다”며 결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도 현지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는 “중국과 인도에서 월드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과연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평론가들은 FIFA가 단기 수익 극대화에만 집중할 경우 장기적으로 세계 최대 시청 시장 두 곳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에서는 FIFA가 중계권 수익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향후 월드컵 흥행 구조와 시장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9095107_aqpsktkd.jpg" alt="100004158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중국과 인도 등 핵심 아시아 시장의 중계권 협상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고 있다. 세계 최대 시청 시장 두 곳이 사실상 ‘공백 상태’에 놓일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흥행 전략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FIFA와 중국중앙방송총국(CMG)을 비롯한 주요 아시아 방송사 간 월드컵 중계권 협상이 개막 직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중국은 여전히 FIFA가 가장 중시하는 핵심 시청 시장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p>
<p><br /></p>
<p>업계 분석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중국은 글로벌 TV 시청률의 17.7%를 차지했고, 인도는 2.9%를 기록했다. 중국과 인도의 디지털 스트리밍 시청 비중을 합치면 전체의 22.6% 수준에 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국 시청자들은 글로벌 디지털·소셜 플랫폼 전체 시청 시간의 약 49.8%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국제 스포츠 업계에서는 과거 러시아 월드컵과 카타르 월드컵 당시 중국 방송사들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중계권 계약을 마무리하고 대규모 광고·홍보 캠페인에 돌입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개막 직전까지 협상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계약 지연이 광고 판매와 현지 마케팅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글로벌 스포츠 비즈니스 전문 매체 SportsPro는 최근 분석 기사에서 “중국과 인도는 축구가 절대적 인기 종목은 아니지만 월드컵 전체 시청률 구조에서 핵심 시장 역할을 해왔다”며 “협상 장기화는 FIFA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특히 개막 직전까지 계약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현지 방송사들의 사전 홍보 부족으로 실제 시청률이 하락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FIFA가 자체 플랫폼인 FIFA+를 통해 직접 중계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현지 방송망과 광고·홍보 효과를 대체하기 어렵고 불법 중계 확산 위험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한국 언론도 상황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조선일보 는 중국 기업들이 이번 월드컵 스폰서십 등에 5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상황에서 중계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FIFA의 아시아 시장 영향력에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p>
<p><br /></p>
<p>FIFA가 주요 국제대회 중계권 협상에서 막판까지 가격 인상을 시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3 여자 월드컵 당시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협상이 난항을 겪었고, 2025 FIFA 클럽월드컵 역시 개막 직전까지 글로벌 중계 파트너가 확정되지 않아 논란이 이어진 바 있다.</p>
<p><br /></p>
<p>프랑스 AFP통신은 태국 역시 아직 FIFA와 중계권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은 “방송사는 광고 수익과 비용 사이에서 균형을 고민하고, FIFA는 월드컵이라는 희소성 높은 콘텐츠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 한다”며 결국 협상은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p>
<p><br /></p>
<p>인도 현지 스포츠 프로그램에서는 “중국과 인도에서 월드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과연 진정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라고 부를 수 있겠느냐”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평론가들은 FIFA가 단기 수익 극대화에만 집중할 경우 장기적으로 세계 최대 시청 시장 두 곳을 잃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FIFA가 중계권 수익 극대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향후 월드컵 흥행 구조와 시장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p>
<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878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09:51: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09:48: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2</guid>
		<title><![CDATA[“中 공안간부들, 개인정보 불법조회…무더기 실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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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방 공안 조직 내부에서 시민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해 돈을 챙긴 사건이 드러나면서 현지 사회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공안 간부와 형사 경찰들이 국가 반사기(反诈) 시스템에 접속해 은행 계좌 동결·지급정지 여부를 외부 인물에게 넘겨주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

중국 재판문서망에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장시성(江西省) 상가오현 공안국 소속 간부와 형사계 관계자들은 2023년부터 외부 브로커들과 공모해 시민들의 은행 계좌 상태 정보를 불법 조회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

사건의 핵심은 중국 공안이 운영하는 국가 반사기 빅데이터 플랫폼이었다. 원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차단을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지만, 일부 경찰관들이 이를 사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결과 외부 인물인 왕모 씨는 공안 내부 인맥을 통해 계좌 동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해외 메신저로 전달받은 은행 계좌 정보를 경찰 측에 넘겼다. 공안 관계자들은 이를 조회한 뒤 결과를 전달했고, 건당 최소 1000위안의 대가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는 현 공안국 간부급 인사와 파출소 부소장, 형사수사대 간부 등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경찰관은 다른 직원 명의의 공안 디지털 인증서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180건이 넘는 은행 계좌 정보를 조회했다. 또 일부 경찰관은 단순 조회를 넘어 특정 계좌 27건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까지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금 흐름도 확인됐다. 관련 인물들은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은행 계좌 등을 이용해 수십만 위안 규모의 돈을 주고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조회 비용과 사례비 명목으로 공안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

특히 공안국 관계자 옌모는 최소 13만 위안 이상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금액을 다른 경찰관들과 나눠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민 개인정보를 불법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한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핵심 인물인 왕모 씨에게는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징역 3년 3개월과 벌금 10만 위안이 선고됐다.

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금융사기 단속 강화를 위해 공안의 데이터 접근 권한이 확대돼 왔지만, 동시에 내부 정보 유출과 권한 남용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이 공안 내부 통제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9090304_ownwiuli.jpg" alt="10000415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방 공안 조직 내부에서 시민 금융정보를 불법 조회해 돈을 챙긴 사건이 드러나면서 현지 사회에 적잖은 파장이 일고 있다. 공안 간부와 형사 경찰들이 국가 반사기(反诈) 시스템에 접속해 은행 계좌 동결·지급정지 여부를 외부 인물에게 넘겨주고 대가를 받은 사실이 법원 판결문을 통해 확인됐다.</p>
<p><br /></p>
<p>중국 재판문서망에 공개된 판결문에 따르면 장시성(江西省) 상가오현 공안국 소속 간부와 형사계 관계자들은 2023년부터 외부 브로커들과 공모해 시민들의 은행 계좌 상태 정보를 불법 조회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다.</p>
<p><br /></p>
<p>사건의 핵심은 중국 공안이 운영하는 국가 반사기 빅데이터 플랫폼이었다. 원래는 보이스피싱과 금융사기 차단을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지만, 일부 경찰관들이 이를 사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수사 결과 외부 인물인 왕모 씨는 공안 내부 인맥을 통해 계좌 동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해외 메신저로 전달받은 은행 계좌 정보를 경찰 측에 넘겼다. 공안 관계자들은 이를 조회한 뒤 결과를 전달했고, 건당 최소 1000위안의 대가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 과정에는 현 공안국 간부급 인사와 파출소 부소장, 형사수사대 간부 등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경찰관은 다른 직원 명의의 공안 디지털 인증서를 이용해 시스템에 접속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판결문에 따르면 이들은 약 한 달 동안 180건이 넘는 은행 계좌 정보를 조회했다. 또 일부 경찰관은 단순 조회를 넘어 특정 계좌 27건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까지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p>
<p><br /></p>
<p>자금 흐름도 확인됐다. 관련 인물들은 위챗페이와 알리페이, 은행 계좌 등을 이용해 수십만 위안 규모의 돈을 주고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조회 비용과 사례비 명목으로 공안 관계자들에게 전달됐다.</p>
<p><br /></p>
<p>특히 공안국 관계자 옌모는 최소 13만 위안 이상의 현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 금액을 다른 경찰관들과 나눠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중국 법원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민 개인정보를 불법 제공하고 이를 통해 이익을 취한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했다. 핵심 인물인 왕모 씨에게는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징역 3년 3개월과 벌금 10만 위안이 선고됐다.</p>
<p><br /></p>
<p>중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금융사기 단속 강화를 위해 공안의 데이터 접근 권한이 확대돼 왔지만, 동시에 내부 정보 유출과 권한 남용 문제도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번 사건이 공안 내부 통제와 개인정보 보호 체계의 허점을 드러낸 사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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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849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09:03: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09:02: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1</guid>
		<title><![CDATA[“인도네시아, 바탐섬 국제 사기조직 소탕…외국인 수백명 무더기 검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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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네시아 바탐섬에서 대규모 국제 온라인 사기조직이 적발돼 외국인 수백 명이 한꺼번에 검거됐다. 현지 당국은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다국적 범죄 네트워크와의 연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이민당국은 최근 리아우제도 바탐섬 루북바자 지역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를 급습해 온라인 사기조직 운영 거점을 적발했다. 해당 건물은 장기 체류형 숙소와 호텔 형태로 함께 운영돼온 곳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 수백 명이 체포됐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검거 인원과 국적 현황을 추가 확인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친분과 호감을 쌓은 뒤 금전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을 비롯해 온라인 도박 운영, 전자상거래 피싱, 개인정보 탈취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조직은 SNS와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피해자들을 조직적으로 유인한 정황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압수물 규모도 상당했다. 스마트폰 수백 대와 노트북, 네트워크 장비, 소형 서버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며, 당국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범죄 수법과 자금 흐름, 해외 조직 연계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조직이 단순 현지 운영조직이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퍼져 있는 국제 전자금융사기 네트워크와 연결됐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활동하던 일부 조직이 최근 인도네시아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선상에는 바탐섬과 탄중피낭 지역 출신 인물들도 오른 상태다. 당국은 이들이 외국인 조직원들의 체류 지원과 시설 운영, 통신 인프라 구축 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체포된 외국인들은 현재 바탐 이민국과 수사기관에서 체류 자격 및 범죄 연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국제 공조를 포함한 추가 수사 확대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9082306_dqdhlgip.jpg" alt="100004157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인도네시아 바탐섬에서 대규모 국제 온라인 사기조직이 적발돼 외국인 수백 명이 한꺼번에 검거됐다. 현지 당국은 동남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온 다국적 범죄 네트워크와의 연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p>
<p><br /></p>
<p>인도네시아 이민당국은 최근 리아우제도 바탐섬 루북바자 지역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를 급습해 온라인 사기조직 운영 거점을 적발했다. 해당 건물은 장기 체류형 숙소와 호텔 형태로 함께 운영돼온 곳으로 알려졌다.</p>
<p><br /></p>
<p>현장에서는 중국·필리핀·베트남 등 여러 국적의 외국인 수백 명이 체포됐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검거 인원과 국적 현황을 추가 확인하고 있다.</p>
<p><br /></p>
<p>수사당국은 이들이 온라인상에서 친분과 호감을 쌓은 뒤 금전을 가로채는 ‘로맨스 스캠’을 비롯해 온라인 도박 운영, 전자상거래 피싱, 개인정보 탈취 등 다양한 사이버 범죄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조직은 SNS와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피해자들을 조직적으로 유인한 정황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현장 압수물 규모도 상당했다. 스마트폰 수백 대와 노트북, 네트워크 장비, 소형 서버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으며, 당국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범죄 수법과 자금 흐름, 해외 조직 연계 여부를 추적하고 있다.</p>
<p><br /></p>
<p>인도네시아 당국은 이번 조직이 단순 현지 운영조직이 아니라 동남아 전역에 퍼져 있는 국제 전자금융사기 네트워크와 연결됐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와 미얀마 등지에서 활동하던 일부 조직이 최근 인도네시아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조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수사선상에는 바탐섬과 탄중피낭 지역 출신 인물들도 오른 상태다. 당국은 이들이 외국인 조직원들의 체류 지원과 시설 운영, 통신 인프라 구축 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p>
<p><br /></p>
<p>체포된 외국인들은 현재 바탐 이민국과 수사기관에서 체류 자격 및 범죄 연루 여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당국은 국제 공조를 포함한 추가 수사 확대 가능성도 검토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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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825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08:23: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08:20: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90</guid>
		<title><![CDATA[“대만해협 둘러싼 美 경계감…‘이란전 통해 현대전 양상 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안보 전문가들과 전직 국방 당국자들이 최근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하며 “중국이 이를 통해 대만해협 충돌 시 적용 가능한 정보전·회색지대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았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군 탄약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 토론회에서 미국 군사·안보 전문가들이 중국과 대만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미래전력 기획 담당 부참모장을 지낸 클린턴 히노트는 “2월 이후 이어진 미·이란 전쟁 과정에서 나타난 이란 측의 선전·여론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대만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국도 유사한 정보전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히노트는 “그날은 결국 오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다가오는 상황에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향후 분쟁 상황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전략적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했다.

그는 또 중국이 이란 전쟁을 통해 미국의 장거리 정밀무기 재고 소진 속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만해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한 탄약들이 얼마나 빠르게 줄어드는지 중국이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이란 전쟁 이후 미군의 탄약 재고 감소 문제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미군이 이미 약 1100발 규모의 장거리 스텔스 순항미사일을 사용했으며, 이는 미국 잔여 재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량도 1000발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연간 생산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

같은 토론회에서 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였던 일라이 래트너 역시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이란 전쟁 사례를 통해 “총 한 발 쏘지 않고 대만을 압박하는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래트너는 중국이 단순한 군사작전뿐 아니라 전략·외교·정치적 측면에서도 전쟁의 교훈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이 국제사회를 외교·경제적으로 어떻게 결집시키는지를 관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중국이 인지전과 회색지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도 거론했다.

다만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만해협 충돌이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는 단정은 나오지 않았다. 과거 대만해협 군사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던 히노트는 “모의전 결과는 항상 막대한 비용과 피해를 보여준다”며 “결국 더 냉정한 판단이 우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 내에서는 이란 전쟁이 미군의 실제 전투 능력과 동시에 약점까지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보도에서 “중국·러시아·북한이 미국의 실전 수행 능력과 취약점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타격 능력 등 미군 신형 무기의 실전 운용을 지켜보는 동시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 핵심 탄약의 재고 감소 속도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SCMP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과 맞물려 대만 문제가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의 핵심이며 중미 관계 정치적 기반의 기초”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성명을 준수하는 것은 미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국제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대만 독립’ 세력은 대만해협 평화와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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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9075534_nzrbvdsz.jpg" alt="100004156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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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안보 전문가들과 전직 국방 당국자들이 최근 이란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론하며 “중국이 이를 통해 대만해협 충돌 시 적용 가능한 정보전·회색지대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는 분석을 잇달아 내놓았다. 특히 미국 내에서는 중동 전쟁 장기화로 미군 탄약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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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 토론회에서 미국 군사·안보 전문가들이 중국과 대만 문제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고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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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에 따르면 미 공군 미래전력 기획 담당 부참모장을 지낸 클린턴 히노트는 “2월 이후 이어진 미·이란 전쟁 과정에서 나타난 이란 측의 선전·여론전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대만해협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국도 유사한 정보전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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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히노트는 “그날은 결국 오게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다가오는 상황에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것 같아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 향후 분쟁 상황에서 소셜미디어 등을 전략적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도 거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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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또 중국이 이란 전쟁을 통해 미국의 장거리 정밀무기 재고 소진 속도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만해협 시나리오에서 필요한 탄약들이 얼마나 빠르게 줄어드는지 중국이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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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미국 언론들은 최근 이란 전쟁 이후 미군의 탄약 재고 감소 문제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미국 매체들은 미군이 이미 약 1100발 규모의 장거리 스텔스 순항미사일을 사용했으며, 이는 미국 잔여 재고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량도 1000발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연간 생산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수준이라는 분석도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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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토론회에서 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 담당 차관보였던 일라이 래트너 역시 중국이 우크라이나와 이란 전쟁 사례를 통해 “총 한 발 쏘지 않고 대만을 압박하는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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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래트너는 중국이 단순한 군사작전뿐 아니라 전략·외교·정치적 측면에서도 전쟁의 교훈을 분석하고 있다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이 국제사회를 외교·경제적으로 어떻게 결집시키는지를 관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중국이 인지전과 회색지대 활동을 더욱 강화할 가능성도 거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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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미국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만해협 충돌이 반드시 현실화될 것이라는 단정은 나오지 않았다. 과거 대만해협 군사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던 히노트는 “모의전 결과는 항상 막대한 비용과 피해를 보여준다”며 “결국 더 냉정한 판단이 우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미국 내에서는 이란 전쟁이 미군의 실제 전투 능력과 동시에 약점까지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일 보도에서 “중국·러시아·북한이 미국의 실전 수행 능력과 취약점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신문은 특히 중국과 러시아 등이 인공지능(AI) 기반 정밀타격 능력 등 미군 신형 무기의 실전 운용을 지켜보는 동시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 핵심 탄약의 재고 감소 속도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SCMP는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가능성이 거론되는 시점과 맞물려 대만 문제가 미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공식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p>
<p><br /></p>
<p>한편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의 핵심이며 중미 관계 정치적 기반의 기초”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공동성명을 준수하는 것은 미국이 반드시 지켜야 할 국제적 의무”라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중국은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며 “‘대만 독립’ 세력은 대만해협 평화와 양립할 수 없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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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809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9 May 2026 07:56: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9 May 2026 07:54: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9</guid>
		<title><![CDATA[“中, 韓 배터리 ‘기술 우위론’ 반박…시장 점유율 경쟁 부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배터리 업계와 현지 매체들이 한국 일부 언론의 ‘초고니켈 배터리 기술 우위론’에 반박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생산능력 경쟁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술 경쟁을 넘어 공급망과 양산 체계,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판도를 좌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중국 산업·기술 분야 매체들은 한국 언론이 “한국 기업이 초고니켈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잇달아 반론 성격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측은 “일부 고사양 배터리 기술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글로벌 시장 흐름은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업계는 특히 초고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자국 기업들의 양산 확대 사례를 강조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 그린메이(GEM)는 초고니켈 9계열 전구체 양산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당승과기(当升科技) 역시 전고체 배터리용 고니켈 소재 공급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 기업들이 단순 추격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핵심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여전히 프리미엄 전기차용 삼원계 배터리와 고에너지밀도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은 고성능 배터리 안정성 관리와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와 글로벌 산업계 자료 등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왔다. 특히 CATL(닝더스다이), BYD(비야디) 등 중국 업체들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 측은 한국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삼원계 배터리 중심 전략을 유지하는 동안, 중국은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를 대규모 확산시키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유럽과 신흥국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배터리 채택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중국 업계는 배터리 경쟁이 단순한 기술 비교를 넘어 소재·장비·셀 제조·완성차까지 연결되는 전 산업망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은 양극재와 전구체, 배터리 장비, 전기차 생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통합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전고체·반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 역시 차세대 배터리 안전성과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 규모, 공급망 안정성, 가격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배터리 기술 경쟁력이 여전히 강점이고, 중국은 대규모 생산능력과 시장 장악력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는 기술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배터리 업계와 현지 매체들이 한국 일부 언론의 ‘초고니켈 배터리 기술 우위론’에 반박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과 생산능력 경쟁을 강조하고 나섰다. 기술 경쟁을 넘어 공급망과 양산 체계, 가격 경쟁력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 판도를 좌우하고 있다는 주장이다.</p>
<p><br /></p>
<p>최근 중국 산업·기술 분야 매체들은 한국 언론이 “한국 기업이 초고니켈 배터리 분야에서 중국보다 앞선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한 데 대해 잇달아 반론 성격의 분석을 내놓고 있다. 중국 측은 “일부 고사양 배터리 기술에서는 한국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글로벌 시장 흐름은 중국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중국 업계는 특히 초고니켈 양극재 분야에서 자국 기업들의 양산 확대 사례를 강조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소재 기업 그린메이(GEM)는 초고니켈 9계열 전구체 양산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당승과기(当升科技) 역시 전고체 배터리용 고니켈 소재 공급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국 현지에서는 이를 두고 “중국 기업들이 단순 추격 단계를 넘어 글로벌 공급망 핵심 업체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다만 업계에서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여전히 프리미엄 전기차용 삼원계 배터리와 고에너지밀도 기술 분야에서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기업들은 고성능 배터리 안정성 관리와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가고 있다.</p>
<p><br /></p>
<p>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와 글로벌 산업계 자료 등에 따르면 중국 배터리 기업들은 최근 수년간 공격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왔다. 특히 CATL(닝더스다이), BYD(비야디) 등 중국 업체들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시장을 중심으로 규모의 경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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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측은 한국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삼원계 배터리 중심 전략을 유지하는 동안, 중국은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LFP 배터리를 대규모 확산시키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유럽과 신흥국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배터리 채택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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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중국 업계는 배터리 경쟁이 단순한 기술 비교를 넘어 소재·장비·셀 제조·완성차까지 연결되는 전 산업망 경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은 양극재와 전구체, 배터리 장비, 전기차 생산까지 이어지는 공급망 통합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p>
<p><br /></p>
<p>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도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전고체·반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 배터리 상용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 역시 차세대 배터리 안전성과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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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업계에서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기술력뿐 아니라 생산 규모, 공급망 안정성, 가격 경쟁력 확보 여부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은 고부가가치 배터리 기술 경쟁력이 여전히 강점이고, 중국은 대규모 생산능력과 시장 장악력이 강점”이라며 “앞으로는 기술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기업이 글로벌 주도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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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495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8 May 2026 23:1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8 May 2026 23:12: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8</guid>
		<title><![CDATA[엔비디아·보잉·애플까지…트럼프 방중 앞두고 美 재계 움직임 본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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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대규모 방중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반도체와 항공, 에너지, 금융 분야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들이 동행 후보군에 거론되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대형 경제 협상 무대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미국 재계 안팎에서는 엔비디아와 애플, 엑슨모빌, 보잉을 비롯해 퀄컴, 블랙스톤, 씨티그룹, 비자(Visa)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춰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기업 경영진은 미국 정부 측으로부터 관련 일정 안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동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슨 황은 최근 공개 행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미국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하는 일 자체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중에서는 반도체와 항공, 에너지 공급망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 문제가 집중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고, 중국 역시 첨단 반도체와 민간 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완전히 끊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항공 산업이다. 업계에서는 중국과 보잉 간 대규모 항공기 구매 협상이 상당 기간 이어져 왔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737 MAX 기종 수백 대와 광동체 항공기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대규모 보잉 주문 재개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미국 항공산업뿐 아니라 한국 항공 부품·배터리·반도체 공급망 기업들에도 일정 부분 수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정유·화학 협력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미국 투자은행과 글로벌 자본의 중국 시장 접근 문제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외교가에서는 이번 트럼프 방중이 단순한 정상외교를 넘어 미국 대기업들이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 성격을 띨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중 양국이 기술·무역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반도체·항공·에너지 분야에서는 실리 중심 협력 움직임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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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8215247_pxybiwav.jpg" alt="100004154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음 주 중국 방문을 앞두고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의 대규모 방중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 반도체와 항공, 에너지, 금융 분야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들이 동행 후보군에 거론되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이 대형 경제 협상 무대로 확대되는 분위기다.</p>
<p><br /></p>
<p>미국 재계 안팎에서는 엔비디아와 애플, 엑슨모빌, 보잉을 비롯해 퀄컴, 블랙스톤, 씨티그룹, 비자(Visa) 등 글로벌 기업 경영진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맞춰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기업 경영진은 미국 정부 측으로부터 관련 일정 안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의 동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젠슨 황은 최근 공개 행사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구체적인 답변은 피했지만, 미국을 대표해 중국을 방문하는 일 자체는 의미 있는 일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방중에서는 반도체와 항공, 에너지 공급망을 중심으로 양국 간 경제 협력 문제가 집중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고, 중국 역시 첨단 반도체와 민간 항공,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의 협력을 완전히 끊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이다.</p>
<p><br /></p>
<p>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항공 산업이다. 업계에서는 중국과 보잉 간 대규모 항공기 구매 협상이 상당 기간 이어져 왔다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737 MAX 기종 수백 대와 광동체 항공기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이라는 전망도 나온다.</p>
<p><br /></p>
<p>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중국의 대규모 보잉 주문 재개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동시에 미국 항공산업뿐 아니라 한국 항공 부품·배터리·반도체 공급망 기업들에도 일정 부분 수혜 효과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p>
<p><br /></p>
<p>에너지 분야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정유·화학 협력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미국 투자은행과 글로벌 자본의 중국 시장 접근 문제 역시 주요 의제로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p>
<p><br /></p>
<p>외교가에서는 이번 트럼프 방중이 단순한 정상외교를 넘어 미국 대기업들이 동행하는 ‘경제 사절단’ 성격을 띨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중 양국이 기술·무역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서도 반도체·항공·에너지 분야에서는 실리 중심 협력 움직임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447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8 May 2026 21:54: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8 May 2026 21:52: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7</guid>
		<title><![CDATA[中 군부 ‘초강경 숙청’…전직 국방부장 2명 사형 집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전직 국방부장 2명에게 동시에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내리며 군부 반부패 사정을 다시 전면화했다. 시진핑 지도부가 군 내부 통제와 충성도 재정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중국 군사법원은 7일 중앙군사위원회 전 위원이자 전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을 지낸 웨이펑허(魏凤和)의 뇌물수수 사건 1심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웨이펑허의 수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리 종신 박탈과 개인 전 재산 몰수 처분도 내렸다.

중국 당국은 웨이펑허가 사형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법률 절차에 따라 무기징역으로 감형되더라도 평생 복역하게 되며, 추가 감형이나 가석방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같은 날 군사법원은 전 국방부장 리상푸(李尚福)의 뇌물수수·뇌물공여 사건에 대해서도 1심 판결을 선고했다.

법원은 리상푸의 수뢰 및 행뢰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여러 범죄를 병합해 사형 집행유예 2년을 결정했다. 정치권리 종신 박탈과 전 재산 몰수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

리상푸 역시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될 경우 종신 수감되며, 감형과 가석방은 제한된다.

웨이펑허와 리상푸는 모두 중국 국방부장을 지낸 최고위급 군 인사들이다. 두 인물이 같은 날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중국 군부 내 대대적인 반부패 숙청 작업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

특히 두 사람 모두 로켓군과 군 장비 조달 체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중국군 내부의 무기 군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거론된다.

중국 안팎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군 현대화 과정에서 드러난 부패 문제를 강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군 내부 권력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긴장 고조 속에 중국군 수뇌부 교체와 군 기강 강화가 이어지면서 향후 중국의 안보·군사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8210642_wzwdhmno.jpg" alt="100004154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전직 국방부장 2명에게 동시에 사형 집행유예 판결을 내리며 군부 반부패 사정을 다시 전면화했다. 시진핑 지도부가 군 내부 통제와 충성도 재정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p>
<p><br /></p>
<p>중국 군사법원은 7일 중앙군사위원회 전 위원이자 전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을 지낸 웨이펑허(魏凤和)의 뇌물수수 사건 1심 판결을 선고했다.</p>
<p><br /></p>
<p>법원은 웨이펑허의 수뢰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리 종신 박탈과 개인 전 재산 몰수 처분도 내렸다.</p>
<p><br /></p>
<p>중국 당국은 웨이펑허가 사형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법률 절차에 따라 무기징역으로 감형되더라도 평생 복역하게 되며, 추가 감형이나 가석방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br /></p>
<p>같은 날 군사법원은 전 국방부장 리상푸(李尚福)의 뇌물수수·뇌물공여 사건에 대해서도 1심 판결을 선고했다.</p>
<p><br /></p>
<p>법원은 리상푸의 수뢰 및 행뢰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여러 범죄를 병합해 사형 집행유예 2년을 결정했다. 정치권리 종신 박탈과 전 재산 몰수 조치도 함께 내려졌다.</p>
<p><br /></p>
<p>리상푸 역시 집행유예 기간 종료 후 무기징역으로 감형될 경우 종신 수감되며, 감형과 가석방은 제한된다.</p>
<p><br /></p>
<p>웨이펑허와 리상푸는 모두 중국 국방부장을 지낸 최고위급 군 인사들이다. 두 인물이 같은 날 중형을 선고받으면서 중국 군부 내 대대적인 반부패 숙청 작업이 다시 부각되는 분위기다.</p>
<p><br /></p>
<p>특히 두 사람 모두 로켓군과 군 장비 조달 체계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인물이라는 점에서, 중국군 내부의 무기 군수 시스템 전반에 대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거론된다.</p>
<p><br /></p>
<p>중국 안팎에서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군 현대화 과정에서 드러난 부패 문제를 강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군 내부 권력 구조를 재편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대만 문제와 남중국해 긴장 고조 속에 중국군 수뇌부 교체와 군 기강 강화가 이어지면서 향후 중국의 안보·군사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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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419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8 May 2026 21:07: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8 May 2026 21:05: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6</guid>
		<title><![CDATA[“푸틴 전승절 열병식 D-1…러시아, 각국에 키이우 철수 촉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인 ‘전승절(승리의 날)’ 열병식을 앞두고 각국 정부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키이우)에서 자국민과 외교 인력을 신속히 철수시킬 것을 재차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의 행사 방해 가능성을 공개 경고하면서 모스크바와 키예프 간 군사 긴장 수위도 다시 급격히 높아지는 분위기다.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레드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고 러시아 매체 RT가 보도했다.

우샤코프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45분께 외국 정상 환영 행사를 진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해외 귀빈들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말레이시아 국왕 이브라힘 이스칸다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자치공화국인 스릅스카공화국의 시니샤 카란 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 나선 뒤 외국 대표단과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붉은광장 인근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할 계획이다. 보병 부대 행진과 공중 곡예비행단 비행도 예정돼 있다.

러시아는 행사 안전 문제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우샤코프는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 6일 각국 정부에 외교 공한을 보내 “러시아 국방부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키예프에 체류 중인 관련 인원을 가능한 한 조속히 철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측이 전승절 기념행사를 방해하려 할 경우 러시아군은 키예프 도심에 대규모 보복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또 전승절을 기념해 8일부터 9일까지 일시 휴전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측에도 동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6일 0시부터 자체 휴전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승절을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한층 격화되면서 국제사회도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러시아가 키예프 철수 경고까지 공식화하면서 전승절 전후 군사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한편 크렘린궁은 지난 4월 말 올해 붉은광장 열병식 규모를 예년보다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안전 문제를 이유로 군사 장비 공개 행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8202457_edmygsgg.jpg" alt="100004153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제2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인 ‘전승절(승리의 날)’ 열병식을 앞두고 각국 정부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키이우)에서 자국민과 외교 인력을 신속히 철수시킬 것을 재차 촉구했다. 우크라이나의 행사 방해 가능성을 공개 경고하면서 모스크바와 키예프 간 군사 긴장 수위도 다시 급격히 높아지는 분위기다.</p>
<p><br /></p>
<p>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 유리 우샤코프는 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오는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레드스퀘어)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고 러시아 매체 RT가 보도했다.</p>
<p><br /></p>
<p>우샤코프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지시간 9일 오전 9시45분께 외국 정상 환영 행사를 진행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해외 귀빈들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행사에는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 말레이시아 국왕 이브라힘 이스칸다르,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자치공화국인 스릅스카공화국의 시니샤 카란 대통령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푸틴 대통령은 열병식 연설에 나선 뒤 외국 대표단과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과 함께 붉은광장 인근 무명용사의 묘를 찾아 헌화할 계획이다. 보병 부대 행진과 공중 곡예비행단 비행도 예정돼 있다.</p>
<p><br /></p>
<p>러시아는 행사 안전 문제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우샤코프는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 6일 각국 정부에 외교 공한을 보내 “러시아 국방부의 경고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키예프에 체류 중인 관련 인원을 가능한 한 조속히 철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4일 “우크라이나 측이 전승절 기념행사를 방해하려 할 경우 러시아군은 키예프 도심에 대규모 보복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러시아는 또 전승절을 기념해 8일부터 9일까지 일시 휴전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하며 우크라이나 측에도 동참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6일 0시부터 자체 휴전에 돌입한다고 밝히면서도 러시아가 전쟁 종식을 위한 실질적 조치를 먼저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p>
<p><br /></p>
<p>전승절을 앞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한층 격화되면서 국제사회도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특히 러시아가 키예프 철수 경고까지 공식화하면서 전승절 전후 군사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p>
<p><br /></p>
<p>한편 크렘린궁은 지난 4월 말 올해 붉은광장 열병식 규모를 예년보다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안전 문제를 이유로 군사 장비 공개 행진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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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394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8 May 2026 20:25: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8 May 2026 20:24: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5</guid>
		<title><![CDATA[“나도 안 본다” 트럼프 놀란 월드컵 티켓값… 결승전 평균 1만3000달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치솟는 티켓 가격에 대해 “나조차 1000달러를 내고 경기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 내 월드컵 흥행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나친 티켓 가격이 일반 팬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6월 미국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개막전 티켓 가격과 관련해 “그 정도 가격인 줄 몰랐다”며 “솔직히 나도 그 돈을 내고 보러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6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의 개막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책정한 주요 좌석 기준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이 112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가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결승전 평균 티켓 가격은 약 1만3000달러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평균 가격인 약 1600달러와 비교하면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부 온라인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일반 경기 티켓조차 1000달러를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내에서는 월드컵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거대한 상업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암표상과 재판매 플랫폼이 티켓 시장을 장악하면서 실제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현장 관람 비용이 항공·숙박비까지 포함할 경우 급격히 치솟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부담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북중미 월드컵 원정 관람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항공권과 숙박비 상승까지 겹칠 경우 일부 인기 경기의 실제 관람 비용은 수백만원대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퀸스와 브루클린, 그리고 나를 지지하는 노동자 계층 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이 가격 구조에 대해 조사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드컵 흥행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나친 티켓 가격이 서민층 팬들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셈이다.

그는 또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기록이 새로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월드컵 티켓 판매량은 500만장을 넘어섰다. 그러나 세계 각국 팬들은 암표 거래와 재판매 시장 과열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상당수 티켓이 대량 구매된 뒤 고가에 재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

유럽의 한 축구 팬 단체는 FIFA의 티켓 가격 정책이 과도하다며 반독점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지난 4월 FIFA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월드컵 결승전 티켓 4장이 장당 230만달러에 등록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는 “정말 그 가격에 표를 산 사람이 있다면 직접 핫도그와 콜라를 사주겠다”고 농담했다.

한편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FIFA는 재판매 시장 가격 자체를 직접 통제하지는 않지만, 거래가 성사될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에서 각각 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컵 흥행 열기가 커질수록 티켓 가격 논란 역시 국제 스포츠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8160804_mwrcpkqe.jpg" alt="100004152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치솟는 티켓 가격에 대해 “나조차 1000달러를 내고 경기를 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미국 내 월드컵 흥행 구조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역대 최고 흥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나친 티켓 가격이 일반 팬들의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도 확산하는 분위기다.</p>
<p><br /></p>
<p>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전화 인터뷰에서 오는 6월 미국 대표팀과 파라과이의 월드컵 개막전 티켓 가격과 관련해 “그 정도 가격인 줄 몰랐다”며 “솔직히 나도 그 돈을 내고 보러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오는 6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SoFi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과 파라과이의 개막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책정한 주요 좌석 기준 가장 저렴한 티켓 가격이 112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팬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가격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번 대회 결승전 평균 티켓 가격은 약 1만3000달러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평균 가격인 약 1600달러와 비교하면 8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일부 온라인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일반 경기 티켓조차 1000달러를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p>
<p><br /></p>
<p>미국 내에서는 월드컵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거대한 상업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특히 암표상과 재판매 플랫폼이 티켓 시장을 장악하면서 실제 축구 팬들이 경기장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북중미 월드컵 현장 관람 비용이 항공·숙박비까지 포함할 경우 급격히 치솟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해외 팬들의 부담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북중미 월드컵 원정 관람 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항공권과 숙박비 상승까지 겹칠 경우 일부 인기 경기의 실제 관람 비용은 수백만원대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 역시 “퀸스와 브루클린, 그리고 나를 지지하는 노동자 계층 팬들이 경기장에 가지 못한다면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며 “이 가격 구조에 대해 조사해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월드컵 흥행 자체는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나친 티켓 가격이 서민층 팬들을 배제할 수 있다는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셈이다.</p>
<p><br /></p>
<p>그는 또 “이번 월드컵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기록이 새로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월드컵 티켓 판매량은 500만장을 넘어섰다. 그러나 세계 각국 팬들은 암표 거래와 재판매 시장 과열 문제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상당수 티켓이 대량 구매된 뒤 고가에 재판매되고 있다는 지적도 이어진다.</p>
<p><br /></p>
<p>유럽의 한 축구 팬 단체는 FIFA의 티켓 가격 정책이 과도하다며 반독점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지난 4월 FIFA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월드컵 결승전 티켓 4장이 장당 230만달러에 등록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잔니 인판티노는 “정말 그 가격에 표를 산 사람이 있다면 직접 핫도그와 콜라를 사주겠다”고 농담했다.</p>
<p><br /></p>
<p>한편 FIFA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FIFA는 재판매 시장 가격 자체를 직접 통제하지는 않지만, 거래가 성사될 경우 구매자와 판매자 양측에서 각각 15%의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월드컵 흥행 열기가 커질수록 티켓 가격 논란 역시 국제 스포츠계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2240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8 May 2026 16:08: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8 May 2026 16:07: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4</guid>
		<title><![CDATA[트럼프 방중 임박…미·이란 협상전 뒤엔 ‘중국 변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임박한 가운데, 중동 정세와 미중 전략 경쟁의 연관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미국 일각에서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입장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됐다.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전직 미국 중동 담당 고위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5월 중순 예정된 중국 방문 전에 이란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외교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 중동정책 담당 전 부차관보이자 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였던 다니엘 샤피로(Daniel Shapiro)는 “트럼프는 다음 주 베이징 방문 전에 전쟁을 끝내야 할 강한 동기를 갖고 있다”며 “전쟁이 계속된다면 그는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방중하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샤피로는 이어 “전쟁이 종결되면 트럼프는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경제 협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반면 이란은 이런 미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한적 합의만을 선호하며 협상 지렛대를 쥐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걸프 지역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대중 견제력도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을 ‘불안정 요인’으로, 자신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 부각시키는 외교적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샤피로는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게시물에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긴장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최근 대만 무기 판매 승인 속도를 늦추고, 중일 갈등에서 일본 편을 공개적으로 들지 않았으며,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잇달아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이란이 미국 조건을 수용한다면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 작전은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 역시 “2월 말 시작된 대이란 군사행동의 현재 단계는 끝났다”고 말했다.

   

다만 중국 측 전문가들은 이란 문제가 미중 관계의 핵심 변수라는 해석에는 선을 긋고 있다.

   

중국 상하이외국어대 중동연구소의 뉴쑹 연구원은 관영 성향 매체 관찰자망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방중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미중 관계 자체”라며 “이란 문제는 외교 일정과 환경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미중 관계의 중심 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미국이 설정한 외교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미국식 압박 외교 논리에 휘말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조기에 종료하려는 배경으로 ▲속전속결 전략 실패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갈등 장기화 ▲미국 내 정치 부담 등을 꼽았다.

   

그는 “미국은 협정 체결에도 실패했고, 동시에 임시 휴전이 완전히 깨지는 것도 원치 않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며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국내 정치 역시 트럼프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시사주간지 더위크(The Week)도 6일 “트럼프 방중 의제에서 이란 문제가 다른 현안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중 양국 모두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로 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평가했다.

   

미 정치전문지 더힐(The Hill)의 칼럼니스트 브라마 첼라니(Brahma Chellaney)는 “트럼프는 이번 방중에서 이전보다 훨씬 불리한 패를 쥐고 있다”며 “대이란 군사행동이 오히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미국 군수품 고갈, 경제 부담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의 이번 방문은 힘을 과시하기 위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위기관리 성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중국이 미국에 무엇을 양보받을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면 중국 측은 중동 문제와 미중 관계를 지나치게 연결하는 시각 자체를 경계하고 있다.

   

뉴 연구원은 “중동은 중동 국가들의 중동”이라며 “중국은 특정 진영을 만들거나 대리세력을 키우지 않으며, 역내 국가 간 대화와 공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정세가 완화되면 트럼프에게 보다 안정적인 방중 환경이 조성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란 문제가 미중 관계와 깊게 결합돼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실제 트럼프 방중 계획이 거론되는 시점에 맞춰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도 먼저 중국을 방문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6일 베이징에서 “정치적 위기는 군사적 방식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이 이미 입증됐다”며 “이란은 국가 주권과 존엄을 지키면서도 평화 협상을 통해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은 전쟁 발발 이후 줄곧 휴전과 대화를 촉구해왔다”며 “걸프 및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은 각각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했지만 입장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기존 9개 항목의 협상안을 통해 2개월 휴전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최신 14개 항목 제안에서 모든 문제를 30일 안에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은 ▲추가 군사공격 금지 ▲미군 철수 ▲해상 봉쇄 해제 ▲동결 자산 해제 ▲배상금 지급 ▲대이란 제재 철폐 ▲레바논 포함 전 전선 평화 구축 ▲호르무즈 해협 새 관리체계 수립 등을 요구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 연구원은 “양측 제안은 근본적 간극이 매우 크다”며 “핵심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장거리 미사일 문제”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려 하고 있으며, 이란은 평화적 핵 이용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압박전 역시 양측 모두 상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7214819_vdeqhpiy.jpg" alt="100004151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이 임박한 가운데, 중동 정세와 미중 전략 경쟁의 연관성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미국 일각에서는 이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협조를 요청하는 입장에 놓일 수 있다는 분석까지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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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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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전직 미국 중동 담당 고위 관리들의 발언을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5월 중순 예정된 중국 방문 전에 이란 전쟁을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외교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고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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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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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 국방부 중동정책 담당 전 부차관보이자 전 주이스라엘 미국대사였던 다니엘 샤피로(Daniel Shapiro)는 “트럼프는 다음 주 베이징 방문 전에 전쟁을 끝내야 할 강한 동기를 갖고 있다”며 “전쟁이 계속된다면 그는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으로 방중하게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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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샤피로는 이어 “전쟁이 종결되면 트럼프는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경제 협상에 집중할 수 있다”며 “반면 이란은 이런 미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제한적 합의만을 선호하며 협상 지렛대를 쥐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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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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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또 걸프 지역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의 인도·태평양 지역 대중 견제력도 약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동시에 중국은 미국을 ‘불안정 요인’으로, 자신은 ‘책임 있는 대국’으로 부각시키는 외교적 효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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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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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샤피로는 최근 자신의 X(옛 트위터) 게시물에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긴장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이 최근 대만 무기 판매 승인 속도를 늦추고, 중일 갈등에서 일본 편을 공개적으로 들지 않았으며,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강경 발언을 자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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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트럼프 대통령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최근 잇달아 대이란 군사작전 종료 가능성을 시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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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6일 “이란이 미국 조건을 수용한다면 ‘오퍼레이션 에픽 퓨리’ 작전은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 역시 “2월 말 시작된 대이란 군사행동의 현재 단계는 끝났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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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중국 측 전문가들은 이란 문제가 미중 관계의 핵심 변수라는 해석에는 선을 긋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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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상하이외국어대 중동연구소의 뉴쑹 연구원은 관영 성향 매체 관찰자망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방중의 핵심은 어디까지나 미중 관계 자체”라며 “이란 문제는 외교 일정과 환경에는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미중 관계의 중심 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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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중국은 미국이 설정한 외교 시나리오에 따라 움직이지 않을 것이며, 미국식 압박 외교 논리에 휘말리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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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작전을 조기에 종료하려는 배경으로 ▲속전속결 전략 실패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갈등 장기화 ▲미국 내 정치 부담 등을 꼽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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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미국은 협정 체결에도 실패했고, 동시에 임시 휴전이 완전히 깨지는 것도 원치 않는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며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국내 정치 역시 트럼프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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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국 시사주간지 더위크(The Week)도 6일 “트럼프 방중 의제에서 이란 문제가 다른 현안을 압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미중 양국 모두 세계 경제가 심각한 위기로 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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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 정치전문지 더힐(The Hill)의 칼럼니스트 브라마 첼라니(Brahma Chellaney)는 “트럼프는 이번 방중에서 이전보다 훨씬 불리한 패를 쥐고 있다”며 “대이란 군사행동이 오히려 글로벌 에너지 시장 충격과 미국 군수품 고갈, 경제 부담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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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트럼프의 이번 방문은 힘을 과시하기 위한 외교 이벤트가 아니라 위기관리 성격에 가까워질 수 있다”며 “중국이 미국에 무엇을 양보받을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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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중국 측은 중동 문제와 미중 관계를 지나치게 연결하는 시각 자체를 경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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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 연구원은 “중동은 중동 국가들의 중동”이라며 “중국은 특정 진영을 만들거나 대리세력을 키우지 않으며, 역내 국가 간 대화와 공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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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이란 정세가 완화되면 트럼프에게 보다 안정적인 방중 환경이 조성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이란 문제가 미중 관계와 깊게 결합돼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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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트럼프 방중 계획이 거론되는 시점에 맞춰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도 먼저 중국을 방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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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라그치 장관은 6일 베이징에서 “정치적 위기는 군사적 방식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점이 이미 입증됐다”며 “이란은 국가 주권과 존엄을 지키면서도 평화 협상을 통해 포괄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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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회담에서 “중국은 전쟁 발발 이후 줄곧 휴전과 대화를 촉구해왔다”며 “걸프 및 중동 국가들이 스스로 운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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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미국과 이란은 각각 새로운 휴전안을 제시했지만 입장 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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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은 기존 9개 항목의 협상안을 통해 2개월 휴전을 요구했지만, 이란은 최신 14개 항목 제안에서 모든 문제를 30일 안에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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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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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측은 ▲추가 군사공격 금지 ▲미군 철수 ▲해상 봉쇄 해제 ▲동결 자산 해제 ▲배상금 지급 ▲대이란 제재 철폐 ▲레바논 포함 전 전선 평화 구축 ▲호르무즈 해협 새 관리체계 수립 등을 요구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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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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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 연구원은 “양측 제안은 근본적 간극이 매우 크다”며 “핵심 쟁점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활동과 장거리 미사일 문제”라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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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미국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하려 하고 있으며, 이란은 평화적 핵 이용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며 “현재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압박전 역시 양측 모두 상대의 양보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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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580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21:49: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21:47: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3</guid>
		<title><![CDATA[“이란은 중국을 신뢰”…아라그치, 방중 직후 중국어 메시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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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중국 방문 직후 중국어로 공개 메시지를 올리며 중국의 중동 외교 역할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최근 중동 정세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과의 전략 공조를 한층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직후 아라그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중국어 게시물을 올려 중국 측의 중동 평화 구상을 공개적으로 평가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게시물에서 “이란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촉진하기 위한 중국 측의 제안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란은 중국을 신뢰하고 있으며, 중국이 전쟁 중단과 평화 촉진 과정에서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과 안보를 함께 조율할 수 있는 전후 중동의 새로운 지역 질서 구축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어로 직접 메시지를 올린 점도 주목된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외교적 연대를 국제사회에 상징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라그치 장관은 같은 날 이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전후 이란은 과거와는 다른 국가가 됐다”고 강조하며 향후 국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중국 측 역시 현재의 이란이 이전과는 다른 역량과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란과 다른 국가들의 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중 기간 양측은 중동 전쟁 상황과 휴전 문제, 진행 중인 협상, 이란 핵 프로그램, 대이란 제재 문제 등 핵심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충돌을 어떻게 끝낼 것인지와 핵 활동의 평화적 성격, 제재 문제, 양국 현안을 모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국제 해운 안전 문제와 직결된 호르무즈 해협 정세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 역시 중점 논의 대상이었다”며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과 각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중동 전후 질서 재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외교 밀착이 향후 지역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7211046_uqvfukef.jpg" alt="100004151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중국 방문 직후 중국어로 공개 메시지를 올리며 중국의 중동 외교 역할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 최근 중동 정세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는 가운데, 이란이 중국과의 전략 공조를 한층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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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지난 6일 베이징에서 아라그치 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직후 아라그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중국어 게시물을 올려 중국 측의 중동 평화 구상을 공개적으로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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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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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라그치 장관은 게시물에서 “이란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유지·촉진하기 위한 중국 측의 제안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란은 중국을 신뢰하고 있으며, 중국이 전쟁 중단과 평화 촉진 과정에서 계속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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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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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발전과 안보를 함께 조율할 수 있는 전후 중동의 새로운 지역 질서 구축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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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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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어로 직접 메시지를 올린 점도 주목된다.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외교적 연대를 국제사회에 상징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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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아라그치 장관은 같은 날 이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전후 이란은 과거와는 다른 국가가 됐다”고 강조하며 향후 국제 협력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p>
<p>
   <br />
</p>
<p>그는 “중국 측 역시 현재의 이란이 이전과는 다른 역량과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란과 다른 국가들의 협력은 새로운 단계로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이번 방중 기간 양측은 중동 전쟁 상황과 휴전 문제, 진행 중인 협상, 이란 핵 프로그램, 대이란 제재 문제 등 핵심 현안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아라그치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충돌을 어떻게 끝낼 것인지와 핵 활동의 평화적 성격, 제재 문제, 양국 현안을 모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특히 최근 국제 해운 안전 문제와 직결된 호르무즈 해협 정세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p>
<p>
   <br />
</p>
<p>그는 “호르무즈 해협 상황 역시 중점 논의 대상이었다”며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존중해야 할 필요성과 각국의 입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중동 전후 질서 재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의 외교 밀착이 향후 지역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556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21:11: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21:07: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2</guid>
		<title><![CDATA[“무기 안 사는 중국”…수입 72% 급감, 세계 4위 수출국으로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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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급감한 반면 자체 생산과 수출 능력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산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 군사통계기관과 일본 언론 분석을 종합하면 중국은 과거 해외 무기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독자 군수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이동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16~2020년 대비 2021~2025년 기간 약 72% 감소했다. 과거 세계 상위권 무기 수입국으로 분류됐던 중국은 최근 10대 무기 수입국 명단에서도 빠졌고, 반대로 무기 수출은 증가해 세계 4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무기 구매 규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전투기와 함정, 방공망, 엔진, 레이더까지 자체 공급망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과거 중국군은 핵심 전력 상당 부분을 해외 도입에 의존했다. 1980년대에는 티베트·칭하이 고원 지역 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산 UH-60 블랙호크 헬기를 들여왔고, 이후 러시아 Mi-17 계열 헬기와 Il-76 전략수송기 등을 대량 도입했다.

   

공군 전력 역시 한동안 러시아 장비 의존도가 높았다. 1990년대 이후 Su-27과 Su-30 시리즈가 대거 실전 배치됐고, 2010년대 중반에는 Su-35까지 도입하며 공군 현대화를 추진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중국 방산 구조는 빠르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J-10 전투기가 본격 양산되며 자체 전투기 체계가 자리 잡았고 이후 J-16과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까지 등장하면서 중국 공군의 핵심 전력이 국산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됐다.

   

현재 중국은 J-10·J-16·J-20으로 이어지는 전투기 체계를 구축한 상태로 평가된다. 일본 언론들은 특히 J-20 대량 생산 체계를 중국 군수산업 자립의 상징적 사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

   

육군 방공망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과거 러시아제 도르(Dor)-M1 방공 시스템을 운용했지만 이후 이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한 HQ-17(홍치-17) 계열을 자체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

   

전략 수송 분야에서는 Y-20 대형 수송기가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한동안 러시아산 Il-76 수송기에 의존했지만 Y-20 양산 이후 독자 전략수송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국산 WS-20 엔진 적용 확대도 추진 중이다.

   

해군 분야에서도 국산화 흐름이 뚜렷하다. 중국은 최신형 055형 구축함과 항공모함, 대형 상륙함 등을 자체 설계·건조하고 있으며 함정용 레이더와 미사일 체계 역시 국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방산 기술이 아직 항공엔진과 첨단 소재 분야 등에서는 해외 기술 의존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특히 고성능 엔진과 일부 반도체·신소재 분야는 여전히 장기적인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방 군사분석가들 역시 중국의 무기 국산화 확대가 단순한 생산량 증가를 넘어 장기적인 군사 공급망 안정성과 전략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반면 인도와 일본, 한국은 여전히 미국과 해외 방산기업 의존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일본은 F-35 전투기와 패트리엇 PAC-3, 이지스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F-35 추가 도입과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또한 잠수함과 전투기, 방공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구매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방산 자립 확대가 단순한 무기 생산 증가를 넘어 미중 전략 경쟁과 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투기부터 함정, 미사일, 엔진, 전자장비까지 독자 공급망 구축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의 전략적 자율성 역시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보 출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2025 글로벌 무기거래 보고서’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밀리터리 밸런스 2025’

   

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ane’s Defence Weekly) ‘중국 군 현대화 분석 보고서(2015~2025)’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7195134_npezuixp.jpg" alt="10000415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급감한 반면 자체 생산과 수출 능력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산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 군사통계기관과 일본 언론 분석을 종합하면 중국은 과거 해외 무기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독자 군수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이동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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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16~2020년 대비 2021~2025년 기간 약 72% 감소했다. 과거 세계 상위권 무기 수입국으로 분류됐던 중국은 최근 10대 무기 수입국 명단에서도 빠졌고, 반대로 무기 수출은 증가해 세계 4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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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언론들은 최근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무기 구매 규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전투기와 함정, 방공망, 엔진, 레이더까지 자체 공급망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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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 중국군은 핵심 전력 상당 부분을 해외 도입에 의존했다. 1980년대에는 티베트·칭하이 고원 지역 수송 능력 확보를 위해 미국산 UH-60 블랙호크 헬기를 들여왔고, 이후 러시아 Mi-17 계열 헬기와 Il-76 전략수송기 등을 대량 도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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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군 전력 역시 한동안 러시아 장비 의존도가 높았다. 1990년대 이후 Su-27과 Su-30 시리즈가 대거 실전 배치됐고, 2010년대 중반에는 Su-35까지 도입하며 공군 현대화를 추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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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중국 방산 구조는 빠르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J-10 전투기가 본격 양산되며 자체 전투기 체계가 자리 잡았고 이후 J-16과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까지 등장하면서 중국 공군의 핵심 전력이 국산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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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중국은 J-10·J-16·J-20으로 이어지는 전투기 체계를 구축한 상태로 평가된다. 일본 언론들은 특히 J-20 대량 생산 체계를 중국 군수산업 자립의 상징적 사례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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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육군 방공망 역시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과거 러시아제 도르(Dor)-M1 방공 시스템을 운용했지만 이후 이를 기반으로 성능을 개선한 HQ-17(홍치-17) 계열을 자체 개발해 실전 배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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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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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략 수송 분야에서는 Y-20 대형 수송기가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한동안 러시아산 Il-76 수송기에 의존했지만 Y-20 양산 이후 독자 전략수송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국산 WS-20 엔진 적용 확대도 추진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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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군 분야에서도 국산화 흐름이 뚜렷하다. 중국은 최신형 055형 구축함과 항공모함, 대형 상륙함 등을 자체 설계·건조하고 있으며 함정용 레이더와 미사일 체계 역시 국산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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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일부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 방산 기술이 아직 항공엔진과 첨단 소재 분야 등에서는 해외 기술 의존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특히 고성능 엔진과 일부 반도체·신소재 분야는 여전히 장기적인 기술 축적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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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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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방 군사분석가들 역시 중국의 무기 국산화 확대가 단순한 생산량 증가를 넘어 장기적인 군사 공급망 안정성과 전략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외부 공급망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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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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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인도와 일본, 한국은 여전히 미국과 해외 방산기업 의존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일본은 F-35 전투기와 패트리엇 PAC-3, 이지스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국 역시 F-35 추가 도입과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인도 또한 잠수함과 전투기, 방공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해외에서 구매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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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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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중국의 방산 자립 확대가 단순한 무기 생산 증가를 넘어 미중 전략 경쟁과 아시아 안보 환경 변화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투기부터 함정, 미사일, 엔진, 전자장비까지 독자 공급망 구축이 현실화될 경우 중국의 전략적 자율성 역시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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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보 출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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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2025 글로벌 무기거래 보고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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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밀리터리 밸런스 20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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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인스 디펜스 위클리(Jane’s Defence Weekly) ‘중국 군 현대화 분석 보고서(2015~20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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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510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19:52: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19:50: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80</guid>
		<title><![CDATA[“호르무즈 정상화 시급”…중국·이란 회담에 국제사회 촉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이후 중동 정세가 중대한 갈림길에 들어선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베이징의 움직임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중동 분쟁의 ‘조정자’ 역할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6일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이란 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방중은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이란 외교 수장의 첫 중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일시적 휴전 국면에 들어갔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핵협상 문제를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중동 해상 위기는 세계 경제에도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수위를 높이고,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만 봉쇄를 강화하면서 국제 해운망 혼란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길어지면서 페르시아만 일대에 대규모 선박 체류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해협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 역시 다시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한국 역시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내 정유업계와 석유화학 업계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해협 봉쇄 장기화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해상 보험료와 운송비 상승 가능성도 국내 수입물가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공개적으로 ‘전면전 반대’ 메시지를 내놓으며 외교적 중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전면적인 충돌 재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외교적 해결과 대화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통항 회복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라그치 장관도 중국 측에 미국과의 협상 상황 및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하면서, 중국이 휴전 유지와 긴장 완화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추진했던 이른바 ‘자유 계획’ 작전을 사실상 중단한 직후 회담이 이뤄졌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은 지난 4일 억류·정체 선박의 이동을 유도한다며 해당 작전을 시작했지만, 이란 측의 군사적 경고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5일 SNS를 통해 작전의 일시 중단 방침을 시사했다.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이번 국면을 계기로 단순 중재국을 넘어 중동 안보 질서 재편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 중심 전략과 달리 중국은 협상·경제·에너지 안정을 앞세운 접근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외부 군사개입과 진영 대립 중심의 기존 질서는 한계를 드러냈다”며 “지역 국가들이 공동 참여하고 공동 이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안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중심의 기존 중동 질서에 대한 우회적 견제 메시지로도 읽힌다.

이란 역시 중국의 역할 확대에 기대를 드러냈다. 아락치 장관은 전후 지역 재건과 안보 구조 논의 과정에서 중국이 지속적으로 중재 역할을 맡아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란 핵 문제 역시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평화적 핵 이용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이란 내부에서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하는 강경 여론이 확산하는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무력 압박이나 일방 제재보다 협상 복귀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중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담이 단순한 외교 이벤트를 넘어, 중국이 중동 문제에서 미국과 경쟁 가능한 외교 영향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역시 원유 수입과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 직접적인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베이징이 향후 휴전 유지와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이후 중동 정세가 중대한 갈림길에 들어선 가운데, 이란 외무장관이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면서 베이징의 움직임에 국제사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에서 중국이 중동 분쟁의 ‘조정자’ 역할 확대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은 6일 베이징에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중동 정세,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 이란 핵 문제 등을 논의했다.</p>
<p><br /></p>
<p>이번 방중은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무력 충돌 이후 이란 외교 수장의 첫 중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과 이란이 일시적 휴전 국면에 들어갔지만, 호르무즈 해협과 핵협상 문제를 둘러싼 긴장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실제 중동 해상 위기는 세계 경제에도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수위를 높이고, 미국이 이란 선박과 항만 봉쇄를 강화하면서 국제 해운망 혼란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길어지면서 페르시아만 일대에 대규모 선박 체류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해협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 역시 다시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p>
<p><br /></p>
<p>한국 역시 영향권에서 자유롭지 않다. 국내 정유업계와 석유화학 업계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해협 봉쇄 장기화 여부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해상 보험료와 운송비 상승 가능성도 국내 수입물가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p>
<p><br /></p>
<p>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공개적으로 ‘전면전 반대’ 메시지를 내놓으며 외교적 중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p>
<p><br /></p>
<p>왕 부장은 회담에서 “전면적인 충돌 재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치·외교적 해결과 대화 복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하고 정상적인 통항 회복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아라그치 장관도 중국 측에 미국과의 협상 상황 및 향후 대응 방향을 설명하면서, 중국이 휴전 유지와 긴장 완화 과정에서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특히 미국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추진했던 이른바 ‘자유 계획’ 작전을 사실상 중단한 직후 회담이 이뤄졌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p>
<p><br /></p>
<p>미국은 지난 4일 억류·정체 선박의 이동을 유도한다며 해당 작전을 시작했지만, 이란 측의 군사적 경고 이후 불과 이틀 만에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5일 SNS를 통해 작전의 일시 중단 방침을 시사했다.</p>
<p><br /></p>
<p>외교가에서는 중국이 이번 국면을 계기로 단순 중재국을 넘어 중동 안보 질서 재편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미국의 군사 개입 중심 전략과 달리 중국은 협상·경제·에너지 안정을 앞세운 접근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왕 부장은 회담에서 “외부 군사개입과 진영 대립 중심의 기존 질서는 한계를 드러냈다”며 “지역 국가들이 공동 참여하고 공동 이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안보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중심의 기존 중동 질서에 대한 우회적 견제 메시지로도 읽힌다.</p>
<p><br /></p>
<p>이란 역시 중국의 역할 확대에 기대를 드러냈다. 아락치 장관은 전후 지역 재건과 안보 구조 논의 과정에서 중국이 지속적으로 중재 역할을 맡아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핵 문제 역시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왕 부장은 “중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평화적 핵 이용 권리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는 최근 이란 내부에서 핵무장 필요성을 주장하는 강경 여론이 확산하는 상황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무력 압박이나 일방 제재보다 협상 복귀를 통한 해결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p>
<p><br /></p>
<p>중국 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담이 단순한 외교 이벤트를 넘어, 중국이 중동 문제에서 미국과 경쟁 가능한 외교 영향력을 시험하는 무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중동 지역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중국 역시 원유 수입과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 직접적인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베이징이 향후 휴전 유지와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문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365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15:48: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15:46: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9</guid>
		<title><![CDATA[독일 외무장관 “중국이 핵심 공급망 장악”…EU 구조개혁 요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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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독일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외교·안보 의사결정 구조를 대폭 손질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개혁론을 공식화했다. 특히 중국산 희토류 의존과 제조업 경쟁력 약화를 유럽의 핵심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미국·중국 중심의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유럽이 빠르게 밀려나고 있다는 위기감도 드러냈다. 한국 역시 반도체·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료 확보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어서, 유럽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글로벌 원자재 시장과 산업 전략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독일 DPA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베를린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 행사에서 EU 개혁을 위한 ‘6대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회원국 만장일치 원칙을 사실상 폐기하고 특정다수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데풀 장관은 “안보 문제에서 만장일치 제도는 유럽 전체를 생존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만 봐도 의사결정 지연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독일 보수 진영의 기조 변화와도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 계열이 외교·안보 분야에서 보다 강경하고 실용주의적인 노선을 강화하면서, EU의 느린 의사결정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바데풀 장관은 연설에서 유럽 산업 경쟁력 약화와 중국 의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과거 석탄과 철강이 유럽 산업의 기반이었다면 이제는 희토류와 전략 광물이 첨단 산업 경쟁력의 핵심 자원이 됐다”며 “하지만 관련 공급망은 사실상 중국이 장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유럽의 중희토류 수요 가운데 약 97%가 중국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난 25년 동안 중국의 세계 제조업 비중은 6%에서 30%로 급증한 반면 EU 비중은 19%에서 1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에서는 지난해 하루 평균 300개 이상의 산업 일자리가 사라졌다”며 제조업 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유럽 산업계에서도 비슷한 위기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독일과 프랑스 주요 산업계는 최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공급망 의존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우려를 잇달아 제기하고 있으며, EU 차원의 전략 광물 확보 정책과 역내 생산 확대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

   

바데풀 장관은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불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라는 지정학적 압박까지 동시에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EU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27개 회원국이 하나로 움직일 때만 미국과 중국에 대등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혁안의 핵심은 특정 회원국의 거부권 제한이다. 바데풀 장관은 “참여를 원하지 않는 국가는 일시적으로 빠져 있을 수 있지만, 나머지 국가들의 정책 추진까지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헝가리가 최근 EU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안을 가로막았던 사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현재 EU는 대러 제재, 외교 정책, 신규 회원국 가입, 세금 문제 등 주요 사안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를 요구하고 있다. 바데풀 장관은 독일이 EU 최대 회원국으로서 개혁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12개 회원국이 외교·안보 분야 특정다수결 확대에 찬성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또 EU 집행위원회와 외교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해 브뤼셀의 외교·안보 기능을 보다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치주의 위반 국가에 대한 재정 제재 장치를 EU 예산 체계에 포함하는 방안과 신규 가입국의 단계적 편입 방식도 제안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개혁 구상에 대해 “EU가 중국 의존과 지정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주도의 전략적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바데풀 장관은 “세계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EU가 적절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면 결국 다른 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독일은 유럽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변화하기를 원한다”며 “특히 공동 외교·안보 정책 분야에서 브뤼셀의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독일 정부가 유럽연합(EU)의 외교·안보 의사결정 구조를 대폭 손질해야 한다며 강도 높은 개혁론을 공식화했다. 특히 중국산 희토류 의존과 제조업 경쟁력 약화를 유럽의 핵심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미국·중국 중심의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유럽이 빠르게 밀려나고 있다는 위기감도 드러냈다. 한국 역시 반도체·배터리 산업의 핵심 원료 확보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어서, 유럽의 공급망 재편 움직임이 글로벌 원자재 시장과 산업 전략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
   <br />
</p>
<p>독일 DPA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은 6일(현지시간) 베를린 콘라트 아데나워 재단 행사에서 EU 개혁을 위한 ‘6대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회원국 만장일치 원칙을 사실상 폐기하고 특정다수결 방식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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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데풀 장관은 “안보 문제에서 만장일치 제도는 유럽 전체를 생존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만 봐도 의사결정 지연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번 발언은 최근 독일 보수 진영의 기조 변화와도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중도우파 기독민주당(CDU) 계열이 외교·안보 분야에서 보다 강경하고 실용주의적인 노선을 강화하면서, EU의 느린 의사결정 구조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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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데풀 장관은 연설에서 유럽 산업 경쟁력 약화와 중국 의존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했다. 그는 “과거 석탄과 철강이 유럽 산업의 기반이었다면 이제는 희토류와 전략 광물이 첨단 산업 경쟁력의 핵심 자원이 됐다”며 “하지만 관련 공급망은 사실상 중국이 장악한 상태”라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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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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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유럽의 중희토류 수요 가운데 약 97%가 중국 공급망에 의존하고 있다”며 “지난 25년 동안 중국의 세계 제조업 비중은 6%에서 30%로 급증한 반면 EU 비중은 19%에서 15%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또 “독일에서는 지난해 하루 평균 300개 이상의 산업 일자리가 사라졌다”며 제조업 기반 약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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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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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 산업계에서도 비슷한 위기감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독일과 프랑스 주요 산업계는 최근 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에서 중국 공급망 의존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우려를 잇달아 제기하고 있으며, EU 차원의 전략 광물 확보 정책과 역내 생산 확대 필요성을 요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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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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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데풀 장관은 “유럽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불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강화라는 지정학적 압박까지 동시에 받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에 비해 뒤처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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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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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EU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시장 가운데 하나”라며 “27개 회원국이 하나로 움직일 때만 미국과 중국에 대등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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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개혁안의 핵심은 특정 회원국의 거부권 제한이다. 바데풀 장관은 “참여를 원하지 않는 국가는 일시적으로 빠져 있을 수 있지만, 나머지 국가들의 정책 추진까지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헝가리가 최근 EU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안을 가로막았던 사례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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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EU는 대러 제재, 외교 정책, 신규 회원국 가입, 세금 문제 등 주요 사안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를 요구하고 있다. 바데풀 장관은 독일이 EU 최대 회원국으로서 개혁 추진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12개 회원국이 외교·안보 분야 특정다수결 확대에 찬성 의사를 보였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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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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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또 EU 집행위원회와 외교 조직 간 협력을 강화해 브뤼셀의 외교·안보 기능을 보다 통합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치주의 위반 국가에 대한 재정 제재 장치를 EU 예산 체계에 포함하는 방안과 신규 가입국의 단계적 편입 방식도 제안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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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블룸버그는 이번 개혁 구상에 대해 “EU가 중국 의존과 지정학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독일 주도의 전략적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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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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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바데풀 장관은 “세계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EU가 적절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면 결국 다른 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독일은 유럽이 더 빠르게 움직이고 변화하기를 원한다”며 “특히 공동 외교·안보 정책 분야에서 브뤼셀의 대응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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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263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13:00: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12:59: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8</guid>
		<title><![CDATA[“3억달러 요구에 중국 발끈”…북중미 월드컵 중계권 놓고 FIFA-CCTV 정면충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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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중국중앙방송(CCTV)의 중계권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졌다. FIFA가 중국 시장에 수억 달러 규모의 중계권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내에서는 “지나친 몸값 부풀리기”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중국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FIFA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국 중계권 가격으로 당초 2억5000만~3억 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격을 일부 낮췄지만, 여전히 CCTV 내부 예산과 큰 차이를 보이며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내에서는 이번 갈등을 단순한 가격 협상 이상의 문제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최근 중국 스포츠 중계권 시장 전체가 거품 제거 국면에 들어간 상황에서 FIFA가 중국 시장에만 과도한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중국 방송·플랫폼 업계는 최근 수년간 스포츠 판권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어왔다. 과거에는 독점 중계권 확보 경쟁이 치열했지만, 현재는 무리한 투자 대신 실질 수익 구조를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

   

이번 월드컵의 흥행 변수도 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대표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다, 대회가 북미에서 열리면서 주요 경기가 중국 시간 기준 새벽이나 오전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광고 시장 상황도 예년과 다르다. 중국 광고업계에서는 경기 시간대 문제로 기업들의 광고 집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중계권 계약 지연으로 마케팅 일정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상업적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온라인 여론 역시 대체로 CCTV 쪽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중국 시장을 여전히 과거처럼 보는 것 아니냐”, “무조건 비싼 값을 받아낼 수 있다는 시대는 끝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FIFA의 국가별 가격 차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일부 국가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중국에는 훨씬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불공정 논란까지 제기된다.

   

반면 FIFA는 시장 원리에 따른 가격 책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월드컵 티켓 가격 논란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시장 수요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기준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FIFA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오는 7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일부 좌석이 수백만 달러 수준에 등록되며 논란이 확산한 바 있다.

   

중국에서는 이번 중계권 갈등이 향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스포츠 시장이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고가 계약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열린다. 개막전은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과 중국중앙방송(CCTV)의 중계권 협상이 장기 교착 상태에 빠졌다. FIFA가 중국 시장에 수억 달러 규모의 중계권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내에서는 “지나친 몸값 부풀리기”라는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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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스포츠업계에 따르면 FIFA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 중국 중계권 가격으로 당초 2억5000만~3억 달러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가격을 일부 낮췄지만, 여전히 CCTV 내부 예산과 큰 차이를 보이며 협상이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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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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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내에서는 이번 갈등을 단순한 가격 협상 이상의 문제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최근 중국 스포츠 중계권 시장 전체가 거품 제거 국면에 들어간 상황에서 FIFA가 중국 시장에만 과도한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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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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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중국 방송·플랫폼 업계는 최근 수년간 스포츠 판권 비용 부담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어왔다. 과거에는 독점 중계권 확보 경쟁이 치열했지만, 현재는 무리한 투자 대신 실질 수익 구조를 우선시하는 분위기가 강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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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월드컵의 흥행 변수도 협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대표팀이 본선 진출에 실패한 데다, 대회가 북미에서 열리면서 주요 경기가 중국 시간 기준 새벽이나 오전 시간대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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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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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광고 시장 상황도 예년과 다르다. 중국 광고업계에서는 경기 시간대 문제로 기업들의 광고 집행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기에 중계권 계약 지연으로 마케팅 일정까지 차질을 빚으면서 상업적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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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온라인 여론 역시 대체로 CCTV 쪽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다. “중국 시장을 여전히 과거처럼 보는 것 아니냐”, “무조건 비싼 값을 받아낼 수 있다는 시대는 끝났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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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FIFA의 국가별 가격 차이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중국 현지에서는 “일부 국가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중국에는 훨씬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는 불공정 논란까지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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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FIFA는 시장 원리에 따른 가격 책정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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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최근 월드컵 티켓 가격 논란과 관련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시장 수요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기준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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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FIFA 공식 재판매 플랫폼에서는 오는 7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일부 좌석이 수백만 달러 수준에 등록되며 논란이 확산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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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에서는 이번 중계권 갈등이 향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협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스포츠 시장이 과거처럼 무조건적인 고가 계약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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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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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캐나다·멕시코 공동 개최로 열린다. 개막전은 6월 11일 멕시코시티에서, 결승전은 7월 19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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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1226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7 May 2026 11:5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7 May 2026 11:57:1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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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넷플릭스 ‘기리고’, 강미나 중심으로 글로벌 관심 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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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사진 제공 : 넷플릭스
   
   
[인터내셔널포커스] 배우 강미나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를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폭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 이후 시청자 반응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캐릭터 표현력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지난 4월 24일 공개된 ‘기리고’에서 강미나는 고등학생 ‘임나리’ 역을 맡았다. 또래 사이에서 눈에 띄는 외모와 존재감을 지닌 인물이지만, 맞벌이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며 정서적 결핍을 안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작품은 이러한 내면을 중심으로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따라간다.

   

강미나는 짝사랑 앞에서의 미묘한 긴장감, 친구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질투와 불안 등을 비교적 절제된 톤으로 표현했다. 일상적인 감정선에서 출발해 점차 극단으로 치닫는 심리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극의 현실감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반부 이후 전개에서는 장르적 색채가 뚜렷해지며 캐릭터의 또 다른 면이 드러난다. 극한의 공포 상황과 혼란 속에서 감정이 급격히 흔들리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강미나는 눈빛과 표정 변화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연기를 선보인다.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과 냉정한 표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저주를 소재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영 어덜트 호러물이다. 최근 글로벌 OTT 시장에서 YA 장르와 호러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강미나에게 있어 장르 확장의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기존 청춘물 중심의 필모그래피에서 벗어나 심리·호러 장르까지 소화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이어진다.

   

한편 ‘기리고’에는 강미나를 비롯해 전소영,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이 출연하며 현재 넷플릭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6144418_nsudxabb.jpg" alt="100004145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 제공 : 넷플릭스</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배우 강미나가 글로벌 OTT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기리고’를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폭을 보여주고 있다. 공개 이후 시청자 반응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캐릭터 표현력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는 분위기다.</p>
<p>
   <br />
</p>
<p>지난 4월 24일 공개된 ‘기리고’에서 강미나는 고등학생 ‘임나리’ 역을 맡았다. 또래 사이에서 눈에 띄는 외모와 존재감을 지닌 인물이지만, 맞벌이 부모 아래에서 성장하며 정서적 결핍을 안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작품은 이러한 내면을 중심으로 감정 변화를 촘촘하게 따라간다.</p>
<p>
   <br />
</p>
<p>강미나는 짝사랑 앞에서의 미묘한 긴장감, 친구 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질투와 불안 등을 비교적 절제된 톤으로 표현했다. 일상적인 감정선에서 출발해 점차 극단으로 치닫는 심리 변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극의 현실감을 높였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중반부 이후 전개에서는 장르적 색채가 뚜렷해지며 캐릭터의 또 다른 면이 드러난다. 극한의 공포 상황과 혼란 속에서 감정이 급격히 흔들리는 장면들이 이어지며, 강미나는 눈빛과 표정 변화만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연기를 선보인다. 울음을 터뜨리는 장면과 냉정한 표정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p>
<p>
   <br />
</p>
<p>‘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저주를 소재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을 그린 영 어덜트 호러물이다. 최근 글로벌 OTT 시장에서 YA 장르와 호러 요소가 결합된 콘텐츠 수요가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p>
<p>
   <br />
</p>
<p>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강미나에게 있어 장르 확장의 계기가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기존 청춘물 중심의 필모그래피에서 벗어나 심리·호러 장르까지 소화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이어진다.</p>
<p>
   <br />
</p>
<p>한편 ‘기리고’에는 강미나를 비롯해 전소영,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 등이 출연하며 현재 넷플릭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0462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6 May 2026 14:46: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6 May 2026 14:43: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6</guid>
		<title><![CDATA[“중국 존중하지만…” 파나마 외교장관, 방중 의원단에 메시지 전달 요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파나마 정부가 중국을 방문 중인 자국 의원단을 향해 “중국을 존중하지만 자국 법과 주권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전달하라고 요구하면서, 최근 불거진 선박 규제 논란과 함께 양국 관계에 미묘한 긴장이 감지되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르티네스 아차 파나마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4일 중국을 방문 중인 의원단을 향해 “파나마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제기된 ‘파나마 선적 선박 규제’ 문제와 관련해 “파나마는 중국을 존중하지만, 헌법과 사법 판단을 최우선으로 준수한다”며 “사법 판결이 자국 상선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내에서 파나마 선적 선박에 대한 검사 강화와 운항 지연 사례가 이어지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

중국을 방문 중인 파나마 의원단은 총 7명으로, 지난 3일 입국해 10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의회 교류 차원에서 추진됐다.

대표단을 이끄는 파치 리 의원은 “중국의 경제 성장 경험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화웨이 방문과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관 일정 등을 공개했다.

그는 또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국내에 실질적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표단 중 다수가 원주민 자치지역 출신인 점을 언급하고 “불평등 해소 문제도 주요 의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방중을 둘러싸고 파나마 내부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정치권에서는 선박 규제 문제를 이유로 방문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고, 과거 대만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의원은 ‘자유’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무소속 성향의 루이스 두케 의원은 “외교 정책은 행정부의 권한”이라며 “국가 재정이 투입되지 않고 국가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국도 이번 사안에 개입하는 모습이다.

주파나마 미국대사관은 사이버 범죄 대응 협약인 부다페스트 협약 등을 언급하며 중국 기업을 비판했고, 중국 측은 이를 즉각 반박했다.

중국 주파나마 대사관은 5일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정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어떠한 외부 간섭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 중인 하이로 살라차 의원도 공개적으로 미국의 개입을 비판했다.

그는 “파나마는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이며, 어디를 방문할지는 스스로 결정한다”며 “외부의 간섭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전략적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중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

파나마 운하는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5%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로, 항만 운영권 문제 역시 양국 간 갈등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

특히 CK허치슨 홀딩스 계열사가 운영해 온 항만 계약이 올해 초 파나마 대법원 판단으로 무효화되면서 분쟁이 본격화됐다.

해당 기업은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국제중재를 제기했으며, 업계에서는 판정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가 미중 갈등에 휘말린 측면이 있다”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

다만 항만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을 확대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미국 측은 최근 중국이 파나마 선적 선박에 대해 과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연방해사위원회는 관련 사례 증가를 언급하며 “이례적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경제적 수단을 통한 압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선박에 대한 검사는 법과 규정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라며 “항만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외부 세력”이라고 반박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6130010_oqvneyco.jpg" alt="1000041449.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파나마 정부가 중국을 방문 중인 자국 의원단을 향해 “중국을 존중하지만 자국 법과 주권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전달하라고 요구하면서, 최근 불거진 선박 규제 논란과 함께 양국 관계에 미묘한 긴장이 감지되고 있다.</p>
<p><br /></p>
<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하비에르 마르티네스 아차 파나마 외교장관은 현지시간 4일 중국을 방문 중인 의원단을 향해 “파나마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최근 제기된 ‘파나마 선적 선박 규제’ 문제와 관련해 “파나마는 중국을 존중하지만, 헌법과 사법 판단을 최우선으로 준수한다”며 “사법 판결이 자국 상선에 대한 경제적 압박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내에서 파나마 선적 선박에 대한 검사 강화와 운항 지연 사례가 이어지며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왔다.</p>
<p><br /></p>
<p>중국을 방문 중인 파나마 의원단은 총 7명으로, 지난 3일 입국해 10일까지 일정을 소화한다. 이번 방문은 양국 의회 교류 차원에서 추진됐다.</p>
<p><br /></p>
<p>대표단을 이끄는 파치 리 의원은 “중국의 경제 성장 경험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며 화웨이 방문과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 참관 일정 등을 공개했다.</p>
<p><br /></p>
<p>그는 또 “이번 방문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국내에 실질적 답을 제시해야 한다”며, 대표단 중 다수가 원주민 자치지역 출신인 점을 언급하고 “불평등 해소 문제도 주요 의제”라고 설명했다.</p>
<p><br /></p>
<p>그러나 이번 방중을 둘러싸고 파나마 내부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일부 정치권에서는 선박 규제 문제를 이유로 방문의 적절성을 문제 삼았고, 과거 대만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의원은 ‘자유’ 문제를 거론하며 중국을 비판하기도 했다.</p>
<p><br /></p>
<p>이에 대해 무소속 성향의 루이스 두케 의원은 “외교 정책은 행정부의 권한”이라며 “국가 재정이 투입되지 않고 국가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br /></p>
<p>미국도 이번 사안에 개입하는 모습이다.</p>
<p><br /></p>
<p>주파나마 미국대사관은 사이버 범죄 대응 협약인 부다페스트 협약 등을 언급하며 중국 기업을 비판했고, 중국 측은 이를 즉각 반박했다.</p>
<p><br /></p>
<p>중국 주파나마 대사관은 5일 “근거 없는 비방과 허위 정보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어떠한 외부 간섭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을 방문 중인 하이로 살라차 의원도 공개적으로 미국의 개입을 비판했다.</p>
<p><br /></p>
<p>그는 “파나마는 주권을 가진 독립 국가이며, 어디를 방문할지는 스스로 결정한다”며 “외부의 간섭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갈등의 배경에는 전략적 요충지인 파나마 운하를 둘러싼 미중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p>
<p><br /></p>
<p>파나마 운하는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약 5%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로, 항만 운영권 문제 역시 양국 간 갈등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상태다.</p>
<p><br /></p>
<p>특히 CK허치슨 홀딩스 계열사가 운영해 온 항만 계약이 올해 초 파나마 대법원 판단으로 무효화되면서 분쟁이 본격화됐다.</p>
<p><br /></p>
<p>해당 기업은 파나마 정부를 상대로 2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국제중재를 제기했으며, 업계에서는 판정까지 최소 2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호세 라울 물리노 파나마 대통령은 “파나마가 미중 갈등에 휘말린 측면이 있다”면서도 “중국과의 관계는 여전히 양호하다”고 밝혔다.</p>
<p><br /></p>
<p>다만 항만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갈등을 확대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br /></p>
<p>한편 미국 측은 최근 중국이 파나마 선적 선박에 대해 과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p>
<p><br /></p>
<p>미국 연방해사위원회는 관련 사례 증가를 언급하며 “이례적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경제적 수단을 통한 압박”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선박에 대한 검사는 법과 규정에 따른 정상적인 절차”라며 “항만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은 외부 세력”이라고 반박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0400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6 May 2026 13:01: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6 May 2026 12:59: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5</guid>
		<title><![CDATA[“살리면 170만 달러”…서정원, 랴오닝 구원투수로 초대형 계약]]></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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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랴오닝 철인이 승부수를 던졌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며 급격히 흔들린 팀을 살리기 위해 새 사령탑으로 서정원을 전격 선임하고,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었다.

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서정원 감독은 랴오닝과 2년 계약을 맺었고, 연봉은 70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100만 달러의 성과 보너스가 별도로 지급되는 구조다.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7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는 셈이다.

랴오닝은 최근 리그 4연패로 급격히 무너졌다. 결국 구단은 기존 사령탑이던 리진위 감독을 경질하고 즉각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후임 협상도 빠르게 진행됐고, 서정원 감독 카드가 최종 선택됐다.

이번 계약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순 연봉이 아니다. 구단은 서정원 감독에게 내·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된 일정 권한까지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기 처방이 아니라 감독 중심의 재건 작업을 맡기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코칭스태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하대성 등 한국인 코치진과 함께 출국 전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합류를 예고했다.

다만 지휘봉을 잡는 시점은 조율 중이다. 현지에서는 청두 룽청과의 경기에는 직접 벤치를 지키지 않지만, 이후 공식 취임 절차를 거쳐 팀 정상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번 계약은 ‘잔류’라는 단 하나의 목표에 모든 조건이 맞춰진 승부수다. 성과에 따라 보상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구조인 만큼, 서정원 감독이 랴오닝을 위기에서 건져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6124427_gapwnxvp.jpg" alt="100004144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랴오닝 철인이 승부수를 던졌다. 4연패 수렁에 빠지며 급격히 흔들린 팀을 살리기 위해 새 사령탑으로 서정원을 전격 선임하고, 파격적인 조건까지 내걸었다.</p>
<p><br /></p>
<p>현지 복수 매체에 따르면 서정원 감독은 랴오닝과 2년 계약을 맺었고, 연봉은 70만 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팀을 잔류시키는 데 성공할 경우 100만 달러의 성과 보너스가 별도로 지급되는 구조다. 목표를 달성하면 최대 17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는 셈이다.</p>
<p><br /></p>
<p>랴오닝은 최근 리그 4연패로 급격히 무너졌다. 결국 구단은 기존 사령탑이던 리진위 감독을 경질하고 즉각적인 체질 개선에 나섰다. 후임 협상도 빠르게 진행됐고, 서정원 감독 카드가 최종 선택됐다.</p>
<p><br /></p>
<p>이번 계약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단순 연봉이 아니다. 구단은 서정원 감독에게 내·외국인 선수 영입과 관련된 일정 권한까지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단기 처방이 아니라 감독 중심의 재건 작업을 맡기겠다는 의도가 읽힌다.</p>
<p><br /></p>
<p>코칭스태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서정원 감독은 하대성 등 한국인 코치진과 함께 출국 전 모습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합류를 예고했다.</p>
<p><br /></p>
<p>다만 지휘봉을 잡는 시점은 조율 중이다. 현지에서는 청두 룽청과의 경기에는 직접 벤치를 지키지 않지만, 이후 공식 취임 절차를 거쳐 팀 정상화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결국 이번 계약은 ‘잔류’라는 단 하나의 목표에 모든 조건이 맞춰진 승부수다. 성과에 따라 보상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구조인 만큼, 서정원 감독이 랴오닝을 위기에서 건져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80390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6 May 2026 12:45: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6 May 2026 12:43: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4</guid>
		<title><![CDATA[“서정원 복귀 첫날, 극장골에 울었다”…랴오닝, 청두에 0-1 패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영상 캡쳐
   

[인터내셔널포커스] ‘구원투수’로 돌아온 서정원 감독의 복귀 첫날, 랴오닝 철인은 끝내 웃지 못했다.

   

랴오닝은 5일 오후 7시 35분(베이징 시간) 열린 2026시즌 중슈퍼리그 10라운드에서 선두 청두 룽청에 0-1로 패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고, 랴오닝은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견뎌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청두 외국인 공격수 페리페의 오버헤드킥이 터지며 승부가 갈렸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뼈아픈 결승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번 경기는 전격적인 감독 교체 직후 치러진 경기였다. 랴오닝은 최근 성적 부진 속에 리진위 전 감독을 경질했다. 리진위는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주역이었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과 4연패 여파를 넘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구단은 곧바로 서정원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서 감독은 경기 당일 팀에 합류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이날 경기는 코치진이 임시로 지휘했다.

   

결과는 패배였다. 랴오닝은 이날 패배로 리그 5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끊지 못했다. 강등권과의 격차도 좁혀지며 잔류 경쟁 부담이 더욱 커졌다.

   

공교롭게도 상대는 서정원 감독이 5년간 이끌었던 친정팀이었다. 복귀 첫날, 옛 팀을 상대로 ‘극장골 패배’를 지켜봐야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제 랴오닝은 본격적인 서정원 체제에 돌입한다. 전술 정비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선에 선 가운데, ‘서정원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5232757_phhbemns.jpg" alt="100004142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영상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구원투수’로 돌아온 서정원 감독의 복귀 첫날, 랴오닝 철인은 끝내 웃지 못했다.</p>
<p>
   <br />
</p>
<p>랴오닝은 5일 오후 7시 35분(베이징 시간) 열린 2026시즌 중슈퍼리그 10라운드에서 선두 청두 룽청에 0-1로 패했다.</p>
<p>
   <br />
</p>
<p>경기는 팽팽했다. 전반은 양 팀 모두 득점 없이 마무리됐고, 랴오닝은 조직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견뎌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청두 외국인 공격수 페리페의 오버헤드킥이 터지며 승부가 갈렸다. 단 한 번의 실수가 뼈아픈 결승 실점으로 이어졌다.</p>
<p>
   <br />
</p>
<p>이번 경기는 전격적인 감독 교체 직후 치러진 경기였다. 랴오닝은 최근 성적 부진 속에 리진위 전 감독을 경질했다. 리진위는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킨 주역이었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과 4연패 여파를 넘지 못하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p>
<p>
   <br />
</p>
<p>구단은 곧바로 서정원 감독을 선임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서 감독은 경기 당일 팀에 합류해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이날 경기는 코치진이 임시로 지휘했다.</p>
<p>
   <br />
</p>
<p>결과는 패배였다. 랴오닝은 이날 패배로 리그 5연패에 빠지며 하락세를 끊지 못했다. 강등권과의 격차도 좁혀지며 잔류 경쟁 부담이 더욱 커졌다.</p>
<p>
   <br />
</p>
<p>공교롭게도 상대는 서정원 감독이 5년간 이끌었던 친정팀이었다. 복귀 첫날, 옛 팀을 상대로 ‘극장골 패배’를 지켜봐야 하는 장면이 연출됐다.</p>
<p>
   <br />
</p>
<p>이제 랴오닝은 본격적인 서정원 체제에 돌입한다. 전술 정비와 분위기 반전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선에 선 가운데, ‘서정원 효과’가 언제 나타날지 관심이 집중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912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23:29: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23:26: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2</guid>
		<title><![CDATA[카리브해 미군 작전으로 2명 사망…‘마약 연루’ 주장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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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이 카리브해에서 특정 선박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벌여 2명이 사망했다. 다만 해당 선박의 마약 연루 여부를 입증할 구체적 자료는 공개되지 않아 논란의 여지도 남는다.

   

미국 남부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남부의 창(Southern Spear)’ 합동 태스크포스가 참여한 작전을 통해 한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프랜시스 도노반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으며, 미군은 해당 선박을 테러 조직과 연계된 세력이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미군은 사망한 2명에 대해 ‘마약 관련 활동에 연루된 인물’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들이 실제로 마약 밀수에 관여했는지, 또는 선박이 관련 범죄에 사용됐는지를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미군은 2025년 9월 이후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마약 밀수 차단’을 명분으로 유사한 해상 작전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를 ‘남부의 창’ 작전으로 공식화하며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

   

이 같은 군사적 대응을 두고,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단속과 군사행동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작전 대상의 성격과 위협 수준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사력 사용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70010_mzxpzhpa.jpg" alt="10000413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이 카리브해에서 특정 선박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벌여 2명이 사망했다. 다만 해당 선박의 마약 연루 여부를 입증할 구체적 자료는 공개되지 않아 논란의 여지도 남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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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남부사령부는 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어, 카리브해 해역에서 ‘남부의 창(Southern Spear)’ 합동 태스크포스가 참여한 작전을 통해 한 선박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은 프랜시스 도노반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뤄졌으며, 미군은 해당 선박을 테러 조직과 연계된 세력이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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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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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군은 사망한 2명에 대해 ‘마약 관련 활동에 연루된 인물’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이들이 실제로 마약 밀수에 관여했는지, 또는 선박이 관련 범죄에 사용됐는지를 입증할 구체적인 근거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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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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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군은 2025년 9월 이후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마약 밀수 차단’을 명분으로 유사한 해상 작전을 이어오고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이를 ‘남부의 창’ 작전으로 공식화하며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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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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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군사적 대응을 두고,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단속과 군사행동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작전 대상의 성격과 위협 수준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군사력 사용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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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678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7:00: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6:57: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1</guid>
		<title><![CDATA[“미국 제재 무시하라”…中, 사상 첫 ‘저지 명령’ 발동]]></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원유 거래 제재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제재 준수를 금지하는 ‘차단 명령’을 처음으로 발동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중국의 대응이 기존보다 한층 강경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이 중국 기업 5곳에 대해 이란 관련 제재를 가하자, ‘외국 법률·조치의 부당한 역외적용 저지 방법(阻断办法)’에 근거한 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해당 명령은 중국 기업이 미국의 제재를 인정하거나 집행, 준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2021년 관련 규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제 적용된 사례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중국이 자국 기업에 미국 제재를 따르지 말라고 공식 지시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기존에는 비판적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준수는 묵인해왔으나,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미국이 러시아·베네수엘라·이란 등에 대한 제재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의 이번 조치가 미국 제재 체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국립대 정치학과 장자잉 부교수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일회성이 아니라 중국의 정책 대응 수단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최근 경제·기술 분야에서도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기업 메타의 중국계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시도가 국가안보 심사 과정에서 중단된 바 있다. 이는 관련 제도 시행 이후 AI 분야에서 공개적으로 제동이 걸린 사례로 알려졌다.

   

‘저지 방법’은 외국 법률의 부당한 적용으로부터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일부 중국 민영 정유업체들은 그동안 미국의 자산 동결 및 거래 제한 조치 대상에 포함돼 왔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상대적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 의존도가 낮고 위안화 결제를 활용할 수 있어 제재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기업이 금지 명령을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 신청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

   

중국 학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선별적 대응’으로 평가한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지문화 교수는 중국 매체 기고문에서 “이번 조치는 특정 제재의 중국 내 효력을 제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전면적인 보복 조치로 확대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은 갈등을 관리하면서 향후 협상 여지를 남기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도 경계 입장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 제재를 회피하려는 기업은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의 대응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치 리스크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의 도미닉 추 분석가는 “미국이 2차 제재 범위를 금융기관 등으로 확대할 경우 중국의 대응 수위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일부 물량은 민영 정유업체를 통해 유입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제재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도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최판 교수는 “제재 확대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53130_dllcrluo.jpg" alt="100004135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원유 거래 제재에 대응해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제재 준수를 금지하는 ‘차단 명령’을 처음으로 발동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은 중국의 대응이 기존보다 한층 강경해졌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중국 상무부는 최근 미국이 중국 기업 5곳에 대해 이란 관련 제재를 가하자, ‘외국 법률·조치의 부당한 역외적용 저지 방법(阻断办法)’에 근거한 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해당 명령은 중국 기업이 미국의 제재를 인정하거나 집행, 준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
   <br />
</p>
<p>이번 조치는 2021년 관련 규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실제 적용된 사례다. 블룸버그통신은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중국이 자국 기업에 미국 제재를 따르지 말라고 공식 지시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기존에는 비판적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준수는 묵인해왔으나, 이번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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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는 또 미국이 러시아·베네수엘라·이란 등에 대한 제재 정책을 유지하는 가운데, 중국의 이번 조치가 미국 제재 체계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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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싱가포르국립대 정치학과 장자잉 부교수는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번 조치는 일회성이 아니라 중국의 정책 대응 수단이 점차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중국은 최근 경제·기술 분야에서도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기업 메타의 중국계 인공지능 스타트업 인수 시도가 국가안보 심사 과정에서 중단된 바 있다. 이는 관련 제도 시행 이후 AI 분야에서 공개적으로 제동이 걸린 사례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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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저지 방법’은 외국 법률의 부당한 적용으로부터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일부 중국 민영 정유업체들은 그동안 미국의 자산 동결 및 거래 제한 조치 대상에 포함돼 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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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련 업계에서는 이들 기업이 상대적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 의존도가 낮고 위안화 결제를 활용할 수 있어 제재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기업이 금지 명령을 준수하기 어려운 경우 예외 신청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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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학계에서는 이번 조치를 ‘선별적 대응’으로 평가한다. 대외경제무역대학 지문화 교수는 중국 매체 기고문에서 “이번 조치는 특정 제재의 중국 내 효력을 제한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전면적인 보복 조치로 확대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방식은 갈등을 관리하면서 향후 협상 여지를 남기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미국 측도 경계 입장을 나타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관계자는 “미국 제재를 회피하려는 기업은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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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전문가들은 향후 미국의 대응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정치 리스크 분석업체 유라시아그룹의 도미닉 추 분석가는 “미국이 2차 제재 범위를 금융기관 등으로 확대할 경우 중국의 대응 수위도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p>
   <br />
</p>
<p>한편 중국은 이란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중 하나로, 일부 물량은 민영 정유업체를 통해 유입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최근 미국의 제재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에 대한 중국의 대응도 점차 강화되는 양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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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대외경제무역대학 최판 교수는 “제재 확대가 에너지 공급망 안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이번 조치가 이뤄졌다”고 평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626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5:32: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5:30: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70</guid>
		<title><![CDATA[中 류양 폭죽공장 폭발 참사…21명 사망·61명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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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폭죽 생산지로 알려진 후난성 류양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5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경 후난성 창사시 관할 류양시 관두진에 위치한 ‘류양 화성 폭죽 제조 및 전시 유한회사’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사고 직후 소방과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긴급 투입됐으며, 당국은 성·시·현 3급 합동 구조지휘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총 482명 규모의 구조 인력이 투입돼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차 수색 결과 21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실종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차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기업 관계자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과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류양은 중국 내 최대 폭죽 생산 및 수출 기지로 관련 산업이 밀집해 있어, 이번 사고의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요 산업 분야의 위험 요소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문책도 요구했다.

   

리창 총리 역시 중대 산업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핵심 산업 분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현재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에 전문가 팀을 파견해 구조와 수습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대응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34744_xarowiyb.jpg" alt="10000413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폭죽 생산지로 알려진 후난성 류양에서 대형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61명이 다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p>
<p>
   <br />
</p>
<p>5일 중국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경 후난성 창사시 관할 류양시 관두진에 위치한 ‘류양 화성 폭죽 제조 및 전시 유한회사’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했다.</p>
<p>
   <br />
</p>
<p>사고 직후 소방과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긴급 투입됐으며, 당국은 성·시·현 3급 합동 구조지휘본부를 구성해 대응에 나섰다. 총 482명 규모의 구조 인력이 투입돼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p>
<p>
   <br />
</p>
<p>현재까지 1차 수색 결과 21명이 사망하고 6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추가 실종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차 수색 작업도 이어지고 있다.</p>
<p>
   <br />
</p>
<p>경찰은 해당 기업 관계자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 지원과 후속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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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류양은 중국 내 최대 폭죽 생산 및 수출 기지로 관련 산업이 밀집해 있어, 이번 사고의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p>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부상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주요 산업 분야의 위험 요소 점검과 안전 관리 강화를 주문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p>
<p>
   <br />
</p>
<p>또 사고 원인에 대한 신속한 조사와 함께 책임자에 대한 엄정한 문책도 요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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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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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창 총리 역시 중대 산업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핵심 산업 분야의 안전 관리 강화를 지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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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현재 중국 응급관리부는 현장에 전문가 팀을 파견해 구조와 수습 작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대응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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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564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4:38: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3:46: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9</guid>
		<title><![CDATA[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 美 국내선 좌석 구매해 탑승…배터리 규정 초과로 1시간 지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국내선 항공편에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좌석을 구매해 탑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로봇의 배터리 용량이 항공 규정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항공편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샌디에이고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탑승한 로봇은 중국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제작한 G1 기반 휴머노이드로, 미국 장비 임대업체 엘리트 이벤트 로보틱스(Elite Event Robotics) 소속 장비다.

이 로봇은 행사 공연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전용 운송 박스가 항공사 수하물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서 좌석을 구매해 기내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내에서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통로 좌석이 아닌 창가 좌석에 고정 배치됐다.

이륙 전 안전 점검 과정에서는 로봇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 용량이 미국 연방항공청 규정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항공사는 배터리 제거를 요구했으며, 현장에서 배터리를 분리한 뒤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

이 과정에서 항공편은 약 1시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들은 로봇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현장 상황을 기록하기도 했다.

항공편 도착 이후 해당 로봇은 배터리 제거로 인해 자체 이동이 어려워졌으며, 동행 인력이 직접 운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례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 장비의 이동과 관련해 기존 항공 안전 기준 적용 범위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21935_iavdfrrc.jpg" alt="100004133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국내선 항공편에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이 좌석을 구매해 탑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해당 로봇의 배터리 용량이 항공 규정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항공편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p>
<p><br /></p>
<p>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서 샌디에이고로 향하는 항공편에서 발생했다. 탑승한 로봇은 중국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가 제작한 G1 기반 휴머노이드로, 미국 장비 임대업체 엘리트 이벤트 로보틱스(Elite Event Robotics) 소속 장비다.</p>
<p><br /></p>
<p>이 로봇은 행사 공연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전용 운송 박스가 항공사 수하물 허용 기준을 초과하면서 좌석을 구매해 기내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내에서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통로 좌석이 아닌 창가 좌석에 고정 배치됐다.</p>
<p><br /></p>
<p>이륙 전 안전 점검 과정에서는 로봇에 장착된 리튬 배터리 용량이 미국 연방항공청 규정을 초과한 사실이 확인됐다. 항공사는 배터리 제거를 요구했으며, 현장에서 배터리를 분리한 뒤 항공편 운항이 재개됐다.</p>
<p><br /></p>
<p>이 과정에서 항공편은 약 1시간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승객들은 로봇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현장 상황을 기록하기도 했다.</p>
<p><br /></p>
<p>항공편 도착 이후 해당 로봇은 배터리 제거로 인해 자체 이동이 어려워졌으며, 동행 인력이 직접 운반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번 사례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기술 장비의 이동과 관련해 기존 항공 안전 기준 적용 범위에 대한 논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511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2:20: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2:18: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8</guid>
		<title><![CDATA[中 신예 우이저, 스누커 세계선수권 제패… 헨드리도 축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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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신예 우이저가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한 역사적 순간.(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22세 신예 우이저(吴宜泽)가 스누커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 시간 5월 5일 새벽 열린 결승에서 우이저는 영국의 강호 숀 머피를 상대로 접전 끝에 18-17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첫 결승 진출 무대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우이저는 만 22세 201일의 나이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기록은 1990년 만 21세에 우승한 ‘스누커 황제’ 스티븐 헨드리가 보유하고 있다.

헨드리는 우이저의 우승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이저에게 축하를 보낸다. 정말 훌륭한 경기였다. 2026년 세계 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 이모지를 덧붙이며 극찬했다. 특히 헨드리는 8세 시절 우이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2012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어린 우이저는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아 헨드리에게 직접 지도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14년 뒤 그 소년이 세계 정상에 오른 셈이다.

이날 경기를 중계한 BBC 해설진도 우이저의 경기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다. 전 세계선수권 챔피언 출신 해설자는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며, 관중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경기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중국 스누커는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이저의 정상 등극은 중국 스누커의 세대 교체와 경쟁력 강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14503_tmnrvaov.jpg" alt="100004133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신예 우이저가 세계 챔피언으로 등극한 역사적 순간.(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22세 신예 우이저(吴宜泽)가 스누커 세계선수권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무대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p>
<p><br /></p>
<p>한국 시간 5월 5일 새벽 열린 결승에서 우이저는 영국의 강호 숀 머피를 상대로 접전 끝에 18-17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첫 결승 진출 무대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극적인 승리를 만들어냈다.</p>
<p><br /></p>
<p>이로써 우이저는 만 22세 201일의 나이로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최연소 기록은 1990년 만 21세에 우승한 ‘스누커 황제’ 스티븐 헨드리가 보유하고 있다.</p>
<p><br /></p>
<p>헨드리는 우이저의 우승 직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우이저에게 축하를 보낸다. 정말 훌륭한 경기였다. 2026년 세계 챔피언”이라는 글과 함께 박수 이모지를 덧붙이며 극찬했다. 특히 헨드리는 8세 시절 우이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p>
<p><br /></p>
<p>해당 사진은 2012년 중국 간쑤성 란저우에서 열린 대회 당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어린 우이저는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아 헨드리에게 직접 지도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14년 뒤 그 소년이 세계 정상에 오른 셈이다.</p>
<p><br /></p>
<p>이날 경기를 중계한 BBC 해설진도 우이저의 경기 스타일을 높이 평가했다. 전 세계선수권 챔피언 출신 해설자는 “공격적이면서도 과감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며, 관중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경기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p>
<p><br /></p>
<p>이번 우승을 계기로 중국 스누커는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이저의 정상 등극은 중국 스누커의 세대 교체와 경쟁력 강화를 상징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490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1:47: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1:44: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7</guid>
		<title><![CDATA[러·우 동시 휴전 발표…모스크바 긴장 속 변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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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국방부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휴전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5월 6일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전쟁 국면에 일시적 긴장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소련의 대조국전쟁 승리 8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6년 5월 8일부터 9일까지 휴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측은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서 5월 9일 모스크바를 공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을 언급하며 경계 입장을 나타냈다. 러시아 국방부는 “기념행사 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기념행사를 방해할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의도적으로 행사를 훼손할 경우, 키이우 중심부를 겨냥한 대규모 보복 미사일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 별도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5월 6일 0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공식화했다. 그는 “지정된 시점부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조치에 맞춰 동일한 수준의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양측의 휴전 선언은 상호 긴장 속에서 나온 조치로, 실제 충돌 완화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01646_irwpxmcz.jpg" alt="100004132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국방부가 5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휴전을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역시 5월 6일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히면서, 전쟁 국면에 일시적 긴장 완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p>
<p><br /></p>
<p>러시아 국방부는 4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소련의 대조국전쟁 승리 8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26년 5월 8일부터 9일까지 휴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측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러시아 측은 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유럽정치공동체 정상회의에서 5월 9일 모스크바를 공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점을 언급하며 경계 입장을 나타냈다. 러시아 국방부는 “기념행사 기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아울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기념행사를 방해할 경우 강경 대응 가능성도 시사했다.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의도적으로 행사를 훼손할 경우, 키이우 중심부를 겨냥한 대규모 보복 미사일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4일 별도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5월 6일 0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공식화했다. 그는 “지정된 시점부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조치에 맞춰 동일한 수준의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이번 양측의 휴전 선언은 상호 긴장 속에서 나온 조치로, 실제 충돌 완화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437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0:19: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10:1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6</guid>
		<title><![CDATA[[중국 외교 인물열전②] 이리 영토 되찾은 협상가… 증기택의 외교 전략]]></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청나라 말기 외교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남긴 인물로 증기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창사일보와 창사박물관 전시에 따르면, 그는 국력이 약화되고 외교적 수세가 이어지던 시기에도 서구 열강과의 협상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끌어낸 대표적 외교관으로 평가된다.

증기택은 증국번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가문의 배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외국어를 익혀 외교 무대에 진출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했던 그는 협상 테이블에서 논리적으로 대응하며 당시 청나라의 외교적 입지를 일정 부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창사박물관 ‘가국천하 호상정(湖湘情)–근대 호남 명인전’에 전시된 유물은 그의 학문적 기반과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전시된 전서 대련(207.5cm×39cm)에는 “书不误人，深悔昔年曾释卷；墨原磨我，甚惭今日尚临池(책은 사람을 속이지 않으니, 지난날 공부를 중단했던 것을 깊이 후회하고, 먹은 나를 갈고닦는 것이니 오늘도 붓을 잡는 자신이 부끄럽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고풍스럽고 힘 있는 필체는 그의 깊은 국학적 소양을 보여준다.

전시장에는 1886년 숙부인 증국전에게 보낸 서한도 전시돼 있다. 그는 편지에서 “八年远役，安稳回华，不禁心神先驰矣(8년간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무사히 귀국하게 되니 마음이 먼저 고향으로 달려간다)”라고 적어 장기간 외교 임무의 고단함과 귀국에 대한 절실함을 표현했다.
&nbsp;
이어 영국·러시아 관련 직무 인계와 미얀마 문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외교 활동 전반을 보고했다.

특히 그는 “于缅事始终未轻许英廷一言，虽补苴愧无成功，亦差足免于罪戾耳(미얀마 문제에 있어 끝까지 영국 측에 쉽게 양보하지 않았으며, 비록 뚜렷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최소한 과오를 범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혀 협상 과정에서의 원칙과 신중함을 강조했다.

당시 인물인 팽옥린 역시 서신에서“劼侯能了缅事，实属不易(결후가 미얀마 문제를 마무리한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언급하며 그의 성과를 평가했다.
&nbsp;
증기택의 외교적 성과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리(伊犁) 교섭이 꼽힌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협상 대표로 나서 언어 능력과 논리적 대응을 바탕으로 협상에 임했고, 그 결과 이리 9성 및 텍스강 유역의 상당한 영토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당시 청나라 외교에서 비교적 성과가 뚜렷한 사례로 평가된다.

전시 유물은 그의 일상과 관심사도 함께 보여준다. 그는 서한에서 “游历有名的厂局(유명한 공장과 시설을 둘러보았다)”고 기록하며 서구 기술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동시에 꾸준한 서예 연습을 통해 전통적 수양을 이어간 점도 확인된다.

명문가 출신이면서도 개인의 노력으로 외교 역량을 키운 그는 전통 유학자에서 근대 외교관으로 전환한 초기 사례로 평가된다. 동양적 학문 기반과 서구적 언어 능력을 함께 갖춘 그는 국제 협상에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오늘날 남아 있는 서신과 서예 작품은 한 시대 외교관의 활동과 사고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증기택이 보여준 외교적 대응과 학습 태도가 당시 동아시아가 서구와 마주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난 하나의 사례라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5100003_viifhzpx.jpg" alt="100004132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청나라 말기 외교 무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남긴 인물로 증기택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창사일보와 창사박물관 전시에 따르면, 그는 국력이 약화되고 외교적 수세가 이어지던 시기에도 서구 열강과의 협상에서 일정한 성과를 이끌어낸 대표적 외교관으로 평가된다.</p>
<p><br /></p>
<p>증기택은 증국번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가문의 배경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외국어를 익혀 외교 무대에 진출했다. 영어와 프랑스어에 능통했던 그는 협상 테이블에서 논리적으로 대응하며 당시 청나라의 외교적 입지를 일정 부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p>
<p><br /></p>
<p>창사박물관 ‘가국천하 호상정(湖湘情)–근대 호남 명인전’에 전시된 유물은 그의 학문적 기반과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전시된 전서 대련(207.5cm×39cm)에는 “书不误人，深悔昔年曾释卷；墨原磨我，甚惭今日尚临池(책은 사람을 속이지 않으니, 지난날 공부를 중단했던 것을 깊이 후회하고, 먹은 나를 갈고닦는 것이니 오늘도 붓을 잡는 자신이 부끄럽다)”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고풍스럽고 힘 있는 필체는 그의 깊은 국학적 소양을 보여준다.</p>
<p><br /></p>
<p>전시장에는 1886년 숙부인 증국전에게 보낸 서한도 전시돼 있다. 그는 편지에서 “八年远役，安稳回华，不禁心神先驰矣(8년간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한 뒤 무사히 귀국하게 되니 마음이 먼저 고향으로 달려간다)”라고 적어 장기간 외교 임무의 고단함과 귀국에 대한 절실함을 표현했다.</p>
<p>&nbsp;</p>
<p>이어 영국·러시아 관련 직무 인계와 미얀마 문제 처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외교 활동 전반을 보고했다.</p>
<p><br /></p>
<p>특히 그는 “于缅事始终未轻许英廷一言，虽补苴愧无成功，亦差足免于罪戾耳(미얀마 문제에 있어 끝까지 영국 측에 쉽게 양보하지 않았으며, 비록 뚜렷한 성과를 이루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최소한 과오를 범하지는 않았다)”라고 밝혀 협상 과정에서의 원칙과 신중함을 강조했다.</p>
<p><br /></p>
<p>당시 인물인 팽옥린 역시 서신에서“劼侯能了缅事，实属不易(결후가 미얀마 문제를 마무리한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라고 언급하며 그의 성과를 평가했다.</p>
<p>&nbsp;</p>
<p>증기택의 외교적 성과 가운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이리(伊犁) 교섭이 꼽힌다. 그는 위기 상황에서 협상 대표로 나서 언어 능력과 논리적 대응을 바탕으로 협상에 임했고, 그 결과 이리 9성 및 텍스강 유역의 상당한 영토를 회복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당시 청나라 외교에서 비교적 성과가 뚜렷한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전시 유물은 그의 일상과 관심사도 함께 보여준다. 그는 서한에서 “游历有名的厂局(유명한 공장과 시설을 둘러보았다)”고 기록하며 서구 기술과 산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동시에 꾸준한 서예 연습을 통해 전통적 수양을 이어간 점도 확인된다.</p>
<p><br /></p>
<p>명문가 출신이면서도 개인의 노력으로 외교 역량을 키운 그는 전통 유학자에서 근대 외교관으로 전환한 초기 사례로 평가된다. 동양적 학문 기반과 서구적 언어 능력을 함께 갖춘 그는 국제 협상에서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했다.</p>
<p><br /></p>
<p>오늘날 남아 있는 서신과 서예 작품은 한 시대 외교관의 활동과 사고를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증기택이 보여준 외교적 대응과 학습 태도가 당시 동아시아가 서구와 마주하는 과정 속에서 나타난 하나의 사례라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인물·인터뷰|외교가 사람들" term="10988|10990"/>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426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5 May 2026 10:01: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5 May 2026 09:56: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5</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미군 함정 피격 여부 공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이 미군 함정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주장한 가운데, 미국은 이를 부인하며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미군 함정에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함정은 이란 자스크항 인근 해역에서 항행 및 해상 안전 규정을 위반한 채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했으며, 이란 해군의 경고 이후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공격을 받은 함정이 항해를 지속하지 못하고 회항해 해당 해역을 이탈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부인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미 해군 함정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은 현재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지원하며 해당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군은 또 미사일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국기를 단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란 군 당국은 외국 군사력의 해협 접근에 대해 경고를 이어갔다. 이란군 카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관계자는 앞서 외국 군사력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거나 진입할 경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 정치권도 관련 입장을 내놓고 있다.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국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관련한 외부 개입은 정전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란 의회는 해협 통제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이다. 관련 법안에는 특정 국가 선박의 통행 제한과 사전 승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상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영국 해상무역기구는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이 미확인 비행체에 의해 손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해역 항해 선박에 주의가 권고됐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다수 상선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4232116_mpfuvbea.jpg" alt="10000413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이 미군 함정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주장한 가운데, 미국은 이를 부인하며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p>
<p><br /></p>
<p>이란 파르스통신은 4일(현지시간)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2발이 미군 함정에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함정은 이란 자스크항 인근 해역에서 항행 및 해상 안전 규정을 위반한 채 호르무즈 해협 진입을 시도했으며, 이란 해군의 경고 이후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p>
<p><br /></p>
<p>또 공격을 받은 함정이 항해를 지속하지 못하고 회항해 해당 해역을 이탈했다고 덧붙였다.</p>
<p><br /></p>
<p>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부인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공식 입장을 통해 미 해군 함정이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은 현재 ‘프로젝트 프리덤(Project Freedom)’ 작전을 지원하며 해당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미군은 또 미사일 구축함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뒤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국기를 단 선박 2척이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군 당국은 외국 군사력의 해협 접근에 대해 경고를 이어갔다. 이란군 카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관계자는 앞서 외국 군사력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거나 진입할 경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br /></p>
<p>이란 정치권도 관련 입장을 내놓고 있다. 에브라힘 아지지 이란 국회 국가안보위원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관리와 관련한 외부 개입은 정전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와 함께 이란 의회는 해협 통제 강화를 위한 입법을 추진 중이다. 관련 법안에는 특정 국가 선박의 통행 제한과 사전 승인 절차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한편 해상 안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 영국 해상무역기구는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에서 유조선이 미확인 비행체에 의해 손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해역 항해 선박에 주의가 권고됐다.</p>
<p><br /></p>
<p>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다수 상선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재개를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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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9044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4 May 2026 23:22: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23:20: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4</guid>
		<title><![CDATA[英 법원 “삼성, ZTE에 3.92억달러 지급해야”…특허 분쟁 1심 결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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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영국 고등법원이 글로벌 통신 특허 분쟁과 관련해 삼성전자에 중흥통신(ZTE) 측에 약 3억9200만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했다.

   

영국 법원 판단에 따르면 이번 금액은 양측이 제시한 요구 수준의 중간값이다. 중흥통신은 약 7억3100만 달러를 요구했고, 삼성전자는 2억 달러 이하를 주장해왔다. 이번 판결은 1심으로 양측 모두 항소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분쟁은 약 498일간 이어진 글로벌 소송전의 결과다. 양사 갈등은 2021년 체결된 특허 라이선스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 조건을 둘러싼 이견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영국 런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FRAND) 조건을 법원이 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중흥통신은 중국, 독일, 유럽 통합특허법원(UPC),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며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다중 관할 소송’이 5G 시대 표준필수특허(SEP) 분쟁의 전형적인 양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양사는 모두 4G·5G 표준필수특허의 주요 보유 기업으로, 쟁점은 누가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와 어느 국가 법원이 이를 결정할 것인지에 집중됐다.

   

영국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기존 계약을 비교 기준으로 삼아 라이선스 비용을 산정했다. 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뮌헨 법원이 활용한 ‘톱다운(Top-down)’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

   

앞서 독일 법원들은 중흥통신의 제안을 FRAND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삼성전자 측 주장에 불리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반면 영국 법원은 과거 삼성전자와 애플이 체결했던 계약을 주요 비교 기준으로 삼았다.

   

영국 법원은 해당 계약이 협상력 차이 등 특수한 상황에서 체결돼 특허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현실적인 비교 기준으로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 방식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가별 법체계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은 계약법 중심, 독일과 유럽은 경쟁법 중심 접근을 취하고 있어 동일 사안에서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판결은 5G 기술 확산과 함께 표준필수특허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글로벌 특허 분쟁이 단일 국가가 아닌 다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드러냈다.

   

중국 정보통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전 세계 5G 표준필수특허는 15만9000건을 넘어섰으며, 상위 10개 기업이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

   

기업별 비중은 화웨이가 11.7%로 1위, 퀄컴이 8.05%, 삼성전자가 7.36% 순이다. 이어 LG, 중흥통신, 노키아, 에릭슨, 샤오미, OPPO, NTT도코모 등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6G 시대를 앞두고 특허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4222512_ztzerxad.jpg" alt="100004130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영국 고등법원이 글로벌 통신 특허 분쟁과 관련해 삼성전자에 중흥통신(ZTE) 측에 약 3억9200만 달러의 라이선스 비용을 지급하라고 1심 판결했다.</p>
<p>
   <br />
</p>
<p>영국 법원 판단에 따르면 이번 금액은 양측이 제시한 요구 수준의 중간값이다. 중흥통신은 약 7억3100만 달러를 요구했고, 삼성전자는 2억 달러 이하를 주장해왔다. 이번 판결은 1심으로 양측 모두 항소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p>
<p>
   <br />
</p>
<p>이번 분쟁은 약 498일간 이어진 글로벌 소송전의 결과다. 양사 갈등은 2021년 체결된 특허 라이선스 계약 만료 이후 재계약 조건을 둘러싼 이견에서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2024년 12월 영국 런던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비차별적인(FRAND) 조건을 법원이 정해달라고 요청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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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중흥통신은 중국, 독일, 유럽 통합특허법원(UPC), 브라질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며 대응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다중 관할 소송’이 5G 시대 표준필수특허(SEP) 분쟁의 전형적인 양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p>
<p>
   <br />
</p>
<p>양사는 모두 4G·5G 표준필수특허의 주요 보유 기업으로, 쟁점은 누가 얼마를 지급해야 하는지와 어느 국가 법원이 이를 결정할 것인지에 집중됐다.</p>
<p>
   <br />
</p>
<p>영국 법원은 이번 판결에서 기존 계약을 비교 기준으로 삼아 라이선스 비용을 산정했다. 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뮌헨 법원이 활용한 ‘톱다운(Top-down)’ 방식과는 다른 접근이다.</p>
<p>
   <br />
</p>
<p>앞서 독일 법원들은 중흥통신의 제안을 FRAND 원칙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삼성전자 측 주장에 불리한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반면 영국 법원은 과거 삼성전자와 애플이 체결했던 계약을 주요 비교 기준으로 삼았다.</p>
<p>
   <br />
</p>
<p>영국 법원은 해당 계약이 협상력 차이 등 특수한 상황에서 체결돼 특허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현실적인 비교 기준으로 판단했다.</p>
<p>
   <br />
</p>
<p>이 같은 판단 방식에 대해 업계에서는 국가별 법체계 차이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영국은 계약법 중심, 독일과 유럽은 경쟁법 중심 접근을 취하고 있어 동일 사안에서도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p>
<p>
   <br />
</p>
<p>이번 판결은 5G 기술 확산과 함께 표준필수특허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글로벌 특허 분쟁이 단일 국가가 아닌 다수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드러냈다.</p>
<p>
   <br />
</p>
<p>중국 정보통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2월 기준 전 세계 5G 표준필수특허는 15만9000건을 넘어섰으며, 상위 10개 기업이 약 67%를 차지하고 있다.</p>
<p>
   <br />
</p>
<p>기업별 비중은 화웨이가 11.7%로 1위, 퀄컴이 8.05%, 삼성전자가 7.36% 순이다. 이어 LG, 중흥통신, 노키아, 에릭슨, 샤오미, OPPO, NTT도코모 등이 뒤를 이었다.</p>
<p>
   <br />
</p>
<p>업계에서는 6G 시대를 앞두고 특허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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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4 May 2026 22:26: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22:23: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3</guid>
		<title><![CDATA[미군 선박 지원 작전 앞두고…이란 “해협 접근 시 대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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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무장부대가 미국군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접근 및 진입 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고위 관계자는 5월 4일(현지시간) “외국 군대, 특히 미국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거나 진입하려 할 경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운항 지원 작전에 나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나왔다.

   

미 중부사령부는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4일부터 해협에 고립된 선박을 지원하는 작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전에는 미사일 구축함, 100여 대 이상의 항공기, 무인기, 약 1만5000명의 병력이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이번 조치가 상업용 선박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해군이 상선을 직접 호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미군 함정이 해협 인근에 배치돼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국가가 자국 선박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전을 ‘자유 계획’으로 언급하며, 고립된 선원들이 식량과 필수 물자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과정이 방해받을 경우 강경한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로, 관련 상황 전개에 따라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4211744_gmxxllud.jpg" alt="100004129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무장부대가 미국군을 향해 호르무즈 해협 접근 및 진입 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고위 관계자는 5월 4일(현지시간) “외국 군대, 특히 미국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하거나 진입하려 할 경우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내 선박 운항 지원 작전에 나설 계획을 밝힌 가운데 나왔다.</p>
<p>
   <br />
</p>
<p>미 중부사령부는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4일부터 해협에 고립된 선박을 지원하는 작전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작전에는 미사일 구축함, 100여 대 이상의 항공기, 무인기, 약 1만5000명의 병력이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미국 측은 이번 조치가 상업용 선박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악시오스는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해군이 상선을 직접 호위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미군 함정이 해협 인근에 배치돼 상황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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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여러 국가가 자국 선박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작전을 ‘자유 계획’으로 언급하며, 고립된 선원들이 식량과 필수 물자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이어 “해당 과정이 방해받을 경우 강경한 대응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로, 관련 상황 전개에 따라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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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970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4 May 2026 21:18: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21:16: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2</guid>
		<title><![CDATA[“사슴 만졌다가 진드기 감염”…스페인 발레리나, 1년째 거동 불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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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스페인의 한 젊은 발레리나가 일본 여행 중 사슴과 접촉한 뒤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감염되면서, 1년 넘게 심각한 후유증으로 사실상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매체 대하보(大河报)는 3일, 스페인 출신 25세 프로 발레리나 크리스티나 로마냐(Cristina Romaña)의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24년 11월 일본 나라 공원을 방문해 사슴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사슴에 기생하던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로마냐는 여행 이후 3일 만에 전신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그러나 초기에는 독감으로 오진됐고, 이후에도 원숭이두창, 농가진, 매독 등 다양한 질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별다른 질환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

   

정확한 진단은 2025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의 열대의학 전문의에 의해 내려졌다. 검사 결과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보렐리아균(Borrelia) 감염이 확인되면서 라임병으로 최종 진단됐다.

   

현재 그는 심한 어지럼증과 경련, 안면 마비, 광과민 반응, 심장 이상, 피부 염증, 중추신경계 손상 등 복합 증상을 겪고 있으며, 산소 공급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과거 하루 8시간씩 발레 연습을 하던 그는 현재 거의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여러 국가를 오가며 약 3만 유로를 지출했지만 뚜렷한 호전을 보지 못했고, 현재 독일 뮌헨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고열 치료와 정맥 항생제 투여 등을 병행할 계획인 가운데, 치료비 부담으로 온라인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관광지에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진드기 등 기생충에 의한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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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스페인의 한 젊은 발레리나가 일본 여행 중 사슴과 접촉한 뒤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감염되면서, 1년 넘게 심각한 후유증으로 사실상 거동이 어려운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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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매체 대하보(大河报)는 3일, 스페인 출신 25세 프로 발레리나 크리스티나 로마냐(Cristina Romaña)의 사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2024년 11월 일본 나라 공원을 방문해 사슴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사슴에 기생하던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p>
<p>
   <br />
</p>
<p>로마냐는 여행 이후 3일 만에 전신에 물집이 생기고 발열과 구토 증상이 나타났으며, 이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그러나 초기에는 독감으로 오진됐고, 이후에도 원숭이두창, 농가진, 매독 등 다양한 질환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별다른 질환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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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확한 진단은 2025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의 열대의학 전문의에 의해 내려졌다. 검사 결과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보렐리아균(Borrelia) 감염이 확인되면서 라임병으로 최종 진단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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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그는 심한 어지럼증과 경련, 안면 마비, 광과민 반응, 심장 이상, 피부 염증, 중추신경계 손상 등 복합 증상을 겪고 있으며, 산소 공급이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과거 하루 8시간씩 발레 연습을 하던 그는 현재 거의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는 상태가 1년 이상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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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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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치료를 위해 여러 국가를 오가며 약 3만 유로를 지출했지만 뚜렷한 호전을 보지 못했고, 현재 독일 뮌헨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고열 치료와 정맥 항생제 투여 등을 병행할 계획인 가운데, 치료비 부담으로 온라인 모금 활동도 진행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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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관광지에서 야생동물과 접촉할 경우 진드기 등 기생충에 의한 감염 위험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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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625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4 May 2026 11:42: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10:06: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1</guid>
		<title><![CDATA[“중국인 싫다”가 폭력이 되는 사회…혐오를 키운 건 누구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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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사건은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중국인이 싫다”는 말이 실제 폭력으로 이어졌다. 이것을 여전히 ‘술 취한 개인의 일탈’로 축소한다면, 한국 사회는 스스로 눈을 가리는 것이다.

2일 연합뉴스 보도와 청주지방법원 판결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다. 이유 없는 폭력, 관계 없는 대상, 그리고 분명한 혐오 동기. 이것은 이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결과에 가깝다.

“중국인이 싫다.” 이 말은 생각이 아니다. 이 말은 행동의 전조다. 그리고 지금, 그 전조는 현실이 됐다. 특정 국적을 이유로 공격해도 된다는 인식이 작동하는 순간, 그 사회의 안전은 이미 무너진 것이다.

문제는 이 혐오가 어디에서 비롯됐느냐이다. 한국 사회 일부에서는 오랫동안 외국인, 특히 중국인을 향한 적대적 언어가 아무렇지 않게 소비돼 왔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조롱과 비하가 일상처럼 반복됐고, 일부 정치적 언어는 이를 자극하고 증폭시켰다. 혐오는 금기가 아니라 ‘콘텐츠’가 됐다.

여기에 국제 정세까지 겹쳤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미국 중심의 동맹·안보 프레임이 국내 여론과 결합되며, 특정 국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감정적으로 소비되는 흐름이 강화됐다. 외교적 경쟁은 냉정하게 다뤄져야 할 영역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그대로 일상 감정으로 번역해 버렸다. 그 결과는 단순하다. ‘국가 간 갈등’이 ‘사람에 대한 혐오’로 바뀌었다.

이 과정에서 책임을 외면하는 태도도 반복된다. “원래 그런 사람이다”, “술을 마셔서 그랬다”는 설명은 문제를 개인에게 떠넘기는 가장 쉬운 방식이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혐오가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묵인되고, 때로는 소비되면서 축적된 결과다.

더 위험한 것은, 이 혐오가 ‘정당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적 불안과 경쟁, 사회적 불만이 쌓일수록 일부는 그 분노를 외부로 돌린다. 그리고 외국인, 특히 특정 국적은 가장 손쉬운 표적이 된다. 국적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지만, 공격의 이유로는 충분한 조건이 되어버린다.

이것이 바로 혐오 정치의 전형적인 작동 방식이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한 적대 구도로 치환하고, 불만을 특정 집단에 투사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혐오는 점점 ‘정상적인 감정’처럼 포장된다. 지금 한국 사회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

물론 모든 한국 사회를 이렇게 규정할 수는 없다. 다수의 시민은 여전히 타인을 존중하고 공존을 지지한다. 그러나 사회의 수준은 다수가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이 얼마나 안전한가’로 판단된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으로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당할 수 있다면, 그 사회는 이미 위험 신호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

법원의 판단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집행유예는 법적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메시지로 충분한가. 혐오를 동기로 한 폭력이 ‘그 정도로 끝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남는다면, 그것은 또 다른 사건의 씨앗이 된다.

결국 질문은 하나다. 혐오를 어디까지 방치할 것인가.

혐오는 생각에서 끝나지 않는다. 말이 되고, 행동이 되고, 결국 범죄가 된다. 그리고 그 피해는 언제나 가장 약한 쪽으로 향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해석이 아니라, 분명한 선이다.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격받지 않는 사회, 그 최소한의 기준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떤 번영과 성장도 공허한 말에 불과하다.

지금 이 사건을 ‘하나의 뉴스’로 넘긴다면, 다음은 더 나빠질 것이다. 혐오는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 사회가 멈추게 해야 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div>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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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사건은 더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다. “중국인이 싫다”는 말이 실제 폭력으로 이어졌다. 이것을 여전히 ‘술 취한 개인의 일탈’로 축소한다면, 한국 사회는 스스로 눈을 가리는 것이다.</p>
<p><br /></p>
<p>2일 연합뉴스 보도와 청주지방법원 판결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다. 이유 없는 폭력, 관계 없는 대상, 그리고 분명한 혐오 동기. 이것은 이미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결과에 가깝다.</p>
<p><br /></p>
<p>“중국인이 싫다.” 이 말은 생각이 아니다. 이 말은 행동의 전조다. 그리고 지금, 그 전조는 현실이 됐다. 특정 국적을 이유로 공격해도 된다는 인식이 작동하는 순간, 그 사회의 안전은 이미 무너진 것이다.</p>
<p><br /></p>
<p>문제는 이 혐오가 어디에서 비롯됐느냐이다. 한국 사회 일부에서는 오랫동안 외국인, 특히 중국인을 향한 적대적 언어가 아무렇지 않게 소비돼 왔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조롱과 비하가 일상처럼 반복됐고, 일부 정치적 언어는 이를 자극하고 증폭시켰다. 혐오는 금기가 아니라 ‘콘텐츠’가 됐다.</p>
<p><br /></p>
<p>여기에 국제 정세까지 겹쳤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과정에서 미국 중심의 동맹·안보 프레임이 국내 여론과 결합되며, 특정 국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감정적으로 소비되는 흐름이 강화됐다. 외교적 경쟁은 냉정하게 다뤄져야 할 영역이지만, 일부에서는 이를 그대로 일상 감정으로 번역해 버렸다. 그 결과는 단순하다. ‘국가 간 갈등’이 ‘사람에 대한 혐오’로 바뀌었다.</p>
<p><br /></p>
<p>이 과정에서 책임을 외면하는 태도도 반복된다. “원래 그런 사람이다”, “술을 마셔서 그랬다”는 설명은 문제를 개인에게 떠넘기는 가장 쉬운 방식이다. 그러나 같은 유형의 사건이 반복되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혐오가 사회적으로 허용되고, 묵인되고, 때로는 소비되면서 축적된 결과다.</p>
<p><br /></p>
<p>더 위험한 것은, 이 혐오가 ‘정당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적 불안과 경쟁, 사회적 불만이 쌓일수록 일부는 그 분노를 외부로 돌린다. 그리고 외국인, 특히 특정 국적은 가장 손쉬운 표적이 된다. 국적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지만, 공격의 이유로는 충분한 조건이 되어버린다.</p>
<p><br /></p>
<p>이것이 바로 혐오 정치의 전형적인 작동 방식이다. 복잡한 문제를 단순한 적대 구도로 치환하고, 불만을 특정 집단에 투사하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혐오는 점점 ‘정상적인 감정’처럼 포장된다. 지금 한국 사회 일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이 바로 그것이다.</p>
<p><br /></p>
<p>물론 모든 한국 사회를 이렇게 규정할 수는 없다. 다수의 시민은 여전히 타인을 존중하고 공존을 지지한다. 그러나 사회의 수준은 다수가 아니라 ‘가장 취약한 사람이 얼마나 안전한가’로 판단된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으로 보였다는 이유만으로 폭력을 당할 수 있다면, 그 사회는 이미 위험 신호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p>
<p><br /></p>
<p>법원의 판단도 냉정하게 돌아봐야 한다. 집행유예는 법적 판단일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메시지로 충분한가. 혐오를 동기로 한 폭력이 ‘그 정도로 끝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남는다면, 그것은 또 다른 사건의 씨앗이 된다.</p>
<p><br /></p>
<p>결국 질문은 하나다. 혐오를 어디까지 방치할 것인가.</p>
<p><br /></p>
<p>혐오는 생각에서 끝나지 않는다. 말이 되고, 행동이 되고, 결국 범죄가 된다. 그리고 그 피해는 언제나 가장 약한 쪽으로 향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해석이 아니라, 분명한 선이다. 국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격받지 않는 사회, 그 최소한의 기준조차 지키지 못한다면, 어떤 번영과 성장도 공허한 말에 불과하다.</p>
<p><br /></p>
<p>지금 이 사건을 ‘하나의 뉴스’로 넘긴다면, 다음은 더 나빠질 것이다. 혐오는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 사회가 멈추게 해야 한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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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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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4 May 2026 08:51: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4 May 2026 08:39: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60</guid>
		<title><![CDATA[‘천국에서 온 전화’ 정체…도굴범의 기괴한 장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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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에서 사망한 지 반년이 지난 사촌동생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가 도굴과 연쇄 범죄를 밝혀내는 단서로 이어진 사건이 공개됐다.

   

현지 공안 당국에 따르면, 2018년 8월 새벽 한 여성(가명 샤오메이)은 잠결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경악했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이미 반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의 이름이 표시돼 있었다. 전화를 받았지만 상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곧바로 끊겼다.

   

이후 같은 번호로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샤오메이는 공포를 누르고 상대에게 신원을 따져 물었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잡음 섞인 한 남성의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기이한 전화에 불안을 느낀 그는 가족에게 사실을 알렸다.

   

특히 사촌동생의 휴대전화는 장례 당시 관 속에 함께 넣어 매장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결국 가족들은 직접 묘지를 확인하기로 했고, 현장에서 무덤이 훼손된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 번호가 과거 세 차례 허위 신고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인근 사찰과 빈집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의 연관성도 포착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음식 조리 흔적 등 누군가 일정 기간 머문 정황이 발견됐다.

   

수사를 통해 경찰은 22세 무직 남성 양모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그는 과거에도 절도 전력이 있으며, 일정 기간 범행 현장 주변을 배회하는 특징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경찰은 은신 중이던 양 씨를 한 임대주택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묘지를 파헤쳐 관 속에 있던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친 뒤, 해당 휴대전화로 장난 전화를 걸고 경찰에 허위 신고까지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피해 가족이 고인을 그리워하며 해당 번호의 통신요금을 계속 납부해온 탓에, 양 씨가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양 씨가 도굴과 절도, 허위 신고 등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고인을 모독하고 공공질서를 교란한 중대한 범죄”라며 엄정 처벌 방침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괴담으로 시작됐지만, 실제로는 도굴범의 범행이 드러난 사례로 마무리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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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저장성 린하이시에서 사망한 지 반년이 지난 사촌동생의 휴대전화로 걸려온 ‘의문의 전화’가 도굴과 연쇄 범죄를 밝혀내는 단서로 이어진 사건이 공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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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현지 공안 당국에 따르면, 2018년 8월 새벽 한 여성(가명 샤오메이)은 잠결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경악했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이미 반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의 이름이 표시돼 있었다. 전화를 받았지만 상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곧바로 끊겼다.</p>
<p>
   <br />
</p>
<p>이후 같은 번호로 다시 전화가 걸려오자 샤오메이는 공포를 누르고 상대에게 신원을 따져 물었지만, 수화기 너머에서는 잡음 섞인 한 남성의 목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기이한 전화에 불안을 느낀 그는 가족에게 사실을 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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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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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사촌동생의 휴대전화는 장례 당시 관 속에 함께 넣어 매장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가족들은 충격에 빠졌다. 결국 가족들은 직접 묘지를 확인하기로 했고, 현장에서 무덤이 훼손된 흔적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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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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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사에 나선 경찰은 해당 휴대전화 번호가 과거 세 차례 허위 신고에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인근 사찰과 빈집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의 연관성도 포착했다. 범행 현장에서는 음식 조리 흔적 등 누군가 일정 기간 머문 정황이 발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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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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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사를 통해 경찰은 22세 무직 남성 양모 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했다. 그는 과거에도 절도 전력이 있으며, 일정 기간 범행 현장 주변을 배회하는 특징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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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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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경찰은 은신 중이던 양 씨를 한 임대주택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그는 묘지를 파헤쳐 관 속에 있던 휴대전화와 금품을 훔친 뒤, 해당 휴대전화로 장난 전화를 걸고 경찰에 허위 신고까지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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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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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피해 가족이 고인을 그리워하며 해당 번호의 통신요금을 계속 납부해온 탓에, 양 씨가 장기간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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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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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은 양 씨가 도굴과 절도, 허위 신고 등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고 밝혔다. 공안 당국은 “고인을 모독하고 공공질서를 교란한 중대한 범죄”라며 엄정 처벌 방침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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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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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건은 ‘천국에서 걸려온 전화’라는 괴담으로 시작됐지만, 실제로는 도굴범의 범행이 드러난 사례로 마무리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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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77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3:17: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3:15:0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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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359</guid>
		<title><![CDATA[“게임체인저” 노린 미군…극초음속 ‘다크 이글’ 중동 배치 배경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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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미국이 최신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Dark Eagle)’을 중동으로 이동 배치하려는 배경을 분석하는 기사를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최신 ‘다크 이글’ 미사일 시스템 일부를 중동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 무기는 초고속으로 목표를 타격해 적에게 대응 시간을 거의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해상 및 지상 기반 미사일 재고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부사령부는 전력 보강과 함께 이 무기를 실제 전장 환경에서 처음으로 시험할 계획이다. 다만 새로운 미사일을 운용하려면 별도의 군수 지원 체계 구축과 화력 통제 시스템 재조정이 필요하다. ‘다크 이글’이 중동에 배치될 경우 미국에 어떤 새로운 군사적 능력을 부여할지, 또 현재 미국 육군 미사일 전력의 상태는 어떤지 관심이 쏠린다.

   

‘다크 이글’은 공식 명칭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최신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이다. 장거리 정밀 타격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공식 사거리는 약 2775km지만 일부에서는 3500km 수준으로 추정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C-HGB 극초음속 활공체 탄두다. 속도는 최대 마하 17에 달하며 현재는 비핵형만 개발됐다. 이 무기는 종말 단계에서 극초음속으로 돌입하며 탄두 파편 효과를 통해 목표를 타격한다. 관통력과 파괴력 측면에서 콘크리트 관통형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극초음속 기동 능력으로 인해 현대 방공망으로 요격이 매우 어렵지만, 아직 실제 전투에서 사용된 사례는 없다. 이 때문에 미 국방부 입장에서는 실전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의미가 크다.

   

현재 미군의 관련 전력은 제한적이다.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배치된 첫 번째 ‘다크 이글’ 부대가 최근에야 완편됐으며, 두 번째 부대는 2026년 말에야 배치될 예정이다. 생산량도 록히드 마틴 기준 월 1~2기에 불과하다. 전체 보유량도 20여 기 수준으로 추정되며, 대규모 공격보다는 정밀 타격용 전략 자산으로 운용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크 이글’의 중동 배치는 전력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무기는 이란 전역을 사정권에 두며, 남부나 서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극초음속 특성 덕분에 적의 발사 장비를 탐지한 직후 즉각 타격할 수 있어, 이동이나 은폐를 시도할 시간을 거의 주지 않는다.

   

극초음속 무기 수요는 기존 무기의 한계와도 관련이 있다. 현재 미 육군이 운용 중인 정밀타격미사일(PrSM)의 사거리는 약 500km 수준이며, 고강도 전투에서는 빠르게 소모된다.

   

PrSM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통해 대량 운용이 가능하고 가격도 ‘다크 이글’의 약 10분의 1 수준이지만, 초기형(Increment-1)은 고정 목표만 타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상 목표 타격이 가능한 Increment-2 모델이 시험 중이지만, 실전 배치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된다.

   

또한 사거리를 1000km까지 확장한 개량형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장거리형은 기존 PrSM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생산 능력이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 현대전에서는 수천 발 규모의 미사일이 소모된다. 미국은 연간 1600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아직 현실보다는 목표에 가까운 수준이다. 다른 미사일과 탄약 생산 역시 동시에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도는 “미국이 군수 산업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려야만 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산업적 도약이 가능할지는 가까운 시일 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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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이즈베스티야는 미국이 최신 극초음속 무기 ‘다크 이글(Dark Eagle)’을 중동으로 이동 배치하려는 배경을 분석하는 기사를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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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최신 ‘다크 이글’ 미사일 시스템 일부를 중동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이 무기는 초고속으로 목표를 타격해 적에게 대응 시간을 거의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해상 및 지상 기반 미사일 재고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중부사령부는 전력 보강과 함께 이 무기를 실제 전장 환경에서 처음으로 시험할 계획이다. 다만 새로운 미사일을 운용하려면 별도의 군수 지원 체계 구축과 화력 통제 시스템 재조정이 필요하다. ‘다크 이글’이 중동에 배치될 경우 미국에 어떤 새로운 군사적 능력을 부여할지, 또 현재 미국 육군 미사일 전력의 상태는 어떤지 관심이 쏠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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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크 이글’은 공식 명칭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로, 극초음속 미사일을 탑재한 최신 이동식 미사일 시스템이다. 장거리 정밀 타격을 수행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공식 사거리는 약 2775km지만 일부에서는 3500km 수준으로 추정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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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시스템의 핵심은 C-HGB 극초음속 활공체 탄두다. 속도는 최대 마하 17에 달하며 현재는 비핵형만 개발됐다. 이 무기는 종말 단계에서 극초음속으로 돌입하며 탄두 파편 효과를 통해 목표를 타격한다. 관통력과 파괴력 측면에서 콘크리트 관통형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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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극초음속 기동 능력으로 인해 현대 방공망으로 요격이 매우 어렵지만, 아직 실제 전투에서 사용된 사례는 없다. 이 때문에 미 국방부 입장에서는 실전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의미가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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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미군의 관련 전력은 제한적이다.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배치된 첫 번째 ‘다크 이글’ 부대가 최근에야 완편됐으며, 두 번째 부대는 2026년 말에야 배치될 예정이다. 생산량도 록히드 마틴 기준 월 1~2기에 불과하다. 전체 보유량도 20여 기 수준으로 추정되며, 대규모 공격보다는 정밀 타격용 전략 자산으로 운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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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크 이글’의 중동 배치는 전력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이 무기는 이란 전역을 사정권에 두며, 남부나 서부에 국한되지 않는다. 특히 극초음속 특성 덕분에 적의 발사 장비를 탐지한 직후 즉각 타격할 수 있어, 이동이나 은폐를 시도할 시간을 거의 주지 않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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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극초음속 무기 수요는 기존 무기의 한계와도 관련이 있다. 현재 미 육군이 운용 중인 정밀타격미사일(PrSM)의 사거리는 약 500km 수준이며, 고강도 전투에서는 빠르게 소모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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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rSM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 시스템을 통해 대량 운용이 가능하고 가격도 ‘다크 이글’의 약 10분의 1 수준이지만, 초기형(Increment-1)은 고정 목표만 타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해상 목표 타격이 가능한 Increment-2 모델이 시험 중이지만, 실전 배치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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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사거리를 1000km까지 확장한 개량형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장거리형은 기존 PrSM과는 상당히 다른 형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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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는 생산 능력이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사례에서 보듯 현대전에서는 수천 발 규모의 미사일이 소모된다. 미국은 연간 1600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는 아직 현실보다는 목표에 가까운 수준이다. 다른 미사일과 탄약 생산 역시 동시에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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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는 “미국이 군수 산업 생산 능력을 대폭 끌어올려야만 군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며 “이 같은 산업적 도약이 가능할지는 가까운 시일 내 판가름 날 것”이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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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61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2:51: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2:48: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8</guid>
		<title><![CDATA[가자 당국 “전쟁 이후 언론인 262명 사망”…이스라엘 ‘전쟁범죄’ 비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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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터스]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당국이 2023년 10월 이후 이어진 무력 충돌 과정에서 언론인 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다.

가자지구 정부 미디어 사무소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기자와 언론 종사자 262명이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외에도 기자 50명이 체포됐고, 3명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420명 이상의 언론인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장애를 입거나 절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4월 8일에는 카타르 방송사 알자지라 소속 기자가 가자지구에서 취재 중 이스라엘군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가자 당국은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언론인을 체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인도법과 제네바 협약의 민간인 보호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언론인 살해와 체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이스라엘에 있으며, 정치·군사적으로 이를 지원한 국가들, 특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역시 연대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가자 당국은 끝으로 “희생된 언론인들은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진실은 결코 묻히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는 계속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23144_utemhdfc.jpg" alt="100004125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터스]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당국이 2023년 10월 이후 이어진 무력 충돌 과정에서 언론인 피해가 크게 늘었다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가자지구 정부 미디어 사무소는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팔레스타인 기자와 언론 종사자 262명이 이스라엘군의 군사 작전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p>
<p><br /></p>
<p>당국에 따르면 사망자 외에도 기자 50명이 체포됐고, 3명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420명 이상의 언론인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장애를 입거나 절단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실제 지난 4월 8일에는 카타르 방송사 알자지라 소속 기자가 가자지구에서 취재 중 이스라엘군 무인기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p>
<p><br /></p>
<p>가자 당국은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이 언론인을 체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이는 국제인도법과 제네바 협약의 민간인 보호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p>
<p><br /></p>
<p>또한 “언론인 살해와 체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은 이스라엘에 있으며, 정치·군사적으로 이를 지원한 국가들, 특히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역시 연대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p>
<p><br /></p>
<p>가자 당국은 끝으로 “희생된 언론인들은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며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진실은 결코 묻히지 않을 것이며, 팔레스타인의 목소리는 계속 전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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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50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2:32: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2:3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7</guid>
		<title><![CDATA[이란 혁명수비대, 美에 ‘최후통첩’…“군사행동 대신 협상 선택 촉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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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을 향해 대이란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군사적 대응보다는 협상 선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국영 방송 보도를 인용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정보부는 3일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대이란 봉쇄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두고 미국이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시도할 경우 현실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협상을 선택할 경우 미국 측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는 이란 측의 일방적 입장으로,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혁명수비대는 미군의 대이란 조치를 ‘봉쇄’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해제를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시한이나 후속 대응 조치는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향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수위가 외교 협상 국면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21822_kirtvvwy.jpg" alt="100004125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가 미국을 향해 대이란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군사적 대응보다는 협상 선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이란 국영 방송 보도를 인용한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정보부는 3일 미국 국방부를 상대로 “대이란 봉쇄 조치를 해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p>
<p><br /></p>
<p>또 다른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현재 상황을 두고 미국이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성명은 “미국이 군사적 행동을 시도할 경우 현실적으로 성과를 거두기 어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협상을 선택할 경우 미국 측에 불리한 조건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특히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며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는 이란 측의 일방적 입장으로, 미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혁명수비대는 미군의 대이란 조치를 ‘봉쇄’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해제를 요구했지만 구체적인 시한이나 후속 대응 조치는 밝히지 않았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메시지 성격이 강하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향후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수위가 외교 협상 국면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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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42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2:1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2:1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6</guid>
		<title><![CDATA[“중국 여행·중국 소비” 열기 고조…외국인 관광객도 급증]]></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전역에서 ‘중국 여행(中国游)·중국 소비(中国购)’ 열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양질의 상품·서비스 공급 확대,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 창출, 상업·관광·문화·체육·건강의 융합 촉진, 국제화된 소비 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소비 진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품질과 신뢰도를 갖춘 중국산 소비 브랜드가 새롭게 부상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스포츠 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가 확산되며, 다양한 업태가 결합된 특색 상권과 거리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특히 ‘노동절(五一)’ 연휴 기간에는 풍성한 행사와 가성비 높은 상품 공급이 맞물리며 내수 소비를 자극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중국 여행·중국 소비’의 매력을 체감하게 했다는 평가다.

전통과 체험 결합…“중의약 소비”도 인기

노동절 첫날, 톈진 고문화거리에는 관광객이 몰렸다. 러시아 출신 관광객 율리아는 전통 공연을 관람한 뒤 양류청 목판화를 구매하고, ‘달인당(达仁堂) 건강생활관’을 찾았다.

평소 중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매장에서 직접 산사환(山楂丸)을 만들고, 향낭 제작 체험에도 참여했다. 약재를 빻아 향낭을 만드는 과정까지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

율리아의 장바구니에는 소화차, 한방 립밤, 제습고 등 다양한 제품이 담겼고, 가족을 위한 건강용품도 함께 구매했다. 그는 “중의약이 단순히 쓴 약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다런탕 관계자는 “전통 지혜와 현대 트렌드를 결합해 젊고 국제적인 제품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며 “현재 20여 개 국가에 제품을 등록했고, 2025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창사, 결제·언어 장벽 낮추며 ‘국제 소비도시’로

후난성 창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소비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상권인 오일광장 일대는 전통 거리와 현대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며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바일 결제 확산과 편의시설 개선으로 외국인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현지에서는 4000여 개 매장이 해외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주요 상권과 관광지에는 외화 환전 시설이 촘촘히 구축됐다. 또한 다국어 안내 시스템과 메뉴 번역 개선 등을 통해 외국인의 소비 접근성을 높였다.

시내 면세점도 인기다. 외국인은 여권과 항공권만으로 면세 쇼핑 후 공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고, 과세 상품은 즉시 환급이 가능하다. 중국 전자제품과 지역 문화상품이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안, 첨단기술 접목 ‘몰입형 관광’으로 소비 확대

산시성 시안은 전통 문화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관광’으로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대당불야성에서는 혼합현실(MR) 체험을 통해 관광객이 당나라 궁정 음악가로 변신해 고대 장안을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이 매우 신선하다”고 평가했다.

대당부용원, 시안 성벽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공연·로봇 체험·야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되며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과 결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관광지 매표소에서도 해외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관광을 소비로”…중국형 소비모델 진화

중국 당국은 관광객 유입을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 유입을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 문화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여행·중국 소비’ 열풍은 단순한 관광 트렌드를 넘어, 중국 내수시장과 글로벌 관광 소비를 동시에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20215_lfnxkbib.jpg" alt="100004124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전역에서 ‘중국 여행(中国游)·중국 소비(中国购)’ 열기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각 지방정부는 양질의 상품·서비스 공급 확대,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 창출, 상업·관광·문화·체육·건강의 융합 촉진, 국제화된 소비 환경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삼아 소비 진작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p>
<p><br /></p>
<p>이 과정에서 품질과 신뢰도를 갖춘 중국산 소비 브랜드가 새롭게 부상하고, 수준 높은 공연·전시·스포츠 이벤트가 결합된 복합 콘텐츠가 확산되며, 다양한 업태가 결합된 특색 상권과 거리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p>
<p><br /></p>
<p>특히 ‘노동절(五一)’ 연휴 기간에는 풍성한 행사와 가성비 높은 상품 공급이 맞물리며 내수 소비를 자극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중국 여행·중국 소비’의 매력을 체감하게 했다는 평가다.</p>
<p><br /></p>
<p><b>전통과 체험 결합…“중의약 소비”도 인기</b></p>
<p><br /></p>
<p>노동절 첫날, 톈진 고문화거리에는 관광객이 몰렸다. 러시아 출신 관광객 율리아는 전통 공연을 관람한 뒤 양류청 목판화를 구매하고, ‘달인당(达仁堂) 건강생활관’을 찾았다.</p>
<p><br /></p>
<p>평소 중의학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매장에서 직접 산사환(山楂丸)을 만들고, 향낭 제작 체험에도 참여했다. 약재를 빻아 향낭을 만드는 과정까지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p>
<p><br /></p>
<p>율리아의 장바구니에는 소화차, 한방 립밤, 제습고 등 다양한 제품이 담겼고, 가족을 위한 건강용품도 함께 구매했다. 그는 “중의약이 단순히 쓴 약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p>
<p><br /></p>
<p>다런탕 관계자는 “전통 지혜와 현대 트렌드를 결합해 젊고 국제적인 제품으로 재해석하고 있다”며 “현재 20여 개 국가에 제품을 등록했고, 2025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다.</p>
<p><br /></p>
<p><b>창사, 결제·언어 장벽 낮추며 ‘국제 소비도시’로</b></p>
<p><br /></p>
<p>후난성 창사는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소비 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p>
<p><br /></p>
<p>대표 상권인 오일광장 일대는 전통 거리와 현대 상업시설이 어우러지며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모바일 결제 확산과 편의시설 개선으로 외국인 이용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p>
<p><br /></p>
<p>현지에서는 4000여 개 매장이 해외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주요 상권과 관광지에는 외화 환전 시설이 촘촘히 구축됐다. 또한 다국어 안내 시스템과 메뉴 번역 개선 등을 통해 외국인의 소비 접근성을 높였다.</p>
<p><br /></p>
<p>시내 면세점도 인기다. 외국인은 여권과 항공권만으로 면세 쇼핑 후 공항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고, 과세 상품은 즉시 환급이 가능하다. 중국 전자제품과 지역 문화상품이 특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p>
<p><br /></p>
<p><b>시안, 첨단기술 접목 ‘몰입형 관광’으로 소비 확대</b></p>
<p><br /></p>
<p>산시성 시안은 전통 문화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관광’으로 소비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p>
<p><br /></p>
<p>대당불야성에서는 혼합현실(MR) 체험을 통해 관광객이 당나라 궁정 음악가로 변신해 고대 장안을 체험할 수 있다. 관광객들은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경험하는 느낌이 매우 신선하다”고 평가했다.</p>
<p><br /></p>
<p>대당부용원, 시안 성벽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공연·로봇 체험·야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되며 체류형 소비를 확대하고 있다.</p>
<p><br /></p>
<p>또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카드 결제 시스템과 결제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주요 관광지 매표소에서도 해외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p>
<p><br /></p>
<p><b>“관광을 소비로”…중국형 소비모델 진화</b></p>
<p><br /></p>
<p>중국 당국은 관광객 유입을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p>
<p><br /></p>
<p>현지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 문화와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소비 시나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광 유입을 소비로 전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중국 문화관광 산업의 질적 성장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여행·중국 소비’ 열풍은 단순한 관광 트렌드를 넘어, 중국 내수시장과 글로벌 관광 소비를 동시에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32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2:02: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1:56: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5</guid>
		<title><![CDATA[자카리아 방중 후 제기된 관측…“미국의 중동 난맥, 중국에 곧바로 이익 아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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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최근 미국의 국제정치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가 중국을 방문한 이후, 중국의 대외 인식을 둘러싼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중국 매체와 학계에서는 미국이 중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반사이익’으로 보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카리아는 4월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외교·안보 분야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측 전문가들은 미국의 중동 정책보다, 지역 긴장이 세계 경제와 에너지 시장, 공급망에 미칠 파장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중국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지역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산업 전반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인식은 중국의 외교 메시지에서도 나타난다. 중국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특정 국가를 직접 겨냥하기보다 “관련국들이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갈등 상황에서 공개적 비판이나 정치적 공세를 자제하는 기조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중국의 구조적 이해관계와 연결 지어 설명한다. 과거와 달리 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과 깊이 연결된 상황에서, 특정 지역의 충돌이 확대될 경우 에너지 가격, 물류 비용, 금융시장 변동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은 최근 수년간 인프라 투자, 무역 확대, 금융 협력 등을 통해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넓혀온 만큼, 국제 정세의 급격한 불안정 자체를 리스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때문에 단기적인 지정학적 변화보다 장기적인 안정 환경을 중시하는 접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국제정세를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 않는 인식 변화”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어려움이 곧바로 중국의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같은 평가는 중국 내부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정책 효과나 국제질서 변화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와 미중 관계는 별개 변수이면서도 상호 영향을 주는 복합 구조”라며 “단기적 사건보다 장기적인 경제·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각국의 대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10859_ukuvqtpb.jpg" alt="100004123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4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최근 미국의 국제정치 전문가 파리드 자카리아가 중국을 방문한 이후, 중국의 대외 인식을 둘러싼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중국 매체와 학계에서는 미국이 중동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부에서는 이를 단순한 ‘반사이익’으로 보지 않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자카리아는 4월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외교·안보 분야 연구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측 전문가들은 미국의 중동 정책보다, 지역 긴장이 세계 경제와 에너지 시장, 공급망에 미칠 파장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는 설명이다.</p>
<p><br /></p>
<p>특히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 상승과 해상 물류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제조업과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국 경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중국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어, 지역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산업 전반에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이 같은 인식은 중국의 외교 메시지에서도 나타난다. 중국 정부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특정 국가를 직접 겨냥하기보다 “관련국들이 자제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갈등 상황에서 공개적 비판이나 정치적 공세를 자제하는 기조로 해석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를 중국의 구조적 이해관계와 연결 지어 설명한다. 과거와 달리 중국 경제가 글로벌 시장과 깊이 연결된 상황에서, 특정 지역의 충돌이 확대될 경우 에너지 가격, 물류 비용, 금융시장 변동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또한 중국은 최근 수년간 인프라 투자, 무역 확대, 금융 협력 등을 통해 해외 경제 네트워크를 넓혀온 만큼, 국제 정세의 급격한 불안정 자체를 리스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평가도 있다. 이 때문에 단기적인 지정학적 변화보다 장기적인 안정 환경을 중시하는 접근이 나타난다는 것이다.</p>
<p><br /></p>
<p>일각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두고 “국제정세를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 않는 인식 변화”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어려움이 곧바로 중국의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다만 이 같은 평가는 중국 내부 시각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정책 효과나 국제질서 변화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관찰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중동 정세와 미중 관계는 별개 변수이면서도 상호 영향을 주는 복합 구조”라며 “단기적 사건보다 장기적인 경제·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각국의 대응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101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1:10: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1:07: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4</guid>
		<title><![CDATA[美 여론 “이란 군사행동은 잘못”…61% 반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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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국민 다수가 자국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언론이 1일 공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미국의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ABC News, 워싱턴포스트,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성공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약 40%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또 다른 40%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응답해 여론이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내 반전 여론 수준이 과거 이라크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당시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갤럽 조사에서도 2006년 이라크 전쟁에 대해 59%가 “잘못된 전쟁”이라고 평가했고,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역시 비슷한 비율의 반대 여론이 확인된 바 있다.

또한 대다수 응답자는 이번 군사행동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을 우려했다.
61%는 미국인을 겨냥한 테러 위험 증가를, 60%는 경제 침체 가능성을, 56%는 동맹국과의 관계 악화를 각각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전망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48%는 “조건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46%는 “더 나은 합의를 위해 압박을 강화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군사행동 재개도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포인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04800_nzionkyl.jpg" alt="100004123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국민 다수가 자국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p>
<p><br /></p>
<p>미국 언론이 1일 공개한 최신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미국의 이란에 대한 무력 사용이 “잘못된 결정”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ABC News, 워싱턴포스트,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했다.</p>
<p><br /></p>
<p>조사 결과,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성공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약 40%는 “성공하지 못했다”고 답했고, 또 다른 40%는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고 응답해 여론이 크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특히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내 반전 여론 수준이 과거 이라크 전쟁이나 베트남 전쟁 당시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갤럽 조사에서도 2006년 이라크 전쟁에 대해 59%가 “잘못된 전쟁”이라고 평가했고, 1970년대 초 베트남 전쟁 역시 비슷한 비율의 반대 여론이 확인된 바 있다.</p>
<p><br /></p>
<p>또한 대다수 응답자는 이번 군사행동이 가져올 부정적 파장을 우려했다.</p>
<p>61%는 미국인을 겨냥한 테러 위험 증가를, 60%는 경제 침체 가능성을, 56%는 동맹국과의 관계 악화를 각각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미국과 이란 간 협상 전망에 대해서도 의견이 엇갈렸다. 응답자의 48%는 “조건이 다소 불리하더라도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46%는 “더 나은 합의를 위해 압박을 강화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군사행동 재개도 가능하다”고 응답했다.</p>
<p><br /></p>
<p>이번 조사는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2%포인트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088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0:48: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0:46: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3</guid>
		<title><![CDATA[미국 샌프란시스코 거리 ‘좀비처럼 비틀’…마약 확산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현지의 마약 및 노숙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현지 주민이 촬영해 공개한 이 영상은 텐더로인 지역 7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대는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최근 수년간 노숙자 증가와 약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에는 거리 곳곳에서 비틀거리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흡입 도구로 보이는 물건들도 확인되며, 일부 인물은 약물 의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촬영자는 한 노숙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대가 더 낮은 가격과 접근성 등을 이유로 새크라멘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개별 증언에 기반한 것으로, 전체 상황을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영상이 확산되자 SNS에서는 “도심 환경이 악화됐다”는 우려와 함께 지방정부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단편적인 영상만으로 도시 전체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오랫동안 약물 과다복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이 도시는 인구 대비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관련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다는 통계도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의회 감독위원인 맷 도르시는 현지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면서도, 정책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병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단속 중심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치료·재활·주거 지원을 포함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일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보다 장기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영상 확산은 샌프란시스코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약 확산과 노숙 문제, 도시 관리 정책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203714_qsozyakx.jpg" alt="100004123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샌프란시스코 도심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며, 현지의 마약 및 노숙 문제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p>
<p><br /></p>
<p>현지 주민이 촬영해 공개한 이 영상은 텐더로인 지역 7번가와 마켓 스트리트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일대는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에 위치하지만, 최근 수년간 노숙자 증가와 약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영상에는 거리 곳곳에서 비틀거리거나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흡입 도구로 보이는 물건들도 확인되며, 일부 인물은 약물 의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설명이 뒤따랐다.</p>
<p><br /></p>
<p>촬영자는 한 노숙자와의 대화를 통해, 상대가 더 낮은 가격과 접근성 등을 이유로 새크라멘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은 개별 증언에 기반한 것으로, 전체 상황을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영상이 확산되자 SNS에서는 “도심 환경이 악화됐다”는 우려와 함께 지방정부의 대응을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일부에서는 단편적인 영상만으로 도시 전체 상황을 판단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p>
<p><br /></p>
<p>샌프란시스코는 오랫동안 약물 과다복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자료에 따르면, 이 도시는 인구 대비 약물 과다복용 사망률이 높은 지역 중 하나로 분류된다. 다만 최근에는 관련 사망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다는 통계도 있다.</p>
<p><br /></p>
<p>샌프란시스코 시의회 감독위원인 맷 도르시는 현지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면서도, 정책적 대응과 제도 개선이 병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단속 중심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치료·재활·주거 지원을 포함한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일부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보다 장기적인 대응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이번 영상 확산은 샌프란시스코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약 확산과 노숙 문제, 도시 관리 정책을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8081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20:37: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20:35: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2</guid>
		<title><![CDATA[中 “도쿄재판 80주년”…일본 역사 인식에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정부가 극동국제군사재판, 이른바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을 맞아 전후 국제질서와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기자 문답에서 “1946년 5월 3일 도쿄재판이 정식으로 개정됐다”며 “이 재판은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전쟁과 국제법 위반을 심판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도쿄재판이 11개국 사법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대한 증거와 법리에 따라 일본의 전쟁 책임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들에게 사형과 징역형이 선고됐고, ‘승자의 재판’ 또는 ‘자위전쟁’이라는 주장도 재판 과정에서 배척됐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도쿄재판이 카이로선언과 포츠담선언의 이행 과정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 형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쿄재판 판결을 수용한 것은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로 복귀하는 전제 조건이었다”고 밝혔다.

중국 측은 최근 일본 내 일부 우익 세력의 역사 인식도 문제 삼았다. 외교부는 “일부 세력이 침략 역사를 부정하거나 미화하고, 역사 교과서 내용을 왜곡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거론하며 “전후 일본이 내세워 온 평화주의와 어긋나는 흐름”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그동안 전후 평화국가 노선을 유지해 왔다는 입장을 밝혀 왔으며, 방위력 강화 역시 주변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 왔다. 도쿄재판에 대해서도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법적·역사적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승자 재판’ 논란이 존재한다는 평가가 함께 제기돼 왔다.

중국 외교부는 도쿄재판과 뉘른베르크 재판이 전후 국제질서의 기초를 이루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 정의와 법적 효력은 부정될 수 없으며, 침략 역사를 뒤집으려는 시도는 국제사회의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측은 도쿄재판에 참여했던 중국인 판사 메이루아오의 말을 인용해 “과거의 고통을 잊는 것은 미래의 재앙을 부를 수 있다”며 역사 문제에 대한 경계를 촉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55310_uqzcwfuv.jpg" alt="100004122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정부가 극동국제군사재판, 이른바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을 맞아 전후 국제질서와 역사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기자 문답에서 “1946년 5월 3일 도쿄재판이 정식으로 개정됐다”며 “이 재판은 일본 군국주의의 침략전쟁과 국제법 위반을 심판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측은 도쿄재판이 11개국 사법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방대한 증거와 법리에 따라 일본의 전쟁 책임을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들에게 사형과 징역형이 선고됐고, ‘승자의 재판’ 또는 ‘자위전쟁’이라는 주장도 재판 과정에서 배척됐다고 주장했다.</p>
<p><br /></p>
<p>외교부는 도쿄재판이 카이로선언과 포츠담선언의 이행 과정이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 형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쿄재판 판결을 수용한 것은 일본이 전후 국제사회로 복귀하는 전제 조건이었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측은 최근 일본 내 일부 우익 세력의 역사 인식도 문제 삼았다. 외교부는 “일부 세력이 침략 역사를 부정하거나 미화하고, 역사 교과서 내용을 왜곡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또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와 방위력 강화 움직임을 거론하며 “전후 일본이 내세워 온 평화주의와 어긋나는 흐름”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다만 일본 정부는 그동안 전후 평화국가 노선을 유지해 왔다는 입장을 밝혀 왔으며, 방위력 강화 역시 주변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해 왔다. 도쿄재판에 대해서도 국제사회 일각에서는 법적·역사적 의미를 인정하면서도 ‘승자 재판’ 논란이 존재한다는 평가가 함께 제기돼 왔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도쿄재판과 뉘른베르크 재판이 전후 국제질서의 기초를 이루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적 정의와 법적 효력은 부정될 수 없으며, 침략 역사를 뒤집으려는 시도는 국제사회의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측은 도쿄재판에 참여했던 중국인 판사 메이루아오의 말을 인용해 “과거의 고통을 잊는 것은 미래의 재앙을 부를 수 있다”며 역사 문제에 대한 경계를 촉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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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911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53: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5:52: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51</guid>
		<title><![CDATA[다카이치 정부 출범 후 첫 방중…日 자민당 핵심 인사 베이징 방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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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2026년 5월 2일 하노이의 베트남 국립대학교에서 연설하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촉진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도통신=로이터 라인센스 계약)
            
         
      
      
   

   [인터내셔널포커스]일본 집권 자민당 고위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 출범 이후 자민당 핵심 지도부가 중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는 5월 2일 베이징을 방문해 3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체류 기간 동안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시찰하고 경제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지만, 중국 측 고위 인사와의 공식 회담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nbsp;
   

   이번 방문은 자민당 ‘당 4역’ 인사가 다카이치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사례다. 자민당에서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선거대책위원장은 당 운영을 이끄는 핵심 실세로 분류된다.
   &nbsp;
   

   니시무라는 과거 내각관방 부장관과 경제산업상을 지낸 인물로, 아베파 정치자금 문제와 관련해 당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일정은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친 뒤 귀국길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4월 중순 자민당 자동차 의원연맹 회장에도 취임했다.
   &nbsp;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해협 유사시’ 관련 발언을 내놓은 이후 중일 관계는 빠르게 냉각됐으며, 양국 간 고위급 교류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nbsp;
   

   일본 정부와 경제계는 최근 주요 인사 간 접촉을 통해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측은 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무역장관회의에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을 파견하는 방안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nbsp;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경색된 중일 관계 속에서 제한적 소통 재개의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div>
      <p style="text-align: center;"></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50214_tvroscmh.jpg" alt="2.jpg" style="width: 850px; height: 65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2026년 5월 2일 하노이의 베트남 국립대학교에서 연설하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촉진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추진하고 있다. (교도통신=로이터 라인센스 계약)</figcaption>
            </figure>
         </div>
      <p><br /></p>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일본 집권 자민당 고위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 출범 이후 자민당 핵심 지도부가 중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br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교도통신에 따르면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인 니시무라 야스토시는 5월 2일 베이징을 방문해 3일까지 머물 예정이다. 체류 기간 동안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시찰하고 경제계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지만, 중국 측 고위 인사와의 공식 회담 일정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방문은 자민당 ‘당 4역’ 인사가 다카이치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사례다. 자민당에서 간사장·총무회장·정조회장·선거대책위원장은 당 운영을 이끄는 핵심 실세로 분류된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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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justify;">니시무라는 과거 내각관방 부장관과 경제산업상을 지낸 인물로, 아베파 정치자금 문제와 관련해 당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일정은 카자흐스탄 방문을 마친 뒤 귀국길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4월 중순 자민당 자동차 의원연맹 회장에도 취임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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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justify;">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해협 유사시’ 관련 발언을 내놓은 이후 중일 관계는 빠르게 냉각됐으며, 양국 간 고위급 교류도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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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justify;">일본 정부와 경제계는 최근 주요 인사 간 접촉을 통해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측은 이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무역장관회의에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산업상을 파견하는 방안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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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경색된 중일 관계 속에서 제한적 소통 재개의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justify;">&nbsp;</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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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880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05: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4:57:4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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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중국 기업 해외 진출, ‘제품 수출’ 넘어 ‘운영 모델 수출’로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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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동영상 캡쳐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경영 방식과 산업 운영 모델까지 함께 확장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 방송 프로그램&nbsp; “이것이 중국이다” 제329회에서 장웨이웨이 푸단대 중국연구원장과 루루취안 중국석유그룹 경제기술연구원장은 중국 기업의 글로벌 전략 변화와 에너지 공급 구조를 중심으로 관련 흐름을 설명했다.

루 원장은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나가기-들어가기-올라서기’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 해외 투자와 공장 건설을 의미하는 ‘나가기’, 현지에 정착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구축하는 ‘들어가기’,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올라서기’ 단계로 발전해 왔다는 설명이다.

그는 최근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 특징으로 “제품 수출을 넘어 운영 방식과 경험을 함께 이전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전략 수립, 국제 규범 준수, 비용 경쟁력, 현지화 등을 결합한 형태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석유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루 원장은 글로벌 사업 운영에서 ▲글로벌 전략 수립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프로젝트 중심 관리 ▲전문화된 운영 ▲산업망 통합 ▲현지화 정착 등을 주요 요소로 제시했다. 특히 현지 인력 채용과 공급망 참여 확대가 사업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에서도 중국의 에너지 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공급 다변화 전략이 언급됐다. 장웨이웨이 원장은 중국이 석유·가스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해외 자원 개발, 다양한 에너지 수송망을 동시에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루 원장은 프로그램에서 “중국석유의 경우 중동 지역 의존도가 제한적이며, 국내 생산·비축·다변화된 해외 공급망이 함께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가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다만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도 지적됐다. 대국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전략적 리스크, 일부 지역의 정치 불안, 자원 정책 변화,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변수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루 원장은 “기업 전략에서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법규 준수, 위험 관리, 현지 인력 운영, 대외 신뢰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례로 언급된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투자 이후 생산량 확대와 현지 인력 비중 증가를 통해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현지 고용 확대와 운영 구조 현지화가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 차이도 제시됐다. 대기업은 장기 전략 중심으로 움직이는 반면, 중소기업은 특정 분야 경쟁력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기회를 확보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대기업이 구축한 산업단지나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

중동 시장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에너지 자원뿐 아니라 신기술 적용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세 변화에 따라 진출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업 전략을 넘어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진출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운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논의는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가 제품 중심에서 운영 체계와 경험까지 확장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43711_edqrxpwf.jpg" alt="100004122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동영상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경영 방식과 산업 운영 모델까지 함께 확장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p>
<p><br /></p>
<p>중국 방송 프로그램&nbsp; “이것이 중국이다” 제329회에서 장웨이웨이 푸단대 중국연구원장과 루루취안 중국석유그룹 경제기술연구원장은 중국 기업의 글로벌 전략 변화와 에너지 공급 구조를 중심으로 관련 흐름을 설명했다.</p>
<p><br /></p>
<p>루 원장은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나가기-들어가기-올라서기’의 세 단계로 구분했다. 해외 투자와 공장 건설을 의미하는 ‘나가기’, 현지에 정착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구축하는 ‘들어가기’,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올라서기’ 단계로 발전해 왔다는 설명이다.</p>
<p><br /></p>
<p>그는 최근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 특징으로 “제품 수출을 넘어 운영 방식과 경험을 함께 이전하는 흐름”을 언급했다. 이에 따라 전략 수립, 국제 규범 준수, 비용 경쟁력, 현지화 등을 결합한 형태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중국석유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루 원장은 글로벌 사업 운영에서 ▲글로벌 전략 수립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프로젝트 중심 관리 ▲전문화된 운영 ▲산업망 통합 ▲현지화 정착 등을 주요 요소로 제시했다. 특히 현지 인력 채용과 공급망 참여 확대가 사업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긴장 속에서도 중국의 에너지 공급이 비교적 안정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공급 다변화 전략이 언급됐다. 장웨이웨이 원장은 중국이 석유·가스뿐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해외 자원 개발, 다양한 에너지 수송망을 동시에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p>
<p><br /></p>
<p>루 원장은 프로그램에서 “중국석유의 경우 중동 지역 의존도가 제한적이며, 국내 생산·비축·다변화된 해외 공급망이 함께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구조가 외부 변수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p>
<p><br /></p>
<p>다만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위험 요인도 지적됐다. 대국 간 경쟁 심화에 따른 전략적 리스크, 일부 지역의 정치 불안, 자원 정책 변화, 안전 문제 등 다양한 변수가 기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이에 대해 루 원장은 “기업 전략에서 성장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법규 준수, 위험 관리, 현지 인력 운영, 대외 신뢰 확보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br /></p>
<p>사례로 언급된 카자흐스탄 프로젝트에서는 초기 투자 이후 생산량 확대와 현지 인력 비중 증가를 통해 장기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고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현지 고용 확대와 운영 구조 현지화가 주요 요소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p>
<p><br /></p>
<p>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방식 차이도 제시됐다. 대기업은 장기 전략 중심으로 움직이는 반면, 중소기업은 특정 분야 경쟁력과 비용 효율성을 기반으로 기회를 확보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대기업이 구축한 산업단지나 프로젝트가 중소기업의 동반 진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됐다.</p>
<p><br /></p>
<p>중동 시장에 대해서는 위험 요인이 존재하지만 여전히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에너지 자원뿐 아니라 신기술 적용 시장으로서의 가치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정세 변화에 따라 진출 전략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됐다.</p>
<p><br /></p>
<p>프로그램 출연자들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업 전략을 넘어 글로벌 산업 환경 속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해외 진출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운영 방식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p>
<p><br /></p>
<p>이번 논의는 중국 기업의 글로벌화가 제품 중심에서 운영 체계와 경험까지 확장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865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4:38: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4:36: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9</guid>
		<title><![CDATA[트럼프 “중국 방문 매우 흥미로운 일정 될 것”…5월 방중 계획 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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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국제공항에서 마이애미행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라이센스계약)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중국 방문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매우 흥미로운 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p;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일(현지시간) 발언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된 방중 일정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곧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래 3월 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나서면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린젠 대변인은 “정상 간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한다”며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일부터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월 순환 의장국을 맡았다. 푸총 중국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세계는 충분히 넓어 중·미 양국이 함께 존재할 수 있다”며 “양국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는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 원칙을 유지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41725_cxzpnoza.jpg" alt="1.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6년 5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국제공항에서 마이애미행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언론에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라이센스계약)</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중국 방문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매우 흥미로운 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5월 1일(현지시간) 발언에서 이란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된 방중 일정을 그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곧 중국을 방문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트럼프 대통령은 원래 3월 말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미국이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나서면서 일정이 연기된 바 있다. 이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의 린젠 대변인은 “정상 간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한다”며 “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5월 1일부터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월 순환 의장국을 맡았다. 푸총 중국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세계는 충분히 넓어 중·미 양국이 함께 존재할 수 있다”며 “양국 관계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이어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는 양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며 “상호 존중과 평화 공존, 협력 상생 원칙을 유지한다면 양국 관계는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857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17: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4:16: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8</guid>
		<title><![CDATA[30년 만에 한자리에… 자오웨이 등장에 中 온라인 ‘술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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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자오웨이(둘째 줄 오른쪽 세 번째)가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 96학번 입학 30주년 모임에 깜짝 등장했다. (출처: 천쿤 웨이보)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배우 황샤오밍과 천쿤이 최근 웨이보에 북경영화학원 연기과 1996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전설의 96반이 다시 모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자오웨이였다. 2021년 이후 공개 활동이 크게 줄어든 그는 오랜만에 동창 모임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 자오웨이는 동문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자리했다.

천쿤은 사진과 함께 “북경영화학원 연기과 96반 30년”이라고 적었고, 황샤오밍은 “가장 사랑스러운 여러분, 최고의 96반”이라고 썼다. 두 사람은 같은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30년 동문 인연을 강조했다.

사진 중앙에는 당시 담임교사였던 추이신친 교수가 자리했다. 주변에는 황샤오밍, 천쿤, 자오웨이를 비롯해 궈샤오둥, 주펑, 장링신, 옌단천, 허린, 쿵웨이, 리자 등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해온 동문들이 함께했다.

북경영화학원 연기과 96반은 중국 연예계에서 ‘스타반’으로 불려왔다. 졸업생 다수가 배우와 감독, 교육자로 활동했고, 일부는 국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받으며 중국 영화·드라마계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자오웨이는 드라마 ‘황제의 딸’, 영화 ‘화피’ 등으로 중화권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2021년 이후 주요 작품 정보와 온라인 노출이 줄어들며 장기간 공식 활동이 뜸했다. 이 때문에 이번 동창회 참석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중국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또 과거 천쿤과 자오웨이 사이에 불화설이 제기된 적이 있어 두 사람이 같은 사진에 담긴 장면도 주목받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30년이 지나도 동창의 정은 남아 있다”,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들이 다시 모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24212_neuonyqd.jpg" alt="1000041216.jpg" style="width: 850px; height: 63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자오웨이(둘째 줄 오른쪽 세 번째)가 베이징영화학원 연기과 96학번 입학 30주년 모임에 깜짝 등장했다. (출처: 천쿤 웨이보)</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배우 황샤오밍과 천쿤이 최근 웨이보에 북경영화학원 연기과 1996학번 입학 30주년 기념 모임 사진을 공개했다. 중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되자 현지 온라인에서는 “전설의 96반이 다시 모였다”는 반응이 이어졌다.</p>
<p><br /></p>
<p>이번 사진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자오웨이였다. 2021년 이후 공개 활동이 크게 줄어든 그는 오랜만에 동창 모임에 모습을 드러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속 자오웨이는 동문들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자리했다.</p>
<p><br /></p>
<p>천쿤은 사진과 함께 “북경영화학원 연기과 96반 30년”이라고 적었고, 황샤오밍은 “가장 사랑스러운 여러분, 최고의 96반”이라고 썼다. 두 사람은 같은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30년 동문 인연을 강조했다.</p>
<p><br /></p>
<p>사진 중앙에는 당시 담임교사였던 추이신친 교수가 자리했다. 주변에는 황샤오밍, 천쿤, 자오웨이를 비롯해 궈샤오둥, 주펑, 장링신, 옌단천, 허린, 쿵웨이, 리자 등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해온 동문들이 함께했다.</p>
<p><br /></p>
<p>북경영화학원 연기과 96반은 중국 연예계에서 ‘스타반’으로 불려왔다. 졸업생 다수가 배우와 감독, 교육자로 활동했고, 일부는 국내외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받으며 중국 영화·드라마계의 중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p>
<p><br /></p>
<p>자오웨이는 드라마 ‘황제의 딸’, 영화 ‘화피’ 등으로 중화권 톱스타 반열에 올랐지만, 2021년 이후 주요 작품 정보와 온라인 노출이 줄어들며 장기간 공식 활동이 뜸했다. 이 때문에 이번 동창회 참석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중국 연예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p>
<p><br /></p>
<p>또 과거 천쿤과 자오웨이 사이에 불화설이 제기된 적이 있어 두 사람이 같은 사진에 담긴 장면도 주목받았다. 중국 네티즌들은 “30년이 지나도 동창의 정은 남아 있다”, “한 시대를 대표한 배우들이 다시 모였다”는 반응을 보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796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3:25: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2:41: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7</guid>
		<title><![CDATA[포르쉐 중국 CEO “판매량보다 브랜드 가치”…중국 시장 부진 속 전략 재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과 현지 업체들의 급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르쉐가 판매량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 중심의 기조를 재확인했다.
&nbsp;
포르쉐 중국법인 CEO 판리츠는 최근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고급차 시장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
&nbsp;
이어 단기적인 판매 지표보다는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포르쉐가 ‘볼륨 확대’ 대신 ‘프리미엄 유지’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bsp;
포르쉐는 그동안 모터스포츠 기반의 기술력과 주행 성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브랜드가 축적해 온 레이싱 경험과 기계적 완성도를 통해 차별화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nbsp;
판 CEO는 자동차 시장 경쟁을 장기 레이스에 비유하며 단기적인 판매 등락이 브랜드의 최종 경쟁력을 좌우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가격 경쟁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실적 측면에서는 부담이 확인된다. 포르쉐의 2026년 1분기 글로벌 신차 인도량은 약 6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7519대를 기록하며 21% 감소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과거 판매 정점과 비교해 중국 내 판매 규모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
&nbsp;
이 같은 흐름은 중국 로컬 전기차 업체들의 빠른 성장과 맞물려 있다. 고성능 전기 세단과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경쟁이 확대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샤오미 오토 등 신규 브랜드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포르쉐 측은 저가 중심 전략만으로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주행 성능과 기술적 완성도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이러한 경쟁력이 어떻게 재해석될지가 중요한 변수로 지목된다.
&nbsp;
업계에서는 향후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에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5/20260503113037_xarhbhti.png" alt="90.png" style="width: 743px; height: 494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과 현지 업체들의 급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포르쉐가 판매량 중심 전략에서 벗어나 브랜드 가치 중심의 기조를 재확인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포르쉐 중국법인 CEO 판리츠는 최근 중국 자동차 전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 “고급차 시장을 중심으로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인식을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어 단기적인 판매 지표보다는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포르쉐가 ‘볼륨 확대’ 대신 ‘프리미엄 유지’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포르쉐는 그동안 모터스포츠 기반의 기술력과 주행 성능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브랜드가 축적해 온 레이싱 경험과 기계적 완성도를 통해 차별화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판 CEO는 자동차 시장 경쟁을 장기 레이스에 비유하며 단기적인 판매 등락이 브랜드의 최종 경쟁력을 좌우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또한 가격 경쟁에 직접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브랜드 고유의 성능과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실적 측면에서는 부담이 확인된다. 포르쉐의 2026년 1분기 글로벌 신차 인도량은 약 6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다. 특히 중국 시장은 7519대를 기록하며 21% 감소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업계에서는 과거 판매 정점과 비교해 중국 내 판매 규모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 같은 흐름은 중국 로컬 전기차 업체들의 빠른 성장과 맞물려 있다. 고성능 전기 세단과 스포츠카 시장에서도 경쟁이 확대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기반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실제로 샤오미 오토 등 신규 브랜드들은 가격 대비 성능을 앞세워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 ">포르쉐 측은 저가 중심 전략만으로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주행 성능과 기술적 완성도를 대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이러한 경쟁력이 어떻게 재해석될지가 중요한 변수로 지목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업계에서는 향후 포르쉐가 전동화 시대에서도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7540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1:31: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11:26: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6</guid>
		<title><![CDATA[“석유 시대 끝나나”…中 전기차, 유가 급등 속 ‘세계 주도’ 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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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글로벌 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산업이 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방 국가들이 여전히 내연기관차의 미래를 둘러싸고 논쟁을 이어가는 사이, 중국은 이미 전동화 전환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 방송사 CNN은 최근 2026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 현장을 취재한 뒤 “중국 전기차 산업이 규모, 가격, 기술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차량들이 공개됐다. 일부 SUV에는 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고, 고급 MPV는 회전식 좌석을 적용해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내부에는 노래방 시스템과 고급 음향 장비가 적용됐으며, 일부 모델은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이 고가 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보급형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대규모 생산 체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내연기관차 유지 비용이 커지는 상황은 전기차 확산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BYD 관계자는 “유가 상승은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라며 “전기차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다시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형성했다. 신규 차량 판매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도심 교통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들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전 인프라 구축과 현지 협력 확대가 병행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전기차 수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중국 자동차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유럽은 관세를 통해 경쟁 환경을 조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경쟁은 제조를 넘어 기술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테슬라와 Waymo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샤오펑, 지리, 바이두, 화웨이 등이 자체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전기차 확대는 단순 산업 전략을 넘어 에너지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전동화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 추진돼 왔으며, 전기차 보급 확대는 실제 석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산업 경쟁을 넘어 글로벌 기술 질서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095824_fbdriocu.jpg" alt="10000412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글로벌 유가가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하는 가운데, 중국 전기차 산업이 이를 도약의 계기로 삼으며 세계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방 국가들이 여전히 내연기관차의 미래를 둘러싸고 논쟁을 이어가는 사이, 중국은 이미 전동화 전환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미국 방송사 CNN은 최근 2026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 현장을 취재한 뒤 “중국 전기차 산업이 규모, 가격, 기술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번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혁신 기술이 집약된 차량들이 공개됐다. 일부 SUV에는 발 마사지 기능이 탑재됐고, 고급 MPV는 회전식 좌석을 적용해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내부에는 노래방 시스템과 고급 음향 장비가 적용됐으며, 일부 모델은 헤드라이트를 활용해 영상을 투사하는 기능까지 구현했다. 특히 이러한 기술이 고가 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보급형 모델에도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p>
<p><br /></p>
<p>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대규모 생산 체계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공급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유가 상승으로 내연기관차 유지 비용이 커지는 상황은 전기차 확산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BYD 관계자는 “유가 상승은 전기차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라며 “전기차를 경험한 소비자들은 다시 내연기관으로 돌아가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을 형성했다. 신규 차량 판매의 절반 이상이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며, 도심 교통 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동시에 기업들은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전 인프라 구축과 현지 협력 확대가 병행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전기차 수출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반면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중국 자동차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유럽은 관세를 통해 경쟁 환경을 조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중국 전기차 기업들은 유럽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p>
<p><br /></p>
<p>자동차 산업 경쟁은 제조를 넘어 기술 생태계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 테슬라와 Waymo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가운데, 중국에서는 샤오펑, 지리, 바이두, 화웨이 등이 자체 생태계 구축에 나서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p>
<p><br /></p>
<p>중국의 전기차 확대는 단순 산업 전략을 넘어 에너지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전동화 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석유 의존도를 낮추는 전략이 추진돼 왔으며, 전기차 보급 확대는 실제 석유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순한 산업 경쟁을 넘어 글로벌 기술 질서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산업 전환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6988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09:5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09:5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5</guid>
		<title><![CDATA[이란, 이스라엘에 정보 넘긴 ‘간첩 2명’ 처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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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자국 내에서 활동하며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기밀을 제공한 혐의로 2명을 처형했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란 사법당국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협력한 간첩 2명을 처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형이 집행된 인물은 야쿠브 카림푸르와 나세르 베크르자데로, 이들은 이란 사법 절차를 거쳐 최고법원의 승인까지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 및 정보기관에 국가 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았다.

카림푸르는 모사드와 협력해 이란 내 핵심 기밀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베크르자데는 여러 민감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벌이며 정부·종교 인사 관련 정보와 주요 시설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 시설이 위치한 나탄즈 지역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094016_gzckgcll.jpg" alt="10000412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4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자국 내에서 활동하며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기밀을 제공한 혐의로 2명을 처형했다.</p>
<p><br /></p>
<p>이란 반관영 매체인 파르스 통신은 2일(현지시간), 이란 사법당국이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에 협력한 간첩 2명을 처형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사형이 집행된 인물은 야쿠브 카림푸르와 나세르 베크르자데로, 이들은 이란 사법 절차를 거쳐 최고법원의 승인까지 받은 뒤 교수형에 처해졌다.</p>
<p><br /></p>
<p>이들은 이스라엘 정부 및 정보기관에 국가 안보와 관련된 민감한 정보를 제공하고 간첩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았다.</p>
<p><br /></p>
<p>카림푸르는 모사드와 협력해 이란 내 핵심 기밀 정보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베크르자데는 여러 민감 지역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을 벌이며 정부·종교 인사 관련 정보와 주요 시설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 시설이 위치한 나탄즈 지역 관련 정보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란 당국은 이번 사건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판단하고 엄중한 처벌을 내렸다고 밝혔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687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19: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09:39: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4</guid>
		<title><![CDATA[“중국 항저우, ‘로봇 교통경찰 중대’ 첫 도입…도심 교통 관리 투입”]]></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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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가 전국 최초로 로봇 교통경찰 중대를 도입하고 노동절 연휴 기간 도심 교통 관리에 투입했다. 총 15대의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로봇이 관광지와 주요 교차로에서 보행자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를 맡는다.

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항저우 공안 당국은 1일 서호(西湖) 관광지와 주요 도로 일대에 ‘항저우 경찰 지능형 이동대(杭警智行)’를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로봇 중대는 자전거·전동차 등 비동력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 위반 행위를 안내·계도하고, 교차로에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길 안내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앞서 해당 로봇들은 3월 서호 하프마라톤과 4월 항저우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교통 통제 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시험 운영을 거쳤다. 이번 연휴를 계기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정식 운영 단계로 전환됐다.

항저우 공안국 교통관리국은 교차로별 교통 여건에 따라 로봇을 분산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상청·공수·서호·빈장 등 주요 지역의 관광지와 상업지, 간선도로에 투입돼 현장 경찰과 함께 교통 질서를 관리한다.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호 일대에서는 길 안내 기능이 중심이다. 이용자가 로봇의 화면에서 음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위치 정보를 반영해 도보 및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

교차로에서는 위반 행위 감지 기능이 강조된다. 로봇은 영상 인식 기술을 통해 정지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불법 탑승, 보행자의 차도 진입 등을 식별하고 음성으로 경고한다. 반복 위반 시에는 관련 정보가 교통 당국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신호등과 연동된 교통 유도 기능도 갖췄다. 직진·정지·좌회전 등 수신호 동작을 수행하며, 신호 체계와 연동된 안내를 제공한다.

당국은 로봇 도입 배경으로 현장 인력 부담 완화를 들었다. 반복적인 안내와 계도 업무를 로봇이 일부 맡으면서, 경찰은 사고 대응과 중대 위반 단속 등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을 실제 도심에 적용한 사례로, 향후 다른 도시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3065028_dkqrphot.jpg" alt="10000412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7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가 전국 최초로 로봇 교통경찰 중대를 도입하고 노동절 연휴 기간 도심 교통 관리에 투입했다. 총 15대의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로봇이 관광지와 주요 교차로에서 보행자 안내와 교통 질서 유지를 맡는다.</p>
<p><br /></p>
<p>중국 현지 매체 펑파이신문 등에 따르면, 항저우 공안 당국은 1일 서호(西湖) 관광지와 주요 도로 일대에 ‘항저우 경찰 지능형 이동대(杭警智行)’를 배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p>
<p><br /></p>
<p>이 로봇 중대는 자전거·전동차 등 비동력 차량과 보행자의 교통 위반 행위를 안내·계도하고, 교차로에서 교통 흐름을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서는 길 안내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p>
<p><br /></p>
<p>앞서 해당 로봇들은 3월 서호 하프마라톤과 4월 항저우 여자 하프마라톤에서 교통 통제 지원 임무를 수행하며 시험 운영을 거쳤다. 이번 연휴를 계기로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정식 운영 단계로 전환됐다.</p>
<p><br /></p>
<p>항저우 공안국 교통관리국은 교차로별 교통 여건에 따라 로봇을 분산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상청·공수·서호·빈장 등 주요 지역의 관광지와 상업지, 간선도로에 투입돼 현장 경찰과 함께 교통 질서를 관리한다.</p>
<p><br /></p>
<p>관광객이 집중되는 서호 일대에서는 길 안내 기능이 중심이다. 이용자가 로봇의 화면에서 음성으로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 상황과 위치 정보를 반영해 도보 및 대중교통 이동 경로를 안내한다.</p>
<p><br /></p>
<p>교차로에서는 위반 행위 감지 기능이 강조된다. 로봇은 영상 인식 기술을 통해 정지선 침범, 안전모 미착용, 불법 탑승, 보행자의 차도 진입 등을 식별하고 음성으로 경고한다. 반복 위반 시에는 관련 정보가 교통 당국 시스템으로 전송된다.</p>
<p><br /></p>
<p>신호등과 연동된 교통 유도 기능도 갖췄다. 직진·정지·좌회전 등 수신호 동작을 수행하며, 신호 체계와 연동된 안내를 제공한다.</p>
<p><br /></p>
<p>당국은 로봇 도입 배경으로 현장 인력 부담 완화를 들었다. 반복적인 안내와 계도 업무를 로봇이 일부 맡으면서, 경찰은 사고 대응과 중대 위반 단속 등 판단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을 실제 도심에 적용한 사례로, 향후 다른 도시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585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06:53: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06:49: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3</guid>
		<title><![CDATA[“한국인 감독 더비” 93분 극적 동점…연변 3연속 무승부 수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한국인 감독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연변 룽딩이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지만 아쉬운 흐름을 끊지 못했다.

5월 2일 열린 리그 7라운드에서 연변은 홈에서 우시 우거우와 1-1로 비겼다. 이 경기는 연변의 이기형 감독과 우시의 김봉길 감독이 맞붙은 ‘한국인 감독 더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봉길 감독은 과거 연변을 이끌었던 인연이 있어 의미를 더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연변이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우시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아바라신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원정팀이 앞서갔다. 이후 연변은 점유율과 공격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연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황진페이, 조바니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압박했지만, 우시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단독 찬스까지 무산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승부는 종료 직전 뒤집혔다. 후반 추가시간 93분, 황진페이가 오른쪽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좁은 각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홈 팬들의 패배 아쉬움을 최소화하는 한 방이었다.

경기 내용에서는 연변의 우세가 뚜렷했다. 슈팅 수 12-8, 유효슈팅 6-3으로 앞섰지만, 골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우시는 20개가 넘는 파울로 경기 흐름을 끊으며 실리 축구를 펼쳤다.

이번 무승부로 연변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상승세가 꺾였다. 리그 성적은 2승 4무 1패(승점 10)로 6위에 머물렀다. 반면 우시는 승점 11로 5위를 유지했다.

특히 연변은 올 시즌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시즌 ‘홈 강세’를 보였던 모습과 대비되며 승격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한편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도 연변은 최근 5경기 0승 4무 1패로 우시를 상대로 약세를 이어갔다.

연변은 오는 5월 10일 광시 헝천을 상대로 홈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결과는 시즌 흐름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5/20260503062647_eypzuixv.jpg" alt="100004119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에서 한국인 감독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연변 룽딩이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지만 아쉬운 흐름을 끊지 못했다.</p>
<p><br /></p>
<p>5월 2일 열린 리그 7라운드에서 연변은 홈에서 우시 우거우와 1-1로 비겼다. 이 경기는 연변의 이기형 감독과 우시의 김봉길 감독이 맞붙은 ‘한국인 감독 더비’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봉길 감독은 과거 연변을 이끌었던 인연이 있어 의미를 더했다.</p>
<p><br /></p>
<p>경기 초반 흐름은 연변이 주도했지만, 선제골은 우시의 몫이었다. 전반 11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니콜라스 아바라신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원정팀이 앞서갔다. 이후 연변은 점유율과 공격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동점골을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p>
<p><br /></p>
<p>후반 들어 연변은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황진페이, 조바니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압박했지만, 우시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했다. 단독 찬스까지 무산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p>
<p><br /></p>
<p>그러나 승부는 종료 직전 뒤집혔다. 후반 추가시간 93분, 황진페이가 오른쪽에서 넘어온 공을 받아 좁은 각도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홈 팬들의 패배 아쉬움을 최소화하는 한 방이었다.</p>
<p><br /></p>
<p>경기 내용에서는 연변의 우세가 뚜렷했다. 슈팅 수 12-8, 유효슈팅 6-3으로 앞섰지만, 골 결정력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우시는 20개가 넘는 파울로 경기 흐름을 끊으며 실리 축구를 펼쳤다.</p>
<p><br /></p>
<p>이번 무승부로 연변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상승세가 꺾였다. 리그 성적은 2승 4무 1패(승점 10)로 6위에 머물렀다. 반면 우시는 승점 11로 5위를 유지했다.</p>
<p><br /></p>
<p>특히 연변은 올 시즌 홈에서 아직 승리가 없다. 지난 시즌 ‘홈 강세’를 보였던 모습과 대비되며 승격 경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p>
<p><br /></p>
<p>한편 두 팀의 상대 전적에서도 연변은 최근 5경기 0승 4무 1패로 우시를 상대로 약세를 이어갔다.</p>
<p><br /></p>
<p>연변은 오는 5월 10일 광시 헝천을 상대로 홈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 결과는 시즌 흐름을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571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06:30: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3 May 2026 06:25: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2</guid>
		<title><![CDATA[“미중 관계 해법은 55년 전”…미 학자, 핑퐁 외교 언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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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외교정책 전문가 사르와르 카슈메리가 중국과 미국의 관계 설정 방식은 이미 55년 전 제시된 바 있다며, 현재 악화된 양국 관계의 해법으로 ‘핑퐁 외교’ 당시의 정치적 결단을 언급했다.

카슈메리는 4월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현재 중미 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이해 부족”이라며 “양국은 여전히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인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국 방문 경험도 소개했다.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로봇이 객실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봤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장면은 미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카슈메리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받는 질문의 차이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왜 미국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한 듯 행동하는가”, “선거 이후 미국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14억 인구의 국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질문 자체가 양국 간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 정치 체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대통령의 권한은 역사적으로 매우 강하게 설계됐으며, 현직 대통령이 그 한계를 계속 시험하고 있다”며 “의회와 대법원이 이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권분립 체제가 오늘날에도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많은 미국인과 일부 엘리트조차 현재 중국이 어떤 발전 경로를 걷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중국을 여전히 냉전 시기의 공산주의 이미지로 단순화해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1억 명을 넘지만, 14억 인구 전체가 공산주의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카슈메리는 제도 운영 방식과 관련해 “중국의 정책 집행 체계가 일정 부분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하며 “중국 외교관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험을 갖춘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정치적 후원을 기반으로 임명되는 사례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은 미국의 사회주의적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미국은 중국의 시장화 수준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상호 오해가 중미 관계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학자와 학생, 전문가 간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슈메리는 1971년 중미 관계 전환을 중요한 사례로 들었다. 그는 “당시 양국 관계는 매우 악화된 상태였지만 ‘핑퐁 외교’를 계기로 관계가 전환됐고, 이후 리처드 닉슨이 마오쩌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며 “당시 결정은 매우 이례적이고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핑퐁 외교 55주년’ 기념 행사도 언급하며 “당시 참가자들이 다시 초청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경제 측면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존재하지만 발전을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중미 관계의 핵심 기반은 경제와 무역”이라며 “양국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체제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며,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제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화와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탈세계화 전망과 달리, 세계 경제는 여전히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평가했다.

청중 질의응답에서 일본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는 일본의 군사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일본을 주요 동맹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일반적”이라며 “미국 내에서는 일본이 군사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인식은 널리 퍼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미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약 7300만 명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점은 미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선택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주장과 평가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카슈메리는 “현재 국제사회는 혼란과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중미 관계는 세계 질서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향후 국제 질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230550_axzkwafq.jpg" alt="100004117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외교정책 전문가 사르와르 카슈메리가 중국과 미국의 관계 설정 방식은 이미 55년 전 제시된 바 있다며, 현재 악화된 양국 관계의 해법으로 ‘핑퐁 외교’ 당시의 정치적 결단을 언급했다.</p>
<p><br /></p>
<p>카슈메리는 4월 22일 베이징에서 열린 포럼에서 “현재 중미 관계의 가장 큰 문제는 상호 이해 부족”이라며 “양국은 여전히 서로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인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그는 이번 중국 방문 경험도 소개했다. “베이징의 한 호텔에서 로봇이 객실로 음식을 배달하는 모습을 봤고, 엘리베이터 앞에서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며 “이 같은 장면은 미국에서는 보기 어려웠다”고 말했다.</p>
<p><br /></p>
<p>카슈메리는 중국과 미국에서 각각 받는 질문의 차이도 언급했다. 중국에서는 “왜 미국 대통령은 헌법을 무시한 듯 행동하는가”, “선거 이후 미국은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되는 반면, 미국에서는 “14억 인구의 국가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질문 자체가 양국 간 인식 차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p>
<p><br /></p>
<p>미국 정치 체제와 관련해서는 “미국 대통령의 권한은 역사적으로 매우 강하게 설계됐으며, 현직 대통령이 그 한계를 계속 시험하고 있다”며 “의회와 대법원이 이를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삼권분립 체제가 오늘날에도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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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그는 “많은 미국인과 일부 엘리트조차 현재 중국이 어떤 발전 경로를 걷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며 “중국을 여전히 냉전 시기의 공산주의 이미지로 단순화해 보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 공산당 당원 수가 1억 명을 넘지만, 14억 인구 전체가 공산주의자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br /></p>
<p>카슈메리는 제도 운영 방식과 관련해 “중국의 정책 집행 체계가 일정 부분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고 말하며 “중국 외교관들은 높은 교육 수준과 경험을 갖춘 경우가 많다”고 평가했다. 반면 “미국의 경우 정치적 후원을 기반으로 임명되는 사례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그는 “중국은 미국의 사회주의적 요소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미국은 중국의 시장화 수준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같은 상호 오해가 중미 관계의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학자와 학생, 전문가 간 교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카슈메리는 1971년 중미 관계 전환을 중요한 사례로 들었다. 그는 “당시 양국 관계는 매우 악화된 상태였지만 ‘핑퐁 외교’를 계기로 관계가 전환됐고, 이후 리처드 닉슨이 마오쩌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며 “당시 결정은 매우 이례적이고 중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p>
<p><br /></p>
<p>그는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핑퐁 외교 55주년’ 기념 행사도 언급하며 “당시 참가자들이 다시 초청돼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전했다.</p>
<p><br /></p>
<p>경제 측면에서는 “중국과 미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는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존재하지만 발전을 촉진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또 “중미 관계의 핵심 기반은 경제와 무역”이라며 “양국은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체제를 변화시키려는 시도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며,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제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글로벌화와 관련해서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탈세계화 전망과 달리, 세계 경제는 여전히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청중 질의응답에서 일본 문제에 대해서는 “중국에서는 일본의 군사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일본을 주요 동맹으로 인식하는 시각이 일반적”이라며 “미국 내에서는 일본이 군사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인식은 널리 퍼져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p>
<p><br /></p>
<p>미국 정치 상황과 관련해서는 “약 7300만 명이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했다는 점은 미국 사회의 현실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선택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의 흐름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다만 이러한 주장과 평가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카슈메리는 “현재 국제사회는 혼란과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중미 관계는 세계 질서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이어 “젊은 세대가 향후 국제 질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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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미·중전략경쟁" term="10974|1097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3071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23:08: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23:04: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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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미군, 이란 충돌에서 전력 과시…동시에 한계 노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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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번 전쟁이 미군의 실제 전력과 함께 구조적 약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내에서 제기됐다. 특히 주요 경쟁국들이 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 군사 전략에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5월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란 전쟁이 미군의 실전 능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취약점을 노출시키는 ‘현미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경쟁국과 북한 등 안보 위협 국가들이 이번 전쟁을 통해 미군의 전력과 운용 방식을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공습과 신형 무기 운용 능력은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 핵심 탄약의 빠른 소모 속도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고강도 소모전 양상은 미군의 장기전 대응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란이 저비용 무인기를 활용해 고가의 방공체계를 위협하는 ‘비대칭 전술’을 구사한 점도 주목됐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새뮤얼 파파로는 의회 청문회에서 “소형·저비용 무기의 파괴력이 입증됐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술은 향후 잠재적 분쟁, 특히 대만해협 상황 등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동 지역 전문가들 역시 이번 전쟁이 기술과 전술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일부 이란 무기 체계에 외국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국들이 이를 토대로 전력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정교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러시아 역시 이번 충돌을 중요한 관찰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SJ은 러시아가 이란과 유사한 무인기 전력을 기반으로, 미군 무기 체계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잠재적 충돌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군수 산업 생산 능력의 중요성도 부각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최고 군사 책임자이자 미 유럽사령관인 알렉사스 그린케비치는 러시아가 전시 경제 체제를 유지하며 미사일과 무인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미국은 이란 전쟁을 통해 생산 능력 측면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충돌은 핵 억지력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은 최근 핵무기 포기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하며, 현 국제 정세가 핵무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에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관련 우려를 일축하고 있으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보고서는 전쟁 초기 수주 만에 상당량의 탄약이 소모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된 7종 핵심 탄약 가운데 4종은 전쟁 전 비축량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또한 미군은 2월 말 이후 1만3000회 이상의 공격을 수행하며 이란의 지휘체계와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했지만, 동시에 병력과 장비 일부를 아시아에서 중동으로 재배치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전력 운용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이란은 여전히 수천 기의 미사일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이 공격·방어용 미사일 재고를 완전히 보충하는 데는 최대 6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미국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미국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경쟁국의 전통적 전력을 상대하는 무기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저비용 대량 무기에는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수 산업의 생산 능력 부족과 경직된 시스템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이 미국의 경쟁국들에게 전략적 재조정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핵정책 전문가 안킷 판다는 “이란 전쟁은 미국의 경쟁국들이 군사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언론은 “미국이 군사적 약점을 인식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경쟁국 역시 이를 동일하게 파악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군사 개혁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2223955_zzzmsnun.jpg" alt="100004117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번 전쟁이 미군의 실제 전력과 함께 구조적 약점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내에서 제기됐다. 특히 주요 경쟁국들이 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향후 군사 전략에 반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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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5월 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이란 전쟁이 미군의 실전 능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취약점을 노출시키는 ‘현미경’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등 주요 경쟁국과 북한 등 안보 위협 국가들이 이번 전쟁을 통해 미군의 전력과 운용 방식을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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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정밀 공습과 신형 무기 운용 능력은 주목을 받았지만, 동시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등 핵심 탄약의 빠른 소모 속도도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고강도 소모전 양상은 미군의 장기전 대응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요인으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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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이 저비용 무인기를 활용해 고가의 방공체계를 위협하는 ‘비대칭 전술’을 구사한 점도 주목됐다.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새뮤얼 파파로는 의회 청문회에서 “소형·저비용 무기의 파괴력이 입증됐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전술은 향후 잠재적 분쟁, 특히 대만해협 상황 등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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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 지역 전문가들 역시 이번 전쟁이 기술과 전술 측면에서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일부 이란 무기 체계에 외국 기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쟁국들이 이를 토대로 전력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정교화할 가능성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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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 역시 이번 충돌을 중요한 관찰 기회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SJ은 러시아가 이란과 유사한 무인기 전력을 기반으로, 미군 무기 체계의 대응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향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잠재적 충돌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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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군수 산업 생산 능력의 중요성도 부각됐다. 북대서양조약기구 최고 군사 책임자이자 미 유럽사령관인 알렉사스 그린케비치는 러시아가 전시 경제 체제를 유지하며 미사일과 무인기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한 반면, 미국은 이란 전쟁을 통해 생산 능력 측면의 한계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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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이번 충돌은 핵 억지력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북한은 최근 핵무기 포기 의사가 없음을 재확인하며, 현 국제 정세가 핵무장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에 대북 압박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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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국방부는 관련 우려를 일축하고 있으나,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보고서는 전쟁 초기 수주 만에 상당량의 탄약이 소모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사용된 7종 핵심 탄약 가운데 4종은 전쟁 전 비축량의 절반 수준까지 감소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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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미군은 2월 말 이후 1만3000회 이상의 공격을 수행하며 이란의 지휘체계와 주요 군사시설을 타격했지만, 동시에 병력과 장비 일부를 아시아에서 중동으로 재배치해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전력 운용 측면에서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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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이란은 여전히 수천 기의 미사일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미국이 공격·방어용 미사일 재고를 완전히 보충하는 데는 최대 6년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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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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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내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 뉴욕타임스는 사설에서 “미국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경쟁국의 전통적 전력을 상대하는 무기에는 강점을 보였지만, 저비용 대량 무기에는 취약한 구조를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수 산업의 생산 능력 부족과 경직된 시스템이 문제 해결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번 전쟁이 미국의 경쟁국들에게 전략적 재조정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핵정책 전문가 안킷 판다는 “이란 전쟁은 미국의 경쟁국들이 군사 전략을 재정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br />
</p>
<p>미 언론은 “미국이 군사적 약점을 인식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경쟁국 역시 이를 동일하게 파악했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며 “군사 개혁이 말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290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22:40: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22:37: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40</guid>
		<title><![CDATA[“유럽도 놀랐다…中도 이제 ‘럭셔리카’ 만든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터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급부상한 중국 자동차 기업 BYD가 배터리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 진입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5월 1일 CNN은 BYD의 이코노미스트 겸 부사장인 리커(李柯)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조명했다. 리 부사장은 “미국 시장이 없어도 BYD는 업계 선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목표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국가안보’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사실상 중국 자동차의 진입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자동차 시장 개방 문제가 양국 간 주요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리 부사장은 “대화를 시작하면 기회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시장 개방은 ‘윈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로선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26년 해외 판매 목표를 15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BYD 차량이 소비자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리 부사장은 “석유 위기는 전기차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라며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BYD는 고급 브랜드 ‘덴자’의 Z9 GT 모델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리 부사장에 따르면 이를 본 유럽 딜러들은 “이제 중국도 럭셔리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판매 지표도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신규 등록된 BYD 차량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7만3000여 대로 집계됐다. 이는 테슬라보다 약 5000대 적은 수준이다.

BYD는 헝가리에 승용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럽연합(EU)의 관세를 우회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BYD의 경쟁력은 배터리 기술과 충전 인프라에서 두드러진다. 회사는 향후 12개월 내 해외에 약 6000개의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저온 환경에서도 12분 만에 배터리를 20%에서 97%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리 부사장은 “AI 기술이 성숙할수록 BYD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5/20260502211241_caapgnsd.jpg" alt="100004117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1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터스]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급부상한 중국 자동차 기업 BYD가 배터리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시장 진입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우며 존재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p>
<p><br /></p>
<p>5월 1일 CNN은 BYD의 이코노미스트 겸 부사장인 리커(李柯) 인터뷰를 통해 회사의 글로벌 전략을 조명했다. 리 부사장은 “미국 시장이 없어도 BYD는 업계 선도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며 “목표는 중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이라고 밝혔다.</p>
<p><br /></p>
<p>미국은 ‘국가안보’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사실상 중국 자동차의 진입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계획이 거론되면서 자동차 시장 개방 문제가 양국 간 주요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br /></p>
<p>리 부사장은 “대화를 시작하면 기회를 발견하게 되고 결국 시장 개방은 ‘윈윈’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현재로선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p>
<p><br /></p>
<p>BYD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2026년 해외 판매 목표를 150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 에너지 위기 속에서 전기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BYD 차량이 소비자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리 부사장은 “석유 위기는 전기차를 경험하지 못한 소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계기”라며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2026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BYD는 고급 브랜드 ‘덴자’의 Z9 GT 모델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리 부사장에 따르면 이를 본 유럽 딜러들은 “이제 중국도 럭셔리카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였다.</p>
<p><br /></p>
<p>실제 판매 지표도 성장세를 뒷받침한다. 올해 1분기 유럽에서 신규 등록된 BYD 차량은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7만3000여 대로 집계됐다. 이는 테슬라보다 약 5000대 적은 수준이다.</p>
<p><br /></p>
<p>BYD는 헝가리에 승용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럽연합(EU)의 관세를 우회하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p>
<p><br /></p>
<p>BYD의 경쟁력은 배터리 기술과 충전 인프라에서 두드러진다. 회사는 향후 12개월 내 해외에 약 6000개의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을 적용하면 저온 환경에서도 12분 만에 배터리를 20%에서 97%까지 충전할 수 있다.</p>
<p><br /></p>
<p>또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분야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리 부사장은 “AI 기술이 성숙할수록 BYD의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6502@gmail.com@hyz6502@gmail.com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239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21:13: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21:12: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9</guid>
		<title><![CDATA[“中 쇼핑몰 드레스?” 美 국방장관 부인 의상 논쟁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사 중 발생한 보안 사고나 정치적 메시지보다, 한 정치인의 가족이 착용한 의상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의 부인 제니퍼 라우셋이 행사에서 착용한 연분홍색 드레스가 중국 패스트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 등은 해당 드레스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20~40달러 수준으로 판매되는 제품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동일 제품 여부나 실제 구매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당사자 측 역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헤그세스 장관이 평소 ‘미국 우선’ 정책과 자국 산업 보호를 강조해온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책 기조와 실제 생활 사이 괴리가 드러난 사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 논쟁은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됐다. 한 이용자가 드레스 사진과 중국 전자상거래 상품 이미지를 비교해 올리면서 관심을 끌었고, 조회 수가 급증하며 주요 매체까지 보도에 나섰다. 이후 패션 비평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분석과 의견이 이어졌다.

반면 보수 진영에서는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일부 인사들은 “고가 명품 대신 합리적 가격의 의상을 선택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라며 논란 확대를 경계했다.

이번 사건을 두고 미국 언론은 “정치인의 가족 의상 선택이 공론장이 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미국산 소비’를 강조해온 정치 구호와 맞물리며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책적으로는 해외 공급망 의존 축소를 강조하면서도 실제 소비에서는 글로벌 제품을 사용하는 현실이 드러났다는 점이 논쟁의 핵심으로 지목된다.

일각에서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국가 제품 여부만으로 논란을 키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적 메시지와 생활 방식 간 일관성 문제는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을 둘러싼 논란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 행사 중 발생한 보안 사고나 정치적 메시지보다, 한 정치인의 가족이 착용한 의상이 논쟁의 중심에 섰다.</p>
<p><br /></p>
<p>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의 부인 제니퍼 라우셋이 행사에서 착용한 연분홍색 드레스가 중국 패스트패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과 유사하다는 주장이 온라인에서 확산됐다.</p>
<p><br /></p>
<p>영국 매체 가디언 등은 해당 드레스가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약 20~40달러 수준으로 판매되는 제품과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동일 제품 여부나 실제 구매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고, 당사자 측 역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p>
<p><br /></p>
<p>논란이 커진 배경에는 헤그세스 장관이 평소 ‘미국 우선’ 정책과 자국 산업 보호를 강조해온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정책 기조와 실제 생활 사이 괴리가 드러난 사례”라는 비판이 제기됐다.</p>
<p><br /></p>
<p>이 논쟁은 소셜미디어에서 시작됐다. 한 이용자가 드레스 사진과 중국 전자상거래 상품 이미지를 비교해 올리면서 관심을 끌었고, 조회 수가 급증하며 주요 매체까지 보도에 나섰다. 이후 패션 비평 계정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관련 분석과 의견이 이어졌다.</p>
<p><br /></p>
<p>반면 보수 진영에서는 과도한 정치적 해석이라는 반박도 나온다. 일부 인사들은 “고가 명품 대신 합리적 가격의 의상을 선택한 개인의 취향일 뿐”이라며 논란 확대를 경계했다.</p>
<p><br /></p>
<p>이번 사건을 두고 미국 언론은 “정치인의 가족 의상 선택이 공론장이 되는 것은 이례적이지만, ‘미국산 소비’를 강조해온 정치 구호와 맞물리며 상징적 의미를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정책적으로는 해외 공급망 의존 축소를 강조하면서도 실제 소비에서는 글로벌 제품을 사용하는 현실이 드러났다는 점이 논쟁의 핵심으로 지목된다.</p>
<p><br /></p>
<p>일각에서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국가 제품 여부만으로 논란을 키우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동시에 정치적 메시지와 생활 방식 간 일관성 문제는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제기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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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222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20:45: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20:4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8</guid>
		<title><![CDATA[“미·이란 협상 결렬 가능성”…중동 긴장 다시 고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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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조만간 결렬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군사 준비 움직임을 강화하며 상황 변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언론은 최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보당국 평가에서 미·이란 협상이 이르면 다음 주 초 결렬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군사 대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지난 4월 30일에는 미국에서 약 6500톤 규모의 탄약과 군사 장비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물자에 공대지 정밀타격 무기와 방공 요격체계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추가 보급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시기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공개 발언에서 향후 안보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안보 상황을 점검했으며, 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일부 분석에서는 이란 핵시설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군사 옵션이 논의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도 중동 지역 동맹국과의 방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5월 1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 4개국에 총 86억 달러 규모의 방산 물자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번 결정이 긴급 상황에 따른 것으로, 국가 안보 이익과 관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의 최근 움직임을 두고 외신과 전문가들은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의 입지 확보, 중동 내 안보 환경 대응, 주변 지역 갈등 상황 관리 등이 주요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편 미국 내에서도 다양한 군사 대응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와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지역 군사 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제한적 군사 행동, 해상 통제,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선택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군사적 긴장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정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183048_ooxfnuwp.jpg" alt="10000411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협상이 조만간 결렬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최근 군사 준비 움직임을 강화하며 상황 변화에 대비하는 모습이다.</p>
<p><br /></p>
<p>이스라엘 언론은 최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정보당국 평가에서 미·이란 협상이 이르면 다음 주 초 결렬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군사 대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p>
<p><br /></p>
<p>지난 4월 30일에는 미국에서 약 6500톤 규모의 탄약과 군사 장비가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물자에 공대지 정밀타격 무기와 방공 요격체계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추가 보급도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같은 시기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공개 발언에서 향후 안보 상황에 따라 추가 조치 가능성을 언급했다.</p>
<p><br /></p>
<p>이스라엘 내부에서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최근 고위급 회의를 열고 안보 상황을 점검했으며, 군은 경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일부 분석에서는 이란 핵시설이나 에너지 인프라를 둘러싼 군사 옵션이 논의되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br /></p>
<p>미국도 중동 지역 동맹국과의 방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5월 1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 4개국에 총 86억 달러 규모의 방산 물자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이번 결정이 긴급 상황에 따른 것으로, 국가 안보 이익과 관련된 조치라고 설명했다.</p>
<p><br /></p>
<p>이스라엘의 최근 움직임을 두고 외신과 전문가들은 복합적인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협상 과정에서의 입지 확보, 중동 내 안보 환경 대응, 주변 지역 갈등 상황 관리 등이 주요 요인으로 거론된다.</p>
<p><br /></p>
<p>한편 미국 내에서도 다양한 군사 대응 시나리오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와 악시오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중동 지역 군사 계획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제한적 군사 행동, 해상 통제,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선택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 대해 “군사적 긴장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이라며 “협상 결과에 따라 향후 정세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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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7141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18:31: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18:29: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7</guid>
		<title><![CDATA[“美·독 갈등 격화”…메르츠 발언에 트럼프 격분, 주독 미군 5000명 철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싸고 유럽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의 비판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며 미국이 주독 미군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의 발언에 반발하며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미 국방부는 독일에 배치된 병력 중 약 5000명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확인했으며, 철수는 향후 6~1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갈등은 메르츠 총리가 지난 4월 27일 공개석상에서 미국의 대이란 대응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미국이 사전 전략 없이 군사행동에 나섰다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은 미국이 이란에 의해 압박을 받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란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외교적 성과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

메르츠 총리는 이번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과 유사한 장기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군사적 충돌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며 재정적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SNS를 통해 메르츠 총리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란의 핵 문제를 강조했고, 미국의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독일의 정책과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주독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고, 미 국방부는 유럽 내 병력 재배치 검토 결과에 따라 철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전장 환경과 전략적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독일에는 약 3만6000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번 철수 규모는 전체의 약 14% 수준이다.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 핵심 거점으로, 람슈타인 공군기지 등 주요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다.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외교 갈등을 넘어 미국의 유럽 전략 변화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최근 ‘인도·태평양’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유럽 주둔 병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

독일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일부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츠 총리는 이후에도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란 관련 긴장 상황이 유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75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132152_rgxpwksu.jpg" alt="1000041157.jpg" style="width: 875px; height: 6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싸고 유럽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의 비판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며 미국이 주독 미군 일부 철수를 결정했다.</p>
<p><br /></p>
<p>영국 공영방송 BBC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메르츠 총리의 발언에 반발하며 독일 주둔 미군 감축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후 미 국방부는 독일에 배치된 병력 중 약 5000명을 철수시키는 계획을 확인했으며, 철수는 향후 6~12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갈등은 메르츠 총리가 지난 4월 27일 공개석상에서 미국의 대이란 대응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미국이 사전 전략 없이 군사행동에 나섰다고 지적하며 “현재 상황은 미국이 이란에 의해 압박을 받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란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외교적 성과가 제한적이라고 언급했다.</p>
<p><br /></p>
<p>메르츠 총리는 이번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아프가니스탄 전쟁이나 이라크 전쟁과 유사한 장기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군사적 충돌이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되며 재정적 부담도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SNS를 통해 메르츠 총리의 발언을 비판하며 이란의 핵 문제를 강조했고, 미국의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독일의 정책과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p>
<p><br /></p>
<p>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주독 미군 감축 가능성을 언급했고, 미 국방부는 유럽 내 병력 재배치 검토 결과에 따라 철군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번 조치가 전장 환경과 전략적 필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현재 독일에는 약 3만6000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이번 철수 규모는 전체의 약 14% 수준이다. 독일은 북대서양조약기구 핵심 거점으로, 람슈타인 공군기지 등 주요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다.</p>
<p><br /></p>
<p>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단순한 외교 갈등을 넘어 미국의 유럽 전략 변화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최근 ‘인도·태평양’ 중심 전략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유럽 주둔 병력 조정 가능성을 검토해 왔다.</p>
<p><br /></p>
<p>독일 정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일부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결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메르츠 총리는 이후에도 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란 관련 긴장 상황이 유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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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956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13:22: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13:21: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6</guid>
		<title><![CDATA[중국, 연례 고고학 성과 발표…인류 활동·문명 형성 흔적 조명]]></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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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고고학 연구 성과를 정리한 ‘10대 고고학 발견’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고대 인류 활동과 중국 문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료로 평가된다.

   

해당 목록은 중국 문화유산 관련 학술 단체와 전문 매체가 공동으로 선정했으며, 전국 고고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

   

선정된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는 지린성 동부 창바이산 일대의 구석기 유적군이다. 이 지역에서는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다수의 유적과 석기가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이를 통해 약 22만 년 전부터 1만3000년 전까지 인류 활동이 이어졌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흑요석 분석을 통해 장거리 물자 이동과 교류 흔적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허베이성 장자커우 정자구 유적에서는 270기 이상의 적석묘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이 신석기 시대 홍산문화 후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간쑤성 칭양 난줘 유적에서는 약 5000년 전 대형 취락이 확인됐다. 중심축 구조를 갖춘 건축군과 넓은 면적의 정주 흔적이 발견되면서, 당시 사회 조직과 공간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초기 왕조 시기와 관련된 유적도 포함됐다. 산시성 시양 중춘 유적에서는 하(夏) 시기 귀족 무덤이 확인됐으며, 다양한 재질의 유물이 출토돼 당시 사회 수준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

   

허난성 정저우 상성 유적에서는 저장시설과 수로망, 공예 생산 흔적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이 초기 상 왕조 시기의 중요한 거점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산시성 푸핑 지역 유적에서는 서주 시대 제후국과 관련된 취락 구조와 묘지가 확인되면서 당시 통치 체계와 지역 운영 방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저장성 사오싱에서는 고대 도성 구조로 추정되는 유적이 확인됐다. 성벽과 건축 배치 등이 드러나면서 문헌 기록과의 연관성을 검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닝샤 지역에서는 서하 시기 도자 생산 유적이 조사됐다. 해당 유적에서는 백자 생산 흔적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의 가마 구조가 확인돼 기술 발전 과정 연구에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고고학 성과가 중국 문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며,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에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2113028_bshecdfy.jpg" alt="100004115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주요 고고학 연구 성과를 정리한 ‘10대 고고학 발견’을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고대 인류 활동과 중국 문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료로 평가된다.</p>
<p>
   <br />
</p>
<p>해당 목록은 중국 문화유산 관련 학술 단체와 전문 매체가 공동으로 선정했으며, 전국 고고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발표되는 권위 있는 평가로 알려져 있다.</p>
<p>
   <br />
</p>
<p>선정된 주요 성과 가운데 하나는 지린성 동부 창바이산 일대의 구석기 유적군이다. 이 지역에서는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다수의 유적과 석기가 확인됐으며, 연구진은 이를 통해 약 22만 년 전부터 1만3000년 전까지 인류 활동이 이어졌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흑요석 분석을 통해 장거리 물자 이동과 교류 흔적도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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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베이성 장자커우 정자구 유적에서는 270기 이상의 적석묘가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이 신석기 시대 홍산문화 후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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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쑤성 칭양 난줘 유적에서는 약 5000년 전 대형 취락이 확인됐다. 중심축 구조를 갖춘 건축군과 넓은 면적의 정주 흔적이 발견되면서, 당시 사회 조직과 공간 구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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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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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초기 왕조 시기와 관련된 유적도 포함됐다. 산시성 시양 중춘 유적에서는 하(夏) 시기 귀족 무덤이 확인됐으며, 다양한 재질의 유물이 출토돼 당시 사회 수준과 교류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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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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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허난성 정저우 상성 유적에서는 저장시설과 수로망, 공예 생산 흔적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이 초기 상 왕조 시기의 중요한 거점이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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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산시성 푸핑 지역 유적에서는 서주 시대 제후국과 관련된 취락 구조와 묘지가 확인되면서 당시 통치 체계와 지역 운영 방식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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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장성 사오싱에서는 고대 도성 구조로 추정되는 유적이 확인됐다. 성벽과 건축 배치 등이 드러나면서 문헌 기록과의 연관성을 검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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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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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닝샤 지역에서는 서하 시기 도자 생산 유적이 조사됐다. 해당 유적에서는 백자 생산 흔적과 함께 비교적 이른 시기의 가마 구조가 확인돼 기술 발전 과정 연구에 참고 자료가 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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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고고학 성과가 중국 문명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하며, 동아시아 고대사 연구에도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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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889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11:31: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11:28: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5</guid>
		<title><![CDATA[‘승리의 여신: 니케’ 3.5주년 행사…한국 치어리더 3인방 첫 합동 무대 ‘인산인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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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한국 치어리더 멤버 김해리, 이예빈, 정희정이 대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玖月玖 제공)
      
   
[인터내셔널포커스]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3.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며 현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

1일 타이베이 삼창생활원구 광장에서 진행된 ‘T.T. STAR LIVE SHOW’ 팝업 이벤트에는 게임 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로, 현장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촬영 행렬로 붐볐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치어리더 김해리, 이예빈, 정희정이 초청돼 무대를 선보였다. 세 사람이 함께 해외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게임 캐릭터 콘셉트를 접목한 공연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예빈은 “평소 한국에서도 함께 활동을 자주 해 특별히 의식하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많은 팬들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사람이 함께 활동할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게임 캐릭터 ‘아니스: 슈퍼스타 T.T. STAR’, ‘프리카’, ‘민트’를 코스프레 형식으로 재현했다. 초기에는 의상과 콘셉트가 낯설었지만, 리허설과 촬영을 거치며 점차 캐릭터 표현에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와 슈팅 게임 요소를 결합해 꾸준한 이용자층을 확보해온 작품이다. 이번 행사처럼 오프라인 공연과 팬 소통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105903_hvyamdus.jpg" alt="100004114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한국 치어리더 멤버 김해리, 이예빈, 정희정이 대만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玖月玖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3.5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며 현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p>
<p><br /></p>
<p>1일 타이베이 삼창생활원구 광장에서 진행된 ‘T.T. STAR LIVE SHOW’ 팝업 이벤트에는 게임 팬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연과 체험형 콘텐츠가 결합된 행사로, 현장은 관람객들의 환호와 촬영 행렬로 붐볐다.</p>
<p><br /></p>
<p>이번 행사에는 한국 치어리더 김해리, 이예빈, 정희정이 초청돼 무대를 선보였다. 세 사람이 함께 해외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게임 캐릭터 콘셉트를 접목한 공연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p>
<p><br /></p>
<p>이예빈은 “평소 한국에서도 함께 활동을 자주 해 특별히 의식하지 못했지만, 현장에서 많은 팬들을 보며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세 사람이 함께 활동할 기회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p>
<p><br /></p>
<p>세 사람은 이번 무대에서 게임 캐릭터 ‘아니스: 슈퍼스타 T.T. STAR’, ‘프리카’, ‘민트’를 코스프레 형식으로 재현했다. 초기에는 의상과 콘셉트가 낯설었지만, 리허설과 촬영을 거치며 점차 캐릭터 표현에 적응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승리의 여신: 니케’는 캐릭터 중심의 콘텐츠와 슈팅 게임 요소를 결합해 꾸준한 이용자층을 확보해온 작품이다. 이번 행사처럼 오프라인 공연과 팬 소통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문화" term="11013|1101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871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11:02: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10:57: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4</guid>
		<title><![CDATA[이란 외무장관 “네타냐후 도박에 美 1000억달러 부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가 중동 군사 충돌과 관련해 미국의 전쟁 비용을 강하게 비판했다.

아라그치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미국 국방부는 실제 비용을 축소하고 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의 정치적 도박이 지금까지 미국에 약 1000억달러의 부담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미 정부가 공개한 수치의 약 4배 수준”이라며 “미국 납세자가 떠안는 간접 비용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라그치는 특히 “‘이스라엘 우선(Israel First)’이라는 구호의 실질은 ‘미국 최후(America Last)’”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대외 전략이 자국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미국 측은 전쟁 비용이 훨씬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월 29일 “현재까지 이란 관련 군사 작전에 약 250억달러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해당 전쟁 비용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첫 사례다.

이 발언을 두고 미국 내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전쟁의 필요성을 문제 삼자,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성급하고 무책임한 실패주의적 시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CNN은 미 국방부가 제시한 250억달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책정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금액에는 중동 지역 미군 기지의 피해 복구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를 반영할 경우 총 비용은 400억~500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전쟁 장기화 여부와 시설 복구 비용, 간접 경제 충격 등을 고려할 경우 실제 부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091701_uxwokivy.jpg" alt="100004113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가 중동 군사 충돌과 관련해 미국의 전쟁 비용을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아라그치는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미국 국방부는 실제 비용을 축소하고 있다”며 “베냐민 네타냐후의 정치적 도박이 지금까지 미국에 약 1000억달러의 부담을 안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미 정부가 공개한 수치의 약 4배 수준”이라며 “미국 납세자가 떠안는 간접 비용은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아라그치는 특히 “‘이스라엘 우선(Israel First)’이라는 구호의 실질은 ‘미국 최후(America Last)’”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대외 전략이 자국 이익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br /></p>
<p>반면 미국 측은 전쟁 비용이 훨씬 낮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월 29일 “현재까지 이란 관련 군사 작전에 약 250억달러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정부가 해당 전쟁 비용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첫 사례다.</p>
<p><br /></p>
<p>이 발언을 두고 미국 내 정치권에서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전쟁의 필요성을 문제 삼자,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를 강하게 반박하며 “성급하고 무책임한 실패주의적 시각”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그러나 CNN은 미 국방부가 제시한 250억달러 수치가 실제보다 낮게 책정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금액에는 중동 지역 미군 기지의 피해 복구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를 반영할 경우 총 비용은 400억~500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날 수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향후 전쟁 장기화 여부와 시설 복구 비용, 간접 경제 충격 등을 고려할 경우 실제 부담 규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8100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09:17: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09:16: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3</guid>
		<title><![CDATA[미군 중동 기지 대거 손상…“일부는 사실상 폐쇄 수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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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주요 군사시설 상당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CNN은 1일(현지시간) 조사 보도를 통해,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 이후 중동 8개국에 분산 배치된 최소 16곳의 미군 시설이 공격을 받아 손상됐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은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도는 수십 장의 위성사진과 미국 및 걸프 지역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피해 평가에 정통한 한 미 의회 보좌관은 “중동 내 미군 주요 배치 지점 대부분이 영향을 받았다”며 “일부는 완전히 파괴돼 폐쇄가 필요하다는 비관적 평가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시설들이 전략적 가치가 여전히 높은 만큼 복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이란의 주요 공격 대상은 첨단 레이더 시스템과 통신망, 군용 항공기 등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좌관은 “레이더 시스템은 비용이 가장 비싸고 동시에 가장 부족한 자산”이라며 “이란이 가장 효율적인 공격 목표로 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이번 충돌로 인한 군사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재무 담당 대행 부장관인 Jules Hurst는 지난 4월 29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전쟁 비용이 약 2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추가로 CNN에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실제 비용은 400억~5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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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주요 군사시설 상당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미국 매체 CNN은 1일(현지시간) 조사 보도를 통해, 이란을 상대로 한 군사 작전 이후 중동 8개국에 분산 배치된 최소 16곳의 미군 시설이 공격을 받아 손상됐다고 밝혔다. 일부 시설은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이번 보도는 수십 장의 위성사진과 미국 및 걸프 지역 관계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작성됐다. 피해 평가에 정통한 한 미 의회 보좌관은 “중동 내 미군 주요 배치 지점 대부분이 영향을 받았다”며 “일부는 완전히 파괴돼 폐쇄가 필요하다는 비관적 평가도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시설들이 전략적 가치가 여전히 높은 만큼 복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p>
<p>
   <br />
</p>
<p>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이란의 주요 공격 대상은 첨단 레이더 시스템과 통신망, 군용 항공기 등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좌관은 “레이더 시스템은 비용이 가장 비싸고 동시에 가장 부족한 자산”이라며 “이란이 가장 효율적인 공격 목표로 이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한편 미 국방부는 이번 충돌로 인한 군사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재무 담당 대행 부장관인 Jules Hurst는 지난 4월 29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관련 전쟁 비용이 약 250억 달러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추가로 CNN에 전해진 정보에 따르면 실제 비용은 400억~500억 달러 수준에 이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798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08:59: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08:57: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2</guid>
		<title><![CDATA[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해협’ 표기…이란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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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중동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명칭을 ‘트럼프 해협’으로 표기한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란 정부는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4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장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트럼프 해협(Trump Strait)’으로 표기돼 있었다. 게시물에 별도의 설명은 없었으나,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란 측 인사들은 같은 날 잇따라 입장을 밝혔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과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사적 배경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

   

갈리바프 의장은 4월 30일이 이란의 ‘국가 페르시아만의 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1622년 이란이 유럽 식민 세력을 페르시아만에서 축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 등을 통해 지역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라그치 외무장관도 같은 날 게시글에서 “해당 해협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로 꼽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발언의 파장도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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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중동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명칭을 ‘트럼프 해협’으로 표기한 이미지를 공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란 정부는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이라며 반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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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4월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한 장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호르무즈 해협이 ‘트럼프 해협(Trump Strait)’으로 표기돼 있었다. 게시물에 별도의 설명은 없었으나, 공개 직후 온라인상에서 다양한 해석과 반응이 이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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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관련해 이란 측 인사들은 같은 날 잇따라 입장을 밝혔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과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사적 배경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입장을 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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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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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갈리바프 의장은 4월 30일이 이란의 ‘국가 페르시아만의 날’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1622년 이란이 유럽 식민 세력을 페르시아만에서 축출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관리 등을 통해 지역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아라그치 외무장관도 같은 날 게시글에서 “해당 해협을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발언”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표현”이라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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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주요 통로로 꼽히는 전략적 요충지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발언의 파장도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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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789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08:44: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08:41: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30</guid>
		<title><![CDATA[대만 ‘온라인 투표’서 95% 탄핵 찬성…라이칭더 탄핵안 5월 19일 표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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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입법원(국회 격)은 여야 협의를 거쳐 내년 5월 19일 오전 10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에 대한 탄핵안을 기명 투표로 표결하기로 했다. 표결일은 라이 총통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시점이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전체 입법위원의 3분의 2인 7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이와 맞물려 온라인상에서는 탄핵 찬반 여론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가두 마이크(街头麦克风·구독자 22만 명)’가 지난 4월 28일부터 “라이칭더 탄핵안 5월 19일 표결 확정, 지지하는가”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약 8만600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5%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는 5%에 그쳤다.

댓글창에는 “대탄핵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 “탄핵 반대는 대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부터 “비록 통과되지 않더라도 민심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 정도 여론이면 정치권이 민의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이 같은 온라인 투표는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실제 탄핵 여부는 입법원 표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그럼에도 이번 결과는 라이칭더 정부를 둘러싼 불만 여론과 탄핵 논의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입법원(국회 격)은 여야 협의를 거쳐 내년 5월 19일 오전 10시 라이칭더(賴清德) 총통에 대한 탄핵안을 기명 투표로 표결하기로 했다. 표결일은 라이 총통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시점이다.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전체 입법위원의 3분의 2인 7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p>
<p><br /></p>
<p>이와 맞물려 온라인상에서는 탄핵 찬반 여론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유튜브 채널 ‘가두 마이크(街头麦克风·구독자 22만 명)’가 지난 4월 28일부터 “라이칭더 탄핵안 5월 19일 표결 확정, 지지하는가”를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는 5월 1일 오후 7시 30분 기준 약 8만6000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95%가 탄핵에 찬성한다고 답했고, 반대는 5%에 그쳤다.</p>
<p><br /></p>
<p>댓글창에는 “대탄핵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 “탄핵 반대는 대만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는 주장부터 “비록 통과되지 않더라도 민심을 보여줘야 한다”는 의견까지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이 정도 여론이면 정치권이 민의를 외면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나왔다.</p>
<p><br /></p>
<p>다만 이 같은 온라인 투표는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실제 탄핵 여부는 입법원 표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그럼에도 이번 결과는 라이칭더 정부를 둘러싼 불만 여론과 탄핵 논의에 대한 관심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775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08:19: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08:18: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9</guid>
		<title><![CDATA[“GPT 넘었다” 딥시크 선언…AI 판 뒤흔든 신기술 공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인공지능 기업 DeepSeek이 멀티모달 추론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AI 경쟁에서 기술 우위를 주장했다.

딥시크는 1일 깃허브를 통해 ‘Thinking with Visual Primitives(시각 원어로 사고하기)’라는 제목의 기술 보고서와 함께 멀티모달 추론 모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일부 성능 지표에서 GPT-5.4 등 주요 모델을 앞섰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기존 멀티모달 대형 모델의 구조적 한계로 ‘지시 격차(Reference Gap)’를 지목했다. 이는 모델이 이미지를 인식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자연어 추론 과정에서 특정 대상을 정확히 지칭하지 못하는 문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중앙 근처의 큰 빨간 물체”와 같은 표현은 복잡한 장면에서 대상 식별이 모호해져 주의 분산과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보는 것과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시각 객체의 좌표와 경계 정보를 추론 과정에 직접 포함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모델은 특정 객체를 언급할 때마다 해당 위치 좌표를 동시에 출력하며, 좌표를 추론의 기준점으로 활용한다. 이는 좌표를 사후적으로 붙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추론 단계에서 모호성을 줄이기 위한 구조다.

아키텍처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756×756 이미지 기준으로 생성된 2916개 시각 토큰을 324개로 압축한 뒤, 추가적인 희소 어텐션 기법을 통해 최종적으로 81개 수준까지 줄였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수백~천 개 이상의 토큰을 사용하는 기존 모델 대비 연산 효율을 크게 개선한 수치로 제시됐다.

학습 과정에서는 약 10만 개의 객체 탐지 데이터셋 중 3만여 개를 선별해 4000만 건 이상의 학습 샘플을 구축했다. 객체 개수 인식, 공간 추론, 미로 탐색, 경로 추적 등 다양한 시각 추론 과제를 포함했으며, 경계 박스와 좌표를 각각 학습한 뒤 강화학습과 온라인 증류 과정을 통해 단일 모델로 통합했다.

성능 평가에서는 주요 벤치마크에서 비교 결과를 제시했다. 객체 개수 인식 정확도는 89.2%로 보고됐으며, 미로 탐색과 경로 추적 등 공간 추론 과제에서도 기존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는 토폴로지 기반 추론 영역에서 성능 차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진은 현재 모델의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특정 트리거 문구가 있어야 시각 원어 기반 추론이 활성화되며, 미세한 장면에서는 좌표 정밀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 간 일반화 성능 역시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멀티모달 AI가 단순 인식 단계를 넘어, 시각 정보와 언어 추론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2054032_sqlfhesh.jpg" alt="100004111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인공지능 기업 DeepSeek이 멀티모달 추론 기술을 공개하며 차세대 AI 경쟁에서 기술 우위를 주장했다.</p>
<p><br /></p>
<p>딥시크는 1일 깃허브를 통해 ‘Thinking with Visual Primitives(시각 원어로 사고하기)’라는 제목의 기술 보고서와 함께 멀티모달 추론 모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일부 성능 지표에서 GPT-5.4 등 주요 모델을 앞섰다고 설명했다.</p>
<p><br /></p>
<p>보고서는 기존 멀티모달 대형 모델의 구조적 한계로 ‘지시 격차(Reference Gap)’를 지목했다. 이는 모델이 이미지를 인식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자연어 추론 과정에서 특정 대상을 정확히 지칭하지 못하는 문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중앙 근처의 큰 빨간 물체”와 같은 표현은 복잡한 장면에서 대상 식별이 모호해져 주의 분산과 오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보는 것과 무엇을 보고 있는지 명확히 설명하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모델은 시각 객체의 좌표와 경계 정보를 추론 과정에 직접 포함시키는 방식을 채택했다. 모델은 특정 객체를 언급할 때마다 해당 위치 좌표를 동시에 출력하며, 좌표를 추론의 기준점으로 활용한다. 이는 좌표를 사후적으로 붙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추론 단계에서 모호성을 줄이기 위한 구조다.</p>
<p><br /></p>
<p>아키텍처 측면에서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756×756 이미지 기준으로 생성된 2916개 시각 토큰을 324개로 압축한 뒤, 추가적인 희소 어텐션 기법을 통해 최종적으로 81개 수준까지 줄였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수백~천 개 이상의 토큰을 사용하는 기존 모델 대비 연산 효율을 크게 개선한 수치로 제시됐다.</p>
<p><br /></p>
<p>학습 과정에서는 약 10만 개의 객체 탐지 데이터셋 중 3만여 개를 선별해 4000만 건 이상의 학습 샘플을 구축했다. 객체 개수 인식, 공간 추론, 미로 탐색, 경로 추적 등 다양한 시각 추론 과제를 포함했으며, 경계 박스와 좌표를 각각 학습한 뒤 강화학습과 온라인 증류 과정을 통해 단일 모델로 통합했다.</p>
<p><br /></p>
<p>성능 평가에서는 주요 벤치마크에서 비교 결과를 제시했다. 객체 개수 인식 정확도는 89.2%로 보고됐으며, 미로 탐색과 경로 추적 등 공간 추론 과제에서도 기존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는 토폴로지 기반 추론 영역에서 성능 차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p>
<p><br /></p>
<p>다만 연구진은 현재 모델의 한계도 함께 언급했다. 특정 트리거 문구가 있어야 시각 원어 기반 추론이 활성화되며, 미세한 장면에서는 좌표 정밀도가 제한적일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환경 간 일반화 성능 역시 추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발표는 멀티모달 AI가 단순 인식 단계를 넘어, 시각 정보와 언어 추론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680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2 May 2026 05:41: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2 May 2026 05:37: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8</guid>
		<title><![CDATA[FBI “중국 해커, 국경 벗어나면 보호 사라져 체포 가능”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고위 당국자가 중국 관련 해킹 활동과 관련해 “국경을 벗어나는 순간 보호가 사라질 수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FBI의 브렛 리더먼 부국장은 4월 30일(현지시간) 중국 해커들이 자국 내에서 일정한 보호를 받더라도 해외로 이동할 경우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내에서 누리던 보호는 국경을 넘는 순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리더먼 부국장은 또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킹 생태계가 사실상 통제 범위를 벗어난 상태라며, 이러한 구조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일종의 책임 회피 명분(plausible deniability)”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국적자 쉬저웨이(34)가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인도된 사건과 맞물려 나왔다. 그는 2020~2021년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7월 밀라노에서 체포된 뒤, 이탈리아 법원의 인도 승인 결정에 따라 최근 미국으로 송환됐다.

한편 주미 중국대사관은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대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앞서 관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정치적 조작을 통해 혐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반발했고,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미국의 공범이 되지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미중 간 사이버 안보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제 공조를 통한 사이버 범죄 대응과 국가 간 법적 충돌 문제를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212908_ezfrdhbo.jpg" alt="10000411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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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고위 당국자가 중국 관련 해킹 활동과 관련해 “국경을 벗어나는 순간 보호가 사라질 수 있다”며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FBI의 브렛 리더먼 부국장은 4월 30일(현지시간) 중국 해커들이 자국 내에서 일정한 보호를 받더라도 해외로 이동할 경우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내에서 누리던 보호는 국경을 넘는 순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p>
<p><br /></p>
<p>리더먼 부국장은 또 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킹 생태계가 사실상 통제 범위를 벗어난 상태라며, 이러한 구조가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일종의 책임 회피 명분(plausible deniability)”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최근 중국 국적자 쉬저웨이(34)가 이탈리아에서 미국으로 인도된 사건과 맞물려 나왔다. 그는 2020~2021년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7월 밀라노에서 체포된 뒤, 이탈리아 법원의 인도 승인 결정에 따라 최근 미국으로 송환됐다.</p>
<p><br /></p>
<p>한편 주미 중국대사관은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p>
<p><br /></p>
<p>이에 대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앞서 관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정치적 조작을 통해 혐의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반발했고, 이탈리아에 대해서도 “미국의 공범이 되지 말라”고 촉구한 바 있다.</p>
<p><br /></p>
<p>이번 사건은 미중 간 사이버 안보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제 공조를 통한 사이버 범죄 대응과 국가 간 법적 충돌 문제를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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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385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21:29: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21:27: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7</guid>
		<title><![CDATA[“중국 기차표, 여권만 필요?”…외국인 발권 가능 신분증 확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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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려는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만 사용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여권이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다른 신분증도 여러 종류가 있다.

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외국인은 역 창구, 대리 발권소, 또는 열차 내에서 티켓 구매 및 연장 결제 시 다음과 같은 유효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여권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영구거류증(외국인 영주권), 외국인 출입국 통행증, 선원증도 인정된다. 또한 공안기관 출입경관리부서가 발급한 비자 연장·갱신 신청 접수증이나 체류 허가 신청 접수증, 여권 분실 신고 증명서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중국 내 외국 공관이 발급한 임시 국제여행증명서(유효한 비자 또는 체류 허가 증명 첨부 시) 역시 인정 대상에 포함된다.

온라인 예약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다소 제한된다. 외국인은 여권 또는 외국인 영구거류증을 이용해 중국 철도 공식 예매 시스템인 ‘12306’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전화 예매 서비스를 통해 표를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영구거류증 소지자는 역 내 자동발권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여권 소지자는 반드시 창구를 통해 수령해야 한다.

이번 안내는 2026년 4월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로, 외국인의 중국 내 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211627_nrgleqnb.jpg" alt="100004110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에서 기차표를 구매하려는 외국인은 반드시 여권만 사용해야 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여권이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되는 다른 신분증도 여러 종류가 있다.</p>
<p><br /></p>
<p>중국 철도 당국에 따르면 외국인은 역 창구, 대리 발권소, 또는 열차 내에서 티켓 구매 및 연장 결제 시 다음과 같은 유효 신분증을 사용할 수 있다.</p>
<p><br /></p>
<p>우선 기본적으로 여권이 사용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영구거류증(외국인 영주권), 외국인 출입국 통행증, 선원증도 인정된다. 또한 공안기관 출입경관리부서가 발급한 비자 연장·갱신 신청 접수증이나 체류 허가 신청 접수증, 여권 분실 신고 증명서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중국 내 외국 공관이 발급한 임시 국제여행증명서(유효한 비자 또는 체류 허가 증명 첨부 시) 역시 인정 대상에 포함된다.</p>
<p><br /></p>
<p>온라인 예약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다소 제한된다. 외국인은 여권 또는 외국인 영구거류증을 이용해 중국 철도 공식 예매 시스템인 ‘12306’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 전화 예매 서비스를 통해 표를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영구거류증 소지자는 역 내 자동발권기를 이용할 수 있는 반면, 여권 소지자는 반드시 창구를 통해 수령해야 한다.</p>
<p><br /></p>
<p>이번 안내는 2026년 4월 기준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로, 외국인의 중국 내 철도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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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출입국·이민" term="10984|1098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377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21:17: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21:12: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6</guid>
		<title><![CDATA[FIFA “이란 월드컵 참가 확정…미국에서 경기 예정대로 진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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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2026년 월드컵에서 이란의 참가와 미국 내 경기 개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4월 30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6차 FIFA 총회에서 “이란은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며, 경기도 미국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서 제기된 이란의 참가 여부 및 개최지 변경 가능성에 대한 각종 관측을 일축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란 측은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FI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 정부는 이란 대표팀의 참가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 규정 개정,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2026년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며,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된다. 개최 도시 중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는 현재 대회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210340_vdzinnff.jpg" alt="100004110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이 2026년 월드컵에서 이란의 참가와 미국 내 경기 개최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공식 확인했다.</p>
<p><br /></p>
<p>인판티노 회장은 4월 30일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6차 FIFA 총회에서 “이란은 2026년 월드컵에 참가하며, 경기도 미국에서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 속에서 제기된 이란의 참가 여부 및 개최지 변경 가능성에 대한 각종 관측을 일축하는 성격으로 풀이된다.</p>
<p><br /></p>
<p>앞서 이란 측은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FIFA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 정부는 이란 대표팀의 참가에 대해 환영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 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 규정 개정,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p>
<p><br /></p>
<p>2026년 월드컵은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리며, 사상 처음으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된다. 개최 도시 중 하나인 캐나다 밴쿠버는 현재 대회 준비 작업을 진행 중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6370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21:04: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21:0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5</guid>
		<title><![CDATA[“전투기 머리 위 선회”…호르무즈 선원 2만 명 고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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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긴장 고조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약 2만 명의 선원이 두 달 가까이 발이 묶인 채 생존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기구는 “해역 전체에 안전한 항로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경고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최근 “이중 위험 상황 속에서 호르무즈 해역은 더 이상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4월 30일 성명을 통해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협이 올해 중반까지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이 2.5%로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수 있으며, 빈곤층이 3200만 명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상황이 이어질 경우 성장률은 2% 수준으로 떨어지고 물가 상승률은 6%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유조선과 LNG 운반선, 화물선 등 수백 척이 묶여 있으며 약 2만 명의 선원이 고립된 상태다. 최근 8주 동안 통항은 크게 줄어 4월 중순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약 80척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이후 수십 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최소 10명의 선원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에서는 생존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일부 선박에서는 식량과 식수가 부족해 배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통신 장애로 가족과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운수노동자연맹은 식량과 기본 물자 부족을 호소하는 구조 요청이 수백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인도 국적 선장 라다르는 현지 상황에 대해 “폭발이 수백 미터 거리에서 발생하기도 한다”며 “선원들이 극도의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넷과 가족과의 통화가 유일한 정신적 버팀목”이라며 장기 고립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원 교대 역시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한 선사 관계자는 “새로 승선하려는 인원이 거의 없어 교대가 어렵다”고 전했다.

중국 선원들도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 현지에 고립된 한 선박에서는 선원이 사망했으나 시신을 선내 냉동고에 보관할 수밖에 없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일부 선원들은 “미사일이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요격 미사일이 뒤따른다”고 전하며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야간 근무 중에는 폭발음과 번개 소리에 놀라 공격으로 오인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며, 불안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이 커지자 일부 선박은 생존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선주 측은 이란 당국이 비적대국 선박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근거로 선원들에게 선체에 중국 국기를 그릴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원들은 페인트로 선박 외벽에 대형 오성홍기를 그렸고 이를 통해 공격을 피하려는 대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선원은 “국기를 그리고 나서야 조금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4월 28일 새벽에는 전투기 2대가 선박 상공을 장시간 선회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선원들은 조종석 내부를 확인하려 했지만 거리상 식별은 어려웠고, 약 1시간 뒤 항공기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꼽히는 전략 요충지로, 이 해역의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95141_hbimhyus.jpg" alt="1000041099.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긴장 고조 속에서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 약 2만 명의 선원이 두 달 가까이 발이 묶인 채 생존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기구는 “해역 전체에 안전한 항로가 사실상 사라졌다”고 경고했다.</p>
<p><br /></p>
<p>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최근 “이중 위험 상황 속에서 호르무즈 해역은 더 이상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4월 30일 성명을 통해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협이 올해 중반까지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이 2.5%로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5%대를 기록할 수 있으며, 빈곤층이 3200만 명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상황이 이어질 경우 성장률은 2% 수준으로 떨어지고 물가 상승률은 6%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됐다.</p>
<p><br /></p>
<p>현재 페르시아만 일대에는 유조선과 LNG 운반선, 화물선 등 수백 척이 묶여 있으며 약 2만 명의 선원이 고립된 상태다. 최근 8주 동안 통항은 크게 줄어 4월 중순 일주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약 80척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이후 수십 척의 선박이 공격을 받았고 최소 10명의 선원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p>
<p><br /></p>
<p>현장에서는 생존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일부 선박에서는 식량과 식수가 부족해 배급이 이뤄지고 있으며, 통신 장애로 가족과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국제운수노동자연맹은 식량과 기본 물자 부족을 호소하는 구조 요청이 수백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p>
<p><br /></p>
<p>인도 국적 선장 라다르는 현지 상황에 대해 “폭발이 수백 미터 거리에서 발생하기도 한다”며 “선원들이 극도의 불안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넷과 가족과의 통화가 유일한 정신적 버팀목”이라며 장기 고립에 따른 심리적 압박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원 교대 역시 사실상 중단된 상태로, 한 선사 관계자는 “새로 승선하려는 인원이 거의 없어 교대가 어렵다”고 전했다.</p>
<p><br /></p>
<p>중국 선원들도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 현지에 고립된 한 선박에서는 선원이 사망했으나 시신을 선내 냉동고에 보관할 수밖에 없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일부 선원들은 “미사일이 머리 위를 날아다니고 요격 미사일이 뒤따른다”고 전하며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야간 근무 중에는 폭발음과 번개 소리에 놀라 공격으로 오인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으며, 불안으로 인해 수면 장애를 겪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위험이 커지자 일부 선박은 생존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선주 측은 이란 당국이 비적대국 선박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근거로 선원들에게 선체에 중국 국기를 그릴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선원들은 페인트로 선박 외벽에 대형 오성홍기를 그렸고 이를 통해 공격을 피하려는 대응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선원은 “국기를 그리고 나서야 조금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p>
<p><br /></p>
<p>4월 28일 새벽에는 전투기 2대가 선박 상공을 장시간 선회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선원들은 조종석 내부를 확인하려 했지만 거리상 식별은 어려웠고, 약 1시간 뒤 항공기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꼽히는 전략 요충지로, 이 해역의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66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9:52: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9:49: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4</guid>
		<title><![CDATA[[중국 외교 인물열전①] 근대 외교의 문을 연 궈쑹타오와 리훙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청말(晚清) 외교사의 전환점에는 두 인물이 서 있다. 중국 최초의 상주 외교사절로 근대 외교의 문을 연 궈쑹타오와, 체제 내부에서 대외 교섭을 총괄하며 현실 외교를 이끈 리훙장이다. 이상과 현실, 개척과 집행이라는 상이한 궤적은 서구 충격 속에서 방향을 모색하던 당시 중국의 고민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첫 상주 공사’ 궈쑹타오…근대 외교의 출발선 세우다


   

궈쑹타오(1818~1891)는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파견된 주재 외교사절이다. 1876년 주영 공사로 임명됐고, 1878년에는 주불 공사를 겸임했다. 그의 파견은 1875년 ‘마가리 사건’ 이후 청 정부가 영국에 사과 사절을 보내는 과정에서 상주 공관 설치로 이어지며 이뤄졌다.

   

그는 단순한 외교 임무 수행을 넘어 서구 제도의 본질을 파악하려 했다. 영국 체류 기간 정치·교육·법률 체계를 면밀히 관찰하며, 중국이 배워야 할 것은 기계·무기 같은 ‘기물’이 아니라 ‘정치와 교육’의 제도라고 주장했다.

   

또 해외 화교 거주 지역에 영사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청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싱가포르 등지에 영사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국제법 번역을 추진하고 유학생 파견을 구상하는 등 지식·인재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그러나 그의 시도는 보수적 조정과 충돌했다. 서양식 복장 착용과 외국 군주에 대한 기립 예절 등은 ‘과도한 서화(西化)’로 비판받았고, 결국 ‘매국’에 가까운 공격을 받았다. 저서 『사서기정』은 판각이 훼손됐고, 그는 1879년 조용히 귀국한 뒤 공식적인 명예 회복도 얻지 못했다.

   

‘실무 총괄’ 리훙장…체제 안에서 외교를 움직이다

   

리훙장은 청말 양무운동의 핵심 인물이자, 사실상 대외 교섭을 총괄한 실력자였다. 직예총독과 북양대신을 겸임하며 외교·군사·산업 정책을 동시에 주도했다.

   

그는 궈쑹타오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주영 공사로 천거한 인물이다. 궈 사후에는 조정에 추증과 전기 편찬을 건의하기도 했다. 궈의 시각에 대해 “양무에 식견이 있다”고 평가하며, 그러한 인식이 더 확산됐다면 국가 재건의 가능성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취지의 견해를 남겼다.

   

실제 외교 현장에서는 리훙장이 전면에 섰다. 그는 청 정부를 대표해 각종 조약 체결을 주도하며 열강과의 관계를 조정했다. 동시에 해운·군사·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양무 정책을 추진해 근대화의 토대를 마련하려 했다.

   

다만 그가 관여한 여러 조약은 결과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담은 경우가 많았고, 이는 당대 외교의 한계와 국제 질서 속 약소국의 현실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상과 현실의 교차…근대 전환기의 두 얼굴


   

궈쑹타오가 외교 제도의 ‘출발점’을 연 선구자라면, 리훙장은 그 제도를 실제로 운용하며 국가의 이해를 조정한 ‘집행자’였다. 전자는 서구 제도의 본질을 배우려는 문제의식으로, 후자는 제한된 조건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려는 현실 감각으로 움직였다.

   

두 인물의 궤적은 공통된 질문으로 수렴한다. 서구 중심의 국제 질서가 밀려오던 시기, 전통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변화를 수용할 것인가.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시행착오가 바로 청말 외교의 실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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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
   <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92026_hfsgudni.jpg" alt="1000041093.jpg" style="width: 640px; height: 428px;" />
</p>
<p>&nbsp;</p>
<p>청말(晚清) 외교사의 전환점에는 두 인물이 서 있다. 중국 최초의 상주 외교사절로 근대 외교의 문을 연 궈쑹타오와, 체제 내부에서 대외 교섭을 총괄하며 현실 외교를 이끈 리훙장이다. 이상과 현실, 개척과 집행이라는 상이한 궤적은 서구 충격 속에서 방향을 모색하던 당시 중국의 고민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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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첫 상주 공사’ 궈쑹타오…근대 외교의 출발선 세우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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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궈쑹타오(1818~1891)는 중국 역사상 처음으로 정식 파견된 주재 외교사절이다. 1876년 주영 공사로 임명됐고, 1878년에는 주불 공사를 겸임했다. 그의 파견은 1875년 ‘마가리 사건’ 이후 청 정부가 영국에 사과 사절을 보내는 과정에서 상주 공관 설치로 이어지며 이뤄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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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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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단순한 외교 임무 수행을 넘어 서구 제도의 본질을 파악하려 했다. 영국 체류 기간 정치·교육·법률 체계를 면밀히 관찰하며, 중국이 배워야 할 것은 기계·무기 같은 ‘기물’이 아니라 ‘정치와 교육’의 제도라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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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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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해외 화교 거주 지역에 영사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건의했고, 청 정부는 이를 받아들여 싱가포르 등지에 영사 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국제법 번역을 추진하고 유학생 파견을 구상하는 등 지식·인재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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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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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그의 시도는 보수적 조정과 충돌했다. 서양식 복장 착용과 외국 군주에 대한 기립 예절 등은 ‘과도한 서화(西化)’로 비판받았고, 결국 ‘매국’에 가까운 공격을 받았다. 저서 『사서기정』은 판각이 훼손됐고, 그는 1879년 조용히 귀국한 뒤 공식적인 명예 회복도 얻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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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실무 총괄’ 리훙장…체제 안에서 외교를 움직이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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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훙장은 청말 양무운동의 핵심 인물이자, 사실상 대외 교섭을 총괄한 실력자였다. 직예총독과 북양대신을 겸임하며 외교·군사·산업 정책을 동시에 주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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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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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궈쑹타오의 잠재력을 인정하고 주영 공사로 천거한 인물이다. 궈 사후에는 조정에 추증과 전기 편찬을 건의하기도 했다. 궈의 시각에 대해 “양무에 식견이 있다”고 평가하며, 그러한 인식이 더 확산됐다면 국가 재건의 가능성도 달라졌을 것이라는 취지의 견해를 남겼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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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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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 외교 현장에서는 리훙장이 전면에 섰다. 그는 청 정부를 대표해 각종 조약 체결을 주도하며 열강과의 관계를 조정했다. 동시에 해운·군사·산업 기반을 강화하는 양무 정책을 추진해 근대화의 토대를 마련하려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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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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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그가 관여한 여러 조약은 결과적으로 불리한 조건을 담은 경우가 많았고, 이는 당대 외교의 한계와 국제 질서 속 약소국의 현실을 동시에 드러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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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이상과 현실의 교차…근대 전환기의 두 얼굴</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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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궈쑹타오가 외교 제도의 ‘출발점’을 연 선구자라면, 리훙장은 그 제도를 실제로 운용하며 국가의 이해를 조정한 ‘집행자’였다. 전자는 서구 제도의 본질을 배우려는 문제의식으로, 후자는 제한된 조건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내려는 현실 감각으로 움직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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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인물의 궤적은 공통된 질문으로 수렴한다. 서구 중심의 국제 질서가 밀려오던 시기, 전통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어떻게 변화를 수용할 것인가. 그 답을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시행착오가 바로 청말 외교의 실상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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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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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인물·인터뷰|외교가 사람들" term="10988|10990"/>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47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9:24: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9:18: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3</guid>
		<title><![CDATA[中 “대일 행동설” 일축…잇단 해상 통제에 해석 분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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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발해와 황해 일대에서 군사훈련과 실탄 사격을 진행하며 항행 금지 구역을 잇달아 설정하자, 이를 두고 일본을 겨냥한 조치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과도한 해석”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중국 매체 베이징터우탸오(北京头条)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대변인 장샤오강 대교는 4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상 통제는 군사훈련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 조치”라며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며 공개적인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놀랄 일이 아니며 과도한 해석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상 실사격 훈련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일정 구역의 항행을 제한하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통상적인 조치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주목받는 것은 발해와 황해 등 한반도와 일본에 인접한 해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점 때문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최근 동북아 안보 환경이 긴장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군사 활동이 확대되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군사 협력 강화,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중국의 해상 통제와 실사격 훈련이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주변국을 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다만 이는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실제 의도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최근 중국군이 실전형 통합훈련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훈련이 위기 대응 능력 점검과 동시에 작전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있다.

중국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향후 유사한 해상 통제 조치가 반복되거나 훈련 범위가 확대될 경우 주변국의 경계심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조치의 의미 역시 향후 군사 활동의 흐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85314_syzsghiz.jpg" alt="10000410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발해와 황해 일대에서 군사훈련과 실탄 사격을 진행하며 항행 금지 구역을 잇달아 설정하자, 이를 두고 일본을 겨냥한 조치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과도한 해석”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p>
<p><br /></p>
<p>중국 매체 베이징터우탸오(北京头条)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대변인 장샤오강 대교는 4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해상 통제는 군사훈련을 보장하기 위한 필요 조치”라며 “합리적이고 합법적이며 공개적인 활동”이라고 밝혔다. 이어 “놀랄 일이 아니며 과도한 해석은 불필요하다”고 말했다.</p>
<p><br /></p>
<p>해상 실사격 훈련 과정에서 안전 확보를 위해 일정 구역의 항행을 제한하는 것은 국제적으로도 통상적인 조치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번 조치가 주목받는 것은 발해와 황해 등 한반도와 일본에 인접한 해역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는 점 때문이다.</p>
<p><br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은 최근 동북아 안보 환경이 긴장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군사 활동이 확대되는 양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의 군사 협력 강화, 대만 해협을 둘러싼 미·중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이 같은 흐름 속에서 중국의 해상 통제와 실사격 훈련이 단순한 군사훈련을 넘어 주변국을 향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다만 이는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실제 의도와는 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p>
<p><br /></p>
<p>최근 중국군이 실전형 통합훈련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러한 훈련이 위기 대응 능력 점검과 동시에 작전 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 있다.</p>
<p><br /></p>
<p>중국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지만, 향후 유사한 해상 통제 조치가 반복되거나 훈련 범위가 확대될 경우 주변국의 경계심은 더 커질 수 있다. 이번 조치의 의미 역시 향후 군사 활동의 흐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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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31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8:53: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8:52: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2</guid>
		<title><![CDATA[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성추행 의혹’ 제기…민주당 “사퇴 촉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2</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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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강진원 후보를 둘러싸고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공보국 논평을 통해 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논평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과거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과 관련한 피해 주장 및 동석자 증언이 제기됐다”며 “수사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의혹이 명확히 규명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다른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의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공천을 취소한 바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안에 대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 강 후보를 둘러싼 추가 의혹도 거론했다. 군수 재직 시절 인사 과정에서 금품 요구 의혹이 제기된 점과 함께, 과거 불법 당원 모집 문제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위 등을 언급하며 공직 후보로서의 자격 문제를 제기했다.

논평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후보 본인이 책임 있게 해명해야 한다”며 “정치적 책임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원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은 이날까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83930_dlzzepwy.jpg" alt="100004107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전남 강진군수 선거에 출마한 강진원 후보를 둘러싸고 성추행 의혹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더불어민주당은 30일 공보국 논평을 통해 강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언급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p>
<p><br /></p>
<p>민주당은 논평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과거 부적절한 신체 접촉 의혹과 관련한 피해 주장 및 동석자 증언이 제기됐다”며 “수사와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의혹이 명확히 규명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최근 다른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의 성 비위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공천을 취소한 바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사안에 대해 엄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민주당은 또 강 후보를 둘러싼 추가 의혹도 거론했다. 군수 재직 시절 인사 과정에서 금품 요구 의혹이 제기된 점과 함께, 과거 불법 당원 모집 문제로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뒤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경위 등을 언급하며 공직 후보로서의 자격 문제를 제기했다.</p>
<p><br /></p>
<p>논평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후보 본인이 책임 있게 해명해야 한다”며 “정치적 책임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한편 강진원 후보 측의 공식 입장은 이날까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코리아 포커스|정치" term="10980|11010"/>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23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8:40: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8:38: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1</guid>
		<title><![CDATA[중국, ‘억 톤급 유전 13곳·대형 가스전 26곳’ 신규 발견…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대규모 유전·가스전을 잇따라 발견하며 에너지 자원 확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육상은 물론 심해·초심도까지 탐사 범위를 확장하면서 자원 자립 기반 강화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4월 29일 발표를 통해 “신규 광물 탐사 전략 행동을 추진한 결과 다수의 중대형 유전·가스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성과로 확인된 자원은 억 톤급 유전 13곳, 천억 입방미터급 가스전 26곳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에 기반한 결과로 평가된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유전·가스 탐사를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하고 약 4,500억 위안을 투입했다. 그 결과 타림분지, 오르도스분지, 보하이만 일대에서 총 225개의 중대형 유전·가스전을 새로 발견했다.

자연자원부는 특히 이번 탐사의 특징으로 ‘입체적 확장’을 강조했다. 기존 육상 중심에서 벗어나 심해와 초심도 영역까지 탐사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초심도 분야에서는 중국 최초의 만 미터급 과학 탐사정 ‘선디 타커 1호’가 1만 미터 지층을 관통하며, 해당 깊이에서 석유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계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심해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초심해 가스전 ‘선하이 1호(深海一号)’가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서 중국의 심해 에너지 개발 역량은 세계 선도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해양 석유·가스 총 생산량도 9,000만 톤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매장량 증가를 넘어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국 내 자원 확보 능력을 높였다는 점이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향후 심해·초심도 자원 개발을 지속 확대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 구조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82320_rzbvznlw.jpg" alt="100004107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대규모 유전·가스전을 잇따라 발견하며 에너지 자원 확보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육상은 물론 심해·초심도까지 탐사 범위를 확장하면서 자원 자립 기반 강화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p>
<p><br /></p>
<p>중국 자연자원부는 4월 29일 발표를 통해 “신규 광물 탐사 전략 행동을 추진한 결과 다수의 중대형 유전·가스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 성과로 확인된 자원은 억 톤급 유전 13곳, 천억 입방미터급 가스전 26곳에 달한다.</p>
<p><br /></p>
<p>이번 성과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투자에 기반한 결과로 평가된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유전·가스 탐사를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하고 약 4,500억 위안을 투입했다. 그 결과 타림분지, 오르도스분지, 보하이만 일대에서 총 225개의 중대형 유전·가스전을 새로 발견했다.</p>
<p><br /></p>
<p>자연자원부는 특히 이번 탐사의 특징으로 ‘입체적 확장’을 강조했다. 기존 육상 중심에서 벗어나 심해와 초심도 영역까지 탐사 범위를 넓히며 새로운 성장 축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초심도 분야에서는 중국 최초의 만 미터급 과학 탐사정 ‘선디 타커 1호’가 1만 미터 지층을 관통하며, 해당 깊이에서 석유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세계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p>
<p><br /></p>
<p>심해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초심해 가스전 ‘선하이 1호(深海一号)’가 본격 생산에 들어가면서 중국의 심해 에너지 개발 역량은 세계 선도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해양 석유·가스 총 생산량도 9,000만 톤을 돌파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매장량 증가를 넘어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자국 내 자원 확보 능력을 높였다는 점이 핵심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중국이 향후 심해·초심도 자원 개발을 지속 확대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 구조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13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8:24: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8:22: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20</guid>
		<title><![CDATA[中 광물 자원 현황 공개…희토류 등 14종 매장량·17종 생산량 세계 1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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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자국 광물 자원 현황을 공개했다. 희토류 등 주요 전략 광물에서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4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최신 광물 자원 통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인듐, 형석, 흑연 등 14개 광물의 매장량이 세계 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또 2025년 기준으로는 석탄을 포함해 바나듐, 티타늄, 아연,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인듐, 금, 텔루륨 등 17개 광물 생산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광물 채굴뿐 아니라 제련 및 가공 산업 규모에서도 세계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중국 광업 총생산액은 약 32조7000억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를 넘는 것으로 발표됐다.

   

자연자원부는 자원 매장량 증가와 생산 능력 확대가 산업 공급 기반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희토류와 갈륨, 게르마늄 등은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

   

중국은 자원 개발과 함께 제련·가공 능력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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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자국 광물 자원 현황을 공개했다. 희토류 등 주요 전략 광물에서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중국 자연자원부는 4월 29일 공식 발표를 통해 최신 광물 자원 통계를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게르마늄, 인듐, 형석, 흑연 등 14개 광물의 매장량이 세계 1위 수준으로 집계됐다.</p>
<p>
   <br />
</p>
<p>또 2025년 기준으로는 석탄을 포함해 바나듐, 티타늄, 아연, 희토류, 텅스텐, 주석, 몰리브덴, 안티몬, 갈륨, 인듐, 금, 텔루륨 등 17개 광물 생산량이 세계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중국은 광물 채굴뿐 아니라 제련 및 가공 산업 규모에서도 세계 최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년 중국 광업 총생산액은 약 32조7000억 위안으로 집계됐으며,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를 넘는 것으로 발표됐다.</p>
<p>
   <br />
</p>
<p>자연자원부는 자원 매장량 증가와 생산 능력 확대가 산업 공급 기반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희토류와 갈륨, 게르마늄 등은 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소재로 분류된다.</p>
<p>
   <br />
</p>
<p>중국은 자원 개발과 함께 제련·가공 능력을 기반으로 관련 산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부 핵심 광물 분야에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비중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08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8:30: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8:1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9</guid>
		<title><![CDATA[中 전략비축유 13.97억 배럴…공급망·비축 ‘이중 구조’로 리스크 관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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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전략 석유 비축 규모가 주요 국가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 확대를 병행하는 구조가 에너지 안보 대응 방식으로 주목된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약 13억9700만 배럴이다. 국가 단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자료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원유는 전체 수입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소비량의 약 22% 수준이다. 특정 해상 경로에 대한 의존도가 존재하는 구조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중국은 수입선 다변화와 저장 능력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러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원유 도입선을 분산하는 한편, 대형 저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공급망 분산 + 비축 확대’의 이중 구조로 본다. 외부 변수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비축 물량을 통해 단기 충격을 완화하고 동시에 대체 공급선으로 전환하는 대응 방식이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원유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략 비축의 역할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축 규모가 각국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전략 비축은 일정 기간 충격을 흡수하는 수단에 해당한다. 장기간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에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

   

한편 중국은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등 분야에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과 에너지 안보 강화가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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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전략 석유 비축 규모가 주요 국가 가운데 최대 수준으로 집계됐다. 공급망 다변화와 비축 확대를 병행하는 구조가 에너지 안보 대응 방식으로 주목된다.</p>
<p>
   <br />
</p>
<p>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약 13억9700만 배럴이다. 국가 단위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다.</p>
<p>
   <br />
</p>
<p>중국 국가에너지국 자료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원유는 전체 수입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소비량의 약 22% 수준이다. 특정 해상 경로에 대한 의존도가 존재하는 구조다.</p>
<p>
   <br />
</p>
<p>이 같은 구조 속에서 중국은 수입선 다변화와 저장 능력 확충을 동시에 추진해 왔다. 러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 등으로 원유 도입선을 분산하는 한편, 대형 저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이다.</p>
<p>
   <br />
</p>
<p>에너지 업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을 ‘공급망 분산 + 비축 확대’의 이중 구조로 본다. 외부 변수로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비축 물량을 통해 단기 충격을 완화하고 동시에 대체 공급선으로 전환하는 대응 방식이다.</p>
<p>
   <br />
</p>
<p>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원유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전략 비축의 역할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주요 외신들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축 규모가 각국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br />
</p>
<p>다만 전략 비축은 일정 기간 충격을 흡수하는 수단에 해당한다. 장기간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에는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함께 지적된다.</p>
<p>
   <br />
</p>
<p>한편 중국은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등 분야에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는 방향과 에너지 안보 강화가 동시에 추진되는 흐름으로 평가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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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901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8:0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8:01: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8</guid>
		<title><![CDATA[“에너지 위기, 이미 대비했나”…中 ‘13억 배럴 카드’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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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전략 석유 비축 규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약 13억97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주요 국가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자료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원유는 전체 수입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소비량의 약 22%에 해당한다.

   

국제 에너지 업계에서는 중국이 원유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비축 규모를 확대해 공급 충격에 대비해온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단기적인 충격을 완화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비축 정책의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요 외신들은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온 전략이 실제 대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있다.

   

다만 전략 비축유는 단기 대응 수단이라는 한계도 함께 거론된다. 장기간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에너지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해온 상황이다.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구조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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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의 전략 석유 비축 규모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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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중국의 전략 비축유는 약 13억9700만 배럴로 집계됐다. 주요 국가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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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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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국가에너지국 자료를 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유입되는 원유는 전체 수입의 약 33%를 차지한다. 이는 전체 소비량의 약 22%에 해당한다.</p>
<p>
   <br />
</p>
<p>국제 에너지 업계에서는 중국이 원유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비축 규모를 확대해 공급 충격에 대비해온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특정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발생하더라도 단기적인 충격을 완화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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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중동 지역 긴장으로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러한 비축 정책의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요 외신들은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온 전략이 실제 대응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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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다만 전략 비축유는 단기 대응 수단이라는 한계도 함께 거론된다. 장기간 공급 차질이 이어질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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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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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관련해 에너지 업계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 흐름에도 주목하고 있다. 중국은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해온 상황이다. 에너지 안보 강화와 구조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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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893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7:56: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7:48: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7</guid>
		<title><![CDATA[유가 상승 직격탄…미국 경제 ‘수요 붕괴’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경제에서 ‘수요 파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위축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를 압박하면서 수요 감소 현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러한 흐름이 일부 지표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 파괴’는 가격 급등과 장기적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비 자체가 줄어들거나 소비 패턴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는 미·이란 관련 군사 긴장 이후 발생한 공급 충격을 두고 “역사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소비 감소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최근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 실질소득이 줄어들고,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비 상승 영향으로 차량 이용을 줄이거나 외식·여행 등 지출을 축소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물가 상승 압력과 함께 임금 증가세 둔화, 소비자 신뢰 하락 등이 동시에 나타나며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2.3%)를 소폭 밑돌았지만 전 분기(0.5%)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다만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영향이 본격 반영될 경우 향후 경기 흐름이 다시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회계·컨설팅 기업 RSM U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 브루셀라스는 “시간은 미국 경제의 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에너지 충격의 장기화를 우려했다. 그는 에너지 비용 상승이 소비와 투자 전반을 동시에 위축시키며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외식, 여행, 자동차 구매, 주택 거래 등 다양한 소비 활동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가계와 기업이 에너지 비용에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면 다른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고, 이는 소비 축소와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투자와 고용을 줄일 경우 고용 감소와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외 원자재 공급 문제도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디젤 가격 상승은 물류비 증가를 통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비료 공급 차질은 농업 생산 감소와 향후 식량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헬륨과 천연가스 등 산업 필수 자원의 공급 불안도 제조업과 의료 분야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시간주립대학교의 식품경제학자 데이비드 오르테가는 이러한 충격이 식품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저소득층에서 나타나는 소비 감소는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루셀라스는 “소득 여력이 낮은 계층은 가격 상승 충격을 흡수할 여지가 거의 없다”며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소비 축소는 되돌리기 어려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소비자는 시간이 지나며 회복될 수 있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소비 수준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경제 전반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공급 충격이 단기간에 해소되더라도 경제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이 정상화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기차 전환, 원격근무 확대, 비용 절감 중심 소비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미국 경제의 구조와 소비 행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경제에서 ‘수요 파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 충격이 장기화될 경우 소비 위축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소비를 압박하면서 수요 감소 현상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4월 30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러한 흐름이 일부 지표에서 이미 확인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 파괴’는 가격 급등과 장기적인 비용 부담으로 인해 소비 자체가 줄어들거나 소비 패턴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의미한다.</p>
<p><br /></p>
<p>앞서 국제에너지기구는 미·이란 관련 군사 긴장 이후 발생한 공급 충격을 두고 “역사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하며,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경우 소비 감소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p>
<p><br /></p>
<p>최근 국제 유가는 배럴당 120달러를 넘어 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가계 실질소득이 줄어들고, 특히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연료비 상승 영향으로 차량 이용을 줄이거나 외식·여행 등 지출을 축소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물가 상승 압력과 함께 임금 증가세 둔화, 소비자 신뢰 하락 등이 동시에 나타나며 경기 둔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전망치(2.3%)를 소폭 밑돌았지만 전 분기(0.5%)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다만 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영향이 본격 반영될 경우 향후 경기 흐름이 다시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회계·컨설팅 기업 RSM U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 브루셀라스는 “시간은 미국 경제의 편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에너지 충격의 장기화를 우려했다. 그는 에너지 비용 상승이 소비와 투자 전반을 동시에 위축시키며 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에너지 가격 상승이 외식, 여행, 자동차 구매, 주택 거래 등 다양한 소비 활동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가계와 기업이 에너지 비용에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되면 다른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줄어들고, 이는 소비 축소와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어 기업들이 비용 부담을 이유로 투자와 고용을 줄일 경우 고용 감소와 경기 둔화로 이어지는 연쇄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p>
<p><br /></p>
<p>이와 함께 에너지 외 원자재 공급 문제도 추가적인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디젤 가격 상승은 물류비 증가를 통해 식료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비료 공급 차질은 농업 생산 감소와 향후 식량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헬륨과 천연가스 등 산업 필수 자원의 공급 불안도 제조업과 의료 분야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p>
<p><br /></p>
<p>미시간주립대학교의 식품경제학자 데이비드 오르테가는 이러한 충격이 식품 가격에 완전히 반영되기까지 최소 6개월 이상이 걸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br /></p>
<p>특히 저소득층에서 나타나는 소비 감소는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루셀라스는 “소득 여력이 낮은 계층은 가격 상승 충격을 흡수할 여지가 거의 없다”며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소비 축소는 되돌리기 어려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일부 소비자는 시간이 지나며 회복될 수 있지만, 저소득층의 경우 소비 수준 자체를 낮추는 방식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는 경제 전반의 소비 패턴을 변화시키고 장기적으로 새로운 구조를 형성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br /></p>
<p>또한 공급 충격이 단기간에 해소되더라도 경제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망이 정상화되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전기차 전환, 원격근무 확대, 비용 절감 중심 소비 등 새로운 생활 방식이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결국 현재의 상황은 단순한 경기 둔화를 넘어 미국 경제의 구조와 소비 행태 전반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823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5:54: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5:52: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6</guid>
		<title><![CDATA[홍콩, 전자담배 소지만 해도 3000홍콩달러 벌금…시행 첫날 2명 적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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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홍콩에서 전자담배 등 대체 흡연 제품의 공공장소 소지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가운데, 시행 첫날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4월 30일부터 ‘2025년 흡연규제법(개정) 조례’를 시행했다. 개정 법령은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카트리지, 액상, 가열식 담배, 허브 담배 등 이른바 대체 흡연 제품을 소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홍콩 위생서 산하 금연·금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시행 첫날 오전 가열식 담배를 소지한 2명에게 고정 벌금 통지서가 발부됐다.

   

당국은 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단속 인력은 이날 홍콩섬 애드미럴티(감중) 일대에서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반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관련 제품을 압수했다.

   

개정 법령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지정된 대체 흡연 제품을 소지할 경우 3000홍콩달러의 고정 벌금이 부과된다. 소지 물량이 많거나 상업적 목적이 인정될 경우에는 최대 5만 홍콩달러의 벌금과 6개월 이하 징역형이 적용될 수 있다.

   

홍콩 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별도의 유예기간을 두지 않았으며, 초범에 대한 면제나 경고 조치 없이 법령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객을 포함한 모든 인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5/20260501053144_uudpnbwu.jpg" alt="100004105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홍콩에서 전자담배 등 대체 흡연 제품의 공공장소 소지를 금지하는 법이 시행된 가운데, 시행 첫날 위반 사례가 확인됐다.</p>
<p>
   <br />
</p>
<p>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4월 30일부터 ‘2025년 흡연규제법(개정) 조례’를 시행했다. 개정 법령은 공공장소에서 전자담배 카트리지, 액상, 가열식 담배, 허브 담배 등 이른바 대체 흡연 제품을 소지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p>
<p>
   <br />
</p>
<p>홍콩 위생서 산하 금연·금주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시행 첫날 오전 가열식 담배를 소지한 2명에게 고정 벌금 통지서가 발부됐다.</p>
<p>
   <br />
</p>
<p>당국은 법 시행 초기 단계에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실제로 단속 인력은 이날 홍콩섬 애드미럴티(감중) 일대에서 점검을 실시했으며, 위반자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동시에 관련 제품을 압수했다.</p>
<p>
   <br />
</p>
<p>개정 법령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지정된 대체 흡연 제품을 소지할 경우 3000홍콩달러의 고정 벌금이 부과된다. 소지 물량이 많거나 상업적 목적이 인정될 경우에는 최대 5만 홍콩달러의 벌금과 6개월 이하 징역형이 적용될 수 있다.</p>
<p>
   <br />
</p>
<p>홍콩 정부는 이번 조치와 관련해 별도의 유예기간을 두지 않았으며, 초범에 대한 면제나 경고 조치 없이 법령을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문객을 포함한 모든 인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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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5/news_177758102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5:32: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1 May 2026 05:3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5</guid>
		<title><![CDATA[美·독 전차까지 등장…북한 전시관 공개 ‘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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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노획한 것으로 주장되는 서방 군사 장비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해당 장비의 실제 확보 경위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독일 뉴스전문 채널 n-tv는 28일(현지시간)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KCNA)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평양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를 기념하는 전시관을 새로 건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 측 요청에 따라 1만 명 이상의 병력을 해당 지역에 파견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시관 개관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국가두마 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방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등이 참석해 전시된 군사 장비를 둘러봤다.

   

러시아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이 독일산 ‘레오파르트(Leopard) 2A4’ 전차 옆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전차 측면에는 ‘레오파르트-2A4 주력전차(독일)’라는 표기가 있었으며, 북한 측은 해당 장비가 2025년 2월 11일 쿠르스크 인근 수자 지역에서 노획됐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전시관에는 독일제 ‘마르더(Marder)’ 보병전투차, 미국산 M1A1 ‘에이브럼스’ 전차, 핀란드산 XA-185 장갑차 등 다양한 서방 군사 장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장비들이 실제로 북한이 직접 노획한 것인지, 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확보한 뒤 이전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차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확보된 뒤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전쟁 당사국들이 상대 진영의 장비를 연구하거나 전시하는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다. 러시아는 과거 서방제 전차와 장갑차를 전시한 바 있으며,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 군사 장비를 공개 전시한 사례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30223821_tcsvbbrf.jpg" alt="100004105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노획한 것으로 주장되는 서방 군사 장비를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해당 장비의 실제 확보 경위와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p>
<p>
   <br />
</p>
<p>독일 뉴스전문 채널 n-tv는 28일(현지시간)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KCNA) 보도를 인용해, 북한이 평양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 전투를 기념하는 전시관을 새로 건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 측 요청에 따라 1만 명 이상의 병력을 해당 지역에 파견해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br />
</p>
<p>전시관 개관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러시아 국가두마 의장 뱌체슬라프 볼로딘, 국방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등이 참석해 전시된 군사 장비를 둘러봤다.</p>
<p>
   <br />
</p>
<p>러시아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이 독일산 ‘레오파르트(Leopard) 2A4’ 전차 옆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전차 측면에는 ‘레오파르트-2A4 주력전차(독일)’라는 표기가 있었으며, 북한 측은 해당 장비가 2025년 2월 11일 쿠르스크 인근 수자 지역에서 노획됐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이 밖에도 전시관에는 독일제 ‘마르더(Marder)’ 보병전투차, 미국산 M1A1 ‘에이브럼스’ 전차, 핀란드산 XA-185 장갑차 등 다양한 서방 군사 장비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다만 해당 장비들이 실제로 북한이 직접 노획한 것인지, 혹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확보한 뒤 이전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차가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확보된 뒤 북한으로 넘어갔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p>
<p>
   <br />
</p>
<p>한편 전쟁 당사국들이 상대 진영의 장비를 연구하거나 전시하는 사례는 드문 일이 아니다. 러시아는 과거 서방제 전차와 장갑차를 전시한 바 있으며,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 군사 장비를 공개 전시한 사례가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562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20: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22:37: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4</guid>
		<title><![CDATA[“한국인 감독 더비” 연변 룽딩 vs 우시 우거…승부 가를 지략 대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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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연변 룽딩과 우시 우거의 한국인 감독 모습. 양 팀은 5월 2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갑급리그)에서 한국인 감독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연변 룽딩은 오는 5월 2일 연길시 전민건강센터 경기장에서 우시 우거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현재 승점 1점 차로 순위가 맞붙어 있다. 리그 공식 기록 기준으로 우시 우거는 6경기 3승 1무 2패(승점 10)로 5위, 연변 룽딩은 2승 3무 1패(승점 9)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양 팀 모두 한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우시 우거를 이끄는 김봉길 감독은 과거 연변 룽딩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어,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전술 운영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연변 룽딩 역시 한국인 감독 체제로 맞서며 벤치 싸움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팀 전력은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 우시 우거는 6경기에서 11득점 6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연변 룽딩은 5득점 2실점으로 수비 안정성이 강점이다. 특히 6경기 2실점은 리그 최소 실점 수준에 해당한다.

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연변 룽딩은 직전 경기에서 산시 롄허와 0-0으로 비겼고, 우시 우거 역시 스자좡 궁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공격 마무리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선수 구성에서는 우시 우거가 공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누르다누스는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우루과이 출신 아발라신도 1골 1도움을 올렸다. 특히 U21 공격수 탕루이는 6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연변 룽딩은 조반니와 황전페이가 각각 2골을 기록했고, 도밍게스가 1골을 보태고 있다.

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접전이 이어졌다. 최근 5차례 공식 경기에서 연변 룽딩은 4무 1패, 우시 우거는 1승 4무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

연변 룽딩은 홈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통해 경기 주도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우시 우거는 공격진의 기동력을 앞세운 전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주춤한 가운데 수비 조직력이 승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중상위권 경쟁과 함께 한국인 감독 간 전술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30214201_mvzbbbek.jpg" alt="100004098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연변 룽딩과 우시 우거의 한국인 감독 모습. 양 팀은 5월 2일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갑급리그)에서 한국인 감독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연변 룽딩은 오는 5월 2일 연길시 전민건강센터 경기장에서 우시 우거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p>
<p><br /></p>
<p>양 팀은 현재 승점 1점 차로 순위가 맞붙어 있다. 리그 공식 기록 기준으로 우시 우거는 6경기 3승 1무 2패(승점 10)로 5위, 연변 룽딩은 2승 3무 1패(승점 9)로 6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중상위권 순위에도 변화가 예상된다.</p>
<p><br /></p>
<p>이번 경기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양 팀 모두 한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우시 우거를 이끄는 김봉길 감독은 과거 연변 룽딩을 지휘했던 경험이 있어,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에 나서게 된다. 구단과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만큼 전술 운영에서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연변 룽딩 역시 한국인 감독 체제로 맞서며 벤치 싸움에서도 관심이 쏠린다.</p>
<p><br /></p>
<p>팀 전력은 뚜렷한 대비를 보인다. 우시 우거는 6경기에서 11득점 6실점을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공격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연변 룽딩은 5득점 2실점으로 수비 안정성이 강점이다. 특히 6경기 2실점은 리그 최소 실점 수준에 해당한다.</p>
<p><br /></p>
<p>다만 최근 경기에서는 두 팀 모두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연변 룽딩은 직전 경기에서 산시 롄허와 0-0으로 비겼고, 우시 우거 역시 스자좡 궁푸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 공격 마무리에서 한계를 드러냈다.</p>
<p><br /></p>
<p>선수 구성에서는 우시 우거가 공격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 누르다누스는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며, 우루과이 출신 아발라신도 1골 1도움을 올렸다. 특히 U21 공격수 탕루이는 6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연변 룽딩은 조반니와 황전페이가 각각 2골을 기록했고, 도밍게스가 1골을 보태고 있다.</p>
<p><br /></p>
<p>양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는 접전이 이어졌다. 최근 5차례 공식 경기에서 연변 룽딩은 4무 1패, 우시 우거는 1승 4무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팽팽한 흐름을 보였다.</p>
<p><br /></p>
<p>연변 룽딩은 홈에서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을 통해 경기 주도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우시 우거는 공격진의 기동력을 앞세운 전개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 양 팀 모두 최근 득점력이 주춤한 가운데 수비 조직력이 승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이번 경기는 중상위권 경쟁과 함께 한국인 감독 간 전술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경쟁에도 변화가 예상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528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21:51: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21:39: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3</guid>
		<title><![CDATA[시진핑, 노동절 앞두고 전국 노동자에 축하 메시지…“현대화 핵심 역할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1 국제노동절’을 앞두고 전국 노동자들에게 축하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당 중앙을 대표해 전국 노동자들에게 명절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당을 중심으로 단결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혁신에 나서며 국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립 105주년이자 ‘제15차 5개년 계획’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동자들이 모범 노동자 정신과 장인정신을 계승해 경제·사회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급 당 조직과 정부에는 노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쓸 것을 주문하면서, 국가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노동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이번 메시지는 중국이 경제 구조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노동의 역할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고용 안정과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노동자 계층의 중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30205451_lhvdytxq.jpg" alt="100004098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5·1 국제노동절’을 앞두고 전국 노동자들에게 축하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p>
<p><br /></p>
<p>3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당 중앙을 대표해 전국 노동자들에게 명절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달했다.</p>
<p><br /></p>
<p>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당을 중심으로 단결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혁신에 나서며 국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어 올해가 중국공산당 창립 105주년이자 ‘제15차 5개년 계획’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노동자들이 모범 노동자 정신과 장인정신을 계승해 경제·사회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또한 각급 당 조직과 정부에는 노동자들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하고 민생 현안을 해결하는 데 힘쓸 것을 주문하면서, 국가 발전 목표 실현을 위해 노동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p>
<p><br /></p>
<p>이번 메시지는 중국이 경제 구조 전환과 산업 고도화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노동의 역할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고용 안정과 생산성 제고를 동시에 추구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노동자 계층의 중요성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500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20:55: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20:53: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2</guid>
		<title><![CDATA[대만 가수 치우쥔, 음주운전 사망 사고로 1심 징역 10년 선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가수 치우쥔(邱军)이 음주운전 사망 사고 및 도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법원은 4월 29일, 치우쥔에게 ‘안전운전 의무 위반 치사’와 ‘사고 후 도주’ 혐의를 적용해 두 죄를 병합, 유기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치우쥔은 선고 직후 피해자 유가족과 사회에 사과하며 “판결을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 측과의 배상 협의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2024년 12월 27일 새벽 대만 기륭시에서 발생했다. 당시 치우쥔은 연인 및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약 5리터의 맥주와 여러 잔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새벽 4시경 차량을 몰고 가던 중 도로변에서 쉬고 있던 택시기사 2명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 모 씨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7일 만에 숨졌다.

   

사고 이후 치우쥔의 대응은 더 큰 논란을 불렀다. 그는 즉시 구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으며, 목격자의 “사람을 쳤다”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건 발생 이틀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으며, 사고 나흘 뒤에는 예정돼 있던 연말 공연에도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

   

수사 초기 치우쥔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구속 이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생인 치우쥔은 오디션 프로그램 '성림지왕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발표한 앨범 수록곡 ‘운전인생(运转人生)’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은 택시기사의 삶을 주제로 한 노래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택시기사들을 위한 헌정곡이자 음주운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기리는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30135722_kctzfygc.jpg" alt="100004097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가수 치우쥔(邱军)이 음주운전 사망 사고 및 도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p>
<p>
   <br />
</p>
<p>대만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법원은 4월 29일, 치우쥔에게 ‘안전운전 의무 위반 치사’와 ‘사고 후 도주’ 혐의를 적용해 두 죄를 병합, 유기징역 10년을 선고했다.</p>
<p>
   <br />
</p>
<p>치우쥔은 선고 직후 피해자 유가족과 사회에 사과하며 “판결을 받아들이고 항소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피해자 측과의 배상 협의는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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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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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건은 2024년 12월 27일 새벽 대만 기륭시에서 발생했다. 당시 치우쥔은 연인 및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약 5리터의 맥주와 여러 잔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이후 새벽 4시경 차량을 몰고 가던 중 도로변에서 쉬고 있던 택시기사 2명을 들이받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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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사고로 이 모 씨 택시기사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7일 만에 숨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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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사고 이후 치우쥔의 대응은 더 큰 논란을 불렀다. 그는 즉시 구조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이탈했으며, 목격자의 “사람을 쳤다”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사건 발생 이틀 뒤에야 경찰에 출석했으며, 사고 나흘 뒤에는 예정돼 있던 연말 공연에도 참여한 사실이 드러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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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사 초기 치우쥔은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했으나, 구속 이후 이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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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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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99년생인 치우쥔은 오디션 프로그램 '성림지왕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4년 발표한 앨범 수록곡 ‘운전인생(运转人生)’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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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은 택시기사의 삶을 주제로 한 노래로,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택시기사들을 위한 헌정곡이자 음주운전 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인을 기리는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250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13:58: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13:56: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1</guid>
		<title><![CDATA[트럼프 “우크라이나, 이미 패배 상태…전쟁 종식 시점 비슷할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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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충돌의 향방에 대해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이미 패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미국 방송사 CNN과 Fox News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월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긴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 시점을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어느 전쟁이 먼저 끝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두 전쟁의 시간표가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이미 패배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상황을 언급하며 해군 전력 약화를 강조했다. 그는 “가짜 뉴스만 보면 알 수 없겠지만, 현재 많은 함정이 침몰한 상태”라며 “해군을 재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군도, 공군도, 방공 체계도 사실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다만 CNN은 트럼프의 발언 중 일부가 혼동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해군 관련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아닌 이란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이란 문제도 논의했지만, 더 많은 시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에 할애했다”고 밝혔다.

또 “푸틴 대통령은 이미 합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30124756_vfmqbehs.jpg" alt="100004097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충돌의 향방에 대해 언급하며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이미 패배한 상태”라고 주장했다.</p>
<p><br /></p>
<p>미국 방송사 CNN과 Fox News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4월 29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긴장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료 시점을 비교하는 질문을 받았다.</p>
<p><br /></p>
<p>그는 “어느 전쟁이 먼저 끝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두 전쟁의 시간표가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이미 패배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트럼프는 우크라이나의 군사 상황을 언급하며 해군 전력 약화를 강조했다. 그는 “가짜 뉴스만 보면 알 수 없겠지만, 현재 많은 함정이 침몰한 상태”라며 “해군을 재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해군도, 공군도, 방공 체계도 사실상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p>
<p><br /></p>
<p>다만 CNN은 트럼프의 발언 중 일부가 혼동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특히 해군 관련 언급은 우크라이나가 아닌 이란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한편 트럼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그는 “이란 문제도 논의했지만, 더 많은 시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문제에 할애했다”고 밝혔다.</p>
<p><br /></p>
<p>또 “푸틴 대통령은 이미 합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조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208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12:48: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12:47: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10</guid>
		<title><![CDATA[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국제 질서 변화 속 중·일 협력 필요” 발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일본의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가 국제 질서 변화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28일 홍콩대학교 거버넌스·정책학원 행사에서 “현재 국제 질서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역할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각국이 외교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이 공통 이익을 기반으로 관계를 관리한다면 지역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중·일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이 긴장 요소를 관리하면서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외교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일본 내 안보 관련 발언과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부 발언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부가 기존 입장을 명확히 하고 오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안보 정책 변화와 관련해 그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국가 간 긴장이 높아질수록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구상도 언급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중국, 일본, 한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협의체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이번 발언이 하토야마 전 총리가 과거부터 강조해온 외교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일본 정부의 안보 정책 변화와 주변 정세 등을 고려할 때, 해당 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30113047_dpsxennd.jpg" alt="100004096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4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일본의 전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가 국제 질서 변화와 관련해 일본과 중국 간 협력 필요성을 언급했다.</p>
<p><br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하토야마 전 총리는 28일 홍콩대학교 거버넌스·정책학원 행사에서 “현재 국제 질서는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동아시아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미국의 역할 변화 가능성을 언급하며 “각국이 외교적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과 중국이 공통 이익을 기반으로 관계를 관리한다면 지역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하토야마 전 총리는 중·일 관계가 중요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이 긴장 요소를 관리하면서 협력 가능성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국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외교적 대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p>
<p><br /></p>
<p>최근 일본 내 안보 관련 발언과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일부 발언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민감한 사안일수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정부가 기존 입장을 명확히 하고 오해를 줄이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일본의 안보 정책 변화와 관련해 그는 “군사적 대응보다는 대화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국가 간 긴장이 높아질수록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그는 장기적으로 동아시아 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구상도 언급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중국, 일본, 한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협의체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외신들은 이번 발언이 하토야마 전 총리가 과거부터 강조해온 외교 기조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일본 정부의 안보 정책 변화와 주변 정세 등을 고려할 때, 해당 구상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는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5162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11:31: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11:29: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9</guid>
		<title><![CDATA[고령화 대응 나선 일본…공항에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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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는 실험에 나선다.

일본항공은 GMO 인터넷 그룹과 함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험은 2026년 5월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실험은 수하물과 화물 상·하역 작업부터 적용되며, 이후 기내 청소 등 공항 지상 업무 전반으로 확대된다.

일본항공은 공항 지상 조업이 인력 의존도가 높은 데다, 화물 적재와 항공기 유도 등 업무가 체력 부담이 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동화 설비나 단일 기능 로봇은 복잡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시설 변경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실험에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G1’과 유비테크의 ‘Walker E’가 활용된다. 두 로봇의 키는 각각 약 130cm와 172cm다. 해당 장비는 GMO 계열 로봇 사업 회사가 제공한다.

일본항공 지상 서비스 자회사 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대응이 시급하다”며 “체력 부담이 큰 작업을 중심으로 로봇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력은 운영 관리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로봇의 본격적인 현장 투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일본항공은 2028회계연도 말까지 일부 지상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규정상 휴머노이드 로봇은 항공기 계류장(램프 구역)에서 작업할 수 없어 관련 제도 개선도 과제로 남아 있다.

기술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인간 작업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이후 강화학습 등을 통해 균형 제어와 작업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험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응해 인간과 로봇이 역할을 나누는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30065731_ruarbvtl.jpg" alt="100004093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이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공항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하는 실험에 나선다.</p>
<p><br /></p>
<p>일본항공은 GMO 인터넷 그룹과 함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실증 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실험은 2026년 5월부터 시작해 2028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p>
<p><br /></p>
<p>이번 실험은 수하물과 화물 상·하역 작업부터 적용되며, 이후 기내 청소 등 공항 지상 업무 전반으로 확대된다.</p>
<p><br /></p>
<p>일본항공은 공항 지상 조업이 인력 의존도가 높은 데다, 화물 적재와 항공기 유도 등 업무가 체력 부담이 커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자동화 설비나 단일 기능 로봇은 복잡한 작업 환경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존 시설 변경 없이 투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p>
<p><br /></p>
<p>이번 실험에는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G1’과 유비테크의 ‘Walker E’가 활용된다. 두 로봇의 키는 각각 약 130cm와 172cm다. 해당 장비는 GMO 계열 로봇 사업 회사가 제공한다.</p>
<p><br /></p>
<p>일본항공 지상 서비스 자회사 측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대응이 시급하다”며 “체력 부담이 큰 작업을 중심으로 로봇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력은 운영 관리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재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다만 로봇의 본격적인 현장 투입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일본항공은 2028회계연도 말까지 일부 지상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규정상 휴머노이드 로봇은 항공기 계류장(램프 구역)에서 작업할 수 없어 관련 제도 개선도 과제로 남아 있다.</p>
<p><br /></p>
<p>기술 개발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초기에는 인간 작업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고, 이후 강화학습 등을 통해 균형 제어와 작업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p>
<p><br /></p>
<p>이번 실험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대응해 인간과 로봇이 역할을 나누는 운영 방식의 가능성을 점검하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4998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06:58: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30 Apr 2026 06:56: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8</guid>
		<title><![CDATA[이란 체육장관, IOC에 “이스라엘 국제대회 출전 자격 중단 검토해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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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부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참가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현지시간 4월 29일,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부 장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의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자격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도냐말리 장관은 “최근 분쟁 과정에서 이란 내 체육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며 “관련 사실에 대한 국제적 조사와 함께 스포츠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수 보호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IOC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인권 보호와 비차별 원칙을 강조해 왔다”며 “해당 원칙에 비춰 이번 사안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출전 자격 중단 여부는 IOC의 판단과 절차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냐말리 장관은 IOC 산하에 별도의 조사 기구를 구성해 이번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체육 시설 피해 규모와 선수들의 권익 영향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을 제안했다.

국제 스포츠계에서 특정 국가의 출전 자격을 둘러싼 논의는 정치적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IOC의 향후 대응과 입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이스라엘 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부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참가 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했다.</p>
<p><br /></p>
<p>현지시간 4월 29일, 아흐마드 도냐말리 이란 체육부 장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서한을 보내 이스라엘의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 자격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p>
<p><br /></p>
<p>도냐말리 장관은 “최근 분쟁 과정에서 이란 내 체육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며 “관련 사실에 대한 국제적 조사와 함께 스포츠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수 보호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특히 “IOC는 올림픽 헌장에 따라 인권 보호와 비차별 원칙을 강조해 왔다”며 “해당 원칙에 비춰 이번 사안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스라엘의 출전 자격 중단 여부는 IOC의 판단과 절차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또한 도냐말리 장관은 IOC 산하에 별도의 조사 기구를 구성해 이번 충돌 과정에서 발생한 체육 시설 피해 규모와 선수들의 권익 영향 여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을 제안했다.</p>
<p><br /></p>
<p>국제 스포츠계에서 특정 국가의 출전 자격을 둘러싼 논의는 정치적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IOC의 향후 대응과 입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이스라엘 측의 공식 반응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4665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Apr 2026 21:46: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Apr 2026 21:41: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7</guid>
		<title><![CDATA[일본 홍역 확진 급증…수도권 중심 확산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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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홍역(麻疹)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환자 수가 빠르게 늘며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국립 건강위기관리 관련 기관에 따르면, 4월 19일 기준 전국 홍역 누적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사이 신규 환자가 57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증가 속도는 2020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

확산의 중심은 수도권이다. 도쿄도가 153명으로 가장 많고, 가나가와현이 3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즈오카현 일부 지역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며 지역 확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의료기관들은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안내문을 게시하며 대응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감염의 상당 부분이 병원이나 가정 내 접촉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확산 우려도 제기된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다. 잠복기는 약 10일이며, 발열과 기침,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와 임산부는 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는다. 어린이는 생후 1세와 초등학교 입학 전 두 차례 접종이 권고되며, 성인도 접종 이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5월 ‘골든위크’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과 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9211634_vmgufdrz.jpg" alt="10000409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여겨졌던 홍역(麻疹)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환자 수가 빠르게 늘며 최근 수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일본 국립 건강위기관리 관련 기관에 따르면, 4월 19일 기준 전국 홍역 누적 확진자는 362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사이 신규 환자가 57명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 증가 속도는 2020년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다.</p>
<p><br /></p>
<p>확산의 중심은 수도권이다. 도쿄도가 153명으로 가장 많고, 가나가와현이 36명으로 뒤를 이었다. 시즈오카현 일부 지역에서도 감염이 이어지며 지역 확산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의료기관들은 일본어뿐 아니라 영어와 포르투갈어로 안내문을 게시하며 대응에 나섰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감염의 상당 부분이 병원이나 가정 내 접촉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확산 우려도 제기된다.</p>
<p><br /></p>
<p>홍역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이다. 잠복기는 약 10일이며, 발열과 기침,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폐렴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와 임산부는 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을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는다. 어린이는 생후 1세와 초등학교 입학 전 두 차례 접종이 권고되며, 성인도 접종 이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p>
<p><br /></p>
<p>5월 ‘골든위크’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발열이나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과 출근을 자제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46497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Apr 2026 21:17: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Apr 2026 21:15: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6</guid>
		<title><![CDATA[중국, 아프리카 53개국에 관세 0%…5월부터 적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관세를 전면 또는 단계적으로 낮추는 조치를 시행한다.

   

29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 5월 1일부터 자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월 제39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보낸 축전에서 밝힌 방침의 후속 조치다. 당시 중국 측은 53개 아프리카 수교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범위를 확대하고,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관련 공고를 통해 정책 시행 기간을 2026년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최빈개도국이 아닌 아프리카 20개국에 대해서는 특혜 관세 방식으로 무관세를 적용한다.

   

다만 일부 품목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일정 물량이 설정된 쿼터 품목의 경우, 할당량 내에서는 관세율이 0%로 낮아지지만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기존 관세가 유지된다.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대외 개방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아프리카 수교국에 대한 무관세 적용이 무역과 투자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무역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아프리카산 원자재와 농산물의 중국 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중국의 대외 경제 전략이 반영된 조치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9204751_kpxmmvgt.jpg" alt="100004091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이 오는 5월 1일부터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관세를 전면 또는 단계적으로 낮추는 조치를 시행한다.</p>
<p>
   <br />
</p>
<p>29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중국은 2026년 5월 1일부터 자국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적용할 예정이다.</p>
<p>
   <br />
</p>
<p>이번 조치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월 제39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보낸 축전에서 밝힌 방침의 후속 조치다. 당시 중국 측은 53개 아프리카 수교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범위를 확대하고,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
   <br />
</p>
<p>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관련 공고를 통해 정책 시행 기간을 2026년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로 설정했다. 이 가운데 최빈개도국이 아닌 아프리카 20개국에 대해서는 특혜 관세 방식으로 무관세를 적용한다.</p>
<p>
   <br />
</p>
<p>다만 일부 품목에는 예외가 적용된다. 일정 물량이 설정된 쿼터 품목의 경우, 할당량 내에서는 관세율이 0%로 낮아지지만 이를 초과하는 물량에는 기존 관세가 유지된다.</p>
<p>
   <br />
</p>
<p>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를 대외 개방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아프리카 수교국에 대한 무관세 적용이 무역과 투자 협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국제 무역 업계에서는 이번 정책이 아프리카산 원자재와 농산물의 중국 시장 진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중국의 대외 경제 전략이 반영된 조치라는 해석도 제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4632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30 Apr 2026 06:30: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Apr 2026 20:46: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5</guid>
		<title><![CDATA[트럼프 총격 사건 여파 속…“6~7월 생명 위기” 태국 예언가 주장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태국 예언가의 ‘추가 위기설’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에 참석하던 중 행사장 밖에서 총성이 울리는 사건을 겪었다. 이후 30대 남성이 체포돼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제적 파장이 이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태국의 유명 예언가 모르 플라이(Mor Plai)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약 열흘 전 한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기에突발적인 사고나 암살 시도를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극심한 생명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악의 경우 생존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모르 플라이는 이번 예언이 개인을 겨냥한 보복 성격의 사건과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가 세계 질서를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과거 예측 사례가 있다. 2019년 대규모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현실화됐고, 미얀마 지진과 가상화폐 시장 흐름 등을 일부 맞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다만 모르 플라이는 자신도 “미래는 누구도 100% 예측할 수 없다”며 “절반 정도만 참고하라”고 여지를 남겼다. 실제로 미국 당국은 최근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한 상태다.

총격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제기된 이번 ‘추가 위기설’이 단순한 추측에 그칠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9194046_bvzfqanm.jpg" alt="100004088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한 태국 예언가의 ‘추가 위기설’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에 참석하던 중 행사장 밖에서 총성이 울리는 사건을 겪었다. 이후 30대 남성이 체포돼 대통령 암살 시도 혐의로 기소되면서 국제적 파장이 이어졌다.</p>
<p><br /></p>
<p>이 사건을 계기로 태국의 유명 예언가 모르 플라이(Mor Plai)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약 열흘 전 한 방송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가까운 시기에突발적인 사고나 암살 시도를 겪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오는 6월에서 7월 사이 극심한 생명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악의 경우 생존 여부조차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해당 발언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국제 정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다. 모르 플라이는 이번 예언이 개인을 겨냥한 보복 성격의 사건과 연결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그 결과가 세계 질서를 바꿀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그가 주목받는 배경에는 과거 예측 사례가 있다. 2019년 대규모 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현실화됐고, 미얀마 지진과 가상화폐 시장 흐름 등을 일부 맞췄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p>
<p><br /></p>
<p>다만 모르 플라이는 자신도 “미래는 누구도 100% 예측할 수 없다”며 “절반 정도만 참고하라”고 여지를 남겼다. 실제로 미국 당국은 최근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경호를 대폭 강화한 상태다.</p>
<p><br /></p>
<p>총격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제기된 이번 ‘추가 위기설’이 단순한 추측에 그칠지, 아니면 또 다른 변수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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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4592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9 Apr 2026 19:41: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9 Apr 2026 19:39: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4</guid>
		<title><![CDATA[원유 운송 막히자 ‘대형 유조선 특수’…중국 조선업 반사이익]]></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의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유 수송 차질이 심화되자 초대형 유조선(VLCC) 수요가 급증했고, 이 수요가 중국 조선업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 원유 운송 불안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선주들이 대형 유조선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조선소가 주요 발주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조선소가 갖춘 생산 능력과 비교적 낮은 건조 비용, 빠른 납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

스위스 유조선 운영사 어드밴티지 탱커스는 그동안 한국 조선소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중국에서 30만7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2척을 발주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과 2029년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또 다른 스위스 기업인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도 약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대형 유조선 최대 4척과 중형 유조선(LR2) 2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기반의 양쯔강 해양개발 역시 초대형 유조선 8척을 주문하며 해당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부터 2030년 사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요 증가와 함께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해운 데이터 업체 베슬스밸류에 따르면 초대형 유조선 일일 운임은 약 23만 달러 수준까지 올라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기존 계약 선박의 가치도 크게 뛰었다. ‘어드밴티지 비주얼’호는 약 1억1900만 달러에 거래됐으나 현재 시장 평가액은 1억5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조선 발주의 약 3분의 2를 중국이 차지했고, 한국은 10%대 초반 수준에 머물렀다. 중국선박공업협회는 자국 조선업이 장기간의 산업 축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중국은 2025년 기준 선박 건조량과 신규 수주, 수주 잔량 등 주요 지표에서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주요 선종 대부분에서 신규 수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8221338_pqloxkmg.jpg" alt="100004088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의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원유 수송 차질이 심화되자 초대형 유조선(VLCC) 수요가 급증했고, 이 수요가 중국 조선업으로 집중되는 모습이다.</p>
<p><br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2일 원유 운송 불안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선주들이 대형 유조선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중국 조선소가 주요 발주처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중국 조선소가 갖춘 생산 능력과 비교적 낮은 건조 비용, 빠른 납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다.</p>
<p><br /></p>
<p>스위스 유조선 운영사 어드밴티지 탱커스는 그동안 한국 조선소에 의존해 왔지만 최근 중국에서 30만7000톤급 초대형 유조선 2척을 발주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과 2029년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또 다른 스위스 기업인 머큐리아 에너지 그룹도 약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초대형 유조선 최대 4척과 중형 유조선(LR2) 2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싱가포르 기반의 양쯔강 해양개발 역시 초대형 유조선 8척을 주문하며 해당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이들 선박은 2028년부터 2030년 사이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p>
<p><br /></p>
<p>수요 증가와 함께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해운 데이터 업체 베슬스밸류에 따르면 초대형 유조선 일일 운임은 약 23만 달러 수준까지 올라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기존 계약 선박의 가치도 크게 뛰었다. ‘어드밴티지 비주얼’호는 약 1억1900만 달러에 거래됐으나 현재 시장 평가액은 1억50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중국의 영향력도 확대되는 흐름이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조선 발주의 약 3분의 2를 중국이 차지했고, 한국은 10%대 초반 수준에 머물렀다. 중국선박공업협회는 자국 조선업이 장기간의 산업 축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중국은 2025년 기준 선박 건조량과 신규 수주, 수주 잔량 등 주요 지표에서 16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했으며, 주요 선종 대부분에서 신규 수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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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819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22:14: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22:03: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3</guid>
		<title><![CDATA[이란 해커 “미군 2,379명 정보 공개” 주장…미국 측 확인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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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의 한 해커 조직이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의 개인 정보를 대규모로 확보해 일부를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에 대한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란 매체 파르스통신은 28일(현지시간) ‘한달라 해커(HANDALA)’로 불리는 조직이 중동 지역 미 해병대원 2,379명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조직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개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향한 경고 성격이라고 밝혔다.

   

또 “미군 보안 체계가 완전하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수만 명의 이름과 신원 정보뿐 아니라 거주지, 이동 경로, 소비 및 쇼핑 패턴 등 생활 관련 정보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조직은 군사적 위협을 암시하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 중동 지역에는 약 5만 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이번 사안은 해커 조직의 일방적 주장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정보 유출 여부와 범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와 군 당국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28211753_oxxrubsu.jpg" alt="100004087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의 한 해커 조직이 중동 지역에 주둔한 미군의 개인 정보를 대규모로 확보해 일부를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주장에 대한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p>
<p>
   <br />
</p>
<p>이란 매체 파르스통신은 28일(현지시간) ‘한달라 해커(HANDALA)’로 불리는 조직이 중동 지역 미 해병대원 2,379명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p>
<p>
   <br />
</p>
<p>보도에 따르면 이 조직은 성명을 통해 “이번 공개는 일부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며, 미국을 향한 경고 성격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또 “미군 보안 체계가 완전하지 않다”는 취지의 주장과 함께,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수만 명의 이름과 신원 정보뿐 아니라 거주지, 이동 경로, 소비 및 쇼핑 패턴 등 생활 관련 정보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아울러 해당 조직은 군사적 위협을 암시하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p>
<p>
   <br />
</p>
<p>현재 중동 지역에는 약 5만 명 규모의 미군 병력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br />
</p>
<p>다만 이번 사안은 해커 조직의 일방적 주장에 기반한 것으로, 실제 정보 유출 여부와 범위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정부와 군 당국도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786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21:23: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21:16: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2</guid>
		<title><![CDATA[중국산이 더 싸고 더 낫다?…세계 시장 뒤흔든 현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글로벌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중국 제조업의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 효율성을 앞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서방에서는 자국 산업 기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온다.

   

미국 시사 매체 유라시아 리뷰는 최근 ‘중국 충격 2.0’이라는 표현으로 이러한 변화를 짚었다. 과거 섬유·완구 중심이던 수출 구조가 전기차,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장비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공급망 통합을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도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구권 전기차 가격이 평균 4만 달러 중후반대인 반면, 유사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갖춘 중국산 제품이 2만 달러대 중반 가격으로 공급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리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산 제품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에 대한 경계도 적지 않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자국 제조업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실제로 일부 국가는 관세 인상과 공급망 재편, 이른바 ‘디리스킹(탈위험)’ 정책을 통해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기업들은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 제3국에서 최종 조립을 진행한 뒤 서방 시장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높은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중국을 완전히 대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보호무역 강화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관세 인상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기술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다.

   

결국 중국 제조업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맞물린 문제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쪽에서는 산업 주도권 경쟁을 우려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비용 절감과 기술 확산 효과를 강조하는 등 시각이 엇갈린다.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물가 안정,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8204837_tvpxnbmo.jpg" alt="100004087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글로벌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중국 제조업의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공급 효율성을 앞세워 세계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는 시각이 있는 반면, 서방에서는 자국 산업 기반 약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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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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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시사 매체 유라시아 리뷰는 최근 ‘중국 충격 2.0’이라는 표현으로 이러한 변화를 짚었다. 과거 섬유·완구 중심이던 수출 구조가 전기차,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장비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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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전기차 분야에서 중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두드러진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업계에서는 일부 기업들이 공급망 통합을 통해 생산 비용을 낮추면서도 성능을 끌어올렸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구권 전기차 가격이 평균 4만 달러 중후반대인 반면, 유사한 주행거리와 기능을 갖춘 중국산 제품이 2만 달러대 중반 가격으로 공급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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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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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흐름은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과 맞물리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친환경 전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산 제품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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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러한 변화에 대한 경계도 적지 않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국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자국 제조업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실제로 일부 국가는 관세 인상과 공급망 재편, 이른바 ‘디리스킹(탈위험)’ 정책을 통해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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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부 기업들은 멕시코, 베트남, 태국 등 제3국에서 최종 조립을 진행한 뒤 서방 시장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는 높은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중국을 완전히 대체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해석도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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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보호무역 강화가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관세 인상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기술 확산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우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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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결국 중국 제조업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맞물린 문제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한쪽에서는 산업 주도권 경쟁을 우려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비용 절감과 기술 확산 효과를 강조하는 등 시각이 엇갈린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탄소중립, 물가 안정,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p>
   <br />
</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763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20:49: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20:37: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1</guid>
		<title><![CDATA[강미나 “연기할 때 가장 즐겁다”…넷플릭스 YA 호러로 글로벌 도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사진 제공 : 싱글즈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배우 강미나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청춘 호러 작품 ‘기리고’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K콘텐츠의 해외 확장 흐름 속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모습이다.

   

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강미나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 5월호 화보와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생각과 최근 작품 활동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이미지를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하늘색 배경에서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붉은색 배경에서는 강렬한 시선으로 대비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인터뷰에서 강미나는 “캐릭터의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순간이 가장 즐겁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흔들림 없이 흡수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그는 “지금은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될지 더 고민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청춘 호러 ‘기리고’에서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 ‘나리’를 연기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형 YA(Young Adult) 장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강미나는 “나리는 이기적인 면과 동시에 불안과 순수함을 함께 지닌 인물”이라며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면이 공존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당시 장르에 몰입하기 위해 호러 작품만 집중적으로 봤다”고 전했다.

   

최근 한국 콘텐츠 산업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신인 및 중견 배우들의 해외 노출 기회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청춘 호러와 같은 장르물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평가하고 있다.

   

강미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K콘텐츠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4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8200030_oecozkur.jpg" alt="1000040869.jpg" style="width: 640px; height: 85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 제공 : 싱글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배우 강미나가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겨냥한 신작을 통해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청춘 호러 작품 ‘기리고’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K콘텐츠의 해외 확장 흐름 속에서 존재감을 넓히는 모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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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28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에 따르면 강미나는 패션 매거진 ‘싱글즈’ 5월호 화보와 인터뷰에서 연기에 대한 생각과 최근 작품 활동을 공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공개된 화보에서 그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강렬한 이미지를 오가며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하늘색 배경에서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붉은색 배경에서는 강렬한 시선으로 대비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뷰에서 강미나는 “캐릭터의 옷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순간이 가장 즐겁다”며 “어떤 역할을 맡아도 흔들림 없이 흡수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그는 “지금은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될지 더 고민하게 된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청춘 호러 ‘기리고’에서 복합적인 내면을 지닌 인물 ‘나리’를 연기했다. 해당 작품은 한국형 YA(Young Adult) 장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로,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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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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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강미나는 “나리는 이기적인 면과 동시에 불안과 순수함을 함께 지닌 인물”이라며 “악역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인간적인 면이 공존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 당시 장르에 몰입하기 위해 호러 작품만 집중적으로 봤다”고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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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한국 콘텐츠 산업은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신인 및 중견 배우들의 해외 노출 기회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업계에서는 청춘 호러와 같은 장르물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로 평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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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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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강미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는 동시에, K콘텐츠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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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745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20:12: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9:58: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300</guid>
		<title><![CDATA[“월 1300만원 수당 뒤에?” 애터미 판매원 금전 피해 주장 제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3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국내 다단계 판매업체 애터미 일부 판매원을 둘러싸고 대리결제와 투자 권유 과정에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규모는 약 10억 원 수준으로, 피해자는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판매원 A씨는 타인의 카드로 제품을 결제한 뒤 “다음 달에 대금을 대신 정산하겠다”는 방식으로 실적을 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피해자는 카드 대금을 직접 부담하게 됐고, 수천만 원대 연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일부 피해자는 수당 구조를 활용해 실적을 높였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해당 내용은 현재까지 당사자 간 주장 단계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다른 피해자들은 A씨가 동료 판매원들을 상대로 주식 투자 참여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일정 수준의 수익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를 제안했고, 일부 판매원은 주변 지인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투자금이 개인 계좌로 이동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피해자는 “투자금 일부가 당초 설명과 다르게 사용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관련 계좌 흐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해자들은 해당 내용을 회사 측에 알렸으나, 사안이 개인 간 금전 거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개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논란은 A씨가 지난 3월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채권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채권자 상당수가 동일 판매 조직 내 인물로 구성된 점을 들어 피해자들은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터미 측은 “민원 접수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내부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간 금전 거래 및 투자 행위는 회사 규정상 금지되어 있으며, 확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회사 측은 “개인 간 금전 거래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회사가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다단계 판매 구조의 특성상 실적 중심의 보상 체계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거래 투명성과 내부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8193831_nyvsbmxv.jpg" alt="100004086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2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국내 다단계 판매업체 애터미 일부 판매원을 둘러싸고 대리결제와 투자 권유 과정에서 금전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피해 규모는 약 10억 원 수준으로, 피해자는 1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피해자 측 주장에 따르면 판매원 A씨는 타인의 카드로 제품을 결제한 뒤 “다음 달에 대금을 대신 정산하겠다”는 방식으로 실적을 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실제 정산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일부 피해자는 카드 대금을 직접 부담하게 됐고, 수천만 원대 연체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도 나온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일부 피해자는 수당 구조를 활용해 실적을 높였다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다만 해당 내용은 현재까지 당사자 간 주장 단계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p>
<p><br /></p>
<p>또 다른 피해자들은 A씨가 동료 판매원들을 상대로 주식 투자 참여를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에 따르면 A씨는 일정 수준의 수익 가능성을 언급하며 투자를 제안했고, 일부 판매원은 주변 지인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데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 과정에서 투자금이 개인 계좌로 이동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피해자는 “투자금 일부가 당초 설명과 다르게 사용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으며, 관련 계좌 흐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피해자들은 해당 내용을 회사 측에 알렸으나, 사안이 개인 간 금전 거래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적극적인 개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br /></p>
<p>논란은 A씨가 지난 3월 개인회생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채권자 명단이 공개되면서 알려졌다. 채권자 상당수가 동일 판매 조직 내 인물로 구성된 점을 들어 피해자들은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p>
<p><br /></p>
<p>이에 대해 애터미 측은 “민원 접수 이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내부 규정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간 금전 거래 및 투자 행위는 회사 규정상 금지되어 있으며, 확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다만 회사 측은 “개인 간 금전 거래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회사가 직접 개입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덧붙였다.</p>
<p><br /></p>
<p>전문가들은 다단계 판매 구조의 특성상 실적 중심의 보상 체계가 작동하는 과정에서 유사한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거래 투명성과 내부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코리아 포커스|경제" term="10980|11011"/>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726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9:39: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9:37: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9</guid>
		<title><![CDATA[“중국에서 이룬 ‘아메리칸 드림’”…미국인 인플루언서의 선전 정착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한 미국인 인플루언서가 중국에서의 삶을 통해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매체 참고소식은 28일 미국 CNBC에 실린 기고문을 인용해, 36세 미국인 브래들리 크레이가 중국 선전에서 정착하며 겪은 삶의 변화를 소개했다.

   

그는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여러 주를 전전하며 살아 “한 곳을 고향이라 부르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국 중국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웃어넘겼을 것”이라고 했다.

   

크레이는 2016년 27세 때 처음 중국을 방문해 선전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선전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선택을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결정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우선 그는 중국에서 가족을 꾸린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타히티 출신의 아내를 선전에서 만나 결혼했고, 팬데믹 기간 중 타히티로 잠시 거주하기도 했지만 2025년 다시 선전으로 돌아왔다. 그는 “그때의 교직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가족도, 삶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생활비 측면에서도 큰 차이를 느꼈다고 했다. 현재 그는 영어 교사로 월 약 4000달러를 벌며, 3베드룸 아파트에 약 1000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다. 그는 “현재 생활비는 미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의 약 4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선전의 기술 환경에 대해서도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드론 배송이 15분 내 이뤄지고, 자율주행 택시가 도시를 오간다”며 “모바일 결제와 생체인식 시스템 덕분에 지갑이나 열쇠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직업 환경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중국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마케팅 매니저로 전환했다. 현재는 월 3500달러의 본업 수입에 약 1200달러의 추가 수입을 더하고 있으며, 근무 시간도 보다 유연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자녀 양육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선전에는 1000개 이상의 공원과 다양한 가족 친화 시설이 있다”며 “총기 범죄 등 안전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들이 영어·프랑스어·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다언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레이는 “가장 놀라운 점은 내가 중국에서 나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찾았다는 사실”이라며 “이곳이 진정한 보금자리라고 느낀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8151049_smeshmai.jpg" alt="100004086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한 미국인 인플루언서가 중국에서의 삶을 통해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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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매체 참고소식은 28일 미국 CNBC에 실린 기고문을 인용해, 36세 미국인 브래들리 크레이가 중국 선전에서 정착하며 겪은 삶의 변화를 소개했다.</p>
<p>
   <br />
</p>
<p>그는 어린 시절 캘리포니아를 포함해 여러 주를 전전하며 살아 “한 곳을 고향이라 부르기 어려웠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결국 중국에 정착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면 웃어넘겼을 것”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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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크레이는 2016년 27세 때 처음 중국을 방문해 선전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는 아내와 두 자녀와 함께 선전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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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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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자신의 선택을 “인생에서 가장 현명한 결정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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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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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우선 그는 중국에서 가족을 꾸린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타히티 출신의 아내를 선전에서 만나 결혼했고, 팬데믹 기간 중 타히티로 잠시 거주하기도 했지만 2025년 다시 선전으로 돌아왔다. 그는 “그때의 교직 경험이 없었다면 지금의 가족도, 삶도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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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생활비 측면에서도 큰 차이를 느꼈다고 했다. 현재 그는 영어 교사로 월 약 4000달러를 벌며, 3베드룸 아파트에 약 1000달러의 임대료를 내고 거주하고 있다. 그는 “현재 생활비는 미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의 약 4분의 1 수준”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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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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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전의 기술 환경에 대해서도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드론 배송이 15분 내 이뤄지고, 자율주행 택시가 도시를 오간다”며 “모바일 결제와 생체인식 시스템 덕분에 지갑이나 열쇠 없이도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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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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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직업 환경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중국 생활을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인기를 얻었고, 이를 계기로 마케팅 매니저로 전환했다. 현재는 월 3500달러의 본업 수입에 약 1200달러의 추가 수입을 더하고 있으며, 근무 시간도 보다 유연해졌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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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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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그는 자녀 양육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선전에는 1000개 이상의 공원과 다양한 가족 친화 시설이 있다”며 “총기 범죄 등 안전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녀들이 영어·프랑스어·중국어를 동시에 배우는 다언어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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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크레이는 “가장 놀라운 점은 내가 중국에서 나만의 ‘아메리칸 드림’을 찾았다는 사실”이라며 “이곳이 진정한 보금자리라고 느낀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540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5:11: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4:2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8</guid>
		<title><![CDATA[“60GWh 초대형 계약”…CATL, 글로벌 최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수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CATL)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장 선점에 나섰다.

CATL은 27일 푸젠성 닝더에서 에너지저장 기업 하이보쓰촹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60GWh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보쓰촹은 CATL의 첫 에너지저장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전략 파트너로 참여하며, 양측은 기술 연구개발, 제품 적용, 프로젝트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CATL 제로탄소 에너지사업부 중국지역 부사장 리웨와 하이보스창 부사장 자오칭이 참석해 서명했다.

CATL 측은 이번 계약이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양산 전 과정에서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생산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환의 분기점으로 평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60GWh 계약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체결된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로, 본격적인 상용화와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리튬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 기술로서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존재감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8140854_mfrnoytq.jpg" alt="10000408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8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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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CATL)가 글로벌 최대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장 선점에 나섰다.</p>
<p><br /></p>
<p>CATL은 27일 푸젠성 닝더에서 에너지저장 기업 하이보쓰촹 테크놀로지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60GWh 규모의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에 합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협약에 따라 하이보쓰촹은 CATL의 첫 에너지저장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전략 파트너로 참여하며, 양측은 기술 연구개발, 제품 적용, 프로젝트 구축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CATL 제로탄소 에너지사업부 중국지역 부사장 리웨와 하이보스창 부사장 자오칭이 참석해 서명했다.</p>
<p><br /></p>
<p>CATL 측은 이번 계약이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양산 전 과정에서 기술적 난제를 해결했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규모 생산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산업 전환의 분기점으로 평가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60GWh 계약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체결된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로, 본격적인 상용화와 시장 확대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리튬 의존도를 낮추는 대안 기술로서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존재감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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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529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4:09: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4:08: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7</guid>
		<title><![CDATA[출소 후 보복 살인…中 법원, 톈융밍 사형 집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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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출소 후 보복 살인을 저지른 남성이 재심 끝에 사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됐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성 위시시 중급인민법원은 28일 최고인민법원의 사형 집행 명령에 따라 톈융밍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위시시 인민검찰원은 법에 따라 현장에서 집행 과정을 감독했다. 집행 전 톈융밍은 가족과 면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윈난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 2월 재심을 통해 톈융밍에게 고의살인죄를 적용해 사형과 정치권리 종신 박탈을 선고하고 최고인민법원의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 최고인민법원이 이를 승인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재판부에 따르면 사건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톈융밍은 당시 성폭행 사실이 드러난 뒤 피해자 자오모 씨를 흉기로 공격해 처벌을 받았다. 2002년 7월 출소한 그는 같은 해 11월 다시 보복을 시도했다.

당시 톈융밍은 흉기를 들고 자오 씨의 집에 침입했고, 이를 눈치챈 자오 씨가 도망치자 뒤쫓았다. 이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마을 주민 류밍푸(당시 37세)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자오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

범행 후 장기간 도주한 톈융밍은 2022년 2월 체포됐다. 같은 해 11월 1심 법원은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이후 법 적용과 양형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재심이 개시됐다.

재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출소 후에도 반성 없이 다시 살인을 저질렀고, 범행 수법과 결과가 매우 중대하다”며 “주관적 악성이 깊고 사회적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누범에 해당해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형을 선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8134735_hnuztqml.jpg" alt="1000040851.jpg" style="width: 880px; height: 67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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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출소 후 보복 살인을 저지른 남성이 재심 끝에 사형을 선고받고 형이 집행됐다.</p>
<p><br /></p>
<p>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윈난성 위시시 중급인민법원은 28일 최고인민법원의 사형 집행 명령에 따라 톈융밍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위시시 인민검찰원은 법에 따라 현장에서 집행 과정을 감독했다. 집행 전 톈융밍은 가족과 면회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앞서 윈난성 고급인민법원은 지난 2월 재심을 통해 톈융밍에게 고의살인죄를 적용해 사형과 정치권리 종신 박탈을 선고하고 최고인민법원의 최종 승인을 요청했다. 이후 최고인민법원이 이를 승인하면서 형이 확정됐다.</p>
<p><br /></p>
<p>재판부에 따르면 사건은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톈융밍은 당시 성폭행 사실이 드러난 뒤 피해자 자오모 씨를 흉기로 공격해 처벌을 받았다. 2002년 7월 출소한 그는 같은 해 11월 다시 보복을 시도했다.</p>
<p><br /></p>
<p>당시 톈융밍은 흉기를 들고 자오 씨의 집에 침입했고, 이를 눈치챈 자오 씨가 도망치자 뒤쫓았다. 이 과정에서 이를 말리던 마을 주민 류밍푸(당시 37세)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했다. 이어 자오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부상을 입혔다.</p>
<p><br /></p>
<p>범행 후 장기간 도주한 톈융밍은 2022년 2월 체포됐다. 같은 해 11월 1심 법원은 사형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으나, 이후 법 적용과 양형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오면서 재심이 개시됐다.</p>
<p><br /></p>
<p>재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출소 후에도 반성 없이 다시 살인을 저질렀고, 범행 수법과 결과가 매우 중대하다”며 “주관적 악성이 깊고 사회적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누범에 해당해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사형을 선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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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516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3:48: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3:46: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6</guid>
		<title><![CDATA[“노력해도 소용없다?” 中, 청년층 확산 담론에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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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터스]중국 당국이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노력 무용론’과 ‘탕핑(躺平·체념)’ 담론에 대해 경계 메시지를 내놨다. 일부 외부 세력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

   

국가안전부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더 이상 경쟁하지 못하면 포기한다’, ‘체념이 최선’과 같은 표현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확산되며 청년층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담론은 일상적인 의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 복잡한 여론 환경이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일부 해외 세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 불안을 과장하거나 발전 과정의 문제를 왜곡 해석하면서 ‘노력해도 소용없다’, ‘분투하면 손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메시지가 개인의 어려움을 집단적 갈등으로 확대시키고, 청년층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일부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해외 조직이 관련 매체나 연구기관 등을 지원해 ‘노력=착취’, ‘계층 고착=노력 무용’ 등의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탕핑’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유사한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당국은 “일부 국가가 자국 내에서는 경제 활성화 정책과 인재 유치 전략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국가 청년층에는 상반된 메시지가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당국은 청년층을 향해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독립적인 판단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장된 주장이나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는 시각을 경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균형 있게 검토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과도한 경쟁과 체념’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는 경로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 지역사회,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개인의 노력과 선택이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탕핑’ 담론이 단순한 외부 영향이 아니라 청년층의 취업난, 경쟁 심화 등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사회적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당국은 “청년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8132235_bsdmauxq.png" alt="100004078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터스]중국 당국이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확산되는 이른바 ‘노력 무용론’과 ‘탕핑(躺平·체념)’ 담론에 대해 경계 메시지를 내놨다. 일부 외부 세력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주장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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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가안전부는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더 이상 경쟁하지 못하면 포기한다’, ‘체념이 최선’과 같은 표현이 온라인에서 반복적으로 확산되며 청년층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담론은 일상적인 의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이면에 복잡한 여론 환경이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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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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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국은 일부 해외 세력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 불안을 과장하거나 발전 과정의 문제를 왜곡 해석하면서 ‘노력해도 소용없다’, ‘분투하면 손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메시지가 개인의 어려움을 집단적 갈등으로 확대시키고, 청년층의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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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일부 사례를 언급하며 “특정 해외 조직이 관련 매체나 연구기관 등을 지원해 ‘노력=착취’, ‘계층 고착=노력 무용’ 등의 서사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탕핑’을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유사한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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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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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당국은 “일부 국가가 자국 내에서는 경제 활성화 정책과 인재 유치 전략을 추진하면서도, 다른 국가 청년층에는 상반된 메시지가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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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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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국은 청년층을 향해 정보 과잉 환경 속에서 독립적인 판단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과장된 주장이나 일부 사례를 일반화하는 시각을 경계하고, 다양한 정보를 균형 있게 검토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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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과도한 경쟁과 체념’이라는 이분법적 선택에서 벗어나 현실에 맞는 경로를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연구, 지역사회,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개인의 노력과 선택이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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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탕핑’ 담론이 단순한 외부 영향이 아니라 청년층의 취업난, 경쟁 심화 등 현실적 어려움을 반영한 사회적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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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당국은 “청년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과 직결된다”며 “장기적인 목표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경로를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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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4989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3:22: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3:16: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5</guid>
		<title><![CDATA[중국, 초대형 LNG선 인도…한중 조선 경쟁 본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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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인도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흐름이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중국이 최근 자국에서 건조한 최대 규모 LNG 운반선을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형 LNG선 설계·건조 능력을 갖춘 중국 조선소는 5곳으로 늘었다.

이번 선박은 초상국그룹 계열 조선사가 건조한 ‘조지타운’호로, 18만㎥급 용량에 길이 298.8m, 폭 48m 규모다. 이 선박은 이중연료 저속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증발률을 낮추고 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도를 계기로 중국이 대형 친환경 선박 건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2008년 후둥중화조선그룹이 첫 LNG선을 인도한 이후, 장난조선소, 다롄조선공업, 양쯔장조선소 등 주요 업체들이 시장에 잇따라 진입하며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중국이 세계 최대 조선국 지위를 강화하는 과정과 맞물린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의 약 70%를 수주하며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만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양국 간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도 나타난다.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조선 기술 분야에서 한중 간 차이가 크지 않다는 분석과 함께, 중국이 가격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수주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본다.

LNG 운반선은 영하 163도의 극저온 상태에서 연료를 운송해야 하는 고난도 선박으로, 설계와 건조 기술이 복잡해 조선업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분야로 꼽힌다.

시장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LNG 수요 증가와 친환경 연료 전환 흐름 속에 LNG 운반선 발주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NG선 발주는 35척으로, 지난해 연간 발주량에 근접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정세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늘면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시장에서도 경쟁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LNG 운반선 시장 경쟁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주도권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생산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중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인도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한국과 중국 간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지는 흐름이다.</p>
<p><br /></p>
<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7일 중국이 최근 자국에서 건조한 최대 규모 LNG 운반선을 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대형 LNG선 설계·건조 능력을 갖춘 중국 조선소는 5곳으로 늘었다.</p>
<p><br /></p>
<p>이번 선박은 초상국그룹 계열 조선사가 건조한 ‘조지타운’호로, 18만㎥급 용량에 길이 298.8m, 폭 48m 규모다. 이 선박은 이중연료 저속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증발률을 낮추고 환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인도를 계기로 중국이 대형 친환경 선박 건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중국은 2008년 후둥중화조선그룹이 첫 LNG선을 인도한 이후, 장난조선소, 다롄조선공업, 양쯔장조선소 등 주요 업체들이 시장에 잇따라 진입하며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흐름은 중국이 세계 최대 조선국 지위를 강화하는 과정과 맞물린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국은 전 세계 신규 선박 발주의 약 70%를 수주하며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p>
<p><br /></p>
<p>다만 LNG 운반선 분야에서는 한국이 여전히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LNG 운반선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p>
<p><br /></p>
<p>그러나 최근에는 양국 간 격차가 점차 줄어드는 흐름도 나타난다. 업계에서는 전통적인 조선 기술 분야에서 한중 간 차이가 크지 않다는 분석과 함께, 중국이 가격 경쟁력과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수주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본다.</p>
<p><br /></p>
<p>LNG 운반선은 영하 163도의 극저온 상태에서 연료를 운송해야 하는 고난도 선박으로, 설계와 건조 기술이 복잡해 조선업 기술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분야로 꼽힌다.</p>
<p><br /></p>
<p>시장 환경도 변화하고 있다. 글로벌 LNG 수요 증가와 친환경 연료 전환 흐름 속에 LNG 운반선 발주는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요 분석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NG선 발주는 35척으로, 지난해 연간 발주량에 근접한 수준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중동 지역 정세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늘면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시장에서도 경쟁이 확대되는 양상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향후 LNG 운반선 시장 경쟁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주도권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생산 능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한중 간 경쟁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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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3384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8 Apr 2026 10:07: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8 Apr 2026 10:06: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4</guid>
		<title><![CDATA[中, 외자 AI 인수 제동…“메타 ‘마누스’ 인수 금지·거래 철회 요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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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당국이 외국 자본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외국 자본의 ‘마누스(Manus)’ 프로젝트 인수를 금지하고, 이미 추진된 거래에 대해서는 철회를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외상투자 안전심사 기구는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인수 건을 심사한 결과, 투자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사자 측에는 인수 거래를 취소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

앞서 중국 상무부는 이달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메타의 마누스 인수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중국 정부는 기업의 합법적인 해외 경영과 기술 협력을 지지하지만, 반드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 8일 브리핑에서도 상무부는 해당 인수 건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상호 이익에 기반한 국제 협력은 허용되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당국은 기업의 대외 투자, 기술 수출, 데이터 국외 이전, 국경 간 인수합병(M&amp;A) 등과 관련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상무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이번 인수 건이 수출 통제, 기술 이전, 대외 투자 규정 등과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외국 자본의 영향력 확대를 제한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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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당국이 외국 자본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인수에 제동을 걸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외국 자본의 ‘마누스(Manus)’ 프로젝트 인수를 금지하고, 이미 추진된 거래에 대해서는 철회를 요구했다고 27일 밝혔다.</p>
<p><br /></p>
<p>국가발전개혁위원회 산하 외상투자 안전심사 기구는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인수 건을 심사한 결과, 투자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사자 측에는 인수 거래를 취소하라는 조치가 내려졌다.</p>
<p><br /></p>
<p>앞서 중국 상무부는 이달 2일 정례 브리핑에서 메타의 마누스 인수 추진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중국 정부는 기업의 합법적인 해외 경영과 기술 협력을 지지하지만, 반드시 법률과 규정을 준수하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p>
<p><br /></p>
<p>또한 지난 1월 8일 브리핑에서도 상무부는 해당 인수 건에 대해 유사한 입장을 재확인하며, 상호 이익에 기반한 국제 협력은 허용되지만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중국 당국은 기업의 대외 투자, 기술 수출, 데이터 국외 이전, 국경 간 인수합병(M&amp;A) 등과 관련해 엄격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상무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이번 인수 건이 수출 통제, 기술 이전, 대외 투자 규정 등과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왔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조치는 AI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외국 자본의 영향력 확대를 제한하려는 중국 정부의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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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943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21:52: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21:51: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3</guid>
		<title><![CDATA[“또 총격, 또 음모론”…트럼프 3번째 피습에 ‘자작극’ 의혹 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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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도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의 진상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현지시간 26일 밤,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호 요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 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즉시 현장을 벗어났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

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겪은 세 번째 피습 사례로 알려졌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단순한 경호 문제를 넘어 ‘자작극’ 또는 ‘연출된 사건’이라는 의혹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연출(staged)’이라는 키워드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총성이 울리고 경호 인력이 투입됐는데도 트럼프가 자리에 남아 연설을 이어가려 했다”며 상황이 비정상적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의도라는 단정은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암살 시도 상황을 연출한 것 아니냐”는 조롱성 반응도 이어졌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3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선거를 약 6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제, 이민 정책, 이란 관련 군사 대응 등 주요 현안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일부 불만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논란은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의 사전 발언에서도 불거졌다. 그는 만찬 시작 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밤은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고 말했는데, 일부 네티즌은 이를 사건을 암시한 발언으로 해석하며 의혹을 제기했다.

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고속으로 보안 구역을 통과하는 장면이 담겼다.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31세 남성 콜 토마스 앨런으로 확인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기자회견에서 반복되는 피습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가 크고 영향력이 강한 대통령일수록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사전 기획이 아니라면 경호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경호 실패를 지적했고, 다른 일부는 “정치적 효과를 노린 연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비슷한 사건을 여러 차례 봤다”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타났다. 또 다른 이용자는 “지지율 반등을 노린 동정 여론 유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 총격 사건이 자작극이거나 정치적 연출이라는 점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언론에서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음모론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온 점이 이번에는 역으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CNN은 “트럼프가 키운 음모론 정치가 되레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의 실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도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사건의 진상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p>
<p><br /></p>
<p>현지시간 26일 밤,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행사장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호 요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호 인력의 보호를 받으며 즉시 현장을 벗어났고,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은 현재 수사 중이다.</p>
<p><br /></p>
<p>이번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이 겪은 세 번째 피습 사례로 알려졌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단순한 경호 문제를 넘어 ‘자작극’ 또는 ‘연출된 사건’이라는 의혹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p>
<p><br /></p>
<p>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는 사건 직후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 ‘연출(staged)’이라는 키워드가 급상승했다고 전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총성이 울리고 경호 인력이 투입됐는데도 트럼프가 자리에 남아 연설을 이어가려 했다”며 상황이 비정상적이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또 다른 이용자는 “지지율 하락을 만회하기 위한 의도라는 단정은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석연치 않다”고 지적했다. 일부에서는 “낮은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암살 시도 상황을 연출한 것 아니냐”는 조롱성 반응도 이어졌다.</p>
<p><br /></p>
<p>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30% 수준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간선거를 약 6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제, 이민 정책, 이란 관련 군사 대응 등 주요 현안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일부 불만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p>
<p><br /></p>
<p>논란은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의 사전 발언에서도 불거졌다. 그는 만찬 시작 전 한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밤은 매우 흥미롭고 기대된다”고 말했는데, 일부 네티즌은 이를 사건을 암시한 발언으로 해석하며 의혹을 제기했다.</p>
<p><br /></p>
<p>사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감시카메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고속으로 보안 구역을 통과하는 장면이 담겼다.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의 31세 남성 콜 토마스 앨런으로 확인됐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기자회견에서 반복되는 피습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성과가 크고 영향력이 강한 대통령일수록 공격의 대상이 되기 쉽다”고 주장했다.</p>
<p><br /></p>
<p>하지만 온라인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사전 기획이 아니라면 경호 체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경호 실패를 지적했고, 다른 일부는 “정치적 효과를 노린 연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혹을 제기했다.</p>
<p><br /></p>
<p>일각에서는 “이미 비슷한 사건을 여러 차례 봤다”며 회의적인 반응도 나타났다. 또 다른 이용자는 “지지율 반등을 노린 동정 여론 유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p>
<p><br /></p>
<p>다만 현재까지 이번 총격 사건이 자작극이거나 정치적 연출이라는 점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미국 언론에서는 오히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음모론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온 점이 이번에는 역으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CNN은 “트럼프가 키운 음모론 정치가 되레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p>
<p><br /></p>
<p>이번 사건의 실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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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9359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21:40: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21:39: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91</guid>
		<title><![CDATA[“노벨평화상감 평가까지”…정리원 발언에 美 학계 주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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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야당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최근 중국 방문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동 이후 국제 사회에서 적지 않은 반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미국 학계에서는 그녀의 행보를 높게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 주석은 2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른바 ‘정·시 회동’ 이후 미국 전문가 집단 내부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한 유명 대학 교수가 그녀의 역할을 두고 노벨평화상 수상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교수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정 주석은 이번 방중 이전까지만 해도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방문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고, 시 주석과의 회동 역시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회동에서는 통일 문제나 ‘일국양제’ 대신 양안 간 감정과 평화에 초점을 맞춘 대화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며 “이를 통해 양안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회에서도 대중국 정책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존재하지만, 최근 강경 기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이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다고 평가했다.

정 주석은 조만간 예정된 미국 방문과 관련해 “정·시 회동이 전달한 평화 메시지를 미국의 주요 인사와 싱크탱크, 여론 주도층에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만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구도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사회의 지지와 미국의 지원 모두 중요하다”며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방식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과 서방이 대만과 중국의 관계 접근을 우려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만이 미국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제 사회의 기본적인 인식은 양안 간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정 주석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양안 관계뿐 아니라 미중 간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안 평화는 미국의 이익과도 맞닿아 있다”며 “대만이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이 지역 안정과 미국의 전략적 이해에도 부합할 수 있음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정 주석은 “이번 회동은 국제 사회, 특히 미국 입장에서 양안 문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대만 야당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최근 중국 방문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회동 이후 국제 사회에서 적지 않은 반향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미국 학계에서는 그녀의 행보를 높게 평가하며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까지 거론됐다는 주장도 나왔다.</p>
<p><br /></p>
<p>정 주석은 27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른바 ‘정·시 회동’ 이후 미국 전문가 집단 내부에서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의 한 유명 대학 교수가 그녀의 역할을 두고 노벨평화상 수상감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교수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p>
<p><br /></p>
<p>정 주석은 이번 방중 이전까지만 해도 회의적인 시각이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중국 방문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고, 시 주석과의 회동 역시 성사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실제 회동에서는 통일 문제나 ‘일국양제’ 대신 양안 간 감정과 평화에 초점을 맞춘 대화가 이뤄졌다고 강조했다.</p>
<p><br /></p>
<p>그는 “많은 이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라며 “이를 통해 양안 관계 개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사회에서도 대중국 정책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존재하지만, 최근 강경 기조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방문이 새로운 논의를 촉발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정 주석은 조만간 예정된 미국 방문과 관련해 “정·시 회동이 전달한 평화 메시지를 미국의 주요 인사와 싱크탱크, 여론 주도층에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또한 대만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구도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제 사회의 지지와 미국의 지원 모두 중요하다”며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방식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말했다.</p>
<p><br /></p>
<p>미국과 서방이 대만과 중국의 관계 접근을 우려할 수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만이 미국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은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제 사회의 기본적인 인식은 양안 간 대화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정 주석은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서는 양안 관계뿐 아니라 미중 간 협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안 평화는 미국의 이익과도 맞닿아 있다”며 “대만이 제시하는 새로운 접근이 지역 안정과 미국의 전략적 이해에도 부합할 수 있음을 설득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정 주석은 “이번 회동은 국제 사회, 특히 미국 입장에서 양안 문제를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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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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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21:21:25 +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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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중동 공급 차질 속 중국 청정에너지 수출 260억 달러 돌파…월간 사상 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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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군사 충돌과 해상 운송 차질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청정에너지 제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에너지 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중국의 배터리·태양광·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관련 제품 수출액은 약 26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기준 월간 최고 수준이다.

해당 수치는 전월 대비 약 30%,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주요 해상 통로 차질이 겹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품목별로는 배터리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월 배터리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웃돌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는 최근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전력 저장 시스템과 전기차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수출 지역별로는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약 40% 이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시장도 약 30% 수준의 비중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독일,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 호주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집계됐다.

태양광 분야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3월 태양광 시스템 수출액은 약 48억 달러로,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최근 1년 평균 대비 크게 높은 수준으로,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수출은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체 흐름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026년 1분기 전기차 수출액은 2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자리했으며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

다만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군사 충돌과 물류 차질로 운송이 제한되면서 해당 지역 비중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동 지역 수요 감소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향후 정세 안정 시 억눌린 수요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중국이 배터리, 태양광, 전기차 등 주요 분야에서 이미 대규모 생산 기반을 구축한 만큼,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군사 충돌과 해상 운송 차질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이 흔들리면서 중국의 청정에너지 제품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p>
<p><br /></p>
<p>에너지 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중국의 배터리·태양광·전기차 등 청정에너지 관련 제품 수출액은 약 26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 기준 월간 최고 수준이다.</p>
<p><br /></p>
<p>해당 수치는 전월 대비 약 30%,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주요 해상 통로 차질이 겹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대체 에너지 수요가 빠르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p>
<p><br /></p>
<p>품목별로는 배터리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3월 배터리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웃돌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다. 이는 최근 평균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규모로, 전력 저장 시스템과 전기차 수요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p>
<p><br /></p>
<p>수출 지역별로는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약 40% 이상을 차지했다. 아시아 시장도 약 30% 수준의 비중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독일, 미국, 네덜란드, 베트남, 호주 등이 주요 수입국으로 집계됐다.</p>
<p><br /></p>
<p>태양광 분야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3월 태양광 시스템 수출액은 약 48억 달러로,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최근 1년 평균 대비 크게 높은 수준으로, 아시아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전기차 수출은 일부 변동성을 보였지만 전체 흐름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2026년 1분기 전기차 수출액은 21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이 최대 시장으로 자리했으며 아시아가 뒤를 이었다.</p>
<p><br /></p>
<p>다만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군사 충돌과 물류 차질로 운송이 제한되면서 해당 지역 비중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단기적 현상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에너지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각국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p>
<p><br /></p>
<p>또한 중동 지역 수요 감소는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향후 정세 안정 시 억눌린 수요가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업계에서는 중국이 배터리, 태양광, 전기차 등 주요 분야에서 이미 대규모 생산 기반을 구축한 만큼,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906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20:50: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20:49: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9</guid>
		<title><![CDATA[“중국 의존 줄인다”…美, 희토류 공급망 재편 본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국방부(미국 국방부)가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구도시 콴단을 중심으로 대체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방산기업들에 대해 2027년까지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없애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희토류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중희토류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핵심 자원으로, 오랜 기간 중국이 주요 생산·정제 역량을 확보해 왔다.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 측은 “수십 년 동안 중국 외 지역에서 중희토류 분리 생산은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희토류는 미사일, 전투기, 드론 등 다양한 군수 장비와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소재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급망 안정성은 각국 산업 정책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미국은 자국 및 동맹국을 중심으로 희토류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기업 MP 머티리얼즈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중희토류 정제 시설 재건을 진행 중이며,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 국방부는 라이너스의 희토류 제품을 일정 규모로 구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라이너스는 말레이시아 콴단에서 10년 이상 정제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기존에는 경희토류 중심 생산에 집중해 왔다. 이후 2025년 현지에 중희토류 처리 시설을 추가로 구축하면서 생산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화학 공정을 통해 테르븀, 디스프로슘 등 다양한 희토류가 분리 생산된다.

이들 원소는 고온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자석 제조 등에 사용되며, 항공·방산 및 자동차 산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다만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서방의 희토류 공급망 재편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정책 방향이 실제 생산 확대와 공급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과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희토류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등 해외 투자도 병행하는 모습이다.

다만 환경 규제와 비용 증가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도 존재한다. 미국 내 일부 희토류 관련 프로젝트는 비용 부담과 처리 문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희토류 산업의 경제성 역시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과거 수익성 문제로 관련 산업이 축소된 사례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수요와 투자 지속 여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이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희토류 시장을 둘러싼 논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국방부(미국 국방부)가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항구도시 콴단을 중심으로 대체 생산 거점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월스트리트저널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방산기업들에 대해 2027년까지 희토류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을 없애도록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희토류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p>
<p><br /></p>
<p>중희토류는 전략적 가치가 높은 핵심 자원으로, 오랜 기간 중국이 주요 생산·정제 역량을 확보해 왔다. 호주 희토류 기업 라이너스 측은 “수십 년 동안 중국 외 지역에서 중희토류 분리 생산은 제한적으로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p>
<p><br /></p>
<p>희토류는 미사일, 전투기, 드론 등 다양한 군수 장비와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소재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공급망 안정성은 각국 산업 정책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p>
<p><br /></p>
<p>이에 따라 미국은 자국 및 동맹국을 중심으로 희토류 공급망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기업 MP 머티리얼즈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중희토류 정제 시설 재건을 진행 중이며,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미국 국방부는 라이너스의 희토류 제품을 일정 규모로 구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라이너스는 말레이시아 콴단에서 10년 이상 정제 공장을 운영해 왔으며, 기존에는 경희토류 중심 생산에 집중해 왔다. 이후 2025년 현지에 중희토류 처리 시설을 추가로 구축하면서 생산 범위를 확대했다. 해당 공장에서는 화학 공정을 통해 테르븀, 디스프로슘 등 다양한 희토류가 분리 생산된다.</p>
<p><br /></p>
<p>이들 원소는 고온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자석 제조 등에 사용되며, 항공·방산 및 자동차 산업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다만 생산량이 제한적이어서 공급 안정성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p>
<p><br /></p>
<p>전문가들은 서방의 희토류 공급망 재편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정책 방향이 실제 생산 확대와 공급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p>
<p><br /></p>
<p>미국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등과 협력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브라질 희토류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등 해외 투자도 병행하는 모습이다.</p>
<p><br /></p>
<p>다만 환경 규제와 비용 증가 등 현실적인 제약 요인도 존재한다. 미국 내 일부 희토류 관련 프로젝트는 비용 부담과 처리 문제 등으로 불확실성이 제기되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희토류 산업의 경제성 역시 중요한 변수로 보고 있다. 과거 수익성 문제로 관련 산업이 축소된 사례가 있는 만큼, 장기적인 수요와 투자 지속 여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미국이 공급망 재편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희토류 시장을 둘러싼 논의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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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8967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20:35: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20:34: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8</guid>
		<title><![CDATA[백악관 만찬 총격 용의자 메시지 파장…“보안 허술, 무장해도 막지 못했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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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현장 경비 실패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4월 26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은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범행 약 10분 전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범행 동기와 함께 행사장 보안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메시지에서 “현장 보안이 형편없다”며 “무장한 인물이 침투해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암살자가 기관총을 들고 들어와도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그는 사건 전날 호텔 투숙객 신분으로 체크인한 뒤 현장에서 무기를 조립했다. 산탄총과 권총, 여러 자루의 흉기를 소지한 채 보안 검색을 통과했고 행사장 핵심 구역까지 접근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한 테이블과의 거리는 약 90m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미국 비밀경호국의 경비 체계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과 영부인, 내각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중무장한 용의자가 접근한 경위에 대해 설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앨런은 이후 현장에서 보안요원과 총격전을 벌이다 제압돼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연방 보안요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워싱턴DC 연방검찰은 그를 폭력 범죄 중 총기 사용, 연방 공무원 공격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며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

   

수사당국은 현재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 메시지에는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을 겨냥한 적대적 인식과 일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고립된 광기의 인물”이라고 규정하며 정치 폭력의 종식을 강조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워싱턴 힐튼 호텔은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장소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피격된 장소이기도 하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공범 여부와 사전 계획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 백악관 기자협회 만찬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범행 직전 가족에게 보낸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현장 경비 실패 논란이 커지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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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지시간 4월 26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 등은 용의자 콜 토마스 앨런(31)이 범행 약 10분 전 가족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범행 동기와 함께 행사장 보안에 대한 비판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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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는 메시지에서 “현장 보안이 형편없다”며 “무장한 인물이 침투해도 알아차리지 못할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 암살자가 기관총을 들고 들어와도 누구도 눈치채지 못할 것”이라고 적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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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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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사당국에 따르면 그는 사건 전날 호텔 투숙객 신분으로 체크인한 뒤 현장에서 무기를 조립했다. 산탄총과 권총, 여러 자루의 흉기를 소지한 채 보안 검색을 통과했고 행사장 핵심 구역까지 접근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리한 테이블과의 거리는 약 90m에 불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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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미국 비밀경호국의 경비 체계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대통령과 영부인, 내각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중무장한 용의자가 접근한 경위에 대해 설명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p>
<p>
   <br />
</p>
<p>앨런은 이후 현장에서 보안요원과 총격전을 벌이다 제압돼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연방 보안요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워싱턴DC 연방검찰은 그를 폭력 범죄 중 총기 사용, 연방 공무원 공격 등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며 추가 혐의 적용 여부도 검토 중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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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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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사당국은 현재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 메시지에는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을 겨냥한 적대적 인식과 일부 정치·사회 현안에 대한 불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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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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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직후 용의자를 “고립된 광기의 인물”이라고 규정하며 정치 폭력의 종식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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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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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사건이 발생한 워싱턴 힐튼 호텔은 백악관 인근에 위치한 장소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피격된 장소이기도 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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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찰은 현재 용의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공범 여부와 사전 계획 정황을 조사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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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632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7 Apr 2026 13:16: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7 Apr 2026 13:13: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7</guid>
		<title><![CDATA[총격 터진 백악관 만찬…트럼프 “대통령은 위험한 직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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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은 매우 위험한 직업”이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밤 사건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상황을 알았다면 출마를 다시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사건은 워싱턴 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 도중 발생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참석자가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총성에 일부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즉시 경호 인력에 의해 현장을 벗어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쟁반이 떨어진 소리로 들렸다”며 “소리가 컸지만 멀리서 들려 실제 상황을 즉각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성이 행사장과 떨어진 곳에서 들렸고, 경호 인력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덧붙였다.

사건 과정에서 미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근거리에서 총격을 받았지만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여러 무기를 소지한 채 보안 구역으로 접근하다가 현장에서 제압돼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유사한 위협을 겪은 점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충격적이며, 여러 번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치적 폭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우려는 있지만 과도하게 두려워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는 직업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백악관 내 신규 연회장 건설 계획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행사장은 충분히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새로 계획 중인 공간은 방탄 유리와 드론 대응 체계를 포함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수사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30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추가 공범 여부 등을 포함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은 매우 위험한 직업”이라며 자조 섞인 반응을 내놓았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밤 사건 직후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상황을 알았다면 출마를 다시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며 대통령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했다.</p>
<p><br /></p>
<p>이날 사건은 워싱턴 D.C.의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린 만찬 행사 도중 발생했다. 현장에는 수백 명의 참석자가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총성에 일부 참석자들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등 혼란이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는 즉시 경호 인력에 의해 현장을 벗어났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에는 쟁반이 떨어진 소리로 들렸다”며 “소리가 컸지만 멀리서 들려 실제 상황을 즉각 인지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성이 행사장과 떨어진 곳에서 들렸고, 경호 인력이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덧붙였다.</p>
<p><br /></p>
<p>사건 과정에서 미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근거리에서 총격을 받았지만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여러 무기를 소지한 채 보안 구역으로 접근하다가 현장에서 제압돼 체포됐다.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과거에도 유사한 위협을 겪은 점을 언급하며 “이런 상황은 누구에게나 충격적이며, 여러 번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치적 폭력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우려는 있지만 과도하게 두려워할 수는 없다”며 “대통령이라는 직업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백악관 내 신규 연회장 건설 계획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현재 행사장은 충분히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새로 계획 중인 공간은 방탄 유리와 드론 대응 체계를 포함해 더 높은 수준의 보안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미 수사당국에 따르면 체포된 용의자는 캘리포니아 출신 30대 남성으로 확인됐으며,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당국은 추가 공범 여부 등을 포함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2094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22:18: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Apr 2026 22:17: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6</guid>
		<title><![CDATA[미 “호르무즈 해협 타격 시나리오 검토”…휴전 붕괴 대비 군사옵션 준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이 이란과의 휴전이 붕괴될 경우를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의 군사 작전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이란의 해상 전력을 무력화해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를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복수의 군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 오만만 인근에 배치된 이란 군사력을 겨냥한 ‘동적 타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격 대상에는 고속 공격정과 기뢰 부설 함정 등 해협 봉쇄에 활용될 수 있는 전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사진에서도 최근 호르무즈 해협 북쪽 해역에서 소형 선단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해역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봉쇄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와 물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7일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지만, 해협 봉쇄 여파는 이미 세계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NN 등 외신은 해협 통항 차질이 글로벌 공급망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군은 그동안 이란 본토 깊숙한 목표물을 중심으로 공습을 진행해 왔지만, 새로운 구상은 해협 인근 군사시설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대응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란의 해안 방어 미사일 전력과 소형 고속정이 여전히 건재해 단기간 내 항로를 완전히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운업계에서는 단순한 군사적 대응만으로는 즉각적인 항로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군사 전문가들 역시 해협 통과 문제는 군사력뿐 아니라 정치적 판단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부에서는 추가 압박 수단으로 에너지 시설 등 군민 겸용 기반시설을 타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이는 분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이란 군 수뇌부를 겨냥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미 당국자는 협상을 저해하는 강경 세력을 압박하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란이 상당수 미사일 발사대와 다수의 자폭형 무인기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향후 충돌 시 해협 방어 능력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충돌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전이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며, 필요 시 군사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미 해군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을 포함한 주요 전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인도양에도 추가 함대를 전개한 상태다. 최근에는 이란 관련 선박을 대상으로 한 차단 및 검색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군사·외교 양면에서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상황은 국제 정세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이 이란과의 휴전이 붕괴될 경우를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의 군사 작전 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은 이란의 해상 전력을 무력화해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를 확보하려는 구상이다.</p>
<p><br /></p>
<p>복수의 군사 관계자에 따르면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 오만만 인근에 배치된 이란 군사력을 겨냥한 ‘동적 타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격 대상에는 고속 공격정과 기뢰 부설 함정 등 해협 봉쇄에 활용될 수 있는 전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위성사진에서도 최근 호르무즈 해협 북쪽 해역에서 소형 선단의 움직임이 포착되면서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해역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봉쇄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와 물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p>
<p><br /></p>
<p>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 7일 일시적 휴전에 합의했지만, 해협 봉쇄 여파는 이미 세계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NN 등 외신은 해협 통항 차질이 글로벌 공급망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미군은 그동안 이란 본토 깊숙한 목표물을 중심으로 공습을 진행해 왔지만, 새로운 구상은 해협 인근 군사시설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대응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란의 해안 방어 미사일 전력과 소형 고속정이 여전히 건재해 단기간 내 항로를 완전히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해운업계에서는 단순한 군사적 대응만으로는 즉각적인 항로 정상화가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군사 전문가들 역시 해협 통과 문제는 군사력뿐 아니라 정치적 판단에 크게 좌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미국 내부에서는 추가 압박 수단으로 에너지 시설 등 군민 겸용 기반시설을 타격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다만 이는 분쟁 수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p>
<p><br /></p>
<p>또 다른 선택지로는 이란 군 수뇌부를 겨냥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미 당국자는 협상을 저해하는 강경 세력을 압박하는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 정보당국은 현재 이란이 상당수 미사일 발사대와 다수의 자폭형 무인기 전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향후 충돌 시 해협 방어 능력이 여전히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p>
<p><br /></p>
<p>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충돌 확대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외교적 해결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휴전이 장기적으로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며, 필요 시 군사 대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상태다.</p>
<p><br /></p>
<p>현재 미 해군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을 포함한 주요 전력을 배치하고 있으며, 인도양에도 추가 함대를 전개한 상태다. 최근에는 이란 관련 선박을 대상으로 한 차단 및 검색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군사·외교 양면에서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상황은 국제 정세의 주요 변수로 주목받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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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1592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08:21: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Apr 2026 08:20: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4</guid>
		<title><![CDATA[“호텔 방번호 쪽지”…안흠운, 홍콩 톱스타 ‘은밀 제안’ 폭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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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안흠운이 쪽지를 통해 호텔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상대는 ‘고혹자’ 출연 홍콩 배우로 알려졌다. (사진=안흠운 페이스북)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출신 배우 안흠운(安歆澐, 안신윈)이 과거 활동 당시 홍콩 유명 배우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공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흠운은 최근 방송인 린자링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연예계 초기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타이베이에서 활동을 시작할 때 모델 일을 병행하며 지냈고, 동료들과 종종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는 “어느 날 유명 홍콩 배우가 쪽지를 건넸다”며 “호텔 이름과 방 번호를 적어 ‘시간 되면 와서 같이 술 한잔하자’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해당 인물을 추측하자, 그는 홍콩 영화 고혹자에 출연한 배우임을 인정했다. 해당 인물은 배우 천샤오춘으로 알려졌다.

안흠운은 “당시에는 너무 낯설고 부담스러워서 응하지 않았다”며 “상대가 악의가 있었다고 보진 않지만, 스스로를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홍콩 배우 장야오양에게도 비슷한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현재 개인사와 관련해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며, 양육과 책임 문제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 배우자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결혼하기보다는 좋은 동반자를 찾고 싶다”면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6075115_fggcnalp.jpg" alt="100004068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안흠운이 쪽지를 통해 호텔 초대를 받았다고 밝혔으며, 상대는 ‘고혹자’ 출연 홍콩 배우로 알려졌다. (사진=안흠운 페이스북)</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출신 배우 안흠운(安歆澐, 안신윈)이 과거 활동 당시 홍콩 유명 배우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공개했다.</p>
<p><br /></p>
<p>현지 매체에 따르면, 안흠운은 최근 방송인 린자링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해 연예계 초기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타이베이에서 활동을 시작할 때 모델 일을 병행하며 지냈고, 동료들과 종종 클럽에 갔다”고 말했다.</p>
<p><br /></p>
<p>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그는 “어느 날 유명 홍콩 배우가 쪽지를 건넸다”며 “호텔 이름과 방 번호를 적어 ‘시간 되면 와서 같이 술 한잔하자’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진행자가 해당 인물을 추측하자, 그는 홍콩 영화 고혹자에 출연한 배우임을 인정했다. 해당 인물은 배우 천샤오춘으로 알려졌다.</p>
<p><br /></p>
<p>안흠운은 “당시에는 너무 낯설고 부담스러워서 응하지 않았다”며 “상대가 악의가 있었다고 보진 않지만, 스스로를 지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홍콩 배우 장야오양에게도 비슷한 제안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한편, 그는 현재 개인사와 관련해 “이혼 절차가 진행 중이며, 양육과 책임 문제를 두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전 배우자에 대해서는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
<p><br /></p>
<p>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다시 결혼하기보다는 좋은 동반자를 찾고 싶다”면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를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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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1574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07:5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Apr 2026 07:50: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3</guid>
		<title><![CDATA[“양안보다 배우가 먼저?”…장링허 향한 대만 팬들 반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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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우 장링허(张凌赫)가 대만에서 이어지고 있는 관심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축옥: 옥을 찾아서(逐玉)'가 현지에서 주목받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대만 방문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일부 대만 청년들은 국민당 주석 정리원(郑丽文)에게 “양안 관계를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느냐, 배우를 초청해 교류하면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은 드라마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 기대감을 반영한 사례로 해석된다.

   

장링허는 인터뷰에서 “대만 시청자들이 작품을 좋아해주는 이유는 단순한 연출이나 외형적인 요소만은 아닐 것”이라며 “감정선에서 공감이 형성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과 함께 캐릭터의 배경과 서사를 세밀하게 정리하고, 이야기 전개의 논리와 감정 흐름을 중심으로 연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장면과 대사의 의미를 깊이 해석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또한 감정 연기에서는 여백과 세부 표현을 중시한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대중에게 기억에 남는 역할을 선보이고 싶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양안 문화 교류와 관련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측은 “영화·방송 분야의 교류 확대를 지지한다”며 “대륙 배우가 대만을 방문해 현지 관객과 만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청년층의 발언은 문화 교류 확대와 관계 안정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문화 콘텐츠가 상호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26072508_kthybrnf.jpg" alt="1000040677.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배우 장링허(张凌赫)가 대만에서 이어지고 있는 관심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근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축옥: 옥을 찾아서(逐玉)'가 현지에서 주목받으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대만 방문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p>
<p>
   <br />
</p>
<p>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일부 대만 청년들은 국민당 주석 정리원(郑丽文)에게 “양안 관계를 어렵게 만들 필요가 있느냐, 배우를 초청해 교류하면 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언은 드라마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 기대감을 반영한 사례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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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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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링허는 인터뷰에서 “대만 시청자들이 작품을 좋아해주는 이유는 단순한 연출이나 외형적인 요소만은 아닐 것”이라며 “감정선에서 공감이 형성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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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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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작품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감독과 함께 캐릭터의 배경과 서사를 세밀하게 정리하고, 이야기 전개의 논리와 감정 흐름을 중심으로 연기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 장면과 대사의 의미를 깊이 해석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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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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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감정 연기에서는 여백과 세부 표현을 중시한다고 밝히며, 향후에는 현대극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대중에게 기억에 남는 역할을 선보이고 싶다는 계획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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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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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양안 문화 교류와 관련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측은 “영화·방송 분야의 교류 확대를 지지한다”며 “대륙 배우가 대만을 방문해 현지 관객과 만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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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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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청년층의 발언은 문화 교류 확대와 관계 안정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문화 콘텐츠가 상호 이해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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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15586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07:26: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6 Apr 2026 07:24: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2</guid>
		<title><![CDATA[CATL, 6분 완충·1500km 배터리 공개…전기차 판도 변화 예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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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宁德时代)이 초고속 충전과 초장거리 주행을 앞세운 차세대 배터리를 대거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을 본격화했다. 업계에서는 한 달 전 신기술을 발표한 BYD와의 정면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CATL은 21일 베이징에서 ‘슈퍼 테크놀로지 데이’ 행사를 열고 3세대 신형 배터리 시리즈와 나트륨이온 배터리, 충전·교환 통합 인프라 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배터리 성능뿐 아니라 충전 방식과 에너지 공급 구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 전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3세대 ‘선싱(神行) 초급속 충전 배터리’다. CATL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약 3분 44초, 10%에서 98%까지는 약 6분 27초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8%까지 약 9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성능을 나타내는 C-rate 기준으로는 최대 15C 수준에 도달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의 한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회사는 “6분이면 충분한 완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CATL은 배터리 소재 전략에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삼원계 배터리가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우위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고가 전기차일수록 삼원계 배터리가 적합하다는 점을 재차 부각했다. 특히 일정 가격대 이상의 전기차에 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사양을 낮추는 것과 다름없다는 강한 표현도 사용했다. 이는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앞세운 BYD와의 기술 방향 차이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차세대 ‘기린(麒麟) 배터리’도 함께 공개됐다. 3세대 기린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280Wh/kg 수준으로 약 1000km 주행이 가능하며, 초급속 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배터리 팩 무게는 약 625kg으로 동급 대비 경량화가 이뤄졌고,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도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항공 기술을 적용한 ‘응집 상태(Condensed State) 배터리’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350Wh/kg에 달해 양산형 기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적용 시 승용차는 최대 1500km, 대형 SUV도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도 개선됐다. 2세대 ‘샤오야오(骁遥)’ 배터리는 인산철 버전 기준 전기 주행거리 500km, 삼원계 버전은 600km 이상을 목표로 하며, 전체 주행거리는 2000km를 넘어선다. CATL은 전기 주행거리가 600km 수준에 도달하면 엔진 사용 비율이 사실상 1% 이하로 떨어진다며, 400km는 최소 기준에 불과하고 600km가 새로운 경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트륨 배터리는 원가 절감과 자원 확보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전 인프라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CATL은 충전과 배터리 교환을 결합한 ‘초환일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설비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 충전소 대비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필요 시 교환용 배터리를 활용해 충전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다. 회사는 2026년까지 4000개, 2028년까지 10만 개 이상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발표를 계기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축이 충전 속도와 주행 거리, 인프라 구축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ATL과 BYD 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6000933_yxqcxbzn.png" alt="1000040673.pn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배터리 기업 CATL(宁德时代)이 초고속 충전과 초장거리 주행을 앞세운 차세대 배터리를 대거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 경쟁을 본격화했다. 업계에서는 한 달 전 신기술을 발표한 BYD와의 정면 경쟁 구도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p>
<p>&nbsp;</p>
<p>CATL은 21일 베이징에서 ‘슈퍼 테크놀로지 데이’ 행사를 열고 3세대 신형 배터리 시리즈와 나트륨이온 배터리, 충전·교환 통합 인프라 계획을 동시에 발표했다. 이번 공개는 배터리 성능뿐 아니라 충전 방식과 에너지 공급 구조까지 포함한 전반적인 기술 전략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p>
<p><br /></p>
<p>가장 주목받은 제품은 3세대 ‘선싱(神行) 초급속 충전 배터리’다. CATL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10%에서 80%까지 약 3분 44초, 10%에서 98%까지는 약 6분 27초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20%에서 98%까지 약 9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 성능을 나타내는 C-rate 기준으로는 최대 15C 수준에 도달해 기존 전기차 배터리의 한계를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회사는 “6분이면 충분한 완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CATL은 배터리 소재 전략에서도 분명한 입장을 내놨다. 삼원계 배터리가 경량화와 에너지 효율,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우위를 가진다고 강조하며, 고가 전기차일수록 삼원계 배터리가 적합하다는 점을 재차 부각했다. 특히 일정 가격대 이상의 전기차에 인산철(LFP) 배터리를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사양을 낮추는 것과 다름없다는 강한 표현도 사용했다. 이는 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앞세운 BYD와의 기술 방향 차이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p>
<p><br /></p>
<p>차세대 ‘기린(麒麟) 배터리’도 함께 공개됐다. 3세대 기린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280Wh/kg 수준으로 약 1000km 주행이 가능하며, 초급속 충전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배터리 팩 무게는 약 625kg으로 동급 대비 경량화가 이뤄졌고, 차량 내부 공간 활용성도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와 함께 항공 기술을 적용한 ‘응집 상태(Condensed State) 배터리’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350Wh/kg에 달해 양산형 기준 최고 수준으로 평가된다. 적용 시 승용차는 최대 1500km, 대형 SUV도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배터리도 개선됐다. 2세대 ‘샤오야오(骁遥)’ 배터리는 인산철 버전 기준 전기 주행거리 500km, 삼원계 버전은 600km 이상을 목표로 하며, 전체 주행거리는 2000km를 넘어선다. CATL은 전기 주행거리가 600km 수준에 도달하면 엔진 사용 비율이 사실상 1% 이하로 떨어진다며, 400km는 최소 기준에 불과하고 600km가 새로운 경쟁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차세대 기술로 주목받는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트륨 배터리는 원가 절감과 자원 확보 측면에서 장점이 있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충전 인프라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CATL은 충전과 배터리 교환을 결합한 ‘초환일체’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과 설비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기존 충전소 대비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필요 시 교환용 배터리를 활용해 충전 설비에 전력을 공급하는 구조다. 회사는 2026년까지 4000개, 2028년까지 10만 개 이상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p>
<p><br /></p>
<p>이번 발표를 계기로 전기차 시장의 경쟁 축이 충전 속도와 주행 거리, 인프라 구축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ATL과 BYD 간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12969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02:44: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Apr 2026 23:58: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1</guid>
		<title><![CDATA[“우주를 지상에 옮겼다”…중국 ‘지면 우주정거장’ 정체 공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달 유인 탐사를 목표로 한 대형 과학 인프라 ‘지면 우주정거장’을 가동하며 우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약 50개 축구장 규모로 조성된 공간 환경 시뮬레이션 장치로, 항공우주 분야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로 구축됐다. 연구진은 이곳에서 달 유인 탐사에 필요한 장비와 환경 적응성 검증 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관련 기술 개발과 검증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달 표면 환경에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대전된 달 먼지’가 거론된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먼지 입자가 태양 및 우주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며 전하를 띠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입자들은 미세하고 각진 형태를 띠고 있어 우주복과 장비 표면에 부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로 인해 장비 성능 저하나 우주복 마모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연구진은 관련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달 환경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극도로 낮은 자기장이 꼽힌다. 지구는 약 5만 나노테슬라 수준의 자기장을 갖고 있지만, 달과 심우주에서는 매우 낮은 수준의 자기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특수 차폐 기술을 통해 낮은 자기장 환경을 구현하고, 해당 조건에서 인체와 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미세한 생체 신호 변화를 측정해 우주 환경 적응성과 관련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는 극저온, 진공, 방사선 등 다양한 우주 환경 요소를 지상에서 재현하는 실험이 가능하다. 복수의 환경 조건을 동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제 우주와 유사한 조건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같은 실험은 우주 장비의 신뢰성 확보와 장기 운용 가능성 검증에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은 현재 톈궁 우주정거장을 운영 중이지만, 지상 실험 시설을 통한 사전 검증 필요성도 제기된다. 우주 환경에서는 실험 비용과 시간 제약이 크기 때문에, 지상에서 반복 검증을 통해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기간 연구를 통해 구축됐다. 관련 시설은 다양한 우주 부품과 장비의 성능 검증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달 탐사 및 심우주 연구 등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상 기반 연구 인프라가 우주 기술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5235228_ynowvmox.jpg" alt="100004066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달 유인 탐사를 목표로 한 대형 과학 인프라 ‘지면 우주정거장’을 가동하며 우주 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p>
<p>
   <br />
</p>
<p>중국 관영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약 50개 축구장 규모로 조성된 공간 환경 시뮬레이션 장치로, 항공우주 분야 국가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로 구축됐다. 연구진은 이곳에서 달 유인 탐사에 필요한 장비와 환경 적응성 검증 시험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관련 기술 개발과 검증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p>
<p>
   <br />
</p>
<p>달 표면 환경에서 주요 변수 중 하나로 ‘대전된 달 먼지’가 거론된다. 달에는 대기가 없어 먼지 입자가 태양 및 우주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며 전하를 띠는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입자들은 미세하고 각진 형태를 띠고 있어 우주복과 장비 표면에 부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로 인해 장비 성능 저하나 우주복 마모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으며, 연구진은 관련 영향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p>
<p>
   <br />
</p>
<p>달 환경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극도로 낮은 자기장이 꼽힌다. 지구는 약 5만 나노테슬라 수준의 자기장을 갖고 있지만, 달과 심우주에서는 매우 낮은 수준의 자기장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특수 차폐 기술을 통해 낮은 자기장 환경을 구현하고, 해당 조건에서 인체와 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중이다. 이 과정에서 미세한 생체 신호 변화를 측정해 우주 환경 적응성과 관련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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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당 시설에서는 극저온, 진공, 방사선 등 다양한 우주 환경 요소를 지상에서 재현하는 실험이 가능하다. 복수의 환경 조건을 동시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실제 우주와 유사한 조건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같은 실험은 우주 장비의 신뢰성 확보와 장기 운용 가능성 검증에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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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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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은 현재 톈궁 우주정거장을 운영 중이지만, 지상 실험 시설을 통한 사전 검증 필요성도 제기된다. 우주 환경에서는 실험 비용과 시간 제약이 크기 때문에, 지상에서 반복 검증을 통해 기술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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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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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당 프로젝트는 장기간 연구를 통해 구축됐다. 관련 시설은 다양한 우주 부품과 장비의 성능 검증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달 탐사 및 심우주 연구 등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지상 기반 연구 인프라가 우주 기술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1287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6 Apr 2026 08:22: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Apr 2026 23:51: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80</guid>
		<title><![CDATA[이란 최고지도자, 푸틴과 첫 대면 가능성…8월 테헤란 ‘빅이벤트’ 주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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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최고지도자와 러시아 대통령 간 첫 공식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란 주러 대사를 지낸 카짐 잘랄리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측 발표를 인용해, 이란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첫 만남이 카스피해 정상회의 기간 중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잘랄리는 이란이 올해 테헤란에서 개최할 예정인 카스피해 정상회의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조건이 충족될 경우 정상회의는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지난해 12월 카스피해 정상회의를 2026년 8월 12일 테헤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이란,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카스피해 연안 국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최고지도자 간 첫 대면이 성사될 경우, 최근 강화되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 간 협력 관계에 일정한 외교적 의미를 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5151835_pzuevibp.jpg" alt="100004066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최고지도자와 러시아 대통령 간 첫 공식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제기됐다.</p>
<p><br /></p>
<p>이란 주러 대사를 지낸 카짐 잘랄리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 측 발표를 인용해, 이란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첫 만남이 카스피해 정상회의 기간 중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잘랄리는 이란이 올해 테헤란에서 개최할 예정인 카스피해 정상회의 계획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조건이 충족될 경우 정상회의는 예정대로 개최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양국 정상 간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앞서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은 지난해 12월 카스피해 정상회의를 2026년 8월 12일 테헤란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p>
<p><br /></p>
<p>이번 정상회의에는 이란,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카스피해 연안 국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p>
<p><br /></p>
<p>양국 최고지도자 간 첫 대면이 성사될 경우, 최근 강화되고 있는 이란과 러시아 간 협력 관계에 일정한 외교적 의미를 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9789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Apr 2026 15:19: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5 Apr 2026 15:17: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9</guid>
		<title><![CDATA[현대차 “중국 다시 잡는다”…2030년 글로벌 판매 비중 9% 확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완성차 업체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판매 전략 재편에 나섰다.

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이 전체 글로벌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약 9%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약 4% 수준에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목표다.

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약 50만 대 판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중국 시장 전용 신차 전략을 추진한다. 향후 총 20종의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콘셉트 모델 ‘아이오닉 비너스’와 ‘아이오닉 어스’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올해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국 시장은 한때 현대차 글로벌 판매의 약 20%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 수준까지 감소했다. 현지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과 경쟁 심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무뇨스 CEO는 “중국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도권에 올라선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두, 바이트댄스, 모멘타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또한 배터리 공급망 확보를 위해 CATL과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모델에는 6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전략이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입지 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재정립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지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된 중국 시장에서 외국 완성차 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4204409_dvwwckzo.jpg" alt="100004064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완성차 업체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판매 전략 재편에 나섰다.</p>
<p><br /></p>
<p>현대차는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시장이 전체 글로벌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약 9%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약 4% 수준에서 두 배 이상 확대하는 목표다.</p>
<p><br /></p>
<p>호세 무뇨스 최고경영자(CEO)는 24일 베이징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약 50만 대 판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현대차는 이를 위해 중국 시장 전용 신차 전략을 추진한다. 향후 총 20종의 신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콘셉트 모델 ‘아이오닉 비너스’와 ‘아이오닉 어스’를 공개했다. 두 모델은 올해 하반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p>
<p><br /></p>
<p>중국 시장은 한때 현대차 글로벌 판매의 약 20%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4% 수준까지 감소했다. 현지 전기차 업체들의 급성장과 경쟁 심화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p>
<p><br /></p>
<p>무뇨스 CEO는 “중국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이미 세계 선도권에 올라선 시장”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현대차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화 전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두, 바이트댄스, 모멘타 등과 협력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p>
<p><br /></p>
<p>또한 배터리 공급망 확보를 위해 CATL과 협력하고 있으며,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모델에는 6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배터리가 적용될 예정이다.</p>
<p><br /></p>
<p>업계에서는 이번 전략이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중국 전기차 시장 내 입지 회복과 글로벌 경쟁력 재정립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지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된 중국 시장에서 외국 완성차 업체들의 생존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310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20:45: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20:43: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8</guid>
		<title><![CDATA[중국 달 탐사 성과…신규 광물 2종 추가 발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달 토양 연구에서 새로운 광물 2종을 발견했다.

중국 국가항천국은 24일 창어 5호를 통해 확보한 달 토양 시료 분석 결과, ‘마그네슘 창어석’과 ‘세륨 창어석’이라는 신규 광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CCTV 등을 통해 공개됐다.

마그네슘 창어석은 달 현무암 파편에서 주로 발견되는 광물로, 기둥 형태의 미세 결정 구조를 가진다. 입자 크기는 약 2~30마이크로미터 수준이다. 기존 창어석과 같은 계열의 인산염 광물이지만, 마그네슘과 희토류 원소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

세륨 창어석은 경희토류 원소인 세륨 함량이 높은 광물이다. 연구진은 이 광물이 달의 서로 다른 형성 단계에서 생성된 물질로 보고, 달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설명했다.

이번 발견으로 중국은 해당 시료를 통해 확인한 신규 달 광물을 총 3종으로 늘렸다. 연구진은 추가 분석을 통해 달 토양의 구성과 특성을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달 토양 구성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달 형성 과정 분석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4/20260424202635_gqxypice.jpg" alt="1000040641.jpg" style="width: 640px; height: 497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달 토양 연구에서 새로운 광물 2종을 발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 국가항천국은 24일 창어 5호를 통해 확보한 달 토양 시료 분석 결과, ‘마그네슘 창어석’과 ‘세륨 창어석’이라는 신규 광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CCTV 등을 통해 공개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마그네슘 창어석은 달 현무암 파편에서 주로 발견되는 광물로, 기둥 형태의 미세 결정 구조를 가진다. 입자 크기는 약 2~30마이크로미터 수준이다. 기존 창어석과 같은 계열의 인산염 광물이지만, 마그네슘과 희토류 원소 함량이 높은 특징이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세륨 창어석은 경희토류 원소인 세륨 함량이 높은 광물이다. 연구진은 이 광물이 달의 서로 다른 형성 단계에서 생성된 물질로 보고, 달의 형성과 진화 과정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발견으로 중국은 해당 시료를 통해 확인한 신규 달 광물을 총 3종으로 늘렸다. 연구진은 추가 분석을 통해 달 토양의 구성과 특성을 정밀하게 규명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성과는 달 토양 구성 연구 범위를 확장하고, 달 형성 과정 분석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299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20:27: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20:25:5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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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277</guid>
		<title><![CDATA[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28일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 발표회 개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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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정책 플랫폼이 다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 강의실에서 ‘제16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과 차세대 육성’을 주제로,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재외동포 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2024년 7월 출범한 이 포럼은 재외동포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정책 제안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총 15차례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사례와 교육 모델을 공유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AI 기반 교육 전환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행사는 크게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문단 위촉과 함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진다. 고문단에는 라종일 전 주영·주일대사,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등 각 분야 원로들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문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SU) 석좌교수에게 위촉장이 전달되며, 정미령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

   

2부에서는 AI 시대와 글로벌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AI 시대 미국 한국어 교육 현황’을 발표하며, 디지털 전환 속 교육 전략을 짚는다. 이어 김원균 전 호치민한국국제학교장은 ‘베트남 한국어 교육과 차세대 육성’을 주제로 현장 사례와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정책 제언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백봉자 전 연세대 교수의 총평과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폐회 인사를 끝으로 약 3시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인기 공동대표는 “미국과 베트남이라는 서로 다른 교육 환경을 비교 분석하고, AI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술·정책 플랫폼이 다시 열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종이나라박물관 강의실에서 ‘제16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발표회는 ‘AI 시대 해외 한국어 교육과 차세대 육성’을 주제로,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재외동포 교육의 현황을 점검하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2024년 7월 출범한 이 포럼은 재외동포 교육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루며 정책 제안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총 15차례 발표회를 통해 다양한 지역 사례와 교육 모델을 공유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AI 기반 교육 전환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본격적으로 다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사는 크게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고문단 위촉과 함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진다. 고문단에는 라종일 전 주영·주일대사, 이기수 한국법학원 원장, 우한용 서울대 명예교수,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등 각 분야 원로들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문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NCSU) 석좌교수에게 위촉장이 전달되며, 정미령 영국 옥스퍼드대 명예교수의 축사도 예정돼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2부에서는 AI 시대와 글로벌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이사장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AI 시대 미국 한국어 교육 현황’을 발표하며, 디지털 전환 속 교육 전략을 짚는다. 이어 김원균 전 호치민한국국제학교장은 ‘베트남 한국어 교육과 차세대 육성’을 주제로 현장 사례와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3부에서는 발표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정책 제언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이 직접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백봉자 전 연세대 교수의 총평과 김경근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폐회 인사를 끝으로 약 3시간의 일정이 마무리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박인기 공동대표는 “미국과 베트남이라는 서로 다른 교육 환경을 비교 분석하고, AI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재외동포 차세대 교육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 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과 전문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4/20260424194756_mpddnsdl.jpg" alt="1000040635.jpg" style="width: 650px; height: 883px;"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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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재외동포" term="10984|1098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2760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19:50: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19:45: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6</guid>
		<title><![CDATA[“이란 최고지도자 ‘얼굴 화상 중상’…말 못하는 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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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언론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중상설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이란 현직 및 전직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인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 중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얼굴과 입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발음이 어려운 상태로, 향후 성형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번 부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공습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격은 그의 부친인 알리 하메네이의 거주지를 겨냥했으며, 당시 가족들이 함께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가족 일부가 사망하고, 무즈타바 역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에 따르면 그는 현재 의식은 명확한 상태로 국가 업무에 일정 부분 관여하고 있으나, 치료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쪽 다리는 세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의족 장착을 준비 중이고, 손 부위 역시 수술 이후 기능 회복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얼굴과 입술 부위의 화상으로 인해 음성 발표는 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소통은 서면 성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보안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이스라엘의 추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부 고위 인사들은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의료진 중심으로 제한된 인원만 근접 접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역시 의료 지원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군사적 영향도 감지되고 있다. 보도는 안전 문제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주요 의사결정 권한이 군 지휘부로 일부 이양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란 권력 구조가 점차 군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단순한 지도자 부상 문제를 넘어, 이란 통치 체계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혁명수비대 중심의 군사적 의사결정 구조가 강화되는 반면, 종교 지도층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정권 변화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외부 관측에서는 이란 체제가 유지된 채 권력 중심만 이동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언론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중상설을 제기했다.</p>
<p><br /></p>
<p>뉴욕타임스는 24일(현지시간) 이란 현직 및 전직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인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전쟁 중 공습으로 중상을 입었으며 얼굴과 입술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그는 현재 발음이 어려운 상태로, 향후 성형 수술이 필요할 가능성이 제기됐다.</p>
<p><br /></p>
<p>이번 부상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감행한 공습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격은 그의 부친인 알리 하메네이의 거주지를 겨냥했으며, 당시 가족들이 함께 머물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가족 일부가 사망하고, 무즈타바 역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들에 따르면 그는 현재 의식은 명확한 상태로 국가 업무에 일정 부분 관여하고 있으나, 치료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쪽 다리는 세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의족 장착을 준비 중이고, 손 부위 역시 수술 이후 기능 회복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특히 얼굴과 입술 부위의 화상으로 인해 음성 발표는 하지 못하고 있으며, 외부와의 소통은 서면 성명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고 전해졌다.</p>
<p><br /></p>
<p>보안 우려도 커진 상황이다. 이스라엘의 추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이란 혁명수비대와 정부 고위 인사들은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의료진 중심으로 제한된 인원만 근접 접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 과정에서 대통령인 마수드 페제시키안 역시 의료 지원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정치·군사적 영향도 감지되고 있다. 보도는 안전 문제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주요 의사결정 권한이 군 지휘부로 일부 이양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란 권력 구조가 점차 군 중심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단순한 지도자 부상 문제를 넘어, 이란 통치 체계 전반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혁명수비대 중심의 군사적 의사결정 구조가 강화되는 반면, 종교 지도층의 영향력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전쟁이 “정권 변화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지만, 외부 관측에서는 이란 체제가 유지된 채 권력 중심만 이동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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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038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13:11: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13:10:3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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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중국 스마트 연산력 1882 EFLOPS 공개…글로벌 AI 경쟁 구도 변화 조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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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자국의 인공지능(AI)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스마트 연산력’ 규모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 구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3월 말 기준 자국의 스마트 연산력 규모가 1882 EFLOPS에 달한다고 밝혔다. FLOPS는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횟수를 의미하는 지표로, EFLOPS는 초당 100경 회 연산 능력을 뜻한다.

이에 대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개된 수치 외에 추가적인 연산 인프라가 존재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중국 당국은 연산 인프라를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규정하고, ‘허브–지역–엣지’로 이어지는 다층 구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연산력 지원 정책도 마련해 활용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수치는 기존 슈퍼컴퓨터 성능 비교 지표인 TOP500 기준과는 차이를 보인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는 0.1 EFLOPS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엘 캐피탄’은 약 1.8 EFLOPS의 성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국가 단위 연산력 총량 비교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스탠퍼드 대학교 등 연구기관은 미국이 전 세계 연산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측정 기준 차이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인공지능 특화 연산력 확장 속도가 기존 범용 연산력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데이터공사(IDC) 등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AI 연산력은 향후 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인공지능 모델 성능 격차 측면에서도 주요 국가 간 차이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은 당분간 기술력과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4125455_rltflrhw.jpg" alt="10000406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자국의 인공지능(AI) 연산 능력을 나타내는 ‘스마트 연산력’ 규모를 공개하면서 글로벌 기술 경쟁 구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p>
<p><br /></p>
<p>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3월 말 기준 자국의 스마트 연산력 규모가 1882 EFLOPS에 달한다고 밝혔다. FLOPS는 초당 부동소수점 연산 횟수를 의미하는 지표로, EFLOPS는 초당 100경 회 연산 능력을 뜻한다.</p>
<p><br /></p>
<p>이에 대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개된 수치 외에 추가적인 연산 인프라가 존재할 가능성도 제기했다.</p>
<p><br /></p>
<p>중국 당국은 연산 인프라를 인공지능 산업의 핵심 기반으로 규정하고, ‘허브–지역–엣지’로 이어지는 다층 구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보편적 연산력 지원 정책도 마련해 활용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p>
<p><br /></p>
<p>이번 수치는 기존 슈퍼컴퓨터 성능 비교 지표인 TOP500 기준과는 차이를 보인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는 0.1 EFLOPS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미국 로런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의 ‘엘 캐피탄’은 약 1.8 EFLOPS의 성능으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다만 국가 단위 연산력 총량 비교는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스탠퍼드 대학교 등 연구기관은 미국이 전 세계 연산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측정 기준 차이로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분석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인공지능 특화 연산력 확장 속도가 기존 범용 연산력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국제데이터공사(IDC) 등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AI 연산력은 향후 수년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아울러 인공지능 모델 성능 격차 측면에서도 주요 국가 간 차이가 점차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AI 경쟁은 당분간 기술력과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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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70028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12:55: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12:53: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4</guid>
		<title><![CDATA[“미 의회 신뢰 ‘바닥’…비호감 86% 사상 최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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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의회 비호감도는 86%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의회에 대한 지지율은 10%에 머물렀다. 과거 최저치인 9%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번 결과는 미국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의회에 대한 평가는 조사 기준으로 가장 부정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 부담, 일부 연방의회 의원들의 윤리 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거에도 의회 지지율이 급락했던 시기는 연방정부 셧다운 또는 셧다운 우려가 커졌던 시기와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국민 신뢰가 약화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에 대한 국민 신뢰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br /></p>
<p>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의회 비호감도는 86%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의회에 대한 지지율은 10%에 머물렀다. 과거 최저치인 9%와 비슷한 수준이다.</p>
<p><br /></p>
<p>이번 결과는 미국 정치권 전반에 대한 불신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의회에 대한 평가는 조사 기준으로 가장 부정적인 구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조사에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유가 상승에 따른 생활 부담, 일부 연방의회 의원들의 윤리 문제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또한 과거에도 의회 지지율이 급락했던 시기는 연방정부 셧다운 또는 셧다운 우려가 커졌던 시기와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치적 갈등이 장기화될수록 국민 신뢰가 약화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p>
<p><br /></p>
<p>이번 조사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988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11:48: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11:47: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3</guid>
		<title><![CDATA[12개 언어 구사한 ‘이중의 삶’…정수일, 간첩에서 실크로드 학자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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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터스] 1996년 한국에서 체포된 정수일의 삶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며 활동했던 그는 간첩 사건의 당사자이면서 동시에 학자로서의 이력도 함께 남긴 인물이다.

정수일은 1934년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태어났다. 조선족 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 고교 졸업 후 베이징대학교 아랍어학과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이집트 카이로대에서 유학을 마치고 중국 외교부에 근무하며 외교 인력으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이후 북한으로 이동해 1963년 평양외국어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정보기관의 선발을 받아 장기간 교육을 거친 뒤 공작 활동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중반 한국에 입국한 그는 연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익힌 뒤 단국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이 시기 학문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북한의 지령을 받아 정보를 수집·전달한 혐의를 받았다.

다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는 그가 전달한 정보 상당수가 공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군사 기밀보다는 학술·사회 동향에 가까운 자료가 많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1996년 그는 통신 과정에서 신분이 노출되며 체포됐다. 이후 재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수감 중에는 외국어 번역과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약 4년간 복역한 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그는 이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학계로 복귀했다. 2008년에는 연구기관을 설립해 실크로드와 문명 교류 연구에 집중하며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정수일의 삶은 한 개인이 여러 체제와 환경을 거치며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언어학자로서의 성과와 함께, 냉전 시기 동북아 정세 속 개인의 선택과 이동이 남긴 흔적을 보여주는 인물로도 언급된다.

지난 2월 24일 사망 당시에는 언어학자이자 실크로드 연구자로서의 이력이 주로 조명됐다. 그의 생애는 정치·이념과 학문 활동이 교차했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는 사례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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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4111918_bgaxqkwo.jpg" alt="100004061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터스] 1996년 한국에서 체포된 정수일의 삶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다국어 능력을 바탕으로 장기간 한국에 체류하며 활동했던 그는 간첩 사건의 당사자이면서 동시에 학자로서의 이력도 함께 남긴 인물이다.</p>
<p><br /></p>
<p>정수일은 1934년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태어났다. 조선족 가정에서 성장한 그는 학업 성취도가 뛰어나 고교 졸업 후 베이징대학교 아랍어학과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이후 이집트 카이로대에서 유학을 마치고 중국 외교부에 근무하며 외교 인력으로 경력을 쌓았다.</p>
<p><br /></p>
<p>그는 이후 북한으로 이동해 1963년 평양외국어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 정보기관의 선발을 받아 장기간 교육을 거친 뒤 공작 활동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1980년대 중반 한국에 입국한 그는 연세대 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익힌 뒤 단국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이 시기 학문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북한의 지령을 받아 정보를 수집·전달한 혐의를 받았다.</p>
<p><br /></p>
<p>다만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는 그가 전달한 정보 상당수가 공개 자료에 기반한 내용이라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군사 기밀보다는 학술·사회 동향에 가까운 자료가 많았다는 평가가 뒤따랐다.</p>
<p><br /></p>
<p>1996년 그는 통신 과정에서 신분이 노출되며 체포됐다. 이후 재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수감 중에는 외국어 번역과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p>
<p><br /></p>
<p>약 4년간 복역한 뒤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그는 이후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학계로 복귀했다. 2008년에는 연구기관을 설립해 실크로드와 문명 교류 연구에 집중하며 관련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갔다.</p>
<p><br /></p>
<p>정수일의 삶은 한 개인이 여러 체제와 환경을 거치며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한 사례로 평가된다. 그는 언어학자로서의 성과와 함께, 냉전 시기 동북아 정세 속 개인의 선택과 이동이 남긴 흔적을 보여주는 인물로도 언급된다.</p>
<p><br /></p>
<p>지난 2월 24일 사망 당시에는 언어학자이자 실크로드 연구자로서의 이력이 주로 조명됐다. 그의 생애는 정치·이념과 학문 활동이 교차했던 시대적 배경을 반영하는 사례로 남아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인물·인터뷰|인물" term="10988|10989"/>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971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4 Apr 2026 11:20: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11:16: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2</guid>
		<title><![CDATA[“나토 균열 신호? 트럼프 ‘동맹 재분류’ 검토 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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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을 협력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국가에 대한 미군 재배치 가능성도 거론되는 분위기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2일(현지시간) 유럽 외교 소식통 등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NATO 회원국들을 ‘협력적 동맹’과 ‘비협력적 동맹’으로 구분하는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의 방위비 분담과 정책 공조 수준 등이 주요 기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검토는 이달 초 마르크 뤼터의 워싱턴 방문 이전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방문은 나토와 미국 간 정책 간극을 조율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또 다른 외신인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앞서, 미국 정부가 일부 동맹국에 대한 군사적 부담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주둔 미군 감축이나 재배치가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 국가나 실행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럽 외교 당국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수준”이라며 “실제 조치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병력 이동이 오히려 미국의 전략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유럽 측 인사는 “군사력 재배치는 동맹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NATO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동유럽 일부 국가는 이번 움직임 속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은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해 온 국가로, 추가 병력 배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폴란드는 NATO 내에서도 높은 국방비 지출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국 내 주둔 중인 미군 비용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있다. 루마니아 역시 공군기지 확장 등을 통해 추가 병력 수용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논의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NATO 내부 결속과 미·유럽 안보 협력 구조에 일정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을 협력 수준에 따라 분류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국가에 대한 미군 재배치 가능성도 거론되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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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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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22일(현지시간) 유럽 외교 소식통 등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NATO 회원국들을 ‘협력적 동맹’과 ‘비협력적 동맹’으로 구분하는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국의 방위비 분담과 정책 공조 수준 등이 주요 기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이 같은 검토는 이달 초 마르크 뤼터의 워싱턴 방문 이전에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방문은 나토와 미국 간 정책 간극을 조율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평가된다.</p>
<p>
   <br />
</p>
<p>또 다른 외신인 월스트리트저널 역시 앞서, 미국 정부가 일부 동맹국에 대한 군사적 부담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주둔 미군 감축이나 재배치가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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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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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구체적인 대상 국가나 실행 계획은 확인되지 않았다. 유럽 외교 당국 관계자는 “현재 단계에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수준”이라며 “실제 조치로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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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각에서는 병력 이동이 오히려 미국의 전략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유럽 측 인사는 “군사력 재배치는 동맹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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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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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까지 NATO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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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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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동유럽 일부 국가는 이번 움직임 속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은 미국과의 안보 협력을 강화해 온 국가로, 추가 병력 배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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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폴란드는 NATO 내에서도 높은 국방비 지출 비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국 내 주둔 중인 미군 비용 상당 부분을 부담하고 있다. 루마니아 역시 공군기지 확장 등을 통해 추가 병력 수용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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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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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논의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경우, NATO 내부 결속과 미·유럽 안보 협력 구조에 일정한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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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901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5 Apr 2026 08:4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4 Apr 2026 09:22: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1</guid>
		<title><![CDATA[“트럼프 휴전 연장 결정…日 전문가 ‘정책 판단 수정 신호’ 해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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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연장된 가운데, 일본 학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미국의 기존 대응 기조 변화로 읽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3일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휴전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기한 종료를 앞두고 별도의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채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도시샤대학교 대학원의 미국 정치외교사 전문가 미마키 세이코 교수는 “기한을 특정하지 않은 휴전 연장은 정책 판단의 조정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뚜렷한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우선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국면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한 이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협상 구도를 모색해 왔다. 다만 이 같은 접근이 협상 과정에서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시한 설정과 압박을 병행하는 협상 방식이 이란에는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의 정치·사회적 특성상 외부 압박에 대한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내부 여론 역시 변수로 꼽힌다. 중동 개입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전쟁 지속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흐름이 정책 판단에도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이란은 외부 충돌을 계기로 내부 결속이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사적 긴장이 길어지면서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강경 대응 기조도 유지되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군사력 측면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내 여론과 국제 환경을 고려하면 장기 개입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짚었다. 일부에서는 과거 베트남 전쟁과 유사한 장기전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다.

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해협 불안정이 이어질 경우 에너지 공급과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양국 간 긴장 관리와 안정화 조치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연장된 가운데, 일본 학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미국의 기존 대응 기조 변화로 읽힐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p>
<p><br /></p>
<p>일본 아사히신문은 23일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동안 휴전 연장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지만 기한 종료를 앞두고 별도의 시한을 명시하지 않은 채 연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p>
<p><br /></p>
<p>이에 대해 도시샤대학교 대학원의 미국 정치외교사 전문가 미마키 세이코 교수는 “기한을 특정하지 않은 휴전 연장은 정책 판단의 조정 신호로 읽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뚜렷한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우선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p>
<p><br /></p>
<p>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국면 전환을 염두에 두고 있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행정부 당시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한 이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협상 구도를 모색해 왔다. 다만 이 같은 접근이 협상 과정에서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또한 시한 설정과 압박을 병행하는 협상 방식이 이란에는 기대만큼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의 정치·사회적 특성상 외부 압박에 대한 저항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미국 내부 여론 역시 변수로 꼽힌다. 중동 개입에 대한 피로감과 함께 전쟁 지속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흐름이 정책 판단에도 일정 부분 반영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p>반면 이란은 외부 충돌을 계기로 내부 결속이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사적 긴장이 길어지면서 국가 안보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강경 대응 기조도 유지되는 모습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군사력 측면에서 미국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국내 여론과 국제 환경을 고려하면 장기 개입은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짚었다. 일부에서는 과거 베트남 전쟁과 유사한 장기전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다.</p>
<p><br /></p>
<p>한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해협 불안정이 이어질 경우 에너지 공급과 글로벌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따라 향후 양국 간 긴장 관리와 안정화 조치가 중요한 과제로 제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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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472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21:28: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21:27: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70</guid>
		<title><![CDATA[“첫 국빈 교차 방문 상징성”…이재명 대통령, 한-베 협력 확대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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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베트남 관계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한-베트남은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제14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이 지난해 8월 한국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서울을 찾은 점을 언급하며, 양국이 서로를 첫 국빈으로 맞이한 점의 의미를 강조했다.

양국은 교역 및 투자 분야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안전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호치민 도시철도 차량 공급 사업과 K-푸드 수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와 인적 교류 분야에서는 한국 KBS와 베트남 VTV 간 협력을 통해 방송·미디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간 연간 약 500만 명 수준의 방문 수요를 고려해 QR 결제 연동 인프라 구축에도 합의했으며, 재외동포 권익 증진을 위한 정례 협의체도 추진하기로 했다.

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베트남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개선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발전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도약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한-베트남 관계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p>
<p><br /></p>
<p>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메시지에서 “한-베트남은 오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방문은 베트남 제14기 지도부 출범 이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이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이 지난해 8월 한국 정부 출범 이후 첫 국빈으로 서울을 찾은 점을 언급하며, 양국이 서로를 첫 국빈으로 맞이한 점의 의미를 강조했다.</p>
<p><br /></p>
<p>양국은 교역 및 투자 분야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안전성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경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호치민 도시철도 차량 공급 사업과 K-푸드 수출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p>
<p><br /></p>
<p>문화와 인적 교류 분야에서는 한국 KBS와 베트남 VTV 간 협력을 통해 방송·미디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간 연간 약 500만 명 수준의 방문 수요를 고려해 QR 결제 연동 인프라 구축에도 합의했으며, 재외동포 권익 증진을 위한 정례 협의체도 추진하기로 했다.</p>
<p><br /></p>
<p>에너지 안보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 과학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확대하고, 베트남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개선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p>
<p><br /></p>
<p>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발전과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며 “대한민국은 베트남의 도약 과정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환대에 감사를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코리아 포커스|정치" term="10980|11010"/>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3004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6:41: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6:40: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9</guid>
		<title><![CDATA[야스쿠니 신사서 항의 현수막…한국인 남성 체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4월 22일 야스쿠니 신사의 봄철 정기 제례 기간 중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신사 경내에서 항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신사의 ‘신문(神門)’ 인근에서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단하라”, “독도는 우리 영토”, “대마도 역시 우리 영토”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사 관계자들이 이를 제지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일본 경찰은 제례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적용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해당 남성은 64세로, 사건 이틀 전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스쿠니 신사는 4월 21일부터 사흘간 봄철 정기 대제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마사카키(真榊)’라 불리는 공물을 봉납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전몰자를 합사한 시설로, 일본 정치권 인사들의 참배 및 공물 봉납이 반복될 때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전범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역사 인식 문제와 직결된 민감한 사안으로 평가된다.

일본 내에서도 일부 시민사회와 평화단체는 정치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일본 헌법이 규정한 정교 분리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에서 항의 시위를 벌인 한국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p>
<p><br /></p>
<p>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4월 22일 야스쿠니 신사의 봄철 정기 제례 기간 중 한국 국적의 60대 남성이 신사 경내에서 항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p>
<p><br /></p>
<p>이 남성은 신사의 ‘신문(神門)’ 인근에서 “전범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중단하라”, “독도는 우리 영토”, “대마도 역시 우리 영토”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게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사 관계자들이 이를 제지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일본 경찰은 제례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적용해 현장에서 체포했다.</p>
<p><br /></p>
<p>해당 남성은 64세로, 사건 이틀 전 일본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야스쿠니 신사는 4월 21일부터 사흘간 봄철 정기 대제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는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마사카키(真榊)’라 불리는 공물을 봉납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전몰자를 합사한 시설로, 일본 정치권 인사들의 참배 및 공물 봉납이 반복될 때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왔다. 특히 도조 히데키를 비롯한 전범들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 역사 인식 문제와 직결된 민감한 사안으로 평가된다.</p>
<p><br /></p>
<p>일본 내에서도 일부 시민사회와 평화단체는 정치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일본 헌법이 규정한 정교 분리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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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251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5:19: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5:18: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8</guid>
		<title><![CDATA[美 의회서 ‘중국 스파이’ 우려 제기…기술 경쟁 속 논쟁 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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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을 겨냥한 안보 우려 발언이 이어지면서, 기술 경쟁과 인재 교류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취업비자와 대학 연구 협력 등 합법적인 제도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플로리다주 공화당 상원의원 애슐리 무디는 “현재 제도가 외국 인력 유입에 폭넓게 열려 있다”며 “이로 인해 군사 및 산업 기밀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텍사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청문회에서 중국의 군사기술 발전을 언급하며 경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을 두고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중 간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보와 연구 협력 사이의 균형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한편, 과거 미국 정부가 시행했던 중국 행동 계획(China Initiative)은 연구 보안 강화를 명분으로 추진됐으나, 이후 학계 일각에서 인종 편향 논란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진 바 있다. 해당 정책은 2022년 종료됐다.

미국은 여전히 국제 인재 유입 비중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교육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학년도 기준 국제 유학생 수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중국 출신 유학생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안보 우려와 개방적 연구 환경 사이에서 정책적 균형이 중요하다”며 “관련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 중국을 겨냥한 안보 우려 발언이 이어지면서, 기술 경쟁과 인재 교류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p>
<p><br /></p>
<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2일 열린 미 의회 청문회에서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취업비자와 대학 연구 협력 등 합법적인 제도가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p>
<p><br /></p>
<p>플로리다주 공화당 상원의원 애슐리 무디는 “현재 제도가 외국 인력 유입에 폭넓게 열려 있다”며 “이로 인해 군사 및 산업 기밀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p>
<p><br /></p>
<p>텍사스주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도 청문회에서 중국의 군사기술 발전을 언급하며 경계 필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이 같은 발언을 두고 정치권과 학계에서는 해석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중 간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안보와 연구 협력 사이의 균형 문제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양상이다.</p>
<p><br /></p>
<p>한편, 과거 미국 정부가 시행했던 중국 행동 계획(China Initiative)은 연구 보안 강화를 명분으로 추진됐으나, 이후 학계 일각에서 인종 편향 논란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진 바 있다. 해당 정책은 2022년 종료됐다.</p>
<p><br /></p>
<p>미국은 여전히 국제 인재 유입 비중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교육 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학년도 기준 국제 유학생 수는 증가세를 보였지만, 중국 출신 유학생 비중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전문가들은 “안보 우려와 개방적 연구 환경 사이에서 정책적 균형이 중요하다”며 “관련 논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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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1928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3:42: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3:40: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7</guid>
		<title><![CDATA[아프리카 3개국, 라이칭더 전용기 항로 불허…방문 일정 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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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지도자 라이칭더의 아프리카 방문 일정이 항로 문제로 연기됐다. 비행 경로에 포함된 아프리카 3개국이 전용기 통과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일정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AP통신과 CNA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칭더는 당초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와티니를 방문해 국왕 즉위 40주년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이셸·모리셔스·마다가스카르가 전용기의 영공 통과 및 착륙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

   

관련 국가들은 이번 결정이 자국의 외교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이셸 정부는 기존 외교 원칙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역시 자국의 영공 주권과 외교 노선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국가는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외교 정책의 기본 입장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안을 둘러싼 해석은 엇갈린다. 대만 당국은 일정 차질의 배경으로 외부 압력 가능성을 제기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각국의 결정은 외교 원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제사회에서도 평가가 나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각국의 주권적 판단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대만의 외교 활동 공간이 점차 제한되는 흐름과 연결 지어 해석하고 있다.

   

대만 내부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항로 허가가 외교 일정의 핵심 변수라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방문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한편, 이번 사안을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이번 사례는 대만의 대외 행보와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되며, 향후 외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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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지도자 라이칭더의 아프리카 방문 일정이 항로 문제로 연기됐다. 비행 경로에 포함된 아프리카 3개국이 전용기 통과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일정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p>
<p>
   <br />
</p>
<p>AP통신과 CNA 등 외신에 따르면, 라이칭더는 당초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에스와티니를 방문해 국왕 즉위 40주년 행사 등에 참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세이셸·모리셔스·마다가스카르가 전용기의 영공 통과 및 착륙을 허가하지 않으면서 일정이 ‘잠정 연기’됐다.</p>
<p>
   <br />
</p>
<p>관련 국가들은 이번 결정이 자국의 외교 정책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세이셸 정부는 기존 외교 원칙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으며, 마다가스카르 역시 자국의 영공 주권과 외교 노선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들 국가는 모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외교 정책의 기본 입장으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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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안을 둘러싼 해석은 엇갈린다. 대만 당국은 일정 차질의 배경으로 외부 압력 가능성을 제기하며 중국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하며, 각국의 결정은 외교 원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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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제사회에서도 평가가 나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각국의 주권적 판단이라는 점에 무게를 두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최근 국제 정세 속에서 대만의 외교 활동 공간이 점차 제한되는 흐름과 연결 지어 해석하고 있다.</p>
<p>
   <br />
</p>
<p>대만 내부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항로 허가가 외교 일정의 핵심 변수라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방문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한편, 이번 사안을 과도하게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p>
<p>
   <br />
</p>
<p>이번 사례는 대만의 대외 행보와 중국과의 외교 갈등이 국제무대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되며, 향후 외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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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180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3:26: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3:20:0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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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北 매체, 일본에 “주일 중국대사관 위협” 사과 요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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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터스] 북한 관영매체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주일 중국대사관을 겨냥한 위협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사과 필요성을 제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2일 논평에서 일본 내에서 중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국제법을 무시한 행위가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논평은 일본이 스스로를 ‘법치국가’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일부 개인의 불법 행위가 충분히 제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 공관과 외교 인력에 대한 위협은 국제 규범과 외교 관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이러한 사건이 일본 영토 내에서 발생한 만큼, 일본 정부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한편 관련자에 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피해 대상 국가에 대한 설명과 입장 표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일본 당국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유감” 입장을 밝힌 데 그쳤다는 점도 언급하며, 보다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한 매체는 일련의 위협 사건과 일본 당국의 대응을 두고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외교적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터스] 북한 관영매체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주일 중국대사관을 겨냥한 위협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사과 필요성을 제기했다.</p>
<p>
   <br />
</p>
<p>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22일 논평에서 일본 내에서 중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 잇따라 발생한 데 대해 “국제법을 무시한 행위가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논평은 일본이 스스로를 ‘법치국가’로 내세우고 있음에도 일부 개인의 불법 행위가 충분히 제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 공관과 외교 인력에 대한 위협은 국제 규범과 외교 관례를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또 이러한 사건이 일본 영토 내에서 발생한 만큼, 일본 정부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한편 관련자에 대한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피해 대상 국가에 대한 설명과 입장 표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일본 당국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유감” 입장을 밝힌 데 그쳤다는 점도 언급하며, 보다 구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북한 매체는 일련의 위협 사건과 일본 당국의 대응을 두고 “국제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외교적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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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1214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1:43: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1:41: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5</guid>
		<title><![CDATA[“‘민주주의’ 외피 쓴 지정학적 도구”…中 매체, 美 NED 연례보고서 비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NED)이 2025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를 두고 “글로벌 개입 구조의 실체를 보여주는 문건”이라며 비판적 평가를 내놨다.

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와 중국신문망 등은 NED가 ‘민주주의 증진’과 ‘시민 역량 강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정학적 목적에 따라 활동하는 조직이라는 점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매체는 특히 NED가 비정부기구(NGO)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NED의 자금 구조 역시 논란의 근거로 제시됐다. 연례보고서 기준 예산의 84% 이상이 미국 정부 재원에서 충당되며, 2025년 회계연도 예산은 약 3억1,500만 달러 규모다. 중국 매체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관련 예산이 유지 또는 확대되는 흐름은 단순 지원을 넘어 전략적 성격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 의회가 NED에 ‘비상 기금’ 운용 권한을 부여해 특정 지역의 정세 변화나 선거 국면 등 이른바 ‘기회의 창’에서 신속한 자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비판 대상으로 지목됐다. 관련 보도들은 이를 두고 “비정부기구의 독립성과 거리가 있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활동 범위 역시 주목된 부분이다. 2025년 NED가 지원한 프로젝트는 1,900여 건에 달하며, 90여 개국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 약 5,300만 달러가 투입된 점과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자금 배분이 균등하지 않고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주요 대상 국가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점에 대해 “미국의 지정학적 경쟁 구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도 제기됐다. 보고서 전반에 나타난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 구도 역시 이러한 활동을 정당화하는 담론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중국 매체들은 “NED의 활동은 국제 개발 협력이라기보다 조직화된 글로벌 개입 네트워크에 가깝다”며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의 가치가 미국의 대외 전략과 결합돼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이 타국의 정치·사회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측은 NED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기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서방 연구기관은 NED의 활동이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공적 지원 체계라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NED의 역할과 성격을 둘러싼 평가는 국제사회에서 엇갈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3111716_pscowckl.png" alt="1000040513.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NED)이 2025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은 이를 두고 “글로벌 개입 구조의 실체를 보여주는 문건”이라며 비판적 평가를 내놨다.</p>
<p><br /></p>
<p>중국 관영 매체인 차이나데일리와 중국신문망 등은 NED가 ‘민주주의 증진’과 ‘시민 역량 강화’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지정학적 목적에 따라 활동하는 조직이라는 점이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들 매체는 특히 NED가 비정부기구(NGO) 형식을 취하고 있음에도,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전략적 이해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NED의 자금 구조 역시 논란의 근거로 제시됐다. 연례보고서 기준 예산의 84% 이상이 미국 정부 재원에서 충당되며, 2025년 회계연도 예산은 약 3억1,500만 달러 규모다. 중국 매체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관련 예산이 유지 또는 확대되는 흐름은 단순 지원을 넘어 전략적 성격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p>
<p><br /></p>
<p>또한 미 의회가 NED에 ‘비상 기금’ 운용 권한을 부여해 특정 지역의 정세 변화나 선거 국면 등 이른바 ‘기회의 창’에서 신속한 자금 투입이 가능하도록 한 점도 비판 대상으로 지목됐다. 관련 보도들은 이를 두고 “비정부기구의 독립성과 거리가 있는 구조”라고 주장했다.</p>
<p><br /></p>
<p>활동 범위 역시 주목된 부분이다. 2025년 NED가 지원한 프로젝트는 1,900여 건에 달하며, 90여 개국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 약 5,300만 달러가 투입된 점과 관련해, 중국 매체들은 “자금 배분이 균등하지 않고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아울러 중국, 러시아, 이란 등이 주요 대상 국가로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점에 대해 “미국의 지정학적 경쟁 구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도 제기됐다. 보고서 전반에 나타난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 구도 역시 이러한 활동을 정당화하는 담론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지적이다.</p>
<p><br /></p>
<p>중국 매체들은 “NED의 활동은 국제 개발 협력이라기보다 조직화된 글로벌 개입 네트워크에 가깝다”며 “민주주의, 자유, 인권 등의 가치가 미국의 대외 전략과 결합돼 활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러한 활동이 타국의 정치·사회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제사회 논쟁 대상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한편 미국 측은 NED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국제 협력 기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일부 서방 연구기관은 NED의 활동이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공적 지원 체계라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NED의 역할과 성격을 둘러싼 평가는 국제사회에서 엇갈리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91051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11:19: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11:14: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4</guid>
		<title><![CDATA[“호르무즈는 ‘리허설’…싱가포르, 미·중 충돌 시나리오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중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싱가포르가 ‘줄서지 않기’ 원칙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양국 간 군사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중동 위기보다 훨씬 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

CNBC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장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은 22일(현지시간) CNBC 행사에서 “싱가포르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국가 이익을 기준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는 두 나라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측의 성장 속에서 동시에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 압박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정 국가로부터 선택을 강요받고 있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다른 나라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

경제 구조 역시 이런 입장을 뒷받침한다. CNBC는 미국이 싱가포르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약 6000개 기업이 현지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은 최대 교역국으로, 2025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약 8533억 위안에 달한다.

발라크리슈난 장관은 안보 리스크에 대해서는 한층 강한 표현을 썼다. 그는 “미·중 관계가 붕괴돼 태평양에서 충돌이 벌어진다면,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단지 ‘예행연습’에 불과하다”며 “국제 질서의 핵심 변수는 중동이 아니라 태평양”이라고 말했다.

해상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말라카 해협의 개방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협력 체계를 통해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고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 대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봉쇄나 차단 조치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불안정한 국제 환경일수록 신뢰가 중요하다”며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국가만이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이후 호르무즈 해협 항행이 흔들리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싱가포르 내에서도 미국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MIT 국제연구센터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응답자의 61.7%는 경제적 영향력 측면에서, 65.4%는 정치·전략적 측면에서 미국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싱가포르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해상 교통과 국제 질서의 안정성에 특히 민감하다”며 “개방된 무역, 안전한 항로, 예측 가능한 규칙, 안정된 힘의 균형을 중시한다”고 분석했다.

앞서 싱가포르 총리 겸 재무장관 로런스 웡은 지난 3월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6에서 “중국은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히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미·중 경쟁이 구조적으로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균형 외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전략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3070548_vxtmwsle.jpg" alt="100004051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중 전략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싱가포르가 ‘줄서지 않기’ 원칙을 분명히 했다. 동시에 양국 간 군사 충돌이 현실화될 경우 현재 중동 위기보다 훨씬 큰 충격이 올 수 있다는 경고도 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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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NBC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교장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은 22일(현지시간) CNBC 행사에서 “싱가포르는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어느 한쪽도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결정은 장기적인 국가 이익을 기준으로 내린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싱가포르는 두 나라 모두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양측의 성장 속에서 동시에 기회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외부 압박 가능성에 대해서는 “특정 국가로부터 선택을 강요받고 있지 않다”며 “필요하다면 다른 나라에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다.</p>
<p><br /></p>
<p>경제 구조 역시 이런 입장을 뒷받침한다. CNBC는 미국이 싱가포르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약 6000개 기업이 현지에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은 최대 교역국으로, 2025년 양국 간 교역 규모는 약 8533억 위안에 달한다.</p>
<p><br /></p>
<p>발라크리슈난 장관은 안보 리스크에 대해서는 한층 강한 표현을 썼다. 그는 “미·중 관계가 붕괴돼 태평양에서 충돌이 벌어진다면, 지금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지는 상황은 단지 ‘예행연습’에 불과하다”며 “국제 질서의 핵심 변수는 중동이 아니라 태평양”이라고 말했다.</p>
<p><br /></p>
<p>해상 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말라카 해협의 개방 원칙을 재확인했다. 그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는 협력 체계를 통해 통행료를 부과하지 않고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중국과 미국 모두에 대해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봉쇄나 차단 조치에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그는 또 “불안정한 국제 환경일수록 신뢰가 중요하다”며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국가만이 진정한 가치를 갖는다”고 강조했다.</p>
<p><br /></p>
<p>한편 미국의 대이란 군사 행동 이후 호르무즈 해협 항행이 흔들리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싱가포르 내에서도 미국에 대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국 MIT 국제연구센터 조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응답자의 61.7%는 경제적 영향력 측면에서, 65.4%는 정치·전략적 측면에서 미국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보고서는 “싱가포르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해상 교통과 국제 질서의 안정성에 특히 민감하다”며 “개방된 무역, 안전한 항로, 예측 가능한 규칙, 안정된 힘의 균형을 중시한다”고 분석했다.</p>
<p><br /></p>
<p>앞서 싱가포르 총리 겸 재무장관 로런스 웡은 지난 3월 보아오 아시아 포럼 2026에서 “중국은 지역 번영과 안정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히며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p>
<p><br /></p>
<p>미·중 경쟁이 구조적으로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싱가포르가 균형 외교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전략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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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955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07:06: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07:04: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3</guid>
		<title><![CDATA[롤스로이스, 950만 달러 전기차 공개…초고가 시장 겨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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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롤스로이스가 초고가 맞춤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최근 맞춤 제작(코치빌드) 시리즈의 첫 모델인 ‘프로젝트 나이팅게일(Project Nightingale)’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며, 시작 가격은 약 95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객 인도는 2028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 차량은 현재까지 공개된 전기차 가운데 최고가 수준으로 거론되며,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외관은 복고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유선형 모더니즘’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폭이 1m에 가까운 대형 그릴과 붉은색 ‘더블 R’ 엠블럼이 배치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차체는 긴 보닛과 짧은 캐빈 구조를 기반으로 요트와 유사한 비율을 구현했으며, 24인치 대형 휠이 적용됐다. 전장은 5.76m로 롤스로이스 팬텀과 유사한 수준이며, 실내는 2인승 구조로 설계됐다.

   

실내에는 ‘스타라이트 브리즈(Starlight Breeze)’ 시스템이 적용됐다. 약 1만500개의 광섬유 조명이 밤꾀꼬리(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 파형을 형상화해 배치되며, 탑승자를 감싸는 몰입형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동력계는 고성능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력 및 주행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모델이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초고가 맞춤형 럭셔리 시장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전동화 전환 속에서도 ‘희소성과 장인 제작 가치’를 강조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3063826_anysgcdh.jpg" alt="10000405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롤스로이스가 초고가 맞춤형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신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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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는 최근 맞춤 제작(코치빌드) 시리즈의 첫 모델인 ‘프로젝트 나이팅게일(Project Nightingale)’을 선보였다. 해당 모델은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며, 시작 가격은 약 950만 달러(한화 약 14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객 인도는 2028년부터 이뤄질 예정이다.</p>
<p>
   <br />
</p>
<p>이 차량은 현재까지 공개된 전기차 가운데 최고가 수준으로 거론되며,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상징적인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p>
<p>
   <br />
</p>
<p>외관은 복고적 요소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유선형 모더니즘’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에는 폭이 1m에 가까운 대형 그릴과 붉은색 ‘더블 R’ 엠블럼이 배치돼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p>
<p>
   <br />
</p>
<p>차체는 긴 보닛과 짧은 캐빈 구조를 기반으로 요트와 유사한 비율을 구현했으며, 24인치 대형 휠이 적용됐다. 전장은 5.76m로 롤스로이스 팬텀과 유사한 수준이며, 실내는 2인승 구조로 설계됐다.</p>
<p>
   <br />
</p>
<p>실내에는 ‘스타라이트 브리즈(Starlight Breeze)’ 시스템이 적용됐다. 약 1만500개의 광섬유 조명이 밤꾀꼬리(나이팅게일)의 울음소리 파형을 형상화해 배치되며, 탑승자를 감싸는 몰입형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p>
<p>
   <br />
</p>
<p>동력계는 고성능 듀얼 모터 기반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출력 및 주행 성능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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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업계에서는 이번 모델이 단순한 전기차를 넘어 초고가 맞춤형 럭셔리 시장 확대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특히 전동화 전환 속에서도 ‘희소성과 장인 제작 가치’를 강조하는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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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938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06:44: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3 Apr 2026 06:37: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1</guid>
		<title><![CDATA[“中 ‘중화민국 총통 없다’ 직격…대만 방문 연기, 외교전 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대만 지도부의 해외 방문 문제를 둘러싸고 “세계에는 더 이상 이른바 ‘중화민국 총통’이라는 존재가 없다”고 밝히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당국이 라이칭더 지도자의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방문을 ‘일시 연기’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만 측은 관련 국가가 중국 대륙의 압박으로 항공 운항 허가를 임시로 취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외교적 입장을 강조했다. 대변인은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에스와티니를 제외한 53개국이 중국과 수교했으며, 아프리카연합(AU)과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중아프리카협력포럼(FOCAC) 베이징 선언을 언급하며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입장이 반복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관련 국가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변인은 “이른바 ‘중화민국 총통’이라는 개념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지지받고 있는 입장”이라며 “관련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만 측의 공식적인 추가 입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국제사회에서는 양안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사안이 역내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9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63440_omoymifk.png" alt="1000040494.png" style="width: 849px; height: 47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대만 지도부의 해외 방문 문제를 둘러싸고 “세계에는 더 이상 이른바 ‘중화민국 총통’이라는 존재가 없다”고 밝히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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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 당국이 라이칭더 지도자의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방문을 ‘일시 연기’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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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대만 측은 관련 국가가 중국 대륙의 압박으로 항공 운항 허가를 임시로 취소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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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외교적 입장을 강조했다. 대변인은 “아프리카 54개국 가운데 에스와티니를 제외한 53개국이 중국과 수교했으며, 아프리카연합(AU)과 함께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속적으로 지지해 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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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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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2024년 중아프리카협력포럼(FOCAC) 베이징 선언을 언급하며 “세계에는 하나의 중국만 존재하고,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입장이 반복 확인됐다”고 설명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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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관련 국가들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 원칙에 부합한다”며 “중국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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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대변인은 “이른바 ‘중화민국 총통’이라는 개념은 현재 국제사회에서 인정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시대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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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은 국제사회에서 폭넓게 지지받고 있는 입장”이라며 “관련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다만 이번 사안과 관련해 대만 측의 공식적인 추가 입장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국제사회에서는 양안 문제를 둘러싼 외교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사안이 역내 정세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측도 나오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4317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6:35: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6:32: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60</guid>
		<title><![CDATA[해외 ‘경미 범죄 이력’…중국 국적 회복에 영향 있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법·범죄 기록이 중국 국적 회복 신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당 기록은 심사 요소 중 하나로 고려되지만, 결정적 거부 사유로 작용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미 범죄 기록은 일반적으로 행정처분이나 비교적 가벼운 형사 처벌을 받은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교통법규 위반, 경미한 폭행, 소액 절도 등 사회적 위험성이 낮고 처벌 수위가 크지 않은 사례가 여기에 해당한다. 기소유예나 벌금형, 집행유예 등도 포함된다.

중국 국적 회복은 중화인민공화국 국적법 제13조에 근거해 진행된다. 과거 중국 국적을 가졌던 외국인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국적 회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될 경우 기존 외국 국적은 유지할 수 없다. 다만 법률상 요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심사에서는 행정기관의 재량이 크게 작용한다.

심사 과정에서는 신청자의 범죄 이력 여부도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특히 ▲위반 행위의 성격 ▲처벌 수준 ▲발생 시점 ▲이후의 생활 태도 ▲국가안전 및 공공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꼽힌다.

관련 기준은 비자 발급 규정을 담은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경관리법 제21조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된다. 해당 조항은 국가안전이나 사회질서를 해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비자 발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적 회복 심사에서도 유사한 판단 원칙으로 참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폭력, 마약, 사기 등 중대 범죄가 아닌 경우라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처벌을 이미 마쳤고 장기간 문제 없이 생활해 온 경우, ‘개선된 상태’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범죄의 중대성이 높거나 국가안보와 연관될 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결국 국적 회복 심사는 단일 요건이 아닌 종합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미한 위법 이력 자체만으로 신청이 기각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신청자는 자신의 생활 이력과 사회적 기여, 안정적인 신분 상태 등을 입증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처벌 이행과 이후의 성실한 생활을 입증할 수 있다면 국적 회복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60629_agpdshzg.jpg" alt="100004049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해외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법·범죄 기록이 중국 국적 회복 신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두고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해당 기록은 심사 요소 중 하나로 고려되지만, 결정적 거부 사유로 작용하는 경우는 제한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p>경미 범죄 기록은 일반적으로 행정처분이나 비교적 가벼운 형사 처벌을 받은 경우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교통법규 위반, 경미한 폭행, 소액 절도 등 사회적 위험성이 낮고 처벌 수위가 크지 않은 사례가 여기에 해당한다. 기소유예나 벌금형, 집행유예 등도 포함된다.</p>
<p><br /></p>
<p>중국 국적 회복은 중화인민공화국 국적법 제13조에 근거해 진행된다. 과거 중국 국적을 가졌던 외국인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국적 회복을 신청할 수 있으며, 승인될 경우 기존 외국 국적은 유지할 수 없다. 다만 법률상 요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자동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심사에서는 행정기관의 재량이 크게 작용한다.</p>
<p><br /></p>
<p>심사 과정에서는 신청자의 범죄 이력 여부도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특히 ▲위반 행위의 성격 ▲처벌 수준 ▲발생 시점 ▲이후의 생활 태도 ▲국가안전 및 공공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이 주요 판단 기준으로 꼽힌다.</p>
<p><br /></p>
<p>관련 기준은 비자 발급 규정을 담은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경관리법 제21조에서도 간접적으로 확인된다. 해당 조항은 국가안전이나 사회질서를 해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비자 발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이는 국적 회복 심사에서도 유사한 판단 원칙으로 참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다만 전문가들은 “폭력, 마약, 사기 등 중대 범죄가 아닌 경우라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처벌을 이미 마쳤고 장기간 문제 없이 생활해 온 경우, ‘개선된 상태’로 평가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범죄의 중대성이 높거나 국가안보와 연관될 소지가 있을 경우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p>
<p><br /></p>
<p>결국 국적 회복 심사는 단일 요건이 아닌 종합 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미한 위법 이력 자체만으로 신청이 기각되는 사례는 많지 않지만, 신청자는 자신의 생활 이력과 사회적 기여, 안정적인 신분 상태 등을 입증하는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전문가들은 “처벌 이행과 이후의 성실한 생활을 입증할 수 있다면 국적 회복 승인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귀화·국적" term="10984|11005"/>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415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6:06: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6:04: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9</guid>
		<title><![CDATA[“K-호러, 10대 시장 공략”…강미나 ‘기리고’ 글로벌 출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사진제공 : 넷플릭스
   
   
[인터내셔널포커스] 글로벌 OTT 시장에서 10대 시청층을 겨냥한 ‘YA(영 어덜트) 호러’ 장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도 본격적인 장르 확장에 나섰다. 배우 강미나가 Netflix 신작 기리고를 통해 이 흐름에 합류하며 K-콘텐츠의 외연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는 24일 공개되는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저주를 소재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YA 호러물이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YA 호러 장르로, 글로벌 10대 시청층을 겨냥한 전략적 콘텐츠로 평가된다.

   

최근 글로벌 OTT 업계에서는 연령대별 시청층을 세분화하는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0대·청년층을 겨냥한 호러 및 스릴러 콘텐츠 제작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리고’는 K-콘텐츠가 기존 범죄·스릴러 중심에서 한 단계 확장된 장르 경쟁에 진입하는 사례로 해석된다.

   

강미나는 극 중 ‘임나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나리는 부유한 환경과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초자연적 현상을 믿지 않는 현실적 성향을 지닌 캐릭터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앱 ‘기리고’를 둘러싼 사건이 전개되면서 감정의 균열과 변화를 겪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이번 작품은 강미나의 두 번째 호러 장르 도전이기도 하다. 그는 앞서 호러물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긴장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장르 적응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기리고’에서는 보다 확장된 감정선과 심리 연기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발표 행사에서 강미나는 “나리는 원하는 것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 인물”이라며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감정 표현을 위해 촬영 기간 동안 호러 장르를 집중적으로 접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르에 대한 개인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을 두고 글로벌 OTT 경쟁이 심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 콘텐츠의 장르 다변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정 연령층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이 강화되는 가운데,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강미나의 ‘기리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층까지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55631_ixccgrek.jpg" alt="100004048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제공 : 넷플릭스</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글로벌 OTT 시장에서 10대 시청층을 겨냥한 ‘YA(영 어덜트) 호러’ 장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 콘텐츠도 본격적인 장르 확장에 나섰다. 배우 강미나가 Netflix 신작 기리고를 통해 이 흐름에 합류하며 K-콘텐츠의 외연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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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는 24일 공개되는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둘러싼 저주를 소재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YA 호러물이다.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YA 호러 장르로, 글로벌 10대 시청층을 겨냥한 전략적 콘텐츠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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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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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글로벌 OTT 업계에서는 연령대별 시청층을 세분화하는 전략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10대·청년층을 겨냥한 호러 및 스릴러 콘텐츠 제작이 확대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리고’는 K-콘텐츠가 기존 범죄·스릴러 중심에서 한 단계 확장된 장르 경쟁에 진입하는 사례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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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미나는 극 중 ‘임나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나리는 부유한 환경과 화려한 외모로 주목받는 인물이지만, 초자연적 현상을 믿지 않는 현실적 성향을 지닌 캐릭터다. 그러나 미스터리한 앱 ‘기리고’를 둘러싼 사건이 전개되면서 감정의 균열과 변화를 겪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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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작품은 강미나의 두 번째 호러 장르 도전이기도 하다. 그는 앞서 호러물 ‘미드나잇 호러: 6개의 밤’을 통해 긴장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장르 적응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기리고’에서는 보다 확장된 감정선과 심리 연기를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 변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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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작발표 행사에서 강미나는 “나리는 원하는 것을 반드시 가져야 하는 인물”이라며 “외적인 변화뿐 아니라 감정 표현을 위해 촬영 기간 동안 호러 장르를 집중적으로 접하며 캐릭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장르에 대한 개인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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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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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을 두고 글로벌 OTT 경쟁이 심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 콘텐츠의 장르 다변화 전략이 본격화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특정 연령층을 겨냥한 콘텐츠 기획이 강화되는 가운데,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세분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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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강미나의 ‘기리고’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청자층까지 확장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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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연예" term="11013|11015"/>
		<author>kcn-1@hanmail.net 김나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4101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1 May 2026 05:33: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5:55: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8</guid>
		<title><![CDATA[1.7만 병력 집결…미·일·필 연합훈련 시작, ‘중국 변수’ 부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일본·필리핀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 ‘발리카탄(Balikatan) 2026’이 시작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구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독일 언론은 이번 훈련이 역내 긴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독일 청년세계보는 2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번 훈련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1만7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군 병력은 약 1만 명에 달한다.

특히 일본은 이번 훈련에 약 1400명의 자위대 병력을 파견하며 처음으로 대규모 참여에 나섰다. 이 밖에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이 함께 참여해 다국적 군사 협력 성격이 강화된 모습이다.

훈련은 해상 작전과 연합 공중작전, 실탄 사격 등으로 구성됐다. 일부에서는 이번 훈련이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해당 훈련이 정례적인 방어 성격의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는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도 주목했다. 일본은 헌법상 전수방위 원칙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방위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방비를 약 665억 달러 수준으로 늘려 국내총생산(GDP)의 약 1.9%까지 끌어올렸으며, 무기 수출 규제 완화와 함께 규슈 지역에 장거리 미사일 배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에 대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4월 19일 일본 도쿄에서는 약 3만6000명이 군사력 확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고,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도 20일 발리카탄 훈련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중국 정부도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평화와 안정이 필요하다”며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대립을 심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국가들이 안보를 이유로 과도하게 결속할 경우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33055_uhytzyql.jpg" alt="100004048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일본·필리핀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군사훈련 ‘발리카탄(Balikatan) 2026’이 시작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 구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독일 언론은 이번 훈련이 역내 긴장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p>
<p><br /></p>
<p>독일 청년세계보는 2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이번 훈련이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1만7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이라고 전했다. 이 가운데 미군 병력은 약 1만 명에 달한다.</p>
<p><br /></p>
<p>특히 일본은 이번 훈련에 약 1400명의 자위대 병력을 파견하며 처음으로 대규모 참여에 나섰다. 이 밖에도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프랑스 등이 함께 참여해 다국적 군사 협력 성격이 강화된 모습이다.</p>
<p><br /></p>
<p>훈련은 해상 작전과 연합 공중작전, 실탄 사격 등으로 구성됐다. 일부에서는 이번 훈련이 중국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과 동맹국들은 해당 훈련이 정례적인 방어 성격의 군사훈련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보도는 일본의 군사적 역할 확대에도 주목했다. 일본은 헌법상 전수방위 원칙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방위 정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국방비를 약 665억 달러 수준으로 늘려 국내총생산(GDP)의 약 1.9%까지 끌어올렸으며, 무기 수출 규제 완화와 함께 규슈 지역에 장거리 미사일 배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 같은 흐름에 대한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4월 19일 일본 도쿄에서는 약 3만6000명이 군사력 확대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고,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도 20일 발리카탄 훈련에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됐다.</p>
<p><br /></p>
<p>중국 정부도 우려를 표명했다.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는 평화와 안정이 필요하다”며 “외부 세력을 끌어들여 대립을 심화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국가들이 안보를 이유로 과도하게 결속할 경우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322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3:31: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3:29: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7</guid>
		<title><![CDATA[美 ‘이란 화물선 나포’ 파장… 시진핑 첫 ‘호르무즈’ 언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 국적 화물선을 나포한 사건을 계기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 통행’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외교적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에서 출발해 이란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 ‘투스카(Touska)’호가 미군에 의해 억류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측과의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 통행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공개 발언에서 해당 해협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군은 4월 19일 아라비아해 북부에서 이란 국기를 단 투스카호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해당 선박이 이란 항구로 향하던 중 해상 봉쇄를 위반했으며, 반복된 경고에도 응하지 않자 기관부를 향해 사격한 뒤 승선해 통제했다고 설명했다.

논란의 핵심은 선박의 적재 화물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투스카호에는 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군민 겸용(dual-use)’ 물자가 실렸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중국이 외교적 부담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이란 국영 해운사 계열 소속으로, 지난달 중국 장쑤성 타이창과 광둥성 주하이 항만에서 화물을 실은 뒤 말레이시아를 거쳐 이란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보도는 주하이 가오란항이 미사일 고체연료 원료로 쓰이는 화학 물질 취급 항만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중국 정부는 선박 화물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선박에 대한 강제 조치에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악의적 연관 짓기와 과도한 해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중국의 중동 외교 행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진은 “해당 선박이 군사용 물자를 운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중국에도 일정한 외교적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며 “중국 항만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거리를 두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분석에서는 중국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이란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협 통항 문제는 비교적 현실적인 외교 의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연구원은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 양측에 동시에 신호를 보내는 성격이 있다”며 “중국이 갈등 관리 국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도 읽힌다”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에너지 수급과 경제 안정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면서, 사태 확산을 억제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화물선 나포 사건이 단발성 충돌로 끝날지, 아니면 해상 통제와 에너지 수송을 둘러싼 새로운 갈등의 출발점이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글로벌 ‘에너지 동맥’을 둘러싼 긴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12257_omwsifpx.jpg" alt="10000404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 국적 화물선을 나포한 사건을 계기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는 가운데, 중국이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 통행’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외교적 메시지를 내놨다.</p>
<p><br /></p>
<p>중국에서 출발해 이란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 ‘투스카(Touska)’호가 미군에 의해 억류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우디아라비아 측과의 통화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적 통행은 지역과 국제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공개 발언에서 해당 해협을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p>
<p><br /></p>
<p>앞서 미군은 4월 19일 아라비아해 북부에서 이란 국기를 단 투스카호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미군 측은 해당 선박이 이란 항구로 향하던 중 해상 봉쇄를 위반했으며, 반복된 경고에도 응하지 않자 기관부를 향해 사격한 뒤 승선해 통제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논란의 핵심은 선박의 적재 화물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투스카호에는 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군민 겸용(dual-use)’ 물자가 실렸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중국이 외교적 부담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해운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선박은 이란 국영 해운사 계열 소속으로, 지난달 중국 장쑤성 타이창과 광둥성 주하이 항만에서 화물을 실은 뒤 말레이시아를 거쳐 이란으로 향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보도는 주하이 가오란항이 미사일 고체연료 원료로 쓰이는 화학 물질 취급 항만이라는 점도 언급했다.</p>
<p><br /></p>
<p>중국 정부는 선박 화물에 대한 구체적 언급을 피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는 “관련 선박에 대한 강제 조치에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악의적 연관 짓기와 과도한 해석에 반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중국의 중동 외교 행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진은 “해당 선박이 군사용 물자를 운반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중국에도 일정한 외교적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며 “중국 항만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완전히 거리를 두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p>
<p><br /></p>
<p>또 다른 분석에서는 중국이 이번 사안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됐다. 미·이란 간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해협 통항 문제는 비교적 현실적인 외교 의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p>
<p><br /></p>
<p>워싱턴의 한 싱크탱크 연구원은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 양측에 동시에 신호를 보내는 성격이 있다”며 “중국이 갈등 관리 국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도 읽힌다”고 평가했다.</p>
<p><br /></p>
<p>최근 중국은 이란 문제와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에너지 수급과 경제 안정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면서, 사태 확산을 억제하려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번 화물선 나포 사건이 단발성 충돌로 끝날지, 아니면 해상 통제와 에너지 수송을 둘러싼 새로운 갈등의 출발점이 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글로벌 ‘에너지 동맥’을 둘러싼 긴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245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1:24: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1:20: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6</guid>
		<title><![CDATA[이란 “29일 총동원”…美 향해 ‘즉각 타격’ 초강경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전국 단위 대규모 행진을 예고하고 군사 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란 당국은 4월 22일(현지시간) 새벽 발표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3시 전국에서 ‘국가 역량 과시’ 성격의 대규모 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최근 미군의 해상 봉쇄 논란과 이란 측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단순한 행사 이상의 정치·군사적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날 이란 군 통합지휘부인 하타물안비야 중앙사령부도 강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 대변인은 이란 정예 부대가 이미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에 들어가 있다고 밝히며, “이란을 겨냥한 어떠한 군사 행동도 즉각적인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필요할 경우 사전에 설정된 목표에 대해 강력한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해 “과거보다 훨씬 더 강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위협을 넘어 실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고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내부 결속과 대외 억지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미·이란 간 긴장이 추가로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10936_plqthmtm.jpg" alt="100004047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전국 단위 대규모 행진을 예고하고 군사 대응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p>
<p>
   <br />
</p>
<p>이란 당국은 4월 22일(현지시간) 새벽 발표를 통해 오는 29일 오후 3시 전국에서 ‘국가 역량 과시’ 성격의 대규모 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외적으로는 강경한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p>
<p>
   <br />
</p>
<p>특히 최근 미군의 해상 봉쇄 논란과 이란 측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단순한 행사 이상의 정치·군사적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같은 날 이란 군 통합지휘부인 하타물안비야 중앙사령부도 강경 입장을 분명히 했다. 군 대변인은 이란 정예 부대가 이미 최고 수준의 대비 태세에 들어가 있다고 밝히며, “이란을 겨냥한 어떠한 군사 행동도 즉각적인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br />
</p>
<p>이어 “필요할 경우 사전에 설정된 목표에 대해 강력한 타격이 이뤄질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겨냥해 “과거보다 훨씬 더 강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위협을 넘어 실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고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내부 결속과 대외 억지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미·이란 간 긴장이 추가로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237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1:09: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1:05: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5</guid>
		<title><![CDATA[워싱턴으로 향하는 한국 정치…동맹은 전략인가, 도구인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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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익숙한 흐름이 드러났다. 국내 정치의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일부 정치권은 워싱턴을 향해 메시지를 발신한다. 동맹과 안보를 강조하는 발언은 이어지지만, 그 맥락은 외교라기보다 국내 정치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

한국 정치에서 미국은 단순한 외교 상대를 넘어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미동맹은 안보의 핵심 축이었고, 정치 질서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미국과의 관계는 정책 영역을 넘어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

특히 선거 국면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분명해진다. 정치인의 해외 방문이 외교 일정인 동시에 국내 정치 메시지로 소비되는 사례는 반복돼 왔다. 워싱턴에서의 발언이 국내 발언보다 더 큰 무게로 전달되는 현실 역시 이 같은 구조를 강화한다.

문제는 외교와 정치의 경계가 흐려질 때 나타난다. 외교는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장기적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국내 정치 일정과 결합될 경우 메시지는 단기적 효과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동맹은 전략적 자산이 아니라 정치적 도구로 해석될 여지도 커진다.

이를 단순히 특정 진영의 성향으로 환원하기는 어렵다.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구조에 있다. 안보 의존도가 높은 현실, 외교 무대가 갖는 상징성, 그리고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미디어 환경이 결합되면서 ‘미국 변수’는 정치적 활용 가치가 높은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그 대가는 분명하다. 외교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나오지만, 정치적 필요에 따라 메시지가 흔들릴 경우 설득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동맹 역시 특정 정치 세력의 자산으로 인식되는 순간, 본래의 성격이 훼손될 가능성을 안게 된다.

결국 중요한 기준은 분명하다. 어디를 방문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실질적으로 확보했는가다. 외교적 접촉이 국내 정치의 소비로 끝나는지, 아니면 정책적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판단의 핵심이다.

워싱턴은 여전히 중요한 외교 무대다. 그러나 해법까지 그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교의 성과는 해외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완성은 결국 국내 정치의 책임 안에서 이뤄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103246_uhdmcosn.png" alt="1000040476.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익숙한 흐름이 드러났다. 국내 정치의 긴장이 높아질 때마다 일부 정치권은 워싱턴을 향해 메시지를 발신한다. 동맹과 안보를 강조하는 발언은 이어지지만, 그 맥락은 외교라기보다 국내 정치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적지 않다.</p>
<p><br /></p>
<p>한국 정치에서 미국은 단순한 외교 상대를 넘어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한국전쟁 이후 형성된 한미동맹은 안보의 핵심 축이었고, 정치 질서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구조 속에서 미국과의 관계는 정책 영역을 넘어 정치적 자산으로 활용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p>
<p><br /></p>
<p>특히 선거 국면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분명해진다. 정치인의 해외 방문이 외교 일정인 동시에 국내 정치 메시지로 소비되는 사례는 반복돼 왔다. 워싱턴에서의 발언이 국내 발언보다 더 큰 무게로 전달되는 현실 역시 이 같은 구조를 강화한다.</p>
<p><br /></p>
<p>문제는 외교와 정치의 경계가 흐려질 때 나타난다. 외교는 국가 이익을 중심으로 장기적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만, 국내 정치 일정과 결합될 경우 메시지는 단기적 효과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이 과정에서 동맹은 전략적 자산이 아니라 정치적 도구로 해석될 여지도 커진다.</p>
<p><br /></p>
<p>이를 단순히 특정 진영의 성향으로 환원하기는 어렵다. 보다 근본적인 요인은 구조에 있다. 안보 의존도가 높은 현실, 외교 무대가 갖는 상징성, 그리고 이를 확대 재생산하는 미디어 환경이 결합되면서 ‘미국 변수’는 정치적 활용 가치가 높은 요소로 자리 잡았다.</p>
<p><br /></p>
<p>그러나 그 대가는 분명하다. 외교의 신뢰는 일관성에서 나오지만, 정치적 필요에 따라 메시지가 흔들릴 경우 설득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다. 동맹 역시 특정 정치 세력의 자산으로 인식되는 순간, 본래의 성격이 훼손될 가능성을 안게 된다.</p>
<p><br /></p>
<p>결국 중요한 기준은 분명하다. 어디를 방문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실질적으로 확보했는가다. 외교적 접촉이 국내 정치의 소비로 끝나는지, 아니면 정책적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판단의 핵심이다.</p>
<p><br /></p>
<p>워싱턴은 여전히 중요한 외교 무대다. 그러나 해법까지 그곳에 있는 것은 아니다. 외교의 성과는 해외에서 시작될 수 있지만, 완성은 결국 국내 정치의 책임 안에서 이뤄진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칼럼/기고" term="10921|10940"/>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2155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10:33: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10:31: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4</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48시간 급반전’…美·이란 충돌 속 ‘손익 계산’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경제적 손익’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 봉쇄로 이란이 “하루 5억 달러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영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상황은 급변했다. 이란은 4월 17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했으나, 이후 미국이 이란 항만 봉쇄를 유지하고 해상 통제를 강화하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이란은 이에 반발해 해협 통제를 재강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양측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봉쇄가 이란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동 정세를 분석해 온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평가가 단순화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

카타르 기반 매체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 이란의 원유 수출 수익은 일정 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배럴당 약 90달러 수준을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이란의 석유 수익이 전쟁 이전 대비 증가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이란은 장기간 제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공식 해상 운송망을 구축해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른바 ‘그림자 선단’, 선박 간 환적, 위치추적 시스템 차단 등의 방식이 결합된 구조로, 해상 봉쇄의 효과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평가다.

해상 저장 원유 역시 변수로 지목된다. 미국 재무부 출신 인사 등을 인용한 국제 에너지 분석에 따르면, 이란은 상당 규모의 해상 원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출 차질을 완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철도 등 육상 운송망을 활용한 대체 경로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은 손실이 없다”는 주장 역시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군사 작전 수행에 따른 비용 부담이 대표적이다. 미군은 해상 봉쇄 작전을 위해 병력과 함정, 항공 전력을 대규모로 투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린다 빌메스 교수는 과거 전쟁 비용 연구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장기적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중동 지역 군사 작전 역시 유사한 비용 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적 파급도 변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에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기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치적 부담도 함께 거론된다.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는 경제 상황과 대외 정책에 대한 평가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정치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기에 법적 제약도 존재한다. 미국의 전쟁 권한 결의안에 따르면,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해외 군사 행동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향후 군사 작전의 지속 여부는 의회의 판단과 정치적 협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국제 질서 차원의 영향도 주목된다. 국제정치학자 스티븐 월트는 미국의 대외 정책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신뢰와 영향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에너지 시장, 글로벌 경제, 정치 환경이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로 보고 있다. 한편에서는 협상과 압박이 병행되는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호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095432_sqvfwzdl.jpg" alt="10000404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재격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경제적 손익’을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 봉쇄로 이란이 “하루 5억 달러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실제 영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p>
<p><br /></p>
<p>최근 상황은 급변했다. 이란은 4월 17일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발표했으나, 이후 미국이 이란 항만 봉쇄를 유지하고 해상 통제를 강화하면서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이란은 이에 반발해 해협 통제를 재강화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양측이 압박 수단으로 활용하는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봉쇄가 이란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동 정세를 분석해 온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평가가 단순화된 측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카타르 기반 매체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 유가 상승 속에서 이란의 원유 수출 수익은 일정 부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체는 배럴당 약 90달러 수준을 기준으로 최근 한 달간 이란의 석유 수익이 전쟁 이전 대비 증가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p>
<p><br /></p>
<p>또한 이란은 장기간 제재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비공식 해상 운송망을 구축해 왔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른바 ‘그림자 선단’, 선박 간 환적, 위치추적 시스템 차단 등의 방식이 결합된 구조로, 해상 봉쇄의 효과를 일정 부분 상쇄할 수 있다는 평가다.</p>
<p><br /></p>
<p>해상 저장 원유 역시 변수로 지목된다. 미국 재무부 출신 인사 등을 인용한 국제 에너지 분석에 따르면, 이란은 상당 규모의 해상 원유 비축량을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수출 차질을 완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철도 등 육상 운송망을 활용한 대체 경로도 일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반면 “미국은 손실이 없다”는 주장 역시 현실과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군사 작전 수행에 따른 비용 부담이 대표적이다. 미군은 해상 봉쇄 작전을 위해 병력과 함정, 항공 전력을 대규모로 투입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국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린다 빌메스 교수는 과거 전쟁 비용 연구에서 미국의 군사 개입이 장기적으로 막대한 재정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중동 지역 군사 작전 역시 유사한 비용 구조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경제적 파급도 변수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속에 미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경기 둔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정치적 부담도 함께 거론된다.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는 경제 상황과 대외 정책에 대한 평가가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정치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여기에 법적 제약도 존재한다. 미국의 전쟁 권한 결의안에 따르면,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 없이 해외 군사 행동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향후 군사 작전의 지속 여부는 의회의 판단과 정치적 협상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p>
<p><br /></p>
<p>국제 질서 차원의 영향도 주목된다. 국제정치학자 스티븐 월트는 미국의 대외 정책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신뢰와 영향력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갈등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주변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에너지 시장, 글로벌 경제, 정치 환경이 복합적으로 얽힌 문제로 보고 있다. 한편에서는 협상과 압박이 병행되는 전략이 단기적으로는 효과를 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상호 신뢰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역시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192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09:55: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09:53: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3</guid>
		<title><![CDATA[美 해상 봉쇄 해제 신호…이란 “2차 협상 조건으로 가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 해제 가능성이 처음으로 공식 거론되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러시아 매체 보도를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유엔 주재 대표 아미르 사에드 이라바니는 21일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할 경우, 이는 양국 간 두 번째 직접 협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미국 측이 해상 통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며, 해당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 측은 현재 미국이 자국 항만을 오가는 선박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기존에 합의된 휴전 조건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중동 외교 소식통들 사이에서도 해상 봉쇄 문제가 협상 재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봉쇄 해제 여부에 따라 긴장 완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혹은 추가 충돌로 이어질지가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앞서 양국은 제한적 충돌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한 접촉을 이어왔지만, 해상 통제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에 머물러 왔다.

이번 발언은 미국 측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한 신호로 해석되지만, 실제 조치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092739_kgatudtr.jpg" alt="100004046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 봉쇄 해제 가능성이 처음으로 공식 거론되면서, 교착 상태에 빠진 양국 협상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br /></p>
<p>러시아 매체 보도를 인용한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의 유엔 주재 대표 아미르 사에드 이라바니는 21일 “미국이 해상 봉쇄를 해제할 경우, 이는 양국 간 두 번째 직접 협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최근 미국 측이 해상 통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징후가 감지되고 있다며, 해당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2차 협상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란 측은 현재 미국이 자국 항만을 오가는 선박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기존에 합의된 휴전 조건을 훼손하는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p>
<p><br /></p>
<p>중동 외교 소식통들 사이에서도 해상 봉쇄 문제가 협상 재개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봉쇄 해제 여부에 따라 긴장 완화 국면으로 전환될지, 혹은 추가 충돌로 이어질지가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p>
<p><br /></p>
<p>앞서 양국은 제한적 충돌 이후 긴장 완화를 위한 접촉을 이어왔지만, 해상 통제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협상은 사실상 교착 상태에 머물러 왔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미국 측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한 신호로 해석되지만, 실제 조치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분석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176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09:2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09:27: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2</guid>
		<title><![CDATA[“호르무즈 봉쇄 현실화”…이란 전쟁, 세계 질서 바꾸는 5가지 신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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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무력 충돌이 중동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안보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정치 전문 매체 모던디플로머시(Modern Diplomacy)는 이번 전쟁이 기존 질서를 흔드는 다섯 가지 구조적 변화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충돌은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전쟁 양상과 국제 권력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긴장이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

우선, 대리전 중심 전략의 한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이란은 헤즈볼라, 후티, 이라크 민병대, 하마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이번 충돌에서는 초기부터 직접 대응에 나서며 개입 수준을 끌어올렸다. 이는 분쟁의 확산 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구조도 확인됐다. 충돌 직전까지 협상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공습 이후 상황이 급변했고, 이후 발표된 휴전 역시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 문제와 제재, 지역 안보 등 핵심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갈등이 재개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

지정학적 변수의 영향력도 다시 부각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가 흔들리면서,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로, 봉쇄 시 국제 유가와 공급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대국 간 충돌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가들이 더 큰 부담을 떠안는 구조도 재확인됐다. 걸프 지역 국가들은 군사적 긴장 속에서 방어 비용 증가와 함께 에너지·식량 공급 불안, 물가 상승 등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물자의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도 제기된다.

분쟁 중재 구도 변화 역시 주목된다. 이번 과정에서 파키스탄이 일정한 중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도 외교적 접촉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이 매체는 이번 전쟁이 일회성 충돌에 그치지 않고 국제 정치와 안보 환경 전반의 변화를 드러내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향후 분쟁 양상과 국제 협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2091441_wankklud.jpg" alt="100004045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촉발된 무력 충돌이 중동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안보 질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정치 전문 매체 모던디플로머시(Modern Diplomacy)는 이번 전쟁이 기존 질서를 흔드는 다섯 가지 구조적 변화를 드러냈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특히 이번 충돌은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전쟁 양상과 국제 권력 구조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긴장이 에너지 시장과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한다.</p>
<p><br /></p>
<p>우선, 대리전 중심 전략의 한계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그동안 이란은 헤즈볼라, 후티, 이라크 민병대, 하마스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그러나 이번 충돌에서는 초기부터 직접 대응에 나서며 개입 수준을 끌어올렸다. 이는 분쟁의 확산 가능성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p>
<p><br /></p>
<p>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구조도 확인됐다. 충돌 직전까지 협상 분위기가 형성됐지만 공습 이후 상황이 급변했고, 이후 발표된 휴전 역시 긴장이 완전히 해소된 상태로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 문제와 제재, 지역 안보 등 핵심 쟁점이 여전히 남아 있어 갈등이 재개될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지정학적 변수의 영향력도 다시 부각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가 흔들리면서,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평가다.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통로로, 봉쇄 시 국제 유가와 공급망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강대국 간 충돌에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가들이 더 큰 부담을 떠안는 구조도 재확인됐다. 걸프 지역 국가들은 군사적 긴장 속에서 방어 비용 증가와 함께 에너지·식량 공급 불안, 물가 상승 등의 영향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필수 물자의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 우려도 제기된다.</p>
<p><br /></p>
<p>분쟁 중재 구도 변화 역시 주목된다. 이번 과정에서 파키스탄이 일정한 중재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중국, 튀르키예와 이집트 등도 외교적 접촉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른바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흐름으로 해석된다.</p>
<p><br /></p>
<p>이 매체는 이번 전쟁이 일회성 충돌에 그치지 않고 국제 정치와 안보 환경 전반의 변화를 드러내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향후 분쟁 양상과 국제 협력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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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8168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2 Apr 2026 09:15: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2 Apr 2026 09:13: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1</guid>
		<title><![CDATA[“중국 부상 가속…‘힘의 균형 이동’ 경고, 미국 대응 여지 줄어드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에서 이어진 군사 충돌을 계기로 국제 질서의 흐름이 재편되는 가운데, 향후 힘의 균형이 중국 쪽으로 기울 경우 미국의 대응 여지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CNN 앵커이자 국제정치 분석가인 파리드 자카리아는 4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글로벌 권력 구조가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방향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국제사회가 “혼란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이 군사 개입과 정책 변화를 반복하면서 동맹 관계와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은 공개적인 대립을 확대하기보다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카리아는 최근 중국 방문 과정에서 확인한 분위기도 과거와 달랐다고 전했다. 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미국의 중동 개입을 바라보는 시선에 일정 부분 거리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와 학계, 기업인들 사이에서 혼란과 우려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반응이 중국의 구조적 이해관계와 맞닿아 있다고 봤다. 중국은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안정적인 해상 교역과 예측 가능한 국제 질서를 필요로 하는 만큼, 글로벌 불안정성이 확대될 경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 내부에서 제기되는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문제 제기는 단순한 비판이라기보다, 패권국의 예측 가능성이 약화될 때 글로벌 시스템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략적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동시에 중국은 산업·경제 측면에서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자카리아는 중국이 친환경 에너지, 로봇 기술, 산업용 인공지능, 첨단 제조업 등 미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다음 단계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주요 기관 분석에 따르면,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등 일부 분야에서 중국의 생산 비중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글로벌 위기 국면에서도 중국은 산업적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의료 물자 공급을 통해 존재감을 키웠고, 인공지능 확산 과정에서는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전환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자카리아는 이러한 산업 경쟁력이 외교·금융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금융 지원과 인프라 투자,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각국과의 경제적 연결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 2000년 이후 다수 국가의 항만 및 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금융 분야에서도 위안화의 국제적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제 금융시장에서 주요 기관 채권 금리가 미국 국채 수준에 근접하는 흐름이 나타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짚었다.

자카리아는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와 금융 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미국의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경제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그는 “중국이 지금 당장 패권 경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경제력과 영향력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힘의 균형이 지속적으로 이동할 경우,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시점에서는 미국의 대응 선택지가 이전보다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1165543_vsowdtzl.jpg" alt="100004038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에서 이어진 군사 충돌을 계기로 국제 질서의 흐름이 재편되는 가운데, 향후 힘의 균형이 중국 쪽으로 기울 경우 미국의 대응 여지가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p>
<p><br /></p>
<p>미국 CNN 앵커이자 국제정치 분석가인 파리드 자카리아는 4월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글로벌 권력 구조가 점진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그 방향성이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그는 최근 국제사회가 “혼란과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특히 미국이 군사 개입과 정책 변화를 반복하면서 동맹 관계와 글로벌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중국은 공개적인 대립을 확대하기보다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p>
<p><br /></p>
<p>자카리아는 최근 중국 방문 과정에서 확인한 분위기도 과거와 달랐다고 전했다. 이라크 전쟁 당시에는 미국의 중동 개입을 바라보는 시선에 일정 부분 거리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와 학계, 기업인들 사이에서 혼란과 우려가 동시에 나타났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 정책의 향후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주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는 이러한 반응이 중국의 구조적 이해관계와 맞닿아 있다고 봤다. 중국은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안정적인 해상 교역과 예측 가능한 국제 질서를 필요로 하는 만큼, 글로벌 불안정성이 확대될 경우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p>
<p><br /></p>
<p>또한 중국 내부에서 제기되는 ‘국제 질서의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문제 제기는 단순한 비판이라기보다, 패권국의 예측 가능성이 약화될 때 글로벌 시스템 전반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략적 인식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다.</p>
<p><br /></p>
<p>동시에 중국은 산업·경제 측면에서 영향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자카리아는 중국이 친환경 에너지, 로봇 기술, 산업용 인공지능, 첨단 제조업 등 미래 핵심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다음 단계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주요 기관 분석에 따르면, 태양광·배터리·전기차 등 일부 분야에서 중국의 생산 비중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당한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과거 글로벌 위기 국면에서도 중국은 산업적 영향력을 확대해왔다. 코로나19 기간에는 의료 물자 공급을 통해 존재감을 키웠고, 인공지능 확산 과정에서는 데이터센터와 관련 인프라 공급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전환 수요가 확대되면서,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자카리아는 이러한 산업 경쟁력이 외교·금융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금융 지원과 인프라 투자, 공급망 구축 등을 통해 각국과의 경제적 연결을 강화하는 동시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는 전략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실제로 중국은 지난 2000년 이후 다수 국가의 항만 및 인프라 사업에 자금을 지원해 왔으며, 금융 분야에서도 위안화의 국제적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국제 금융시장에서 주요 기관 채권 금리가 미국 국채 수준에 근접하는 흐름이 나타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짚었다.</p>
<p><br /></p>
<p>자카리아는 이러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와 금융 구조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경우 미국의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고 경제 전반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p>
<p><br /></p>
<p>그는 “중국이 지금 당장 패권 경쟁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는 않지만, 경제력과 영향력을 축적하는 과정에 있다”며 “향후 힘의 균형이 지속적으로 이동할 경우,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 시점에서는 미국의 대응 선택지가 이전보다 제한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7581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20: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Apr 2026 16:47: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50</guid>
		<title><![CDATA[인도에 쏠리는 한국…중국이 본 ‘진짜 의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의 대인도 외교 확대를 두고 ‘전략적 전환’이라는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학계에서는 이를 방향 전환이 아닌 ‘구조적 재균형’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매체 환구망에 따르면, 잔더빈 교수는 최근 기고문에서 한국과 인도의 관계 강화 흐름에 대해 “단순한 외교 축 이동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번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하면서 촉발됐다. 한국 정부는 이를 ‘글로벌 사우스 외교 전략’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5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표면적으로는 양국 관계가 빠르게 가까워지는 모습이지만, 잔 교수는 그 배경에 각국의 전략적 필요가 겹쳐진 결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후 인도의 지정학적 위상이 높아졌고,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이 대인도 협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역시 이에 대응하는 성격이 크다는 설명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현실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한국 정부 및 관련 통계에 따르면, 한·인도 교역 규모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한국의 대인도 무역흑자도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교역 환경 변화 속에서 인도 시장은 대안적 성장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다.

방산 협력 역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한국은 방산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도를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자주포 등 무기 수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잔 교수는 이러한 산업 협력이 양국 관계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조적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대인도 교역은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도는 불균형 구조를 보이고 있어 인도 측의 문제 제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인적 교류 규모와 투자 수준 역시 제한적인 편이며, 전체 대외 교역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세가 필요해 달성 난도가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한국이 공급망 다변화와 외교 지평 확대를 위해 인도와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잔 교수는 “한국의 대인도 접근은 전환이라기보다 다극화 환경 속에서의 균형 조정에 가깝다”며 “한·중 간 오랜 기간 형성된 경제적 연계성이 단기간에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이 인도와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핵심 경제 파트너와의 관계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1162432_zachwxpd.jpg" alt="10000403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의 대인도 외교 확대를 두고 ‘전략적 전환’이라는 해석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국 학계에서는 이를 방향 전환이 아닌 ‘구조적 재균형’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p>
<p><br /></p>
<p>중국 매체 환구망에 따르면, 잔더빈 교수는 최근 기고문에서 한국과 인도의 관계 강화 흐름에 대해 “단순한 외교 축 이동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번 논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를 국빈 방문하면서 촉발됐다. 한국 정부는 이를 ‘글로벌 사우스 외교 전략’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2030년까지 양국 교역 규모를 500억 달러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p>
<p><br /></p>
<p>표면적으로는 양국 관계가 빠르게 가까워지는 모습이지만, 잔 교수는 그 배경에 각국의 전략적 필요가 겹쳐진 결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후 인도의 지정학적 위상이 높아졌고,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이 대인도 협력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한국 역시 이에 대응하는 성격이 크다는 설명이다.</p>
<p><br /></p>
<p>경제적 측면에서도 현실적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한국 정부 및 관련 통계에 따르면, 한·인도 교역 규모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했으며 한국의 대인도 무역흑자도 확대되는 추세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대외 교역 환경 변화 속에서 인도 시장은 대안적 성장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다.</p>
<p><br /></p>
<p>방산 협력 역시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 한국은 방산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도를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보고 있으며, 자주포 등 무기 수출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잔 교수는 이러한 산업 협력이 양국 관계를 끌어올리는 주요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다만 구조적 한계도 분명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의 대인도 교역은 수출이 수입을 크게 웃도는 불균형 구조를 보이고 있어 인도 측의 문제 제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인적 교류 규모와 투자 수준 역시 제한적인 편이며, 전체 대외 교역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비중도 아직 크지 않은 상황이다.</p>
<p><br /></p>
<p>특히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500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연평균 10% 이상의 증가세가 필요해 달성 난도가 적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다만 일각에서는 한국이 공급망 다변화와 외교 지평 확대를 위해 인도와의 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p>
<p><br /></p>
<p>잔 교수는 “한국의 대인도 접근은 전환이라기보다 다극화 환경 속에서의 균형 조정에 가깝다”며 “한·중 간 오랜 기간 형성된 경제적 연계성이 단기간에 흔들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p>
<p><br /></p>
<p>이어 “한국이 인도와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존 핵심 경제 파트너와의 관계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관리할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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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7562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Apr 2026 16:25: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Apr 2026 16:23: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9</guid>
		<title><![CDATA[다카이치, ‘총리 명의’로 야스쿠니 공물 봉납…한국 “깊은 유감” 공식 표명]]></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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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간 외교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대응에 나섰다.

   

일본 언론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4월 21일 신사 제례에 사용되는 ‘마사카키(真榊)’ 공물을 총리 명의로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를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으로, 일본 정치인의 참배나 공물 봉납은 주변국과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한국 정부는 즉각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반복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세가 한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측도 비판 입장을 내놨다. 중국 군 관련 논평 계정은 “야스쿠니 신사는 침략 전쟁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일본 정치인의 반복된 행위는 역사 문제를 둘러싼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내에서도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린다. 일부는 전몰자 추모의 의미를 강조하지만, 시민사회와 주변국에서는 역사 인식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각료 시절부터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리 취임 이후에도 관련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올해 2월 인터뷰에서는 “참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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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내각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일 간 외교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국 정부도 즉각 유감을 표명하며 대응에 나섰다.</p>
<p>
   <br />
</p>
<p>일본 언론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4월 21일 신사 제례에 사용되는 ‘마사카키(真榊)’ 공물을 총리 명의로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를 포함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으로, 일본 정치인의 참배나 공물 봉납은 주변국과의 갈등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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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한국 정부는 즉각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한민국 외교부는 21일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반복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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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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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교부는 이어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자세가 한일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의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br />
</p>
<p>중국 측도 비판 입장을 내놨다. 중국 군 관련 논평 계정은 “야스쿠니 신사는 침략 전쟁의 상징적 공간”이라며 “일본 정치인의 반복된 행위는 역사 문제를 둘러싼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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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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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내에서도 야스쿠니 신사를 둘러싼 평가는 엇갈린다. 일부는 전몰자 추모의 의미를 강조하지만, 시민사회와 주변국에서는 역사 인식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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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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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카이치 총리는 과거 각료 시절부터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리 취임 이후에도 관련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올해 2월 인터뷰에서는 “참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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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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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7550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Apr 2026 16:03: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Apr 2026 16:01: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8</guid>
		<title><![CDATA[중국 ‘역외관할 대응 조례’ 시행…글로벌 공급망 변수로 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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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외국의 법률을 자국 밖까지 확대 적용하는 ‘역외관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기업 리스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중국 국무원은 4월 13일 「외국의 부당한 역외관할권 행사 대응 조례」를 공포했다. 이 조례는 외국의 제재나 법 집행이 자국 기업과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관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이번 조례가 외국의 법률 적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대응 체계를 구체화한 조치라고 전했다. 국제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중국이 기존 외교 대응을 넘어 법률 수단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대해 중국 유럽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해당 규정이 외국 법의 역외 적용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적용 범위와 표현이 넓어 기업 입장에서 해석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일부 조항이 기업과 개인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범위가 크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유럽 기업계는 특히 희토류와 배터리 기술 등 전략 산업과 맞물릴 경우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향후 조례가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에 따라 글로벌 기업 환경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조례의 영향이 규정 자체보다 실제 적용 사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도시대 법학 교수 왕장위는 집행 빈도와 적용 방식이 핵심 변수라고 설명하며, 해운·금융·기술 분야에서 관련 사례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조례에는 외국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한 관리 장치도 포함됐다. 외국의 역외 조치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거래 제한이나 투자 제한 등의 조치가 가능하며, 데이터 이전 제한 조항도 포함돼 기업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기업이 외국 법과 자국 법 사이에서 충돌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일정 요건 충족 시 면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이는 기업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맞물려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통로를 둘러싼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각국의 법적 대응 조치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례가 국제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 성격을 갖는다고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법적 리스크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1152445_iqqnoout.jpg" alt="100004033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외국의 법률을 자국 밖까지 확대 적용하는 ‘역외관할’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규정을 시행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기업 리스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p>
<p><br /></p>
<p>중국 국무원은 4월 13일 「외국의 부당한 역외관할권 행사 대응 조례」를 공포했다. 이 조례는 외국의 제재나 법 집행이 자국 기업과 개인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관련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절차와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p>
<p><br /></p>
<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1일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이번 조례가 외국의 법률 적용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대응 체계를 구체화한 조치라고 전했다. 국제 법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중국이 기존 외교 대응을 넘어 법률 수단을 병행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이에 대해 중국 유럽상공회의소는 성명을 통해 “해당 규정이 외국 법의 역외 적용에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적용 범위와 표현이 넓어 기업 입장에서 해석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일부 조항이 기업과 개인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범위가 크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p>
<p><br /></p>
<p>유럽 기업계는 특히 희토류와 배터리 기술 등 전략 산업과 맞물릴 경우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향후 조례가 실제로 적용되는 방식에 따라 글로벌 기업 환경이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조례의 영향이 규정 자체보다 실제 적용 사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홍콩 도시대 법학 교수 왕장위는 집행 빈도와 적용 방식이 핵심 변수라고 설명하며, 해운·금융·기술 분야에서 관련 사례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언급했다.</p>
<p><br /></p>
<p>조례에는 외국 개인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한 관리 장치도 포함됐다. 외국의 역외 조치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될 경우 거래 제한이나 투자 제한 등의 조치가 가능하며, 데이터 이전 제한 조항도 포함돼 기업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또한 기업이 외국 법과 자국 법 사이에서 충돌을 겪는 상황에 대비해 일정 요건 충족 시 면제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절차도 마련됐다. 이는 기업의 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로 해석된다.</p>
<p><br /></p>
<p>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맞물려 호르무즈 해협 등 주요 해상 통로를 둘러싼 리스크가 부각되는 가운데, 각국의 법적 대응 조치가 기업 활동에 미치는 영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조례가 국제 경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 성격을 갖는다고 평가하며, 향후 글로벌 기업들의 법적 리스크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7526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Apr 2026 15:25: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Apr 2026 15:24: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7</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긴장, 대만해협까지 번지나…글로벌 공급망 ‘경고등’]]></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에서 시작된 해상 긴장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거진 긴장이 대만해협과 연결되며 주요 해상 요충지 전반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다.

일본 경제 매체 닛케이 아시아는 최근 보도에서 특정 해협의 통항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사례를 들어, 해상 요충지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시장과 물류 흐름에 연쇄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국제 해운업계와 에너지 시장 분석기관들도 유사한 인식을 보이고 있다. 주요 해상 통로가 불안정해질 경우 운송 지연과 보험료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이는 곧 글로벌 물가 상승과 산업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구조적 위험은 대만해협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해협은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항로로, 원유와 천연가스뿐 아니라 반도체 등 전략 산업 공급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해당 해역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글로벌 제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 당국도 관련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외교·안보 소식통은 해상 봉쇄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와 에너지 수송선 보호 방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분석이 주목된다. 해당 기관은 주요 해협에서 상선 운항이 중단될 경우 글로벌 교역 비용 상승과 공급망 지연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사적 대응 방식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특정 해역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해군뿐 아니라 해경과 준군사 조직이 통제 역할을 병행하는 방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외부 국가의 개입도 제한적인 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역내 국가들의 대응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필리핀 등 국가들이 자국 안보와 동맹 관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미국의 개입 수준에 따라 대응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내에서는 대만해협 관련 안보 논의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과거 발언에서 대만해협 상황이 일본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측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으로 규정하며 외부 개입 가능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 이후에도 외교적 항의와 함께 군사적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해상 긴장이 다른 전략 요충지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상황 전개는 각국의 군사·외교적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 비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1092845_iubgxwcr.jpg" alt="100004031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5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에서 시작된 해상 긴장이 글로벌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서 불거진 긴장이 대만해협과 연결되며 주요 해상 요충지 전반에 대한 경계가 커지고 있다.</p>
<p><br /></p>
<p>일본 경제 매체 닛케이 아시아는 최근 보도에서 특정 해협의 통항 차질이 발생할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원유 수송의 핵심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 사례를 들어, 해상 요충지의 봉쇄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시장과 물류 흐름에 연쇄적인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p>
<p><br /></p>
<p>국제 해운업계와 에너지 시장 분석기관들도 유사한 인식을 보이고 있다. 주요 해상 통로가 불안정해질 경우 운송 지연과 보험료 상승이 동시에 발생하고, 이는 곧 글로벌 물가 상승과 산업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구조적 위험은 대만해협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해협은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핵심 항로로, 원유와 천연가스뿐 아니라 반도체 등 전략 산업 공급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 때문에 해당 해역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글로벌 제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대만 당국도 관련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외교·안보 소식통은 해상 봉쇄 상황을 가정한 대응 체계와 에너지 수송선 보호 방안 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구체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분석이 주목된다. 해당 기관은 주요 해협에서 상선 운항이 중단될 경우 글로벌 교역 비용 상승과 공급망 지연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충격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군사적 대응 방식과 관련해서는 다양한 관측이 나온다. 일부 안보 전문가들은 특정 해역에서 긴장이 고조될 경우 해군뿐 아니라 해경과 준군사 조직이 통제 역할을 병행하는 방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경우 외부 국가의 개입도 제한적인 형태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역내 국가들의 대응 역시 주요 변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필리핀 등 국가들이 자국 안보와 동맹 관계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으며, 미국의 개입 수준에 따라 대응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일본 내에서는 대만해협 관련 안보 논의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과거 발언에서 대만해협 상황이 일본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을 드러낸 바 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중국 측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으로 규정하며 외부 개입 가능성에 대해 반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통과 이후에도 외교적 항의와 함께 군사적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특정 지역에서 발생한 해상 긴장이 다른 전략 요충지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실제 상황 전개는 각국의 군사·외교적 대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 비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7313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1 Apr 2026 09:29: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1 Apr 2026 09:28: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6</guid>
		<title><![CDATA[이란 최고지도자 ‘한 달째 공개 행보 없어’…전시 권력 구조 속 잠재 리스크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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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의 공개 활동이 한 달 넘게 확인되지 않으면서, 전시 체제 속 권력 운영 방식과 정치 안정성에 대한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

모즈타바는 취임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건강 이상설과 부상설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지만, 이란 정부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채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

해외 정보당국과 중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일부는 공습 과정에서 중대한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다른 쪽에서는 신변 위협 속에서도 핵심 의사결정에는 계속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관련 내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개 행보 부재’를 전시 상황에서의 보안 조치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최근 이란 군·정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공격 대상이 되면서, 최고지도자의 위치와 동선을 철저히 숨길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이란의 권력 구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최고지도자의 공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가 운영이 유지되는 배경에는 분산형 의사결정 체계가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슬람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다층적 권력 구조가 전시 대응력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런 구조는 외교와 협상 국면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권한이 여러 축으로 나뉘면 협상 상대와 의사결정 주체가 불분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사회에서도 이란의 협상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혁명수비대의 영향력이 확대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내부 권력 균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특정 세력이 전면에 나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권력 구조가 전시 상황에서는 체제 유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전쟁 이후에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억눌렸던 권력 경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파벌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모즈타바의 장기적인 공개 활동 부재 역시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단기적으로는 안보 상황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도자의 상태와 역할을 확인하려는 내부 요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란 지도부는 정세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최고지도자의 상태와 권력 운영 방식에 대해 일정 수준의 설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현재의 분산형 권력 구조가 안정으로 이어질지,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번질지는 전후 상황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0201740_eulsfsgk.jpg" alt="10000402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의 공개 활동이 한 달 넘게 확인되지 않으면서, 전시 체제 속 권력 운영 방식과 정치 안정성에 대한 해석이 확산되고 있다.</p>
<p><br /></p>
<p>모즈타바는 취임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건강 이상설과 부상설 등 다양한 관측이 제기되지만, 이란 정부는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채 구체적인 설명은 내놓지 않고 있다.</p>
<p><br /></p>
<p>해외 정보당국과 중동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엇갈린다. 일부는 공습 과정에서 중대한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다른 쪽에서는 신변 위협 속에서도 핵심 의사결정에는 계속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관련 내용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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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개 행보 부재’를 전시 상황에서의 보안 조치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최근 이란 군·정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공격 대상이 되면서, 최고지도자의 위치와 동선을 철저히 숨길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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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의 권력 구조 역시 주목받고 있다. 최고지도자의 공개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국가 운영이 유지되는 배경에는 분산형 의사결정 체계가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슬람혁명수비대를 중심으로 한 다층적 권력 구조가 전시 대응력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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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런 구조는 외교와 협상 국면에서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권한이 여러 축으로 나뉘면 협상 상대와 의사결정 주체가 불분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제사회에서도 이란의 협상 창구가 일원화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일각에서는 혁명수비대의 영향력이 확대됐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러나 내부 권력 균형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특정 세력이 전면에 나섰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현재의 권력 구조가 전시 상황에서는 체제 유지에 기여할 수 있지만, 전쟁 이후에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시 기간 동안 억눌렸던 권력 경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경우, 파벌 간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p><br /></p>
<p>모즈타바의 장기적인 공개 활동 부재 역시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단기적으로는 안보 상황으로 설명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도자의 상태와 역할을 확인하려는 내부 요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br /></p>
<p>결국 이란 지도부는 정세가 완화되는 시점에서 최고지도자의 상태와 권력 운영 방식에 대해 일정 수준의 설명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동시에 현재의 분산형 권력 구조가 안정으로 이어질지, 새로운 불확실성으로 번질지는 전후 상황에 따라 갈릴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8373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20:21: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20:15: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4</guid>
		<title><![CDATA[일본 국회 인근서 흉기 소지 적발…참의원 의원회관서 남성 체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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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일본 국회 인근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보안검색 중 흉기 소지자가 적발되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자료 이미지)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 나가타초 국회 인근 참의원 의원회관 출입구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4월 20일 오전 9시 30분께 해당 의원회관 출입구에서 한 남성이 보안검색을 받는 과정에서 길이 약 17cm의 칼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제지된 뒤 체포됐으며, 경찰은 총포도검류소지등단속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범행 의도나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참의원 의원회관은 일본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주요 정치 시설로, 참의원 의원들이 일상적인 입법 및 의정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외부 방문객 출입 시 보안검색 절차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

일본 국회 주변은 과거에도 보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어, 당국은 주요 시설 출입 통제와 검색 절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사건 역시 보안검색 단계에서 위험 요소가 확인됐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과 사건 경위를 포함해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0194112_aiurconr.jpg" alt="100004027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일본 국회 인근 참의원 의원회관에서 보안검색 중 흉기 소지자가 적발되는 상황을 표현한 이미지(자료 이미지)</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 나가타초 국회 인근 참의원 의원회관 출입구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보안검색 과정에서 적발돼 경찰에 체포됐다.</p>
<p><br /></p>
<p>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4월 20일 오전 9시 30분께 해당 의원회관 출입구에서 한 남성이 보안검색을 받는 과정에서 길이 약 17cm의 칼을 소지한 사실이 확인됐다.</p>
<p><br /></p>
<p>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즉시 제지된 뒤 체포됐으며, 경찰은 총포도검류소지등단속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범행 의도나 구체적인 배경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p>
<p><br /></p>
<p>참의원 의원회관은 일본 국회의사당 인근에 위치한 주요 정치 시설로, 참의원 의원들이 일상적인 입법 및 의정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다. 외부 방문객 출입 시 보안검색 절차가 상시 운영되고 있다.</p>
<p><br /></p>
<p>일본 국회 주변은 과거에도 보안 강화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어, 당국은 주요 시설 출입 통제와 검색 절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사건 역시 보안검색 단계에서 위험 요소가 확인됐으며,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과 사건 경위를 포함해 정확한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8159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9:42: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9:39: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1</guid>
		<title><![CDATA[중국 함정 편대, 오키나와 인근 ‘요코아테 수로’ 통과…서태평양 훈련 전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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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해군 함정 편대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을 통과해 서태평양으로 진출하며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 쉬청화(徐承华) 육군 대교는 4월 19일, 133호 함정 편대가 요코아테(横当) 수로를 통과해 서태평양 해역으로 이동,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연간 계획에 따른 정례 훈련으로, 원해 작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요코아테 수로는 일본 오키나와현 아마미군도 내 아마미오시마와 요코아테지마 사이에 위치한 해상 통로로, 이 일대에서 중요한 전략적 항로로 평가된다.

앞서 4월 17일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雷)’가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이는 청일전쟁 이후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 131주년과 같은 날 이뤄진 것으로, 중국 측은 이를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며 강한 불만을 표하고 일본 측에 엄정한 항의를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쉬 대변인은 4월 18일에도 동중국해 일대 해·공역에서 해공군 병력을 동원한 합동 전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시 연간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군사 활동으로, 합동 작전 수행 능력 점검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

중국 동부전구는 향후 안보 상황에 따라 관련 군사 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하며, 국가 주권 수호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0152139_ptxiiywn.jpg" alt="10000402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해군 함정 편대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을 통과해 서태평양으로 진출하며 군사훈련을 실시했다.</p>
<p><br /></p>
<p>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 쉬청화(徐承华) 육군 대교는 4월 19일, 133호 함정 편대가 요코아테(横当) 수로를 통과해 서태평양 해역으로 이동, 연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활동이 연간 계획에 따른 정례 훈련으로, 원해 작전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요코아테 수로는 일본 오키나와현 아마미군도 내 아마미오시마와 요코아테지마 사이에 위치한 해상 통로로, 이 일대에서 중요한 전략적 항로로 평가된다.</p>
<p><br /></p>
<p>앞서 4월 17일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雷)’가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이는 청일전쟁 이후 체결된 시모노세키 조약 131주년과 같은 날 이뤄진 것으로, 중국 측은 이를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며 강한 불만을 표하고 일본 측에 엄정한 항의를 제기한 바 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쉬 대변인은 4월 18일에도 동중국해 일대 해·공역에서 해공군 병력을 동원한 합동 전비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시 연간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군사 활동으로, 합동 작전 수행 능력 점검이 목적이라는 설명이다.</p>
<p><br /></p>
<p>중국 동부전구는 향후 안보 상황에 따라 관련 군사 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하며, 국가 주권 수호와 지역의 평화·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6605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5:22: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5:19: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40</guid>
		<title><![CDATA[한·인도 정상외교 본격화…이재명 대통령, 인도 방문 일정 돌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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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를 공식 방문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첫 인도 방문으로, 경제·기술·안보 협력 전반을 아우르는 정상외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장관은 19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회동 직후 공개한 메시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하려는 한국 측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델리에 도착해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공항에서는 하르쉬 말호트라 장관이 직접 영접했으며,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고위 관료,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동행했다.

방문 기간 중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무역·투자·인공지능(AI)·반도체·첨단기술 등 핵심 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인적 교류 확대와 문화 협력,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모디 총리는 방인 중인 이 대통령을 위해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며, 이 대통령은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과도 별도 회담을 진행한다.

인도 외교부는 “양국은 오랜 문명 교류와 민주주의, 법치라는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다층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방문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기술과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의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를 공식 방문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취임 이후 첫 인도 방문으로, 경제·기술·안보 협력 전반을 아우르는 정상외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p>
<p><br /></p>
<p>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외교장관은 19일(현지시간) 뉴델리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회동 직후 공개한 메시지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한층 심화하려는 한국 측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뉴델리에 도착해 3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공항에서는 하르쉬 말호트라 장관이 직접 영접했으며,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고위 관료,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동행했다.</p>
<p><br /></p>
<p>방문 기간 중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조선·무역·투자·인공지능(AI)·반도체·첨단기술 등 핵심 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인적 교류 확대와 문화 협력,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p>
<p><br /></p>
<p>또한 모디 총리는 방인 중인 이 대통령을 위해 공식 오찬을 주최할 예정이며, 이 대통령은 드라우파디 무르무 대통령과도 별도 회담을 진행한다.</p>
<p><br /></p>
<p>인도 외교부는 “양국은 오랜 문명 교류와 민주주의, 법치라는 공통 가치를 기반으로 다층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며 “이번 방문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기술과 미래 산업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이번 정상외교를 계기로 한국과 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구체화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631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4:33: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4:31: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9</guid>
		<title><![CDATA[체코 정부, 상원의장 대만행에 제동…군용기 요청 ‘퇴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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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체코 정부가 자국 상원의장의 대만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군용기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자체를 정부 차원의 외교 행보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러시아 매체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체코 현지 매체 노빈키 보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상원의장 밀로시 비스트르칠이 오는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경제사절단과 함께 대만을 방문하면서 국방부 소속 항공기를 이용하겠다고 요청한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체코 총리 안드레이 바비시는 인터넷 방송 채널 XTV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해당 요청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상원의장이 국방부 항공기 사용을 요청했다”며 “군용기 제공 여부는 전적으로 정부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에 군용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국방부 항공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방문이 정부 공식 방문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의 외교 정책은 정부가 결정하는 사안이며, 상원과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스트르칠 의장은 일반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대만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스트르칠 의장은 과거에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한 바 있으며, 당시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외교적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이번 방문 역시 비슷한 파장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체코 정부는 현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만과의 관계에서도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체코 정부가 자국 상원의장의 대만 방문 계획과 관련해 군용기 지원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문 자체를 정부 차원의 외교 행보로 비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p>
<p>
   <br />
</p>
<p>러시아 매체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체코 현지 매체 노빈키 보도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상원의장 밀로시 비스트르칠이 오는 5월 말부터 6월 초 사이 경제사절단과 함께 대만을 방문하면서 국방부 소속 항공기를 이용하겠다고 요청한 것을 승인하지 않았다.</p>
<p>
   <br />
</p>
<p>이와 관련해 체코 총리 안드레이 바비시는 인터넷 방송 채널 XTV 창립 기념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해당 요청 사실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상원의장이 국방부 항공기 사용을 요청했다”며 “군용기 제공 여부는 전적으로 정부의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에 군용기를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국방부 항공기를 사용할 경우 해당 방문이 정부 공식 방문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이는 우리가 원하는 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이어 “국가의 외교 정책은 정부가 결정하는 사안이며, 상원과는 입장이 다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스트르칠 의장은 일반 민간 항공편을 이용해 대만을 방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비스트르칠 의장은 과거에도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한 바 있으며, 당시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면서 외교적 긴장이 고조된 바 있다. 이번 방문 역시 비슷한 파장이 예상된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p>
<p>체코 정부는 현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으며, 대만과의 관계에서도 신중한 접근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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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607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3:53: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3:51: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8</guid>
		<title><![CDATA[중동 배치 미군 보급 차질 논란…식량 부족·군사우편 중단까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지에 배치된 미군 일부 부대에서 보급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식량과 생활물자 부족, 군사우편 중단 등이 겹치면서 장병들의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4월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중동 지역에 전개된 미군이 식량 부족과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일부 승조원과 가족들의 증언, 그리고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됐다.

논란의 계기는 미 해군 함정 승조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서 시작됐다. 미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호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식판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고, 소량의 다진 고기와 옥수수 토르티야만 제공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으로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의 식사 역시 당근과 함께 고기 패티, 가공육 등이 포함됐지만 전체적인 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족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한 승조원의 가족은 인터뷰에서 “신선 식품뿐 아니라 비타민, 치약, 샴푸 등 개인 위생용품까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승조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메시지에서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의 한 가족은 약 2000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보냈지만, 물류 중단으로 배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 해병대 출신 한 인사는 “강력한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사들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미군 측은 물류 차질이 발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미 육군 대변인은 군사우편 체계와 관련해 “4월 초부터 일부 해외 미군 주소로의 소포 발송이 일시 중단됐다”며 “지역 영공 폐쇄와 분쟁 상황이 물류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

미국 우정국 자료에 따르면 군사우편 서비스는 전 세계 70여 개국 이상에 제공되고 있으며, 평시에도 중동 지역으로 보내는 비긴급 소포는 평균 3주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배송 지연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가족들은 이미 준비한 소포를 보내지 못하거나 배송이 중단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논란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군의 장기 작전 수행 능력과 보급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항공모함 타격단과 같은 원거리 전개 전력의 경우 안정적인 해상 보급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물류 차질이 지속될 경우 병력 운영과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미 해군 일부 전력에서 발생한 사건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는 세탁실 화재로 작전에서 이탈한 바 있으며, ‘트리폴리’호 역시 장기간 항해를 이어가며 충분한 정박과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단기적 물류 문제에 그칠지, 아니면 장기적인 보급 체계 부담으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군 측 역시 보급 체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0125648_acpkuftr.png" alt="100004026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지에 배치된 미군 일부 부대에서 보급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식량과 생활물자 부족, 군사우편 중단 등이 겹치면서 장병들의 생활 여건이 악화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p>
<p><br /></p>
<p>미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4월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중동 지역에 전개된 미군이 식량 부족과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일부 승조원과 가족들의 증언, 그리고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등을 근거로 제시됐다.</p>
<p><br /></p>
<p>논란의 계기는 미 해군 함정 승조원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진 사진에서 시작됐다. 미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호에서 촬영된 사진에는 식판의 상당 부분이 비어 있고, 소량의 다진 고기와 옥수수 토르티야만 제공된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으로 알려진 ‘에이브러햄 링컨’ 항공모함의 식사 역시 당근과 함께 고기 패티, 가공육 등이 포함됐지만 전체적인 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p>
<p><br /></p>
<p>가족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한 승조원의 가족은 인터뷰에서 “신선 식품뿐 아니라 비타민, 치약, 샴푸 등 개인 위생용품까지 부족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승조원의 어머니는 아들이 보낸 메시지에서 “사기가 크게 떨어졌다”는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텍사스주의 한 가족은 약 2000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보냈지만, 물류 중단으로 배송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미 해병대 출신 한 인사는 “강력한 군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병사들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보장돼야 한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 같은 상황과 관련해 미군 측은 물류 차질이 발생한 배경을 설명했다. 미 육군 대변인은 군사우편 체계와 관련해 “4월 초부터 일부 해외 미군 주소로의 소포 발송이 일시 중단됐다”며 “지역 영공 폐쇄와 분쟁 상황이 물류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재개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다.</p>
<p><br /></p>
<p>미국 우정국 자료에 따르면 군사우편 서비스는 전 세계 70여 개국 이상에 제공되고 있으며, 평시에도 중동 지역으로 보내는 비긴급 소포는 평균 3주 이상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치로 인해 배송 지연이 더욱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일부 가족들은 이미 준비한 소포를 보내지 못하거나 배송이 중단된 사례가 발생했다고 전했다.</p>
<p><br /></p>
<p>이번 논란을 두고 일각에서는 미군의 장기 작전 수행 능력과 보급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항공모함 타격단과 같은 원거리 전개 전력의 경우 안정적인 해상 보급이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물류 차질이 지속될 경우 병력 운영과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또한 최근 미 해군 일부 전력에서 발생한 사건들도 함께 언급되고 있다.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호는 세탁실 화재로 작전에서 이탈한 바 있으며, ‘트리폴리’호 역시 장기간 항해를 이어가며 충분한 정박과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단기적 물류 문제에 그칠지, 아니면 장기적인 보급 체계 부담으로 이어질지는 추가적인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군 측 역시 보급 체계 정상화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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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5738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2:58: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2:55: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7</guid>
		<title><![CDATA[“미군, 이란 화물선 차단·통제…이란 ‘보복 대응’ 예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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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이 아라비아해 인근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무력으로 차단하고 통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란 군은 즉각적인 보복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국기를 단 화물선 ‘투스카(TOUSKA)’호가 미군의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 해군 구축함 USS Spruance가 오만만 해역에서 해당 선박을 차단했으며, 현재 완전히 통제 중”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해당 화물선은 길이 약 274m에 달하는 대형 선박으로, 정지 명령을 거부하자 미군이 기관실을 타격해 항해를 중단시켰다. 이후 미 해병대가 선박에 승선해 통제권을 확보하고 내부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그는 “이 선박은 불법 활동 전력이 있어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미국이 4월 13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후, 미군이 이란 선박에 직접 승선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반면 이란 측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메헤르통신(Mehr News Agency)은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했으나,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대응에 나서 미군을 물러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군 합동지휘부인 하타암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20일 새벽 성명을 통해 “미국이 휴전 합의를 공개적으로 위반하고 아만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며 “이는 명백한 해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란군은 조만간 이에 대한 대응과 보복을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미·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불거진 상황에서 발생해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21일 추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란 측은 “협상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없다”며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을 심화시키고, 전쟁 조기 종료를 기대했던 전망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양국 간 휴전 시한은 4월 21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충돌이 군사적 확전으로 이어질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이 아라비아해 인근에서 이란 국적 화물선을 무력으로 차단하고 통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란 군은 즉각적인 보복을 예고하며 강하게 반발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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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19일(현지시간)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국기를 단 화물선 ‘투스카(TOUSKA)’호가 미군의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 해군 구축함 USS Spruance가 오만만 해역에서 해당 선박을 차단했으며, 현재 완전히 통제 중”이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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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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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에 따르면 해당 화물선은 길이 약 274m에 달하는 대형 선박으로, 정지 명령을 거부하자 미군이 기관실을 타격해 항해를 중단시켰다. 이후 미 해병대가 선박에 승선해 통제권을 확보하고 내부 점검에 들어간 상태다. 그는 “이 선박은 불법 활동 전력이 있어 미 재무부의 제재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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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언론들은 이번 작전이 미국이 4월 13일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후, 미군이 이란 선박에 직접 승선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p>
<p>
   <br />
</p>
<p>반면 이란 측은 전혀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란 반관영 매체인 메헤르통신(Mehr News Agency)은 미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했으나, 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이 대응에 나서 미군을 물러나게 했다고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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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어 이란군 합동지휘부인 하타암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20일 새벽 성명을 통해 “미국이 휴전 합의를 공개적으로 위반하고 아만해에서 이란 선박을 공격했다”며 “이는 명백한 해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란군은 조만간 이에 대한 대응과 보복을 단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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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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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건은 미·이란 간 긴장 완화 기대가 불거진 상황에서 발생해 파장이 더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양국이 21일 추가 협상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란 측은 “협상에 대한 명확한 전망이 없다”며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p>
<p>
   <br />
</p>
<p>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까지 겹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사태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 불안을 심화시키고, 전쟁 조기 종료를 기대했던 전망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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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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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양국 간 휴전 시한은 4월 21일 만료를 앞두고 있어, 이번 충돌이 군사적 확전으로 이어질지 국제사회가 주목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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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522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1:3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1:30:16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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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236</guid>
		<title><![CDATA[中매체 “한국 대이스라엘 기조 변화”…에너지·안보 변수 영향 분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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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한국과 이스라엘 간 외교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의 대이스라엘 대응 기조 변화 배경을 두고 에너지와 안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중국청년보 는 최근 논평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단기간에 냉각된 것은 단순한 발언 논란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갈등의 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의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된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사례를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사실 왜곡이라며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는 “이번 사안은 정책 결정 차원의 발언으로, 한국이 중동 문제에서 기존의 신중한 접근에서 변화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미 동맹과 관련된 변수도 함께 거론됐다. 매체는 “이란 관련 긴장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에 요구하는 안보 역할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한미군의 일부 방공 자산이 중동 지역으로 이동한 점이 한국 내 우려 요인으로 언급됐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내놓으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기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에너지 문제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이 높아지면서 원유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이는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해당 매체는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중동 지역 상황 변화가 산업과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유가 상승 시 무역수지와 물가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공급 안정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와 함께 경제 안정 대책도 검토되고 있다.

   

중국청년보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한국이 자국의 경제와 안보 상황을 고려해 외교 정책을 조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선택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20111829_exgehulc.jpg" alt="10000402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한국과 이스라엘 간 외교 갈등이 불거진 가운데, 한국의 대이스라엘 대응 기조 변화 배경을 두고 에너지와 안보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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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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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청년보 는 최근 논평에서 “한국과 이스라엘 관계가 단기간에 냉각된 것은 단순한 발언 논란이 아니라 구조적 요인과 연관돼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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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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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에 따르면 갈등의 계기는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의 인권 침해 의혹이 제기된 영상을 공유하며 역사적 사례를 언급했고, 이에 대해 이스라엘 측은 사실 왜곡이라며 반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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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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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관련해 해당 매체는 “이번 사안은 정책 결정 차원의 발언으로, 한국이 중동 문제에서 기존의 신중한 접근에서 변화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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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미 동맹과 관련된 변수도 함께 거론됐다. 매체는 “이란 관련 긴장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에 요구하는 안보 역할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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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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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주한미군의 일부 방공 자산이 중동 지역으로 이동한 점이 한국 내 우려 요인으로 언급됐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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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역할을 강조하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내놓으며 한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기여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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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에너지 문제도 중요한 변수로 지목됐다. 호르무즈 해협 일대 긴장이 높아지면서 원유 공급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이는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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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당 매체는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가지고 있어 중동 지역 상황 변화가 산업과 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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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유가 상승 시 무역수지와 물가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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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공급 안정 확보를 위한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에너지 수입선 다변화와 함께 경제 안정 대책도 검토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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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청년보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한국이 자국의 경제와 안보 상황을 고려해 외교 정책을 조정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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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한국은 동맹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경제·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선택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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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6513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0 Apr 2026 11:1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0 Apr 2026 11:14:10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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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235</guid>
		<title><![CDATA[교황 “폭군 발언, 트럼프 겨냥 아니다”…미·교황 갈등 수위 조절]]></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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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 사이의 설전이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교황이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다.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는 4월 18일, 자신이 최근 언급한 ‘폭군’ 관련 발언이 약 2주 전에 준비된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과 다시 논쟁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교황이 국가 정상의 발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최근 몇 주 사이 교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행동을 두고 비판 수위를 높여왔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강경 발언을 내놓자, 교황은 해당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민간 인프라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자 인류 분열과 증오를 부추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2일 기자 질의에서 교황을 향해 “잘하고 있지 않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도 교황의 범죄 대응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능하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교황 선출 과정과 관련해 자신이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놓으며 논란을 키웠다.

교황 레오 14세는 2025년 5월 즉위한 첫 미국 출신 교황이다. 그는 4월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후 아프리카 순방 중이던 16일 강경한 어조의 연설을 통해 전쟁을 주도하는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교황은 “세계는 일부 폭군들에 의해 짓밟히고 있다”면서도 “평화를 만드는 이들은 축복받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교와 신의 이름을 정치·군사적 이익에 이용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

다만 바티칸 측은 해당 발언이 특정 국가나 인물이 아닌 전 세계 분쟁 상황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 역시 18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준비된 메시지가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며 과도하게 해석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JD 밴스 부통령은 “갈등이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며 “현실은 더 복잡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황의 역할에 대해 “도덕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상호 존중을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교황 비판은 미국 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부 지지층은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톨릭 교회와의 충돌에 대한 피로감과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보수 성향 방송 진행자인 숀 해니티는 최근 “더 이상 자신을 가톨릭 신자로 여기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여론 지형도 변화 조짐을 보인다. 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백인 가톨릭 유권자의 트럼프 정책 지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NBC 여론조사에서는 교황에 대한 호감도가 트럼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도로, 미국 국방부가 바티칸에 향후 군사 행동 지지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오며 긴장은 한때 고조됐다. 해당 사안은 바티칸 내부 반발을 불러왔고, 교황이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한 배경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양측 간 공개 충돌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외교·군사 문제를 둘러싼 시각 차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9170008_oxkqftwq.jpg" alt="10000402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 대응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 사이의 설전이 완화되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교황이 최근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다.</p>
<p><br /></p>
<p>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교황 레오 14세는 4월 18일, 자신이 최근 언급한 ‘폭군’ 관련 발언이 약 2주 전에 준비된 것이라며 “미국 대통령과 다시 논쟁하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p>
<p><br /></p>
<p>교황이 국가 정상의 발언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일은 드물다. 그러나 최근 몇 주 사이 교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행동을 두고 비판 수위를 높여왔다. 이달 초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강경 발언을 내놓자, 교황은 해당 발언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민간 인프라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자 인류 분열과 증오를 부추기는 행위라고 비판했다.</p>
<p><br /></p>
<p>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2일 기자 질의에서 교황을 향해 “잘하고 있지 않다”며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 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도 교황의 범죄 대응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무능하다”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교황 선출 과정과 관련해 자신이 영향을 미쳤다는 취지의 발언까지 내놓으며 논란을 키웠다.</p>
<p><br /></p>
<p>교황 레오 14세는 2025년 5월 즉위한 첫 미국 출신 교황이다. 그는 4월 13일 “트럼프 대통령과 논쟁을 벌이고 싶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후 아프리카 순방 중이던 16일 강경한 어조의 연설을 통해 전쟁을 주도하는 지도자들을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당시 교황은 “세계는 일부 폭군들에 의해 짓밟히고 있다”면서도 “평화를 만드는 이들은 축복받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교와 신의 이름을 정치·군사적 이익에 이용하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다만 바티칸 측은 해당 발언이 특정 국가나 인물이 아닌 전 세계 분쟁 상황 전반을 겨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황 역시 18일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최근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미 준비된 메시지가 정치적 상황과 맞물리며 과도하게 해석됐다”고 밝혔다.</p>
<p><br /></p>
<p>이 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JD 밴스 부통령은 “갈등이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며 “현실은 더 복잡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황의 역할에 대해 “도덕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상호 존중을 강조했다.</p>
<p><br /></p>
<p>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교황 비판은 미국 내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낳고 있다. 일부 지지층은 대통령을 옹호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가톨릭 교회와의 충돌에 대한 피로감과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보수 성향 방송 진행자인 숀 해니티는 최근 “더 이상 자신을 가톨릭 신자로 여기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p>
<p><br /></p>
<p>여론 지형도 변화 조짐을 보인다. 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백인 가톨릭 유권자의 트럼프 정책 지지율은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NBC 여론조사에서는 교황에 대한 호감도가 트럼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와 별도로, 미국 국방부가 바티칸에 향후 군사 행동 지지를 요구했다는 보도도 나오며 긴장은 한때 고조됐다. 해당 사안은 바티칸 내부 반발을 불러왔고, 교황이 미국 방문 계획을 취소한 배경으로도 거론되고 있다.</p>
<p><br /></p>
<p>이번 발언을 계기로 양측 간 공개 충돌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지만, 외교·군사 문제를 둘러싼 시각 차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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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855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17:01: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16:57:43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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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234</guid>
		<title><![CDATA[美 FBI 국장 ‘음주·결근 논란’ 확산…국가안보 신뢰 흔들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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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개인 스캔들을 넘어, 국가안보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내부 증언과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정보기관 수장의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을 둘러싼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발단은 미국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의 보도였다. 전·현직 FBI 관계자와 정부 인사 등 20여 명의 증언을 토대로, 카시 파텔 국장의 근무 태도와 개인 행위에 대한 내부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내용이다. 일부 증언에서는 과도한 음주 이후 일정 차질이 반복됐고, 조직 운영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포함됐다.

이 같은 논란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FBI 국장은 테러 대응, 사이버 위협, 해외 정보 협력 등 미국 안보 시스템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판단과 지휘가 요구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개인의 일탈 가능성은 곧 국가 대응 능력과 직결된다.

특히 최근 미국이 중동 정세와 대외 갈등 속에서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논란을 키우는 요인이다. 정보기관 수장의 공백이나 판단 지연이 실제 위기 대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제기되는 이유다. 일부 관계자들이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까지 표현한 배경에는 이러한 구조적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

조직 내부 신뢰 문제도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정보기관은 특성상 기밀 유지와 수직적 지휘 체계에 의존한다. 수장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보고 체계와 의사결정 속도 전반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조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리스크로 평가된다.

정치적 변수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 파텔 국장은 강경한 대외 정책 성향으로 분류되며, 특정 정치 세력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발탁된 인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이 단순한 내부 문제를 넘어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후임 인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다만 백악관과 법무부는 즉각 방어에 나섰다. 단기간 내 성과를 강조하며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파텔 국장 역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분간 사실 공방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진위 여부를 넘어, 미국 정보 시스템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라는 점이다. 정보기관 수장의 리더십 논란은 단순 인사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 그 파장은 외교·군사·안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

결국 이 논란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권력 구조와 안보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조사와 정치권 대응, 그리고 실제 인사 조치 여부에 따라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9164148_xppbpoev.jpg" alt="10000402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개인 스캔들을 넘어, 국가안보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 문제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내부 증언과 언론 보도가 잇따르면서, 정보기관 수장의 리더십과 위기 대응 능력을 둘러싼 근본적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p>
<p><br /></p>
<p>발단은 미국 시사잡지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의 보도였다. 전·현직 FBI 관계자와 정부 인사 등 20여 명의 증언을 토대로, 카시 파텔 국장의 근무 태도와 개인 행위에 대한 내부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는 내용이다. 일부 증언에서는 과도한 음주 이후 일정 차질이 반복됐고, 조직 운영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 이어졌다는 지적이 포함됐다.</p>
<p><br /></p>
<p>이 같은 논란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FBI 국장은 테러 대응, 사이버 위협, 해외 정보 협력 등 미국 안보 시스템의 핵심 축을 담당한다.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인 판단과 지휘가 요구되는 자리라는 점에서, 개인의 일탈 가능성은 곧 국가 대응 능력과 직결된다.</p>
<p><br /></p>
<p>특히 최근 미국이 중동 정세와 대외 갈등 속에서 긴장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논란을 키우는 요인이다. 정보기관 수장의 공백이나 판단 지연이 실제 위기 대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내부에서 제기되는 이유다. 일부 관계자들이 “잠을 이루기 어렵다”고까지 표현한 배경에는 이러한 구조적 불안이 자리하고 있다.</p>
<p><br /></p>
<p>조직 내부 신뢰 문제도 핵심 변수로 떠오른다. 정보기관은 특성상 기밀 유지와 수직적 지휘 체계에 의존한다. 수장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경우, 보고 체계와 의사결정 속도 전반이 둔화될 수밖에 없다. 이는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조직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 큰 리스크로 평가된다.</p>
<p><br /></p>
<p>정치적 변수 역시 배제하기 어렵다. 파텔 국장은 강경한 대외 정책 성향으로 분류되며, 특정 정치 세력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발탁된 인물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이번 논란이 단순한 내부 문제를 넘어 정치적 공방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후임 인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p>
<p><br /></p>
<p>다만 백악관과 법무부는 즉각 방어에 나섰다. 단기간 내 성과를 강조하며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파텔 국장 역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당분간 사실 공방은 이어질 전망이다.</p>
<p><br /></p>
<p>이번 사안의 핵심은 진위 여부를 넘어, 미국 정보 시스템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라는 점이다. 정보기관 수장의 리더십 논란은 단순 인사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신뢰가 흔들리는 순간, 그 파장은 외교·군사·안보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p>
<p><br /></p>
<p>결국 이 논란은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권력 구조와 안보 시스템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향후 조사와 정치권 대응, 그리고 실제 인사 조치 여부에 따라 파장은 더 커질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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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844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16:42: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16:41: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3</guid>
		<title><![CDATA[전통 춤과 음악으로 채운 하루…김포서 열린 ‘보이사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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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4월 18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인(Jumma)의 전통 설날 행사인 ‘보이사비(Boi-Sa-Bi) 축제’가 개최됐다. 전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춤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했다.

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줌머인들의 대표적인 명절로, 매년 4월 중순에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이사비’라는 명칭은 줌머인을 구성하는 주요 종족인 트리푸라의 ‘보이수’, 마르마의 ‘상그라이’, 차크마의 ‘비주’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 결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통적으로 축제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꽃을 물에 띄우며 액운을 씻는 의식이 이어지고, 둘째 날에는 가족과 이웃이 모여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어르신들의 축복을 받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에서는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줌머인 공동체가 전통문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공연과 퍼레이드,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행사는 다문화 이해를 넓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19160958_slhqeaoi.jpg" alt="1000040199.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4월 18일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방글라데시 소수민족 줌머인(Jumma)의 전통 설날 행사인 ‘보이사비(Boi-Sa-Bi) 축제’가 개최됐다. 전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춤과 음악 공연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문화를 공유했다.</p>
<p><br /></p>
<p>보이사비 축제는 방글라데시 동남부 치타공 산악지대에 거주하는 줌머인들의 대표적인 명절로, 매년 4월 중순에 열린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p>
<p><br /></p>
<p>‘보이사비’라는 명칭은 줌머인을 구성하는 주요 종족인 트리푸라의 ‘보이수’, 마르마의 ‘상그라이’, 차크마의 ‘비주’에서 각각 앞 글자를 따 결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전통적으로 축제는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에는 꽃을 물에 띄우며 액운을 씻는 의식이 이어지고, 둘째 날에는 가족과 이웃이 모여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어르신들의 축복을 받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p>
<p><br /></p>
<p>한국에서는 김포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관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줌머인 공동체가 전통문화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교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공연과 퍼레이드, 전통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p>
<p><br /></p>
<p>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외국인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행사는 다문화 이해를 넓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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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문화" term="11013|1101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825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16:10: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16:08: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2</guid>
		<title><![CDATA[“사고 나도 못 받는다”…1만5000명 당한 ‘초저가 보험’의 함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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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초저가 자동차 보험’을 내세운 대형 사기 사건이 적발됐다. 피해 차량 소유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은 45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조직원 150여 명을 검거했다.

현지 언론과 중국 국영 방송(CCTV)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퉁샹시 공안은 최근 허위 자동차 보험을 판매한 조직을 적발하고 대규모 검거 작전을 벌였다. 이들은 정상 보험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제시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실제 효력이 없는 ‘가짜 보험’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들은 사고 발생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이상을 감지했다. 상당수 가입자는 보상이 거부되거나 지급이 지연되면서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정식 보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실제 피해자인 퉁샹시 주민 쉬모 씨는 “매년 보험을 가입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상 보험사에서 보험이 만료됐다는 안내를 받고 의문이 들었다”며 “기존 보험증권을 확인한 결과 정식 보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수사 결과, 이들 조직은 ‘보험’ 대신 ‘보장’ 등 유사 표현을 사용해 법적 규제를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실제 보험증권과 유사하지만, 핵심 조항에서 차이를 두는 방식이었다.

이들은 차량 보험 만기 시점을 노려 개인정보를 확보한 뒤 콜센터를 통해 접근했다. 특히 실제 보험사와 혼동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해 신뢰를 얻은 뒤,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을 제시해 가입을 유도했다. 이후 정교하게 위조된 보험증권을 발급해 피해자들이 쉽게 구별하지 못하도록 했다.

보상 단계에서도 다양한 제한 조건이 설정됐다. 지정 정비소 이용 의무, 사고 후 12시간 내 신고 규정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워 사실상 보험금 지급을 어렵게 만든 구조였다. 특히 대형 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각종 사유를 들어 지급을 거부하거나 축소한 사례가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조직이 가짜 보험사를 설립하는 상위 조직과, 상품을 판매하는 하위 조직으로 나뉘어 운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위 조직은 실제 보험사와 유사한 이름의 회사를 세운 뒤 허위 상품을 만들었고, 하위 조직은 이를 전국 단위로 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보험업 관련 인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

공안 당국은 최근 일제 단속을 통해 150여 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102명에 대해 사기 및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형사 조치를 취했다. 해당 조직은 2025년 7월부터 범행을 시작해 단기간에 피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들에게 즉시 신고하고 정상 보험 상품에 재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나치게 저렴한 보험 상품은 반드시 의심해야 하며, 가입 시 회사 명칭과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9141418_pdqadope.jpg" alt="100004017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초저가 자동차 보험’을 내세운 대형 사기 사건이 적발됐다. 피해 차량 소유자는 1만5000여 명에 달하고, 피해 금액은 4500만 위안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한 조직원 150여 명을 검거했다.</p>
<p><br /></p>
<p>현지 언론과 중국 국영 방송(CCTV) 보도에 따르면, 저장성 퉁샹시 공안은 최근 허위 자동차 보험을 판매한 조직을 적발하고 대규모 검거 작전을 벌였다. 이들은 정상 보험사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제시해 소비자를 유인한 뒤, 실제 효력이 없는 ‘가짜 보험’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p>
<p><br /></p>
<p>피해자들은 사고 발생 후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이상을 감지했다. 상당수 가입자는 보상이 거부되거나 지급이 지연되면서 자신이 가입한 상품이 정식 보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p>
<p><br /></p>
<p>실제 피해자인 퉁샹시 주민 쉬모 씨는 “매년 보험을 가입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정상 보험사에서 보험이 만료됐다는 안내를 받고 의문이 들었다”며 “기존 보험증권을 확인한 결과 정식 보험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p>
<p><br /></p>
<p>수사 결과, 이들 조직은 ‘보험’ 대신 ‘보장’ 등 유사 표현을 사용해 법적 규제를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보기에는 실제 보험증권과 유사하지만, 핵심 조항에서 차이를 두는 방식이었다.</p>
<p><br /></p>
<p>이들은 차량 보험 만기 시점을 노려 개인정보를 확보한 뒤 콜센터를 통해 접근했다. 특히 실제 보험사와 혼동될 수 있는 명칭을 사용해 신뢰를 얻은 뒤,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을 제시해 가입을 유도했다. 이후 정교하게 위조된 보험증권을 발급해 피해자들이 쉽게 구별하지 못하도록 했다.</p>
<p><br /></p>
<p>보상 단계에서도 다양한 제한 조건이 설정됐다. 지정 정비소 이용 의무, 사고 후 12시간 내 신고 규정 등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워 사실상 보험금 지급을 어렵게 만든 구조였다. 특히 대형 사고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각종 사유를 들어 지급을 거부하거나 축소한 사례가 확인됐다.</p>
<p><br /></p>
<p>경찰은 해당 조직이 가짜 보험사를 설립하는 상위 조직과, 상품을 판매하는 하위 조직으로 나뉘어 운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상위 조직은 실제 보험사와 유사한 이름의 회사를 세운 뒤 허위 상품을 만들었고, 하위 조직은 이를 전국 단위로 판매했다. 이들 업체는 보험업 관련 인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였다.</p>
<p><br /></p>
<p>공안 당국은 최근 일제 단속을 통해 150여 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102명에 대해 사기 및 개인정보 침해 혐의로 형사 조치를 취했다. 해당 조직은 2025년 7월부터 범행을 시작해 단기간에 피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경찰은 피해자들에게 즉시 신고하고 정상 보험 상품에 재가입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나치게 저렴한 보험 상품은 반드시 의심해야 하며, 가입 시 회사 명칭과 약관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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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7563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14:15: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14:13: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1</guid>
		<title><![CDATA[“美 상무장관 ‘中 전기차 필요 없다’ 직격…BYD 미국 진출 전면 차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중국 전기차 기업의 자국 자동차 산업 진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미국 상무장관 루트닉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대담 행사에서 비야디(BYD)의 미국 내 합작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루트닉 장관은 행사 이후 추가 발언에서도 “우리는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에 선을 그었다. 다른 중국 기업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자동차 산업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최근 정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중국 기업의 시장 진입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 이들은 중국 기업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대중국 투자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중 무역 회담에서 양국은 투자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이후 미국 측은 관련 논의에 대해 선을 긋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무역당국은 최근 외국 기술과 관련한 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 무역 규정 조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부품 사용 비율 확대와 수입 자동차 관세 조정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일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지만, 전체 산업 차원의 생산 구조 변화는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다.

현재 미국 자동차 시장은 일정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중저가 차량 부문에서는 해외 생산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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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9081355_ywqaxtlw.jpg" alt="10000401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부가 중국 전기차 기업의 자국 자동차 산업 진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p>
<p><br /></p>
<p>미국 상무장관 루트닉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대담 행사에서 비야디(BYD)의 미국 내 합작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p>
<p><br /></p>
<p>루트닉 장관은 행사 이후 추가 발언에서도 “우리는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며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에 선을 그었다. 다른 중국 기업의 투자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자동차 산업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p>
<p><br /></p>
<p>미국 자동차 제조사들도 최근 정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중국 기업의 시장 진입에 대해 우려를 전달했다. 이들은 중국 기업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산업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미국 정부는 대중국 투자 협력 확대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미·중 무역 회담에서 양국은 투자 협력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지만, 이후 미국 측은 관련 논의에 대해 선을 긋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미국 무역당국은 최근 외국 기술과 관련한 규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 환경 속에서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은 제한적인 상황이다.</p>
<p><br /></p>
<p>한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 무역 규정 조정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산 부품 사용 비율 확대와 수입 자동차 관세 조정 등이 논의되고 있으며, 이는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
<p><br /></p>
<p>미국은 지난해부터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대해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일부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미국 내 투자 확대 계획을 발표했지만, 전체 산업 차원의 생산 구조 변화는 아직 제한적인 수준이다.</p>
<p><br /></p>
<p>현재 미국 자동차 시장은 일정 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중저가 차량 부문에서는 해외 생산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540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08:38: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08:13: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30</guid>
		<title><![CDATA[美 첨단 과학자들 잇단 실종·사망…백악관 “FBI 총동원 조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nbs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사·핵·항공우주 등 핵심 첨단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던 과학자와 연구 인력들이 잇따라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확인된 사례만 10건 이상으로, 일부 사건은 아직까지 경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미 정부는 이례적인 흐름으로 보고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nbsp;4월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관련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간 연관성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브리핑에서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의 실종 및 사망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상황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들 사건이 단순한 우연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 역시 관련 보고를 인지하고 사실 확인에 나선 상태다.

논란은 올해 2월 발생한 미 공군 예비역 장성 윌리엄 닐 맥카슬랜드 실종 사건을 계기로 급격히 확산됐다. 그는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산하 공군연구소를 지휘했던 인물로, 첨단 군사 연구를 총괄했던 핵심 인사로 알려져 있다. 뉴멕시코 자택을 홀로 떠난 뒤 행방이 끊겼으며, 당시 휴대전화나 전자기기를 두고 권총과 지갑만 소지한 채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고, 수사 당국은 건강 이상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일부 미국 언론은 이 사건이 다른 실종 사례들과 유사한 정황을 보인다고 전했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사건 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시기, NASA 소속 과학자 모니카 레자도 2025년 6월 캘리포니아에서 등산 중 실종됐다. 그는 차세대 로켓 엔진 핵심 소재로 쓰이는 니켈 기반 초합금 연구에 참여한 인물로, 실종 직전 연구 책임자로 임명된 상태였다. 당국은 다수 기관이 참여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핵무기 관련 시설과 연관된 인물 3명도 비슷한 시기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자택을 걸어서 떠난 뒤 연락이 끊겼으며, 차량과 열쇠, 휴대전화 등을 집에 남겨둔 상태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휴대전화가 초기화된 정황도 확인됐다.

최근에는 항공우주 연구원 에이미 에스크리지의 사망 사건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반중력 개념 등 실험적 추진 기술을 연구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 자택에서 총상으로 숨졌고 당시 당국은 자살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연구와 관련한 압박과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어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주장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

영국 일부 매체는 최근 3년간 핵융합·우주 연구 분야 과학자 5명이 추가로 사망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핵물리학자 누노 로레로는 자택에서 총격으로 숨졌으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도 이후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사건의 동기와 배경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 과학자 2명도 각각 2023년과 2024년 사망했지만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약 연구원이 실종 후 호수에서 발견되는 등 유사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팀 버쳇 의원은 “관련 사례 수가 적지 않다”며 정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일부 언론은 서로 다른 기관 소속 인물들 사이에 일정한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공통된 범죄 패턴이나 조직적 연결 고리는 없다”고 밝혔다.

잇따른 실종과 사망 사례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제한적이다. 백악관과 수사 당국이 진행 중인 조사 결과가 사건의 성격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9073919_xocgtaly.jpg" alt="100004014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사·핵·항공우주 등 핵심 첨단 연구 분야에서 활동하던 과학자와 연구 인력들이 잇따라 실종되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최근 수년간 확인된 사례만 10건 이상으로, 일부 사건은 아직까지 경위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미 정부는 이례적인 흐름으로 보고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p>
<p><br /></p>
<p>&nbsp;4월 17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관련 사건 전반을 조사하고 있으며, 사건 간 연관성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브리핑에서 “최근 몇 년간 과학자들의 실종 및 사망 사례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상황이 심각하게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들 사건이 단순한 우연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국가핵안보국(NNSA) 역시 관련 보고를 인지하고 사실 확인에 나선 상태다.</p>
<p><br /></p>
<p>논란은 올해 2월 발생한 미 공군 예비역 장성 윌리엄 닐 맥카슬랜드 실종 사건을 계기로 급격히 확산됐다. 그는 오하이오주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 산하 공군연구소를 지휘했던 인물로, 첨단 군사 연구를 총괄했던 핵심 인사로 알려져 있다. 뉴멕시코 자택을 홀로 떠난 뒤 행방이 끊겼으며, 당시 휴대전화나 전자기기를 두고 권총과 지갑만 소지한 채 외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수색에도 불구하고 발견되지 않았고, 수사 당국은 건강 이상 가능성 등 다양한 요인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일부 미국 언론은 이 사건이 다른 실종 사례들과 유사한 정황을 보인다고 전했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사건 간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이와 비슷한 시기, NASA 소속 과학자 모니카 레자도 2025년 6월 캘리포니아에서 등산 중 실종됐다. 그는 차세대 로켓 엔진 핵심 소재로 쓰이는 니켈 기반 초합금 연구에 참여한 인물로, 실종 직전 연구 책임자로 임명된 상태였다. 당국은 다수 기관이 참여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핵무기 관련 시설과 연관된 인물 3명도 비슷한 시기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자택을 걸어서 떠난 뒤 연락이 끊겼으며, 차량과 열쇠, 휴대전화 등을 집에 남겨둔 상태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부 사례에서는 휴대전화가 초기화된 정황도 확인됐다.</p>
<p><br /></p>
<p>최근에는 항공우주 연구원 에이미 에스크리지의 사망 사건까지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반중력 개념 등 실험적 추진 기술을 연구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2022년 자택에서 총상으로 숨졌고 당시 당국은 자살로 결론 내렸다. 그러나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연구와 관련한 압박과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한 바 있어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주장들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p>
<p><br /></p>
<p>영국 일부 매체는 최근 3년간 핵융합·우주 연구 분야 과학자 5명이 추가로 사망한 사례도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핵물리학자 누노 로레로는 자택에서 총격으로 숨졌으며, 사건과 관련된 인물도 이후 사망한 채 발견됐다. 다만 사건의 동기와 배경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NASA 제트추진연구소 소속 과학자 2명도 각각 2023년과 2024년 사망했지만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제약 연구원이 실종 후 호수에서 발견되는 등 유사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정치권에서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화당 소속 팀 버쳇 의원은 “관련 사례 수가 적지 않다”며 정부의 설명을 요구했다. 일부 언론은 서로 다른 기관 소속 인물들 사이에 일정한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지만, 수사 당국은 “현재까지 확인된 공통된 범죄 패턴이나 조직적 연결 고리는 없다”고 밝혔다.</p>
<p><br /></p>
<p>잇따른 실종과 사망 사례를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제한적이다. 백악관과 수사 당국이 진행 중인 조사 결과가 사건의 성격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519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07:40: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9 Apr 2026 07:38: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9</guid>
		<title><![CDATA[“중국 눈치 봤나”…다카이치, 야스쿠니 참배 전격 보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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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달 예정된 야스쿠니 신사 봄 제례 기간에 참배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시사통신은 4월 17일 보도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야스쿠니 신사 봄 제례(춘계 예대제) 기간 중 참배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제례 기간 동안 신사 참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총무상 등 내각 주요 직책을 맡았던 시기에는 봄·가을 제례 때 거의 빠짐없이 참배해온 인물이다.

이번 결정 배경에는 외교적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의 ‘대만 유사시’ 발언에 대해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발한 점과, 최근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로 양국 관계가 개선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봄 제례는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취임 후 처음 맞는 행사다. 앞서 그는 총리 취임 직전인 지난해 가을 제례에서도 참배를 보류하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자비를 들여 공물인 ‘다마구시료(玉串料)’를 봉납한 바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달 예정된 야스쿠니 신사 봄 제례 기간에 참배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일본 시사통신은 4월 17일 보도를 통해 다카이치 총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야스쿠니 신사 봄 제례(춘계 예대제) 기간 중 참배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에 들어갔다고 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제례 기간 동안 신사 참배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총무상 등 내각 주요 직책을 맡았던 시기에는 봄·가을 제례 때 거의 빠짐없이 참배해온 인물이다.</p>
<p><br /></p>
<p>이번 결정 배경에는 외교적 고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그의 ‘대만 유사시’ 발언에 대해 중국 측이 강하게 반발한 점과, 최근 한일 정상 간 셔틀 외교로 양국 관계가 개선 흐름을 보이는 상황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이번 봄 제례는 다카이치 총리가 총리 취임 후 처음 맞는 행사다. 앞서 그는 총리 취임 직전인 지난해 가을 제례에서도 참배를 보류하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자비를 들여 공물인 ‘다마구시료(玉串料)’를 봉납한 바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206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Apr 2026 23:00: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Apr 2026 22:57: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8</guid>
		<title><![CDATA[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회복”…미국에 ‘항행 보장’ 압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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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군 당국이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사실상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들며, 향후 통제 강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군 대변인은 “미국이 여러 차례 약속을 어겼다”며 “현재 해협은 이란 군의 엄격한 관리와 통제 아래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제권은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완전한 항행 자유를 보장하지 않을 경우 해협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지속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측은 협상 과정에서 제한된 수의 유조선과 상선에 대해 질서 있는 통과를 허용했지만, 미국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봉쇄를 명분으로 해상에서의 강제 조치를 이어갔다”고 비판했다.

군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선박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엄격한 통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해운 분석 기관들은 현재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이 일정 부분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통제 강화 여부에 따라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8224505_tlusfokh.jpg" alt="100004010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군 당국이 핵심 해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사실상 회복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약속 불이행을 이유로 들며, 향후 통제 강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p>
<p><br /></p>
<p>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군 대변인은 “미국이 여러 차례 약속을 어겼다”며 “현재 해협은 이란 군의 엄격한 관리와 통제 아래 놓여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제권은 이전 상태로 돌아갔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도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이란을 오가는 선박의 완전한 항행 자유를 보장하지 않을 경우 해협에 대한 강력한 통제를 지속하겠다고 경고했다.</p>
<p><br /></p>
<p>이란 측은 협상 과정에서 제한된 수의 유조선과 상선에 대해 질서 있는 통과를 허용했지만, 미국이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봉쇄를 명분으로 해상에서의 강제 조치를 이어갔다”고 비판했다.</p>
<p><br /></p>
<p>군 대변인은 “미국이 이란 선박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엄격한 통제는 계속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p>
<p><br /></p>
<p>한편 해운 분석 기관들은 현재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이 일정 부분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통제 강화 여부에 따라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1989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8 Apr 2026 22:45: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Apr 2026 22:44: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7</guid>
		<title><![CDATA[日 구축함, 대만해협 통과…中 “엄중 항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동영상 캡쳐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을 두고 중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4월 17일 일본 구축함 ‘레이(雷)’호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해·공군 전력을 투입해 전 과정에 걸쳐 감시 및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와 외교부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일본 측에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일본 측은 해당 항행이 국제법상 허용된 통상적인 항행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행의 시점도 주목된다. 4월 17일은 1895년 청나라와 일본이 시모노세키조약을 체결한 날로, 당시 조약에 따라 대만과 부속 도서가 일본에 할양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항행 시점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일본 구축함은 이날 오전 4시 2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약 14시간 동안 해협을 통과했다. 일반적인 항로와 속도를 기준으로 할 때 통상적인 항행보다 시간이 다소 길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중국은 이번 항행이 대만 문제와 관련된 외부 개입 가능성과 연관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은 최근 방위력 강화와 관련된 정책 기조 속에서 해상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일본은 장거리 타격 능력 확보, 방위비 증액, 무기 수출 규제 완화 논의 등 안보 정책 전반에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발언에서는 대만 유사시 대응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방부는 “중국군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 간섭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해상 통과를 넘어 대만 문제, 역사 인식,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례라고 보고 있다. 향후 양국 간 외교적 대응과 군사적 긴장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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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9083704_kbrcqliq.jpg" alt="100004009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동영상 캡쳐</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을 두고 중국이 반발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p>
<p>
   <br />
</p>
<p>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4월 17일 일본 구축함 ‘레이(雷)’호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동안 해·공군 전력을 투입해 전 과정에 걸쳐 감시 및 대응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와 외교부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일본 측에 항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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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측은 해당 항행이 국제법상 허용된 통상적인 항행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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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항행의 시점도 주목된다. 4월 17일은 1895년 청나라와 일본이 시모노세키조약을 체결한 날로, 당시 조약에 따라 대만과 부속 도서가 일본에 할양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번 항행 시점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이 제기된다.</p>
<p>
   <br />
</p>
<p>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일본 구축함은 이날 오전 4시 2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약 14시간 동안 해협을 통과했다. 일반적인 항로와 속도를 기준으로 할 때 통상적인 항행보다 시간이 다소 길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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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은 이번 항행이 대만 문제와 관련된 외부 개입 가능성과 연관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본은 최근 방위력 강화와 관련된 정책 기조 속에서 해상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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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일본은 장거리 타격 능력 확보, 방위비 증액, 무기 수출 규제 완화 논의 등 안보 정책 전반에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부 발언에서는 대만 유사시 대응 가능성에 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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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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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국방부는 “중국군은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부 간섭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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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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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해상 통과를 넘어 대만 문제, 역사 인식, 동북아 안보 환경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사례라고 보고 있다. 향후 양국 간 외교적 대응과 군사적 긴장 관리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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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5193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9 Apr 2026 08:37: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8 Apr 2026 22:35: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6</guid>
		<title><![CDATA[日 자위대 함정 대만해협 진입…中 “강력 항의, 중일 관계 심각 훼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위대 함정이 대만해협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활동에 대해 중국군이 법과 규정에 따라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측의 이번 행동을 “의도적인 도발이자 잘못 위에 또 다른 잘못을 더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궈 대변인은 특히 일본 정치권의 대만 관련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최근 발언이 중일 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군사적으로 대만 문제에 개입하려는 위험한 의도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직결된 사안이자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이루는 핵심 사안”이라며 “넘어서는 안 될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미 일본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군용기 근접 정찰 논란…중국 “민항 안전 위협”

중국은 최근 뉴질랜드 공군의 정찰 활동에도 반발했다.

궈 대변인은 뉴질랜드 공군의 P-8A 포세이돈이 황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지속적으로 근접 정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하고 오판 위험을 높이며 민간 항공 질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은 이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취했으며 뉴질랜드 측에도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법과 기본적인 국제 관계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 우려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

주일 중국대사관 위협 잇따라…“일본 내 극단 세력 문제 심각”

최근 일본 내 중국 공관을 겨냥한 위협 사건이 잇따르는 데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궈 대변인은 “최근 일본 주재 중국 외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위협과 도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역 자위대원이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폭탄 위협 등 추가 사건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사건들이 일본 내 극우 성향 확산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며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가 억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과 안보 정책이 공격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 측은 “이 같은 사안을 축소하거나 본질을 흐릴 경우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일본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의 대베네수엘라 제재 일부 완화…“중국 기업 제한은 부당”

한편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유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면서도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한 조치에 대해서도 중국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궈 대변인은 “국제법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도 받지 않은 일방적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베네수엘라 간 협력은 국제법과 양국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련의 발언은 대만해협, 동중국해, 미·중 갈등 등 복합적인 지정학적 긴장이 동시에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위대 함정이 대만해협에 진입한 것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며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p>
<p><br /></p>
<p>중국 외교부의 궈자쿤 대변인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해협 활동에 대해 중국군이 법과 규정에 따라 대응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측의 이번 행동을 “의도적인 도발이자 잘못 위에 또 다른 잘못을 더한 행위”라고 규정했다.</p>
<p><br /></p>
<p>궈 대변인은 특히 일본 정치권의 대만 관련 발언도 문제 삼았다. 그는 일본 총리인 다카이치 사나에의 최근 발언이 중일 관계에 심각한 충격을 줬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군사적으로 대만 문제에 개입하려는 위험한 의도를 드러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어 “대만 문제는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직결된 사안이자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이루는 핵심 사안”이라며 “넘어서는 안 될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미 일본 측에 강력한 항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p>
<p><br /></p>
<p><b>뉴질랜드 군용기 근접 정찰 논란…중국 “민항 안전 위협”</b></p>
<p><br /></p>
<p>중국은 최근 뉴질랜드 공군의 정찰 활동에도 반발했다.</p>
<p><br /></p>
<p>궈 대변인은 뉴질랜드 공군의 P-8A 포세이돈이 황해와 동중국해 상공에서 지속적으로 근접 정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중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하고 오판 위험을 높이며 민간 항공 질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p>
<p><br /></p>
<p>중국 측은 이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한 대응을 취했으며 뉴질랜드 측에도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법과 기본적인 국제 관계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의 주권과 안전 우려를 존중하라고 촉구했다.</p>
<p><br /></p>
<p><b>주일 중국대사관 위협 잇따라…“일본 내 극단 세력 문제 심각”</b></p>
<p><br /></p>
<p>최근 일본 내 중국 공관을 겨냥한 위협 사건이 잇따르는 데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p>
<p><br /></p>
<p>궈 대변인은 “최근 일본 주재 중국 외교기관을 대상으로 한 위협과 도발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역 자위대원이 흉기를 들고 침입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을 통한 폭탄 위협 등 추가 사건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는 이러한 사건들이 일본 내 극우 성향 확산과 관련이 있다고 지적하며 “객관적이고 이성적인 목소리가 억눌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과 안보 정책이 공격적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중국 측은 “이 같은 사안을 축소하거나 본질을 흐릴 경우 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일본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p>
<p><br /></p>
<p><b>미국의 대베네수엘라 제재 일부 완화…“중국 기업 제한은 부당”</b></p>
<p><br /></p>
<p>한편 미국이 베네수엘라 국유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제재를 일부 완화하면서도 중국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한 조치에 대해서도 중국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p>
<p><br /></p>
<p>궈 대변인은 “국제법 근거가 없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도 받지 않은 일방적 제재에 일관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과 베네수엘라 간 협력은 국제법과 양국 법률의 보호를 받는다”며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일련의 발언은 대만해협, 동중국해, 미·중 갈등 등 복합적인 지정학적 긴장이 동시에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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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4282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7 Apr 2026 21:19: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7 Apr 2026 21:1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5</guid>
		<title><![CDATA[미 재무장관 “중국 전기차는 사실상 석탄차”…발언 파장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는 사실상 석탄으로 움직이는 차”라고 언급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기후 인식과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인식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다.

논란의 발언은 지난 4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재무장관은 덴마크 출신 학자 비외른 롬보르그와 함께 물가, 금리, 글로벌 시장 리스크, 신흥국 성장 문제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기후 위기의 시급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며, 국제 금융기관이 기후 대응보다 경제 성장과 빈곤 완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무장관은 “이른바 엘리트의 시각이 정책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논란의 발언이 나왔다. 롬보르그가 “재생에너지 사용은 늘었지만 화석연료 소비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태양광 패널·풍력 설비·전기차 생산을 언급하자,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는 사실상 석탄으로 구동되는 차량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끼어들었다.

해당 발언은 곧바로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거센 반응을 불러왔다. 일부에서는 “전력 생산 구조를 단순화해 전기차 자체를 폄하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국가별 전력 믹스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일반화”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반면 “전기차 생산과 전력 공급 과정에서 화석연료가 여전히 사용되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의 환경성은 ‘생산’뿐 아니라 ‘사용 단계’와 전력원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국가별 전력 생산 비중에 따라 전기차의 탄소 배출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

중국의 경우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은 꾸준히 상승 중이며, 재생에너지 발전량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전력 사용량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미 친환경 전력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후 과학계에서도 해당 발언에 비판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일부 학자들은 “기후 변화는 인간 활동, 특히 화석연료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 명확하다”며 과학적 합의와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기후 문제를 ‘엘리트 의제’로 축소하는 것은 취약국과 저소득층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발언을 계기로 전기차의 실질적 환경 효과와 에너지 전환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한 번 불붙는 양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는 사실상 석탄으로 움직이는 차”라고 언급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기후 인식과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인식 차이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평가다.</p>
<p><br /></p>
<p>논란의 발언은 지난 4월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금융협회(IIF) 행사에서 나왔다. 이날 재무장관은 덴마크 출신 학자 비외른 롬보르그와 함께 물가, 금리, 글로벌 시장 리스크, 신흥국 성장 문제 등을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p>
<p><br /></p>
<p>특히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이 도마 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기후 위기의 시급성을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하며, 국제 금융기관이 기후 대응보다 경제 성장과 빈곤 완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재무장관은 “이른바 엘리트의 시각이 정책을 가로막아선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p>
<p><br /></p>
<p>이 과정에서 논란의 발언이 나왔다. 롬보르그가 “재생에너지 사용은 늘었지만 화석연료 소비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태양광 패널·풍력 설비·전기차 생산을 언급하자, 재무장관이 “중국 전기차는 사실상 석탄으로 구동되는 차량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끼어들었다.</p>
<p><br /></p>
<p>해당 발언은 곧바로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거센 반응을 불러왔다. 일부에서는 “전력 생산 구조를 단순화해 전기차 자체를 폄하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국가별 전력 믹스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일반화”라는 지적도 이어졌다. 반면 “전기차 생산과 전력 공급 과정에서 화석연료가 여전히 사용되는 점을 강조한 것”이라는 옹호 의견도 나왔다.</p>
<p><br /></p>
<p>전문가들은 전기차의 환경성은 ‘생산’뿐 아니라 ‘사용 단계’와 전력원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국가별 전력 생산 비중에 따라 전기차의 탄소 배출 효과는 크게 달라진다.</p>
<p><br /></p>
<p>중국의 경우 최근 재생에너지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은 꾸준히 상승 중이며, 재생에너지 발전량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체 전력 사용량 가운데 상당 부분이 이미 친환경 전력으로 대체되고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기후 과학계에서도 해당 발언에 비판적인 시각이 적지 않다. 일부 학자들은 “기후 변화는 인간 활동, 특히 화석연료 사용에서 비롯된 것이 명확하다”며 과학적 합의와 동떨어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기후 문제를 ‘엘리트 의제’로 축소하는 것은 취약국과 저소득층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을 계기로 전기차의 실질적 환경 효과와 에너지 전환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한 번 불붙는 양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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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4272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7 Apr 2026 21:02: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7 Apr 2026 21:00: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3</guid>
		<title><![CDATA[중국·베트남 공동성명 발표…철도 연결·물류 협력 확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베트남이 철도 협력을 양국 전략 협력의 새로운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로 했다. 양국은 철도 연결과 물류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외교부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새로운 시기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지속 심화 및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을 공개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회담 이후 발표됐다.

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발전 전략 연계를 가속화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베트남의 ‘양랑일권(兩廊一圈)’ 협력 구상을 접목해 인프라·물류·시장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경 간 경제회랑, 물류센터, 국경 경제협력구, 접경 산업단지, 복합운송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국은 특히 철도 협력을 전략 협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철도망 연계를 확대하고, 관련 노선을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물류 축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철도 화물 운송 능력을 높이고, 철도·도로·통관 인프라의 상호 연계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명은 양측이 베트남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표준궤 철도 타당성 조사 사업의 조기 완료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동당-하노이, 몽까이-하롱-하이퐁 표준궤 철도 노선 계획 사업 이행 협정 체결을 환영하며, 중·베트남 간 표준궤 철도 연결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베트남과 철도 분야에서 대출, 기술, 인력 양성, 산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철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양국은 국제 철도 여객·화물 연계 운송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출입국 수속 편의 제고, 철도 통관 품목 확대, 수출입 상품 검사 협력 등 제도적 지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광시·윈난과 베트남 꽝닌·라오까이 지역의 국경 경제협력구 건설도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국은 핵심 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국의 법률과 산업 정책에 부합하는 범위 안에서 핵심 광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청정에너지 협력과 전력망 연계, 신에너지 공급망 협력, 재생에너지 기술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원자력 안전 분야 교류도 공동성명에 포함됐다. 양국은 민간 원자력 시설의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관련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항공 분야에서는 베트남 항공사의 중국산 상용기 도입 및 운항 확대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정상 간 상호 방문, 특사 파견, 직통전화, 서한 교환, 연례 회동, 다자무대 회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전략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7133740_ystdoezt.jpg" alt="100004005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베트남이 철도 협력을 양국 전략 협력의 새로운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로 했다. 양국은 철도 연결과 물류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경제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중화인민공화국과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의 새로운 시기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지속 심화 및 더 높은 수준의 전략적 의미를 지닌 중·베트남 운명공동체 구축에 관한 공동성명’을 공개했다.</p>
<p><br /></p>
<p>이번 공동성명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회담 이후 발표됐다.</p>
<p><br /></p>
<p>성명에 따르면 양국은 발전 전략 연계를 가속화하고,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과 베트남의 ‘양랑일권(兩廊一圈)’ 협력 구상을 접목해 인프라·물류·시장 연결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경 간 경제회랑, 물류센터, 국경 경제협력구, 접경 산업단지, 복합운송 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양국은 특히 철도 협력을 전략 협력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철도망 연계를 확대하고, 관련 노선을 중앙아시아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물류 축과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철도 화물 운송 능력을 높이고, 철도·도로·통관 인프라의 상호 연계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성명은 양측이 베트남 라오까이-하노이-하이퐁 표준궤 철도 타당성 조사 사업의 조기 완료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동당-하노이, 몽까이-하롱-하이퐁 표준궤 철도 노선 계획 사업 이행 협정 체결을 환영하며, 중·베트남 간 표준궤 철도 연결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은 베트남과 철도 분야에서 대출, 기술, 인력 양성, 산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철도 건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양국은 국제 철도 여객·화물 연계 운송 확대에도 뜻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출입국 수속 편의 제고, 철도 통관 품목 확대, 수출입 상품 검사 협력 등 제도적 지원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광시·윈난과 베트남 꽝닌·라오까이 지역의 국경 경제협력구 건설도 계속 협의할 예정이다.</p>
<p><br /></p>
<p>이와 함께 양국은 핵심 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각국의 법률과 산업 정책에 부합하는 범위 안에서 핵심 광물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청정에너지 협력과 전력망 연계, 신에너지 공급망 협력, 재생에너지 기술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p>
<p><br /></p>
<p>원자력 안전 분야 교류도 공동성명에 포함됐다. 양국은 민간 원자력 시설의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관련 협력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항공 분야에서는 베트남 항공사의 중국산 상용기 도입 및 운항 확대도 환영한다고 밝혔다.</p>
<p><br /></p>
<p>양측은 또 정상 간 상호 방문, 특사 파견, 직통전화, 서한 교환, 연례 회동, 다자무대 회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위급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전략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입장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4006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7 Apr 2026 13:38: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7 Apr 2026 13:37: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2</guid>
		<title><![CDATA[전쟁 여파 직격탄…미국 농가 “이대로는 못 버틴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농가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비료 수급난과 에너지 비용 급등이 겹치면서 농민들의 경영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미국농장국연합회(AFBF)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농가의 약 70%는 이번 경작 시즌에 필요한 비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60%는 비료와 연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제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농가들이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이 지연될 경우 경영 지속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키운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AFBF 경제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철 파종은 비료와 디젤 확보에 크게 의존하는데, 최근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

   

실제 지난 2월 말 이후 질소 비료 가격은 30% 이상 상승했고, 연료와 비료를 포함한 농업 투입 비용은 20~40%가량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요소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전 세계 비료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농가는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기구도 우려를 나타냈다. 국제무역센터(ITC)는 비료 부족이 식량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 농업은 계절 의존도가 높은 산업인 만큼 공급 지연이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상황은 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세계은행은 최근 회의에서 글로벌 식량 불안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비료 가격 상승이 각국의 수출 정책과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미국 정부는 일정 부분 완충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상당수 농가가 사전에 비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필요 시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시장에서는 공급망 차질과 생산 지연 영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비용 부담 역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국제 비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국가는 자급 기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흐름은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내 에너지와 운송 비용 상승이 이어지면서 생활비 부담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식료품 가격 역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농업 생산비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작용해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향후 물가 흐름과 농산물 공급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7130344_yxhyyiqo.jpg" alt="100004005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농가의 생산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비료 수급난과 에너지 비용 급등이 겹치면서 농민들의 경영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p>
<p>
   <br />
</p>
<p>미국농장국연합회(AFBF)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 농가의 약 70%는 이번 경작 시즌에 필요한 비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약 60%는 비료와 연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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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경제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는 농가들이 비용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 지원이 지연될 경우 경영 지속 자체가 쉽지 않을 수 있다는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키운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AFBF 경제분석 자료에 따르면 봄철 파종은 비료와 디젤 확보에 크게 의존하는데, 최근 지정학적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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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실제 지난 2월 말 이후 질소 비료 가격은 30% 이상 상승했고, 연료와 비료를 포함한 농업 투입 비용은 20~40%가량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요소 가격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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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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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전 세계 비료 물동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공급 차질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로 인해 일부 농가는 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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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국제기구도 우려를 나타냈다. 국제무역센터(ITC)는 비료 부족이 식량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변수라고 짚었다. 농업은 계절 의존도가 높은 산업인 만큼 공급 지연이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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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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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상황은 식품 가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세계은행은 최근 회의에서 글로벌 식량 불안 인구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비료 가격 상승이 각국의 수출 정책과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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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정부는 일정 부분 완충 여력이 있다는 입장이다. 브룩 롤린스 농무장관은 인터뷰에서 상당수 농가가 사전에 비료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하며, 필요 시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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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시장에서는 공급망 차질과 생산 지연 영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질 경우 비용 부담 역시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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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국제 비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국가는 자급 기반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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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 같은 흐름은 소비자 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내 에너지와 운송 비용 상승이 이어지면서 생활비 부담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최근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년 대비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식료품 가격 역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br />
</p>
<p>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농업 생산비와 에너지 가격 상승이 동시에 작용해 전반적인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이에 따라 향후 물가 흐름과 농산물 공급 상황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986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7 Apr 2026 13:05: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7 Apr 2026 13:02: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1</guid>
		<title><![CDATA[주일 중국대사관 “잇단 위협·침입 사건”…일본 측 대응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이 최근 연이어 테러 위협과 침입 사건을 겪었다며 일본 당국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중국대사관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대리대사 스융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3월 5일 자신들을 일본 전직 경찰과 자위대 출신으로 소개한 단체가 대사관에 협박 서한을 보내 공격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즉시 일본 경찰에 신고했지만, 충분한 주의나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사건의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3월 24일에는 현역 일본 자위대 소속 인물로 알려진 무라타 아키히로가 흉기를 소지한 채 대사관 담을 넘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측은 즉각 일본 외무성과 경찰에 엄중히 항의했다.

이어 불과 일주일 뒤인 3월 31일에는 자신을 ‘예비 자위관’이라고 밝힌 인물이 인터넷을 통해 대사관 내부에 원격 조종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또다시 테러 위협을 가했다. 이에 일본 경찰은 즉시 출동해 약 2시간 동안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

중국대사관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존엄을 침해했으며, 외교 인력과 공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일본 경찰청은 15일 도쿄에서 전국 경비 책임자 회의를 열고 외국 공관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청장 구스노키 요시노부는 자위대원의 대사관 침입 사건을 언급하며 “외국 공관 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고 재발 방지를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은 외교 공관 안전 문제와 함께 양국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도쿄에 위치한 중국대사관이 최근 연이어 테러 위협과 침입 사건을 겪었다며 일본 당국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공개 비판했다.</p>
<p><br /></p>
<p>중국대사관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대리대사 스융이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건을 설명했다. 그는 지난 3월 5일 자신들을 일본 전직 경찰과 자위대 출신으로 소개한 단체가 대사관에 협박 서한을 보내 공격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즉시 일본 경찰에 신고했지만, 충분한 주의나 강력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까지도 사건의 실체가 규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후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3월 24일에는 현역 일본 자위대 소속 인물로 알려진 무라타 아키히로가 흉기를 소지한 채 대사관 담을 넘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측은 즉각 일본 외무성과 경찰에 엄중히 항의했다.</p>
<p><br /></p>
<p>이어 불과 일주일 뒤인 3월 31일에는 자신을 ‘예비 자위관’이라고 밝힌 인물이 인터넷을 통해 대사관 내부에 원격 조종 폭탄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며 또다시 테러 위협을 가했다. 이에 일본 경찰은 즉시 출동해 약 2시간 동안 폭발물 제거 작업을 벌였다.</p>
<p><br /></p>
<p>중국대사관은 이러한 일련의 사건이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과 존엄을 침해했으며, 외교 인력과 공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한편 일본 경찰청은 15일 도쿄에서 전국 경비 책임자 회의를 열고 외국 공관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청장 구스노키 요시노부는 자위대원의 대사관 침입 사건을 언급하며 “외국 공관 시설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고 재발 방지를 통해 국제사회의 신뢰에 응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사안은 외교 공관 안전 문제와 함께 양국 간 긴장을 더욱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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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382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20:18: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20:16: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20</guid>
		<title><![CDATA[마라도나 사망 재판 재개…의료진 7명 과실치사 혐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사건 재판이 중단 1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법정에 섰다.

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인물로, 세계 축구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은퇴 이후에도 감독과 사회적 발언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현지 사법당국과 신화통신,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법원은 14일(현지시간) 마라도나 사망 사건 재판을 재개했다. 기소된 의료진 7명은 치료 과정에서의 과실로 사망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8년에서 최대 2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이번 사건은 절차 문제로 한 차례 중단된 바 있다. 2025년 3월 진행된 첫 재판에서 담당 판사 중 한 명이 사전 허가 없이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고, 법정 녹음이 무단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판이 무효 처리됐다. 이후 사건은 다시 심리 절차에 들어갔으며, 현지에서는 재판이 최소 올해 7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60세였다. 당시 부검 결과 사인은 심부전에 따른 자연사로 발표됐지만, 유족 측은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의료진의 책임을 주장해왔다.

이번 재판은 세계적 스포츠 아이콘의 사망을 둘러싼 의료 책임 문제를 다시 법정에 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의료진 책임 범위와 유명 인사 치료 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6170214_qlfhpgqd.jpg" alt="100004004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의 사망 사건 재판이 중단 1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당시 치료를 담당했던 의료진 7명은 과실치사 혐의로 법정에 섰다.</p>
<p><br /></p>
<p>마라도나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인물로, 세계 축구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은퇴 이후에도 감독과 사회적 발언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p>
<p><br /></p>
<p>현지 사법당국과 신화통신, 아르헨티나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부에노스아이레스주 산이시드로 법원은 14일(현지시간) 마라도나 사망 사건 재판을 재개했다. 기소된 의료진 7명은 치료 과정에서의 과실로 사망을 초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죄가 인정될 경우 8년에서 최대 2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p>
<p><br /></p>
<p>이번 사건은 절차 문제로 한 차례 중단된 바 있다. 2025년 3월 진행된 첫 재판에서 담당 판사 중 한 명이 사전 허가 없이 사건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하고, 법정 녹음이 무단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재판이 무효 처리됐다. 이후 사건은 다시 심리 절차에 들어갔으며, 현지에서는 재판이 최소 올해 7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마라도나는 2020년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주 티그레 자택에서 숨졌다. 향년 60세였다. 당시 부검 결과 사인은 심부전에 따른 자연사로 발표됐지만, 유족 측은 치료 과정에서의 문제를 제기하며 의료진의 책임을 주장해왔다.</p>
<p><br /></p>
<p>이번 재판은 세계적 스포츠 아이콘의 사망을 둘러싼 의료 책임 문제를 다시 법정에 올린 사례로 평가된다. 재판 결과에 따라 의료진 책임 범위와 유명 인사 치료 체계 전반에 대한 논의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인물·인터뷰|인물" term="10988|10989"/>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265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7:03: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7:01: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9</guid>
		<title><![CDATA[중국 3월 집값 ‘반등 신호’…1선 도시 상승 전환, 2·3선 낙폭 둔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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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부동산 시장이 3월 들어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16일 발표를 통해 “70개 대중도시 가운데 1선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으로 전환됐고, 2·3선 도시는 하락폭이 축소되거나 유지됐다”고 밝혔다.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 모두 가격 상승 도시 수가 전월보다 늘었다.

3월 기준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월 ‘보합’에서 ‘0.2% 상승’으로 전환됐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이 보합을 유지했고, 상하이와 광저우는 각각 0.3%, 선전은 0.2% 상승했다. 반면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0.2%, 0.3% 하락했지만, 낙폭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70개 도시 중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14곳으로 전월보다 4곳 증가했다.

기존 주택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1선 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은 전월 0.1% 하락에서 0.4% 상승으로 반등했다. 베이징은 0.6%, 상하이 0.4%, 광저우 0.2%, 선전 0.4% 상승했다.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0.2%, 0.4% 하락했지만, 낙폭은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축소됐다. 기존 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13곳으로 전월보다 11곳 늘었다.

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3월 1선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상하이는 3.7% 상승했지만, 베이징·광저우·선전은 각각 2.1%, 4.7%, 5.5% 하락했다. 2선 도시는 3.3%, 3선 도시는 4.0% 하락했다.

기존 주택 역시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1선 도시 기존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7.4% 하락했으나 낙폭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줄었다. 베이징(-8.3%), 상하이(-6.2%), 광저우(-8.1%), 선전(-7.0%)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6.2%, 6.4% 하락했다.

국가통계국은 이번 통계에서 70개 대중도시를 1·2·3선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1선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개 도시이며, 2선 도시는 톈진·항저우·난징·청두 등 31개 도시, 3선 도시는 탕산·옌타이·구이린 등 35개 도시가 포함된다.

전반적으로 3월 중국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반등과 하락폭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바닥 통과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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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부동산 시장이 3월 들어 일부 회복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4월 16일 발표를 통해 “70개 대중도시 가운데 1선 도시의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으로 전환됐고, 2·3선 도시는 하락폭이 축소되거나 유지됐다”고 밝혔다. 신규 주택과 기존 주택 모두 가격 상승 도시 수가 전월보다 늘었다.</p>
<p><br /></p>
<p>3월 기준 1선 도시의 신규 분양주택 가격은 전월 ‘보합’에서 ‘0.2% 상승’으로 전환됐다. 도시별로는 베이징이 보합을 유지했고, 상하이와 광저우는 각각 0.3%, 선전은 0.2% 상승했다. 반면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0.2%, 0.3% 하락했지만, 낙폭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에 머물렀다. 70개 도시 중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한 도시는 14곳으로 전월보다 4곳 증가했다.</p>
<p><br /></p>
<p>기존 주택 시장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1선 도시의 기존 주택 가격은 전월 0.1% 하락에서 0.4% 상승으로 반등했다. 베이징은 0.6%, 상하이 0.4%, 광저우 0.2%, 선전 0.4% 상승했다.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0.2%, 0.4% 하락했지만, 낙폭은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축소됐다. 기존 주택 가격이 오른 도시는 13곳으로 전월보다 11곳 늘었다.</p>
<p><br /></p>
<p>다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3월 1선 도시 신규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2.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상하이는 3.7% 상승했지만, 베이징·광저우·선전은 각각 2.1%, 4.7%, 5.5% 하락했다. 2선 도시는 3.3%, 3선 도시는 4.0% 하락했다.</p>
<p><br /></p>
<p>기존 주택 역시 약세 흐름이 지속됐다. 1선 도시 기존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7.4% 하락했으나 낙폭은 전월보다 0.2%포인트 줄었다. 베이징(-8.3%), 상하이(-6.2%), 광저우(-8.1%), 선전(-7.0%)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2선과 3선 도시는 각각 6.2%, 6.4% 하락했다.</p>
<p><br /></p>
<p>국가통계국은 이번 통계에서 70개 대중도시를 1·2·3선으로 구분해 발표했다. 1선 도시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개 도시이며, 2선 도시는 톈진·항저우·난징·청두 등 31개 도시, 3선 도시는 탕산·옌타이·구이린 등 35개 도시가 포함된다.</p>
<p><br /></p>
<p>전반적으로 3월 중국 부동산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반등과 하락폭 축소가 동시에 나타나며 바닥 통과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약세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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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233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6:13: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6:08:1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8</guid>
		<title><![CDATA[美부통령, 교황에 “신학 발언 신중해야”…행사장서 “예수는 학살 지지 안 해” 외침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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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교황의 발언을 겨냥해 신중함을 주문하면서, 양측 간 긴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발언 도중 관중의 항의성 외침까지 나오며 논쟁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미국 부통령 밴스는 조지아대학교에서 열린 보수 성향 행사에서 최근 교황 레오 14세의 발언을 비판하며 “신학적 문제를 언급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교황은 최근 메시지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칼을 들었던 이들이 이제 폭탄을 투하하는 쪽에 서지 않는다”는 취지로 전쟁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해당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나치로부터 프랑스를 해방시킨 역사적 사례를 보더라도 단순한 해석은 곤란하다”고 반박했다.

그는 “자신 역시 공공정책을 말할 때 신중해야 하는 것처럼, 종교 지도자도 신학적 발언에 있어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교황을 존중하고 개인적으로도 호감을 갖고 있다”며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밝혀 갈등 확대를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중 중 한 명이 “예수 그리스도는 집단 학살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외치며 연설을 중단시키는 장면도 있었다. 이는 최근 중동 정세, 특히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그 주장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

교황은 최근 들어 전쟁과 폭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평화 메시지를 통해 “전쟁의 광기”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후에도 “전쟁과 폭력, 불의와 거짓이 신의 뜻을 훼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 대통령 트첨프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며 교황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양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은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종교 기반 유권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온 인물로, 이번 논쟁이 향후 정치적 입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거론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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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6131520_tdvbwnpf.jpg" alt="100004003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부통령이 공개 석상에서 교황의 발언을 겨냥해 신중함을 주문하면서, 양측 간 긴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발언 도중 관중의 항의성 외침까지 나오며 논쟁은 더욱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다.</p>
<p><br /></p>
<p>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미국 부통령 밴스는 조지아대학교에서 열린 보수 성향 행사에서 최근 교황 레오 14세의 발언을 비판하며 “신학적 문제를 언급할 때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앞서 교황은 최근 메시지에서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칼을 들었던 이들이 이제 폭탄을 투하하는 쪽에 서지 않는다”는 취지로 전쟁을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해당 발언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미국이 나치로부터 프랑스를 해방시킨 역사적 사례를 보더라도 단순한 해석은 곤란하다”고 반박했다.</p>
<p><br /></p>
<p>그는 “자신 역시 공공정책을 말할 때 신중해야 하는 것처럼, 종교 지도자도 신학적 발언에 있어 매우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다만 그는 “교황을 존중하고 개인적으로도 호감을 갖고 있다”며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밝혀 갈등 확대를 경계하는 모습도 보였다.</p>
<p><br /></p>
<p>이날 행사에서는 관중 중 한 명이 “예수 그리스도는 집단 학살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외치며 연설을 중단시키는 장면도 있었다. 이는 최근 중동 정세, 특히 가자지구 전쟁을 둘러싼 논쟁과 관련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밴스 부통령은 “그 주장에는 동의한다”고 답했다.</p>
<p><br /></p>
<p>교황은 최근 들어 전쟁과 폭력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 11일 평화 메시지를 통해 “전쟁의 광기”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후에도 “전쟁과 폭력, 불의와 거짓이 신의 뜻을 훼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이에 대해 미국 대통령 트첨프는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며 교황의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후 양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입장을 주고받으며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p>
<p><br /></p>
<p>한편, 이러한 상황은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는 종교 기반 유권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온 인물로, 이번 논쟁이 향후 정치적 입지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거론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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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128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3:15: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3:14: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7</guid>
		<title><![CDATA[중동 위기 속 UAE·러·스페인·베트남 잇단 방중…“중국 역할 확대 기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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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러시아·스페인·베트남 고위 인사들이 거의 동시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 정세 전문가들은 이번 연쇄 방문이 중동 긴장 완화와 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말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은 보복 차원에서 걸프 지역 미군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특히 UAE는 주요 에너지·산업·민간 시설이 공격을 받으며 큰 피해를 입었고, 일부 중국 투자 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UAE는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이면서 동시에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중동 내 최대 투자 대상국 중 하나로, 에너지·금융·기술·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점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무역·투자·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다수의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자국 기업과 국민의 안전 보장을 강조하며 중동 지역 내 불안정성 해소를 요청했다.

   

중국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평화 공존, 주권 존중, 국제법 준수, 발전과 안보의 균형 등 원칙을 제시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UAE 역시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휴전과 지역 안정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시기 중국을 방문한 스페인 총리는 중동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유럽 내에서도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러시아 외무장관도 베이징을 찾아 이란 문제를 포함한 중동 정세를 집중 협의했다. 러시아는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전략적 공조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베트남 역시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고 방중 일정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베트남 내 유가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현재 각국이 중국을 찾는 핵심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에너지 공급 위기 대응과 중동 충돌 완화에서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란의 공격으로 중국 투자 자산이 피해를 입은 점도 중국의 외교적 개입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만 일부에서는 중동 위기 해결의 열쇠가 여전히 미국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지, 또 이란에 제재 완화 등 협상 여지를 제공할지가 향후 정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의 잇단 방중 외교가 국제 질서 재편 과정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이 장기화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러시아·스페인·베트남 고위 인사들이 거의 동시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제 정세 전문가들은 이번 연쇄 방문이 중동 긴장 완화와 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중국의 역할 확대를 기대하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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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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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말 이란을 공격한 이후, 이란은 보복 차원에서 걸프 지역 미군 시설과 에너지 인프라를 타격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특히 UAE는 주요 에너지·산업·민간 시설이 공격을 받으며 큰 피해를 입었고, 일부 중국 투자 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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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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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AE는 미국의 전통적 동맹국이면서 동시에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중동 내 최대 투자 대상국 중 하나로, 에너지·금융·기술·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UAE 아부다비 왕세자가 최근 중국을 방문해 양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점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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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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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무역·투자·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다수의 합의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측은 자국 기업과 국민의 안전 보장을 강조하며 중동 지역 내 불안정성 해소를 요청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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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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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은 중동 정세와 관련해 평화 공존, 주권 존중, 국제법 준수, 발전과 안보의 균형 등 원칙을 제시하며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 UAE 역시 중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휴전과 지역 안정 회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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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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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같은 시기 중국을 방문한 스페인 총리는 중동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위해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유럽 내에서도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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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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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 외무장관도 베이징을 찾아 이란 문제를 포함한 중동 정세를 집중 협의했다. 러시아는 이란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전략적 공조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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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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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베트남 역시 에너지 안보 문제를 핵심 의제로 삼고 방중 일정에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흔들리면서 베트남 내 유가 상승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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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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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현재 각국이 중국을 찾는 핵심 이유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며 “에너지 공급 위기 대응과 중동 충돌 완화에서 중국의 역할을 기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란의 공격으로 중국 투자 자산이 피해를 입은 점도 중국의 외교적 개입 필요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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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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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일부에서는 중동 위기 해결의 열쇠가 여전히 미국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는지, 또 이란에 제재 완화 등 협상 여지를 제공할지가 향후 정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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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주요국 정상들의 잇단 방중 외교가 국제 질서 재편 과정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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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119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3:00: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2:58: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6</guid>
		<title><![CDATA[美 민주당, 국방장관 탄핵안 발의…“이란 군사작전 책임” 공방 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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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하원 민주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상대로 탄핵안을 발의하며 정치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란 관련 군사작전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쟁 수행 과정의 적절성과 권한 행사 범위가 도마에 올랐다.

미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탄핵안은 야사민 안사리 의원 주도로 발의됐으며, 다수 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했다. 발의안은 총 5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군사작전 지휘 과정에서의 판단과 정보 관리, 의회와의 관계 설정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민주당 측은 헤그세스 장관이 의회 승인 절차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이란 대응 군사작전을 감독했고, 이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일부 작전 수행 방식과 정보 처리 과정이 규정에 부합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군사작전 관련 소통 과정에서 민간 메신저를 활용한 점이 논란이 됐다. 해당 과정에서 보안 관리가 충분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관련 사안은 내부 점검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의회에 대한 보고 및 협의 과정이 충분했는지, 특정 사안과 관련한 정보 공유가 제한됐는지 여부도 문제로 제기했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권한 행사 범위를 둘러싼 해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정치적 성격이 강한 주장”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는 이란 관련 군사 대응이 정책 목표 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절차 역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탄핵안이 실제 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사안은 향후 미 의회 내 대외정책 논쟁과 군사작전 통제 권한 문제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하원 민주당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상대로 탄핵안을 발의하며 정치권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이란 관련 군사작전을 둘러싼 책임 공방이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전쟁 수행 과정의 적절성과 권한 행사 범위가 도마에 올랐다.</p>
<p><br /></p>
<p>미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탄핵안은 야사민 안사리 의원 주도로 발의됐으며, 다수 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했다. 발의안은 총 5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군사작전 지휘 과정에서의 판단과 정보 관리, 의회와의 관계 설정 등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p>
<p><br /></p>
<p>민주당 측은 헤그세스 장관이 의회 승인 절차와 관련된 논란 속에서 이란 대응 군사작전을 감독했고, 이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또한 일부 작전 수행 방식과 정보 처리 과정이 규정에 부합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p>
<p><br /></p>
<p>특히 군사작전 관련 소통 과정에서 민간 메신저를 활용한 점이 논란이 됐다. 해당 과정에서 보안 관리가 충분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부각됐으며, 관련 사안은 내부 점검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와 함께 민주당은 의회에 대한 보고 및 협의 과정이 충분했는지, 특정 사안과 관련한 정보 공유가 제한됐는지 여부도 문제로 제기했다.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권한 행사 범위를 둘러싼 해석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정치적 성격이 강한 주장”이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국방부는 이란 관련 군사 대응이 정책 목표 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절차 역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현재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어 탄핵안이 실제 가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이번 사안은 향후 미 의회 내 대외정책 논쟁과 군사작전 통제 권한 문제를 둘러싼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075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1:46: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1:44: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5</guid>
		<title><![CDATA[미국 학생들 중국행 급감…“차세대 ‘중국통’ 단절 우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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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내에서 중국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향후 대중(對中) 전문 인력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국제교육 전문 매체 Pie News 보도에 따르면, 미중교육신탁기금(USCET)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 현재 중국 대학에 재학 중인 미국 학생 수는 2000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약 1만10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보고서는 “이 같은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10년 내 기존 전문가들이 은퇴한 이후 이를 대체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미국 내 중국 관련 전문지식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USCET 측은 “정책 환경과 무관하게 현재 혁신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지 경험 부족이 장기적으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미국 학생들의 중국 유학 감소 배경으로 ▲연방정부의 관련 프로그램 및 교류 지원 축소 ▲대학의 대중 협력 제한 압박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연구안보 규정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보안 심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과 연구자들이 중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또한 “중국 유학 경험이 보안 심사에 불이익을 준다는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자체가 학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일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중국 관련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가 중국 현지 경험을 갖춘 인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과 안내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연구는 국제교육연구소의 ‘오픈도어(Open Doors)’ 보고서를 인용해, 2023~2024학년도 중국 내 미국 유학생 수가 1749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2011~2012학년도 약 1만50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특히 팬데믹 이후에도 중국 유학 수요는 회복되지 않았으며, 일부 대학은 중국 내 프로그램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

   

이와 함께 과거 미국 정부의 대중 견제 정책 기조 속에서 일부 대학이 중국 기관과의 협력을 축소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보고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부 미국 학생들이 대만 등 다른 중화권 지역으로 유학지를 옮기고 있지만, “중국 본토에서의 직접 경험이 제공하는 통찰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에 연구진은 ▲중국 관련 연구 및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공공 지원 확대 ▲기존 중국학 연구기관 지원 강화 ▲미국 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신설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의 연구개발(R&amp;D) 투자 규모는 약 1조300억 달러로, 미국(약 1조100억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이 인공지능, 양자기술, 생명과학 등 주요 분야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지 못할 경우 신기술 흐름을 놓치고, 결과적으로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며 “혁신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6113345_iktacmxl.jpg" alt="100004001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내에서 중국 유학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향후 대중(對中) 전문 인력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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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교육 전문 매체 Pie News 보도에 따르면, 미중교육신탁기금(USCET)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 현재 중국 대학에 재학 중인 미국 학생 수는 2000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이전 약 1만10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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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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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서는 “이 같은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10년 내 기존 전문가들이 은퇴한 이후 이를 대체할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미국 내 중국 관련 전문지식이 심각하게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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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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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CET 측은 “정책 환경과 무관하게 현재 혁신의 상당 부분이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현지 경험 부족이 장기적으로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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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서는 미국 학생들의 중국 유학 감소 배경으로 ▲연방정부의 관련 프로그램 및 교류 지원 축소 ▲대학의 대중 협력 제한 압박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연구안보 규정 강화 등을 꼽았다. 특히 보안 심사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학생과 연구자들이 중국 방문을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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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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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중국 유학 경험이 보안 심사에 불이익을 준다는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자체가 학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일부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중국 관련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회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아울러 미국 정부가 중국 현지 경험을 갖춘 인재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정책 결정자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과 진로에 대해 보다 명확한 기준과 안내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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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구는 국제교육연구소의 ‘오픈도어(Open Doors)’ 보고서를 인용해, 2023~2024학년도 중국 내 미국 유학생 수가 1749명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2011~2012학년도 약 1만5000명에 달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특히 팬데믹 이후에도 중국 유학 수요는 회복되지 않았으며, 일부 대학은 중국 내 프로그램을 재개하지 못한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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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과거 미국 정부의 대중 견제 정책 기조 속에서 일부 대학이 중국 기관과의 협력을 축소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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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부 미국 학생들이 대만 등 다른 중화권 지역으로 유학지를 옮기고 있지만, “중국 본토에서의 직접 경험이 제공하는 통찰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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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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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연구진은 ▲중국 관련 연구 및 교류 프로그램에 대한 공공 지원 확대 ▲기존 중국학 연구기관 지원 강화 ▲미국 학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신설 등을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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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중국의 연구개발(R&amp;D) 투자 규모는 약 1조300억 달러로, 미국(약 1조100억 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이 인공지능, 양자기술, 생명과학 등 주요 분야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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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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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고서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지 못할 경우 신기술 흐름을 놓치고, 결과적으로 경쟁력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며 “혁신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경쟁 요소가 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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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067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11:35: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11:32: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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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16분 발언을 단번에”… 장징, 회담 뒤집은 ‘14분 통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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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사진은 중국 외교부 통역사 장징(张京)/중국 외교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 통역사 장징(张京)은 국제 외교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시통역으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주요 외교 행사에서의 침착한 태도와 일관된 전달력으로 중국 관영 매체에서도 대표적인 외교 통역 사례로 언급된다.

1985년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난 장징은 항저우외국어학교를 졸업한 뒤 외교학원 영어과에 진학했고, 2007년 중국 외교부에 입부했다. 학창 시절부터 언어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21세기컵’ 전국 영어연설대회 준우승, 2006년 ‘외연사컵’ 전국 영어토론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초를 다졌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교부 입부 이후 엄격한 선발과 교육 과정을 거쳐 통역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이후 통역사 교육 관련 업무까지 맡으며 역할을 확대해왔다.

장징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계기는 2013년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 기자회견이다. 당시 차분한 태도로 안정적인 통역을 수행하며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주요 외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2021년 3월 열린 미·중 고위급 전략대화는 그의 통역 역량이 부각된 사례로 꼽힌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시 중국 측 대표의 장시간 발언을 원고 없이 전달하며 내용의 흐름과 정확성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미국 측 대표였던 토니 블링컨이 현장에서 “Should we give the interpreter a raise?”(이 통역사에게 급여를 올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언급한 장면도 전해졌다.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되며 장징의 통역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장징은 통역 업무와 관련해 높은 집중력과 책임감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내부 공유에서 “내용 전달에 완전히 몰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는 외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이후에도 그는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화통신 등은 이를 두고 외교 업무의 특성과 직무 집중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했다.

한편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중국 내 언론 보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된 사례 역시 확인되지 않는다.

외교 현장에서 통역사는 발언의 의미와 맥락을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징의 사례는 이러한 역할이 외교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6093825_pumedleb.jpg" alt="100004001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사진은 중국 외교부 통역사 장징(张京)/중국 외교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 통역사 장징(张京)은 국제 외교 현장에서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시통역으로 주목받아온 인물이다. 주요 외교 행사에서의 침착한 태도와 일관된 전달력으로 중국 관영 매체에서도 대표적인 외교 통역 사례로 언급된다.</p>
<p><br /></p>
<p>1985년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난 장징은 항저우외국어학교를 졸업한 뒤 외교학원 영어과에 진학했고, 2007년 중국 외교부에 입부했다. 학창 시절부터 언어 능력을 인정받아 2005년 ‘21세기컵’ 전국 영어연설대회 준우승, 2006년 ‘외연사컵’ 전국 영어토론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기초를 다졌다.</p>
<p><br /></p>
<p>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보도에 따르면 그는 외교부 입부 이후 엄격한 선발과 교육 과정을 거쳐 통역 실무를 수행해왔으며, 이후 통역사 교육 관련 업무까지 맡으며 역할을 확대해왔다.</p>
<p><br /></p>
<p>장징이 대중의 관심을 받은 계기는 2013년 전국인민대표대회(양회) 기자회견이다. 당시 차분한 태도로 안정적인 통역을 수행하며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주요 외교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전해진다.</p>
<p><br /></p>
<p>특히 2021년 3월 열린 미·중 고위급 전략대화는 그의 통역 역량이 부각된 사례로 꼽힌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시 중국 측 대표의 장시간 발언을 원고 없이 전달하며 내용의 흐름과 정확성을 유지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 과정에서 미국 측 대표였던 토니 블링컨이 현장에서 “Should we give the interpreter a raise?”(이 통역사에게 급여를 올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언급한 장면도 전해졌다.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되며 장징의 통역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p>
<p><br /></p>
<p>장징은 통역 업무와 관련해 높은 집중력과 책임감을 강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내부 공유에서 “내용 전달에 완전히 몰입해야 한다”는 취지의 견해를 밝힌 바 있다. 이는 외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통역의 특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p>
<p><br /></p>
<p>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이후에도 그는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며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개인 소셜미디어 활동을 중단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화통신 등은 이를 두고 외교 업무의 특성과 직무 집중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했다.</p>
<p><br /></p>
<p>한편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부 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중국 내 언론 보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 내용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가 제시된 사례 역시 확인되지 않는다.</p>
<p><br /></p>
<p>외교 현장에서 통역사는 발언의 의미와 맥락을 정확히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징의 사례는 이러한 역할이 외교 메시지 전달 과정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인물·인터뷰|외교가 사람들" term="10988|10990"/>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2998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09:40: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6 Apr 2026 09:31: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3</guid>
		<title><![CDATA[“이란 작전에 中 위성 활용됐나…논란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매체가 최근 중동 충돌과 관련해 중국 위성이 이란의 군사 작전에 활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15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유출된 이란 군 문서를 인용해 이란이 중국에서 제작된 위성을 활용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감시하고 공격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추가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위성은 ‘TEE-01B’로, 중국 기업 어스아이(Earth Eye Co)가 제작해 2024년 말 발사된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항공우주 부대에 의해 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 문서에는 위성이 촬영한 좌표 목록과 영상, 궤도 분석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근거로 이란 측이 해당 위성을 이용해 중동 지역의 주요 미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감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로이터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독립적인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위성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내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기지 내 미군 항공기가 공격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위성은 요르단의 무와파크 알 살티 공군기지, 바레인 수도 마나마 인근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 이라크 에르빌 공항 주변 지역 등도 관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는 또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이란이 중국 위성 데이터 서비스 업체 엠포샛(Emposat)의 지상 관제망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 걸쳐 위성 데이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언론은 최근 중국이 이란에 방공 미사일 체계를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악의적 연계에 반대한다”며 “군수품 수출과 관련해 일관되게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5212233_amnuovte.jpg" alt="10000400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매체가 최근 중동 충돌과 관련해 중국 위성이 이란의 군사 작전에 활용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p>
<p>
   <br />
</p>
<p>15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일간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유출된 이란 군 문서를 인용해 이란이 중국에서 제작된 위성을 활용해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감시하고 공격에 활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는 로이터 통신을 통해 추가로 전해졌다.</p>
<p>
   <br />
</p>
<p>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위성은 ‘TEE-01B’로, 중국 기업 어스아이(Earth Eye Co)가 제작해 2024년 말 발사된 이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산하 항공우주 부대에 의해 운용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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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유출 문서에는 위성이 촬영한 좌표 목록과 영상, 궤도 분석 자료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근거로 이란 측이 해당 위성을 이용해 중동 지역의 주요 미군 시설을 지속적으로 감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로이터는 이 같은 내용에 대해 독립적인 검증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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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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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이 위성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내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를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당 기지 내 미군 항공기가 공격을 받은 사실을 공개적으로 확인한 바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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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와 함께 위성은 요르단의 무와파크 알 살티 공군기지, 바레인 수도 마나마 인근의 미 해군 제5함대 기지, 이라크 에르빌 공항 주변 지역 등도 관측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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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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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는 또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이란이 중국 위성 데이터 서비스 업체 엠포샛(Emposat)의 지상 관제망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아시아와 중남미 등지에 걸쳐 위성 데이터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한편 미국 언론은 최근 중국이 이란에 방공 미사일 체계를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지만,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했다. 중국 외교부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악의적 연계에 반대한다”며 “군수품 수출과 관련해 일관되게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2557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6 Apr 2026 03:25: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Apr 2026 21:21: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2</guid>
		<title><![CDATA[시진핑·또 럼 베트남 국가주석 회담…“중·베 운명공동체 구축 가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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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중국·베트남 정상회담을 형상화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는 15일 베이징에서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또 럼 주석의 국가주석 선출을 재차 축하하며 “취임 직후 중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관계를 중시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베트남을 주변 외교의 최우선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전략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더 높은 수준의 중·베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양국이 사회주의 체제를 공유하는 점을 강조하며 “공산당 지도는 양국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자 최대 강점”이라며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제와 노선에 대한 확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 간 교류 확대, 고위급 소통 강화, 이론·정책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정치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경제·산업 협력과 관련해서는 인프라 연결성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더 많은 베트남 우수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관광·문화·교육·보건·체육 등 인적 교류 확대도 주문했다. 아울러 2026~2027년을 ‘중·베 관광 협력의 해’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는 양국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공동 대응하고 자유무역 체제와 공급망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중국-아세안 관계 강화와 글로벌 개발·안보·문명·거버넌스 협력 구상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럼 주석은 “이번 방문은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선택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지지하고, 경제·투자·철도 등 인프라 협력과 관광, 교육,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양국 관계가 최근 전략 소통, 국방·안보 협력, 경제 협력, 민간 교류 등 전반에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육상 국경 관리와 해상 평화 유지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회담 이후 양측은 당 간 교류, 공안·사법, 경제, 공급망, 관세, 과학기술, 민생, 인력 개발, 미디어, 지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문서에 서명하며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5205405_ykcpstdw.jpg" alt="10000400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중국·베트남 정상회담을 형상화한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자 공산당 총서기는 15일 베이징에서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p>
<p><br /></p>
<p>시 주석은 또 럼 주석의 국가주석 선출을 재차 축하하며 “취임 직후 중국을 방문한 것은 양국 관계를 중시하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중국은 베트남을 주변 외교의 최우선 방향으로 삼고 있다”며 “전략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더 높은 수준의 중·베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특히 양국이 사회주의 체제를 공유하는 점을 강조하며 “공산당 지도는 양국의 가장 본질적인 특징이자 최대 강점”이라며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체제와 노선에 대한 확신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당 간 교류 확대, 고위급 소통 강화, 이론·정책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정치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자고 제안했다.</p>
<p><br /></p>
<p>경제·산업 협력과 관련해서는 인프라 연결성 강화와 함께 인공지능(AI), 반도체,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분야 협력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더 많은 베트남 우수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길 기대한다”며 관광·문화·교육·보건·체육 등 인적 교류 확대도 주문했다. 아울러 2026~2027년을 ‘중·베 관광 협력의 해’로 지정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p>
<p><br /></p>
<p>국제 정세와 관련해서는 양국이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에 공동 대응하고 자유무역 체제와 공급망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중국-아세안 관계 강화와 글로벌 개발·안보·문명·거버넌스 협력 구상 추진에도 협력하기로 했다.</p>
<p><br /></p>
<p>또 럼 주석은 “이번 방문은 국가주석 취임 이후 첫 해외 순방으로,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전략적 선택이자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계속 지지하고, 경제·투자·철도 등 인프라 협력과 관광, 교육, 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p>그는 또 양국 관계가 최근 전략 소통, 국방·안보 협력, 경제 협력, 민간 교류 등 전반에서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육상 국경 관리와 해상 평화 유지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p>
<p><br /></p>
<p>회담 이후 양측은 당 간 교류, 공안·사법, 경제, 공급망, 관세, 과학기술, 민생, 인력 개발, 미디어, 지방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문서에 서명하며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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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2540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5 Apr 2026 20:55: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Apr 2026 20:53: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1</guid>
		<title><![CDATA[트럼프 “이란 전쟁 종료”…이란 대통령, 중국·러시아 등 6개국 공개 찬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일단 휴전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양측에서 상반된 메시지가 나오며 중동 정세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러시아, 스페인, 터키, 이탈리아, 이집트 등 6개국을 언급하며 “반전 입장을 분명히 한 국가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문명의 본질은 역사적 순간에 드러난다”며 “이들 국가의 입장은 깊은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 내 전쟁 억제 흐름을 강조하는 동시에, 외교적 우군을 부각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은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마리아 바티로모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으로, 이란 문제와 경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현안 등이 함께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약 2주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11일부터 본격 협상을 진행했지만, 12일 종료된 회담에서는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측은 휴전에 대해 지지를 표하면서도, 해당 조치가 레바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혀 긴장 요소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협상과 관련해 “향후 이틀 내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휴전에도 불구하고 핵심 쟁점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협상 결과에 따라 중동 정세가 다시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5122613_xigazmxa.jpg" alt="1000039998.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일단 휴전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양측에서 상반된 메시지가 나오며 중동 정세의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러시아, 스페인, 터키, 이탈리아, 이집트 등 6개국을 언급하며 “반전 입장을 분명히 한 국가들”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그는 “문명의 본질은 역사적 순간에 드러난다”며 “이들 국가의 입장은 깊은 역사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사회 내 전쟁 억제 흐름을 강조하는 동시에, 외교적 우군을 부각하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p>
<p><br /></p>
<p>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은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마리아 바티로모와의 인터뷰에서 나온 것으로, 이란 문제와 경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현안 등이 함께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 7일(현지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약 2주간의 협상에 들어갔다. 양측은 11일부터 본격 협상을 진행했지만, 12일 종료된 회담에서는 핵심 쟁점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p>
<p><br /></p>
<p>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측은 휴전에 대해 지지를 표하면서도, 해당 조치가 레바논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혀 긴장 요소를 남겼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추가 협상과 관련해 “향후 이틀 내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협상 재개 가능성도 시사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휴전에도 불구하고 핵심 쟁점이 해소되지 않은 만큼, 협상 결과에 따라 중동 정세가 다시 급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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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2235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5 Apr 2026 12:27: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Apr 2026 12:25: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10</guid>
		<title><![CDATA[“중국차 들어오면 끝”…포드 CEO, 美 시장 진입 강력 반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자동차 업계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급부상에 강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드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는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에 대해 “제조업에 파괴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지시간 4월 13일, 팔리 CEO는 폭스뉴스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자동차의 미국 진입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핵심이며, 이를 잃는 것은 국가적으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차량에 탑재된 첨단 장비가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차량에는 다수의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돼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며 보안 우려를 강조했다.

미국은 현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사실상 BYD 등 주요 중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멕시코 시장에서는 BYD가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역시 중국과 협정을 체결해 연간 약 4만9000대의 중국 전기차 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정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팔리 CEO는 “이 차량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며 향후 북미 자유무역 협정 재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정치권에서도 입장이 엇갈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중국 기업이 미국 내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시장 진입을 허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해 팔리는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생산을 원할 경우, 미국 업체가 지배권을 갖는 합작 형태로 제한해야 한다는 방안을 정부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포드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포드는 배터리 기술 및 저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 저가형 전기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포드를 처음으로 앞서며 세계 자동차 판매 순위 6위에 올라섰다. 업계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속도가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구조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5121051_ewxduadh.jpg" alt="100003999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자동차 업계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급부상에 강한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드 최고경영자(CEO) 짐 팔리는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에 대해 “제조업에 파괴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p>
<p><br /></p>
<p>현지시간 4월 13일, 팔리 CEO는 폭스뉴스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 인터뷰에서 “우리는 중국 자동차의 미국 진입을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제조업은 미국 경제의 핵심이며, 이를 잃는 것은 국가적으로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그는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불공정한 경쟁 우위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차량에 탑재된 첨단 장비가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특히 “차량에는 다수의 카메라와 센서가 장착돼 대량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며 보안 우려를 강조했다.</p>
<p><br /></p>
<p>미국은 현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10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있어 사실상 BYD 등 주요 중국 업체들의 미국 진출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자동차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p>
<p><br /></p>
<p>특히 멕시코 시장에서는 BYD가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 역시 중국과 협정을 체결해 연간 약 4만9000대의 중국 전기차 수입을 허용하고 있으며, 일정 물량에 대해서는 낮은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p>
<p><br /></p>
<p>이에 대해 팔리 CEO는 “이 차량들이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며 향후 북미 자유무역 협정 재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p>
<p><br /></p>
<p>한편 미국 정치권에서도 입장이 엇갈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초 “중국 기업이 미국 내 공장을 짓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시장 진입을 허용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는 미국 자동차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p>
<p><br /></p>
<p>이와 관련해 팔리는 중국 기업이 미국에서 생산을 원할 경우, 미국 업체가 지배권을 갖는 합작 형태로 제한해야 한다는 방안을 정부 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다만 포드는 중국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실제로 포드는 배터리 기술 및 저가 전기차 개발을 위해 중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모색 중이며,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한 저가형 전기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p>
<p><br /></p>
<p>시장 조사에 따르면 2025년 기준 BYD의 글로벌 판매량은 포드를 처음으로 앞서며 세계 자동차 판매 순위 6위에 올라섰다. 업계에서는 중국 자동차 산업의 성장 속도가 기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에게 구조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22263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5 Apr 2026 12:11: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5 Apr 2026 12:10: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9</guid>
		<title><![CDATA[“900명 참가”…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글로벌 무용 인재 한자리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종합대상-좌로부터 정아라.정가은.리스킨드지아사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신예 무용수들의 국제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2026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및 국제무용워크숍’이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nbsp;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 약 900명의 참가자가 모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경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nbsp;

   
      
      현대무용대상-좌로부터 김가윤.백윤아.유나경사
   
   

   

경연은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민족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주요 장르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각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nbsp;
경연과 함께 진행된 국제무용워크숍은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국내 무용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장르별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실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신 무용 흐름을 접할 기회를 얻었다.
&nbsp;
올해로 21회를 맞은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국내외 무용 인재 발굴과 교류를 이어온 행사다. 최근에는 경연 중심을 넘어 교육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nbsp;

   
      
      민족무용대상-좌로부터 Border Protection.Song and Dance Ensemble(보더 프로텍션). 김태윤.배하람.MUNKHBAT MISHEEL (미쉘)사진
   
   
&nbsp;
장유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무용 인재들이 교류하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젊은 예술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nbsp;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다수 배출됐다. 전 부문 종합 대상에서는 현대무용 부문 정가은(덕원여고 2학년), 발레 부문 정아라(선화예고 1학년), 발레 초등부 리스킨드 지아(다나에스아이 국제학교 3학년)가 이름을 올렸다. 실용무용 부문에서는 아라댄스아카데미 팀 ‘Wicked’이 선정됐으며, 카시아TV 특별상은 중국 시안건축과학기술대학교 화칭대학 소속 ‘Sculpture’ 팀이 수상했다.
&nbsp;

   
      
      발레대상-좌로부터 조윤하.권나림.김로아.사진
   
   
&nbsp;
민족·한국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김태윤, 중등부 배하람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김라임(서울예고 3학년)과 심채민(국립국악고 3학년)이 공동 대상을 차지했고, 대학·일반부에서는 몽골 출신 MUNKHBAT MISHEEL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nbsp;
현대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김가윤과 정예린, 중등부 백윤아와 홍예진, 고등부 김지현과 유나경이 각각 공동 대상을 받았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손광빈(세종대 4학년)이 단독 대상을 차지했다.
&nbsp;

   
      
      좌로부터 실용정휘준.아라댄스아카데미.현대 손광빈
   
   
&nbsp;
실용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아라댄스아카데미 ‘코레오’ 팀이 대상에 올랐고, 중등부에서는 허정윤과 ‘Burning Up’ 팀이 공동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댄스스포츠 부문 이유린과 재즈댄스 부문 정휘준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nbsp;
발레 부문에서는 유치부 프랠링 소피아 아마라를 비롯해 초등부 각 학년별로 조윤하, 김로아, 김주혜가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등부 한도경, 고등부 권나림이 각각 최고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213450_bdcezhnm.png" alt="1.png" style="width: 650px; height: 3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종합대상-좌로부터 정아라.정가은.리스킨드지아사</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신예 무용수들의 국제 등용문으로 평가받는 ‘2026 KUACE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 및 국제무용워크숍’이 지난 4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는 서울 상명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외 약 900명의 참가자가 모여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대회 기간 동안 경연과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213521_rrangool.png" alt="2.png" style="width: 650px; height: 3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현대무용대상-좌로부터 김가윤.백윤아.유나경사</figcaption>
   </figure>
   </div>
<p>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 ">경연은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연령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민족무용, 발레, 현대무용, 실용무용 등 주요 장르에서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뤘다. 각 부문 최고상인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경연과 함께 진행된 국제무용워크숍은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국내 무용가와 교수진이 참여해 장르별 마스터클래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실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신 무용 흐름을 접할 기회를 얻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올해로 21회를 맞은 문예총국제무용콩쿠르는 국내외 무용 인재 발굴과 교류를 이어온 행사다. 최근에는 경연 중심을 넘어 교육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되며 국제대회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213615_tmpqyggf.png" alt="3.png" style="width: 650px; height: 35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민족무용대상-좌로부터 Border Protection.Song and Dance Ensemble(보더 프로텍션). 김태윤.배하람.MUNKHBAT MISHEEL (미쉘)사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장유리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 각국의 무용 인재들이 교류하는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젊은 예술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번 대회에서는 각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낸 수상자들이 다수 배출됐다. 전 부문 종합 대상에서는 현대무용 부문 정가은(덕원여고 2학년), 발레 부문 정아라(선화예고 1학년), 발레 초등부 리스킨드 지아(다나에스아이 국제학교 3학년)가 이름을 올렸다. 실용무용 부문에서는 아라댄스아카데미 팀 ‘Wicked’이 선정됐으며, 카시아TV 특별상은 중국 시안건축과학기술대학교 화칭대학 소속 ‘Sculpture’ 팀이 수상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213652_mhccmsyu.png" alt="4.png" style="width: 650px; height: 3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발레대상-좌로부터 조윤하.권나림.김로아.사진</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민족·한국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김태윤, 중등부 배하람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고등부에서는 김라임(서울예고 3학년)과 심채민(국립국악고 3학년)이 공동 대상을 차지했고, 대학·일반부에서는 몽골 출신 MUNKHBAT MISHEEL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현대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김가윤과 정예린, 중등부 백윤아와 홍예진, 고등부 김지현과 유나경이 각각 공동 대상을 받았다. 대학·일반부에서는 손광빈(세종대 4학년)이 단독 대상을 차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213720_shcoyevr.png" alt="5.png" style="width: 650px; height: 35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좌로부터 실용정휘준.아라댄스아카데미.현대 손광빈</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실용무용 부문에서는 초등부 아라댄스아카데미 ‘코레오’ 팀이 대상에 올랐고, 중등부에서는 허정윤과 ‘Burning Up’ 팀이 공동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댄스스포츠 부문 이유린과 재즈댄스 부문 정휘준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발레 부문에서는 유치부 프랠링 소피아 아마라를 비롯해 초등부 각 학년별로 조윤하, 김로아, 김주혜가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등부 한도경, 고등부 권나림이 각각 최고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문화" term="11013|11014"/>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6931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5 Apr 2026 06:23: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21:20: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8</guid>
		<title><![CDATA[미·나토 갈등 폭발…대서양 동맹 ‘붕괴 신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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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대서양 동맹에 균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사 작전을 둘러싼 이견이 확대되며 동맹 체제 자체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나선 이후, 나토 내부에서는 대응을 둘러싼 시각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 미국은 동맹국들이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발언에서는 나토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됐다.

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보도에서 이러한 강경 발언이 나토 내부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 역시 이번 사태를 두고 대서양 동맹의 결속력이 시험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럽 주요국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지도부는 이번 충돌이 대서양 관계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됐다며, 갈등이 동맹 훼손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판단과 유럽의 대응 사이에 간극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실제로 미국이 집단방어 조항을 적용하지 않은 채 군사 행동에 나서자, 다수의 유럽 국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미국은 동맹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했지만, 유럽은 분쟁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거리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갈등의 핵심이 단순한 방위비나 군사력 문제가 아니라, 나토의 근간인 집단방어 약속에 대한 신뢰 문제라고 지적한다. 일부 유럽에서는 미국의 안보 공약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 역시 동맹국들의 책임 분담 부족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왔다는 점에서 갈등은 구조적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냉전 종식 이후 나토는 역할과 정체성을 둘러싸고 변화를 거듭해왔다. 미국은 동맹을 글로벌 전략 수행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여왔고, 유럽은 방어 중심의 역할을 강조해왔다.

정치적 불확실성 역시 변수로 꼽힌다. 미국 내 정권 변화에 따라 동맹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럽 국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내부에서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나토가 단기간에 해체될 가능성은 낮지만, 내부 결속력 약화는 피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향후 미국과 유럽이 인식 차이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대서양 동맹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164709_pikranvq.jpg" alt="100003996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면서 대서양 동맹에 균열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다. 군사 작전을 둘러싼 이견이 확대되며 동맹 체제 자체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에 나선 이후, 나토 내부에서는 대응을 둘러싼 시각 차이가 분명히 드러났다. 미국은 동맹국들이 충분한 역할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으며, 일부 발언에서는 나토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됐다.</p>
<p><br /></p>
<p>미국 정치 전문 매체 악시오스는 최근 보도에서 이러한 강경 발언이 나토 내부 신뢰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 역시 이번 사태를 두고 대서양 동맹의 결속력이 시험받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유럽 주요국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독일 지도부는 이번 충돌이 대서양 관계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됐다며, 갈등이 동맹 훼손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적 판단과 유럽의 대응 사이에 간극이 존재함을 보여준다.</p>
<p><br /></p>
<p>실제로 미국이 집단방어 조항을 적용하지 않은 채 군사 행동에 나서자, 다수의 유럽 국가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미국은 동맹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했지만, 유럽은 분쟁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거리를 둔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갈등의 핵심이 단순한 방위비나 군사력 문제가 아니라, 나토의 근간인 집단방어 약속에 대한 신뢰 문제라고 지적한다. 일부 유럽에서는 미국의 안보 공약 지속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p>
<p><br /></p>
<p>다만 미국 역시 동맹국들의 책임 분담 부족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아 왔다는 점에서 갈등은 구조적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냉전 종식 이후 나토는 역할과 정체성을 둘러싸고 변화를 거듭해왔다. 미국은 동맹을 글로벌 전략 수행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여왔고, 유럽은 방어 중심의 역할을 강조해왔다.</p>
<p><br /></p>
<p>정치적 불확실성 역시 변수로 꼽힌다. 미국 내 정권 변화에 따라 동맹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유럽 국가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내부에서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도 확대되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나토가 단기간에 해체될 가능성은 낮지만, 내부 결속력 약화는 피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향후 미국과 유럽이 인식 차이를 얼마나 좁히느냐가 대서양 동맹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p>
<p><br /></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5281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17:09: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16:46: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7</guid>
		<title><![CDATA[이란 “중동 5개국, 전쟁 피해 배상하라”…2700억 달러 손실 주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협력했다며 중동 5개국을 상대로 전쟁 피해 배상을 공식 요구했다.

이란 국영 매체와 중국 CC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이란의 유엔 주재 대표는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을 지목하며 국제법 위반 책임을 제기했다. 이란 측은 해당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전쟁으로 발생한 물적·정신적 피해 전반에 대해 ‘전면 배상’을 요구했다.

피해 규모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란 정부 대변인 파티마 모하제라니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손실이 초기 추산 기준 약 2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은 기초적인 추산 단계”라며 “정확한 수치는 정부 경제팀의 추가 평가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정부는 피해 산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건물과 기반시설 파괴 등 직접적인 물적 피해를 평가한 뒤, 예산 수입 감소와 산업시설 가동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까지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란은 미국을 상대로 한 배상 문제도 협상 의제로 올려놓은 상태다. 모하제라니 대변인은 최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협상 과정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란 정부는 향후 국제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간인 피해와 관련해 “법적 수단을 통해 반드시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4145434_ulfwbaxx.jpg" alt="10000399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협력했다며 중동 5개국을 상대로 전쟁 피해 배상을 공식 요구했다.</p>
<p><br /></p>
<p>이란 국영 매체와 중국 CCTV 뉴스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13일 이란의 유엔 주재 대표는 바레인·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요르단을 지목하며 국제법 위반 책임을 제기했다. 이란 측은 해당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관여했다고 주장하며, 전쟁으로 발생한 물적·정신적 피해 전반에 대해 ‘전면 배상’을 요구했다.</p>
<p><br /></p>
<p>피해 규모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란 정부 대변인 파티마 모하제라니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한 손실이 초기 추산 기준 약 270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아직은 기초적인 추산 단계”라며 “정확한 수치는 정부 경제팀의 추가 평가를 통해 확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이란 정부는 피해 산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건물과 기반시설 파괴 등 직접적인 물적 피해를 평가한 뒤, 예산 수입 감소와 산업시설 가동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까지 반영한다는 계획이다.</p>
<p><br /></p>
<p>이와 함께 이란은 미국을 상대로 한 배상 문제도 협상 의제로 올려놓은 상태다. 모하제라니 대변인은 최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협상 과정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p>
<p><br /></p>
<p>이란 정부는 향후 국제법적 절차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간인 피해와 관련해 “법적 수단을 통해 반드시 권리를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460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14:55: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14:53: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6</guid>
		<title><![CDATA[“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발표…홍콩과기대 아시아 1위, 칭화대 38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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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실내 디자인 전문지 하우스 뷰티풀(House Beautiful)이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
퍼스’ 순위에서 미국 플로리다주의 플래그러 칼리지(Flagler College)가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세계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칭화대학교가 38위로 최고 순위에 올랐다.

매체는 “이들 캠퍼스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창의성과 영감을 자극하고, 풍부한 문화적 분위기를 형성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평가했다.

특히 홍콩과기대에 대해 “설립 35년의 비교적 젊은 대학이지만, 약 12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가 사이쿵 남부 해안과 맞닿아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칭화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나다 대학도 상위권 다수 포함

캐나다에서는 로열 로즈 대학교가 9위,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가 22위에 오르며 두 곳 모두 상위권에 포함됐다.

로열로드대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해틀리 파크 국가 사적지(Hatley Park National Historic Site)를 중심으로 광활한 녹지와 정원, 해협 전망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 642에이커 규모의 녹지와 일본식 정원 등 다양한 자연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꼽혔다.

UBC는 북쪽 산맥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 덕분에 선정됐다.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해변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업과 여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캠퍼스”라는 평가를 받았다.

매체는 “이곳에서의 4년은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4144023_cqcwsrgh.jpg" alt="1000039955.jpg" style="width: 880px; height: 88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실내 디자인 전문지 하우스 뷰티풀(House Beautiful)이 최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 캠</p>
<p>퍼스’ 순위에서 미국 플로리다주의 플래그러 칼리지(Flagler College)가 1위를 차지했다.</p>
<p><br /></p>
<p>아시아 대학 가운데서는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세계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국 본토에서는 칭화대학교가 38위로 최고 순위에 올랐다.</p>
<p><br /></p>
<p>매체는 “이들 캠퍼스는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창의성과 영감을 자극하고, 풍부한 문화적 분위기를 형성해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특히 홍콩과기대에 대해 “설립 35년의 비교적 젊은 대학이지만, 약 120에이커 규모의 캠퍼스가 사이쿵 남부 해안과 맞닿아 있어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p>
<p><br /></p>
<p>칭화대는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p>
<p><br /></p>
<p>캐나다 대학도 상위권 다수 포함</p>
<p><br /></p>
<p>캐나다에서는 로열 로즈 대학교가 9위,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가 22위에 오르며 두 곳 모두 상위권에 포함됐다.</p>
<p><br /></p>
<p>로열로드대는 캠퍼스 내에 위치한 해틀리 파크 국가 사적지(Hatley Park National Historic Site)를 중심으로 광활한 녹지와 정원, 해협 전망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약 642에이커 규모의 녹지와 일본식 정원 등 다양한 자연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휴식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꼽혔다.</p>
<p><br /></p>
<p>UBC는 북쪽 산맥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 덕분에 선정됐다. 도심에서 차량으로 약 25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해변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학업과 여가를 모두 만족시키는 캠퍼스”라는 평가를 받았다.</p>
<p><br /></p>
<p>매체는 “이곳에서의 4년은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문화" term="11013|11014"/>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452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14:41: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14:39: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5</guid>
		<title><![CDATA[사우디 “미국, 긴장 키우지 말라”…이란 보복 시 홍해까지 막힐 수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란의 보복을 촉발해 홍해까지 차단되는 연쇄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최근 미국 측에 해협 봉쇄 조치를 재검토하고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사우디는 군사적 압박이 오히려 이란의 대응 강도를 높여 중동 전체 해상 운송망을 흔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사우디가 특히 주목하는 지점은 홍해 입구에 위치한 만데브 해협이다. 이 해협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글로벌 물류의 핵심 통로다. 이곳이 차단될 경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교역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

   

현재 사우디는 일부 원유를 사막을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통해 홍해로 우회 수송하며 하루 약 700만 배럴 수준의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해 통로까지 막힐 경우 이 같은 우회 전략도 더는 의미를 잃게 된다.

   

앞서 이란은 중동 충돌 초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안전을 위협하며 사실상 봉쇄 효과를 만들어냈고, 하루 약 13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미국은 13일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공식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백악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해 에너지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란의 압박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직접 대응에 나설 경우 예멘 후티 반군을 활용해 만데브 해협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후티는 해당 해협 인근 해안을 장악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선박 공격을 통해 항로 운항에 차질을 준 전력이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가자지구 충돌 이전 하루 약 930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만데브 해협을 통과했지만, 이후 공격이 이어지면서 물동량은 크게 감소한 상태다.

   

이란 측 역시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란 고위 인사는 최근 만데브 해협을 호르무즈 해협과 동일한 전략적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추가 압박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에너지와 무역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우디는 후티 측으로부터 자국 및 관련 선박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 같은 약속이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 일부에서는 후티가 해협 통과 선박에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동 주요 산유국들은 현재의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사우디를 포함한 여러 국가는 군사적 대응보다 협상을 통한 해법을 선호하며, 물밑 접촉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군 역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국 항구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일대의 항만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히며,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4142031_mnktdely.jpg" alt="100003994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고 나섰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란의 보복을 촉발해 홍해까지 차단되는 연쇄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p>
<p>
   <br />
</p>
<p>현지시간 13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당국은 최근 미국 측에 해협 봉쇄 조치를 재검토하고 협상으로 복귀할 것을 요청했다. 사우디는 군사적 압박이 오히려 이란의 대응 강도를 높여 중동 전체 해상 운송망을 흔들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p>
<p>
   <br />
</p>
<p>사우디가 특히 주목하는 지점은 홍해 입구에 위치한 만데브 해협이다. 이 해협은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에즈 운하로 이어지는 글로벌 물류의 핵심 통로다. 이곳이 차단될 경우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교역에도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p>
<p>
   <br />
</p>
<p>현재 사우디는 일부 원유를 사막을 가로지르는 송유관을 통해 홍해로 우회 수송하며 하루 약 700만 배럴 수준의 수출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홍해 통로까지 막힐 경우 이 같은 우회 전략도 더는 의미를 잃게 된다.</p>
<p>
   <br />
</p>
<p>앞서 이란은 중동 충돌 초기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안전을 위협하며 사실상 봉쇄 효과를 만들어냈고, 하루 약 1300만 배럴 규모의 원유 흐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당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p>
<p>
   <br />
</p>
<p>미국은 13일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 조치를 공식화하며 대응에 나섰다. 백악관은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해 에너지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이란의 압박 시도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란이 직접 대응에 나설 경우 예멘 후티 반군을 활용해 만데브 해협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후티는 해당 해협 인근 해안을 장악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선박 공격을 통해 항로 운항에 차질을 준 전력이 있다.</p>
<p>
   <br />
</p>
<p>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가자지구 충돌 이전 하루 약 930만 배럴의 원유와 석유제품이 만데브 해협을 통과했지만, 이후 공격이 이어지면서 물동량은 크게 감소한 상태다.</p>
<p>
   <br />
</p>
<p>이란 측 역시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이란 고위 인사는 최근 만데브 해협을 호르무즈 해협과 동일한 전략적 대상으로 보고 있다며, 추가 압박이 이어질 경우 글로벌 에너지와 무역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사우디는 후티 측으로부터 자국 및 관련 선박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이 같은 약속이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 일부에서는 후티가 해협 통과 선박에 비용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br />
</p>
<p>중동 주요 산유국들은 현재의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사우디를 포함한 여러 국가는 군사적 대응보다 협상을 통한 해법을 선호하며, 물밑 접촉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이란 군 역시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자국 항구의 안전이 위협받을 경우 페르시아만과 오만만 일대의 항만도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밝히며, 확전 가능성을 시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439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14:20: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14:19: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4</guid>
		<title><![CDATA[이란 “미·이란 협상 충돌설 사실 아냐”…서방 보도 반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협상장 내부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는 일부 서방 매체 보도에 대해 이란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12일 보도를 통해 “미국이 협상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일부 서방 언론이 협상 분위기를 왜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협상단과 파키스탄 관계자 외에는 현장 접근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스님 통신은 “회의실 내 격렬한 충돌”이나 “양측 인사 간 악수” 등과 관련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협상 상황을 둘러싼 일방적 해석이거나 과장된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이란 매체들은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높은 수준의 요구를 제시하면서 협상이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서방 매체가 협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해석이 제기됐다.

다만 전문가급 협상에서는 일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포함한 핵심 쟁점에서는 양측의 입장 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14113209_rxiluren.jpg" alt="100003994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미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협상장 내부에서 충돌이 발생했다는 일부 서방 매체 보도에 대해 이란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p>
<p><br /></p>
<p>이란 타스님 통신은 12일 보도를 통해 “미국이 협상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일부 서방 언론이 협상 분위기를 왜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협상단과 파키스탄 관계자 외에는 현장 접근이 제한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타스님 통신은 “회의실 내 격렬한 충돌”이나 “양측 인사 간 악수” 등과 관련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협상 상황을 둘러싼 일방적 해석이거나 과장된 주장이라는 입장이다.</p>
<p><br /></p>
<p>앞서 이란 매체들은 협상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높은 수준의 요구를 제시하면서 협상이 뚜렷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서방 매체가 협상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묘사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국제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해석이 제기됐다.</p>
<p><br /></p>
<p>다만 전문가급 협상에서는 일부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포함한 핵심 쟁점에서는 양측의 입장 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338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11:32: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10:43: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3</guid>
		<title><![CDATA[터키 대통령 “이스라엘 공격 가능”…중동 긴장 다시 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군사 대응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필요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향해 “피와 증오에 눈이 멀었다”고 비판하며, “과거 리비아와 카라바흐에서처럼 군사 개입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국면에서 중재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이라며, 중동 정세 전반에 대한 개입 의지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터키가 중동에서 군사·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이스라엘을 직접 언급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한 점은 양국 관계의 긴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터키 검찰은 같은 시기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고위 인사들을 상대로 수사 및 기소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은 반인도 범죄, 집단학살, 고문, 불법 구금 등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역사적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공개 발언을 통해 에르도안을 비판했고, 이스라엘 내각 인사들 역시 강경한 표현을 동원해 맞대응에 나섰다. 양측의 설전은 외교 갈등을 넘어 정치적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양국 관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악화된 상태다. 과거에는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했지만, 가자지구 사태 이후 갈등이 깊어지며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터키는 2024년 이스라엘에 대한 무역 제한 조치를 단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바 있다.

최근 논쟁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국면 속에서 촉발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부 국가가 새로운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사실상 이스라엘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사안은 중동 내 기존 세력 균형을 흔들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터키가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만큼, 향후 이스라엘과의 긴장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4071716_flopunqk.jpg" alt="100003993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이 이스라엘을 겨냥해 군사 대응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p>
<p><br /></p>
<p>에르도안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강하게 비판하며, 필요할 경우 군사적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를 향해 “피와 증오에 눈이 멀었다”고 비판하며, “과거 리비아와 카라바흐에서처럼 군사 개입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p>
<p><br /></p>
<p>이어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국면에서 중재가 없었다면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이라며, 중동 정세 전반에 대한 개입 의지도 시사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터키가 중동에서 군사·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이스라엘을 직접 언급하며 군사 행동 가능성까지 거론한 점은 양국 관계의 긴장이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p>
<p><br /></p>
<p>실제로 터키 검찰은 같은 시기 네타냐후 총리를 포함한 이스라엘 고위 인사들을 상대로 수사 및 기소 절차에 착수했다. 이들은 반인도 범죄, 집단학살, 고문, 불법 구금 등의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키 정부는 이번 조치가 “역사적 의미를 갖는 사건”이라는 입장을 내놓았다.</p>
<p><br /></p>
<p>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공개 발언을 통해 에르도안을 비판했고, 이스라엘 내각 인사들 역시 강경한 표현을 동원해 맞대응에 나섰다. 양측의 설전은 외교 갈등을 넘어 정치적 충돌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p>
<p><br /></p>
<p>양국 관계는 이미 수년 전부터 악화된 상태다. 과거에는 경제와 관광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했지만, 가자지구 사태 이후 갈등이 깊어지며 신뢰가 크게 흔들렸다. 터키는 2024년 이스라엘에 대한 무역 제한 조치를 단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인 바 있다.</p>
<p><br /></p>
<p>최근 논쟁은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 국면 속에서 촉발됐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일부 국가가 새로운 충돌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사실상 이스라엘을 겨냥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진다.</p>
<p><br /></p>
<p>이번 사안은 중동 내 기존 세력 균형을 흔들 수 있는 변수로 평가된다. 터키가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만큼, 향후 이스라엘과의 긴장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여부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1186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4 Apr 2026 07:17: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4 Apr 2026 07:16: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2</guid>
		<title><![CDATA[스페인 총리, 칭화대 연설 “400년 전 지도 시각으로 중국 보지 말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중국 방문 일정 중 베이징의 칭화대학교에서 연설을 갖고 “국제사회는 더 이상 400여 년 전의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산체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중국에 가져온 세계지도는 유럽 중심의 시각으로 그려져 아시아를 주변부로 배치했다”며 “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왜곡된 시각으로 중국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도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스페인은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한다”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안보, 국방 등 글로벌 의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활용해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주요 분쟁 종식을 촉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중·유럽 간 무역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이 유럽산 제품에 대한 시장 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산체스 총리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양측은 지정학적 현안과 경제·무역 협력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문은 산체스 총리의 최근 4년간 네 번째 방중이다. 스페인 언론은 이를 두고 “유럽 지도자 가운데 이처럼 빈번히 중국을 방문한 사례는 드물다”며 양국 간 정치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근 산체스 총리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왔으며, 유럽 내 대표적인 ‘반전’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중국 정부와 여론에서도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

   

한편 산체스 총리는 베이징의 샤오미 과학기술단지도 방문해 레이쥔 회장의 안내로 기업 사업 구조와 유럽 시장 전략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전기차 SU7과 YU7, AI 안경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한 것으로 전해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중국 방문 일정 중 베이징의 칭화대학교에서 연설을 갖고 “국제사회는 더 이상 400여 년 전의 시각으로 중국을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산체스 총리는 13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탈리아 선교사 마테오 리치가 중국에 가져온 세계지도는 유럽 중심의 시각으로 그려져 아시아를 주변부로 배치했다”며 “40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왜곡된 시각으로 중국과 세계를 바라보는 시도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p>
<p>
   <br />
</p>
<p>그는 이어 “스페인은 다자주의를 확고히 지지한다”며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큰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 안보, 국방 등 글로벌 의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활용해 이란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포함한 주요 분쟁 종식을 촉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
   <br />
</p>
<p>또한 중·유럽 간 무역 불균형 문제를 언급하며, 중국이 유럽산 제품에 대한 시장 개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산체스 총리는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양측은 지정학적 현안과 경제·무역 협력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br />
</p>
<p>이번 방문은 산체스 총리의 최근 4년간 네 번째 방중이다. 스페인 언론은 이를 두고 “유럽 지도자 가운데 이처럼 빈번히 중국을 방문한 사례는 드물다”며 양국 간 정치적 공감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p>
<p>
   <br />
</p>
<p>최근 산체스 총리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왔으며, 유럽 내 대표적인 ‘반전’ 목소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행보는 중국 정부와 여론에서도 일정 부분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분위기다.</p>
<p>
   <br />
</p>
<p>한편 산체스 총리는 베이징의 샤오미 과학기술단지도 방문해 레이쥔 회장의 안내로 기업 사업 구조와 유럽 시장 전략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전기차 SU7과 YU7, AI 안경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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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8556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3 Apr 2026 22:07: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22:05: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1</guid>
		<title><![CDATA[英, “호르무즈 봉쇄 반대”…美와 온도차 뚜렷]]></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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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중동 정세를 둘러싼 서방 내부의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은 미국의 해협 봉쇄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해협의 완전한 개방과 국제 해상 운송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

   

스타머 총리는 영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해협 재개방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기뢰 제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작전은 군사 충돌이 진정된 이후에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이란 협상이 결렬된 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미국 해군이 국제 수역에서 선박을 통제하고, 이란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뢰 제거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군사적 개입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해협 봉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파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해협이 막히면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제한되고, 이는 곧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싱크탱크 레졸루션 파운데이션(Resolution Foundation)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쟁 여파가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영국 노동연령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평균 480파운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쟁 이전에는 소득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영국 재무장관 레이철 리브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과 관련해 “명확한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신중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리브스 장관은 또한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가 상승 압력과 성장 둔화 가능성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정부는 이번 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봄 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3213820_hvegcsbz.jpg" alt="100003990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정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며, 중동 정세를 둘러싼 서방 내부의 온도차가 드러나고 있다.</p>
<p>
   <br />
</p>
<p>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은 미국의 해협 봉쇄 조치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해협의 완전한 개방과 국제 해상 운송의 정상화”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스타머 총리는 영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해협 재개방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기뢰 제거 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작전은 군사 충돌이 진정된 이후에야 가능하다는 입장이다.</p>
<p>
   <br />
</p>
<p>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이란 협상이 결렬된 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미국 해군이 국제 수역에서 선박을 통제하고, 이란이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기뢰 제거에 나설 것이라는 계획이다.</p>
<p>
   <br />
</p>
<p>이에 대해 영국 정부는 군사적 개입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해협 봉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경제적 파장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해협이 막히면 석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제한되고, 이는 곧 물가 상승과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br />
</p>
<p>영국 싱크탱크 레졸루션 파운데이션(Resolution Foundation)도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전쟁 여파가 가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영국 노동연령 가구의 가처분소득은 평균 480파운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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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이전에는 소득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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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영국 재무장관 레이철 리브스는 최근 인터뷰에서 중동 전쟁과 관련해 “명확한 출구 전략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신중한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p>
<p>
   <br />
</p>
<p>리브스 장관은 또한 이번 사태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가 상승 압력과 성장 둔화 가능성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영국 정부는 이번 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봄 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가격과 금융시장 변동성 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할 예정이다.</p>
<p>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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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8388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3 Apr 2026 21:41: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21:37: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200</guid>
		<title><![CDATA[“이란 돈줄 겨냥”…美 해상 봉쇄 돌입]]></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2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의 해상 물류를 겨냥한 봉쇄 조치에 착수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이란의 보복을 촉발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미·중 간 직접 충돌로까지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미 중부사령부는 4월 13일(현지시간)부터 이란 항만과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 항구로 향하거나 출항하는 선박 전반에 적용된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단순 통과하는 선박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과 물류 흐름을 압박하고, 이를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란은 남부 해안에 주요 항구가 밀집해 있고, 이 일대는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

   

봉쇄 조치가 발표되자 해상 항로에도 즉각 변화가 나타났다. 일부 선박은 기존 항로 대신 이란 연안을 따라 케슘섬을 우회하는 경로를 택했고, 상당수 선박은 운항을 멈춘 채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이나 오만만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번 조치는 시장에도 부담 요인이다. 해협 봉쇄는 국제 유가 급등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그동안 이란 유조선의 일부 운항을 묵인해 왔는데, 이는 유가 급등을 피하기 위한 현실적 고려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군사적 긴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이미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 군 당국은 자국 항만이 위협받을 경우,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일대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더 큰 변수는 중국이다. 이란산 원유 수송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중국이 해상 호위를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경우 상황은 급격히 복잡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미·중 간 군사적 대치 가능성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

   

미국은 이미 중동 해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상태다. 해상 통제 능력 자체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봉쇄 조치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

   

결국 이번 조치는 이란의 자금줄을 겨냥한 압박이지만,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국제 질서를 흔들 수 있는 고위험 선택으로 평가된다. 중동 긴장이 다시 확산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제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도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3212456_ecnyxmup.jpg" alt="10000399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의 해상 물류를 겨냥한 봉쇄 조치에 착수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가 이란의 보복을 촉발하는 동시에, 상황에 따라 미·중 간 직접 충돌로까지 번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p>
<p>
   <br />
</p>
<p>미 중부사령부는 4월 13일(현지시간)부터 이란 항만과 연안을 오가는 선박에 대한 통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란 항구로 향하거나 출항하는 선박 전반에 적용된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단순 통과하는 선박은 제한 대상에서 제외된다.</p>
<p>
   <br />
</p>
<p>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해상 봉쇄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과 물류 흐름을 압박하고, 이를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이란은 남부 해안에 주요 항구가 밀집해 있고, 이 일대는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로 꼽힌다.</p>
<p>
   <br />
</p>
<p>봉쇄 조치가 발표되자 해상 항로에도 즉각 변화가 나타났다. 일부 선박은 기존 항로 대신 이란 연안을 따라 케슘섬을 우회하는 경로를 택했고, 상당수 선박은 운항을 멈춘 채 아랍에미리트 인근 해역이나 오만만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p>
<p>
   <br />
</p>
<p>이번 조치는 시장에도 부담 요인이다. 해협 봉쇄는 국제 유가 급등을 불러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그동안 이란 유조선의 일부 운항을 묵인해 왔는데, 이는 유가 급등을 피하기 위한 현실적 고려가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군사적 긴장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이미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란 군 당국은 자국 항만이 위협받을 경우, 페르시아만과 오만해 일대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더 큰 변수는 중국이다. 이란산 원유 수송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만큼, 중국이 해상 호위를 위해 군함을 파견할 경우 상황은 급격히 복잡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미·중 간 군사적 대치 가능성도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p>
<p>
   <br />
</p>
<p>미국은 이미 중동 해역에 항공모함 전단을 전개하며 군사적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상태다. 해상 통제 능력 자체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봉쇄 조치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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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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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이번 조치는 이란의 자금줄을 겨냥한 압박이지만, 동시에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국제 질서를 흔들 수 있는 고위험 선택으로 평가된다. 중동 긴장이 다시 확산 국면에 들어서면서, 국제사회 전반에 미칠 파장도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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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830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7 Apr 2026 16:18: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21:24: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9</guid>
		<title><![CDATA[교황 “트럼프와 논쟁 원치 않아…전쟁 반대 목소리는 계속 낼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터스] 미국 정치권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전쟁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교황 레오 14세는 13일 알제리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분명히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화를 촉진하고, 대화를 확대하며, 국가 간 다자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공정한 방안을 찾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공개 비판 이후 나온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황을 향해 “매우 자유주의적이며 범죄를 제대로 막아야 한다는 점을 믿지 않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또 범죄 대응에 “지나치게 약하다”고 지적하고,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교황은 “그와 논쟁하고 싶지 않다”며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복음의 메시지가 일부 주장처럼 왜곡돼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교황은 또 “오늘날 세계에는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 많고, 무고한 생명이 계속 희생되고 있다”며 “누군가는 나서서 더 나은 길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황은 이번 알제리 방문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하는 10일간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터스] 미국 정치권과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전쟁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p>
<p>
   <br />
</p>
<p>교황 레오 14세는 13일 알제리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탑승한 가운데 진행된 인터뷰에서 “앞으로도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분명히 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화를 촉진하고, 대화를 확대하며, 국가 간 다자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공정한 방안을 찾는 데 계속 힘쓰겠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공개 비판 이후 나온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언론 인터뷰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황을 향해 “매우 자유주의적이며 범죄를 제대로 막아야 한다는 점을 믿지 않는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또 범죄 대응에 “지나치게 약하다”고 지적하고, 외교 정책에 대해서도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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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교황은 “그와 논쟁하고 싶지 않다”며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복음의 메시지가 일부 주장처럼 왜곡돼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p>
<p>
   <br />
</p>
<p>교황은 또 “오늘날 세계에는 고통받는 사람이 너무 많고, 무고한 생명이 계속 희생되고 있다”며 “누군가는 나서서 더 나은 길이 있다는 점을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한편 교황은 이번 알제리 방문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하는 10일간의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802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3 Apr 2026 20:41: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20:3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8</guid>
		<title><![CDATA[“트럼프 정신 이상”…브레넌 전 CIA 국장, ‘대통령 직무 부적합’ 공개 비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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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충돌이 격화되면서 미국 정치권 내부 갈등이 급격히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브레넌 전 국장은 최근 미국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명백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언급하며, 대통령직 수행 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이란 문명 파괴’ 발언을 지목하며 “수많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미국 헌법 미국 수정헌법 제25조를 거론하며 “이 조항은 사실상 트럼프를 염두에 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항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과 내각 다수의 동의로 권한을 박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브레넌 전 국장은 “핵무기를 포함한 막강한 군사력을 지휘하는 대통령이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그가 계속 직무를 수행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이란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최후통첩을 수용하지 않으면 문명이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 발언은 사실상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이 같은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다. 미 NBC 방송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이 해당 조항 검토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발동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부통령과 내각이 대통령 권한 박탈에 동의해야 하는 구조상, 현 행정부 내부의 결속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실행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편 브레넌 전 국장의 이번 발언은 그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점에서도 주목된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브레넌 전 국장과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상대로 형사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는 정치적 보복 성격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미국 국내 정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여론과 선거 흐름에서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감지된다. 중동 충돌로 인한 유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유권자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주면서, 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불리한 결과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미·이란 갈등이 재점화될 경우, 외교·안보 문제를 넘어 미국 정치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충돌이 격화되면서 미국 정치권 내부 갈등이 급격히 증폭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존 브레넌 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p>
<p><br /></p>
<p>브레넌 전 국장은 최근 미국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명백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라고 언급하며, 대통령직 수행 능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언급한 ‘이란 문명 파괴’ 발언을 지목하며 “수많은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이어 그는 미국 헌법 미국 수정헌법 제25조를 거론하며 “이 조항은 사실상 트럼프를 염두에 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해당 조항은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부통령과 내각 다수의 동의로 권한을 박탈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p>
<p><br /></p>
<p>브레넌 전 국장은 “핵무기를 포함한 막강한 군사력을 지휘하는 대통령이 현재와 같은 상태라면 국가 안보에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그가 계속 직무를 수행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이란을 향해 강경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최후통첩을 수용하지 않으면 문명이 파괴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며, 이 발언은 사실상 핵무기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p>
<p><br /></p>
<p>이 같은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내에서는 수정헌법 제25조 발동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다. 미 NBC 방송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70명 이상의 민주당 의원이 해당 조항 검토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다만 실제 발동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부통령과 내각이 대통령 권한 박탈에 동의해야 하는 구조상, 현 행정부 내부의 결속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실행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p>
<p><br /></p>
<p>한편 브레넌 전 국장의 이번 발언은 그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점에서도 주목된다. 미 법무부는 지난해 브레넌 전 국장과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상대로 형사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는 정치적 보복 성격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p>
<p><br /></p>
<p>이란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은 미국 국내 정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여론과 선거 흐름에서는 공화당 내부에서도 위기감이 감지된다. 중동 충돌로 인한 유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이 유권자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주면서, 오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불리한 결과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미·이란 갈등이 재점화될 경우, 외교·안보 문제를 넘어 미국 정치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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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551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3 Apr 2026 13:38: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13:37: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7</guid>
		<title><![CDATA[미군, 이란 걸프 항구 전면 봉쇄…호르무즈 해협은 ‘비이란 선박’ 통행 허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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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 당국이 이란의 걸프 해역 항구를 전면 봉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다만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는 비이란 선박의 통행을 허용하기로 하며 제한적 통제 방침을 밝혔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후 2시부터 이란의 모든 걸프 항구와 연안 지역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쇄 대상에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전 항구가 포함되며, 해당 지역을 드나드는 선박은 전면 통제된다.

다만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비이란 선박에 대해서는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선박을 봉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조치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핵 문제 협상이 결렬된 직후 나온 것으로, 양국 간 긴장이 군사적 압박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양측은 주말 동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핵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상 전반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대부분 사안에서 의견 접근이 있었지만, 핵 문제라는 핵심 쟁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어떠한 오판이나 도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ㅣ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3130355_myapxdxp.jpg" alt="100003983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군 당국이 이란의 걸프 해역 항구를 전면 봉쇄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긴장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다만 국제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서는 비이란 선박의 통행을 허용하기로 하며 제한적 통제 방침을 밝혔다.</p>
<p><br /></p>
<p>미국 중부사령부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날 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 오후 2시부터 이란의 모든 걸프 항구와 연안 지역에 대한 해상 봉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봉쇄 대상에는 아라비아만과 오만만에 위치한 이란 전 항구가 포함되며, 해당 지역을 드나드는 선박은 전면 통제된다.</p>
<p><br /></p>
<p>다만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비이란 선박에 대해서는 항행의 자유를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선박을 봉쇄할 것”이라고 언급한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조치다.</p>
<p><br /></p>
<p>이번 조치는 미국과 이란 간 핵 문제 협상이 결렬된 직후 나온 것으로, 양국 간 긴장이 군사적 압박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양측은 주말 동안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약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지만 핵 문제를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협상 전반은 순조롭게 진행됐으며 대부분 사안에서 의견 접근이 있었지만, 핵 문제라는 핵심 쟁점에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측도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이슬람혁명수비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어떠한 오판이나 도발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대응 의지를 분명히 했다.</p>
<p><br /></p>
<p>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p>
<p><br /></p>
<p>ㅣ</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0530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3 Apr 2026 13:04: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3 Apr 2026 13:02: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6</guid>
		<title><![CDATA[국민당 주석 정리원, 中 전기차 체험까지…6일 대륙 일정 마치고 타이완 복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 중국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이끄는 방문단이 6일간의 중국 대륙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베이징을 떠나 타이완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정리원 주석은 4월 7일부터 장쑤성, 상하이, 베이징 등을 방문하며 산업·기술 현장과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국민당 주석의 대륙 방문은 약 10년 만이다.

방문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정 주석 일행은 베이징의 샤오미 자동차 공장을 찾아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생산 및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정 주석은 샤오미 전기차 YU7 차량에 탑승해 자율주행 모드를 체험하고, 차량 음성 시스템과도 상호작용하며 기능을 점검했다.

정 주석은 차량 내부 설계에 대해 “지능적이고 세심하다”고 평가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차량 색상에 대해서도 “매우 인상적”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방문 과정에서 샤오미 측은 기념용 차량 모형을 전달했으며, 관련 인사들과의 만남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주석은 평소 가정에서도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술 친숙도를 나타냈다.

같은 날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인 송타오가 베이징 공항에서 방문단을 배웅했다.

이번 방문은 정치·경제·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양안 간 교류 흐름 속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2191711_iwzeheld.jpg" alt="100003980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2일, 중국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이끄는 방문단이 6일간의 중국 대륙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베이징을 떠나 타이완으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p>
<p><br /></p>
<p>정리원 주석은 4월 7일부터 장쑤성, 상하이, 베이징 등을 방문하며 산업·기술 현장과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중국국민당 주석의 대륙 방문은 약 10년 만이다.</p>
<p><br /></p>
<p>방문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정 주석 일행은 베이징의 샤오미 자동차 공장을 찾아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생산 및 기술 수준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 정 주석은 샤오미 전기차 YU7 차량에 탑승해 자율주행 모드를 체험하고, 차량 음성 시스템과도 상호작용하며 기능을 점검했다.</p>
<p><br /></p>
<p>정 주석은 차량 내부 설계에 대해 “지능적이고 세심하다”고 평가하며 엄지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차량 색상에 대해서도 “매우 인상적”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p>
<p><br /></p>
<p>또한 방문 과정에서 샤오미 측은 기념용 차량 모형을 전달했으며, 관련 인사들과의 만남도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주석은 평소 가정에서도 샤오미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기술 친숙도를 나타냈다.</p>
<p><br /></p>
<p>같은 날 중국 공산당 중앙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인 송타오가 베이징 공항에서 방문단을 배웅했다.</p>
<p><br /></p>
<p>이번 방문은 정치·경제·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양안 간 교류 흐름 속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890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9:17: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9:16: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5</guid>
		<title><![CDATA[“61초 선제골→후반 추가시간 결승포”…연변룽딩, 대련에 2-1 극장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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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 4라운드 ‘동북 더비’에서 연변룽딩이 경기 시작 61초 만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연변룽딩은 12일 다롄 진저우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대련쿤청을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연변은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고, 시즌 초반 4연속 원정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연변 쪽으로 기울었다. 킥오프 직후 단 61초 만에 외국인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가 빛났다. 도밍구스가 중앙에서 왼쪽으로 공을 내주자, 조반니가 수비를 따돌린 뒤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이번 시즌 중갑 리그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

일격을 당한 대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우옌수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류윈이 쇄도하며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들어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다. 대련은 무셰쿠이와 추이밍안을 투입했고, 연변 역시 쑨시펑과 리디엔퉁을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마지막 순간 뒤집혔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쑨시펑이 강한 압박으로 볼을 따낸 뒤 도밍구스에게 연결했다. 도밍구스는 지체 없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연변의 극적인 결승골이었다.

이로써 연변룽딩은 지난 시즌 초반과 달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비슷한 원정 일정에서 강등권을 맴돌았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한편 다음 라운드에서 대련쿤청은 4월 19일 원정에서 우시우거우와 맞붙고, 연변룽딩은 4월 18일 홈으로 돌아와 닝보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4연속 홈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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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2183528_xzgmtoer.jpg" alt="10000398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 4라운드 ‘동북 더비’에서 연변룽딩이 경기 시작 61초 만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 결승골을 앞세워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p>
<p><br /></p>
<p>연변룽딩은 12일 다롄 진저우 경기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대련쿤청을 2-1로 꺾었다. 이 승리로 연변은 2승 1무 1패(승점 7)를 기록하며 리그 5위로 올라섰고, 시즌 초반 4연속 원정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했다.</p>
<p><br /></p>
<p>경기 초반부터 흐름은 연변 쪽으로 기울었다. 킥오프 직후 단 61초 만에 외국인 선수들의 연계 플레이가 빛났다. 도밍구스가 중앙에서 왼쪽으로 공을 내주자, 조반니가 수비를 따돌린 뒤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득점은 이번 시즌 중갑 리그 최단 시간 득점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크다.</p>
<p><br /></p>
<p>일격을 당한 대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28분 우옌수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류윈이 쇄도하며 마무리해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지만, 좀처럼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다.</p>
<p><br /></p>
<p>후반 들어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통해 공격을 강화했다. 대련은 무셰쿠이와 추이밍안을 투입했고, 연변 역시 쑨시펑과 리디엔퉁을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마지막 순간 뒤집혔다.</p>
<p><br /></p>
<p>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장신 공격수 쑨시펑이 강한 압박으로 볼을 따낸 뒤 도밍구스에게 연결했다. 도밍구스는 지체 없이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문 구석에 꽂혔다. 연변의 극적인 결승골이었다.</p>
<p><br /></p>
<p>이로써 연변룽딩은 지난 시즌 초반과 달리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비슷한 원정 일정에서 강등권을 맴돌았던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p>
<p><br /></p>
<p>한편 다음 라운드에서 대련쿤청은 4월 19일 원정에서 우시우거우와 맞붙고, 연변룽딩은 4월 18일 홈으로 돌아와 닝보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다. 연변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4연속 홈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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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864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8:36: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8:33: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4</guid>
		<title><![CDATA[트럼프 “중국, 이란에 무기 지원 시 ‘큰 대가’ 경고”…중국은 전면 부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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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의 대이란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 측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한다면 매우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련 사안에 대해 중국 지도부와 직접 논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초 중국 방문 기간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

이번 발언은 일부 미국 언론이 중국의 대이란 군사 지원 가능성을 보도한 가운데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향후 수주 내 이란에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거론된 장비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이른바 ‘맨패즈(MANPADS)’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 체계다. 이 장비가 실제로 전달될 경우, 중동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다른 정보에 따르면 이란이 휴전 국면을 활용해 외부 지원을 통해 군사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소식통은 중국이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관련 장비를 이전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즉각 부인했다.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어떤 충돌 당사국에도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역할을 둘러싼 공방까지 겹치면서 중동 정세는 한층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중국의 대이란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며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 측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에 무기를 제공한다면 매우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관련 사안에 대해 중국 지도부와 직접 논의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5월 초 중국 방문 기간 중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일부 미국 언론이 중국의 대이란 군사 지원 가능성을 보도한 가운데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중국이 향후 수주 내 이란에 새로운 방공 시스템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특히 거론된 장비는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이른바 ‘맨패즈(MANPADS)’로, 저고도로 비행하는 항공기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무기 체계다. 이 장비가 실제로 전달될 경우, 중동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미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또 다른 정보에 따르면 이란이 휴전 국면을 활용해 외부 지원을 통해 군사력을 보강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소식통은 중국이 제3국을 경유하는 방식으로 관련 장비를 이전하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전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즉각 부인했다.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중국은 어떤 충돌 당사국에도 무기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p><br /></p>
<p>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역할을 둘러싼 공방까지 겹치면서 중동 정세는 한층 복잡해지는 양상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698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3:58: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3:56: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3</guid>
		<title><![CDATA[트럼프 반대에 英 ‘차고스 제도 반환’ 보류…미국 승인 변수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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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이 인도양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미국의 지지 확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절차가 중단됐다.

영국 총리실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관련 협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고스 제도는 인도양 전략 요충지로, 핵심 섬 디에고가르시아에는 미·영 공동 군사기지가 위치해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고스 제도 반환을 위한 법안은 영국 의회의 다음 회기 안건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실질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지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총리실은 “디에고가르시아 기지의 장기적인 안정과 운영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미국의 공식 지지가 확보될 때만 협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고스 제도는 모리셔스 북동쪽 약 750km 떨어진 인도양 서남부 해역에 위치한다. 모리셔스는 1965년 영국 식민 통치 시기 이 지역을 분리당했다. 이후 영국은 디에고가르시아를 미국에 임대해 군사기지를 조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지는 미군의 주요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5월 키어 스타머 총리 주도로 차고스 제도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는 모리셔스가 해당 기지를 영국과 미국에 재임대하는 방식이 포함됐다.

당시 영국 측은 협정이 미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올해 들어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계획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국 정부는 국제사법 판단 등으로 기존 입지가 약화된 점을 고려해 협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입장 변화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미·영 간 정책 조율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대응 과정에서도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일부 드러난 바 있어, 향후 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이 인도양 차고스 제도의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 미국의 지지 확보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절차가 중단됐다.</p>
<p><br /></p>
<p>영국 총리실은 현지시간 11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를 얻지 못한 상황에서 관련 협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고스 제도는 인도양 전략 요충지로, 핵심 섬 디에고가르시아에는 미·영 공동 군사기지가 위치해 있다.</p>
<p><br /></p>
<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차고스 제도 반환을 위한 법안은 영국 의회의 다음 회기 안건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은 미국의 승인 없이는 실질적인 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영국 정부는 향후 미국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지지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총리실은 “디에고가르시아 기지의 장기적인 안정과 운영 보장이 최우선”이라며 “미국의 공식 지지가 확보될 때만 협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차고스 제도는 모리셔스 북동쪽 약 750km 떨어진 인도양 서남부 해역에 위치한다. 모리셔스는 1965년 영국 식민 통치 시기 이 지역을 분리당했다. 이후 영국은 디에고가르시아를 미국에 임대해 군사기지를 조성했으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이 기지는 미군의 주요 전략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국은 지난해 5월 키어 스타머 총리 주도로 차고스 제도 주권을 모리셔스에 이양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협정에는 모리셔스가 해당 기지를 영국과 미국에 재임대하는 방식이 포함됐다.</p>
<p><br /></p>
<p>당시 영국 측은 협정이 미국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올해 들어 미국의 입장이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당 계획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p><br /></p>
<p>영국 정부는 국제사법 판단 등으로 기존 입지가 약화된 점을 고려해 협정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입장 변화로 인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을 계기로 미·영 간 정책 조율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중동 정세 대응 과정에서도 양국 간 입장 차이가 일부 드러난 바 있어, 향후 협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683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3:34: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3:32: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2</guid>
		<title><![CDATA[시속 300km의 고속철, 금연 정책은 정지궤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중국 출장길,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첨단 고속철에서 내린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미래가 아닌 과거의 잔상이었다. 열차 문이 열리자마자 승강장을 가득 채운 매캐한 담배 연기가 밀려왔다. 줄을 선 승객들 사이, 열차 출입구 주변, 이동 통로까지 곳곳에서 당연하다는 듯 불꽃이 일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화적 차이라 생각했으나, 여러 도시를 거치며 마주한 반복된 풍경은 이 문제가 개인의 에티켓을 넘어선 ‘제도의 구조적 결함’에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 역시 실내 공공장소 금연 원칙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문제는 플랫폼처럼 지붕은 있으나 사방이 뚫린 ‘반개방 구역’에 있다. 현행법상 이곳이 실내인지 실외인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보니, 단속의 손길이 닿지 않는 법적 회색지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단속 인력의 한계도 명확하다. 현장 요원들은 흡연을 제지할 수는 있어도 직접적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권한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강제성 없는 권고는 이용객이 밀집한 환경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명확한 기준과 집행력이 부재한 공간에서 금연은 시스템이 아닌 개인의 선택 사항으로 전락한다.

반면 한국의 사례는 규정의 구체성이 현장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한국은 국민건강증진법을 통해 실내뿐 아니라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등을 금연 구역으로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단순히 면적을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반 시의 페널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정책의 실효성은 규정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설계, 안내, 단속, 처분으로 이어지는 완결된 시스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 등 일부 대도시에서 고속철 플랫폼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러한 기준이 전국적 표준으로 통합되지 못한 점은 여전한 과제로 남는다.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개인의 기호와 타인의 건강권 사이에서 국가가 선을 긋는 작업이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섞이는 교통 허브일수록 그 선은 더 굵고 명확해야 한다. 플랫폼에서 느꼈던 불편함은 단순한 후각적 불쾌감이 아니었다. 그것은 최첨단 하드웨어를 갖춘 사회가 그 공간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 ‘공공의 질서’를 어떻게 정의하고 관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었다. 기술이 시대를 앞질러 가더라도 그 공간을 채우는 제도가 공백으로 남아 있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공공의 안녕은 결코 완성될 수 없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12125852_ayszvzgn.jpg" alt="100003979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중국 출장길,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첨단 고속철에서 내린 순간 가장 먼저 마주한 것은 미래가 아닌 과거의 잔상이었다. 열차 문이 열리자마자 승강장을 가득 채운 매캐한 담배 연기가 밀려왔다. 줄을 선 승객들 사이, 열차 출입구 주변, 이동 통로까지 곳곳에서 당연하다는 듯 불꽃이 일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문화적 차이라 생각했으나, 여러 도시를 거치며 마주한 반복된 풍경은 이 문제가 개인의 에티켓을 넘어선 ‘제도의 구조적 결함’에 있음을 시사했다.</p>
<p><br /></p>
<p>중국 역시 실내 공공장소 금연 원칙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문제는 플랫폼처럼 지붕은 있으나 사방이 뚫린 ‘반개방 구역’에 있다. 현행법상 이곳이 실내인지 실외인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다 보니, 단속의 손길이 닿지 않는 법적 회색지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단속 인력의 한계도 명확하다. 현장 요원들은 흡연을 제지할 수는 있어도 직접적인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 권한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강제성 없는 권고는 이용객이 밀집한 환경에서 무력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명확한 기준과 집행력이 부재한 공간에서 금연은 시스템이 아닌 개인의 선택 사항으로 전락한다.</p>
<p><br /></p>
<p>반면 한국의 사례는 규정의 구체성이 현장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준다. 한국은 국민건강증진법을 통해 실내뿐 아니라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 등을 금연 구역으로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다. 단순히 면적을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반 시의 페널티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여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정책의 실효성은 규정의 존재 자체가 아니라 설계, 안내, 단속, 처분으로 이어지는 완결된 시스템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중국 상하이 등 일부 대도시에서 고속철 플랫폼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벌금을 부과하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러한 기준이 전국적 표준으로 통합되지 못한 점은 여전한 과제로 남는다.</p>
<p><br /></p>
<p>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개인의 기호와 타인의 건강권 사이에서 국가가 선을 긋는 작업이다. 특히 수많은 인파가 섞이는 교통 허브일수록 그 선은 더 굵고 명확해야 한다. 플랫폼에서 느꼈던 불편함은 단순한 후각적 불쾌감이 아니었다. 그것은 최첨단 하드웨어를 갖춘 사회가 그 공간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인 ‘공공의 질서’를 어떻게 정의하고 관리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었다. 기술이 시대를 앞질러 가더라도 그 공간을 채우는 제도가 공백으로 남아 있다면, 우리가 지향하는 공공의 안녕은 결코 완성될 수 없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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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칼럼/기고" term="10921|10940"/>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663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2:59: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2:58: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1</guid>
		<title><![CDATA[21시간 협상 끝 ‘빈손’…핵 문제에 막힌 미·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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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고위급 협상이 약 21시간 만에 합의 없이 종료됐다. 미국 대표단은 성과 없이 귀국하기로 했다.

현지시간 12일, 미국 부통령 J.D. Vance는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이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의미 있는 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은 약 21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수용 가능한 조건과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으나, 이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황은 미국보다 이란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측은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으로 핵 문제를 지목했다. 미국은 이란이 단기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으로도 관련 능력과 기술 확보를 포기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의지를 이란 측에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Donald Trump 대통령이 협상에서 핵심 조건으로 제시한 사안으로 전해졌다.

밴스 부통령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 공개는 제한하면서도 핵 문제가 주요 쟁점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는 협상 기간 동안 미국 대표단이 대통령과 국가안보팀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협상 과정에서 최종안을 제시했으며 현재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양측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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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한 고위급 협상이 약 21시간 만에 합의 없이 종료됐다. 미국 대표단은 성과 없이 귀국하기로 했다.</p>
<p><br /></p>
<p>현지시간 12일, 미국 부통령 J.D. Vance는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측이 여러 차례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의미 있는 대화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번 협상은 약 21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핵심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은 수용 가능한 조건과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으나, 이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황은 미국보다 이란에 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미국 측은 협상 결렬의 주요 원인으로 핵 문제를 지목했다. 미국은 이란이 단기적으로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장기적으로도 관련 능력과 기술 확보를 포기하겠다는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은 이러한 의지를 이란 측에서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는 Donald Trump 대통령이 협상에서 핵심 조건으로 제시한 사안으로 전해졌다.</p>
<p><br /></p>
<p>밴스 부통령은 구체적인 협상 내용 공개는 제한하면서도 핵 문제가 주요 쟁점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그는 협상 기간 동안 미국 대표단이 대통령과 국가안보팀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응 전략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국은 협상 과정에서 최종안을 제시했으며 현재 이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한편 미국은 이번 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맡은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양측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일정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정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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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6271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2 Apr 2026 11:5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2 Apr 2026 11:58: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90</guid>
		<title><![CDATA[“2년 전과 다르다”…급변한 북한, 미국 전략 시험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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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군사·외교 행보를 통해 ‘핵보유국’으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와의 밀착을 과시하는 동시에 실전 경험을 축적하며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10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방북한 중국 외교부장 왕이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 외교수장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약 6년 반 만이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접촉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고, 왕이는 기존 합의를 토대로 관계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정은은 중국과 러시아 정상과 함께 공개석상에 서며 북·중·러 협력 구도가 강화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북한이 사흘 연속 미사일 시험을 진행하면서 군사적 긴장도 동시에 끌어올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오는 5월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존재감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 김정은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비핵화 협상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트럼프는 재집권 이후 김정은과의 재회 의지를 밝혔지만, 북한은 미국이 먼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전략 환경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한다. 한국 국가전략연구원의 도진호 연구위원은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밀착하며 실전 경험을 축적했고, 중국도 체제 안정 측면에서 일정한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제 미국이 상대해야 할 북한은 이전과 다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영국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협회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군사력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드론 정보와 포병 체계를 결합하는 등 전술 혁신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규모 기동부대 중심으로 전력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북한은 인공지능(AI), 대위성 무기, 전자전 능력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현재의 북한군은 2년 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고 진단했다.

결과적으로 북한이 군사력 고도화와 외교적 연대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향후 미국의 대북 전략은 한층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1213837_quuxrbzq.jpg" alt="100003977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최근 잇따른 군사·외교 행보를 통해 ‘핵보유국’으로서의 위상을 부각하고 있다. 중국·러시아와의 밀착을 과시하는 동시에 실전 경험을 축적하며 협상력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br /></p>
<p>11일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 10일 평양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방북한 중국 외교부장 왕이와 회담을 가졌다. 중국 외교수장이 평양을 찾은 것은 2019년 이후 약 6년 반 만이다.</p>
<p><br /></p>
<p>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접촉 확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강조했고, 왕이는 기존 합의를 토대로 관계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앞서 김정은은 중국과 러시아 정상과 함께 공개석상에 서며 북·중·러 협력 구도가 강화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여기에 최근 북한이 사흘 연속 미사일 시험을 진행하면서 군사적 긴장도 동시에 끌어올렸다.</p>
<p><br /></p>
<p>이 같은 움직임은 오는 5월로 예상되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존재감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 김정은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지만, 비핵화 협상은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p>
<p><br /></p>
<p>트럼프는 재집권 이후 김정은과의 재회 의지를 밝혔지만, 북한은 미국이 먼저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해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북한의 전략 환경이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고 평가한다. 한국 국가전략연구원의 도진호 연구위원은 “북한은 러시아와 군사적으로 밀착하며 실전 경험을 축적했고, 중국도 체제 안정 측면에서 일정한 지지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제 미국이 상대해야 할 북한은 이전과 다른 수준”이라고 분석했다.</p>
<p><br /></p>
<p>영국 싱크탱크인 헨리 잭슨 협회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북한 군사력이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드론 정보와 포병 체계를 결합하는 등 전술 혁신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규모 기동부대 중심으로 전력 구조도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p>
<p><br /></p>
<p>또한 북한은 인공지능(AI), 대위성 무기, 전자전 능력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현재의 북한군은 2년 전보다 훨씬 더 위협적인 존재가 됐다”고 진단했다.</p>
<p><br /></p>
<p>결과적으로 북한이 군사력 고도화와 외교적 연대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향후 미국의 대북 전략은 한층 복잡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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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110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21:39: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21:37: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9</guid>
		<title><![CDATA[남미 질주하던 BYD, 브라질 제재에 급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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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브라질 정부의 노동 관련 제재가 나오며 현지 사업 환경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비야디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행사에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로부터 총 10만 대 규모의 수출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브라질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5만 대 수준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6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실적도 가파르게 늘었다. 브라질 자동차 딜러 협회에 따르면 비야디는 2026년 1분기 3만76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상승 흐름 속에서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브라질 노동부가 비야디를 ‘유사 노예 노동 사용 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해당 명단에 오르면 향후 2년간 브라질 국립개발은행(BNDES)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논란은 2024년 카마사리 공장 건설 현장 조사에서 시작됐다. 브라질 당국은 일부 중국인 노동자의 생활 환경이 열악했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 과밀 숙소와 부족한 위생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 문제가 확인됐다. 일부 노동자는 여권이 회수된 상태였고, 임금 지급 방식과 보증금 조건도 논란이 됐다.

비야디는 해당 문제를 하청업체 책임으로 돌리며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발주 기업으로서 관리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조치를 두고 단순한 노동 문제를 넘어 산업 경쟁과 맞물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브라질은 세계 6위 자동차 시장으로, 오랜 제조 기반과 강한 노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야디는 짧은 기간에 판매량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

실제로 비야디는 2022년 브라질에서 연간 260대 판매에 그쳤지만, 2025년에는 7만 대를 넘어섰다. 현지 업계와 노동계는 관세 정책의 틈을 활용한 시장 확대라며 우려를 제기해 왔다. 특히 현지 부품 사용 비율과 고용 확대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브라질 정부도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흐름을 보인다. 올해 2월에는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종료하며 산업 보호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놨다. 마오닝 대변인은 4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노동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매우 중시하며, 해외 진출 기업에도 현지 법과 규정을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기업에는 현지 법 준수를 요구하고 관련 사안은 해당 국가의 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기업의 위법 행위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두둔하지 않겠다는 신호와 함께, 부당한 차별이나 과도한 압박에는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

중국 기업의 해외 확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지 규제와 산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향후 비야디가 노동 기준과 규제 대응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에 따라 중남미 시장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1205257_pgyhlxrh.jpg" alt="10000397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중남미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브라질 정부의 노동 관련 제재가 나오며 현지 사업 환경에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p>
<p><br /></p>
<p>비야디는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행사에서 아르헨티나와 멕시코로부터 총 10만 대 규모의 수출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브라질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15만 대 수준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60만 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p>
<p><br /></p>
<p>판매 실적도 가파르게 늘었다. 브라질 자동차 딜러 협회에 따르면 비야디는 2026년 1분기 3만76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p>
<p><br /></p>
<p>하지만 상승 흐름 속에서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브라질 노동부가 비야디를 ‘유사 노예 노동 사용 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해당 명단에 오르면 향후 2년간 브라질 국립개발은행(BNDES)의 저금리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없다.</p>
<p><br /></p>
<p>논란은 2024년 카마사리 공장 건설 현장 조사에서 시작됐다. 브라질 당국은 일부 중국인 노동자의 생활 환경이 열악했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 과밀 숙소와 부족한 위생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 여건 문제가 확인됐다. 일부 노동자는 여권이 회수된 상태였고, 임금 지급 방식과 보증금 조건도 논란이 됐다.</p>
<p><br /></p>
<p>비야디는 해당 문제를 하청업체 책임으로 돌리며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는 발주 기업으로서 관리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번 조치를 두고 단순한 노동 문제를 넘어 산업 경쟁과 맞물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브라질은 세계 6위 자동차 시장으로, 오랜 제조 기반과 강한 노조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비야디는 짧은 기간에 판매량을 급격히 끌어올리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다.</p>
<p><br /></p>
<p>실제로 비야디는 2022년 브라질에서 연간 260대 판매에 그쳤지만, 2025년에는 7만 대를 넘어섰다. 현지 업계와 노동계는 관세 정책의 틈을 활용한 시장 확대라며 우려를 제기해 왔다. 특히 현지 부품 사용 비율과 고용 확대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졌다.</p>
<p><br /></p>
<p>브라질 정부도 정책 기조를 조정하는 흐름을 보인다. 올해 2월에는 중국산 전기차 부품에 대한 관세 면제 조치를 종료하며 산업 보호 의지를 드러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원칙적인 입장을 내놨다. 마오닝 대변인은 4월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노동자의 합법적 권익 보호를 매우 중시하며, 해외 진출 기업에도 현지 법과 규정을 준수할 것을 일관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 발언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우선 원칙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기업에는 현지 법 준수를 요구하고 관련 사안은 해당 국가의 법과 절차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기업의 위법 행위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두둔하지 않겠다는 신호와 함께, 부당한 차별이나 과도한 압박에는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긴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중국 기업의 해외 확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현지 규제와 산업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향후 비야디가 노동 기준과 규제 대응에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에 따라 중남미 시장 전략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083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20:54: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20:52: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8</guid>
		<title><![CDATA[“동남아, 미국 대신 중국 택했나…52% 선택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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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동남아시아에서 미·중 전략 경쟁을 바라보는 인식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을 가정한 조사에서 중국을 택하겠다는 응답이 미국보다 소폭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내 전략적 균형 구도에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

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가 4월 7일 발표한 ‘2026년 동남아 정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중국을, 48%가 미국을 선택했다.

이 조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11개국을 대상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08명이 참여했다.

국가별로는 선택 경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인도네시아는 80.1%가 중국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말레이시아 68%, 싱가포르 66.3%, 동티모르 58.2%, 태국 55%, 브루나이 53.5% 등도 중국 선호가 우세했다.
반면 필리핀은 76.8%가 미국을 선택했으며, 미얀마 61.4%, 캄보디아 61%, 베트남 59.2% 역시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라오스는 양측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처럼 국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난 것은 경제와 안보 구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국가일수록 중국 선택 비율이 높았고, 미국과 군사·안보 협력이 깊은 국가들은 미국 지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양측 격차가 크지 않아 동남아가 특정 진영으로 급격히 기울었다기보다, 전략적 균형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향후 대중 관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응답자의 55.6%는 향후 3년간 자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거나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로 중국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중국이 글로벌 공익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9.8%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20% 미만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

반면 미국에 대한 전망은 다소 신중해진 모습이다. 향후 관계에 대해 37.7%는 현상 유지를 예상했고, 32.8%는 개선, 29.5%는 악화를 전망했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낙관론은 줄고 관망 기류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에 대한 우려는 경제 영역에 집중됐다. 응답자의 43.4%는 제재와 관세 등 경제적 압박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군사 개입이나 외교적 갈등보다 높은 수준으로, 동남아의 인식이 안보 중심에서 경제 리스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국가들은 특정 진영 선택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응답자의 55.2%는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결속과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4.1%는 균형 외교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동남아가 일방적 선택보다는 전략적 자율성을 유지하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경제와 안보 이해관계가 얽힌 현실 속에서 국가별 선택이 달라지는 복합적인 구조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동남아시아에서 미·중 전략 경쟁을 바라보는 인식에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선택이 불가피한 상황을 가정한 조사에서 중국을 택하겠다는 응답이 미국보다 소폭 앞서는 결과가 나오면서, 지역 내 전략적 균형 구도에도 변화 조짐이 감지된다.</p>
<p><br /></p>
<p>싱가포르 동남아시아연구소가 4월 7일 발표한 ‘2026년 동남아 정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어느 쪽을 택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가 중국을, 48%가 미국을 선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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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조사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11개국을 대상으로 올해 1월 5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2008명이 참여했다.</p>
<p><br /></p>
<p>국가별로는 선택 경향이 뚜렷하게 갈렸다. 인도네시아는 80.1%가 중국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말레이시아 68%, 싱가포르 66.3%, 동티모르 58.2%, 태국 55%, 브루나이 53.5% 등도 중국 선호가 우세했다.</p>
<p>반면 필리핀은 76.8%가 미국을 선택했으며, 미얀마 61.4%, 캄보디아 61%, 베트남 59.2% 역시 미국 쪽으로 기울었다. 라오스는 양측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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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처럼 국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난 것은 경제와 안보 구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과 경제적으로 긴밀한 국가일수록 중국 선택 비율이 높았고, 미국과 군사·안보 협력이 깊은 국가들은 미국 지지 성향이 강하게 나타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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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적으로는 양측 격차가 크지 않아 동남아가 특정 진영으로 급격히 기울었다기보다, 전략적 균형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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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향후 대중 관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응답자의 55.6%는 향후 3년간 자국과 중국의 관계가 ‘개선되거나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중국이 여전히 중요한 경제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br /></p>
<p>실제로 중국에 대한 신뢰도 역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중국이 글로벌 공익을 위해 올바르게 행동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9.8%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20% 미만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수치다.</p>
<p><br /></p>
<p>반면 미국에 대한 전망은 다소 신중해진 모습이다. 향후 관계에 대해 37.7%는 현상 유지를 예상했고, 32.8%는 개선, 29.5%는 악화를 전망했다.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낙관론은 줄고 관망 기류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특히 미국에 대한 우려는 경제 영역에 집중됐다. 응답자의 43.4%는 제재와 관세 등 경제적 압박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이는 군사 개입이나 외교적 갈등보다 높은 수준으로, 동남아의 인식이 안보 중심에서 경제 리스크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br /></p>
<p>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남아 국가들은 특정 진영 선택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응답자의 55.2%는 외부 압력에 대응하기 위해 역내 결속과 자율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4.1%는 균형 외교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조사 결과는 미·중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동남아가 일방적 선택보다는 전략적 자율성을 유지하려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경제와 안보 이해관계가 얽힌 현실 속에서 국가별 선택이 달라지는 복합적인 구조도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9073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20:36: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20:34: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7</guid>
		<title><![CDATA[정리원 “하늘엔 새, 바다엔 물고기”…양안 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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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야당인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중국 방문 일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행보가 양안 관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대만 정치권에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리원 주석은 9일 중국 상하이 양산항을 방문한 뒤 “하늘에는 새가 날아야지 미사일이 날아서는 안 되고, 바다에는 물고기가 헤엄쳐야지 군함이 다녀서는 안 된다”며 양안 간 긴장 완화와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그는 양안이 협력해 지역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대만 전직 입법위원인 궈정량은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주석의 이번 방중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둔다면 양안 관계의 기본 기조가 ‘평화’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궈정량은 이어 “양안이 정치적 문제를 대화로 논의하고 군사적 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대만 내부 정치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며, 대립 중심의 접근이 국제 정세 변화와 괴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정리원 주석의 발언에 대해 “양안이 갈등이 아닌 공동 이익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간결하게 보여준 표현”이라며 “긴장 고조보다는 협력과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러한 발언과 평가를 둘러싸고 대만 내에서는 여전히 견해 차이가 존재하며, 향후 양안 관계의 향방은 정치·외교적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11094513_pchwfyeq.jpg" alt="100003973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야당인 국민당의 정리원 주석이 중국 방문 일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행보가 양안 관계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 대만 정치권에서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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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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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리원 주석은 9일 중국 상하이 양산항을 방문한 뒤 “하늘에는 새가 날아야지 미사일이 날아서는 안 되고, 바다에는 물고기가 헤엄쳐야지 군함이 다녀서는 안 된다”며 양안 간 긴장 완화와 평화 공존을 강조했다. 그는 양안이 협력해 지역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br />
</p>
<p>이에 대해 대만 전직 입법위원인 궈정량은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 주석의 이번 방중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이번 방문이 성과를 거둔다면 양안 관계의 기본 기조가 ‘평화’로 전환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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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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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궈정량은 이어 “양안이 정치적 문제를 대화로 논의하고 군사적 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대만 내부 정치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대중 정책을 비판하며, 대립 중심의 접근이 국제 정세 변화와 괴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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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또한 그는 정리원 주석의 발언에 대해 “양안이 갈등이 아닌 공동 이익을 모색해야 한다는 점을 간결하게 보여준 표현”이라며 “긴장 고조보다는 협력과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라고 평가했다.</p>
<p>
   <br />
</p>
<p>다만 이러한 발언과 평가를 둘러싸고 대만 내에서는 여전히 견해 차이가 존재하며, 향후 양안 관계의 향방은 정치·외교적 변수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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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677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09:45: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09:35: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6</guid>
		<title><![CDATA[중국 경제 논쟁 5가지…서방 경제학자 “다른 해석 제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경제를 둘러싼 주요 논쟁에 대해 유럽 경제학자가 기존 시각과 다른 해석을 제시했다.

중국 매체 북만온라인(北京晚报 계열)은 9일 보도를 통해 그리스 전 재무장관이자 경제학자인 야니스 바루파키스가 최근 국제 기고 플랫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발표한 글을 소개했다. 해당 글은 중국 경제와 관련해 서방에서 제기돼 온 주요 주장들을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 중 하나로 제시된 분석이다.

바루파키스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 경제 이슈에 대한 인식이 정치적 갈등과 결합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특정 국가의 경제 성장 과정에 대한 해석이 국제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지식재산권 이전’ 문제와 관련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술 이전 조건을 수용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전략과 시장 접근 과정에서 형성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

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바 ‘적정 환율’ 기준 자체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불균형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주요 기축통화의 가치 역시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자본 이동 관리 정책과 관련해서도 특정 국가만의 특수 사례로 보기보다는, 과거 주요 국가들이 금융 안정 과정에서 유사한 정책을 활용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각국의 정책 선택 범위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중국 산업의 생산 능력 논쟁에 대해서는 생산 가동률과 기업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은 가격뿐 아니라 개발 속도, 공급망 효율성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고 분석했다.

내수와 소득 구조와 관련해서는 중국의 소비 증가 흐름과 임금 변화 역시 다양한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표에서는 다른 아시아 제조국과 비교해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는 분석도 소개됐다.

바루파키스는 이 같은 경제 논쟁이 단순한 해석 차이를 넘어 국제 정치적 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한 단정적 평가보다는 각국이 자국 경제 구조와 정책을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견해에 대해 국제 경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있으며, 국가별 산업 구조와 경제 환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 이슈를 둘러싼 논쟁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경제를 둘러싼 주요 논쟁에 대해 유럽 경제학자가 기존 시각과 다른 해석을 제시했다.</p>
<p><br /></p>
<p>중국 매체 북만온라인(北京晚报 계열)은 9일 보도를 통해 그리스 전 재무장관이자 경제학자인 야니스 바루파키스가 최근 국제 기고 플랫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발표한 글을 소개했다. 해당 글은 중국 경제와 관련해 서방에서 제기돼 온 주요 주장들을 재검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시각 중 하나로 제시된 분석이다.</p>
<p><br /></p>
<p>바루파키스는 최근 국제 정세에서 경제 이슈에 대한 인식이 정치적 갈등과 결합될 가능성에 주목하며, 특정 국가의 경제 성장 과정에 대한 해석이 국제 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p>
<p><br /></p>
<p>그는 일부에서 제기되는 ‘지식재산권 이전’ 문제와 관련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술 이전 조건을 수용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업 전략과 시장 접근 과정에서 형성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다.</p>
<p><br /></p>
<p>환율 문제에 대해서는 이른바 ‘적정 환율’ 기준 자체가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불균형 구조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주요 기축통화의 가치 역시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자본 이동 관리 정책과 관련해서도 특정 국가만의 특수 사례로 보기보다는, 과거 주요 국가들이 금융 안정 과정에서 유사한 정책을 활용한 사례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는 각국의 정책 선택 범위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p>
<p><br /></p>
<p>중국 산업의 생산 능력 논쟁에 대해서는 생산 가동률과 기업 수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제조업 경쟁력은 가격뿐 아니라 개발 속도, 공급망 효율성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형성된다고 분석했다.</p>
<p><br /></p>
<p>내수와 소득 구조와 관련해서는 중국의 소비 증가 흐름과 임금 변화 역시 다양한 지표를 통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표에서는 다른 아시아 제조국과 비교해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는 분석도 소개됐다.</p>
<p><br /></p>
<p>바루파키스는 이 같은 경제 논쟁이 단순한 해석 차이를 넘어 국제 정치적 긴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국가를 중심으로 한 단정적 평가보다는 각국이 자국 경제 구조와 정책을 함께 점검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p>
<p><br /></p>
<p>다만 이러한 견해에 대해 국제 경제 분야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고 있으며, 국가별 산업 구조와 경제 환경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 이슈를 둘러싼 논쟁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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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665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09:22: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09:15: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5</guid>
		<title><![CDATA[“김정은·왕이 회동…북중 전략 공조 강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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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을 평양에서 접견했다. 표면적으로는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외교 일정이지만, 발언의 맥락과 강조된 메시지를 종합하면 북중 관계의 성격이 한층 전략적으로 밀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하고, 지난해 북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지도자 간 합의 이행과 협력 확대를 강조한 점은 양국 관계가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정책과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김정은 위원장 역시 지난해 방중 당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합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이 동시에 ‘이행’을 강조한 것은 북중 관계가 상징적 우호를 넘어 실질 협력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이번 회동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국제 정세 인식도 주목된다. 양측은 모두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언급하며 전략적 소통과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북한은 중국의 외교 구상인 ‘인류 운명공동체’를 지지하고, 대만 문제 등 핵심 사안에서 중국 입장을 뒷받침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양국 관계가 단순한 양자 협력을 넘어 국제 질서와 관련된 사안에서도 보조를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고위급 교류 확대와 전략적 소통 강화가 반복적으로 언급된 점도 눈에 띈다. 왕이 부장은 방북 기간 중 최선희 외무상과 별도 회담을 진행하며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흐름은 외교 채널을 넘어 경제·안보 분야까지 협력이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북중 관계가 기존의 ‘전통적 우호’에서 보다 구조적인 협력 관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역사적 연대에 기반한 관계였다면, 현재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전략적 협력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이번 김정은 위원장과 왕이 부장의 만남은 단순한 외교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정상 간 합의의 실행 단계 진입, 국제 현안 공동 대응, 고위급 교류 확대라는 흐름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북중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1065826_fvzroztu.jpg" alt="100003972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외교 수장인 왕이 외교부장을 평양에서 접견했다. 표면적으로는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외교 일정이지만, 발언의 맥락과 강조된 메시지를 종합하면 북중 관계의 성격이 한층 전략적으로 밀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p>
<p><br /></p>
<p>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이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의 안부를 전하고, 지난해 북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고지도자 간 합의 이행과 협력 확대를 강조한 점은 양국 관계가 선언적 수준을 넘어 실제 정책과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평가된다.</p>
<p><br /></p>
<p>김정은 위원장 역시 지난해 방중 당시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합의 내용이 구체적으로 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이 동시에 ‘이행’을 강조한 것은 북중 관계가 상징적 우호를 넘어 실질 협력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p>
<p><br /></p>
<p>이번 회동에서 공통적으로 언급된 국제 정세 인식도 주목된다. 양측은 모두 국제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언급하며 전략적 소통과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북한은 중국의 외교 구상인 ‘인류 운명공동체’를 지지하고, 대만 문제 등 핵심 사안에서 중국 입장을 뒷받침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는 양국 관계가 단순한 양자 협력을 넘어 국제 질서와 관련된 사안에서도 보조를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p>
<p><br /></p>
<p>이와 함께 고위급 교류 확대와 전략적 소통 강화가 반복적으로 언급된 점도 눈에 띈다. 왕이 부장은 방북 기간 중 최선희 외무상과 별도 회담을 진행하며 실무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흐름은 외교 채널을 넘어 경제·안보 분야까지 협력이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p>
<p><br /></p>
<p>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번 회동을 두고 북중 관계가 기존의 ‘전통적 우호’에서 보다 구조적인 협력 관계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역사적 연대에 기반한 관계였다면, 현재는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전략적 협력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결과적으로 이번 김정은 위원장과 왕이 부장의 만남은 단순한 외교 일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정상 간 합의의 실행 단계 진입, 국제 현안 공동 대응, 고위급 교류 확대라는 흐름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북중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565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1 Apr 2026 06:5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1 Apr 2026 06:28: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4</guid>
		<title><![CDATA[시진핑·정리원 회동…양안 흐름 바꿀지 주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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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영방송 CCTV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에서 정리원 중국 국민당 주석이 이끄는 방문단을 접견했다. 국공 양당 지도자 간 공식 회동이 약 10년 만에 이뤄지면서, 최근 긴장과 완화를 반복해 온 양안 관계에 어떤 신호를 줄지 주목된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전 차원을 넘어, 양안 관계의 방향성을 둘러싼 정치적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해석된다. 특히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측이 ‘교류’와 ‘협력’을 동시에 언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 주석은 회동에서 양안 관계의 기본 방향으로 ‘92공식’ 유지와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국제 정세 변화와 관계없이 양안 간 교류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대만 정당과 사회 각계와의 대화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양안 주민 간 역사적·문화적 연관성을 언급하며, 관계 발전의 기반은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성 공감대 형성 ▲평화적 발전 유지 ▲교류 확대를 통한 민생 개선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등 네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정 주석은 양안 주민이 같은 문화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92공식’을 토대로 정치적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경제·문화 분야 교류 확대와 함께 청년 교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번 회동은 양안 관계가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접촉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당장 관계 변화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최소한 대화 채널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향후 양안 관계는 대만 내부 정치 일정과 미·중 관계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동이 긴장 완화의 계기가 될지, 아니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칠지는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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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영방송 CCTV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일 베이징에서 정리원 중국 국민당 주석이 이끄는 방문단을 접견했다. 국공 양당 지도자 간 공식 회동이 약 10년 만에 이뤄지면서, 최근 긴장과 완화를 반복해 온 양안 관계에 어떤 신호를 줄지 주목된다.</p>
<p><br /></p>
<p>이번 만남은 단순한 의전 차원을 넘어, 양안 관계의 방향성을 둘러싼 정치적 메시지를 다시 확인하는 자리로 해석된다. 특히 대만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양측이 ‘교류’와 ‘협력’을 동시에 언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시 주석은 회동에서 양안 관계의 기본 방향으로 ‘92공식’ 유지와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국제 정세 변화와 관계없이 양안 간 교류 흐름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히며, 대만 정당과 사회 각계와의 대화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p>
<p><br /></p>
<p>또한 양안 주민 간 역사적·문화적 연관성을 언급하며, 관계 발전의 기반은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체성 공감대 형성 ▲평화적 발전 유지 ▲교류 확대를 통한 민생 개선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 등 네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정 주석은 양안 주민이 같은 문화적 기반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92공식’을 토대로 정치적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경제·문화 분야 교류 확대와 함께 청년 교류의 필요성도 언급했다.</p>
<p><br /></p>
<p>이번 회동은 양안 관계가 군사적 긴장과 외교적 접촉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당장 관계 변화로 이어질지 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최소한 대화 채널을 유지하려는 움직임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p>
<p><br /></p>
<p>향후 양안 관계는 대만 내부 정치 일정과 미·중 관계 변수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가운데 이번 회동이 긴장 완화의 계기가 될지, 아니면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수준에 그칠지는 추가적인 후속 조치에 달려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118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3 Apr 2026 07:46: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0 Apr 2026 17:55: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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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미·이란 모두 ‘승리’ 선언…한 달 충돌 끝, 남은 것은 세계 경제 충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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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타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진 군사 충돌 이후 동시에 ‘승리’를 선언했지만, 전쟁의 여파는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국제 질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9일 중국신문망(中新网)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8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하며 교전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양측은 각각 자국의 성과를 강조하며 승리를 주장했다. 미국은 군사 작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고, 이란 역시 군사적 대응 성과를 강조하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상당한 비용과 피해를 감수한 만큼, 이번 충돌을 단순한 ‘승패’ 구도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직접적인 전장이 된 만큼 인명 피해와 기반시설 손실이 컸다. 주요 시설이 공격을 받았고, 정치·군사적 긴장도 크게 높아졌다. 미국 역시 군사 작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장비 손실이 발생했으며, 물가 상승과 여론 악화 등 국내 경제·사회적 부담이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

전쟁의 영향은 글로벌 경제에도 빠르게 반영됐다. 중동의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이 한때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흔들렸고, 에너지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미국 터프츠대학교의 마이클 클라인 교수는 “전쟁은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설명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번 충돌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양측이 모두 승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와 경제적 충격,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까지 고려할 때 이번 충돌의 부담은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타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진 군사 충돌 이후 동시에 ‘승리’를 선언했지만, 전쟁의 여파는 양국을 넘어 글로벌 경제와 국제 질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p>
<p><br /></p>
<p>9일 중국신문망(中新网)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8일 파키스탄이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하며 교전을 일시 중단했다. 이후 양측은 각각 자국의 성과를 강조하며 승리를 주장했다. 미국은 군사 작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고, 이란 역시 군사적 대응 성과를 강조하며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다.</p>
<p><br /></p>
<p>다만 전문가들은 양측 모두 상당한 비용과 피해를 감수한 만큼, 이번 충돌을 단순한 ‘승패’ 구도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란은 직접적인 전장이 된 만큼 인명 피해와 기반시설 손실이 컸다. 주요 시설이 공격을 받았고, 정치·군사적 긴장도 크게 높아졌다. 미국 역시 군사 작전에 따른 재정 부담과 장비 손실이 발생했으며, 물가 상승과 여론 악화 등 국내 경제·사회적 부담이 동시에 확대된 것으로 평가된다.</p>
<p><br /></p>
<p>전쟁의 영향은 글로벌 경제에도 빠르게 반영됐다. 중동의 핵심 해상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이 한때 불안정해지면서 국제 유가가 크게 흔들렸고, 에너지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p>
<p><br /></p>
<p>미국 터프츠대학교의 마이클 클라인 교수는 “전쟁은 소비와 투자를 동시에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운다”고 설명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도 이번 충돌이 세계 경제에 부담을 주며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결과적으로 양측이 모두 승리를 강조하고 있지만, 인명 피해와 경제적 충격, 그리고 글로벌 공급망 불안까지 고려할 때 이번 충돌의 부담은 국제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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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092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0 Apr 2026 17:21: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0 Apr 2026 17:19: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2</guid>
		<title><![CDATA[왕이, 평양서 최선희와 회담…“중·북 협력 확대·전통 우의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북한이 고위급 외교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9일 보도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최선희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회담에서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방향과 원칙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 최고 지도자의 합의가 중·북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또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이 양국 국민의 이익 증진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북 관계는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전통적 우의를 바탕으로 유지돼 왔다”며 최근 양국 간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가 ‘중·북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고위급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도 공식 발표를 통해 회담 내용을 공개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심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북·중 관계가 전통적 우호와 협력 기반 위에서 유지돼 왔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와 함께 최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북한이 고위급 외교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p>
<p><br /></p>
<p>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9일 보도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날 평양 금수산영빈관에서 최선희과 회담을 진행했다고 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왕 부장은 회담에서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 발전의 방향과 원칙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국 최고 지도자의 합의가 중·북 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고 밝혔다.</p>
<p><br /></p>
<p>왕 부장은 또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협력이 양국 국민의 이익 증진과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그는 “중·북 관계는 오랜 역사 속에서 형성된 전통적 우의를 바탕으로 유지돼 왔다”며 최근 양국 간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가 ‘중·북 우호협력상호원조조약’ 체결 65주년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계기로 고위급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중국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도 공식 발표를 통해 회담 내용을 공개하고, 양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심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최선희 외무상은 북·중 관계가 전통적 우호와 협력 기반 위에서 유지돼 왔다고 평가하며, 양국 간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양국 정상 간 합의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p>
<p><br /></p>
<p>아울러 북한 측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지하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밝혔다.</p>
<p><br /></p>
<p>양측은 이와 함께 최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8086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0 Apr 2026 17:10: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0 Apr 2026 17:09: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1</guid>
		<title><![CDATA[“10년 만에 대륙행”…정리원 방중, 양안 긴장 바꿀 ‘변수’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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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민당(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대륙 방문 일정에 들어가면서 경색된 양안 관계에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정당 교류를 넘어 양안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리원 주석은 7일 타이베이를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난징에 도착했으며, 6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중산릉 참배, 정보기술(IT) 기업 방문, 현지 대만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그는 도착 직후 “양안의 안정과 민생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방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중은 국민당 주석의 대륙 방문으로는 약 10년 만이다. 2005년 롄잔 당시의 방문이 양안 관계 개선의 계기로 평가된 만큼, 이번 일정 역시 그 연장선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양안 간 공식적인 대화 채널 복원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복단대 대만연구센터 신창 주임은 “양측이 안정적인 소통 구조를 다시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며 “대만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중국 측도 이번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양안 교류 확대와 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다만 대만 내부에서는 정치적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집권 민진당은 이번 방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정리원 주석의 행보는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방문 시점도 주목된다. 최근 양안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의 대만 관련 행보와 군사 협력 논의가 계속되면서 외부 변수도 커진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번 방문에 대해 “양안 간 대화 재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정리원 주석은 출발 전 기자회견에서 “대립보다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양안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이 실제 대화 재개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군사적 긴장과 정치적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화 채널 복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양안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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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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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민당(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대륙 방문 일정에 들어가면서 경색된 양안 관계에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정당 교류를 넘어 양안 간 대화 재개 가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정리원 주석은 7일 타이베이를 출발해 상하이를 거쳐 난징에 도착했으며, 6일간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중산릉 참배, 정보기술(IT) 기업 방문, 현지 대만 청년들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다. 그는 도착 직후 “양안의 안정과 민생 증진을 위해 의미 있는 방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방중은 국민당 주석의 대륙 방문으로는 약 10년 만이다. 2005년 롄잔 당시의 방문이 양안 관계 개선의 계기로 평가된 만큼, 이번 일정 역시 그 연장선에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양안 간 공식적인 대화 채널 복원 여부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국 복단대 대만연구센터 신창 주임은 “양측이 안정적인 소통 구조를 다시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며 “대만 문제와 관련한 새로운 메시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중국 측도 이번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양안 교류 확대와 관계 발전에 의미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p>
<p><br /></p>
<p>다만 대만 내부에서는 정치적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집권 민진당은 이번 방문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정치적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민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면서, 정리원 주석의 행보는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을 안고 있다는 평가다.</p>
<p><br /></p>
<p>이번 방문 시점도 주목된다. 최근 양안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정치권의 대만 관련 행보와 군사 협력 논의가 계속되면서 외부 변수도 커진 상황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화를 통한 긴장 완화 필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다.</p>
<p><br /></p>
<p>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번 방문에 대해 “양안 간 대화 재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했다.</p>
<p><br /></p>
<p>정리원 주석은 출발 전 기자회견에서 “대립보다는 대화가 필요하다”며 “양안 평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방문이 실제 대화 재개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군사적 긴장과 정치적 갈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대화 채널 복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p>
<p><br /></p>
<p>양안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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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316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9:48: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9:46: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80</guid>
		<title><![CDATA[유럽 주요국 “미·이란 휴전 환영…외교로 조속한 종전 촉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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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를 공식 환영하며, 외교적 해법을 통한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스페인·캐나다를 비롯해 덴마크·네덜란드 등과 EU 지도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앞으로 며칠 내 협상을 통해 전쟁을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표는 외교적 수단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모든 당사자가 휴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하며, 레바논 지역 상황 역시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8일(한국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2주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동부시간 7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적이고 안전하게 개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2주간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국도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정치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군사적 충돌 확대를 막고 외교적 해결을 유도하려는 공통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과 유럽연합(EU)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를 공식 환영하며, 외교적 해법을 통한 전쟁 종식을 촉구했다.</p>
<p><br /></p>
<p>8일(현지시간) 프랑스·이탈리아·독일·영국·스페인·캐나다를 비롯해 덴마크·네덜란드 등과 EU 지도자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앞으로 며칠 내 협상을 통해 전쟁을 신속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목표는 외교적 수단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들은 또 “모든 당사자가 휴전 합의를 충실히 이행해야 하며, 레바논 지역 상황 역시 포함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앞서 미국과 이란은 8일(한국시간) 휴전에 합의하고, 2주간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미국 동부시간 7일 저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적이고 안전하게 개방하는 것을 조건으로, 2주간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후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국도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미국과 정치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p>
<p><br /></p>
<p>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들이 군사적 충돌 확대를 막고 외교적 해결을 유도하려는 공통된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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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301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9:22: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9:21: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9</guid>
		<title><![CDATA[중동 에너지 불안 속 재편 흐름…도이체방크 “중국 상대적 수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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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번 에너지 구조 변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제 구조와 에너지 전환 수준을 고려할 때 중국은 이번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국제 프라이빗뱅크 부문 신흥시장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잭키 탕은 인터뷰에서 “중동 지역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중국은 구조적으로 이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중국의 에너지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산업에서 생산과 공급 능력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산업 기반이 외부 에너지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 유럽 싱크탱크 브뤼겔은 중국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에너지 전략의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는 최근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중국의 청정에너지 경쟁력이 구조적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가스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각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들도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전력 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정에너지 설비와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제조 역량을 갖춘 중국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에 따르면 중국의 저탄소 발전 비중은 약 40%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큰 폭의 증가다.

   

또 바클레이즈는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화가 진행되면서 중국 경제의 에너지 가격 변동 노출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의 발전 구조에서 석유와 가스 비중은 제한적인 수준이며, 전략적 비축도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 여력을 제공하는 요소로 꼽힌다.

   

롬바르드 오디에 역시 “전기화 중심 정책이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한 내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한편 청정에너지 산업 내부에서는 구조 재편 가능성도 제기된다. 도이체방크는 그동안 공급 확대 과정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부 기업의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향후에는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투자 측면에서는 부채 비율이 낮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

   

중국 정부도 산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조정을 진행 중이다. 2026년 4월부터 태양광 제품의 부가가치세 수출환급을 폐지하고, 배터리 제품 환급률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시행됐다.

   

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 중심 경쟁 구조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중동 지역 정세는 제한적 휴전과 긴장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향후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각국의 에너지 자립 전략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전환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국가의 영향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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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중국이 이번 에너지 구조 변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br />
</p>
<p>도이체방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제 구조와 에너지 전환 수준을 고려할 때 중국은 이번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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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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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국제 프라이빗뱅크 부문 신흥시장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잭키 탕은 인터뷰에서 “중동 지역 불안으로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중국은 구조적으로 이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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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는 특히 중국의 에너지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청정에너지 산업에서 생산과 공급 능력을 빠르게 확대해 왔으며, 이러한 산업 기반이 외부 에너지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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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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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거 유럽 싱크탱크 브뤼겔은 중국의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에너지 전략의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이체방크는 최근 환경 변화 속에서 오히려 중국의 청정에너지 경쟁력이 구조적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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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 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가스 공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각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들도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전력 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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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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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과정에서 청정에너지 설비와 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제조 역량을 갖춘 중국의 역할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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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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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글로벌 에너지 싱크탱크 엠버(Ember)에 따르면 중국의 저탄소 발전 비중은 약 40%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는 10년 전 대비 큰 폭의 증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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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바클레이즈는 보고서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기화가 진행되면서 중국 경제의 에너지 가격 변동 노출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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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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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중국의 발전 구조에서 석유와 가스 비중은 제한적인 수준이며, 전략적 비축도 단기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대응 여력을 제공하는 요소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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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롬바르드 오디에 역시 “전기화 중심 정책이 에너지 가격 변동에 대한 내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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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청정에너지 산업 내부에서는 구조 재편 가능성도 제기된다. 도이체방크는 그동안 공급 확대 과정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일부 기업의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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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따라 향후에는 재무 구조가 안정적이고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 중심으로 산업이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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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투자 측면에서는 부채 비율이 낮고 현금흐름이 안정적인 기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조언도 함께 제시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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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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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정부도 산업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 조정을 진행 중이다. 2026년 4월부터 태양광 제품의 부가가치세 수출환급을 폐지하고, 배터리 제품 환급률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시행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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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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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장에서는 이 조치가 단기적으로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기술 중심 경쟁 구조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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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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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중동 지역 정세는 제한적 휴전과 긴장이 반복되는 상황으로, 향후 흐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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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환경 속에서 각국의 에너지 자립 전략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에너지 전환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국가의 영향력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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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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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hu, 09 Apr 2026 15:46:21 +0900</atom: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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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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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해협 재개 신호? 중국 유조선 움직임에 시장 촉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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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호르무즈 향한 중국 유조선…미·이란 휴전, 실효성 시험대 올랐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직후, 중동 해상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원유를 실은 중국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들 선박은 9일 오전 페르시아만을 지나 해협 입구 인근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다. 최근까지 이어진 군사 충돌 여파로 해협 통항이 사실상 제한되면서, 다수의 유조선이 항로를 변경하거나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형 유조선이 다시 해협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단순한 운항 재개를 넘어, 시장과 정세 변화를 가늠하는 신호로 읽힌다.

   

이번에 포착된 선박은 ‘코스펄 레이크’와 ‘허룽하이’로, 중국 해운 계열과 관련된 유조선으로 알려졌다. 두 선박 모두 항적 정보에 중국 소속이 명확히 표시돼 있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해협 통과 과정에서 안전을 고려해 사용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사전 조율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휴전의 실효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미국은 공격 중단과 해협 통항 재개를 연계한 합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란은 여전히 해협 통제 권한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부 선박에는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안내가 전달된 정황도 있어, 현장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해당 유조선의 실제 통과 여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만약 별다른 충돌 없이 해협을 통과할 경우, 제한적이나마 통항 정상화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반대로 통과가 지연되거나 차단될 경우, 휴전 합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중국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해상 수송로 안정 확보가 핵심 과제다. 동시에 갈등 당사국 사이에서 직접 충돌을 피하면서도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항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

   

결국 이번 상황은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된다. 휴전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다.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는 유조선 2척의 항로는, 그 답을 가늠할 첫 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9151841_chvumvcp.jpg" alt="100003962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호르무즈 향한 중국 유조선…미·이란 휴전, 실효성 시험대 올랐다</p>
<p>
   <br />
</p>
<p>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한 직후, 중동 해상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원유를 실은 중국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접근하고 있는 것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와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들 선박은 9일 오전 페르시아만을 지나 해협 입구 인근까지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핵심 통로다. 최근까지 이어진 군사 충돌 여파로 해협 통항이 사실상 제한되면서, 다수의 유조선이 항로를 변경하거나 대기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런 흐름 속에서 대형 유조선이 다시 해협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단순한 운항 재개를 넘어, 시장과 정세 변화를 가늠하는 신호로 읽힌다.</p>
<p>
   <br />
</p>
<p>이번에 포착된 선박은 ‘코스펄 레이크’와 ‘허룽하이’로, 중국 해운 계열과 관련된 유조선으로 알려졌다. 두 선박 모두 항적 정보에 중국 소속이 명확히 표시돼 있으며, 이는 통상적으로 해협 통과 과정에서 안전을 고려해 사용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일정 수준의 사전 조율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br />
</p>
<p>다만 휴전의 실효성은 아직 불확실하다. 미국은 공격 중단과 해협 통항 재개를 연계한 합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이란은 여전히 해협 통제 권한을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부 선박에는 해협이 완전히 개방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안내가 전달된 정황도 있어, 현장 상황은 여전히 유동적이다.</p>
<p>
   <br />
</p>
<p>이런 상황에서 해당 유조선의 실제 통과 여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만약 별다른 충돌 없이 해협을 통과할 경우, 제한적이나마 통항 정상화 신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반대로 통과가 지연되거나 차단될 경우, 휴전 합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다는 평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p>
<p>
   <br />
</p>
<p>중국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해상 수송로 안정 확보가 핵심 과제다. 동시에 갈등 당사국 사이에서 직접 충돌을 피하면서도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항해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해될 수 있다.</p>
<p>
   <br />
</p>
<p>결국 이번 상황은 하나의 질문으로 압축된다. 휴전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다. 호르무즈 해협으로 향하는 유조선 2척의 항로는, 그 답을 가늠할 첫 번째 시험대가 되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155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5:20: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5:18: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7</guid>
		<title><![CDATA[대만 국민당 주석, 중국 난징서 쑨원 참배…“양안 화해·협력 필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최대 야당인 국민당(KMT) 주석 정리원이 중국 난징을 방문해 양안(兩岸) 관계의 화해와 협력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8일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쑨원 묘를 찾아 헌화한 뒤 “쑨원의 ‘천하위공’ 정신은 평등과 포용, 단결에 있다”며 “양안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정 주석의 중국 방문 첫 공식 행보로, 상징성이 큰 일정으로 평가된다. 난징은 과거 국민당 정부가 통치하던 중화민국의 수도였으며, 1949년 국공내전 이후 정부가 대만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정치 중심지였다.

쑨원은 1912년 중화민국을 수립한 인물로 대만에서는 ‘국부’로, 중국에서는 혁명 선구자로 평가된다.

정 주석은 “국민당은 쑨원의 건국 이념을 계승해 대만을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로 발전시켜 왔다”며 과거 계엄령 시기 ‘백색테러’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중국 대륙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양안 관계는 최근 긴장이 높아진 상태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로 규정하며 군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대만 내부에서는 추가 국방예산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

대만 정부는 정 주석의 방중과 관련해 중국 측과 접촉할 경우 군사적 압박 중단과 대만의 선택권 존중 필요성을 전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칭더 정부는 “대만의 미래는 대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대만 국가안보국의 차이밍옌 국장은 중국이 군사적 압박과 유화책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양안 긴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대만 사회 내부 여론과 안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양안 관계의 긴장 속에서 이뤄진 정치적 행보로, 향후 양안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최대 야당인 국민당(KMT) 주석 정리원이 중국 난징을 방문해 양안(兩岸) 관계의 화해와 협력을 강조했다.</p>
<p><br /></p>
<p>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정 주석은 8일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쑨원 묘를 찾아 헌화한 뒤 “쑨원의 ‘천하위공’ 정신은 평등과 포용, 단결에 있다”며 “양안이 협력을 통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일정은 정 주석의 중국 방문 첫 공식 행보로, 상징성이 큰 일정으로 평가된다. 난징은 과거 국민당 정부가 통치하던 중화민국의 수도였으며, 1949년 국공내전 이후 정부가 대만으로 이전하기 전까지 정치 중심지였다.</p>
<p><br /></p>
<p>쑨원은 1912년 중화민국을 수립한 인물로 대만에서는 ‘국부’로, 중국에서는 혁명 선구자로 평가된다.</p>
<p><br /></p>
<p>정 주석은 “국민당은 쑨원의 건국 이념을 계승해 대만을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로 발전시켜 왔다”며 과거 계엄령 시기 ‘백색테러’도 함께 언급했다. 이어 “중국 대륙 역시 기대를 뛰어넘는 발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p>
<p><br /></p>
<p>양안 관계는 최근 긴장이 높아진 상태다. 중국은 대만을 자국 영토로 규정하며 군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대만 내부에서는 추가 국방예산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도 지속되고 있다.</p>
<p><br /></p>
<p>대만 정부는 정 주석의 방중과 관련해 중국 측과 접촉할 경우 군사적 압박 중단과 대만의 선택권 존중 필요성을 전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라이칭더 정부는 “대만의 미래는 대만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는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한편 대만 국가안보국의 차이밍옌 국장은 중국이 군사적 압박과 유화책을 병행하는 전략을 통해 양안 긴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움직임이 대만 사회 내부 여론과 안보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방문은 양안 관계의 긴장 속에서 이뤄진 정치적 행보로, 향후 양안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026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1:45: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1:44: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6</guid>
		<title><![CDATA[“이란, 농축우라늄 협상 의사”…미군 철수 거부 속 첫 담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긴장을 유지한 채 협상에 나선다. 백악관은 8일 브리핑에서 양국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촉은 휴전 국면에서 진행되지만, 핵 문제와 군사 배치, 지역 정세가 동시에 얽혀 있어 향후 중동 상황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평가된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약 2주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협상 과정에서 핵 문제와 제재, 안보 사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란이 농축우라늄과 관련해 협상 의사를 보였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다만 이는 즉각적인 핵 포기를 의미하기보다, 향후 협상 과정에서 다뤄질 의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은 그동안 우라늄 농축 중단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해왔으며, 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역시 기존에 제시했던 요구안을 수정해 보다 간결한 형태의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국제 보도를 종합하면, 양측은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일부 조정 가능성을 보이며 협상 범위를 좁혀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는 여전히 남아 있어 단기간 내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군사적 긴장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백악관은 “미군은 즉각 철수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협상과 별개로 군사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는 협상 국면에서도 현장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휴전 논의에는 레바논이 포함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협상 범위를 특정 지역으로 한정해 복잡성을 줄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스라엘과의 공조 역시 유지하고 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 장소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선택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신들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모두와 외교 채널을 유지해온 점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협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전면 충돌을 피하기 위한 외교적 시도로 평가되지만,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향후 협상 결과는 핵 문제 조율과 함께 현장 상황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9113428_xncosvqd.jpg" alt="100003961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긴장을 유지한 채 협상에 나선다. 백악관은 8일 브리핑에서 양국이 오는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촉은 휴전 국면에서 진행되지만, 핵 문제와 군사 배치, 지역 정세가 동시에 얽혀 있어 향후 중동 상황에 영향을 미칠 주요 변수로 평가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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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악관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약 2주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협상 과정에서 핵 문제와 제재, 안보 사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이란이 농축우라늄과 관련해 협상 의사를 보였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p>
<p>
   <br />
</p>
<p>다만 이는 즉각적인 핵 포기를 의미하기보다, 향후 협상 과정에서 다뤄질 의제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미국은 그동안 우라늄 농축 중단을 핵심 조건으로 제시해왔으며, 이 기준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역시 기존에 제시했던 요구안을 수정해 보다 간결한 형태의 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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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복수의 국제 보도를 종합하면, 양측은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일부 조정 가능성을 보이며 협상 범위를 좁혀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는 여전히 남아 있어 단기간 내 합의 도출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p>
<p>
   <br />
</p>
<p>군사적 긴장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백악관은 “미군은 즉각 철수하지 않는다”고 밝히며, 협상과 별개로 군사 태세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는 협상 국면에서도 현장 상황에 대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br />
</p>
<p>이번 휴전 논의에는 레바논이 포함되지 않은 점도 주목된다. 협상 범위를 특정 지역으로 한정해 복잡성을 줄이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스라엘과의 공조 역시 유지하고 있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도 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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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담 장소로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가 선택된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신들은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모두와 외교 채널을 유지해온 점에서 비교적 중립적인 협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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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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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회담은 전면 충돌을 피하기 위한 외교적 시도로 평가되지만,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도 적지 않다. 향후 협상 결과는 핵 문제 조율과 함께 현장 상황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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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021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1:36: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1:33: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5</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다시 봉쇄…이란 “협상 기반 붕괴” vs 이스라엘 “재개전 준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해상 안전 항로를 공개한 가운데, 협상 조건 위반을 주장하며 강경 입장을 내놓자 이스라엘 역시 군사행동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 항만·해사기구는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안전 항로 지도를 공개하고, 통항 선박에 대해 지정된 항로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해당 기관은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투 상황이 이어지며 주요 항로에 기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안전 항로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현지 소식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봉쇄된 상태로 확인됐다. 해상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해협 출구로 향하던 유조선이 오만 무산담 반도 인근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회항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후 유조선 통행을 중단시킨 바 있다.

   

이란은 동시에 미국과의 협상 조건이 이미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에 앞서 제시한 ‘10개 항목 계획’ 중 3개가 이미 위반됐다”며 “협상의 기반 자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란 측에 따르면 위반된 주요 내용은 ▲레바논을 포함한 즉각적 휴전 약속 미이행 ▲이란 영공 침범 드론 사건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정 등이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협상이나 휴전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란이 제시한 ‘10개 항목 계획’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통제, 중동 내 군사 충돌 종식, 미군 철수, 제재 해제, 해외 동결자산 반환, 피해 보상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은 해당 합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협상은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기본 협상 기간은 2주로 설정됐다. 이란은 협상이 실패할 경우 군사 대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스라엘도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8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아직 달성해야 할 목표가 남아 있다”며 “합의든, 전쟁 재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현재의 휴전은 전쟁의 종료가 아니라 하나의 단계에 불과하다”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전장으로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휴전이 이스라엘과 충분한 조율 아래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동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해상 물류에도 긴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국제사회는 협상 재개 여부와 군사 충돌 재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고 해상 안전 항로를 공개한 가운데, 협상 조건 위반을 주장하며 강경 입장을 내놓자 이스라엘 역시 군사행동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br />
</p>
<p>이란 항만·해사기구는 8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안전 항로 지도를 공개하고, 통항 선박에 대해 지정된 항로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해당 기관은 “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투 상황이 이어지며 주요 항로에 기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안전 항로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같은 날, 현지 소식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은 다시 봉쇄된 상태로 확인됐다. 해상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해협 출구로 향하던 유조선이 오만 무산담 반도 인근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회항하는 움직임도 포착됐다. 앞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후 유조선 통행을 중단시킨 바 있다.</p>
<p>
   <br />
</p>
<p>이란은 동시에 미국과의 협상 조건이 이미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8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협상에 앞서 제시한 ‘10개 항목 계획’ 중 3개가 이미 위반됐다”며 “협상의 기반 자체가 무너졌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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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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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측에 따르면 위반된 주요 내용은 ▲레바논을 포함한 즉각적 휴전 약속 미이행 ▲이란 영공 침범 드론 사건 ▲이란의 우라늄 농축 권리 부정 등이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러한 상황에서 협상이나 휴전은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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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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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이 제시한 ‘10개 항목 계획’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 통제, 중동 내 군사 충돌 종식, 미군 철수, 제재 해제, 해외 동결자산 반환, 피해 보상 등이 포함돼 있다. 이란은 해당 합의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로 채택돼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p>
<p>
   <br />
</p>
<p>협상은 10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기본 협상 기간은 2주로 설정됐다. 이란은 협상이 실패할 경우 군사 대응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한편, 이스라엘도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8일 영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아직 달성해야 할 목표가 남아 있다”며 “합의든, 전쟁 재개든 어떤 방식으로든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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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는 이어 “현재의 휴전은 전쟁의 종료가 아니라 하나의 단계에 불과하다”며 “필요할 경우 언제든 전장으로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휴전이 이스라엘과 충분한 조율 아래 이뤄졌다고 설명하면서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군사작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br />
</p>
<p>중동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과 해상 물류에도 긴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국제사회는 협상 재개 여부와 군사 충돌 재확산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7011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1:19: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1:18: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4</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재차 봉쇄…유조선 회항 속 ‘기뢰 위험’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교통 흐름에도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CTV) 산하 CCTV 뉴스는 9일 보도를 통해 “현지시간 8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

해상 교통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해협 출구를 향하던 유조선 ‘AUROURA’호가 오만 무산담 반도 인근 해역에서 항로를 바꿔 페르시아만 안쪽으로 회항했다. 통상적인 운항 경로와 다른 움직임으로, 해당 해역 통항이 제한된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측이 유조선 통행을 중단시키면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항만·해사 당국은 8일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 항로에 대한 안전 지침을 발표했다. 당국은 “주요 항로에 대함 기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해당 해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항로 안전 위험이 커졌다”며 “선박들은 지정된 안전 항로를 따라 운항해야 하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주요 통로로 꼽힌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

특히 한국은 수입 원유의 상당량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국내 에너지 가격, 산업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제 해운업계와 에너지 시장은 향후 해협 통항 재개 여부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봉쇄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상 교통 흐름에도 이상 징후가 포착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p>
<p><br /></p>
<p>중국 중앙방송총국(CCTV) 산하 CCTV 뉴스는 9일 보도를 통해 “현지시간 8일 기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중단된 상태”라고 전했다.</p>
<p><br /></p>
<p>해상 교통 추적 시스템에 따르면 해협 출구를 향하던 유조선 ‘AUROURA’호가 오만 무산담 반도 인근 해역에서 항로를 바꿔 페르시아만 안쪽으로 회항했다. 통상적인 운항 경로와 다른 움직임으로, 해당 해역 통항이 제한된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p>
<p><br /></p>
<p>이번 조치는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이후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란 측이 유조선 통행을 중단시키면서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란 항만·해사 당국은 8일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 일대 항로에 대한 안전 지침을 발표했다. 당국은 “주요 항로에 대함 기뢰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선박 운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p>
<p><br /></p>
<p>또한 “2월 28일부터 4월 8일까지 해당 해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항로 안전 위험이 커졌다”며 “선박들은 지정된 안전 항로를 따라 운항해야 하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이를 준수해야 한다”고 안내했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주요 통로로 꼽힌다. 중동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의 에너지 수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다.</p>
<p><br /></p>
<p>특히 한국은 수입 원유의 상당량이 이 해협을 통과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와 함께 국내 에너지 가격, 산업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국제 해운업계와 에너지 시장은 향후 해협 통항 재개 여부와 중동 지역 긴장 완화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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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978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10:25: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10:24: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3</guid>
		<title><![CDATA[“적에서 동업자로?” 트럼프, 이란과 해협 통행료 ‘같이 벌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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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 핵심 해상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문제를 두고 이란과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과 공동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를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구상이 해협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운영 형태로 접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는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고 외부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그 역시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구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그는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주둔과 관련해 “철수 계획은 없다”며 “향후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 핵심 해상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 문제를 두고 이란과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p>
<p><br /></p>
<p>미국 A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인터뷰에서 “미국은 이란과 공동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문제를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구상이 해협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동 운영 형태로 접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며, 이는 해협의 안전을 확보하고 외부 개입을 방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특히 이란이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과 관련해서도 “그 역시 논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놨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 같은 구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한편 그는 중동 지역에서의 미군 주둔과 관련해 “철수 계획은 없다”며 “향후 어떤 합의가 이뤄지더라도 이를 이행하기 위해 미군은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864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07:15: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07:12: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1</guid>
		<title><![CDATA[이란 “휴전엔 확실한 보장 필요”…중국 역할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국을 중동 지역의 주요 안전 보증자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동시에 미국에 대해서는 합의를 어길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주중 대사 파즈리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중국이 지역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안전 보증자 중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국이 미국이 전쟁을 재개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중국·러시아 같은 주요 국가, 그리고 파키스탄·터키 등 중재국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쟁은 반드시 멈춰야 하며, 지속적인 휴전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즈리는 특히 미국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미국은 세 차례나 약속을 어기고 이란을 공격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더 이상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다시 합의를 무시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의 마오닝 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중국은 긴장 완화와 분쟁 종식을 위해 계속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동 해상 상황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파즈리는 약 300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며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란이 통행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해협의 완전 개방 여부는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도 예고했다. 양측은 오는 1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정치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협상은 2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다만 이란 측은 “미국의 입장 변화가 가장 큰 변수”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란이 제시한 ‘10개 항목’ 협상안에는 제재 전면 해제와 동결 자산 해제 등 기존에 미국이 거부해 온 조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즈리는 해당 제안이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장기적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계 주요 해협 사례를 참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수백 년간 해협의 안전을 유지해 왔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 인정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파즈리는 기자회견 말미에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감사도 표했다. 그는 “두 나라는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전략적 파트너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충돌과 관련해 2주간의 휴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역시 협상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중동 정세는 일시적인 대화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독일 등 주요국도 잇따라 환영 입장을 내며, 이번 휴전이 장기적 평화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국을 중동 지역의 주요 안전 보증자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동시에 미국에 대해서는 합의를 어길 경우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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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주중 대사 파즈리는 8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란은 중국이 지역 평화를 지키는 중요한 안전 보증자 중 하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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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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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각국이 미국이 전쟁을 재개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중국·러시아 같은 주요 국가, 그리고 파키스탄·터키 등 중재국들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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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전쟁은 반드시 멈춰야 하며, 지속적인 휴전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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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즈리는 특히 미국에 대한 불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그는 “미국은 세 차례나 약속을 어기고 이란을 공격했다”며 “이것이 우리가 더 이상 미국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이 다시 합의를 무시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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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정부는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 중국 외교부의 마오닝 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당사자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중국은 긴장 완화와 분쟁 종식을 위해 계속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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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중동 해상 상황도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파즈리는 약 300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기다리며 정체 상태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란이 통행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해협의 완전 개방 여부는 협상 결과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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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은 미국과의 협상도 예고했다. 양측은 오는 10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정치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며, 협상은 2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다만 이란 측은 “미국의 입장 변화가 가장 큰 변수”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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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이 제시한 ‘10개 항목’ 협상안에는 제재 전면 해제와 동결 자산 해제 등 기존에 미국이 거부해 온 조건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파즈리는 해당 제안이 “레바논을 포함한 지역 전체의 장기적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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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세계 주요 해협 사례를 참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은 수백 년간 해협의 안전을 유지해 왔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 인정은 부족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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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파즈리는 기자회견 말미에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감사도 표했다. 그는 “두 나라는 어려운 시기에 진정한 전략적 파트너였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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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충돌과 관련해 2주간의 휴전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란 역시 협상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중동 정세는 일시적인 대화 국면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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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 등 주요국도 잇따라 환영 입장을 내며, 이번 휴전이 장기적 평화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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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8587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9 Apr 2026 07:09: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9 Apr 2026 07:04: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70</guid>
		<title><![CDATA[중국 외교부장 왕이, 4월 9~10일 북한 방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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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북한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한 측 초청에 따른 공식 일정으로, 양국 간 외교 채널을 통한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중국과 북한은 전통적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고위급 인사 교류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양국 간 주요 현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회담 일정이나 논의 의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방북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주변국 외교 움직임 속에서 이뤄지는 고위급 접촉으로, 향후 북중 관계 흐름을 가늠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는 왕이 외교부장이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를 통해 “북한 외무성의 초청에 따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4월 9일부터 10일까지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방문은 북한 측 초청에 따른 공식 일정으로, 양국 간 외교 채널을 통한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다.</p>
<p><br /></p>
<p>중국과 북한은 전통적으로 외교·안보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고위급 인사 교류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이번 방문에서도 양국 간 주요 현안과 지역 정세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p>
<p><br /></p>
<p>다만 구체적인 회담 일정이나 논의 의제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이번 방북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주변국 외교 움직임 속에서 이뤄지는 고위급 접촉으로, 향후 북중 관계 흐름을 가늠할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352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8 Apr 2026 17:01: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8 Apr 2026 17:00: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9</guid>
		<title><![CDATA[트럼프 “중국, 이란에 휴전 협상 압박했을 것”…중국 “지속적으로 휴전 노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이 중국의 이란 휴전 협상 관여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란이 휴전안을 수용하고 미국도 군사행동을 보류하면서 외교적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전 협상을 촉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들었다(I hear yes)”고 답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공식적으로 휴전 중재 노력을 강조했다. 중국 주미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CNN에 “충돌 발생 이후 중국은 줄곧 휴전을 촉진하고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모든 평화적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휴전 합의 직전 파키스탄이 집중적인 외교 중재를 벌였고, 중국도 막판에 개입해 이란에 자제와 유연성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AP통신도 협상 과정에서 중국과 미국 측 인사들이 각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실제로 휴전안을 수용했다. 이란 최고국가안전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새벽 성명을 통해 “최고지도자의 권고와 위원회 승인에 따라 파키스탄이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미국 역시 군사 대응을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군사 타격 계획을 일시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중재 역할도 이어지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현지시간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 전쟁을 평화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외교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미국 측에 ‘최종 시한’ 연장을 요청하고, 이란 측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한시적 개방을 촉구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즉각적인 휴전과 대화 복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무력으로는 평화를 얻을 수 없으며 정치적 해결이 유일한 출구”라며 “각국이 성의를 갖고 조속히 충돌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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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이 중국의 이란 휴전 협상 관여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이란이 휴전안을 수용하고 미국도 군사행동을 보류하면서 외교적 해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p><br /></p>
<p>AFP와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이 이란에 휴전 협상을 촉구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들었다(I hear yes)”고 답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중국 측은 공식적으로 휴전 중재 노력을 강조했다. 중국 주미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CNN에 “충돌 발생 이후 중국은 줄곧 휴전을 촉진하고 사태를 종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모든 평화적 해결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p>
<p><br /></p>
<p>뉴욕타임스는 이란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휴전 합의 직전 파키스탄이 집중적인 외교 중재를 벌였고, 중국도 막판에 개입해 이란에 자제와 유연성을 촉구했다고 전했다. AP통신도 협상 과정에서 중국과 미국 측 인사들이 각각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란은 실제로 휴전안을 수용했다. 이란 최고국가안전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새벽 성명을 통해 “최고지도자의 권고와 위원회 승인에 따라 파키스탄이 제안한 휴전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p>
<p><br /></p>
<p>미국 역시 군사 대응을 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파키스탄의 요청에 따라 이란에 대한 군사 타격 계획을 일시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br /></p>
<p>파키스탄의 중재 역할도 이어지고 있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현지시간 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 전쟁을 평화적으로 종식하기 위한 외교 노력이 추진되고 있으며 조만간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적 해결을 위해 미국 측에 ‘최종 시한’ 연장을 요청하고, 이란 측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한시적 개방을 촉구했다.</p>
<p><br /></p>
<p>한편 중국 외교부는 즉각적인 휴전과 대화 복귀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무력으로는 평화를 얻을 수 없으며 정치적 해결이 유일한 출구”라며 “각국이 성의를 갖고 조속히 충돌을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2413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8 Apr 2026 13:56: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8 Apr 2026 13:55: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8</guid>
		<title><![CDATA[“전쟁범죄 논란 확산”…미 법학자 100명 집단 반발, 미·이스라엘 작전 비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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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 법학자 100여 명 공개서한…“미·이스라엘 군사작전, 국제법 위반 가능성 제기”

미국 주요 대학 법학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

국제안보·국제법 전문 온라인 저널인 저스트 시큐리티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 소속 국제법 전문가 100여 명은 최근 연명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 군사작전의 법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공개서한에서 이들 학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유엔 헌장이 규정한 무력 사용 금지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력 사용은 자위권 행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등 제한된 경우에만 허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서한에서 “이번 작전과 관련해 안보리의 명시적 승인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이 미국이나 이스라엘에 대해 즉각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다는 명확한 근거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측이 주장하는 ‘임박한 위협’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이번 군사행동이 국제법상 정당성 논란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국제사회에서 법적·외교적 쟁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서한은 군사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 피해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공습으로 다수의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와 의료시설 등 기반시설 손상 사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또 일부 지역에서는 공습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이러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현재 작전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국제법 질서와 관련된 중대한 쟁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주요국의 군사행동이 국제 규범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논의가 향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8133938_xcukeppl.jpg" alt="100003953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4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 법학자 100여 명 공개서한…“미·이스라엘 군사작전, 국제법 위반 가능성 제기”</p>
<p><br /></p>
<p>미국 주요 대학 법학자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국제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하며 공개 비판에 나섰다.</p>
<p><br /></p>
<p>국제안보·국제법 전문 온라인 저널인 저스트 시큐리티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스탠퍼드대학교 등 미국 주요 대학 소속 국제법 전문가 100여 명은 최근 연명 공개서한을 통해 이번 군사작전의 법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p>
<p><br /></p>
<p>공개서한에서 이들 학자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유엔 헌장이 규정한 무력 사용 금지 원칙과 충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무력 사용은 자위권 행사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 등 제한된 경우에만 허용된다는 점을 강조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서한에서 “이번 작전과 관련해 안보리의 명시적 승인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이 미국이나 이스라엘에 대해 즉각적인 무력 공격을 가했다는 명확한 근거도 공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측이 주장하는 ‘임박한 위협’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이고 검증 가능한 증거가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들은 이러한 점을 근거로 이번 군사행동이 국제법상 정당성 논란에 직면해 있으며, 향후 국제사회에서 법적·외교적 쟁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한편 서한은 군사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민간 피해 문제도 함께 언급했다. 이란 적신월사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공습으로 다수의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으며 학교와 의료시설 등 기반시설 손상 사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p>
<p><br /></p>
<p>또 일부 지역에서는 공습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다만 이러한 피해 규모와 구체적 경위에 대해서는 독립적인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p>
<p><br /></p>
<p>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현재 작전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국제법 질서와 관련된 중대한 쟁점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주요국의 군사행동이 국제 규범과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한 논의가 향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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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2316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8 Apr 2026 13:40: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8 Apr 2026 13:39: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7</guid>
		<title><![CDATA[전쟁 장기화에 흔들리는 공화당…미 중간선거 변수 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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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권에서 대이란 군사 작전의 장기화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기에는 제한적 군사 대응으로 평가됐지만,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와 민생, 정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적 부담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쟁 이전보다 크게 상승해 갤런당 4달러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글로벌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 불안이 확대되면서 농업 비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농업 종사자들은 비료 가격 상승이 작황과 생산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주요 경제 분석가들은 향후 수개월 동안 식품과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강조해온 정책 기조와 충돌할 수 있다는 평가다.

   

전쟁 비용 역시 정치적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군사 작전에는 하루 수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재정 지출은 복지·의료·임금 정책과의 우선순위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여론 흐름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란 공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을 넘는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비 대응에 대한 평가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

   

정치권 내부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선거 환경 악화를 반영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 분석가들은 하원 다수당 유지 여부와 상원 판세 모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역사적으로 중간선거는 집권 세력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이 낮을 경우 의석 손실 폭이 확대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쟁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제 상황과 여론 변화가 동시에 작용할 경우,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수록 정치적 부담 역시 누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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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 정치권에서 대이란 군사 작전의 장기화가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기에는 제한적 군사 대응으로 평가됐지만,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경제와 민생, 정치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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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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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경제적 부담은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쟁 이전보다 크게 상승해 갤런당 4달러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글로벌 에너지 및 원자재 공급 불안이 확대되면서 농업 비용 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농업 종사자들은 비료 가격 상승이 작황과 생산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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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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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주요 경제 분석가들은 향후 수개월 동안 식품과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생활비 부담 완화를 강조해온 정책 기조와 충돌할 수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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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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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비용 역시 정치적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미국 주요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군사 작전에는 하루 수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러한 재정 지출은 복지·의료·임금 정책과의 우선순위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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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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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론 흐름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란 공격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과반을 넘는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생활비 대응에 대한 평가 역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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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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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치권 내부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재선 도전을 포기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선거 환경 악화를 반영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정치 분석가들은 하원 다수당 유지 여부와 상원 판세 모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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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사적으로 중간선거는 집권 세력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대통령 지지율이 낮을 경우 의석 손실 폭이 확대되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는 분석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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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의 향방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경제 상황과 여론 변화가 동시에 작용할 경우, 이번 중간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수록 정치적 부담 역시 누적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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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6166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8 Apr 2026 11:53: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8 Apr 2026 11:50: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6</guid>
		<title><![CDATA[이란 발전소 앞 ‘인간띠’ 확산…美 공습 경고에 시민 집단 행동]]></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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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전역에서 주요 발전소를 둘러싼 대규모 시민 ‘인간띠’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공습 위협에 맞서 민간 인프라를 지키겠다는 집단 행동으로 해석된다.

   

7일 현지시간,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전국 여러 지역 발전소 앞에서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 발전소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에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앞서 6일, 이란 체육부 차관 알리레자 라히미는 예술인과 체육인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국 발전소 주변에 모여 인간띠를 형성해 시설을 보호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공공 인프라를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전쟁 범죄”라며 “우리는 함께 서서 이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긴장이 고조된 배경에는 미국의 강경 발언이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협상 시한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7일에는 발언 수위를 한층 높여 “이란 문명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

   

국제사회는 즉각 우려를 표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뒤자릭은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란 측도 반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사실상 테러를 선동하는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1400만 명이 넘는 이란 국민이 조국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며 “나 역시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간띠’ 시위를 단순한 항의가 아닌, 전시 상황에서 민간 결속을 극대화하려는 상징적 행동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오히려 내부 결집을 강화시키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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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8051731_fswlblxy.jpg" alt="1000039523.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전역에서 주요 발전소를 둘러싼 대규모 시민 ‘인간띠’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의 공습 위협에 맞서 민간 인프라를 지키겠다는 집단 행동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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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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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일 현지시간, 이란 매체 테헤란 타임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전국 여러 지역 발전소 앞에서 시민들이 손을 맞잡고 인간띠를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이란 발전소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경고에 대응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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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앞서 6일, 이란 체육부 차관 알리레자 라히미는 예술인과 체육인을 포함한 시민들에게 “전국 발전소 주변에 모여 인간띠를 형성해 시설을 보호하자”고 호소했다. 그는 “공공 인프라를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전쟁 범죄”라며 “우리는 함께 서서 이를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긴장이 고조된 배경에는 미국의 강경 발언이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협상 시한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란의 발전소와 교량을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7일에는 발언 수위를 한층 높여 “이란 문명의 종말을 보게 될 것”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다.</p>
<p>
   <br />
</p>
<p>국제사회는 즉각 우려를 표했다.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 스테판 뒤자릭은 “민간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 위반”이라며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p>
<p>
   <br />
</p>
<p>이란 측도 반발 수위를 끌어올렸다. 유엔 주재 이란 대표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의 발언은 사실상 테러를 선동하는 수준”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p>
<p>
   <br />
</p>
<p>이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1400만 명이 넘는 이란 국민이 조국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선언했다”며 “나 역시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번 ‘인간띠’ 시위를 단순한 항의가 아닌, 전시 상황에서 민간 결속을 극대화하려는 상징적 행동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미국의 군사적 압박이 오히려 내부 결집을 강화시키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928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8 Apr 2026 05:19: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8 Apr 2026 05:1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5</guid>
		<title><![CDATA[“네 가지 오판”…전황 꼬이자 트럼프 정부 ‘초조·분노’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장기화되면서, 전쟁 흐름이 당초 예상과 크게 어긋나고 있다. 전투는 4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이 기대했던 빠른 승리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전선은 복잡해지는 양상이다.

7일 신화통신은 현재 전황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부에서 초조함과 피로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으며, 상황 반전을 위한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이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루 전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
&nbsp;


   
      AI생성 이미지
      
   
신화통신은 이번 전쟁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된 배경으로 네 가지 주요 판단 착오를 짚었다.

이란 내부 결속력에 대한 오판

전쟁 초기 미국은 이란 내부의 경제적 불만과 사회적 갈등이 누적돼 정권 기반이 약해졌다고 판단했다. 군사 압박이 가해지면 내부 균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있었다.

하지만 전쟁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흐름은 정반대였다. 외부 공격이 지속되자 이란 내부에서는 오히려 결속이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민간 피해와 문화유산 훼손 등이 이어지면서 반외세 정서와 민족주의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

툴시 개버드 역시 “이란 정권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체제 붕괴를 전제로 한 초기 판단이 현실과 거리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군사력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

미국은 단기간 내 공중 우세 확보와 전황 장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 전장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전개됐다.

F-35 전투기, F-15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이 피해를 입거나 격추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란 방공망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또한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밝혀왔지만, 실제로는 발사시설 절반가량이 유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천 기 규모의 드론 전력도 여전히 가동 중이다.

특히 저비용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공격은 패트리엇 미사일과 사드 등 고가 요격 자산을 빠르게 소모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탄약 소모 속도가 생산 능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호르무즈 해협 변수 대응 부족

전쟁 이전부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해협 통제가 강화되면서 해상 물류 흐름이 크게 흔들렸고,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에도 부담이 커지는 흐름이다.

미국 정부 역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을 일부 인정한 상태다. 군사적으로 해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르며, 동맹국들의 참여도 제한적인 상황이다.

국내 여론 흐름 판단 착오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이 단기적으로 국내 지지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른바 ‘국기 결집 효과’를 염두에 둔 판단이었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졌다. 연료 가격과 생활비 부담이 상승하자 반전 여론이 확산됐고, 정치적 부담도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핵심 지지층 내부에서도 전쟁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보수 진영 인사들까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는 상황이다.

신화통신은 이번 전쟁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미국의 전략적 판단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투가 장기화될수록 미국의 부담은 커지는 반면, 이란은 비대칭 전력을 활용해 대응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전황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가운데,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장기화되면서, 전쟁 흐름이 당초 예상과 크게 어긋나고 있다. 전투는 4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이 기대했던 빠른 승리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전선은 복잡해지는 양상이다.</p>
<p><br /></p>
<p>7일 신화통신은 현재 전황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부에서 초조함과 피로감이 동시에 커지고 있으며, 상황 반전을 위한 추가 군사행동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고 보도했다.</p>
<p><br /></p>
<p>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이란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루 전에는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기도 했다.</p>
<p>&nbsp;</p>
<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7230213_rxfuxili.jpg" alt="100003950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신화통신은 이번 전쟁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된 배경으로 네 가지 주요 판단 착오를 짚었다.</p>
<p><br /></p>
<p><b>이란 내부 결속력에 대한 오판</b></p>
<p><br /></p>
<p>전쟁 초기 미국은 이란 내부의 경제적 불만과 사회적 갈등이 누적돼 정권 기반이 약해졌다고 판단했다. 군사 압박이 가해지면 내부 균열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도 있었다.</p>
<p><br /></p>
<p>하지만 전쟁이 이어지면서 나타난 흐름은 정반대였다. 외부 공격이 지속되자 이란 내부에서는 오히려 결속이 강화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민간 피해와 문화유산 훼손 등이 이어지면서 반외세 정서와 민족주의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됐다.</p>
<p><br /></p>
<p>툴시 개버드 역시 “이란 정권은 약화됐지만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체제 붕괴를 전제로 한 초기 판단이 현실과 거리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br /></p>
<p><b>군사력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b></p>
<p><br /></p>
<p>미국은 단기간 내 공중 우세 확보와 전황 장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실제 전장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하게 전개됐다.</p>
<p><br /></p>
<p>F-35 전투기, F-15 전투기, A-10 공격기 등이 피해를 입거나 격추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이란 방공망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p>
<p><br /></p>
<p>또한 미국은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상당 부분 소진됐다고 밝혀왔지만, 실제로는 발사시설 절반가량이 유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천 기 규모의 드론 전력도 여전히 가동 중이다.</p>
<p><br /></p>
<p>특히 저비용 미사일과 드론을 활용한 공격은 패트리엇 미사일과 사드 등 고가 요격 자산을 빠르게 소모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탄약 소모 속도가 생산 능력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p>
<p><br /></p>
<p><b>호르무즈 해협 변수 대응 부족</b></p>
<p><br /></p>
<p>전쟁 이전부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비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실제 전쟁이 시작된 이후 해협 통제가 강화되면서 해상 물류 흐름이 크게 흔들렸고,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유가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글로벌 경제 전반에도 부담이 커지는 흐름이다.</p>
<p><br /></p>
<p>미국 정부 역시 사전 준비가 부족했다는 점을 일부 인정한 상태다. 군사적으로 해협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에는 상당한 비용과 위험이 따르며, 동맹국들의 참여도 제한적인 상황이다.</p>
<p><br /></p>
<p><b>국내 여론 흐름 판단 착오</b></p>
<p><br /></p>
<p>트럼프 행정부는 전쟁이 단기적으로 국내 지지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른바 ‘국기 결집 효과’를 염두에 둔 판단이었다.</p>
<p><br /></p>
<p>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분위기는 빠르게 달라졌다. 연료 가격과 생활비 부담이 상승하자 반전 여론이 확산됐고, 정치적 부담도 커졌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핵심 지지층 내부에서도 전쟁을 둘러싼 의견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일부 보수 진영 인사들까지 공개적으로 비판에 나서는 상황이다.</p>
<p><br /></p>
<p>신화통신은 이번 전쟁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미국의 전략적 판단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전투가 장기화될수록 미국의 부담은 커지는 반면, 이란은 비대칭 전력을 활용해 대응하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p>
<p><br /></p>
<p>전황이 쉽게 정리되지 않는 가운데, 향후 전개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704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23:03: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23:00: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4</guid>
		<title><![CDATA[공습 한 달에도 멀쩡…이란 ‘지하 미사일 도시’의 충격 실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이란의 미사일 전력은 예상보다 크게 약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깊숙이 구축된 ‘미사일 도시’가 핵심 배경으로 지목된다.

   

중국 CCTV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현재까지 이란 미사일 발사 장비의 약 절반이 여전히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 승리”를 강조해온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배경으로 이란의 ‘지하 미사일 도시’를 지목한다.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 깊이에 구축된 이 시설은 단순 저장고가 아닌, 발사·보관·이동이 가능한 복합 군사 네트워크다.

   

이란 국영방송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이마드’, ‘카데르’ 등 다양한 미사일이 지하 터널에 정렬된 모습이 확인된다. 일부 시설은 산악 지형 내부에 구축돼 외부 식별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

   

특히 중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야즈드 지역 기지는 대표적인 ‘지하 미사일 도시’로 꼽힌다. 이 시설은 수차례 공습을 받았음에도 핵심 기능은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터널 입구와 환기 시설, 지상 구조물 일부는 파괴됐지만, 지하 깊숙한 핵심 구간은 여전히 온전한 상태라는 평가다.

   

군사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지질 구조’를 꼽는다. 해당 기지는 약 3억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층을 따라 건설됐으며, 이 암석은 폭발 충격을 흡수·분산하는 특성이 강하다. 미군의 초대형 관통 폭탄조차 깊은 암반을 완전히 파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설 내부는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자동화된 이동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이 각 터널과 출구로 이동하며, 발사 후에는 신속히 다시 지하로 복귀한다. 출구 역시 자연 지형에 숨겨져 있거나, 일부는 ‘유인용 가짜 출구’로 활용돼 타격 효율을 떨어뜨린다.

   

이란의 빠른 복구 능력도 변수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공습으로 일부 통로가 붕괴돼도 수시간 내 재정비가 이뤄지고, 수일 내 정상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복구 체계가 구축돼 있다. 출입구 파괴만으로 전체 시스템을 무력화하기 어려운 이유다.

   

이 같은 구조는 공습의 핵심 목표인 ‘단기간 전력 무력화’를 어렵게 만든다. 일부 시설이 파괴돼도 다른 경로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전반적인 작전 능력은 유지된다. 결과적으로 전장은 단기 결전이 아닌 장기 소모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현재 이란은 하루 평균 15~30발의 탄도미사일과 50~100기의 드론을 분산·파상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일제 공격 대신, 지속적인 타격으로 상대의 요격 자원을 소모시키는 전략이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지하 요새를 무력화하려면 동일 지점에 대한 반복 타격과 정밀 정보, 방공망 제압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기술적·작전적 난도가 매우 높은 목표”라고 평가했다.

   

결국 두터운 암반과 분산된 구조, 빠른 복구 능력이 결합된 이란의 ‘지하 미사일 도시’는 공습 속에서도 전력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건이 유지되는 한, 지하 공간을 둘러싼 공방은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7222310_ontccbcp.jpg" alt="10000395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이란의 미사일 전력은 예상보다 크게 약화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 깊숙이 구축된 ‘미사일 도시’가 핵심 배경으로 지목된다.</p>
<p>
   <br />
</p>
<p>중국 CCTV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현재까지 이란 미사일 발사 장비의 약 절반이 여전히 정상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도널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압도적 승리”를 강조해온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분석이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 같은 배경으로 이란의 ‘지하 미사일 도시’를 지목한다.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 깊이에 구축된 이 시설은 단순 저장고가 아닌, 발사·보관·이동이 가능한 복합 군사 네트워크다.</p>
<p>
   <br />
</p>
<p>이란 국영방송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이마드’, ‘카데르’ 등 다양한 미사일이 지하 터널에 정렬된 모습이 확인된다. 일부 시설은 산악 지형 내부에 구축돼 외부 식별 자체가 어려운 구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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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중부 산악지대에 위치한 야즈드 지역 기지는 대표적인 ‘지하 미사일 도시’로 꼽힌다. 이 시설은 수차례 공습을 받았음에도 핵심 기능은 유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터널 입구와 환기 시설, 지상 구조물 일부는 파괴됐지만, 지하 깊숙한 핵심 구간은 여전히 온전한 상태라는 평가다.</p>
<p>
   <br />
</p>
<p>군사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지질 구조’를 꼽는다. 해당 기지는 약 3억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층을 따라 건설됐으며, 이 암석은 폭발 충격을 흡수·분산하는 특성이 강하다. 미군의 초대형 관통 폭탄조차 깊은 암반을 완전히 파괴하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p>
<p>
   <br />
</p>
<p>또한 시설 내부는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다. 자동화된 이동 시스템을 통해 미사일이 각 터널과 출구로 이동하며, 발사 후에는 신속히 다시 지하로 복귀한다. 출구 역시 자연 지형에 숨겨져 있거나, 일부는 ‘유인용 가짜 출구’로 활용돼 타격 효율을 떨어뜨린다.</p>
<p>
   <br />
</p>
<p>이란의 빠른 복구 능력도 변수다. 정보당국에 따르면, 공습으로 일부 통로가 붕괴돼도 수시간 내 재정비가 이뤄지고, 수일 내 정상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복구 체계가 구축돼 있다. 출입구 파괴만으로 전체 시스템을 무력화하기 어려운 이유다.</p>
<p>
   <br />
</p>
<p>이 같은 구조는 공습의 핵심 목표인 ‘단기간 전력 무력화’를 어렵게 만든다. 일부 시설이 파괴돼도 다른 경로로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전반적인 작전 능력은 유지된다. 결과적으로 전장은 단기 결전이 아닌 장기 소모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
<p>
   <br />
</p>
<p>실제로 현재 이란은 하루 평균 15~30발의 탄도미사일과 50~100기의 드론을 분산·파상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규모 일제 공격 대신, 지속적인 타격으로 상대의 요격 자원을 소모시키는 전략이다.</p>
<p>
   <br />
</p>
<p>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지하 요새를 무력화하려면 동일 지점에 대한 반복 타격과 정밀 정보, 방공망 제압이 동시에 필요하다”며 “기술적·작전적 난도가 매우 높은 목표”라고 평가했다.</p>
<p>
   <br />
</p>
<p>결국 두터운 암반과 분산된 구조, 빠른 복구 능력이 결합된 이란의 ‘지하 미사일 도시’는 공습 속에서도 전력을 유지하는 핵심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건이 유지되는 한, 지하 공간을 둘러싼 공방은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681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22:25: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22:22: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3</guid>
		<title><![CDATA[“대만-상하이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정리원, ‘평화 기회 반드시 잡아야’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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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 대만 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 도착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송타오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민당 제공)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중국 대륙 방문 일정에 나서며 양안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p;
7일 대만 중시신문망과 중국공영방송 CCTV 보도에 따르면 정 주석은 이날 오후 상하이 훙차오공항에 도착해 ‘2026 평화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약 10년 만에 국민당 주석이 중국 대륙을 찾은 사례로, 중국 측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환대를 제공했다.
&nbsp;
공항에는 송타오 주임이 직접 나와 영접했으며, 현장에서는 환영 인파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방문단을 맞이했다.
&nbsp;
정 주석은 이날 오전 상하이항공 FM852편으로 타이베이 쑹산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 45분 만에 상하이에 도착했다. 항공기 도착 후 곧바로 탑승구가 열렸고, 정 주석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뒤 송타오 주임과 악수하며 간단한 환담을 나눴다.
&nbsp;
이어 중국 측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마친 방문단은 훙차오역으로 이동해 고속철 ‘푸싱호’를 타고 난징으로 향했다.
&nbsp;
고속철 내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송 주임은 “양안 평화를 위한 방문인 만큼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bsp;
이에 대해 정 주석은 “대만과 상하이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며 “이번 방문은 매우 뜻깊은 기회로, 이러한 평화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만에 다시 찾은 상하이는 국제 금융 중심지로 크게 발전해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nbsp;
또한 정 주석은 난징 도착 후 시진핑 총서기와 중국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은 양안의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당은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sp;
이번 방문은 총 6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근 긴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양안 관계 속에서 정치적 메시지와 향후 협력 가능성을 가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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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11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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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span style="font-size: 14px;">▲ 대만 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 도착해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 송타오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민당 제공</span>)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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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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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국민당 주석 정리원이 중국 대륙 방문 일정에 나서며 양안 관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7일 대만 중시신문망과 중국공영방송 CCTV 보도에 따르면 정 주석은 이날 오후 상하이 훙차오공항에 도착해 ‘2026 평화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방문은 약 10년 만에 국민당 주석이 중국 대륙을 찾은 사례로, 중국 측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준의 환대를 제공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공항에는 송타오 주임이 직접 나와 영접했으며, 현장에서는 환영 인파가 꽃다발을 전달하며 방문단을 맞이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정 주석은 이날 오전 상하이항공 FM852편으로 타이베이 쑹산공항을 출발해 약 1시간 45분 만에 상하이에 도착했다. 항공기 도착 후 곧바로 탑승구가 열렸고, 정 주석은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넨 뒤 송타오 주임과 악수하며 간단한 환담을 나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 중국 측 관계자들과 차례로 인사를 마친 방문단은 훙차오역으로 이동해 고속철 ‘푸싱호’를 타고 난징으로 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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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고속철 내에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송 주임은 “양안 평화를 위한 방문인 만큼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 정 주석은 “대만과 상하이는 생각보다 훨씬 가깝다”며 “이번 방문은 매우 뜻깊은 기회로, 이러한 평화의 기회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년 만에 다시 찾은 상하이는 국제 금융 중심지로 크게 발전해 완전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정 주석은 난징 도착 후 시진핑 총서기와 중국 측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은 양안의 평화를 유지하고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당은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하며,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방문은 총 6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최근 긴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양안 관계 속에서 정치적 메시지와 향후 협력 가능성을 가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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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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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6676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22:03: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21:57: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2</guid>
		<title><![CDATA[“1400만 명 ‘목숨 바칠 준비’”…이란 결집 속 미·이란 긴장 고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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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대통령이 수천만 국민의 결사항전 의지를 언급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한 가운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동시에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양측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이란 현지 언론과 대통령 공식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까지 1400만 명이 넘는 이란 국민이 조국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며 “나 역시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시 상황에서 동원 의지를 강조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란 내부에서는 최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언론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개방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4일에도 일정 시한 내 합의를 촉구하며 협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5일에는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외교적 해법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란 군부는 강경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군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골람알리 압둘라히 사령관은 “국가의 권리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외부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은 협상 가능성을 남겨두면서도 군사적 긴장을 동시에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질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주요 원유 수입국에도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유가 변동성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함께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대통령이 수천만 국민의 결사항전 의지를 언급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한 가운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촉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협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동시에 강경 발언이 이어지면서 양측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p>
<p>
   <br />
</p>
<p>이란 현지 언론과 대통령 공식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까지 1400만 명이 넘는 이란 국민이 조국 수호를 위해 생명을 바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며 “나 역시 과거에도, 지금도, 앞으로도 이란을 위해 목숨을 바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전시 상황에서 동원 의지를 강조하며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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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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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내부에서는 최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시 상황에 준하는 대응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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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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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언론과 공식 발표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개방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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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4일에도 일정 시한 내 합의를 촉구하며 협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5일에는 “이란과의 합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외교적 해법 가능성도 열어뒀다.</p>
<p>
   <br />
</p>
<p>이란 군부는 강경 대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군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골람알리 압둘라히 사령관은 “국가의 권리와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외부 압박에 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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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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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측은 협상 가능성을 남겨두면서도 군사적 긴장을 동시에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질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과 해상 물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p>
<p>중동 정세 불안이 확대될 경우 한국을 포함한 주요 원유 수입국에도 파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유가 변동성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함께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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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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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21:01: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20:59: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1</guid>
		<title><![CDATA[“미국, 이미 패권 잃었나”…중동 전쟁 한 달, 세계 질서 ‘붕괴 신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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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대이란 군사 충돌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제 질서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전쟁이 장기화되자, 미국 중심 질서의 균열과 함께 다극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장웨이웨이 푸단대 중국연구원장과 세르비아 전 외교장관 부크 예레미치는 최근 대담에서 “미국 중심 질서는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견국과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 인사는 미국 패권이 단기간에 붕괴되지는 않겠지만, 영향력 변화는 이미 시작된 흐름이라는 데 공감했다. 예레미치는 역사적으로 제국은 전면전이 아닌 이상 급격히 무너지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도, 현재 중동 상황이 과거 수에즈 위기와 유사한 측면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중동 주도권을 잃었던 사례처럼, 미국 역시 장기적으로 영향력 축소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전쟁에서 드러난 가장 큰 변화로는 ‘중견국의 역할 확대’가 꼽힌다. 예레미치는 이란을 사례로 들며, 지역 강국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 흐름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공급망이 즉각 반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전쟁 양상의 변화도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저가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비대칭 전력이 확산되면서 기존 군사력 중심 질서의 우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교적 낮은 비용의 공격 수단을 방어하기 위해 더 큰 비용이 투입되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강대국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변화는 외교 전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정 진영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국가와 동시에 협력하는 다변화 외교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중심 동맹 구조에 대한 신뢰도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 질서의 또 다른 변수로는 에너지 구조 변화가 거론된다. 장웨이웨이는 과거 영국이 석탄, 미국이 석유를 기반으로 패권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이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예레미치 역시 세계 경제가 여전히 석유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력 중심 구조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번 중동 위기가 핵 확산 문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예레미치는 국가 간 안보 격차가 확대될 경우 일부 국가들이 핵 보유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제 비확산 체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질서 재편 과정에서 금융 시스템 역시 핵심 변수로 꼽힌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금융 구조가 달러 중심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질서 형성에는 일정한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대안 금융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전쟁이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국제 질서 변화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중심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중견국과 글로벌 사우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세계는 점진적으로 새로운 균형을 향해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7171226_bnnztnkt.jpg" alt="1000039495.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시작한 대이란 군사 충돌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국제 질서 변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당초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예상됐던 전쟁이 장기화되자, 미국 중심 질서의 균열과 함께 다극화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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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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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일 중국 매체 관찰자망에 따르면, 장웨이웨이 푸단대 중국연구원장과 세르비아 전 외교장관 부크 예레미치는 최근 대담에서 “미국 중심 질서는 점진적으로 약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중견국과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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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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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 인사는 미국 패권이 단기간에 붕괴되지는 않겠지만, 영향력 변화는 이미 시작된 흐름이라는 데 공감했다. 예레미치는 역사적으로 제국은 전면전이 아닌 이상 급격히 무너지지 않는다고 설명하면서도, 현재 중동 상황이 과거 수에즈 위기와 유사한 측면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당시 영국과 프랑스가 중동 주도권을 잃었던 사례처럼, 미국 역시 장기적으로 영향력 축소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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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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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전쟁에서 드러난 가장 큰 변화로는 ‘중견국의 역할 확대’가 꼽힌다. 예레미치는 이란을 사례로 들며, 지역 강국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금융 흐름에 미치는 영향력이 과거보다 커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공급망이 즉각 반응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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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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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양상의 변화도 주요 변수로 지목된다. 저가 드론과 사이버 공격 등 비대칭 전력이 확산되면서 기존 군사력 중심 질서의 우위가 상대적으로 약화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교적 낮은 비용의 공격 수단을 방어하기 위해 더 큰 비용이 투입되는 구조는 장기적으로 강대국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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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같은 변화는 외교 전략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특정 진영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국가와 동시에 협력하는 다변화 외교가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미국 중심 동맹 구조에 대한 신뢰도 역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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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 질서의 또 다른 변수로는 에너지 구조 변화가 거론된다. 장웨이웨이는 과거 영국이 석탄, 미국이 석유를 기반으로 패권을 구축해 왔다고 설명하며, 향후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이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예레미치 역시 세계 경제가 여전히 석유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력 중심 구조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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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중동 위기가 핵 확산 문제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예레미치는 국가 간 안보 격차가 확대될 경우 일부 국가들이 핵 보유를 고려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국제 비확산 체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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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 질서 재편 과정에서 금융 시스템 역시 핵심 변수로 꼽힌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금융 구조가 달러 중심 체제로 유지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질서 형성에는 일정한 제약이 따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대안 금융 체계에 대한 논의가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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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중동 전쟁이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국제 질서 변화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중심 질서가 유지되는 가운데서도, 중견국과 글로벌 사우스의 영향력이 확대되며 세계는 점진적으로 새로운 균형을 향해 이동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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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4927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16: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15:39: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60</guid>
		<title><![CDATA[국민당, 중국과 다시 손 잡나…10년 만 방중에 정치권 술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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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야당인 중국국민당(KMT) 주석 정리원(鄭麗文)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며 대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국민당 주석의 방중은 약 10년 만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정리원 주석 일행이 이날 정오 상하이 훙차오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12일까지 이어지며 상하이, 난징, 베이징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대만 중시신문망과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 주석은 상하이 도착 직후 고속철을 이용해 난징으로 이동해 8일 중산릉을 참배한 뒤 다시 상하이로 돌아온다. 이후 9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대만으로 귀환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는 국민당 부주석 리첸룽, 장룽궁, 샤오쉬천을 비롯해 대륙사무 담당 인사, 홍보 및 청년 조직 관계자 등 당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주석의 이번 방중은 양안 관계 완화 메시지와 맞물려 주목된다. 국민당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평화는 번영의 기반이며 대만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정 주석도 지난 3월 외신 인터뷰에서 “평화는 군사력만으로 유지될 수 없으며 정치적 노력과 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히며 양안 간 긴장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양안은 반드시 충돌로 향하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번 방문이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만 내부 상황과 관련해서는 현 집권 세력의 양안 정책이 교류와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광과 산업 전반에서 교류 확대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에서 ‘92공식(九二共識)’에 대한 입장 재확인과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민당 주석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6년 홍슈주 당시 주석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일정이 경색된 양안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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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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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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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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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대만 야당인 중국국민당(KMT) 주석 정리원(鄭麗文)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며 대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국민당 주석의 방중은 약 10년 만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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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7일, 정리원 주석 일행이 이날 정오 상하이 훙차오 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12일까지 이어지며 상하이, 난징, 베이징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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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중시신문망과 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 주석은 상하이 도착 직후 고속철을 이용해 난징으로 이동해 8일 중산릉을 참배한 뒤 다시 상하이로 돌아온다. 이후 9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주요 일정을 소화하고 12일 대만으로 귀환할 계획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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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방문에는 국민당 부주석 리첸룽, 장룽궁, 샤오쉬천을 비롯해 대륙사무 담당 인사, 홍보 및 청년 조직 관계자 등 당 핵심 인사들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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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 주석의 이번 방중은 양안 관계 완화 메시지와 맞물려 주목된다. 국민당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평화는 번영의 기반이며 대만의 미래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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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 주석도 지난 3월 외신 인터뷰에서 “평화는 군사력만으로 유지될 수 없으며 정치적 노력과 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밝히며 양안 간 긴장 완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양안은 반드시 충돌로 향하는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번 방문이 관계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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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내부 상황과 관련해서는 현 집권 세력의 양안 정책이 교류와 경제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광과 산업 전반에서 교류 확대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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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에서 ‘92공식(九二共識)’에 대한 입장 재확인과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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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민당 주석이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은 2016년 홍슈주 당시 주석 이후 처음이다. 이번 일정이 경색된 양안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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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441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21: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15:39: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9</guid>
		<title><![CDATA[러, 우크라 대규모 드론 공습…오데사 민간시설 타격, 3명 사망·16명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면서 민간 피해와 전력 인프라 타격이 동시에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는 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인기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중앙방송총국(CC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특히 오데사 지역의 민간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피해는 주거용 건물과 유치원, 변전소 등 생활과 직결된 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습으로 변전소가 손상되면서 수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전력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응에 나선 상태다.

또한 이번 공격은 오데사 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체르니히우주, 수미주, 하르키우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서도 전력 시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은 전력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이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리며, 우크라이나 전력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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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해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하면서 민간 피해와 전력 인프라 타격이 동시에 발생했다.</p>
<p><br /></p>
<p>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는 6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군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전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무인기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중국 중앙방송총국(CCTV)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특히 오데사 지역의 민간 기반시설을 집중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피해는 주거용 건물과 유치원, 변전소 등 생활과 직결된 시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이번 공습으로 변전소가 손상되면서 수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전력 공급 정상화를 위한 대응에 나선 상태다.</p>
<p><br /></p>
<p>또한 이번 공격은 오데사 외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체르니히우주, 수미주, 하르키우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서도 전력 시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젤렌스키 대통령은 국제사회를 향해 추가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의 방어 능력 강화를 위해 파트너 국가들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공습은 전력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이 확대되는 흐름과 맞물리며, 우크라이나 전력망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p>
<p><br /></p>
<p>러시아 측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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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4314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15:26: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15:25: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8</guid>
		<title><![CDATA[이란, 美 휴전안 거부…“전쟁 완전 종식·제재 해제” 10대 요구 제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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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휴전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지 않고,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전제로 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관영 CCTV 뉴스는 7일 보도에서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쟁 종료와 관련한 조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단순한 휴전이 아닌 ▲전쟁의 영구적 종료 ▲지역 분쟁 완화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체계 마련 ▲대이란 제재 해제 ▲전후 재건 추진 등을 포함한 요구를 제시했다.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기존 휴전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은 이란이 일정 조건을 먼저 수용할 경우 이후 제재 완화 등이 논의되는 구조로 전해졌다.

CCTV 뉴스는 이란 측 인사를 인용해 “일시적 휴전은 향후 충돌 재개 가능성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관련 발언은 이란 측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협상 진행 상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

현지 긴장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으며, 남부 아살루예와 시라즈 등 일부 지역의 산업·에너지 시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 규모와 공격 주체 등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향후 협상에서 ‘전쟁 재발 방지’와 ‘안전 보장’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입장 차가 커 단기간 내 합의 도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휴전 제안을 사실상 수용하지 않고,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전제로 한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중국 관영 CCTV 뉴스는 7일 보도에서 이란이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 측에 전쟁 종료와 관련한 조건을 전달했다고 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단순한 휴전이 아닌 ▲전쟁의 영구적 종료 ▲지역 분쟁 완화 ▲호르무즈 해협 안전 통행 체계 마련 ▲대이란 제재 해제 ▲전후 재건 추진 등을 포함한 요구를 제시했다.</p>
<p><br /></p>
<p>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기존 휴전안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안은 이란이 일정 조건을 먼저 수용할 경우 이후 제재 완화 등이 논의되는 구조로 전해졌다.</p>
<p><br /></p>
<p>CCTV 뉴스는 이란 측 인사를 인용해 “일시적 휴전은 향후 충돌 재개 가능성을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관련 발언은 이란 측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 실제 협상 진행 상황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태다.</p>
<p><br /></p>
<p>현지 긴장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방공 시스템이 가동됐으며, 남부 아살루예와 시라즈 등 일부 지역의 산업·에너지 시설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 규모와 공격 주체 등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지속될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란은 향후 협상에서 ‘전쟁 재발 방지’와 ‘안전 보장’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입장 차가 커 단기간 내 합의 도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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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4043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14:41: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14:40: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7</guid>
		<title><![CDATA[“20시간 내 굴복하라”…이란, 美에 최후통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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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을 향해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던졌다. 단순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전쟁의 끝을 규정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

   

이란 의회 고문 메흐디 모하마디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단 하나의 종전 시나리오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조건은 분명했다. 전쟁에서 얻은 성과를 굳히고, 중동 지역에 새로운 안보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다.

   

그는 특히 미국을 직접 겨냥해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약 20시간뿐”이라며 선택을 강요했다. “이란에 굴복하든지, 아니면 동맹국들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번 발언의 핵심은 ‘군사 상황’이 아니라 ‘전쟁의 의미’를 선점하려는 데 있다. 실제 전황과 별개로 먼저 승리를 선언함으로써 협상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산이다. 전장에서 완전히 이기지 못하더라도 버텨냈다면 그것이 곧 승리라는, 이란 특유의 비대칭 전략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

   

더 주목되는 대목은 ‘새로운 안보 체계’라는 표현이다. 이는 단순한 휴전 요구가 아니다. 미국 중심으로 유지돼 온 중동 질서를 뒤집겠다는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 이란은 이번 충돌을 계기로 지역 주도권 자체를 다시 설계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20시간’이라는 구체적 시한 역시 실제 군사적 데드라인이라기보다 강한 압박을 위한 상징적 숫자로 해석된다. 국제사회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미국의 결단을 몰아붙이며, 동시에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심리전 성격이 짙다. 그러나 “동맹국이 석기시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과장을 넘어, 확전 가능성까지 암시하는 고강도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미국은 난처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대응 수위를 높이면 중동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이 있고, 반대로 물러서면 이란의 ‘승리 서사’를 사실상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 동맹 방어와 확전 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부담이 동시에 커진 상황이다.

   

결국 이번 발언은 전쟁의 끝이 어디인가보다, 전쟁 이후를 누가 설계할 것인가를 둘러싼 싸움이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이란은 ‘이미 이겼다’는 선언으로 협상의 출발선을 끌어올렸고, 미국은 그 틀 안에서 움직일지, 판 자체를 뒤집을지 선택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

   

전장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하나다. 이 전쟁을 ‘누가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중동의 다음 질서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을 향해 사실상의 최후통첩을 던졌다. 단순한 강경 발언이 아니라, 전쟁의 끝을 규정하겠다는 선언에 가깝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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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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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의회 고문 메흐디 모하마디는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은 이미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단 하나의 종전 시나리오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조건은 분명했다. 전쟁에서 얻은 성과를 굳히고, 중동 지역에 새로운 안보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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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특히 미국을 직접 겨냥해 “대통령에게 남은 시간은 약 20시간뿐”이라며 선택을 강요했다. “이란에 굴복하든지, 아니면 동맹국들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는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는 말도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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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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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발언의 핵심은 ‘군사 상황’이 아니라 ‘전쟁의 의미’를 선점하려는 데 있다. 실제 전황과 별개로 먼저 승리를 선언함으로써 협상 주도권을 쥐겠다는 계산이다. 전장에서 완전히 이기지 못하더라도 버텨냈다면 그것이 곧 승리라는, 이란 특유의 비대칭 전략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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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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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주목되는 대목은 ‘새로운 안보 체계’라는 표현이다. 이는 단순한 휴전 요구가 아니다. 미국 중심으로 유지돼 온 중동 질서를 뒤집겠다는 정치적 메시지에 가깝다. 이란은 이번 충돌을 계기로 지역 주도권 자체를 다시 설계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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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시간’이라는 구체적 시한 역시 실제 군사적 데드라인이라기보다 강한 압박을 위한 상징적 숫자로 해석된다. 국제사회 주목도를 끌어올리고, 미국의 결단을 몰아붙이며, 동시에 내부 결속을 강화하려는 심리전 성격이 짙다. 그러나 “동맹국이 석기시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표현은 단순한 과장을 넘어, 확전 가능성까지 암시하는 고강도 위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p>
<p>
   <br />
</p>
<p>미국은 난처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대응 수위를 높이면 중동 전면전으로 번질 위험이 있고, 반대로 물러서면 이란의 ‘승리 서사’를 사실상 인정하는 결과가 된다. 동맹 방어와 확전 억제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부담이 동시에 커진 상황이다.</p>
<p>
   <br />
</p>
<p>결국 이번 발언은 전쟁의 끝이 어디인가보다, 전쟁 이후를 누가 설계할 것인가를 둘러싼 싸움이 이미 시작됐음을 보여준다. 이란은 ‘이미 이겼다’는 선언으로 협상의 출발선을 끌어올렸고, 미국은 그 틀 안에서 움직일지, 판 자체를 뒤집을지 선택해야 하는 국면에 들어섰다.</p>
<p>
   <br />
</p>
<p>전장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 하나다. 이 전쟁을 ‘누가 어떻게 정의하느냐’가 중동의 다음 질서를 결정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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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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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5397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14:30: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07 Apr 2026 14:28: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6</guid>
		<title><![CDATA[美 구조작전 논란 확산…이란 “우라늄 탈취 노린 기만 가능성”]]></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I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 영토 내에서 벌인 것으로 알려진 전투기 조종사 구조 작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해당 작전이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농축우라늄 확보를 노린 기만 시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교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구조 작전은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으며, 작전 전반에 여러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작전 목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 나세르 카나니 바가에이는 “미국이 밝힌 조종사 위치와 실제 작전이 진행된 지역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며 “구조 작전을 가장한 다른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우라늄과 관련된 시도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측은 이번 사안을 자국 방어 의지와 연결했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이란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 주권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 언론들은 미군이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이란 내부에서 작전을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 항공기 손실과 병력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다만 미국 정부는 관련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실 여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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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6221444_kryaytpm.jpg" alt="1000039460.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3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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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 영토 내에서 벌인 것으로 알려진 전투기 조종사 구조 작전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해당 작전이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농축우라늄 확보를 노린 기만 시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외교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미군의 구조 작전은 결과적으로 실패로 끝났으며, 작전 전반에 여러 의문이 남는다”고 밝혔다. 작전 목적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발언이다.</p>
<p><br /></p>
<p>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외교부 대변인 나세르 카나니 바가에이는 “미국이 밝힌 조종사 위치와 실제 작전이 진행된 지역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며 “구조 작전을 가장한 다른 목적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우라늄과 관련된 시도일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란 측은 이번 사안을 자국 방어 의지와 연결했다. 바가에이 대변인은 “이란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 주권을 지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앞서 이란 언론들은 미군이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를 구출하기 위해 이란 내부에서 작전을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미군 항공기 손실과 병력 피해가 발생했다는 주장도 나왔다.</p>
<p><br /></p>
<p>다만 미국 정부는 관련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실 여부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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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hyz6502@gmail.com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4812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6 Apr 2026 22:16: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6 Apr 2026 22:13: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5</guid>
		<title><![CDATA[“이 나라는 왜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한국에서 본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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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나는 한국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정확히 말하면, ‘본 적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화면 속에서.
밤이 되면 유리처럼 반짝이는 도시, 완벽한 얼굴을 한 사람들,
사랑과 성공이 정교하게 배치된 이야기들.

   

그래서 이곳에 오기 전까지 나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
한국은 어딘가 더 정돈된 세계일 것이라고,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나라일 것이라고.

   

하지만 그 생각은, 이곳에서 처음 맞이한 아침 지하철 안에서
조용히 무너졌다.

   

사람들은 많았다.
너무 많아서 숨이 막힐 정도였지만, 이상하게도
그 안에는 소리가 거의 없었다.
누군가 웃지도 않았고, 서로를 바라보지도 않았다.
모두가 고개를 숙인 채 작은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있었다.

   

그 장면을 보며 나는 처음으로 느꼈다.
이곳은 단순히 바쁜 도시가 아니라,
어딘가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며칠이 지나고, 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기 시작했다.
강남의 거리에서, 대학 근처의 식당에서,
좁은 골목의 고시원 앞에서 마주친 사람들.

   

그들은 모두 단정했고, 세련됐고,
놀라울 만큼 깔끔했다.
하지만 그 완벽함은 이상하게도
나에게 ‘여유’가 아니라 ‘압박’으로 다가왔다.

   

마치 이곳에서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처럼,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안 되는 세계처럼 느껴졌다.

   

나는 점점 깨닫기 시작했다.
이 사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준이 있다는 것을.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어떤 직장을 다니는지,
얼굴은 얼마나 정돈되어 있는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까지.

   

사람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조합된 결과’처럼 평가받고 있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다듬고 있었다.

   

어느 날, 편의점 진열대를 바라보다가
이상한 감정이 들었다.
항우울제, 기능성 음료, 피로회복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들.

   

그 모든 것들이 마치
“지치지 말고 계속 버텨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때 처음으로 생각했다.
이곳에서는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멈추지 않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

   

젊은 사람들은 특히 더 그랬다.
그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다.
너무 열심히 살아서,
오히려 그 모습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 정도였다.

   

지하철 안에서 그들은 공부를 하고 있었고,
카페에서는 노트북을 붙잡고 있었고,
밤이 깊어도 불은 꺼지지 않았다.

   

그들의 하루는 길었고,
쉼은 짧았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열심 속에서 ‘확신’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저 계속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멈추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

   

퇴근길에 나는 한 사람의 얼굴을 오래 바라본 적이 있다.
그는 눈을 감고 있었고,
지하철 손잡이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

   

그의 얼굴에는 피로가 내려앉아 있었지만,
그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 것은
‘비워진 느낌’이었다.

   

나는 그 표정을 잊지 못한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그들은 더 힘든 일을 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얼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누가 더 힘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두가 조금씩 지쳐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해 보였다.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물었다.
이곳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일까.

   

모든 것이 빠르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이 사회에서
사람의 마음은 어디에 머물 수 있을까.

   

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그 계단은 너무 가파르고,
너무 길어서
오르는 동안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
밤은 여전히 빛나고,
거리에는 생기가 있다.

   

하지만 그 빛 속에서 나는
다른 종류의 그림자를 보았다.

   

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고,
비교에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이었고,
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감각이었다.

   

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나며
하나의 문장을 마음속에 남겼다.

   

이곳은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는 나라다.
하지만 그 열심이,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지는 않는 나라.

   

나는 여전히 이 나라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다만 한 가지는 알고 있다.

   

어떤 사회를 진짜로 이해하려면,
그곳의 야경이 아니라
그곳에서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얼굴이 말해주는 이야기는
언제나, 생각보다 더 깊고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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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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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p>
<p>나는 한국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p>
<p>정확히 말하면, ‘본 적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화면 속에서.</p>
<p>밤이 되면 유리처럼 반짝이는 도시, 완벽한 얼굴을 한 사람들,</p>
<p>사랑과 성공이 정교하게 배치된 이야기들.</p>
<p>
   <br />
</p>
<p>그래서 이곳에 오기 전까지 나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다.</p>
<p>한국은 어딘가 더 정돈된 세계일 것이라고,</p>
<p>노력하면 그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나라일 것이라고.</p>
<p>
   <br />
</p>
<p>하지만 그 생각은, 이곳에서 처음 맞이한 아침 지하철 안에서</p>
<p>조용히 무너졌다.</p>
<p>
   <br />
</p>
<p>사람들은 많았다.</p>
<p>너무 많아서 숨이 막힐 정도였지만, 이상하게도</p>
<p>그 안에는 소리가 거의 없었다.</p>
<p>누군가 웃지도 않았고, 서로를 바라보지도 않았다.</p>
<p>모두가 고개를 숙인 채 작은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있었다.</p>
<p>
   <br />
</p>
<p>그 장면을 보며 나는 처음으로 느꼈다.</p>
<p>이곳은 단순히 바쁜 도시가 아니라,</p>
<p>어딘가 긴장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p>
<p>
   <br />
</p>
<p>며칠이 지나고, 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기 시작했다.</p>
<p>강남의 거리에서, 대학 근처의 식당에서,</p>
<p>좁은 골목의 고시원 앞에서 마주친 사람들.</p>
<p>
   <br />
</p>
<p>그들은 모두 단정했고, 세련됐고,</p>
<p>놀라울 만큼 깔끔했다.</p>
<p>하지만 그 완벽함은 이상하게도</p>
<p>나에게 ‘여유’가 아니라 ‘압박’으로 다가왔다.</p>
<p>
   <br />
</p>
<p>마치 이곳에서는</p>
<p>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존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것처럼,</p>
<p>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안 되는 세계처럼 느껴졌다.</p>
<p>
   <br />
</p>
<p>나는 점점 깨닫기 시작했다.</p>
<p>이 사회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기준이 있다는 것을.</p>
<p>
   <br />
</p>
<p>어느 학교를 나왔는지,</p>
<p>어떤 직장을 다니는지,</p>
<p>얼굴은 얼마나 정돈되어 있는지,</p>
<p>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까지.</p>
<p>
   <br />
</p>
<p>사람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p>
<p>하나의 ‘조합된 결과’처럼 평가받고 있었다.</p>
<p>
   <br />
</p>
<p>그리고 사람들은 그 기준에 맞추기 위해</p>
<p>자신을 끊임없이 다듬고 있었다.</p>
<p>
   <br />
</p>
<p>어느 날, 편의점 진열대를 바라보다가</p>
<p>이상한 감정이 들었다.</p>
<p>항우울제, 기능성 음료, 피로회복제,</p>
<p>빠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들.</p>
<p>
   <br />
</p>
<p>그 모든 것들이 마치</p>
<p>“지치지 말고 계속 버텨라”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p>
<p>
   <br />
</p>
<p>나는 그때 처음으로 생각했다.</p>
<p>이곳에서는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p>
<p>멈추지 않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p>
<p>
   <br />
</p>
<p>젊은 사람들은 특히 더 그랬다.</p>
<p>그들은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다.</p>
<p>너무 열심히 살아서,</p>
<p>오히려 그 모습이 마음을 무겁게 만들 정도였다.</p>
<p>
   <br />
</p>
<p>지하철 안에서 그들은 공부를 하고 있었고,</p>
<p>카페에서는 노트북을 붙잡고 있었고,</p>
<p>밤이 깊어도 불은 꺼지지 않았다.</p>
<p>
   <br />
</p>
<p>그들의 하루는 길었고,</p>
<p>쉼은 짧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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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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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데 이상하게도</p>
<p>그 열심 속에서 ‘확신’은 잘 보이지 않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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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저 계속 달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p>
<p>멈추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p>
<p>
   <br />
</p>
<p>퇴근길에 나는 한 사람의 얼굴을 오래 바라본 적이 있다.</p>
<p>그는 눈을 감고 있었고,</p>
<p>지하철 손잡이에 몸을 기대고 있었다.</p>
<p>
   <br />
</p>
<p>그의 얼굴에는 피로가 내려앉아 있었지만,</p>
<p>그보다 더 강하게 느껴진 것은</p>
<p>‘비워진 느낌’이었다.</p>
<p>
   <br />
</p>
<p>나는 그 표정을 잊지 못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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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국인 노동자들을 보면서도</p>
<p>비슷한 감정을 느꼈다.</p>
<p>그들은 더 힘든 일을 하고 있었지만,</p>
<p>그들의 얼굴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p>
<p>
   <br />
</p>
<p>이곳에서는</p>
<p>누가 더 힘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p>
<p>모두가 조금씩 지쳐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해 보였다.</p>
<p>
   <br />
</p>
<p>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물었다.</p>
<p>이곳은 정말 살기 좋은 곳일까.</p>
<p>
   <br />
</p>
<p>모든 것이 빠르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이 사회에서</p>
<p>사람의 마음은 어디에 머물 수 있을까.</p>
<p>
   <br />
</p>
<p>노력하면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분명 존재한다.</p>
<p>하지만 그 계단은 너무 가파르고,</p>
<p>너무 길어서</p>
<p>오르는 동안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은 아닐까.</p>
<p>
   <br />
</p>
<p>한국은 아름다운 나라다.</p>
<p>밤은 여전히 빛나고,</p>
<p>거리에는 생기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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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하지만 그 빛 속에서 나는</p>
<p>다른 종류의 그림자를 보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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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그것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고,</p>
<p>비교에서 밀려날지 모른다는 불안이었고,</p>
<p>언제든 대체될 수 있다는 감각이었다.</p>
<p>
   <br />
</p>
<p>그래서 나는 한국을 떠나며</p>
<p>하나의 문장을 마음속에 남겼다.</p>
<p>
   <br />
</p>
<p>이곳은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는 나라다.</p>
<p>하지만 그 열심이,</p>
<p>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지는 않는 나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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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나는 여전히 이 나라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p>
<p>다만 한 가지는 알고 있다.</p>
<p>
   <br />
</p>
<p>어떤 사회를 진짜로 이해하려면,</p>
<p>그곳의 야경이 아니라</p>
<p>그곳에서 하루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봐야 한다는 것.</p>
<p>
   <br />
</p>
<p>그리고 그 얼굴이 말해주는 이야기는</p>
<p>언제나, 생각보다 더 깊고 조용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칼럼/기고" term="10921|10940"/>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955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22:32: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22:19: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4</guid>
		<title><![CDATA[호르무즈 봉쇄 여파 현실화…한국 에너지 대응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정부가 에너지 절약 중심의 대응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사용을 줄이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된다. 이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봉쇄 또는 통항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내 에너지 수급과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본 도쿄신문도 4일 보도에서 한국 내 위기 인식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이 동시에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회 연설에서 “이번 상황은 단기적 충격이 아닌 장기화 가능성이 있는 구조적 위기”라며 에너지 절약과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정부는 에너지 가격 변동과 공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약 2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석유 위기 경보를 4단계 중 두 번째 수준인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구체적인 조치도 이미 시행 중이다. 공공부문 차량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가 적용됐으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료 소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

   

민간 부문에서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조치를 확대하며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있다.

   

정부는 상황 악화 시 민간 차량 운행 제한 등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절유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

   

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 상승과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응 수위와 국제 정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으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 정부가 에너지 절약 중심의 대응을 본격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사용을 줄이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단계적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p>
<p>
   <br />
</p>
<p>현재 한국은 원유 수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된다. 이 해협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로, 봉쇄 또는 통항 차질이 발생할 경우 국내 에너지 수급과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
   <br />
</p>
<p>일본 도쿄신문도 4일 보도에서 한국 내 위기 인식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이 동시에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p>
<p>
   <br />
</p>
<p>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국회 연설에서 “이번 상황은 단기적 충격이 아닌 장기화 가능성이 있는 구조적 위기”라며 에너지 절약과 대응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p>
<p>
   <br />
</p>
<p>정부는 에너지 가격 변동과 공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약 26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고, 석유 위기 경보를 4단계 중 두 번째 수준인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p>
<p>
   <br />
</p>
<p>구체적인 조치도 이미 시행 중이다. 공공부문 차량은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가 적용됐으며, 불필요한 차량 운행을 줄이는 방식으로 연료 소비 절감에 나서고 있다.</p>
<p>
   <br />
</p>
<p>민간 부문에서도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과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들이 내부적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 조치를 확대하며 정부 정책에 협조하고 있다.</p>
<p>
   <br />
</p>
<p>정부는 상황 악화 시 민간 차량 운행 제한 등 추가 조치도 검토 중이다. 이 경우 1991년 걸프전 이후 처음으로 강도 높은 절유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있다.</p>
<p>
   <br />
</p>
<p>에너지 수급 불안이 장기화될 경우 물가 상승과 산업 전반의 비용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응 수위와 국제 정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에너지·자원" term="10974|10979"/>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897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05: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20:49: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3</guid>
		<title><![CDATA[일본서 이란 남성 사망…경찰 “집단 폭행 가능성 수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이란 국적 남성이 병원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집단 폭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치현 경찰은 4일 도요카와시 병원 앞에서 발견된 남성이 이란 국적 알리레자 샤흐모라디(4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소와 직업은 확인되지 않았다.

   

샤흐모라디는 3일 오전 2시 30분쯤 병원 정문 앞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부검 결과 몸 곳곳에서 외상이 확인됐고, 피하 출혈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에서 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당시 병원 의사가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며 신고했고, 경비원이 병원 앞 회전차로에서 이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2시간 전, 아이치현 신도메이 고속도로 신조 휴게소에서 한 남성이 여러 명과 다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도 확인했다. 해당 남성이 샤흐모라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 내용에는 이 남성이 검은색 차량에 강제로 태워지기 전 금속성 물체로 맞았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 주변 CCTV에서는 유사한 차량이 포착됐다.

   

경찰은 사건 관련 인물 특정과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에서 이란 국적 남성이 병원 앞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집단 폭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에 착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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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일본 요미우리신문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이치현 경찰은 4일 도요카와시 병원 앞에서 발견된 남성이 이란 국적 알리레자 샤흐모라디(4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주소와 직업은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샤흐모라디는 3일 오전 2시 30분쯤 병원 정문 앞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p>
<p>
   <br />
</p>
<p>부검 결과 몸 곳곳에서 외상이 확인됐고, 피하 출혈 흔적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에서 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p>
<p>
   <br />
</p>
<p>당시 병원 의사가 “머리를 다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며 신고했고, 경비원이 병원 앞 회전차로에서 이 남성을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br />
</p>
<p>경찰은 사건 발생 약 2시간 전, 아이치현 신도메이 고속도로 신조 휴게소에서 한 남성이 여러 명과 다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된 사실도 확인했다. 해당 남성이 샤흐모라디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p>
<p>
   <br />
</p>
<p>신고 내용에는 이 남성이 검은색 차량에 강제로 태워지기 전 금속성 물체로 맞았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병원 주변 CCTV에서는 유사한 차량이 포착됐다.</p>
<p>
   <br />
</p>
<p>경찰은 사건 관련 인물 특정과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CCTV 분석과 목격자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859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06: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9:45: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2</guid>
		<title><![CDATA[“미군 ‘사상 최대 구조작전’ 주장…이란은 ‘완전 실패’ 반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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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된 이후, 실종 조종사를 둘러싼 구조 작전의 전모가 드러났다. 미국은 구조 성공을 공식 발표했지만, 이란은 작전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양측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

5일 뉴욕타임스와 CB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탑승 조종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작전을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수십 대의 전투기와 특수부대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신화통신이 인용한 이란 측 발표에 따르면, 이란 군은 미군의 구조 시도가 실패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항공기까지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양측 발표가 크게 엇갈리면서 실제 상황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조종사는 격추 이후 24시간 넘게 이란 측 수색을 피해 산악 지형에 숨어 있었다. 당시 그는 권총 한 자루만 지닌 채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위성과 정찰 자산을 동원해 위치를 추적했고, 특수부대와 항공 전력을 투입해 구조 작전에 나섰다. 작전은 약 이틀 동안 이어졌으며, 그 사이 양측이 조종사의 위치를 놓고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미군은 이란 병력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을 향해 공습과 사격을 가했지만, 직접적인 교전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미국 측 설명이다. 또 미 정보당국은 이미 조종사를 확보했다는 허위 정보를 흘리는 기만 작전을 병행해 수색을 교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이후에도 변수는 이어졌다. 철수를 위해 투입된 수송기 2대가 현지에서 고장을 일으켜 이륙하지 못하자, 미군은 추가 항공기를 투입해 병력과 조종사를 모두 철수시킨 뒤 해당 항공기를 폭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장비와 작전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조종사는 이후 쿠웨이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은 전투기 추락 지역이 반정부 성향이 강한 곳이어서, 조종사가 현지 주민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한편 이란 측은 이스파한 남부에서 미군 구조 작전을 저지했다고 주장하며, 헬기와 수송기 등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공중전 이후 구조 작전까지 전장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보전과 심리전이 동시에 전개되는 현대전의 단면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상공에서 미군 전투기가 격추된 이후, 실종 조종사를 둘러싼 구조 작전의 전모가 드러났다. 미국은 구조 성공을 공식 발표했지만, 이란은 작전이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양측 입장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다.</p>
<p><br /></p>
<p>5일 뉴욕타임스와 CBS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격추된 F-15E 스트라이크 이글 탑승 조종사가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번 작전을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구조작전 중 하나”라고 평가하며, 수십 대의 전투기와 특수부대가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 한 명의 사상자도 없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반면 신화통신이 인용한 이란 측 발표에 따르면, 이란 군은 미군의 구조 시도가 실패했으며 작전 과정에서 항공기까지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양측 발표가 크게 엇갈리면서 실제 상황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조종사는 격추 이후 24시간 넘게 이란 측 수색을 피해 산악 지형에 숨어 있었다. 당시 그는 권총 한 자루만 지닌 채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위성과 정찰 자산을 동원해 위치를 추적했고, 특수부대와 항공 전력을 투입해 구조 작전에 나섰다. 작전은 약 이틀 동안 이어졌으며, 그 사이 양측이 조종사의 위치를 놓고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 과정에서 미군은 이란 병력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차량을 향해 공습과 사격을 가했지만, 직접적인 교전으로 확대되지는 않았다는 것이 미국 측 설명이다. 또 미 정보당국은 이미 조종사를 확보했다는 허위 정보를 흘리는 기만 작전을 병행해 수색을 교란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구조 이후에도 변수는 이어졌다. 철수를 위해 투입된 수송기 2대가 현지에서 고장을 일으켜 이륙하지 못하자, 미군은 추가 항공기를 투입해 병력과 조종사를 모두 철수시킨 뒤 해당 항공기를 폭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장비와 작전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p>
<p><br /></p>
<p>조종사는 이후 쿠웨이트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외신은 전투기 추락 지역이 반정부 성향이 강한 곳이어서, 조종사가 현지 주민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p>
<p><br /></p>
<p>한편 이란 측은 이스파한 남부에서 미군 구조 작전을 저지했다고 주장하며, 헬기와 수송기 등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은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재차 강조했다.</p>
<p><br /></p>
<p>이번 사건은 공중전 이후 구조 작전까지 전장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보전과 심리전이 동시에 전개되는 현대전의 단면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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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850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06: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9:29: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51</guid>
		<title><![CDATA[IEA “연료 비축·수출 제한 자제해야”…호르무즈 봉쇄 시 공급 충격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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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가 각국의 연료 비축과 수출 제한 움직임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IEA의 파티흐 비롤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각국은 석유와 연료를 비축하거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는 글로벌 석유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수출 금지나 제한 조치는 교역 상대국과 동맹국 모두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p;
비롤 사무총장은 특히 아시아 주요 정유국들을 언급하며 “대규모 정제 능력을 가진 국가들이 수출 제한을 지속할 경우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국가들이 에너지 비축을 늘리는 움직임과 관련해 “국제 공조 하에 진행 중인 비상 비축유 방출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지금은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특정 국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관련 발언이 주요 에너지 소비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통계에서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부 지역에서 항공유 수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제유 수출 제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조치는 없는 상태다.

중국의 경우 연료 수출 정책과 관련해 일부 국가에 대한 예외 적용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오닝은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부처에 문의해야 한다”면서도 “에너지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은 중동 지역 긴장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적 충돌을 완화하는 것이 글로벌 경제 충격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에너지 위기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체감되고 있다.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연료 배급이나 근무 시간 조정 등 대응 조치가 검토되거나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은 아직 디젤과 항공유의 물리적 부족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비롤 사무총장은 “중동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원유와 정제유 공급 감소폭이 확대될 수 있다”며 “전쟁 종료 이후에도 시장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IEA는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유전, 송유관, 정유시설, LNG 터미널 등 주요 시설 다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활용해 수출 경로를 일부 우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인프라까지 영향을 받을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가 향후 에너지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원자력 확대, 전기차 보급 증가,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이 예상되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연료 의존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제에너지기구가 각국의 연료 비축과 수출 제한 움직임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p>
<p><br /></p>
<p>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IEA의 파티흐 비롤 사무총장은 5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각국은 석유와 연료를 비축하거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현재는 글로벌 석유 시장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이라며 “수출 금지나 제한 조치는 교역 상대국과 동맹국 모두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비롤 사무총장은 특히 아시아 주요 정유국들을 언급하며 “대규모 정제 능력을 가진 국가들이 수출 제한을 지속할 경우 아시아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또 일부 국가들이 에너지 비축을 늘리는 움직임과 관련해 “국제 공조 하에 진행 중인 비상 비축유 방출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며 “지금은 국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비롤 사무총장은 특정 국가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관련 발언이 주요 에너지 소비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통계에서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에너지 시장 변동성도 확대되는 모습이다.</p>
<p><br /></p>
<p>미국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일부 지역에서 항공유 수급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정제유 수출 제한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정된 조치는 없는 상태다.</p>
<p><br /></p>
<p>중국의 경우 연료 수출 정책과 관련해 일부 국가에 대한 예외 적용 여부가 거론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오닝은 “구체적인 사항은 관련 부처에 문의해야 한다”면서도 “에너지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은 중동 지역 긴장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적 충돌을 완화하는 것이 글로벌 경제 충격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번 에너지 위기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크게 체감되고 있다.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연료 배급이나 근무 시간 조정 등 대응 조치가 검토되거나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유럽은 아직 디젤과 항공유의 물리적 부족 상황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비롤 사무총장은 “중동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상황이 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br /></p>
<p>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을 경우 원유와 정제유 공급 감소폭이 확대될 수 있다”며 “전쟁 종료 이후에도 시장 정상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IEA는 중동 지역 에너지 인프라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롤 사무총장은 “유전, 송유관, 정유시설, LNG 터미널 등 주요 시설 다수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홍해로 연결되는 송유관을 활용해 수출 경로를 일부 우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인프라까지 영향을 받을 경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p>
<p><br /></p>
<p>비롤 사무총장은 이번 사태가 향후 에너지 구조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원자력 확대, 전기차 보급 증가,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 등이 예상되는 반면 일부 지역에서는 화석연료 의존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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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8375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07: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9:08: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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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결정력에 발목”…연변룽딩, 선전 원정서 시즌 첫 패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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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인 중국 갑급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던 연변룽딩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

   

연변룽딩은 4일 선전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전청년에 0-1로 패했다. 경기 막판 페널티킥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

   

이날 연변룽딩은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보이고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전반전 조반니가 단독 찬스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으나, 종료를 앞둔 후반 84분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를 실점으로 내주며 무너졌다.

   

연변룽딩은 개막 후 1승 1무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며 중갑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패배로 순위는 5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조직적인 팀 플레이와 원정 경기에서도 유지된 공격 전개는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

   

중국 동북 지역을 연고로 하는 연변룽딩은 조선족 축구 전통을 잇는 팀으로, 꾸준한 팀 조직력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중국 프로리그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올 시즌 역시 승격 경쟁에 도전하는 전력으로 분류된다.

   

연변룽딩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원정 경기를 이어가며 대련쿤청과 맞붙는다.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정력 보완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5182605_pftmnsbu.jpg" alt="100003941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2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2부리그인 중국 갑급리그에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던 연변룽딩이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하며 주춤했다.</p>
<p>
   <br />
</p>
<p>연변룽딩은 4일 선전에서 열린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전청년에 0-1로 패했다. 경기 막판 페널티킥 한 방이 승부를 갈랐다.</p>
<p>
   <br />
</p>
<p>이날 연변룽딩은 경기 내용에서 우위를 보이고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 전반전 조반니가 단독 찬스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선제골을 만들지 못했다.</p>
<p>
   <br />
</p>
<p>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으나, 종료를 앞둔 후반 84분 수비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허용했고, 이를 실점으로 내주며 무너졌다.</p>
<p>
   <br />
</p>
<p>연변룽딩은 개막 후 1승 1무로 안정적인 출발을 보이며 중갑 상위권 후보로 평가받았지만, 이번 패배로 순위는 5위로 내려앉았다. 다만 조직적인 팀 플레이와 원정 경기에서도 유지된 공격 전개는 여전히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평가된다.</p>
<p>
   <br />
</p>
<p>중국 동북 지역을 연고로 하는 연변룽딩은 조선족 축구 전통을 잇는 팀으로, 꾸준한 팀 조직력과 투지 있는 플레이로 중국 프로리그에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올 시즌 역시 승격 경쟁에 도전하는 전력으로 분류된다.</p>
<p>
   <br />
</p>
<p>연변룽딩은 다음 라운드에서도 원정 경기를 이어가며 대련쿤청과 맞붙는다.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정력 보완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811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18:27: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8:25: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9</guid>
		<title><![CDATA[“이란 미사일 요격 파편 낙하…이스라엘 주택·학교 피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I이미지 생성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이 이스라엘 중부 라마트간 지역에 떨어지면서 주택이 파손되고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nbsp;
이스라엘군은 4일 요격된 미사일 잔해가 라마트간 도심에 낙하했으며, 현장에 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건물 잔해가 거리 곳곳에 흩어지고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
&nbsp;
이 같은 피해 상황은 로이 영상과 현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영상에는 파손된 주택과 구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
&nbsp;
일부 주택은 외벽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거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nbsp;

피해를 입은 한 노인은 집이 크게 파손됐음에도 부상 없이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지원을 담당한 사회복지사는 “미사일이 집을 강타했지만, 해당 주민은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 있어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nbsp;
같은 요격 과정에서 텔아비브의 한 학교 건물에도 파편이 떨어져 울타리와 일부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경찰과 보안 인력이 배치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졌다.
&nbsp;
이스라엘 전역의 학교는 지난 2월 말 분쟁 격화 이후 대부분 휴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5151906_tafmnads.jpg" alt="12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이미지 생성</figcaption>
   </figure>
</div>
<span style="text-align: justify;">
   <p></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이 이스라엘 중부 라마트간 지역에 떨어지면서 주택이 파손되고 민간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span>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스라엘군은 4일 요격된 미사일 잔해가 라마트간 도심에 낙하했으며, 현장에 구조대와 구급대가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건물 잔해가 거리 곳곳에 흩어지고 구조 작업이 이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 같은 피해 상황은 로이 영상과 현지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영상에는 파손된 주택과 구조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 담겼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일부 주택은 외벽이 붕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거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도 발생했다.&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p>
<p style="text-align: justify; ">피해를 입은 한 노인은 집이 크게 파손됐음에도 부상 없이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지원을 담당한 사회복지사는 “미사일이 집을 강타했지만, 해당 주민은 비교적 안전한 위치에 있어 부상을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같은 요격 과정에서 텔아비브의 한 학교 건물에도 파편이 떨어져 울타리와 일부 시설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는 경찰과 보안 인력이 배치돼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가 이뤄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스라엘 전역의 학교는 지난 2월 말 분쟁 격화 이후 대부분 휴교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6494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07: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3:54: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8</guid>
		<title><![CDATA[중국, 글로벌 신뢰도 미국 앞질렀다…20년 만에 최대 격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글로벌 인식 조사에서 중국이 국가 리더십 신뢰도 부문에서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지지율 중위값은 36%로, 미국(31%)보다 5%포인트 높았다. 해당 격차는 최근 20년 사이 가장 큰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별 응답을 종합한 중위값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중국은 지지율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미국은 주요 국가에서 하락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약 20여 개국에서 중국에 대한 평가가 두 자릿수 상승했고, 미국은 40여 개국 중 다수에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북대서양 동맹권 국가에서 미국에 대한 평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주요 동맹국에서 지지율이 낮아졌으며, 포르투갈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미국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긍정 평가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 협력과 인프라 투자 확대, 교역 중심 외교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사 개입보다는 경제 협력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이 일부 국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중국이 중위값 기준뿐 아니라 순호감도와 상대 순호감도에서도 미국을 앞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호감도 변화가 아니라 국가 영향력 평가 전반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다만 미국은 여전히 군사력과 금융, 기술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곧바로 국제 질서 변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주요 동맹국에서의 지지율 변화와 비서방 국가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는 향후 국제 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주목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여론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기보다 다변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 질서가 단일 중심 구조에서 다극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발표한 글로벌 인식 조사에서 중국이 국가 리더십 신뢰도 부문에서 미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지지율 중위값은 36%로, 미국(31%)보다 5%포인트 높았다. 해당 격차는 최근 20년 사이 가장 큰 수준이다.</p>
<p>
   <br />
</p>
<p>이번 조사는 국가별 응답을 종합한 중위값 기준으로 산출됐으며, 중국은 지지율 상승세를 보인 반면 미국은 주요 국가에서 하락 흐름이 확인됐다. 조사 결과, 약 20여 개국에서 중국에 대한 평가가 두 자릿수 상승했고, 미국은 40여 개국 중 다수에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했다.</p>
<p>
   <br />
</p>
<p>특히 북대서양 동맹권 국가에서 미국에 대한 평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등 주요 동맹국에서 지지율이 낮아졌으며, 포르투갈 등 유럽 일부 국가에서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이스라엘에서는 미국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중국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긍정 평가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 협력과 인프라 투자 확대, 교역 중심 외교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사 개입보다는 경제 협력을 강조하는 접근 방식이 일부 국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p>보고서는 중국이 중위값 기준뿐 아니라 순호감도와 상대 순호감도에서도 미국을 앞섰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호감도 변화가 아니라 국가 영향력 평가 전반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p>
<p>
   <br />
</p>
<p>다만 미국은 여전히 군사력과 금융, 기술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 결과를 곧바로 국제 질서 변화로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주요 동맹국에서의 지지율 변화와 비서방 국가에서의 중국 영향력 확대는 향후 국제 정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주목된다.</p>
<p>
   <br />
</p>
<p>이번 조사 결과는 글로벌 여론이 특정 국가에 집중되기보다 다변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향후 국제 질서가 단일 중심 구조에서 다극화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542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18: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10:56: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7</guid>
		<title><![CDATA[“인천 화교 묘역서 청명절 맞아 참배”…주한 중국대사관·교민 공동 추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와 재한 화교·유학생 대표들이 청명절을 맞아 인천 화교 묘역에서 헌화하며 선조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주한 중국대사관 제공
      
   
[인터내셔널포커스] 청명절을 맞아 주한 중국대사관과 재한 화교·유학생들이 인천 화교 묘역을 찾아 선조들을 추모했다.

4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전날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와 교민 대표들은 인천 화교공원 묘역을 방문해 합동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묘역 내 자은탑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세 차례 절을 올린 뒤, 선대 화교 묘비를 둘러보며 항일운동에 참여한 화교 선열들의 묘소를 정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대표적인 화교 거주지인 인천에서 진행된 것으로, 재한 화교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대사관 측은 “초기 화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반을 마련하며 한중 교류에 기여했다”며 “그 정신을 계승해 양국 우호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교민 단체 역시 선대 화교들의 헌신을 기리며, 공동체 결속과 한중 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명절은 조상을 기리는 중국 전통 명절로, 해외 각지 화교 사회에서도 매년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70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5015201_gakpkkrk.jpg" alt="1000039394.jpg" style="width: 700px; height: 52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와 재한 화교·유학생 대표들이 청명절을 맞아 인천 화교 묘역에서 헌화하며 선조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주한 중국대사관 제공</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청명절을 맞아 주한 중국대사관과 재한 화교·유학생들이 인천 화교 묘역을 찾아 선조들을 추모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4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전날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와 교민 대표들은 인천 화교공원 묘역을 방문해 합동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참석자들은 묘역 내 자은탑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고 세 차례 절을 올린 뒤, 선대 화교 묘비를 둘러보며 항일운동에 참여한 화교 선열들의 묘소를 정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대표적인 화교 거주지인 인천에서 진행된 것으로, 재한 화교 사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대사관 측은 “초기 화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반을 마련하며 한중 교류에 기여했다”며 “그 정신을 계승해 양국 우호 발전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교민 단체 역시 선대 화교들의 헌신을 기리며, 공동체 결속과 한중 협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 ">청명절은 조상을 기리는 중국 전통 명절로, 해외 각지 화교 사회에서도 매년 추모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21491.0.jpe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01:56: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5 Apr 2026 01:50: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6</guid>
		<title><![CDATA[美 특수부대 이란 진입설…격추 F-15E 조종사 구출 작전 긴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AI이미지 생성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 특수부대가 이란 영토에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를 둘러싼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4일 현지시간 미군이 전날 밤 이란 내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실종된 F-15E 전투기 조종사 구출 작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상공에서는 미 공군 전투기가 피격됐고 조종사 2명이 탈출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여전히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상황은 단순한 구조 차원을 넘어 양측 간 ‘시간 싸움’으로 번진 모습이다. 탈출한 조종사의 신병 확보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사실상 현장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일부 구출 작전은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탈출한 조종사 중 1명은 미군 헬기와 공중 지원 전력이 투입된 작전으로 구출됐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헬기가 이란 측 공격을 받았지만 모두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현지 방송은 “적군 조종사를 생포해 넘기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사실상 민간까지 수색전에 동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산악지대와 평야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군사 사건을 넘어 전쟁 흐름을 바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미군 조종사가 생포될 경우 이란에 강력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생포 장면이 공개될 경우 미국 내 여론에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군 인명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변수까지 발생할 경우 정치적 파장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여전히 미국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br />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4232420_gyhaquxp.jpg" alt="100003938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AI이미지 생성</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 특수부대가 이란 영토에 투입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격추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를 둘러싼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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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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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4일 현지시간 미군이 전날 밤 이란 내에 특수부대를 투입해 실종된 F-15E 전투기 조종사 구출 작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상공에서는 미 공군 전투기가 피격됐고 조종사 2명이 탈출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여전히 위치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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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고 직후 상황은 단순한 구조 차원을 넘어 양측 간 ‘시간 싸움’으로 번진 모습이다. 탈출한 조종사의 신병 확보를 두고 미국과 이란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사실상 현장 주도권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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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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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미 일부 구출 작전은 실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 따르면 탈출한 조종사 중 1명은 미군 헬기와 공중 지원 전력이 투입된 작전으로 구출됐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헬기가 이란 측 공격을 받았지만 모두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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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도 즉각 대응에 나섰다. 현지 방송은 “적군 조종사를 생포해 넘기면 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사실상 민간까지 수색전에 동원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산악지대와 평야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다는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군사 사건을 넘어 전쟁 흐름을 바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영국 BBC는 미군 조종사가 생포될 경우 이란에 강력한 협상 카드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생포 장면이 공개될 경우 미국 내 여론에도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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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미국 내에서는 전쟁 장기화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군 인명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변수까지 발생할 경우 정치적 파장도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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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관련 질문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여전히 미국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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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126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07 Apr 2026 07:10: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23:23: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5</guid>
		<title><![CDATA[“F-15E 격추 충격…이란 ‘조종사 잡아라’ 전쟁 변수 급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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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사진 =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E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이후, 실종된 조종사를 둘러싼 수색전이 전황의 중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4일 NBC, 알자지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공군 F-15E 전투기는 3일 이란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탑승한 조종사 2명 중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란 측은 해당 조종사를 생포할 경우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현상금’을 내건 상태다.

   

미군은 즉각 구조 작전에 나섰다. 블랙호크 헬기와 HC-130 계열 수송기를 투입해 저공 비행으로 이란 영공에 진입했지만, 현지에서는 강한 저항이 이어졌다.

   

NBC가 검증한 영상에는 이란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 인원들이 저공 비행 중인 미군 헬기를 향해 기관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헬기 승무원이 소화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전투기 격추를 넘어, 전쟁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란이 미군 조종사를 생포할 경우, 이번 충돌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이 전쟁포로가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미국 내 반전 여론을 자극하고, 향후 군사 작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F-15E는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미 공군 핵심 전력으로, 지하 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하는 데 주로 투입된다. 이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점은 이란 방공망이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제기된다.

   

또한 미군이 구조 작전을 지속할 경우 추가 충돌 가능성이 있으며, 작전 실패 시 군사적·정치적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반대로 구조에 성공하더라도 공습 전략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면승부 대신 소모전”…이란 전략 변화


   

전황 전반에서는 이란의 전략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BBC, AP통신,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란은 최근 미군 전투기와 공격기 격추 사례를 통해 ‘비대칭 소모전’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정면 승부 대신 국지적 타격과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상대의 부담을 키우는 전략을 택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 국무부 출신 이란 전문가 앨런 아이어는 “이란 전략의 핵심은 생존과 소모”라며 “완전한 승리가 아니라도 상대를 지치게 만들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 시설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이란은 여전히 하루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차질은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시장 불안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

   

이란은 방공 레이더 타격, 유조선 운항 교란, 분산형 공격 등 다양한 비대칭 전술을 활용해 상대 방어 체계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

   

미국은 공중 우세를 확보했다고 주장하지만, 완전한 제공권 장악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투기 격추와 구조 작전 차질은 이란의 방공 능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이란 정치권 역시 여론전을 강화하며, 전쟁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전쟁이 소모전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작은 충돌 하나가 전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225201_pvnczqtb.jpg" alt="1000039385.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사진 =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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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F-15E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이후, 실종된 조종사를 둘러싼 수색전이 전황의 중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4일 NBC, 알자지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공군 F-15E 전투기는 3일 이란 상공에서 격추됐으며, 탑승한 조종사 2명 중 1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현재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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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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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 측은 해당 조종사를 생포할 경우 보상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현상금’을 내건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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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미군은 즉각 구조 작전에 나섰다. 블랙호크 헬기와 HC-130 계열 수송기를 투입해 저공 비행으로 이란 영공에 진입했지만, 현지에서는 강한 저항이 이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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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NBC가 검증한 영상에는 이란 남서부 지역에서 무장 인원들이 저공 비행 중인 미군 헬기를 향해 기관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일부 헬기 승무원이 소화기 공격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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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단순한 전투기 격추를 넘어, 전쟁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만약 이란이 미군 조종사를 생포할 경우, 이번 충돌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이 전쟁포로가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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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는 미국 내 반전 여론을 자극하고, 향후 군사 작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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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style="text-align: justify;">F-15E는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미 공군 핵심 전력으로, 지하 시설과 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하는 데 주로 투입된다. 이 전투기가 격추됐다는 점은 이란 방공망이 여전히 일정 수준 이상의 대응 능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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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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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미군이 구조 작전을 지속할 경우 추가 충돌 가능성이 있으며, 작전 실패 시 군사적·정치적 부담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 반대로 구조에 성공하더라도 공습 전략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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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정면승부 대신 소모전”…이란 전략 변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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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전황 전반에서는 이란의 전략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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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BBC, AP통신, 알자지라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이란은 최근 미군 전투기와 공격기 격추 사례를 통해 ‘비대칭 소모전’ 전략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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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이란이 정면 승부 대신 국지적 타격과 지속적인 공격을 통해 상대의 부담을 키우는 전략을 택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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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국무부 출신 이란 전문가 앨런 아이어는 “이란 전략의 핵심은 생존과 소모”라며 “완전한 승리가 아니라도 상대를 지치게 만들면 전략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의 미사일 기지와 발사 시설이 상당한 타격을 입었음에도, 이란은 여전히 하루 수십 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며 전선을 유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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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차질은 국제 유가 상승과 에너지 시장 불안을 동시에 자극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은 방공 레이더 타격, 유조선 운항 교란, 분산형 공격 등 다양한 비대칭 전술을 활용해 상대 방어 체계를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은 공중 우세를 확보했다고 주장하지만, 완전한 제공권 장악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투기 격추와 구조 작전 차질은 이란의 방공 능력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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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 정치권 역시 여론전을 강화하며, 전쟁 목표가 흔들리고 있다는 메시지를 대외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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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현재 전쟁이 소모전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작은 충돌 하나가 전체 확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1070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22:55: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22:51: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4</guid>
		<title><![CDATA[“中 없으면 못 움직인다”…美 로봇 산업의 충격 현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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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사진 =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nbsp;&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이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 단계에서는 미국 기업들조차 중국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이 로봇의 ‘두뇌’를 주도하고 있지만, ‘몸체’ 제조는 중국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열린 GTC 2026 행사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젠슨 황은 영화 겨울왕국 속 캐릭터 ‘올라프’를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디즈니, 엔비디아, 구글 등 미국 기업의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지만, 핵심 구동 부품 일부는 중국 기업이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부품이 적용되지 않으면 목과 다리 움직임 자체가 구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휴머노이드 산업이 ‘AI는 미국, 하드웨어는 중국’이라는 분업 구조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젠슨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세전자, 전기모터, 희토류, 자석 등 로봇 산업의 기초 분야에서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글로벌 로봇 산업은 상당 부분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실제 생산 경쟁력에서도 격차가 나타난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들이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28종으로 미국 기업의 약 세 배 수준이다. 정부 지원과 산업 생태계, 대규모 내수 시장이 결합되면서 상용화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테슬라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급망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들은 중국의 센서·모터·감속기 제조업체를 방문하며 부품 확보에 나선 상태다.

   

정밀 동작을 구현하는 무코어 모터와 관절 부품 등 핵심 요소 상당수가 중국 업체에서 조달되고 있으며, 이는 양산 단계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다만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자체 부품 개발을 통해 기술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 역시 중국의 핵심 우위로 꼽힌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공급망을 활용할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비용을 최대 3분의 1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터와 기어 등 핵심 부품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중국 부품업체들은 품질 개선 속도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한 제조업체는 주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내구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가격은 유럽 제품보다 낮추는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여전히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조 단계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구조적 변수로 지목된다. 실제 일부 미국 로봇 기업들도 초기 모델에서 중국산 핵심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미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중국의 제조·공급망 경쟁력이 맞물린 구조 속에서 재편되고 있으며, 양국 간 기술 패권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222613_xrbfqqnh.jpg" alt="1000039381.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사진 = 기사 내용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nbs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이 차세대 산업으로 꼽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실제 생산 단계에서는 미국 기업들조차 중국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미국이 로봇의 ‘두뇌’를 주도하고 있지만, ‘몸체’ 제조는 중국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올해 3월 열린 GTC 2026 행사에서는 이 같은 구조가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젠슨 황은 영화 겨울왕국 속 캐릭터 ‘올라프’를 구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디즈니, 엔비디아, 구글 등 미국 기업의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이지만, 핵심 구동 부품 일부는 중국 기업이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중국 로봇 기업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부품이 적용되지 않으면 목과 다리 움직임 자체가 구현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휴머노이드 산업이 ‘AI는 미국, 하드웨어는 중국’이라는 분업 구조로 형성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젠슨 황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세전자, 전기모터, 희토류, 자석 등 로봇 산업의 기초 분야에서 중국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글로벌 로봇 산업은 상당 부분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 생산 경쟁력에서도 격차가 나타난다.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들이 출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28종으로 미국 기업의 약 세 배 수준이다. 정부 지원과 산업 생태계, 대규모 내수 시장이 결합되면서 상용화 속도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테슬라 역시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 양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국 공급망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들은 중국의 센서·모터·감속기 제조업체를 방문하며 부품 확보에 나선 상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정밀 동작을 구현하는 무코어 모터와 관절 부품 등 핵심 요소 상당수가 중국 업체에서 조달되고 있으며, 이는 양산 단계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다만 테슬라는 장기적으로 자체 부품 개발을 통해 기술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가격 경쟁력 역시 중국의 핵심 우위로 꼽힌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공급망을 활용할 경우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 비용을 최대 3분의 1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터와 기어 등 핵심 부품은 전체 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 부품업체들은 품질 개선 속도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한 제조업체는 주요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내구성을 크게 높이면서도 가격은 유럽 제품보다 낮추는 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은 여전히 AI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제조 단계에서는 중국 의존도가 높다는 점이 구조적 변수로 지목된다. 실제 일부 미국 로봇 기업들도 초기 모델에서 중국산 핵심 부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 ">결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미국의 인공지능 기술과 중국의 제조·공급망 경쟁력이 맞물린 구조 속에서 재편되고 있으며, 양국 간 기술 패권 경쟁도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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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3091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22:57: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22:25: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3</guid>
		<title><![CDATA[“미군 전투기 2대 하루 만에 격추”…이란 ‘조종사 생포 현상금’까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 전투기 2대가 같은 날 잇따라 격추되고, 구조 작전 과정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 공군 A-10 공격기 1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구조됐다. 이는 이날 발생한 두 번째 항공기 손실이다. AP, CNN 등 외신은 미군이 해당 사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같은 날 미 공군의 F-15E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구조 작전을 통해 탑승자 1명을 구출했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는 이번 사례가 최근 군사 충돌 이후 이란 영토 내에서 확인된 미군 전투기 손실 사례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자국 방공망이 미군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작전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측 항공기와 무인기 등을 추가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자국 방공 시스템을 통해 순항미사일을 요격하고, MQ-9 무인기와 ‘헤르메스’ 무인기 등을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란 군은 자국 영공 방어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군의 구조 작전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 관계자는 실종된 F-15E 조종사를 수색하기 위해 이란 영토에 진입한 미군 헬기 2대가 공격을 받아 탑승자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해당 헬기들은 이후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미군 ‘블랙호크’ 헬기도 구조 임무 수행 중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해당 헬기가 이동 과정에서 연기를 내뿜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이란은 민간인 참여까지 독려하고 있다. AP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은 “적 조종사를 생포해 당국에 넘기면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히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지방 당국 역시 추락한 미군 조종사 수색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관련 활동에 기여할 경우 포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미국은 협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에서 “전투기 격추는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현재 상황은 군사 충돌 국면”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구조 작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으며, 조종사 신병 확보 여부에 따른 대응에 대해서도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이란 측의 일부 주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현재 미군은 실종된 승무원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144300_uzmhmefu.jpg" alt="1000039374.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 전투기 2대가 같은 날 잇따라 격추되고, 구조 작전 과정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미국 당국자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미 공군 A-10 공격기 1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구조됐다. 이는 이날 발생한 두 번째 항공기 손실이다. AP, CNN 등 외신은 미군이 해당 사건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p>
<p>
   <br />
</p>
<p>앞서 같은 날 미 공군의 F-15E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군은 구조 작전을 통해 탑승자 1명을 구출했으나, 나머지 1명은 실종 상태로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는 이번 사례가 최근 군사 충돌 이후 이란 영토 내에서 확인된 미군 전투기 손실 사례로 전해진다고 보도했다.</p>
<p>
   <br />
</p>
<p>이란 측은 자국 방공망이 미군 항공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최근 작전에서 미국과 이스라엘 측 항공기와 무인기 등을 추가로 격추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란은 자국 방공 시스템을 통해 순항미사일을 요격하고, MQ-9 무인기와 ‘헤르메스’ 무인기 등을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이란 군은 자국 영공 방어 능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미군의 구조 작전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 관계자는 실종된 F-15E 조종사를 수색하기 위해 이란 영토에 진입한 미군 헬기 2대가 공격을 받아 탑승자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해당 헬기들은 이후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또 다른 미군 ‘블랙호크’ 헬기도 구조 임무 수행 중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해당 헬기가 이동 과정에서 연기를 내뿜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p>
<p>
   <br />
</p>
<p>이란은 민간인 참여까지 독려하고 있다. AP 보도에 따르면, 이란 국영 방송은 “적 조종사를 생포해 당국에 넘기면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히며 주민 협조를 요청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강경 대응을 촉구하는 메시지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현지 지방 당국 역시 추락한 미군 조종사 수색에 주민 참여를 독려하며, 관련 활동에 기여할 경우 포상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이 같은 상황에서도 미국은 협상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에서 “전투기 격추는 협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현재 상황은 군사 충돌 국면”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내 구조 작전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으며, 조종사 신병 확보 여부에 따른 대응에 대해서도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p>
<p>
   <br />
</p>
<p>다만 이란 측의 일부 주장과 관련해 미국 정부의 공식 확인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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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미군은 실종된 승무원 수색을 이어가는 한편,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중동 지역 긴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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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812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14:43: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14:40: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2</guid>
		<title><![CDATA[“국익이 먼저”…멜로니, 트럼프 중동 전략에 반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 전략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유럽 내 대표적 친미 지도자로 꼽혀온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선을 긋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서방 진영 내부 균열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유럽이 미국과 갈등해 얻을 이익은 거의 없다”면서도 “국익이 최우선이며, 의견이 다르면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그는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탈리아 경제가 직접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와 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이 시칠리아 시고넬라 기지를 활용해 중동 작전을 확대하려다 이탈리아 측 거부로 무산된 직후 나왔다.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작전 계획이 양국 협정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유럽이 이란 대응에 소극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이유로 유럽 국가들의 군사적 부담 확대를 요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탈리아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는 걸프 지역에 방공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 군사행동의 정당성에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전쟁 장기화 속에서 ‘동맹 내부 균열’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4115057_cseanfuk.jpg" alt="100003937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4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 전략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유럽 내 대표적 친미 지도자로 꼽혀온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선을 긋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서방 진영 내부 균열이 현실화하는 모습이다.</p>
<p><br /></p>
<p>미국 방송 CNN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유럽이 미국과 갈등해 얻을 이익은 거의 없다”면서도 “국익이 최우선이며, 의견이 다르면 분명히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p>
<p><br /></p>
<p>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 중인 그는 중동 전쟁 여파로 에너지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탈리아 경제가 직접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가계와 기업 보호를 위한 대응에 정부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이 시칠리아 시고넬라 기지를 활용해 중동 작전을 확대하려다 이탈리아 측 거부로 무산된 직후 나왔다. 사전 협의 없이 진행된 작전 계획이 양국 협정 범위를 벗어났다는 이유에서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유럽이 이란 대응에 소극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해 왔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안보를 이유로 유럽 국가들의 군사적 부담 확대를 요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 탈퇴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p>
<p><br /></p>
<p>이탈리아를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는 걸프 지역에 방공 지원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번 군사행동의 정당성에는 거리를 두는 분위기다. 전쟁 장기화 속에서 ‘동맹 내부 균열’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710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11:51: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11:49: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1</guid>
		<title><![CDATA[이스라엘, 프랑스에 공개 불만…군사 협력까지 흔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스라엘이 프랑스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교 갈등이 군사 협력 축소로까지 번질 조짐도 나타난다.

   

이스라엘 주프랑스 대사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중동 문제를 둘러싼 프랑스 정부의 행보에 대해 “프랑스는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친구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 참여 여부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 등을 거론하며 프랑스의 정책 방향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프랑스 외교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외교부 대변인은 “친구 관계란 솔직함을 전제로 한다”며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국민’과 ‘정부’ 차원으로 구분하며 대응하고 있다. 프랑스 외교부는 “이스라엘 국민과는 문화·교육·과학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스라엘 정부와는 사안별로 협력과 조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프랑스가 추진 중인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에 대해선 “이스라엘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라 중동의 장기적 안정과 이스라엘의 안보, 지역 통합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측 반응은 강경하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프랑스의 정책이 이스라엘의 이익에 반한다”며 프랑스로부터의 무기 수입을 ‘제로(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실상 군사 협력 축소를 공식화한 셈이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유럽과 이스라엘 간 외교 균열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갈등이 양국 관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100000_xppdwpdw.jpg" alt="100003936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스라엘이 프랑스를 향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며 양국 관계가 급격히 냉각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외교 갈등이 군사 협력 축소로까지 번질 조짐도 나타난다.</p>
<p>
   <br />
</p>
<p>이스라엘 주프랑스 대사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언론 인터뷰에서 최근 중동 문제를 둘러싼 프랑스 정부의 행보에 대해 “프랑스는 스스로를 이스라엘의 친구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 참여 여부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 등을 거론하며 프랑스의 정책 방향에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p>
<p>
   <br />
</p>
<p>이에 대해 프랑스 외교부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외교부 대변인은 “친구 관계란 솔직함을 전제로 한다”며 “입장이 다르다고 해서 관계가 단절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p>
<p>
   <br />
</p>
<p>프랑스는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국민’과 ‘정부’ 차원으로 구분하며 대응하고 있다. 프랑스 외교부는 “이스라엘 국민과는 문화·교육·과학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반면 이스라엘 정부와는 사안별로 협력과 조율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
<p>
   <br />
</p>
<p>특히 프랑스가 추진 중인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문제에 대해선 “이스라엘을 겨냥한 조치가 아니라 중동의 장기적 안정과 이스라엘의 안보, 지역 통합까지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그러나 이스라엘 측 반응은 강경하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은 최근 “프랑스의 정책이 이스라엘의 이익에 반한다”며 프랑스로부터의 무기 수입을 ‘제로(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실상 군사 협력 축소를 공식화한 셈이다.</p>
<p>
   <br />
</p>
<p>중동 정세를 둘러싼 입장 차이가 유럽과 이스라엘 간 외교 균열로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갈등이 양국 관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6438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10:01: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09:59: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40</guid>
		<title><![CDATA[“NATO, 무너지는가”…트럼프 한마디에 드러난 동맹 균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압박을 넘어, 서방 동맹 체제 내부에서 누적돼 온 균열을 드러낸 신호로 해석된다.

   

과거 같으면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을 발언이지만, 유럽 주요국들은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NATO 내부에서 이미 변화의 조짐이 이어지고 있었음을 방증한다.

   

냉전 시기 NATO는 소련이라는 명확한 공통 위협을 기반으로 결속력을 유지했다. 그러나 1991년 냉전이 종식된 이후 동맹의 존재 이유는 점차 불분명해졌다. 그럼에도 NATO는 해체 대신 확장을 선택했고, 동유럽을 넘어 글로벌 개입까지 범위를 넓혀왔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동맹의 결속보다 이해관계의 차이가 더 뚜렷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산업 경쟁력 약화, 난민 증가라는 부담을 직접 떠안았다.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비용으로 전략적 이익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같은 상황은 유럽 내부에서 “동맹의 가치와 비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국면에서 유럽 주요국들은 군사 개입에 선을 그으며, 미국과 일정한 거리 두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전통적으로 미국과 보조를 맞춰온 영국조차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점은 상징적이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이견이 아니라,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과 전략적 우선순위가 동맹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내부 상황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산층 약화와 해외 군사 개입에 대한 피로감,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의 후유증은 대외 개입에 대한 지지 기반을 크게 약화시켰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세계 질서 유지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재정 부담 역시 현실적인 제약으로 지적된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군사 개입을 유지하는 비용 자체가 정치적 부담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NATO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인도·태평양까지 영향력을 넓히거나, 중국을 겨냥한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동맹 내부의 이해관계가 엇갈린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

   

반면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NATO가 완전히 약화되기보다는, 기존의 군사 중심 동맹에서 보다 유연한 협력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유럽 내에서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맹 구조가 재편될 경우 방위비 분담, 군사 협력 방식, 외교 전략 전반에 걸쳐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현재 NATO가 직면한 위기는 특정 인물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냉전 이후 장기간 누적된 구조적 변화가 표면으로 드러난 결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트럼프의 발언은 이러한 흐름을 촉발했다기보다, 이미 진행 중이던 균열을 가시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

   

중동에서 이어지는 군사 충돌과 글로벌 질서 재편 흐름은 NATO의 향후 진로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동맹이 기존 틀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될지는 향후 국제 정세와 각국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093327_kvdxfxrw.jpg" alt="10000393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6px;" />
</p>
<p>&nbsp;</p>
<p>미국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 도널드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압박을 넘어, 서방 동맹 체제 내부에서 누적돼 온 균열을 드러낸 신호로 해석된다.</p>
<p>
   <br />
</p>
<p>과거 같으면 충격으로 받아들여졌을 발언이지만, 유럽 주요국들은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NATO 내부에서 이미 변화의 조짐이 이어지고 있었음을 방증한다.</p>
<p>
   <br />
</p>
<p>냉전 시기 NATO는 소련이라는 명확한 공통 위협을 기반으로 결속력을 유지했다. 그러나 1991년 냉전이 종식된 이후 동맹의 존재 이유는 점차 불분명해졌다. 그럼에도 NATO는 해체 대신 확장을 선택했고, 동유럽을 넘어 글로벌 개입까지 범위를 넓혀왔다.</p>
<p>
   <br />
</p>
<p>문제는 이 과정에서 동맹의 결속보다 이해관계의 차이가 더 뚜렷해졌다는 점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은 에너지 가격 급등과 산업 경쟁력 약화, 난민 증가라는 부담을 직접 떠안았다. 반면 미국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비용으로 전략적 이익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p>
<p>이 같은 상황은 유럽 내부에서 “동맹의 가치와 비용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 국면에서 유럽 주요국들은 군사 개입에 선을 그으며, 미국과 일정한 거리 두기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p>
<p>
   <br />
</p>
<p>전통적으로 미국과 보조를 맞춰온 영국조차 신중한 태도를 유지한 점은 상징적이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이견이 아니라, 각국의 국내 정치 상황과 전략적 우선순위가 동맹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p>
<p>
   <br />
</p>
<p>미국 내부 상황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중산층 약화와 해외 군사 개입에 대한 피로감,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의 후유증은 대외 개입에 대한 지지 기반을 크게 약화시켰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세계 질서 유지 역할’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p>
<p>
   <br />
</p>
<p>재정 부담 역시 현실적인 제약으로 지적된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급증하면서 글로벌 군사 개입을 유지하는 비용 자체가 정치적 부담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이러한 흐름 속에서 NATO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부에서는 인도·태평양까지 영향력을 넓히거나, 중국을 겨냥한 경제 협력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지만, 동맹 내부의 이해관계가 엇갈린 상황에서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 많다.</p>
<p>
   <br />
</p>
<p>반면 다른 시각도 존재한다. NATO가 완전히 약화되기보다는, 기존의 군사 중심 동맹에서 보다 유연한 협력 구조로 재편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제로 유럽 내에서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p>
<p>
   <br />
</p>
<p>이러한 변화는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동맹 구조가 재편될 경우 방위비 분담, 군사 협력 방식, 외교 전략 전반에 걸쳐 조정이 불가피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결국 현재 NATO가 직면한 위기는 특정 인물의 발언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냉전 이후 장기간 누적된 구조적 변화가 표면으로 드러난 결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p>
<p>
   <br />
</p>
<p>트럼프의 발언은 이러한 흐름을 촉발했다기보다, 이미 진행 중이던 균열을 가시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는다.</p>
<p>
   <br />
</p>
<p>중동에서 이어지는 군사 충돌과 글로벌 질서 재편 흐름은 NATO의 향후 진로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동맹이 기존 틀을 유지할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될지는 향후 국제 정세와 각국의 선택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627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09:39: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09:32: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9</guid>
		<title><![CDATA[“‘춘추전국’ 꺼낸 홍준표…한국 정치 정면 비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정치가 ‘춘추전국’에 비유됐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체제 자체에 대한 경고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에서 “도의와 의리는 사라지고 사익과 탐욕이 난무하던 시대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닮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역사 속 춘추전국시대는 사상적으로는 황금기였지만, 현실에서는 국가 간 충돌과 생존 경쟁이 극단적으로 펼쳐진 시기다.

이 비유는 현재 한국 정치의 본질을 겨냥한다. 겉으로는 다양성과 경쟁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갈등과 분열이 구조적으로 고착되고 있다는 인식이다.

특히 진영 정치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직설적이다.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정치 구조가 정책 경쟁이 아닌 갈등 확대를 반복하면서,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갈등을 키우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정치 양극화로 정책 결정이 지연되거나 충돌이 반복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북핵 문제, 미·중 전략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정치 불안은 곧 외교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북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릴 경우 한미 공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고, 대중 전략 역시 방향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안보 구조와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홍 전 시장은 1년 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당적을 내려놓았다. 이번 글에서도 “정당과 이념, 세평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을 단순한 퇴장 선언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향후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재등장을 염두에 둔 메시지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결국 이번 발언은 한 정치인의 소회를 넘어선다. 한국 정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구조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다. 춘추전국이라는 비유가 현실 진단이라면, 지금의 갈등을 어떻게 통제하고 정리할 것인지가 한국 정치의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4090644_tmscuzsb.jpg" alt="10000393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정치가 ‘춘추전국’에 비유됐다. 단순한 수사가 아니라, 체제 자체에 대한 경고에 가깝다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p>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최근 SNS에서 “도의와 의리는 사라지고 사익과 탐욕이 난무하던 시대가 지금의 대한민국과 닮아 있다”고 밝혔다. 중국 역사 속 춘추전국시대는 사상적으로는 황금기였지만, 현실에서는 국가 간 충돌과 생존 경쟁이 극단적으로 펼쳐진 시기다.</p>
<p><br /></p>
<p>이 비유는 현재 한국 정치의 본질을 겨냥한다. 겉으로는 다양성과 경쟁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갈등과 분열이 구조적으로 고착되고 있다는 인식이다.</p>
<p><br /></p>
<p>특히 진영 정치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직설적이다. 보수와 진보로 갈라진 정치 구조가 정책 경쟁이 아닌 갈등 확대를 반복하면서, 국가 운영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갈등을 키우는 구조로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다.</p>
<p><br /></p>
<p>이 같은 흐름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정치 양극화로 정책 결정이 지연되거나 충돌이 반복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북핵 문제, 미·중 전략 경쟁,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복합 위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p>
<p><br /></p>
<p>정치 불안은 곧 외교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대북 정책의 일관성이 흔들릴 경우 한미 공조에도 균열이 생길 수 있고, 대중 전략 역시 방향성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이는 단순한 국내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안보 구조와 글로벌 경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p>
<p><br /></p>
<p>홍 전 시장은 1년 전 정계 은퇴를 선언하며 당적을 내려놓았다. 이번 글에서도 “정당과 이념, 세평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살겠다”고 밝혔다. 다만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을 단순한 퇴장 선언으로 보지 않는 시각도 적지 않다. 향후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거나 재등장을 염두에 둔 메시지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p>
<p><br /></p>
<p>결국 이번 발언은 한 정치인의 소회를 넘어선다. 한국 정치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지금의 구조가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이다. 춘추전국이라는 비유가 현실 진단이라면, 지금의 갈등을 어떻게 통제하고 정리할 것인지가 한국 정치의 향방을 좌우할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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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코리아 포커스|정치" term="10980|11010"/>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611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22:01: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09:05: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8</guid>
		<title><![CDATA[美 ‘출구 전략’ 본격화…이스라엘, 이란전쟁 단독 대응 현실화되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서 조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쟁의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전쟁 초반 공세를 함께 주도했던 이스라엘은 미국의 개입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단독 대응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과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수주 내 종료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군의 개입 축소 가능성을 거듭 언급했다. 이는 장기전에 따른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읽힌다. 미국이 전쟁 지속보다 비용 관리와 국내 여론, 에너지 시장 안정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이어진다.

   

전황은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 누적되는 양상이다. 미국은 수백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비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력 피해와 일부 첨단 장비 손실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미국 내 피로감도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

   

군사적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공습을 통해 이란의 방공망과 일부 미사일, 지휘 체계가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는 시각이 많다. 다만 이는 전술적 성과에 그칠 뿐 전략적 무력화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란은 여전히 반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태다.

   

이스라엘의 상황은 더욱 복합적이다. 이란과의 충돌과 동시에 레바논 남부에서는 헤즈볼라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가자지구에서는 하마스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다중 전선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군사·재정적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요격 미사일 부족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추가 군비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이스라엘이 전쟁을 지속하기보다 전열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 국면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미국의 지원에 크게 의존해 왔다. 공중급유, 정밀유도무기, 정보 자산 등 핵심 전력이 미국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이 단계적으로 발을 뺄 경우 이스라엘이 동일한 수준의 작전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장의 변수는 이란의 군사력보다 미국의 정치적 선택에 달려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향후 전개는 명확한 승자 없이 긴장이 이어지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핵심 목표 달성을 선언한 뒤 개입을 축소하고, 이란은 제한적 대응을 유지하면서 전면전을 피하는 형태가 예상된다. 이 경우 공식적인 종전 선언 없이 긴장 상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전쟁이 전략적 판단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일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이탈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스라엘은 군사적 부담뿐 아니라 외교적 입지에서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비용과 성과에 대한 논란은 이스라엘 내부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정책 변화가 전장의 균형뿐 아니라 동맹 구조까지 흔들고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번 이란 전쟁은 초기 공세와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누가 먼저 개입을 줄이느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출구 전략이 현실화될 경우 전장의 균형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전쟁의 판은 유지되고 있지만 흐름은 이미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4081336_tuauhuka.jpg" alt="100003935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1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서 조기 철수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전쟁의 흐름이 흔들리고 있다. 전쟁 초반 공세를 함께 주도했던 이스라엘은 미국의 개입 축소가 현실화될 경우 단독 대응 부담을 떠안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연설과 인터뷰에서 이란 전쟁이 수주 내 종료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군의 개입 축소 가능성을 거듭 언급했다. 이는 장기전에 따른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로 읽힌다. 미국이 전쟁 지속보다 비용 관리와 국내 여론, 에너지 시장 안정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해석도 이어진다.</p>
<p>
   <br />
</p>
<p>전황은 양측 모두에게 부담이 누적되는 양상이다. 미국은 수백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비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력 피해와 일부 첨단 장비 손실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쟁 장기화에 대한 미국 내 피로감도 점차 커지는 분위기다.</p>
<p>
   <br />
</p>
<p>군사적으로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일정 부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공습을 통해 이란의 방공망과 일부 미사일, 지휘 체계가 약화된 것은 사실이라는 시각이 많다. 다만 이는 전술적 성과에 그칠 뿐 전략적 무력화까지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란은 여전히 반격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상태다.</p>
<p>
   <br />
</p>
<p>이스라엘의 상황은 더욱 복합적이다. 이란과의 충돌과 동시에 레바논 남부에서는 헤즈볼라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고, 가자지구에서는 하마스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도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고 있어 다중 전선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p>
<p>
   <br />
</p>
<p>베냐민 네타냐후 정부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군사·재정적 압박을 동시에 받고 있다. 요격 미사일 부족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추가 군비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현재 이스라엘이 전쟁을 지속하기보다 전열을 정비할 필요가 있는 국면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된다.</p>
<p>
   <br />
</p>
<p>이번 전쟁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은 미국의 지원에 크게 의존해 왔다. 공중급유, 정밀유도무기, 정보 자산 등 핵심 전력이 미국과 긴밀히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미국이 단계적으로 발을 뺄 경우 이스라엘이 동일한 수준의 작전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전장의 변수는 이란의 군사력보다 미국의 정치적 선택에 달려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p>
<p>
   <br />
</p>
<p>향후 전개는 명확한 승자 없이 긴장이 이어지는 방향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핵심 목표 달성을 선언한 뒤 개입을 축소하고, 이란은 제한적 대응을 유지하면서 전면전을 피하는 형태가 예상된다. 이 경우 공식적인 종전 선언 없이 긴장 상태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p>
<p>
   <br />
</p>
<p>이번 전쟁이 전략적 판단의 한계를 드러낸 사례일 수 있다는 평가도 있다. 미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이탈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스라엘은 군사적 부담뿐 아니라 외교적 입지에서도 압박을 받을 수 있다.</p>
<p>
   <br />
</p>
<p>전쟁이 길어질수록 비용과 성과에 대한 논란은 이스라엘 내부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정책 변화가 전장의 균형뿐 아니라 동맹 구조까지 흔들고 있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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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이란 전쟁은 초기 공세와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누가 먼저 개입을 줄이느냐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출구 전략이 현실화될 경우 전장의 균형은 크게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전쟁의 판은 유지되고 있지만 흐름은 이미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579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08:15: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08:12: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7</guid>
		<title><![CDATA[“美·이스라엘, 이란 ‘카라즈 대교’ 공습…사망자 13명으로 늘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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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이란 당국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카라즈시 베이익 공로교(대교)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도 약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량은 수도 테헤란과 이란 제4의 도시 카라즈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량 중 하나로 평가되는 상징적 건설 프로젝트다. 아직 개통 전이었으나,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페르시아력 새해 마지막 날을 기념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간 피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량 폭파 장면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을 향해 협상에 나설 것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에 대해 아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장관은 “민간 시설, 특히 아직 완공되지 않은 교량을 파괴하는 행위로는 이란을 굴복시킬 수 없다”고 반발했다.

이번 공습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에서는 군사적 충돌이 민간 인프라와 주민 피해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4070542_wueetzwg.jpg" alt="100003934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습을 감행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p>
<p><br /></p>
<p>이란 당국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카라즈시 베이익 공로교(대교)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가 기존 8명에서 13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도 약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해당 교량은 수도 테헤란과 이란 제4의 도시 카라즈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중동 지역에서 가장 높은 교량 중 하나로 평가되는 상징적 건설 프로젝트다. 아직 개통 전이었으나,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두 차례 공습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p>
<p><br /></p>
<p>사고 당시 현장 인근에서는 일부 시민들이 페르시아력 새해 마지막 날을 기념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간 피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p>
<p><br /></p>
<p>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교량 폭파 장면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하며, 이란을 향해 협상에 나설 것을 압박하는 메시지를 내놓았다.</p>
<p><br /></p>
<p>이에 대해 아바스 아그라치 이란 외무장관은 “민간 시설, 특히 아직 완공되지 않은 교량을 파괴하는 행위로는 이란을 굴복시킬 수 없다”고 반발했다.</p>
<p><br /></p>
<p>이번 공습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에서는 군사적 충돌이 민간 인프라와 주민 피해로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539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4 Apr 2026 07:42: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4 Apr 2026 07:05: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6</guid>
		<title><![CDATA[“美 ‘약탈적 패권’ 논쟁 확산…전쟁·관세로 자원·이익 압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군사력과 경제 압박을 통해 자원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약탈적 패권’ 논쟁이 국제사회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동 전쟁과 관세 압박, 동맹국 대상 방위비 요구까지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외 전략을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한 달 넘게 이어졌다. 미국은 3월 중순 작전 종료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후에도 이란 주요 시설을 겨냥한 공습이 계속됐다고 AP통신과 BBC,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이 여파로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높아졌고 국제 유가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미국 외교 전문가 스티븐 월트(Stephen Walt)는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약탈적 패권국의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군사력과 경제 수단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약탈적 패권’ 전략은 중동을 넘어 남미와 북극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군사 개입 논란에 휩싸였고, 북극의 전략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대해서도 군사 옵션 가능성이 거론됐다. 희토류 자원과 해상 항로 확보가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

경제 분야에서도 압박은 이어졌다.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 국가들이 정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에는 국방비 지출 확대를 요구했다.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도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이 제기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동맹과 경쟁국을 구분하지 않는 접근이 특징으로 지목된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를 두고 군사력과 관세, 금융 압박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패권 전략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약탈적 패권’ 전략은 군사 행동과 경제 수단을 동시에 활용해 상대국의 정책 변화까지 압박하는 구조로 전개되는 모습이다.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AP통신 등은 미국이 국제 질서를 유지하기보다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규범 중심 질서에서 힘 중심 질서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전쟁의 여파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0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BBC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감소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수천만 명이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약탈적 패권’ 전략이 향후 국제 질서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미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만큼 그 파장이 추가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3214203_mowdpcrx.jpg" alt="10000393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5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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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군사력과 경제 압박을 통해 자원과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약탈적 패권’ 논쟁이 국제사회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동 전쟁과 관세 압박, 동맹국 대상 방위비 요구까지 이어지면서 미국의 대외 전략을 둘러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p>
<p><br /></p>
<p>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은 한 달 넘게 이어졌다. 미국은 3월 중순 작전 종료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이후에도 이란 주요 시설을 겨냥한 공습이 계속됐다고 AP통신과 BBC, 알자지라 등이 전했다. 이 여파로 글로벌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높아졌고 국제 유가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p>
<p><br /></p>
<p>미국 외교 전문가 스티븐 월트(Stephen Walt)는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약탈적 패권국의 특징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군사력과 경제 수단을 결합해 전 세계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p>
<p><br /></p>
<p>이 같은 ‘약탈적 패권’ 전략은 중동을 넘어 남미와 북극까지 확장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CNN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둘러싼 군사 개입 논란에 휩싸였고, 북극의 전략 요충지인 그린란드에 대해서도 군사 옵션 가능성이 거론됐다. 희토류 자원과 해상 항로 확보가 주요 배경으로 지목된다.</p>
<p><br /></p>
<p>경제 분야에서도 압박은 이어졌다. 로이터통신과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유럽 국가들이 정책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추가 관세 부과를 검토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에는 국방비 지출 확대를 요구했다.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도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이 제기됐다는 보도도 이어졌다.</p>
<p><br /></p>
<p>이 과정에서 동맹과 경쟁국을 구분하지 않는 접근이 특징으로 지목된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를 두고 군사력과 관세, 금융 압박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패권 전략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약탈적 패권’ 전략은 군사 행동과 경제 수단을 동시에 활용해 상대국의 정책 변화까지 압박하는 구조로 전개되는 모습이다.</p>
<p><br /></p>
<p>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기존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AP통신 등은 미국이 국제 질서를 유지하기보다 자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규범 중심 질서에서 힘 중심 질서로 이동하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p>
<p><br /></p>
<p>전쟁의 여파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이란에서는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100만 명 이상이 피난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BBC는 호르무즈 해협 물동량 감소로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수천만 명이 식량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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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미국의 ‘약탈적 패권’ 전략이 향후 국제 질서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미 구조적 변화가 시작된 만큼 그 파장이 추가로 확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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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201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21:42: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21:40:53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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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6135</guid>
		<title><![CDATA[“美 F-35 격추·조종사 생포 가능성”…이란 주장에 미군 ‘전면 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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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이란 측이 공개한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기체 일부 파편과 외장 구조물이 확인되지만, 실제 미군 전투기 여부는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격추와 조종사 생포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양측 간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nbsp;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자국 방공망이 미군의 첨단 전투기를 격추했으며, 조종사가 낙하산으로 탈출해 이란 영토에 착지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보에서는 해당 조종사가 이란 군에 의해 생포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nbsp;
또 이란 측 주장에 따르면 미국 역시 해당 조종사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란 영토 내에서 구조를 시도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nbsp;
다만 이란 군 당국은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nbsp;
앞서 이란은 전날에도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격슈므섬 남부에서 “적의 첨단 전투기”를 방공 시스템으로 타격해 페르시아만 해역에 추락시켰다고 밝혔다.
&nbsp;
이에 대해 미국 중부사령부는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nbsp;
이어 3일 발표된 성명에서 이란 측은 자국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F-35 전투기를 추가로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해당 기체가 완전히 파괴돼 추락했다고 밝혔으며, 최근 12시간 사이 두 대의 미군 전투기를 연속으로 격추했다고 강조했다.
&nbsp;
이란은 이번 작전을 두고 “미국 측 강경 발언에 대한 방공 대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nbsp;
그러나 미국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양측 간 정보전 성격의 공방이 한층 격화되는 흐름이다.

   

전문가들은 실제 격추 여부를 판단하려면 위성사진이나 잔해 확보 등 객관적 증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
      <img src="/data/editor/2604/20260403210818_htokyrym.png" alt="19.png" style="width: 650px; height: 650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이란 측이 공개한 전투기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기체 일부 파편과 외장 구조물이 확인되지만, 실제 미군 전투기 여부는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격추와 조종사 생포 가능성을 주장하면서 양측 간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관련 소식통은 3일(현지시간) 자국 방공망이 미군의 첨단 전투기를 격추했으며, 조종사가 낙하산으로 탈출해 이란 영토에 착지했다고 밝혔다. 일부 정보에서는 해당 조종사가 이란 군에 의해 생포됐을 가능성도 제기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이란 측 주장에 따르면 미국 역시 해당 조종사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란 영토 내에서 구조를 시도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이란 군 당국은 관련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이를 입증할 객관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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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앞서 이란은 전날에도 미군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격슈므섬 남부에서 “적의 첨단 전투기”를 방공 시스템으로 타격해 페르시아만 해역에 추락시켰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 미국 중부사령부는 해당 주장을 즉각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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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 3일 발표된 성명에서 이란 측은 자국 중부 상공에서 미군의 F-35 전투기를 추가로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해당 기체가 완전히 파괴돼 추락했다고 밝혔으며, 최근 12시간 사이 두 대의 미군 전투기를 연속으로 격추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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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은 이번 작전을 두고 “미국 측 강경 발언에 대한 방공 대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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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미국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양측 간 정보전 성격의 공방이 한층 격화되는 흐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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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실제 격추 여부를 판단하려면 위성사진이나 잔해 확보 등 객관적 증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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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180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21:13: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21:01:57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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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中 인신매매 78% 감소…인터넷 악용 ‘신종 범죄’ 급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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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인신매매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인터넷을 활용한 신종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며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3일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인신매매 범죄가 2012년 정점 대비 2025년 약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단속과 제도 정비로 전통적인 납치형 범죄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인신매매는 증가하는 추세다. 법원은 “온라인상 암호화된 은어와 허위 관계를 이용한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국경을 넘나드는 은밀한 거래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사례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된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정신질환·지적장애 여성 6명을 ‘결혼 알선’ 명목으로 속여 판매한 치우(仇)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피해자들을 ‘신부’로 팔아 약 19만 위안을 챙기고 일부를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사건에서는 천(陈)이라는 여성이 온라인에서 아동 정보를 확보한 뒤 “불임으로 입양을 원한다”고 속여 영아 3명을 넘겨받아 되팔았다. 그는 13만 위안 이상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전문가들은 범죄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베이징의 형사 전문 변호사는 “단체 여행, 온라인 연애, 고수익 일자리 등을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지적장애 여성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으며, 외딴 지역으로 이동된 이후에는 신고나 구조가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다.

인터넷과 SNS 확산도 범죄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범죄자들은 남아를 ‘파랑’, 여아를 ‘분홍’으로 지칭하는 등 암호를 사용해 거래를 진행하며 수사망을 피한다. 다만 이러한 암호는 해독될 경우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계에서는 인신매매가 성착취 및 통신사기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정법대학 연구진은 “미성년자를 유흥업소 일자리로 유인한 뒤 성착취로 이어지거나, 해외 고수익 일자리로 속여 감금·노동 착취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응 강화를 위해 DNA 기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한 인신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수사 방식과 법제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3200231_aufouhgl.jpg" alt="100003931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에서 인신매매 범죄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인터넷을 활용한 신종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며 당국이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p>
<p><br /></p>
<p>3일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아동·여성을 대상으로 한 납치 및 인신매매 범죄가 2012년 정점 대비 2025년 약 7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강력한 단속과 제도 정비로 전통적인 납치형 범죄는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그러나 인터넷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인신매매는 증가하는 추세다. 법원은 “온라인상 암호화된 은어와 허위 관계를 이용한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며 “국경을 넘나드는 은밀한 거래로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실제 사례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확인된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정신질환·지적장애 여성 6명을 ‘결혼 알선’ 명목으로 속여 판매한 치우(仇)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피해자들을 ‘신부’로 팔아 약 19만 위안을 챙기고 일부를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또 다른 사건에서는 천(陈)이라는 여성이 온라인에서 아동 정보를 확보한 뒤 “불임으로 입양을 원한다”고 속여 영아 3명을 넘겨받아 되팔았다. 그는 13만 위안 이상의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로 징역 7년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p>
<p><br /></p>
<p>전문가들은 범죄 수법이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베이징의 형사 전문 변호사는 “단체 여행, 온라인 연애, 고수익 일자리 등을 미끼로 피해자를 유인하는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의 지적장애 여성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으며, 외딴 지역으로 이동된 이후에는 신고나 구조가 어려운 구조라는 분석이다.</p>
<p><br /></p>
<p>인터넷과 SNS 확산도 범죄 증가의 배경으로 꼽힌다. 범죄자들은 남아를 ‘파랑’, 여아를 ‘분홍’으로 지칭하는 등 암호를 사용해 거래를 진행하며 수사망을 피한다. 다만 이러한 암호는 해독될 경우 중요한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학계에서는 인신매매가 성착취 및 통신사기 산업과 결합하는 새로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한다. 중국정법대학 연구진은 “미성년자를 유흥업소 일자리로 유인한 뒤 성착취로 이어지거나, 해외 고수익 일자리로 속여 감금·노동 착취를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대응 강화를 위해 DNA 기술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한 인신매매를 차단하기 위해 수사 방식과 법제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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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141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20:03: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20:01:09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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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상전 땐 한 명도 살려두지 않겠다”…이란 총사령관, 초강경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군 최고 지휘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이란 국영방송(IRIB)을 인용해,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군 총사령관이 2일 작전 지휘부에 “극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적이 지상전을 개시할 경우 단 한 명도 살아 돌아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 의지를 밝혔다.

이란군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수위를 한층 높였다. 이란 무장부대 하탐 알아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발표에서 “이란을 침공하는 모든 적의 다리를 꺾어 굴욕 속에 버려두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역량을 오판했다”며 “선전전과 무력 과시, 민간인과 과학자, 군 지휘관에 대한 공격으로 이란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환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언급했다. 성명은 “적들이 해협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결국 무덤으로 향하는 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도 현실화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메흐르통신은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카라지시에 위치한 베이익 고속도로 교량을 공격해 손상을 입혔다고 전했다. 이 교량은 중동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 중 하나이자 테헤란-카라지 교통망의 핵심 시설로, 이란을 대표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돼 왔다.

공격으로 교량 주요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됐고, 인근 지역에서는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접근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전력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번 사태로 미·이란 간 군사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군 최고 지휘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하며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p>
<p><br /></p>
<p>신화통신은 이란 국영방송(IRIB)을 인용해, 아미르 하타미 이란 군 총사령관이 2일 작전 지휘부에 “극도의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미국과 이스라엘의 움직임을 면밀히 감시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 “적이 지상전을 개시할 경우 단 한 명도 살아 돌아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강력한 보복 의지를 밝혔다.</p>
<p><br /></p>
<p>이란군도 별도의 성명을 통해 수위를 한층 높였다. 이란 무장부대 하탐 알아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발표에서 “이란을 침공하는 모든 적의 다리를 꺾어 굴욕 속에 버려두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의 역량을 오판했다”며 “선전전과 무력 과시, 민간인과 과학자, 군 지휘관에 대한 공격으로 이란을 굴복시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은 환상”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특히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문제를 둘러싼 갈등도 언급했다. 성명은 “적들이 해협을 장악하려는 시도는 결국 무덤으로 향하는 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한편,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격도 현실화됐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란 메흐르통신은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카라지시에 위치한 베이익 고속도로 교량을 공격해 손상을 입혔다고 전했다. 이 교량은 중동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 중 하나이자 테헤란-카라지 교통망의 핵심 시설로, 이란을 대표하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로 평가돼 왔다.</p>
<p><br /></p>
<p>공격으로 교량 주요 구조물이 파손되면서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됐고, 인근 지역에서는 정전 피해도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주민들에게 접근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으며, 전력 당국은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p>
<p><br /></p>
<p>이번 사태로 미·이란 간 군사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2114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9:18: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9:17: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2</guid>
		<title><![CDATA[美 정보당국 “이란 미사일 발사대 절반 건재”…트럼프 발언과 온도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보당국이 최근 평가에서 이란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상당 부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밝힌 군사작전 성과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내용이다.

3일 CNN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미국 정보기관이 이란 미사일 발사 장비의 약 절반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란은 수천 기 규모의 자폭형 공격용 무인기(드론) 전력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이란이 주요 전력을 보존할 수 있었던 이유로 지하 은닉 시설 활용과 이동식 발사 운용 방식을 지목했다. 발사 장비를 지하시설로 분산 배치하고,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위치를 수시로 변경함으로써 탐지와 타격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란은 기존 발사 장비 외에도 상당량의 미사일 재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해안 지역에 배치된 순항미사일 전력 역시 비교적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신속하고 결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이란의 해군과 공군, 미사일 전력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대부분 소진되거나 파괴된 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처럼 미국 행정부 발표와 정보당국 평가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면서, 이란의 실제 군사 능력 수준과 중동 지역 긴장 상황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3153604_lktcpvkh.jpg" alt="10000393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0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정보당국이 최근 평가에서 이란의 미사일 발사 능력이 상당 부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미국 정부가 밝힌 군사작전 성과와는 다소 차이를 보이는 내용이다.</p>
<p><br /></p>
<p>3일 CNN 보도에 따르면, 복수의 소식통은 미국 정보기관이 이란 미사일 발사 장비의 약 절반이 손상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란은 수천 기 규모의 자폭형 공격용 무인기(드론) 전력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소식통들은 이란이 주요 전력을 보존할 수 있었던 이유로 지하 은닉 시설 활용과 이동식 발사 운용 방식을 지목했다. 발사 장비를 지하시설로 분산 배치하고, 이동식 발사대를 활용해 위치를 수시로 변경함으로써 탐지와 타격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p>
<p><br /></p>
<p>또한 이란은 기존 발사 장비 외에도 상당량의 미사일 재고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해안 지역에 배치된 순항미사일 전력 역시 비교적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p>
<p><br /></p>
<p>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대이란 군사작전에 대해 “신속하고 결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며, 이란의 해군과 공군, 미사일 전력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미사일 능력은 “대부분 소진되거나 파괴된 상태”라고 언급한 바 있다.</p>
<p><br /></p>
<p>이처럼 미국 행정부 발표와 정보당국 평가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면서, 이란의 실제 군사 능력 수준과 중동 지역 긴장 상황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981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5:36: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5:34: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31</guid>
		<title><![CDATA[이탈리아, 3회 연속 월드컵 좌절 ‘충격’…협회장 사퇴·대표팀 격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탈리아 축구가 ‘월드컵 쇼크’에 빠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31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026년까지 세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탈락 직후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긴급 회의를 열었고, 협회장인 가브리엘레 그라비나는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2018년 취임해 2021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연이어 실패했다.

대표팀 내부도 급격히 흔들리는 분위기다. 대표팀 단장을 맡아온 잔루이지 부폰은 경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패배 직후 사퇴를 결심했다”며 “이 고통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는 감정”이라고 밝혔다.

사령탑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 언론은 젠나로 가투소 감독 역시 책임론 속에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오는 6월 22일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지만, 무너진 대표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 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유럽 축구의 상징적 강호였던 이탈리아가 ‘월드컵 공백’ 장기화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전면적인 체질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3141906_edsiblfm.jpg" alt="100003930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탈리아 축구가 ‘월드컵 쇼크’에 빠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31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지역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p>
<p><br /></p>
<p>이로써 이탈리아는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026년까지 세 대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p>
<p><br /></p>
<p>탈락 직후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긴급 회의를 열었고, 협회장인 가브리엘레 그라비나는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했다. 그는 2018년 취임해 2021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UEFA 유로 2020 우승을 차지했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연이어 실패했다.</p>
<p><br /></p>
<p>대표팀 내부도 급격히 흔들리는 분위기다. 대표팀 단장을 맡아온 잔루이지 부폰은 경기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사퇴를 공식화했다. 그는 “패배 직후 사퇴를 결심했다”며 “이 고통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는 감정”이라고 밝혔다.</p>
<p><br /></p>
<p>사령탑 교체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 언론은 젠나로 가투소 감독 역시 책임론 속에 물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p>
<p><br /></p>
<p>이탈리아 축구협회는 오는 6월 22일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지만, 무너진 대표팀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적 개편 없이는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유럽 축구의 상징적 강호였던 이탈리아가 ‘월드컵 공백’ 장기화라는 위기에 직면하면서, 전면적인 체질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935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4:20: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4:18: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9</guid>
		<title><![CDATA[김정은, 딸 주애와 평양 상업시설 시찰…“생활·문화 소비 기반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 상업시설을 공개 시찰하며 생활·문화 소비 인프라를 부각하는 행보를 보였다.

3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근 평양 화성지구 4단계 주택단지 내 개장을 앞둔 서비스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시찰에는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도 동행했다.

김정은이 둘러본 시설에는 자동차 부품 판매·정비소, 반려동물 상점, 악기점, 이·미용실 등이 포함됐다. 반려동물 매장에는 목욕·미용 설비가 갖춰졌고, 악기점에는 기타·바이올린·첼로 등 현악기와 관악기, 피아노 등이 전시됐다. 이·미용실에는 약 20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정은과 김주애가 반려동물을 안고 시설을 둘러보거나 악기 연주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녀 간 친밀한 장면이 강조되면서 김주애의 공개 활동 확대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시찰은 단순한 현지 지도 차원을 넘어 북한이 생활·문화 소비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은 해당 시설들을 ‘태양절’에 맞춰 개장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절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로, 북한의 최대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해당 상업시설 역시 같은 시점에 공식 개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 상업시설을 공개 시찰하며 생활·문화 소비 인프라를 부각하는 행보를 보였다.</p>
<p><br /></p>
<p>3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근 평양 화성지구 4단계 주택단지 내 개장을 앞둔 서비스 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시찰에는 김주애와 부인 리설주도 동행했다.</p>
<p><br /></p>
<p>김정은이 둘러본 시설에는 자동차 부품 판매·정비소, 반려동물 상점, 악기점, 이·미용실 등이 포함됐다. 반려동물 매장에는 목욕·미용 설비가 갖춰졌고, 악기점에는 기타·바이올린·첼로 등 현악기와 관악기, 피아노 등이 전시됐다. 이·미용실에는 약 20석 규모의 좌석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공개된 사진에서는 김정은과 김주애가 반려동물을 안고 시설을 둘러보거나 악기 연주를 함께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부녀 간 친밀한 장면이 강조되면서 김주애의 공개 활동 확대 흐름과 맞물려 관심을 끌고 있다.</p>
<p><br /></p>
<p>이번 시찰은 단순한 현지 지도 차원을 넘어 북한이 생활·문화 소비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에 보여주려는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풀이된다.</p>
<p><br /></p>
<p>김정은은 해당 시설들을 ‘태양절’에 맞춰 개장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태양절은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4월 15일로, 북한의 최대 기념일이다. 이에 따라 해당 상업시설 역시 같은 시점에 공식 개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917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3:50: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3:49: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8</guid>
		<title><![CDATA[中 “중동 충돌 발단, 미·이스라엘 공격”…이란에도 “걸프국 공격 반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동 사태의 책임을 둘러싼 입장을 밝히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을 동시에 겨냥했다. 군사 충돌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응을 둘러싼 긴장도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

중국의 유엔 주재 대사인 푸총은 2일(현지 시각)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현재 중동 사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행동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관련 군사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은 이란의 군사 대응에도 선을 그었다. 푸 대사는 “중국은 이란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민간인과 비군사 시설을 겨냥한 무차별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항로의 안전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특히 안보리의 무력 사용 승인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푸 대사는 “회원국에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무력 남용을 정당화할 위험이 있다”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긴장 완화와 대화 복원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 소식통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보리는 3일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결의안은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상업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방어 조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소 6개월간 효력을 갖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이 군사 개입 확대에 대해 신중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해협 안전 확보를 명분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응 수위를 둘러싸고 주요국 간 입장 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유엔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대치도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3124017_mwxbrtbc.jpg" alt="100003926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6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중동 사태의 책임을 둘러싼 입장을 밝히며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양측을 동시에 겨냥했다. 군사 충돌이 확산되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대응을 둘러싼 긴장도 한층 고조되는 분위기다.</p>
<p><br /></p>
<p>중국의 유엔 주재 대사인 푸총은 2일(현지 시각) 유엔 안보리 공개회의에서 “현재 중동 사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행동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태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관련 군사 행동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p><br /></p>
<p>다만 중국은 이란의 군사 대응에도 선을 그었다. 푸 대사는 “중국은 이란이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을 공격하는 행위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민간인과 비군사 시설을 겨냥한 무차별 공격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 항로의 안전은 반드시 보장돼야 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중국은 특히 안보리의 무력 사용 승인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푸 대사는 “회원국에 무력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무력 남용을 정당화할 위험이 있다”며 “이는 사태를 더욱 악화시키고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보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며 긴장 완화와 대화 복원을 위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 같은 발언은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응 방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교 소식통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안보리는 3일 바레인이 제출한 결의안 초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p>
<p><br /></p>
<p>해당 결의안은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상업 항로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방어 조치”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최소 6개월간 효력을 갖도록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중국이 군사 개입 확대에 대해 신중론을 강조하는 가운데, 해협 안전 확보를 명분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응 수위를 둘러싸고 주요국 간 입장 차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유엔을 중심으로 한 외교적 대치도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876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2:41: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2:39: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7</guid>
		<title><![CDATA[“다리 폭파 영상까지 공개”…트럼프 압박에 이란 ‘굴복 없다’ 정면 대응]]></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대 교량을 폭파했다”고 주장하며 협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고 맞서며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한층 격화되는 흐름이다.

   

3일 뉴욕 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교량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란 최대 교량이 완전히 무너졌고 더 큰 일이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이란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영상에는 테헤란 인근 고속도로 교량 부근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영상 공개는 단순 군사행동을 넘어, 인프라 타격을 통해 협상 테이블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로 읽힌다.

   

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민간 기반시설, 그것도 완공되지 않은 교량을 파괴한다고 해서 이란이 굴복하는 일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같은 공격은 오히려 혼란에 빠진 상대의 약함을 드러낸다”며 “파괴된 시설은 더 강하게 재건된다”고 강조했다.

   

이란 지방 당국도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알보르즈주 카라지 지역의 해당 교량은 개통 전 상태였으며, 공습으로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인근에서는 페르시아 설 ‘노루즈’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야외 활동을 하던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량은 테헤란과 카스피해를 연결하는 대형 도로 프로젝트 핵심 구간으로, ‘중동 최고 높이 교량’으로 불리는 상징적 인프라다. 현재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사실상 미국 단독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번 사안은 국제법 논쟁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무력충돌법 전문가들은 “해당 교량이 군사 목표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군사적 이득 확보보다 정치적 압박과 여론전을 겨냥한 공격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럼프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등 핵심 인프라를 추가로 타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교량 타격’ 발언은 군사적 충돌을 넘어 협상 국면을 주도하려는 고강도 압박 카드로 읽힌다. 다만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논란이 커지면서 국제사회 반발 역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향후 외교적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3113218_mhvmdlvs.jpg" alt="100003926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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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최대 교량을 폭파했다”고 주장하며 협상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결코 굴복하지 않는다”고 맞서며 양측의 강대강 대치가 한층 격화되는 흐름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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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일 뉴욕 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교량 폭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란 최대 교량이 완전히 무너졌고 더 큰 일이 이어질 것”이라며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이란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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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영상에는 테헤란 인근 고속도로 교량 부근에서 대형 폭발과 함께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영상 공개는 단순 군사행동을 넘어, 인프라 타격을 통해 협상 테이블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로 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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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아락치 장관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민간 기반시설, 그것도 완공되지 않은 교량을 파괴한다고 해서 이란이 굴복하는 일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 같은 공격은 오히려 혼란에 빠진 상대의 약함을 드러낸다”며 “파괴된 시설은 더 강하게 재건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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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지방 당국도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알보르즈주 카라지 지역의 해당 교량은 개통 전 상태였으며, 공습으로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인근에서는 페르시아 설 ‘노루즈’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야외 활동을 하던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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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교량은 테헤란과 카스피해를 연결하는 대형 도로 프로젝트 핵심 구간으로, ‘중동 최고 높이 교량’으로 불리는 상징적 인프라다. 현재 해당 구간은 전면 통제된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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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과 관련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사실상 미국 단독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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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안은 국제법 논쟁으로도 확산되는 양상이다. 무력충돌법 전문가들은 “해당 교량이 군사 목표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군사적 이득 확보보다 정치적 압박과 여론전을 겨냥한 공격이라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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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트럼프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사실상 제한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협상에 응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 등 핵심 인프라를 추가로 타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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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교량 타격’ 발언은 군사적 충돌을 넘어 협상 국면을 주도하려는 고강도 압박 카드로 읽힌다. 다만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 논란이 커지면서 국제사회 반발 역시 확대되는 흐름이다. 향후 외교적 파장이 어디까지 번질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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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834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1:33: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3 Apr 2026 11:31: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6</guid>
		<title><![CDATA[이란 ‘90차 타격’ 주장…미국 산업시설 공격, 호르무즈 긴장 고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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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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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동 내 미국 관련 산업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국제 공조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 성명을 통해 “작전명 ‘진실의 약속-4’의 90차 공격을 실시했다”며 “미국과 연계된 철강·알루미늄 산업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자국 산업시설이 공격받은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국영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공격 대상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금속 산업시설, 바레인의 알루미늄 시설, 이스라엘 군수기업 관련 시설, 바레인 내 미군 주둔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 규모와 사상자 수 등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 측의 주장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 행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조건으로 한 휴전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 간 간접 협상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동맹국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는 2일 영국·프랑스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독일·이탈리아·일본·한국 등 주요국이 포함됐으며, 미국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항행 자유 회복과 선박 안전 확보,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란 지도부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통제 아래 있으며 적대국에는 차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군사력만으로 해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외교적 해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척 슈머 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전략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태는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해상 물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와 경제 전반에 파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3000742_ulbsxinx.jpg" alt="10000392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중동 내 미국 관련 산업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보복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둘러싼 국제 공조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일 성명을 통해 “작전명 ‘진실의 약속-4’의 90차 공격을 실시했다”며 “미국과 연계된 철강·알루미늄 산업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이번 공격이 자국 산업시설이 공격받은 데 대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이란 국영 방송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번 공격 대상에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금속 산업시설, 바레인의 알루미늄 시설, 이스라엘 군수기업 관련 시설, 바레인 내 미군 주둔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피해 규모와 사상자 수 등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란 측의 주장이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연설에서 “향후 2~3주 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군사 행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를 조건으로 한 휴전 가능성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측 간 간접 협상 가능성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br /></p>
<p>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동맹국의 역할 확대를 요구했다.</p>
<p><br /></p>
<p>키어 스타머 총리는 2일 영국·프랑스 등 35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어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독일·이탈리아·일본·한국 등 주요국이 포함됐으며, 미국은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는 항행 자유 회복과 선박 안전 확보, 에너지 공급망 정상화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p>
<p><br /></p>
<p>이란 지도부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 측은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통제 아래 있으며 적대국에는 차단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추가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군사력만으로 해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외교적 해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국 내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다. 척 슈머 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전략이 불명확하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번 사태는 중동 지역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과 해상 물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와 경제 전반에 파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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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424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00:07: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23:58: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5</guid>
		<title><![CDATA[15세 기타리스트 이시우, 일본 무대서 3관왕…최연소·외국인 첫 기록]]></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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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Morris Finger-Picking Day 2026’에서 수상한 기타리스트 이시우의 모습
      
   

[인터내셔널포커스] 15세 한국 기타리스트 이시우가 일본의 대표적인 어쿠스틱 기타 경연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대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외국인 최초 사례다.
&nbsp;
공연계에 따르면 이시우는 지난달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Morris Finger-Picking Day 2026’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작곡상, 관객평가상까지 수상했다. 연주력과 창작 능력, 현장 반응까지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
&nbsp;
이 대회는 일본 기타 브랜드 모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권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피크 없이 손가락만으로 멜로디와 리듬, 베이스를 동시에 표현하는 방식이 핵심으로,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해석 능력을 동시에 요구한다.
&nbsp;
이시우의 수상 중에서도 관객평가상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특성상, 자국 연주자에게 유리한 구조 속에서 외국인이 선택받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무대 전달력까지 입증한 셈이다.
&nbsp;
그동안 이 대회 우승자는 일본 연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한국인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중국인 우승 사례도 제한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nbsp;
이번 무대에서 이시우는 국내 브랜드 기타를 사용해 연주했다. 해외 유명 장비가 주류인 환경에서 국산 악기로 성과를 거둔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nbsp;
이시우는 앞서 국내외 콩쿠르와 기타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쌓아왔다. 연주뿐 아니라 자작곡을 선보이며 작곡 역량까지 입증해 왔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
&nbsp;
음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한국 음악의 영향력이 보컬 중심을 넘어 연주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연주자 중심 시장에서도 한국 아티스트의 경쟁력이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
&nbsp;
이시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65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2233353_luskbxpt.png" alt="18.png" style="width: 650px; height: 812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Morris Finger-Picking Day 2026’에서 수상한 기타리스트 이시우의 모습</figcaption>
      </figure>
   </div>
<p><br /></p>
<p style="text-align: left;">[인터내셔널포커스] 15세 한국 기타리스트 이시우가 일본의 대표적인 어쿠스틱 기타 경연에서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대회 역사상 최연소이자 외국인 최초 사례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공연계에 따르면 이시우는 지난달 28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Morris Finger-Picking Day 2026’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포함해 작곡상, 관객평가상까지 수상했다. 연주력과 창작 능력, 현장 반응까지 모두 인정받은 결과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 대회는 일본 기타 브랜드 모리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권 핑거스타일 연주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알려져 있다. 피크 없이 손가락만으로 멜로디와 리듬, 베이스를 동시에 표현하는 방식이 핵심으로, 고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해석 능력을 동시에 요구한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시우의 수상 중에서도 관객평가상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장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특성상, 자국 연주자에게 유리한 구조 속에서 외국인이 선택받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무대 전달력까지 입증한 셈이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그동안 이 대회 우승자는 일본 연주자가 대부분을 차지해 왔다. 한국인은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중국인 우승 사례도 제한적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나온 이번 결과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번 무대에서 이시우는 국내 브랜드 기타를 사용해 연주했다. 해외 유명 장비가 주류인 환경에서 국산 악기로 성과를 거둔 점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시우는 앞서 국내외 콩쿠르와 기타 대회에서 입상 경력을 쌓아왔다. 연주뿐 아니라 자작곡을 선보이며 작곡 역량까지 입증해 왔다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크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음악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한국 음악의 영향력이 보컬 중심을 넘어 연주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연주자 중심 시장에서도 한국 아티스트의 경쟁력이 확인된 사례”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left;">&nbsp;</p>
<p style="text-align: left;">이시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외 활동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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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410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2 Apr 2026 23:44: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23:32: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4</guid>
		<title><![CDATA[中 “이란 안전보장?” 질문에 선 긋기…“전쟁 멈춰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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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이란 전쟁을 둘러싼 국제 갈등 속에서 군사 개입에는 선을 긋는 대신 외교적 중재자로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이며 중동 질서 재편 국면에서 존재감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중국 외교부의 마오닝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이 중국에 안전보장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적인 확인을 피했다. 다만 그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줄곧 휴전과 평화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든 평화적 해결 시도를 지지하고 각국과 협력해 중동 안정 회복에 계속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사 개입 가능성은 차단하면서도 외교적 영향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읽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중국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마오 대변인은 “군사적 수단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충돌 확대는 어느 국가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과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특히 중국은 긴장이 고조된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했다. 마오 대변인은 “해협 통항 차질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라며 “휴전 없이는 국제 해상 운송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로로, 봉쇄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와 물류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

   

스리랑카·방글라데시·베트남 등이 중국에 연료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만 중국 측은 “글로벌 에너지 불안의 근본 원인은 중동 정세 긴장”이라며 “군사 충돌을 멈추는 것이 세계 경제 충격을 막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문제 역시 외교·안보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

   

중국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갈등 중재에 나섰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확인할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국은 중국의 이웃 국가로 대화를 통한 해결을 지지한다”며 “계속해서 조정과 중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란 내 학교와 교수들이 공격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민간인과 민간 시설 공격에 반대하며, 특히 학교 공격은 국제 인도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며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협상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에서 중국은 군사행동 반대, 대화 촉구, 미국·이스라엘 책임론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이란과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중재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중동 문제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서면서 동시에 미국 중심 질서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2223851_plpfiyso.jpg" alt="100003925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6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이란 전쟁을 둘러싼 국제 갈등 속에서 군사 개입에는 선을 긋는 대신 외교적 중재자로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한 비판 수위도 높이며 중동 질서 재편 국면에서 존재감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p>
<p>
   <br />
</p>
<p>중국 외교부의 마오닝 대변인은 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란이 중국에 안전보장을 요청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적인 확인을 피했다. 다만 그는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줄곧 휴전과 평화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모든 평화적 해결 시도를 지지하고 각국과 협력해 중동 안정 회복에 계속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군사 개입 가능성은 차단하면서도 외교적 영향력 확대 의지를 분명히 한 발언으로 읽힌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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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주 내 이란을 강하게 공격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서도 중국은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마오 대변인은 “군사적 수단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충돌 확대는 어느 국가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즉각적인 군사 행동 중단과 대화 재개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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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중국은 긴장이 고조된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두고 미국과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했다. 마오 대변인은 “해협 통항 차질의 근본 원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라며 “휴전 없이는 국제 해상 운송 안전도 보장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로로, 봉쇄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와 물류에 즉각적인 영향을 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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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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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스리랑카·방글라데시·베트남 등이 중국에 연료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다만 중국 측은 “글로벌 에너지 불안의 근본 원인은 중동 정세 긴장”이라며 “군사 충돌을 멈추는 것이 세계 경제 충격을 막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에너지 문제 역시 외교·안보 문제와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발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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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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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갈등 중재에 나섰다는 관측에 대해서는 “확인할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양국은 중국의 이웃 국가로 대화를 통한 해결을 지지한다”며 “계속해서 조정과 중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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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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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내 학교와 교수들이 공격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은 “민간인과 민간 시설 공격에 반대하며, 특히 학교 공격은 국제 인도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행위”라며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협상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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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발언에서 중국은 군사행동 반대, 대화 촉구, 미국·이스라엘 책임론이라는 일관된 메시지를 내놨다. 특히 이란과의 군사 협력 가능성에는 선을 그으면서도 중재자로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 드러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중동 문제에서 영향력 확대에 나서면서 동시에 미국 중심 질서를 견제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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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371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2 Apr 2026 22:41: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22:38: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3</guid>
		<title><![CDATA[“이스라엘, 마지막 미군까지 싸우려 한다”…이란 대통령, 美 국민에 공개서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동시에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최근 미국의 군사 개입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책임 공방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

   

이란 국영 IRNA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국민을 향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전쟁은 비용이 막대하고 무의미한 선택”이라며 미국의 개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미국이 사실상 이스라엘의 영향 아래 이란과의 충돌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마지막 미군 병사와 마지막 한 달러까지 소모되는 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란은 현대사에서 침략이나 확장, 식민의 길을 선택한 적이 없으며 어떤 전쟁도 먼저 시작하지 않았다”며 “이란을 위협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국민은 미국을 포함한 어떤 국가 국민에게도 적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중동 군사 배치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란 주변에 집중된 미군 기지와 병력, 그리고 해당 거점에서 이뤄진 군사 행동이 실제 위협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또 에너지·산업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과 관련해 “민간을 겨냥한 행위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며 “그 영향은 이란을 넘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을 향해서는 “이란 위협을 부각시켜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주장하며, 전쟁 장기화 의도를 제기했다.

   

이번 공개서한은 미국 국민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전쟁 정당성을 둘러싼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동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내 개입 피로감과 맞물려 파장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현재까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2213227_vwzodcki.jpg" alt="1000039247.jpg" style="width: 855px; height: 540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동시에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놨다. 최근 미국의 군사 개입 논란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책임 공방이 더욱 격화되는 양상이다.</p>
<p>
   <br />
</p>
<p>이란 국영 IRNA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 국민을 향한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전쟁은 비용이 막대하고 무의미한 선택”이라며 미국의 개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p>
<p>
   <br />
</p>
<p>특히 “미국이 사실상 이스라엘의 영향 아래 이란과의 충돌에 개입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마지막 미군 병사와 마지막 한 달러까지 소모되는 전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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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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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또 “이란은 현대사에서 침략이나 확장, 식민의 길을 선택한 적이 없으며 어떤 전쟁도 먼저 시작하지 않았다”며 “이란을 위협으로 규정하는 것은 사실과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국민은 미국을 포함한 어떤 국가 국민에게도 적대감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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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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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의 중동 군사 배치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란 주변에 집중된 미군 기지와 병력, 그리고 해당 거점에서 이뤄진 군사 행동이 실제 위협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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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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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에너지·산업시설 등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공격과 관련해 “민간을 겨냥한 행위로 전쟁범죄에 해당한다”며 “그 영향은 이란을 넘어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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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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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스라엘을 향해서는 “이란 위협을 부각시켜 팔레스타인 문제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돌리려 한다”고 주장하며, 전쟁 장기화 의도를 제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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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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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공개서한은 미국 국민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전쟁 정당성을 둘러싼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동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내 개입 피로감과 맞물려 파장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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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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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현재까지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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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331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2 Apr 2026 22:20:3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21:31:3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2</guid>
		<title><![CDATA[35개국,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긴급회의…이란 “적대국엔 봉쇄 유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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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35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에 나선다. 이란은 “적대 세력에는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한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등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회의가 이날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과 선박 안전 확보, 에너지 물류 정상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정부는 “외교적·정치적 수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분쟁 종료 이후에는 군사적 지원을 통한 안전 확보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에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104달러를 넘었고, 브렌트유 역시 106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휴전과 해협 통항 정상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xios는 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재자를 통해 이란 측과 접촉하며 “해협 통항이 보장될 경우 휴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기반시설을 겨냥한 군사 대응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공개 발언에서 다른 입장을 내놨다. 그는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 않다”며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통로를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국가들이 에너지 확보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덧붙였다.

이란은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매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통제 아래 있으며, 적대 세력에 대해서는 봉쇄 조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협은 국제 사회에는 열려 있지만, 이란 국민의 적과 그 거점에는 닫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 외교부는 조건부 통항 허용 입장도 함께 내놨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침략 행위와 무관한 선박은 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칠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며 “이는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세계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의 고야마 겐 수석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지속되면 유가 상승과 공급 불안이 동시에 심화될 수 있다”며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원유는 일부 우회 수송이 가능하지만 석유제품은 대체 경로가 제한적”이라며 “중동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충격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동 충돌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며 국제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2193622_nvzcizca.jpg" alt="100003924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35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회동에 나선다. 이란은 “적대 세력에는 해협을 계속 봉쇄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p>
<p><br /></p>
<p>2일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과 프랑스 주도로 한국, 일본, 독일, 호주, 캐나다 등 30여 개국이 참여하는 다자회의가 이날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회복과 선박 안전 확보, 에너지 물류 정상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영국 정부는 “외교적·정치적 수단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협 통항을 정상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분쟁 종료 이후에는 군사적 지원을 통한 안전 확보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에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배럴당 104달러를 넘었고, 브렌트유 역시 106달러 선까지 상승했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p>
<p><br /></p>
<p>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통해 휴전과 해협 통항 정상화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xios는 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중재자를 통해 이란 측과 접촉하며 “해협 통항이 보장될 경우 휴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 기반시설을 겨냥한 군사 대응 가능성도 함께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공개 발언에서 다른 입장을 내놨다. 그는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 않다”며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통로를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국가들이 에너지 확보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도 덧붙였다.</p>
<p><br /></p>
<p>이란은 강경 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국영 매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의 통제 아래 있으며, 적대 세력에 대해서는 봉쇄 조치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또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해협은 국제 사회에는 열려 있지만, 이란 국민의 적과 그 거점에는 닫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다만 이란 외교부는 조건부 통항 허용 입장도 함께 내놨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침략 행위와 무관한 선박은 당국과의 사전 협의를 거칠 경우 통과가 가능하다”며 “이는 항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라고 설명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세계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일본 에너지경제연구소의 고야마 겐 수석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질이 지속되면 유가 상승과 공급 불안이 동시에 심화될 수 있다”며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그는 특히 “원유는 일부 우회 수송이 가능하지만 석유제품은 대체 경로가 제한적”이라며 “중동 의존도가 높은 국가일수록 충격이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중동 충돌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에너지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며 국제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1261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2 Apr 2026 19:37: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19:35: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20</guid>
		<title><![CDATA[中 공안, 동남아 범죄조직 핵심 인물 검거·송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안 당국이 캄보디아와의 공조 수사를 통해 대형 범죄 조직 핵심 인물을 송환했다.

중국 공안부는 1일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로 범죄 조직 ‘천즈 그룹’ 핵심 인물 리슝을 프놈펜에서 중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

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슝은 해당 조직의 핵심 간부로 과거 태자그룹 산하 후이왕그룹 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불법 도박장 운영, 사기, 불법 경영, 범죄 수익 은닉 등 다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리슝은 중국 내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강제 조치를 받은 상태이며, 관련 사건은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

공안부 관계자는 “천즈 범죄 조직의 주요 인물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며 “해외 도피 중인 관련자들에 대한 추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자들은 자수해 관대한 처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안부는 지난 1월에도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이 조직의 수장인 천즈를 중국으로 송환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동남아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온라인 도박·사기 조직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국 당국이 해외 기반 범죄 단속을 본격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4/20260402115459_saefzxwb.png" alt="1000039233.png" style="width: 720px; height: 540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안 당국이 캄보디아와의 공조 수사를 통해 대형 범죄 조직 핵심 인물을 송환했다.</p>
<p><br /></p>
<p>중국 공안부는 1일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로 범죄 조직 ‘천즈 그룹’ 핵심 인물 리슝을 프놈펜에서 중국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p>
<p><br /></p>
<p>환구시보 등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리슝은 해당 조직의 핵심 간부로 과거 태자그룹 산하 후이왕그룹 회장을 지낸 인물이다. 그는 불법 도박장 운영, 사기, 불법 경영, 범죄 수익 은닉 등 다수의 혐의를 받고 있다.</p>
<p><br /></p>
<p>현재 리슝은 중국 내에서 법적 절차에 따라 강제 조치를 받은 상태이며, 관련 사건은 추가 수사가 진행 중이다.</p>
<p><br /></p>
<p>공안부 관계자는 “천즈 범죄 조직의 주요 인물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있다”며 “해외 도피 중인 관련자들에 대한 추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범죄자들은 자수해 관대한 처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p>
<p><br /></p>
<p>앞서 공안부는 지난 1월에도 캄보디아 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이 조직의 수장인 천즈를 중국으로 송환한 바 있다.</p>
<p><br /></p>
<p>이번 사건은 동남아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온라인 도박·사기 조직에 대한 국제 공조 수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으로, 중국 당국이 해외 기반 범죄 단속을 본격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p>
<p style="text-align: justify;"></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9848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02 Apr 2026 11:56: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02 Apr 2026 11:54: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9</guid>
		<title><![CDATA[이란 “100기 넘는 미사일 동원”…이스라엘 전역 타격 주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100기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대규모 공세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범위는 이스라엘 전역과 중동 내 미군 시설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CCTV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진실의 약속-4’ 작전의 89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이번 작전에서 100기 이상의 미사일과 공격형 드론, 약 200발의 로켓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타격 범위가 서아시아 전반과 이스라엘 북부에서 남부까지 전역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

   

공격 대상에는 이스라엘 남부 에일랏, 중심 도시 텔아비브, 중부 브네브라크 등이 포함됐으며, 군사 목표물과 병력 밀집 지역을 겨냥했다고 이란은 밝혔다. 이란은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또 바레인 내 미군 주둔 시설과 쿠웨이트 미군 기지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의 경우 헬기 일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세가 사실일 경우, 중동 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1232346_lreqpgwm.jpg" alt="1000039200.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100기 이상의 미사일과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대규모 공세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범위는 이스라엘 전역과 중동 내 미군 시설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중국 CCTV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진실의 약속-4’ 작전의 89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란 측은 이번 작전에서 100기 이상의 미사일과 공격형 드론, 약 200발의 로켓을 동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타격 범위가 서아시아 전반과 이스라엘 북부에서 남부까지 전역을 포함한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공격 대상에는 이스라엘 남부 에일랏, 중심 도시 텔아비브, 중부 브네브라크 등이 포함됐으며, 군사 목표물과 병력 밀집 지역을 겨냥했다고 이란은 밝혔다. 이란은 “상당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지만,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p>
<p>
   <br />
</p>
<p>이란은 또 바레인 내 미군 주둔 시설과 쿠웨이트 미군 기지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쿠웨이트의 경우 헬기 일부가 파괴되거나 손상됐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미국과 이스라엘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세가 사실일 경우, 중동 지역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534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03 Apr 2026 15:03: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23:22: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8</guid>
		<title><![CDATA[이란 대표팀, 미국서 월드컵 경기 예정…논란 속 일정 유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이란 축구대표팀이 예정대로 미국에서 월드컵 경기에 참가할 전망이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3월 31일(현지시간) “이란은 계획대로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며 “FIFA는 이란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란과 공동 개최국인 미국 사이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FIFA는 대회 일정 변경 없이 기존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란은 조 추첨 결과 G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중 2경기는 로스앤젤레스, 1경기는 시애틀에서 열린다.

그러나 이란 측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경기 개최지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란 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의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게 해달라고 FIFA에 요청한 상태다.

이와 함께 이란 체육부는 자국 국가대표 및 클럽팀의 ‘적대국 방문’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어, 실제 참가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멕시코 정부도 대안 개최지로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멕시코 대통령은 FIFA가 승인할 경우 이란 대표팀 경기를 자국에서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FIFA는 최종적으로 “경기는 추첨 결과에 따라 기존 개최지에서 진행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쟁 상황 속에서도 월드컵 일정은 그대로 강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국제 스포츠 행사와 지정학적 충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례적 상황 속에서, 향후 안전 문제와 정치적 변수에 따라 대회 운영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1224825_kimqnwae.jpg" alt="100003919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이란 축구대표팀이 예정대로 미국에서 월드컵 경기에 참가할 전망이다.</p>
<p><br /></p>
<p>국제축구연맹(FIFA)의 잔니 인판티노 회장은 3월 31일(현지시간) “이란은 계획대로 6월 미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참가할 것”이라며 “FIFA는 이란 대표팀을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현재 이란과 공동 개최국인 미국 사이에서는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이다. 그럼에도 FIFA는 대회 일정 변경 없이 기존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
<p><br /></p>
<p>이란은 조 추첨 결과 G조에 편성돼 미국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 중 2경기는 로스앤젤레스, 1경기는 시애틀에서 열린다.</p>
<p><br /></p>
<p>그러나 이란 측은 안전 문제를 이유로 경기 개최지를 변경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이란 축구협회는 자국 대표팀의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이 아닌 멕시코에서 치르게 해달라고 FIFA에 요청한 상태다.</p>
<p><br /></p>
<p>이와 함께 이란 체육부는 자국 국가대표 및 클럽팀의 ‘적대국 방문’을 금지하는 조치를 내린 바 있어, 실제 참가 여부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한편 멕시코 정부도 대안 개최지로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멕시코 대통령은 FIFA가 승인할 경우 이란 대표팀 경기를 자국에서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했다.</p>
<p><br /></p>
<p>하지만 FIFA는 최종적으로 “경기는 추첨 결과에 따라 기존 개최지에서 진행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전쟁 상황 속에서도 월드컵 일정은 그대로 강행될 가능성이 커졌다.</p>
<p><br /></p>
<p>국제 스포츠 행사와 지정학적 충돌이 정면으로 충돌하는 이례적 상황 속에서, 향후 안전 문제와 정치적 변수에 따라 대회 운영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512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23:03: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22:47: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7</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사우디 3월 원유 수출 ‘반토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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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생성 이미지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 항로가 사실상 차질을 빚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재계 및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유조선 추적 데이터 기준 사우디의 3월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333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2월 평균 666만 배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치다.

이번 급감은 이란의 해상 통제 강화로 중동 산유국들의 공해 진출 통로가 사실상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특히 사우디가 기존처럼 원유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우디는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국가로, 해상으로 운송되는 원유 6배럴 중 1배럴이 사우디산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원유를 홍해 쪽 수출 터미널로 충분히 우회시키지 못할 경우, 실제 수출 감소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이미 선적됐지만 페르시아만에 머물고 있는 물량은 포함되지 않아, 향후 수출 회복 여부는 추가 변수로 남아 있다.

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망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17075219_asighctm.jpg" alt="100004005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생성 이미지</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긴장이 고조되며 호르무즈 해협 항로가 사실상 차질을 빚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1일 재계 및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유조선 추적 데이터 기준 사우디의 3월 원유 수출량은 하루 평균 333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2월 평균 666만 배럴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수치다.</p>
<p><br /></p>
<p>이번 급감은 이란의 해상 통제 강화로 중동 산유국들의 공해 진출 통로가 사실상 막히면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특히 사우디가 기존처럼 원유를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을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p>
<p><br /></p>
<p>사우디는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국가로, 해상으로 운송되는 원유 6배럴 중 1배럴이 사우디산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p>
<p><br /></p>
<p>전문가들은 사우디가 원유를 홍해 쪽 수출 터미널로 충분히 우회시키지 못할 경우, 실제 수출 감소폭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번 통계에는 이미 선적됐지만 페르시아만에 머물고 있는 물량은 포함되지 않아, 향후 수출 회복 여부는 추가 변수로 남아 있다.</p>
<p><br /></p>
<p>중동 정세 불안이 장기화할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공급망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63799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21: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21:3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6</guid>
		<title><![CDATA[“트럼프, ‘나토는 종이호랑이’…美 탈퇴 가능성 언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종이호랑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탈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1일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에 계속 남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나토에 설득된 적이 없다”며 “그들이 종이호랑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블라디미르 푸틴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영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군사력에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영국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 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군사 역량을 문제 삼았다.

이번 발언은 나토 동맹의 역할과 미국의 대외 전략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재임 시기에도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강조하며 동맹 구조 재편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전문가들은 실제 탈퇴 가능성보다는 동맹국에 대한 압박 성격의 발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경우 미국과 유럽 간 관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4/20260401212025_bqnyhscz.jpg" alt="10000391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33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북대서양조약기구)를 “종이호랑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의 탈퇴 가능성을 언급했다.</p>
<p><br /></p>
<p>1일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나토에 계속 남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을 항상 고려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나토에 설득된 적이 없다”며 “그들이 종이호랑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고, 블라디미르 푸틴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영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군사력에도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특히 영국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 압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군사 역량을 문제 삼았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나토 동맹의 역할과 미국의 대외 전략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재임 시기에도 회원국의 방위비 분담 문제를 강조하며 동맹 구조 재편 필요성을 주장해왔다.</p>
<p><br /></p>
<p>전문가들은 실제 탈퇴 가능성보다는 동맹국에 대한 압박 성격의 발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도, 관련 논의가 이어질 경우 미국과 유럽 간 관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6502@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4600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21:21: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21:19: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5</guid>
		<title><![CDATA[“중국 가서 시험?” 英 고속철 HS2, 기술 공백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정부가 대형 인프라 사업인 고속철도 HS2(High Speed 2)의 설계 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고속 시험 인프라 부족으로 열차를 해외에서 시험해야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시험 시설 활용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기술 역량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BBC, CNN 등은 최근 보도를 통해 영국 정부가 HS2의 설계 최고 속도를 기존 시속 360㎞에서 약 30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급증한 건설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속도를 낮출 경우 인프라와 차량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S2는 2019년 착공된 영국 최대 규모의 고속철 사업으로, 런던 유스턴역에서 버밍엄과 맨체스터를 거쳐 리즈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공사 지연과 비용 증가가 이어지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졌다. 초기 375억 파운드였던 예산은 이후 1000억 파운드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권에서도 노선 축소와 속도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

   

논란의 핵심은 기술 인프라다. 당초 설계대로 시속 360㎞ 운행을 유지하려면 전용 시험선이 필요하지만, 영국 내에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시험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해외 시험선 활용 방안이 거론됐으며, 중국과 같은 고속철 시험 인프라를 갖춘 국가가 대안으로 언급됐다.

   

영국 교통부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고속 운행을 유지하려면 별도의 시험 환경이 필요하다”며 “속도를 낮추거나 해외 시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속도 하향이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사업의 근본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고속철은 속도를 기반으로 수송 효율과 운행 횟수를 극대화하는 구조인데, 속도가 낮아질 경우 전체 수익성과 이용 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HS2 사업은 착공 이후 설계 미비, 비용 산정 오류, 사업 관리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적인 논란을 겪어왔다. 사업 관계자 역시 “초기 계획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고, 설계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시작됐다”고 인정했다.

   

완공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HS2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완공은 203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고속철도망과 시험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로 평가된다. 고속 운행 및 시험 기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결국 HS2는 비용 절감과 성능 유지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영국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재조정할지에 따라 향후 대형 인프라 정책의 방향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1210434_covizkqo.jpg" alt="100003917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92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 정부가 대형 인프라 사업인 고속철도 HS2(High Speed 2)의 설계 속도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고속 시험 인프라 부족으로 열차를 해외에서 시험해야 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중국 등 해외 시험 시설 활용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기술 역량 논란도 함께 불거지고 있다.</p>
<p>
   <br />
</p>
<p>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 BBC, CNN 등은 최근 보도를 통해 영국 정부가 HS2의 설계 최고 속도를 기존 시속 360㎞에서 약 300㎞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급증한 건설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속도를 낮출 경우 인프라와 차량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HS2는 2019년 착공된 영국 최대 규모의 고속철 사업으로, 런던 유스턴역에서 버밍엄과 맨체스터를 거쳐 리즈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계획됐다. 그러나 공사 지연과 비용 증가가 이어지며 사업 전반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커졌다. 초기 375억 파운드였던 예산은 이후 1000억 파운드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치권에서도 노선 축소와 속도 조정 필요성이 제기됐다.</p>
<p>
   <br />
</p>
<p>논란의 핵심은 기술 인프라다. 당초 설계대로 시속 360㎞ 운행을 유지하려면 전용 시험선이 필요하지만, 영국 내에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시험 시설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해외 시험선 활용 방안이 거론됐으며, 중국과 같은 고속철 시험 인프라를 갖춘 국가가 대안으로 언급됐다.</p>
<p>
   <br />
</p>
<p>영국 교통부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고속 운행을 유지하려면 별도의 시험 환경이 필요하다”며 “속도를 낮추거나 해외 시험 인프라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다만 전문가들은 속도 하향이 단순한 비용 절감 차원을 넘어 사업의 근본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고속철은 속도를 기반으로 수송 효율과 운행 횟수를 극대화하는 구조인데, 속도가 낮아질 경우 전체 수익성과 이용 수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p>
<p>
   <br />
</p>
<p>HS2 사업은 착공 이후 설계 미비, 비용 산정 오류, 사업 관리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속적인 논란을 겪어왔다. 사업 관계자 역시 “초기 계획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고, 설계 완성도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시작됐다”고 인정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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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완공 시점도 당초 계획보다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HS2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프로젝트 완공은 2037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p>
<p>
   <br />
</p>
<p>한편,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고속철도망과 시험 시스템을 구축한 국가로 평가된다. 고속 운행 및 시험 기술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어, 글로벌 철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
   <br />
</p>
<p>결국 HS2는 비용 절감과 성능 유지 사이에서 선택을 요구받고 있다. 영국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사업을 재조정할지에 따라 향후 대형 인프라 정책의 방향성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4505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21:06: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21:03:4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4</guid>
		<title><![CDATA[걸프국가들 입장 급선회…“이란 압박 지금이 기회” 美 군사행동 지지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주요 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압박 강화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미·이스라엘의 군사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이란의 군사력 약화를 ‘전략적 기회’로 판단하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복수의 익명 당국자는 사우디와 UAE가 전쟁 확대를 사실상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UAE는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국가는 비공식 접촉에서 “이란 지도부의 변화나 정책 전환이 없는 한 군사작전을 중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만과 카타르는 외교적 해법을 선호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걸프 국가 내부에서도 대응 방식에는 차이가 나타난다.

미군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약 1800명의 해병대를 탑재한 강습상륙함이 인도양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작전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을 겨냥한 전력 전개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대이란 전쟁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며 “이란 정권은 내부에서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혁명수비대 전력 타격과 군수 인프라 약화를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미국 정부도 이란 내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내부에 균열 조짐이 있다”며 “직·간접적인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군사 압박과 외교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란이 휴전에 동의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해협 봉쇄 장기화가 전쟁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군사행동 종료 시점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맞대응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및 제재 동참국 선박의 통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로 최근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해협 통제 회복 가능성에 대해선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 재무당국은 “항행의 자유는 결국 보장될 것”이라며 에너지 공급 안정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걸프 국가들의 입장 변화가 향후 전쟁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안보 구도뿐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등 걸프 주요 국가들이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압박 강화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미·이스라엘의 군사행동에 불만을 드러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이란의 군사력 약화를 ‘전략적 기회’로 판단하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p>
<p><br /></p>
<p>30일(현지 시각) 미국 언론에 따르면 복수의 익명 당국자는 사우디와 UAE가 전쟁 확대를 사실상 지지하고 있으며, 특히 UAE는 미국의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쿠웨이트와 바레인도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들 국가는 비공식 접촉에서 “이란 지도부의 변화나 정책 전환이 없는 한 군사작전을 중단해선 안 된다”는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오만과 카타르는 외교적 해법을 선호하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걸프 국가 내부에서도 대응 방식에는 차이가 나타난다.</p>
<p><br /></p>
<p>미군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약 1800명의 해병대를 탑재한 강습상륙함이 인도양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작전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을 겨냥한 전력 전개라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p>이스라엘은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대이란 전쟁 목표의 절반 이상을 달성했다”며 “이란 정권은 내부에서 약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혁명수비대 전력 타격과 군수 인프라 약화를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p>
<p><br /></p>
<p>미국 정부도 이란 내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이란 내부에 균열 조짐이 있다”며 “직·간접적인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군사 압박과 외교를 병행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란이 휴전에 동의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해협 봉쇄 장기화가 전쟁 기간을 늘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군사행동 종료 시점도 함께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란은 맞대응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및 제재 동참국 선박의 통항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제로 최근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미국은 해협 통제 회복 가능성에 대해선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미 재무당국은 “항행의 자유는 결국 보장될 것”이라며 에너지 공급 안정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걸프 국가들의 입장 변화가 향후 전쟁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안보 구도뿐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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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2609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15:48: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15:47: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3</guid>
		<title><![CDATA[“호르무즈 막히면 알아서 기름 구하라”…트럼프, 동맹에 ‘자력 확보’ 압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과 관련해 동맹국들에 “스스로 연료를 확보하라”고 공개 압박하면서, 중동 전쟁과 에너지 위기를 둘러싼 국제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nbsp;
      
   
트럼프 대통령은 3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항공 연료를 구하지 못하는 국가들은 미국에서 사거나, 아니면 직접 가서 확보하라”고 밝혔다. 이어 “용기를 내 해협에서 직접 가져오라”고 언급하며 이란 공습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일부 동맹국들을 겨냥했다.

그는 또 “이제 스스로를 위해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미국은 더 이상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은 사실상 무너졌고, 가장 어려운 단계는 이미 끝났다”고 주장하며 동맹국들의 ‘무임승차’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중동 군사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기존의 안보·에너지 보호 역할에서 한 발 물러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로, 봉쇄 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

같은 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국방부 브리핑에서 “향후 며칠이 중동 분쟁의 결정적 국면이 될 것”이라며 “한 달 만에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군 내부에서는 대규모 탈영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전황이 미국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헤그세스 장관은 일부 동맹국들이 군사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거론하며, 전쟁 종료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과 프랑스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동맹국들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중동 전쟁을 계기로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가 재편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단순한 압박을 넘어 미국의 ‘선택적 개입’ 전략 강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과거처럼 동맹의 에너지 안보와 군사 작전을 전면 지원하기보다, 각국의 자율적 대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동시에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중동 전쟁을 계기로 미국 중심의 기존 동맹 질서가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과 관련해 동맹국들에 “스스로 연료를 확보하라”고 공개 압박하면서, 중동 전쟁과 에너지 위기를 둘러싼 국제 공조 체제에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p>
<p><br /></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4/20260401142851_ztnqmnly.png" alt="100003917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text-align: center; margin: 10px 0px; color: #999999;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nbsp;</figcaption>
      </figure>
   </div>
<p style="text-align: justify; ">트럼프 대통령은 3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호르무즈 해협이 막혀 항공 연료를 구하지 못하는 국가들은 미국에서 사거나, 아니면 직접 가서 확보하라”고 밝혔다. 이어 “용기를 내 해협에서 직접 가져오라”고 언급하며 이란 공습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일부 동맹국들을 겨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또 “이제 스스로를 위해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미국은 더 이상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은 사실상 무너졌고, 가장 어려운 단계는 이미 끝났다”고 주장하며 동맹국들의 ‘무임승차’를 강하게 비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같은 발언은 중동 군사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기존의 안보·에너지 보호 역할에서 한 발 물러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요충지로, 봉쇄 시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같은 날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도 국방부 브리핑에서 “향후 며칠이 중동 분쟁의 결정적 국면이 될 것”이라며 “한 달 만에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군 내부에서는 대규모 탈영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전황이 미국 측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헤그세스 장관은 일부 동맹국들이 군사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 점을 거론하며, 전쟁 종료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영국과 프랑스의 대응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동맹국들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는 중동 전쟁을 계기로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가 재편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해석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단순한 압박을 넘어 미국의 ‘선택적 개입’ 전략 강화 신호라고 분석했다. 과거처럼 동맹의 에너지 안보와 군사 작전을 전면 지원하기보다, 각국의 자율적 대응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가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동시에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중동 전쟁을 계기로 미국 중심의 기존 동맹 질서가 흔들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6502@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2121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14:30: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14:26: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2</guid>
		<title><![CDATA[“중국풍 확산…글로벌 소비·문화 트렌드 변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전 세계에서 ‘중국풍(中國風)’ 스타일과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문화 트렌드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패션·소비·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중국식 라이프스타일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문화 흐름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미국 CNN은 “서방 사회에서 중국 문화와 미학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며 “하나의 ‘중국적 순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컨설팅업체 Brand Finance의 ‘2026 글로벌 소프트파워 지수’에서도 중국의 문화 영향력 확대 흐름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nbsp;

   “소비와 경험 중심으로 번지는 중국풍”


   

중국풍 확산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경험형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완구 브랜드와 캐릭터 상품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중국식 디자인을 강조한 매장과 브랜드는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소비되며, 쇼핑 자체가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며, 중국 IP 캐릭터와 드라마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상·플랫폼 타고 확산되는 문화”


   

TikTok 등 숏폼 영상 플랫폼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하는 핵심 통로로 꼽힌다. 알고리즘을 통해 확산되는 짧은 영상 콘텐츠는 국가 경계를 넘는 문화 소비를 가능하게 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스타일을 확산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거 영화나 음악 같은 전통 콘텐츠 중심의 문화 확산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플랫폼과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콘텐츠’가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


   

중국 문화의 특징은 ‘의식하지 않는 확산’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음식, 패션, 생활용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면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중국식 뷰티 방식이나 주방가전, 패션 아이템 등이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특정 문화에 대한 인식 없이도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

   


   “동아시아 문화, 글로벌 흐름 주도”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문화 흐름 자체의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서구 중심이던 문화 확산 구조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문화가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외신들은 게임·드라마·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계기로 외국 젊은층이 새로운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b>[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전 세계에서 ‘중국풍(中國風)’ 스타일과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글로벌 문화 트렌드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패션·소비·영상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중국식 라이프스타일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문화 흐름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b>
</p>
<p>
   <b><br /></b>
</p>
<p>
   <b>미국 CNN은 “서방 사회에서 중국 문화와 미학에 대한 관심이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며 “하나의 ‘중국적 순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 컨설팅업체 Brand Finance의 ‘2026 글로벌 소프트파워 지수’에서도 중국의 문화 영향력 확대 흐름이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b>
</p>
<p>
   <b>&nbsp;</b>
</p>
<p>
   <img src="/data/editor/2604/20260401113215_cearskif.png" alt="100003916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
   <b>“소비와 경험 중심으로 번지는 중국풍”</b>
</p>
<p>
   <br />
</p>
<p>중국풍 확산은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경험형 문화’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 완구 브랜드와 캐릭터 상품은 해외 주요 도시에서 화제를 모으며 젊은층 사이에서 하나의 놀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p>
<p>
   <br />
</p>
<p>또한 중국식 디자인을 강조한 매장과 브랜드는 ‘사진 찍기 좋은 공간’으로 소비되며, 쇼핑 자체가 하나의 문화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며, 중국 IP 캐릭터와 드라마 콘텐츠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p>
<p>
   <br />
</p>
<p>
   <b>“영상·플랫폼 타고 확산되는 문화”</b>
</p>
<p>
   <br />
</p>
<p>TikTok 등 숏폼 영상 플랫폼은 이러한 흐름을 가속하는 핵심 통로로 꼽힌다. 알고리즘을 통해 확산되는 짧은 영상 콘텐츠는 국가 경계를 넘는 문화 소비를 가능하게 하며,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스타일을 확산시키고 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과거 영화나 음악 같은 전통 콘텐츠 중심의 문화 확산 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플랫폼과 사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형 콘텐츠’가 문화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고 보고 있다.</p>
<p>
   <br />
</p>
<p>
   <b>“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라이프스타일”</b>
</p>
<p>
   <br />
</p>
<p>중국 문화의 특징은 ‘의식하지 않는 확산’에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음식, 패션, 생활용품 등 실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자연스럽게 소비되면서,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다.</p>
<p>
   <br />
</p>
<p>실제로 중국식 뷰티 방식이나 주방가전, 패션 아이템 등이 글로벌 소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특정 문화에 대한 인식 없이도 확산되는 특징을 보인다.</p>
<p>
   <br />
</p>
<p>
   <b>“동아시아 문화, 글로벌 흐름 주도”</b>
</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문화 흐름 자체의 전환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서구 중심이던 문화 확산 구조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문화가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br />
</p>
<p>외신들은 게임·드라마·소셜미디어 콘텐츠를 계기로 외국 젊은층이 새로운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있으며,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문화" term="11013|11014"/>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501072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11:35:0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11:31: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1</guid>
		<title><![CDATA[일본,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 첫 배치…‘반격 능력’ 확보 본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이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처음 배치하며 ‘적 기지 공격 능력(반격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변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치로, 동북아 군사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일본 방위성은 31일 육상자위대가 구마모토시와 시즈오카현 기지에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신형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이번에 배치된 무기는 일본이 자체 개발한 ‘25식 지대함 미사일’과 ‘25식 고속 활공탄’이다. 지대함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운용되며 사거리 약 1000㎞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속 활공탄은 현재 수백㎞급이지만, 향후 2000㎞ 수준으로 성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NHK는 일본 방위성이 장거리 타격 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 미사일 체계 도입과 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은 이와 함께 사거리 약 1600㎞의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도입도 추진 중이다. 해당 미사일은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될 예정이며, 노르웨이산 공대지 미사일(JSM) 역시 F-35A 전투기에 장착될 계획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22년 개정된 안보 관련 3개 문서에 ‘적 기지 공격 능력’이 명시된 이후 본격화됐다. 일본 정부는 향후 10년 내 관련 미사일을 전국 단위로 배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내에서는 이를 두고 기존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조치를 억지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 일본은 최근 남서 지역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왔다. 오키나와와 난세이 제도 일대에는 감시부대와 미사일 기지가 구축됐고, 병력과 장비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력 증강이 역내 군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상황에 따라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미국과의 군사 협력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일본 방위성은 장거리 작전 수행 시 미군의 정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미·일 간 연합 운용 체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은 일본의 방위 정책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중국 외교 당국은 일본의 군사력 확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이번 미사일 배치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대만 해협과 동중국해를 둘러싼 전략 환경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군비 경쟁이 한층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이 본토에 장거리 미사일을 처음 배치하며 ‘적 기지 공격 능력(반격 능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변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치로, 동북아 군사 균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일본 방위성은 31일 육상자위대가 구마모토시와 시즈오카현 기지에 장거리 타격이 가능한 신형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NHK 등 일본 주요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됐다.</p>
<p><br /></p>
<p>이번에 배치된 무기는 일본이 자체 개발한 ‘25식 지대함 미사일’과 ‘25식 고속 활공탄’이다. 지대함 미사일은 이동식 발사 차량에서 운용되며 사거리 약 1000㎞ 수준으로 알려졌다. 고속 활공탄은 현재 수백㎞급이지만, 향후 2000㎞ 수준으로 성능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p>
<p><br /></p>
<p>NHK는 일본 방위성이 장거리 타격 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 미사일 체계 도입과 배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일본은 이와 함께 사거리 약 1600㎞의 미국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도입도 추진 중이다. 해당 미사일은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에 탑재될 예정이며, 노르웨이산 공대지 미사일(JSM) 역시 F-35A 전투기에 장착될 계획이다.</p>
<p><br /></p>
<p>이 같은 움직임은 2022년 개정된 안보 관련 3개 문서에 ‘적 기지 공격 능력’이 명시된 이후 본격화됐다. 일본 정부는 향후 10년 내 관련 미사일을 전국 단위로 배치해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일본 내에서는 이를 두고 기존 ‘전수방위(專守防衛)’ 원칙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조치를 억지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변화로 평가하고 있다.</p>
<p><br /></p>
<p>실제 일본은 최근 남서 지역을 중심으로 군사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해왔다. 오키나와와 난세이 제도 일대에는 감시부대와 미사일 기지가 구축됐고, 병력과 장비도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력 증강이 역내 군사 균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상황에 따라 긴장이 고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p>
<p><br /></p>
<p>미국과의 군사 협력도 강화되는 흐름이다. 일본 방위성은 장거리 작전 수행 시 미군의 정보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미·일 간 연합 운용 체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중국은 일본의 방위 정책 변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왔다. 중국 외교 당국은 일본의 군사력 확장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일본의 이번 미사일 배치가 단순한 전력 보강을 넘어, 대만 해협과 동중국해를 둘러싼 전략 환경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군비 경쟁이 한층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4/news_17749936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01 Apr 2026 06:49: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01 Apr 2026 06:47: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10</guid>
		<title><![CDATA[루비오 “이란전 끝나면 나토 가치 재평가 가능”…동맹 균열 공개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전쟁이 끝난 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가치를 다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일부 유럽 동맹국이 기지 사용과 영공 통과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 데 대한 공개 불만으로, 중동 전선이 대서양 동맹 내부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루비오의 발언은 알자지라 인터뷰와 이를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nbsp;

   

루비오는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이 필요로 할 때 군사기지 제공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유럽이 공격받을 때 미국이 방어해주길 바라면서, 정작 미국이 필요할 때 기지 사용을 거부한다면 좋은 관계가 아니다”는 취지로 말하며, 이런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미국이 이란전 이후 나토의 효용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했다.&nbsp;

   

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대응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시각차와도 맞물려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는 최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동 이후, 전투가 끝나면 국제 공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회복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다만 프랑스·영국·독일 등 주요 유럽국은 초기 군사행동과 거리를 두고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으며, 공동성명도 민간인 보호와 자유항행 회복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nbsp;

   

유럽 내 실제 움직임도 미국의 불만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AP통신은 스페인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관여하는 항공기에 대해 자국 영공 사용을 막았고, 앞서 공동 운용 기지 사용에도 제약을 뒀다고 전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전쟁이 불법적이고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국 자산이 분쟁에 활용되는 데 선을 그었다. 이 조치는 미국 정부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고, 루비오의 나토 관련 발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nbsp;

   

루비오는 또 “미국이 없으면 나토도 없다”며 동맹은 상호 이익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유럽 안보를 떠받치는 대신, 유럽도 중동과 같은 미국의 전략 현안에서 보다 실질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와 군사 협력 문제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nbsp;

   

이 발언은 단순한 감정 섞인 불만 표출이라기보다, 이란 전쟁 이후 미국이 동맹 구조를 더 거래적이고 실리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음을 시사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위기까지 겹치면서, 미국과 유럽의 전략 우선순위 차이가 더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방식과 유럽의 후속 대응에 따라 나토 내부 긴장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31221450_szqhcffz.jpg" alt="100003915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전쟁이 끝난 뒤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가치를 다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일부 유럽 동맹국이 기지 사용과 영공 통과에 소극적 태도를 보인 데 대한 공개 불만으로, 중동 전선이 대서양 동맹 내부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루비오의 발언은 알자지라 인터뷰와 이를 인용한 블룸버그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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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루비오는 인터뷰에서 유럽 동맹국들이 미국이 필요로 할 때 군사기지 제공에 비협조적이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유럽이 공격받을 때 미국이 방어해주길 바라면서, 정작 미국이 필요할 때 기지 사용을 거부한다면 좋은 관계가 아니다”는 취지로 말하며, 이런 관계는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미국이 이란전 이후 나토의 효용을 재검토할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했다.&nbsp;</p>
<p>
   <br />
</p>
<p>이번 발언은 호르무즈 해협 대응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의 시각차와도 맞물려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비오는 최근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 회동 이후, 전투가 끝나면 국제 공조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회복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다만 프랑스·영국·독일 등 주요 유럽국은 초기 군사행동과 거리를 두고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으며, 공동성명도 민간인 보호와 자유항행 회복 필요성에 초점을 맞췄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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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유럽 내 실제 움직임도 미국의 불만을 키운 배경으로 꼽힌다. AP통신은 스페인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관여하는 항공기에 대해 자국 영공 사용을 막았고, 앞서 공동 운용 기지 사용에도 제약을 뒀다고 전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번 전쟁이 불법적이고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자국 자산이 분쟁에 활용되는 데 선을 그었다. 이 조치는 미국 정부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고, 루비오의 나토 관련 발언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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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루비오는 또 “미국이 없으면 나토도 없다”며 동맹은 상호 이익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이 유럽 안보를 떠받치는 대신, 유럽도 중동과 같은 미국의 전략 현안에서 보다 실질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읽힌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들을 향해 방위비와 군사 협력 문제를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온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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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발언은 단순한 감정 섞인 불만 표출이라기보다, 이란 전쟁 이후 미국이 동맹 구조를 더 거래적이고 실리적으로 재정비할 수 있음을 시사한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 부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동 위기까지 겹치면서, 미국과 유럽의 전략 우선순위 차이가 더 선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향후 호르무즈 해협 안정화 방식과 유럽의 후속 대응에 따라 나토 내부 긴장이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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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9628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31 Mar 2026 22:17: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31 Mar 2026 22:13: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9</guid>
		<title><![CDATA[중동 불길 속 진짜 승자? ‘중국 갈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선이 단순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핵심 산업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중동 주요 알루미늄 제련소가 타격을 입으면서,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Ga)’ 공급에도 연쇄 충격이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생산과 직결된 갈륨 공급 구조 특성상, 이번 사태가 오히려 중국의 전략 자원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전쟁이 ‘에너지’를 넘어 ‘첨단 산업 소재 패권’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

   

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주요 산업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글로벌알루미늄(EGA)과 바레인 알루미늄(Alba) 등 중동 대표 알루미늄 제련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업체는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해당 두 제련소의 생산능력이 세계 전체의 약 3.9%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알루미늄 제련시설 특성상 한 번 가동이 멈추면 복구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기 충격을 넘어 중장기 공급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실제 현지 기업들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UAE 글로벌알루미늄은 아부다비 공장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고, 바레인 알루미늄 역시 시설 피해 규모를 평가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더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해상 물류 불안까지 겹쳤다. 원자재와 완제품 운송의 핵심 통로가 흔들릴 경우 알루미늄 공급망 전반에 충격은 불가피하다.

   

에너지 가격 급등도 또 다른 변수다. 유럽의 경우 전력 가격의 약 60%가 천연가스 가격과 연동되는데, 최근 중동 긴장 고조 이후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련 비용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부 유럽 제련소의 감산이나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이 같은 공급 불안은 곧바로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알루미늄 수요가 경기 둔화로 일부 완충될 수는 있지만, 공급 측면 충격이 더 클 경우 단기 가격 급등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목되는 지점은 ‘갈륨’이다. 갈륨은 반도체, 전기차, 군사용 레이더 등에 필수적인 전략 소재로, 알루미늄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추출된다. 즉 알루미늄 생산이 흔들리면 갈륨 공급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

   

현재 갈륨 시장은 사실상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는 동시에, 저순도 갈륨 생산에서는 99%에 달하는 압도적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자제품 가격과 방산 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다.

   

앞서 미국과 UAE는 갈륨 생산 확대를 추진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지만, 이번 사태로 계획 차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갈륨은 단순 추출을 넘어 정제 기술이 핵심인 만큼 단기간에 공급망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역시 갈륨 의존도를 낮추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미 국방부는 첨단 레이더 등 군사 장비 생산에 갈륨이 필수적이지만 자체 비축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물량은 폐기물 재활용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결국 이번 사태는 중동 분쟁이 단순 지역 충돌을 넘어 글로벌 산업 구조를 뒤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알루미늄과 갈륨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 속에서, 지정학적 충격이 곧바로 첨단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원 확보 경쟁이 군사·외교 갈등과 결합되며 공급망 블록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동에서 시작된 이번 충격은 결국 미·중 전략 경쟁의 또 다른 전선으로 번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31165010_uxkpegta.jpg" alt="100003913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3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선이 단순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핵심 산업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다. 이란의 공격으로 중동 주요 알루미늄 제련소가 타격을 입으면서, 반도체 핵심 소재인 ‘갈륨(Ga)’ 공급에도 연쇄 충격이 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알루미늄 생산과 직결된 갈륨 공급 구조 특성상, 이번 사태가 오히려 중국의 전략 자원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는다. 전쟁이 ‘에너지’를 넘어 ‘첨단 산업 소재 패권’으로 확산되는 흐름이다.</p>
<p>
   <br />
</p>
<p>3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최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중동 내 주요 산업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글로벌알루미늄(EGA)과 바레인 알루미늄(Alba) 등 중동 대표 알루미늄 제련소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br />
</p>
<p>두 업체는 글로벌 알루미늄 공급에서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한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해당 두 제련소의 생산능력이 세계 전체의 약 3.9%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문제는 알루미늄 제련시설 특성상 한 번 가동이 멈추면 복구까지 수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단기 충격을 넘어 중장기 공급 불안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p>
<p>
   <br />
</p>
<p>실제 현지 기업들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UAE 글로벌알루미늄은 아부다비 공장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밝혔고, 바레인 알루미늄 역시 시설 피해 규모를 평가 중이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여기에 더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해상 물류 불안까지 겹쳤다. 원자재와 완제품 운송의 핵심 통로가 흔들릴 경우 알루미늄 공급망 전반에 충격은 불가피하다.</p>
<p>
   <br />
</p>
<p>에너지 가격 급등도 또 다른 변수다. 유럽의 경우 전력 가격의 약 60%가 천연가스 가격과 연동되는데, 최근 중동 긴장 고조 이후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련 비용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부 유럽 제련소의 감산이나 가동 중단 가능성까지 거론된다.</p>
<p>
   <br />
</p>
<p>이 같은 공급 불안은 곧바로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알루미늄 수요가 경기 둔화로 일부 완충될 수는 있지만, 공급 측면 충격이 더 클 경우 단기 가격 급등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주목되는 지점은 ‘갈륨’이다. 갈륨은 반도체, 전기차, 군사용 레이더 등에 필수적인 전략 소재로, 알루미늄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추출된다. 즉 알루미늄 생산이 흔들리면 갈륨 공급도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다.</p>
<p>
   <br />
</p>
<p>현재 갈륨 시장은 사실상 중국이 장악하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중국은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약 60%를 차지하는 동시에, 저순도 갈륨 생산에서는 99%에 달하는 압도적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향후 전자제품 가격과 방산 산업,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다.</p>
<p>
   <br />
</p>
<p>앞서 미국과 UAE는 갈륨 생산 확대를 추진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나섰지만, 이번 사태로 계획 차질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갈륨은 단순 추출을 넘어 정제 기술이 핵심인 만큼 단기간에 공급망을 대체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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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역시 갈륨 의존도를 낮추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미 국방부는 첨단 레이더 등 군사 장비 생산에 갈륨이 필수적이지만 자체 비축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부 물량은 폐기물 재활용에 의존하는 실정이다.</p>
<p>
   <br />
</p>
<p>결국 이번 사태는 중동 분쟁이 단순 지역 충돌을 넘어 글로벌 산업 구조를 뒤흔드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알루미늄과 갈륨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조 속에서, 지정학적 충격이 곧바로 첨단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원 확보 경쟁이 군사·외교 갈등과 결합되며 공급망 블록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중동에서 시작된 이번 충격은 결국 미·중 전략 경쟁의 또 다른 전선으로 번지고 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9433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31 Mar 2026 16:51: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31 Mar 2026 16:45: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8</guid>
		<title><![CDATA[“미, 제3국서 러시아인 ‘추적·체포’ 확대”…러 외교부 강력 반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정부가 미국 정보기관의 대러시아 공세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특히 제3국에서 러시아 국민이 체포·구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

러시아 매체 렌타(Lenta.ru)는 29일(현지 시각) 러시아 외교부를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 시민들이 제3국에서 체포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외교부는 “미국이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인을 추적하는 수준으로 활동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도 미국의 정보전 방식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대외정보국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협력자를 모집하기 위해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할리우드식 과장과 허구에 기반한 조악한 수준”이라며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 모집 시도는 서툴고 비효율적”이라고 평가절하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2023년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 러시아어 채널을 개설해 협력자를 모집해 왔다. 해당 채널에는 정부 기관 종사자나 주요 정보 접근 가능 인물을 겨냥한 영상과 함께 접촉 방법 및 보안 수칙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특히 러시아 경제 및 최고 권력층 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은 과거 발언에서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러시아 정권 교체가 논의된 바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방이 미·러 간 정보전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된 사례라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정보기관 활동 역시 점점 더 노골화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31162141_mmlyidrb.jpg" alt="1000039135.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러시아 정부가 미국 정보기관의 대러시아 공세가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발했다. 특히 제3국에서 러시아 국민이 체포·구금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러시아 매체 렌타(Lenta.ru)는 29일(현지 시각) 러시아 외교부를 인용해 “미국 정보기관의 요구에 따라 러시아 시민들이 제3국에서 체포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br /></p>
<p>러시아 외교부는 “미국이 사실상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인을 추적하는 수준으로 활동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러시아 대외정보국도 미국의 정보전 방식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대외정보국은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최근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협력자를 모집하기 위해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그러면서 “해당 영상은 할리우드식 과장과 허구에 기반한 조악한 수준”이라며 “러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정보 모집 시도는 서툴고 비효율적”이라고 평가절하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CIA는 2023년 메신저 앱 텔레그램에 러시아어 채널을 개설해 협력자를 모집해 왔다. 해당 채널에는 정부 기관 종사자나 주요 정보 접근 가능 인물을 겨냥한 영상과 함께 접촉 방법 및 보안 수칙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미국은 특히 러시아 경제 및 최고 권력층 관련 정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인물들을 대상으로 협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한편 털시 개버드 미 국가정보국장은 과거 발언에서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러시아 정권 교체가 논의된 바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공방이 미·러 간 정보전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된 사례라고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정보기관 활동 역시 점점 더 노골화되는 흐름이라는 분석이다.</p>
<p><br /></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9413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31 Mar 2026 16:22: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31 Mar 2026 16:14: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7</guid>
		<title><![CDATA[양안 긴장 속 국민당 방중…중국의 ‘이중 트랙 외교’ 가동]]></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산당이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수장을 전격 초청하면서, 양안(兩岸)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군사·외교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 내부 정치 지형까지 겨냥한 ‘우회 외교’에 본격 착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공산당 중앙은 30일 국민당 주석 정리원을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방문 일정은 4월 7일부터 12일까지로, 장쑤성과 상하이, 베이징 등을 순회하는 일정이 포함됐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쑹타오 주임은 “정 주석이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대륙 방문 의사를 밝혀왔다”며 “국공 양당 관계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초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당도 즉각 호응했다. 주석실은 “중공 중앙과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감사하며 이를 수락했다”며 “양안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은 단순한 정당 교류 차원을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지원을 확대하고, 미·중 간 전략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다.

   

외교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적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핵심은 ‘이중 트랙 외교’다.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대만 정부와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야당인 국민당과의 교류를 강화해 별도의 협상 채널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상 민진당 정부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대만 내부 정치 균열을 활용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

   

대만 내부 정치 지형과도 맞물린다. 집권 민진당이 독자 노선을 강조하며 중국과 거리를 두는 반면, 국민당은 비교적 양안 교류 확대에 유연한 입장을 보여왔다.

   

중국이 국민당과의 접촉을 강화하는 것은 향후 선거 구도와 정책 방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제사회 역시 이번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서방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대만 정치권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안 간 긴장 완화를 위한 제한적 대화 창구로 기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이번 방중은 향후 예정된 미·중 정상 간 접촉과 맞물리며 파장을 키울 전망이다.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의 핵심 갈등 축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중국이 선제적으로 정치적 공간을 넓히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중은 단순한 정당 교류가 아니라, 양안 관계와 미·중 전략 구도의 변화를 가늠할 신호”라며 “대만 내부 정치와 국제 질서가 맞물리는 지점에서 상당한 파장을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30170316_qhccwfze.jpg" alt="100003911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공산당이 대만 제1야당 국민당 수장을 전격 초청하면서, 양안(兩岸) 정세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 미·중 전략 경쟁이 군사·외교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이 대만 내부 정치 지형까지 겨냥한 ‘우회 외교’에 본격 착수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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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공산당 중앙은 30일 국민당 주석 정리원을 공식 초청했다고 밝혔다. 방문 일정은 4월 7일부터 12일까지로, 장쑤성과 상하이, 베이징 등을 순회하는 일정이 포함됐다.</p>
<p>
   <br />
</p>
<p>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쑹타오 주임은 “정 주석이 취임 이후 여러 차례 대륙 방문 의사를 밝혀왔다”며 “국공 양당 관계와 양안 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위해 초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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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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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민당도 즉각 호응했다. 주석실은 “중공 중앙과 시진핑 주석의 초청에 감사하며 이를 수락했다”며 “양안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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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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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초청은 단순한 정당 교류 차원을 넘어선 정치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미국이 대만에 대한 무기 지원을 확대하고, 미·중 간 전략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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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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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교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치적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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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심은 ‘이중 트랙 외교’다. 중국은 공식적으로는 대만 정부와의 긴장을 유지하면서도, 야당인 국민당과의 교류를 강화해 별도의 협상 채널을 구축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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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는 사실상 민진당 정부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대만 내부 정치 균열을 활용하려는 포석으로 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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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내부 정치 지형과도 맞물린다. 집권 민진당이 독자 노선을 강조하며 중국과 거리를 두는 반면, 국민당은 비교적 양안 교류 확대에 유연한 입장을 보여왔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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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이 국민당과의 접촉을 강화하는 것은 향후 선거 구도와 정책 방향에 간접적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라는 해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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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사회 역시 이번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다. 서방 외교가에서는 중국이 대만 정치권 내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시도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양안 간 긴장 완화를 위한 제한적 대화 창구로 기능할 가능성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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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이번 방중은 향후 예정된 미·중 정상 간 접촉과 맞물리며 파장을 키울 전망이다. 대만 문제가 양국 관계의 핵심 갈등 축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중국이 선제적으로 정치적 공간을 넓히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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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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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이번 방중은 단순한 정당 교류가 아니라, 양안 관계와 미·중 전략 구도의 변화를 가늠할 신호”라며 “대만 내부 정치와 국제 질서가 맞물리는 지점에서 상당한 파장을 낳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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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미·중전략경쟁" term="10974|10975"/>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8577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31 Mar 2026 09:04:3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0 Mar 2026 17:02:3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6</guid>
		<title><![CDATA[중국 연변 ‘10대 공정’ 추진…민생 넘어 동북 전략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교육·의료·에너지·문화·환경을 총망라한 대규모 민생 프로젝트를 전면 가동했다. 단순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인구 유출을 막고 접경 지역의 전략적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연변주 정부가 발표한 ‘아름다운 생활 10대 공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정책 패키지다. 수변 생태 복원부터 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 개선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지방 차원의 개발 계획이지만, 추진 범위와 내용은 사실상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우선 연길시를 가로지르는 옌지허·부르하통허 일대는 대대적인 생태 정비를 통해 고급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동시에 천연가스 직공급 관로를 구축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

교육·의료 분야 투자도 눈에 띈다. 연길 서부 지역에는 학교를 신설하고 ‘그룹형 운영’ 모델을 도입해 교육 격차를 줄인다. 장춘중의약대 부속 연변병원 건립과 원격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의학 기반 공공의료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체험관과 발해 역사문화박물관 등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대형 서점과 도시형 독서 공간을 확충한다. 체육 인프라도 함께 늘려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주거와 복지 분야에서는 노후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요양 커뮤니티와 의료·돌봄 통합센터를 구축하는 ‘연변형 케어’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고령화 대응과 생활 편의 개선을 동시에 노린 조치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국경 지역 환경 정비 사업이다. G331 국도 일대를 중심으로 녹지와 경관을 정비해 ‘생태 관광 축’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인데,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접경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변은 북한과 국경을 맞댄 지역이자, 중국 내 최대 조선족 밀집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개발을 넘어 동북지역 안정과 대외 전략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중국은 최근 동북 지역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북 진흥 전략’을 재가동하고 있으며, 연변 역시 그 핵심 축 중 하나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연변 개발은 단순한 민생 개선을 넘어 인구 유출을 막고 접경 지역의 전략적 완충지대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과 인적·문화적 연계가 깊은 조선족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정세와도 간접적으로 맞물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결국 ‘연변 10대 공정’은 지방정부의 생활 개선 프로젝트를 넘어, 중국이 동북 변경 지역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30164121_yynrvuwh.png" alt="100003911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지린성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교육·의료·에너지·문화·환경을 총망라한 대규모 민생 프로젝트를 전면 가동했다. 단순한 생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인구 유출을 막고 접경 지역의 전략적 가치를 끌어올리려는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연변주 정부가 발표한 ‘아름다운 생활 10대 공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정책 패키지다. 수변 생태 복원부터 천연가스 공급망 구축,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노후 주거 개선까지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지방 차원의 개발 계획이지만, 추진 범위와 내용은 사실상 국가 전략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p>
<p><br /></p>
<p>우선 연길시를 가로지르는 옌지허·부르하통허 일대는 대대적인 생태 정비를 통해 고급 수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동시에 천연가스 직공급 관로를 구축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안정적인 청정에너지 공급 체계를 갖춘다는 구상이다.</p>
<p><br /></p>
<p>교육·의료 분야 투자도 눈에 띈다. 연길 서부 지역에는 학교를 신설하고 ‘그룹형 운영’ 모델을 도입해 교육 격차를 줄인다. 장춘중의약대 부속 연변병원 건립과 원격진료 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중의학 기반 공공의료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p>
<p><br /></p>
<p>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조선족 무형문화유산 체험관과 발해 역사문화박물관 등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대형 서점과 도시형 독서 공간을 확충한다. 체육 인프라도 함께 늘려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힌다는 방침이다.</p>
<p><br /></p>
<p>주거와 복지 분야에서는 노후 아파트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요양 커뮤니티와 의료·돌봄 통합센터를 구축하는 ‘연변형 케어’ 프로젝트도 병행한다. 고령화 대응과 생활 편의 개선을 동시에 노린 조치다.</p>
<p><br /></p>
<p>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국경 지역 환경 정비 사업이다. G331 국도 일대를 중심으로 녹지와 경관을 정비해 ‘생태 관광 축’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인데, 이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접경 지역의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연변은 북한과 국경을 맞댄 지역이자, 중국 내 최대 조선족 밀집 지역이다. 이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개발을 넘어 동북지역 안정과 대외 전략과도 연결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중국은 최근 동북 지역 인구 감소와 산업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북 진흥 전략’을 재가동하고 있으며, 연변 역시 그 핵심 축 중 하나로 꼽힌다.</p>
<p><br /></p>
<p>전문가들은 “연변 개발은 단순한 민생 개선을 넘어 인구 유출을 막고 접경 지역의 전략적 완충지대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강하다”며 “한국과 인적·문화적 연계가 깊은 조선족 지역이라는 점에서 한반도 정세와도 간접적으로 맞물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결국 ‘연변 10대 공정’은 지방정부의 생활 개선 프로젝트를 넘어, 중국이 동북 변경 지역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지 보여주는 하나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85645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16:42: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0 Mar 2026 16:40:0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5</guid>
		<title><![CDATA[전쟁 격랑 속 더 커진 중국…英 FT “에너지·기술·공급망으로 ‘초강대국 입지’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의 불길이 확산되며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중국은 오히려 상대적 안정세를 유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에너지 구조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기술, 그리고 산업 공급망 장악력이 결합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중동 충돌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며 “중국은 에너지 체계의 복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전 산업망 자립 구조를 기반으로 ‘더 안정적인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여전히 원유의 약 절반과 액화천연가스(LNG)의 3분의 1가량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간 전략 비축을 확대해 현재 약 13억 배럴 규모의 비상 석유를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여기에 이란이 “비적대 국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보장한다”고 밝힌 데다,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과의 장기 가스 공급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에너지 리스크는 상당 부분 분산된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 전체 에너지 소비 중 호르무즈 해협 차단에 직접 노출된 비중은 약 6%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대응력은 단순한 ‘비축’에 그치지 않는다. 전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 전환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미국과 유럽보다 50%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유가 급등 충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조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압도적이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부품 등 핵심 녹색 산업에서 글로벌 생산능력의 최소 70%를 장악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희토류 채굴과 정제에서도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산업 기반은 전쟁 상황에서 ‘마지막 공급자’ 역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정제 석유 순수출국이자 세계 2위 비료 수출국으로, 공급망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다. 황(硫) 등 전략 물자 비축까지 고려하면 산업·농업 전반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에너지 외교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의 아가트 드마레 연구원은 “미국이 사용하는 다수 무기 체계가 중국산 희토류에 의존하는 반면, 미국 비축량은 약 두 달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협상 지렛대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통화 질서에도 균열 조짐이 나타난다. 도이치뱅크는 이번 충돌이 ‘페트로달러’ 체제를 약화시키고, 위안화 기반 에너지 거래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소비가 달러 결제 중심의 원유에서 자국 에너지와 중국 기술로 이동할수록 위안화 국제화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변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는 70여 명의 글로벌 CEO가 집결하며 공급망 파트너로서 중국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 컨설트 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는 미국 대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 언론들도 유사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가 중국의 두 가지 핵심 카드”라고 지적했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선 “중국의 리스크 분산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가디언 역시 “중국은 에너지·비축·재생에너지 삼각 구조로 위기에 강한 완충 능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이 중국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쟁이 ‘리스크’인 동시에, 중국에는 ‘재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30154907_baqtpdvt.jpg" alt="1000039112.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5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 전쟁의 불길이 확산되며 국제 유가와 에너지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가운데, 중국은 오히려 상대적 안정세를 유지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에너지 구조 다변화와 재생에너지 기술, 그리고 산업 공급망 장악력이 결합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는 평가다.</p>
<p><br /></p>
<p>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9일(현지시간) “중동 충돌은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 치명적 위협이 될 수 있었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며 “중국은 에너지 체계의 복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전 산업망 자립 구조를 기반으로 ‘더 안정적인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중국은 여전히 원유의 약 절반과 액화천연가스(LNG)의 3분의 1가량을 중동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간 전략 비축을 확대해 현재 약 13억 배럴 규모의 비상 석유를 확보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p>
<p><br /></p>
<p>여기에 이란이 “비적대 국가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보장한다”고 밝힌 데다, 러시아·투르크메니스탄과의 장기 가스 공급 계약까지 더해지면서 에너지 리스크는 상당 부분 분산된 상태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중국 전체 에너지 소비 중 호르무즈 해협 차단에 직접 노출된 비중은 약 6%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p>
<p><br /></p>
<p>중국의 대응력은 단순한 ‘비축’에 그치지 않는다. 전력 중심의 에너지 구조 전환이 이미 상당 부분 진행됐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에너지 소비에서 전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로, 미국과 유럽보다 50%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는 유가 급등 충격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조다.</p>
<p><br /></p>
<p>특히 태양광과 풍력 중심의 재생에너지 확대 속도는 압도적이다. 중국은 현재 전 세계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기차·배터리·태양광 부품 등 핵심 녹색 산업에서 글로벌 생산능력의 최소 70%를 장악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희토류 채굴과 정제에서도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산업 기반은 전쟁 상황에서 ‘마지막 공급자’ 역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정제 석유 순수출국이자 세계 2위 비료 수출국으로, 공급망 위기에 처한 국가들에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다. 황(硫) 등 전략 물자 비축까지 고려하면 산업·농업 전반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p>
<p><br /></p>
<p>에너지 외교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유럽외교관계위원회(ECFR)의 아가트 드마레 연구원은 “미국이 사용하는 다수 무기 체계가 중국산 희토류에 의존하는 반면, 미국 비축량은 약 두 달 수준에 불과하다”며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중국이 협상 지렛대를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통화 질서에도 균열 조짐이 나타난다. 도이치뱅크는 이번 충돌이 ‘페트로달러’ 체제를 약화시키고, 위안화 기반 에너지 거래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소비가 달러 결제 중심의 원유에서 자국 에너지와 중국 기술로 이동할수록 위안화 국제화도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변하고 있다.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에는 70여 명의 글로벌 CEO가 집결하며 공급망 파트너로서 중국의 안정성을 재확인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 컨설트 조사에서도 중국에 대한 국제적 신뢰도는 미국 대비 상승하는 흐름을 보였다.</p>
<p><br /></p>
<p>미국 언론들도 유사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전기차와 재생에너지가 중국의 두 가지 핵심 카드”라고 지적했고, 워싱턴포스트 인터뷰에선 “중국의 리스크 분산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가디언 역시 “중국은 에너지·비축·재생에너지 삼각 구조로 위기에 강한 완충 능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중동 전쟁이 중국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전쟁이 ‘리스크’인 동시에, 중국에는 ‘재편의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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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85328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15:49: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0 Mar 2026 15:47: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4</guid>
		<title><![CDATA[이란·이스라엘 ‘전면 충돌 수순’…미 군수 연계 시설 타격 vs 테헤란 공습 맞불]]></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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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이스라엘이 29일 서로의 군사 거점을 겨냥한 공습을 주고받으며 충돌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양측은 모두 상대의 핵심 군사·방산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전선이 사실상 전면전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

이란은 이날 미 군수 산업과 연계된 기업과 미군 기지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중동 지역 내 미국 방산·항공우주 산업과 관련된 기업 두 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혁명수비대는 ‘진실의 약속-4’ 작전의 86차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 1단계에서는 비르토리아, 아리프잔, 알하즈 지역에 위치한 미군 기지의 공중작전 시설과 무인기 인프라, 탄약고 등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을 향한 직접 공격도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후 이란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미사일 공습이 반복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즉각 보복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공군이 밤사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국방부 산하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탄도미사일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거점으로 지목됐다.

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이란 내 무기 생산·저장 시설 수십 곳도 동시에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대상에는 탄도미사일 엔진 생산 시설과 드론 엔진 제조 기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이 상대의 군사 핵심 인프라를 직접 겨냥하는 ‘맞불 공습’을 이어가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미국 군수 산업과 연계된 시설까지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분쟁이 미·이란 간 직접 충돌로 확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30104439_magxepdp.jpg" alt="100003910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4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이스라엘이 29일 서로의 군사 거점을 겨냥한 공습을 주고받으며 충돌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양측은 모두 상대의 핵심 군사·방산 시설을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전선이 사실상 전면전 국면으로 치닫는 양상이다.</p>
<p><br /></p>
<p>이란은 이날 미 군수 산업과 연계된 기업과 미군 기지를 겨냥한 대규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란 매체들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중동 지역 내 미국 방산·항공우주 산업과 관련된 기업 두 곳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또한 혁명수비대는 ‘진실의 약속-4’ 작전의 86차 공격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작전 1단계에서는 비르토리아, 아리프잔, 알하즈 지역에 위치한 미군 기지의 공중작전 시설과 무인기 인프라, 탄약고 등이 공격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p>
<p><br /></p>
<p>이스라엘을 향한 직접 공격도 이어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이후 이란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미사일 공습이 반복되면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p>
<p><br /></p>
<p>이에 맞서 이스라엘도 즉각 보복에 나섰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공군이 밤사이 이란 수도 테헤란에 있는 국방부 산하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탄도미사일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주요 거점으로 지목됐다.</p>
<p><br /></p>
<p>이스라엘은 이와 함께 이란 내 무기 생산·저장 시설 수십 곳도 동시에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공격 대상에는 탄도미사일 엔진 생산 시설과 드론 엔진 제조 기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양측이 상대의 군사 핵심 인프라를 직접 겨냥하는 ‘맞불 공습’을 이어가면서,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미국 군수 산업과 연계된 시설까지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분쟁이 미·이란 간 직접 충돌로 확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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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8350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10:45: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30 Mar 2026 10:43: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3</guid>
		<title><![CDATA[미·중 정상 5월 베이징 회담 추진…‘대만 문제’ 최대 쟁점 부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 정상이 오는 5월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국 간 최대 현안인 대만 문제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미 백악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아직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번 회담 추진은 최근 중동에서 미·이란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중국은 이란의 주요 원유 수입국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분쟁 장기화를 원치 않는 입장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최대 쟁점은 단연 대만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군사평론가 덩치위안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가장 핵심적인 레드라인으로, 어떤 협상의 대상도 될 수 없다”며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는 국제 규범과 양국 합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실제 대만 당국은 미국의 추가 무기 도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슝 은 의회 보고에서 F-16V 전투기와 MQ-9B 무인기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추진 중인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패트리엇(PAC-3)과 NASAMS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부 무기 인도는 정상회담 분위기를 고려해 일시 보류됐으나,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이후 재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대만 문제와 함께 미·이란 갈등 역시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중국은 그간 중동 분쟁에 대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해 왔다. 특히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쟁 확산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중국 외교부는 최근에도 “대화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각국에 긴장 완화를 촉구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자국의 해외 이익 보호 문제도 적극 제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은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에 대규모 투자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군사·정책 행동이 중국의 경제적 이해를 침해하지 않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nbsp;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정상회담 자체는 관계 관리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

중국 측은 고위급 외교가 양국 관계를 조율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한다”며 “양국은 방문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회담이 취소될 경우 양국 관계는 더 악화되고, 대만해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며 “회담이 성사되면 최소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창구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 정상이 오는 5월 베이징에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국 간 최대 현안인 대만 문제가 핵심 의제로 부상하고 있다.</p>
<p><br /></p>
<p>미 백악관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4~15일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아직 공식 확인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p>
<p><br /></p>
<p>이번 회담 추진은 최근 중동에서 미·이란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중국은 이란의 주요 원유 수입국이자 전략적 파트너로, 분쟁 장기화를 원치 않는 입장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최대 쟁점은 단연 대만 문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중국 군사평론가 덩치위안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가장 핵심적인 레드라인으로, 어떤 협상의 대상도 될 수 없다”며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는 국제 규범과 양국 합의를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p>
<p><br /></p>
<p>실제 대만 당국은 미국의 추가 무기 도입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슝 은 의회 보고에서 F-16V 전투기와 MQ-9B 무인기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미국이 추진 중인 약 140억 달러(약 19조 원)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는 역대 최대 규모로, 패트리엇(PAC-3)과 NASAMS 방공 시스템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앞서 일부 무기 인도는 정상회담 분위기를 고려해 일시 보류됐으나, 트럼프 대통령 방중 이후 재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p>
<p><br /></p>
<p>대만 문제와 함께 미·이란 갈등 역시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p>
<p><br /></p>
<p>중국은 그간 중동 분쟁에 대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해결을 강조해 왔다. 특히 이란산 원유 의존도가 높은 만큼, 전쟁 확산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칠 파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최근에도 “대화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각국에 긴장 완화를 촉구한 바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중국이 이번 회담에서 자국의 해외 이익 보호 문제도 적극 제기할 것으로 보고 있다.</p>
<p><br /></p>
<p>중국은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에 대규모 투자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의 군사·정책 행동이 중국의 경제적 이해를 침해하지 않도록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p>&nbsp;</p>
<p>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정상회담 자체는 관계 관리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평가가 많다.</p>
<p><br /></p>
<p>중국 측은 고위급 외교가 양국 관계를 조율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상 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한다”며 “양국은 방문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회담이 취소될 경우 양국 관계는 더 악화되고, 대만해협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질 수 있다”며 “회담이 성사되면 최소한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창구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6441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5:08: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5:06: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2</guid>
		<title><![CDATA[후티 공격에 중동 확전? 정작 미·이란은 '협상 카드' 만지작]]></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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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전선이 한층 확전된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쟁이 격화될수록 협상 카드의 값어치가 올라가는 전형적인 ‘전쟁 속 외교’ 국면이다.

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탐지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가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서도 전선을 넓히는 ‘대리전 전략’이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다.

그럼에도 협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또렷해졌다.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전면에 나서면서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은 최근 한 달 동안 30차례 넘게 중동과 관련국 정상들과 통화하며 미·이란 간 대화 창구를 유지하고 있다.

외교가에서는 “싸움은 협상을 위한 포석이고, 협상은 싸움의 결론”이라는 말이 다시 회자된다. 미·이란 협상은 단순한 양국 문제를 넘어 국제 유가, 글로벌 경제, 중동 질서까지 좌우할 수 있는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내각회의에서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미국이 협상에 응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동시에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시한을 4월 6일까지 연장하며 “협상이 진행 중이고 매우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공식적으로는 “협상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우호국’을 통한 간접 접촉은 인정했다. 실제로 파키스탄을 경유한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 항목 요구안’을 전달했다. 핵무기 개발 포기, 호르무즈 해협 개방, 친이란 무장세력 통제 등이 핵심 내용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란은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대신 ▲공격 중단 ▲재발 방지 보장 ▲전쟁 피해 배상 ▲지역 내 무장세력 행동 종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은 “양보할 수 없는 주권”이라며 협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협상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며 직접 회담 기대감도 나오지만, 일정과 형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가장 큰 변수는 이스라엘이다. 이란은 미국과 협상하는 사이 이스라엘이 공습을 확대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외교와 무관하게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의 뿌리 깊은 불신도 협상의 걸림돌이다.

여기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 충돌, 중동 전역의 긴장 고조까지 겹치면서 중재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파키스탄은 미·이란 모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소통 채널을 확보한 몇 안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미국과의 관계 회복, 이란과의 전통적 유대, 사우디 등 걸프 국가와의 협력까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 중재자’로 부상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은 군사 충돌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고강도 협상 단계”라며 “양측 모두 더 강한 타격을 통해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관건은 하나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보다 협상이 낫다’는 판단을 언제 내리느냐다. 그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 중동은 총성과 협상 신호가 뒤섞인 채 불안한 균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전선이 한층 확전된 가운데, 아이러니하게도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쟁이 격화될수록 협상 카드의 값어치가 올라가는 전형적인 ‘전쟁 속 외교’ 국면이다.</p>
<p><br /></p>
<p>이스라엘군은 28일(현지시간) 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탐지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친이란 무장세력인 후티가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직접 나서지 않으면서도 전선을 넓히는 ‘대리전 전략’이 본격 가동됐다는 평가다.</p>
<p><br /></p>
<p>그럼에도 협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또렷해졌다. 파키스탄이 중재자로 전면에 나서면서다. 셰바즈 샤리프 총리와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은 최근 한 달 동안 30차례 넘게 중동과 관련국 정상들과 통화하며 미·이란 간 대화 창구를 유지하고 있다.</p>
<p><br /></p>
<p>외교가에서는 “싸움은 협상을 위한 포석이고, 협상은 싸움의 결론”이라는 말이 다시 회자된다. 미·이란 협상은 단순한 양국 문제를 넘어 국제 유가, 글로벌 경제, 중동 질서까지 좌우할 수 있는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내각회의에서 “이란이 협상을 원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미국이 협상에 응할지는 불확실하다는 모호한 메시지를 던졌다. 동시에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 중단 시한을 4월 6일까지 연장하며 “협상이 진행 중이고 매우 잘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란은 공식적으로는 “협상은 없다”고 부인하면서도, ‘우호국’을 통한 간접 접촉은 인정했다. 실제로 파키스탄을 경유한 메시지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p>
<p><br /></p>
<p>미국은 파키스탄을 통해 이란에 ‘15개 항목 요구안’을 전달했다. 핵무기 개발 포기, 호르무즈 해협 개방, 친이란 무장세력 통제 등이 핵심 내용으로 알려졌다.</p>
<p><br /></p>
<p>하지만 이란은 이를 단칼에 거부했다. 대신 ▲공격 중단 ▲재발 방지 보장 ▲전쟁 피해 배상 ▲지역 내 무장세력 행동 종료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은 “양보할 수 없는 주권”이라며 협상 대상에서 제외했다.</p>
<p><br /></p>
<p>협상 전망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며 직접 회담 기대감도 나오지만, 일정과 형식은 확정되지 않았다.</p>
<p><br /></p>
<p>가장 큰 변수는 이스라엘이다. 이란은 미국과 협상하는 사이 이스라엘이 공습을 확대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반대로 이스라엘은 외교와 무관하게 군사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양측의 뿌리 깊은 불신도 협상의 걸림돌이다.</p>
<p><br /></p>
<p>여기에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간 충돌, 중동 전역의 긴장 고조까지 겹치면서 중재 환경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p>
<p><br /></p>
<p>그럼에도 파키스탄은 미·이란 모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소통 채널을 확보한 몇 안 되는 국가로 평가된다. 미국과의 관계 회복, 이란과의 전통적 유대, 사우디 등 걸프 국가와의 협력까지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적 중재자’로 부상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지금은 군사 충돌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고강도 협상 단계”라며 “양측 모두 더 강한 타격을 통해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p>
<p><br /></p>
<p>결국 관건은 하나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보다 협상이 낫다’는 판단을 언제 내리느냐다. 그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 중동은 총성과 협상 신호가 뒤섞인 채 불안한 균형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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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621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4:29: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4:28: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1</guid>
		<title><![CDATA[中 출신 3533명, 日 귀화 2년 연속 1위…“4월부터 문턱 2배↑” 막차 수요 차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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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2025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중국 출신 외국인이 3533명으로 집계되며 2년 연속 최대 귀화 집단을 기록했다. 전년(3122명)보다 411명 늘어난 수치로, 그동안 1위를 지켜온 한국·조선적 출신을 제치고 격차를 더 벌렸다.
&nbsp;
중국인의 귀화 증가세는 구조적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내 중국인 체류 규모가 큰 가운데, 유학·취업·경영관리 비자 등을 통해 장기 체류 기반이 형성되며 정착·영주·귀화로 이어지는 경로가 사실상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nbsp;
특히 그동안 일본 제도에는 이른바 ‘역전 구조’가 존재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영주권은 10년 이상 거주, 안정적 소득과 납세 실적, 까다로운 심사 등 높은 문턱을 요구하는 반면, 귀화는 5년 거주와 기본적인 일본어 능력, 범죄 경력 없음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요건으로 가능했기 때문이다. 외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인이 되는 것이 오히려 장기 체류권 취득보다 쉬운 ‘구조적 모순’이 이어져 왔다는 평가다.
&nbsp;
이 같은 제도는 2026년 4월부터 크게 바뀐다. 일본 정부는 귀화 요건을 대폭 강화해 거주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최근 5년간 납세 기록과 2년치 사회보험 납부 증명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영주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준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nbsp;
이번 개정은 신규 신청자뿐 아니라 현재 심사 중인 신청자에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을 기대하고 준비해온 신청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막차를 놓쳤다’는 반응도 나온다.
&nbsp;
정책 추진 속도도 눈에 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논의부터 시행까지 통상 수년이 걸리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수개월 만에 제도를 정비했다. 정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귀화와 영주 제도 간 기준 불일치, 제도 논리 혼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nbsp;
일부에서는 귀화 이후에도 일본 사회에 대한 소속감이나 정체성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형식적인 심사만으로는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이다.
&nbsp;
새 기준 도입으로 귀화 규모는 단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본 정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조건만 보고 접근하는 신청자’보다 장기 정착 의지가 분명한 인력을 선별하겠다는 입장이다.
&nbsp;
한편, 귀화 허가 사실을 관보에 공개하던 기존 방식도 바뀐다.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90일 이내 비공개 처리로 전환된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외부에서 귀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로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검증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nbsp;
거주 요건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심사를 강화한 이번 조치는, 외국인 유입 확대와 사회 통합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일본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인력은 필요하지만 사회적 수용성도 고려해야 하는 일본 특유의 딜레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9123220_paxwfchl.png" alt="17.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2025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중국 출신 외국인이 3533명으로 집계되며 2년 연속 최대 귀화 집단을 기록했다. 전년(3122명)보다 411명 늘어난 수치로, 그동안 1위를 지켜온 한국·조선적 출신을 제치고 격차를 더 벌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인의 귀화 증가세는 구조적 흐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내 중국인 체류 규모가 큰 가운데, 유학·취업·경영관리 비자 등을 통해 장기 체류 기반이 형성되며 정착·영주·귀화로 이어지는 경로가 사실상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그동안 일본 제도에는 이른바 ‘역전 구조’가 존재했다는 지적이 많았다. 영주권은 10년 이상 거주, 안정적 소득과 납세 실적, 까다로운 심사 등 높은 문턱을 요구하는 반면, 귀화는 5년 거주와 기본적인 일본어 능력, 범죄 경력 없음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요건으로 가능했기 때문이다. 외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인이 되는 것이 오히려 장기 체류권 취득보다 쉬운 ‘구조적 모순’이 이어져 왔다는 평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같은 제도는 2026년 4월부터 크게 바뀐다. 일본 정부는 귀화 요건을 대폭 강화해 거주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최근 5년간 납세 기록과 2년치 사회보험 납부 증명 제출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영주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기준을 맞추겠다는 취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개정은 신규 신청자뿐 아니라 현재 심사 중인 신청자에게도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존 기준을 기대하고 준비해온 신청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막차를 놓쳤다’는 반응도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정책 추진 속도도 눈에 띈다. 일본 정부는 관련 논의부터 시행까지 통상 수년이 걸리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수개월 만에 제도를 정비했다. 정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귀화와 영주 제도 간 기준 불일치, 제도 논리 혼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일부에서는 귀화 이후에도 일본 사회에 대한 소속감이나 정체성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는 사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돼 왔다. 형식적인 심사만으로는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비판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새 기준 도입으로 귀화 규모는 단기적으로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본 정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조건만 보고 접근하는 신청자’보다 장기 정착 의지가 분명한 인력을 선별하겠다는 입장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귀화 허가 사실을 관보에 공개하던 기존 방식도 바뀐다.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90일 이내 비공개 처리로 전환된다. 정부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들고 있지만, 외부에서 귀화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통로가 줄어들면서 사회적 검증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거주 요건을 5년에서 10년으로 늘리고 심사를 강화한 이번 조치는, 외국인 유입 확대와 사회 통합 사이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일본의 정책 방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인력은 필요하지만 사회적 수용성도 고려해야 하는 일본 특유의 딜레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귀화·국적" term="10984|1100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5510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2:32: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2:31: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100</guid>
		<title><![CDATA[“이스라엘군, 붕괴 직전”…참모총장 ‘10개 경고’ 초비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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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1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이스라엘 방위군(IDF) 총참모장 에얄 자미르의 모습. 자미르는 최근 병력 부족과 작전 부담을 이유로 “이스라엘군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타임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이스라엘군이 병력 부족과 전선 확대 속에 사실상 ‘붕괴 직전’ 상태에 놓였다는 군 수뇌부의 공개 경고가 나왔다.
&nbsp;
이스라엘 방위군 총참모장 에얄 자미르은 지난 25일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붕괴 직전에 와 있다”고 밝히며 정부에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장관들을 향해 “10개의 적색 경보를 발령한다”며 군의 심각한 상황을 직접 경고했다.
&nbsp;
자미르는 “즉각적인 징병법 제정과 예비군 복무 법안, 의무복무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 조치들이 없으면 머지않아 일상적인 군 임무 수행조차 어려워지고, 예비군 체계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정치권에서도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야당 ‘예쉬 아티드(There is a Future)’를 이끄는 야이르 라피드은 26일 TV 연설에서 자미르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스라엘은 지금 ‘안보 재앙’의 문턱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nbsp;
라피드는 “참모총장이 제시한 위협 중 상당수는 공개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정부는 전략도, 자원도, 병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군을 다중 전선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으며, 총리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
&nbsp;
그는 또 “13년간 국가안보 내각과 핵심 안보 회의에 참여해 왔지만, 이처럼 강도 높은 경고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nbsp;
군 내부에서도 유사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에피 데프린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전투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특히 레바논 남부 전선의 병력 공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nbsp;
예루살렘 포스트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평시에도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 레바논, 시리아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작전을 수행하면서 병력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특히 2월 말 이후 미국과 함께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에 나서면서 병력 부족 문제가 급격히 악화됐고, 군 내부에서는 이를 ‘중대한 우려’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p;
군사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른 가운데, 이스라엘이 다중 전선 전쟁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43px;">
      <img src="/data/editor/2603/20260329114721_kcbuyihx.jpg" alt="17.jpg" style="width: 843px; height: 52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span style="font-size: 14px;">▲이스라엘 방위군(IDF) 총참모장 에얄 자미르의 모습. 자미르는 최근 병력 부족과 작전 부담을 이유로 “이스라엘군이 붕괴 직전에 놓였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 타임스</span>
      </figcaption>
   </figure>
   </div>
<p>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이스라엘군이 병력 부족과 전선 확대 속에 사실상 ‘붕괴 직전’ 상태에 놓였다는 군 수뇌부의 공개 경고가 나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스라엘 방위군 총참모장 에얄 자미르은 지난 25일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군은 현재 붕괴 직전에 와 있다”고 밝히며 정부에 긴급 대응을 촉구했다. 이스라엘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장관들을 향해 “10개의 적색 경보를 발령한다”며 군의 심각한 상황을 직접 경고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자미르는 “즉각적인 징병법 제정과 예비군 복무 법안, 의무복무 연장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 조치들이 없으면 머지않아 일상적인 군 임무 수행조차 어려워지고, 예비군 체계도 유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정치권에서도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다. 야당 ‘예쉬 아티드(There is a Future)’를 이끄는 야이르 라피드은 26일 TV 연설에서 자미르의 발언을 인용하며 “이스라엘은 지금 ‘안보 재앙’의 문턱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라피드는 “참모총장이 제시한 위협 중 상당수는 공개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정부는 전략도, 자원도, 병력도 부족한 상태에서 군을 다중 전선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 정부는 책임을 회피할 수 없으며, 총리를 포함한 현 지도부가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압박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또 “13년간 국가안보 내각과 핵심 안보 회의에 참여해 왔지만, 이처럼 강도 높은 경고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군 내부에서도 유사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에피 데프린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전투 병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특히 레바논 남부 전선의 병력 공백이 심각하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예루살렘 포스트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은 평시에도 가자지구, 요르단강 서안, 레바논, 시리아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 작전을 수행하면서 병력 여유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특히 2월 말 이후 미국과 함께 이란을 겨냥한 군사 행동에 나서면서 병력 부족 문제가 급격히 악화됐고, 군 내부에서는 이를 ‘중대한 우려’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군사적 부담이 한계치에 다다른 가운데, 이스라엘이 다중 전선 전쟁을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5240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1:49: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1:44: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9</guid>
		<title><![CDATA[중국 U-23, 북한과 1-1 극적 무승부…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승점 1 확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북한과의 맞대결에서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28일 밤(베이징 시간)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26 중국축구협회(CFA) 국제 초청대회’ 2차전에서 중국은 북한과 1-1로 비겼다. 중국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가까스로 승점 1을 챙겼다.
&nbsp;

&nbsp;
‘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첫 공식 무대…기대 속 출발

중국 U-23 대표팀은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5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약 두 달 만에 다시 나선 공식 경기인 만큼 외부의 기대도 컸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 공백이 컸다. 9명이 A대표팀에 차출됐고, 주전 골키퍼 리하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안토니오 감독은 사실상 ‘2군’에 가까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 여파는 1차전부터 드러났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고전하다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고, 샹위왕과 리신샹의 연속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토니오 감독은 “전반과 후반 경기력이 달랐던 것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메시지를 주고 전술을 일부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후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결과보다 새로운 선수들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올해 아시안게임”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강한 압박에 고전…전반 내내 밀린 흐름

이날 북한은 초반부터 강한 피지컬과 빠른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방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며 중국의 빌드업을 무너뜨렸고, 중국은 잦은 패스 미스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중국은 전반 동안 단 2차례 슈팅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북한은 7차례 슈팅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결국 전반 22분 북한의 량광밍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차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극적 동점’…페널티킥으로 승부 균형

후반 들어서도 중국은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기회를 잡았다. 리신샹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샹위왕이 이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중국은 열세 속에서도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조직력 과제 여전…“새 얼굴 점검 의미”

경기는 전반적으로 중국은 수비 조직과 중원 전개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후방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고, 중원에서는 창의적인 연결이 부족했다. 측면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도 한계로 지적됐다.

반면 북한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중국은 결과적으로 패배는 면했지만,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 측면에서 과제를 남긴 경기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북한과의 맞대결에서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p>
<p><br /></p>
<p>28일 밤(베이징 시간) 중국 시안에서 열린 ‘2026 중국축구협회(CFA) 국제 초청대회’ 2차전에서 중국은 북한과 1-1로 비겼다. 중국은 경기 막판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며 가까스로 승점 1을 챙겼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29105202_pyyiuswr.jpg" alt="100003905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3px;" /></p>
<p><b>&nbsp;</b></p>
<p><b>‘아시안컵 준우승’ 이후 첫 공식 무대…기대 속 출발</b></p>
<p><br /></p>
<p>중국 U-23 대표팀은 지난 1월 U-23 아시안컵에서 5경기 무실점으로 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준우승을 차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약 두 달 만에 다시 나선 공식 경기인 만큼 외부의 기대도 컸다.</p>
<p><br /></p>
<p>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전력 공백이 컸다. 9명이 A대표팀에 차출됐고, 주전 골키퍼 리하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안토니오 감독은 사실상 ‘2군’에 가까운 전력으로 경기에 나섰다.</p>
<p><br /></p>
<p>이 여파는 1차전부터 드러났다. 태국과의 경기에서 고전하다가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고, 샹위왕과 리신샹의 연속 득점으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p>
<p><br /></p>
<p>안토니오 감독은 “전반과 후반 경기력이 달랐던 것은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메시지를 주고 전술을 일부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후반 경기력에는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결과보다 새로운 선수들을 점검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올해 아시안게임”이라고 밝혔다.</p>
<p><br /></p>
<p><b>북한의 강한 압박에 고전…전반 내내 밀린 흐름</b></p>
<p><br /></p>
<p>이날 북한은 초반부터 강한 피지컬과 빠른 압박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방에서 끊임없이 압박을 가하며 중국의 빌드업을 무너뜨렸고, 중국은 잦은 패스 미스로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p>
<p><br /></p>
<p>중국은 전반 동안 단 2차례 슈팅에 그쳤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반면 북한은 7차례 슈팅 중 4개를 유효슈팅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주도했다.</p>
<p><br /></p>
<p>결국 전반 22분 북한의 량광밍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재차 슈팅으로 골을 터뜨리며 선제골을 기록했다.</p>
<p><br /></p>
<p><b>후반 막판 ‘극적 동점’…페널티킥으로 승부 균형</b></p>
<p><br /></p>
<p>후반 들어서도 중국은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경기 종료 직전 기회를 잡았다. 리신샹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샹위왕이 이를 성공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p>
<p><br /></p>
<p>결국 중국은 열세 속에서도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승점 1점을 확보했다.</p>
<p><br /></p>
<p><b>조직력 과제 여전…“새 얼굴 점검 의미”</b></p>
<p><br /></p>
<p>경기는 전반적으로 중국은 수비 조직과 중원 전개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후방 빌드업이 원활하지 않았고, 중원에서는 창의적인 연결이 부족했다. 측면 위주의 단조로운 공격 패턴도 한계로 지적됐다.</p>
<p><br /></p>
<p>반면 북한은 강한 압박과 빠른 전환으로 경기 내내 우위를 점하며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였다.</p>
<p><br /></p>
<p>중국은 결과적으로 패배는 면했지만, 조직력과 전술 완성도 측면에서 과제를 남긴 경기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490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0:52: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0:50: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8</guid>
		<title><![CDATA[“좋든 싫든 중국은 인정해야”… 트럼프, 중국 제조업 성과 파격 재평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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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27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파에나 포럼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통신)
      
      
   
&nbsp;
[인터내셔널 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성과는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나온 이번 발언이 향후 양국 관계의 전략적 변화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지시간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서밋’ 연설에 나섰다. 그는 신경제 시대의 승자 국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주목받는 국가”라고 전제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산업 역량을 별도로 치켜세웠다.

그는 “나는 중국을 매우 존중한다”며 “중국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특히 제조업이 얼마나 경이롭게 발달했는지를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자동차를 너무 많이 생산해서, 이제는 어느 기업이 가장 적게 생산했는지를 겨루는 대회를 열어야 할 지경”이라는 특유의 과장 섞인 비유를 들며 “좋든 싫든 중국의 성취는 반드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전기차와 첨단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대 중인 중국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견제를 넘어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중국의 시장 지배력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

5월 중순 ‘베이징 정상회담’ 가시화… NATO 동맹엔 ‘냉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맞물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린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14~15일 방중 일정과 관련해 양측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혀 양국 간 ‘빅딜’ 가능성을 시사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전통 우방국에 대해서는 냉정한 태도를 고수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전쟁과 동맹 문제를 언급하며 “전쟁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가 따르며, 승기를 잡은 듯한 전쟁도 패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미국을 돕지 않았다. 앞으로 미국 역시 NATO를 돕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 무용론을 다시금 점화했다.

한편,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군사 개입에 대해 “양국이 수렁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 섞인 평가를 내놓으며,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3/20260329111728_ayuoncer.png" alt="16.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color: #999999;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8px; letter-spacing: -0.04em;">
         <span style="font-size: 14px;">▲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월 27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 파에나 포럼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 정상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로이터통신)</span>
      </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 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성과는 반드시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이 지속되는 국면에서 나온 이번 발언이 향후 양국 관계의 전략적 변화로 이어질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지시간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FII) 서밋’ 연설에 나섰다. 그는 신경제 시대의 승자 국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주목받는 국가”라고 전제하면서도, 이례적으로 중국의 산업 역량을 별도로 치켜세웠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나는 중국을 매우 존중한다”며 “중국이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특히 제조업이 얼마나 경이롭게 발달했는지를 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자동차를 너무 많이 생산해서, 이제는 어느 기업이 가장 적게 생산했는지를 겨루는 대회를 열어야 할 지경”이라는 특유의 과장 섞인 비유를 들며 “좋든 싫든 중국의 성취는 반드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같은 발언은 전기차와 첨단 제조 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확대 중인 중국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견제를 넘어 실용주의적 관점에서 중국의 시장 지배력을 평가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5월 중순 ‘베이징 정상회담’ 가시화… NATO 동맹엔 ‘냉기’</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과 맞물려 미·중 정상회담 가능성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6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린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5월 14~15일 방중 일정과 관련해 양측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 불가능한 전략적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혀 양국 간 ‘빅딜’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전통 우방국에 대해서는 냉정한 태도를 고수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전쟁과 동맹 문제를 언급하며 “전쟁에는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가 따르며, 승기를 잡은 듯한 전쟁도 패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미국을 돕지 않았다. 앞으로 미국 역시 NATO를 돕지 않을 것”이라며 동맹 무용론을 다시금 점화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한편, 독일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중동 군사 개입에 대해 “양국이 수렁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우려 섞인 평가를 내놓으며, 미국 중심의 안보 질서에 균열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5061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11:23: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10:32: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7</guid>
		<title><![CDATA[美 해병 3500명 중동 증파…이란 “美 F-16 격추” 주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에 해병대 병력 약 3500명을 추가 투입한 가운데, 이란은 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보복 수위를 높였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기자를 ‘표적 제거’ 작전으로 사살했다고 밝혀 국제사회 비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학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8일 ‘진실의 약속-4’ 작전 85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하며, 이 과정에서 미국 F-16 전투기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파르스주 상공에서 타격된 F-16이 사우디 기지로 이동 중 추락했다고 밝혔고, 시라즈 상공에서는 MQ-9 무인기를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

미군은 병력 증강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이 작전 구역에 도착했으며, 해병대와 해군 병력 약 3500명과 항공 전력, 상륙 장비 등이 함께 배치됐다. 사실상 지상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전력 전개로 해석된다.

이란은 내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정보부는 최근 작전을 통해 ‘미국·이스라엘 연계 세력’ 19명을 체포하고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폭발물 공격과 간첩 활동에 연루됐다고 이란 측은 주장했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이스라엘의 공격은 내부 위기를 덮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의 강력한 반격이 이스라엘 체제 붕괴를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간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미·이스라엘 공격 이후 어린이 230여 명이 사망하고 약 18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여성 사망자도 20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료시설과 의료진 피해도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공격 대상을 한층 확대하는 발언을 내놨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9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학이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테헤란에 있는 이란 공과대학이 공습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과학·교육 시설에 대한 공격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해군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은 이날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에 입항했다. 최근까지 중동 작전에 투입됐던 전력으로, 전략적 재배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실시한 작전으로 기자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해당 인물이 무장 조직과 연계됐다고 주장했지만, 레바논 정부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추가 언론인 사망 사실도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두고 “핵확산금지조약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부셰르 원전이 재차 공격받은 데 대해 “핵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병력 증강, 이란의 보복 확대, 이스라엘의 공격 강화가 맞물리면서 중동 정세는 다자 충돌 국면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각국의 주장과 반박이 엇갈리는 가운데,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9093137_fdekfnnv.jpg" alt="10000390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중동에 해병대 병력 약 3500명을 추가 투입한 가운데, 이란은 미국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보복 수위를 높였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기자를 ‘표적 제거’ 작전으로 사살했다고 밝혀 국제사회 비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학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8일 ‘진실의 약속-4’ 작전 85차 공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하며, 이 과정에서 미국 F-16 전투기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파르스주 상공에서 타격된 F-16이 사우디 기지로 이동 중 추락했다고 밝혔고, 시라즈 상공에서는 MQ-9 무인기를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나오지 않았다.</p>
<p><br /></p>
<p>미군은 병력 증강에 나섰다. 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강습상륙함 ‘트리폴리함’이 작전 구역에 도착했으며, 해병대와 해군 병력 약 3500명과 항공 전력, 상륙 장비 등이 함께 배치됐다. 사실상 지상 개입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전력 전개로 해석된다.</p>
<p><br /></p>
<p>이란은 내부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정보부는 최근 작전을 통해 ‘미국·이스라엘 연계 세력’ 19명을 체포하고 5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폭발물 공격과 간첩 활동에 연루됐다고 이란 측은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이스라엘의 공격은 내부 위기를 덮기 위한 것”이라며 “이란의 강력한 반격이 이스라엘 체제 붕괴를 앞당길 것”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민간 피해도 커지고 있다. 이란 보건부는 미·이스라엘 공격 이후 어린이 230여 명이 사망하고 약 18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여성 사망자도 20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의료시설과 의료진 피해도 발생했다.</p>
<p><br /></p>
<p>이런 가운데 이란은 공격 대상을 한층 확대하는 발언을 내놨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9일 새벽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학이 합법적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은 앞서 테헤란에 있는 이란 공과대학이 공습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과학·교육 시설에 대한 공격에는 동일한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미 해군 최신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함’은 이날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에 입항했다. 최근까지 중동 작전에 투입됐던 전력으로, 전략적 재배치 움직임으로 해석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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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에서 실시한 작전으로 기자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해당 인물이 무장 조직과 연계됐다고 주장했지만, 레바논 정부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반발했다. 추가 언론인 사망 사실도 전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p>
<p><br /></p>
<p>러시아 외무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을 두고 “핵확산금지조약 위반”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부셰르 원전이 재차 공격받은 데 대해 “핵 안전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미국의 병력 증강, 이란의 보복 확대, 이스라엘의 공격 강화가 맞물리면서 중동 정세는 다자 충돌 국면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양상이다. 각국의 주장과 반박이 엇갈리는 가운데,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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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7442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9 Mar 2026 09:32: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9 Mar 2026 09:30: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6</guid>
		<title><![CDATA[필리핀 “대만은 주권국가 아니다”… ‘하나의 중국’ 재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필리핀이 외교 당국 간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 안정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필리핀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며 대만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쑨웨이둥 부부장은 이날 취안저우에서 마리아 테레사 에레라 린 차관과 함께 제24차 중·필리핀 외교 협의를 공동 주재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와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쑨 부부장은 “중국과 필리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국가”라며 “안정적이고 건강한 양국 관계는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리핀이 관계 안정과 대화 강화를 희망하는 점을 중시한다”며 “상호 노력으로 관계 개선의 여건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에레라 린 차관은 “필리핀은 중국과의 외교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겠다”며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특히 필리핀 측은 1975년 수교 당시 공동성명이 양국 관계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중국과 아세안 간 협력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복잡해진 지역 정세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8202613_kacfzybz.jpg" alt="100003900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9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과 필리핀이 외교 당국 간 협의를 통해 양국 관계 안정과 지역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필리핀 측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하며 대만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2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쑨웨이둥 부부장은 이날 취안저우에서 마리아 테레사 에레라 린 차관과 함께 제24차 중·필리핀 외교 협의를 공동 주재했다. 양측은 양국 관계와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p>
<p><br /></p>
<p>쑨 부부장은 “중국과 필리핀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 국가”라며 “안정적이고 건강한 양국 관계는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리핀이 관계 안정과 대화 강화를 희망하는 점을 중시한다”며 “상호 노력으로 관계 개선의 여건을 조성하길 바란다”고 밝혔다.</p>
<p><br /></p>
<p>이에 에레라 린 차관은 “필리핀은 중국과의 외교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견을 적절히 관리하겠다”며 “양국 관계를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p>
<p><br /></p>
<p>특히 필리핀 측은 1975년 수교 당시 공동성명이 양국 관계의 기반임을 강조하며,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재확인했다. 아울러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대만을 주권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br /></p>
<p>양측은 또 중국과 아세안 간 협력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복잡해진 지역 정세 속에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동아시아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971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20:26: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20:25: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5</guid>
		<title><![CDATA[후티 “이스라엘 남부에 탄도미사일 발사”…중동 전선 확전 조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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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해당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했다고 밝혔다.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에 따르면, 후티 측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레아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남부의 민감한 군사 목표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 이후 첫 대응 작전”이라고 주장했다.

사레아는 또 “이번 작전은 이란 및 레바논 헤즈볼라의 움직임과 보조를 맞춘 것”이라며 “이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저항 세력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때까지 군사 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예멘 방향에서 발사된 미사일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해당 미사일이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이번 공격을 두고 “후티가 사실상 전쟁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앞서 후티는 27일, 중동 정세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군사 개입 가능 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홍해가 이란 또는 다른 이슬람 국가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활용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국제 연합이 형성될 경우 ▲이란 및 ‘저항의 축’을 겨냥한 군사 충돌이 확대될 경우 등 세 가지 상황에서 직접 참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후티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단발성 시위에 그치지 않을 경우, 중동 분쟁이 예멘까지 확산되며 다중 전선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92452_hmolyrqp.jpg" alt="1000038989.jpg" style="width: 880px; height: 61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28일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주장하며,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해당 미사일을 탐지해 요격했다고 밝혔다.</p>
<p><br /></p>
<p>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에 따르면, 후티 측은 이날 새벽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레아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남부의 민감한 군사 목표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 행동 이후 첫 대응 작전”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사레아는 또 “이번 작전은 이란 및 레바논 헤즈볼라의 움직임과 보조를 맞춘 것”이라며 “이미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저항 세력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때까지 군사 행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이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같은 날 성명을 통해 “예멘 방향에서 발사된 미사일 1발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은 해당 미사일이 방공망에 의해 요격됐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타임스는 이번 공격을 두고 “후티가 사실상 전쟁에 참여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p>
<p><br /></p>
<p>앞서 후티는 27일, 중동 정세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군사 개입 가능 조건을 공개한 바 있다. ▲홍해가 이란 또는 다른 이슬람 국가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활용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국제 연합이 형성될 경우 ▲이란 및 ‘저항의 축’을 겨냥한 군사 충돌이 확대될 경우 등 세 가지 상황에서 직접 참전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후티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단발성 시위에 그치지 않을 경우, 중동 분쟁이 예멘까지 확산되며 다중 전선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934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9:25: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9:2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4</guid>
		<title><![CDATA[“30만 희생의 기억”… 난징대학살 희생자 기념관과 역사적 의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네셔널포커스] 중국 난징에 위치한 ‘침화일군난징대도살희생동포기념관(侵華日軍南京大屠殺遇難同胞紀念館)’은 1937년 일본군이 자행한 대학살로 희생된 30만여 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공간이다. 기념관은 당시 학살 현장 중 하나였던 ‘강동문(江东门, 장둥먼) 만인갱’ 유적지 위에 세워졌으며, 1985년 8월 15일 항일전쟁 승리 40주년에 맞춰 개관했다.
&nbsp;
기념관 정면에는 덩샤오핑이 친필로 쓴 명칭이 새겨져 있으며, “1937.12.13–1938.1”이라는 날짜와 함께 “희생자 300000”이라는 문구가 중국어·영어·일본어로 병기돼 있다. 관람객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참혹한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
&nbsp;

&nbsp;
상징적 조형물과 추모의 공간
&nbsp;
추모 광장에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경세종(警世钟)’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상징하는 ‘정화보정(鼎华宝鼎)’, 시비(詩碑)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역사의 다리’, ‘부서진 성벽’, ‘부러진 군도’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당시의 긴박함을 전한다. 특히 희생자의 두개골과 절단된 팔을 형상화한 조각,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 등은 학살의 비극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한다.
&nbsp;
기념관 내부에는 발굴된 희생자 유골을 고스란히 보존한 전시 공간과 함께, 현재까지 확인된 1만여 명 이상의 이름이 새겨진 ‘통곡의 벽(희생자 명단 벽)’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일본군의 만행을 기록한 사진 400여 점과 실물 자료, 생존자 증언 기록 등은 이곳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역사적 증거를 집약한 기록 공간임을 보여준다.


&nbsp;
6주간의 참극… “지옥이 된 도시”
&nbsp;
난징대학살은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이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이후 약 6주간 벌어진 대규모 학살 사건이다. 당시 일본군은 민간인과 무장 해제된 중국군을 대상으로 무차별적 학살을 자행했고, 희생자는 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nbsp;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은 포로와 민간인을 집단으로 끌고 가 기관총으로 사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시신을 양쯔강에 유기하는 등 조직적인 살해를 반복했다. 수많은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고, 도시 건물의 약 3분의 1이 파괴되었다. 난징은 한때 ‘육조고도(六朝古두)’로 불리던 유서 깊은 역사 도시였지만, 이 시기에는 피와 시신이 뒤덮인 참혹한 공간으로 변했다.
&nbsp;

&nbsp;
“부정과 기억 사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논쟁
&nbsp;
난징대학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생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로, 종종 유럽의 홀로코스트와 함께 언급된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일본 내 일부 우익 세력은 사건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사실 자체를 부정하려 시도하고 있어 국제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nbsp;
당시 학살을 지휘한 주요 전범들은 전후 재판에서 처벌을 받았지만, 피해 규모와 역사적 책임을 둘러싼 인식 차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은 주변국과의 외교적 갈등 요인으로 반복적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 문제는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가장 민감한 쟁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83934_iwkssooa.png" alt="12.png" style="width: 650px; height: 866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네셔널포커스] 중국 난징에 위치한 ‘침화일군난징대도살희생동포기념관(侵華日軍南京大屠殺遇難同胞紀念館)’은 1937년 일본군이 자행한 대학살로 희생된 30만여 명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역사 공간이다. 기념관은 당시 학살 현장 중 하나였던 ‘강동문(江东门, 장둥먼) 만인갱’ 유적지 위에 세워졌으며, 1985년 8월 15일 항일전쟁 승리 40주년에 맞춰 개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기념관 정면에는 덩샤오핑이 친필로 쓴 명칭이 새겨져 있으며, “1937.12.13–1938.1”이라는 날짜와 함께 “희생자 300000”이라는 문구가 중국어·영어·일본어로 병기돼 있다. 관람객은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참혹한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84013_zgwxvcmk.jpg" alt="104.jpg" style="width: 650px; height: 867px;" /></p>
<p style="text-align: justify;"><b>&nbsp;</b></p>
<p style="text-align: justify;"><b>상징적 조형물과 추모의 공간</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추모 광장에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경세종(警世钟)’과 중화민족의 부흥을 상징하는 ‘정화보정(鼎华宝鼎)’, 시비(詩碑)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역사의 다리’, ‘부서진 성벽’, ‘부러진 군도’ 등 상징적인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되어 당시의 긴박함을 전한다. 특히 희생자의 두개골과 절단된 팔을 형상화한 조각, 꺼지지 않는 ‘영원의 불꽃’ 등은 학살의 비극을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전달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기념관 내부에는 발굴된 희생자 유골을 고스란히 보존한 전시 공간과 함께, 현재까지 확인된 1만여 명 이상의 이름이 새겨진 ‘통곡의 벽(희생자 명단 벽)’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일본군의 만행을 기록한 사진 400여 점과 실물 자료, 생존자 증언 기록 등은 이곳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역사적 증거를 집약한 기록 공간임을 보여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84046_tamydivv.jpg" alt="105.jpg" style="width: 650px; height: 867px;" /></p>
<p style="text-align: justify;"><b>&nbsp;</b></p>
<p style="text-align: justify;"><b>6주간의 참극… “지옥이 된 도시”</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난징대학살은 1937년 12월 13일 일본군이 당시 중국의 수도였던 난징을 점령한 이후 약 6주간 벌어진 대규모 학살 사건이다. 당시 일본군은 민간인과 무장 해제된 중국군을 대상으로 무차별적 학살을 자행했고, 희생자는 3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은 포로와 민간인을 집단으로 끌고 가 기관총으로 사살하거나 생매장하고, 시신을 양쯔강에 유기하는 등 조직적인 살해를 반복했다. 수많은 여성이 성폭력을 당했고, 도시 건물의 약 3분의 1이 파괴되었다. 난징은 한때 ‘육조고도(六朝古두)’로 불리던 유서 깊은 역사 도시였지만, 이 시기에는 피와 시신이 뒤덮인 참혹한 공간으로 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84120_aachptcq.jpg" alt="102.jpg" style="width: 650px; height: 867px;" /></p>
<p style="text-align: justify;"><b>&nbsp;</b></p>
<p style="text-align: justify;"><b>“부정과 기억 사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논쟁</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난징대학살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생한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로, 종종 유럽의 홀로코스트와 함께 언급된다.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일본 내 일부 우익 세력은 사건의 규모를 축소하거나 사실 자체를 부정하려 시도하고 있어 국제적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당시 학살을 지휘한 주요 전범들은 전후 재판에서 처벌을 받았지만, 피해 규모와 역사적 책임을 둘러싼 인식 차이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 등은 주변국과의 외교적 갈등 요인으로 반복적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 문제는 동아시아 국제정치의 가장 민감한 쟁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904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8:43: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8:31: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3</guid>
		<title><![CDATA[이란 급소 겨눈 美…하르크섬 공격, 해법 아닌 ‘확전 변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언급하면서도 중동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자,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크섬(Kharg Island)을 겨냥한 군사행동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다만 군사적 실행 가능성과 달리, 전략적 실익은 제한적이고 리스크는 매우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하르크섬은 면적은 작지만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를 담당하는 ‘에너지 심장’이다. 페르시아만 북부에 위치해 대형 유조선이 접안 가능한 심해 항구를 갖췄고, 최대 3000만 배럴 규모의 저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섬이 마비되면 이란 경제는 즉각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 정보당국도 과거 “이란 석유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로 평가했다.

이 같은 이유로 하르크섬은 군사적으로 ‘매력적인 목표’로 꼽힌다. 미군은 해병대와 공수부대 추가 투입을 검토 중이며, 단기간 내 점령 자체는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점령 이후다.

과거 나토(NATO)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는 “작전 초기부터 난관이 많다”고 지적한다. 미군은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이란의 드론·탄도미사일·기뢰 공격에 노출된다. 섬 인근에 도달하더라도 약 160km 범위에서 제공권과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해야 한다. 상륙함이 타격받을 가능성, 섬에 거주하는 수천 명 민간인 문제도 부담이다.

정치적 파장도 변수다. 미국외교협회 전 회장 리처드 하스는 “이 작전은 막대한 군사 자원을 소모할 뿐 아니라, 미국이 이란 석유를 노린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중부사령부 전 사령관 조지프 보텔 역시 “섬 점령보다 이후 방어와 보급이 훨씬 더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핵심 의문은 ‘하르크섬 점령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열 수 있느냐’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섬을 잃더라도 전략적 양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보복 수위를 높이며 충돌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

이란은 이미 대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하르크섬에 병력과 방공망을 추가 배치하고, 휴대용 대공미사일과 지뢰까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침범 시 관련 국가 핵심 인프라를 무제한 타격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중동 지역 국가들도 우려를 감추지 않는다. 미국이 하르크섬을 점령할 경우, 이란의 보복이 페르시아만 전역의 에너지 시설로 확산되며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하르크섬은 이란 경제를 겨누는 ‘급소’지만, 동시에 전쟁을 키울 수 있는 ‘위험한 카드’다. 점령 자체보다 그 이후의 파장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나리오는 ‘결정적 한 수’라기보다 판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고위험 승부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 협상을 언급하면서도 중동에 병력을 증강 배치하자,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크섬(Kharg Island)을 겨냥한 군사행동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다만 군사적 실행 가능성과 달리, 전략적 실익은 제한적이고 리스크는 매우 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p>
<p><br /></p>
<p>하르크섬은 면적은 작지만 이란 원유 수출의 약 90%를 담당하는 ‘에너지 심장’이다. 페르시아만 북부에 위치해 대형 유조선이 접안 가능한 심해 항구를 갖췄고, 최대 3000만 배럴 규모의 저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섬이 마비되면 이란 경제는 즉각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미국 정보당국도 과거 “이란 석유 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로 평가했다.</p>
<p><br /></p>
<p>이 같은 이유로 하르크섬은 군사적으로 ‘매력적인 목표’로 꼽힌다. 미군은 해병대와 공수부대 추가 투입을 검토 중이며, 단기간 내 점령 자체는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문제는 점령 이후다.</p>
<p><br /></p>
<p>과거 나토(NATO) 최고사령관을 지낸 제임스 스타브리디스는 “작전 초기부터 난관이 많다”고 지적한다. 미군은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이란의 드론·탄도미사일·기뢰 공격에 노출된다. 섬 인근에 도달하더라도 약 160km 범위에서 제공권과 제해권을 완전히 장악해야 한다. 상륙함이 타격받을 가능성, 섬에 거주하는 수천 명 민간인 문제도 부담이다.</p>
<p><br /></p>
<p>정치적 파장도 변수다. 미국외교협회 전 회장 리처드 하스는 “이 작전은 막대한 군사 자원을 소모할 뿐 아니라, 미국이 이란 석유를 노린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중부사령부 전 사령관 조지프 보텔 역시 “섬 점령보다 이후 방어와 보급이 훨씬 더 어려운 문제”라고 지적했다.</p>
<p><br /></p>
<p>핵심 의문은 ‘하르크섬 점령이 실제로 호르무즈 해협을 열 수 있느냐’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섬을 잃더라도 전략적 양보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오히려 보복 수위를 높이며 충돌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다.</p>
<p><br /></p>
<p>이란은 이미 대비 태세를 강화한 상태다. 하르크섬에 병력과 방공망을 추가 배치하고, 휴대용 대공미사일과 지뢰까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침범 시 관련 국가 핵심 인프라를 무제한 타격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p>
<p><br /></p>
<p>중동 지역 국가들도 우려를 감추지 않는다. 미국이 하르크섬을 점령할 경우, 이란의 보복이 페르시아만 전역의 에너지 시설로 확산되며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p>
<p><br /></p>
<p>결국 하르크섬은 이란 경제를 겨누는 ‘급소’지만, 동시에 전쟁을 키울 수 있는 ‘위험한 카드’다. 점령 자체보다 그 이후의 파장이 더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시나리오는 ‘결정적 한 수’라기보다 판 전체를 흔들 수 있는 고위험 승부수에 가깝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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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882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7:58: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7:57: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2</guid>
		<title><![CDATA[후티 참전 현실화…이스라엘 본토 향해 미사일 발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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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친이란 무장조직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이스라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티까지 가세하며 중동 전선이 다층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타임스를 인용해 “후티 반군이 이날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전쟁 참여를 선언한 셈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역시 이스라엘 군 발표를 근거로 “현지시간 28일 새벽, 예멘 방향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이 탐지됐다”고 전했다. 미사일은 남부 도시 베르셰바 상공에서 요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란의 보복 대응 이후 처음으로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한 사례다. 홍해 일대에서 선박 공격에 집중하던 후티가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하면서, 전쟁의 외연이 한 단계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후티는 이미 참전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시사해 왔다. 대변인 야히야 사레아는 27일 성명에서 △홍해가 이란 또는 이슬람 국가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활용될 경우 △미국·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새로운 국제 연합이 형성될 경우 △이란 및 ‘저항의 축’을 겨냥한 군사 행동이 확대될 경우 등을 ‘참전 조건’으로 제시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과 동맹 세력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현재 군사행동이 “부당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세계 안보와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후티는 예멘 봉쇄 문제도 다시 꺼내 들었다. 사레아는 “봉쇄가 강화될 경우 반드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군사적 맞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포함된 인도적 지원 이행도 촉구했다.

압둘 말리크 알후티 지도자 역시 하루 전 연설에서 “이번 사태에서 중립은 없다”며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을 축으로 한 ‘저항의 축’ 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번 충돌이 단일 전장이 아닌 ‘다중 전선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 전역이 일종의 연쇄 충돌 구조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친이란 무장조직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본토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란–이스라엘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티까지 가세하며 중동 전선이 다층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p>
<p><br /></p>
<p>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8일 이스라엘 매체 이스라엘 타임스를 인용해 “후티 반군이 이날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전쟁 참여를 선언한 셈이라는 해석이 뒤따랐다.</p>
<p><br /></p>
<p>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역시 이스라엘 군 발표를 근거로 “현지시간 28일 새벽, 예멘 방향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이 탐지됐다”고 전했다. 미사일은 남부 도시 베르셰바 상공에서 요격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공격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란의 보복 대응 이후 처음으로 예멘에서 이스라엘을 직접 겨냥한 사례다. 홍해 일대에서 선박 공격에 집중하던 후티가 이스라엘 본토를 겨냥하면서, 전쟁의 외연이 한 단계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후티는 이미 참전 가능성을 노골적으로 시사해 왔다. 대변인 야히야 사레아는 27일 성명에서 △홍해가 이란 또는 이슬람 국가를 겨냥한 군사 작전에 활용될 경우 △미국·이스라엘을 지원하는 새로운 국제 연합이 형성될 경우 △이란 및 ‘저항의 축’을 겨냥한 군사 행동이 확대될 경우 등을 ‘참전 조건’으로 제시했다.</p>
<p><br /></p>
<p>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이란과 동맹 세력에 대한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현재 군사행동이 “부당하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세계 안보와 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p>
<p><br /></p>
<p>후티는 예멘 봉쇄 문제도 다시 꺼내 들었다. 사레아는 “봉쇄가 강화될 경우 반드시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군사적 맞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포함된 인도적 지원 이행도 촉구했다.</p>
<p><br /></p>
<p>압둘 말리크 알후티 지도자 역시 하루 전 연설에서 “이번 사태에서 중립은 없다”며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란을 축으로 한 ‘저항의 축’ 세력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이번 충돌이 단일 전장이 아닌 ‘다중 전선 전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동 전역이 일종의 연쇄 충돌 구조로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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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8537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7:09: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7:08: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91</guid>
		<title><![CDATA[“세계 인재, 중국으로 이동”… 독일 학자의 진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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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학자가 중국 대학을 직접 방문한 뒤 “앞으로 세계 최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국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대학의 급속한 성장과 대규모 투자, 인재 유치 전략이 서방 대학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3월 25일 ‘중국 대학은 어떻게 서방을 넘어서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글을 쓴 이는 독일 콘스탄츠대 동물학·진화생물학 교수 아크셀 마이어다.

마이어 교수는 캐나다 명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자신의 제자가 연구실을 정리하고 중국 저장대학교로 옮긴 사실을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직접 방문해 보니 그 선택이 충분히 이해됐다”고 밝혔다.

그는 저장대를 둘러본 경험에 대해 “건물과 연구 장비, 캠퍼스 환경, 인프라 전반에서 높은 수준과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연구 역량 역시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글로벌 과학 연구의 미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방은 점차 우위를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저장대는 향후 10년 내 세계 대학 ‘톱10’ 진입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와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를 비롯해 핵심 연구 영역에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독일을 비롯한 서방 대학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내놨다. 그는 “독일 대학들은 탄소 배출 감축, 이동 제한, 지속가능성 등 가치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는 대학의 핵심 경쟁력과는 거리가 있다”며 “현상 유지에 안주하는 태도 자체가 곧 뒤처짐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노벨상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던 독일 과학의 전성기는 이미 지나갔고, 최근 대학 순위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등 주요 대학 역시 순위가 점차 하락하고 있는 배경으로, 중국 대학의 빠른 추격을 꼽았다.

그는 특히 중국의 인재 선발·유치 시스템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중국은 전국 단위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외국 연구자와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비자 제도 개선과 연구 지원 확대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또 중국 정부가 경제·사회 발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확보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마이어 교수는 “과거 세계 대학 톱10이 거의 미국 대학으로 채워졌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상위 인재를 끌어들이는 중심 국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54552_iuqrirfe.png" alt="100003897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학자가 중국 대학을 직접 방문한 뒤 “앞으로 세계 최고 인재를 끌어들이는 국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대학의 급속한 성장과 대규모 투자, 인재 유치 전략이 서방 대학을 빠르게 추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독일 일간지 디 벨트는 3월 25일 ‘중국 대학은 어떻게 서방을 넘어서는가’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글을 쓴 이는 독일 콘스탄츠대 동물학·진화생물학 교수 아크셀 마이어다.</p>
<p><br /></p>
<p>마이어 교수는 캐나다 명문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자신의 제자가 연구실을 정리하고 중국 저장대학교로 옮긴 사실을 소개하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직접 방문해 보니 그 선택이 충분히 이해됐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저장대를 둘러본 경험에 대해 “건물과 연구 장비, 캠퍼스 환경, 인프라 전반에서 높은 수준과 자신감이 느껴졌다”며 “연구 역량 역시 세계 최상위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이미 글로벌 과학 연구의 미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서방은 점차 우위를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실제로 저장대는 향후 10년 내 세계 대학 ‘톱10’ 진입을 목표로 대규모 투자와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생명과학 분야를 비롯해 핵심 연구 영역에서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반면 독일을 비롯한 서방 대학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내놨다. 그는 “독일 대학들은 탄소 배출 감축, 이동 제한, 지속가능성 등 가치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는 대학의 핵심 경쟁력과는 거리가 있다”며 “현상 유지에 안주하는 태도 자체가 곧 뒤처짐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p>
<p><br /></p>
<p>노벨상 수상자를 대거 배출하던 독일 과학의 전성기는 이미 지나갔고, 최근 대학 순위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진다는 분석도 덧붙였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등 주요 대학 역시 순위가 점차 하락하고 있는 배경으로, 중국 대학의 빠른 추격을 꼽았다.</p>
<p><br /></p>
<p>그는 특히 중국의 인재 선발·유치 시스템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중국은 전국 단위 대학입학시험인 ‘가오카오(高考)’를 통해 우수 학생을 선발하고, 외국 연구자와 유학생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비자 제도 개선과 연구 지원 확대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p>
<p><br /></p>
<p>또 중국 정부가 경제·사회 발전과 직결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확보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p>
<p><br /></p>
<p>마이어 교수는 “과거 세계 대학 톱10이 거의 미국 대학으로 채워졌던 시대는 이미 끝났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상위 인재를 끌어들이는 중심 국가는 중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8028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5:46: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5:44: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9</guid>
		<title><![CDATA[“강의 중 여학생에 공개 청혼”… 인도 교수, 학생들에 집단 폭행당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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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의 한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강의 도중 여학생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돌발 행동을 벌였다가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수는 즉시 직무에서 배제됐고,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
&nbsp;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카르나타카주 스리 시다르타 의과대학에서 일어났다. 미생물학과 조교수 아브둘은 수업 중 특정 여학생을 지목해 “사랑한다”며 사실상 공개 청혼을 했다. 그는 “청혼이 받아들여지면 초콜릿을 나눠주겠다”고 말한 뒤,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고백했다.
&nbsp;
뜻밖의 상황에 해당 여학생은 곧바로 항의에 나섰다. 그는 교수에게 “교장에게 가자”고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교수는 “학생이 먼저 나에게 고백했다”며 맞섰고,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즉시 제시하지는 못했다.
&nbsp;
논란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다른 학생들이 몰려들면서 교수와의 대치가 이어졌고, 결국 상황은 물리적 충돌로 번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학생이 신발로 교수를 때리고, 주변 학생들이 집단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교수는 캠퍼스 내에서 쫓기듯 도망쳤고, 주차장 인근에서도 추가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nbsp;
학교 측은 사건 직후 해당 교수를 직무 정지 조치했다. 경찰도 사건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교수의 부적절한 행위뿐 아니라 학생들의 집단 폭행에 대해서도 책임을 따져볼 방침이다.
&nbsp;
대학 강의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이 순식간에 집단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교육 현장의 기본 질서와 책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의 한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강의 도중 여학생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돌발 행동을 벌였다가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교수는 즉시 직무에서 배제됐고, 경찰 수사도 시작됐다.</p>
<p>&nbsp;</p>
<p>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3월 23일 카르나타카주 스리 시다르타 의과대학에서 일어났다. 미생물학과 조교수 아브둘은 수업 중 특정 여학생을 지목해 “사랑한다”며 사실상 공개 청혼을 했다. 그는 “청혼이 받아들여지면 초콜릿을 나눠주겠다”고 말한 뒤, 학생들 앞에서 직접 고백했다.</p>
<p>&nbsp;</p>
<p>뜻밖의 상황에 해당 여학생은 곧바로 항의에 나섰다. 그는 교수에게 “교장에게 가자”고 요구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나 교수는 “학생이 먼저 나에게 고백했다”며 맞섰고,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즉시 제시하지는 못했다.</p>
<p>&nbsp;</p>
<p>논란은 순식간에 확산됐다. 다른 학생들이 몰려들면서 교수와의 대치가 이어졌고, 결국 상황은 물리적 충돌로 번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여학생이 신발로 교수를 때리고, 주변 학생들이 집단으로 폭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교수는 캠퍼스 내에서 쫓기듯 도망쳤고, 주차장 인근에서도 추가로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p>
<p>&nbsp;</p>
<p>학교 측은 사건 직후 해당 교수를 직무 정지 조치했다. 경찰도 사건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교수의 부적절한 행위뿐 아니라 학생들의 집단 폭행에 대해서도 책임을 따져볼 방침이다.</p>
<p>&nbsp;</p>
<p>대학 강의실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이 순식간에 집단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교육 현장의 기본 질서와 책임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6716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2:09: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2:00: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8</guid>
		<title><![CDATA[“저걸 맞고도 멀쩡?”…두바이 밤하늘 뒤집은 장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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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의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진 ‘보라색 번개’ 한 줄기가 세계 최고층 빌딩을 정확히 관통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였다. 아무 일도 없었다.
&nbsp;
27일 중국 IT 매체 콰이테크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밤 두바이에 강한 뇌우가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거대한 보라색 번개가 높이 828m의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를 정조준해 내리꽂혔다. 순간 도시는 낮처럼 밝아졌고, 빌딩 숲의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히 퍼졌다.
&nbsp;
눈길을 끄는 대목은 ‘충격적인 장면’이 아니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부르즈 할리파는 매년 수십 차례 낙뢰를 맞는다. 그럼에도 건물은 물론 내부 설비와 인명 피해가 단 한 번도 보고되지 않았다.
&nbsp;
비밀은 ‘보이지 않는 방패’에 있다. 빌딩 꼭대기의 피뢰침은 번개의 전하를 감지해 반대 전하를 만들어 낙뢰를 스스로 끌어들인다. 이어 약 4000톤에 달하는 강철 외골격이 거대한 ‘패러데이 케이지’처럼 작동해 전류를 외벽으로 흘려보낸다. 마지막으로 지하에 촘촘히 깔린 접지망이 전류를 땅속으로 분산시킨다. 이른바 ‘삼중 방어 구조’다.
&nbsp;
낙뢰 순간 발생하는 전압은 수천만 볼트에 이른다. 그러나 전류는 설계된 경로를 따라 외부로 빠져나가고, 내부 공간은 사실상 영향권 밖에 놓인다. 실제로 건물 내 전력, 엘리베이터, 통신 설비는 번개가 내리치는 와중에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스템은 강력한 낙뢰 수십~100회 이상을 견디도록 설계돼 초고층 건물의 수명을 충분히 커버한다.
&nbsp;
초고층 건물에 번개가 떨어지는 일은 이례적 장면이 아니다. 문제는 그 순간 외부에 노출된 사람이다. 전문가들은 낙뢰 위험이 있는 날에는 옥상이나 고지대 접근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안전 수단이라고 경고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14829_gqrvqvrd.png" alt="14 (2).png" style="width: 539px; height: 728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중동의 밤하늘을 가르며 떨어진 ‘보라색 번개’ 한 줄기가 세계 최고층 빌딩을 정확히 관통했다. 그러나 결과는 의외였다. 아무 일도 없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27일 중국 IT 매체 콰이테크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밤 두바이에 강한 뇌우가 몰아쳤다. 이 과정에서 거대한 보라색 번개가 높이 828m의 부르즈 할리파 꼭대기를 정조준해 내리꽂혔다. 순간 도시는 낮처럼 밝아졌고, 빌딩 숲의 윤곽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촬영한 영상은 소셜미디어를 타고 급속히 퍼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눈길을 끄는 대목은 ‘충격적인 장면’이 아니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부르즈 할리파는 매년 수십 차례 낙뢰를 맞는다. 그럼에도 건물은 물론 내부 설비와 인명 피해가 단 한 번도 보고되지 않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비밀은 ‘보이지 않는 방패’에 있다. 빌딩 꼭대기의 피뢰침은 번개의 전하를 감지해 반대 전하를 만들어 낙뢰를 스스로 끌어들인다. 이어 약 4000톤에 달하는 강철 외골격이 거대한 ‘패러데이 케이지’처럼 작동해 전류를 외벽으로 흘려보낸다. 마지막으로 지하에 촘촘히 깔린 접지망이 전류를 땅속으로 분산시킨다. 이른바 ‘삼중 방어 구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낙뢰 순간 발생하는 전압은 수천만 볼트에 이른다. 그러나 전류는 설계된 경로를 따라 외부로 빠져나가고, 내부 공간은 사실상 영향권 밖에 놓인다. 실제로 건물 내 전력, 엘리베이터, 통신 설비는 번개가 내리치는 와중에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시스템은 강력한 낙뢰 수십~100회 이상을 견디도록 설계돼 초고층 건물의 수명을 충분히 커버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초고층 건물에 번개가 떨어지는 일은 이례적 장면이 아니다. 문제는 그 순간 외부에 노출된 사람이다. 전문가들은 낙뢰 위험이 있는 날에는 옥상이나 고지대 접근을 피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안전 수단이라고 경고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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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6607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1:49: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1:46: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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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기름 아끼면 보너스”…英 항공사, 조종사에 ‘연봉 1% 절감 인센티브’ 추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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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국제 유가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항공업계가 연료 절감 성과에 따라 조종사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용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까지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nbsp;
영국의 대표 항공사인 영국항공은 최근 기내 승무원과 조종사들에게 연료 절감 성과를 반영한 인센티브 제도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안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배출량 대비 이산화탄소를 추가로 6만 톤 감축할 경우, 조건을 충족한 조종사에게 기본급의 최대 1%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nbsp;
핵심은 ‘조종 방식의 변화’다. 항공사는 조종사들에게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운항 절차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한쪽 엔진만 사용하는 ‘단발(單發) 지상 활주’ 시간을 늘리고, 불필요한 예비 연료 탑재를 최소화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조치는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nbsp;
다만 보너스는 개별 조종사의 성과가 아니라, 항공사 전체의 배출 감축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즉, 회사 차원의 목표를 충족해야만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구조다.
&nbsp;
해당 제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영국 조종사 노조인 영국항공조종사협회의 동의가 필요하며, 노조는 4월 말부터 회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르면 2027년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
&nbsp;
비슷한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영국항공은 2006년 ‘연료 절감 순위제’를 도입해, 적은 연료로 운항을 마친 조종사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 조종사들은 연료를 과도하게 줄일 경우 비상 상황에서 선회 비행이나 우회 착륙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안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nbsp;
이번 인센티브 제도 역시 비용 절감과 친환경 목표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지만, 안전과의 균형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13546_bcrrkuyg.png" alt="1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국제 유가 급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 항공업계가 연료 절감 성과에 따라 조종사에게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비용 압박이 커진 상황에서 운영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까지 줄이겠다는 구상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영국의 대표 항공사인 영국항공은 최근 기내 승무원과 조종사들에게 연료 절감 성과를 반영한 인센티브 제도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안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배출량 대비 이산화탄소를 추가로 6만 톤 감축할 경우, 조건을 충족한 조종사에게 기본급의 최대 1%에 해당하는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안이 포함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핵심은 ‘조종 방식의 변화’다. 항공사는 조종사들에게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는 운항 절차를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한쪽 엔진만 사용하는 ‘단발(單發) 지상 활주’ 시간을 늘리고, 불필요한 예비 연료 탑재를 최소화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이러한 조치는 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보너스는 개별 조종사의 성과가 아니라, 항공사 전체의 배출 감축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지급된다. 즉, 회사 차원의 목표를 충족해야만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구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해당 제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영국 조종사 노조인 영국항공조종사협회의 동의가 필요하며, 노조는 4월 말부터 회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에 따라 이르면 2027년 도입 여부가 결정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비슷한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영국항공은 2006년 ‘연료 절감 순위제’를 도입해, 적은 연료로 운항을 마친 조종사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그러나 당시 일부 조종사들은 연료를 과도하게 줄일 경우 비상 상황에서 선회 비행이나 우회 착륙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안전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인센티브 제도 역시 비용 절감과 친환경 목표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지만, 안전과의 균형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6532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1:36: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1:33: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6</guid>
		<title><![CDATA[“세 번의 성폭력… 25세 여성, 결국 안락사 선택”]]></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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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스페인에서 반복된 성폭력 피해와 그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온 20대 여성이 결국 합법적 안락사를 선택해 숨지면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죽을 권리’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
&nbsp;
27일(현지 시각) 유럽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여성 노엘리아 카스티요(25)는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했다. 그는 사망 하루 전 진행된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년간 세 차례 성폭력을 겪었다고 처음으로 공개하며,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휠체어에 앉은 채 인터뷰에 나선 그는 “세 번의 성폭력이 내 인생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마비 이후의 고통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
&nbsp;
첫 번째 피해는 4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로부터 시작됐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에서 벌어진 사건은 이후 삶 전체를 뒤흔드는 출발점이 됐다. 두 번째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 두 남성이 가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지만, 정신적 충격은 더욱 깊어졌다. 세 번째는 2022년 10월 자살 시도를 앞둔 시점,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이었다.
&nbsp;
이후 그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생존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요추 3번(L3) 척수 완전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신경병성 통증과 감각 이상, 배뇨 장애 등이 동반됐고, 일상생활 대부분을 타인의 도움에 의존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
&nbsp;
그는 약 2년간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지속적인 신체적 고통과 함께 우울·불안 장애, 강박 증상 등이 겹치며 삶의 질은 급격히 악화됐다.
&nbsp;
결국 그는 사고 약 10개월 뒤 ‘조력 사망(안락사)’을 공식 신청했다. 의료진은 그의 상태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며, 고통이 지속적이고 중대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정신과 평가에서도 의사결정 능력을 저해할 정도의 중증 우울증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됐다.
&nbsp;
스페인은 2021년부터 일정 조건을 충족한 성인에게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불치병 또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장애로 인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외부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경우에 한해 허가된다.
&nbsp;
그러나 그의 선택은 가족과 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부친은 안락사에 반대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사건은 헌법재판소와 유럽인권재판소까지 이어졌으나 모두 기각됐다. 일부에서는 그의 장애 정도를 두고 “보조를 받으면 일부 활동이 가능한 만큼 안락사 대상이 아니다”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nbsp;
그의 사망 이후 시민들은 그가 마지막 시간을 보낸 병원 앞에 모여 애도를 표했다. 스페인 제1야당인 국민당의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 대표는 “국가가 보호해야 할 한 개인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nbsp;
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의 한계와 안락사의 윤리적 기준, 국가의 보호 책임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스페인에서 반복된 성폭력 피해와 그 후유증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어온 20대 여성이 결국 합법적 안락사를 선택해 숨지면서, 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죽을 권리’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붙고 있다.</p>
<p>&nbsp;</p>
<p>27일(현지 시각) 유럽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여성 노엘리아 카스티요(25)는 전날 바르셀로나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생을 마감했다. 그는 사망 하루 전 진행된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수년간 세 차례 성폭력을 겪었다고 처음으로 공개하며,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p>
<p><br /></p>
<p style="text-align: right;"><img src="/data/editor/2603/20260328113127_sgxqfwsl.png" alt="화면 캡처 2026-03-28 112805.png" style="width: 540px; height: 389px; float: right; margin-left: 1em;" /></p>
<p>휠체어에 앉은 채 인터뷰에 나선 그는 “세 번의 성폭력이 내 인생을 완전히 파괴했다”며 “마비 이후의 고통은 끝이 없다”고 말했다.</p>
<p>&nbsp;</p>
<p>첫 번째 피해는 4년간 교제했던 남자친구로부터 시작됐다.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에서 벌어진 사건은 이후 삶 전체를 뒤흔드는 출발점이 됐다. 두 번째는 한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했다. 두 남성이 가해를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쳤지만, 정신적 충격은 더욱 깊어졌다. 세 번째는 2022년 10월 자살 시도를 앞둔 시점, 유흥시설에서 발생한 집단 성폭력 사건이었다.</p>
<p>&nbsp;</p>
<p>이후 그는 건물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생존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요추 3번(L3) 척수 완전 손상을 입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신경병성 통증과 감각 이상, 배뇨 장애 등이 동반됐고, 일상생활 대부분을 타인의 도움에 의존해야 하는 상태가 됐다.</p>
<p>&nbsp;</p>
<p>그는 약 2년간 재활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았다. 지속적인 신체적 고통과 함께 우울·불안 장애, 강박 증상 등이 겹치며 삶의 질은 급격히 악화됐다.</p>
<p>&nbsp;</p>
<p>결국 그는 사고 약 10개월 뒤 ‘조력 사망(안락사)’을 공식 신청했다. 의료진은 그의 상태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이며, 고통이 지속적이고 중대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정신과 평가에서도 의사결정 능력을 저해할 정도의 중증 우울증은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지면서,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됐다.</p>
<p>&nbsp;</p>
<p>스페인은 2021년부터 일정 조건을 충족한 성인에게 안락사를 허용하고 있다. 불치병 또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장애로 인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고 있으며, 외부 압력 없이 자발적으로 결정한 경우에 한해 허가된다.</p>
<p>&nbsp;</p>
<p>그러나 그의 선택은 가족과 사회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부친은 안락사에 반대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사건은 헌법재판소와 유럽인권재판소까지 이어졌으나 모두 기각됐다. 일부에서는 그의 장애 정도를 두고 “보조를 받으면 일부 활동이 가능한 만큼 안락사 대상이 아니다”라는 비판도 제기됐다.</p>
<p>&nbsp;</p>
<p>그의 사망 이후 시민들은 그가 마지막 시간을 보낸 병원 앞에 모여 애도를 표했다. 스페인 제1야당인 국민당의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 대표는 “국가가 보호해야 할 한 개인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정부를 비판했다.</p>
<p>&nbsp;</p>
<p>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성폭력 피해자 지원 체계의 한계와 안락사의 윤리적 기준, 국가의 보호 책임을 둘러싼 논쟁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6504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8 Mar 2026 11:32: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8 Mar 2026 11:29: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5</guid>
		<title><![CDATA[중국은 통과, 미국은 차단… 호르무즈의 새로운 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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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사실상의 ‘선별 통제 체제’를 선언하면서 국제 해상 질서가 중대한 분기점에 들어섰다. 전면 봉쇄는 아니지만, 특정 국가 선박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는 25일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의 결단을 과소평가했지만, 결국 우리는 해협 통제 능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닫힌 것이 아니라 적대 세력에만 닫혀 있다”며 “우호국 선박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란은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등 일부 국가 선박의 통과를 허용한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 및 그 동맹과 연계된 선박에 대해서는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
&nbsp;

&nbsp;
“닫힌 해협 아닌 ‘선별 통행 체제’”… 해상 질서의 게임체인저

이번 조치는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국제 해상 통행 질서 자체를 뒤흔드는 성격을 띤다. 이란 군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통행 여부를 전적으로 이란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제 공해로 간주돼 온 해협을 ‘관리 대상 해역’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특히 이란은 “적대 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국가”를 기준으로 통행 허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혀, 해협 이용이 정치적 선택의 문제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는 기존의 ‘항행의 자유’ 원칙과 정면 충돌하는 개념으로, 글로벌 해상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로 평가된다.

“통행료까지 부과”… 해협을 ‘경제 무기’로

이란 의회는 한발 더 나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과 통제권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가 재정 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 보장 비용’을 명분으로 비용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란 측은 “해협 안전을 유지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통행료 부과는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사실상 ‘해상 통행세’ 도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스페인에는 ‘예외 허용’… 외교 카드로 활용

이란은 일부 국가에 대해 예외적 통행 허용이라는 외교 카드도 꺼내 들었다. 스페인에 대해서는 “국제법을 준수하는 국가”라며 통행 요청이 있을 경우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는 미국·이스라엘 군사 행동을 비판해온 스페인 정부의 입장과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

이란 대통령은 스페인의 태도를 “서방 내 양심의 신호”라고 평가하며 공개적으로 환영하기도 했다. 결국 해협 통행이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외교적 ‘보상과 제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

군사적 긴장 고조… 실제 통행 차단 사례도

현장에서는 이미 군사적 긴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7일, 해협 진입을 시도한 컨테이너선 3척을 경고 후 되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지정된 통항로를 이용하려 했으나, 이란 측 경고에 따라 철수했다.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항만을 오가는 선박은 전면 금지 대상”이라며, 무단 통과 시 강경 대응을 경고하고 있다. 반면 미국 측은 일부 유조선 통과 사례를 언급하며 “해협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의 인식 차는 뚜렷하다.

국제 에너지·물류 시장 ‘구조적 충격’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통로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경제 구조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파장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

첫째, 유가의 구조적 상승 압력이다. 단순 봉쇄보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둘째, 해운 경로의 정치화다. 국가 간 관계에 따라 물류 비용과 리스크가 달라지는 ‘블록화’가 가속될 가능성이 크다.

셋째, 국제 규범의 약화다. 항행의 자유 원칙이 사실상 무력화될 경우, 다른 전략 해협에서도 유사한 선례가 확산될 수 있다.

“봉쇄보다 더 위험한 통제”… 새로운 충돌 국면

이번 사태는 전면 봉쇄보다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완전 차단이 아닌 ‘선별 통과’ 방식은 법적 책임은 회피하면서 실질적 통제력은 극대화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단순한 해상 통로가 아니라, 군사·외교·경제가 결합된 ‘전략 무기’로 전환되고 있다.

국제사회가 이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질서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싸고 사실상의 ‘선별 통제 체제’를 선언하면서 국제 해상 질서가 중대한 분기점에 들어섰다. 전면 봉쇄는 아니지만, 특정 국가 선박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전략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란 외무장관 압바스 아라그치(Abbas Araghchi)는 25일 자국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란의 결단을 과소평가했지만, 결국 우리는 해협 통제 능력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닫힌 것이 아니라 적대 세력에만 닫혀 있다”며 “우호국 선박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이란은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인도 등 일부 국가 선박의 통과를 허용한 반면, 미국과 이스라엘 및 그 동맹과 연계된 선박에 대해서는 통행을 차단하고 있다.</p>
<p>&nbsp;</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27222807_tagrccyl.png" alt="100003893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b>“닫힌 해협 아닌 ‘선별 통행 체제’”… 해상 질서의 게임체인저</b></p>
<p><br /></p>
<p>이번 조치는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국제 해상 통행 질서 자체를 뒤흔드는 성격을 띤다. 이란 군 당국은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과거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통행 여부를 전적으로 이란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국제 공해로 간주돼 온 해협을 ‘관리 대상 해역’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p>
<p><br /></p>
<p>특히 이란은 “적대 행위에 가담하지 않는 국가”를 기준으로 통행 허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혀, 해협 이용이 정치적 선택의 문제로 바뀌고 있음을 시사했다.</p>
<p><br /></p>
<p>이는 기존의 ‘항행의 자유’ 원칙과 정면 충돌하는 개념으로, 글로벌 해상 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조치로 평가된다.</p>
<p><br /></p>
<p><b>“통행료까지 부과”… 해협을 ‘경제 무기’로</b></p>
<p><br /></p>
<p>이란 의회는 한발 더 나아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 법안은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과 통제권을 법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가 재정 수입을 확보하는 동시에 ‘안전 보장 비용’을 명분으로 비용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p>
<p><br /></p>
<p>이란 측은 “해협 안전을 유지하는 비용을 고려하면 통행료 부과는 합리적”이라고 주장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사실상 ‘해상 통행세’ 도입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p>
<p><br /></p>
<p><b>스페인에는 ‘예외 허용’… 외교 카드로 활용</b></p>
<p><br /></p>
<p>이란은 일부 국가에 대해 예외적 통행 허용이라는 외교 카드도 꺼내 들었다. 스페인에 대해서는 “국제법을 준수하는 국가”라며 통행 요청이 있을 경우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는 미국·이스라엘 군사 행동을 비판해온 스페인 정부의 입장과 맞물린 조치로 해석된다.</p>
<p><br /></p>
<p>이란 대통령은 스페인의 태도를 “서방 내 양심의 신호”라고 평가하며 공개적으로 환영하기도 했다. 결국 해협 통행이 단순한 경제 문제가 아니라 외교적 ‘보상과 제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셈이다.</p>
<p><br /></p>
<p><b>군사적 긴장 고조… 실제 통행 차단 사례도</b></p>
<p><br /></p>
<p>현장에서는 이미 군사적 긴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27일, 해협 진입을 시도한 컨테이너선 3척을 경고 후 되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지정된 통항로를 이용하려 했으나, 이란 측 경고에 따라 철수했다.</p>
<p><br /></p>
<p>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 관련 항만을 오가는 선박은 전면 금지 대상”이라며, 무단 통과 시 강경 대응을 경고하고 있다. 반면 미국 측은 일부 유조선 통과 사례를 언급하며 “해협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주장하는 등, 양측의 인식 차는 뚜렷하다.</p>
<p><br /></p>
<p><b>국제 에너지·물류 시장 ‘구조적 충격’</b></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가는 핵심 통로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경제 구조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의 파장을 세 가지로 분석했다.</p>
<p><br /></p>
<p>첫째, 유가의 구조적 상승 압력이다. 단순 봉쇄보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p>
<p><br /></p>
<p>둘째, 해운 경로의 정치화다. 국가 간 관계에 따라 물류 비용과 리스크가 달라지는 ‘블록화’가 가속될 가능성이 크다.</p>
<p><br /></p>
<p>셋째, 국제 규범의 약화다. 항행의 자유 원칙이 사실상 무력화될 경우, 다른 전략 해협에서도 유사한 선례가 확산될 수 있다.</p>
<p><br /></p>
<p><b>“봉쇄보다 더 위험한 통제”… 새로운 충돌 국면</b></p>
<p><br /></p>
<p>이번 사태는 전면 봉쇄보다 더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완전 차단이 아닌 ‘선별 통과’ 방식은 법적 책임은 회피하면서 실질적 통제력은 극대화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결국 호르무즈 해협은 지금 단순한 해상 통로가 아니라, 군사·외교·경제가 결합된 ‘전략 무기’로 전환되고 있다.</p>
<p><br /></p>
<p>국제사회가 이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글로벌 질서의 향방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1799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02:08: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7 Mar 2026 22:26: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4</guid>
		<title><![CDATA[“호르무즈 해협 전면 봉쇄”…이란 혁명수비대 “통과 시 강력 대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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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라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시도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 세력의 동맹국 및 이를 지원하는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목적지나 항로와 관계없이 모두 통항이 금지된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로, 실제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발표는 이란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실제 해협 통제 여부와 국제 해상 교통에 미친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7220236_telgcxib.jpg" alt="100003892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12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라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시도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혁명수비대는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 세력의 동맹국 및 이를 지원하는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목적지나 항로와 관계없이 모두 통항이 금지된다”고 경고했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로, 실제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다만 이번 발표는 이란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실제 해협 통제 여부와 국제 해상 교통에 미친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61652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7 Mar 2026 22:03: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7 Mar 2026 22:01: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3</guid>
		<title><![CDATA[美, 이란 ‘최후의 일격’ 검토…지상군 투입·대규모 공습 시나리오까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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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이른바 ‘최후의 일격’ 군사 옵션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군 투입과 대규모 공습, 해상 봉쇄까지 포함된 고강도 시나리오가 내부 논의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미 정부 관계자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결정적 군사 타격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토 대상에는 대규모 공습뿐 아니라 제한적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논의 중인 시나리오는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거점과 전략적 요충지인 주요 섬을 봉쇄하거나 군사적으로 타격하는 방안이다. 동시에 세계 원유 물류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원유 수송을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핵시설을 겨냥한 군사 옵션도 포함됐다. 이란 내륙 깊숙한 지역에 위치한 핵시설을 대상으로 지상군을 투입하거나, 대규모 공습을 통해 직접 타격하는 계획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실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이며, 백악관 관계자들은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정적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

   

중동 전선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안보 환경에도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27215439_xmiyiwwy.png" alt="news.png" style="width: 850px; height: 515px;" />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을 겨냥한 이른바 ‘최후의 일격’ 군사 옵션을 본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군 투입과 대규모 공습, 해상 봉쇄까지 포함된 고강도 시나리오가 내부 논의에 오른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미 정부 관계자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국방부가 이란에 대한 결정적 군사 타격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검토 대상에는 대규모 공습뿐 아니라 제한적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이 논의 중인 시나리오는 이란의 핵심 석유 수출 거점과 전략적 요충지인 주요 섬을 봉쇄하거나 군사적으로 타격하는 방안이다. 동시에 세계 원유 물류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원유 수송을 차단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핵시설을 겨냥한 군사 옵션도 포함됐다. 이란 내륙 깊숙한 지역에 위치한 핵시설을 대상으로 지상군을 투입하거나, 대규모 공습을 통해 직접 타격하는 계획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다만 실제 실행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이며, 백악관 관계자들은 지상군 투입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가정적 단계”라고 선을 그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동 전선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적 압박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국제 유가와 글로벌 안보 환경에도 파장이 확산될 전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755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7 Mar 2026 21:54: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7 Mar 2026 10:37: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2</guid>
		<title><![CDATA[“이미 벌어진 격차… QS 순위서 더 또렷해진 한·중 대학 경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국제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6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는 한·중 대학 경쟁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결론은 분명하다. 판이 뒤집힌 것이 아니라, 이미 벌어진 격차가 더 또렷해졌다는 점이다.

   

이번 평가에서 중국 본토는 158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10위권 학과는 15개를 기록했다. 2021년 7개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칭화대는 7개 학과를 세계 10위권에 올리며 선두를 굳혔고, 푸단대는 고전문학·고대사 분야에서 세계 2위로 급등했다. 베이징대 역시 같은 분야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질학, 데이터과학·인공지능, 치의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대학들이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속도’보다 ‘폭’이다. 과거에는 일부 최상위 대학이 성과를 견인했다면, 이제는 여러 대학이 동시에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집단 상승’ 양상이 뚜렷하다. 연구 투자 확대와 산업 연계가 맞물리면서 인공지능과 첨단공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까지 영향력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한국 대학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서울대가 대부분 학문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지키며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뒤를 받치며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 역시 공학·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확장성이다. 상위권 성과가 일부 대학에 집중된 구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처럼 다수 대학이 동시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흐름과는 대비된다. 세계 10위권 학과 수에서도 한국은 제한적인 반면, 중국은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차이는 결국 투자와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은 국가 주도의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와 대학·산업 간 연계를 통해 성과를 축적해 왔다. 반면 한국은 소수 대학 중심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 생태계로 확산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다.

   

이번 순위는 단순한 대학 평가를 넘어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에 가깝다. 한국이 현재의 구조에 머무를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앞서 있는 중국이 속도를 더 내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핵심은 명확하다. 한국 대학은 ‘버티고’ 있고, 중국 대학은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순위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6210851_bwbqsdwr.jpg" alt="1000038877.jpg" style="width: 880px; height: 604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국제 고등교육 평가기관 QS가 발표한 ‘2026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는 한·중 대학 경쟁의 현주소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결론은 분명하다. 판이 뒤집힌 것이 아니라, 이미 벌어진 격차가 더 또렷해졌다는 점이다.</p>
<p>
   <br />
</p>
<p>이번 평가에서 중국 본토는 158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 10위권 학과는 15개를 기록했다. 2021년 7개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칭화대는 7개 학과를 세계 10위권에 올리며 선두를 굳혔고, 푸단대는 고전문학·고대사 분야에서 세계 2위로 급등했다. 베이징대 역시 같은 분야에서 3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지질학, 데이터과학·인공지능, 치의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 대학들이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했다.</p>
<p>
   <br />
</p>
<p>눈에 띄는 변화는 ‘속도’보다 ‘폭’이다. 과거에는 일부 최상위 대학이 성과를 견인했다면, 이제는 여러 대학이 동시에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집단 상승’ 양상이 뚜렷하다. 연구 투자 확대와 산업 연계가 맞물리면서 인공지능과 첨단공학뿐 아니라 인문·예술 분야까지 영향력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반면 한국 대학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지만,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서울대가 대부분 학문 분야에서 국내 1위를 지키며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뒤를 받치며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과 포항공대 역시 공학·자연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다.</p>
<p>
   <br />
</p>
<p>문제는 확장성이다. 상위권 성과가 일부 대학에 집중된 구조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처럼 다수 대학이 동시에 상위권으로 진입하는 흐름과는 대비된다. 세계 10위권 학과 수에서도 한국은 제한적인 반면, 중국은 빠르게 저변을 넓히고 있다.</p>
<p>
   <br />
</p>
<p>이 같은 차이는 결국 투자와 구조에서 비롯된다는 지적이 많다. 중국은 국가 주도의 대규모 연구개발 투자와 대학·산업 간 연계를 통해 성과를 축적해 왔다. 반면 한국은 소수 대학 중심의 경쟁력은 유지하고 있지만, 전체 생태계로 확산되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다.</p>
<p>
   <br />
</p>
<p>이번 순위는 단순한 대학 평가를 넘어 방향을 보여주는 신호에 가깝다. 한국이 현재의 구조에 머무를 경우,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앞서 있는 중국이 속도를 더 내고 있기 때문이다.</p>
<p>
   <br />
</p>
<p>결국 핵심은 명확하다. 한국 대학은 ‘버티고’ 있고, 중국 대학은 ‘확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차이가, 순위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2689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02:09: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21:07: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80</guid>
		<title><![CDATA[“일본 가지 말라”… 中, 자국민에 ‘방일 자제’ 경고까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터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향해 “당분간 일본 방문을 피하라”는 이례적인 경고를 내놨다. 일본 내 치안 불안을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 양국 간 긴장이 겹치며 외교적 파장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지를 통해 “최근 일본 사회의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지에 체류 중인 중국 공민이 직면한 안전 환경이 계속 악화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일 발생한 사건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일본 자위대 현역 장교가 흉기를 들고 중국 주일 대사관에 침입한 사건을 두고, 외교부는 “외교 인력의 신변과 외교 시설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사실상 일본의 치안 관리 능력을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다.

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 공관은 이에 따라 자국민에게 “최근 일본 방문을 가급적 피하라”고 권고했다. 해외 여행 자제 권고는 통상 분쟁 지역이나 정세 불안 국가를 대상으로 내려지는 조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는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며 자가 보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중국 공관과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내 긴급 신고 번호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영사 보호 핫라인, 각 지역 총영사관 연락처도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안전 공지를 넘어, 최근 잇따른 사건과 맞물려 중·일 관계의 긴장 수위를 반영한 신호로도 읽힌다. 일본 내 치안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며 자국민 보호를 이유로 ‘방일 자제’까지 권고한 것은 양국 관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터스] 중국 정부가 자국민을 향해 “당분간 일본 방문을 피하라”는 이례적인 경고를 내놨다. 일본 내 치안 불안을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 양국 간 긴장이 겹치며 외교적 파장이 커질 가능성도 제기된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26일 공지를 통해 “최근 일본 사회의 치안이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중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며 “현지에 체류 중인 중국 공민이 직면한 안전 환경이 계속 악화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p>
<p><br /></p>
<p>특히 지난 24일 발생한 사건을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일본 자위대 현역 장교가 흉기를 들고 중국 주일 대사관에 침입한 사건을 두고, 외교부는 “외교 인력의 신변과 외교 시설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 중대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사실상 일본의 치안 관리 능력을 정면으로 겨냥한 셈이다.</p>
<p><br /></p>
<p>중국 외교부와 주일 중국 공관은 이에 따라 자국민에게 “최근 일본 방문을 가급적 피하라”고 권고했다. 해외 여행 자제 권고는 통상 분쟁 지역이나 정세 불안 국가를 대상으로 내려지는 조치라는 점에서, 이번 발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p>이미 일본에 체류 중인 중국인들에게는 “현지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며 자가 보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중국 공관과 연락해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했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일본 내 긴급 신고 번호와 함께 24시간 운영되는 영사 보호 핫라인, 각 지역 총영사관 연락처도 공개했다.</p>
<p><br /></p>
<p>이번 조치는 단순한 안전 공지를 넘어, 최근 잇따른 사건과 맞물려 중·일 관계의 긴장 수위를 반영한 신호로도 읽힌다. 일본 내 치안 문제를 공식적으로 거론하며 자국민 보호를 이유로 ‘방일 자제’까지 권고한 것은 양국 관계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247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20:33: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20:31: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9</guid>
		<title><![CDATA[“中, 10년 내 美 추월 가능”… 홍콩대 리청 교수 전망]]></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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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경제가 향후 10년 안에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경제의 무게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미국의 정책 리스크가 스스로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진단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홍콩대 현대중국·세계연구센터(CCCW) 창립 소장이자 전 브루킹스연구소 존 손턴 중국센터장을 지낸 리청의 발언을 보도했다.

   

리청은 보아오 아시아포럼에서 “중국은 구조 전환 과정에 있지만, 미국이 직면한 문제는 훨씬 깊고 복합적”이라며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10년 내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제 정세를 두고 미국의 대외 정책이 오히려 자국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관세 인상과 동맹 압박, 중동 군사 개입이 이어지며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은 외부 변수 속에서도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내부의 구조적 갈등도 핵심 변수로 꼽았다. 그는 “문화적 분열과 정치적 대립, 무역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장기적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보수주의 강화와 반이민 정책 확산, 유학생 제한 움직임 역시 미국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

   

보호무역 강화는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했고, 대중 관세는 한때 100%를 넘어섰다. 이후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추가 관세 정책이 이어지며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 리청은 “이 같은 조치는 힘의 과시라기보다 불안의 반영에 가깝다”고 했다.

   

그는 세계 경제의 축이 이미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에서는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소득 수준도 상승하는 반면, 미국과 유럽은 중산층 기반이 약화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시각은 다른 연구자들의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미 공영방송 NPR은 일부 중국 학자들이 미국을 ‘패권 쇠퇴 증후군’ 단계로 진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조업 기반 약화와 공급망 경쟁력 저하, 누적된 재정 부담이 구조적 한계로 지목된다.

   

다만 리청은 미·중 관계를 단순한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미국은 결국 내부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고 있지만, 그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며 “양국이 충돌만 피한다면 중국이 앞서는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의 대응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와 식량 등 핵심 분야에서 사전 대비를 해온 만큼 최근 중동 충돌의 충격도 제한적”이라며 “안정성은 투자와 기술 발전의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의 평화공존 기조와 글로벌 협력 구상은 시간이 갈수록 국제 사회의 공감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6191627_vobuktwg.png" alt="100003887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경제가 향후 10년 안에 미국을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 경제의 무게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흐름 속에서, 미국의 정책 리스크가 스스로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진단이다.</p>
<p>
   <br />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5일, 홍콩대 현대중국·세계연구센터(CCCW) 창립 소장이자 전 브루킹스연구소 존 손턴 중국센터장을 지낸 리청의 발언을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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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리청은 보아오 아시아포럼에서 “중국은 구조 전환 과정에 있지만, 미국이 직면한 문제는 훨씬 깊고 복합적”이라며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10년 내 중국이 세계 최대 경제국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p>
<p>
   <br />
</p>
<p>그는 최근 국제 정세를 두고 미국의 대외 정책이 오히려 자국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짚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관세 인상과 동맹 압박, 중동 군사 개입이 이어지며 미국의 국제적 위상에도 균열이 생겼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은 외부 변수 속에서도 정책 일관성을 유지하며 안정성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미국 내부의 구조적 갈등도 핵심 변수로 꼽았다. 그는 “문화적 분열과 정치적 대립, 무역 갈등이 복합적으로 얽히며 장기적 소모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보수주의 강화와 반이민 정책 확산, 유학생 제한 움직임 역시 미국의 경쟁력을 잠식하는 요인으로 지목했다.</p>
<p>
   <br />
</p>
<p>보호무역 강화는 이런 흐름을 더욱 가속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근거로 주요 교역국에 관세를 부과했고, 대중 관세는 한때 100%를 넘어섰다. 이후 일부 조정이 있었지만 추가 관세 정책이 이어지며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 리청은 “이 같은 조치는 힘의 과시라기보다 불안의 반영에 가깝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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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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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세계 경제의 축이 이미 이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에서는 중산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소득 수준도 상승하는 반면, 미국과 유럽은 중산층 기반이 약화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br />
</p>
<p>이 같은 시각은 다른 연구자들의 분석과도 맞닿아 있다. 미 공영방송 NPR은 일부 중국 학자들이 미국을 ‘패권 쇠퇴 증후군’ 단계로 진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조업 기반 약화와 공급망 경쟁력 저하, 누적된 재정 부담이 구조적 한계로 지목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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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리청은 미·중 관계를 단순한 ‘제로섬 게임’으로 보지 않았다. 그는 “미국은 결국 내부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갖고 있지만, 그 과정이 길어질 수 있다”며 “양국이 충돌만 피한다면 중국이 앞서는 흐름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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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의 대응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에너지와 식량 등 핵심 분야에서 사전 대비를 해온 만큼 최근 중동 충돌의 충격도 제한적”이라며 “안정성은 투자와 기술 발전의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이어 “중국의 평화공존 기조와 글로벌 협력 구상은 시간이 갈수록 국제 사회의 공감을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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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2015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3 May 2026 15:22: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19:15: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8</guid>
		<title><![CDATA[혼인·호적 업무 전국 통합… 중국 행정 개편 본격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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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혼인·호적·사회보장 등 행정 서비스 전반에서 ‘전국 통합 처리(全国通办)’를 확대하면서, 전통적인 호적부(户口本)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중국 국무원이 개정한 「혼인등록조례」에 따라 오는 5월 10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결혼·이혼 등 혼인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본적지로 돌아갈 필요도, 호적부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

혼인 신고는 양측 당사자가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재 미혼 상태이며 서로 가까운 친족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무료이며, 기존처럼 한쪽 본적지에서만 처리해야 했던 제한도 폐지됐다.

이 제도는 2025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적용된다. 이혼의 경우 결혼증과 이혼합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과 증서 발급은 동일한 기관에서 이뤄진다.

주민등록·호적 업무도 ‘전국 어디서나’

혼인 등록뿐 아니라 각종 호적 관련 업무도 전국 단위로 통합되고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이나 분실·훼손 시 재발급은 이미 전국 어느 경찰서에서나 가능하며, 2026년부터는 최초 발급까지 타지역 처리 범위가 확대됐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과 보호자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별도의 호적부 제출은 필요 없다.

호적 이전 절차도 간소화됐다. 종이 전입허가서와 이전증이 폐지되고, 전입지에서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3일 이내 처리되며, 일부 도시는 당일 처리도 가능하다.

또 대출이나 자녀 입학 등에 필요한 호적 관련 증명서는 전자문서 형태로 타지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 공인 도장이 찍힌 문서는 종이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

“호적부 사라지나?”… 완전 폐지는 아냐

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호적부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호적부 자체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법적 효력을 유지하며, 이름·성별·민족·출생일 변경이나 세대주 변경 등 주요 정보 수정 시에는 종이 호적부를 지참해 본적지에서 처리해야 한다.

부동산 이전이나 상속 등 일부 업무에서도 호적부 확인이 요구될 수 있어, 당국은 “가정의 중요 문서로 계속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억 유연 노동자도 ‘지역 제한 없이’ 사회보험 가입

이번 개편은 사회보장 분야로도 확대됐다. 2026년 3월부터 배달기사, 플랫폼 운전자, 자영업자 등 2억 명 이상의 유연 노동자는 거주지 호적과 관계없이 근무지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거주증이 있으면 신분증만으로 연금보험과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절차는 모바일 앱이나 오프라인 창구에서 간편하게 진행된다.

보험료 납부 방식도 유연해졌다. 소득 수준에 따라 기준의 60%에서 30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분기·반기·연 단위 납부가 가능하다. 연금과 의료보험을 분리 납부하는 것도 허용됐다.

의료·연금도 ‘전국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사회보험과 의료 시스템 역시 전국 단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사회보험 이전 절차는 2026년 2월부터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별도의 서류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처리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됐다.

의료 분야에서는 4월 1일부터 동일 성 내 타지역 진료 시 사전 신고 절차가 폐지됐다. 다른 지역 병원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진료비 정산이 가능하다.

또 전국 80만 개 이상의 병·의원이 타지역 진료비 직접 정산 시스템에 연결돼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진료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신분증 하나로 대부분 해결”… 행정 패러다임 변화

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신분증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다. 대부분의 행정 서비스가 주민 신분증 하나로 처리 가능해지면서, 호적 중심 행정은 점차 축소되는 흐름이다.

중국 당국은 국가 행정 서비스 플랫폼과 모바일 앱, 통합 창구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는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지역 기반 행정 구조가 개인 중심 서비스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26163841_bicirdcd.png" alt="1000038866.png" style="width: 650px; height: 650px;" /></p>
<p>&nbsp;</p>
<p><span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혼인·호적·사회보장 등 행정 서비스 전반에서 ‘전국 통합 처리(全国通办)’를 확대하면서, 전통적인 호적부(户口本)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 국무원이 개정한 「혼인등록조례」에 따라 오는 5월 10일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결혼·이혼 등 혼인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본적지로 돌아갈 필요도, 호적부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혼인 신고는 양측 당사자가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하고, 현재 미혼 상태이며 서로 가까운 친족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서로 작성해 제출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수료는 무료이며, 기존처럼 한쪽 본적지에서만 처리해야 했던 제한도 폐지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제도는 2025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2026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적용된다. 이혼의 경우 결혼증과 이혼합의서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과 증서 발급은 동일한 기관에서 이뤄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주민등록·호적 업무도 ‘전국 어디서나’</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혼인 등록뿐 아니라 각종 호적 관련 업무도 전국 단위로 통합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주민등록증 재발급이나 분실·훼손 시 재발급은 이미 전국 어느 경찰서에서나 가능하며, 2026년부터는 최초 발급까지 타지역 처리 범위가 확대됐다.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과 보호자 신분증만 있으면 되며, 별도의 호적부 제출은 필요 없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호적 이전 절차도 간소화됐다. 종이 전입허가서와 이전증이 폐지되고, 전입지에서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대부분 지역에서 3일 이내 처리되며, 일부 도시는 당일 처리도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대출이나 자녀 입학 등에 필요한 호적 관련 증명서는 전자문서 형태로 타지역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전자 공인 도장이 찍힌 문서는 종이와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호적부 사라지나?”… 완전 폐지는 아냐</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행정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호적부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호적부 자체가 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법적 효력을 유지하며, 이름·성별·민족·출생일 변경이나 세대주 변경 등 주요 정보 수정 시에는 종이 호적부를 지참해 본적지에서 처리해야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부동산 이전이나 상속 등 일부 업무에서도 호적부 확인이 요구될 수 있어, 당국은 “가정의 중요 문서로 계속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2억 유연 노동자도 ‘지역 제한 없이’ 사회보험 가입</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개편은 사회보장 분야로도 확대됐다. 2026년 3월부터 배달기사, 플랫폼 운전자, 자영업자 등 2억 명 이상의 유연 노동자는 거주지 호적과 관계없이 근무지에서 사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거주증이 있으면 신분증만으로 연금보험과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절차는 모바일 앱이나 오프라인 창구에서 간편하게 진행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보험료 납부 방식도 유연해졌다. 소득 수준에 따라 기준의 60%에서 300% 범위 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월·분기·반기·연 단위 납부가 가능하다. 연금과 의료보험을 분리 납부하는 것도 허용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의료·연금도 ‘전국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사회보험과 의료 시스템 역시 전국 단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사회보험 이전 절차는 2026년 2월부터 전국 통합 시스템으로 운영되면서, 별도의 서류 없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졌다. 처리 기간도 기존 15일에서 5일 이내로 단축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의료 분야에서는 4월 1일부터 동일 성 내 타지역 진료 시 사전 신고 절차가 폐지됐다. 다른 지역 병원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진료비 정산이 가능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전국 80만 개 이상의 병·의원이 타지역 진료비 직접 정산 시스템에 연결돼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진료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b>“신분증 하나로 대부분 해결”… 행정 패러다임 변화</b></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제도 개편의 핵심은 ‘신분증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이다. 대부분의 행정 서비스가 주민 신분증 하나로 처리 가능해지면서, 호적 중심 행정은 점차 축소되는 흐름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 당국은 국가 행정 서비스 플랫폼과 모바일 앱, 통합 창구 등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이번 변화는 단순한 편의성 개선을 넘어, 지역 기반 행정 구조가 개인 중심 서비스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ada2008@naver.com 김다윗</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1070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16:41: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16:37: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7</guid>
		<title><![CDATA[“9분이면 완충”… 中 전기차 초고속 충전에 호주 언론 ‘충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호주 언론이 중국 전기차의 초고속 충전 기술에 주목하며 “9분 만에 완충”이라는 성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호주 뉴스 매체는 24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기술 발전이 자국의 에너지 현실과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는 중국의 한 슈퍼 충전소에서 차량이 수 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중국 주재 미국인 기자는 “이 전기차는 약 9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최대 6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 수준이라면 중국에는 사실상 석유 위기가 존재하지 않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충전소는 도로변에 설치돼 있으며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사례도 소개됐다.

이 같은 모습은 현재 호주의 상황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호주에서는 최근 유가 급등과 공급 불안이 겹치면서 주유소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텅 빈 주유기와 긴 대기 행렬, 사재기 장면이 확산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호주달러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호주의 전기차 확산이 더딘 배경으로 구조적 제약과 정책 지연, 그리고 일부 소비자 인식 문제를 지적한다. 반면 중국은 10여 년에 걸쳐 전기차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키우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하는 수직 통합 구조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초고속 충전과 배터리 성능에서도 빠른 진전을 이루고 있다.

실제로 최근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는 ‘플래시 충전’ 기술을 공개하며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를 5분 만에 10%에서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 충전까지는 약 9분이 소요된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는 사이, 최대 1000㎞에 가까운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호주 언론은 “호주가 에너지 문제로 혼란을 겪는 사이, 중국은 이미 미래 교통 체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6154341_rpdcecvm.jpg" alt="100003885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호주 언론이 중국 전기차의 초고속 충전 기술에 주목하며 “9분 만에 완충”이라는 성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p>
<p><br /></p>
<p>호주 뉴스 매체는 24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기술 발전이 자국의 에너지 현실과 극명한 대비를 보인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영상에는 중국의 한 슈퍼 충전소에서 차량이 수 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는 장면이 담겼다.</p>
<p><br /></p>
<p>해당 영상을 공개한 중국 주재 미국인 기자는 “이 전기차는 약 9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고, 최대 600㎞를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도 수준이라면 중국에는 사실상 석유 위기가 존재하지 않는 셈”이라고 평가했다. 일부 충전소는 도로변에 설치돼 있으며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공급받는 사례도 소개됐다.</p>
<p><br /></p>
<p>이 같은 모습은 현재 호주의 상황과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호주에서는 최근 유가 급등과 공급 불안이 겹치면서 주유소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텅 빈 주유기와 긴 대기 행렬, 사재기 장면이 확산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3호주달러를 넘어섰다.</p>
<p><br /></p>
<p>전문가들은 호주의 전기차 확산이 더딘 배경으로 구조적 제약과 정책 지연, 그리고 일부 소비자 인식 문제를 지적한다. 반면 중국은 10여 년에 걸쳐 전기차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키우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p>
<p><br /></p>
<p>현재 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성차와 배터리, 충전 시스템을 동시에 개발하는 수직 통합 구조를 통해 비용을 낮추고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초고속 충전과 배터리 성능에서도 빠른 진전을 이루고 있다.</p>
<p><br /></p>
<p>실제로 최근 중국의 한 전기차 업체는 ‘플래시 충전’ 기술을 공개하며 일부 모델에서 배터리를 5분 만에 10%에서 7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완전 충전까지는 약 9분이 소요된다. 커피 한 잔을 주문하는 사이, 최대 1000㎞에 가까운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p>
<p><br /></p>
<p>호주 언론은 “호주가 에너지 문제로 혼란을 겪는 사이, 중국은 이미 미래 교통 체제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5074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15:44: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15:4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6</guid>
		<title><![CDATA[현대차·기아, 세계선 질주·중국선 추락…엇갈린 성적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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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터스] “독일·일본은 되는데 왜 한국차는 안 되나.” 한국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정작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입지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대차·기아는 2025년 글로벌 판매 727만 대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그룹 기준 세계 3위 자리를 굳혔다. 토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 명실상부한 ‘빅3’ 반열이다.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이러한 성과를 떠받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2025년 기준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21만 대, 25만 대 수준으로 합산 46만 대에 그쳤다. 글로벌 성적과 비교하면 존재감이 미미한 수준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한때 한국차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대 초반 베이징현대는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가성비’와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넓혔다. 그러나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분위기가 급변했다. 2017년 베이징현대 판매량은 81만 대로 전년 대비 약 28% 감소했고, 기아 역시 45%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한국차 점유율은 약 9% 수준에서 1%대로 떨어졌고, 최근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복세는 제한적이다.

반면 독일과 일본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현지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생산과 설계, 가격 전략까지 철저히 현지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연비와 내구성에서 신뢰를 쌓았다. 장기간 축적된 현지화 전략과 기술 선택이 시장 지위를 지탱한 셈이다.

한국차는 한때 ‘합리적 가격에 높은 사양’이라는 중간 지대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이 시장 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급격히 올라오면서 가격 대비 성능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중국 토종 브랜드의 약진이 결정적인 변수로 꼽힌다. BYD는 2025년 글로벌 판매 460만 대를 기록하며 세계 5위권에 진입했고, 중국 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 등도 전기차와 스마트카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이제 중국 소비자들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주행거리,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가격 대비 성능 등 실제 체감 가치를 기준으로 차량을 선택한다. 이 변화 속에서 한국차는 기존 강점을 잃었고, 전동화 전환에서도 한 박자 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의 중저가 전략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것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현지화의 깊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일과 일본 업체들은 공급망부터 제품 설계까지 중국 시장에 맞춰 장기간 전략을 구축해 왔다. 반면 한국차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대응 속도와 전략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 시장에서 밀리는 현상은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 속에서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한국차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이 아닌,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결국 중국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순한 ‘브랜드’ 네임밸류에 의존하지 않는다. 하드웨어를 넘어선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제로의 전환 속도와 사용자 경험(UX), 그리고 장기적인 미래 가치가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한국차가 이 거대한 변화에 발맞춰 현지 합작 법인과의 구조적·전략적 재편을 단행하고, 중국 시장 전용 기술 경쟁력을 얼마나 깊이 있게 확보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빅3’ 지위를 수성할 성패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터스] “독일·일본은 되는데 왜 한국차는 안 되나.” 한국 자동차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가운데, 정작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입지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현대차·기아는 2025년 글로벌 판매 727만 대를 기록하며 현대자동차그룹 기준 세계 3위 자리를 굳혔다. 토요타와 폭스바겐에 이어 명실상부한 ‘빅3’ 반열이다. 북미와 유럽, 중동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수요가 이러한 성과를 떠받치고 있다.</p>
<p><br /></p>
<p>하지만 중국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2025년 기준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21만 대, 25만 대 수준으로 합산 46만 대에 그쳤다. 글로벌 성적과 비교하면 존재감이 미미한 수준이다. 세계 최대 자동차 소비 시장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잃고 있다는 평가까지 나온다.</p>
<p><br /></p>
<p>한때 한국차는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다. 2010년대 초반 베이징현대는 연간 10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가성비’와 디자인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넓혔다. 그러나 2016년 사드(THAAD) 배치 이후 분위기가 급변했다. 2017년 베이징현대 판매량은 81만 대로 전년 대비 약 28% 감소했고, 기아 역시 45% 가까이 급락했다. 이후 한국차 점유율은 약 9% 수준에서 1%대로 떨어졌고, 최근 소폭 반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복세는 제한적이다.</p>
<p><br /></p>
<p>반면 독일과 일본 업체들은 중국 시장에서 확고한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현지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생산과 설계, 가격 전략까지 철저히 현지화하며 경쟁력을 확보했다. 토요타와 혼다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앞세워 연비와 내구성에서 신뢰를 쌓았다. 장기간 축적된 현지화 전략과 기술 선택이 시장 지위를 지탱한 셈이다.</p>
<p><br /></p>
<p>한국차는 한때 ‘합리적 가격에 높은 사양’이라는 중간 지대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지만, 이 시장 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이 급격히 올라오면서 가격 대비 성능 경쟁에서 우위를 유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p>
<p><br /></p>
<p>무엇보다 중국 토종 브랜드의 약진이 결정적인 변수로 꼽힌다. BYD는 2025년 글로벌 판매 460만 대를 기록하며 세계 5위권에 진입했고, 중국 내에서는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리자동차와 상하이자동차 등도 전기차와 스마트카 분야에서 빠르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p>
<p><br /></p>
<p>이제 중국 소비자들은 단순한 브랜드가 아니라 주행거리, 소프트웨어, 인포테인먼트, 가격 대비 성능 등 실제 체감 가치를 기준으로 차량을 선택한다. 이 변화 속에서 한국차는 기존 강점을 잃었고, 전동화 전환에서도 한 박자 늦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연기관 중심의 중저가 전략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가 된 것이다.</p>
<p><br /></p>
<p>결국 문제의 핵심은 ‘현지화의 깊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독일과 일본 업체들은 공급망부터 제품 설계까지 중국 시장에 맞춰 장기간 전략을 구축해 왔다. 반면 한국차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소비자 요구에 맞춘 대응 속도와 전략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평가다.</p>
<p><br /></p>
<p>중국 자동차 시장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곳이다. 이 시장에서 밀리는 현상은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전반의 구조 변화 속에서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한국차가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가격 경쟁이 아닌,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p><br /></p>
<p>결국 중국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순한 ‘브랜드’ 네임밸류에 의존하지 않는다. 하드웨어를 넘어선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체제로의 전환 속도와 사용자 경험(UX), 그리고 장기적인 미래 가치가 새로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 한국차가 이 거대한 변화에 발맞춰 현지 합작 법인과의 구조적·전략적 재편을 단행하고, 중국 시장 전용 기술 경쟁력을 얼마나 깊이 있게 확보하느냐가 향후 글로벌 ‘빅3’ 지위를 수성할 성패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9802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13:07: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13:06: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5</guid>
		<title><![CDATA[해외 화교 중국 귀환, 쉬워졌나…비자·정착 절차 총정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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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출입국 정책을 완화하면서 해외 화교의 귀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적과 체류 목적에 따라 절차가 크게 갈리는 구조는 유지되면서, 제도 완화와 실제 체감 난이도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2026년 출입국 정책 기조: ‘개방 확대와 행정 간소화’


   

중국 당국은 2026년 들어 출입국 정책을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무비자 적용 국가를 확대하고 체류·정착 관련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해외 화교의 귀환과 방문을 유도하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모든 절차는 합법적 요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정책 문턱은 낮아졌지만, 규정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여전히 ‘조건부 완화’에 가깝다는 평가다.

   


   중국 국적 화교: 여권과 국적 유지가 핵심 변수


   

중국 국적을 유지한 화교에게 중국 여권은 단순한 여행 문서를 넘어 핵심적인 신분 증명 수단이다. 해외에서는 국적을 입증하는 공식 문서로 기능하고, 귀국 이후에는 금융·의료·교육·사회보장·부동산 등 거의 모든 행정 절차에서 필수적 역할을 한다.

   

여권이 만료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도 해외 주재 중국 공관이나 국내 출입경 부서를 통해 재발급이 가능하며, 관련 절차 역시 점차 간소화되는 추세다.

   

다만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외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원칙적으로 중국 국적은 자동 상실되며, 이는 귀환 및 정착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결국 중국 국적 화교는 ‘귀환 절차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자 문제가 아닌 국적 유지 여부 자체가 출발점이 된다.

   


   정착 희망자: ‘귀국 정착증’과 호적 회복 절차


   

장기간 해외에 거주해 중국 내 호적이 없는 화교가 귀국해 정착하려면 ‘귀국 정착’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은 해외에서는 대사관·영사관을 통해, 국내에서는 친족을 통해 정착 예정지의 관련 부서에 접수할 수 있다.

   

조건을 충족하면 성(省) 또는 시(市)급 기관에서 ‘화교 귀국 정착증’을 발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파출소에서 호적을 회복할 수 있다. 이후 주민등록증 발급도 가능하다.

   

정착 요건으로는 일정 기간 연속 거주, 안정적인 생계 기반(소득·연금·가족 보증 등), 합법적 주거지 확보 등이 요구된다. 특히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추가 거주 요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처리 기간은 통상 약 20여 근무일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심사 과정에서는 거주 안정성 입증과 가족 관계 확인 등이 엄격하게 요구돼 준비 단계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외국 국적 화인: 비자 중심 구조와 무비자 확대


   

외국 국적을 취득한 화인의 경우에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대부분 사전에 중국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목적에 따라 가족 방문(Q1·Q2), 관광(L), 상무(M), 취업(Z) 등으로 구분된다. 긴급한 경우에는 도착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준비가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무비자 정책이 확대되면서 입국 장벽이 낮아졌다. 한국·일본·호주 등 약 50개국 국민은 일정 조건하에 최대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240시간(10일) 무비자 경유 제도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

   

다만 무비자 체류는 체류 목적이 제한되며, 취업이나 장기 체류로의 전환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체류 기간 역시 입국 다음 날 0시부터 계산되며, 이를 초과할 경우 반드시 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결국 외국 국적 화인은 ‘비자·체류 관리 중심’으로 접근해야 하며, 국적 화교와는 전혀 다른 경로를 따른다.

   


   장기 체류·영주권: 문턱 낮아졌지만 조건은 여전


   

장기 체류를 원하는 경우에는 입국 후 30일 이내 체류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외국 국적 화인의 경우 최대 5년짜리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어 과거보다 체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1년 이상 체류 시 건강검진이 요구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중국 영주권(그린카드)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은 고급 인재, 투자자, 중국인 또는 영주권자와 혼인한 외국인 등이 중심이다.

   

최근 심사 기준은 단순 요건 충족보다 실제 경제·사회적 기여도와 가족 결합 여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한편 과거 중국 국적을 보유했던 경우에는 국적 회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전제된다.

   


   “문턱은 낮아졌지만, 준비 없이는 어렵다”


   

해외 화교의 중국 귀환은 제도적으로는 분명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과정에서는 국적, 체류 목적, 거주 계획에 따라 적용 규정이 크게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정책은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개인별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은 여전히 복잡하다”며 “출입경 기관이나 관련 부서와 사전 상담을 거치는 것이 사실상 필수 단계”라고 조언한다.

   

결국 귀환의 성패는 제도보다 개인별 준비 수준과 정보 파악 여부에 좌우된다는 평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6113122_bubgvwur.png" alt="100003884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출입국 정책을 완화하면서 해외 화교의 귀환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국적과 체류 목적에 따라 절차가 크게 갈리는 구조는 유지되면서, 제도 완화와 실제 체감 난이도 사이의 간극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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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026년 출입국 정책 기조: ‘개방 확대와 행정 간소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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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당국은 2026년 들어 출입국 정책을 지속적으로 완화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무비자 적용 국가를 확대하고 체류·정착 관련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해외 화교의 귀환과 방문을 유도하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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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모든 절차는 합법적 요건 충족을 전제로 한다. 정책 문턱은 낮아졌지만, 규정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여전히 ‘조건부 완화’에 가깝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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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중국 국적 화교: 여권과 국적 유지가 핵심 변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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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국적을 유지한 화교에게 중국 여권은 단순한 여행 문서를 넘어 핵심적인 신분 증명 수단이다. 해외에서는 국적을 입증하는 공식 문서로 기능하고, 귀국 이후에는 금융·의료·교육·사회보장·부동산 등 거의 모든 행정 절차에서 필수적 역할을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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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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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권이 만료되거나 분실된 경우에도 해외 주재 중국 공관이나 국내 출입경 부서를 통해 재발급이 가능하며, 관련 절차 역시 점차 간소화되는 추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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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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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중국은 이중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 외국 국적을 취득할 경우 원칙적으로 중국 국적은 자동 상실되며, 이는 귀환 및 정착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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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중국 국적 화교는 ‘귀환 절차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비자 문제가 아닌 국적 유지 여부 자체가 출발점이 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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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정착 희망자: ‘귀국 정착증’과 호적 회복 절차</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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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기간 해외에 거주해 중국 내 호적이 없는 화교가 귀국해 정착하려면 ‘귀국 정착’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청은 해외에서는 대사관·영사관을 통해, 국내에서는 친족을 통해 정착 예정지의 관련 부서에 접수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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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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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건을 충족하면 성(省) 또는 시(市)급 기관에서 ‘화교 귀국 정착증’을 발급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 파출소에서 호적을 회복할 수 있다. 이후 주민등록증 발급도 가능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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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착 요건으로는 일정 기간 연속 거주, 안정적인 생계 기반(소득·연금·가족 보증 등), 합법적 주거지 확보 등이 요구된다. 특히 베이징·상하이 등 대도시는 별도의 기준을 적용해 추가 거주 요건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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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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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처리 기간은 통상 약 20여 근무일 수준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심사 과정에서는 거주 안정성 입증과 가족 관계 확인 등이 엄격하게 요구돼 준비 단계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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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외국 국적 화인: 비자 중심 구조와 무비자 확대</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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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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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국 국적을 취득한 화인의 경우에는 접근 방식이 다르다. 대부분 사전에 중국 비자를 신청해야 하며, 목적에 따라 가족 방문(Q1·Q2), 관광(L), 상무(M), 취업(Z) 등으로 구분된다. 긴급한 경우에는 도착 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나, 사전 준비가 일반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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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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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에는 무비자 정책이 확대되면서 입국 장벽이 낮아졌다. 한국·일본·호주 등 약 50개국 국민은 일정 조건하에 최대 30일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240시간(10일) 무비자 경유 제도도 확대 적용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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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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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무비자 체류는 체류 목적이 제한되며, 취업이나 장기 체류로의 전환은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체류 기간 역시 입국 다음 날 0시부터 계산되며, 이를 초과할 경우 반드시 연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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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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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외국 국적 화인은 ‘비자·체류 관리 중심’으로 접근해야 하며, 국적 화교와는 전혀 다른 경로를 따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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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장기 체류·영주권: 문턱 낮아졌지만 조건은 여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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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기 체류를 원하는 경우에는 입국 후 30일 이내 체류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외국 국적 화인의 경우 최대 5년짜리 체류 허가를 받을 수 있어 과거보다 체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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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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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년 이상 체류 시 건강검진이 요구되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중국 영주권(그린카드) 신청도 가능하다. 대상은 고급 인재, 투자자, 중국인 또는 영주권자와 혼인한 외국인 등이 중심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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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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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 심사 기준은 단순 요건 충족보다 실제 경제·사회적 기여도와 가족 결합 여부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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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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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과거 중국 국적을 보유했던 경우에는 국적 회복 신청도 가능하지만, 외국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전제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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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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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문턱은 낮아졌지만, 준비 없이는 어렵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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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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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 화교의 중국 귀환은 제도적으로는 분명 문턱이 낮아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과정에서는 국적, 체류 목적, 거주 계획에 따라 적용 규정이 크게 달라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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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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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정책은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개인별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은 여전히 복잡하다”며 “출입경 기관이나 관련 부서와 사전 상담을 거치는 것이 사실상 필수 단계”라고 조언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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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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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귀환의 성패는 제도보다 개인별 준비 수준과 정보 파악 여부에 좌우된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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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이민·국적|출입국·이민" term="10984|1098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9225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11:51: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11:30: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4</guid>
		<title><![CDATA[이란, 美 '15개 종전 조건' 거부..."핵시설 해체 등 비현실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15개 조건’ 종전 제안에 대해 “과도하고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 Press TV는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전쟁 종식 제안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이란 고위 정치 인사는 인터뷰에서 “전쟁 종료 시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이란이 결정할 문제”라며 “이란은 요구가 모두 충족될 때까지 방어를 지속하고 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파키스탄을 경유해 이란 측에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 해당 제안에는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능력, 중동 지역 내 활동 전반에 대한 제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란에 ▲현존 핵 능력 해체 ▲핵무기 개발 포기 ▲자국 내 우라늄 농축 금지 ▲고농축 우라늄 약 60% 이전 ▲나탄즈·이스파한·포르도 핵시설 해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 사찰 수용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역내 무장 세력 지원 중단 ▲자금·지휘·무기 제공 금지 ▲탄도미사일 규모·사거리 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보장 등도 조건에 포함됐다.

그러나 이란 측은 미국의 제안이 “지나치고 비현실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해당 인사는 “미국은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제안 내용은 과거 핵 협상과 다르지 않다”며 “실질적 대화 의지가 없고, 협상 자체가 기만적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대신 자체적인 종전 조건 5가지를 제시했다. ▲이란에 대한 모든 공격 및 암살 시도 즉각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 기준 설정 ▲모든 전선에서의 전면 종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인정 등이 핵심이다.

이란 측은 중재국들에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으며, 자국이 제시한 조건이 모두 수용되는 경우에만 휴전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의 ‘15개 조건’ 종전 제안에 대해 “과도하고 현실과 동떨어졌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p>
<p><br /></p>
<p>이란 국영 매체 Press TV는 25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전쟁 종식 제안에 대해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한 이란 고위 정치 인사는 인터뷰에서 “전쟁 종료 시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니라 이란이 결정할 문제”라며 “이란은 요구가 모두 충족될 때까지 방어를 지속하고 적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앞서 미국은 파키스탄을 경유해 이란 측에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 해당 제안에는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능력, 중동 지역 내 활동 전반에 대한 제한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국은 이란에 ▲현존 핵 능력 해체 ▲핵무기 개발 포기 ▲자국 내 우라늄 농축 금지 ▲고농축 우라늄 약 60% 이전 ▲나탄즈·이스파한·포르도 핵시설 해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 사찰 수용 등을 요구했다.</p>
<p>이와 함께 ▲역내 무장 세력 지원 중단 ▲자금·지휘·무기 제공 금지 ▲탄도미사일 규모·사거리 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보장 등도 조건에 포함됐다.</p>
<p><br /></p>
<p>그러나 이란 측은 미국의 제안이 “지나치고 비현실적”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해당 인사는 “미국은 다양한 외교 채널을 통해 협상을 시도하고 있지만, 제안 내용은 과거 핵 협상과 다르지 않다”며 “실질적 대화 의지가 없고, 협상 자체가 기만적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은 대신 자체적인 종전 조건 5가지를 제시했다. ▲이란에 대한 모든 공격 및 암살 시도 즉각 중단 ▲재발 방지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 기준 설정 ▲모든 전선에서의 전면 종전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인정 등이 핵심이다.</p>
<p><br /></p>
<p>이란 측은 중재국들에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으며, 자국이 제시한 조건이 모두 수용되는 경우에만 휴전을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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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717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26 Mar 2026 05:49: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26 Mar 2026 05:48: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3</guid>
		<title><![CDATA[北·벨라루스 정상회담… ‘우호 조약’ 체결로 밀착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25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진은 텔레그램 채널 ‘풀 페르보고(Пул первого)’를 통해 공개됐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덕훈 북한 내각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수행단에는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도 포함됐다.
&nbsp;

   

&nbsp;
이번 방북의 핵심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 조약’ 체결이다. 리젠코프 장관은 “양국은 폭넓은 공동 이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조약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양측은 이번 방문 기간 약 10건의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기본 협정인 우호 조약을 포함해 경제·산업 등 각 분야 협력 문건도 함께 체결된다. 양국 협력을 제도적으로 묶는 성격이 짙다.

   

두 정상은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행사에 앞서 회동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이 방북을 제안했고,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5213322_lyrmrgcz.jpg" alt="1000038829.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4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 들어갔다.</p>
<p>
   <br />
</p>
<p>벨라루스 대통령실은 25일 루카셴코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진은 텔레그램 채널 ‘풀 페르보고(Пул первого)’를 통해 공개됐다.</p>
<p>
   <br />
</p>
<p>루카셴코 대통령은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덕훈 북한 내각 총리의 영접을 받았다. 수행단에는 막심 리젠코프 벨라루스 외무장관도 포함됐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5213351_ybkdadpm.jpg" alt="1000038826.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
</p>
<p>&nbsp;</p>
<p>이번 방북의 핵심은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우호 조약’ 체결이다. 리젠코프 장관은 “양국은 폭넓은 공동 이해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는 조약에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p>
<p>
   <br />
</p>
<p>양측은 이번 방문 기간 약 10건의 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기본 협정인 우호 조약을 포함해 경제·산업 등 각 분야 협력 문건도 함께 체결된다. 양국 협력을 제도적으로 묶는 성격이 짙다.</p>
<p>
   <br />
</p>
<p>두 정상은 앞서 지난해 9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 기념 행사에 앞서 회동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이 방북을 제안했고,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kcnnews1@naver.com 김준하</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419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21:35: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21:32: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2</guid>
		<title><![CDATA[루카셴코 첫 방북… 북·벨라루스 ‘반서방 밀착’ 가속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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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며 양국 관계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방의 전방위적 제재를 받는 두 국가가 정치·외교적 연대를 한층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루카셴코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사상 처음으로, 일정은 이틀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경제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전략 사업들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한과 벨라루스는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렛대 삼아 외교적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만남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국 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관계를 제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 회동을 통해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당시 접촉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급물살을 탔으며, 이번 평양 방문은 당시 논의를 실효성 있는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라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방북이 서방 중심의 국제 질서에 대응하는 국가 간 결속을 외부에 과시하는 강력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 또한 관계 심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인용해, 양국 간 전통적 친선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벨라루스 측 역시 정치·경제 전반에서 보폭을 넓히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는 단순한 외교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5211018_dnwoaive.jpg" alt="1000038817.jpg" style="width: 880px; height: 49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북한을 공식 방문하며 양국 관계 강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서방의 전방위적 제재를 받는 두 국가가 정치·외교적 연대를 한층 공고히 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p>
<p><br /></p>
<p>루카셴코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사상 처음으로, 일정은 이틀간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정상회담을 통해 정치·경제 분야의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추진 가능한 전략 사업들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p>
<p><br /></p>
<p>최근 북한과 벨라루스는 러시아와의 긴밀한 관계를 지렛대 삼아 외교적 접점을 넓혀왔다. 이번 만남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양국 협력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관계를 제도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p>
<p><br /></p>
<p>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베이징 회동을 통해 관계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당시 접촉을 계기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급물살을 탔으며, 이번 평양 방문은 당시 논의를 실효성 있는 행동으로 옮기는 단계라 할 수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방북이 서방 중심의 국제 질서에 대응하는 국가 간 결속을 외부에 과시하는 강력한 상징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북한 또한 관계 심화 의지를 공식화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을 인용해, 양국 간 전통적 친선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에 대해 벨라루스 측 역시 정치·경제 전반에서 보폭을 넓히며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는 단순한 외교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단계로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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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406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21:11: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21:08: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71</guid>
		<title><![CDATA[“中 초음속 미사일 샀다”…세르비아 대통령 공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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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세르비아가 중국산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을 도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가격은 매우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추가 도입 계획까지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공군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CM-400AKG 공대지 탄도미사일을 구매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미 상당량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더 늘릴 것”이라며 “이 무기는 나토도 크게 놀랄 수준의 억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nbsp;
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약 400㎞, 종말 속도 마하 4.5 이상으로 알려진 고속 정밀 타격 무기다. 지하시설이나 방공기지, 공항 등 핵심 목표를 파괴하는 데 특화돼 있다. 2025년 인도·파키스탄 충돌 당시 파키스탄이 해당 미사일로 인도 S-400 방공망 일부를 타격한 사례가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세르비아는 구소련 시절 도입한 미그-29 전투기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어, 중국산 미사일과의 연동이 기술적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중국 측은 ‘WZHK-1’ 외장형 화력통제 장비를 제공했다. 별도의 컴퓨터와 항법장치를 내장한 이 장비는 항공기 개조 없이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종의 ‘외부 두뇌’ 역할을 한다.

   

부치치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발당 약 150만 유로 수준”이라며 “중국 측으로부터 일정 수준의 할인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싸지만 효과가 매우 뛰어나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세르비아의 이번 결정은 주변 안보 환경과 맞물려 있다. 2025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코소보 당국이 방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 군사훈련을 추진하면서, 세르비아는 안보 압박이 커졌다고 판단해 왔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 협력은 명백히 세르비아를 겨냥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크로아티아는 즉각 반발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장거리 타격 무기 도입은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차원 논의를 요청했다. 반면 나토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세르비아는 이미 중국산 FK-3 방공체계와 CH-92A 무인기를 도입한 바 있다. 동시에 프랑스 ‘라팔’ 전투기와 유럽산 항공기 구매도 병행하며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러시아, 중국, 서방을 동시에 활용하는 ‘균형 외교·안보’ 노선이다.

   

군사적으로는 이번 미사일 도입이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미그-29에 해당 미사일을 장착할 경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나 알바니아 티라나 등 주변 주요 도시까지 타격 범위에 들어간다. 기존 방공 중심에서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공격형 전력으로 역할이 확대된 셈이다.

   

중국 외교부는 “중·세르비아 방위 협력은 국제법에 부합하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두고 “중국산 공격형 무기가 유럽 공군 전력에 본격 편입된 첫 사례”라며 “발칸 지역 군사 균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25193741_sgwvhlbp.png" alt="20.png" style="width: 850px; height: 425px;" />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세르비아가 중국산 초음속 공대지 미사일을 도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됐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가격은 매우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며 추가 도입 계획까지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부치치 대통령은 지난 12일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세르비아 공군이 최근 중국으로부터 CM-400AKG 공대지 탄도미사일을 구매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이미 상당량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더 늘릴 것”이라며 “이 무기는 나토도 크게 놀랄 수준의 억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약 400㎞, 종말 속도 마하 4.5 이상으로 알려진 고속 정밀 타격 무기다. 지하시설이나 방공기지, 공항 등 핵심 목표를 파괴하는 데 특화돼 있다. 2025년 인도·파키스탄 충돌 당시 파키스탄이 해당 미사일로 인도 S-400 방공망 일부를 타격한 사례가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세르비아는 구소련 시절 도입한 미그-29 전투기를 주력으로 운용하고 있어, 중국산 미사일과의 연동이 기술적 과제로 지적됐다. 이에 중국 측은 ‘WZHK-1’ 외장형 화력통제 장비를 제공했다. 별도의 컴퓨터와 항법장치를 내장한 이 장비는 항공기 개조 없이 미사일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일종의 ‘외부 두뇌’ 역할을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부치치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약 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한 발당 약 150만 유로 수준”이라며 “중국 측으로부터 일정 수준의 할인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비싸지만 효과가 매우 뛰어나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세르비아의 이번 결정은 주변 안보 환경과 맞물려 있다. 2025년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코소보 당국이 방위 협력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공동 군사훈련을 추진하면서, 세르비아는 안보 압박이 커졌다고 판단해 왔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 협력은 명백히 세르비아를 겨냥한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관심이 분산된 틈을 노릴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크로아티아는 즉각 반발했다. 크로아티아 정부는 “장거리 타격 무기 도입은 지역 안정을 위협하고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차원 논의를 요청했다. 반면 나토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세르비아는 이미 중국산 FK-3 방공체계와 CH-92A 무인기를 도입한 바 있다. 동시에 프랑스 ‘라팔’ 전투기와 유럽산 항공기 구매도 병행하며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러시아, 중국, 서방을 동시에 활용하는 ‘균형 외교·안보’ 노선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군사적으로는 이번 미사일 도입이 의미 있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미그-29에 해당 미사일을 장착할 경우,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나 알바니아 티라나 등 주변 주요 도시까지 타격 범위에 들어간다. 기존 방공 중심에서 원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갖춘 공격형 전력으로 역할이 확대된 셈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 외교부는 “중·세르비아 방위 협력은 국제법에 부합하며 제3국을 겨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이번 사례를 두고 “중국산 공격형 무기가 유럽 공군 전력에 본격 편입된 첫 사례”라며 “발칸 지역 군사 균형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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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3433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9:38: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9:24: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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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지구, 사상 최악의 에너지 불균형”… WMO “기후 위기 이미 임계 수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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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이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기후 변화가 단순한 추세를 넘어,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위기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발표된 ‘2025년 전 지구 기후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 정도는 1960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지구 에너지 균형 상태’를 핵심 기후 지표로 포함했다.

지구 에너지 균형은 태양으로부터 유입되는 에너지와 우주로 방출되는 에너지의 균형을 의미한다. 기후가 안정된 상태에서는 이 두 에너지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지만, 온실가스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균형이 무너졌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특히 지난 20년 동안 에너지 불균형이 급격히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2025년에는 그 정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지구에 남아 축적된 잉여 에너지의 대부분은 해양에 저장되고 있다. 전체의 91% 이상이 바다에 흡수되며, 대기는 약 1%, 육지는 약 5%를 차지한다. 나머지 3%는 빙하를 녹이는 데 쓰인다.

특히 해양 열 함량은 2025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 온난화 속도는 1960년부터 2005년까지의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지난 20년 동안 해양이 매년 흡수한 에너지는 인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의 약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해양 온난화는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전 지구적 기상 패턴 변화와 이상 기후를 촉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빙하 역시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보고서는 남극과 그린란드 빙상이 상당한 질량을 잃었으며, 이는 해수면 상승과 직결되는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

WMO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대기와 해양이 동시에 가열되고, 빙하가 녹는 현상이 맞물리며 지구 기후 시스템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는 수십 년 사이 급격히 진행됐지만, 그 영향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WMO 사무총장은 “과학의 발전으로 지구 에너지 불균형과 기후 현실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졌지만, 동시에 날씨는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간 활동이 자연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그 대가는 앞으로 오랜 기간 인류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5141936_lfloyiwq.png" alt="100003881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이 관측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기후 변화가 단순한 추세를 넘어,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위기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p>
<p><br /></p>
<p>23일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발표된 ‘2025년 전 지구 기후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에너지 불균형 정도는 1960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처음으로 ‘지구 에너지 균형 상태’를 핵심 기후 지표로 포함했다.</p>
<p><br /></p>
<p>지구 에너지 균형은 태양으로부터 유입되는 에너지와 우주로 방출되는 에너지의 균형을 의미한다. 기후가 안정된 상태에서는 이 두 에너지가 대체로 균형을 이루지만, 온실가스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균형이 무너졌다는 설명이다.</p>
<p><br /></p>
<p>보고서는 특히 지난 20년 동안 에너지 불균형이 급격히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2025년에는 그 정도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p>
<p><br /></p>
<p>지구에 남아 축적된 잉여 에너지의 대부분은 해양에 저장되고 있다. 전체의 91% 이상이 바다에 흡수되며, 대기는 약 1%, 육지는 약 5%를 차지한다. 나머지 3%는 빙하를 녹이는 데 쓰인다.</p>
<p><br /></p>
<p>특히 해양 열 함량은 2025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 온난화 속도는 1960년부터 2005년까지의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빨라졌다. 지난 20년 동안 해양이 매년 흡수한 에너지는 인류 연간 에너지 소비량의 약 18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이 같은 해양 온난화는 해양 생태계 파괴는 물론, 전 지구적 기상 패턴 변화와 이상 기후를 촉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p>
<p><br /></p>
<p>빙하 역시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보고서는 남극과 그린란드 빙상이 상당한 질량을 잃었으며, 이는 해수면 상승과 직결되는 위험 요인이라고 밝혔다.</p>
<p><br /></p>
<p>WMO는 온실가스 배출로 인해 대기와 해양이 동시에 가열되고, 빙하가 녹는 현상이 맞물리며 지구 기후 시스템이 심각한 불균형 상태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변화는 수십 년 사이 급격히 진행됐지만, 그 영향은 수백 년에서 수천 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WMO 사무총장은 “과학의 발전으로 지구 에너지 불균형과 기후 현실에 대한 이해는 더욱 깊어졌지만, 동시에 날씨는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인간 활동이 자연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그 대가는 앞으로 오랜 기간 인류가 감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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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1596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4:20: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4:18:21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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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현대의 기적이 흔들린다”… 美 상업 항공 시스템 ‘사실상 붕괴 위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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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상업 항공 시스템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며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시사매체 애틀랜틱(The Atlantic)은 2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한때 현대의 기적으로 불리던 미국 항공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 시스템은 오랜 기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국내외 이동을 가능하게 해 왔다. 중형 도시 간 이동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대륙으로의 항공 연결까지 안정적으로 제공되며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시스템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징후는 공항 운영의 혼란이다. 뉴욕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2~3시간에 달하고, 애틀랜타는 3시간, 휴스턴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전국적으로 극심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혼란의 배경에는 미 교통안전청(TSA) 인력 운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TSA는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으로, 최근 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직원 급여 지급이 중단되면서 인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항공 시스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투자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대표적 국가 인프라다. 특히 1970년대 항공 규제 완화 이후 항공료가 크게 낮아지며 대중화가 가속됐다. 또 지속적인 안전 규제 개선을 통해 2009년부터 2025년까지 16년간 치명적 항공 사고 ‘제로’라는 기록도 달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전반은 서서히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 공항 시설 노후화가 대표적이며, 이는 장기간 투자 부족이 누적된 결과로 지적된다. 여기에 정치적 기능 마비가 더해지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연방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을 장기간 저비용 구조로 운영해 온 점이 문제로 꼽힌다. 이로 인해 관제 인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가 심화됐고, 결국 전체 항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겉으로는 유지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부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정상화 없이는 시스템 전반의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상업 항공 시스템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며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 제기됐다.</p>
<p><br /></p>
<p>미국 시사매체 애틀랜틱(The Atlantic)은 23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한때 현대의 기적으로 불리던 미국 항공 시스템이 내부적으로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미국 항공 시스템은 오랜 기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국내외 이동을 가능하게 해 왔다. 중형 도시 간 이동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대륙으로의 항공 연결까지 안정적으로 제공되며 글로벌 표준으로 평가받았다.</p>
<p><br /></p>
<p>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시스템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가장 직접적인 징후는 공항 운영의 혼란이다. 뉴욕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2~3시간에 달하고, 애틀랜타는 3시간, 휴스턴도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전국적으로 극심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p>
<p><br /></p>
<p>이 같은 혼란의 배경에는 미 교통안전청(TSA) 인력 운영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TSA는 국토안보부(DHS) 산하 기관으로, 최근 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직원 급여 지급이 중단되면서 인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미국 항공 시스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막대한 투자와 정교한 설계를 바탕으로 구축된 대표적 국가 인프라다. 특히 1970년대 항공 규제 완화 이후 항공료가 크게 낮아지며 대중화가 가속됐다. 또 지속적인 안전 규제 개선을 통해 2009년부터 2025년까지 16년간 치명적 항공 사고 ‘제로’라는 기록도 달성했다.</p>
<p><br /></p>
<p>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전반은 서서히 균열을 드러내고 있다. 공항 시설 노후화가 대표적이며, 이는 장기간 투자 부족이 누적된 결과로 지적된다. 여기에 정치적 기능 마비가 더해지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특히 연방정부가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항공 교통 관제 시스템을 장기간 저비용 구조로 운영해 온 점이 문제로 꼽힌다. 이로 인해 관제 인력 부족과 장비 노후화가 심화됐고, 결국 전체 항공 시스템의 안정성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이다.</p>
<p><br /></p>
<p>전문가들은 “겉으로는 유지되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부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정책 정상화 없이는 시스템 전반의 붕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1430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3:52: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3:51: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8</guid>
		<title><![CDATA[전운 짙어지는 중동… 美 82공수사단, 실전 배치 임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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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육군 제82공수사단 지휘부가 중동 배치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이 병력 증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2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소속 제니퍼 그리핀 기자를 인용해 “제82공수사단 지휘부가 중동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리핀 기자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브랜든 타게트마이어 소장이 이끄는 사단 지휘부와 참모진이 중동 배치를 지시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제82공수사단에서 여단급 전투부대를 추가로 차출해 중동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부대는 약 3000명 규모로, 이란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대의 배치 명령은 수 시간 내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과 맞물려, 미국의 군사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신호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5131157_binnnyda.png" alt="100003880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육군 제82공수사단 지휘부가 중동 배치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을 둘러싼 군사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군이 병력 증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25일(현지 시각) 폭스뉴스 소속 제니퍼 그리핀 기자를 인용해 “제82공수사단 지휘부가 중동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p>
<p><br /></p>
<p>그리핀 기자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브랜든 타게트마이어 소장이 이끄는 사단 지휘부와 참모진이 중동 배치를 지시받았다”고 전했다.</p>
<p><br /></p>
<p>이와 함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 국방부가 제82공수사단에서 여단급 전투부대를 추가로 차출해 중동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부대는 약 3000명 규모로, 이란을 겨냥한 군사 작전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이 부대의 배치 명령은 수 시간 내 내려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지역에서 군사 충돌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과 맞물려, 미국의 군사 대응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는 신호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1189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3:12: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3:11: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7</guid>
		<title><![CDATA[독일 대통령 “이란전은 치명적 오판”…트럼프 외교 정면 비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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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대통령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후 질서를 지탱해온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겼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독일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외교부 연설에서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을 “국제법을 위반한 재앙적 판단”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의 외교 노선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독일 국가원수가 미국 정책을 이처럼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

   

그는 “이미 균열은 깊어졌고, 미국의 강대국 정치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렸다”며 “이 같은 불신은 동맹 내부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바뀌더라도 과거와 같은 관계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군사행동의 정당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내세운 ‘이란의 공격 임박’ 논리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전쟁 자체가 불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제법 위반을 외면하거나 명확히 규정하지 않는다면, 독일의 외교 정책 역시 정당성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독일 내부의 온도 차도 드러냈다. 독일 대통령은 상징적 국가원수로서 정치적 발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있지만, 정부 수반은 이번 사안의 법적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외 관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는 “유럽 안보 환경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듯, 대서양 관계 역시 이전 상태로 복원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제 질서의 기반으로서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제법은 상황에 따라 버릴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니라, 모든 국가가 의존해야 할 기준”이라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가 된다면, 유럽의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sp;
유럽연합(EU)이 법과 규칙 위에 세워진 공동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제법 질서가 약화될 경우 유럽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5124042_fusyffki.png" alt="100003880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대통령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후 질서를 지탱해온 대서양 동맹에 균열이 생겼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했다.</p>
<p>
   <br />
</p>
<p>독일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외교부 연설에서 이란을 둘러싼 군사 충돌을 “국제법을 위반한 재앙적 판단”이라고 규정하고, 미국의 외교 노선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다. 독일 국가원수가 미국 정책을 이처럼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은 이례적이다.</p>
<p>
   <br />
</p>
<p>그는 “이미 균열은 깊어졌고, 미국의 강대국 정치에 대한 신뢰는 크게 흔들렸다”며 “이 같은 불신은 동맹 내부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 정부가 바뀌더라도 과거와 같은 관계로 되돌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또한 이번 군사행동의 정당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내세운 ‘이란의 공격 임박’ 논리에 대해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전쟁 자체가 불필요한 선택이었다고 비판했다.</p>
<p>
   <br />
</p>
<p>그는 “국제법 위반을 외면하거나 명확히 규정하지 않는다면, 독일의 외교 정책 역시 정당성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이번 발언은 독일 내부의 온도 차도 드러냈다. 독일 대통령은 상징적 국가원수로서 정치적 발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위치에 있지만, 정부 수반은 이번 사안의 법적 문제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대외 관계의 구조적 변화 가능성도 언급됐다. 그는 “유럽 안보 환경이 과거로 돌아갈 수 없듯, 대서양 관계 역시 이전 상태로 복원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p>
<p>
   <br />
</p>
<p>특히 국제 질서의 기반으로서 법과 규칙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제법은 상황에 따라 버릴 수 있는 선택지가 아니라, 모든 국가가 의존해야 할 기준”이라며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계가 된다면, 유럽의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nbsp;</p>
<p>유럽연합(EU)이 법과 규칙 위에 세워진 공동체라는 점을 언급하며, 국제법 질서가 약화될 경우 유럽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0822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2:40: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2:09: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6</guid>
		<title><![CDATA[日, 외교청서서 대중 관계 격하 검토… “최중요” 표현 삭제 추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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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정부가 2026년 외교청서에서 중국과의 관계 표현을 낮추고, 대만 관련 문구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일 관계에 미묘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2026 외교청서’ 초안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기존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에서 ‘중요한 이웃 국가’로 표현을 낮췄다. 이는 지난해 보고서와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로, 양국 관계의 위상 조정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청서는 또 희토류 수출 통제, 일본 군용기 레이더 조준 문제, 대만 관련 압박 등 최근 1년간 양국 간 갈등 사안을 열거하며 대중 견제 기조를 분명히 했다.

   

대만 문제에 대한 표현도 조정됐다. 기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일본 안보에 중요하다’는 문구는 삭제되고, 대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하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이는 일본 안보와 직접 연결 짓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미국의 대만 정책과 보조를 맞추면서도 수위를 조절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전체적으로 보면, 일본 정부는 대중 관계에서 ‘유지’와 ‘견제’를 병행하는 이중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군비를 늘리고 공급망을 재편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특히 일본 정치권 내에서는 대중 강경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문제에서도 기존 발언을 후퇴시키지 않겠다는 보수 진영의 입장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이중 행보’는 향후 수년간 일본의 대중 외교 노선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정부가 2026년 외교청서에서 중국과의 관계 표현을 낮추고, 대만 관련 문구도 수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일 관계에 미묘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p>
<p>
   <br />
</p>
<p>24일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2026 외교청서’ 초안에 따르면, 일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기존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 중 하나’에서 ‘중요한 이웃 국가’로 표현을 낮췄다. 이는 지난해 보고서와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로, 양국 관계의 위상 조정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p>
<p>
   <br />
</p>
<p>청서는 또 희토류 수출 통제, 일본 군용기 레이더 조준 문제, 대만 관련 압박 등 최근 1년간 양국 간 갈등 사안을 열거하며 대중 견제 기조를 분명히 했다.</p>
<p>
   <br />
</p>
<p>대만 문제에 대한 표현도 조정됐다. 기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일본 안보에 중요하다’는 문구는 삭제되고, 대신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사회 전체에 중요하다’는 표현으로 바뀌었다. 이는 일본 안보와 직접 연결 짓던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으로, 미국의 대만 정책과 보조를 맞추면서도 수위를 조절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p>
<p>
   <br />
</p>
<p>전체적으로 보면, 일본 정부는 대중 관계에서 ‘유지’와 ‘견제’를 병행하는 이중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표면적으로는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지만, 실제로는 군비를 늘리고 공급망을 재편하며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p>
<p>
   <br />
</p>
<p>특히 일본 정치권 내에서는 대중 강경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만 문제에서도 기존 발언을 후퇴시키지 않겠다는 보수 진영의 입장도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p>
<p>
   <br />
</p>
<p></p>
<p>이 같은 ‘이중 행보’는 향후 수년간 일본의 대중 외교 노선을 가늠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40169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11:39: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10:21: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5</guid>
		<title><![CDATA[美, 이란에 ‘15개 조건’ 종전안 제시…핵 포기·미사일 제한 요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의 충돌 종식을 위한 ‘15개 조건’의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 프로그램 전면 제한과 미사일 능력 축소, 중동 내 영향력 축소 등을 핵심 조건으로 내건 사실상 포괄적 압박안이다.

2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파키스탄을 경유해 이란 측에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 해당 제안에는 핵 개발, 탄도미사일, 지역 안보 문제 등이 폭넓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제시한 주요 요구는 이란의 핵 능력 해체에 집중돼 있다. 구체적으로 ▲핵무기 개발 포기 선언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 ▲고농축 우라늄 약 60% 비축분 이전 ▲나탄즈·이스파한·포르도 등 주요 핵시설 해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 사찰 수용 등이 포함됐다.

군사·안보 분야에서도 강도 높은 조건이 제시됐다. 미국은 이란이 중동 지역 무장세력에 대한 자금·무기·지휘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탄도미사일 규모와 사거리를 제한해 ‘방어 목적’으로만 운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보장할 것도 조건에 포함됐다.

대신 미국은 협상 타결 시 ▲국제 제재 전면 해제 ▲민간 핵 프로그램 개발 지원 ▲이른바 ‘스냅백(제재 자동 복원)’ 조치 폐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이 같은 조건을 토대로 약 한 달간의 휴전을 추진해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해당 구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등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측 역시 같은 날 미국이 한 달간의 휴전안을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15개 조항의 종전 협정을 논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도 출렁였다. 이날 장중 국제 유가는 배럴당 87.88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5094838_zzsxokod.jpg" alt="100003879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1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의 충돌 종식을 위한 ‘15개 조건’의 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핵 프로그램 전면 제한과 미사일 능력 축소, 중동 내 영향력 축소 등을 핵심 조건으로 내건 사실상 포괄적 압박안이다.</p>
<p><br /></p>
<p>24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파키스탄을 경유해 이란 측에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된 종전 조건을 전달했다. 해당 제안에는 핵 개발, 탄도미사일, 지역 안보 문제 등이 폭넓게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국이 제시한 주요 요구는 이란의 핵 능력 해체에 집중돼 있다. 구체적으로 ▲핵무기 개발 포기 선언 ▲우라늄 농축 전면 금지 ▲고농축 우라늄 약 60% 비축분 이전 ▲나탄즈·이스파한·포르도 등 주요 핵시설 해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면 사찰 수용 등이 포함됐다.</p>
<p><br /></p>
<p>군사·안보 분야에서도 강도 높은 조건이 제시됐다. 미국은 이란이 중동 지역 무장세력에 대한 자금·무기·지휘 지원을 전면 중단하고, 탄도미사일 규모와 사거리를 제한해 ‘방어 목적’으로만 운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 글로벌 에너지 수송의 핵심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을 보장할 것도 조건에 포함됐다.</p>
<p><br /></p>
<p>대신 미국은 협상 타결 시 ▲국제 제재 전면 해제 ▲민간 핵 프로그램 개발 지원 ▲이른바 ‘스냅백(제재 자동 복원)’ 조치 폐지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미국 측은 이 같은 조건을 토대로 약 한 달간의 휴전을 추진해 추가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해당 구상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인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등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스라엘 측 역시 같은 날 미국이 한 달간의 휴전안을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15개 조항의 종전 협정을 논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한편 중동 긴장이 이어지면서 국제 유가도 출렁였다. 이날 장중 국제 유가는 배럴당 87.88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9969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09:49: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09:47: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4</guid>
		<title><![CDATA[“희토류 판도 흔든다”…中, 쓰촨서 세계 2위 규모 광상 발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쓰촨성에서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경희토류(라이트 희토류) 광상을 새로 발견하며 글로벌 자원 경쟁 구도에 파장을 예고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24일 쓰촨성 량산이족자치주 미닝현에서 대규모 경희토류 광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견으로 희토류 산화물 매장량은 약 967만 톤이 추가됐으며, 이는 기존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규모다.

희토류 산화물은 자석·형광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첨단 제조업과 현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반도체, 방위산업 등 전략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

이번 조사에서는 미닝현 마오니우핑(牦牛坪) 광구 일대에서 형석과 중정석 등 대규모 부존 자원도 함께 확인됐다. 형석은 약 2714만 톤, 중정석은 약 3723만 톤으로 각각 초대형 광상에 해당한다.

형석과 중정석은 모두 비재생 자원이다. 형석은 산업용 불소의 핵심 원료로, 신흥 산업과 미래 기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략 자원으로 평가된다. 중정석은 화학적 안정성과 내산·내알칼리성, 높은 밀도, 방사선 흡수 특성을 지녀 석유·화학·제약·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

이번 발견으로 중국의 희토류 공급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쓰촨성에서 세계 두 번째 규모의 경희토류(라이트 희토류) 광상을 새로 발견하며 글로벌 자원 경쟁 구도에 파장을 예고했다.</p>
<p><br /></p>
<p>중국 자연자원부는 24일 쓰촨성 량산이족자치주 미닝현에서 대규모 경희토류 광상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견으로 희토류 산화물 매장량은 약 967만 톤이 추가됐으며, 이는 기존 대비 300% 이상 증가한 규모다.</p>
<p><br /></p>
<p>희토류 산화물은 자석·형광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첨단 제조업과 현대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반도체, 방위산업 등 전략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국가 간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한 분야다.</p>
<p><br /></p>
<p>이번 조사에서는 미닝현 마오니우핑(牦牛坪) 광구 일대에서 형석과 중정석 등 대규모 부존 자원도 함께 확인됐다. 형석은 약 2714만 톤, 중정석은 약 3723만 톤으로 각각 초대형 광상에 해당한다.</p>
<p><br /></p>
<p>형석과 중정석은 모두 비재생 자원이다. 형석은 산업용 불소의 핵심 원료로, 신흥 산업과 미래 기술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략 자원으로 평가된다. 중정석은 화학적 안정성과 내산·내알칼리성, 높은 밀도, 방사선 흡수 특성을 지녀 석유·화학·제약·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원료로 사용된다.</p>
<p><br /></p>
<p>이번 발견으로 중국의 희토류 공급 지배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글로벌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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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9264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25 Mar 2026 07:51: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25 Mar 2026 07:50: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2</guid>
		<title><![CDATA[미국 Z세대의 중국 주목… 실망이 만든 문화적 투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게재한 기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 시작한 미국 Z세대(1995~2009년생)가 중국의 문화와 경제 요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중국 열풍’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터넷 여론과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이 현상은 미국 젊은 세대가 자국 현실에 깊은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사경에 가깝다.

기사에 따르면, 20세 여행 콘텐츠 제작자 리드 애덤스는 구글 지도를 통해 중국의 대형 공학 시설에 매료돼 지난해 직접 방문하기 위해 돈을 모았다. 그는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에서 “서구 언론은 중국에 관한 모든 것을 ‘가짜’로만 묘사한다”며 “이는 서구가 얼마나 낙후됐는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인식은 허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기사는 미국 Z세대가 특정한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지적한다. 중국산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한편, 자국의 물가 상승과 기반시설 확충 지연을 동시에 목격해 온 세대라는 것이다. 애덤스는 자신의 고향인 아이오와주 더뷰크까지 철도를 연장하는 논의가 20년째 이어지고도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기반시설의 극명한 대비가 미국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국의 통치 역량을 되돌아보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몇 달 사이 ‘차이나맥싱(Chinamaxxing, 극도의 중국화)’이라는 신조어가 서구 소셜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인터넷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인이 되기’ 등의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는 40억 회를 넘어섰다. 이 현상은 더 이상 쿵푸나 전통 명절 같은 이국적 취향에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뜨거운 물 마시기, 슬리퍼 착용, 팔단금 수련은 물론 중의학과 건강 관리까지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미국 ‘와이어드’는 이 현상을 두고 “미국 청년들의 불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며 “미국 드림의 쇠퇴가 외부로의 투영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즉, 미국 젊은이들이 단순히 ‘중국인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삶의 방식을 모방함으로써 자국의 정치적 양극화와 높은 생활비, 사회적 분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려 한다는 것이다.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부학장이 지적했듯, 미국 젊은이들은 중국 제품을 둘러싼 서구의 ‘모조품’ 비판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갖고 있으며, 중국에는 “창의성으로 가득 찬 역동적인 인재 집단”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인터넷 여론은 이번 ‘중국 열풍’이 중국의 적극적인 문화 전파에서 비롯됐다기보다, 세대적 가치관 변화와 알고리즘 기반 미디어 환경이 촉발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2025년 미국 정부의 틱톡 금지 압박 속에 대규모 이용자들이 중국 소셜 플랫폼 ‘샤오홍슈’로 이동하면서, 이 같은 ‘중개자 없는’ 직접 접촉이 서구 주류 언론이 구축해 온 정보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젊은이들이 중국 도시의 고속철도망, 무현금 결제 시스템, 미래적인 스카이라인을 직접 접하면서 기존에 머릿속에 그려온 ‘중국 이미지’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을 지정학적 뉴스 속 추상적 대상에서 ‘질서·공동체 의식·효율성’이 살아 있는 구체적 준거 대상으로 바꿔 놓았다는 평가다.

종합하면, 미국 Z세대의 중국 문화 및 경제 요소에 대한 관심은 서구 내부 모순이 외부로 투영된 결과에 가깝다. 이러한 ‘동양 주목’ 현상은 자신이 속한 환경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 문화적 투영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미국 젊은이들의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자국이 더 이상 ‘확실성’과 ‘편리함’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무언의 항의이기도 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204017_rosmzkfr.png" alt="1000038787.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게재한 기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서구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기 시작한 미국 Z세대(1995~2009년생)가 중국의 문화와 경제 요소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내용이다. 표면적으로는 단순한 ‘중국 열풍’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인터넷 여론과 실제 데이터를 들여다보면 이 현상은 미국 젊은 세대가 자국 현실에 깊은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는 반사경에 가깝다.</p>
<p><br /></p>
<p>기사에 따르면, 20세 여행 콘텐츠 제작자 리드 애덤스는 구글 지도를 통해 중국의 대형 공학 시설에 매료돼 지난해 직접 방문하기 위해 돈을 모았다. 그는 4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에서 “서구 언론은 중국에 관한 모든 것을 ‘가짜’로만 묘사한다”며 “이는 서구가 얼마나 낙후됐는지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 같은 인식은 허구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기사는 미국 Z세대가 특정한 환경에서 성장했다고 지적한다. 중국산 고품질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한편, 자국의 물가 상승과 기반시설 확충 지연을 동시에 목격해 온 세대라는 것이다. 애덤스는 자신의 고향인 아이오와주 더뷰크까지 철도를 연장하는 논의가 20년째 이어지고도 아직 실현되지 않은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기반시설의 극명한 대비가 미국 젊은이들로 하여금 자국의 통치 역량을 되돌아보게 만든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p>
<p><br /></p>
<p>최근 몇 달 사이 ‘차이나맥싱(Chinamaxxing, 극도의 중국화)’이라는 신조어가 서구 소셜 플랫폼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인터넷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인이 되기’ 등의 해시태그 누적 조회수는 40억 회를 넘어섰다. 이 현상은 더 이상 쿵푸나 전통 명절 같은 이국적 취향에 그치지 않고 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뜨거운 물 마시기, 슬리퍼 착용, 팔단금 수련은 물론 중의학과 건강 관리까지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이다.</p>
<p><br /></p>
<p>미국 ‘와이어드’는 이 현상을 두고 “미국 청년들의 불안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며 “미국 드림의 쇠퇴가 외부로의 투영을 낳았다”고 분석했다. 즉, 미국 젊은이들이 단순히 ‘중국인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삶의 방식을 모방함으로써 자국의 정치적 양극화와 높은 생활비, 사회적 분열에 대한 불만을 해소하려 한다는 것이다. 조지타운대 외교대학원 부학장이 지적했듯, 미국 젊은이들은 중국 제품을 둘러싼 서구의 ‘모조품’ 비판에 대해 나름의 해석을 갖고 있으며, 중국에는 “창의성으로 가득 찬 역동적인 인재 집단”이 존재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p>
<p><br /></p>
<p>인터넷 여론은 이번 ‘중국 열풍’이 중국의 적극적인 문화 전파에서 비롯됐다기보다, 세대적 가치관 변화와 알고리즘 기반 미디어 환경이 촉발한 현상으로 보고 있다. 2025년 미국 정부의 틱톡 금지 압박 속에 대규모 이용자들이 중국 소셜 플랫폼 ‘샤오홍슈’로 이동하면서, 이 같은 ‘중개자 없는’ 직접 접촉이 서구 주류 언론이 구축해 온 정보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이다.</p>
<p><br /></p>
<p>‘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젊은이들이 중국 도시의 고속철도망, 무현금 결제 시스템, 미래적인 스카이라인을 직접 접하면서 기존에 머릿속에 그려온 ‘중국 이미지’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을 지정학적 뉴스 속 추상적 대상에서 ‘질서·공동체 의식·효율성’이 살아 있는 구체적 준거 대상으로 바꿔 놓았다는 평가다.</p>
<p><br /></p>
<p>종합하면, 미국 Z세대의 중국 문화 및 경제 요소에 대한 관심은 서구 내부 모순이 외부로 투영된 결과에 가깝다. 이러한 ‘동양 주목’ 현상은 자신이 속한 환경에 대한 실망에서 비롯된 문화적 투영으로 볼 수 있다. 이는 미국 젊은이들의 자본주의에 대한 인식 변화를 반영하는 동시에, 자국이 더 이상 ‘확실성’과 ‘편리함’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무언의 항의이기도 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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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5238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20:41: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20:39: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1</guid>
		<title><![CDATA[日 자위대원, 주일 중국대사관 무단 침입…中 “즉각 수사·엄중 처벌” 요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위대 소속 인원이 주일 중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일본 측에 즉각적인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자신을 현역 자위대 장교라고 주장한 인물이 담을 넘어 중국대사관에 불법 침입했다”며 “해당 인물은 자신의 행위가 불법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번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빈 협약(비엔나 외교관계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중국 외교 인력과 공관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중국 측은 특히 이번 사건의 배경으로 일본 내 극우 성향 확산 문제를 지적했다. 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일본 내 극우 사조와 세력이 매우 활발하다는 점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역사 문제와 대만 문제 등 중일 관계의 핵심 사안에서 잘못된 정책을 펴온 결과가 누적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일본이 자위대 인원에 대한 관리·교육에 실패했고, 중국 공관과 외교관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일본 측에 ▲사건의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 ▲관련자 엄중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본은 중국 공관과 인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대중 정책 전반에 대해 반성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국제사회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린 대변인은 “일본 내 우경화 가속과 자위대 확장 과정에서의 통제 실패라는 위험한 흐름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70531_pzztoxzs.png" alt="100003878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위대 소속 인원이 주일 중국대사관에 무단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해 외교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국제법 위반”이라며 일본 측에 즉각적인 진상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했다.</p>
<p><br /></p>
<p>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자신을 현역 자위대 장교라고 주장한 인물이 담을 넘어 중국대사관에 불법 침입했다”며 “해당 인물은 자신의 행위가 불법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p>
<p><br /></p>
<p>린 대변인은 “중국 측은 이번 사건에 깊은 충격을 받았으며,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빈 협약(비엔나 외교관계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으로, 중국 외교 인력과 공관의 안전을 위협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p>
<p><br /></p>
<p>중국 측은 특히 이번 사건의 배경으로 일본 내 극우 성향 확산 문제를 지적했다. 린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일본 내 극우 사조와 세력이 매우 활발하다는 점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며 “일본 정부가 역사 문제와 대만 문제 등 중일 관계의 핵심 사안에서 잘못된 정책을 펴온 결과가 누적된 것”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또한 “일본이 자위대 인원에 대한 관리·교육에 실패했고, 중국 공관과 외교관 보호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중국 정부는 일본 측에 ▲사건의 즉각적이고 철저한 조사 ▲관련자 엄중 처벌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아울러 “일본은 중국 공관과 인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대중 정책 전반에 대해 반성하고 수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br /></p>
<p>중국은 국제사회에도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린 대변인은 “일본 내 우경화 가속과 자위대 확장 과정에서의 통제 실패라는 위험한 흐름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은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3952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7:06: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7:04: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60</guid>
		<title><![CDATA[북한, 헌법 명칭 수정…‘사회주의’ 공식 삭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국가 체제의 공식 명칭에서 핵심 이념 용어를 뺀 것으로, 그 배경과 의도를 둘러싼 해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열린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 둘째 날 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기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에서 “혁명의 새로운 발전 단계 요구에 맞춘 수정·보충”이라며 “사회주의 건설과 국가 사업의 전진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이정표”라고 밝혔다.

북한 매체는 해당 개정안이 심의 절차를 거쳐 최고인민회의 법령 형태로 만장일치 채택됐다고 전했다.

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를 공식적으로 제외한 이번 조치는 이례적이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사회주의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체제 변화라기보다 표현 조정에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북한이 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국가 체제의 공식 명칭에서 핵심 이념 용어를 뺀 것으로, 그 배경과 의도를 둘러싼 해석이 나오고 있다.</p>
<p><br /></p>
<p>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23일 열린 제15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 회의 둘째 날 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기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으로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p>
<p><br /></p>
<p>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보고에서 “혁명의 새로운 발전 단계 요구에 맞춘 수정·보충”이라며 “사회주의 건설과 국가 사업의 전진을 법적으로 담보하는 이정표”라고 밝혔다.</p>
<p><br /></p>
<p>북한 매체는 해당 개정안이 심의 절차를 거쳐 최고인민회의 법령 형태로 만장일치 채택됐다고 전했다.</p>
<p><br /></p>
<p>헌법 명칭에서 ‘사회주의’를 공식적으로 제외한 이번 조치는 이례적이다. 다만 북한이 여전히 사회주의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체제 변화라기보다 표현 조정에 무게가 실린다는 관측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384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6:4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6:47: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9</guid>
		<title><![CDATA[美 “4월 9일 전쟁 종료 목표”… 이란전 ‘3주 시한’ 설정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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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오는 4월 9일까지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2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을 인용해, 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가 “미국이 4월 9일을 전쟁 종료 목표 시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약 3주 동안 군사 작전과 협상이 병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관계자는 또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을 두고 이틀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앞서 제시했던 ‘48시간 내 이란 발전소 공격’ 최후통첩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란 측은 이러한 협상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란 언론은 “미국과 어떠한 형태의 직접 또는 간접 대화도 없다”고 반박하며, 협상설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전쟁 종료 시점을 구체적으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군사 충돌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출구 전략’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양측 입장이 여전히 크게 엇갈리는 만큼, 실제 휴전이나 종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52747_nrrzyeuc.png" alt="1000038778.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을 오는 4월 9일까지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p>
<p><br /></p>
<p>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망은 23일(현지 시각)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Ynet)을 인용해, 한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가 “미국이 4월 9일을 전쟁 종료 목표 시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향후 약 3주 동안 군사 작전과 협상이 병행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p>
<p><br /></p>
<p>이 관계자는 또 미국과 이란 간 회담이 이번 주 후반 파키스탄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과 전쟁 종식을 위한 방안을 두고 이틀간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앞서 제시했던 ‘48시간 내 이란 발전소 공격’ 최후통첩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다만 이란 측은 이러한 협상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란 언론은 “미국과 어떠한 형태의 직접 또는 간접 대화도 없다”고 반박하며, 협상설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p>
<p><br /></p>
<p>미국이 전쟁 종료 시점을 구체적으로 설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군사 충돌과 외교 협상이 동시에 진행되는 ‘출구 전략’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양측 입장이 여전히 크게 엇갈리는 만큼, 실제 휴전이나 종전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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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3365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5:28: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5:26: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8</guid>
		<title><![CDATA[“호르무즈 막혀도 길 있다”… 사우디, 1200km ‘생명선 송유관’ 가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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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상 플랜(B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건설된 길이 약 1200km의 동서(東西) 송유관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우회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 경제 매체에 따르면 이 송유관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구축된 시설로, 아라비아 반도 동부 유전지대에서 서부 홍해 연안 도시 연부(얀부·Yanbu)까지 연결된다. 최근 연부 항구에는 원유 선적을 기다리는 유조선들이 대거 집결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 물량은 미·이란 충돌 이전의 절반 수준이지만 과거 대비로는 약 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이 송유관이 사실상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라이스대 에너지연구소의 짐 크레인 연구원은 “이 동서 송유관은 지금 와서 보면 매우 결정적인 인프라”라며 “이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미국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를 더욱 강하게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안정 효과도 거론된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에너지의 캐럴 나흘레 최고경영자(CEO)는 “대체 수송로는 시장을 진정시키고, 해당 지역의 원유 수출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는 신호를 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연부 항구와 송유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해진다면 이는 곧 분쟁이 한 단계 더 격화됐음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

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는 두 가지다. 우선 최근 수요 급증으로 하루 최대 400만 배럴을 선적하는 사례까지 등장했지만, 물류 비용 상승과 운송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연부를 오가는 선박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다.

특히 이 해협 인근에서 활동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움직임이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다. 크레인 연구원은 “후티 반군은 사실상 사우디의 홍해 원유 수출에 대해 ‘거부권’을 쥔 상황”이라며 “이들이 이란을 지원하며 또 다른 수송로까지 봉쇄할 경우, 국제 유가는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콜롬비아대 글로벌에너지정책센터의 캐런 영 연구원도 “이 송유관이 하루 700만 배럴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의 ‘압력 해소 장치’가 될 것”이라면서도 “결국 관건은 항만 적재 능력과 시설 안전”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이 단기간 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이 동서 송유관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또 다른 병목 지점에서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시장 변동성은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43951_idzwzwzh.png" alt="100003877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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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비상 플랜(B계획)’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건설된 길이 약 1200km의 동서(東西) 송유관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우회로’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p>
<p><br /></p>
<p>미국 경제 매체에 따르면 이 송유관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 구축된 시설로, 아라비아 반도 동부 유전지대에서 서부 홍해 연안 도시 연부(얀부·Yanbu)까지 연결된다. 최근 연부 항구에는 원유 선적을 기다리는 유조선들이 대거 집결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 물량은 미·이란 충돌 이전의 절반 수준이지만 과거 대비로는 약 4배까지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에너지 전문가들은 이 송유관이 사실상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라이스대 에너지연구소의 짐 크레인 연구원은 “이 동서 송유관은 지금 와서 보면 매우 결정적인 인프라”라며 “이 파이프라인이 없다면 미국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를 더욱 강하게 요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시장 안정 효과도 거론된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크리스톨에너지의 캐럴 나흘레 최고경영자(CEO)는 “대체 수송로는 시장을 진정시키고, 해당 지역의 원유 수출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는 신호를 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연부 항구와 송유관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가해진다면 이는 곧 분쟁이 한 단계 더 격화됐음을 의미한다”고 경고했다.</p>
<p><br /></p>
<p>향후 시장의 핵심 변수는 두 가지다. 우선 최근 수요 급증으로 하루 최대 400만 배럴을 선적하는 사례까지 등장했지만, 물류 비용 상승과 운송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 하나의 변수는 연부를 오가는 선박들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이다.</p>
<p><br /></p>
<p>특히 이 해협 인근에서 활동하는 예멘 후티 반군의 움직임이 결정적 변수로 떠올랐다. 크레인 연구원은 “후티 반군은 사실상 사우디의 홍해 원유 수출에 대해 ‘거부권’을 쥔 상황”이라며 “이들이 이란을 지원하며 또 다른 수송로까지 봉쇄할 경우, 국제 유가는 훨씬 더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콜롬비아대 글로벌에너지정책센터의 캐런 영 연구원도 “이 송유관이 하루 700만 배럴 수준까지 안정적으로 수송할 수 있다면 글로벌 시장의 ‘압력 해소 장치’가 될 것”이라면서도 “결국 관건은 항만 적재 능력과 시설 안전”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중동 긴장이 단기간 내 완화되지 않을 경우, 이 동서 송유관의 전략적 가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동시에 또 다른 병목 지점에서의 리스크가 현실화될 경우, 에너지 시장 변동성은 한층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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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3076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4:40: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4:38: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7</guid>
		<title><![CDATA[“가짜 협상설은 암살 포석”…이란, 美·이스라엘 정보전에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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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매체가 자국 의회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가능성을 거론하며, 미국과의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란 측은 해당 정보가 조작된 것일 수 있으며, 특정 인물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명분 쌓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국영 및 반관영 매체들은 24일,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한 ‘미국과 협상 중인 이란 인사’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라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갈리바프 의장이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는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며 “이 같은 허위 정보 유포의 목적 중 하나는 그를 암살하기 위한 조건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란 내부에서는 현재 전쟁 상황이 끝나기까지 협상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기류가 강하다. 이란 측 관계자는 “이란이 목표를 달성하고 침략 세력이 후회할 때까지 전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사적 긴장도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24일 새벽 ‘진실의 약속-4’ 작전의 78차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이마드’, ‘카데르’ 등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남부 에일랏, 디모나, 텔아비브 북부 지역은 물론 중동 내 일부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한 지도자와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합의의 윤곽이 형성됐다”고 밝히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해당 인물이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언론은 미국이 갈리바프 의장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갈리바프를 ‘잠재적 협력 파트너’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계자들은 백악관 내 일부 인사들이 그를 현실적인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란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부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사망한 상황에서, 고위 인사를 겨냥한 추가 암살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진 모습이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으며, 당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라리자니 국가안보위원회 서기 등 핵심 인사들이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이후에도 이란 고위 인사에 대한 표적 제거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부 정보전과 심리전이 병행되고 있다고 보고, ‘협상설’ 자체를 군사적 위협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30717_fqaoyqac.png" alt="1000038773.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매체가 자국 의회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가능성을 거론하며, 미국과의 ‘협상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란 측은 해당 정보가 조작된 것일 수 있으며, 특정 인물을 제거하기 위한 사전 명분 쌓기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국영 및 반관영 매체들은 24일,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한 ‘미국과 협상 중인 이란 인사’가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라는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특히 이란 파르스 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갈리바프 의장이 미국과 협상하고 있다는 주장은 날조된 것”이라며 “이 같은 허위 정보 유포의 목적 중 하나는 그를 암살하기 위한 조건을 조성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내부에서는 현재 전쟁 상황이 끝나기까지 협상 가능성 자체를 부정하는 기류가 강하다. 이란 측 관계자는 “이란이 목표를 달성하고 침략 세력이 후회할 때까지 전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군사적 긴장도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24일 새벽 ‘진실의 약속-4’ 작전의 78차 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이마드’, ‘카데르’ 등 탄도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해 이스라엘 남부 에일랏, 디모나, 텔아비브 북부 지역은 물론 중동 내 일부 미군 기지를 타격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한 지도자와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고 합의의 윤곽이 형성됐다”고 밝히며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해당 인물이 최고지도자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언론은 미국이 갈리바프 의장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으며,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갈리바프를 ‘잠재적 협력 파트너’로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 관계자들은 백악관 내 일부 인사들이 그를 현실적인 협상 대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하지만 이란은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부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사망한 상황에서, 고위 인사를 겨냥한 추가 암살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극도로 높아진 모습이다.</p>
<p><br /></p>
<p>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작전을 개시했으며, 당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와 라리자니 국가안보위원회 서기 등 핵심 인사들이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이후에도 이란 고위 인사에 대한 표적 제거 작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p>
<p><br /></p>
<p>이란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부 정보전과 심리전이 병행되고 있다고 보고, ‘협상설’ 자체를 군사적 위협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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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2519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3:08: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3:06: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6</guid>
		<title><![CDATA[유가 넘어 식량·의료까지… 이란 전쟁, 글로벌 공급망 ‘전면 충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 불안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충격은 이미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헬륨, 의약품, 농업용 비료 등 글로벌 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핵심 공급망 3곳이 동시에 흔들리며 파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UBS 분석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에너지 수송로를 넘어 다양한 원자재와 상품의 핵심 물류 통로”라며, 이곳의 운송 차질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식품 가격과 산업 생산 전반에 연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민감한 분야 중 하나는 헬륨 공급이다. 이란이 천연가스전을 공격받은 이후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타격하면서 글로벌 헬륨 생산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가해졌다. 헬륨은 LNG 처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데, 관련 시설이 손상되면서 공급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카타르는 세계 2위 헬륨 생산국으로, 2025년 기준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헬륨은 반도체 제조, 산업 공정, 의료 영상 장비 등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최근 AI 인프라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한 상태다. 현재 글로벌 헬륨 공급은 매달 약 520만㎥ 감소하고 있으며, 대체 생산 여력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저장 중 자연 증발 특성까지 겹치며 공급망은 더욱 취약해졌다. 이 여파로 헬륨 가격은 이미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추가로 25~50% 더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의약품 공급망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전쟁으로 항공 및 해상 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백신, 인슐린, 바이오 의약품, 항암제 등 유통 기한이 짧은 의약품의 공급이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각국의 재고로 급격한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물류비와 생산비 상승이 누적되면서 향후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전쟁 장기화 여부가 의약품 공급 불안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업 분야의 타격은 더욱 직관적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비료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 운송 비료의 약 3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한다. 공급 감소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봄철 파종 시기를 맞은 농가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결국 향후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이번 충돌이 단순한 군사적 긴장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반을 동시에 압박하는 ‘복합 위기’로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산업·식량을 잇는 핵심 축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그 충격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길고 깊게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25043_xyytfsgd.png" alt="1000038771.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이 격화되면서 국제 유가 급등과 에너지 공급 불안이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충격은 이미 더 넓은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헬륨, 의약품, 농업용 비료 등 글로벌 산업과 민생에 직결된 핵심 공급망 3곳이 동시에 흔들리며 파장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
   <br />
</p>
<p>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UBS 분석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에너지 수송로를 넘어 다양한 원자재와 상품의 핵심 물류 통로”라며, 이곳의 운송 차질이 에너지 가격 상승을 넘어 식품 가격과 산업 생산 전반에 연쇄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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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민감한 분야 중 하나는 헬륨 공급이다. 이란이 천연가스전을 공격받은 이후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시설을 타격하면서 글로벌 헬륨 생산에도 직접적인 타격이 가해졌다. 헬륨은 LNG 처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산되는데, 관련 시설이 손상되면서 공급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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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카타르는 세계 2위 헬륨 생산국으로, 2025년 기준 전 세계 생산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헬륨은 반도체 제조, 산업 공정, 의료 영상 장비 등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최근 AI 인프라 확대와 맞물려 수요가 급증한 상태다. 현재 글로벌 헬륨 공급은 매달 약 520만㎥ 감소하고 있으며, 대체 생산 여력도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저장 중 자연 증발 특성까지 겹치며 공급망은 더욱 취약해졌다. 이 여파로 헬륨 가격은 이미 두 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추가로 25~50% 더 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p>
<p>
   <br />
</p>
<p>의약품 공급망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전쟁으로 항공 및 해상 물류가 차질을 빚으면서 백신, 인슐린, 바이오 의약품, 항암제 등 유통 기한이 짧은 의약품의 공급이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는 각국의 재고로 급격한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물류비와 생산비 상승이 누적되면서 향후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는 전쟁 장기화 여부가 의약품 공급 불안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p>
<p>
   <br />
</p>
<p>농업 분야의 타격은 더욱 직관적이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비료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전 세계 해상 운송 비료의 약 3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한다. 공급 감소와 함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봄철 파종 시기를 맞은 농가의 비용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 이는 결국 향후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이번 충돌이 단순한 군사적 긴장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반을 동시에 압박하는 ‘복합 위기’로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산업·식량을 잇는 핵심 축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그 충격은 시장 예상보다 훨씬 길고 깊게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2423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2:52:1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2:48: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5</guid>
		<title><![CDATA[세계 車시장 ‘지각변동’… 중국, 일본 꺾고 정상 등극]]></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동차 산업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경쟁력과 가격 우위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권력 지형이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21일 보도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2025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약 2500만 대로 집계되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약 2700만 대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이번 집계는 각 자동차 기업이 발표한 실적과 글로벌 자동차 정보 플랫폼 ‘마크라인즈(MarkLines)’의 조사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된 것이다.

업체별 순위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비야디(BYD)는 2025년 판매량에서 미국 포드를 제치고 세계 6위에 올랐고, 지리자동차는 일본 혼다를 넘어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는 BYD가 미국의 테슬라를 추월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글로벌 판매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중국 기업은 총 6곳이 이름을 올리며 일본(5곳)을 앞질렀다. 체리, 창안, 상하이자동차(SAIC), 장성자동차(GWM) 등이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단순한 순위 변동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의 전환 신호라고 보고 있다. 일본 미즈호은행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 탕진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기업의 총판매량이 일본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자동차 영향력 지도가 재편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성장은 기술 혁신, 가격 경쟁력, 빠른 연구개발 속도 등 복합적인 경쟁력에서 비롯됐다”며 “일본은 전동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대응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114327_dhzwugte.png" alt="1000038769.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자동차 산업이 2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중국에 내줬다.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 경쟁력과 가격 우위를 앞세워 세계 시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권력 지형이 본격적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21일 보도에서,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의 2025년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약 2500만 대로 집계되며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 자동차 기업들의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은 약 2700만 대에 달해 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p>
<p><br /></p>
<p>이번 집계는 각 자동차 기업이 발표한 실적과 글로벌 자동차 정보 플랫폼 ‘마크라인즈(MarkLines)’의 조사 데이터를 종합해 산출된 것이다.</p>
<p><br /></p>
<p>업체별 순위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비야디(BYD)는 2025년 판매량에서 미국 포드를 제치고 세계 6위에 올랐고, 지리자동차는 일본 혼다를 넘어 8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는 BYD가 미국의 테슬라를 추월하며 글로벌 1위 자리를 차지했다.</p>
<p><br /></p>
<p>글로벌 판매 상위 20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중국 기업은 총 6곳이 이름을 올리며 일본(5곳)을 앞질렀다. 체리, 창안, 상하이자동차(SAIC), 장성자동차(GWM) 등이 포함됐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번 변화가 단순한 순위 변동을 넘어 산업 구조 자체의 전환 신호라고 보고 있다. 일본 미즈호은행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 탕진 연구원은 “중국 자동차 기업의 총판매량이 일본을 넘어선 것은 글로벌 자동차 영향력 지도가 재편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p>
<p><br /></p>
<p>그는 이어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급성장은 기술 혁신, 가격 경쟁력, 빠른 연구개발 속도 등 복합적인 경쟁력에서 비롯됐다”며 “일본은 전동화 전략과 글로벌 시장 대응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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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2016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11:4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11:42: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4</guid>
		<title><![CDATA[미군 수천명 중동 집결… ‘호르무즈 시한’ 앞두고 전운 고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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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대화 여부’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미군 증파와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까지 겹치며 군사적 긴장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 매우 강력한 대화를 진행했고, 이미 합의의 윤곽도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 외교부는 즉각 “미국과 어떤 형태의 대화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란 측은 트럼프의 발언이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군사 행동 시간을 벌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반박했다.

다만 양측이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라는 신호도 포착된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이집트와 터키를 통한 간접 메시지 전달은 이뤄지고 있다”며 긴장 완화를 위한 접촉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기존 입장은 변함없다”며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

군사적 긴장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수천 명 규모의 해병대 병력이 오는 27일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과 겹친다.

이스라엘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에서 얻은 군사적 성과를 토대로 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테헤란 일대 군사기지와 무기 생산 시설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은 반격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혁명수비대는 ‘진실의 약속-4’ 작전 77차 공격을 통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군기지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란 군 관계자는 “곧 전장에서 새로운 ‘충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전장의 긴장은 주변국으로도 번지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 공격이 이어졌고, 이라크 북부에서는 미 영사관 인근으로 날아온 폭발물 탑재 드론이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

전황 불확실성은 경제에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엇갈린 발언이 나오자 국제 에너지 가격은 하루 사이 큰 폭으로 출렁였다. 미국 내 여론도 악화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이번 전쟁 결과가 “나쁘거나 매우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

외교적 해법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 고위 인사들이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군사 충돌, 제한적 접촉, 상반된 메시지가 뒤엉킨 가운데 중동은 지금 ‘확전과 협상’의 갈림길에 서 있다. 어느 쪽으로 기울지에 따라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시장의 향방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095117_dwqyqmes.png" alt="1000038743.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이 ‘대화 여부’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여기에 미군 증파와 이스라엘의 추가 공습까지 겹치며 군사적 긴장은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과 매우 강력한 대화를 진행했고, 이미 합의의 윤곽도 마련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란 외교부는 즉각 “미국과 어떤 형태의 대화도 존재하지 않는다”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란 측은 트럼프의 발언이 “에너지 가격을 낮추고 군사 행동 시간을 벌기 위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반박했다.</p>
<p><br /></p>
<p>다만 양측이 완전히 단절된 것은 아니라는 신호도 포착된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이집트와 터키를 통한 간접 메시지 전달은 이뤄지고 있다”며 긴장 완화를 위한 접촉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럼에도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기존 입장은 변함없다”며 강경 기조를 유지했다.</p>
<p><br /></p>
<p>군사적 긴장은 오히려 확대되는 흐름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수천 명 규모의 해병대 병력이 오는 27일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제시한 ‘호르무즈 해협 개방 시한’과 겹친다.</p>
<p><br /></p>
<p>이스라엘도 공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전쟁에서 얻은 군사적 성과를 토대로 협상을 추진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과 레바논에 대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테헤란 일대 군사기지와 무기 생산 시설을 겨냥한 추가 공습을 단행했다.</p>
<p><br /></p>
<p>이런 가운데 이란은 반격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혁명수비대는 ‘진실의 약속-4’ 작전 77차 공격을 통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쿠웨이트,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의 공군기지가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란 군 관계자는 “곧 전장에서 새로운 ‘충격’을 보여줄 것”이라고 예고했다.</p>
<p><br /></p>
<p>전장의 긴장은 주변국으로도 번지고 있다. 이라크와 시리아에서는 미군 기지를 겨냥한 로켓 공격이 이어졌고, 이라크 북부에서는 미 영사관 인근으로 날아온 폭발물 탑재 드론이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p>
<p><br /></p>
<p>전황 불확실성은 경제에도 즉각 반영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엇갈린 발언이 나오자 국제 에너지 가격은 하루 사이 큰 폭으로 출렁였다. 미국 내 여론도 악화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57%는 이번 전쟁 결과가 “나쁘거나 매우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br /></p>
<p>외교적 해법 가능성도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는 “미국과 이란 고위 인사들이 이번 주 파키스탄에서 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p>
<p><br /></p>
<p>군사 충돌, 제한적 접촉, 상반된 메시지가 뒤엉킨 가운데 중동은 지금 ‘확전과 협상’의 갈림길에 서 있다. 어느 쪽으로 기울지에 따라 글로벌 안보와 에너지 시장의 향방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31346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09:51: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09:5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3</guid>
		<title><![CDATA[“기름인가, 화약인가”… 이란 전쟁, 미국 경제의 허상을 태우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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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4주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전쟁은 예상과 달리 끝날 기미가 없다. 길어질수록 미국 경제의 약한 고리가 하나씩 드러난다. 싸울수록 손해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

직격탄은 유가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물류를 흔들자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그 충격은 곧장 미국 인플레이션의 심장부를 파고든다. 에너지 가격은 곧 물가다. 물가는 곧 민심이다.

경제계 경고도 노골적이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의 한 보수 경제학자는 “지금 미국 경제는 배럴당 100달러 유가를 감당할 체력이 없다”고 단언했다. “생각보다 훨씬 약하고,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도 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 둔화 역시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일 뿐, 구조적 개선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다.

전쟁 이전부터 균열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0.7%로 떨어졌다. 잠정치보다 크게 낮다. 노동시장도 흔들렸다. 2월 비농업 일자리는 9만 2천 개 줄었다. 1월 증가분 대부분이 사라졌다.

전쟁의 첫 충격은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7%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7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문제는 이 수치조차 전쟁 이전 데이터라는 점이다. 유가 상승이 본격 반영되면 3월 지표는 훨씬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

현장은 이미 변했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한 달 만에 갤런당 2.92달러에서 3.84달러로 치솟았다. 약 17% 상승이다. 경유 가격은 5달러를 넘어섰다. 물류와 농업, 결국 생활비 전반을 밀어 올린다.

이건 단순한 유가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반의 비용이 동시에 들썩인다. 미국 외교협회는 호르무즈 해협 교란이 이어질 경우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성장률은 최소 1%포인트 낮아진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더 직설적이다.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봤다. 사실상 침체 쪽으로 기운 상태다.

연준도 흔들린다. 3월 FOMC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전망은 올렸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상향됐다. 금리 인하 기대는 빠르게 식고 있다.

시장 분위기도 급변했다. CME에 따르면 연말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사이 23.5%에서 51.2%로 뛰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미국이 이미 ‘준 스태그플레이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버티는, 정책 당국에 가장 까다로운 국면이다.

결국 문제는 전쟁이다. 백악관은 강경 대응으로 지지율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려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전장의 폭발음은 주유소 가격표로 바뀌고, 국민의 지갑을 직접 압박한다.

영국 가디언의 표현처럼, 이번 전쟁은 예상보다 훨씬 ‘비싼 전쟁’으로 변했다. 전쟁의 이익은 희미해지고 비용만 남는다. 화약고는 인플레이션의 도화선으로 바뀌었다.

결국 미국의 중동 군사 모험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것은 석유인가, 아니면 화약인가.
지금 불타는 대상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 경제다.

&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24001805_ecsafhlw.jpg" alt="1000038739.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4주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전쟁은 예상과 달리 끝날 기미가 없다. 길어질수록 미국 경제의 약한 고리가 하나씩 드러난다. 싸울수록 손해라는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p>
<p><br /></p>
<p>직격탄은 유가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물류를 흔들자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그 충격은 곧장 미국 인플레이션의 심장부를 파고든다. 에너지 가격은 곧 물가다. 물가는 곧 민심이다.</p>
<p><br /></p>
<p>경제계 경고도 노골적이다.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의 한 보수 경제학자는 “지금 미국 경제는 배럴당 100달러 유가를 감당할 체력이 없다”고 단언했다. “생각보다 훨씬 약하고, 인플레이션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고도 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 둔화 역시 에너지 가격 하락 덕분일 뿐, 구조적 개선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다.</p>
<p><br /></p>
<p>전쟁 이전부터 균열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0.7%로 떨어졌다. 잠정치보다 크게 낮다. 노동시장도 흔들렸다. 2월 비농업 일자리는 9만 2천 개 줄었다. 1월 증가분 대부분이 사라졌다.</p>
<p><br /></p>
<p>전쟁의 첫 충격은 물가에 반영되고 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7% 급등했다. 시장 예상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7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문제는 이 수치조차 전쟁 이전 데이터라는 점이다. 유가 상승이 본격 반영되면 3월 지표는 훨씬 더 가팔라질 가능성이 크다.</p>
<p><br /></p>
<p>현장은 이미 변했다. 미국 휘발유 가격은 한 달 만에 갤런당 2.92달러에서 3.84달러로 치솟았다. 약 17% 상승이다. 경유 가격은 5달러를 넘어섰다. 물류와 농업, 결국 생활비 전반을 밀어 올린다.</p>
<p><br /></p>
<p>이건 단순한 유가 문제가 아니다. 산업 전반의 비용이 동시에 들썩인다. 미국 외교협회는 호르무즈 해협 교란이 이어질 경우 유가가 배럴당 170달러까지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렇게 되면 미국 성장률은 최소 1%포인트 낮아진다. 무디스 애널리틱스는 더 직설적이다. 향후 12개월 내 경기침체 확률이 50%를 넘어섰다고 봤다. 사실상 침체 쪽으로 기운 상태다.</p>
<p><br /></p>
<p>연준도 흔들린다. 3월 FOMC는 금리를 동결했지만 물가 전망은 올렸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상향됐다. 금리 인하 기대는 빠르게 식고 있다.</p>
<p><br /></p>
<p>시장 분위기도 급변했다. CME에 따르면 연말 금리 동결 또는 인상 가능성은 일주일 사이 23.5%에서 51.2%로 뛰었다. 중국국제금융공사(CICC)는 미국이 이미 ‘준 스태그플레이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성장은 둔화되고 물가는 버티는, 정책 당국에 가장 까다로운 국면이다.</p>
<p><br /></p>
<p>결국 문제는 전쟁이다. 백악관은 강경 대응으로 지지율과 자신감을 끌어올리려 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전장의 폭발음은 주유소 가격표로 바뀌고, 국민의 지갑을 직접 압박한다.</p>
<p><br /></p>
<p>영국 가디언의 표현처럼, 이번 전쟁은 예상보다 훨씬 ‘비싼 전쟁’으로 변했다. 전쟁의 이익은 희미해지고 비용만 남는다. 화약고는 인플레이션의 도화선으로 바뀌었다.</p>
<p><br /></p>
<p>결국 미국의 중동 군사 모험은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것은 석유인가, 아니면 화약인가.</p>
<p>지금 불타는 대상은 이란이 아니라, 미국 경제다.</p>
<p><br /></p>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7867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00:19: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24 Mar 2026 00:10: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2</guid>
		<title><![CDATA["실력 대신 '판외공작' 택한 中 갑급리그… 1분 전 기습 신고 논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가 개막 두 경기 만에 ‘축구가 아닌 축구’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내용보다 경기 밖 움직임이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거세다.

21일 열린 난징시티와 연변룽딩의 2라운드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지만, 승부의 흐름은 사실상 경기 시작 전 이미 흔들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변 축구팬들이 공개한 진정서에 따르면, 난징 시티는 킥오프를 불과 1분 앞두고 연변의 핵심 외국인 선수 조반니의 비자 문제를 돌연 제기했다. 조반니는 교체 명단에 포함돼 출전을 준비 중이었으나, 경기 직전 갑작스러운 신고로 급히 불려 나가 자격 검증을 받아야 했다. 결국 그는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확인된 사실은 더 황당했다. 당국의 신속한 조사 결과, 조반니의 비자와 출전 자격은 모두 적법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선수는 경기에서 배제되어 팀 전력만 약화됐고, 신고는 근거 없는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 됐다.

연변 축구팬들은 이를 두고 “정상적인 규정 확인이 아니라, 시간을 노린 의도적 방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됐다는 점이다. 팬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난징시티는 1라운드에서도 창춘야타이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유사한 방식의 ‘비자 문제 제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경기 연속, 같은 방식이 같은 시점에 반복됐다. 상대만 바뀌었을 뿐이다.

이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사전에 준비된 비경기적 행위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

조반니는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한 연변 공격의 핵심 자원이다. 이런 선수를 경기 직전에 배제한 것은 전술적 변수 수준을 넘어, 경기 균형 자체를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변 축구팬들은 “실력으로 승부하지 않고, 규정의 틈을 이용해 상대 전력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역시 정상 전력이 유지됐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이번 논란이 더 큰 파장을 낳는 이유는 ‘공정성’ 때문이다. 경기 시작 직전의 신고 하나로 상대 핵심 선수를 배제할 수 있다면, 리그는 더 이상 실력 경쟁이 아니라 ‘타이밍 싸움’과 ‘판외 경쟁’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

연변 축구팬들은 중국축구협회에 ▲이번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 ▲스포츠 윤리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엄정한 징계 ▲경기 직전 기습 신고를 차단할 제도 마련(사전 신고 마감 시한 설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신고 자체는 규정상 허용된 절차일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시점을 노려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결과적으로 상대 전력을 약화시키는 데 활용된다면 그 성격은 달라진다.

축구는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다. 경기 시작 1분 전의 ‘한 방’으로 균형이 무너진다면, 그 리그의 신뢰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

이번 사안을 두고 축구협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따라, 중국 갑급리그의 공정성 역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23223608_zpmebxtt.jpg" alt="1000038733.jpg" style="width: 650px; height: 758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프로축구 갑급리그가 개막 두 경기 만에 ‘축구가 아닌 축구’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내용보다 경기 밖 움직임이 승부에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이 거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21일 열린 난징시티와 연변룽딩의 2라운드 경기. 결과는 0-0 무승부였지만, 승부의 흐름은 사실상 경기 시작 전 이미 흔들렸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연변 축구팬들이 공개한 진정서에 따르면, 난징 시티는 킥오프를 불과 1분 앞두고 연변의 핵심 외국인 선수 조반니의 비자 문제를 돌연 제기했다. 조반니는 교체 명단에 포함돼 출전을 준비 중이었으나, 경기 직전 갑작스러운 신고로 급히 불려 나가 자격 검증을 받아야 했다. 결국 그는 단 1분도 뛰지 못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경기 후 확인된 사실은 더 황당했다. 당국의 신속한 조사 결과, 조반니의 비자와 출전 자격은 모두 적법한 것으로 드러났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결국 선수는 경기에서 배제되어 팀 전력만 약화됐고, 신고는 근거 없는 해프닝으로 끝난 셈이 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연변 축구팬들은 이를 두고 “정상적인 규정 확인이 아니라, 시간을 노린 의도적 방해”라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더 큰 문제는 이런 일이 반복됐다는 점이다. 팬들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난징시티는 1라운드에서도 창춘야타이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유사한 방식의 ‘비자 문제 제기’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경기 연속, 같은 방식이 같은 시점에 반복됐다. 상대만 바뀌었을 뿐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단순한 착오가 아니라 사전에 준비된 비경기적 행위 아니냐”는 의심이 커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조반니는 개막전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한 연변 공격의 핵심 자원이다. 이런 선수를 경기 직전에 배제한 것은 전술적 변수 수준을 넘어, 경기 균형 자체를 무너뜨렸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연변 축구팬들은 “실력으로 승부하지 않고, 규정의 틈을 이용해 상대 전력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이번 경기 역시 정상 전력이 유지됐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논란이 더 큰 파장을 낳는 이유는 ‘공정성’ 때문이다. 경기 시작 직전의 신고 하나로 상대 핵심 선수를 배제할 수 있다면, 리그는 더 이상 실력 경쟁이 아니라 ‘타이밍 싸움’과 ‘판외 경쟁’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연변 축구팬들은 중국축구협회에 ▲이번 사안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 ▲스포츠 윤리를 훼손한 행위에 대한 엄정한 징계 ▲경기 직전 기습 신고를 차단할 제도 마련(사전 신고 마감 시한 설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신고 자체는 규정상 허용된 절차일 수 있다. 그러나 특정 시점을 노려 반복적으로 이뤄지고, 결과적으로 상대 전력을 약화시키는 데 활용된다면 그 성격은 달라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축구는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다. 경기 시작 1분 전의 ‘한 방’으로 균형이 무너진다면, 그 리그의 신뢰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렵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사안을 두고 축구협회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에 따라, 중국 갑급리그의 공정성 역시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7291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24 Mar 2026 07:31: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22:33: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1</guid>
		<title><![CDATA[“회담 성과 있었다”던 트럼프…이란 “그런 적 없다” 정면 반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의 접촉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과 있는 회담”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미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한 적이 없으며, 중재자를 통한 간접 접촉도 전혀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미국과 이란이 매우 좋고 생산적인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이틀 동안 미국과 이란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건설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도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진행 중인 협상이 성공할 경우를 전제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란 측이 이를 즉각 부인하면서, 양국 간 실제 접촉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3213218_awhidorq.jpg" alt="1000038729.jpg" style="width: 850px; height: 535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의 접촉 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과 있는 회담” 발언을 정면으로 반박했다.</p>
<p><br /></p>
<p>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은 미국과 직접적인 소통을 한 적이 없으며, 중재자를 통한 간접 접촉도 전혀 없었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같은 날 “미국과 이란이 매우 좋고 생산적인 회담을 진행했다”고 밝힌 것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주장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이틀 동안 미국과 이란이 중동 지역의 적대 행위를 완전하고 포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건설적 분위기를 바탕으로 이번 주에도 논의가 계속될 예정”이라며 “진행 중인 협상이 성공할 경우를 전제로, 이란의 발전소 및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모든 군사 공격을 5일간 연기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p>
<p><br /></p>
<p>그러나 이란 측이 이를 즉각 부인하면서, 양국 간 실제 접촉 여부를 둘러싼 진실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p>
<p><br /></p>
<p>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과 관련해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6912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21:32: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21:31:5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50</guid>
		<title><![CDATA[이란의 숨겨진 카드, 후티…홍해 전면 봉쇄 현실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페르시아만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까지 전선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 긴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동 동맹국들이 후티 반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의 중동 전문가 아담 바론은 “후티가 분쟁에 본격 개입할 경우 상황은 훨씬 심각해질 것”이라며 “수에즈 운하와 이집트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더 깊이 개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후티 반군은 이미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후티 정치국 인사 모하메드 알부하이티는 20일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만데브 해협 봉쇄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방아쇠에 손을 얹고 있다. 예멘의 참전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만데브 해협은 대서양·지중해·인도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이 해협이 봉쇄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및 물류 공급망에 심각한 충격이 불가피하다.

후티 반군은 이란의 군사·재정 지원을 받아온 대표적 대리 세력으로, 지난 2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과정에서도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 이로 인해 다수 선박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운송 기간과 비용이 급등한 바 있다.

미국과 영국은 지난해 후티 거점을 공습했지만, 조직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가자지구 휴전이 성사되면서 홍해 공격도 일시 중단됐으나,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타격하면서 상황은 다시 급변했다.

현재 이란은 인도양으로 향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강하게 통제하며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를 우회해 원유를 홍해 연안 항구로 운송하는 대체 경로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 역시 후티가 장악한 해안선을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다.

바론은 “후티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이란이 또 다른 해상 수송망을 차단해 압박을 강화하려 한다면, 후티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후티 반군이 이란의 지시에 일방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내부 정치와 민심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무리한 참전이 자국 내 희생으로 이어질 경우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우디와 후티는 2022년 휴전 합의 이후 상호 공격을 자제해왔다.

미국과 사우디 역시 후티의 전면 개입을 막기 위해 외교적 접촉을 유지하며 긴장 관리에 나선 상태다. 한 미국 관리는 “사우디는 후티와의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도 불필요한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동 안보 분석가들은 현재 후티가 즉각 행동에 나서기보다 ‘최후의 카드’로 개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중동 안보 리스크 자문회사인 '바샤 리포트(Basha Report)'의 설립자이자 전문가인 모하메드 알 바샤는 “후티는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 축’의 신호를 기다리며 행동을 의도적으로 늦추고 있을 수 있다”며 “이는 향후 협상에서 활용할 전략적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후티의 선택에 따라 중동 분쟁이 페르시아만을 넘어 홍해와 수에즈 운하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와 물류의 ‘두 축’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중동을 넘어 전 세계 경제로 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3204822_otcnflfr.jpg" alt="1000038725.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0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페르시아만의 핵심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마비된 가운데, 친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까지 전선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 긴장이 새로운 국면으로 확산되고 있다.</p>
<p><br /></p>
<p>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2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동 동맹국들이 후티 반군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싱크탱크 ‘뉴아메리카’의 중동 전문가 아담 바론은 “후티가 분쟁에 본격 개입할 경우 상황은 훨씬 심각해질 것”이라며 “수에즈 운하와 이집트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사우디아라비아도 더 깊이 개입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후티 반군은 이미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후티 정치국 인사 모하메드 알부하이티는 20일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만데브 해협 봉쇄도 검토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미 방아쇠에 손을 얹고 있다. 예멘의 참전은 시간 문제”라고 경고했다.</p>
<p><br /></p>
<p>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만데브 해협은 대서양·지중해·인도양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수에즈 운하와 함께 세계 해상 물류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이 해협이 봉쇄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및 물류 공급망에 심각한 충격이 불가피하다.</p>
<p><br /></p>
<p>후티 반군은 이란의 군사·재정 지원을 받아온 대표적 대리 세력으로, 지난 2년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과정에서도 홍해를 지나는 상선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해왔다. 이로 인해 다수 선박이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면서 운송 기간과 비용이 급등한 바 있다.</p>
<p><br /></p>
<p>미국과 영국은 지난해 후티 거점을 공습했지만, 조직을 완전히 무력화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가자지구 휴전이 성사되면서 홍해 공격도 일시 중단됐으나,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직접 타격하면서 상황은 다시 급변했다.</p>
<p><br /></p>
<p>현재 이란은 인도양으로 향하는 호르무즈 해협을 강하게 통제하며 페르시아만 원유 수송을 사실상 차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호르무즈를 우회해 원유를 홍해 연안 항구로 운송하는 대체 경로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 역시 후티가 장악한 해안선을 통과해야 하는 구조적 위험을 안고 있다.</p>
<p><br /></p>
<p>바론은 “후티는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며 “이란이 또 다른 해상 수송망을 차단해 압박을 강화하려 한다면, 후티는 가장 손쉬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다만 후티 반군이 이란의 지시에 일방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내부 정치와 민심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무리한 참전이 자국 내 희생으로 이어질 경우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사우디와 후티는 2022년 휴전 합의 이후 상호 공격을 자제해왔다.</p>
<p><br /></p>
<p>미국과 사우디 역시 후티의 전면 개입을 막기 위해 외교적 접촉을 유지하며 긴장 관리에 나선 상태다. 한 미국 관리는 “사우디는 후티와의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미국과 이스라엘도 불필요한 도발을 자제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중동 안보 분석가들은 현재 후티가 즉각 행동에 나서기보다 ‘최후의 카드’로 개입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중동 안보 리스크 자문회사인 '바샤 리포트(Basha Report)'의 설립자이자 전문가인 모하메드 알 바샤는 “후티는 이란이 주도하는 ‘저항 축’의 신호를 기다리며 행동을 의도적으로 늦추고 있을 수 있다”며 “이는 향후 협상에서 활용할 전략적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후티의 선택에 따라 중동 분쟁이 페르시아만을 넘어 홍해와 수에즈 운하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와 물류의 ‘두 축’이 동시에 흔들릴 경우, 그 파장은 중동을 넘어 전 세계 경제로 빠르게 번질 가능성이 크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6649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20:48: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20:47: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9</guid>
		<title><![CDATA[中 “호르무즈 원유 안전 요구 여부엔 답 안 해”…“무력은 악순환”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이란에 자국으로 향하는 원유 수송 안전을 요구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거듭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각 당사국이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정세 불안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막아야 한다”며 “관련 국가들과 소통을 유지하며 상황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중국이 이란에 자국민과 시설 보호를 요구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대중 원유 수송 안전까지 요구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나 린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의 대(對)이란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군사적 대응에 대한 우려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린 대변인은 “중동의 전쟁이 계속 확산될 경우 상황은 통제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무력은 악순환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사국들은 대화와 협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타격’ 발언에 대한 추가 질의에도 중국 측은 같은 입장을 반복하며 군사행동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

   

한편 일본 정치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는 거리를 뒀다. 린 대변인은 일본 네티즌들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방미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일본 내 다양한 평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일 관계는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제3국을 겨냥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또 베트남이 중국의 서사군도 매립 활동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자국 영토 내 건설은 주민 생활 개선과 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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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3201025_xlsowfku.jpg" alt="1000038720.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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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이란에 자국으로 향하는 원유 수송 안전을 요구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채, 중동 지역 긴장 완화를 거듭 촉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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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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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각 당사국이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긴장 고조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정세 불안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막아야 한다”며 “관련 국가들과 소통을 유지하며 상황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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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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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날 브리핑에서는 ‘중국이 이란에 자국민과 시설 보호를 요구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대중 원유 수송 안전까지 요구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그러나 린 대변인은 이에 대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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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의 대(對)이란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은 군사적 대응에 대한 우려도 분명히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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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린 대변인은 “중동의 전쟁이 계속 확산될 경우 상황은 통제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을 것”이라며 “무력은 악순환을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사국들은 대화와 협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타격’ 발언에 대한 추가 질의에도 중국 측은 같은 입장을 반복하며 군사행동 중단과 외교적 해결을 촉구했다.</p>
<p>
   <br />
</p>
<p>한편 일본 정치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는 거리를 뒀다. 린 대변인은 일본 네티즌들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방미 태도를 비판한 데 대해 “일본 내 다양한 평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일 관계는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제3국을 겨냥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또 베트남이 중국의 서사군도 매립 활동에 반대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선 “서사군도는 중국의 고유 영토”라며 “자국 영토 내 건설은 주민 생활 개선과 경제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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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641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20:50: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20:09: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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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48시간 최후통첩” 정면충돌…이란 ‘전면 보복’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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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이 사실상 “전면 대응”을 선언하며 중동 정세가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포함한 주요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내자, 이란은 즉각 강경 대응에 나섰다.

   

이란은 미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 ▲이스라엘 내 모든 발전·에너지·IT 시설 타격 ▲중동 내 미국 자본 관련 기업 파괴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의 발전소 공격 등을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란 군은 실제로 중동 각국의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표시한 위성 지도를 공개하며, 공격 대상이 구체적으로 존재함을 시사했다. 사실상 “퇴로가 없는 상황에서는 공멸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역시 “미국 군비를 떠받치는 금융기관까지 모두 합법적 공격 대상”이라며 “당신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 수위를 높였다.

   


   협상 조건 ‘평행선’…사실상 대화 불능


   

양측의 협상 조건 역시 전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미국은 ▲향후 5년간 미사일 개발 중단 ▲농축우라늄 생산 전면 중단 ▲핵시설 영구 해체 ▲원심분리기 전면 감독 ▲미사일 1000기 이하 제한 ▲헤즈볼라·하마스·후티 지원 중단 등을 요구했다.

   

반면 이란은 ▲전쟁 재발 방지 보장 ▲중동 내 미군 기지 폐쇄 ▲전쟁 배상 ▲전면적 교전 종료 ▲호르무즈 해협 새 법체계 수립 ▲반이란 활동 언론인 처벌 등을 맞대응 조건으로 제시했다.

   

양측 요구는 사실상 “상대의 항복”을 전제로 하고 있어 협상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

   

전장에서도 충돌은 격화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하며 방공망을 뚫고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군은 최근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

   


   ‘민간 인프라 타격’ 논란…전쟁 범죄 지적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타격 경고를 두고 국제사회에서는 “전쟁 범죄 소지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서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전쟁의 최소한의 규범마저 무너뜨리는 행위”라는 비판이 확산됐다. 일부 미국인들조차 “백악관에 책임 있는 어른이 없다”는 강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

   

특히 병원 전력 차단 등 민간 피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도덕적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진짜 목표는 걸프 국가?’…경제적 압박설도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최후통첩이 이란이 아닌 걸프 아랍 국가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전쟁에서 빠져나오기 전 최대한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공포를 조성해 걸프 국가들에 비용 부담을 떠넘기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중동 언론인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전쟁 지속 시 5조 달러, 종료 시 2.5조 달러를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중동 ‘파국 시나리오’ 현실화되나


   

전문가들은 만약 미국이 실제로 이란 전력망을 공격할 경우, 연쇄적인 재앙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란의 대규모 보복으로 걸프 지역 발전소와 담수화 시설이 타격을 입을 경우, 중동 전역이 전력·물 부족 사태에 빠질 수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급등하고, 세계 경제 역시 심각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해고됐다”고 조롱하며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

   


   “전쟁은 선택의 끝이 아니라, 대가의 시작”


   

현재 상황은 명확하다.
미국은 출구를 찾고 있지만 쉽게 물러설 수 없고, 이란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강경 대응을 선택했다.

   

결국 이 충돌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중동 질서 자체를 뒤흔드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48시간의 시계가 흐르는 가운데, 세계는 그 끝이 어디일지 주시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극단으로 치닫는 가운데, 이란이 사실상 “전면 대응”을 선언하며 중동 정세가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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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를 포함한 주요 시설을 타격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내자, 이란은 즉각 강경 대응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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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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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은 미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 ▲이스라엘 내 모든 발전·에너지·IT 시설 타격 ▲중동 내 미국 자본 관련 기업 파괴 ▲미군 기지가 있는 국가의 발전소 공격 등을 실행하겠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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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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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군은 실제로 중동 각국의 발전소와 해수담수화 시설을 표시한 위성 지도를 공개하며, 공격 대상이 구체적으로 존재함을 시사했다. 사실상 “퇴로가 없는 상황에서는 공멸도 불사하겠다”는 메시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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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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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역시 “미국 군비를 떠받치는 금융기관까지 모두 합법적 공격 대상”이라며 “당신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감시하고 있다”고 경고 수위를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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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협상 조건 ‘평행선’…사실상 대화 불능</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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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측의 협상 조건 역시 전혀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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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은 ▲향후 5년간 미사일 개발 중단 ▲농축우라늄 생산 전면 중단 ▲핵시설 영구 해체 ▲원심분리기 전면 감독 ▲미사일 1000기 이하 제한 ▲헤즈볼라·하마스·후티 지원 중단 등을 요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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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이란은 ▲전쟁 재발 방지 보장 ▲중동 내 미군 기지 폐쇄 ▲전쟁 배상 ▲전면적 교전 종료 ▲호르무즈 해협 새 법체계 수립 ▲반이란 활동 언론인 처벌 등을 맞대응 조건으로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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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양측 요구는 사실상 “상대의 항복”을 전제로 하고 있어 협상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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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장에서도 충돌은 격화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미사일 공격으로 대응하며 방공망을 뚫고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란 군은 최근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전환했다”고 공식 선언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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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민간 인프라 타격’ 논란…전쟁 범죄 지적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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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의 발전소 타격 경고를 두고 국제사회에서는 “전쟁 범죄 소지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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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서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민간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은 전쟁의 최소한의 규범마저 무너뜨리는 행위”라는 비판이 확산됐다. 일부 미국인들조차 “백악관에 책임 있는 어른이 없다”는 강한 비판을 내놓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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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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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병원 전력 차단 등 민간 피해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도덕적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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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진짜 목표는 걸프 국가?’…경제적 압박설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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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최후통첩이 이란이 아닌 걸프 아랍 국가들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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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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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에서 빠져나오기 전 최대한의 경제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공포를 조성해 걸프 국가들에 비용 부담을 떠넘기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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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 언론인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전쟁 지속 시 5조 달러, 종료 시 2.5조 달러를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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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중동 ‘파국 시나리오’ 현실화되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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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만약 미국이 실제로 이란 전력망을 공격할 경우, 연쇄적인 재앙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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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의 대규모 보복으로 걸프 지역 발전소와 담수화 시설이 타격을 입을 경우, 중동 전역이 전력·물 부족 사태에 빠질 수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50달러까지 급등하고, 세계 경제 역시 심각한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p>
<p>
   <br />
</p>
<p>이란 혁명수비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해고됐다”고 조롱하며 강경한 태도를 이어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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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전쟁은 선택의 끝이 아니라, 대가의 시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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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상황은 명확하다.</p>
<p>미국은 출구를 찾고 있지만 쉽게 물러설 수 없고, 이란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서 강경 대응을 선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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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결국 이 충돌은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중동 질서 자체를 뒤흔드는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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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시간의 시계가 흐르는 가운데, 세계는 그 끝이 어디일지 주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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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3333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11:37: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11:34:43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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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전쟁이 신의 계획?”… 美군 내부 ‘종교화 논란’ 폭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내부에서 전쟁을 ‘신의 계획’으로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유명 팟캐스터 조 로건은 “자살폭탄 테러와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미국 비영리단체 ‘군사종교자유재단(MRFF)’에 따르면 최근 미군 장병 수백 명이 지휘관들이 전쟁을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일부 지휘관이 이번 전쟁을 “신의 신성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하며 병사들을 설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조 로건은 지난 20일 자신의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서 해당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한 고위 지휘관이 ‘트럼프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인물이며, 예수의 재림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건 종교만 다를 뿐, 사고방식은 자살폭탄 테러리스트와 같다”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로건은 미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팟캐스터로, 특히 젊은 남성과 무당층 사이에서 높은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 그의 프로그램은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수년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1위 팟캐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2024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했지만, 이후 이란 전쟁과 ‘엡스타인 파일’, 이민 정책 등을 둘러싸고 트럼프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트럼프가 선거 과정에서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점을 들어 “유권자를 배신했다”고 비판해왔다.

MRFF 측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일부 사례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재단 설립자 마이클 와인스틴은 “2월 28일 이후 최소 30개 군사기지, 36개 이상 부대에서 유사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지휘관들이 ‘이 모든 것은 신의 계획’이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증언도 있다”고 밝혔다.

한 부사관은 제보에서 “지휘관이 ‘트럼프는 이란에서 종말 전쟁의 신호탄을 쏘도록 선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요한계시록’을 인용하며 병사들에게 이를 전파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발언이 “부대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결속도 흔든다”며 “종교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트럼프 행정부의 종교적 성향과도 맞물린다. 국방부 내 복음주의 영향력이 확대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한 행사에서 미국을 “기독교 국가”라고 표현하고 국방부가 정기적으로 기도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정치와 종교의 결합이 군 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장기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인스틴은 “이 같은 흐름은 미국과 군에 세대적 피해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도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군과 국가를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올렸고, 관련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파장을 낳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군 내부에서 전쟁을 ‘신의 계획’으로 정당화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폭로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유명 팟캐스터 조 로건은 “자살폭탄 테러와 다를 바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미국 비영리단체 ‘군사종교자유재단(MRFF)’에 따르면 최근 미군 장병 수백 명이 지휘관들이 전쟁을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제기했다. 일부 지휘관이 이번 전쟁을 “신의 신성한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하며 병사들을 설득하고 있다는 주장이다.</p>
<p><br /></p>
<p>조 로건은 지난 20일 자신의 팟캐스트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서 해당 사례를 언급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한 고위 지휘관이 ‘트럼프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기름 부음을 받은 인물이며, 예수의 재림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소개했다.</p>
<p><br /></p>
<p>이어 “이건 종교만 다를 뿐, 사고방식은 자살폭탄 테러리스트와 같다”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로건은 미국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팟캐스터로, 특히 젊은 남성과 무당층 사이에서 높은 지지 기반을 갖고 있다. 그의 프로그램은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수년간 1위를 기록하며 ‘세계 1위 팟캐스트’로 평가받는다.</p>
<p><br /></p>
<p>그는 2024년 대선 당시 도널드 트럼프를 공개 지지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입증했지만, 이후 이란 전쟁과 ‘엡스타인 파일’, 이민 정책 등을 둘러싸고 트럼프와 갈등을 빚어왔다. 특히 트럼프가 선거 과정에서 “전쟁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점을 들어 “유권자를 배신했다”고 비판해왔다.</p>
<p><br /></p>
<p>MRFF 측은 이번 사안이 단순한 일부 사례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재단 설립자 마이클 와인스틴은 “2월 28일 이후 최소 30개 군사기지, 36개 이상 부대에서 유사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지휘관들이 ‘이 모든 것은 신의 계획’이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까지 보였다는 증언도 있다”고 밝혔다.</p>
<p><br /></p>
<p>한 부사관은 제보에서 “지휘관이 ‘트럼프는 이란에서 종말 전쟁의 신호탄을 쏘도록 선택된 인물’이라고 말했다”며 “‘요한계시록’을 인용하며 병사들에게 이를 전파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그는 이러한 발언이 “부대 사기를 저하시킬 뿐 아니라 결속도 흔든다”며 “종교 자유를 보장한 헌법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p>
<p><br /></p>
<p>논란은 트럼프 행정부의 종교적 성향과도 맞물린다. 국방부 내 복음주의 영향력이 확대됐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최근 한 행사에서 미국을 “기독교 국가”라고 표현하고 국방부가 정기적으로 기도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정치와 종교의 결합이 군 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칠 경우 장기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인스틴은 “이 같은 흐름은 미국과 군에 세대적 피해를 남길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한편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일 백악관에서 목회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온라인에서도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당시 참석자들은 “군과 국가를 보호해 달라”는 기도를 올렸고, 관련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큰 파장을 낳았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287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10:19:3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10:18:3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6</guid>
		<title><![CDATA[러시아, 미·이스라엘 향해 경고 "암살 정치는 치명적 결과 부를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 크렘린궁이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시도의 파장을 경고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 암살은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 충돌의 궁극적 목표가 정권 교체에 있다는 분석과 관련해 “이 같은 행동이 반복될수록 오히려 이란 국민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강하게 결집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으며, 당시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군·정 고위 인사가 사망했다.&nbsp;

이스라엘 측은 이후에도 이란 핵심 인사 제거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16일 공습으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와 ‘바시즈’ 조직 지휘관 골람 레자 솔레이마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다.17일 공격에서는 이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카츠 장관은 18일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승인 없이도 이란 관료를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히며 긴장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3091207_wwqezdvb.png" alt="100003870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 크렘린궁이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시도의 파장을 경고했다.</p>
<p><br /></p>
<p>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 암살은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그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 충돌의 궁극적 목표가 정권 교체에 있다는 분석과 관련해 “이 같은 행동이 반복될수록 오히려 이란 국민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강하게 결집하게 된다”고 말했다.</p>
<p><br /></p>
<p>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으며, 당시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군·정 고위 인사가 사망했다.&nbsp;</p>
<p><br /></p>
<p>이스라엘 측은 이후에도 이란 핵심 인사 제거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16일 공습으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와 ‘바시즈’ 조직 지휘관 골람 레자 솔레이마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다.17일 공격에서는 이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이 숨졌다고 주장했다.</p>
<p><br /></p>
<p>카츠 장관은 18일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승인 없이도 이란 관료를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히며 긴장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22471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23 Mar 2026 09:12: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23 Mar 2026 09:11: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4</guid>
		<title><![CDATA[중동 1억명 식수 끊길 수도…이란 초강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걸프 국가들의 ‘생명선’으로 불리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보복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물 부족에 시달리는 걸프 국가들에 담수화 시설은 사실상 생존 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위협은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선 치명적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경고하며 48시간 시한을 제시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미국과 중동 내 동맹국들의 에너지·정보기술 시설은 물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담수화 시설’이라는 표현이 공개되자 국제사회는 즉각 긴장하고 있다.

두바이의 한 투자회사 창업자인 마리오 나왈은 “이란의 발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담수화 시설”이라며 “이는 걸프 국가들의 생명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위협이 현실화되면 걸프 지역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걸프 국가들의 식수는 대부분 바닷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전 세계 상위 10개 담수화 시설 중 8개가 아라비아 반도에 있고, 이 지역은 전 세계 담수화 능력의 약 60%를 차지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담수화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수도 리야드 주민 약 850만 명이 일주일 내 대피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각국의 의존도도 절대적이다. 카타르는 식수의 거의 전부를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약 90%, 오만은 86%, 사우디아라비아는 약 70%, 아랍에미리트는 40% 이상을 담수화로 충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멈추면 일부 국가는 사실상 국가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는 중동 약 1억 명이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전역에 약 5000개의 담수화 시설이 있지만, 걸프 지역 400여 개 시설이 핵심 공급을 맡고 있고, 이 중 50여 개 대형 시설이 전체 생산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구조다. 시설이 특정 지점에 집중된 만큼,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담수화 시설이 에너지 시설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 아랍걸프국가연구소의 후세인 이비시는 “담수화 시설은 걸프 국가들의 아킬레스건”이라며 “타격을 받을 경우 충격은 훨씬 직접적이고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들은 전력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공격 시 대규모 단수와 정전, 주민 대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전조도 나타나고 있다. 바레인은 지난 8일 자국 내 담수화 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고, 이란 역시 자국 케슘섬 담수화 시설이 미국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 같은 공격의 선례는 미국이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

담수화 시설이 실제로 대규모 타격을 받을 경우 그 여파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설 전망이다. 물 공급 중단은 도시 기능과 산업, 의료, 농업 전반을 동시에 마비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중동 지역이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와 대규모 난민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221453_nrkbdupw.jpg" alt="10000387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걸프 국가들의 ‘생명선’으로 불리는 해수 담수화 시설을 보복 공격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물 부족에 시달리는 걸프 국가들에 담수화 시설은 사실상 생존 기반이라는 점에서, 이번 위협은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선 치명적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 시각)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발전소를 타격하겠다고 경고하며 48시간 시한을 제시했다. 이에 맞서 이란은 미국과 중동 내 동맹국들의 에너지·정보기술 시설은 물론 해수 담수화 시설까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담수화 시설’이라는 표현이 공개되자 국제사회는 즉각 긴장하고 있다.</p>
<p><br /></p>
<p>두바이의 한 투자회사 창업자인 마리오 나왈은 “이란의 발언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담수화 시설”이라며 “이는 걸프 국가들의 생명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위협이 현실화되면 걸프 지역 전체가 마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걸프 국가들의 식수는 대부분 바닷물을 정수해 공급하는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 전 세계 상위 10개 담수화 시설 중 8개가 아라비아 반도에 있고, 이 지역은 전 세계 담수화 능력의 약 60%를 차지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주바일 담수화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수도 리야드 주민 약 850만 명이 일주일 내 대피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p>
<p><br /></p>
<p>각국의 의존도도 절대적이다. 카타르는 식수의 거의 전부를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쿠웨이트와 바레인은 약 90%, 오만은 86%, 사우디아라비아는 약 70%, 아랍에미리트는 40% 이상을 담수화로 충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시설이 멈추면 일부 국가는 사실상 국가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p>
<p><br /></p>
<p>미국 싱크탱크 대서양위원회는 중동 약 1억 명이 담수화 시설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동 전역에 약 5000개의 담수화 시설이 있지만, 걸프 지역 400여 개 시설이 핵심 공급을 맡고 있고, 이 중 50여 개 대형 시설이 전체 생산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구조다. 시설이 특정 지점에 집중된 만큼, 공격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담수화 시설이 에너지 시설보다 더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미 아랍걸프국가연구소의 후세인 이비시는 “담수화 시설은 걸프 국가들의 아킬레스건”이라며 “타격을 받을 경우 충격은 훨씬 직접적이고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설들은 전력망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공격 시 대규모 단수와 정전, 주민 대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p>
<p><br /></p>
<p>이미 전조도 나타나고 있다. 바레인은 지난 8일 자국 내 담수화 시설이 공격받았다고 밝혔고, 이란 역시 자국 케슘섬 담수화 시설이 미국 공격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란 외무장관은 “이 같은 공격의 선례는 미국이 만든 것”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담수화 시설이 실제로 대규모 타격을 받을 경우 그 여파는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설 전망이다. 물 공급 중단은 도시 기능과 산업, 의료, 농업 전반을 동시에 마비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중동 지역이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와 대규모 난민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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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8527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22:15: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22:1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3</guid>
		<title><![CDATA[美 이란 공격, 되돌아오는 ‘부메랑’…유가·정치·동맹까지 흔든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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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이 장기화하면서, 그 대가가 미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장의 확전뿐 아니라 에너지 가격, 국내 정치, 동맹 관계, 중동 지역 질서까지 연쇄적으로 흔들리며 미국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외신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가장 직접적인 충격은 유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나타난다. 로이터통신이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유가 상승이 가계 재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이 중 21%는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87%는 향후 한 달간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전쟁의 여파가 미국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파장도 확대되고 있다. 다수 응답자는 미군이 향후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지상전에 더 깊이 개입할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실제로 이를 지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 행정부가 출범 당시 내세웠던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회복’ 공약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최근 한 달간 미국 휘발유 가격은 약 33% 상승해 갤런당 1달러 가까이 올랐고, 생활비 부담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집권 공화당 내부에서도 선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외교적 부담도 적지 않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동맹과 충분한 협의 없이 군사행동을 시작한 뒤,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책임을 동맹국들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킨 뒤 그 후속 부담을 동맹에 분산시키려 한다는 비판이다.

   

중동 지역에서는 충격이 더욱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충돌이 걸프 국가들의 경제 전환 전략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전략 등은 모두 ‘안정’을 전제로 추진돼 왔지만, 현재의 군사 충돌이 그 기반을 흔들고 있다.

   

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의 사난 바킬 중동·북아프리카 프로그램 책임자는 “걸프 국가들은 미국의 안보 보호에 의존해 왔지만,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키면 그 대가는 결국 해당 국가들의 도시와 경제, 인프라가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략적 관점에서도 회의론이 나온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이번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여전히 ‘승리’의 의미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칼럼니스트 하워드 프렌치는 “군사적 승리를 거두더라도 그것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나아가 국제사회 전체에 긍정적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번 전쟁을 지지하는 논리가 ‘힘이 곧 정의’라는 일방적 권력 인식에 기반하고 있으며, 도덕적·윤리적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방식의 ‘승리’는 안정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의 전략적 소모를 키우고, 지역 질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다.

   

결국 이번 군사행동은 단기적 군사 성과와 별개로 에너지·정치·외교 전반에서 미국에 복합적인 부담을 안기며, ‘자기 반작용’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2214903_shumbfnn.jpg" alt="1000038700.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군사행동이 장기화하면서, 그 대가가 미국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역풍’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장의 확전뿐 아니라 에너지 가격, 국내 정치, 동맹 관계, 중동 지역 질서까지 연쇄적으로 흔들리며 미국의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p>
<p>
   <br />
</p>
<p>22일(현지시간) 외신과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가장 직접적인 충격은 유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로 나타난다. 로이터통신이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자의 55%가 “유가 상승이 가계 재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고, 이 중 21%는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87%는 향후 한 달간 유가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p>
<p>
   <br />
</p>
<p>전쟁의 여파가 미국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이어지면서 정치적 파장도 확대되고 있다. 다수 응답자는 미군이 향후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지상전에 더 깊이 개입할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실제로 이를 지지하는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특히 현 행정부가 출범 당시 내세웠던 ‘인플레이션 억제’와 ‘경제 회복’ 공약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최근 한 달간 미국 휘발유 가격은 약 33% 상승해 갤런당 1달러 가까이 올랐고, 생활비 부담은 오는 11월 중간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집권 공화당 내부에서도 선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p>
<p>
   <br />
</p>
<p>외교적 부담도 적지 않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이 동맹과 충분한 협의 없이 군사행동을 시작한 뒤,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책임을 동맹국들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킨 뒤 그 후속 부담을 동맹에 분산시키려 한다는 비판이다.</p>
<p>
   <br />
</p>
<p>중동 지역에서는 충격이 더욱 직접적으로 나타난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충돌이 걸프 국가들의 경제 전환 전략을 위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항공·물류 허브 전략 등은 모두 ‘안정’을 전제로 추진돼 왔지만, 현재의 군사 충돌이 그 기반을 흔들고 있다.</p>
<p>
   <br />
</p>
<p>영국 왕립국제문제연구소의 사난 바킬 중동·북아프리카 프로그램 책임자는 “걸프 국가들은 미국의 안보 보호에 의존해 왔지만, 미국이 긴장을 고조시키면 그 대가는 결국 해당 국가들의 도시와 경제, 인프라가 떠안게 된다”고 지적했다.</p>
<p>
   <br />
</p>
<p>전략적 관점에서도 회의론이 나온다.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는 “이번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미국은 여전히 ‘승리’의 의미를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칼럼니스트 하워드 프렌치는 “군사적 승리를 거두더라도 그것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나아가 국제사회 전체에 긍정적 결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고 했다.</p>
<p>
   <br />
</p>
<p>그는 특히 이번 전쟁을 지지하는 논리가 ‘힘이 곧 정의’라는 일방적 권력 인식에 기반하고 있으며, 도덕적·윤리적 기준에서 벗어나 있다고 비판했다. 이런 방식의 ‘승리’는 안정이 아니라 오히려 미국의 전략적 소모를 키우고, 지역 질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경고다.</p>
<p>
   <br />
</p>
<p>결국 이번 군사행동은 단기적 군사 성과와 별개로 에너지·정치·외교 전반에서 미국에 복합적인 부담을 안기며, ‘자기 반작용’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심층분석" term="10964|1096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837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21:51: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21:47: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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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전쟁 재발 방지·미군 기지 폐쇄”…이란, 휴전 조건 6가지 제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동 분쟁과 관련해 휴전을 위한 6가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신화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란 매체들을 인용해, 익명의 이란 고위 관계자가 레바논 방송 인터뷰에서 휴전 조건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중동 내 일부 중재 세력이 이란에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 측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반드시 충족돼야 할 6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란이 제시한 조건은 ▲전쟁 재발 방지 보장 ▲중동 지역 내 미국 군사기지 폐쇄 ▲침공 세력의 배상 ▲중동 전역 모든 전선에서의 전투 중단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새로운 법적 체계 구축 ▲반이란 활동에 관여한 언론인 처벌 및 송환 등이다.

해당 관계자는 현재 군사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휴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침략자들이 역사적 교훈을 얻을 때까지 계속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란이 현재 수행 중인 군사 작전은 ‘방어적 전쟁’ 틀 안에서 수개월 전부터 준비된 계획에 따른 것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이란 국영 방송 등은 같은 날 이란군이 기존의 방어 중심 전략에서 공격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전술을 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건 제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서 이란이 협상 여지를 남기면서도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213454_qzwpncgg.jpg" alt="1000038696.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동 분쟁과 관련해 휴전을 위한 6가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
<p></p>
<p><br /></p>
<p>중국 신화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란 매체들을 인용해, 익명의 이란 고위 관계자가 레바논 방송 인터뷰에서 휴전 조건을 밝혔다고 보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중동 내 일부 중재 세력이 이란에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 측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반드시 충족돼야 할 6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란이 제시한 조건은 ▲전쟁 재발 방지 보장 ▲중동 지역 내 미국 군사기지 폐쇄 ▲침공 세력의 배상 ▲중동 전역 모든 전선에서의 전투 중단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새로운 법적 체계 구축 ▲반이란 활동에 관여한 언론인 처벌 및 송환 등이다.</p>
<p><br /></p>
<p>해당 관계자는 현재 군사 상황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휴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은 침략자들이 역사적 교훈을 얻을 때까지 계속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또 이란이 현재 수행 중인 군사 작전은 ‘방어적 전쟁’ 틀 안에서 수개월 전부터 준비된 계획에 따른 것으로,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와 별도로 이란 국영 방송 등은 같은 날 이란군이 기존의 방어 중심 전략에서 공격 중심 전략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전술을 조정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번 조건 제시는 중동 전쟁 장기화 속에서 이란이 협상 여지를 남기면서도 군사적 압박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8286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21:35: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21:33: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1</guid>
		<title><![CDATA[美 “전쟁 계속” 말하면서…트럼프 측, 이란과 물밑 협상 착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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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습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악시오스가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이 이란과의 비공식 ‘평화 협상’을 물밑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이미 제3국을 통한 간접 접촉 방식으로 이란과 초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는 트럼프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 인사들은 현재 군사 충돌이 향후 2~3주 더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통해 전쟁을 종결하려는 구상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구상 중인 협상 조건은 상당히 강경하다. 핵심 요구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인 재개방,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그리고 핵·미사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장기적 제한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5년간 미사일 개발 금지,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핵시설 사용 금지, 원심분리기 생산 및 운용 제한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은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예멘 후티 반군, 레바논 헤즈볼라 등 지역 내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주변국과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포함한 군비통제 협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과 이란 간 직접 접촉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 역할을 맡아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간접 채널’이 가동 중이다. 이란 측은 협상 조건으로 전면적인 전쟁 종식 보장과 함께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러한 보상 요구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정당성이 없는 불법 침략”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이란은 임시 휴전이 아닌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원한다”며 “향후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 보장과 피해 보상이 포함된 해법만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현재 미국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혀, 실제 협상 성사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204354_ddyaludx.png" alt="100003869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 공습이 3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악시오스가 보도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진영이 이란과의 비공식 ‘평화 협상’을 물밑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신화통신에 따르면, 악시오스는 21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정부가 이미 제3국을 통한 간접 접촉 방식으로 이란과 초기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과정에는 트럼프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미국 측 인사들은 현재 군사 충돌이 향후 2~3주 더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도, 동시에 외교적 해법을 통해 전쟁을 종결하려는 구상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미국이 구상 중인 협상 조건은 상당히 강경하다. 핵심 요구로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인 재개방,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그리고 핵·미사일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장기적 제한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향후 5년간 미사일 개발 금지, 우라늄 농축 활동 중단,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핵시설 사용 금지, 원심분리기 생산 및 운용 제한 등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또한 미국은 이란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예멘 후티 반군, 레바논 헤즈볼라 등 지역 내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고, 주변국과 미사일 사거리 제한을 포함한 군비통제 협정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있다.</p>
<p><br /></p>
<p>현재까지 미국과 이란 간 직접 접촉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집트와 카타르가 중재 역할을 맡아 양측의 입장을 전달하는 ‘간접 채널’이 가동 중이다. 이란 측은 협상 조건으로 전면적인 전쟁 종식 보장과 함께 전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그러나 미국 측은 이러한 보상 요구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와 관련해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은 정당성이 없는 불법 침략”이라며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이란은 임시 휴전이 아닌 전쟁의 완전한 종식을 원한다”며 “향후 공격이 재발하지 않는 보장과 피해 보상이 포함된 해법만을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다만 그는 현재 미국이 진지하게 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혀, 실제 협상 성사까지는 상당한 난관이 예상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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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7982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20:44: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20:43: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40</guid>
		<title><![CDATA[“방공망 파괴됐다더니”…이란, F-35 명중 주장 파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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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파괴됐다”고 평가되던 방공망으로 미군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를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이 주목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9일 미군 F-35 전투기를 명중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방공 능력을 사실상 제거했다”고 주장해온 데 대한 정면 반박 성격으로 해석된다.

F-35는 스텔스 성능과 초음속 순항 능력을 갖춘 미군의 5세대 전투기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투기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런 기체가 실제 전장에서 피격됐다는 주장 자체만으로도 군사적 파장은 적지 않다.

중국 중앙방송 군사평론가 웨이둥쉬는 이란이 공개한 교전 영상을 근거로 스텔스기를 탐지한 방식에 주목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이란 방공망은 광학·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공중 표적을 포착했으며, 영상에서는 F-35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적외선 신호에 의해 탐지된 뒤 방공 화력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특히 이란이 미군의 공습 패턴을 분석해 ‘매복형 방공 작전’을 펼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주요 공격 경로를 예측한 뒤 해당 지역에 기동형 방공 전력을 배치해 대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란은 기존 방공망이 상당 부분 파괴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량형 이동식 방공 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장비는 소형 레이더와 광전·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저고도로 비행하는 스텔스기의 엔진 열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F-35가 낮은 고도로 비행할 경우 적외선 탐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중·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체가 열추적을 회피할 시간도 없이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미군의 공습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F-35 운용 시 더 높은 고도를 유지하거나 비접촉 방식의 공격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한 조기경보기나 전자전기 등 지원 전력을 동원해 생존성을 보완하는 방식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미국 동맹국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들이 F-35를 대량 도입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단순한 방공 시스템에도 피격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 경우 기체의 스텔스 성능과 실전 생존성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고강도 전장에서 더 진보된 방공망을 상대할 경우 F-35의 생존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으며, 스텔스 성능이 실제 전투 환경에서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주장에 대해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로 실제 피해 여부와 전투 경과는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사실일 경우 스텔스 전력 운용 개념 자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양측 간 정보전 성격이 강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202841_hkrscaic.jpg" alt="1000038690.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파괴됐다”고 평가되던 방공망으로 미군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를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그 배경과 파장이 주목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9일 미군 F-35 전투기를 명중시켰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방공 능력을 사실상 제거했다”고 주장해온 데 대한 정면 반박 성격으로 해석된다.</p>
<p><br /></p>
<p>F-35는 스텔스 성능과 초음속 순항 능력을 갖춘 미군의 5세대 전투기로,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전투기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이런 기체가 실제 전장에서 피격됐다는 주장 자체만으로도 군사적 파장은 적지 않다.</p>
<p><br /></p>
<p>중국 중앙방송 군사평론가 웨이둥쉬는 이란이 공개한 교전 영상을 근거로 스텔스기를 탐지한 방식에 주목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이란 방공망은 광학·적외선 센서를 활용해 공중 표적을 포착했으며, 영상에서는 F-35로 추정되는 항공기가 적외선 신호에 의해 탐지된 뒤 방공 화력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그는 특히 이란이 미군의 공습 패턴을 분석해 ‘매복형 방공 작전’을 펼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주요 공격 경로를 예측한 뒤 해당 지역에 기동형 방공 전력을 배치해 대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란은 기존 방공망이 상당 부분 파괴됐음에도 불구하고 차량형 이동식 방공 시스템을 활용해 전력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장비는 소형 레이더와 광전·적외선 센서를 탑재해 저고도로 비행하는 스텔스기의 엔진 열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p>
<p><br /></p>
<p>F-35가 낮은 고도로 비행할 경우 적외선 탐지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중·단거리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전문가들은 해당 기체가 열추적을 회피할 시간도 없이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이번 사건 이후 미군의 공습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향후 F-35 운용 시 더 높은 고도를 유지하거나 비접촉 방식의 공격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또한 조기경보기나 전자전기 등 지원 전력을 동원해 생존성을 보완하는 방식도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이번 사건은 미국 동맹국에도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다수 국가들이 F-35를 대량 도입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단순한 방공 시스템에도 피격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될 경우 기체의 스텔스 성능과 실전 생존성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고강도 전장에서 더 진보된 방공망을 상대할 경우 F-35의 생존성이 더욱 낮아질 수 있으며, 스텔스 성능이 실제 전투 환경에서 기대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br /></p>
<p>다만 이번 주장에 대해 미국 측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로 실제 피해 여부와 전투 경과는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사실일 경우 스텔스 전력 운용 개념 자체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동시에 양측 간 정보전 성격이 강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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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789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20:29: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20:27: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9</guid>
		<title><![CDATA[이란 “방어에서 공격으로”… 군사전략 전환 공식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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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군사 전략을 기존 방어 중심에서 공격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군사 충돌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이란 무장군 산하 하타무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사령관 골람알리 압둘라히는 “이란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이 이제 공격 단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과학자들의 역량을 활용해 첨단 무기와 장비를 개발·생산해 왔다”며 “전장에서 적에게 새로운 형태의 대응과 ‘놀라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이란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이란이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것은 단순한 수사 이상의 의미”라며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충돌의 범위와 강도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194246_qwpavaqs.jpg" alt="1000038686.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군사 전략을 기존 방어 중심에서 공격 중심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중동 정세가 긴장 국면을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군사 충돌의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22일(현지시간) 이란 무장군 산하 하타무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사령관 골람알리 압둘라히는 “이란을 방어하기 위한 전략이 이제 공격 단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젊은 과학자들의 역량을 활용해 첨단 무기와 장비를 개발·생산해 왔다”며 “전장에서 적에게 새로운 형태의 대응과 ‘놀라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이란이 보다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란이 방어에서 공격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것은 단순한 수사 이상의 의미”라며 “실제 군사 행동으로 이어질 경우, 충돌의 범위와 강도가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761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19:43: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19:42: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8</guid>
		<title><![CDATA[연변룽딩, 난징시티와 0-0 무승부…원정 2경기 연속 무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에서 연변룽딩 커시안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연변룽딩은 3월 21일 장쑤성 난징 우타이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난징 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팀은 원정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시즌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연변은 바스 누녜스(劳烈斯), 도밍고스(多明戈斯), 추이타이쉬(崔泰旭)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강한 압박 속에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고,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11분 난징시티는 프리킥 상황에서 뤄보터(罗伯特)의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연변 골키퍼 커자하오(寇家豪)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왕즈하오(王子豪)의 크로스를 쑨시펑(孙锡鹏)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연변은 연속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중원에서의 치열한 몸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38분 퍄오스하오(朴世豪)의 중거리 슛은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 연변은 공격 강화를 위해 리룬하오(李润豪)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양 팀은 계속해서 중원에서 충돌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후반 80분 두밍고스의 중거리 슛도 골대를 비켜가며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

경기 막판에는 결정적인 위기도 있었다. 난징 시티의 제 비토르(维托尔)가 헤딩슛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연변은 가까스로 실점을 면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연변은 이날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골키퍼 커자하오의 연이은 선방이 팀의 무패 행진을 지켜낸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반면 난징시티는 공격에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연변의 견고한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

연변룽딩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선전 청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라운드를 치른다. 초반 무패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2131829_lchtspyc.jpg" alt="10000386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64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에서 연변룽딩 커시안이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p>
<p><br /></p>
<p>연변룽딩은 3월 21일 장쑤성 난징 우타이산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난징 시티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치열한 공방 속에서도 끝내 골문을 열지 못했지만, 팀은 원정 2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시즌 초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p>
<p><br /></p>
<p>이날 경기에서 연변은 바스 누녜스(劳烈斯), 도밍고스(多明戈斯), 추이타이쉬(崔泰旭)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강한 압박 속에 공격 전개가 원활하지 못했고, 결정적인 슈팅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한 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p>
<p><br /></p>
<p>전반 11분 난징시티는 프리킥 상황에서 뤄보터(罗伯特)의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지만, 연변 골키퍼 커자하오(寇家豪)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왕즈하오(王子豪)의 크로스를 쑨시펑(孙锡鹏)이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31분 연변은 연속 코너킥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 부족으로 득점에는 실패했다.</p>
<p><br /></p>
<p>중원에서의 치열한 몸싸움이 이어진 가운데, 전반 38분 퍄오스하오(朴世豪)의 중거리 슛은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p>
<p><br /></p>
<p>후반 들어 연변은 공격 강화를 위해 리룬하오(李润豪)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지만, 경기 흐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양 팀은 계속해서 중원에서 충돌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후반 80분 두밍고스의 중거리 슛도 골대를 비켜가며 균형은 깨지지 않았다.</p>
<p><br /></p>
<p>경기 막판에는 결정적인 위기도 있었다. 난징 시티의 제 비토르(维托尔)가 헤딩슛으로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연변은 가까스로 실점을 면했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p>
<p><br /></p>
<p>연변은 이날 경기에서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골키퍼 커자하오의 연이은 선방이 팀의 무패 행진을 지켜낸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반면 난징시티는 공격에서 몇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연변의 견고한 수비를 끝내 뚫지 못했다.</p>
<p><br /></p>
<p>연변룽딩은 오는 4월 4일 오후 4시, 선전 청년인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3라운드를 치른다. 초반 무패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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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530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13:19: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13:17: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7</guid>
		<title><![CDATA["중국은 도약, 미국은 위기"... 제프리 삭스가 본 10년 뒤 패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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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향후 10년 세계 질서를 두고 “중국은 도약하겠지만 미국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중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이 같은 전망은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삭스 교수는 21일 중국 인민대학 ‘중양금융연구원(人大重阳)’에서 열린 ‘지역국별연구(区域国别研究)’ 포럼에서 “세계는 분명한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10년은 중국이 또 한 번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경제·사회·기술 발전이 여전히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nbsp;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미국은 향후 10년간 매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정치 시스템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질서와 대외 환경 모두 혼란스럽고, 동맹국들 입장에서도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보호자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이 오히려 갈등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

   

특히 그는 양국의 차이를 ‘계획과 무계획’으로 규정했다. 중국이 ‘15·5 계획’을 통해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반면, 미국은 장기 전략 없이 정치적 분열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은 분열돼 있고 목표도 없다”며 “정치는 선거와 탄핵 문제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미국의 경제 구조, 인프라, 의료, 교육, 소득 분배 등 주요 분야에서 문제가 계속 표면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삭스 교수는 “중국이 큰 진전을 이어가는 것은 장기적이고 진지한 사고 덕분”이라며 “이러한 접근은 세계 전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그의 발언은 미·중 패권 경쟁의 향방과 글로벌 질서 재편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2120635_xahgxlik.png" alt="100003866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가 향후 10년 세계 질서를 두고 “중국은 도약하겠지만 미국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중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나온 이 같은 전망은 국제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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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삭스 교수는 21일 중국 인민대학 ‘중양금융연구원(人大重阳)’에서 열린 ‘지역국별연구(区域国别研究)’ 포럼에서 “세계는 분명한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앞으로 10년은 중국이 또 한 번 도약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경제·사회·기술 발전이 여전히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nbsp;</p>
<p>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직설적인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미국은 향후 10년간 매우 어려운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정치 시스템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내 질서와 대외 환경 모두 혼란스럽고, 동맹국들 입장에서도 더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보호자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미국이 세계 주도권을 유지하려는 전략이 오히려 갈등을 확대시키고 있다는 주장도 내놨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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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그는 양국의 차이를 ‘계획과 무계획’으로 규정했다. 중국이 ‘15·5 계획’을 통해 향후 10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한 반면, 미국은 장기 전략 없이 정치적 분열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그는 “미국은 분열돼 있고 목표도 없다”며 “정치는 선거와 탄핵 문제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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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 같은 구조적 문제로 인해 미국의 경제 구조, 인프라, 의료, 교육, 소득 분배 등 주요 분야에서 문제가 계속 표면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했다. 삭스 교수는 “중국이 큰 진전을 이어가는 것은 장기적이고 진지한 사고 덕분”이라며 “이러한 접근은 세계 전체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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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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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의 발언은 미·중 패권 경쟁의 향방과 글로벌 질서 재편을 둘러싼 논쟁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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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14876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22 Mar 2026 12:14: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22 Mar 2026 12:05: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6</guid>
		<title><![CDATA[‘TACO의 순간’에도 물러서지 못하는 트럼프의 전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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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요즘 국제 정치에서 ‘타코(TACO)’라는 말이 유행한다. 원래는 멕시코 음식 이름이지만, 지금은 “트럼프는 결국 먼저 물러난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조롱 섞인 정치 은어가 됐다. 문제는 이번 이란 전쟁에서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 없는 전쟁에 들어섰다.
&nbsp;

겉으로 내세운 명분은 분명하다.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 제거. 그러나 속내는 다르다. 이란은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위의 석유 매장국이다. 석유가 여전히 세계 경제의 혈액이라면, 이를 통제하는 것은 곧 세계를 통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까지 영향권에 넣겠다는 구상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에너지 패권 전략에 가깝다.

   

하지만 전쟁은 계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란은 무너지지 않았다. 지도부를 겨냥한 ‘참수 작전’에도 불구하고 정권은 오히려 재정비됐다. 외부의 공격은 내부 균열을 확대하기는커녕 결속을 강화했다. 이란은 여전히 미사일을 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전략적 요충지를 흔들며 세계 경제의 급소를 쥐고 있다. 유가는 출렁였고, 그 충격은 고스란히 미국으로 되돌아왔다.

   

미국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 경제 구조를 가진 나라로, 소비가 GDP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가 상승은 곧바로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이어진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진다. 이는 곧 국채 부담 증가와 경제 둔화로 이어진다. 전쟁이 멀리서 벌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지갑을 직접 압박하고 있는 셈이다. 비료와 같은 석유화학 제품까지 흔들리면서 농업과 정치 기반에도 영향을 미친다.

   

더 큰 문제는 트럼프 자신의 정치적 약속이다. 그는 ‘해외 전쟁을 줄이고 미국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외쳐왔다. 그러나 이란 전쟁은 그런 약속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90일 안에 끝내지 못하면 의회의 견제를 피하기도 어렵다. 시작은 쉽게 했지만, 끝내는 것은 훨씬 어렵다.

   

동맹도 기대와 달랐다. 유럽은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중동 국가들도 적극 개입을 거부했다. 영국조차 제한적 지원에 그치고 있다. 트럼프가 기대했던 ‘연합 전선’은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미국은 혼자서 전쟁의 부담을 떠안는 구조에 놓였다.

   

이란의 전략은 단순하다. 이기지 못해도 지지 않는 것. 미사일을 계속 쏘고, 해협을 압박하며, 전쟁을 길게 끌수록 상대의 부담은 커진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경제와 정치가 흔들린다는 점에서, 이란은 이미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반면 트럼프에게는 시간이 적이다.

   

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다. 아무 성과 없이 전쟁을 끝내면 ‘패배’로 기록된다. 트럼프는 그런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아니다. 여기에 네타냐후의 계산도 얽혀 있다. 이스라엘은 단기 승리보다 장기 소모전을 통해 이란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트럼프가 쉽게 전쟁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구조다.

   

결국 이 전쟁은 선택이 아니라 함정이 됐다. 시작은 의지로 했지만, 끝은 의지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란이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는 한, 미국도 멈출 수 없다.

   

‘항상 먼저 물러난다’는 TACO의 법칙은 이번에는 통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지금, 물러나지 못하는 전쟁 속에 들어와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요즘 국제 정치에서 ‘타코(TACO)’라는 말이 유행한다. 원래는 멕시코 음식 이름이지만, 지금은 “트럼프는 결국 먼저 물러난다(Trump Always Chickens Out)”는 조롱 섞인 정치 은어가 됐다. 문제는 이번 이란 전쟁에서는 그 공식이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빠지고 싶어도 빠질 수 없는 전쟁에 들어섰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191619_yqpqcklx.png" alt="d.png" style="width: 501px; height: 362px; float: right; margin-left: 1em;" /></p>
<p>겉으로 내세운 명분은 분명하다. 이란의 핵과 미사일 위협 제거. 그러나 속내는 다르다. 이란은 베네수엘라, 사우디아라비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3위의 석유 매장국이다. 석유가 여전히 세계 경제의 혈액이라면, 이를 통제하는 것은 곧 세계를 통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베네수엘라에 이어 이란까지 영향권에 넣겠다는 구상은 단순한 군사 작전이 아니라 에너지 패권 전략에 가깝다.</p>
<p>
   <br />
</p>
<p>하지만 전쟁은 계산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란은 무너지지 않았다. 지도부를 겨냥한 ‘참수 작전’에도 불구하고 정권은 오히려 재정비됐다. 외부의 공격은 내부 균열을 확대하기는커녕 결속을 강화했다. 이란은 여전히 미사일을 쏘고 있고,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전략적 요충지를 흔들며 세계 경제의 급소를 쥐고 있다. 유가는 출렁였고, 그 충격은 고스란히 미국으로 되돌아왔다.</p>
<p>
   <br />
</p>
<p>미국은 자동차 중심의 소비 경제 구조를 가진 나라로, 소비가 GDP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유가 상승은 곧바로 경제 전반에 부담으로 이어진다.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진다. 이는 곧 국채 부담 증가와 경제 둔화로 이어진다. 전쟁이 멀리서 벌어지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지갑을 직접 압박하고 있는 셈이다. 비료와 같은 석유화학 제품까지 흔들리면서 농업과 정치 기반에도 영향을 미친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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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 큰 문제는 트럼프 자신의 정치적 약속이다. 그는 ‘해외 전쟁을 줄이고 미국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외쳐왔다. 그러나 이란 전쟁은 그런 약속과 정면으로 충돌한다.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전쟁이 아니기 때문이다. 90일 안에 끝내지 못하면 의회의 견제를 피하기도 어렵다. 시작은 쉽게 했지만, 끝내는 것은 훨씬 어렵다.</p>
<p>
   <br />
</p>
<p>동맹도 기대와 달랐다. 유럽은 “이 전쟁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다”라며 선을 긋고, 중동 국가들도 적극 개입을 거부했다. 영국조차 제한적 지원에 그치고 있다. 트럼프가 기대했던 ‘연합 전선’은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았다. 결국 미국은 혼자서 전쟁의 부담을 떠안는 구조에 놓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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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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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의 전략은 단순하다. 이기지 못해도 지지 않는 것. 미사일을 계속 쏘고, 해협을 압박하며, 전쟁을 길게 끌수록 상대의 부담은 커진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경제와 정치가 흔들린다는 점에서, 이란은 이미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반면 트럼프에게는 시간이 적이다.</p>
<p>
   <br />
</p>
<p>그렇다고 물러설 수도 없다. 아무 성과 없이 전쟁을 끝내면 ‘패배’로 기록된다. 트럼프는 그런 결과를 감당할 수 있는 정치인이 아니다. 여기에 네타냐후의 계산도 얽혀 있다. 이스라엘은 단기 승리보다 장기 소모전을 통해 이란을 약화시키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트럼프가 쉽게 전쟁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구조다.</p>
<p>
   <br />
</p>
<p>결국 이 전쟁은 선택이 아니라 함정이 됐다. 시작은 의지로 했지만, 끝은 의지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란이 멈추지 않고, 이스라엘이 멈추지 않는 한, 미국도 멈출 수 없다.</p>
<p>
   <br />
</p>
<p>‘항상 먼저 물러난다’는 TACO의 법칙은 이번에는 통하지 않는다. 트럼프는 지금, 물러나지 못하는 전쟁 속에 들어와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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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859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19:17: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18:38:29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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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한중 비즈니스 '청두'서 맞손… 新 경제 허브로 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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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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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직접 마주 앉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경제 교류 행사가 열렸다. 전통적인 형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1대1 실무 협상’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500회 가까운 1대1 상담… “현장에서 바로 성과 논의”

지난 19일 청두 푸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26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 상담회’에는 한국 기업 46곳과 중국 구매기업 136곳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연단과 청중석 대신 촘촘히 배치된 상담 테이블로 구성됐으며, 한중 양국 기업들이 마주 앉아 실시간으로 협상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약 500건에 달하는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문화콘텐츠(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

중국 유통업체 홍치롄쒀의 차오스루 총경리는 “한국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선정된 제품을 중심으로 장기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매장 내 ‘한국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 기업 관계자는 “직접 만나 대화하니 제품 이해도가 높아지고 협상도 훨씬 구체적으로 진행된다”며 “이후 온라인 협상도 훨씬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청두를 거점으로 중국 전역 확대”

한국 기업들도 청두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에 본사를 둔 한 AI 콘텐츠 기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두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해당 기업은 AI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포토 부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청두는 젊은 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청두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업은 향후 쇼핑몰, 영화관, 지하철 등 주요 상권에 15개 직영점을 개설한 뒤 중국 2·3선 도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韓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서부 시장 본격 공략”

한국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 역시 이번 행사에서 중국 서부 시장 진출 의지를 분명히 했다.

G마켓 관계자는 “기존에는 산둥, 상하이 등 동부 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청두를 중심으로 서부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많은 바이어와 접촉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모바일 결제와 얼굴인식 기술 등 디지털 환경이 매우 발전해 있어 전자상거래에 유리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환경이 양국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韓대사 “청두,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성장 엔진”

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중 한국대사 노재헌은 청두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 대사는 “청두는 중국 서부 최대 소비시장인 동시에 물류·유통의 핵심 거점”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청두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두는 ‘일대일로’의 주요 거점 도시로, 유럽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이자 내륙 개방의 중심”이라며 “이 같은 장점이 결합되면 한중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항공우주, 바이오, 신에너지 등 첨단 산업에서 청두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결합하면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 협력 가능성도 강조됐다. 노 대사는 “청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이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은 이제 시작

이날 행사는 공식 종료 시간이 지나서도 상당수 기업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후속 미팅을 약속하며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오늘의 만남은 시작일 뿐”이라며 “실질적인 계약과 사업 확장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청두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145321_yygoghcx.jpg" alt="1000038610.jpg" style="width: 880px; height: 625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한국과 중국 기업들이 직접 마주 앉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대규모 경제 교류 행사가 열렸다. 전통적인 형식의 회의에서 벗어나 ‘1대1 실무 협상’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p>
<p><br /></p>
<p>500회 가까운 1대1 상담… “현장에서 바로 성과 논의”</p>
<p><br /></p>
<p>지난 19일 청두 푸리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2026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 상담회’에는 한국 기업 46곳과 중국 구매기업 136곳이 참가했다. 행사장은 연단과 청중석 대신 촘촘히 배치된 상담 테이블로 구성됐으며, 한중 양국 기업들이 마주 앉아 실시간으로 협상을 진행했다.</p>
<p><br /></p>
<p>현장에서는 약 500건에 달하는 1대1 상담이 이어졌다.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문화콘텐츠(IP)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논의됐다.</p>
<p><br /></p>
<p>중국 유통업체 홍치롄쒀의 차오스루 총경리는 “한국 제품은 품질이 뛰어나 중국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선정된 제품을 중심으로 장기 협력을 추진하고, 향후 매장 내 ‘한국관’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또 다른 참가 기업 관계자는 “직접 만나 대화하니 제품 이해도가 높아지고 협상도 훨씬 구체적으로 진행된다”며 “이후 온라인 협상도 훨씬 효율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청두를 거점으로 중국 전역 확대”</p>
<p><br /></p>
<p>한국 기업들도 청두 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에 본사를 둔 한 AI 콘텐츠 기업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두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p>
<p><br /></p>
<p>해당 기업은 AI 사진을 영상으로 변환하는 ‘AI 포토 부스’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과 협상을 진행했다. 회사 측은 “청두는 젊은 인구가 많고 소비력이 높은 시장”이라며 “청두를 시작으로 중국 주요 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 기업은 향후 쇼핑몰, 영화관, 지하철 등 주요 상권에 15개 직영점을 개설한 뒤 중국 2·3선 도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p>
<p><br /></p>
<p>韓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서부 시장 본격 공략”</p>
<p><br /></p>
<p>한국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 역시 이번 행사에서 중국 서부 시장 진출 의지를 분명히 했다.</p>
<p><br /></p>
<p>G마켓 관계자는 “기존에는 산둥, 상하이 등 동부 지역 중심으로 사업이 이뤄졌다면, 이번에는 청두를 중심으로 서부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많은 바이어와 접촉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중국은 모바일 결제와 얼굴인식 기술 등 디지털 환경이 매우 발전해 있어 전자상거래에 유리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환경이 양국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韓대사 “청두,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성장 엔진”</p>
<p><br /></p>
<p>이날 행사장을 찾은 주중 한국대사 노재헌은 청두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p>
<p><br /></p>
<p>노 대사는 “청두는 중국 서부 최대 소비시장인 동시에 물류·유통의 핵심 거점”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청두를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청두는 ‘일대일로’의 주요 거점 도시로, 유럽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이자 내륙 개방의 중심”이라며 “이 같은 장점이 결합되면 한중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또한 “항공우주, 바이오, 신에너지 등 첨단 산업에서 청두의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결합하면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문화 협력 가능성도 강조됐다. 노 대사는 “청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로,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양국이 공동으로 콘텐츠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협력은 이제 시작</p>
<p><br /></p>
<p>이날 행사는 공식 종료 시간이 지나서도 상당수 기업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는 모습이 이어졌다. 참가 기업들은 연락처를 교환하고 후속 미팅을 약속하며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p>
<p><br /></p>
<p>한 관계자는 “오늘의 만남은 시작일 뿐”이라며 “실질적인 계약과 사업 확장은 앞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번 행사는 청두가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723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14:54: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14:52: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4</guid>
		<title><![CDATA[“미국 없으면 나토는 종이호랑이”…트럼프, 동맹 향해 ‘겁쟁이’ 맹비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을 향해 “겁쟁이” “종이호랑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를 둘러싼 동맹 균열이 노골화되는 양상이다.

현지시간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미국이 없다면 나토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며 “이들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전투에 참여하려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사적으로 이미 승리한 상황이고 위험도 거의 없는데, 유가 상승은 불평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열기 위한 협력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해협 재개방을 “간단한 군사 작전”이라고 규정하며 “이조차 하지 않는 것은 겁쟁이들”이라고 강한 표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의 연이은 발언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전쟁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 정부 관계자는 해당 발언이 전쟁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는 현재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이란의 해협 통제를 무력으로 해제하지 않는 한 원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기 어렵지만,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충돌이 확전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해협 통제가 “쉽다”고 주장하면서도, 참모진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해병대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약 2500명의 해병대 병력이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과 함께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의 구체적인 임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 정부는 이란 본토에 지상군을 투입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동맹국들의 미온적인 반응은 트럼프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영국은 무인 기뢰 제거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현실적 장벽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은 신중한 검토 입장을 유지했고, 프랑스는 군함 파견을 거부한 채 방어적 호위만 고려하고 있다. 인도는 군사 대응보다 외교 협상을 통한 해협 재개를 강조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동맹이 협력하지 않으면 나토의 미래는 매우 나쁠 것”이라며 사실상 유럽 국가들의 군사 참여를 요구했다. “우리가 40년 동안 당신들을 지켜왔는데, 이 정도도 돕지 않느냐”는 불만도 드러냈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라며 자력 해결 가능성도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동맹의 ‘충성도’를 시험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트럼프는 나토뿐 아니라 일본, 호주, 한국 등 비(非)나토 동맹국들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압박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모두가 우리의 입장에 동의하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거듭 비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123739_mvzidtwk.png" alt="1000038597.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을 향해 “겁쟁이” “종이호랑이”라고 직격탄을 날리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를 둘러싼 동맹 균열이 노골화되는 양상이다.</p>
<p><br /></p>
<p>현지시간 20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운영하는 SNS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미국이 없다면 나토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며 “이들은 이란의 핵 개발을 막기 위한 전투에 참여하려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사적으로 이미 승리한 상황이고 위험도 거의 없는데, 유가 상승은 불평하면서도 호르무즈 해협을 열기 위한 협력은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br /></p>
<p>그는 특히 해협 재개방을 “간단한 군사 작전”이라고 규정하며 “이조차 하지 않는 것은 겁쟁이들”이라고 강한 표현을 쏟아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br /></p>
<p>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트럼프의 연이은 발언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전쟁을 단계적으로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 정부 관계자는 해당 발언이 전쟁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p>
<p><br /></p>
<p>트럼프는 현재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이란의 해협 통제를 무력으로 해제하지 않는 한 원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기 어렵지만,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충돌이 확전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는 해협 통제가 “쉽다”고 주장하면서도, 참모진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런 가운데 미국은 중동 지역에 해병대 병력을 추가 배치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약 2500명의 해병대 병력이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과 함께 중동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의 구체적인 임무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 정부는 이란 본토에 지상군을 투입할지 여부도 아직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p>
<p><br /></p>
<p>동맹국들의 미온적인 반응은 트럼프의 불만을 키우고 있다. 영국은 무인 기뢰 제거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현실적 장벽이 높다”고 밝혔다. 한국은 신중한 검토 입장을 유지했고, 프랑스는 군함 파견을 거부한 채 방어적 호위만 고려하고 있다. 인도는 군사 대응보다 외교 협상을 통한 해협 재개를 강조했다.</p>
<p><br /></p>
<p>트럼프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동맹이 협력하지 않으면 나토의 미래는 매우 나쁠 것”이라며 사실상 유럽 국가들의 군사 참여를 요구했다. “우리가 40년 동안 당신들을 지켜왔는데, 이 정도도 돕지 않느냐”는 불만도 드러냈다.</p>
<p><br /></p>
<p>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라며 자력 해결 가능성도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가 동맹의 ‘충성도’를 시험하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p>
<p><br /></p>
<p>한편 트럼프는 나토뿐 아니라 일본, 호주, 한국 등 비(非)나토 동맹국들까지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압박을 확대하고 있다. 그는 “모두가 우리의 입장에 동의하면서도 행동하지 않는다”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고 거듭 비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6422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12:38:3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12:36:3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3</guid>
		<title><![CDATA[“동포라 부르지 마라?”… 이름을 둘러싼 불편한 진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동포라 부르지 마라.”
&nbsp;
한국 사회는 지금, ‘같은 민족’보다 ‘다른 나라 사람’을 먼저 선택하고 있다.

   

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들은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일 뿐”이라며 ‘조선족’이라는 명칭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동포’라는 말에는 거부감이 따라붙고, ‘조선족’이라는 단어에는 분명한 거리 두기가 실린다.

   

이름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호칭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사회가 어디까지를 ‘우리’로 인정할 것인가를 둘러싼 인식의 충돌이다.

   

한쪽은 말한다. 같은 민족적 뿌리를 공유하는 만큼 ‘동포’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존중과 포용의 언어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들은 정책적으로도 ‘재외동포’ 범주에 포함된다.

   

그러나 다른 한쪽은 선을 긋는다. 이들은 한국인이 아닌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며, ‘조선족’이라는 명칭이 가장 정확하다는 입장이다. ‘동포’라는 말은 현실을 흐리고 감정을 강요하는 표현이라는 반발도 적지 않다.

   

결국 이 논쟁의 본질은 분명하다.
‘동포’는 관계를 말하고, ‘조선족’은 경계를 말한다.

   

그리고 지금 한국 사회는 점점 후자를 선택하고 있다. 온라인 여론은 이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같은 민족’이라는 인식보다 ‘다른 국가의 사람’이라는 구분이 앞서고 있다.

   

이 인식은 어디서 비롯됐을까.
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다.

   

한국의 범죄 영화와 드라마는 오랜 시간 조선족을 범죄 조직이나 폭력 집단으로 묘사해왔다. 여기에 사건 중심 보도가 더해지며 ‘조선족 범죄’라는 프레임이 반복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사례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소비되는 구조가 굳어졌다.

   

그러나 통계는 다르다. 국내 조선족의 범죄율이 한국인보다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인식은 바뀌지 않는다. 이미 형성된 이미지는 사실보다 더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경제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기피 노동 현장을 지탱하는 조선족 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의 한 축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이 커질수록, 이들을 향한 경쟁 심리와 배타적 정서 역시 함께 확대된다. 구조적 불안이 특정 집단으로 전가되는 전형적인 장면이다.

   

결국 문제는 단어가 아니다.
그 단어에 덧씌워진 의미다.

   

‘조선족’이라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분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의 경험으로 남는다. 그렇다고 ‘동포’라는 표현이 해답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름을 바꾼다고 인식이 바뀌지는 않는다. 오히려 현실은 그 반대를 보여준다. 많은 한국인들은 ‘동포’라는 말 자체를 거부하고, 더 분명한 구분을 요구하고 있다.

   

그래서 질문은 다시 돌아온다.
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선을 긋고 있는가.

   

조선족은 한국인과 같은 민족적 뿌리를 공유하면서도, 중국이라는 다른 사회 속에서 살아온 집단이다. ‘같지만 다른 존재’다. 이 차이를 인정하는 것과, 그 차이를 이유로 배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미 약 60만 명이 넘는 조선족이 한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현실의 구성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이름을 통해 거리를 먼저 정하려 한다.

   

결국 이름 논쟁은 선택의 문제다.
포용의 언어를 택할 것인가, 구분의 언어를 유지할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한국 사회가 타인을 어디까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 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br />
</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1192239_pmtehmuk.png" alt="c.png" style="width: 502px; height: 35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동포라 부르지 마라.”</p>
<p>&nbsp;</p>
<p>한국 사회는 지금, ‘같은 민족’보다 ‘다른 나라 사람’을 먼저 선택하고 있다.</p>
<p>
   <br />
</p>
<p>온라인 공간에서는 “그들은 한국말을 하는 중국인일 뿐”이라며 ‘조선족’이라는 명칭을 고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동포’라는 말에는 거부감이 따라붙고, ‘조선족’이라는 단어에는 분명한 거리 두기가 실린다.</p>
<p>
   <br />
</p>
<p>이름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호칭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 사회가 어디까지를 ‘우리’로 인정할 것인가를 둘러싼 인식의 충돌이다.</p>
<p>
   <br />
</p>
<p>한쪽은 말한다. 같은 민족적 뿌리를 공유하는 만큼 ‘동포’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존중과 포용의 언어를 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이들은 정책적으로도 ‘재외동포’ 범주에 포함된다.</p>
<p>
   <br />
</p>
<p>그러나 다른 한쪽은 선을 긋는다. 이들은 한국인이 아닌 중국 국적의 외국인이며, ‘조선족’이라는 명칭이 가장 정확하다는 입장이다. ‘동포’라는 말은 현실을 흐리고 감정을 강요하는 표현이라는 반발도 적지 않다.</p>
<p>
   <br />
</p>
<p>결국 이 논쟁의 본질은 분명하다.</p>
<p>‘동포’는 관계를 말하고, ‘조선족’은 경계를 말한다.</p>
<p>
   <br />
</p>
<p>그리고 지금 한국 사회는 점점 후자를 선택하고 있다. 온라인 여론은 이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같은 민족’이라는 인식보다 ‘다른 국가의 사람’이라는 구분이 앞서고 있다.</p>
<p>
   <br />
</p>
<p>이 인식은 어디서 비롯됐을까.</p>
<p>가장 큰 원인은 미디어다.</p>
<p>
   <br />
</p>
<p>한국의 범죄 영화와 드라마는 오랜 시간 조선족을 범죄 조직이나 폭력 집단으로 묘사해왔다. 여기에 사건 중심 보도가 더해지며 ‘조선족 범죄’라는 프레임이 반복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사례가 전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소비되는 구조가 굳어졌다.</p>
<p>
   <br />
</p>
<p>그러나 통계는 다르다. 국내 조선족의 범죄율이 한국인보다 높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적지 않다. 그럼에도 인식은 바뀌지 않는다. 이미 형성된 이미지는 사실보다 더 강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p>
<p>
   <br />
</p>
<p>경제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제조업·건설업·서비스업 등 기피 노동 현장을 지탱하는 조선족 노동자들은 한국 사회의 한 축이다. 하지만 경기 침체와 고용 불안이 커질수록, 이들을 향한 경쟁 심리와 배타적 정서 역시 함께 확대된다. 구조적 불안이 특정 집단으로 전가되는 전형적인 장면이다.</p>
<p>
   <br />
</p>
<p>결국 문제는 단어가 아니다.</p>
<p>그 단어에 덧씌워진 의미다.</p>
<p>
   <br />
</p>
<p>‘조선족’이라는 말은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분류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의 경험으로 남는다. 그렇다고 ‘동포’라는 표현이 해답이 되는 것도 아니다. 이름을 바꾼다고 인식이 바뀌지는 않는다. 오히려 현실은 그 반대를 보여준다. 많은 한국인들은 ‘동포’라는 말 자체를 거부하고, 더 분명한 구분을 요구하고 있다.</p>
<p>
   <br />
</p>
<p>그래서 질문은 다시 돌아온다.</p>
<p>우리는 왜 이렇게까지 선을 긋고 있는가.</p>
<p>
   <br />
</p>
<p>조선족은 한국인과 같은 민족적 뿌리를 공유하면서도, 중국이라는 다른 사회 속에서 살아온 집단이다. ‘같지만 다른 존재’다. 이 차이를 인정하는 것과, 그 차이를 이유로 배제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p>
<p>
   <br />
</p>
<p>이미 약 60만 명이 넘는 조선족이 한국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외부인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현실의 구성원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이름을 통해 거리를 먼저 정하려 한다.</p>
<p>
   <br />
</p>
<p>결국 이름 논쟁은 선택의 문제다.</p>
<p>포용의 언어를 택할 것인가, 구분의 언어를 유지할 것인가.</p>
<p>
   <br />
</p>
<p>그리고 그 선택은 결국, 한국 사회가 타인을 어디까지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준이 된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칼럼/기고" term="10921|10940"/>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6409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19:23: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12:34: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2</guid>
		<title><![CDATA[테슬라, 200억 위안 태양광 ‘초대형 발주’ 추진…“미국 생산, 중국 장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약 200억 위안(약 29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중국 업체들로부터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생산 확대’ 전략 속에서도 핵심 장비는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쑤저우 맥스웰 테크놀로지스(迈为股份)를 포함한 중국 공급업체들로부터 태양광 패널 및 태양전지 생산 장비를 대규모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미국 내 100GW(기가와트) 태양광 생산능력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풀이된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태양전지 스크린 프린팅 장비 제조사인 맥스웰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 공급 후보로 꼽히며, 현재 중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 밖에도 선전 SC 솔라(捷佳伟创), 라플라스신에너지 등도 잠재 공급업체로 거론된다.

다만 중국 상무부와 테슬라, 관련 기업들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 규모가 ‘기가와트급’에 달한다고 확인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이 공급망 탈중국을 추진하는 가운데서도 현실적인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내 제조업을 확대하려 해도, 핵심 설비 분야에서는 여전히 중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스크린 프린팅 생산라인 등 일부 장비는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 대상에 포함돼 있어, 실제 계약 이행까지는 추가 변수도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승인 규모와 소요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식통들은 중국 기업들이 올해 가을까지 장비 납품을 완료해야 하며, 장비는 미국 텍사스주로 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태양광 설비는 주로 테슬라 자체 사용을 위한 것이며, 일부는 스페이스X 위성 전력 공급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앞서 머스크는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연간 1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능력 확보를 공동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상 데이터센터와 우주 기반 인공지능(AI) 위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구상이다. 목표 시점은 2028년 말로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생산 거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후 머스크 측이 중국 태양광 산업 전반을 비공개로 시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이 크게 출렁이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 주요 기업들과의 접촉도 확인됐다. 징커 솔라(晶科能源)는 머스크 팀과 접촉 사실을 인정했으며, 화성신에너지와 협신그룹(GCL) 역시 각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머스크의 태양광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용(S체인)과 테슬라용(T체인)으로 나뉘며, 각각 우주와 지상 인프라에 적용된다. 현재 테슬라 관련 주문은 여전히 협상 단계에 있으며, 다수의 TOPCon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형 발주는 중국 장비 업체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태양광 시장은 높은 관세 장벽으로 보호되고 있어, 중국 및 동남아산 저가 태양광 제품은 그동안 진입에 제약을 받아왔다.

다만 2024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태양광 업계의 요청에 따라 생산 장비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 외에는 설비를 조달할 대안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조치다.

머스크 역시 관세 정책이 태양광 보급 비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킨다”고 비판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확대에 따른 전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태양광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관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면서도, 화석연료 생산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의 비용과 안정성을 문제 삼는 입장이다.

머스크가 제시한 ‘수년 내 100GW 생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 역시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 공공전력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 전체 발전 설비(1300GW) 중 태양광은 약 10%인 135GW에 불과하다.

테슬라는 부품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여전히 약 400개 중국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개 업체는 미국 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 중이다. 최근 대중 관세 인상 여파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전기 트럭 ‘세미’ 생산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123237_ahznbsoc.jpg" alt="1000038605.jpg" style="width: 850px; height: 570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약 200억 위안(약 29억 달러)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중국 업체들로부터 조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생산 확대’ 전략 속에서도 핵심 장비는 여전히 중국에 의존하는 구조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p>
<p><br /></p>
<p>로이터통신은 20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쑤저우 맥스웰 테크놀로지스(迈为股份)를 포함한 중국 공급업체들로부터 태양광 패널 및 태양전지 생산 장비를 대규모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한 ‘미국 내 100GW(기가와트) 태양광 생산능력 구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조치로 풀이된다.</p>
<p><br /></p>
<p>소식통들에 따르면, 세계 최대 태양전지 스크린 프린팅 장비 제조사인 맥스웰은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 공급 후보로 꼽히며, 현재 중국 상무부의 수출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 밖에도 선전 SC 솔라(捷佳伟创), 라플라스신에너지 등도 잠재 공급업체로 거론된다.</p>
<p><br /></p>
<p>다만 중국 상무부와 테슬라, 관련 기업들은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부 업계 관계자는 이번 계약 규모가 ‘기가와트급’에 달한다고 확인했다.</p>
<p><br /></p>
<p>이번 거래는 미국이 공급망 탈중국을 추진하는 가운데서도 현실적인 한계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내 제조업을 확대하려 해도, 핵심 설비 분야에서는 여전히 중국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p>
<p><br /></p>
<p>특히 스크린 프린팅 생산라인 등 일부 장비는 중국 정부의 수출 허가 대상에 포함돼 있어, 실제 계약 이행까지는 추가 변수도 존재한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승인 규모와 소요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p>
<p><br /></p>
<p>소식통들은 중국 기업들이 올해 가을까지 장비 납품을 완료해야 하며, 장비는 미국 텍사스주로 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태양광 설비는 주로 테슬라 자체 사용을 위한 것이며, 일부는 스페이스X 위성 전력 공급에도 활용될 전망이다.</p>
<p><br /></p>
<p>앞서 머스크는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연간 100GW 규모의 태양광 생산능력 확보를 공동 추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상 데이터센터와 우주 기반 인공지능(AI) 위성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구상이다. 목표 시점은 2028년 말로 제시됐지만, 구체적인 생산 거점은 공개되지 않았다.</p>
<p><br /></p>
<p>이후 머스크 측이 중국 태양광 산업 전반을 비공개로 시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이 크게 출렁이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 주요 기업들과의 접촉도 확인됐다. 징커 솔라(晶科能源)는 머스크 팀과 접촉 사실을 인정했으며, 화성신에너지와 협신그룹(GCL) 역시 각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p>
<p><br /></p>
<p>업계에 따르면 머스크의 태양광 프로젝트는 스페이스X용(S체인)과 테슬라용(T체인)으로 나뉘며, 각각 우주와 지상 인프라에 적용된다. 현재 테슬라 관련 주문은 여전히 협상 단계에 있으며, 다수의 TOPCon 장비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이번 대형 발주는 중국 장비 업체들에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 태양광 시장은 높은 관세 장벽으로 보호되고 있어, 중국 및 동남아산 저가 태양광 제품은 그동안 진입에 제약을 받아왔다.</p>
<p><br /></p>
<p>다만 2024년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태양광 업계의 요청에 따라 생산 장비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했다. 미국 기업들이 중국 외에는 설비를 조달할 대안이 없다는 점을 인정한 조치다.</p>
<p><br /></p>
<p>머스크 역시 관세 정책이 태양광 보급 비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킨다”고 비판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확대에 따른 전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태양광 확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p>
<p><br /></p>
<p>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해당 관세 면제 조치를 연장하면서도, 화석연료 생산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축소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의 비용과 안정성을 문제 삼는 입장이다.</p>
<p><br /></p>
<p>머스크가 제시한 ‘수년 내 100GW 생산능력 구축’이라는 목표 역시 실현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 공공전력협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미국 전체 발전 설비(1300GW) 중 태양광은 약 10%인 135GW에 불과하다.</p>
<p><br /></p>
<p>테슬라는 부품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지만, 비용 절감을 위해 여전히 약 400개 중국 공급업체에 의존하고 있다. 이 가운데 60개 업체는 미국 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 중이다. 최근 대중 관세 인상 여파로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과 전기 트럭 ‘세미’ 생산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6391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12:33: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12:31: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1</guid>
		<title><![CDATA[19세 국가대표 레슬러 교수형…이란, 반정부 시위 첫 사형 집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10대 국가대표 레슬러를 공개 처형하며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올해 초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위 이후 시위 참가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 당국은 19세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살레 모하마디(Saleh Mohammadi)를 현지시간 19일 공개 교수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디는 지난 1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뒤 체포돼 ‘신에 대한 전쟁’을 의미하는 중죄 혐의로 기소됐다.

모하마디는 이란 중부 쿰 출신으로 국가대표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선수였다. 그러나 시위 참여 이후 구금됐고, 재판을 거쳐 사형이 선고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모하마디가 구금 중 고문을 당해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으며, 공정한 재판 절차 없이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 당국은 모하마디를 포함해 총 3명을 함께 처형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이들이 시위 과정에서 흉기를 사용해 경찰 2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세 사람은 북부 쿰 지역에서 공개적으로 교수형이 집행됐다. 사형 선고를 받은 다른 두 명은 메흐디 가세미(Mehdi Ghasemi)와 사이드 다부디(Saeed Davoudi)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유망주의 처형 소식은 국제 스포츠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브랜든 슬레이는 “한 청소년 선수를 처형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라며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수영 금메달리스트 타일러 클레리는 이번 사건을 “허위 재판에 기반한 처형”이라고 비판했다. 봅슬레이 3관왕 카일리 험프리스 역시 “단지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선수를 죽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란에서는 올해 초부터 통화 가치 붕괴와 물가 급등을 계기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는 31개 주, 180여 개 도시로 확산되며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란 당국은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인권단체들은 지금까지 최소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위 참가자가 6400여 명, 아동도 200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073623_mcdpcisp.jpg" alt="100003856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10대 국가대표 레슬러를 공개 처형하며 국제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올해 초 전국적으로 확산된 시위 이후 시위 참가자에 대한 사형이 집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p>
<p><br /></p>
<p>이란 당국은 19세 레슬링 국가대표 선수 살레 모하마디(Saleh Mohammadi)를 현지시간 19일 공개 교수형에 처했다고 밝혔다. 모하마디는 지난 1월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뒤 체포돼 ‘신에 대한 전쟁’을 의미하는 중죄 혐의로 기소됐다.</p>
<p><br /></p>
<p>모하마디는 이란 중부 쿰 출신으로 국가대표급 유망주로 평가받던 선수였다. 그러나 시위 참여 이후 구금됐고, 재판을 거쳐 사형이 선고됐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모하마디가 구금 중 고문을 당해 불리한 진술을 강요받았으며, 공정한 재판 절차 없이 처형됐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날 이란 당국은 모하마디를 포함해 총 3명을 함께 처형했다. 이란 국영 매체는 이들이 시위 과정에서 흉기를 사용해 경찰 2명을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세 사람은 북부 쿰 지역에서 공개적으로 교수형이 집행됐다. 사형 선고를 받은 다른 두 명은 메흐디 가세미(Mehdi Ghasemi)와 사이드 다부디(Saeed Davoudi)로 알려졌다.</p>
<p><br /></p>
<p>국가대표 유망주의 처형 소식은 국제 스포츠계에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브랜든 슬레이는 “한 청소년 선수를 처형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가슴이 무너지는 일”이라며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한다”고 밝혔다. 수영 금메달리스트 타일러 클레리는 이번 사건을 “허위 재판에 기반한 처형”이라고 비판했다. 봅슬레이 3관왕 카일리 험프리스 역시 “단지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국가대표 선수를 죽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p>
<p><br /></p>
<p>이란에서는 올해 초부터 통화 가치 붕괴와 물가 급등을 계기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시위는 31개 주, 180여 개 도시로 확산되며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이란 당국은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인권단체들은 지금까지 최소 7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시위 참가자가 6400여 명, 아동도 200명 이상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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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461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07:39:5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07:35:5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30</guid>
		<title><![CDATA[버핏의 예언 “20년 뒤 미·일 더 강력... 중국 부상은 필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미국과 일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시에 중국의 부상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내 글로벌 투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공개된 발언에서 버핏은 “20년 혹은 50년 후 미국과 일본은 지금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오랜 투자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버핏은 미국의 경쟁력으로 기술 혁신을 꼽았다.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중심으로 한 기술·금융 생태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구글과 애플, OpenAI 등 첨단 기업들이 ‘내일의 기술’을 사실상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에 대해서는 제조업 기반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버핏은 최근 일본 5대 종합상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주목받았는데,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일본 제조업이 갖는 구조적 가치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관심은 자연스럽게 중국으로 옮겨갔다. 버핏은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며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그는 중국이 고속철도, 5G, 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독자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핏이 제시한 중국 성장의 핵심 요소는 △안정적인 제도 △개방된 시장 △빠른 기술 발전 △거대한 인구 기반 △유연한 정책 조정 능력 등이다. 이러한 요소의 결합은 다른 국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구조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과 관련해 “관세를 무기로 한 무역전쟁은 글로벌 공급망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투자 행보 역시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외신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중국 주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중국석유천연가스 투자로 5년 만에 약 7배 수익을 올렸고, BYD 투자에서는 수십 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사례가 대표적이다.

시장에서는 버핏의 발언을 단순한 전망이 아닌 ‘장기 투자 방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거 금융위기 이전의 신호를 포착하고 역발상 투자를 단행했던 그의 이력 때문이다.

한편 버핏은 투자 철학뿐 아니라 개인의 재무 관리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른바 ‘2% 법칙’을 강조하며, 지출을 2% 줄이고 수입을 2% 늘리는 점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큰 자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버핏은 하루 수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이를 통해 축적한 정보와 분석 능력이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버핏의 발언은 단순한 국가 평가가 아니라, 미래 글로벌 경제 질서에 대한 하나의 시그널”이라며 “미국·일본·중국 3축 구조 속에서 투자 전략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1071525_ilhhnaty.jpg" alt="1000038558.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미국과 일본의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동시에 중국의 부상에 대해 강한 확신을 드러내 글로벌 투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p>
<p><br /></p>
<p>최근 공개된 발언에서 버핏은 “20년 혹은 50년 후 미국과 일본은 지금보다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순한 낙관이 아니라, 오랜 투자 경험과 축적된 데이터에 기반한 판단이라는 점에서 시장은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는 분위기다.</p>
<p><br /></p>
<p>버핏은 미국의 경쟁력으로 기술 혁신을 꼽았다. 실리콘밸리와 월가를 중심으로 한 기술·금융 생태계가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구글과 애플, OpenAI 등 첨단 기업들이 ‘내일의 기술’을 사실상 선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일본에 대해서는 제조업 기반의 안정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버핏은 최근 일본 5대 종합상사에 대한 대규모 투자로 주목받았는데, 이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일본 제조업이 갖는 구조적 가치에 주목한 결과로 풀이된다.</p>
<p><br /></p>
<p>시장 관심은 자연스럽게 중국으로 옮겨갔다. 버핏은 “중국의 부상은 막을 수 없는 흐름”이라며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그는 중국이 고속철도, 5G, 인공지능 등 핵심 산업에서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독자적인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버핏이 제시한 중국 성장의 핵심 요소는 △안정적인 제도 △개방된 시장 △빠른 기술 발전 △거대한 인구 기반 △유연한 정책 조정 능력 등이다. 이러한 요소의 결합은 다른 국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구조라는 설명이다.</p>
<p><br /></p>
<p>그는 또 보호무역주의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과 관련해 “관세를 무기로 한 무역전쟁은 글로벌 공급망을 훼손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투자 행보 역시 발언과 궤를 같이한다. 외신에 따르면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중국 주요 기업들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중국석유천연가스 투자로 5년 만에 약 7배 수익을 올렸고, BYD 투자에서는 수십 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둔 사례가 대표적이다.</p>
<p><br /></p>
<p>시장에서는 버핏의 발언을 단순한 전망이 아닌 ‘장기 투자 방향성’으로 해석하고 있다. 과거 금융위기 이전의 신호를 포착하고 역발상 투자를 단행했던 그의 이력 때문이다.</p>
<p><br /></p>
<p>한편 버핏은 투자 철학뿐 아니라 개인의 재무 관리에 대해서도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른바 ‘2% 법칙’을 강조하며, 지출을 2% 줄이고 수입을 2% 늘리는 점진적 변화가 장기적으로 큰 자산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p>
<p><br /></p>
<p>또한 독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버핏은 하루 수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는 습관을 유지하며, 이를 통해 축적한 정보와 분석 능력이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p>
<p><br /></p>
<p>전문가들은 “버핏의 발언은 단순한 국가 평가가 아니라, 미래 글로벌 경제 질서에 대한 하나의 시그널”이라며 “미국·일본·중국 3축 구조 속에서 투자 전략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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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4489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21 Mar 2026 07:15: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21 Mar 2026 07:14: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9</guid>
		<title><![CDATA[이란, LNG 심장 때렸다… 유럽 “에너지 대란 현실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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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핵심 천연가스 시설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허브 가운데 하나인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타격을 입으면서, 유럽연합(EU)은 장기적인 에너지 공급 위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공급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이다.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는 위기감이 노골적으로 표출됐다. 회원국 정상들은 중동 전쟁이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겨냥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 속에서 에너지 시설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에너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경고했고, 네덜란드의 로브 예텐 총리도 “공격이 계속되면 글로벌 충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천연가스 가격은 3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최대 6.3%까지 치솟고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추가 부담된 비용만 70억 유로에 달한다. 이미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유럽 경제에 또 한 번의 충격이 가해진 셈이다.

   

이번 위기의 진원지는 카타르 라스라판이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 지역 LNG 시설이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고, 카타르 에너지 측은 전체 수출의 약 17%를 담당하는 생산 설비 일부가 가동 중단됐다고 밝혔다. 복구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생산 능력 자체가 훼손되면 전쟁의 파장은 훨씬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EU는 중동 충돌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릴 수는 있어도 공급 자체를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EU 내부 석유조정기구는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흐름이 장기간 차단될 경우 공급 안정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디젤과 항공유처럼 특정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가 취약점으로 지목됐다.

   

문제는 대응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일부 국가는 전력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재정 적자를 키울 수 있고,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완화 역시 재생에너지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유럽은 석유와 가스가 아니라 태양과 풍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

   

전쟁 여파는 글로벌 경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경우 2026년 상품 무역 증가율이 0.5%포인트, 서비스 무역은 0.7%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U 역시 올해 경제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최대 0.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재정 대응은 반드시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과도한 개입을 경계했다.

   

결국 최대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이란의 봉쇄 위협으로 사실상 기능이 마비될 경우, 이번 위기는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뒤흔드는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전쟁이 얼마나 길어질지, 그리고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이 해협이 언제 다시 정상화될지가 세계 경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0215904_rcfrbzrf.png" alt="100003855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중동 핵심 천연가스 시설이 마비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허브 가운데 하나인 카타르 라스라판 산업단지가 타격을 입으면서, 유럽연합(EU)은 장기적인 에너지 공급 위기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공급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가 현실로 다가온 상황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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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는 위기감이 노골적으로 표출됐다. 회원국 정상들은 중동 전쟁이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겨냥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충돌 속에서 에너지 시설 공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에너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경고했고, 네덜란드의 로브 예텐 총리도 “공격이 계속되면 글로벌 충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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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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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장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천연가스 가격은 3년 만의 최고치로 급등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공급 차질이 장기화될 경우 유로존 물가 상승률이 최대 6.3%까지 치솟고 경기 침체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추가 부담된 비용만 70억 유로에 달한다. 이미 높은 에너지 가격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유럽 경제에 또 한 번의 충격이 가해진 셈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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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위기의 진원지는 카타르 라스라판이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이 지역 LNG 시설이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고, 카타르 에너지 측은 전체 수출의 약 17%를 담당하는 생산 설비 일부가 가동 중단됐다고 밝혔다. 복구에는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생산 능력 자체가 훼손되면 전쟁의 파장은 훨씬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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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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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동안 EU는 중동 충돌이 에너지 가격을 끌어올릴 수는 있어도 공급 자체를 흔들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EU 내부 석유조정기구는 “호르무즈 해협의 에너지 흐름이 장기간 차단될 경우 공급 안정성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했다. 특히 디젤과 항공유처럼 특정 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구조가 취약점으로 지목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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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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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대응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일부 국가는 전력세 인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재정 적자를 키울 수 있고, 탄소배출권 거래제(ETS) 완화 역시 재생에너지 투자 동력을 약화시키는 부작용이 있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유럽은 석유와 가스가 아니라 태양과 풍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단기간에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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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여파는 글로벌 경제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에너지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갈 경우 2026년 상품 무역 증가율이 0.5%포인트, 서비스 무역은 0.7%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U 역시 올해 경제 성장률이 기존 전망보다 최대 0.4%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재정 대응은 반드시 일시적이고 제한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과도한 개입을 경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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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최대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이란의 봉쇄 위협으로 사실상 기능이 마비될 경우, 이번 위기는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 전체를 뒤흔드는 사태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전쟁이 얼마나 길어질지, 그리고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이 해협이 언제 다시 정상화될지가 세계 경제의 향방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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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1151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22:00: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21:58: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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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중국 두 번째 자체 건조 초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플로라 시티’ 출항 준비… 연내 인도 목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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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   2026년 3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두 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플로라 시티(Adora Flora City)’가 도크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가오얼창/차이나데일리]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자체 기술로 건조한 두 번째 초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에서 도크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인도 절차에 들어갔다. 크루즈 관광 산업 확대를 노리는 중국의 해양·관광 전략이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nbsp;
20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독자 건조한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플로라 시티(Adora Flora City)’가 이날 상하이에서 도크를 떠나는 언도킹(undocking)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시험 운항과 최종 인도를 향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nbsp;
해당 선박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에서 건조됐으며, 중국선박공업그룹 산하 핵심 조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날 작업은 예인선의 유도 아래 선박을 천천히 도크 밖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nbsp;
조선소 측은 선박이 앞으로 부두 시운전(wharf commissioning)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각종 시스템 점검·가동 테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nbsp;
운영사인 아도라 크루즈는 향후 선내 설비 완성과 시스템 통합 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nbsp;
이 크루즈선은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난사 국제 크루즈 모항에서 출항해 국제 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
&nbsp;
중국은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인 대형 크루즈선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추진하며, 크루즈 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조선·관광·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50px;"><img src="/data/editor/2603/20260320213156_xspsonry.png" alt="19.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6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   2026년 3월 20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두 번째 국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플로라 시티(Adora Flora City)’가 도크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가오얼창/차이나데일리]</figcaption>
      </figure>
   </div>
<p>
   <br />
</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자체 기술로 건조한 두 번째 초대형 크루즈선이 상하이에서 도크를 벗어나며 본격적인 인도 절차에 들어갔다. 크루즈 관광 산업 확대를 노리는 중국의 해양·관광 전략이 한층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20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독자 건조한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플로라 시티(Adora Flora City)’가 이날 상하이에서 도크를 떠나는 언도킹(undocking)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시험 운항과 최종 인도를 향한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해당 선박은 상하이 와이가오차오 조선에서 건조됐으며, 중국선박공업그룹 산하 핵심 조선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날 작업은 예인선의 유도 아래 선박을 천천히 도크 밖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조선소 측은 선박이 앞으로 부두 시운전(wharf commissioning)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는 내부 인테리어 설치와 각종 시스템 점검·가동 테스트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운영사인 아도라 크루즈는 향후 선내 설비 완성과 시스템 통합 시험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 크루즈선은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난사 국제 크루즈 모항에서 출항해 국제 항로에 투입될 계획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은 최근 고부가가치 선박인 대형 크루즈선 분야에서 기술 자립을 추진하며, 크루즈 관광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조선·관광·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전략적 시도로 평가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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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0990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21:32: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21:30: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7</guid>
		<title><![CDATA[후티 “맨데브 해협 봉쇄 검토”… 홍해 물류 ‘초비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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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홍해의 핵심 해상 요충지인 맨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또 다른 ‘에너지·물류 병목’이 위협받으면서 국제 해상 운송과 에너지 시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 정치국 구성원인 무함마드 알부하이티는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며 “필요하다면 맨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협이 봉쇄될 경우, 이란·이라크·레바논·팔레스타인을 공격하는 국가들과 관련된 선박만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잇는 핵심 해상 통로다. 대서양과 지중해,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목줄’로 불리며, 전 세계 에너지와 물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후티 반군이 실제로 해협 봉쇄에 나설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맨데브 해협까지 위협받을 경우 ‘이중 해상 충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홍해 항로가 차단될 경우 아프리카 남단을 우회해야 해 운송 비용과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0205833_qovwmphl.png" alt="1000038501.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홍해의 핵심 해상 요충지인 맨데브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또 다른 ‘에너지·물류 병목’이 위협받으면서 국제 해상 운송과 에너지 시장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p>
<p><br /></p>
<p>20일 러시아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 정치국 구성원인 무함마드 알부하이티는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며 “필요하다면 맨데브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이어 “해협이 봉쇄될 경우, 이란·이라크·레바논·팔레스타인을 공격하는 국가들과 관련된 선박만을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맨데브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 유럽·아시아·아프리카를 잇는 핵심 해상 통로다. 대서양과 지중해,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 교통의 목줄’로 불리며, 전 세계 에너지와 물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p>
<p><br /></p>
<p>최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후티 반군이 실제로 해협 봉쇄에 나설 경우 국제 유가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br /></p>
<p>특히 이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으로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맨데브 해협까지 위협받을 경우 ‘이중 해상 충격’이 현실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홍해 항로가 차단될 경우 아프리카 남단을 우회해야 해 운송 비용과 시간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0790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20:59: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20:57: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6</guid>
		<title><![CDATA[이란 “미군 F-35 스텔스기 타격”… 美 “긴급 착륙, 조사 중”]]></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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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이 미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9일(현지시간)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를 타격해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이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자국 방공망이 여전히 건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 장비에도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란 학생통신(ISNA)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경 이란 영공에서 혁명수비대의 신형 방공 시스템이 해당 전투기를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국 CNN은 미군 F-35 전투기 한 대가 이란 측 화력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에 긴급 착륙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는 이와 관련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 문제가 발생해 긴급 착륙했다”며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메흐르통신은 별도 보도에서 “만약 이란 방공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미 ‘파괴’됐다면, 세계에서 가장 첨단이자 고가의 전투기인 F-35가 어떻게 공격을 받고 철수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번 사건이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이란의 억지력(deterence)을 과시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이란은 어떤 군사적 모험에도 막대한 비용을 치르게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해, 향후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20200133_hunowrnt.png" alt="100003852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이란이 미군의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를 타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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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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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19일(현지시간) “미군 F-35 스텔스 전투기를 타격해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이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자국 방공망이 여전히 건재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군사 장비에도 대응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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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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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학생통신(ISNA)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0분경 이란 영공에서 혁명수비대의 신형 방공 시스템이 해당 전투기를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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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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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미국 CNN은 미군 F-35 전투기 한 대가 이란 측 화력에 맞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중동 지역 내 미군 기지에 긴급 착륙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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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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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군 중부사령부 대변인 팀 호킨스는 이와 관련해 “해당 전투기는 이란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 문제가 발생해 긴급 착륙했다”며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조종사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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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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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메흐르통신은 별도 보도에서 “만약 이란 방공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처럼 이미 ‘파괴’됐다면, 세계에서 가장 첨단이자 고가의 전투기인 F-35가 어떻게 공격을 받고 철수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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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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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이번 사건이 단순한 군사적 충돌이 아니라, 이란의 억지력(deterence)을 과시한 사례라고 주장하며 “이란은 어떤 군사적 모험에도 막대한 비용을 치르게 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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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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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사건은 미·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생해, 향후 추가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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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400448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20:57: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17:09: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5</guid>
		<title><![CDATA[미 동맹 7개국, “이란 해협 봉쇄 규탄”… ‘트럼프 달래기’ 외교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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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일본·캐나다 등 미국의 주요 동맹 7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와 관련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을 강하게 규탄했다. 다만 실제 군사적 대응에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이번 성명이 ‘트럼프 달래기용 외교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19일, 7개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란의 “사실상 해협 봉쇄”를 비판하며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이번 성명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잠재적 국제 연합 구성에 대한 지지 신호로 해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요충지다. 최근 충돌 여파로 해협이 봉쇄되면서 유조선과 화물선의 통행이 차단됐고,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럽 국가들과 동맹국들을 향해 해협 보호를 위한 군사 참여를 연일 압박해왔다. 동시에 일부 동맹국들이 협력에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공동 성명에는 해군 함정 파견이나 구체적인 군사 지원 약속은 포함되지 않았다. 악시오스는 이를 두고 “실질적 행동보다는 트럼프를 안심시키기 위한 외교적 제스처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전쟁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전쟁 종료나 승리를 선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은 해협 호위를 위한 국제 연합 구축을 시도하고 있지만, 다수 동맹국들은 군사 개입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부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이란 군사 행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더 이상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틀 뒤인 19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와 회담하며 “일본은 정말 나섰다. NATO와는 다르다”고 언급했다.

일본은 회담 직전 공동 성명에 참여했다. 다카이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은 트럼프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온 바 있다. 이번 성명 이후 이들 국가의 입장이 실제로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20145013_hunhyzhh.jpg" alt="100003849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일본·캐나다 등 미국의 주요 동맹 7개국이 호르무즈 해협 사태와 관련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이란을 강하게 규탄했다. 다만 실제 군사적 대응에는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 이번 성명이 ‘트럼프 달래기용 외교 메시지’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p>
<p><br /></p>
<p>현지시간 19일, 7개국은 공동 성명을 통해 이란의 “사실상 해협 봉쇄”를 비판하며 “해협의 안전한 항행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노력을 기울일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p>
<p><br /></p>
<p>미국 매체 악시오스(Axios)는 이번 성명에 대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잠재적 국제 연합 구성에 대한 지지 신호로 해석했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수송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요충지다. 최근 충돌 여파로 해협이 봉쇄되면서 유조선과 화물선의 통행이 차단됐고, 이에 따라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있다.</p>
<p><br /></p>
<p>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유럽 국가들과 동맹국들을 향해 해협 보호를 위한 군사 참여를 연일 압박해왔다. 동시에 일부 동맹국들이 협력에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p>
<p><br /></p>
<p>그러나 이번 공동 성명에는 해군 함정 파견이나 구체적인 군사 지원 약속은 포함되지 않았다. 악시오스는 이를 두고 “실질적 행동보다는 트럼프를 안심시키기 위한 외교적 제스처에 가깝다”고 평가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에게 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전쟁의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전쟁 종료나 승리를 선언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p>
<p><br /></p>
<p>현재 미국은 해협 호위를 위한 국제 연합 구축을 시도하고 있지만, 다수 동맹국들은 군사 개입에 대해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부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이란 군사 행동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며 “더 이상 도움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p>
<p><br /></p>
<p>이틀 뒤인 19일, 트럼프는 백악관에서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와 회담하며 “일본은 정말 나섰다. NATO와는 다르다”고 언급했다.</p>
<p><br /></p>
<p>일본은 회담 직전 공동 성명에 참여했다. 다카이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사람은 트럼프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p><br /></p>
<p>다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할 계획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혀온 바 있다. 이번 성명 이후 이들 국가의 입장이 실제로 변화할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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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8578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14:50: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14:49: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4</guid>
		<title><![CDATA[트럼프 “기습이라면 일본 아닌가… 진주만은 왜 안 알렸나” 발언 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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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일본의 ‘진주만 기습’을 거론하는 돌발 발언을 하며 외교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현지시간 3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포옹과 환담을 나누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분위기가 급변했다.

일본 기자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 왜 유럽과 일본 등 동맹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우리가 원한 것은 기습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기습이라면 일본보다 더 잘 아는 나라가 있느냐”며 “진주만 때는 왜 나에게 미리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과 당혹감으로 동시에 몰아넣었다. 그는 “당신들은 기습을 신봉해왔다”며 “이 분야에서는 우리보다 더 뛰어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발언이 나오자 회담장에서는 웃음이 터졌지만, 옆에 앉아 있던 다카이치 총리는 즉각 굳은 표정을 보였다. 미소가 사라지고 눈을 크게 뜬 채 몸을 움찔하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의 파격적인 외교 스타일을 다시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미군의 이란 공습을 과거 일본의 진주만 기습과 직접 비교했다고 전했고, 뉴욕타임스는 외교 관례와 규범을 무시하는 그의 일관된 행보가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해 진주만 공격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언급하는 것을 자제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미국의 핵심 동맹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1941년 12월 7일 일본은 하와이 진주만의 미 해군 기지를 기습 공격해 약 2,390명의 미국인이 사망했고, 다음 날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당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 날을 “영원히 치욕으로 남을 날”이라고 규정했다.

이후 1945년 8월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전쟁은 종결됐다. 전후 미국은 일본을 점령하며 평화헌법을 도입해 군사력을 제한했고, 일본은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구조가 형성됐다.

냉전 이후 미국은 일본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진주만 공격을 ‘비극적 역사’로 재해석하며 비판 수위를 낮춰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이러한 외교적 관례를 정면으로 깬 사례라고 보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미레야 솔리스 소장은 “미국 대통령들은 일본 지도자와 함께할 때 진주만을 장황하게 언급하는 것을 피해왔다”며 “이번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고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일 간 결속을 강조하는 데 있었지 과거 전쟁을 소환하는 데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언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적 외교 방식이 동맹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미·일 관계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역사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양국 간 미묘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일본의 ‘진주만 기습’을 거론하는 돌발 발언을 하며 외교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p>
<p><br /></p>
<p>현지시간 3월 19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방미 중인 다카이치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포옹과 환담을 나누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기자 질의응답 과정에서 분위기가 급변했다.</p>
<p><br /></p>
<p>일본 기자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기 전 왜 유럽과 일본 등 동맹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우리가 원한 것은 기습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기습이라면 일본보다 더 잘 아는 나라가 있느냐”며 “진주만 때는 왜 나에게 미리 말해주지 않았느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과 당혹감으로 동시에 몰아넣었다. 그는 “당신들은 기습을 신봉해왔다”며 “이 분야에서는 우리보다 더 뛰어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 발언이 나오자 회담장에서는 웃음이 터졌지만, 옆에 앉아 있던 다카이치 총리는 즉각 굳은 표정을 보였다. 미소가 사라지고 눈을 크게 뜬 채 몸을 움찔하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으며 끝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그의 파격적인 외교 스타일을 다시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가 미군의 이란 공습을 과거 일본의 진주만 기습과 직접 비교했다고 전했고, 뉴욕타임스는 외교 관례와 규범을 무시하는 그의 일관된 행보가 재확인됐다고 지적했다.</p>
<p><br /></p>
<p>실제로 미국 역대 대통령들은 일본과의 관계를 고려해 진주만 공격을 공개적으로 강하게 언급하는 것을 자제해왔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은 미국의 핵심 동맹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p>
<p><br /></p>
<p>1941년 12월 7일 일본은 하와이 진주만의 미 해군 기지를 기습 공격해 약 2,390명의 미국인이 사망했고, 다음 날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당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은 이 날을 “영원히 치욕으로 남을 날”이라고 규정했다.</p>
<p><br /></p>
<p>이후 1945년 8월 미국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일본은 무조건 항복을 선언했고, 전쟁은 종결됐다. 전후 미국은 일본을 점령하며 평화헌법을 도입해 군사력을 제한했고, 일본은 안보를 미국에 의존하는 구조가 형성됐다.</p>
<p><br /></p>
<p>냉전 이후 미국은 일본과의 동맹 강화를 위해 진주만 공격을 ‘비극적 역사’로 재해석하며 비판 수위를 낮춰왔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이러한 외교적 관례를 정면으로 깬 사례라고 보고 있다.</p>
<p><br /></p>
<p>브루킹스연구소의 미레야 솔리스 소장은 “미국 대통령들은 일본 지도자와 함께할 때 진주만을 장황하게 언급하는 것을 피해왔다”며 “이번 발언은 매우 이례적이고 충격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방문의 목적은 미·일 간 결속을 강조하는 데 있었지 과거 전쟁을 소환하는 데 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트럼프 대통령의 직설적 외교 방식이 동맹 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미·일 관계가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 축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역사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것은 양국 간 미묘한 긴장을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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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796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20 Mar 2026 13:08: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20 Mar 2026 13:07: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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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러시아, 일본에 경고…"토마호크 미사일 도입하면 대응 조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일본의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움직임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일본이 미국산 ‘토마호크(Tomahawk)’ 미사일을 구매할 경우 러시아는 자국 방어를 위해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헌법에 명시된 평화주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 최근 국가 안보 정책 전환 속에서 순항미사일 등 공격형 무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비는 명백히 방어용 무기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의 대규모 방위비 증액과 장거리 공격 능력 확보가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미 여러 차례 일본 측에 군비 확대가 초래할 파장을 경고해 왔으며, 일본의 ‘재무장’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긴장을 높이고 새로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러시아 영토를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는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며 “국가 방위 능력 보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최근 미국산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을 포함한 반격 능력 확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 안보 지형 변화와 맞물려 주변국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63202_eyxvxxpi.jpg" alt="1000038476.jpg" style="width: 850px; height: 476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가 일본의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도입 움직임에 강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일본이 미국산 ‘토마호크(Tomahawk)’ 미사일을 구매할 경우 러시아는 자국 방어를 위해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p>
<p><br /></p>
<p>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이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헌법에 명시된 평화주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그는 일본이 최근 국가 안보 정책 전환 속에서 순항미사일 등 공격형 무기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장비는 명백히 방어용 무기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p>
<p><br /></p>
<p>특히 일본의 대규모 방위비 증액과 장거리 공격 능력 확보가 러시아를 포함한 주변국 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이미 여러 차례 일본 측에 군비 확대가 초래할 파장을 경고해 왔으며, 일본의 ‘재무장’ 정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긴장을 높이고 새로운 군비 경쟁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br /></p>
<p>또 “러시아 영토를 겨냥한 새로운 미사일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러시아는 반드시 대응할 것”이라며 “국가 방위 능력 보장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일본은 최근 미국산 '토마호크' 미사일 도입을 포함한 반격 능력 확보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동북아 안보 지형 변화와 맞물려 주변국의 민감한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054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6:32: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6:31: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2</guid>
		<title><![CDATA[트럼프 대이란 전략에 균열… 내부 반발 공개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반대하며 사퇴한 전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 수장 조 켄트가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의 강한 압박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로비의 영향 속에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18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켄트 전 국장은 “이란은 미국에 대해 임박한 위협을 가하지 않았으며, 이란이 곧 핵무기를 보유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사임 서한에서도 “양심상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고 적었다.

   

켄트는 특히 “이번 군사행동은 사실상 이스라엘이 미국을 전쟁으로 끌어들인 결과”라며 “미국 정부가 제시한 개전 명분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란 외교부는 즉각 반응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는 켄트의 사임을 두고 “양심 있는 미국 관리가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번 전쟁은 미국 국민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툴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장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서면 보고서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젝트는 사실상 파괴됐으며, 이후 재건 시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는 백악관이 주장해온 ‘이란의 임박한 핵 위협’ 논리와 배치되는 내용이다.

   

민주당 소속 상원 정보위 부위원장 마크 워너 의원은 청문회에서 “대통령 입장과 충돌하는 내용을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고, 개버드는 “발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국 정부는 개전 이후 줄곧 “이란이 선제 공격을 준비 중이었다”며 대규모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해 왔다. 다만 정보기관 고위 인사들의 잇단 다른 설명이 나오면서, 워싱턴 안팎에서는 전쟁 명분 자체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켄트 전 국장의 공개 비판은 미국 안보라인 내부에서도 이번 전쟁에 대한 이견이 상당하다는 점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61950_crlclmtu.png" alt="100003847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반대하며 사퇴한 전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 수장 조 켄트가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의 강한 압박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로비의 영향 속에서 추진됐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18일(현지시간) 공개된 인터뷰에서 켄트 전 국장은 “이란은 미국에 대해 임박한 위협을 가하지 않았으며, 이란이 곧 핵무기를 보유할 상황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출한 사임 서한에서도 “양심상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고 적었다.</p>
<p>
   <br />
</p>
<p>켄트는 특히 “이번 군사행동은 사실상 이스라엘이 미국을 전쟁으로 끌어들인 결과”라며 “미국 정부가 제시한 개전 명분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지적했다.</p>
<p>
   <br />
</p>
<p>이에 대해 이란 외교부는 즉각 반응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는 켄트의 사임을 두고 “양심 있는 미국 관리가 최소한 지켜야 할 선을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며 “이번 전쟁은 미국 국민의 전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p>
<p>
   <br />
</p>
<p>같은 날 툴시 개버드 미국 국가정보국장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서 “미국이 지난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축 능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br />
</p>
<p>개버드 국장은 서면 보고서에서 “미국의 공습으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젝트는 사실상 파괴됐으며, 이후 재건 시도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는 백악관이 주장해온 ‘이란의 임박한 핵 위협’ 논리와 배치되는 내용이다.</p>
<p>
   <br />
</p>
<p>민주당 소속 상원 정보위 부위원장 마크 워너 의원은 청문회에서 “대통령 입장과 충돌하는 내용을 의도적으로 생략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고, 개버드는 “발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p>
<p>
   <br />
</p>
<p>그러나 미국 정부는 개전 이후 줄곧 “이란이 선제 공격을 준비 중이었다”며 대규모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해 왔다. 다만 정보기관 고위 인사들의 잇단 다른 설명이 나오면서, 워싱턴 안팎에서는 전쟁 명분 자체를 둘러싼 의문이 커지고 있다.</p>
<p>
   <br />
</p>
<p>특히 켄트 전 국장의 공개 비판은 미국 안보라인 내부에서도 이번 전쟁에 대한 이견이 상당하다는 점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0477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6:21: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6:19: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1</guid>
		<title><![CDATA[유엔, 이란 고위인사 피살에 “법외 처형 반대”… 이·미·이란 모두에 자제 촉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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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1"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유엔이 이란 고위 인사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상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유엔은 이를 국제법상 ‘법외 처형’으로 볼 소지가 있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군사 충돌 확산 자제를 촉구했다.

   

현지시간 18일 유엔 정례 브리핑에서 파르한 하크&nbsp;유엔 사무총장 수석 부대변인은 최근 공습으로 숨진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와 에스마일 카팁(Esmail Khatib) 사건에 대해 “유엔은 원칙적으로 법외 처형에 해당할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원칙은 모든 유사한 사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특정 국가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어지는 표적 제거 방식의 군사 행동이 국제 규범 논란을 낳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하크 부대변인은 이어 “군사 수단은 결코 분쟁 해결의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등 관련 당사국 모두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절제를 요구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쉘에 도착해 유럽 연합 및 벨기에 지도부와 잇따라 회담에 들어갔다. 이번 일정에서는 중동 위기와 러-우 전쟁 이후 이어지는 유럽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유엔은 최근 중동에서 고위 인사 암살, 보복 경고, 해상 긴장 고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전체가 통제 불가능한 충돌 국면으로 빠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54806_peqclsqr.png" alt="1000038468.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유엔이 이란 고위 인사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실상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이스라엘 공습으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숨진 가운데, 유엔은 이를 국제법상 ‘법외 처형’으로 볼 소지가 있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군사 충돌 확산 자제를 촉구했다.</p>
<p>
   <br />
</p>
<p>현지시간 18일 유엔 정례 브리핑에서 파르한 하크&nbsp;유엔 사무총장 수석 부대변인은 최근 공습으로 숨진 알리 라리자니(Ali Larijani)와 에스마일 카팁(Esmail Khatib) 사건에 대해 “유엔은 원칙적으로 법외 처형에 해당할 수 있는 모든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그는 “이 원칙은 모든 유사한 사건에 동일하게 적용된다”며 특정 국가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최근 이어지는 표적 제거 방식의 군사 행동이 국제 규범 논란을 낳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p>
<p>
   <br />
</p>
<p>하크 부대변인은 이어 “군사 수단은 결코 분쟁 해결의 근본적 해법이 될 수 없다”며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등 관련 당사국 모두에게 긴장 완화를 위한 절제를 요구했다.</p>
<p>
   <br />
</p>
<p>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브리쉘에 도착해 유럽 연합 및 벨기에 지도부와 잇따라 회담에 들어갔다. 이번 일정에서는 중동 위기와 러-우 전쟁 이후 이어지는 유럽 안보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p>
<p>
   <br />
</p>
<p>유엔은 최근 중동에서 고위 인사 암살, 보복 경고, 해상 긴장 고조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역 전체가 통제 불가능한 충돌 국면으로 빠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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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0273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5 Apr 2026 02:15: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5:45:5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20</guid>
		<title><![CDATA[美 의회 “중국, 의약품도 희토류처럼 장악”… 공급망 의존 경계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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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에서 중국의 제약산업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경계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반도체·희토류·전기차에 이어 의약품 공급망에서도 중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주장이 공개 청문회에서 제기됐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연방 하원 산하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과학 실험실에서 가정의 약상자까지, 중국은 어떻게 미국 의약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고 미국 제약 공급망의 대중 의존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닐 던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청문회에서 “중국은 오랜 기간 준비된 전략 아래 제약 공급망 상류로 이동하고 있다”며 “희토류, 반도체, 전기차 산업에서 사용했던 방식과 동일한 패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희토류,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산업에서 보조금을 통해 절대적 지배력을 확보했고, 공급망 전체를 따라 올라가며 결국 산업 전반을 통제했다”고 말했다.

같은 공화당 소속의 재크 넌 의원도 “중국이 특정 산업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반도체든 혁신기술이든 핵심 광물이든 항상 불공정한 우위를 확보해 왔다”며 “의료와 바이오 분야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위원장인 존 물레나르 역시 “미국인이 매일 사용하는 복제약 공급부터 향후 수십 년 의학 주도권을 좌우할 첨단 바이오기술까지 중국이 의약품 시장을 독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미국 의회 내에서는 경계론과 함께 규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물레나르 의원은 올해 1월 미국 재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 제약기업의 미국 의료기기 기업 패스트웨이브 메디컬 투자에 대해 외국인투자심의 강화를 요구했다.

패스트웨이브 메디컬은 레이저 기반 혈관내 쇄석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물레나르 의원은 해당 투자가 미국 국가안보와 의료혁신 역량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 측에서는 중국 의존 심화의 책임 일부가 미국 내부 정책에도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민주당 간사인 로 카나 의원은 “제약 생산과 신약 개발은 장기 투자와 안정적 산업정책이 필요한데, 현 행정부의 연구기관 예산 삭감이 미국 제약 경쟁력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제약산업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UBS는 2030년까지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 매출이 2조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다만 미국의 중국산 원료의약품(API) 의존도가 과장됐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마르타 보신스카는 “일부 자료는 미국 의약품 내 중국산 원료 비중을 8%로, 일부는 90%로 추정하지만 실제로는 약 25% 수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항생제 분야는 다른 약품보다 중국 의존 위험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

이번 청문회는 희토류·배터리·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공급망까지 미중 전략 경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52841_yfkbkpcd.png" alt="1000038466.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의회에서 중국의 제약산업 영향력 확대를 둘러싼 경계심이 다시 커지고 있다. 반도체·희토류·전기차에 이어 의약품 공급망에서도 중국이 주도권을 확보하려 한다는 주장이 공개 청문회에서 제기됐다.</p>
<p><br /></p>
<p>현지시간 18일 미국 연방 하원 산하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는 “과학 실험실에서 가정의 약상자까지, 중국은 어떻게 미국 의약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가”를 주제로 청문회를 열고 미국 제약 공급망의 대중 의존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p>
<p><br /></p>
<p>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닐 던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은 청문회에서 “중국은 오랜 기간 준비된 전략 아래 제약 공급망 상류로 이동하고 있다”며 “희토류, 반도체, 전기차 산업에서 사용했던 방식과 동일한 패턴”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그는 “중국은 희토류,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 산업에서 보조금을 통해 절대적 지배력을 확보했고, 공급망 전체를 따라 올라가며 결국 산업 전반을 통제했다”고 말했다.</p>
<p><br /></p>
<p>같은 공화당 소속의 재크 넌 의원도 “중국이 특정 산업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반도체든 혁신기술이든 핵심 광물이든 항상 불공정한 우위를 확보해 왔다”며 “의료와 바이오 분야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br /></p>
<p>위원장인 존 물레나르 역시 “미국인이 매일 사용하는 복제약 공급부터 향후 수십 년 의학 주도권을 좌우할 첨단 바이오기술까지 중국이 의약품 시장을 독점하려 한다”고 주장했다.</p>
<p><br /></p>
<p>실제 미국 의회 내에서는 경계론과 함께 규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물레나르 의원은 올해 1월 미국 재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 제약기업의 미국 의료기기 기업 패스트웨이브 메디컬 투자에 대해 외국인투자심의 강화를 요구했다.</p>
<p><br /></p>
<p>패스트웨이브 메디컬은 레이저 기반 혈관내 쇄석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물레나르 의원은 해당 투자가 미국 국가안보와 의료혁신 역량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반면 민주당 측에서는 중국 의존 심화의 책임 일부가 미국 내부 정책에도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민주당 간사인 로 카나 의원은 “제약 생산과 신약 개발은 장기 투자와 안정적 산업정책이 필요한데, 현 행정부의 연구기관 예산 삭감이 미국 제약 경쟁력 기반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중국 제약산업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UBS는 2030년까지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산업 매출이 2조1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고령화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p>
<p><br /></p>
<p>다만 미국의 중국산 원료의약품(API) 의존도가 과장됐다는 반론도 제기됐다. 청문회 증인으로 참석한 마르타 보신스카는 “일부 자료는 미국 의약품 내 중국산 원료 비중을 8%로, 일부는 90%로 추정하지만 실제로는 약 25% 수준에 가깝다”고 설명했다.</p>
<p><br /></p>
<p>그는 특히 “항생제 분야는 다른 약품보다 중국 의존 위험이 훨씬 높다”고 덧붙였다.</p>
<p><br /></p>
<p>이번 청문회는 희토류·배터리·반도체에 이어 바이오 공급망까지 미중 전략 경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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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90167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5:29: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5:27: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9</guid>
		<title><![CDATA[이란전 끝낼까, 더 키울까… 백악관의 흔들리는 계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정한 군사 목표를 달성한 뒤 조기에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중동 전쟁이 과거 베트남 전쟁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국가정보국장 털시 개버드는 18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연속된 공습 이후 이란의 해군·공군·방공망 등 전통적 군사 투사 능력은 사실상 대부분 파괴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란 정권 핵심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전후 수년에 걸쳐 미사일과 드론 전력을 재건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군사작전의 종료 조건으로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

첫째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시설의 완전한 파괴, 둘째는 이란 해군 전력 제거를 통한 호르무즈 항로 안전 확보, 셋째는 헤즈볼라(레바논)와 후티 반군(예멘) 등 역내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자금 공급 차단이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작전이 장기전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으며, 목표 달성 후 “임무 완료”를 선언하고 철군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정권 붕괴는 필수 전략 목표가 아니라 부수적 결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베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은 보다 강경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 지도부 제거, 이른바 ‘참수 작전’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는 목표 목록에서도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양국 간 전략 차이는 에너지 시설 공격 국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이란 내 석유·가스 핵심 시설이 공격받으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불안이 커졌고, 중동 인프라 전반의 장기 복구 문제도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설령 미국이 일방적으로 전쟁 종료를 선언하더라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중단 여부 ▲이스라엘의 독자적 암살 작전 지속 가능성 ▲러시아의 정보 지원 여부 등 핵심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암호화폐 정책 고문인 데이빗 O. 색스도 공개적으로 조기 종전을 주장했다. 그는 팟캐스트 올인(All-In)에서 “지금이 미국이 승리를 선언하고 빠져나올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란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경제적 ‘죽음의 스위치’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언급하며 “전쟁이 더 확대될 경우 걸프 지역 전체가 거주 불가능 수준의 재앙적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전쟁이 수주 또는 수개월 이어질 경우 이스라엘 방공망이 먼저 한계에 도달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종전 구상이 엇갈리는 가운데, 중동 정세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12615_qzmeryup.png" alt="100003846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정한 군사 목표를 달성한 뒤 조기에 전쟁 종료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내에서는 이번 중동 전쟁이 과거 베트남 전쟁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p>
<p><br /></p>
<p>미국 국가정보국장 털시 개버드는 18일(현지시간) 의회 청문회에서 “연속된 공습 이후 이란의 해군·공군·방공망 등 전통적 군사 투사 능력은 사실상 대부분 파괴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란 정권 핵심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전후 수년에 걸쳐 미사일과 드론 전력을 재건하려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미국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군사작전의 종료 조건으로 세 가지 목표를 설정했다.</p>
<p><br /></p>
<p>첫째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시설의 완전한 파괴, 둘째는 이란 해군 전력 제거를 통한 호르무즈 항로 안전 확보, 셋째는 헤즈볼라(레바논)와 후티 반군(예멘) 등 역내 친이란 무장세력에 대한 자금 공급 차단이다.</p>
<p><br /></p>
<p>백악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작전이 장기전으로 번지는 것을 원치 않으며, 목표 달성 후 “임무 완료”를 선언하고 철군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 정권 붕괴는 필수 전략 목표가 아니라 부수적 결과로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p>
<p><br /></p>
<p>반면 베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은 보다 강경한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란 지도부 제거, 이른바 ‘참수 작전’ 확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과는 목표 목록에서도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다.</p>
<p><br /></p>
<p>양국 간 전략 차이는 에너지 시설 공격 국면에서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이란 내 석유·가스 핵심 시설이 공격받으면서 국제 에너지 가격 불안이 커졌고, 중동 인프라 전반의 장기 복구 문제도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p>
<p><br /></p>
<p>전문가들은 설령 미국이 일방적으로 전쟁 종료를 선언하더라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중단 여부 ▲이스라엘의 독자적 암살 작전 지속 가능성 ▲러시아의 정보 지원 여부 등 핵심 변수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한편 트럼프 행정부의 인공지능·암호화폐 정책 고문인 데이빗 O. 색스도 공개적으로 조기 종전을 주장했다. 그는 팟캐스트 올인(All-In)에서 “지금이 미국이 승리를 선언하고 빠져나올 가장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란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경제적 ‘죽음의 스위치’를 쥐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그는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를 언급하며 “전쟁이 더 확대될 경우 걸프 지역 전체가 거주 불가능 수준의 재앙적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p>
<p><br /></p>
<p>또 “전쟁이 수주 또는 수개월 이어질 경우 이스라엘 방공망이 먼저 한계에 도달할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핵무기 사용 가능성까지 거론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종전 구상이 엇갈리는 가운데, 중동 정세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8713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1:26: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1:25: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8</guid>
		<title><![CDATA[미 언론 “트럼프, 이스라엘에 이란 에너지 시설 추가 공습 자제 요청”]]></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을 자제하길 원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측에 “더 이상의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18일 이란 남부 사우스 파스를 공습하기 전 관련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았으며,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번 공격을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

미국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미 충분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이란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에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향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대응 수위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습 여부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 언론은 18일 남부 부셰르의 남파르스와 아살루예 일대 일부 석유화학 시설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자국 공군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이란의 다른 국가 기반시설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알리레자 탕그시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연계된 석유 시설은 미군 기지와 동일한 수준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석유 시설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일 대비 3.83%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해 이란 에너지 시설에 대한 추가 공습을 자제하길 원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p>
<p><br /></p>
<p>월스트리트저널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 측에 “더 이상의 이란 에너지 인프라 공격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18일 이란 남부 사우스 파스를 공습하기 전 관련 계획을 사전에 보고받았으며, 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번 공격을 이란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했다.</p>
<p><br /></p>
<p>미국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이미 충분한 메시지를 받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 단계에서는 이란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한 추가 공격에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다만 향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대응 수위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공습 여부를 다시 검토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이란 언론은 18일 남부 부셰르의 남파르스와 아살루예 일대 일부 석유화학 시설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측은 자국 공군이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으며, 추가로 이란의 다른 국가 기반시설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같은 날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 사령관 알리레자 탕그시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국과 연계된 석유 시설은 미군 기지와 동일한 수준의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p>
<p><br /></p>
<p>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 석유 시설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도 급등했다.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07.38달러로 전일 대비 3.83% 상승했다.</p>
<p><br /></p>
<p>시장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충격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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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8600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1:07: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1:06: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7</guid>
		<title><![CDATA[목표도 출구도 안 보인다… 트럼프, 이란 충돌 3주 만에 전략적 교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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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안팎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대응이 뚜렷한 목표와 출구전략 없이 장기 교착 국면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연이어 이란 핵심 시설을 공습하며 “이란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국제 유가 급등, 동맹국들의 군사 협조 거부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충돌이 시작된 지 3주 만에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 능력이 상당 부분 파괴됐다고 강조해 왔지만, 이란은 여전히 역내 미군 기지와 주변국을 겨냥한 보복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까지 압박하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 급등은 미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 주요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면서 미국의 외교적 고립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군사력만으로는 이번 충돌을 원하는 방향으로 종결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미국 외교협회 명예회장 리처드 N. 하스는 최근 브리핑에서 “장기적으로 이란 정권의 군사적 역량을 약화시키는 것과 별개로, 진정한 승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와 글로벌 원유 공급 회복, 그리고 이란의 역내 공격 중단까지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단순한 군사 행동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며 결국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국제정책센터 선임연구원 시나 투시도 “현재 완벽한 해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덜 나쁜 선택지만 있을 뿐”이라며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협상을 통해 각국이 체면을 유지하면서 긴장을 낮추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은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할 수 있고, 이란 역시 압박 속에서도 반격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부에서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 수장 조 켄트는 17일 공개서한을 통해 사임을 발표하며 “이란은 미국에 즉각적 위협이 아니었으며, 양심상 이번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켄트는 특히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로비의 강한 압박 속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해 파장을 키웠다.

45세인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란 전쟁을 이유로 물러난 첫 고위급 인사다. 특수부대 출신인 그는 여러 차례 실전 작전에 참여했으며, 그의 아내 역시 미군 복무 중 2019년 시리아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숨졌다.

켄트는 사임서에서 “이스라엘이 촉발한 전쟁으로 아내를 잃은 유가족으로서, 미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에 다음 세대를 보내는 것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켄트를 “안보 문제에 지나치게 약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사임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반박했다. 백악관도 “전쟁 결정이 외부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은 모욕적이고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

하지만 전황이 장기화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의 강경 군사 대응을 외교적 성과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없이는 유가 안정도, 전쟁 종료 선언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미국의 전략적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9105110_xwunpzno.jpg" alt="1000038459.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안팎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군사 대응이 뚜렷한 목표와 출구전략 없이 장기 교착 국면에 빠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연이어 이란 핵심 시설을 공습하며 “이란을 사실상 무력화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정작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국제 유가 급등, 동맹국들의 군사 협조 거부가 이어지면서 미국의 부담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p>
<p><br /></p>
<p>미국 언론과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충돌이 시작된 지 3주 만에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훨씬 복잡한 현실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군사 능력이 상당 부분 파괴됐다고 강조해 왔지만, 이란은 여전히 역내 미군 기지와 주변국을 겨냥한 보복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 에너지 공급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까지 압박하고 있다.</p>
<p><br /></p>
<p>특히 국제 유가 급등은 미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 주요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잇달아 밝히면서 미국의 외교적 고립감도 커지고 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미국이 군사력만으로는 이번 충돌을 원하는 방향으로 종결시키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미국 외교협회 명예회장 리처드 N. 하스는 최근 브리핑에서 “장기적으로 이란 정권의 군사적 역량을 약화시키는 것과 별개로, 진정한 승리는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정상화와 글로벌 원유 공급 회복, 그리고 이란의 역내 공격 중단까지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p>
<p><br /></p>
<p>그는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단순한 군사 행동만으로 달성될 수 없다”며 결국 정치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p>
<p><br /></p>
<p>국제정책센터 선임연구원 시나 투시도 “현재 완벽한 해법은 존재하지 않으며, 덜 나쁜 선택지만 있을 뿐”이라며 “가장 현실적인 해법은 협상을 통해 각국이 체면을 유지하면서 긴장을 낮추는 것”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그는 미국은 이란의 군사 능력을 약화시켰다고 주장할 수 있고, 이란 역시 압박 속에서도 반격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미국 내부에서도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가대테러센터(NCTC) 수장 조 켄트는 17일 공개서한을 통해 사임을 발표하며 “이란은 미국에 즉각적 위협이 아니었으며, 양심상 이번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br /></p>
<p>켄트는 특히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과 미국 내 친이스라엘 로비의 강한 압박 속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해 파장을 키웠다.</p>
<p><br /></p>
<p>45세인 그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란 전쟁을 이유로 물러난 첫 고위급 인사다. 특수부대 출신인 그는 여러 차례 실전 작전에 참여했으며, 그의 아내 역시 미군 복무 중 2019년 시리아에서 자살폭탄 공격으로 숨졌다.</p>
<p><br /></p>
<p>켄트는 사임서에서 “이스라엘이 촉발한 전쟁으로 아내를 잃은 유가족으로서, 미국 국민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 전쟁에 다음 세대를 보내는 것을 지지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br /></p>
<p>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켄트를 “안보 문제에 지나치게 약한 인물”이라고 비판하며 “사임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반박했다. 백악관도 “전쟁 결정이 외부 영향 때문이라는 주장은 모욕적이고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p>
<p><br /></p>
<p>하지만 전황이 장기화될수록 트럼프 대통령이 초기의 강경 군사 대응을 외교적 성과로 전환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은 더 커지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정상화 없이는 유가 안정도, 전쟁 종료 선언도 쉽지 않다는 점에서 미국의 전략적 부담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8505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0:51:4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0:50:4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6</guid>
		<title><![CDATA[이란 최고지도자 “라리자니 살해 대가 반드시 치르게 될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알리 라리자니 피살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살인자들은 곧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라리자니를 “학식과 통찰, 지혜를 갖춘 충직한 인물”로 평가하며 “정치·군사·안보·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수십 년 동안 국가 운영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은 17일, 전날 밤 테헤란 인근에서 공습을 실시해 라리자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18일 새벽 공식 성명을 통해 라리자니의 사망을 확인했다.

   

라리자니는 오랜 기간 이란 권력 핵심부에서 활동해온 대표적 보수 강경파 인사로, 고(故)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평가돼 왔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성명에서 함께 공습으로 숨진 바시즈 사령관 골람 레자 솔레이마니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했다.

   

이란 내부에서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과의 정면 충돌을 한층 격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알리 라리자니 피살과 관련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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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성명을 내고 “살인자들은 곧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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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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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성명에서 라리자니를 “학식과 통찰, 지혜를 갖춘 충직한 인물”로 평가하며 “정치·군사·안보·문화·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고, 수십 년 동안 국가 운영 전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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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앞서 이스라엘 방위군은 17일, 전날 밤 테헤란 인근에서 공습을 실시해 라리자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18일 새벽 공식 성명을 통해 라리자니의 사망을 확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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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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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라리자니는 오랜 기간 이란 권력 핵심부에서 활동해온 대표적 보수 강경파 인사로, 고(故) 알리 하메네이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 평가돼 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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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날 성명에서 함께 공습으로 숨진 바시즈 사령관 골람 레자 솔레이마니에 대해서도 애도를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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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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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란 내부에서는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과의 정면 충돌을 한층 격화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830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10:19:2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10:17:2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5</guid>
		<title><![CDATA[캐나다·유럽서 번지는 변화… “21세기는 중국의 시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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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영국 여론조사기관 퍼블릭 퍼스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의 전통적 핵심 동맹국들 사이에 미묘한 인식 변화가 확인됐다.

조사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이전보다 강해졌고,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중국과의 경제적 거리를 두기는 훨씬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21세기 국제질서의 중심이 미국보다 중국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경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과 중국 사이의 교역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산업 공급망 역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반면 중국 의존도를 단기간에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이 강하게 작용한다.

기술 분야에 대한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일부 유럽과 캐나다 응답자들은 중국이 인공지능과 로봇, 첨단 제조업에서 이미 선도적 위치에 올라섰다고 봤다. 중국이 초지능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먼저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 같은 태도 변화에는 미국 스스로의 영향도 적지 않다.

최근 몇 년간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인권 이사회(UNHRC)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잇따라 이탈하거나 거리를 뒀다. 북대서양 동맹국들에 대한 경제적 압박도 반복했다.

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거론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언급한 발언은 동맹국들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

조사에서는 캐나다와 독일 응답자의 다수가 “앞으로 중국과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점점 신뢰하기 어려운 국가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응답이 40% 안팎에 달했다.

세대별 차이도 분명했다.

18세에서 24세 사이 젊은 층은 고령층보다 중국과의 협력 확대에 더 긍정적이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와 짧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중국의 기술 발전과 대규모 건설, 산업 성장 모습을 직접 접하고 있다. 미국 내부의 정치 혼란과 사회 갈등과 비교해 중국을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강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패권 유지 기대가 강하지만, 동맹국들은 이미 세계 질서를 다극 체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본다.

국제사회 역시 더 이상 무조건 미국 편에 서기보다,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과 실익을 따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편 가르기’보다 실용 외교가 앞서는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는 분위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영국 여론조사기관 퍼블릭 퍼스트가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미국의 전통적 핵심 동맹국들 사이에 미묘한 인식 변화가 확인됐다.</p>
<p><br /></p>
<p>조사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5개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이 미국보다 더 신뢰할 수 있다는 인식이 이전보다 강해졌고, 미국 의존도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중국과의 경제적 거리를 두기는 훨씬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했다.</p>
<p><br /></p>
<p>21세기 국제질서의 중심이 미국보다 중국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p>
<p><br /></p>
<p>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경제 현실이 자리하고 있다. 유럽 주요국과 중국 사이의 교역 규모는 꾸준히 확대되고 있고, 산업 공급망 역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반면 중국 의존도를 단기간에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판단이 강하게 작용한다.</p>
<p><br /></p>
<p>기술 분야에 대한 인식 변화도 눈에 띈다. 일부 유럽과 캐나다 응답자들은 중국이 인공지능과 로봇, 첨단 제조업에서 이미 선도적 위치에 올라섰다고 봤다. 중국이 초지능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먼저 돌파구를 만들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p>
<p><br /></p>
<p>이 같은 태도 변화에는 미국 스스로의 영향도 적지 않다.</p>
<p><br /></p>
<p>최근 몇 년간 미국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 인권 이사회(UNHRC)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잇따라 이탈하거나 거리를 뒀다. 북대서양 동맹국들에 대한 경제적 압박도 반복했다.</p>
<p><br /></p>
<p>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린란드 병합 가능성을 거론하고,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언급한 발언은 동맹국들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다.</p>
<p><br /></p>
<p>조사에서는 캐나다와 독일 응답자의 다수가 “앞으로 중국과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점점 신뢰하기 어려운 국가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비슷한 응답이 40% 안팎에 달했다.</p>
<p><br /></p>
<p>세대별 차이도 분명했다.</p>
<p><br /></p>
<p>18세에서 24세 사이 젊은 층은 고령층보다 중국과의 협력 확대에 더 긍정적이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와 짧은 영상 플랫폼을 통해 중국의 기술 발전과 대규모 건설, 산업 성장 모습을 직접 접하고 있다. 미국 내부의 정치 혼란과 사회 갈등과 비교해 중국을 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강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미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패권 유지 기대가 강하지만, 동맹국들은 이미 세계 질서를 다극 체제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본다.</p>
<p><br /></p>
<p>국제사회 역시 더 이상 무조건 미국 편에 서기보다, 중국과의 협력 가능성과 실익을 따지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편 가르기’보다 실용 외교가 앞서는 흐름이 점점 뚜렷해지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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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7929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9 Mar 2026 09:15: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9 Mar 2026 09:14: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4</guid>
		<title><![CDATA[푸단대 교수 “미·이스라엘, 이미 위험한 수렁 진입… 중동판 베트남 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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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푸단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선이(沈逸)가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 이후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위험한 수렁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선 교수는 18일 공개한 글에서 최근 48시간 사이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근거로 “전쟁은 단기 타격 국면을 넘어 구조적 소모전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nbsp;

   

그는 우선 알리 라리자니 암살과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 (CVN-78) 화재, 그리고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수장의 사퇴를 핵심 신호로 제시했다. 선 교수는 “이 세 사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점점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이스라엘의 전략에 대해 “이란 지도부를 제거해 항복 가능한 정권이 나올 때까지 압박하는 방식”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전쟁을 조기 휴전으로 끝낼 의사가 거의 없으며, 자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란의 군사 역량을 약화시키려 한다”고 평가했다.

선 교수는 이 과정에서 휴전이 어려운 이유로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는 이란 내부에서 이스라엘 요구를 수용하는 새 정부가 등장하는 경우, 둘째는 이스라엘이 직접 군사적으로 충분한 파괴를 달성하는 경우다. 그는 “두 조건 모두 단기간 내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갈등은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미국 내부 균열도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그는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책임자 조 켄트 의 사퇴를 언급하며 “친트럼프 핵심 진영 내부에서도 대이란 전쟁 개입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선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까지 단기간 내 승리를 만들어내면 정치적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미 해군 항공모함 포드함 화재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30시간 이상 이어진 화재와 이에 따른 전력 이탈은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장기 배치에 따른 피로와 전장 스트레스가 누적된 결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전쟁은 미국 사회 내부에서 명확한 정당성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미군 사기와 전투 지속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선 교수는 특히 미국 지상군이 이란 본토 작전에 투입될 경우를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로 꼽았다. 그는 “해협 돌파와 상륙 작전이 현실화되면 중동판 베트남 전쟁 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은 지금 철수해도 패배, 확대해도 부담이라는 이중 딜레마에 놓여 있다”며 “체면을 지키면서 출구를 찾는 것이 현재 워싱턴의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푸단대학교 국제정치학 교수 선이(沈逸)가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 이후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운 위험한 수렁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했다.</p>
<p><br /></p>
<p>선 교수는 18일 공개한 글에서 최근 48시간 사이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을 근거로 “전쟁은 단기 타격 국면을 넘어 구조적 소모전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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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8214407_whrxpbne.png" alt="화면 캡처 2026-03-18 214306.png" style="width: 510px; height: 365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그는 우선 알리 라리자니 암살과 항공모함 USS 제럴드 R. 포드 (CVN-78) 화재, 그리고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수장의 사퇴를 핵심 신호로 제시했다. 선 교수는 “이 세 사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점점 통제 불가능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특히 그는 이스라엘의 전략에 대해 “이란 지도부를 제거해 항복 가능한 정권이 나올 때까지 압박하는 방식”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전쟁을 조기 휴전으로 끝낼 의사가 거의 없으며, 자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란의 군사 역량을 약화시키려 한다”고 평가했다.</p>
<p><br /></p>
<p>선 교수는 이 과정에서 휴전이 어려운 이유로 두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째는 이란 내부에서 이스라엘 요구를 수용하는 새 정부가 등장하는 경우, 둘째는 이스라엘이 직접 군사적으로 충분한 파괴를 달성하는 경우다. 그는 “두 조건 모두 단기간 내 실현되기 어렵기 때문에 갈등은 계속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p>
<p><br /></p>
<p>미국 내부 균열도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그는 미국 국가대테러센터 책임자 조 켄트 의 사퇴를 언급하며 “친트럼프 핵심 진영 내부에서도 대이란 전쟁 개입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나고 있다”고 해석했다.</p>
<p><br /></p>
<p>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을 안게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선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전까지 단기간 내 승리를 만들어내면 정치적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br /></p>
<p>미 해군 항공모함 포드함 화재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30시간 이상 이어진 화재와 이에 따른 전력 이탈은 단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장기 배치에 따른 피로와 전장 스트레스가 누적된 결과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어 “이번 전쟁은 미국 사회 내부에서 명확한 정당성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미군 사기와 전투 지속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br /></p>
<p>선 교수는 특히 미국 지상군이 이란 본토 작전에 투입될 경우를 가장 위험한 시나리오로 꼽았다. 그는 “해협 돌파와 상륙 작전이 현실화되면 중동판 베트남 전쟁 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그는 “미국은 지금 철수해도 패배, 확대해도 부담이라는 이중 딜레마에 놓여 있다”며 “체면을 지키면서 출구를 찾는 것이 현재 워싱턴의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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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373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21:44:1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21:35:1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3</guid>
		<title><![CDATA[“일본 식민통치 미화는 역사 모독”… 中, 라이칭더 맹비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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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라이칭더(赖清德) 대만 총통의 최근 발언에 대해 “역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민족에 대한 수치스러운 배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라이칭더가 행사 참석 중 “일본의 대만 식민통치는 동아시아 공영권 추진을 위한 것이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린젠 대변인은 “라이칭더 당국이 침략자의 거짓 논리를 그대로 사용해 일본의 대만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에 대한 중대한 왜곡이며 민족에 대한 부끄러운 배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반세기 동안 대만을 식민 통치하면서 대만 주민들의 저항을 유혈 진압했고, 각종 자원을 대규모로 수탈했으며 경제·문화·민생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피와 눈물의 역사는 결코 잊혀서도, 왜곡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린젠 대변인은 또 “80여 년 전 대만이 식민 지배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것은 대만 동포를 포함한 전체 중국 인민이 피 흘려 이룩한 위대한 승리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날 어떤 세력도 식민 지배를 미화하거나 침략 역사를 뒤집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 발언은 라이칭더 당국의 친일·독립 노선과 도발적 본질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중국 외교부는 “역사를 흑백 전도하고 식민 통치를 미화해 ‘대만 독립 역사관’으로 통일 흐름을 막으려는 시도는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 뿐”이라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8205318_hqeamuyh.jpg" alt="1000038441.jpg" style="width: 849px; height: 588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외교부가 라이칭더(赖清德) 대만 총통의 최근 발언에 대해 “역사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자 민족에 대한 수치스러운 배신”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p>
<p><br /></p>
<p>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라이칭더가 행사 참석 중 “일본의 대만 식민통치는 동아시아 공영권 추진을 위한 것이었다”고 언급한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p>
<p><br /></p>
<p>린젠 대변인은 “라이칭더 당국이 침략자의 거짓 논리를 그대로 사용해 일본의 대만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고 있다”며 “이는 역사에 대한 중대한 왜곡이며 민족에 대한 부끄러운 배신”이라고 말했다.</p>
<p><br /></p>
<p>그는 이어 “일본은 반세기 동안 대만을 식민 통치하면서 대만 주민들의 저항을 유혈 진압했고, 각종 자원을 대규모로 수탈했으며 경제·문화·민생 전반에 심각한 피해를 남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피와 눈물의 역사는 결코 잊혀서도, 왜곡돼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br /></p>
<p>린젠 대변인은 또 “80여 년 전 대만이 식민 지배의 굴레에서 벗어나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것은 대만 동포를 포함한 전체 중국 인민이 피 흘려 이룩한 위대한 승리였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어 “오늘날 어떤 세력도 식민 지배를 미화하거나 침략 역사를 뒤집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며 “관련 발언은 라이칭더 당국의 친일·독립 노선과 도발적 본질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중국 외교부는 “역사를 흑백 전도하고 식민 통치를 미화해 ‘대만 독립 역사관’으로 통일 흐름을 막으려는 시도는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 뿐”이라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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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3446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20:53: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20:47: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2</guid>
		<title><![CDATA[이스라엘 정밀 타격에 라리자니 사망… 중동 정세 새 분수령]]></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이스라엘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핵심 인사인 알리 라리자니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란은 즉각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권력 핵심을 겨냥한 이번 제거 작전이 향후 미국의 전쟁 출구 전략까지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18일 새벽 성명을 내고 라리자니가 전날 새벽 공습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의 아들 모르타자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안전 담당 부책임자 바야트, 수행원 여러 명도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스라엘 방위군운 테헤란 인근에서 정밀 공습을 실시해 라리자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하며, 그를 "이란의 사실상 지도자"라고 규정했다.

라리자니는 이란 권력 구조 안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실용주의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돼 왔다. 그는 국영방송 사장, 핵협상 대표, 국회의장을 지냈고, 2015년 핵합의 성사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 2025년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의해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

정치적 상징성도 컸다. 강경 보수 진영과 개혁 진영 사이를 조율할 수 있는 드문 인물로 꼽혔고, 최고지도부 내부에서도 영향력이 컸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이 단순한 군사 타격이 아니라 이란 내부 권력 균형 자체를 흔들려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란 내부에서는 이번 공습의 배경으로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란 당국은 불과 며칠 전 적대 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명의 간첩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250명은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분류됐다.

일각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표적 추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라리자니가 최근 Tehran 공개 행사에 참석한 장면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위치 추적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네타냐후&nbsp; 총리실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고위 인사 제거"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문제는 후폭풍이다. 라리자니 제거는 이란 내부 강경 노선을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호르무즈&nbsp; 문제에서 이란이 더욱 강경하게 나설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도 다시 커질 수 있다.

미국도 부담을 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 내부에서 협상 가능한 실용주의 세력이 남아 있기를 기대해 왔지만, 이번 제거로 그런 공간은 더 좁아졌다는 평가다.

외교가에서는 "이스라엘이 사실상 미국의 정치적 퇴로까지 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정권 자체를 흔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전면전 장기화를 피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성명을 통해 "반드시 복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리자니의 죽음으로 이미 불안정해진 이란 내부 권력 구조와 중동 정세는 다시 한 번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8163429_ahbhwxas.jpg" alt="1000038429.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이스라엘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핵심 인사인 알리 라리자니를 공습으로 제거했다고 밝히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란은 즉각 사망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권력 핵심을 겨냥한 이번 제거 작전이 향후 미국의 전쟁 출구 전략까지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18일 새벽 성명을 내고 라리자니가 전날 새벽 공습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의 아들 모르타자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안전 담당 부책임자 바야트, 수행원 여러 명도 함께 사망했다고 밝혔다.</p>
<p><br /></p>
<p>앞서 이스라엘 방위군운 테헤란 인근에서 정밀 공습을 실시해 라리자니를 제거했다고 발표하며, 그를 "이란의 사실상 지도자"라고 규정했다.</p>
<p><br /></p>
<p>라리자니는 이란 권력 구조 안에서 가장 무게감 있는 실용주의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돼 왔다. 그는 국영방송 사장, 핵협상 대표, 국회의장을 지냈고, 2015년 핵합의 성사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 2025년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에 의해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로 임명됐다.</p>
<p><br /></p>
<p>정치적 상징성도 컸다. 강경 보수 진영과 개혁 진영 사이를 조율할 수 있는 드문 인물로 꼽혔고, 최고지도부 내부에서도 영향력이 컸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이 단순한 군사 타격이 아니라 이란 내부 권력 균형 자체를 흔들려 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p>이란 내부에서는 이번 공습의 배경으로 내부 정보 유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란 당국은 불과 며칠 전 적대 세력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500명의 간첩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250명은 핵심 역할을 수행한 인물로 분류됐다.</p>
<p><br /></p>
<p>일각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표적 추적 가능성도 제기된다. 라리자니가 최근 Tehran 공개 행사에 참석한 장면이 외부에 노출되면서 위치 추적이 가능했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네타냐후&nbsp; 총리실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 고위 인사 제거" 방침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p>
<p><br /></p>
<p>문제는 후폭풍이다. 라리자니 제거는 이란 내부 강경 노선을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호르무즈&nbsp; 문제에서 이란이 더욱 강경하게 나설 경우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도 다시 커질 수 있다.</p>
<p><br /></p>
<p>미국도 부담을 안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이란 내부에서 협상 가능한 실용주의 세력이 남아 있기를 기대해 왔지만, 이번 제거로 그런 공간은 더 좁아졌다는 평가다.</p>
<p><br /></p>
<p>외교가에서는 "이스라엘이 사실상 미국의 정치적 퇴로까지 끊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스라엘은 정권 자체를 흔드는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전면전 장기화를 피하려는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p>
<p><br /></p>
<p>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새벽 성명을 통해 "반드시 복수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라리자니의 죽음으로 이미 불안정해진 이란 내부 권력 구조와 중동 정세는 다시 한 번 예측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1926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6:35:1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16:32:1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11</guid>
		<title><![CDATA[트럼프 압박에도 일본 거부… 다카이치 “자위대 안 보낸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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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공동 호위 요청과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시 한번 자위대 파견에 선을 그었다. 다만 중동 지역에서 전면 휴전이 성사될 경우 일본의 역할을 별도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여지를 남겼다.

   

일본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다카이치 총리는 18일, 호르무즈 해협 으로 자위대를 파견할 계획이 현재 없으며, 파견을 전제로 한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법률에 따라 행동할 것이며, 이러한 입장을 미국 측에도 분명히 전달할 생각”이라며 “미국 역시 일본 법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면적인 휴전 합의가 이뤄진 뒤에도 일본이 전혀 기여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그 시점이 오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휴전 이후에는 자위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일정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했다.

   

다카이치는 전날인 17일에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이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위험이 존재한다”며 신중론을 재확인했다. 또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내에서도 신중론이 이어지고 있다.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는 자위대 파견 문제를 성급히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다카이치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인한 외교를 전개하겠다”고 답했다.

   

또 자위대 파견 여부를 결정할 경우 국회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그러한 상황이 되면 각 정당 및 교섭단체 대표들과 폭넓고 세밀하게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중동 정세 장기 악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 생활을 지속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다카이치는 지난 16일에도 호르무즈 해협 파견 문제와 관련해 “법률 틀 안에서 일본 선박과 선원의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으로부터 정식 호위 요청을 받은 적은 없으며, 자위대 파견도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위대법 에 따른 해상경비행동 발동은 법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은 일본이 안보 측면에서 미일동맹 을 중시하면서도, 에너지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는 구조와 이란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평가를 자제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나토 국가들은 공개적으로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다른 국가들도 직접 개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입장을 일부 바꿨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더 이상 어떤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지 않다”며 “대부분의 NATO 동맹국들이 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지만,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일본, 호주, 한국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오는 19일 워싱턴 D.C에서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 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알래스카 산 원유 도입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언론은 그러나 트럼프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자위대 파견 문제를 제기할 경우, 일본이 외교적으로 사실상 선택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국 역시 일본의 태도를 주시하고 있다. 홍콩 매체는 한국 정부가 국회 절차를 통해 국내 공감대를 형성한 뒤, 다카이치-트럼프 회담 결과를 보고 다음 대응을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8145855_eroaaqal.png" alt="100003842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공동 호위 요청과 관련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시 한번 자위대 파견에 선을 그었다. 다만 중동 지역에서 전면 휴전이 성사될 경우 일본의 역할을 별도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며 여지를 남겼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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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한 다카이치 총리는 18일, 호르무즈 해협 으로 자위대를 파견할 계획이 현재 없으며, 파견을 전제로 한 질문에는 답변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
   <br />
</p>
<p>그는 “일본 법률에 따라 행동할 것이며, 이러한 입장을 미국 측에도 분명히 전달할 생각”이라며 “미국 역시 일본 법체계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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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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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어 “전면적인 휴전 합의가 이뤄진 뒤에도 일본이 전혀 기여할 수 없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그 시점이 오면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언론은 이를 두고, 휴전 이후에는 자위대가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일정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발언으로 해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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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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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카이치는 전날인 17일에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일본이 테러 공격의 대상이 될 위험이 존재한다”며 신중론을 재확인했다. 또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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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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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내에서도 신중론이 이어지고 있다. 가미야 소헤이 참정당 대표는 자위대 파견 문제를 성급히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다카이치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강인한 외교를 전개하겠다”고 답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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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또 자위대 파견 여부를 결정할 경우 국회 승인 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그러한 상황이 되면 각 정당 및 교섭단체 대표들과 폭넓고 세밀하게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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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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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동 정세 장기 악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 생활을 지속적으로 지탱하기 위해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유연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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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다카이치는 지난 16일에도 호르무즈 해협 파견 문제와 관련해 “법률 틀 안에서 일본 선박과 선원의 생명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미국으로부터 정식 호위 요청을 받은 적은 없으며, 자위대 파견도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위대법 에 따른 해상경비행동 발동은 법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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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언론은 일본이 안보 측면에서 미일동맹 을 중시하면서도, 에너지 대부분을 중동에서 수입하는 구조와 이란과의 전통적 우호 관계 때문에 난처한 입장에 놓였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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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일본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평가를 자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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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는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나토 국가들은 공개적으로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으며, 다른 국가들도 직접 개입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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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 입장을 일부 바꿨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더 이상 어떤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지 않다”며 “대부분의 NATO 동맹국들이 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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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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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는 “우리는 그들을 보호하지만,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드러내면서도 “일본, 호주, 한국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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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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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일본 정부는 오는 19일 워싱턴 D.C에서 예정된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에너지 구매 확대 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 관계자들은 알래스카 산 원유 도입 문제를 정상회담 의제로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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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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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본 언론은 그러나 트럼프가 정상회담에서 직접 자위대 파견 문제를 제기할 경우, 일본이 외교적으로 사실상 선택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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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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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 역시 일본의 태도를 주시하고 있다. 홍콩 매체는 한국 정부가 국회 절차를 통해 국내 공감대를 형성한 뒤, 다카이치-트럼프 회담 결과를 보고 다음 대응을 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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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1349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5:00: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14:57:55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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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영·프·독·이·캐 한목소리… 이스라엘 레바논 확전에 제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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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가 공동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해 레바논 남부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확대하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16일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했으며 앞으로도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5개국 정상은 같은 날 공동성명을 통해 “레바논의 인도주의 상황은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공세는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하고 장기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국가는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측이 실질적인 접촉에 나서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 방안을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Iran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행동에 돌입했다. 이후 이란의 핵심 역내 동맹인 헤즈볼라는 이달 2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공격을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베이루트 등 레바논 주요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한편 남부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해 왔다.

   

레바논 측 집계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880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111명이 포함됐다. 또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피란길에 올라 전체 인구의 약 20%가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주요 거점을 겨냥해 “제한적이고 정밀한 지상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리타니강 이남 지역 주민들에게 북쪽으로 철수한 뒤 복귀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귀환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북부 전선 병력을 증강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레바논 남부 작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가 공동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해 레바논 남부에서 대규모 지상전을 확대하지 말 것을 강하게 경고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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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스라엘 방위군은 16일 레바논 남부에서 지상작전을 개시했으며 앞으로도 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 5개국 정상은 같은 날 공동성명을 통해 “레바논의 인도주의 상황은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스라엘의 대규모 지상공세는 파괴적인 인도주의적 결과를 초래하고 장기적인 충돌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들 국가는 또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측이 실질적인 접촉에 나서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 방안을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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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앞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Iran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행동에 돌입했다. 이후 이란의 핵심 역내 동맹인 헤즈볼라는 이달 2일부터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로켓 공격을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이에 대응해 베이루트 등 레바논 주요 지역에 대한 공습을 강화하는 한편 남부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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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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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레바논 측 집계에 따르면 최근 2주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880명 이상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111명이 포함됐다. 또 100만 명이 넘는 주민이 피란길에 올라 전체 인구의 약 20%가 삶의 터전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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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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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스라엘군은 최근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 주요 거점을 겨냥해 “제한적이고 정밀한 지상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리타니강 이남 지역 주민들에게 북쪽으로 철수한 뒤 복귀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이스라엘 북부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귀환은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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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북부 전선 병력을 증강했으며 앞으로 며칠 안에 레바논 남부 작전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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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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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4:05: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14:03: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9</guid>
		<title><![CDATA[한국 감독 계보가 만든 연변축구의 현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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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연변축구가 힘을 낼 때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인 감독이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세 번 반복되면 흐름이 된다. 최은택이 정신을 세웠고, 박태하가 승격을 만들었으며, 지금 이기형은 다시 팀의 결을 다듬고 있다. 감독은 달랐지만 연변축구가 강해지는 방식은 놀랄 만큼 비슷했다.

1997년 연변오동은 전국 무대에서 가장 거친 팀 가운데 하나였다. 기술보다 먼저 보였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이었다. 상대보다 한 걸음 더 뛰고, 몸을 던지고, 끝까지 압박했다. 최은택 감독은 화려한 전술보다 팀 전체의 정신력을 먼저 세웠다. 당시 선수들이 경기 후 감독 앞에서 일제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던 장면은 지금도 연변축구를 상징하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전술 이전에 질서가 있었고, 질서 위에 팀이 세워졌다.


&nbsp;
시간이 흘러 연변축구가 다시 가장 강한 빛을 낸 순간은 2015년이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끈 연변장백산은 자본 규모에서 앞서는 팀들을 제치고 갑급리그 정상에 올랐다. 21경기 연속 무패, 그리고 슈퍼리그 승격. 당시 연변은 스타 군단이 아니었다. 대신 조직력이 가장 단단했다. 수비는 촘촘했고, 공격은 간결했다. 한국인 공격수 하태균의 결정력은 위력적이었지만, 그 득점도 결국 팀 구조 위에서 나왔다. 박 감독이 남긴 가장 큰 자산은 ‘연변도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

지금 연변룡정은 다시 한국 감독 체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화려함보다 실용을 앞세운다.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빼앗은 뒤 빠르게 전환한다. 압박 위치를 높이고, 공격은 단순하게 가져간다. 시즌 개막전 원정에서 메이저우 객가를 3대0으로 완파한 경기는 그 축구가 어떤 방향인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연변이 갑급 무대에서 이렇게 강한 출발을 한 적은 많지 않았다.

눈에 띄는 것은 선수 활용이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황진비와 구가호를 전력 중심으로 세웠다. 이름값보다 역할을 먼저 본다. 이는 과거 연변이 강할 때 늘 있었던 방식이다. 스타 한두 명이 아니라, 전체 구조가 먼저 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연변축구는 늘 그렇게 버텨왔다.

기록도 흐름을 설명한다. 최은택 감독 시절 갑A 9경기 연속 무패, 박태하 감독 시절 갑급리그 21경기 무패, 이후 홈 연속 무패 흐름, 그리고 이기형 감독 체제의 홈 6연승과 개막 대승까지. 감독은 달라도 연변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결국 같은 곳에서 나온다. 강한 조직력, 단단한 규율, 그리고 지역 특유의 축구 문화다.

연변의 힘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연변주 전체 축구장은 276개에 이르고, 학교 축구 기반도 촘촘하다. 축구특색학교만 118곳이다. 축구는 이 지역에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이고 문화다. 그래서 감독 한 명의 전술 변화가 지역 전체 분위기와 연결된다.

물론 아직 갈 길은 남았다. 2015년 승격 때처럼 외국인 전력의 질적 보강은 여전히 필요하다. 시즌 첫 승이 한 경기 돌풍으로 끝날지, 승격 경쟁으로 이어질지는 결국 여름 이후 드러난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연변축구는 또다시 익숙한 방식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연변은 감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맞는 질서를 다시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질서를 가장 잘 이해했던 이름들 가운데, 한국 감독이 늘 있었다.
&nbsp;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연변축구가 힘을 낼 때마다 반복해서 등장하는 공통점이 있다. 한국인 감독이다. 우연처럼 보이지만, 세 번 반복되면 흐름이 된다. 최은택이 정신을 세웠고, 박태하가 승격을 만들었으며, 지금 이기형은 다시 팀의 결을 다듬고 있다. 감독은 달랐지만 연변축구가 강해지는 방식은 놀랄 만큼 비슷했다.</p>
<p><br /></p>
<p>1997년 연변오동은 전국 무대에서 가장 거친 팀 가운데 하나였다. 기술보다 먼저 보였던 것은 포기하지 않는 움직임이었다. 상대보다 한 걸음 더 뛰고, 몸을 던지고, 끝까지 압박했다. 최은택 감독은 화려한 전술보다 팀 전체의 정신력을 먼저 세웠다. 당시 선수들이 경기 후 감독 앞에서 일제히 허리를 숙여 인사하던 장면은 지금도 연변축구를 상징하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전술 이전에 질서가 있었고, 질서 위에 팀이 세워졌다.</p>
<p><br /></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18133928_mumhkxvv.jpg" alt="100003842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7px;" /></p>
<p>&nbsp;</p>
<p>시간이 흘러 연변축구가 다시 가장 강한 빛을 낸 순간은 2015년이었다. 박태하 감독이 이끈 연변장백산은 자본 규모에서 앞서는 팀들을 제치고 갑급리그 정상에 올랐다. 21경기 연속 무패, 그리고 슈퍼리그 승격. 당시 연변은 스타 군단이 아니었다. 대신 조직력이 가장 단단했다. 수비는 촘촘했고, 공격은 간결했다. 한국인 공격수 하태균의 결정력은 위력적이었지만, 그 득점도 결국 팀 구조 위에서 나왔다. 박 감독이 남긴 가장 큰 자산은 ‘연변도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p>
<p><br /></p>
<p>지금 연변룡정은 다시 한국 감독 체제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화려함보다 실용을 앞세운다. 공을 오래 소유하기보다 빼앗은 뒤 빠르게 전환한다. 압박 위치를 높이고, 공격은 단순하게 가져간다. 시즌 개막전 원정에서 메이저우 객가를 3대0으로 완파한 경기는 그 축구가 어떤 방향인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연변이 갑급 무대에서 이렇게 강한 출발을 한 적은 많지 않았다.</p>
<p><br /></p>
<p>눈에 띄는 것은 선수 활용이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황진비와 구가호를 전력 중심으로 세웠다. 이름값보다 역할을 먼저 본다. 이는 과거 연변이 강할 때 늘 있었던 방식이다. 스타 한두 명이 아니라, 전체 구조가 먼저 서야 한다는 생각이다. 연변축구는 늘 그렇게 버텨왔다.</p>
<p><br /></p>
<p>기록도 흐름을 설명한다. 최은택 감독 시절 갑A 9경기 연속 무패, 박태하 감독 시절 갑급리그 21경기 무패, 이후 홈 연속 무패 흐름, 그리고 이기형 감독 체제의 홈 6연승과 개막 대승까지. 감독은 달라도 연변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결국 같은 곳에서 나온다. 강한 조직력, 단단한 규율, 그리고 지역 특유의 축구 문화다.</p>
<p><br /></p>
<p>연변의 힘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연변주 전체 축구장은 276개에 이르고, 학교 축구 기반도 촘촘하다. 축구특색학교만 118곳이다. 축구는 이 지역에서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생활이고 문화다. 그래서 감독 한 명의 전술 변화가 지역 전체 분위기와 연결된다.</p>
<p><br /></p>
<p>물론 아직 갈 길은 남았다. 2015년 승격 때처럼 외국인 전력의 질적 보강은 여전히 필요하다. 시즌 첫 승이 한 경기 돌풍으로 끝날지, 승격 경쟁으로 이어질지는 결국 여름 이후 드러난다. 다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연변축구는 또다시 익숙한 방식으로 강해지고 있다는 점이다.</p>
<p><br /></p>
<p>결국 연변은 감독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 맞는 질서를 다시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질서를 가장 잘 이해했던 이름들 가운데, 한국 감독이 늘 있었다.</p>
<p>&nbsp;</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80804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3:42: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13:27: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8</guid>
		<title><![CDATA[트럼프 “5~6주 후 방중”… “중국과의 실무 관계 매우 좋다” 강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 5~6주 후 중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양국 간 실무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중 일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회담 일정을 다시 조정하고 있으며, 대략 5주 후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을 정정하며 “정확히는 5주에서 6주 사이가 될 것”이라며 “중국 측의 동의도 이미 받았다”고 설명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해 일정 변경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백악관은 앞서 방문 일정을 약 한 달가량 늦추는 방안을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실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 간 외교 채널이 계속 가동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관련해 “양측이 방문 시기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중이 성사될 경우, 최근 중동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미·중 간 경제·안보 현안을 둘러싼 고위급 협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8103341_utheqicn.png" alt="100003841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약 5~6주 후 중국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양국 간 실무 관계가 “매우 좋다”고 강조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방중 일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회담 일정을 다시 조정하고 있으며, 대략 5주 후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발언을 정정하며 “정확히는 5주에서 6주 사이가 될 것”이라며 “중국 측의 동의도 이미 받았다”고 설명했다.</p>
<p><br /></p>
<p>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중동 정세 악화와 미국·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인해 일정 변경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백악관은 앞서 방문 일정을 약 한 달가량 늦추는 방안을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중국과 매우 좋은 실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 간 외교 채널이 계속 가동되고 있음을 강조했다.</p>
<p><br /></p>
<p>한편 중국 외교부는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과 관련해 “양측이 방문 시기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방중이 성사될 경우, 최근 중동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서 미·중 간 경제·안보 현안을 둘러싼 고위급 협의가 본격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9758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0:34:1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10:32:1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7</guid>
		<title><![CDATA[트럼프, 나토 공개 경고… “미국 외면하면 혹독한 대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군사개입 문제를 둘러싸고 동맹국들의 소극적 태도에 다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NATO 회원국들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매우 어리석은 실수”라고 비판하며 향후 이를 기억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지시간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하일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 지원은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며 미국은 이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먼저 “나토 국가들이 직접 전쟁에 뛰어들지는 않더라도 현재 3주째 이어지는 미국·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해선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곧바로 “그러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동맹국들의 비협조에 대한 즉각적 보복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토 국가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응하고 있다. 이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해상 물류에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 협조를 공개 요청했지만, 주요 동맹국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영국은 동맹국들과 기뢰 제거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실행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은 신중 검토 방침을 유지했고, 프랑스는 군함 파견을 명확히 거부했다. 인도는 이란과의 직접 외교가 해협 정상화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동맹국들의 미온적 태도에 트럼프는 같은 날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도 “미국을 돕지 않으면 나토의 미래는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40년 동안 동맹국들을 지켜왔는데, 정작 이런 상황에서 작은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세계 최강 국가이며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번 요청이 실질적 군사 필요보다는 동맹국들의 충성도를 시험하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곧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협조할 국가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며 “몇몇 국가는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 소셜에서도 그는 “군사적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제 나토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특히 나토 회원국 외에도 일본, 호주, 한국을 별도로 언급하며 비협조 국가 명단에 포함시켰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8100340_lwsrsiyz.png" alt="1000038411.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군사개입 문제를 둘러싸고 동맹국들의 소극적 태도에 다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NATO 회원국들이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직접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자 “매우 어리석은 실수”라고 비판하며 향후 이를 기억하겠다고 경고했다.</p>
<p><br /></p>
<p>현지시간 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미하일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하는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대부분의 나토 동맹국들이 미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도 실제 지원은 거부하고 있다”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일이며 미국은 이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트럼프는 먼저 “나토 국가들이 직접 전쟁에 뛰어들지는 않더라도 현재 3주째 이어지는 미국·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해선 동의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곧바로 “그러면서도 행동하지 않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판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p>
<p><br /></p>
<p>다만 그는 동맹국들의 비협조에 대한 즉각적 보복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토 국가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그런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p>
<p><br /></p>
<p>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대응하고 있다. 이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글로벌 해상 물류에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각국에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한 군사 협조를 공개 요청했지만, 주요 동맹국들의 반응은 냉담했다.</p>
<p><br /></p>
<p>영국은 동맹국들과 기뢰 제거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고,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실행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은 신중 검토 방침을 유지했고, 프랑스는 군함 파견을 명확히 거부했다. 인도는 이란과의 직접 외교가 해협 정상화의 해법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동맹국들의 미온적 태도에 트럼프는 같은 날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도 “미국을 돕지 않으면 나토의 미래는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그는 “우리는 40년 동안 동맹국들을 지켜왔는데, 정작 이런 상황에서 작은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p>
<p><br /></p>
<p>그러면서도 “미국은 세계 최강 국가이며 누구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번 요청이 실질적 군사 필요보다는 동맹국들의 충성도를 시험하는 의미도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트럼프는 “곧 미국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에 협조할 국가들의 명단을 공개하겠다”며 “몇몇 국가는 매우 적극적”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날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 소셜에서도 그는 “군사적으로 이미 큰 성공을 거둔 만큼 이제 나토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p>
<p><br /></p>
<p>특히 나토 회원국 외에도 일본, 호주, 한국을 별도로 언급하며 비협조 국가 명단에 포함시켰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9581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0:04:3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8 Mar 2026 09:57:3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6</guid>
		<title><![CDATA[북한, 중국 기계설비 대량 수입… 3월 수입량 최고치 경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 세관 일대에 대형 화물차 행렬이 이어지며 북한의 대규모 기계설비 수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현지 변경무역 업계에서는 “수년 사이 보기 드문 수준의 집중 구매”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접경 무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수개월 동안 트랙터, 굴착기, 산업용 공작기계, 조선소 절단장비 등 다양한 생산설비를 집중적으로 들여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들어 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최근 수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기간 북·중 무역에 종사한 현지 상인들은 “북한이 이처럼 다양한 기계설비를 한꺼번에 대량 확보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nbsp;

   


   &nbsp;


   외화 원천은 ‘가발 산업’… 대중 수출 절반 차지


   

북한의 설비 구매 여력 배경으로는 가발 수출이 핵심 외화 공급원으로 지목된다.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북·중 교역액은 27억3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북한의 대중 수출 품목은 극도로 집중돼 있으며, 가발 및 관련 제품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북한의 대중 가발 수출액은 약 2억 1,297만 달러에 달해 전체 대중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기업이 인모와 합성섬유 원료를 북한으로 보내고, 북한 내 저임금 숙련 노동력이 수작업으로 가공한 뒤 다시 중국으로 반입하는 위탁가공 구조에 기반한다. 완성품은 이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

   

이 같은 구조는 국제 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안정적인 외화 수입원을 유지하는 대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러시아 관련 거래도 외화 확보 창구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의 교역 확대를 통해서도 상당한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북한은 러시아에 각종 관련 물자를 공급하며 추가적인 외화 수입을 얻었고, 이 자금이 국내 건설사업과 핵심 생산설비 도입의 초기 자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2025년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22억9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상당 부분이 기계·설비류였다.

   


   연료·전력도 회복… 설비 가동 기반 강화


   

기계설비를 들여온 뒤 실제 가동이 가능한지도 관심사다.

   

중국의 대북 정제유 수출은 코로나19 시기의 급감 이후 빠르게 회복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트랙터, 굴착기, 공사용 차량 운영에 필요한 연료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력 공급 여건도 개선 조짐을 보인다.

   

북·중 공동 관리 수풍수력발전소에서 북한이 중국에 판매한 전력은 2019년 2억7600만kWh에서 2025년 5억6200만kWh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외 전력 판매 증가 자체가 북한 내부 발전 여력 확대를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러시아발 에너지 지원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산업설비 운용 기반은 과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제기된다.

   


   소비재 아닌 생산재 집중… 산업 고도화 의도 뚜렷


   

북한이 수입한 설비 목록을 보면 농업기계, 건설장비, 공작기계, 사출기, 조선설비 등이 중심이다.

   

농업 생산성 확대, 공장 현대화, 기반시설 건설, 제조업 강화 등 목적이 비교적 분명하다는 평가다.

   

특히 상당수 설비는 중국 공장에서 교체된 중고 장비로 알려졌다.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이 낮아 북한 입장에서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일부 북한 타일 공장은 중국 중고 설비 도입 후 일일 생산량이 1.5배 이상 증가했고, 철강 공장 역시 고로 설비 도입 이후 생산량이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접경 무역업자들은 “최근 북한산 제품 가격 자체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한다.

   

이는 북한이 확보한 외화를 소비재보다 생산설비에 우선 투입하며 향후 산업 재생산 기반 확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북·중 접경지역인 중국 단둥 세관 일대에 대형 화물차 행렬이 이어지며 북한의 대규모 기계설비 수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현지 변경무역 업계에서는 “수년 사이 보기 드문 수준의 집중 구매”라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p>
<p>중국 접경 무역 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수개월 동안 트랙터, 굴착기, 산업용 공작기계, 조선소 절단장비 등 다양한 생산설비를 집중적으로 들여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들어 수입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최근 수년 내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오랜 기간 북·중 무역에 종사한 현지 상인들은 “북한이 이처럼 다양한 기계설비를 한꺼번에 대량 확보하는 모습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전했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7235655_hnkdwpqx.jpg" alt="1000038408.jpg" style="width: 880px; height: 483px;" />
</p>
<p>
   <b>&nbsp;</b>
</p>
<p>
   <b>외화 원천은 ‘가발 산업’… 대중 수출 절반 차지</b>
</p>
<p>
   <br />
</p>
<p>북한의 설비 구매 여력 배경으로는 가발 수출이 핵심 외화 공급원으로 지목된다.</p>
<p>
   <br />
</p>
<p>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북·중 교역액은 27억3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5.5% 증가했다. 이 가운데 북한의 대중 수출 품목은 극도로 집중돼 있으며, 가발 및 관련 제품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p>
<p>
   <br />
</p>
<p>지난해 북한의 대중 가발 수출액은 약 2억 1,297만 달러에 달해 전체 대중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p>
<p>
   <br />
</p>
<p>이는 중국 기업이 인모와 합성섬유 원료를 북한으로 보내고, 북한 내 저임금 숙련 노동력이 수작업으로 가공한 뒤 다시 중국으로 반입하는 위탁가공 구조에 기반한다. 완성품은 이후 세계 시장으로 수출된다.</p>
<p>
   <br />
</p>
<p>이 같은 구조는 국제 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안정적인 외화 수입원을 유지하는 대표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p>
<p>
   <br />
</p>
<p>
   <b>러시아 관련 거래도 외화 확보 창구</b>
</p>
<p>
   <br />
</p>
<p>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와의 교역 확대를 통해서도 상당한 외화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p>
<p>
   <br />
</p>
<p>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북한은 러시아에 각종 관련 물자를 공급하며 추가적인 외화 수입을 얻었고, 이 자금이 국내 건설사업과 핵심 생산설비 도입의 초기 자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p>
<p>
   <br />
</p>
<p>2025년 중국의 대북 수출액은 22억95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상당 부분이 기계·설비류였다.</p>
<p>
   <br />
</p>
<p>
   <b>연료·전력도 회복… 설비 가동 기반 강화</b>
</p>
<p>
   <br />
</p>
<p>기계설비를 들여온 뒤 실제 가동이 가능한지도 관심사다.</p>
<p>
   <br />
</p>
<p>중국의 대북 정제유 수출은 코로나19 시기의 급감 이후 빠르게 회복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트랙터, 굴착기, 공사용 차량 운영에 필요한 연료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p>
<p>
   <br />
</p>
<p>전력 공급 여건도 개선 조짐을 보인다.</p>
<p>
   <br />
</p>
<p>북·중 공동 관리 수풍수력발전소에서 북한이 중국에 판매한 전력은 2019년 2억7600만kWh에서 2025년 5억6200만kWh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p>
<p>
   <br />
</p>
<p>대외 전력 판매 증가 자체가 북한 내부 발전 여력 확대를 시사한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러시아발 에너지 지원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산업설비 운용 기반은 과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제기된다.</p>
<p>
   <br />
</p>
<p>
   <b>소비재 아닌 생산재 집중… 산업 고도화 의도 뚜렷</b>
</p>
<p>
   <br />
</p>
<p>북한이 수입한 설비 목록을 보면 농업기계, 건설장비, 공작기계, 사출기, 조선설비 등이 중심이다.</p>
<p>
   <br />
</p>
<p>농업 생산성 확대, 공장 현대화, 기반시설 건설, 제조업 강화 등 목적이 비교적 분명하다는 평가다.</p>
<p>
   <br />
</p>
<p>특히 상당수 설비는 중국 공장에서 교체된 중고 장비로 알려졌다. 성능은 유지하면서 가격이 낮아 북한 입장에서는 비용 대비 효율이 높은 선택이라는 분석이다.</p>
<p>
   <br />
</p>
<p>실제로 일부 북한 타일 공장은 중국 중고 설비 도입 후 일일 생산량이 1.5배 이상 증가했고, 철강 공장 역시 고로 설비 도입 이후 생산량이 뚜렷하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접경 무역업자들은 “최근 북한산 제품 가격 자체가 이전보다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말한다.</p>
<p>
   <br />
</p>
<p>이는 북한이 확보한 외화를 소비재보다 생산설비에 우선 투입하며 향후 산업 재생산 기반 확대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592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23:58: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23:54: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5</guid>
		<title><![CDATA[다문화 사회 20년… 지방의회엔 왜 이주여성이 없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권은 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후보 명단에는 변화한 한국 사회의 현실이 충분히 담기지 않는다. 특히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이주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여전히 미약하다.
&nbsp;
우선 현실부터 직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다문화 가구원 수는 이미 123만 명을 넘어섰고, 이를 포함한 국내 이주민 인구는 250만 명에 육박한다. 전체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일부 지역에서는 변화가 더 빠르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10%를 넘어서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문화는 이미 일상이 되었다.
&nbsp;

   

그러나 정치의 풍경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광역의원 3,900여 명 가운데 이주민 출신 당선자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유권자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지방의회 안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
&nbsp;
비례대표 제도의 본래 취지는 분명하다. 지역구 중심 구조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치 참여의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여성, 청년, 장애인,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 구성원인 이주민 역시 그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비례대표 공천 구조는 여전히 기존 정치권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주여성은 늘 후순위로 밀려난다.
&nbsp;
문제는 숫자의 부족만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이주민을 함께 살아갈 정치 공동체의 일원으로 보기보다 노동력이나 결혼을 통해 들어온 주변적 존재로 보는 시선이 남아 있다. 이 인식은 정치권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 구조 안에서 이주여성은 ‘상징성은 있지만 당선 가능성은 낮은 카드’로 취급되기 쉽다.
&nbsp;
특히 이주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와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이중의 장벽을 동시에 마주한다. 지역사회에서 자녀 교육, 돌봄, 학교 상담, 보건소 이용, 주민센터 행정, 통역 문제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주체 역시 대부분 이주여성이다. 다문화 가정의 일상이 가장 먼저 모이는 곳이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라면, 그 현장의 언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결국 이주여성이다.
&nbsp;
한국 정치사에서 이주여성이 제도권 정치의 문을 두드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8년 총선에서 필리핀 출신 귀화 여성 헤르난데즈 주디스 알레그레가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고, 2010년에는 몽골 출신 이라가 지방의회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서는 이자스민 전 의원이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징적 장면 이후 제도적 후속은 거의 없었다.
&nbsp;
반면 탈북민 출신 비례대표는 꾸준히 등장해 왔다. 이유는 분명하다. 북한 문제는 한국 정치에서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의제이며, 탈북민은 입국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편입되는 강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다. 정당 입장에서도 국가 정체성과 안보 메시지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카드가 된다.
&nbsp;
반대로 이주여성 문제는 다문화, 복지, 교육, 노동, 생활행정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정당 전략의 중심에서 자주 밀려났다. 그러나 지방정치는 오히려 이러한 생활정치가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통역 지원, 국제결혼 가정 폭력 대응, 체류 행정 지원은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가 먼저 마주하는 과제다.
&nbsp;
우리가 머뭇거리는 사이 해외 주요국은 이미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독일은 지방의회에서 이주민 출신 의원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일부 의회에서는 10~20% 수준까지 확대됐다. 프랑스 역시 북아프리카계 이주 여성 의원들이 교육·복지 정책의 현장성을 높여 왔다.
&nbsp;
일부에서는 아직 국적 취득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그러나 귀화한 이주여성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다. 지역에서 세금을 내고 자녀를 키우며 주민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정치 참여의 문이 좁게 남아 있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
&nbsp;
정당의 책임도 분명하다. 단순히 후보 명단에 이름만 올리는 수준으로는 달라질 수 없다. 비례대표 당선 가능 순번에 실제 배치해야 하고, 이주민 정치인 발굴을 위한 상설 인재 시스템도 필요하다.
&nbsp;
비례대표는 단순히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그것은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제도 안으로 들이는 통로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정당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비어 있는 자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권은 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후보 명단에는 변화한 한국 사회의 현실이 충분히 담기지 않는다. 특히 이미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 한국에서 이주여성의 정치적 대표성은 여전히 미약하다.</p>
<p>&nbsp;</p>
<p>우선 현실부터 직시할 필요가 있다. 한국의 다문화 가구원 수는 이미 123만 명을 넘어섰고, 이를 포함한 국내 이주민 인구는 250만 명에 육박한다. 전체 인구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일부 지역에서는 변화가 더 빠르다.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다문화 학생 비율이 10%를 넘어서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다문화는 이미 일상이 되었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7224720_cqkpmdsw.png" alt="18.png" style="width: 549px; height: 393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그러나 정치의 풍경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기초·광역의원 3,900여 명 가운데 이주민 출신 당선자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유권자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지방의회 안에서 이들의 목소리는 사실상 ‘제로(0)’에 가깝다.</p>
<p>&nbsp;</p>
<p>비례대표 제도의 본래 취지는 분명하다. 지역구 중심 구조에서 소외될 수밖에 없는 사회 구성원들에게 정치 참여의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여성, 청년, 장애인, 사회적 약자뿐 아니라 새로운 사회 구성원인 이주민 역시 그 대상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현실의 비례대표 공천 구조는 여전히 기존 정치권 중심으로 작동하고 있고, 이주여성은 늘 후순위로 밀려난다.</p>
<p>&nbsp;</p>
<p>문제는 숫자의 부족만이 아니다. 한국 사회에는 여전히 이주민을 함께 살아갈 정치 공동체의 일원으로 보기보다 노동력이나 결혼을 통해 들어온 주변적 존재로 보는 시선이 남아 있다. 이 인식은 정치권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당 지도부와 공천심사 구조 안에서 이주여성은 ‘상징성은 있지만 당선 가능성은 낮은 카드’로 취급되기 쉽다.</p>
<p>&nbsp;</p>
<p>특히 이주여성은 여성이라는 이유와 이주민이라는 이유로 이중의 장벽을 동시에 마주한다. 지역사회에서 자녀 교육, 돌봄, 학교 상담, 보건소 이용, 주민센터 행정, 통역 문제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주체 역시 대부분 이주여성이다. 다문화 가정의 일상이 가장 먼저 모이는 곳이 학교와 지역 커뮤니티라면, 그 현장의 언어를 가장 잘 아는 사람도 결국 이주여성이다.</p>
<p>&nbsp;</p>
<p>한국 정치사에서 이주여성이 제도권 정치의 문을 두드린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2008년 총선에서 필리핀 출신 귀화 여성 헤르난데즈 주디스 알레그레가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됐고, 2010년에는 몽골 출신 이라가 지방의회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에서는 이자스민 전 의원이 국회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징적 장면 이후 제도적 후속은 거의 없었다.</p>
<p>&nbsp;</p>
<p>반면 탈북민 출신 비례대표는 꾸준히 등장해 왔다. 이유는 분명하다. 북한 문제는 한국 정치에서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의제이며, 탈북민은 입국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민으로 편입되는 강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진다. 정당 입장에서도 국가 정체성과 안보 메시지를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카드가 된다.</p>
<p>&nbsp;</p>
<p>반대로 이주여성 문제는 다문화, 복지, 교육, 노동, 생활행정의 영역으로 분류되며 정당 전략의 중심에서 자주 밀려났다. 그러나 지방정치는 오히려 이러한 생활정치가 중심이 되는 공간이다. 다문화 가정 자녀 교육, 통역 지원, 국제결혼 가정 폭력 대응, 체류 행정 지원은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가 먼저 마주하는 과제다.</p>
<p>&nbsp;</p>
<p>우리가 머뭇거리는 사이 해외 주요국은 이미 다른 길을 가고 있다. 독일은 지방의회에서 이주민 출신 의원 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베를린과 프랑크푸르트 일부 의회에서는 10~20% 수준까지 확대됐다. 프랑스 역시 북아프리카계 이주 여성 의원들이 교육·복지 정책의 현장성을 높여 왔다.</p>
<p>&nbsp;</p>
<p>일부에서는 아직 국적 취득자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시기상조라고 말한다. 그러나 귀화한 이주여성은 이미 대한민국 국민이다. 지역에서 세금을 내고 자녀를 키우며 주민으로 살아가는 사람에게 정치 참여의 문이 좁게 남아 있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이다.</p>
<p>&nbsp;</p>
<p>정당의 책임도 분명하다. 단순히 후보 명단에 이름만 올리는 수준으로는 달라질 수 없다. 비례대표 당선 가능 순번에 실제 배치해야 하고, 이주민 정치인 발굴을 위한 상설 인재 시스템도 필요하다.</p>
<p>&nbsp;</p>
<p>비례대표는 단순히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제도가 아니다. 그것은 들리지 않던 목소리를 제도 안으로 들이는 통로다. 지방선거를 앞둔 지금, 정당이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은 바로 그 비어 있는 자리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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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오피니언|칼럼/기고" term="10921|10940"/>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55078.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8 Mar 2026 11:20:5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22:40:5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4</guid>
		<title><![CDATA[서울 지하철, 위챗페이 결제 도입… 중국 관광객 교통결제 한층 편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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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텐센트(Tencent)가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지하철 전 노선이 WeChat 결제를 공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들은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모든 역의 자동발매기에서 위챗페이를 이용해 직접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부산 지하철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위챗페이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서울 지하철 전면 확대는 한국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과 위챗페이 간 협력이 한층 심화됐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텐센트 측은 “이번 서비스 확대는 한국 시장 내 위챗페이 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이동 결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방한 중국 관광객 회복세와 맞물려 교통·유통·관광 분야에서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연동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외국인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교통망인 만큼, 실제 체감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7223534_wwioecpu.png" alt="100003840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텐센트(Tencent)가 17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날부터 서울 지하철 전 노선이 WeChat 결제를 공식 지원한다.</p>
<p><br /></p>
<p>이에 따라 중국 관광객들은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까지 모든 역의 자동발매기에서 위챗페이를 이용해 직접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p>
<p><br /></p>
<p>앞서 부산 지하철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위챗페이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 서울 지하철 전면 확대는 한국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과 위챗페이 간 협력이 한층 심화됐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p>
<p><br /></p>
<p>텐센트 측은 “이번 서비스 확대는 한국 시장 내 위챗페이 서비스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이동 결제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br /></p>
<p>업계에서는 최근 방한 중국 관광객 회복세와 맞물려 교통·유통·관광 분야에서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연동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은 외국인 관광객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교통망인 만큼, 실제 체감 편의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5452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22:35:5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22:27:5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3</guid>
		<title><![CDATA[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캐나다 공동성명… “레바논 긴장 완화, 정치적 해법 시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캐나다 5개국이 레바논 정세 악화에 공동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레바논과 헤즈볼라 사이 충돌 격화 중단과 정치적 해결을 촉구했다.

독일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개국 정상 명의의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공동성명은 “현재 레바논 상황의 지속적 악화는 지역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측이 의미 있는 접촉에 나서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는 즉각 긴장 완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5개국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에 나설 경우 심각한 인도주의적 후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분쟁 장기화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의 전면 이행을 촉구하면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군사활동 제한, 무장 적대행위 억제를 위해 추진 중인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전선이 이란 문제와 별도로 레바논 국경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방 주요국들이 추가 확전을 억제하기 위해 외교적 메시지를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7215121_twtwsneb.png" alt="100003839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9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캐나다 5개국이 레바논 정세 악화에 공동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레바논과 헤즈볼라 사이 충돌 격화 중단과 정치적 해결을 촉구했다.</p>
<p><br /></p>
<p>독일 정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5개국 정상 명의의 공동 입장을 발표하고,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되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p>
<p><br /></p>
<p>공동성명은 “현재 레바논 상황의 지속적 악화는 지역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 양측이 의미 있는 접촉에 나서 지속 가능한 정치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당사자는 즉각 긴장 완화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br /></p>
<p>특히 5개국은 이스라엘이 레바논에서 대규모 지상작전에 나설 경우 심각한 인도주의적 후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분쟁 장기화 가능성도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또한 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01호의 전면 이행을 촉구하면서,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 무장 해제와 군사활동 제한, 무장 적대행위 억제를 위해 추진 중인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번 공동성명은 중동 전선이 이란 문제와 별도로 레바논 국경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서방 주요국들이 추가 확전을 억제하기 위해 외교적 메시지를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51869.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21:52: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21:50: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2</guid>
		<title><![CDATA[트럼프 연일 한국 지목… 호르무즈 앞 진퇴양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거듭된 압박 앞에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국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렵지만, 섣불리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이란과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악화, 현지 경제 이해관계 훼손이라는 부담이 동시에 뒤따르기 때문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한국이 미국과 중동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일단 국회 논의를 거쳐 국내 여론을 모으면서, 오는 19일 예정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지만 동시에 중동 원유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전체 원유 수입의 약 70%가 중동산이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해협이 막히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문제는 군사 개입의 대가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의 두진호 연구위원은 “미국의 추가 압박을 감수할지, 아니면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미국이 한국 등 16개 경제권을 상대로 무역조사에 착수한 점을 거론하며 “군사 문제와 통상 압박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고 했다.

서울 외교가는 특히 일본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이 일정 수준이라도 후방 지원이나 순찰 협력에 나설 경우 한국도 같은 선택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익명을 요구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한국은 지금 시간을 벌고 있다”며 “일본이 어디까지 움직이는지 보고 대응 수위를 정하려는 분위기”라고 했다.

한국은 2020년에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요청을 받았지만, 청해부대 작전 구역만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주도 연합체에는 참여하지 않고 독자 작전 형식을 유지하는 절충안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미 중동에서 실전 충돌이 벌어지고 있어 단순한 작전 구역 확대만으로는 미국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 내부에서는 현재 청해부대 전력만으로는 실질적 호위 임무 수행이 어렵고, 추가 군수 지원까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nbsp;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이자 한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인 문정인 박사는 “해외 군함 파견은 대통령 혼자 결정할 수 없다”며 “국회 승인과 국내 정치적 합의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고 했다.

실제 한국 정부도 신중한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충분한 한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외교부 역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되 즉각적 결론은 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을 여러 차례 직접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에도, 한국에도 수만 명의 병력을 두고 방어해주고 있다”며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 동맹국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많은 4만5000명으로 다시 언급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실제 주한미군은 약 2만8500명 수준이다.

한국 내에서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좁고 복잡한 수역이어서 무인기, 기뢰, 고속정 공격에 취약하다. 군사 개입 자체가 한국 함정을 직접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일본도 사정은 비슷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본 역시 평화헌법 제약과 중동 원유 의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국 서울의 판단은 도쿄의 선택과 워싱턴의 압박 수위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7205830_gdytradg.png" alt="1000038386.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거듭된 압박 앞에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국의 요구를 외면하기 어렵지만, 섣불리 군사 행동에 나설 경우 이란과 중동 국가들과의 관계 악화, 현지 경제 이해관계 훼손이라는 부담이 동시에 뒤따르기 때문이다.</p>
<p><br /></p>
<p>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7일 “한국이 미국과 중동 사이에서 진퇴양난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일단 국회 논의를 거쳐 국내 여론을 모으면서, 오는 19일 예정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대응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p>
<p><br /></p>
<p>한국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지만 동시에 중동 원유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전체 원유 수입의 약 70%가 중동산이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해협이 막히면 한국 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p>
<p><br /></p>
<p>문제는 군사 개입의 대가다. 한국국가전략연구원의 두진호 연구위원은 “미국의 추가 압박을 감수할지, 아니면 이란과의 관계 악화를 감수할지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미국이 한국 등 16개 경제권을 상대로 무역조사에 착수한 점을 거론하며 “군사 문제와 통상 압박이 동시에 작동할 수 있다”고 했다.</p>
<p><br /></p>
<p>서울 외교가는 특히 일본의 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이 일정 수준이라도 후방 지원이나 순찰 협력에 나설 경우 한국도 같은 선택을 요구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p>
<p><br /></p>
<p>익명을 요구한 국책연구기관 관계자는 “한국은 지금 시간을 벌고 있다”며 “일본이 어디까지 움직이는지 보고 대응 수위를 정하려는 분위기”라고 했다.</p>
<p><br /></p>
<p>한국은 2020년에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요청을 받았지만, 청해부대 작전 구역만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미국 주도 연합체에는 참여하지 않고 독자 작전 형식을 유지하는 절충안이었다.</p>
<p><br /></p>
<p>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이미 중동에서 실전 충돌이 벌어지고 있어 단순한 작전 구역 확대만으로는 미국 요구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군 내부에서는 현재 청해부대 전력만으로는 실질적 호위 임무 수행이 어렵고, 추가 군수 지원까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p>
<p>&nbsp;</p>
<p>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이자 한국의 저명한 정치학자인 문정인 박사는 “해외 군함 파견은 대통령 혼자 결정할 수 없다”며 “국회 승인과 국내 정치적 합의 없이는 추진이 어렵다”고 했다.</p>
<p><br /></p>
<p>실제 한국 정부도 신중한 입장이다. 대통령실은 “충분한 한미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고, 외교부 역시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되 즉각적 결론은 피하고 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을 여러 차례 직접 거론했다. 그는 “우리는 일본에도, 한국에도 수만 명의 병력을 두고 방어해주고 있다”며 “정작 도움이 필요할 때 동맹국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불만을 드러냈다.</p>
<p><br /></p>
<p>특히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많은 4만5000명으로 다시 언급하며 압박 강도를 높였다. 실제 주한미군은 약 2만8500명 수준이다.</p>
<p><br /></p>
<p>한국 내에서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좁고 복잡한 수역이어서 무인기, 기뢰, 고속정 공격에 취약하다. 군사 개입 자체가 한국 함정을 직접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p>
<p><br /></p>
<p>일본도 사정은 비슷하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본 역시 평화헌법 제약과 중동 원유 의존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p>
<p><br /></p>
<p>결국 서울의 판단은 도쿄의 선택과 워싱턴의 압박 수위 사이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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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4869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20:59: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20:57: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6001</guid>
		<title><![CDATA[“부자도 두려운 미국 거리”… 머스크가 찢어낸 美 치안의 허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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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1"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론 머스크가 최근 “공격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자유롭게 장을 보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나라를 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미국 사회의 치안 불안과 도시 생활 환경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현지 매체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된 해당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미국 대도시의 노숙자 증가와 공공안전 악화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노숙자 문제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 특히&nbsp; 샌프란시스코, 뉴욕시, 텍사스 등 경제 중심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노숙과 약물 문제,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가 동시에 불거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머스크가 활동 기반을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는 중심 상권 인근 인도와 지하철 통로에 텐트촌이 형성되고, 약물 거래와 치안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는 현지 보도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반면 그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는 여러 차례 중국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중국 도시의 치안과 인프라 수준에 긍정적 평가를 내놓아 주목받았다.

메이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도로, 터널, 건축, 항만 인프라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상하이·베이징·항저우·청두 등 여러 도시를 방문한 뒤 “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머스크 역시 어머니의 관련 게시물에 “사실이다(True)”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공감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 머스크는 최근 중국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 활동과 함께 자서전 여자는 계획을 세운다 인생의 모험, 아름다움, 성공에 관하여가 다국어로 출간되면서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성공 서사로 소비되고 있다.

그는 캐나다 출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성장했으며, 젊은 시절 모델 활동과 함께 세 자녀를 홀로 키우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후 영양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60대 이후 다시 글로벌 패션계 무대로 복귀해 주목받았다.

특히 장남 일론 머스크가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던 시기 지속적으로 지원했던 가족사도 자주 언급된다. 장남 머스크 외에도 차남 킴벌 머스크는 외식업 창업가로, 딸 토스카 머스크는 영화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메이 머스크는 공개 강연에서 “인생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역사와 현대화가 동시에 공존하는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머스크 일가의 발언이 단순한 국가 비교를 넘어, 미국 내부의 도시 안전·복지·주거 시스템 문제와 글로벌 도시 경쟁력 논쟁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17151108_rmqvwgbc.jpg" alt="1000038378.jpg" style="width: 650px; height: 652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일론 머스크가 최근 “공격받지 않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나라, 자유롭게 장을 보고 밤길을 걸을 수 있는 나라를 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미국 사회의 치안 불안과 도시 생활 환경 문제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현지 매체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산된 해당 발언은 단순한 개인 의견을 넘어, 미국 대도시의 노숙자 증가와 공공안전 악화에 대한 사회적 우려를 반영하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실제로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노숙자 문제가 빠르게 심화되고 있다. 특히&nbsp; 샌프란시스코, 뉴욕시, 텍사스 등 경제 중심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노숙과 약물 문제, 정신질환자 관리 문제가 동시에 불거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머스크가 활동 기반을 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는 중심 상권 인근 인도와 지하철 통로에 텐트촌이 형성되고, 약물 거래와 치안 문제로 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다는 현지 보도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그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는 여러 차례 중국 방문 경험을 소개하며 중국 도시의 치안과 인프라 수준에 긍정적 평가를 내놓아 주목받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메이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국의 도로, 터널, 건축, 항만 인프라는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상하이·베이징·항저우·청두 등 여러 도시를 방문한 뒤 “밤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머스크 역시 어머니의 관련 게시물에 “사실이다(True)”라는 짧은 댓글을 남기며 공감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메이 머스크는 최근 중국 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델 활동과 함께 자서전 여자는 계획을 세운다 인생의 모험, 아름다움, 성공에 관하여가 다국어로 출간되면서 그의 삶 자체가 하나의 성공 서사로 소비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캐나다 출생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성장했으며, 젊은 시절 모델 활동과 함께 세 자녀를 홀로 키우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후 영양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60대 이후 다시 글로벌 패션계 무대로 복귀해 주목받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장남 일론 머스크가 창업 초기 자금난을 겪던 시기 지속적으로 지원했던 가족사도 자주 언급된다. 장남 머스크 외에도 차남 킴벌 머스크는 외식업 창업가로, 딸 토스카 머스크는 영화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메이 머스크는 공개 강연에서 “인생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역사와 현대화가 동시에 공존하는 매우 인상적인 공간”이라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전문가들은 머스크 일가의 발언이 단순한 국가 비교를 넘어, 미국 내부의 도시 안전·복지·주거 시스템 문제와 글로벌 도시 경쟁력 논쟁을 다시 자극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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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2781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15:14: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15:08: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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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美언론 “미국, 쉽게 못 빠져나온다”… 호르무즈 막히자 ‘석유위기’ 장기화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600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언론이 “미국 역시 석유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경고했다.

CNN은 최근 보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전쟁이 끝나면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 상황은 훨씬 복잡하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 유가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핵심 조건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다.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지만, 최근 군사 충돌 이후 통항이 사실상 크게 줄었다.

시장조사업체 S&amp;P 글로벌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전쟁 이전 하루 약 50척 수준이던 유조선 통과량이 최근 일주일간 한 자릿수에 머물렀고, 일부 날에는 아예 통과 선박이 없는 날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란이 해협 일대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정황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계획을 언급했지만, 아직 실제 시행 단계에는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CNN 인터뷰에서 “말로만 안정시키는 것으로는 유가를 낮출 수 없다”며 “하루 1500만 배럴 규모 공급이 막혀 있는 한 시장 정상화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문제는 중동 산유국들의 생산 정상화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지역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러 약 700만 배럴 규모 생산이 이미 중단된 것으로 분석됐다.

일부 중동 석유기업들은 해협이 다시 열리면 수일 내 증산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는 전체 생산 정상화까지 최소 1~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실제로 해협에 기뢰가 대규모로 설치된 경우, 유조선의 안전 운항 재개까지 더 긴 시간이 필요해 공급 차질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에너지 시장도 직접 충격권에 들어갔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은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이 향후 두 달 동안 배럴당 95달러 이상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여름에는 80달러선, 가을에는 70달러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간 급락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고유가는 미국 소비자 물가에도 직접 압박을 주고 있다. 현지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여름철 운전 수요 증가와 정유시설 전환 비용까지 겹쳐 추가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

CNN은 “전쟁이 끝난다고 곧바로 유가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은 이미 중동 공급망 충격이 만들어낸 구조적 에너지 부담 속으로 들어갔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7143717_euwbishr.png" alt="1000038373.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미국 언론이 “미국 역시 석유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고 경고했다.</p>
<p><br /></p>
<p>CNN은 최근 보도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가 상승은 일시적이며 전쟁이 끝나면 빠르게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실제 시장 상황은 훨씬 복잡하다고 분석했다.</p>
<p><br /></p>
<p>보도에 따르면 국제 유가를 전쟁 이전 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핵심 조건은 호르무즈 해협의 정상화다.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 해협을 통과하지만, 최근 군사 충돌 이후 통항이 사실상 크게 줄었다.</p>
<p><br /></p>
<p>시장조사업체 S&amp;P 글로벌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는 전쟁 이전 하루 약 50척 수준이던 유조선 통과량이 최근 일주일간 한 자릿수에 머물렀고, 일부 날에는 아예 통과 선박이 없는 날도 있었다고 전했다.</p>
<p><br /></p>
<p>특히 이란이 해협 일대에 기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는 정황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미국 정부는 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계획을 언급했지만, 아직 실제 시행 단계에는 들어가지 못한 상태다.</p>
<p><br /></p>
<p>업계 관계자는 CNN 인터뷰에서 “말로만 안정시키는 것으로는 유가를 낮출 수 없다”며 “하루 1500만 배럴 규모 공급이 막혀 있는 한 시장 정상화는 어렵다”고 진단했다.</p>
<p><br /></p>
<p>또 다른 문제는 중동 산유국들의 생산 정상화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현재 지역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러 약 700만 배럴 규모 생산이 이미 중단된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일부 중동 석유기업들은 해협이 다시 열리면 수일 내 증산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는 전체 생산 정상화까지 최소 1~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특히 실제로 해협에 기뢰가 대규모로 설치된 경우, 유조선의 안전 운항 재개까지 더 긴 시간이 필요해 공급 차질은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p>
<p><br /></p>
<p>미국 에너지 시장도 직접 충격권에 들어갔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은 국제 기준유인 브렌트유 가격이 향후 두 달 동안 배럴당 95달러 이상에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여름에는 80달러선, 가을에는 70달러대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지만 단기간 급락은 어렵다고 분석했다.</p>
<p><br /></p>
<p>고유가는 미국 소비자 물가에도 직접 압박을 주고 있다. 현지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거론되며, 여름철 운전 수요 증가와 정유시설 전환 비용까지 겹쳐 추가 상승 우려도 제기된다.</p>
<p><br /></p>
<p>CNN은 “전쟁이 끝난다고 곧바로 유가가 안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국은 이미 중동 공급망 충격이 만들어낸 구조적 에너지 부담 속으로 들어갔다”고 평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2581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14:37:5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14:36:5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9</guid>
		<title><![CDATA[日 전 총리 “다카이치, 트럼프 만나 美의 이란 공격 국제법 위반 여부 따져 물어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전 총리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국제법에 부합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전 총리는 지난 15일 후지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전제는 미국의 이란 공격이 합법적인지 여부”라며 “이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다음 논의로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에 국제법 관점에서 자국 행동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조차 묻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이라 하더라도, 미국이 자국 행동의 합법성을 무엇에 근거해 설명하는지 질문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곧 미국을 방문해 오는 19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국제법 논란이 일본 정치권 내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미·일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군사행동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7141912_fbmpivfb.png" alt="1000038371.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일본 전 총리 이시바 시게루가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에게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국제법에 부합하는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p>
<p><br /></p>
<p>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전 총리는 지난 15일 후지 텔레비전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장 중요한 전제는 미국의 이란 공격이 합법적인지 여부”라며 “이 문제가 정리되지 않으면 다음 논의로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미국 측에 국제법 관점에서 자국 행동이 정당하다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이조차 묻지 않는다면 정상회담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이라 하더라도, 미국이 자국 행동의 합법성을 무엇에 근거해 설명하는지 질문하는 것은 주권국가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p>
<p><br /></p>
<p>앞서 일본 언론은 다카이치 총리가 곧 미국을 방문해 오는 19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회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미국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국제법 논란이 일본 정치권 내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제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해석된다. 특히 일본 내에서는 미·일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미국의 군사행동에 대한 법적 정당성을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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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24726.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14:20: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14:18: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8</guid>
		<title><![CDATA[트럼프 압박에도 유럽 집단 거부… “호르무즈, 미국이 시작한 전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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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8"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위해 동맹국들의 군함 파견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유럽 주요국들이 일제히 선을 그으며 사실상 집단 거부에 나섰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은 “이 전쟁은 우리가 시작한 것이 아니며 직접 개입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17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동맹국들이 미국의 호위 작전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미국을 돕지 않으면 NATO의 미래는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다.

그러나 유럽 주요국들은 즉각 거리를 뒀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 “영국은 더 넓은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영국 왕립 해군 함정을 걸프 지역에 추가 파견하는 방안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이 NATO 주도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측도 같은 날 “독일은 대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어떤 군사적 방식으로도 해협 항행 보장 작전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전 독일과 협의하지 않았고, 전쟁 초기부터 유럽의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더 직설적이었다. 그는 “미국의 강력한 해군도 못하는 일을 몇 척의 유럽 호위함이 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가”라며 “이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고, 우리가 일으킨 전쟁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NATO는 영토 방위를 위한 방어 동맹이지 개입 동맹이 아니다”라며 중동 충돌과 NATO를 연결하는 데 반대했다.

스페인 역시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스페인 정부는 “충돌을 악화시킬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그리스도 현재 EU 아스피데스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데 반대했다.

이탈리아도 미국 요청을 거절했다.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는 “이탈리아는 누구와도 전쟁 중이 아니며, 전쟁 지역에 군함을 보내는 것은 곧 전쟁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동맹국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배치는 문턱이 매우 높다”고 밝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며 신중히 평가하겠다”고 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명확히 파견 불가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유럽 연합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해상 안보 대책을 논의했지만, 결국 군사 작전 확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카자 칼라스는 회의 후 “유럽은 무기한 전쟁에 휘말릴 의사가 없다”며 “현재 홍해에서 수행 중인 아스피데스 작전 권한을 바꿀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유럽의 전쟁은 아니지만, 유럽의 이익은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유럽 외교장관들은 트럼프의 압박 방식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자비에 베텔은 이를 “사실상 협박”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40년 동안 동맹국들을 보호해왔는데, 정작 작은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요청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해서라기보다 동맹의 충성도를 시험해보려는 목적도 있었다”며 “어떤 나라들은 매우 적극적이지만 어떤 나라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상황은 예상보다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란의 해협 봉쇄 의지와 지역 확전 능력이 당초 예상을 넘어섰다고 인정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 초반 배럴당 106.5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02달러 선으로 소폭 내려왔지만, 올해 초 60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급격한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신뢰 약화가 동맹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인도 싱크탱크 연구원 레이철 리조는 “워싱턴은 지난 몇 년간 NATO 탈퇴 위협, 유럽 관세 압박 등으로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었다”며 “동맹국들이 이제는 미국 요구에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7140625_rauagrih.png" alt="1000038367.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를 위해 동맹국들의 군함 파견을 강하게 압박했지만, 유럽 주요국들이 일제히 선을 그으며 사실상 집단 거부에 나섰다.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은 “이 전쟁은 우리가 시작한 것이 아니며 직접 개입할 이유도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p>
<p><br /></p>
<p>17일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동맹국들이 미국의 호위 작전에 미온적으로 대응하자 “미국을 돕지 않으면 NATO의 미래는 매우 나빠질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다.</p>
<p><br /></p>
<p>그러나 유럽 주요국들은 즉각 거리를 뒀다.</p>
<p><br /></p>
<p>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16일 “영국은 더 넓은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라며, 충돌이 계속되는 동안 영국 왕립 해군 함정을 걸프 지역에 추가 파견하는 방안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계획이 NATO 주도로 추진돼서는 안 된다”고 못 박았다.</p>
<p><br /></p>
<p>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측도 같은 날 “독일은 대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으며, 어떤 군사적 방식으로도 해협 항행 보장 작전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은 전쟁 전 독일과 협의하지 않았고, 전쟁 초기부터 유럽의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했다”고 지적했다.</p>
<p><br /></p>
<p>보리스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더 직설적이었다. 그는 “미국의 강력한 해군도 못하는 일을 몇 척의 유럽 호위함이 할 수 있다고 기대하는가”라며 “이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고, 우리가 일으킨 전쟁도 아니다”라고 말했다.</p>
<p><br /></p>
<p>또 “NATO는 영토 방위를 위한 방어 동맹이지 개입 동맹이 아니다”라며 중동 충돌과 NATO를 연결하는 데 반대했다.</p>
<p><br /></p>
<p>스페인 역시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스페인 정부는 “충돌을 악화시킬 어떤 행동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그리스도 현재 EU 아스피데스 작전 범위를 호르무즈 해협까지 확대하는 데 반대했다.</p>
<p><br /></p>
<p>이탈리아도 미국 요청을 거절했다.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는 “이탈리아는 누구와도 전쟁 중이 아니며, 전쟁 지역에 군함을 보내는 것은 곧 전쟁에 말려드는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아시아 동맹국들도 비슷한 반응이다. 일본은 군함 파견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실제 배치는 문턱이 매우 높다”고 밝혀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대한민국은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며 신중히 평가하겠다”고 했고, 오스트레일리아는 명확히 파견 불가 입장을 밝혔다.</p>
<p><br /></p>
<p>같은 날 유럽 연합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해상 안보 대책을 논의했지만, 결국 군사 작전 확대는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p>
<p><br /></p>
<p>카자 칼라스는 회의 후 “유럽은 무기한 전쟁에 휘말릴 의사가 없다”며 “현재 홍해에서 수행 중인 아스피데스 작전 권한을 바꿀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유럽의 전쟁은 아니지만, 유럽의 이익은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일부 유럽 외교장관들은 트럼프의 압박 방식에 강하게 반발했다. 그자비에 베텔은 이를 “사실상 협박”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우리는 40년 동안 동맹국들을 보호해왔는데, 정작 작은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다.</p>
<p><br /></p>
<p>그는 “이번 요청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해서라기보다 동맹의 충성도를 시험해보려는 목적도 있었다”며 “어떤 나라들은 매우 적극적이지만 어떤 나라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특히 영국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실망감을 나타냈다.</p>
<p><br /></p>
<p>하지만 미국과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상황은 예상보다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란의 해협 봉쇄 의지와 지역 확전 능력이 당초 예상을 넘어섰다고 인정하고 있다.</p>
<p><br /></p>
<p>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 초반 배럴당 106.50달러까지 치솟았다가 102달러 선으로 소폭 내려왔지만, 올해 초 60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급격한 상승세다.</p>
<p><br /></p>
<p>전문가들은 미국의 신뢰 약화가 동맹 이탈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인도 싱크탱크 연구원 레이철 리조는 “워싱턴은 지난 몇 년간 NATO 탈퇴 위협, 유럽 관세 압박 등으로 신뢰를 스스로 깎아먹었다”며 “동맹국들이 이제는 미국 요구에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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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72395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7 Mar 2026 14:07: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7 Mar 2026 14:05: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7</guid>
		<title><![CDATA[독일 “미·이·이란 충돌은 NATO 사안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 군사 호위 불참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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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군사 충돌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개입 사안이 아니며, 호르무즈 해협 군사 호위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독일 정부 대변인 슈테판 코르넬리우스는 16일 베를린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미·이·이란 충돌은 NATO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최근 NATO 관련 발언에 대해 독일 정부가 이미 주말 동안 동맹국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코르넬리우스 대변인은 “독일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항로 확보를 위한 어떠한 군사적 조치에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

같은 날 독일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도 독일군 파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의 해상 보호 임무인 유럽연합의 ‘실드’ 작전이 주로 홍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호르무즈해협까지 확대하려면 새로운 법적 근거와 독일 의회의 재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몇 척 안 되는 유럽 호위함이 강력한 미국 해군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해내길 기대하는 것이냐”며 “이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독일은 이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를 공개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독일은 프랑스, 일본 등과 함께 사실상 군사적 거리두기에 나선 셈이다.

앞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후 이란은 중동 지역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이어가며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 주도의 군사 대응에 선을 긋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향후 NATO 내부 균열 여부와 유럽의 독자적 안보 노선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32544_gvdgfcay.png" alt="1000038355.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독일 정부가 미국·이스라엘·이란 간 군사 충돌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개입 사안이 아니며, 호르무즈 해협 군사 호위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p>
<p><br /></p>
<p>독일 정부 대변인 슈테판 코르넬리우스는 16일 베를린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미·이·이란 충돌은 NATO와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의 최근 NATO 관련 발언에 대해 독일 정부가 이미 주말 동안 동맹국들과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코르넬리우스 대변인은 “독일은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 항로 확보를 위한 어떠한 군사적 조치에도 동참하지 않는다”고 못 박았다.</p>
<p><br /></p>
<p>같은 날 독일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도 독일군 파병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의 해상 보호 임무인 유럽연합의 ‘실드’ 작전이 주로 홍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호르무즈해협까지 확대하려면 새로운 법적 근거와 독일 의회의 재승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p>
<p><br /></p>
<p>피스토리우스 장관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몇 척 안 되는 유럽 호위함이 강력한 미국 해군조차 하지 못한 일을 해내길 기대하는 것이냐”며 “이것은 우리의 전쟁이 아니며, 독일은 이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미국이 동맹국들에 호르무즈 해협 호위 참여를 공개 요구하는 가운데 나왔다. 독일은 프랑스, 일본 등과 함께 사실상 군사적 거리두기에 나선 셈이다.</p>
<p><br /></p>
<p>앞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공격으로 사망했다. 이후 이란은 중동 지역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보복 공격을 이어가며 긴장이 확산되고 있다.</p>
<p><br /></p>
<p>전체적으로 유럽 주요국들이 미국 주도의 군사 대응에 선을 긋는 분위기가 뚜렷해지면서, 향후 NATO 내부 균열 여부와 유럽의 독자적 안보 노선이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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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7111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3:26: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3:24: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6</guid>
		<title><![CDATA[이란 “적대세력 연계 간첩 500명 체포”… “250명은 핵심 역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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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6"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타스님 통신 등 이란 현지 매체들은 16일, 이란 당국이 적대 세력과 반(反)이란 매체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간첩 500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nbsp;
보도에 따르면 이란 치안부대 사령관 아흐마드 레자 라단은 “체포된 500명 가운데 250명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밝혔다.
&nbsp;

   

그는 이들이 공격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범죄 조직과 접촉하며, 공공질서를 교란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당국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보안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이란은 지난 72시간 동안도 파괴 공작 혐의자와 간첩 수십 명을 잇따라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nbsp;
이번 대규모 검거 발표는 외부 군사 압박과 동시에 국내 불안 요소를 차단하려는 이란 정권의 강경 대응 기조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타스님 통신 등 이란 현지 매체들은 16일, 이란 당국이 적대 세력과 반(反)이란 매체에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간첩 500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p>
<p>&nbsp;</p>
<p>보도에 따르면 이란 치안부대 사령관 아흐마드 레자 라단은 “체포된 500명 가운데 250명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었다”고 밝혔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24630_iibefoex.png" alt="화면 캡처 2026-03-16 224424.png" style="width: 549px; height: 386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그는 이들이 공격 대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범죄 조직과 접촉하며, 공공질서를 교란하려 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이란 당국은 최근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내부 보안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앞서 이란은 지난 72시간 동안도 파괴 공작 혐의자와 간첩 수십 명을 잇따라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p>
<p>&nbsp;</p>
<p>이번 대규모 검거 발표는 외부 군사 압박과 동시에 국내 불안 요소를 차단하려는 이란 정권의 강경 대응 기조를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6860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2:46: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2:42: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5</guid>
		<title><![CDATA[中에 SOS, NATO엔 경고… 트럼프의 ‘호르무즈 압박 외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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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항로 개방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NATO의 미래가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럽 국가들의 대이란 군사 지원을 사실상 공개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미국 현지시간)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혜택을 받는 국가들은 그곳에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보다 유럽과 중국이 페르시아만 원유에 훨씬 더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부정적인 반응만 있다면 NATO의 미래에 매우 불리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달 말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중국이 먼저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정상회담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다. 2주는 너무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번 인터뷰에서 “방중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연기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지원 방식에 대해 “대가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유럽 국가들의 기뢰제거함 파견을 거론했다. 그는 “유럽은 미국보다 기뢰 제거 능력이 뛰어난 함정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이란 해안의 불법 세력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 특수부대나 기타 군사력이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드론과 기뢰로 위협을 가하는 이란 세력을 제거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

   

트럼프는 “우리는 이란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규모 방해를 일으키는 정도뿐”이라며 “하지만 이 해협으로 이익을 얻는 나라들이 질서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그는 “중국 원유의 9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며 “중국 역시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6달러까지 상승하며 전쟁 발발 이후 약 45% 급등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실제 참여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도 NATO를 도왔다.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지원했다”며 “이제 그들이 우리를 도울지 지켜보겠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참여할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22553_vcfaifsq.png" alt="100003835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항로 개방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NATO의 미래가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럽 국가들의 대이란 군사 지원을 사실상 공개 요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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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15일(미국 현지시간) 영국 매체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혜택을 받는 국가들은 그곳에서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보다 유럽과 중국이 페르시아만 원유에 훨씬 더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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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는 “아무런 반응이 없거나 부정적인 반응만 있다면 NATO의 미래에 매우 불리할 것”이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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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달 말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일정도 연기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중국이 먼저 호르무즈 해협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줘야 한다”며 “정상회담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다. 2주는 너무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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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번 인터뷰에서 “방중 일정이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연기 시점은 언급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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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원하는 지원 방식에 대해 “대가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유럽 국가들의 기뢰제거함 파견을 거론했다. 그는 “유럽은 미국보다 기뢰 제거 능력이 뛰어난 함정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누군가는 이란 해안의 불법 세력을 정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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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유럽 특수부대나 기타 군사력이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드론과 기뢰로 위협을 가하는 이란 세력을 제거하는 데 참여할 수 있다는 점도 시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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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는 “우리는 이란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소규모 방해를 일으키는 정도뿐”이라며 “하지만 이 해협으로 이익을 얻는 나라들이 질서 유지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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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에 대해서도 직접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그는 “중국 원유의 9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며 “중국 역시 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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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작전 이후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제한하면서 국제 에너지 시장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배럴당 106달러까지 상승하며 전쟁 발발 이후 약 45% 급등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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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의 실제 참여 가능성에는 회의적인 입장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 문제에서도 NATO를 도왔다. 우크라이나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지원했다”며 “이제 그들이 우리를 도울지 지켜보겠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참여할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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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67520.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2:27: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2:24: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4</guid>
		<title><![CDATA[中, 트럼프의 ‘호르무즈 협조 없으면 방중 취소’ 압박에 신중 대응… “중·미 정상외교 계속 소통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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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린젠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요구와 관련해 긴장 완화와 외교적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 측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협조하지 않으면 방중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이 나온 가운데, 중국은 직접적인 맞대응을 자제하며 정상외교 채널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 정세와 관련해 “최근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긴장이 국제 물류와 에너지 무역 통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며 “관련 각국이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긴장 고조를 막아야 하며, 지역 불안정이 세계 경제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은 현재 사태와 관련해 여러 국가와 외교적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긴장 완화와 상황 진정을 위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일부 외신은 중국의 협조 여부가 향후 베이징 방문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미국 측 메시지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BBC 기자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문제에 협조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을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린젠 대변인은 “정상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

   

그는 “중·미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정상 간 외교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이번 발언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군사 개입보다는 외교적 중재와 안정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국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 항로에 의존하고 있어 해협 안정이 직접적인 경제 이해와 연결돼 있지만, 미국 주도의 군사 호위 체계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린젠 중국 외교부가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 요구와 관련해 긴장 완화와 외교적 해법을 거듭 강조했다. 미국 측에서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에 협조하지 않으면 방중을 취소할 수 있다”는 취지의 압박성 발언이 나온 가운데, 중국은 직접적인 맞대응을 자제하며 정상외교 채널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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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13849_fiomdefc.png" alt="화면 캡처 2026-03-16 213819.png" style="width: 508px; height: 362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 정세와 관련해 “최근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의 긴장이 국제 물류와 에너지 무역 통로에 충격을 주고 있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br />
</p>
<p>그는 이어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며 “관련 각국이 즉각 군사 행동을 중단하고 긴장 고조를 막아야 하며, 지역 불안정이 세계 경제 발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상황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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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또한 중국은 현재 사태와 관련해 여러 국가와 외교적 접촉을 유지하고 있으며, 긴장 완화와 상황 진정을 위한 조율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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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 확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일부 외신은 중국의 협조 여부가 향후 베이징 방문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미국 측 메시지가 나왔다고 전했다.</p>
<p>
   <br />
</p>
<p>이에 대해 BBC 기자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 호위 문제에 협조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이 방중을 취소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는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린젠 대변인은 “정상외교는 중·미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역할을 한다”고 답했다.</p>
<p>
   <br />
</p>
<p>그는 “중·미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문제에 대해 계속 소통하고 있다”며 정상 간 외교 채널이 유지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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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이번 발언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이 군사 개입보다는 외교적 중재와 안정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음을 다시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p>
<p>
   <br />
</p>
<p>특히 중국은 원유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 항로에 의존하고 있어 해협 안정이 직접적인 경제 이해와 연결돼 있지만, 미국 주도의 군사 호위 체계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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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6403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1:38: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1:25: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3</guid>
		<title><![CDATA[美, 중국 포함 60개 경제권에 301조 조사…중국 “공식 항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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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신규 무역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항의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 미이행’을 이유로 중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전형적인 보호주의 조치”라고 비판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3월 11일 ‘과잉생산’을 이유로 한 301조 조사에 이어 불과 하루 만에 또 다른 301조 조사를 연속 발동했다”며 “이는 일방주의적이고 자의적이며 차별적인 무역장벽 구축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은 미국이 과거에도 ‘강제노동’ 문제를 근거로 대중 무역 제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관련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중국 측은 “중국은 강제노동을 일관되게 반대해 왔으며, 국제노동기구 창립 회원국으로서 28개 국제노동협약을 비준했고 노동 관련 법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nbsp;

   

또한 중국은 미국이 정작 강제노동협약, 1930 에 가입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국제 규범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강제노동 의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중국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 전문가 패널은 이미 미국의 대중 301관세가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한 바 있다”며 “미국이 다시 국내법을 국제 규범 위에 두고 301조 절차를 남용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국제 통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현재 양국은 파리에서 새로운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은 이 자리에서 미국 측에 공식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즉각 시정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 협상의 원칙 아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향후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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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정부가 미국의 신규 무역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며 공식 항의에 나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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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중국 상무부는 16일 대변인 명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강제노동 제품 수입 금지 미이행’을 이유로 중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무역법 301조(조사에 착수한 데 대해 “전형적인 보호주의 조치”라고 비판했다.</p>
<p>
   <br />
</p>
<p>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3월 11일 ‘과잉생산’을 이유로 한 301조 조사에 이어 불과 하루 만에 또 다른 301조 조사를 연속 발동했다”며 “이는 일방주의적이고 자의적이며 차별적인 무역장벽 구축 시도”라고 주장했다.</p>
<p>
   <br />
</p>
<p>이어 중국은 미국이 과거에도 ‘강제노동’ 문제를 근거로 대중 무역 제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관련 사실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중국 측은 “중국은 강제노동을 일관되게 반대해 왔으며, 국제노동기구 창립 회원국으로서 28개 국제노동협약을 비준했고 노동 관련 법률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강조했다.&nbsp;</p>
<p>
   <br />
</p>
<p>또한 중국은 미국이 정작 강제노동협약, 1930 에 가입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국제 규범에는 참여하지 않으면서 강제노동 의제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br />
</p>
<p>중국 상무부는 “세계무역기구 전문가 패널은 이미 미국의 대중 301관세가 WTO 규정에 위배된다고 판정한 바 있다”며 “미국이 다시 국내법을 국제 규범 위에 두고 301조 절차를 남용하는 것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국제 통상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밝혔다.</p>
<p>
   <br />
</p>
<p>현재 양국은 파리에서 새로운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 중이며, 중국은 이 자리에서 미국 측에 공식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br />
</p>
<p>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잘못된 조치를 즉각 시정하고 상호 존중과 평등 협상의 원칙 아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향후 조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모든 대응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6272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1:09: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1:04: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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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연변룽딩, 난징 원정서 2연승 도전… 초반 상승세 이어갈까]]></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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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延边龙鼎)이 중국 갑급리그(中甲)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연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nbsp; 난징시티(南京城市)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개막전에서 메이저우하카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연변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

연변은 1라운드에서 공수의 균형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의 포브스가 중심을 잡고, 조반니와 도밍구스가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황전페이가 두 골을 터뜨리며 결정력을 입증했다. 수비진도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드러냈다.

이번 경기에서도 연변은 무리하게 점유율을 높이기보다 수비를 단단히 한 뒤 역습으로 승부를 걸 가능성이 크다. 도밍구스의 긴 패스와 포브스의 연계 플레이를 활용해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반면 난징은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에서 강점을 가진 팀으로 평가된다. 개막전에서도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중앙 수비수 비토르의 제공권 장악 능력과 위멍후이의 중거리 슈팅은 연변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연변은 특히 페널티박스 앞 공간 관리와 세트피스 수비에 신경 써야 한다. 불필요한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내주면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집중력 유지가 중요하다.

경기 초반에는 난징이 홈 이점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연변이 초반 압박을 견뎌내고 실점 없이 버틴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역습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다.&nbsp;

전력상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다.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연변이 역습 효율을 살리면 2대1 승리도 기대할 만하다. 반대로 세트피스에서 허점을 보이면 난징 쪽으로 승부가 기울 수 있다.&nbsp;

이번 경기는 연변의 조직적인 역습과 난징의 세트피스 강점이 맞부딪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6210133_elximsvb.jpg" alt="1000038343.jpg" style="width: 850px; height: 553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延边龙鼎)이 중국 갑급리그(中甲)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2연승에 도전한다. 연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nbsp; 난징시티(南京城市)를 상대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개막전에서 메이저우하카를 3대0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연변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분위기다.</p>
<p><br /></p>
<p>연변은 1라운드에서 공수의 균형이 잘 맞는 모습을 보였다. 최전방의 포브스가 중심을 잡고, 조반니와 도밍구스가 활발히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여기에 황전페이가 두 골을 터뜨리며 결정력을 입증했다. 수비진도 상대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드러냈다.</p>
<p><br /></p>
<p>이번 경기에서도 연변은 무리하게 점유율을 높이기보다 수비를 단단히 한 뒤 역습으로 승부를 걸 가능성이 크다. 도밍구스의 긴 패스와 포브스의 연계 플레이를 활용해 빠르게 전방으로 연결하는 장면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p>
<p><br /></p>
<p>반면 난징은 세트피스와 중거리 슈팅에서 강점을 가진 팀으로 평가된다. 개막전에서도 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뒀다. 중앙 수비수 비토르의 제공권 장악 능력과 위멍후이의 중거리 슈팅은 연변이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p>
<p><br /></p>
<p>연변은 특히 페널티박스 앞 공간 관리와 세트피스 수비에 신경 써야 한다. 불필요한 파울로 프리킥 기회를 내주면 흐름이 흔들릴 수 있다. 코너킥 상황에서는 집중력 유지가 중요하다.</p>
<p><br /></p>
<p>경기 초반에는 난징이 홈 이점을 앞세워 주도권을 잡으려 할 가능성이 크다. 연변이 초반 압박을 견뎌내고 실점 없이 버틴다면 후반으로 갈수록 역습 기회는 더 늘어날 수 있다.&nbsp;</p>
<p><br /></p>
<p>전력상 큰 차이는 없다는 평가다.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연변이 역습 효율을 살리면 2대1 승리도 기대할 만하다. 반대로 세트피스에서 허점을 보이면 난징 쪽으로 승부가 기울 수 있다.&nbsp;</p>
<p><br /></p>
<p>이번 경기는 연변의 조직적인 역습과 난징의 세트피스 강점이 맞부딪히는 승부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10995|" term="1099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624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21:02: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21:00: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1</guid>
		<title><![CDATA[“손가락 세어보라”… 베냐민 네타냐후, 사망설·AI 조작설 정면 반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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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과 인공지능(AI) 조작 영상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피를 마시며 보좌진과 대화하는 짧은 영상을 올리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한다고?”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과 함께, 지난 12일 진행된 기자회견 영상이 AI로 생성됐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해당 영상 일부 장면에서 한쪽 손이 여섯 손가락처럼 보인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번 영상은 예루 살렘 외곽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 보좌진이 관련 소문을 언급하자 네타냐후는 커피잔을 들며 “죽었다”라는 표현을 언급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구어체에서 ‘무언가에 푹 빠져 있다’는 뜻으로도 쓰이는 표현이다.

그는 “나는 커피에 빠져 있다. 그리고 내 나라에도 빠져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로이터는 해당 카페 내부 구조와 공개된 영상 보관 자료를 대조해 촬영 장소를 확인했으며, 카페 측이 당일 공개한 방문 사진과 영상으로 날짜도 검증했다고 전했다.

앞서 SNS에서는 네타냐후 총리의 공식 X 계정에서 삭제된 것처럼 조작된 게시물 이미지가 퍼졌다. 해당 이미지에는 “총리실이 현재 네타냐후 총리와 연락을 시도 중이며, 건강 상태 관련 소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담겼다. 그러나 이는 허위로 판명됐다.

AI 조작설도 확산됐다. 미국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캔디스 오언스는 “네타냐후는 어디에 있나”, “왜 총리실이 가짜 AI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나” 등의 글을 올리며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팩트체크 결과 손가락이 여섯 개처럼 보인 것은 촬영 각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워크 역시 원본 생중계 화면보다 유포된 영상이 더 흐릿해 착시를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네타냐후는 이번 영상에서 실제로 손을 들어 손가락을 하나씩 펼쳐 보이며 “내 손가락을 한번 세어볼까?”라고 말한 뒤 커피를 마셨다.

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오라”면서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레바논 방향 로켓 위협 때문에 항상 대피소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 여러분의 태도는 감탄스럽다. 그것이 나와 정부,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모사드(Mossad)에 힘을 준다”며 “지금은 공개할 수 없는 일들도 진행 중이며, 우리는 현재 매우 강하게 이란과 레바논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신을 둘러싼 사망설과 인공지능(AI) 조작 영상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p>
<p><br /></p>
<p>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커피를 마시며 보좌진과 대화하는 짧은 영상을 올리고, “사람들이 나에 대해 뭐라고 한다고?”라는 문구를 덧붙였다.</p>
<p><br /></p>
<p>최근 온라인에서는 네타냐후 총리가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주장과 함께, 지난 12일 진행된 기자회견 영상이 AI로 생성됐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특히 해당 영상 일부 장면에서 한쪽 손이 여섯 손가락처럼 보인다는 점이 논란의 중심이 됐다.</p>
<p><br /></p>
<p>이번 영상은 예루 살렘 외곽 한 카페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서 보좌진이 관련 소문을 언급하자 네타냐후는 커피잔을 들며 “죽었다”라는 표현을 언급했다. 이 단어는 히브리어 구어체에서 ‘무언가에 푹 빠져 있다’는 뜻으로도 쓰이는 표현이다.</p>
<p><br /></p>
<p>그는 “나는 커피에 빠져 있다. 그리고 내 나라에도 빠져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p>
<p><br /></p>
<p>로이터는 해당 카페 내부 구조와 공개된 영상 보관 자료를 대조해 촬영 장소를 확인했으며, 카페 측이 당일 공개한 방문 사진과 영상으로 날짜도 검증했다고 전했다.</p>
<p><br /></p>
<p>앞서 SNS에서는 네타냐후 총리의 공식 X 계정에서 삭제된 것처럼 조작된 게시물 이미지가 퍼졌다. 해당 이미지에는 “총리실이 현재 네타냐후 총리와 연락을 시도 중이며, 건강 상태 관련 소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문구가 담겼다. 그러나 이는 허위로 판명됐다.</p>
<p><br /></p>
<p>AI 조작설도 확산됐다. 미국 보수 성향 인플루언서 캔디스 오언스는 “네타냐후는 어디에 있나”, “왜 총리실이 가짜 AI 영상을 올렸다가 삭제했나” 등의 글을 올리며 의혹을 제기했다.</p>
<p><br /></p>
<p>그러나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팩트체크 결과 손가락이 여섯 개처럼 보인 것은 촬영 각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워크 역시 원본 생중계 화면보다 유포된 영상이 더 흐릿해 착시를 키웠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네타냐후는 이번 영상에서 실제로 손을 들어 손가락을 하나씩 펼쳐 보이며 “내 손가락을 한번 세어볼까?”라고 말한 뒤 커피를 마셨다.</p>
<p><br /></p>
<p>그는 이어 국민들에게 “신선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밖으로 나오라”면서도, 이란의 탄도미사일과 레바논 방향 로켓 위협 때문에 항상 대피소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p>
<p><br /></p>
<p>또 “국민 여러분의 태도는 감탄스럽다. 그것이 나와 정부, 이스라엘 방위군(IDF)과 모사드(Mossad)에 힘을 준다”며 “지금은 공개할 수 없는 일들도 진행 중이며, 우리는 현재 매우 강하게 이란과 레바논을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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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269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11:09: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11:07: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90</guid>
		<title><![CDATA[이란 “미군 중동 4개 기지 정밀 타격”… 전략 레이더 80% 파괴 주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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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9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공군기지 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5일 밤(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날 새벽 미국이 운용 중인 중동 내 4개 공군기지를 상대로 “정밀하고 파괴적인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알다프라 공군기지, 우다이리 헬기기지,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등 4곳이다.

이란 측은 미사일 및 무인기 부대가 신형 탄두를 장착한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형 드론을 동원해 각 기지의 지휘통제센터, 항공관제탑, 격납고, 창고, 후방 지원시설 등을 집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혁명수비대는 최근 공개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번 공격으로 미군 기지 내 전략 레이더와 핵심 군사시설의 80%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실제 피해 수준을 둘러싼 검증은 추가 위성사진과 현장 정보가 공개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격은 페르시아만 일대 미군 전력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미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중동 전역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6100249_sipkiurb.png" alt="1000038300.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중동 지역 미군 공군기지 4곳에 대해 동시다발적인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15일 밤(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혁명수비대 해군이 이날 새벽 미국이 운용 중인 중동 내 4개 공군기지를 상대로 “정밀하고 파괴적인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br /></p>
<p>성명에 따르면 공격 대상은 알다프라 공군기지, 우다이리 헬기기지, 알리 알살렘 공군기지, 셰이크 이사 공군기지 등 4곳이다.</p>
<p><br /></p>
<p>이란 측은 미사일 및 무인기 부대가 신형 탄두를 장착한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공격형 드론을 동원해 각 기지의 지휘통제센터, 항공관제탑, 격납고, 창고, 후방 지원시설 등을 집중 타격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특히 혁명수비대는 최근 공개된 위성사진을 근거로, 이번 공격으로 미군 기지 내 전략 레이더와 핵심 군사시설의 80% 이상이 파괴됐다고 밝혔다.</p>
<p><br /></p>
<p>다만 미국 국방부는 현재까지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피해 규모를 확인하지 않았으며, 실제 피해 수준을 둘러싼 검증은 추가 위성사진과 현장 정보가 공개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p>
<p><br /></p>
<p>이번 공격은 페르시아만 일대 미군 전력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향후 미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중동 전역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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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22962.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10:03: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10:02: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9</guid>
		<title><![CDATA[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 프·일 “불참”, 한 “신중 검토”, 영 “동맹과 논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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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호위를 위해 다국적 군함 파견을 촉구한 가운데, 프랑스·일본·한국·영국이 잇달아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트럼프의 요구에 공개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힌 국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타르 매체 알자지라는 1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트럼프의 호위 작전 제안에 대해 네 나라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군함 파견에 선을 그었다. 프랑스 외교부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프랑스 항공모함과 전단은 계속 동지중해에 머무를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파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일본 정부 역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만으로 군함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은 독자적으로 판단해 대응을 결정할 것이며, 독립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 대통령실은 트럼프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는 보다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언론에 “해당 지역의 해상 운송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자지라는 이 같은 반응을 종합해 현재까지 트럼프의 호위 작전 요청에 공개적으로 응답한 국가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한 이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운 상황이다. 미국은 그동안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작전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왔지만, 실제 군사 행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봉쇄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미국과 함께 군함을 파견해 호위를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을 직접 언급하며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해안선을 강력히 폭격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곧 다시 개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호위를 위해 다국적 군함 파견을 촉구한 가운데, 프랑스·일본·한국·영국이 잇달아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현재까지 트럼프의 요구에 공개적으로 동참 의사를 밝힌 국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p>
<p>카타르 매체 알자지라는 15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트럼프의 호위 작전 제안에 대해 네 나라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반응했다고 전했다.</p>
<p>
   <br />
</p>
<p>프랑스는 군함 파견에 선을 그었다. 프랑스 외교부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프랑스 항공모함과 전단은 계속 동지중해에 머무를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 파견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p>
<p>
   <br />
</p>
<p>일본 정부 역시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만으로 군함을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본은 독자적으로 판단해 대응을 결정할 것이며, 독립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p>
<p>
   <br />
</p>
<p>한국 대통령실은 트럼프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영국 국방부는 보다 유보적인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언론에 “해당 지역의 해상 운송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여러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br />
</p>
<p>알자지라는 이 같은 반응을 종합해 현재까지 트럼프의 호위 작전 요청에 공개적으로 응답한 국가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p>
<p>
   <br />
</p>
<p>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감행한 이후,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운 상황이다. 미국은 그동안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에서 호위 작전을 실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혀 왔지만, 실제 군사 행동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p>
<p>
   <br />
</p>
<p>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봉쇄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미국과 함께 군함을 파견해 호위를 수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등을 직접 언급하며 참여를 촉구했다.</p>
<p>
   <br />
</p>
<p>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이란 해안선을 강력히 폭격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을 곧 다시 개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62177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16 Mar 2026 09:44: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16 Mar 2026 09:42: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8</guid>
		<title><![CDATA['예산 소진' 위한 미 국방부 연말 '광폭 지출'…비영리 감시기관 조사 공개]]></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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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비영리 감시기관 오픈 더 북스(Open the Books)가 미 국방부의 회계연도 말 대규모 지출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5 회계연도 종료 직전, 미 국방부가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대규모 지출에 나선 구체적 내역을 담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예산 구조가 국방부 전반에 뿌리내려 있음을 보여주며,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nbsp;

   

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025년 9월 한 달 동안에만 총 934억 달러를 집행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운용 구조와 맞물려 있다. 각 부처는 회계연도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배정된 예산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의회가 다음 연도 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워싱턴 관료사회에서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예산을 최대한 빠르게 집행하려는 관행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nbsp;
보고서는 특히 지출 항목 가운데 식품 구매 내역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9월 한 달 동안 국방부는 랍스터 꼬리 구매에 690만 달러, 알래스카산 킹크랩 구매에 200만 달러를 사용했고, 립아이 스테이크 구매에는 1,51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 밖에도 12만4천 달러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계와 약 14만 달러 규모의 도넛 구매 내역도 포함됐다.
&nbsp;
식품 외 소비재 지출도 적지 않았다. 공군 참모총장 관저용으로 약 10만 달러에 이르는 스타인웨이 앤드 선즈(Steinway &amp; Sons) 그랜드 피아노를 구입했고, 신형 애플 제품 구매에는 530만 달러가 사용됐다. 가구 관련 지출은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인 2억2,5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개당 1만2천 달러가 넘는 과일 바구니 선반과 고급 안락의자도 포함됐다.
&nbsp;
예산 집행은 회계연도 마지막 며칠 동안 더욱 집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마지막 5영업일 동안 미 국방부가 계약 체결과 예산 배정에 사용한 금액은 501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일부 국가의 연간 국방예산을 웃도는 규모다. 보고서는 이러한 연말 집중 지출이 국방부가 내세우는 전투력 강화와 전력 현대화 기조와도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nbsp;
오픈 더 북스 측은 이번 사례가 미국 연방정부의 구조적 예산 집행 문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관 측은 이를 두고 "기능 장애를 일으킨 예산 관행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nbsp;
&nbsp;
앞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감사와 감독 강화를 환영한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보고서는 실제 집행 과정에서 이러한 개혁 약속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감시기관들은 이 같은 연말 예산 급증 현상이 특정 정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매 회계연도 반복되는 구조적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물가 상승과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국방부의 연말 집중 지출 관행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결국 막대한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비영리 감시기관 오픈 더 북스(Open the Books)가 미 국방부의 회계연도 말 대규모 지출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2025 회계연도 종료 직전, 미 국방부가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 위해 대규모 지출에 나선 구체적 내역을 담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쓰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예산 구조가 국방부 전반에 뿌리내려 있음을 보여주며,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에 대한 비판을 다시 불러일으켰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5193340_aeumoefu.png" alt="화면 캡처 2026-03-15 193313.png" style="width: 517px; height: 36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보고서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2025년 9월 한 달 동안에만 총 934억 달러를 집행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운용 구조와 맞물려 있다. 각 부처는 회계연도 종료일인 9월 30일까지 배정된 예산을 모두 사용하지 못하면, 의회가 다음 연도 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안고 있다. 이 때문에 워싱턴 관료사회에서는 연말이 다가올수록 예산을 최대한 빠르게 집행하려는 관행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온다.</p>
<p>&nbsp;</p>
<p>보고서는 특히 지출 항목 가운데 식품 구매 내역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9월 한 달 동안 국방부는 랍스터 꼬리 구매에 690만 달러, 알래스카산 킹크랩 구매에 200만 달러를 사용했고, 립아이 스테이크 구매에는 1,510만 달러를 투입했다. 이 밖에도 12만4천 달러 상당의 아이스크림 기계와 약 14만 달러 규모의 도넛 구매 내역도 포함됐다.</p>
<p>&nbsp;</p>
<p>식품 외 소비재 지출도 적지 않았다. 공군 참모총장 관저용으로 약 10만 달러에 이르는 스타인웨이 앤드 선즈(Steinway &amp; Sons) 그랜드 피아노를 구입했고, 신형 애플 제품 구매에는 530만 달러가 사용됐다. 가구 관련 지출은 2014년 이후 최고 수준인 2억2,56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개당 1만2천 달러가 넘는 과일 바구니 선반과 고급 안락의자도 포함됐다.</p>
<p>&nbsp;</p>
<p>예산 집행은 회계연도 마지막 며칠 동안 더욱 집중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마지막 5영업일 동안 미 국방부가 계약 체결과 예산 배정에 사용한 금액은 501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일부 국가의 연간 국방예산을 웃도는 규모다. 보고서는 이러한 연말 집중 지출이 국방부가 내세우는 전투력 강화와 전력 현대화 기조와도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p>오픈 더 북스 측은 이번 사례가 미국 연방정부의 구조적 예산 집행 문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평가했다. 기관 측은 이를 두고 "기능 장애를 일으킨 예산 관행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nbsp;</p>
<p>&nbsp;</p>
<p>앞서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감사와 감독 강화를 환영한다고 밝혀왔지만, 이번 보고서는 실제 집행 과정에서 이러한 개혁 약속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p>
<p>&nbsp;</p>
<p>감시기관들은 이 같은 연말 예산 급증 현상이 특정 정권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매 회계연도 반복되는 구조적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 물가 상승과 재정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국방부의 연말 집중 지출 관행은 쉽게 개선되지 않고 있으며, 결국 막대한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7040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9:33:4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9:24: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7</guid>
		<title><![CDATA[이란 혁명수비대 “네타냐후 끝까지 추적”… 직접 제거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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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15일 성명을 내고,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 및 미국과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직접 타격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어린이를 살해한 이 범죄자가 아직 살아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제거할 것”이라며 강경한 표현을 사용했다.

이번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2일 밤, 대이란 대규모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연 공식 기자회견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약 2주간 이어진 미·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은 혁명수비대 기지와 무장조직, 검문초소 등을 파괴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강력한 군사행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바시즈는 이란 내 대표적인 준군사 조직으로, 혁명수비대와 함께 국내 치안과 대외 군사 작전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

이번 혁명수비대의 공개적 제거 경고는 중동 전선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양측 최고 지도부를 직접 겨냥하는 단계로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15일 성명을 내고, 현재 진행 중인 이스라엘 및 미국과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직접 타격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p>
<p><br /></p>
<p>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성명에서 “어린이를 살해한 이 범죄자가 아직 살아 있다면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제거할 것”이라며 강경한 표현을 사용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2일 밤, 대이란 대규모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연 공식 기자회견 직후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약 2주간 이어진 미·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태가 됐다”고 주장했다.</p>
<p><br /></p>
<p>그는 특히 이란 혁명수비대와 바시즈 민병대가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고 평가하며, “이스라엘은 혁명수비대 기지와 무장조직, 검문초소 등을 파괴적으로 공격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강력한 군사행동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바시즈는 이란 내 대표적인 준군사 조직으로, 혁명수비대와 함께 국내 치안과 대외 군사 작전에 깊숙이 관여해 왔다.</p>
<p><br /></p>
<p>이번 혁명수비대의 공개적 제거 경고는 중동 전선이 단순한 군사 충돌을 넘어 양측 최고 지도부를 직접 겨냥하는 단계로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6698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8:30: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8:29: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6</guid>
		<title><![CDATA[트럼프 “각국 군함 보내 호르무즈 지켜라”… 이란 “美 안전우산 누더기” 조롱]]></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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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들어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군함 파견을 공개 요청했다. 이에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안전 보호막은 이미 누더기가 됐다”며 즉각 비꼬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군사 능력 100%를 파괴했지만, 여전히 드론 한두 대나 기뢰,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인위적 봉쇄로 피해를 입는 국가들도 군함을 보내야 한다”며 “미국은 이란 해안선에 대한 폭격과 선박 격침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같은 글에서 “많은 나라가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해협의 개방과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참여국 명단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후 추가 게시물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모든 국가가 이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 이는 팀워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아라그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이 자랑하던 안전 보호 우산은 이미 군데군데 찢어졌다”며 “억지력을 과시하기는커녕 오히려 스스로 불을 끌어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대신 호르무즈를 지켜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조롱하며, 중동 각국에 외국 군대 축출을 촉구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미 중동에 호위함 8척과 헬기항모 2척 파견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앞서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을 지중해에 전개했고, 키프로스에도 호위함과 방공체계를 배치했다. 반면 영국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중동 파견 계획을 재검토 중이며, 영국 국방부는 “동맹국들과 항행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에서 외부로 나가는 유일한 해상 통로로,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 이상과 액화천연가스 운송량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지난다. 최근 선박 통항량은 급감했다. 올해 3월 들어 이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77척에 그쳤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29척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

또 영국 해상무역기구 집계에 따르면 3월 초 이후 유조선 9척을 포함한 상선 20척이 해협 및 인근 해역에서 공격을 받거나 사고를 신고했다.

이란은 해협을 전면 봉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실제로 열려 있으며, 단지 이란을 공격한 국가와 그 동맹국 선박에만 닫혀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 선박은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지만, 안전 우려 때문에 자발적으로 통과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적국을 압박하는 전략적 지렛대”라며 이를 계속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5163252_sugwgdwh.jpg" alt="1000038199.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1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 상태에 들어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각국에 군함 파견을 공개 요청했다. 이에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안전 보호막은 이미 누더기가 됐다”며 즉각 비꼬았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의 군사 능력 100%를 파괴했지만, 여전히 드론 한두 대나 기뢰,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인위적 봉쇄로 피해를 입는 국가들도 군함을 보내야 한다”며 “미국은 이란 해안선에 대한 폭격과 선박 격침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br /></p>
<p>트럼프는 같은 글에서 “많은 나라가 군함을 파견할 것”이라며 미국과 함께 해협의 개방과 안전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참여국 명단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후 추가 게시물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공급받는 모든 국가가 이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 이는 팀워크의 문제”라고 강조했다.</p>
<p><br /></p>
<p>그러나 아라그치 장관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미국이 자랑하던 안전 보호 우산은 이미 군데군데 찢어졌다”며 “억지력을 과시하기는커녕 오히려 스스로 불을 끌어안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제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게 대신 호르무즈를 지켜달라고 애원하고 있다”고 조롱하며, 중동 각국에 외국 군대 축출을 촉구했다.</p>
<p><br /></p>
<p>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미 중동에 호위함 8척과 헬기항모 2척 파견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앞서 항공모함 샤를 드골함을 지중해에 전개했고, 키프로스에도 호위함과 방공체계를 배치했다. 반면 영국은 HMS 프린스 오브 웨일스의 중동 파견 계획을 재검토 중이며, 영국 국방부는 “동맹국들과 항행 안전 확보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에서 외부로 나가는 유일한 해상 통로로,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4분의 1 이상과 액화천연가스 운송량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지난다. 최근 선박 통항량은 급감했다. 올해 3월 들어 이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77척에 그쳤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1229척과 비교하면 급감한 수준이다.</p>
<p><br /></p>
<p>또 영국 해상무역기구 집계에 따르면 3월 초 이후 유조선 9척을 포함한 상선 20척이 해협 및 인근 해역에서 공격을 받거나 사고를 신고했다.</p>
<p><br /></p>
<p>이란은 해협을 전면 봉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아라그치 장관은 미국 방송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실제로 열려 있으며, 단지 이란을 공격한 국가와 그 동맹국 선박에만 닫혀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나라 선박은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지만, 안전 우려 때문에 자발적으로 통과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p>
<p><br /></p>
<p>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적국을 압박하는 전략적 지렛대”라며 이를 계속 활용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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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5995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6:33: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6:31: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5</guid>
		<title><![CDATA[이란 “우크라이나 전역, 합법적 타격 대상”… 전선 밖으로 번지는 중동 전쟁 그림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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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합법적 타격 대상”으로 규정하며, 중동 전쟁의 파장이 동유럽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nbsp;
러시아 관영 RIA 노브시티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에브라힘 아지지 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Israel에 무인기 관련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전쟁에 개입했다”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역은 이란의 합법적 공격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nbsp;
아지지는 우크라이나가 이스라엘 측에 대(對)드론 기술과 관련 지원을 제공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를 직접적인 군사 개입으로 규정했다. 이란 측은 특히 우크라이나의 지원이 자국 드론 전력 대응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nbsp;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필요한 국가들을 도와 이란 드론 요격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nbsp;
로이터는 우크라이나가 이미 중동 지역에 대드론 전문가들을 파견했으며, 이들이 수일 내 현장 활동에 돌입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
&nbsp;
이번 발언은 중동 군사 충돌이 기존의 미·이란, 이스라엘·이란 구도를 넘어 제3국 연루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란이 우크라이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러-우크라 전쟁과 중동 전쟁이 외교적으로 교차하는 새로운 긴장 축이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우크라이나 전역을 “합법적 타격 대상”으로 규정하며, 중동 전쟁의 파장이 동유럽까지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했다.</p>
<p>&nbsp;</p>
<p>러시아 관영 RIA 노브시티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 국가안보·외교정책위원장 에브라힘 아지지 는 1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가 Israel에 무인기 관련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사실상 전쟁에 개입했다”며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역은 이란의 합법적 공격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p>
<p>&nbsp;</p>
<p>아지지는 우크라이나가 이스라엘 측에 대(對)드론 기술과 관련 지원을 제공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이를 직접적인 군사 개입으로 규정했다. 이란 측은 특히 우크라이나의 지원이 자국 드론 전력 대응에 실질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p>
<p>&nbsp;</p>
<p>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필요한 국가들을 도와 이란 드론 요격에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p>
<p>&nbsp;</p>
<p>로이터는 우크라이나가 이미 중동 지역에 대드론 전문가들을 파견했으며, 이들이 수일 내 현장 활동에 돌입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보도했다.</p>
<p>&nbsp;</p>
<p>이번 발언은 중동 군사 충돌이 기존의 미·이란, 이스라엘·이란 구도를 넘어 제3국 연루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국면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란이 우크라이나를 공개적으로 겨냥하면서, 러-우크라 전쟁과 중동 전쟁이 외교적으로 교차하는 새로운 긴장 축이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477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3:10: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3:09: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4</guid>
		<title><![CDATA[이란 “호르무즈는 열려 있다… 美·동맹국 선박만 차단”]]></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협상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개방돼 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 선박에 대해서만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nbsp;
&nbsp;
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14일 미국 방송 MS NOW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실제로 열려 있다”며 “이란을 공격한 국가와 그 동맹국의 유조선·선박에만 통항이 제한될 뿐, 다른 국가 선박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을 우려해 일부 선박이 자발적으로 통항을 피하고 있지만, 이는 이란의 조치와는 별개”라고 말했다.
&nbsp;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현재도 유조선과 상선들이 해협을 지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된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에 대해서만 닫혀 있다”고 강조했다.
&nbsp;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곧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이 이란 해안선을 강하게 폭격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이란 함정을 계속 격침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의 군사 능력 100%를 파괴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소형 드론 몇 대나 기뢰 한 발,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 항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nbsp;
&nbsp;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피해를 입는 여러 나라가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내 호위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참여 국가나 구체적 작전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다.
&nbsp;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전략적 요충지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12일 취임 후 첫 공식 성명에서 “미국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nbsp;
한편 미국 내부에서는 전쟁 지속 여부를 둘러싼 이견도 드러나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만과 이집트 등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을 재개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
&nbsp;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현재 휴전에 관심이 없다. 지금은 임무를 계속 수행할 때”라며 “언젠가는 대화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현재 목표가 이란 군사력을 추가로 약화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nbsp;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두 갈래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쪽은 국제 유가 급등이 공화당 중간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조기 종전을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개발 능력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때까지 공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nbsp;
이란 역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중단되지 않는 한 휴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 고위 소식통들은 여러 국가가 중재를 시도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고 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협상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개방돼 있으며, 미국과 그 동맹국 선박에 대해서만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nbsp;</p>
<p>&nbsp;</p>
<p>이란 외무장관 아바스 아라그치는 14일 미국 방송 MS NOW와의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실제로 열려 있다”며 “이란을 공격한 국가와 그 동맹국의 유조선·선박에만 통항이 제한될 뿐, 다른 국가 선박은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전을 우려해 일부 선박이 자발적으로 통항을 피하고 있지만, 이는 이란의 조치와는 별개”라고 말했다.</p>
<p>&nbsp;</p>
<p>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현재도 유조선과 상선들이 해협을 지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된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에 대해서만 닫혀 있다”고 강조했다.</p>
<p>&nbsp;</p>
<p>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곧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개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군이 이란 해안선을 강하게 폭격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 이란 함정을 계속 격침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란의 군사 능력 100%를 파괴했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소형 드론 몇 대나 기뢰 한 발,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 항로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nbsp;</p>
<p>&nbsp;</p>
<p>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피해를 입는 여러 나라가 미국과 함께 군함을 보내 호위 작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참여 국가나 구체적 작전 방식은 언급하지 않았다.</p>
<p>&nbsp;</p>
<p>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전략적 요충지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12일 취임 후 첫 공식 성명에서 “미국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계속 활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p>
<p>&nbsp;</p>
<p>한편 미국 내부에서는 전쟁 지속 여부를 둘러싼 이견도 드러나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오만과 이집트 등 중동 국가들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을 재개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부했다.</p>
<p>&nbsp;</p>
<p>익명을 요구한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현재 휴전에 관심이 없다. 지금은 임무를 계속 수행할 때”라며 “언젠가는 대화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현재 목표가 이란 군사력을 추가로 약화시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두 갈래 의견이 맞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쪽은 국제 유가 급등이 공화당 중간선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조기 종전을 주장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이란의 미사일 프로그램과 핵 개발 능력을 근본적으로 제거할 때까지 공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p>
<p>&nbsp;</p>
<p>이란 역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이 중단되지 않는 한 휴전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란 고위 소식통들은 여러 국가가 중재를 시도했지만 아직 성과는 없다고 전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4747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3:07: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3:03: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3</guid>
		<title><![CDATA[호르무즈에 불질러 놓고 “곧 열린다”… 트럼프의 위험한 허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에서 “이란 해안선을 강하게 폭격해 곧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이 발언이 군사적 해결 능력을 과장한 채 전 세계 에너지 시장과 중동 전체를 위험에 밀어 넣는 무책임한 위기 증폭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다.&nbsp;

트럼프는 “이란의 군사 능력은 이미 100%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바로 “드론 한두 대, 기뢰 한 발,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스스로 완전한 승리를 장담하면서도 실제로는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인정한 셈이다. 군사적 우세를 선언하면서도 현실적 불안을 동시에 드러낸 모순된 메시지다.

더 큰 문제는 그가 해법 대신 폭격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이란 선박을 계속 격침시키겠다”고까지 밝혔다.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미 국제 유가를 흔드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해상 충돌 확대를 공언한 것은 시장과 동맹국 모두에 충격을 주고 있다.&nbsp;

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군사 작전 구역이 아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동맥이며, 이곳이 흔들리면 아시아와 유럽의 산업 전체가 직격탄을 맞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국제경제 파장보다 군사적 과시를 앞세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앞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해협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공습 압박이 봉쇄를 풀기는커녕 오히려 이란 강경파의 명분만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를 굴복시키겠다던 압박이 오히려 장기 충돌 구조를 고착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외교를 거부하는 태도도 비판 대상이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오만과 이집트가 중재를 시도했지만 트럼프는 휴전 협상 재개 제안을 거부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지금은 협상보다 전쟁 수행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출구 없는 군사 압박을 선택한 셈이다.

미국 내부에서도 우려는 커지고 있다. 유가 급등은 미국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권에도 직접적인 부담이 된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단기 정치적 강경 이미지를 위해 중동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nbsp;

무엇보다 문제는 메시지의 일관성이 없다. 그는 이달 초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가, 며칠 뒤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말을 바꿨고, 다시 “이란이 합의를 원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교 원칙 없이 감정적으로 발언이 바뀌면서 동맹국들조차 미국의 최종 전략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nbsp;

결국 “폭격으로 해협을 연다”는 발언은 강한 지도력의 표현이 아니라, 군사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위험한 착각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에너지 질서와 중동 안정을 동시에 흔들면서도 정작 전쟁 이후의 질서에 대한 청사진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트럼프식 대응은 국제사회에 더 큰 불안을 남기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5103332_ohwkiype.jpg" alt="1000038182.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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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 소셜미디어에서 “이란 해안선을 강하게 폭격해 곧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국제사회에서는 이 발언이 군사적 해결 능력을 과장한 채 전 세계 에너지 시장과 중동 전체를 위험에 밀어 넣는 무책임한 위기 증폭 행위라는 비판이 거세다.&nbsp;</p>
<p><br /></p>
<p>트럼프는 “이란의 군사 능력은 이미 100%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곧바로 “드론 한두 대, 기뢰 한 발, 단거리 미사일 한 발만으로도 해협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스스로 완전한 승리를 장담하면서도 실제로는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인정한 셈이다. 군사적 우세를 선언하면서도 현실적 불안을 동시에 드러낸 모순된 메시지다.</p>
<p><br /></p>
<p>더 큰 문제는 그가 해법 대신 폭격을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트럼프는 “이란 선박을 계속 격침시키겠다”고까지 밝혔다. 세계 원유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긴장이 이미 국제 유가를 흔드는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이 직접 해상 충돌 확대를 공언한 것은 시장과 동맹국 모두에 충격을 주고 있다.&nbsp;</p>
<p><br /></p>
<p>호르무즈 해협은 단순한 군사 작전 구역이 아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동맥이며, 이곳이 흔들리면 아시아와 유럽의 산업 전체가 직격탄을 맞는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국제경제 파장보다 군사적 과시를 앞세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p>
<p><br /></p>
<p>앞서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해협 봉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의 공습 압박이 봉쇄를 풀기는커녕 오히려 이란 강경파의 명분만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를 굴복시키겠다던 압박이 오히려 장기 충돌 구조를 고착시키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외교를 거부하는 태도도 비판 대상이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오만과 이집트가 중재를 시도했지만 트럼프는 휴전 협상 재개 제안을 거부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도 “지금은 협상보다 전쟁 수행이 우선”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출구 없는 군사 압박을 선택한 셈이다.</p>
<p><br /></p>
<p>미국 내부에서도 우려는 커지고 있다. 유가 급등은 미국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중간선거를 앞둔 정치권에도 직접적인 부담이 된다. 그럼에도 트럼프는 단기 정치적 강경 이미지를 위해 중동 전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nbsp;</p>
<p><br /></p>
<p>무엇보다 문제는 메시지의 일관성이 없다. 그는 이달 초 “이란 새 지도부와 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가, 며칠 뒤 “이제는 너무 늦었다”고 말을 바꿨고, 다시 “이란이 합의를 원하지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교 원칙 없이 감정적으로 발언이 바뀌면서 동맹국들조차 미국의 최종 전략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nbsp;</p>
<p><br /></p>
<p>결국 “폭격으로 해협을 연다”는 발언은 강한 지도력의 표현이 아니라, 군사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위험한 착각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온다. 세계 에너지 질서와 중동 안정을 동시에 흔들면서도 정작 전쟁 이후의 질서에 대한 청사진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트럼프식 대응은 국제사회에 더 큰 불안을 남기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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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3837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10:34: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10:32: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2</guid>
		<title><![CDATA[유가 급등 속 중국의 여유… 에너지 판 뒤집은 10년 투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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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다른 주요 수입국보다 상대적으로 차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미국 주요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언론은 그 배경으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라는 두 개의 전략 자산을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중국이 장기간 대규모 투자로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산업을 육성한 결과,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10년 전만 해도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짚으며, 당시 급증하던 내연기관차 수요가 불과 10여 년 만에 급격한 산업 전환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승용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차 판매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이미 절반 수준에 이르렀고, 신규 중대형 트럭의 약 3분의 1도 순수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다른 지역 전체를 합친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구조 역시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 발전 설비를 대폭 확대하며 해외 원유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낮춰왔다. 지난해에는 휘발유·경유 수요가 2년 연속 감소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석유 소비가 사실상 정점을 통과했다고 보고 있다.

옥스퍼대학 산하 에너지 연구기관의 중국 에너지 책임자인 미할 메단은 “공급 차질과 가격 급등이 중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은 상당한 완충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워싱턴포스트 역시 중국의 전력 시스템이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까지 치솟자 여러 국가가 비축유 방출과 에너지 절약 조치에 나섰지만, 중국은 일부 아시아 국가처럼 근무일 단축이나 대학 휴교 같은 극단적 수요 억제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

미국 언론은 중국의 이런 대응력이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본다. 배경에는 2000년대부터 이어진 ‘에너지 안보 전략’이 있다. 당시 중국은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통로인 말라카해협의 지정학적 위험을 크게 의식했고, 이를 계기로 전략비축유 확대와 대체에너지 투자에 속도를 냈다.

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가스 수입국이지만, 에너지 구조에서 석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원유·가스와 함께 원자력·재생에너지로 다변화돼 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체계를 구축했고, 발전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60% 안팎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은 에너지 전환 속도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2025년 신차 판매 중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22% 수준에 그쳤고, 세제 지원 축소 이후 판매 증가세도 둔화됐다. 미 언론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풍력·태양광·전기차 지원 축소가 오히려 중국 산업 우위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길어질수록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매력적인 협력 대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유럽 등은 배터리, 태양광 패널,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동시에 경계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호르무즈 해협 긴장으로 글로벌 원유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이 다른 주요 수입국보다 상대적으로 차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미국 주요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 미국 언론은 그 배경으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라는 두 개의 전략 자산을 꼽았다.</p>
<p><br /></p>
<p>뉴욕타임스는 14일(현지시간) 중국이 장기간 대규모 투자로 전기차와 청정에너지 산업을 육성한 결과, 국제 유가 급등과 공급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우위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10년 전만 해도 중국이 전기차 분야에서 지금과 같은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짚으며, 당시 급증하던 내연기관차 수요가 불과 10여 년 만에 급격한 산업 전환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p>
<p><br /></p>
<p>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자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승용차협회 통계에 따르면 신차 판매 가운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은 이미 절반 수준에 이르렀고, 신규 중대형 트럭의 약 3분의 1도 순수 전기차로 전환되고 있다. 2025년 기준 중국 전기차 판매량은 세계 다른 지역 전체를 합친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p>
<p><br /></p>
<p>에너지 구조 역시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중국은 태양광, 풍력, 수력, 원자력 발전 설비를 대폭 확대하며 해외 원유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낮춰왔다. 지난해에는 휘발유·경유 수요가 2년 연속 감소했고,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의 석유 소비가 사실상 정점을 통과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옥스퍼대학 산하 에너지 연구기관의 중국 에너지 책임자인 미할 메단은 “공급 차질과 가격 급등이 중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중국은 상당한 완충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워싱턴포스트 역시 중국의 전력 시스템이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까지 치솟자 여러 국가가 비축유 방출과 에너지 절약 조치에 나섰지만, 중국은 일부 아시아 국가처럼 근무일 단축이나 대학 휴교 같은 극단적 수요 억제 조치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p>
<p><br /></p>
<p>미국 언론은 중국의 이런 대응력이 단기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본다. 배경에는 2000년대부터 이어진 ‘에너지 안보 전략’이 있다. 당시 중국은 원유 수송의 핵심 해상 통로인 말라카해협의 지정학적 위험을 크게 의식했고, 이를 계기로 전략비축유 확대와 대체에너지 투자에 속도를 냈다.</p>
<p><br /></p>
<p>현재 중국은 세계 최대 원유·가스 수입국이지만, 에너지 구조에서 석탄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원유·가스와 함께 원자력·재생에너지로 다변화돼 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해 “14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세계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체계를 구축했고, 발전 설비 중 재생에너지 비중이 60% 안팎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p>
<p><br /></p>
<p>반면 미국은 에너지 전환 속도에서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의 2025년 신차 판매 중 전기차·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22% 수준에 그쳤고, 세제 지원 축소 이후 판매 증가세도 둔화됐다. 미 언론은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풍력·태양광·전기차 지원 축소가 오히려 중국 산업 우위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p>
<p><br /></p>
<p>전문가들은 앞으로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길어질수록 중국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더욱 매력적인 협력 대상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다만 유럽 등은 배터리, 태양광 패널,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 의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을 동시에 경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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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5339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09:20: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15 Mar 2026 09:18: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1</guid>
		<title><![CDATA[연변룽딩, 시즌 첫판 3골 완승… 메이저우에 압도적 승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이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연변룽딩은 14일 광둥성 우화 올림픽 스포츠센터 후이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우하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nbsp;
지난 시즌 갑급리그 4위를 기록하며 승격 경쟁력을 입증했던 연변은 안정된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슈퍼리그 강등 이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겪은 메이저우는 경기 초반부터 조직력에서 흔들렸다. 연변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전개로 주도권을 잡았다.

   


   

&nbsp;
선제골은 전반 19분 터졌다. 김태연이 왼쪽 측면 깊숙이 돌파한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진페이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원정팀에 리드를 안겼다.

   

불과 3분 뒤 황진페이가 다시 한번 경기장을 달궜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중앙으로 파고든 그는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을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사실상 경기 흐름을 단숨에 연변 쪽으로 기울게 만든 ‘원더골’이었다.&nbsp;

   

후반 들어서도 연변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9분 도밍고스가 중앙에서 띄워준 침투 패스를 조반니가 절묘하게 받아낸 뒤 수비를 벗겨내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승부는 사실상 이 장면에서 끝났다.

   

특히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황진페이는 과거 상하이 하이강 출신답게 공격 전개와 마무리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연변은 수비 집중력까지 유지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슈퍼리그 강등팀을 상대로 원정 3골 차 승리를 거둔 것은 단순한 개막전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올 시즌 연변이 내세운 ‘충차오(승격)’ 목표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승리로 연변룽딩은 초반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며, 안정된 수비와 외국인 공격 자원의 결정력이 동시에 살아난 점은 향후 시즌 운영에서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연변룽딩이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연변룽딩은 14일 광둥성 우화 올림픽 스포츠센터 후이탕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우하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p>
<p>&nbsp;</p>
<p>지난 시즌 갑급리그 4위를 기록하며 승격 경쟁력을 입증했던 연변은 안정된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반면, 슈퍼리그 강등 이후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겪은 메이저우는 경기 초반부터 조직력에서 흔들렸다. 연변은 전반부터 강한 압박과 빠른 측면 전개로 주도권을 잡았다.</p>
<p>
   <br />
</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233243_tnpoazbd.jpg" alt="1000038171.jpg" style="width: 880px; height: 502px;" />
</p>
<p>&nbsp;</p>
<p>선제골은 전반 19분 터졌다. 김태연이 왼쪽 측면 깊숙이 돌파한 뒤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황진페이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원정팀에 리드를 안겼다.</p>
<p>
   <br />
</p>
<p>불과 3분 뒤 황진페이가 다시 한번 경기장을 달궜다. 오른쪽 측면에서 수비수를 제친 뒤 중앙으로 파고든 그는 각도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을 골문 상단에 꽂아 넣었다. 사실상 경기 흐름을 단숨에 연변 쪽으로 기울게 만든 ‘원더골’이었다.&nbsp;</p>
<p>
   <br />
</p>
<p>후반 들어서도 연변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9분 도밍고스가 중앙에서 띄워준 침투 패스를 조반니가 절묘하게 받아낸 뒤 수비를 벗겨내고 침착하게 마무리해 세 번째 골을 완성했다. 승부는 사실상 이 장면에서 끝났다.</p>
<p>
   <br />
</p>
<p>특히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황진페이는 과거 상하이 하이강 출신답게 공격 전개와 마무리 모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 연변은 수비 집중력까지 유지하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p>
<p>
   <br />
</p>
<p>슈퍼리그 강등팀을 상대로 원정 3골 차 승리를 거둔 것은 단순한 개막전 승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올 시즌 연변이 내세운 ‘충차오(승격)’ 목표가 결코 허언이 아님을 보여준 경기였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br />
</p>
<p>이번 승리로 연변룽딩은 초반 순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며, 안정된 수비와 외국인 공격 자원의 결정력이 동시에 살아난 점은 향후 시즌 운영에서도 큰 강점으로 꼽힌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9860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15 Mar 2026 08:33: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23:29: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80</guid>
		<title><![CDATA[“트럼프, 이란전 승리 선언 어려운 7가지 이유”… 외신 분석]]></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0</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8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 전망을 둘러싸고 워싱턴과 동맹국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합 공습이 일정한 군사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전쟁이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미국이 이번 충돌에서 결정적 승리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방송사 CNN은 14일 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기 어려운 배경으로 일곱 가지 구조적 제약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지목된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의 장기화다. 이란은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채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군사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더라도 해협을 단기간에 정상화할 현실적 해법은 마땅치 않다고 보고 있다. 미 해군이 강제로 개입할 경우 대함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장기간 호위 작전이 이어지면 서방 해군 전력에도 상당한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전쟁 자체에 뚜렷한 군사적 해법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분석가들은 이란이 값싼 소형 드론만으로도 해협 통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설령 항로가 일시적으로 열리더라도 장기적인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이번 위기의 본질이 군사 충돌을 넘어 정치 문제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외교적 해법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권 교체가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미국의 부담이다.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지만, 그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권력을 승계하면서 국가 체제는 유지되고 있다. 전쟁이 정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초기 전망과 달리 이란의 정치 시스템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핵 문제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국제 핵 감시기구는 이스파한 핵시설에 약 200kg 규모의 고농축 우라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한 이란은 향후 핵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할 잠재력을 유지하게 된다. 미국이 핵 위협 제거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내부 반정부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는 전쟁 초기에 이란 국민에게 신정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봉기할 것을 촉구했지만, 현재까지 대규모 반정부 시위나 혁명 조짐은 포착되지 않았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략 목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료 시점을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장기적인 군사 압박을 선호해 왔다. 미국이 조기 종결을 원하더라도 이스라엘은 보다 긴 압박 국면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국내 정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상승하고 군사 지출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내 여론도 흔들리고 있다. 특히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전쟁 비용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커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현대전이 1945년처럼 명확한 승패로 끝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군사적 우위는 점차 소모되고,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가 장기 소모전을 통해 강대국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우위가 약해지기 전에 출구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면, 이번 충돌 역시 또 하나의 장기 중동전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개시한 이후 전쟁 전망을 둘러싸고 워싱턴과 동맹국 사이에서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합 공습이 일정한 군사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전쟁이 2주 차에 접어들면서 미국이 이번 충돌에서 결정적 승리를 선언하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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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방송사 CNN은 14일 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하기 어려운 배경으로 일곱 가지 구조적 제약을 제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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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장 먼저 지목된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 위기의 장기화다. 이란은 전 세계 석유 수송량의 약 5분의 1이 지나는 핵심 해상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채 페르시아만에서 유조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군사적으로 우위를 확보하더라도 해협을 단기간에 정상화할 현실적 해법은 마땅치 않다고 보고 있다. 미 해군이 강제로 개입할 경우 대함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장기간 호위 작전이 이어지면 서방 해군 전력에도 상당한 부담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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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자체에 뚜렷한 군사적 해법이 없다는 점도 한계로 꼽힌다. 분석가들은 이란이 값싼 소형 드론만으로도 해협 통행을 지속적으로 방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설령 항로가 일시적으로 열리더라도 장기적인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이번 위기의 본질이 군사 충돌을 넘어 정치 문제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외교적 해법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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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권 교체가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점 역시 미국의 부담이다. 미·이스라엘 공습으로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했지만, 그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권력을 승계하면서 국가 체제는 유지되고 있다. 전쟁이 정권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초기 전망과 달리 이란의 정치 시스템은 흔들리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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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핵 문제도 완전히 정리되지 않았다. 국제 핵 감시기구는 이스파한 핵시설에 약 200kg 규모의 고농축 우라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물질이 제거되지 않는 한 이란은 향후 핵 프로그램을 다시 가동할 잠재력을 유지하게 된다. 미국이 핵 위협 제거를 완전히 달성했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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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이 기대했던 내부 반정부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는 전쟁 초기에 이란 국민에게 신정 체제를 무너뜨리기 위해 봉기할 것을 촉구했지만, 현재까지 대규모 반정부 시위나 혁명 조짐은 포착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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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과 이스라엘의 전략 목표가 완전히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도 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종료 시점을 자신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함께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역사적으로 장기적인 군사 압박을 선호해 왔다. 미국이 조기 종결을 원하더라도 이스라엘은 보다 긴 압박 국면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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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국내 정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유가가 상승하고 군사 지출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미국 내 여론도 흔들리고 있다. 특히 중간선거가 다가오면서 전쟁 비용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커지는 분위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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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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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현대전이 1945년처럼 명확한 승패로 끝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본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미국의 군사적 우위는 점차 소모되고, 상대적으로 약한 국가가 장기 소모전을 통해 강대국의 인내력을 시험하는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적 우위가 약해지기 전에 출구 전략을 마련하지 못하면, 이번 충돌 역시 또 하나의 장기 중동전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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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970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23:07: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23:04: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9</guid>
		<title><![CDATA[이란, 72시간 새 ‘파괴공작 세력’ 54명·간첩 2명 체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당국이 최근 72시간 동안 반정부 활동과 정보 유출 혐의로 대규모 검거 작전을 벌여 54명의 이른바 ‘파괴공작 세력’과 2명의 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스님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치안기관과 정보기관, 사법당국의 공조 아래 진행됐다.


&nbsp;
이란 경찰 공공안전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72시간 동안 반정부 범죄 조직에 중대한 타격을 가했다”며, 구(舊)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왕조를 지지하는 5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소요 사태를 주도하거나 선동한 인물들로, 시민 재산 훼손과 공공시설 파괴, 사회 혼란 조성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당국은 또 별도로 2명의 간첩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사드와 미국 정보기관에 주요 시설과 목표물 위치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지역 가운데 촬영이 금지된 구역을 불법 촬영한 뒤, 반이란 성향 매체에 사진을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품도 적지 않았다. 이란 경찰은 이번 작전 과정에서 총기 3정, 흉기 76점, 수류탄 1발, 다량의 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이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외부 정보 유출과 반정부 움직임에 대한 단속 강도가 한층 높아지는 양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당국이 최근 72시간 동안 반정부 활동과 정보 유출 혐의로 대규모 검거 작전을 벌여 54명의 이른바 ‘파괴공작 세력’과 2명의 간첩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타스님 통신사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치안기관과 정보기관, 사법당국의 공조 아래 진행됐다.</p>
<p><br /></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14224103_wywuzyki.jpg" alt="100003815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p>
<p>&nbsp;</p>
<p>이란 경찰 공공안전부는 14일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72시간 동안 반정부 범죄 조직에 중대한 타격을 가했다”며, 구(舊) 모하마드 레자 팔라비 왕조를 지지하는 5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소요 사태를 주도하거나 선동한 인물들로, 시민 재산 훼손과 공공시설 파괴, 사회 혼란 조성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p>
<p>&nbsp;</p>
<p>당국은 또 별도로 2명의 간첩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사드와 미국 정보기관에 주요 시설과 목표물 위치 정보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이스라엘 공습을 받은 지역 가운데 촬영이 금지된 구역을 불법 촬영한 뒤, 반이란 성향 매체에 사진을 넘긴 혐의도 받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압수품도 적지 않았다. 이란 경찰은 이번 작전 과정에서 총기 3정, 흉기 76점, 수류탄 1발, 다량의 탄약을 확보했다고 밝혔다.</p>
<p><br /></p>
<p>최근 미·이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 내부에서는 외부 정보 유출과 반정부 움직임에 대한 단속 강도가 한층 높아지는 양상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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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9472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22:41: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22:24: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8</guid>
		<title><![CDATA[주한 중국대사 “CHINA OUT, 한국 이익에 맞는지 생각해봐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연세대학교 연설을 통해 “새 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양국 관계 정상화와 청년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13일 연세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새 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약 15분간 연설하며 중국의 발전 방향과 향후 한중관계 구상을 설명했다.

   

그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수천 년 동안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3300억 달러를 넘었고 인적 왕래도 900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긴밀한 관계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준이지만, 서로를 안다고 해서 곧바로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국을 이해하는 핵심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중국공산당의 지도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체제, 둘째는 장기 국가계획을 통한 발전 전략, 셋째는 고품질 성장 추진, 넷째는 평화 발전과 협력 공영 노선이다.

   

그는 “중국공산당은 1억 명 이상의 당원을 가진 국가 운영의 중심축”이라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공산당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발전은 역사적 선택이며 제도적 안정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폐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를 언급하며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15·5 규획’은 향후 5년간 중국 경제 발전의 청사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대 산업체계 구축, 신질 생산력 육성, 내수시장 확대, 고수준 대외개방, 공동부유 추진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기술 경쟁에 대해서는 중국의 혁신 역량을 강조했다. 그는 딥시크, 유니트리 로보틱스 등을 거론하며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2025년 베이징의 PM2.5 평균 농도가 26.5㎍/㎥까지 낮아졌다”며 “서울의 미세먼지가 베이징 때문이라는 인식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중국은 평화 발전을 외교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문제를 사례로 들며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주장했다.

   

한중관계에 대해서는 1992년 수교 이후 34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이제는 보다 성숙하고 안정적인 단계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특히 최근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 간 연쇄 정상 교류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다시 개선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향후 한중관계 발전 방향으로 ▲정확한 관계 방향 설정 ▲경제 협력 강화 ▲국민 감정 회복 ▲청년 세대 신뢰 구축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

   

한국 사회 일부에서 제기되는 ‘CHINA OUT’ 구호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는가를 냉정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중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체력 단련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대중 전략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 2.0’을 준비 중이며, 한국은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지리적·경험적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청년 교류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주말 서울’, ‘주말 상하이’가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며 “양국 미래는 청년 세대가 결정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인터넷 시대에는 허위정보와 극단적 발언이 관계를 훼손하기 쉽다”며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연세대학교 연설을 통해 “새 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양국 관계 정상화와 청년 교류 확대를 강조했다.</p>
<p>
   <br />
</p>
<p>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대사는 13일 연세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새 시대의 중국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약 15분간 연설하며 중국의 발전 방향과 향후 한중관계 구상을 설명했다.</p>
<p>
   <br />
</p>
<p>그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이며 수천 년 동안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다”며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3300억 달러를 넘었고 인적 왕래도 900만 명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긴밀한 관계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수준이지만, 서로를 안다고 해서 곧바로 깊이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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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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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92619_ddnucffp.png" alt="화면 캡처 2026-03-14 192536.png" style="width: 497px; height: 639px; float: right; margin-left: 1em;" />
</p>
<p>다이빙 대사는 중국을 이해하는 핵심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중국공산당의 지도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체제, 둘째는 장기 국가계획을 통한 발전 전략, 셋째는 고품질 성장 추진, 넷째는 평화 발전과 협력 공영 노선이다.</p>
<p>
   <br />
</p>
<p>그는 “중국공산당은 1억 명 이상의 당원을 가진 국가 운영의 중심축”이라며 “현대 중국을 이해하려면 중국공산당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의 발전은 역사적 선택이며 제도적 안정성이 최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p>
<p>
   <br />
</p>
<p>특히 전날 폐막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를 언급하며 “이번 회의에서 통과된 ‘15·5 규획’은 향후 5년간 중국 경제 발전의 청사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현대 산업체계 구축, 신질 생산력 육성, 내수시장 확대, 고수준 대외개방, 공동부유 추진이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p>
<p>
   <br />
</p>
<p>기술 경쟁에 대해서는 중국의 혁신 역량을 강조했다. 그는 딥시크, 유니트리 로보틱스 등을 거론하며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은 젊은 세대가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br />
</p>
<p>환경 문제와 관련해서는 “2025년 베이징의 PM2.5 평균 농도가 26.5㎍/㎥까지 낮아졌다”며 “서울의 미세먼지가 베이징 때문이라는 인식은 사실과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p>
<p>
   <br />
</p>
<p>대외정책에 대해서는 “중국은 평화 발전을 외교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가자 전쟁,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문제를 사례로 들며 “중국은 세계 평화의 건설자이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주장했다.</p>
<p>
   <br />
</p>
<p>한중관계에 대해서는 1992년 수교 이후 34년간의 성과를 평가하면서 “이제는 보다 성숙하고 안정적인 단계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p>
<p>
   <br />
</p>
<p>특히 최근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 간 연쇄 정상 교류를 언급하며 “양국 관계가 다시 개선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그는 향후 한중관계 발전 방향으로 ▲정확한 관계 방향 설정 ▲경제 협력 강화 ▲국민 감정 회복 ▲청년 세대 신뢰 구축 등 네 가지를 제안했다.</p>
<p>
   <br />
</p>
<p>한국 사회 일부에서 제기되는 ‘CHINA OUT’ 구호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는가를 냉정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경제 분야에서는 “중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체력 단련장”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대중 전략 재정비 필요성을 언급했다. “많은 한국 기업이 ‘중국 진출 2.0’을 준비 중이며, 한국은 여전히 중국 시장에서 지리적·경험적 강점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청년 교류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최근 한국 청년들 사이에서 ‘주말 서울’, ‘주말 상하이’가 새로운 문화가 되고 있다”며 “양국 미래는 청년 세대가 결정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끝으로 “인터넷 시대에는 허위정보와 극단적 발언이 관계를 훼손하기 쉽다”며 “직접 만나고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8045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9:26: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8:26: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7</guid>
		<title><![CDATA[한중 관계 재정비 흐름… 인천서 민관 교류 확대 논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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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인천에서 한중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중국과 한국 지방정부, 화교사회,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대중(對中) 교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nbsp;
13일 인천에서 ‘한중 교류의 도시—인천’을 주제로 제3회 기획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대사관 종홍누(钟洪糯)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김경한,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곡환, 인천화교협회 회장 강수생, 인천 중국교민협회장 거심매 등 한중 양국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nbsp;
종 공사참사관은 인천이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온 역사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현재 ‘15·5 규획(제15차 5개년 계획)’ 청사진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이어 “인천이 대중 우호협력의 전통과 강점을 계속 살려 양국 정상 간 주요 합의를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실질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nbsp;
인천 시장인 유정복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천은 한국의 대중 교류·협력의 핵심 관문으로서 중국 각계와의 깊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역사적·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한중 우호협력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nbsp;
세미나에서는 인천시 산하 기관, 한국 대학, 화교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인천의 대중 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했다.
&nbsp;
행사 종료 후 종 공사참사관은 인천 지역 화교 단체와 화문학교 교사들과 별도 간담회를 열고, 재한 교민들의 생활 현황과 중국어 교육 운영 상황을 청취했다. 그는 교민들에게 “단결과 상호 협력의 전통을 이어가며 한중 민심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nbsp;
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외교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원칙 아래 재한 교민 사회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82447_wdtkikbx.jpg" alt="1000038153.jpg" style="width: 850px; height: 538px;" /></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text-align: justify;">&nbsp;</span></p>
<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인천에서 한중 교류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중국과 한국 지방정부, 화교사회,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천의 대중(對中) 교류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13일 인천에서 ‘한중 교류의 도시—인천’을 주제로 제3회 기획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대사관 종홍누(钟洪糯)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 인천시 국제관계대사 김경한,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곡환, 인천화교협회 회장 강수생, 인천 중국교민협회장 거심매 등 한중 양국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종 공사참사관은 인천이 한중 우호 증진에 기여해 온 역사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최근 양국 정상의 상호 방문이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현재 ‘15·5 규획(제15차 5개년 계획)’ 청사진 수립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어 “인천이 대중 우호협력의 전통과 강점을 계속 살려 양국 정상 간 주요 합의를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실질 협력과 민간 교류 확대를 위한 가교 역할을 지속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천 시장인 유정복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천은 한국의 대중 교류·협력의 핵심 관문으로서 중국 각계와의 깊은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며 “역사적·지리적 장점을 바탕으로 한중 우호협력의 모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세미나에서는 인천시 산하 기관, 한국 대학, 화교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인천의 대중 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행사 종료 후 종 공사참사관은 인천 지역 화교 단체와 화문학교 교사들과 별도 간담회를 열고, 재한 교민들의 생활 현황과 중국어 교육 운영 상황을 청취했다. 그는 교민들에게 “단결과 상호 협력의 전통을 이어가며 한중 민심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대사관은 앞으로도 ‘외교는 국민을 위한 것’이라는 원칙 아래 재한 교민 사회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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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외교" term="10974|1100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842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9:30:5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8:15:5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6</guid>
		<title><![CDATA[트럼프, 이란 ‘석유 심장’ 하르크섬 공습… 중동 전선 새 분수령]]></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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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크섬(Khark Island)에 대한 미군 공습 사실을 공개했다. 군사시설만 겨냥했다고 밝혔지만, 이란 경제의 핵심 축인 석유 수출 거점을 직접 타격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중동 전쟁의 새로운 경계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하르크섬 내 군사 목표물을 강력하게 공습했다”며 “군사시설은 완전히 파괴됐지만 석유 인프라는 의도적으로 공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또는 다른 어떤 세력이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자유 항행을 방해할 경우 이 결정을 즉시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sp;

   

미국이 이란 경제의 핵심 기반을 직접 겨냥하면서도 국제 원유시장 충격은 일정 부분 관리하려는 메시지를 동시에 내놓은 셈이다. 하르크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약 90%가 통과하는 전략 거점으로, 이란 경제의 ‘석유 심장’으로 불린다.
&nbsp;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란 영토와 섬에 대한 어떤 침해도 모든 자제를 끝내게 만들 것”이라며 “공격이 현실화되면 페르시아만은 침략자의 피로 물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군의 피에 대한 책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sp;
이란 군도 같은 날 에너지 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에너지 인프라와 항만에 대한 공격은 파괴적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하르크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에 위치한 면적 약 49㎢ 규모의 섬이다. 이란 본토 해안 상당수가 수심이 얕아 초대형 유조선 접안이 어렵기 때문에, 심해 접안이 가능한 이 섬이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다. 남부 해안에는 대형 저장탱크 수십 기와 심해 부두, 초대형 유조선 접안시설, 숙소, 간이 활주로가 집중돼 있으며, 해저 송유관으로 이란 주요 유전과 연결돼 있다.
&nbsp;
1960년대 미국 석유기업이 건설한 이후 하르크섬은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로 기능해왔다.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반복적인 폭격 대상이 됐지만, 미국이 직접 군사 행동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nbsp;
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이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경제전 성격을 띤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전쟁 지속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에너지 수출 기반을 압박하는 동시에, 필요할 경우 섬 자체를 장악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nbsp;
다만 군사적으로는 점령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이란은 여전히 드론, 무인정, 해안포 등 비대칭 전력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미군이 섬을 확보하더라도 지속적인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nbsp;
분석가들은 하르크섬 공격이 오랫동안 워싱턴이 넘지 않던 레드라인이었다고 본다. 시설 파괴나 점령은 이란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국제 유가 급등과 전면전 확산을 초래할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nbsp;
이번 공습이 향후 석유시설 직접 공격으로 확대될 경우, 중동 분쟁은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체를 흔드는 국면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인 하르크섬(Khark Island)에 대한 미군 공습 사실을 공개했다. 군사시설만 겨냥했다고 밝혔지만, 이란 경제의 핵심 축인 석유 수출 거점을 직접 타격했다는 점에서 미국이 중동 전쟁의 새로운 경계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nbsp;</p>
<p>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군이 하르크섬 내 군사 목표물을 강력하게 공습했다”며 “군사시설은 완전히 파괴됐지만 석유 인프라는 의도적으로 공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 또는 다른 어떤 세력이라도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자유 항행을 방해할 경우 이 결정을 즉시 재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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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44305_uwqztllp.png" alt="화면 캡처 2026-03-14 144241.png" style="width: 551px; height: 393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미국이 이란 경제의 핵심 기반을 직접 겨냥하면서도 국제 원유시장 충격은 일정 부분 관리하려는 메시지를 동시에 내놓은 셈이다. 하르크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약 90%가 통과하는 전략 거점으로, 이란 경제의 ‘석유 심장’으로 불린다.</p>
<p>&nbsp;</p>
<p>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12일 성명을 통해 “이란 영토와 섬에 대한 어떤 침해도 모든 자제를 끝내게 만들 것”이라며 “공격이 현실화되면 페르시아만은 침략자의 피로 물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군의 피에 대한 책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nbsp;</p>
<p>이란 군도 같은 날 에너지 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 대변인은 “에너지 인프라와 항만에 대한 공격은 파괴적 대응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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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르크섬은 페르시아만 북부에 위치한 면적 약 49㎢ 규모의 섬이다. 이란 본토 해안 상당수가 수심이 얕아 초대형 유조선 접안이 어렵기 때문에, 심해 접안이 가능한 이 섬이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아왔다. 남부 해안에는 대형 저장탱크 수십 기와 심해 부두, 초대형 유조선 접안시설, 숙소, 간이 활주로가 집중돼 있으며, 해저 송유관으로 이란 주요 유전과 연결돼 있다.</p>
<p>&nbsp;</p>
<p>1960년대 미국 석유기업이 건설한 이후 하르크섬은 이란 최대 원유 수출 터미널로 기능해왔다.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 당시에도 반복적인 폭격 대상이 됐지만, 미국이 직접 군사 행동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번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p>
<p>&nbsp;</p>
<p>전문가들은 이번 공습이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경제전 성격을 띤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전쟁 지속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에너지 수출 기반을 압박하는 동시에, 필요할 경우 섬 자체를 장악하는 방안까지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p>
<p>&nbsp;</p>
<p>다만 군사적으로는 점령보다 유지가 더 어렵다는 분석이 많다. 이란은 여전히 드론, 무인정, 해안포 등 비대칭 전력을 대량 보유하고 있어, 미군이 섬을 확보하더라도 지속적인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p>
<p>&nbsp;</p>
<p>분석가들은 하르크섬 공격이 오랫동안 워싱턴이 넘지 않던 레드라인이었다고 본다. 시설 파괴나 점령은 이란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국제 유가 급등과 전면전 확산을 초래할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p>
<p>&nbsp;</p>
<p>이번 공습이 향후 석유시설 직접 공격으로 확대될 경우, 중동 분쟁은 군사 충돌을 넘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전체를 흔드는 국면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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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667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4:43:1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4:37:1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5</guid>
		<title><![CDATA[“달러 말고 위안화로”… 이란, 호르무즈 해협 새 통행 조건 검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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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5"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nbsp; 호르무즈 해협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대신, 통과 유조선의 원유 거래를 미국 달러가 아닌 중국 위안화로 결제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군사 충돌이 에너지 시장을 넘어 국제 통화 질서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nbsp;
미국 CNN은 14일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테헤란이 일부 유조선의 해협 통과를 허용하되 선적된 원유 대금은 달러 대신 위안화로 결제하는 새로운 통행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해상 통제권을 활용해 결제 통화 질서까지 바꾸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nbsp;

   

이란은 최근 해협 통제 수위를 높여 왔다. 이슬람 혁명수비대 소속 이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지난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으로 호르무즈 해협은 항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5일 “해협이 공식 폐쇄된 것은 아니지만 선박들이 공격 우려로 통항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nbsp;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대규모 공습한 이후 이어진 군사 충돌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당시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고, 이후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
&nbsp;
미국도 해상 통제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미군 호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이 결제 통화 조건까지 제시할 경우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달러 패권에 대한 직접적 도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nbsp;
동시에 미국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크에 대한 타격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직후 “해협 항행 자유가 방해될 경우 석유 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란 국영 Press TV는 “공격은 군사시설을 겨냥했을 뿐, 석유 인프라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nbsp;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섬에서는 15차례 이상 폭발이 발생했으나 주요 저장시설과 선적 설비는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실제 피해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nbsp;
시장에서는 특히 이란이 위안화 결제를 공식화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 결제 영향력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미 중국은 일부 산유국과 위안화 결제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전략 요충지에서 이 같은 방식이 현실화되면 국제 원유 거래 구조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nbsp; 호르무즈 해협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는 대신, 통과 유조선의 원유 거래를 미국 달러가 아닌 중국 위안화로 결제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동 군사 충돌이 에너지 시장을 넘어 국제 통화 질서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p>
<p>&nbsp;</p>
<p>미국 CNN은 14일 이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테헤란이 일부 유조선의 해협 통과를 허용하되 선적된 원유 대금은 달러 대신 위안화로 결제하는 새로운 통행 규정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사실상 해상 통제권을 활용해 결제 통화 질서까지 바꾸려는 시도로 해석된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41405_fcvcbyed.png" alt="화면 캡처 2026-03-14 141337.png" style="width: 556px; height: 403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이란은 최근 해협 통제 수위를 높여 왔다. 이슬람 혁명수비대 소속 이브라힘 자바리 소장은 지난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으로 호르무즈 해협은 항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5일 “해협이 공식 폐쇄된 것은 아니지만 선박들이 공격 우려로 통항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p>
<p>&nbsp;</p>
<p>이번 조치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대규모 공습한 이후 이어진 군사 충돌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당시 공습으로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사망했고, 이후 이란은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이스라엘 목표물에 대한 보복 공격에 나섰다.</p>
<p>&nbsp;</p>
<p>미국도 해상 통제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필요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미군 호위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란이 결제 통화 조건까지 제시할 경우 단순한 군사적 충돌을 넘어 달러 패권에 대한 직접적 도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p>&nbsp;</p>
<p>동시에 미국은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거점인 카크에 대한 타격도 감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 직후 “해협 항행 자유가 방해될 경우 석유 시설을 직접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이란 국영 Press TV는 “공격은 군사시설을 겨냥했을 뿐, 석유 인프라는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주장했다.</p>
<p>&nbsp;</p>
<p>현지 보도에 따르면 섬에서는 15차례 이상 폭발이 발생했으나 주요 저장시설과 선적 설비는 유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실제 피해 여부에 따라 국제 유가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p>
<p>&nbsp;</p>
<p>시장에서는 특히 이란이 위안화 결제를 공식화할 경우 중국의 에너지 결제 영향력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미 중국은 일부 산유국과 위안화 결제 확대를 추진해 왔으며, 호르무즈 해협이라는 전략 요충지에서 이 같은 방식이 현실화되면 국제 원유 거래 구조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p>
<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650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4:14: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4:10: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4</guid>
		<title><![CDATA[미, 해병대 2500명·군함 3척 중동 급파… 호르무즈 위기에 전력 증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에 대응해 중동에 해병대와 군함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3일(현지 시각) 미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약 2500명의 미 해병대 병력과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nbsp;
이번 증원 병력은 이미 중동에 배치된 5만여 명의 미군 전력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2주 동안 Iran 이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 대한 공습과 장거리 포격을 이어가면서,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이 해역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nbsp;
앞서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국방 당국자 3명을 인용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 중부사령부 요청을 승인하고 상륙준비단과 해병 원정대를 중동으로 이동시키도록 했다고 전했다. 해당 전력은 통상 수 척의 군함과 5000명 안팎의 해병대로 구성된다.
&nbsp;
특히 일본에 전개 중인 USS Tripoli (LHA-7)도 해병대를 태운 채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이동이 별도 증파인지, 기존 계획의 일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nbsp;
미 해병대는 이미 최근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후방 지원과 해상 작전에 일부 투입된 바 있다.
&nbsp;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수로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이란 남부 해안이 해협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어, 통항 선박 대부분이 이란의 감시 범위 안에 놓인다.
&nbsp;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대규모 공습 이후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유조선 운항이 급감했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
&nbsp;
이에 따라 미 재무부는 12일 30일간 한시적으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 거래를 허용하는 임시 허가를 발동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며 “러시아에 실질적 재정 이익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
허가 대상은 3월 12일 이후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이며, 워싱턴 기준 4월 11일 자정까지 적용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33541_nildivuy.png" alt="8.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에 대응해 중동에 해병대와 군함을 추가 투입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는 13일(현지 시각) 미 정부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약 2500명의 미 해병대 병력과 최대 3척의 군함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동 으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번 증원 병력은 이미 중동에 배치된 5만여 명의 미군 전력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근 2주 동안 Iran 이 호르무즈 해협과 인근 해역에 대한 공습과 장거리 포격을 이어가면서,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이 해역의 긴장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앞서 월스트리트저널도 미 국방 당국자 3명을 인용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미 중부사령부 요청을 승인하고 상륙준비단과 해병 원정대를 중동으로 이동시키도록 했다고 전했다. 해당 전력은 통상 수 척의 군함과 5000명 안팎의 해병대로 구성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특히 일본에 전개 중인 USS Tripoli (LHA-7)도 해병대를 태운 채 중동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이동이 별도 증파인지, 기존 계획의 일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미 해병대는 이미 최근 대이란 군사작전 과정에서 후방 지원과 해상 작전에 일부 투입된 바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을 연결하는 전략적 수로로,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이곳을 통과한다. 이란 남부 해안이 해협을 따라 길게 형성돼 있어, 통항 선박 대부분이 이란의 감시 범위 안에 놓인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대규모 공습 이후 안전 우려가 커지면서 유조선 운항이 급감했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동반 상승하며 경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에 따라 미 재무부는 12일 30일간 한시적으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 거래를 허용하는 임시 허가를 발동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국제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라며 “러시아에 실질적 재정 이익이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허가 대상은 3월 12일 이후 선적된 러시아산 원유와 석유제품이며, 워싱턴 기준 4월 11일 자정까지 적용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62924.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3:36:2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3:33:2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3</guid>
		<title><![CDATA[[사건브리핑] 김포 기숙사 사망·과천 화재·남양주 살인… 수도권 밤사이 사건사고 잇따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경기 북부와 수도권 곳곳에서 밤사이 사망 사고와 흉기 사건이 잇따랐다.
&nbsp;
공장 기숙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식당 화재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거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가 살인 후 도주했고, 술집과 지하철역 인근에서는 잇단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김포 공장 기숙사, 침대 위에서 발견된 미얀마 노동자

1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기숙사.
미얀마 국적 30대 남성이 침대 위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는 청색증과 사후강직이 나타나 있었고, 이미 사망 시간이 상당 부분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남성은 공장에서 일하며 1인실 기숙사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bsp;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과천 식당 화재… 옥탑 숙소 탈출 못한 2명 숨져

14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 2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전체를 빠르게 뒤덮었고, 옥탑 숙소에 있던 60대 중국 국적 남성과 60대 중국동포 여성이 대피하지 못한 채 숨졌다.

두 사람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건물 위 숙소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

화재 발화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남양주 길거리 살인… 전자발찌 착용자 범행 뒤 도주

14일 오전 남양주 도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가 여성 1명을 살해한 뒤 달아나는 사건도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 동선을 추적하며 긴급 검거에 나섰다.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이라는 점에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서울 술집서 ‘옆자리 흉기 난동’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술집에서는 6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 옆자리 손님에게 돌연 흉기를 휘둘렀다.

사건은 12일 새벽 3시 40분쯤 발생했다.

가해자는 말다툼도 없는 상태에서 먼저 시비를 걸었고, 술병을 깨 피해자 얼굴을 공격했다.

피해자인 50대 남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일면식 없는 상대를 상대로 한 일방적 폭행으로 보고 있다.

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산 지하철역 앞 10분 대치… 환자복 차림 흉기 소동

안산 선부역 인근에서는 환자복 차림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했다.

사건은 11일 저녁 8시쯤 발생했다.

남성은 행인 2명을 폭행한 뒤 흉기를 든 채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과 약 10분간 대치했다.

목격자들은 "공중으로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정신질환 여부와 범행 동기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

같은 밤, 산불·차량 화재도 이어져

전북 진안에서는 야산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번져 임야 1헥타르가 탔다.

충남 보령 오천항 인근에서는 차량 내부 화재로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

차 안에서 히터를 켠 채 잠들었다는 진술이 확보됐다.

경찰 “주말 인파 많은 지역 순찰 강화”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력 사건이 연속 발생하면서 경찰은 다중이용지역 순찰과 야간 대응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흉기 소지형 돌발 범죄가 이어지는 점에 대해 현장 대응 지침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
&nbsp;
이번 주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역세권 중심으로 긴장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23209_kltpbbge.jpg" alt="100003810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3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경기 북부와 수도권 곳곳에서 밤사이 사망 사고와 흉기 사건이 잇따랐다.</p>
<p>&nbsp;</p>
<p>공장 기숙사에서는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고, 식당 화재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거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가 살인 후 도주했고, 술집과 지하철역 인근에서는 잇단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p>
<p><br /></p>
<p><b>김포 공장 기숙사, 침대 위에서 발견된 미얀마 노동자</b></p>
<p><br /></p>
<p>13일 오전 8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대곶면 한 공장 기숙사.</p>
<p>미얀마 국적 30대 남성이 침대 위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했다.</p>
<p><br /></p>
<p>발견 당시 시신에는 청색증과 사후강직이 나타나 있었고, 이미 사망 시간이 상당 부분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p>
<p><br /></p>
<p>숨진 남성은 공장에서 일하며 1인실 기숙사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경찰은 현재까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nbsp;</p>
<p>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p>
<p><br /></p>
<p><b>과천 식당 화재… 옥탑 숙소 탈출 못한 2명 숨져</b></p>
<p><br /></p>
<p>14일 새벽 4시 40분쯤 경기 과천시 과천동 2층짜리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다.</p>
<p><br /></p>
<p>불은 건물 전체를 빠르게 뒤덮었고, 옥탑 숙소에 있던 60대 중국 국적 남성과 60대 중국동포 여성이 대피하지 못한 채 숨졌다.</p>
<p><br /></p>
<p>두 사람은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며 건물 위 숙소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p>
<p><br /></p>
<p>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다.</p>
<p><br /></p>
<p>화재 발화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b>남양주 길거리 살인… 전자발찌 착용자 범행 뒤 도주</b></p>
<p><br /></p>
<p>14일 오전 남양주 도심에서는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가 여성 1명을 살해한 뒤 달아나는 사건도 발생했다.</p>
<p><br /></p>
<p>피해 여성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숨졌다.</p>
<p><br /></p>
<p>경찰은 용의자 동선을 추적하며 긴급 검거에 나섰다.</p>
<p><br /></p>
<p>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이라는 점에서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필요성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p>
<p><br /></p>
<p><b>서울 술집서 ‘옆자리 흉기 난동’</b></p>
<p><br /></p>
<p>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한 술집에서는 6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 옆자리 손님에게 돌연 흉기를 휘둘렀다.</p>
<p><br /></p>
<p>사건은 12일 새벽 3시 40분쯤 발생했다.</p>
<p><br /></p>
<p>가해자는 말다툼도 없는 상태에서 먼저 시비를 걸었고, 술병을 깨 피해자 얼굴을 공격했다.</p>
<p><br /></p>
<p>피해자인 50대 남성은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았다.</p>
<p><br /></p>
<p>경찰은 주변 CCTV를 토대로 일면식 없는 상대를 상대로 한 일방적 폭행으로 보고 있다.</p>
<p><br /></p>
<p>피의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p>
<p><br /></p>
<p>법원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p>
<p><br /></p>
<p><b>안산 지하철역 앞 10분 대치… 환자복 차림 흉기 소동</b></p>
<p><br /></p>
<p>안산 선부역 인근에서는 환자복 차림 4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경찰과 대치했다.</p>
<p><br /></p>
<p>사건은 11일 저녁 8시쯤 발생했다.</p>
<p><br /></p>
<p>남성은 행인 2명을 폭행한 뒤 흉기를 든 채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과 약 10분간 대치했다.</p>
<p><br /></p>
<p>목격자들은 "공중으로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했다"고 말했다.</p>
<p><br /></p>
<p>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p>
<p><br /></p>
<p>경찰은 정신질환 여부와 범행 동기를 함께 조사하고 있다.</p>
<p><br /></p>
<p><b>같은 밤, 산불·차량 화재도 이어져</b></p>
<p><br /></p>
<p>전북 진안에서는 야산 쓰레기 소각 중 불이 번져 임야 1헥타르가 탔다.</p>
<p><br /></p>
<p>충남 보령 오천항 인근에서는 차량 내부 화재로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었다.</p>
<p><br /></p>
<p>차 안에서 히터를 켠 채 잠들었다는 진술이 확보됐다.</p>
<p><br /></p>
<p><b>경찰 “주말 인파 많은 지역 순찰 강화”</b></p>
<p><br /></p>
<p>수도권을 중심으로 강력 사건이 연속 발생하면서 경찰은 다중이용지역 순찰과 야간 대응 인력을 확대할 방침이다.</p>
<p><br /></p>
<p>특히 흉기 소지형 돌발 범죄가 이어지는 점에 대해 현장 대응 지침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p>
<p>&nbsp;</p>
<p>이번 주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역세권 중심으로 긴장감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p>
<p><br /></p>
<p>&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코리아 포커스|11003" term="10980|11003"/>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5901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21:12: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2:29: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2</guid>
		<title><![CDATA[홍콩 매체 “루비오, 트럼프와 이달 말 방중”… 미·중 정상회담 사전 조율 주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홍콩 매체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nbsp;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그동안 중국 측 초청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루비오 장관이 최근 방중에 동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nbsp;
루비오 장관의 동행은 트럼프 대통령 방중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외교적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nbsp;
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지난 10일,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의 구체적 목표와 기대 수준을 놓고 충분한 사전 조율을 하지 못해 중국 측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nbsp;
중국은 통상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전 고위급 선발 대표단을 먼저 받아 의제를 조율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방중에 나섰을 때도 미국은 당시 국무장관과 상무장관을 먼저 중국에 보내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
&nbsp;
하지만 이번에는 이런 절차 없이 정상회담 일정이 추진되면서 외교 준비 방식이 기존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 일요일 파리에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무역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내 대표적 대중 강경파로 분류되는 루비오 장관은 2020년 두 차례 중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
&nbsp;
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해 1월 정례 브리핑에서 루비오 장관의 중국어 이름 변경과 제재 해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영문 이름이 더 중요하다”며 “중국의 제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훼손하는 언행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홍콩 매체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이달 말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p>
<p>&nbsp;</p>
<p>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3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그동안 중국 측 초청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루비오 장관이 최근 방중에 동의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동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p>
<p>&nbsp;</p>
<p>루비오 장관의 동행은 트럼프 대통령 방중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외교적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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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앞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룸버그는 지난 10일, 양국이 이번 정상회담의 구체적 목표와 기대 수준을 놓고 충분한 사전 조율을 하지 못해 중국 측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p>
<p>&nbsp;</p>
<p>중국은 통상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전 고위급 선발 대표단을 먼저 받아 의제를 조율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방중에 나섰을 때도 미국은 당시 국무장관과 상무장관을 먼저 중국에 보내 사전 협의를 진행했다.</p>
<p>&nbsp;</p>
<p>하지만 이번에는 이런 절차 없이 정상회담 일정이 추진되면서 외교 준비 방식이 기존과 다르다는 평가가 나온다.</p>
<p>&nbsp;</p>
<p>이와 관련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이번 주 일요일 파리에서 만나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무역 현안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p>
<p>중국 내 대표적 대중 강경파로 분류되는 루비오 장관은 2020년 두 차례 중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바 있다.</p>
<p>&nbsp;</p>
<p>이에 대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해 1월 정례 브리핑에서 루비오 장관의 중국어 이름 변경과 제재 해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영문 이름이 더 중요하다”며 “중국의 제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을 훼손하는 언행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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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569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1:56:3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1:55:3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71</guid>
		<title><![CDATA[사우디서 美 급유기 5대 피격… 트럼프 “호르무즈 막으면 원유시설 타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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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군 기지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지상에서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될 경우 석유 인프라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sp;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사우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주둔하던 미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최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기체는 모두 지상에 있던 상태였으며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고 현재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nbsp;

   

이번 공격은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미국 우방국 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 범위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은 앞서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한 공중급유기 탑승 승무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nbsp;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르그섬 내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석유 시설을 남겨두기로 했다”며 “이란이나 다른 세력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방해할 경우 즉시 이 결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카르그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약 90%가 통과하는 핵심 수출 터미널이다. 이곳이 실제 공격 대상이 될 경우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에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nbsp;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막아낼 능력이 없다”며 “이란 군과 이 정권에 협력하는 세력은 무기를 내려놓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nbsp;
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작전 개시 시점과 관련해서는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이란의 선박 공격을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규정하며 향후 일주일간 대이란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
&nbsp;
한편 이란은 이날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했다. 이란 드론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오만 상공에서도 관측됐다.
&nbsp;
이에 맞서 이스라엘군은 테헤란과 이란 중·서부 지역 200여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탄도미사일 발사대, 방공망, 무기 생산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nbsp;
국제 유가는 군사 충돌 확대 가능성과 미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사우디아라비아 내 미군 기지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지상에서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계속될 경우 석유 인프라까지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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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현지시각)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사우디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에 주둔하던 미 공군 공중급유기 5대가 최근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됐다고 보도했다. 기체는 모두 지상에 있던 상태였으며 완전히 파괴되지는 않았고 현재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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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110854_quiixmhl.png" alt="화면 캡처 2026-03-14 110744.png" style="width: 555px; height: 391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이번 공격은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미국 우방국 시설을 겨냥한 미사일·드론 공격 범위를 넓히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미군은 앞서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한 공중급유기 탑승 승무원 6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공식 확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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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카르그섬 내 모든 군사 목표물을 완전히 제거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는 석유 시설을 남겨두기로 했다”며 “이란이나 다른 세력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방해할 경우 즉시 이 결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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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카르그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약 90%가 통과하는 핵심 수출 터미널이다. 이곳이 실제 공격 대상이 될 경우 국제 유가와 해상 물류에 직접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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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은 미국의 공격을 막아낼 능력이 없다”며 “이란 군과 이 정권에 협력하는 세력은 무기를 내려놓는 편이 현명할 것”이라고 압박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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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 해군의 유조선 호위 작전 개시 시점과 관련해서는 “곧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이란의 선박 공격을 “마지막 몸부림”이라고 규정하며 향후 일주일간 대이란 공습을 이어가겠다고 예고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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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이란은 이날도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계속했다. 이란 드론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오만 상공에서도 관측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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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맞서 이스라엘군은 테헤란과 이란 중·서부 지역 200여 개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탄도미사일 발사대, 방공망, 무기 생산 시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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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 유가는 군사 충돌 확대 가능성과 미국의 대응 수위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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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5370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11:09: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10:56: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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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한 번의 오판이 부를 대가… 美, 대만해협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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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7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최근 필리핀, 일본과 연합훈련을 확대하고 서태평양 일대에 항공모함 전단을 반복 전개하고 있지만, 정작 대만해협에서의 직접 충돌 가능성에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군사력 자체보다, 충돌 이후 감당해야 할 전략적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중국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정면 충돌할 경우,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미국의 세계 질서 유지 능력 자체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국 군사평론가 장자오중 역시 과거 “대만해협에서의 오판은 미국 패권 구조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미국이 가장 크게 의식하는 부분은 서태평양의 전장 구조 변화다. 과거 미국 해군의 절대적 우위를 상징했던 항공모함은 여전히 핵심 전력이지만, 중국은 이를 겨냥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능력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

   

대표적으로 둥펑-21D는 ‘항모 킬러’로 불리며 장거리에서 고속 타격이 가능한 무기로 평가된다. 여기에 둥펑-26, 훙-6K, 055형 구축함 전력이 연계되면서 해상·공중 동시 타격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 내부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다. 미 군사 싱크탱크와 일부 국방 보고서에서는 대만해협 유사시 항공모함 전단이 극초음속 무기와 대량 미사일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F-35 라이트닝 II 역시 고강도 분쟁 환경에서는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

   

문제는 군사 충돌의 파장이 전장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만해협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과 에너지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다. 하루 수백 척의 선박이 이 구간을 통과하며, 글로벌 물류 흐름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의존한다. 만약 이 지역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하면 아시아 생산기지가 즉각 충격을 받고, 항만 적체와 부품 공급 차질이 연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미국 경제에도 직접 부담이 된다. 이미 높은 물가와 금리, 막대한 국가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장기 군사 충돌이 금융시장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

   

역사적 기억 역시 미국 전략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한국전쟁 당시 압록강 인근까지 진격했던 미군은 중국군 개입 이후 급격한 전세 변화를 겪었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압도적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장기 소모전의 정치적 부담을 경험했다.

   

군사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스페인 무적함대 원정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된다. 당시 스페인은 대규모 해군력을 앞세웠지만 영국과 악천후 속에서 결정적 손실을 입으며 패권 전환의 계기를 맞았다.

   

결국 미국이 대만해협에서 보여주는 신중함은 단순한 군사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한 번의 오판이 군사·경제·외교 전반에 동시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현실적 계산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문제는 이제 특정 해역의 군사 대치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세계 질서 재편의 시험장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4082448_zhuhwtzk.jpg" alt="1000038089.jpg" style="width: 850px; height: 510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이 최근 필리핀, 일본과 연합훈련을 확대하고 서태평양 일대에 항공모함 전단을 반복 전개하고 있지만, 정작 대만해협에서의 직접 충돌 가능성에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군사력 자체보다, 충돌 이후 감당해야 할 전략적 비용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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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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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중국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국이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과 정면 충돌할 경우,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미국의 세계 질서 유지 능력 자체가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중국 군사평론가 장자오중 역시 과거 “대만해협에서의 오판은 미국 패권 구조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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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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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이 가장 크게 의식하는 부분은 서태평양의 전장 구조 변화다. 과거 미국 해군의 절대적 우위를 상징했던 항공모함은 여전히 핵심 전력이지만, 중국은 이를 겨냥한 반접근·지역거부(A2/AD) 능력을 빠르게 구축해 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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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표적으로 둥펑-21D는 ‘항모 킬러’로 불리며 장거리에서 고속 타격이 가능한 무기로 평가된다. 여기에 둥펑-26, 훙-6K, 055형 구축함 전력이 연계되면서 해상·공중 동시 타격 체계가 강화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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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내부에서도 이런 변화에 대한 우려는 적지 않다. 미 군사 싱크탱크와 일부 국방 보고서에서는 대만해협 유사시 항공모함 전단이 극초음속 무기와 대량 미사일 공격에 노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 F-35 라이트닝 II 역시 고강도 분쟁 환경에서는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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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제는 군사 충돌의 파장이 전장 안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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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해협은 세계 반도체 공급망과 에너지 해상 운송의 핵심 통로다. 하루 수백 척의 선박이 이 구간을 통과하며, 글로벌 물류 흐름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의존한다. 만약 이 지역에서 군사 충돌이 발생하면 아시아 생산기지가 즉각 충격을 받고, 항만 적체와 부품 공급 차질이 연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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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는 미국 경제에도 직접 부담이 된다. 이미 높은 물가와 금리, 막대한 국가부채를 안고 있는 미국으로서는 장기 군사 충돌이 금융시장 불안과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렵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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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사적 기억 역시 미국 전략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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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국전쟁 당시 압록강 인근까지 진격했던 미군은 중국군 개입 이후 급격한 전세 변화를 겪었다. 베트남 전쟁에서는 압도적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장기 소모전의 정치적 부담을 경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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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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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사사에서 자주 언급되는 스페인 무적함대 원정도 같은 맥락에서 거론된다. 당시 스페인은 대규모 해군력을 앞세웠지만 영국과 악천후 속에서 결정적 손실을 입으며 패권 전환의 계기를 맞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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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미국이 대만해협에서 보여주는 신중함은 단순한 군사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한 번의 오판이 군사·경제·외교 전반에 동시에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현실적 계산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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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만 문제는 이제 특정 해역의 군사 대치가 아니라,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세계 질서 재편의 시험장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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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미·중전략경쟁" term="10974|1097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4364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08:24:5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08:13:5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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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中 성장률 목표 4.5~5%… AI·반도체·6G 전략산업 집중 육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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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무원이 13일 2026년 정부사업보고(정부업무보고) 전문을 공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4.5~5%로 제시했다. 중국은 올해를 제15차 5개년 계획인 ‘15·5’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내수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 고수준 대외개방, 부동산·지방부채·금융 리스크 관리를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5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직접 발표했다. 리 총리는 “올해는 15·5 계획의 출발점”이라며 “질적 향상과 합리적 성장의 균형 속에 안정적인 출발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올해 주요 목표로 경제성장률 4.5~5%, 도시 조사실업률 5.5% 안팎, 도시 신규 고용 1200만명 이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안팎, 식량 생산량 1조4000억 근 안팎,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3.8% 감축 등을 제시했다. 구조조정과 위험 관리, 개혁 추진을 병행하면서도 2035년 중등 선진국 수준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중국은 지난해 경제에 대해선 “복합적인 대내외 충격 속에서도 주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 GDP는 5% 성장해 140조1900억 위안에 달했고, 도시 신규 고용은 1267만명, 평균 도시 조사실업률은 5.2%를 기록했다. 첨단제조업과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각각 9.4%, 9.2% 증가했고, 신에너지차 연간 생산량은 16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정책 기조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재정적자율은 약 4%로 설정했고, 적자 규모는 5조890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300억 위안 늘리기로 했다.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처음으로 30조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초장기 특별국채 1조3000억 위안, 특별국채 3000억 위안,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4조4000억 위안 발행 계획도 내놨다.

   

소비 진작을 위해선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확대하고, 2500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1000억 위안 규모의 재정·금융 연계 내수촉진 자금을 신설해 이자 지원과 금융보증, 위험 보전 등을 통해 소비와 서비스업 수요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체·관광·헬스케어 등 서비스 소비를 활성화하고, 입국 소비 환경 개선과 ‘쇼핑 인 차이나’ 브랜드 육성도 추진한다.

   

산업정책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의약, 저고도 경제, 양자기술, 체화지능, 뇌-기계 인터페이스, 6G 등을 전략 분야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행동을 심화해 초대형 연산 클러스터와 클라우드, 데이터 제도 정비,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AI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상용화와 산업화를 본격 확대해 ‘지능경제’의 틀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과학기술 자립 역시 핵심 과제로 꼽혔다. 중국 정부는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높이고, 국가 실험실과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를 총괄 배치하며, 핵심 원천기술과 전략 첨단 분야에서 더 많은 독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상하이·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세계적 과학혁신 거점으로 키우고, 기업이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더 많이 맡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개혁·개방 부문에서는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 지방정부의 과열 유치 경쟁 억제, 반독점 및 공정경쟁 심사 강화, 민영경제 촉진 제도 보완 등을 제시했다. 서비스업 개방 확대와 디지털 분야 개방을 병행하고, 역내·양자 무역투자 협정을 늘리며 CPTPP와 DEPA 가입 추진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자 유치를 위해선 외자기업에 대한 내국민대우 보장, 장려산업 목록 개정, 현지 재투자 확대 유도 등을 약속했다.

   

부동산과 지방정부 부채, 금융 리스크 관리도 핵심 과제에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도시별 맞춤형으로 공급 증가를 통제하고, 재고를 줄이며, 공급 구조를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재고 주택의 공공임대·보장성 주택 전환도 독려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는 금융·재정 지원과 채무 재조정, 플랫폼 개혁을 통해 질서 있게 해소하겠다고 했고, 중소 금융기관 정리와 부실자산 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

   

민생 분야에서는 고용 안정과 교육의 질 제고, 기초의료 확충, 양로·육아 지원 확대를 내걸었다. 주민 의료보험에 대한 1인당 재정 보조를 24위안 올리고, 도시·농촌 주민 기초연금 최저기준도 월 20위안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출산 친화형 사회 건설, 다자녀 가구 주거 지원, 보편적 보육서비스 확대, 장기요양보험 제도 추진도 포함됐다.

   

녹색전환 정책도 이어간다. 중국은 탄소배출 총량과 강도를 함께 관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신형 전력시스템 구축, 스마트 전력망 건설, 에너지 저장장치 확대, 녹색전력 사용 확대도 추진한다. 국가 저탄소 전환 기금을 설립해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연료 등 신성장 동력도 육성할 계획이다.

   

대외정책 기조에선 “독립자주의 평화외교”를 재확인했다. 보고서는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다극화된 세계질서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강조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선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사업보고는 내수와 첨단산업, 민생, 안보를 아우르는 중국식 장기 성장 청사진을 다시 확인한 문서로 볼 수 있다. 다만 외부 환경 악화와 지정학 리스크, 내수 부진, 부동산 조정, 지방재정 압박이 여전한 만큼, 중국이 제시한 성장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을지는 올해 중국 경제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국무원이 13일 2026년 정부사업보고(정부업무보고) 전문을 공개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4.5~5%로 제시했다. 중국은 올해를 제15차 5개년 계획인 ‘15·5’의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내수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 고수준 대외개방, 부동산·지방부채·금융 리스크 관리를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p>
<p>
   <br />
</p>
<p>이번 보고서는 지난 5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직접 발표했다. 리 총리는 “올해는 15·5 계획의 출발점”이라며 “질적 향상과 합리적 성장의 균형 속에 안정적인 출발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중국 정부는 올해 주요 목표로 경제성장률 4.5~5%, 도시 조사실업률 5.5% 안팎, 도시 신규 고용 1200만명 이상, 소비자물가 상승률 2% 안팎, 식량 생산량 1조4000억 근 안팎, GDP 단위당 이산화탄소 배출량 약 3.8% 감축 등을 제시했다. 구조조정과 위험 관리, 개혁 추진을 병행하면서도 2035년 중등 선진국 수준 달성을 위한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p>
<p>
   <br />
</p>
<p>중국은 지난해 경제에 대해선 “복합적인 대내외 충격 속에서도 주요 목표를 순조롭게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 GDP는 5% 성장해 140조1900억 위안에 달했고, 도시 신규 고용은 1267만명, 평균 도시 조사실업률은 5.2%를 기록했다. 첨단제조업과 장비제조업 부가가치는 각각 9.4%, 9.2% 증가했고, 신에너지차 연간 생산량은 16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p>
<p>
   <br />
</p>
<p>올해 정책 기조로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했다. 재정적자율은 약 4%로 설정했고, 적자 규모는 5조8900억 위안으로 지난해보다 2300억 위안 늘리기로 했다. 일반공공예산 지출은 처음으로 30조 위안에 이를 전망이다. 여기에 초장기 특별국채 1조3000억 위안, 특별국채 3000억 위안, 지방정부 특수목적채권 4조4000억 위안 발행 계획도 내놨다.</p>
<p>
   <br />
</p>
<p>소비 진작을 위해선 소비재 이구환신(以旧换新) 정책을 확대하고, 2500억 위안 규모의 초장기 특별국채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1000억 위안 규모의 재정·금융 연계 내수촉진 자금을 신설해 이자 지원과 금융보증, 위험 보전 등을 통해 소비와 서비스업 수요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문체·관광·헬스케어 등 서비스 소비를 활성화하고, 입국 소비 환경 개선과 ‘쇼핑 인 차이나’ 브랜드 육성도 추진한다.</p>
<p>
   <br />
</p>
<p>산업정책에선 인공지능(AI), 반도체, 항공우주, 바이오의약, 저고도 경제, 양자기술, 체화지능, 뇌-기계 인터페이스, 6G 등을 전략 분야로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 행동을 심화해 초대형 연산 클러스터와 클라우드, 데이터 제도 정비, 고품질 데이터셋 구축, AI 거버넌스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AI 상용화와 산업화를 본격 확대해 ‘지능경제’의 틀을 세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
   <br />
</p>
<p>과학기술 자립 역시 핵심 과제로 꼽혔다. 중국 정부는 기초연구 투자 비중을 높이고, 국가 실험실과 중대 과학기술 인프라를 총괄 배치하며, 핵심 원천기술과 전략 첨단 분야에서 더 많은 독자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상하이·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를 세계적 과학혁신 거점으로 키우고, 기업이 국가 중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를 더 많이 맡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p>
<p>
   <br />
</p>
<p>개혁·개방 부문에서는 전국 통일대시장 건설, 지방정부의 과열 유치 경쟁 억제, 반독점 및 공정경쟁 심사 강화, 민영경제 촉진 제도 보완 등을 제시했다. 서비스업 개방 확대와 디지털 분야 개방을 병행하고, 역내·양자 무역투자 협정을 늘리며 CPTPP와 DEPA 가입 추진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외자 유치를 위해선 외자기업에 대한 내국민대우 보장, 장려산업 목록 개정, 현지 재투자 확대 유도 등을 약속했다.</p>
<p>
   <br />
</p>
<p>부동산과 지방정부 부채, 금융 리스크 관리도 핵심 과제에 포함됐다. 중국 정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도시별 맞춤형으로 공급 증가를 통제하고, 재고를 줄이며, 공급 구조를 최적화하겠다”고 밝혔다. 재고 주택의 공공임대·보장성 주택 전환도 독려하기로 했다. 지방정부의 숨은 부채는 금융·재정 지원과 채무 재조정, 플랫폼 개혁을 통해 질서 있게 해소하겠다고 했고, 중소 금융기관 정리와 부실자산 처리도 병행할 계획이다.</p>
<p>
   <br />
</p>
<p>민생 분야에서는 고용 안정과 교육의 질 제고, 기초의료 확충, 양로·육아 지원 확대를 내걸었다. 주민 의료보험에 대한 1인당 재정 보조를 24위안 올리고, 도시·농촌 주민 기초연금 최저기준도 월 20위안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출산 친화형 사회 건설, 다자녀 가구 주거 지원, 보편적 보육서비스 확대, 장기요양보험 제도 추진도 포함됐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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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녹색전환 정책도 이어간다. 중국은 탄소배출 총량과 강도를 함께 관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탄소배출권 거래시장 범위를 넓히겠다고 밝혔다. 신형 전력시스템 구축, 스마트 전력망 건설, 에너지 저장장치 확대, 녹색전력 사용 확대도 추진한다. 국가 저탄소 전환 기금을 설립해 수소에너지와 친환경 연료 등 신성장 동력도 육성할 계획이다.</p>
<p>
   <br />
</p>
<p>대외정책 기조에선 “독립자주의 평화외교”를 재확인했다. 보고서는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단호히 반대한다”며 다극화된 세계질서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강조했다. 대만 문제에 대해선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식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 분열 세력과 외부 간섭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p>
<p>
   <br />
</p>
<p>이번 정부사업보고는 내수와 첨단산업, 민생, 안보를 아우르는 중국식 장기 성장 청사진을 다시 확인한 문서로 볼 수 있다. 다만 외부 환경 악화와 지정학 리스크, 내수 부진, 부동산 조정, 지방재정 압박이 여전한 만큼, 중국이 제시한 성장 목표를 실제로 달성할 수 있을지는 올해 중국 경제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37295.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14 Mar 2026 07:02:2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14 Mar 2026 06:26:2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8</guid>
		<title><![CDATA[푸틴 배후설 꺼낸 영국… 이란 드론 반격에 러시아 그림자]]></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8" rel="related"/>
		<description><![CDATA[&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무인기로 반격한 Iran의 군사 전술에 배후에서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노스우드 본사에 위치한 영국 군사 지휘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중동에서 이란이 사용하는 일부 전술의 배후 ‘군사 조언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1일 아크로티리 영국 공군기지가 이란제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현재 조사팀이 해당 무인기에 러시아 또는 제3국 부품이 사용됐는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nbsp;

힐리 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은 긴밀한 동맹 관계이며, 양국은 지난해 ‘공동 위협’ 대응을 위해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며 “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푸틴이 이란의 전술 설계에 관여하거나 일부 군사 능력을 제공했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며 “현재 국제유가 급등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지도자 중 한 명이 바로 푸틴”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을 지원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설령 지원이 있었다 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닉 페리 영국 합동작전사령관은 힐리 장관에게 러시아와 이란 간 연계 정황이 “확실하다”며, 특히 이란이 러시아의 드론 운용 경험을 적극 참고한 흔적이 있다고 보고했다.

   

3월 1일 아크로티리 기지에서는 격납고 한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기지로 접근하던 다른 드론 2대는 영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스라엘의 공습에 맞서 무인기로 반격한 Iran의 군사 전술에 배후에서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br />
</p>
<p>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힐리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노스우드 본사에 위치한 영국 군사 지휘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푸틴 대통령이 중동에서 이란이 사용하는 일부 전술의 배후 ‘군사 조언자’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p>
<p>
   <br />
</p>
<p>그는 지난 3월 1일 아크로티리 영국 공군기지가 이란제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 현재 조사팀이 해당 무인기에 러시아 또는 제3국 부품이 사용됐는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13220603_acazzzru.png" alt="화면 캡처 2026-03-13 220515.png" style="width: 552px; height: 396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p>
<p>힐리 장관은 “러시아와 이란은 긴밀한 동맹 관계이며, 양국은 지난해 ‘공동 위협’ 대응을 위해 상호 지원에 합의했다”며 “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즉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이어 “푸틴이 이란의 전술 설계에 관여하거나 일부 군사 능력을 제공했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며 “현재 국제유가 급등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지도자 중 한 명이 바로 푸틴”이라고 주장했다.</p>
<p>
   <br />
</p>
<p>반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주 러시아가 이번 전쟁에서 이란을 지원했다는 징후는 없다고 밝히면서도, 설령 지원이 있었다 해도 “큰 영향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또 닉 페리 영국 합동작전사령관은 힐리 장관에게 러시아와 이란 간 연계 정황이 “확실하다”며, 특히 이란이 러시아의 드론 운용 경험을 적극 참고한 흔적이 있다고 보고했다.</p>
<p>
   <br />
</p>
<p>3월 1일 아크로티리 기지에서는 격납고 한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기지로 접근하던 다른 드론 2대는 영국 전투기에 의해 격추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0634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22:43: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21:51: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7</guid>
		<title><![CDATA[중국의 대일 수출통제 파장 확산… 일본 기업 거래망 최대 4만곳 영향권]]></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일본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일본 내 연관 기업이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하다는 분석이 뒤늦게 제기됐다.

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일본 민간 신용조사기관 도쿄쇼코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의 통제 대상에 오른 일본 기업들과 거래 관계를 가진 국내 기업이 약 1만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별도의 ‘관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과 연결된 거래처까지 합치면 약 4만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중국은 지난 2월 24일, 일본 정부의 대만 관련 발언과 군사력 증강 움직임을 문제 삼아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군사력 증강에 관여한 20개 기업을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명단에 올렸다. 동시에 20개 기업을 별도의 ‘관심 대상’ 명단에 추가했다.

도쿄쇼코리서치는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 440만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의 전체 거래망을 조사했다. 직접 거래하는 1차 거래처와 간접 거래 관계인 2차 거래처를 모두 포함해 분석한 결과, 수출통제 명단 대상 기업과 연결된 거래처는 중복 제거 기준 9538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92.7%는 비상장 기업이었으며, 87.2%는 자본금 1000만엔 이상으로 나타나 중견·중대형 기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거래처가 3590개로 전체의 3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도매업이 2791개(29.2%)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방위, 항공우주, 선박, 엔진 관련 부품과 장비 공급망이 집중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관심 대상 명단에는 스바루, ENEOS, 미쓰비시머티리얼 등 일본 핵심 산업 기업들이 포함되면서 연관 거래처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

관심 대상 기업들의 거래처는 총 4만곳에 근접했으며, 제조업이 1만3289개(34.0%)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9091개(23.3%), 기타 서비스업 4732개(12.1%) 순으로 집계됐다.

일본 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방산 분야를 넘어 일반 제조업과 소재·부품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비방산 분야 거래까지 포함될 경우 중국발 통제의 경제적 파급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일본 방위산업 관련 기업들에 대해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조치를 단행한 이후, 일본 내 연관 기업이 예상보다 훨씬 광범위하다는 분석이 뒤늦게 제기됐다.</p>
<p><br /></p>
<p>일본 경제지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2일, 일본 민간 신용조사기관 도쿄쇼코리서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중국의 통제 대상에 오른 일본 기업들과 거래 관계를 가진 국내 기업이 약 1만곳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별도의 ‘관심 대상’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과 연결된 거래처까지 합치면 약 4만곳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br /></p>
<p>앞서 중국은 지난 2월 24일, 일본 정부의 대만 관련 발언과 군사력 증강 움직임을 문제 삼아 미쓰비시조선 등 일본 군사력 증강에 관여한 20개 기업을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명단에 올렸다. 동시에 20개 기업을 별도의 ‘관심 대상’ 명단에 추가했다.</p>
<p><br /></p>
<p>도쿄쇼코리서치는 자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약 440만개 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명단에 포함된 기업들의 전체 거래망을 조사했다. 직접 거래하는 1차 거래처와 간접 거래 관계인 2차 거래처를 모두 포함해 분석한 결과, 수출통제 명단 대상 기업과 연결된 거래처는 중복 제거 기준 9538개로 집계됐다.</p>
<p><br /></p>
<p>이 가운데 92.7%는 비상장 기업이었으며, 87.2%는 자본금 1000만엔 이상으로 나타나 중견·중대형 기업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p>
<p><br /></p>
<p>산업별로는 제조업 거래처가 3590개로 전체의 37.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도매업이 2791개(29.2%)로 뒤를 이었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방위, 항공우주, 선박, 엔진 관련 부품과 장비 공급망이 집중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조사됐다.</p>
<p><br /></p>
<p>반면 관심 대상 명단에는 스바루, ENEOS, 미쓰비시머티리얼 등 일본 핵심 산업 기업들이 포함되면서 연관 거래처 규모가 급격히 확대됐다.</p>
<p><br /></p>
<p>관심 대상 기업들의 거래처는 총 4만곳에 근접했으며, 제조업이 1만3289개(34.0%)로 가장 많았고, 도매업 9091개(23.3%), 기타 서비스업 4732개(12.1%) 순으로 집계됐다.</p>
<p><br /></p>
<p>일본 산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방산 분야를 넘어 일반 제조업과 소재·부품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비방산 분야 거래까지 포함될 경우 중국발 통제의 경제적 파급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061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21:57:2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21:48:2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6</guid>
		<title><![CDATA[美언론 “트럼프, 이란 의지 과소평가”… 호르무즈 봉쇄에 美 비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6"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면서, 미국 행정부가 사태의 파급력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미국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nbsp;
미국 CNN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작전 기획 단계에서 이란이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과 그 경제적 충격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했다고 보도했다.
&nbsp;
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작전 준비 과정에9서 군사적 대응에 집중했지만, 해협 봉쇄가 세계 에너지 시장과 해운망에 미칠 영향은 핵심 판단 요소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전직 미 정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두고 “사실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nbsp;
특히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전쟁 이전 열린 일부 공식 준비회의에 참석했지만, 역대 정부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되던 경제·에너지 파급 분석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결정 과정에서 소수 측근 그룹에 의존하면서 부처 간 경제 리스크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nbsp;
공화·민주 양당 정부에서 모두 근무한 한 전직 미국 관리는 CNN에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은 수십 년간 미국 안보전략의 핵심 변수였는데,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nbsp;
“미국은 늘 검토하던 시나리오였지만…”
&nbsp;
CNN에 따르면 최근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 고위 당국자들은 의회에 “이란의 해협 봉쇄에 대한 구체적 대응계획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nbsp;
미 정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호르무즈 봉쇄가 오히려 이란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했다.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이란이 봉쇄를 경고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점도 이번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nbsp;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2일 첫 공식 연설에서 해협 봉쇄 지속 방침을 재확인하며 대미 압박 강화를 선언했다.
&nbsp;
미 해군 호위작전도 당장 어려워
&nbsp;
미국은 현재 유조선 호위 작전도 즉각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해군은 에너지 업계와 매일 통화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서 해군 호위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다.
&nbsp;
미군은 이란의 드론, 미사일, 기뢰 위협 때문에 상선 보호 작전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도 선박 밀집도가 높아 공격 취약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nbsp;
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현재 즉각적인 해군 호위는 어렵지만 이달 후반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재무부 역시 “군사적으로 가능해지는 즉시 호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
미국, 러시아 원유 제재 일부 완화 검토
&nbsp;
미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다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해상에 묶여 있던 러시아산 원유 일부에 대한 제재를 일시 완화하기로 했으며, 백악관은 미국 항만 간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한하는 존스법 적용 완화도 검토 중이다.
&nbsp;
또한 여름철 휘발유 생산 규제를 일시 완화해 정유사 부담을 줄이는 행정명령도 논의되고 있다. 다만 전략국제연구센터 소속 에너지 전문가 클레이턴 세이글은 “현재 유가 상승의 핵심은 실제 공급 불안 우려이며, 규제 완화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nbsp;
백악관 “모든 가능성 대비했다” 반박
&nbsp;
백악관은 이러한 비판을 부인했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는 “정부는 이란의 모든 대응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 왔다”며 “에너지 공급 차질은 일시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세계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nbsp;
그러나 CNN은 현재의 호르무즈 위기가 지정학, 에너지 시장, 군사 전략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이며, 미국의 초기 판단 미스가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13210325_uxzxomzc.jpg" alt="5.jpg" style="width: 810px; height: 540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하면서, 미국 행정부가 사태의 파급력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미국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CNN은 1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군사작전 기획 단계에서 이란이 보복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가능성과 그 경제적 충격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했다고 보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보도에 따르면 미 국방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작전 준비 과정에9서 군사적 대응에 집중했지만, 해협 봉쇄가 세계 에너지 시장과 해운망에 미칠 영향은 핵심 판단 요소로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전직 미 정부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두고 “사실상 최악의 시나리오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전쟁 이전 열린 일부 공식 준비회의에 참석했지만, 역대 정부에서 필수적으로 검토되던 경제·에너지 파급 분석이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후순위로 밀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 결정 과정에서 소수 측근 그룹에 의존하면서 부처 간 경제 리스크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공화·민주 양당 정부에서 모두 근무한 한 전직 미국 관리는 CNN에 “호르무즈 봉쇄 가능성은 수십 년간 미국 안보전략의 핵심 변수였는데, 실제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b>&nbsp;</b></p>
<p style="text-align: justify;"><b>“미국은 늘 검토하던 시나리오였지만…”</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CNN에 따르면 최근 비공개 브리핑에서 미 고위 당국자들은 의회에 “이란의 해협 봉쇄에 대한 구체적 대응계획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인정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 정부 내부에서는 그동안 호르무즈 봉쇄가 오히려 이란 경제에도 큰 타격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 우세했다. 지난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 이후 이란이 봉쇄를 경고했지만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던 점도 이번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이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2일 첫 공식 연설에서 해협 봉쇄 지속 방침을 재확인하며 대미 압박 강화를 선언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b>미 해군 호위작전도 당장 어려워</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은 현재 유조선 호위 작전도 즉각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 해군은 에너지 업계와 매일 통화하며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지만, 초기 단계에서 해군 호위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상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군은 이란의 드론, 미사일, 기뢰 위협 때문에 상선 보호 작전 위험도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뿐 아니라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에서도 선박 밀집도가 높아 공격 취약성이 크다는 분석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 에너지부 장관은 이날 “현재 즉각적인 해군 호위는 어렵지만 이달 후반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고, 재무부 역시 “군사적으로 가능해지는 즉시 호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b>미국, 러시아 원유 제재 일부 완화 검토</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 다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는 해상에 묶여 있던 러시아산 원유 일부에 대한 제재를 일시 완화하기로 했으며, 백악관은 미국 항만 간 운송을 미국 선박으로 제한하는 존스법 적용 완화도 검토 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또한 여름철 휘발유 생산 규제를 일시 완화해 정유사 부담을 줄이는 행정명령도 논의되고 있다. 다만 전략국제연구센터 소속 에너지 전문가 클레이턴 세이글은 “현재 유가 상승의 핵심은 실제 공급 불안 우려이며, 규제 완화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b>백악관 “모든 가능성 대비했다” 반박</b></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백악관은 이러한 비판을 부인했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는 “정부는 이란의 모든 대응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대비해 왔다”며 “에너지 공급 차질은 일시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미국과 세계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CNN은 현재의 호르무즈 위기가 지정학, 에너지 시장, 군사 전략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이며, 미국의 초기 판단 미스가 사태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40338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21:04:0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20:59:0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5</guid>
		<title><![CDATA[하루 만에 입장 바꾼 이란… “2026 월드컵 참가, 안전 보장이 조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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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일부 조정했다.

   

이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와 정부 체육 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월드컵 불참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미국과 FIFA에 대해 대표팀 참가 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nbsp;
이는 하루 전 이란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힌 강경한 불참 발언과는 온도차가 있다. 앞서 이란 스포츠·청년부 장관 아흐마드 도냐말리는 TV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월드컵 참가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현 정세 아래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도냐말리 장관은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 충돌, 비자 문제, 문화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사건 이후 자국 내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강조했다.

   

비자 문제 역시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이란 축구계는 선수단과 코치진 일부가 과거 혁명수비대 복무 이력 때문에 미국 입국 심사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월드컵 관련 행사 참석을 추진하던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일부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이란 측은 개최국인 미국이 정치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대회 기간 중 선수단 이동·체류·훈련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 보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FIFA는 이란 측 요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문화적 갈등도 변수다. 미국 시애틀에서 예정된 이란과 이집트 경기 일정이 현지 성소수자 행사와 겹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일부에서는 경기 중 특정 상징 착용 요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란은 이를 정치·종교적 선을 넘는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란은 당초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배정돼 미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었다.

   

만약 이란이 최종적으로 참가를 포기할 경우 FIFA는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이 경우 아랍에미리트 또는 이라크 등이 대체 참가국 후보로 거론된다.

   

앞서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트럼프와 회동한 뒤 이란 대표팀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동 정세 악화와 외교 갈등이 월드컵 준비 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축구 대표팀이 2026 FIFA 월드컵 불참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입장을 일부 조정했다.</p>
<p>
   <br />
</p>
<p>이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란축구협회와 정부 체육 당국은 긴급 회의를 열고 “월드컵 불참 결정을 내리지는 않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다만 미국과 FIFA에 대해 대표팀 참가 기간 동안 선수단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p>
<p>
   <br />
</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65014_hcxtghzv.jpg" alt="1000038048.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이는 하루 전 이란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힌 강경한 불참 발언과는 온도차가 있다. 앞서 이란 스포츠·청년부 장관 아흐마드 도냐말리는 TV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는 월드컵 참가 조건이 성립하지 않는다”며 “현 정세 아래에서는 출전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p>
<p>
   <br />
</p>
<p>도냐말리 장관은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 충돌, 비자 문제, 문화적 갈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였던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사건 이후 자국 내 여론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비자 문제 역시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 이란 축구계는 선수단과 코치진 일부가 과거 혁명수비대 복무 이력 때문에 미국 입국 심사에서 제약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월드컵 관련 행사 참석을 추진하던 이란 축구협회 관계자 일부가 미국 비자를 발급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br />
</p>
<p>이와 관련해 이란 측은 개최국인 미국이 정치적 장벽을 만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대회 기간 중 선수단 이동·체류·훈련 과정 전반에 대한 안전 보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FIFA는 이란 측 요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p>
   <br />
</p>
<p>문화적 갈등도 변수다. 미국 시애틀에서 예정된 이란과 이집트 경기 일정이 현지 성소수자 행사와 겹치면서 논란이 불거졌고, 일부에서는 경기 중 특정 상징 착용 요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란은 이를 정치·종교적 선을 넘는 문제로 받아들이고 있다.</p>
<p>
   <br />
</p>
<p>이란은 당초 벨기에,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배정돼 미국에서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었다.</p>
<p>
   <br />
</p>
<p>만약 이란이 최종적으로 참가를 포기할 경우 FIFA는 조 편성과 경기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 한다. 이 경우 아랍에미리트 또는 이라크 등이 대체 참가국 후보로 거론된다.</p>
<p>
   <br />
</p>
<p>앞서 FIFA 회장 잔니 인판티노는 트럼프와 회동한 뒤 이란 대표팀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중동 정세 악화와 외교 갈등이 월드컵 준비 과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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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8704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6:50: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6:30: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4</guid>
		<title><![CDATA[인도 매체 “중국 외교는 절제와 유연성… 미국식과 달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 언론이 최근 중동 정세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의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미국식 진영 대결과 달리 중국은 각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관리하는 유연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중동 위기와 관련해 한편으로는 미국의 군사행동을 비판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에 상징적 수준의 정치적 지지를 보내는 ‘이중 궤도’ 외교를 구사하고 있다. 다만 공개적으로 군사 개입에 나서지는 않으며, 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도 매체는 중국과 이란 사이 경제 협력 관계가 존재하지만, 이를 근거로 중국이 이란을 위해 직접 대미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처럼 대리전 구조를 주도하는 국가가 아니라, 이해관계 충돌을 최소화하며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중동에서 중국의 이해관계는 훨씬 넓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모두 중국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축이기 때문에 특정 진영 편입보다 안정적 협력 구조 유지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매체는 이를 두고 “중국 외교의 핵심은 체면과 절제”라고 분석했다. 군사동맹과 안보 공약을 앞세우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경제 협력·에너지 통로·무역망을 우선 안정시킨 뒤 필요할 때만 안보 논의를 확장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미국이 ‘질서 유지’를 위해 군사력과 동맹망을 동원하는 반면, 중국은 “발전을 방해받지 않는 환경 조성”을 우선시한다고 진단했다. 이는 가치 경쟁이라기보다 두 체제의 지속 가능성 경쟁에 가깝다는 평가다.

   

인도 언론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미국 주도의 글로벌 안보 체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점도 주목했다. 일부 국가들은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위험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중국을 선택한다기보다 미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중국 역시 해외 이익 보호를 위해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방어형 전략’에 가깝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인도 언론이 최근 중동 정세와 미·중 경쟁 구도 속에서 중국의 외교 전략을 분석하며, 미국식 진영 대결과 달리 중국은 각국과의 관계를 동시에 관리하는 유연한 접근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p>
<p>
   <br />
</p>
<p>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중동 위기와 관련해 한편으로는 미국의 군사행동을 비판하며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란에 상징적 수준의 정치적 지지를 보내는 ‘이중 궤도’ 외교를 구사하고 있다. 다만 공개적으로 군사 개입에 나서지는 않으며, 전략적 유연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br />
</p>
<p>인도 매체는 중국과 이란 사이 경제 협력 관계가 존재하지만, 이를 근거로 중국이 이란을 위해 직접 대미 강경 대응에 나설 가능성을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은 미국처럼 대리전 구조를 주도하는 국가가 아니라, 이해관계 충돌을 최소화하며 외교적 공간을 확보하는 데 더 집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실제로 중동에서 중국의 이해관계는 훨씬 넓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모두 중국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축이기 때문에 특정 진영 편입보다 안정적 협력 구조 유지가 우선이라는 것이다.</p>
<p>
   <br />
</p>
<p>매체는 이를 두고 “중국 외교의 핵심은 체면과 절제”라고 분석했다. 군사동맹과 안보 공약을 앞세우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경제 협력·에너지 통로·무역망을 우선 안정시킨 뒤 필요할 때만 안보 논의를 확장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p>
<p>
   <br />
</p>
<p>또한 미국이 ‘질서 유지’를 위해 군사력과 동맹망을 동원하는 반면, 중국은 “발전을 방해받지 않는 환경 조성”을 우선시한다고 진단했다. 이는 가치 경쟁이라기보다 두 체제의 지속 가능성 경쟁에 가깝다는 평가다.</p>
<p>
   <br />
</p>
<p>인도 언론은 최근 국제사회에서 미국 주도의 글로벌 안보 체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는 점도 주목했다. 일부 국가들은 미국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도 위험을 재평가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중국을 선택한다기보다 미국 의존도를 낮추려는 흐름이 나타난다고 분석했다.</p>
<p>
   <br />
</p>
<p>중국 역시 해외 이익 보호를 위해 안전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방어형 전략’에 가깝다고 매체는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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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814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8:55: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4:57:0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3</guid>
		<title><![CDATA[이란 “미 항모 링컨호 타격해 철수시켜”… 미군은 즉각 부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CVN-72)을 공격해 전투 능력을 상실시켰다고 주장하며, 해당 항모가 작전 해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항모전단이 여전히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맞섰다.&nbsp;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 따르면 13일 이란 무장부대 사령부는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이 링컨호를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항모가 작전 능력을 잃고 현장 해역에서 이탈해 미국으로 복귀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슬람 공화국 통신은 12일 카젬 자랄리 이란 주러시아 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링컨호 타격이 “침략 세력에 대한 경고”라고 보도했다. 그는 “공격이 계속될수록 적의 병력과 장비 손실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수 시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링컨호 항모전단이 “해상에서 전력을 투사하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그동안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항모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여러 차례 반박해왔다.

   

이번 발표는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으며, 양측의 발표가 정면으로 엇갈리면서 실제 피해 여부를 둘러싼 정보전도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40406_ybiknlvc.jpg" alt="1000038035.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6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 (CVN-72)을 공격해 전투 능력을 상실시켰다고 주장하며, 해당 항모가 작전 해역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측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항모전단이 여전히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맞섰다.&nbsp;</p>
<p>
   <br />
</p>
<p>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에 따르면 13일 이란 무장부대 사령부는 이슬람 혁명수비대 해군이 링컨호를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항모가 작전 능력을 잃고 현장 해역에서 이탈해 미국으로 복귀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앞서 이슬람 공화국 통신은 12일 카젬 자랄리 이란 주러시아 대사의 발언을 인용해, 링컨호 타격이 “침략 세력에 대한 경고”라고 보도했다. 그는 “공격이 계속될수록 적의 병력과 장비 손실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반면 미국 중부사령부는 수 시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링컨호 항모전단이 “해상에서 전력을 투사하며” 대이란 군사작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측은 그동안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이 항모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다고 여러 차례 반박해왔다.</p>
<p>
   <br />
</p>
<p>이번 발표는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으며, 양측의 발표가 정면으로 엇갈리면서 실제 피해 여부를 둘러싼 정보전도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81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4:04:1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4:01:1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2</guid>
		<title><![CDATA[민주당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 일본 총리 독도 발언 강력 규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더불어민주당이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남국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고 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노골적인 영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은 독도에 대해 확고하고 지속적인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으며, 일본의 어떠한 정치적 주장도 이 엄연한 현실과 국제법적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는 협상이나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대한민국 영토로 확립된 주권의 문제”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 정치권이 반복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대해 “역사적 책임을 외면한 채 국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영토 문제를 이용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총리가 직접 국제사회 홍보를 언급한 점을 두고 “일본 극우 정치세력의 역사 수정주의와 영토 팽창주의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한일 관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일본 정부를 향해 “근거 없는 영토 주장과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독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동북아 평화와 협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에도 “일본의 부당한 영토 주장과 도발적 언행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어떠한 주장으로도 흔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더불어민주당이 독도 영유권과 관련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p>
<p><br /></p>
<p>김남국 대변인은 1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 총리가 일본 국회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알리겠다고 한 것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노골적인 영토 도발”이라고 비판했다.</p>
<p><br /></p>
<p>민주당은 “대한민국은 독도에 대해 확고하고 지속적인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으며, 일본의 어떠한 정치적 주장도 이 엄연한 현실과 국제법적 사실을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독도는 협상이나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대한민국 영토로 확립된 주권의 문제”라고 밝혔다.</p>
<p><br /></p>
<p>또한 일본 정치권이 반복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데 대해 “역사적 책임을 외면한 채 국내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영토 문제를 이용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특히 총리가 직접 국제사회 홍보를 언급한 점을 두고 “일본 극우 정치세력의 역사 수정주의와 영토 팽창주의적 인식을 드러낸 것”이라며 “한일 관계의 신뢰를 훼손하는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평가했다.</p>
<p><br /></p>
<p>민주당은 일본 정부를 향해 “근거 없는 영토 주장과 역사 왜곡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독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갈등을 조장하는 행위는 동북아 평화와 협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br /></p>
<p>아울러 대한민국 정부에도 “일본의 부당한 영토 주장과 도발적 언행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주권은 어떠한 주장으로도 흔들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br /></p>
<p>민주당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726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3:48: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3:46: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1</guid>
		<title><![CDATA[“중국은 양보하거나 파멸?”… 미 언론의 강경 프레임, 현실은 복합 경쟁]]></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기술·무역·군사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은 양보하거나 파멸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이분법적 담론이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미국 일부 싱크탱크와 언론은 미·중 관계를 ‘공존 아니면 파국’ 구도로 단순화해 해석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HKS) 산하의 벨퍼 과학 국제 문제 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경쟁을 중심으로 미·중이 “평화적 공존 또는 상호 파괴”라는 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

   


   

&nbsp;
보고서는 기술 발전으로 양국 간 전략적 회피 공간이 줄었고, 충돌이 발생할 경우 어느 쪽도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이 AI를 국가 관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활용하는 점을 미국이 체제 경쟁의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뉴욕타임즈도 최근 대중 경쟁 구도에서 미국이 제조업과 공급망 우위 측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대규모 제조 역량과 기술 투자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도 자체 대체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의 대중 견제 전략은 첨단 반도체와 AI 분야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중국 역시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를 통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중국이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약 1250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이 대응 속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기술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군사 분야에서도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랜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지난 20년간 빠르게 진행됐지만, 여전히 미국의 글로벌 군사 우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다만 보고서는 남중국해(South China Sea)와 대만(Taiwan) 문제처럼 직접 충돌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위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기술 성장 속도를 늦추려는 이유도 이런 전략 환경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

   

경제력 측면에서는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생산 규모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금융시장 영향력과 군사비 지출에서 우위를 유지하지만,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는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가 많다.

   

미국 전략예산평가센터는 미·중 경쟁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중국은 지역 영향력 확대를 추구하고, 미국은 동맹 강화를 통해 균형을 맞추려 하지만, 제3국 상당수는 양측 모두와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중국의 일대일로는 다수 국가와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일방주의적 정책은 일부 동맹국의 전략적 거리두기를 불러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독일 국제안보연구소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기술 표준을 둘러싼 미·중 경쟁이 앞으로 국제 질서 재편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자체 기술 표준 구축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억제하려는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적으로는 충돌보다 관리된 경쟁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도 있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2030년까지 미·중이 현실적 공존 방식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이 아시아 내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중국의 지역적 영향력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현실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AI 규범, 공급망 안정 같은 분야에서는 양국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미 언론의 강경한 표현은 미국 내부의 전략적 불안감을 반영하는 측면이 크지만, 실제 국제 질서는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구조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중국의 전략 경쟁이 기술·무역·군사 전반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국은 양보하거나 파멸할 수밖에 없다”는 식의 이분법적 담론이 현실과는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br />
</p>
<p>최근 미국 일부 싱크탱크와 언론은 미·중 관계를 ‘공존 아니면 파국’ 구도로 단순화해 해석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 스쿨(HKS) 산하의 벨퍼 과학 국제 문제 센터가 발표한 보고서는 인공지능(AI) 경쟁을 중심으로 미·중이 “평화적 공존 또는 상호 파괴”라는 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분석했다.</p>
<p>
   <br />
</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33828_yaeevrvy.jpg" alt="1000038028.jpg" style="width: 849px; height: 550px;" />
</p>
<p>&nbsp;</p>
<p>보고서는 기술 발전으로 양국 간 전략적 회피 공간이 줄었고, 충돌이 발생할 경우 어느 쪽도 감당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이 AI를 국가 관리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활용하는 점을 미국이 체제 경쟁의 위협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br />
</p>
<p>뉴욕타임즈도 최근 대중 경쟁 구도에서 미국이 제조업과 공급망 우위 측면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이 대규모 제조 역량과 기술 투자로 글로벌 공급망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의 반도체 규제에도 자체 대체 능력을 키워가고 있다는 설명이다.</p>
<p>
   <br />
</p>
<p>미국의 대중 견제 전략은 첨단 반도체와 AI 분야에 집중돼 있다. 그러나 중국 역시 국가 차원의 투자 확대를 통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는 중국이 AI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 약 1250억 달러를 투입하고 있다고 전하며, 미국이 대응 속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기술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군사 분야에서도 경쟁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 랜드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지난 20년간 빠르게 진행됐지만, 여전히 미국의 글로벌 군사 우위를 근본적으로 뒤흔들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p>
<p>
   <br />
</p>
<p>다만 보고서는 남중국해(South China Sea)와 대만(Taiwan) 문제처럼 직접 충돌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위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중국의 첨단기술 성장 속도를 늦추려는 이유도 이런 전략 환경과 맞닿아 있다는 설명이다.</p>
<p>
   <br />
</p>
<p>경제력 측면에서는 중국이 세계 2위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조업 생산 규모는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금융시장 영향력과 군사비 지출에서 우위를 유지하지만, 신재생에너지와 디지털 산업 분야에서는 중국의 추격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가 많다.</p>
<p>
   <br />
</p>
<p>미국 전략예산평가센터는 미·중 경쟁을 ‘제로섬 게임’으로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중국은 지역 영향력 확대를 추구하고, 미국은 동맹 강화를 통해 균형을 맞추려 하지만, 제3국 상당수는 양측 모두와 관계를 유지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
   <br />
</p>
<p>실제로 중국의 일대일로는 다수 국가와 경제 협력을 확대하는 통로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일방주의적 정책은 일부 동맹국의 전략적 거리두기를 불러왔다는 평가도 나온다.</p>
<p>
   <br />
</p>
<p>독일 국제안보연구소 역시 보고서를 통해 디지털 기술 표준을 둘러싼 미·중 경쟁이 앞으로 국제 질서 재편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자체 기술 표준 구축과 수출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를 억제하려는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장기적으로는 충돌보다 관리된 경쟁 가능성이 더 크다는 전망도 있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2030년까지 미·중이 현실적 공존 방식을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p>
<p>
   <br />
</p>
<p>보고서는 미국이 아시아 내 존재감을 유지하면서도 중국의 지역적 영향력을 일정 부분 인정하는 현실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기후변화, AI 규범, 공급망 안정 같은 분야에서는 양국 협력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미 언론의 강경한 표현은 미국 내부의 전략적 불안감을 반영하는 측면이 크지만, 실제 국제 질서는 경쟁과 협력이 동시에 진행되는 복합 구조라는 평가가 우세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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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미·중전략경쟁" term="10974|10975"/>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661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3:38: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3:36: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60</guid>
		<title><![CDATA[이란 “공격 가담국엔 호르무즈 안전통항 없다”… 해협 통제 압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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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0</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6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해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안전 통항’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마지드 타흐트 라반치 이란 부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각) 국영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 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들과 호르무즈해협 항행 문제를 논의했고 협력도 하고 있다”면서도 “이란 침략에 가담한 국가들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안전통항권을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은 현재 호르무즈해협 해역에 기뢰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해협 봉쇄 및 기뢰 부설 우려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

   

호르무즈 해협 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중동 정세 악화 때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혀왔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군사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미국 해군이 국제 연합 세력과 함께 선박 호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해협에서 다국적 해상 호위 작전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같은 날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취임 후 첫 공식 성명에서 “보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중동 각국에 미국 군사기지 폐쇄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는 “우리는 호르무즈해협을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 수로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이란의 고유 권리”라고 말했다.

   

이란 외교부 대변인도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해협 통과 전 이란 해군과 협의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통항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30528_nryszxrf.jpg" alt="1000038024.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에 참여한 국가들에 대해 호르무즈해협에서의 ‘안전 통항’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마지드 타흐트 라반치 이란 부외무장관은 12일(현지시각) 국영 이란 이슬람공화국 통신사 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국가들과 호르무즈해협 항행 문제를 논의했고 협력도 하고 있다”면서도 “이란 침략에 가담한 국가들은 호르무즈해협에서 안전통항권을 누릴 수 없다”고 말했다.</p>
<p>
   <br />
</p>
<p>그는 “이란은 현재 호르무즈해협 해역에 기뢰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제기되는 해협 봉쇄 및 기뢰 부설 우려를 직접 부인한 것이다.</p>
<p>
   <br />
</p>
<p>호르무즈 해협 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핵심 통로로, 중동 정세 악화 때마다 국제 에너지 시장의 최대 변수로 꼽혀왔다.</p>
<p>
   <br />
</p>
<p>앞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인터뷰에서 “군사적 여건이 허락한다면 미국 해군이 국제 연합 세력과 함께 선박 호송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해협에서 다국적 해상 호위 작전 가능성을 시사한 발언으로 해석된다.</p>
<p>
   <br />
</p>
<p>같은 날 모즈타바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는 취임 후 첫 공식 성명에서 “보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는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중동 각국에 미국 군사기지 폐쇄를 촉구했다.</p>
<p>
   <br />
</p>
<p>이에 대해 아미르 사이드 이라바니 는 “우리는 호르무즈해협을 폐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 수로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이란의 고유 권리”라고 말했다.</p>
<p>
   <br />
</p>
<p>이란 외교부 대변인도 “모든 선박은 호르무즈해협 통과 전 이란 해군과 협의해야 한다”고 밝혀, 사실상 통항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p>
<p>
   <br />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469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6:35:3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3:04:3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9</guid>
		<title><![CDATA[이란 혁명수비대 “미 해군 5함대 정밀 타격”… 바레인 기지 공격 주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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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 기지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중동 지역 미군 핵심 거점에 대한 직접 공격 주장으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nbsp;

이란 국영 매체 누르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군 부대가 이날 오전 두 차례에 걸쳐 미나 살만 항구에 위치한 미국 미국 해군 제5함대 기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정밀 타격”이었다고 강조하며, 미군 기지 내 대드론 방어체계, 무인수상정 운용센터, 군수장비 보급시설, 연료 저장시설, 미군 병력 집결 구역 등을 직접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또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각종 자폭형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nbsp;

바레인 수도 마나마에 위치한 미 해군 5함대는 미국의 걸프 해역 해상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전력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 일대 해상 통제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미국 국방부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번 공격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 충돌이 해상 전력 핵심 거점까지 확산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가 바레인 주둔 미 해군 5함대 기지에 대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중동 지역 미군 핵심 거점에 대한 직접 공격 주장으로,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nbsp;</p>
<p><br /></p>
<p>이란 국영 매체 누르뉴스에 따르면, 혁명수비대는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해군 부대가 이날 오전 두 차례에 걸쳐 미나 살만 항구에 위치한 미국 미국 해군 제5함대 기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공격했다고 밝혔다.</p>
<p><br /></p>
<p>혁명수비대는 이번 공격이 “정밀 타격”이었다고 강조하며, 미군 기지 내 대드론 방어체계, 무인수상정 운용센터, 군수장비 보급시설, 연료 저장시설, 미군 병력 집결 구역 등을 직접 명중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또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작전에는 각종 자폭형 무인기와 순항미사일, 탄도미사일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nbsp;</p>
<p><br /></p>
<p>바레인 수도 마나마에 위치한 미 해군 5함대는 미국의 걸프 해역 해상작전을 총괄하는 핵심 전력으로, 호르무즈 해협과 아라비아해 일대 해상 통제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p>
<p><br /></p>
<p>현재까지 미국 국방부는 이란 측 주장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p>
<p><br /></p>
<p>이번 공격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최근 이란과 미국 간 군사 충돌이 해상 전력 핵심 거점까지 확산되는 중대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nbsp;</p>
<p><br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383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8:55: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2:50: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8</guid>
		<title><![CDATA[중국 양회 폐막… 지방 실세 첫 부상, 고위층 결석, 군부 상장 급감이 드러낸 권력 지형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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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하면서 올해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인대)의 정치적 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돌발 변수는 없었지만, 지방 고위간부의 전면 등장, 일부 중앙 고위층의 장기 결석, 그리고 군부 상장(上將) 수의 급감이 중국 권력 내부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가장 눈에 띈 변화는 새 지방 지도자들의 중앙 무대 첫 등장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월 4일 공개한 전인대 주석단 명단에 따르면 올해 주석단 인원은 지난해 176명에서 167명으로 줄었다. 낙마하거나 퇴진한 인사들이 빠진 대신, 최근 1년 사이 새로 임명된 지방 책임자 5명이 새로 포함됐다.

이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내몽골 자치구 당서기 왕웨이중, 랴오닝성 당서기 쉬쿤린,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천샤오장이다. 세 사람 모두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으로, 올해 처음 지방 ‘1인자’ 자격으로 양회 무대에 섰다. 중국 정치권에서는 이들이 2027년 예정된 21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진입 후보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신장 당서기는 전통적으로 정치국 위원이 맡아온 자리여서 천샤오장의 향후 승진 가능성이 높게 거론된다.

실제 랴오닝 대표단과 신장 대표단 전체회의에는 각각 50여 개 언론사가 몰렸고, 내몽골 대표단에도 40여 개 매체가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는 향후 중앙 권력 재편 과정에서 이들의 위상을 가늠하려는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베이징 인민대회당 주석단에서는 ‘누가 보이지 않았는가’도 중요한 정치 신호로 읽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주요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감춘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마싱루이는 이번 양회에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올해 전인대 주석단 명단에서도 빠졌다.

67세인 마싱루이는 지난해 7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서기 자리에서 물러난 뒤 “다른 직무를 맡는다”는 발표만 있었을 뿐 후임 보직이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공개석상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4중전회였으며, 이후 약 4개월째 공식 활동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사실상 조사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 전국정협 부주석 천우 역시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불참했지만, 중간 회의에는 이름이 등장했다. 다만 관영 사진에는 실제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건강 이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기간 중국 정치를 관찰해온 일부 분석가들은 그의 좌석 배치가 회의장 가장자리로 이동한 점을 근거로, 이동 보조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군부에서는 변화가 더욱 극적이었다. 최근 2년 넘게 이어진 군 내부 반부패 숙청 여파로 양회에 등장한 상장 숫자가 크게 줄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 화면에 따르면 올해 해방군·무장경찰 대표단 주석단에는 시진핑과 함께 장성민 단 한 명만 앉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시진핑 외에도 당시 군사위 부주석 장유샤, 허웨이둥, 군사위 위원 류전리, 장성민 등 총 5명이 함께 자리했지만, 올해는 구조가 크게 축소됐다.

대표단 내부 좌석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지난해 내측 핵심 좌석에 앉았던 장군들은 대부분 상장이었지만, 올해는 국방부장 둥쥔, 전 북부전구 정치위원 판샤오쥔, 중부전구 사령관 한성옌, 동부전구 사령관 양즈빈 등 4명만 남았다.

퇴역 상장까지 포함해 올해 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상장은 6명 수준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현역·퇴역 포함 약 40명의 상장이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

중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군 내부 반부패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21차 당대회를 앞두고 군 권력 재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24103_fepktgcn.jpg" alt="1000038017.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3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하면서 올해 양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인대)의 정치적 신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는 지난해처럼 돌발 변수는 없었지만, 지방 고위간부의 전면 등장, 일부 중앙 고위층의 장기 결석, 그리고 군부 상장(上將) 수의 급감이 중국 권력 내부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는 분석이다.</p>
<p><br /></p>
<p>가장 눈에 띈 변화는 새 지방 지도자들의 중앙 무대 첫 등장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3월 4일 공개한 전인대 주석단 명단에 따르면 올해 주석단 인원은 지난해 176명에서 167명으로 줄었다. 낙마하거나 퇴진한 인사들이 빠진 대신, 최근 1년 사이 새로 임명된 지방 책임자 5명이 새로 포함됐다.</p>
<p><br /></p>
<p>이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인물은 내몽골 자치구 당서기 왕웨이중, 랴오닝성 당서기 쉬쿤린, 신장위구르자치구 당서기 천샤오장이다. 세 사람 모두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으로, 올해 처음 지방 ‘1인자’ 자격으로 양회 무대에 섰다. 중국 정치권에서는 이들이 2027년 예정된 21차 당대회에서 정치국 진입 후보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신장 당서기는 전통적으로 정치국 위원이 맡아온 자리여서 천샤오장의 향후 승진 가능성이 높게 거론된다.</p>
<p><br /></p>
<p>실제 랴오닝 대표단과 신장 대표단 전체회의에는 각각 50여 개 언론사가 몰렸고, 내몽골 대표단에도 40여 개 매체가 취재 경쟁을 벌였다. 이는 향후 중앙 권력 재편 과정에서 이들의 위상을 가늠하려는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p>
<p><br /></p>
<p>반면 베이징 인민대회당 주석단에서는 ‘누가 보이지 않았는가’도 중요한 정치 신호로 읽혔다. 지난해 11월 이후 주요 공식 일정에서 모습을 감춘 중국공산당 정치국 위원 마싱루이는 이번 양회에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이름은 올해 전인대 주석단 명단에서도 빠졌다.</p>
<p><br /></p>
<p>67세인 마싱루이는 지난해 7월 신장 위구르 자치구 당서기 자리에서 물러난 뒤 “다른 직무를 맡는다”는 발표만 있었을 뿐 후임 보직이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공개석상은 지난해 10월 공산당 4중전회였으며, 이후 약 4개월째 공식 활동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국 정치권 안팎에서는 사실상 조사 대상이 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중국 전국정협 부주석 천우 역시 개막식과 폐막식에는 불참했지만, 중간 회의에는 이름이 등장했다. 다만 관영 사진에는 실제 모습이 확인되지 않아 건강 이상 가능성이 제기됐다. 장기간 중국 정치를 관찰해온 일부 분석가들은 그의 좌석 배치가 회의장 가장자리로 이동한 점을 근거로, 이동 보조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br /></p>
<p>군부에서는 변화가 더욱 극적이었다. 최근 2년 넘게 이어진 군 내부 반부패 숙청 여파로 양회에 등장한 상장 숫자가 크게 줄었다.</p>
<p><br /></p>
<p>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 화면에 따르면 올해 해방군·무장경찰 대표단 주석단에는 시진핑과 함께 장성민 단 한 명만 앉았다. 그는 지난해 10월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승진했다.</p>
<p><br /></p>
<p>지난해에는 시진핑 외에도 당시 군사위 부주석 장유샤, 허웨이둥, 군사위 위원 류전리, 장성민 등 총 5명이 함께 자리했지만, 올해는 구조가 크게 축소됐다.</p>
<p><br /></p>
<p>대표단 내부 좌석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지난해 내측 핵심 좌석에 앉았던 장군들은 대부분 상장이었지만, 올해는 국방부장 둥쥔, 전 북부전구 정치위원 판샤오쥔, 중부전구 사령관 한성옌, 동부전구 사령관 양즈빈 등 4명만 남았다.</p>
<p><br /></p>
<p>퇴역 상장까지 포함해 올해 양회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상장은 6명 수준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현역·퇴역 포함 약 40명의 상장이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줄어든 수치다.</p>
<p><br /></p>
<p>중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군 내부 반부패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21차 당대회를 앞두고 군 권력 재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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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73231.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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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13 Mar 2026 12:41: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2:40:37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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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5957</guid>
		<title><![CDATA[이란 군 수뇌부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조국 수호”… 최고지도자 충성 재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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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무장부대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지휘 아래 국가 방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공식 채널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1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최고지도자이자 무장세력 최고통수권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영도 아래 국가 안보를 전력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성명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을 한 직후 나왔다. 그는 연설에서 국민 단결을 촉구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의지를 밝히며, 중동 각국에 미국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다.

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연설이 “적에 맞서고 지도자와 순교자들의 복수를 완수하라는 분명한 명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참모부와 중앙사령부의 모든 지휘관 및 병력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시 확인한다”며 “무장부대는 이전보다 더 강한 의지와 결연한 태도로 침략 세력과 범죄적 적들에 대해 가차 없는 전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슬람혁명수비대와 함께 이란의 독립과 영토 보전, 체제 수호를 위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싸울 것”이라며 “오만한 적들이 평생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근 이란 군 수뇌부가 공개적으로 ‘최후 항전’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압박 속에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3104839_gwgeydta.png" alt="1000038013.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무장부대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지휘 아래 국가 방위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공식 채널에 따르면, 이란 무장부대 총참모부는 12일(현지시각) 성명을 내고 “최고지도자이자 무장세력 최고통수권자인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영도 아래 국가 안보를 전력으로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p>
<p><br /></p>
<p>이번 성명은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후 처음으로 공개 연설을 한 직후 나왔다. 그는 연설에서 국민 단결을 촉구하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의지를 밝히며, 중동 각국에 미국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다.</p>
<p><br /></p>
<p>총참모부는 성명에서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연설이 “적에 맞서고 지도자와 순교자들의 복수를 완수하라는 분명한 명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밝혔다.</p>
<p><br /></p>
<p>이어 “총참모부와 중앙사령부의 모든 지휘관 및 병력은 최고지도자에 대한 충성을 다시 확인한다”며 “무장부대는 이전보다 더 강한 의지와 결연한 태도로 침략 세력과 범죄적 적들에 대해 가차 없는 전투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또한 “이슬람혁명수비대와 함께 이란의 독립과 영토 보전, 체제 수호를 위해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싸울 것”이라며 “오만한 적들이 평생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p>
<p><br /></p>
<p>최근 이란 군 수뇌부가 공개적으로 ‘최후 항전’을 언급하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압박 속에 중동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br /></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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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66443.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0:49:1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0:46:1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6</guid>
		<title><![CDATA[미 공중급유기 이라크 서부 추락… 미군 “적군 공격 아닌 사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6</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6</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 공중급유기 1대가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 미국은 적군 공격이나 아군 오인사격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란은 저항세력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됐다고 주장하며 양측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nbsp;

보잉 KC-135 스트래토탱커 1대가 12일(현지시각)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밝혔다.

미군은 성명을 통해 “해당 급유기는 대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적의 공격이나 아군 오인사격으로 추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AP통신과 CNN 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대의 항공기가 함께 비행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한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다른 한 대가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

미 정부 관계자는 안전하게 착륙한 기체도 KC-135였으며, 추락한 항공기에는 최소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미군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군 가족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세부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다만 현재까지 승무원의 생사 여부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

반면 이란 국영방송은 카담 알 안비아 중앙 본부 발표를 인용해 “이라크 서부 상공에서 저항세력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측은 승무원 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주권 지역을 침범한 대가를 치렀다”고 밝혔다.

미 공군에 따르면 KC-135 기본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사, 공중급유 운영요원 등 3~4명으로 구성되며, 임무에 따라 항법사가 추가될 수 있다.

미국 공군은 KC-135가 장거리 공습 작전에서 전투기와 폭격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사고는 최근 미군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네 번째 항공기 손실 사례다. 앞서 맥도널 더글러스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쿠웨이트 측 오인사격으로 격추됐으며, 당시 조종사 6명은 모두 비상탈출 후 구조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군 공중급유기 1대가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 미국은 적군 공격이나 아군 오인사격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란은 저항세력의 미사일 공격으로 격추됐다고 주장하며 양측 설명이 엇갈리고 있다.&nbsp;</p>
<p><br /></p>
<p>보잉 KC-135 스트래토탱커 1대가 12일(현지시각)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고 미국 중부사령부가 밝혔다.</p>
<p><br /></p>
<p>미군은 성명을 통해 “해당 급유기는 대이란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었지만, 적의 공격이나 아군 오인사격으로 추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AP통신과 CNN 에 따르면, 사고 당시 두 대의 항공기가 함께 비행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한 대는 안전하게 착륙했고, 다른 한 대가 이라크 서부에서 추락했다.</p>
<p><br /></p>
<p>미 정부 관계자는 안전하게 착륙한 기체도 KC-135였으며, 추락한 항공기에는 최소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밝혔다.</p>
<p><br /></p>
<p>미군은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군 가족들에게 정확한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세부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했다. 다만 현재까지 승무원의 생사 여부는 공식 확인하지 않았다.</p>
<p><br /></p>
<p>반면 이란 국영방송은 카담 알 안비아 중앙 본부 발표를 인용해 “이라크 서부 상공에서 저항세력이 발사한 미사일에 맞아 격추됐다”고 보도했다.</p>
<p><br /></p>
<p>이란 측은 승무원 6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주권 지역을 침범한 대가를 치렀다”고 밝혔다.</p>
<p><br /></p>
<p>미 공군에 따르면 KC-135 기본 승무원은 조종사, 부조종사, 공중급유 운영요원 등 3~4명으로 구성되며, 임무에 따라 항법사가 추가될 수 있다.</p>
<p><br /></p>
<p>미국 공군은 KC-135가 장거리 공습 작전에서 전투기와 폭격기에 연료를 공급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설명한다.</p>
<p><br /></p>
<p>이번 사고는 최근 미군이 공개적으로 인정한 네 번째 항공기 손실 사례다. 앞서 맥도널 더글러스 F-15E 스트라이크 이글 3대가 쿠웨이트 측 오인사격으로 격추됐으며, 당시 조종사 6명은 모두 비상탈출 후 구조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긴급이슈" term="10964|10967"/>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6582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Fri, 13 Mar 2026 10:37:4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13 Mar 2026 10:36:49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5</guid>
		<title><![CDATA[중·러, 이란 규탄 안보리 결의안 기권… 이란 언론 “배신 아닌 외교적 계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의 대(對)걸프 지역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나란히 기권표를 던지자 이란 내부에서 제기된 ‘배신론’에 대해 현지 유력 매체가 “전략적 입장 변화가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nbsp;

   

현지시간 11일 유엔 안보리는 이란 정세와 관련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3표, 기권 2표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란의 이웃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권한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였다.

   

이번 결의안은 바레인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을 대표해 작성했고, 요르단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걸프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바레인 등 일부 국가들은 자국이 이란의 보복성 공격 대상이 됐다고 주장해왔다.

   

푸총 중국 주유엔대사는 표결 직후 “사태 악화를 막는 근본 해법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행동을 중단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걸프 아랍 국가들의 주권·안보·영토 보전 역시 충분히 존중돼야 하며, 중국은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란의 영향력 있는 통신사 메헤르는 12일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을 배신했는가’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에서, 이번 결의안의 법적 성격과 중·러 기권의 배경을 분석했다.

   

매체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 원칙상 이번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으며 강제 집행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걸프 아랍 국가들이 국제 여론전에서 체면을 회복하려는 시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또 중·러 기권은 “전략적 입장 변화나 이란 국익에 대한 배신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첫째 이유로는 비구속적 결의안이라는 점을 들었다. 매체는 “중국과 러시아는 통상 제재나 군사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속력 있는 결의안에 대해서만 거부권 행사 우선순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둘째로, 과거 안보리 표결에서도 중·러는 이란 관련 핵심 사안에서 일관되게 지지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을 들었다.

   


매체는 “이번 결의안은 전황에 실질적 영향을 주지 않고 제재 조항도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란과 중국·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역시 흔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nbsp;
푸 대사는 중국이 이번 결의안 협상 과정에 “건설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결의안이 충돌의 원인과 전체 상황을 전면적·균형적으로 반영하지 못했고, 중국 측의 합리적 제안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기권 배경을 밝혔다.

   

한편 바실리 네벤자 러시아 주유엔대사는 바레인 측 결의안에 대해 “명백한 일방주의 성격을 띠며 건설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같은 날 러시아가 별도로 제출한 중동 정세 관련 결의안 초안은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푸 대사는 러시아 초안에 대해 “원칙적이고 균형 잡힌 내용이었다”며 지지를 표했고, 부결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란의 대(對)걸프 지역 공격을 강하게 규탄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가 나란히 기권표를 던지자 이란 내부에서 제기된 ‘배신론’에 대해 현지 유력 매체가 “전략적 입장 변화가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nbsp;</p>
<p>
   <br />
</p>
<p>현지시간 11일 유엔 안보리는 이란 정세와 관련한 결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3표, 기권 2표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이란의 이웃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기권한 국가는 중국과 러시아였다.</p>
<p>
   <br />
</p>
<p>이번 결의안은 바레인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들을 대표해 작성했고, 요르단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걸프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면서, 바레인 등 일부 국가들은 자국이 이란의 보복성 공격 대상이 됐다고 주장해왔다.</p>
<p>
   <br />
</p>
<p>푸총 중국 주유엔대사는 표결 직후 “사태 악화를 막는 근본 해법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군사행동을 중단하는 데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걸프 아랍 국가들의 주권·안보·영토 보전 역시 충분히 존중돼야 하며, 중국은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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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에 대해 이란의 영향력 있는 통신사 메헤르는 12일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을 배신했는가’라는 제목의 해설 기사에서, 이번 결의안의 법적 성격과 중·러 기권의 배경을 분석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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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매체는 “국제법과 유엔 헌장 원칙상 이번 결의안은 구속력이 없으며 강제 집행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는 걸프 아랍 국가들이 국제 여론전에서 체면을 회복하려는 시도에 가깝다”고 평가했다.</p>
<p>
   <br />
</p>
<p>또 중·러 기권은 “전략적 입장 변화나 이란 국익에 대한 배신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첫째 이유로는 비구속적 결의안이라는 점을 들었다. 매체는 “중국과 러시아는 통상 제재나 군사개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속력 있는 결의안에 대해서만 거부권 행사 우선순위를 높인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둘째로, 과거 안보리 표결에서도 중·러는 이란 관련 핵심 사안에서 일관되게 지지 입장을 보여왔다는 점을 들었다.</p>
<p>
   <br />
</p>
<p></p>
<p>매체는 “이번 결의안은 전황에 실질적 영향을 주지 않고 제재 조항도 포함하지 않는다”며 “이란과 중국·러시아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역시 흔들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p>
<p>&nbsp;</p>
<p>푸 대사는 중국이 이번 결의안 협상 과정에 “건설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하면서도 “결의안이 충돌의 원인과 전체 상황을 전면적·균형적으로 반영하지 못했고, 중국 측의 합리적 제안도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기권 배경을 밝혔다.</p>
<p>
   <br />
</p>
<p>한편 바실리 네벤자 러시아 주유엔대사는 바레인 측 결의안에 대해 “명백한 일방주의 성격을 띠며 건설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p>
<p>
   <br />
</p>
<p>같은 날 러시아가 별도로 제출한 중동 정세 관련 결의안 초안은 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푸 대사는 러시아 초안에 대해 “원칙적이고 균형 잡힌 내용이었다”며 지지를 표했고, 부결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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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2664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23:47:2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23:43:2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4</guid>
		<title><![CDATA[이란 새 최고지도자 첫 연설… “미군기지 폐쇄·호르무즈 봉쇄 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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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후 첫 공개 연설에서 미국을 향해 중동 내 모든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며 미국과의 대치 수위를 높였다.

   

카타르의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2일(현지시각) 연설에서 “이란 국민은 단결해야 한다”며 “미국은 중동 지역 내 모든 군사기지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적대 세력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 행동이 미국의 군사시설만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이웃 국가들과의 우호를 믿고 있으며, 공격은 미국 군사기지에 한정된다”고 말하면서도 “필요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동시에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역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전쟁 상황에서 이란군의 대응을 치켜세웠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우리 국가가 압박과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훌륭히 싸운 전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멘의 후티와 이라크의 인민동원군 등 친이란 무장세력이 앞으로도 이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보복 의지도 강조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으로 발생한 국내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보상 방침도 발표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일정한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고, 부상자는 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전문가회의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사망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공식 추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2232404_wpddfyti.jpg" alt="1000038003.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9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신임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취임 후 첫 공개 연설에서 미국을 향해 중동 내 모든 군사기지 폐쇄를 요구했다.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유지 방침을 재확인하며 미국과의 대치 수위를 높였다.</p>
<p>
   <br />
</p>
<p>카타르의 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12일(현지시각) 연설에서 “이란 국민은 단결해야 한다”며 “미국은 중동 지역 내 모든 군사기지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호르무즈 해협은 계속 폐쇄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며 “적대 세력에 대한 압박 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p>
<p>
   <br />
</p>
<p>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 행동이 미국의 군사시설만을 겨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은 이웃 국가들과의 우호를 믿고 있으며, 공격은 미국 군사기지에 한정된다”고 말하면서도 “필요한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동시에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 역시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p>
   <br />
</p>
<p>또 그는 전쟁 상황에서 이란군의 대응을 치켜세웠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우리 국가가 압박과 공격을 받는 상황에서도 훌륭히 싸운 전사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멘의 후티와 이라크의 인민동원군 등 친이란 무장세력이 앞으로도 이란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쟁 희생자들에 대한 보복 의지도 강조했다.</p>
<p>
   <br />
</p>
<p>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 공격으로 발생한 국내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부 차원의 보상 방침도 발표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피해를 입은 국민에게 일정한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고, 부상자는 무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p>
<p>
   <br />
</p>
<p>앞서 이란 전문가회의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사망한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로 공식 추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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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2535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23:24: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23:22: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3</guid>
		<title><![CDATA[스페인 부총리 “EU, 트럼프에 너무 비굴… 그런 태도는 어리석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인터내셔널포커스] 욜란다 디아스 스페인 부총리가 유럽연합(EU) 지도부를 향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비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란 사태를 둘러싼 EU의 대응을 두고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nbsp;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12일(현지시각) 보도한 인터뷰에서 디아스 부총리는 “유럽은 역사적 중대 국면에서 마치 고아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지금 EU에는 필요한 지도력이 없다”고 말했다.


   &nbsp;



   그는 “유럽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재정적으로 독자적 역량을 갖춘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독립적 외교정책과 자주적 방위정책을 구축해 트럼프에게 끌려다니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nbsp;


   디아스는 또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수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직접 겨냥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직후 EU가 즉각적인 비판 입장을 내놓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당시 가장 먼저 나서서 유엔 헌장과 국제법 원칙을 지켜야 했다”고 주장했다.


   &nbsp;


   이어 “유럽은 국제법, 인권, 민주주의 편에 서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누구도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nbsp;


   디아스의 발언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기존 입장과도 맥을 같이한다. 산체스 총리는 최근 유럽 내에서 가장 강경한 대미 비판 목소리를 내며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여러 차례 비판했고, 미국이 스페인 내 군사기지를 이란 공격에 활용하는 것도 거부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과의 무역 관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nbsp;


   디아스는 최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태도에도 실망을 표했다. 그는 “트럼프가 공개석상에서 스페인이 이란 문제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을 때, 옆에 있던 메르츠 총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nbsp;


   또 “메르츠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많은 EU 지도자들이 지금의 역사적 순간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라고 비판했다.


   &nbsp;


   디아스가 이끄는 좌파 정당 수마르는 스페인 연립정부의 핵심 파트너다. 그는 EU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지지할 경우 유럽 내부에서 반(反)EU 정서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sp;


   “유럽 시민들은 이란에 대한 불법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며 “EU가 이를 지지하면 결국 유럽 회의주의를 키우고, 이는 극우 세력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nbsp;


   디아스는 스페인의 입장이 점차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이번 전쟁을 두고 “국제법 질서의 붕괴”라고 비판한 바 있다.


   &nbsp;


   그는 마지막으로 “트럼프는 이미 세계를 비상 상태로 몰아넣었고 기존 규칙을 무너뜨렸다”며 “불확실성과 고통, 절대적 미지의 시대에 유럽은 용기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pan style="font-size: 18px;">[인터내셔널포커스] 욜란다 디아스 스페인 부총리가 유럽연합(EU) 지도부를 향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비굴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이란 사태를 둘러싼 EU의 대응을 두고 “정치적 리더십이 실종됐다”고 지적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이 12일(현지시각) 보도한 인터뷰에서 디아스 부총리는 “유럽은 역사적 중대 국면에서 마치 고아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지금 EU에는 필요한 지도력이 없다”고 말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12221008_gxklntfs.png" alt="화면 캡처 2026-03-12 220942.png" style="width: 554px; height: 398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p>
<p>
   <span style="font-size: 18px;">그는 “유럽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재정적으로 독자적 역량을 갖춘 공동체가 되어야 하며, 독립적 외교정책과 자주적 방위정책을 구축해 트럼프에게 끌려다니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디아스는 또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수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을 직접 겨냥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직후 EU가 즉각적인 비판 입장을 내놓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당시 가장 먼저 나서서 유엔 헌장과 국제법 원칙을 지켜야 했다”고 주장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이어 “유럽은 국제법, 인권, 민주주의 편에 서야 한다”며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누구도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디아스의 발언은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의 기존 입장과도 맥을 같이한다. 산체스 총리는 최근 유럽 내에서 가장 강경한 대미 비판 목소리를 내며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여러 차례 비판했고, 미국이 스페인 내 군사기지를 이란 공격에 활용하는 것도 거부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스페인과의 무역 관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디아스는 최근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의 태도에도 실망을 표했다. 그는 “트럼프가 공개석상에서 스페인이 이란 문제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는다고 비판했을 때, 옆에 있던 메르츠 총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또 “메르츠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재 많은 EU 지도자들이 지금의 역사적 순간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라고 비판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디아스가 이끄는 좌파 정당 수마르는 스페인 연립정부의 핵심 파트너다. 그는 EU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지지할 경우 유럽 내부에서 반(反)EU 정서가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유럽 시민들은 이란에 대한 불법 전쟁에 반대하고 있다”며 “EU가 이를 지지하면 결국 유럽 회의주의를 키우고, 이는 극우 세력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디아스는 스페인의 입장이 점차 다른 유럽 국가들로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이번 전쟁을 두고 “국제법 질서의 붕괴”라고 비판한 바 있다.</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nbsp;</span>
</p>
<p>
   <span style="font-size: 18px;">그는 마지막으로 “트럼프는 이미 세계를 비상 상태로 몰아넣었고 기존 규칙을 무너뜨렸다”며 “불확실성과 고통, 절대적 미지의 시대에 유럽은 용기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span>
</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208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22:13:4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22:05:4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2</guid>
		<title><![CDATA[中 전인대 폐막… ‘15·5 규획’ 확정, 생태환경법전 첫 통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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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4차 회의가 12일 인민대회당 에서 폐막했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와 향후 5년 국가 발전 방향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15·5 규획)’ 강요를 승인하고, 주요 국가 입법 과제를 일괄 처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최초의 환경 분야 통합 법전인 생태환경법전 과 민족단결진보촉진법, 국가발전계획법 이 통과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에 대해 제70호부터 제73호까지 국가주석령에 서명했다.

회의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했다. 전체 대표 2878명 가운데 2762명이 출석해 법정 정족수를 충족했다. 주석단에는 리창,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이 자리했다.

중국은 이번에 확정한 ‘15·5 규획’을 통해 고품질 성장, 과학기술 자립, 내수 확대, 산업 고도화, 공동부유를 향후 5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026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과 중앙예산안도 함께 승인했다.

새로 통과된 생태환경법전은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은 7월 1일부터 발효되며, 국가발전계획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자오러지 는 폐막 연설에서 “15·5 시기는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며 “당 중앙의 전략 배치에 따라 경제·사회 발전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

오후 3시 40분, 자오러지는 폐회를 선언했고 회의는 국가 연주와 함께 마무리됐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2210744_locopklr.jpg" alt="1000037936.jpg" style="width: 880px; height: 57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4차 회의가 12일 인민대회당 에서 폐막했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와 향후 5년 국가 발전 방향을 담은 ‘제15차 5개년 계획(15·5 규획)’ 강요를 승인하고, 주요 국가 입법 과제를 일괄 처리했다.</p>
<p><br /></p>
<p>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최초의 환경 분야 통합 법전인 생태환경법전 과 민족단결진보촉진법, 국가발전계획법 이 통과됐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에 대해 제70호부터 제73호까지 국가주석령에 서명했다.</p>
<p><br /></p>
<p>회의는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주재했다. 전체 대표 2878명 가운데 2762명이 출석해 법정 정족수를 충족했다. 주석단에는 리창, 왕후닝, 차이치, 딩쉐샹, 리시, 한정 등이 자리했다.</p>
<p><br /></p>
<p>중국은 이번에 확정한 ‘15·5 규획’을 통해 고품질 성장, 과학기술 자립, 내수 확대, 산업 고도화, 공동부유를 향후 5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는 2026년 경제·사회 발전 계획과 중앙예산안도 함께 승인했다.</p>
<p><br /></p>
<p>새로 통과된 생태환경법전은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된다. 민족단결진보촉진법은 7월 1일부터 발효되며, 국가발전계획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p>
<p><br /></p>
<p>자오러지 는 폐막 연설에서 “15·5 시기는 사회주의 현대화 실현의 기초를 다지는 결정적 시기”라며 “당 중앙의 전략 배치에 따라 경제·사회 발전 과제를 착실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어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 주위에 더욱 긴밀히 단결해 중국식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nbsp;</p>
<p><br /></p>
<p>오후 3시 40분, 자오러지는 폐회를 선언했고 회의는 국가 연주와 함께 마무리됐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1725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21:08:2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21:07:2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1</guid>
		<title><![CDATA[베이징·단둥~평양 국제열차 운행 재개… 북·중 인적 교류 확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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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
   
      
      △중조우의교를 통과하는 북·중 국제여객열차. 12일부터 베이징·단둥~평양 구간 국제여객열차가 주 4회 양방향 운행을 재개하면서 북·중 간 인적 교류 정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출처=신화통신)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북한 국제여객열차 운행이 12일부터 재개되면서 베이징과 평양을 잇는 북·중 간 철도 교류가 다시 본격화된다. 이번 노선은 단둥을 거쳐 평양까지 직결되며, 주 4회 양방향으로 운행된다.

   

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열차는 2026년 3월 12일부터 매주 월·수·목·토요일 양방향 운행된다. 베이징발 열차는 기존 노선에 더해 톈진에 새롭게 정차한다. 이에 따라 톈진과 화북 지역 승객들도 베이징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국제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중국 내 정차역은 베이징역, 톈진역, 산하이관역, 선양역, 단둥역이며, 북한 구간에서는 신의주역과 평양역을 이용한다. 출입국 절차는 중국 단둥 세관과 북한 신의주 세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nbsp;
&nbsp;

   
      △북·중 국제여객열차 운행 재개를 앞두고 중국 접경역 출입국 절차를 밟는 승객들. 베이징·단둥~평양 노선이 12일부터 주 4회 양방향 운행되면서 북·중 간 인적 이동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신화통신)
      
   
&nbsp;
열차는 베이징을 출발해 톈진, 산하이관, 선양을 거쳐 단둥에 도착한 뒤 압록강을 넘어 북한 신의주를 지나 평양까지 운행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0여 시간대로 예상된다.

   

특히 톈진역 추가는 이번 운행 재개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화북권 승객 접근성을 높여 양국 간 경제·인문 교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열차는 일반 국제여객 객차로 운영되며 냉방시설, 화장실,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는 식당칸도 포함된다. 국제선 특성상 좌석 수가 제한될 가능성이 커 조기 예매가 필요하다는 안내도 나왔다.

   

북·중 국제여객열차 재개는 최근 북·중 간 인적 교류 정상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양국은 코로나 이후 제한됐던 육상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복원해 왔으며, 이번 정기 여객열차 운행 확대를 통해 관광·상거래·친선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
      <img src="/data/editor/2603/20260312203734_bheykcmq.jpg" alt="1000037920.jpg" style="width: 880px; height: 651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중조우의교를 통과하는 북·중 국제여객열차. 12일부터 베이징·단둥~평양 구간 국제여객열차가 주 4회 양방향 운행을 재개하면서 북·중 간 인적 교류 정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출처=신화통신)</figcaption>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nbsp;</figcaption>
   </figure>
   </div>
<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북한 국제여객열차 운행이 12일부터 재개되면서 베이징과 평양을 잇는 북·중 간 철도 교류가 다시 본격화된다. 이번 노선은 단둥을 거쳐 평양까지 직결되며, 주 4회 양방향으로 운행된다.</p>
<p>
   <br />
</p>
<p>중국 측 발표에 따르면 열차는 2026년 3월 12일부터 매주 월·수·목·토요일 양방향 운행된다. 베이징발 열차는 기존 노선에 더해 톈진에 새롭게 정차한다. 이에 따라 톈진과 화북 지역 승객들도 베이징까지 이동하지 않고 직접 국제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p>
<p>
   <br />
</p>
<p>중국 내 정차역은 베이징역, 톈진역, 산하이관역, 선양역, 단둥역이며, 북한 구간에서는 신의주역과 평양역을 이용한다. 출입국 절차는 중국 단둥 세관과 북한 신의주 세관에서 각각 진행된다.</p>
<p>&nbsp;</p>
<p>&nbsp;</p>
<div class="cheditor-caption-wrapper" style="text-align: center;">
   <figure class="cheditor-caption" style="border: 0px solid rgb(204, 204, 204);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px; text-align: left; display: inline-block; width: 880px;"><img src="/data/editor/2603/20260312203819_kybhlqiw.jpg" alt="1000037928.jpg" style="width: 880px; height: 588px;" />
      <figcaption class="cheditor-caption-text" style="margin: 10px 0px 10px 0px;color:#999; text-align: left; line-height: 18px; font-size: 12px; letter-spacing: -0.04em; text-align:justify;">△북·중 국제여객열차 운행 재개를 앞두고 중국 접경역 출입국 절차를 밟는 승객들. 베이징·단둥~평양 노선이 12일부터 주 4회 양방향 운행되면서 북·중 간 인적 이동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출처=신화통신)</figcaption>
      </figure>
   </div>
<p>&nbsp;</p>
<p>열차는 베이징을 출발해 톈진, 산하이관, 선양을 거쳐 단둥에 도착한 뒤 압록강을 넘어 북한 신의주를 지나 평양까지 운행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0여 시간대로 예상된다.</p>
<p>
   <br />
</p>
<p>특히 톈진역 추가는 이번 운행 재개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중국 당국은 화북권 승객 접근성을 높여 양국 간 경제·인문 교류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p>
<p>
   <br />
</p>
<p>열차는 일반 국제여객 객차로 운영되며 냉방시설, 화장실,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는 식당칸도 포함된다. 국제선 특성상 좌석 수가 제한될 가능성이 커 조기 예매가 필요하다는 안내도 나왔다.</p>
<p>
   <br />
</p>
<p>북·중 국제여객열차 재개는 최근 북·중 간 인적 교류 정상화 흐름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양국은 코로나 이후 제한됐던 육상 교통망을 단계적으로 복원해 왔으며, 이번 정기 여객열차 운행 확대를 통해 관광·상거래·친선 방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1543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21:15: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20:36: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50</guid>
		<title><![CDATA[이란 “전쟁 끝내려면 3가지 조건”… 권리 인정·배상·재침략 방지 요구]]></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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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5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11일 현재 진행 중인 충돌을 끝내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조건을 제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촉발한 전쟁을 종식하려면 국제사회의 구조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세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란은 지역 평화 유지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충돌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고,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실시하며, 향후 유사한 침략 행위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샤바즈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란은 역내 국가를 공격하거나 지역 국가와의 충돌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며 “오직 자국 영토를 공격한 기지에 대해서만 정당방위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쟁은 이란에 강요된 군사적 침략”이라며 “국제사회가 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세계 질서와 안보는 더 큰 혼란과 불안정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란 군부는 같은 날 대외적으로 한층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란군은 기존의 ‘대등 보복’ 단계는 종료됐으며 앞으로는 ‘연속 타격(연쇄 공격)’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란 측은 미국·이스라엘 및 동맹국에 소속된 선박과 이들이 운송하는 원유 화물을 모두 합법적 타격 대상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

또 이슬람 혁명수비대 부사령관 알리 파다비는 “현재 이란 주변 700km 해역 내에는 미국 군함이 한 척도 없다”며 “미 해군은 이미 해당 구역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란은 미 항공모함을 겨냥한 특수 작전 계획을 이미 마련했다”며 미국이 장기 소모전에 빠질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대통령 마수드 페제시키안이 11일 현재 진행 중인 충돌을 끝내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조건을 제시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이 촉발한 전쟁을 종식하려면 국제사회의 구조적 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br /></p>
<p>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및 세흐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이란은 지역 평화 유지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현재의 충돌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이란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고, 전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실시하며, 향후 유사한 침략 행위를 막기 위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샤바즈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란은 역내 국가를 공격하거나 지역 국가와의 충돌 확대를 원하지 않는다”며 “오직 자국 영토를 공격한 기지에 대해서만 정당방위권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br /></p>
<p>이어 그는 “이번 전쟁은 이란에 강요된 군사적 침략”이라며 “국제사회가 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면 세계 질서와 안보는 더 큰 혼란과 불안정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br /></p>
<p>한편 이란 군부는 같은 날 대외적으로 한층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았다. 이란군은 기존의 ‘대등 보복’ 단계는 종료됐으며 앞으로는 ‘연속 타격(연쇄 공격)’ 전략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측은 미국·이스라엘 및 동맹국에 소속된 선박과 이들이 운송하는 원유 화물을 모두 합법적 타격 대상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다.</p>
<p><br /></p>
<p>또 이슬람 혁명수비대 부사령관 알리 파다비는 “현재 이란 주변 700km 해역 내에는 미국 군함이 한 척도 없다”며 “미 해군은 이미 해당 구역에서 이탈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그는 이어 “이란은 미 항공모함을 겨냥한 특수 작전 계획을 이미 마련했다”며 미국이 장기 소모전에 빠질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0595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18:00:01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17:58:01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9</guid>
		<title><![CDATA[연변룽딩, 14일 메이저우 원정 개막전… 승격 향한 첫 시험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9"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 개막전에서 연변룽딩(延边龙鼎)이 원정길에 오른다. 상대는&nbsp; 메이저우하카(梅州客家)다. 경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nbsp; 우화올림픽센터 후이탕경기장(五华奥体中心惠堂体育场)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중국 남북을 대표하는 두 ‘축구의 고장’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변과 메이저우는 모두 ‘축구의 고장’ 지정 70주년을 맞았다.

   

객관적 전력은 팽팽하다. 선수단 시장가치 기준 메이저우는 226만 유로, 연변은 218만 유로다. 다만 메이저우는 승점 4점 감점 징계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는 데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과 새 감독 체제로 조직력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

   

반면 연변은 기존 주축을 대부분 지켰다. 외국인 공격수 조반니를 영입했고, 리뎬퉁·쑨시펑·왕하오청·진싱다오·쭝쉬안위·리성민·취옌헝·돤더즈·추이타이쉬 등 젊은 자원을 보강했다. 구단은 올 시즌 목표로 ‘4강 진입 후 승격 도전’을 내걸었다.

   

한국인 이기형 감독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 것도 강점이다. 전술 변화 없이 조직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평가다.

   

공격에서는 포브스·조반니·황전페이가 전방을 맡고, 중원은 도밍구스·박세호·김태연이 조율한다. 수비진에는 쉬지주·라우리에스·후쯔첸이 버티고, 골문은 코우자하오가 책임진다. 연변은 지난 시즌 갑급리그 최소 실점 팀이었다.

   

이기형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도 수비를 우선한 뒤 역습으로 승부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메이저우는 대폭 교체된 선수단의 조직력이 변수다.

   

특히 올 시즌 연변의 승격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시즌 공격 자원 보강까지 이뤄지면서 전력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갑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조직력이 순위 경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변은 감독 교체 없이 기존 전술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된 출발이 가능하다. 새 감독 체제와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단행한 경쟁 팀들보다 초반 완성도가 높다는 분석이다.

   

관건은 원정 승점 관리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리그 특성상 초반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면 상위권 흐름을 선점할 수 있다. 리그 안팎에서는 연변룽딩을 올 시즌 ‘승격 다크호스’로 평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연변룽딩이 이번 원정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승부 이상, 경우에 따라 승점 3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2163524_hlxezhcs.jpg" alt="1000037910.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2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2026시즌 중국 갑급리그(中甲) 개막전에서 연변룽딩(延边龙鼎)이 원정길에 오른다. 상대는&nbsp; 메이저우하카(梅州客家)다. 경기는 14일 오후 7시 30분,&nbsp; 우화올림픽센터 후이탕경기장(五华奥体中心惠堂体育场)에서 열린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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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경기는 중국 남북을 대표하는 두 ‘축구의 고장’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변과 메이저우는 모두 ‘축구의 고장’ 지정 70주년을 맞았다.</p>
<p>
   <br />
</p>
<p>객관적 전력은 팽팽하다. 선수단 시장가치 기준 메이저우는 226만 유로, 연변은 218만 유로다. 다만 메이저우는 승점 4점 감점 징계를 안고 시즌을 시작하는 데다,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과 새 감독 체제로 조직력 검증이 필요한 상황이다.</p>
<p>
   <br />
</p>
<p>반면 연변은 기존 주축을 대부분 지켰다. 외국인 공격수 조반니를 영입했고, 리뎬퉁·쑨시펑·왕하오청·진싱다오·쭝쉬안위·리성민·취옌헝·돤더즈·추이타이쉬 등 젊은 자원을 보강했다. 구단은 올 시즌 목표로 ‘4강 진입 후 승격 도전’을 내걸었다.</p>
<p>
   <br />
</p>
<p>한국인 이기형 감독 체제가 그대로 유지된 것도 강점이다. 전술 변화 없이 조직력을 이어갈 수 있다는 평가다.</p>
<p>
   <br />
</p>
<p>공격에서는 포브스·조반니·황전페이가 전방을 맡고, 중원은 도밍구스·박세호·김태연이 조율한다. 수비진에는 쉬지주·라우리에스·후쯔첸이 버티고, 골문은 코우자하오가 책임진다. 연변은 지난 시즌 갑급리그 최소 실점 팀이었다.</p>
<p>
   <br />
</p>
<p>이기형 감독은 이번 원정에서도 수비를 우선한 뒤 역습으로 승부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 반면 메이저우는 대폭 교체된 선수단의 조직력이 변수다.</p>
<p>
   <br />
</p>
<p>특히 올 시즌 연변의 승격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탄탄한 수비력을 입증한 데 이어, 이번 시즌 공격 자원 보강까지 이뤄지면서 전력은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p>
<p>
   <br />
</p>
<p>중갑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조직력이 순위 경쟁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변은 감독 교체 없이 기존 전술 체계를 유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된 출발이 가능하다. 새 감독 체제와 대규모 선수단 개편을 단행한 경쟁 팀들보다 초반 완성도가 높다는 분석이다.</p>
<p>
   <br />
</p>
<p>관건은 원정 승점 관리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리그 특성상 초반 원정 경기에서 승점을 쌓으면 상위권 흐름을 선점할 수 있다. 리그 안팎에서는 연변룽딩을 올 시즌 ‘승격 다크호스’로 평가하는 시선도 적지 않다.</p>
<p>
   <br />
</p>
<p>전문가들은 연변룽딩이 이번 원정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승부 이상, 경우에 따라 승점 3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글로벌라이프|스포츠" term="11013|1101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30088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17:46: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16:34: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8</guid>
		<title><![CDATA[미 FBI “이란, 캘리포니아 겨냥 드론 공격 가능성”… 서부 해안 경계 강화]]></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이 미국 서부 해안의 탤리포니아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이후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주요 도시들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nbsp;

미국 ABC 보도에 따르면, FBI는 지난 2월 말 캘리포니아 각 지역 경찰기관에 전달한 경고문에서 “이란이 미국 본토 연안 바깥 해역에 위치한 미확인 선박에서 무인기를 발진시켜 캘리포니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FBI는 현재까지 공격 시점과 구체적 목표물, 실행 주체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고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전개하던 시점과 맞물려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드론 공격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다”며 “드론 위협은 늘 최우선 안보 과제였고, 이를 위해 별도의 대응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

주지사실 대변인도 캘리포니아 주지사 비상 서비스국이 연방 및 지방 보안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는 점을 주·연방 당국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로스앤젤레스항 측도 “현재 항만을 겨냥한 신뢰할 만한 위협은 없지만, 높은 수준의 예방 차원에서 경비 인력을 증강하고 추가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분석가 카타리나 글라예브스키는 “이란의 현존 드론 전력은 캘리포니아까지 직접 도달할 사거리가 부족하고, 설령 접근하더라도 탐지·격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부분의 이란 드론은 속도가 느리고 소음이 커 은밀성이 떨어진다”며 “실제로 이런 방식의 공격이 이뤄진다면 지나치게 노골적인 행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경고는 미국 본토가 직접 보복 공격 가능성 논의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미·이란 충돌의 파장이 중동을 넘어 미국 국내 안보 의제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이 미국 서부 해안의 탤리포니아를 겨냥한 드론 공격을 준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대이란 대규모 군사작전 이후 이란의 보복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주요 도시들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nbsp;</p>
<p><br /></p>
<p>미국 ABC 보도에 따르면, FBI는 지난 2월 말 캘리포니아 각 지역 경찰기관에 전달한 경고문에서 “이란이 미국 본토 연안 바깥 해역에 위치한 미확인 선박에서 무인기를 발진시켜 캘리포니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p>
<p><br /></p>
<p>다만 FBI는 현재까지 공격 시점과 구체적 목표물, 실행 주체 등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경고는 미국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전개하던 시점과 맞물려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p>
<p><br /></p>
<p>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11일 기자회견에서 “드론 공격 가능성과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다”며 “드론 위협은 늘 최우선 안보 과제였고, 이를 위해 별도의 대응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nbsp;</p>
<p><br /></p>
<p>주지사실 대변인도 캘리포니아 주지사 비상 서비스국이 연방 및 지방 보안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다니엘 루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현재 샌프란시스코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는 점을 주·연방 당국으로부터 확인받았다고 밝혔다.</p>
<p><br /></p>
<p>또한 로스앤젤레스항 측도 “현재 항만을 겨냥한 신뢰할 만한 위협은 없지만, 높은 수준의 예방 차원에서 경비 인력을 증강하고 추가 보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p>
<p><br /></p>
<p>한편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분석가 카타리나 글라예브스키는 “이란의 현존 드론 전력은 캘리포니아까지 직접 도달할 사거리가 부족하고, 설령 접근하더라도 탐지·격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p>
<p><br /></p>
<p>그는 “대부분의 이란 드론은 속도가 느리고 소음이 커 은밀성이 떨어진다”며 “실제로 이런 방식의 공격이 이뤄진다면 지나치게 노골적인 행동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p>
<p><br /></p>
<p>이번 경고는 미국 본토가 직접 보복 공격 가능성 논의에 포함됐다는 점에서, 미·이란 충돌의 파장이 중동을 넘어 미국 국내 안보 의제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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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9764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15:41:2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15:40:2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7</guid>
		<title><![CDATA[이란 “소모전으로 간다”… “미국·세계경제 함께 흔들릴 것” 장기전 경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7</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7</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전면적인 장기 소모전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전장을 군사 충돌에만 국한하지 않고, 세계 에너지 공급망과 미국 경제에 직접 압박을 가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다.

   

현지시간 1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고문인 알리 파다비는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장기적인 소모전에 빠질 것이며, 이 전쟁은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를 파괴하고 군사 역량까지 붕괴 직전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에는 이란 최고지도자실 외교정책 고문 카말 하라지도 CNN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과의 장기전에 대비돼 있다”며 “필요하다면 걸프 지역 공격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외교적 해법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하며 “경제적 고통만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이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경제 압박을 전쟁 수단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강화가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은 이미 사실상 항행 차질 상태에 들어갔다.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뒤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에너지기구는 회원국 공동으로 4억 배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

   

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은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한 긴급 조치지만, 근본적 해결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란은 해협 인근에서 경고를 무시하고 진입한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태국 벌크선 마유리 나리호에서는 승선원 20명이 구조됐다. 현재까지 미·이·이란 충돌 이후 호르무즈 및 인근 해역에서 공격받은 선박은 약 10척으로 집계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거의 공격할 목표가 남지 않았다”며 “전쟁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란 기뢰 부설선 28척과 해군 함정 58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 측은 이란에 대해 “여전히 타격 가능한 목표가 많다”며 공세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은 “작전 범위를 더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요르단이 제출한 결의안을 채택해,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규탄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다.

   

반면 로이터가 제출한 휴전 촉구 결의안은 미국 반대로 부결됐다. 해당 초안은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협상 복귀를 촉구했지만 필요한 찬성을 얻지 못했다.

   

분석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는 단순한 유가 상승을 넘어 아시아·유럽 제조업, 식량 공급, 비료 운송망까지 동시에 흔드는 구조적 충격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2131433_wwoitpzb.jpg" alt="1000037904.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2주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전면적인 장기 소모전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전장을 군사 충돌에만 국한하지 않고, 세계 에너지 공급망과 미국 경제에 직접 압박을 가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다.</p>
<p>
   <br />
</p>
<p>현지시간 11일,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고문인 알리 파다비는 이란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미국은 장기적인 소모전에 빠질 것이며, 이 전쟁은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를 파괴하고 군사 역량까지 붕괴 직전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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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하루 전에는 이란 최고지도자실 외교정책 고문 카말 하라지도 CNN 인터뷰에서 “이란은 미국과의 장기전에 대비돼 있다”며 “필요하다면 걸프 지역 공격도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외교적 해법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하며 “경제적 고통만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이번 발언은 이란이 단순한 군사 대응을 넘어 경제 압박을 전쟁 수단으로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통제 강화가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은 이미 사실상 항행 차질 상태에 들어갔다.</p>
<p>
   <br />
</p>
<p>전쟁 여파로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뒤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제 에너지기구는 회원국 공동으로 4억 배럴 전략비축유 방출을 결정했다. 이는 사상 최대 규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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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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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A 사무총장 파티 비롤은 “시장 충격 완화를 위한 긴급 조치지만, 근본적 해결은 호르무즈 해협 항행 정상화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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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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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편, 이란은 해협 인근에서 경고를 무시하고 진입한 선박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태국 벌크선 마유리 나리호에서는 승선원 20명이 구조됐다. 현재까지 미·이·이란 충돌 이후 호르무즈 및 인근 해역에서 공격받은 선박은 약 10척으로 집계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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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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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거의 공격할 목표가 남지 않았다”며 “전쟁은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란 기뢰 부설선 28척과 해군 함정 58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p>
<p>
   <br />
</p>
<p>반면 이스라엘 측은 이란에 대해 “여전히 타격 가능한 목표가 많다”며 공세 확대 방침을 밝혔다. 이스라엘군 대변인 에피 데프린은 “작전 범위를 더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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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사회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나이티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걸프협력회의 국가들과 요르단이 제출한 결의안을 채택해,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을 규탄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기권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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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반면 로이터가 제출한 휴전 촉구 결의안은 미국 반대로 부결됐다. 해당 초안은 즉각적인 군사행동 중단과 협상 복귀를 촉구했지만 필요한 찬성을 얻지 못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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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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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석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장기 봉쇄는 단순한 유가 상승을 넘어 아시아·유럽 제조업, 식량 공급, 비료 운송망까지 동시에 흔드는 구조적 충격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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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887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hu, 12 Mar 2026 13:14:4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hu, 12 Mar 2026 13:11:4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6</guid>
		<title><![CDATA[AI 특수에 폭스콘 질주… 궈타이밍, 대만 부호 1위 복귀]]></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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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6 글로벌 억만장자 순위’에서 궈타이밍 폭스콘( Foxconn)창업자가 순자산 153억 달러(약 20조 원)로 대만 최고 부자 자리를 되찾았다.

   

궈타이밍은 지난해 105억 달러로 대만 부호 순위 4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자산이 크게 늘면서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번 포브스 글로벌 순위에서는 세계 190위를 기록했다.

   

폭스콘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0%를 넘는다. 특히 AI 클라우드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만 최고 부호였던 배리 람 퀀타컴퓨터(Quanta Computer) 창업자는 순자산 142억 달러로 올해 대만 2위, 세계 204위에 올랐다.

   

3위는 순자산 105억 달러를 기록한 천타이밍 야교 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정충화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창업자가 101억 달러로 4위, 모리스 창 TSMC 창업자가 84억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의 글로벌 순위는 각각 332위와 442위다.

   

올해 대만에서는 총 66명이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돼 지난해보다 12명 늘었다. 상위 5명 모두 전자·반도체 산업 출신으로, 대만 자산 지형이 첨단 기술 산업 중심으로 더욱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6 글로벌 억만장자 순위’에서 궈타이밍 폭스콘( Foxconn)창업자가 순자산 153억 달러(약 20조 원)로 대만 최고 부자 자리를 되찾았다.</p>
<p>
   <br />
</p>
<p>궈타이밍은 지난해 105억 달러로 대만 부호 순위 4위에 머물렀지만, 올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관련 산업 성장세에 힘입어 자산이 크게 늘면서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번 포브스 글로벌 순위에서는 세계 190위를 기록했다.</p>
<p>
   <br />
</p>
<p>폭스콘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EMS)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0%를 넘는다. 특히 AI 클라우드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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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해 대만 최고 부호였던 배리 람 퀀타컴퓨터(Quanta Computer) 창업자는 순자산 142억 달러로 올해 대만 2위, 세계 204위에 올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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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3위는 순자산 105억 달러를 기록한 천타이밍 야교 회장이 차지했다. 이어 정충화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창업자가 101억 달러로 4위, 모리스 창 TSMC 창업자가 84억 달러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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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의 글로벌 순위는 각각 332위와 442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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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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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해 대만에서는 총 66명이 포브스 억만장자 명단에 포함돼 지난해보다 12명 늘었다. 상위 5명 모두 전자·반도체 산업 출신으로, 대만 자산 지형이 첨단 기술 산업 중심으로 더욱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줬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2946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1 Mar 2026 20:44:2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1 Mar 2026 20:37:2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5</guid>
		<title><![CDATA[이란, 美·이스라엘 첩보망 단속… “간첩 30명 검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보당국이 최근 며칠 사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해 활동한 혐의로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제방송 계열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보기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을 위해 활동한 간첩, 내부 협조자, 작전 요원 30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이들 가운데 1명이 외국 국적자라고 전했다. 다만 이란 당국은 해당 인물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란 정보당국은 이 외국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대신해 첩보 활동을 수행했으며, 동시에 걸프 지역 두 국가의 대리인 역할도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아흐마드 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적대적 언론과 적국에 이란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지금까지 81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신원이나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발표는 최근 미·이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부 보안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img src="/data/editor/2603/20260311200511_vxvhfagn.jpg" alt="1000037885.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정보당국이 최근 며칠 사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위해 활동한 혐의로 3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p>
<p><br /></p>
<p>이란 국제방송 계열 매체인 이란 인터내셔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정보기관은 1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미국을 위해 활동한 간첩, 내부 협조자, 작전 요원 30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p>
<p><br /></p>
<p>로이터는 이들 가운데 1명이 외국 국적자라고 전했다. 다만 이란 당국은 해당 인물의 국적은 공개하지 않았다.</p>
<p><br /></p>
<p>이란 정보당국은 이 외국인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대신해 첩보 활동을 수행했으며, 동시에 걸프 지역 두 국가의 대리인 역할도 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같은 날 아흐마드 레자 라단 이란 경찰청장은 “적대적 언론과 적국에 이란 내부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지금까지 81명이 추가로 구금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신원이나 사건 경위는 공개하지 않았다.</p>
<p><br /></p>
<p>이번 발표는 최근 미·이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내부 보안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27062.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1 Mar 2026 20:05:45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1 Mar 2026 20:03:45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4</guid>
		<title><![CDATA[국제유가 하루 새 11% 폭락… 2022년 이후 최대 낙폭]]></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1% 넘게 급락하며 2022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의 원유 수송이 일부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32달러(11.9%) 떨어진 배럴당 83.4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1.16달러(11.28%) 하락한 배럴당 87.80달러를 기록했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지원해 일부 물량이 다시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시장 분석가들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며,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기성 매수세가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했던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조정받으면서, 향후 중동 해상 물류 정상화 여부가 국제유가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1194443_omzudbyx.jpg" alt="1000037880.jpg" style="width: 850px; height: 533px;" />
</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11% 넘게 급락하며 2022년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했다. 중동 긴장 완화 기대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의 원유 수송이 일부 재개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p>
<p>
   <br />
</p>
<p>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32달러(11.9%) 떨어진 배럴당 83.45달러에 마감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11.16달러(11.28%) 하락한 배럴당 87.80달러를 기록했다.</p>
<p>
   <br />
</p>
<p>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미국 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을 지원해 일부 물량이 다시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br />
</p>
<p>로이터통신은 시장 분석가들을 인용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라며, 공급 차질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기성 매수세가 빠르게 빠져나갔다고 전했다.</p>
<p>
   <br />
</p>
<p>시장에서는 최근 급등했던 지정학적 프리미엄이 단기간에 조정받으면서, 향후 중동 해상 물류 정상화 여부가 국제유가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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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257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1 Mar 2026 19:44: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1 Mar 2026 19:42:5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3</guid>
		<title><![CDATA[EU 의장, 미·중·러 동시 비판… 대이란 대응 두고 EU 내부 충돌]]></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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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미국·중국·러시아를 동시에 겨냥하며 “국제질서를 흔드는 행위에 맞서 EU는 규칙 기반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싸고 유럽 내부에서도 입장 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EU 지도부가 ‘국제법 수호’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nbsp;

   

3월 10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외교사절단 회의에서 연설한 코스타 의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중동 전체의 불안을 키우고 있으며, 더 위험한 지정학적 국면을 열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다극화 세계에는 다자 해법이 필요하며, 국제법을 힘의 정치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함께 언급했다. 코스타 의장은 “국제체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평화를 파괴하고, 중국은 무역 질서를 흔들며, 미국은 규칙 기반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코스타 의장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과 국제 공급망 불안이 이미 현실화됐다고 평가했다.&nbsp;

   


그는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로 러시아를 지목하며, 에너지 가격 급등과 미국 무기 재고 감소, 국제사회의 관심 이동이 모두 모스크바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p;
이어 대러 추가 제재 필요성도 거론하며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해치지 않고 유럽 안보를 지키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타 의장은 “다른 나라들이 국제규범을 지키지 않더라도 EU는 더 강하게 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국제연합 헌장과 EU 조약이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 가자, 중동, 라틴아메리카 어디서든 국제법 위반은 같은 기준으로 비판받아야 한다”며 “이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폭격이 아니라 평화와 자유”라고 말했다.

   

같은 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전쟁은 이미 현실이 됐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이익 중심의 외교를 주문했다.

   

다만 이 발언은 곧바로 EU 내부 논란으로 이어졌다. 일부 외교관들은 폰데어라이엔 발언이 27개 회원국 합의 없이 나온 개인 견해라고 선을 그었다.

   

실제 회원국 간 입장 차도 뚜렷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습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지만,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동을 공개 지지했다.

   

반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미군의 자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 문제를 둘러싸고 독일과 외교적 긴장이 불거졌다.&nbsp;

   

스페인 측은 메르츠 총리가 산체스 총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미 폐기된 번호로 전화해 연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스페인 부총리 욜란다 디아스 는 “유럽은 미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기술·금융·에너지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코스타 의장은 “EU가 위기 때 신속히 단일 입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자 사태 등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미국·중국·러시아를 동시에 겨냥하며 “국제질서를 흔드는 행위에 맞서 EU는 규칙 기반 질서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싸고 유럽 내부에서도 입장 차가 이어지는 가운데, EU 지도부가 ‘국제법 수호’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nbsp;</p>
<p>
   <br />
</p>
<p>3월 10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외교사절단 회의에서 연설한 코스타 의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중동 전체의 불안을 키우고 있으며, 더 위험한 지정학적 국면을 열고 있다고 경고했다.</p>
<p>
   <br />
</p>
<p>그는 “다극화 세계에는 다자 해법이 필요하며, 국제법을 힘의 정치로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p>
<p>
   <br />
</p>
<p>그러면서도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를 함께 언급했다. 코스타 의장은 “국제체계가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며 “러시아는 평화를 파괴하고, 중국은 무역 질서를 흔들며, 미국은 규칙 기반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br />
</p>
<p>코스타 의장은 미국·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이어지면서 세계 경제가 심각한 충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급등과 국제 공급망 불안이 이미 현실화됐다고 평가했다.&nbsp;</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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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
<p>그는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로 러시아를 지목하며, 에너지 가격 급등과 미국 무기 재고 감소, 국제사회의 관심 이동이 모두 모스크바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p>이어 대러 추가 제재 필요성도 거론하며 “우크라이나의 이익을 해치지 않고 유럽 안보를 지키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코스타 의장은 “다른 나라들이 국제규범을 지키지 않더라도 EU는 더 강하게 규칙을 지켜야 한다”며 국제연합 헌장과 EU 조약이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p>
<p>
   <br />
</p>
<p>또 “우크라이나, 가자, 중동, 라틴아메리카 어디서든 국제법 위반은 같은 기준으로 비판받아야 한다”며 “이란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폭격이 아니라 평화와 자유”라고 말했다.</p>
<p>
   <br />
</p>
<p>같은 회의에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전쟁은 이미 현실이 됐다”며 보다 현실적이고 이익 중심의 외교를 주문했다.</p>
<p>
   <br />
</p>
<p>다만 이 발언은 곧바로 EU 내부 논란으로 이어졌다. 일부 외교관들은 폰데어라이엔 발언이 27개 회원국 합의 없이 나온 개인 견해라고 선을 그었다.</p>
<p>
   <br />
</p>
<p>실제 회원국 간 입장 차도 뚜렷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공습이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판했지만,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행동을 공개 지지했다.</p>
<p>
   <br />
</p>
<p>반면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미군의 자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하지 않았고, 이 문제를 둘러싸고 독일과 외교적 긴장이 불거졌다.&nbsp;</p>
<p>
   <br />
</p>
<p>스페인 측은 메르츠 총리가 산체스 총리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이미 폐기된 번호로 전화해 연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스페인 부총리 욜란다 디아스 는 “유럽은 미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기술·금융·에너지에서 전략적 자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p>
<p>
   <br />
</p>
<p>코스타 의장은 “EU가 위기 때 신속히 단일 입장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지만, 가자 사태 등에서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더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2059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1 Mar 2026 14:55: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1 Mar 2026 14:11: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2</guid>
		<title><![CDATA[이란, 전례 없는 휴전 6대 조건 제시… “제재 해제·미군 철수·핵권리 인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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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2"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중단을 위한 전례 없는 수준의 휴전 조건을 제시했다. 사실상 전쟁 당사국이 아닌 ‘승전국’에 가까운 요구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외교적 타결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
&nbsp;
이란 외무차관 카짐 가리바바디는 10일 “휴전의 가장 기본 조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더 이상 어떠한 침략 행위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nbsp;
그는 이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가 적대 행위 중단을 위한 외교 접촉을 이란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bsp;
이란 국영매체와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십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지지를 표명했다.
&nbsp;
이란 혁명수비대가 비공식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 휴전 조건은 모두 6개다.
&nbsp;
첫째, 모든 부당한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고 동결 자산을 반환할 것.
둘째, 이란 영토 내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할 것.
셋째, 이번 전쟁으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할 것.
넷째, 해외 체류 반정부 인사를 송환하고 대이란 언론 공세를 중단할 것.
다섯째, 헤즈볼라와 안사르 알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
여섯째, 중동 지역 내 미국 군사기지를 철수할 것.
&nbsp;
또한 이란 측은 “아랍 또는 유럽 국가가 이스라엘과 미국 대사를 추방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자유롭고 합법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nbsp;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사실상 미국이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상대로 이 같은 조건을 공식 요구한 사례는 사실상 없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nbsp;
휴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사 충돌은 오히려 격화됐다.
&nbsp;
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테헤란은 개전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을 받았다. 동·서·남부 전역에서 주야간 폭격이 이어졌으며, 동부 리사라트 광장 인근에서는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nbsp;
현재까지 누적 민간인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이란 당국은 집계했다.
&nbs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 공습 강도가 높아지면서,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한 휴전 조건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nbsp;
테헤란 외곽과 서부 아와즈, 이스파한, 카라지 등 주요 도시도 동시에 폭격을 받았다. 카라지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망이 마비됐고, 이스파한에서는 주정부 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왕궁이 공격받았다.
&nbsp;
일부 현지 보도는 이스파한 폭발 지점이 핵시설 인근이라고 전했다.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의 상당수 농축 우라늄이 이스파한 지하 시설에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nbsp;
한편 이란군과 혁명수비대는 제33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앞으로 1000㎏ 미만 탄두를 가진 미사일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형 탄두 미사일 중심의 공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nbsp;
또 일부 미사일이 이미 이스라엘로 발사됐으며, 더 무거운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지역 내 다양한 목표물을 향해 계속 발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11074252_yrlxutei.jpg" alt="1 (2).jpg" style="width: 843px; height: 507px;" />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 중단을 위한 전례 없는 수준의 휴전 조건을 제시했다. 사실상 전쟁 당사국이 아닌 ‘승전국’에 가까운 요구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외교적 타결 가능성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란 외무차관 카짐 가리바바디는 10일 “휴전의 가장 기본 조건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더 이상 어떠한 침략 행위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그는 이어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 여러 국가가 적대 행위 중단을 위한 외교 접촉을 이란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란 국영매체와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이날 수십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새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 지지를 표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이란 혁명수비대가 비공식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 휴전 조건은 모두 6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첫째, 모든 부당한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고 동결 자산을 반환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둘째, 이란 영토 내 우라늄 농축 권리를 인정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셋째, 이번 전쟁으로 발생한 피해를 배상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넷째, 해외 체류 반정부 인사를 송환하고 대이란 언론 공세를 중단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다섯째, 헤즈볼라와 안사르 알라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 ">여섯째, 중동 지역 내 미국 군사기지를 철수할 것.</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또한 이란 측은 “아랍 또는 유럽 국가가 이스라엘과 미국 대사를 추방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자유롭고 합법적으로 통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조건이 사실상 미국이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을 상대로 이 같은 조건을 공식 요구한 사례는 사실상 없다는 분석도 제기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휴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사 충돌은 오히려 격화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9일 밤부터 10일 새벽까지 테헤란은 개전 이후 가장 강도 높은 공습을 받았다. 동·서·남부 전역에서 주야간 폭격이 이어졌으며, 동부 리사라트 광장 인근에서는 최소 40명이 사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현재까지 누적 민간인 사망자는 13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이란 당국은 집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협상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 공습 강도가 높아지면서, 이란 내부에서는 강경한 휴전 조건이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테헤란 외곽과 서부 아와즈, 이스파한, 카라지 등 주요 도시도 동시에 폭격을 받았다. 카라지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망이 마비됐고, 이스파한에서는 주정부 청사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왕궁이 공격받았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일부 현지 보도는 이스파한 폭발 지점이 핵시설 인근이라고 전했다.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의 상당수 농축 우라늄이 이스파한 지하 시설에 저장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한편 이란군과 혁명수비대는 제33차 군사작전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혁명수비대는 “앞으로 1000㎏ 미만 탄두를 가진 미사일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형 탄두 미사일 중심의 공격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일부 미사일이 이미 이스라엘로 발사됐으며, 더 무거운 탄두를 장착한 미사일이 지역 내 다양한 목표물을 향해 계속 발사되고 있다고 주장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182548.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Wed, 11 Mar 2026 12:07: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Wed, 11 Mar 2026 07:40: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41</guid>
		<title><![CDATA[이란 “석유 한 방울도 못 나간다”… 트럼프 “20배 더 때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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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중동에서 석유 수출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막으면 지금보다 20배 강한 타격을 가하겠다”고 맞받아치며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
&nbsp;
현지시간 10일,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는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과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한다면, 이 지역에서 단 한 리터의 석유도 외부로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그는 “전쟁의 종료 시점은 워싱턴이 아니라 테헤란이 결정한다”며 “트럼프는 거짓말로 전쟁을 시작했고, 이제 우리의 대응 앞에서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
&nbsp;
나이니는 또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 개입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즈타바 히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군이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미국의 첨단 레이더 10기와 다수의 무인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nbsp;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흐름을 막으려는 어떤 행동을 해도 미국은 지금까지보다 20배 강한 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sp;
앞서 트럼프는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nbsp;
현재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작전을 검토 중이지만, 실제 실행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방송사 CNN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죽음의 계곡’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nbsp;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해협을 전통 해군과 혁명수비대 해상 전력으로 나눠 통제하고 있으며, 혁명수비대는 기뢰정, 자폭형 고속정, 해안 미사일 발사기지 등을 배치해 비대칭 방어망을 구축했다.
&nbsp;
현재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이 전투 준비를 마쳤지만, 미 해군은 가장 위험한 해역 진입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sp;
CNN은 “호위 임무는 유조선 보호 외에는 전략적 이익이 크지 않은 반면, 미 해군 함정을 직접 위험에 노출시키는 선택”이라고 분석했다.
&nbsp;
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9일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nbsp;
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약 1500만 배럴의 원유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해상 원유 거래량의 약 34%를 차지한다.
&nbsp;
미국 내 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제재 완화, 전략비축유 방출, 원유 수출 제한 등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
&nbsp;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67%가 향후 몇 달 안에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전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nbsp;
한 로스앤젤레스 시민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기름값이 너무 올라 연료와 생필품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될 경우 중동에서 석유 수출을 전면 차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막으면 지금보다 20배 강한 타격을 가하겠다”고 맞받아치며 긴장이 다시 고조됐다.</p>
<p>&nbsp;</p>
<p>현지시간 10일,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알리 모하마드 나이니는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국민과 기반시설에 대한 공격을 지속한다면, 이 지역에서 단 한 리터의 석유도 외부로 나가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0220831_sunbqlgy.png" alt="화면 캡처 2026-03-10 220805.png" style="width: 500px; height: 358px; float: right; margin-left: 1em;" />
</p>
<p>그는 “전쟁의 종료 시점은 워싱턴이 아니라 테헤란이 결정한다”며 “트럼프는 거짓말로 전쟁을 시작했고, 이제 우리의 대응 앞에서 혼란에 빠져 있다”고 주장했다.</p>
<p>&nbsp;</p>
<p>나이니는 또 미국이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 과정에 개입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모즈타바 히메네이가 새 최고지도자로 선출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군이 페르시아만 일대에서 미국의 첨단 레이더 10기와 다수의 무인기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p>
<p>&nbsp;</p>
<p>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석유 흐름을 막으려는 어떤 행동을 해도 미국은 지금까지보다 20배 강한 공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nbsp;</p>
<p>앞서 트럼프는 하루 전 기자회견에서도 같은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p>
<p>&nbsp;</p>
<p>현재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 호위작전을 검토 중이지만, 실제 실행은 쉽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방송사 CNN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죽음의 계곡’으로 변했다”고 전했다.</p>
<p>&nbsp;</p>
<p>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해협을 전통 해군과 혁명수비대 해상 전력으로 나눠 통제하고 있으며, 혁명수비대는 기뢰정, 자폭형 고속정, 해안 미사일 발사기지 등을 배치해 비대칭 방어망을 구축했다.</p>
<p>&nbsp;</p>
<p>현재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이 전투 준비를 마쳤지만, 미 해군은 가장 위험한 해역 진입을 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nbsp;</p>
<p>CNN은 “호위 임무는 유조선 보호 외에는 전략적 이익이 크지 않은 반면, 미 해군 함정을 직접 위험에 노출시키는 선택”이라고 분석했다.</p>
<p>&nbsp;</p>
<p>호르무즈 해협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도 급등했다. 9일 국제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p>
<p>&nbsp;</p>
<p>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약 1500만 배럴의 원유가 통과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 가운데 하나로, 글로벌 해상 원유 거래량의 약 34%를 차지한다.</p>
<p>&nbsp;</p>
<p>미국 내 정치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제재 완화, 전략비축유 방출, 원유 수출 제한 등 대응책을 검토 중이다.</p>
<p>&nbsp;</p>
<p>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67%가 향후 몇 달 안에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고, 전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9%에 그쳤다.</p>
<p>&nbsp;</p>
<p>한 로스앤젤레스 시민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기름값이 너무 올라 연료와 생필품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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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147767.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0 Mar 2026 22:08:4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0 Mar 2026 22:01:4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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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트럼프, 하루 새 세 차례 말 바꿨다… “전쟁 거의 끝” 했다가 “아직 충분히 못 이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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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40"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동안 전쟁 종결 시점을 두고 세 차례 상반된 발언을 내놓으며 국제사회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
&nbsp;
전투가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워졌고, 국제 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발언 번복은 동맹국과 금융시장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nbsp;
트럼프 대통령은 9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은 대체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미군의 공격 이후 이란 주요 군사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조기 종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nbsp;
그러나 몇 시간 뒤 공화당 의원 모금 행사에서는 입장을 바꿨다. 그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승리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추가 군사 압박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쟁이 이번 주 안에 끝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nbsp;
이후 Florid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다시 상반된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5000개 이상의 목표물과 50척이 넘는 선박을 파괴했고 목표는 거의 달성됐다”고 주장하면서도, 국방부의 ‘전쟁은 이제 시작 단계’라는 평가와 충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다”며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시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nbsp;
에너지 정책에서도 방향이 흔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판매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압박 역시 줄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는 “어쩌면 결국 제재 자체가 필요 없어질 수도 있다. 세계가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nbsp;
이에 대해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처 슈머는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가 전쟁 중인지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감과 기분에 따라 세계 경제와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nbsp;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안보 전문가 안드레아스 크리그는 미국의 현실적 선택지는 지상전 확대가 아니라 강제적 협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란 내부, 특히 혁명수비대와 연결된 세력이 미사일·핵·역내 행동에서 일정 수준 양보한다면, 워싱턴은 이를 외교적 성과로 내세워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
   <img src="/data/editor/2603/20260310214109_hsxutvpz.jpg" alt="2.jpg" style="width: 790px; height: 540px;" />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루 동안 전쟁 종결 시점을 두고 세 차례 상반된 발언을 내놓으며 국제사회의 혼란을 키우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전투가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사실상 마비 상태에 가까워졌고, 국제 유가는 한때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잇단 발언 번복은 동맹국과 금융시장 모두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트럼프 대통령은 9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은 대체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미군의 공격 이후 이란 주요 군사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다며 조기 종결 가능성을 시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나 몇 시간 뒤 공화당 의원 모금 행사에서는 입장을 바꿨다. 그는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승리하고 있지만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하며 추가 군사 압박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쟁이 이번 주 안에 끝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지만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후 Florida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다시 상반된 메시지를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5000개 이상의 목표물과 50척이 넘는 선박을 파괴했고 목표는 거의 달성됐다”고 주장하면서도, 국방부의 ‘전쟁은 이제 시작 단계’라는 평가와 충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둘 다 맞다고 볼 수 있다”며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시작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에너지 정책에서도 방향이 흔들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국가에 대한 석유 판매 제재를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압박 역시 줄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제 유가 안정을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그는 “어쩌면 결국 제재 자체가 필요 없어질 수도 있다. 세계가 평화로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에 대해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처 슈머는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가 전쟁 중인지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직감과 기분에 따라 세계 경제와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안보 전문가 안드레아스 크리그는 미국의 현실적 선택지는 지상전 확대가 아니라 강제적 협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란 내부, 특히 혁명수비대와 연결된 세력이 미사일·핵·역내 행동에서 일정 수준 양보한다면, 워싱턴은 이를 외교적 성과로 내세워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14640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0 Mar 2026 21:41:3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0 Mar 2026 21:38:3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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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란전 장기화 앞두고 흔들리는 백악관… 트럼프의 계산 달라지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9</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9</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주요 참모진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군사행동에서 조속히 빠져나올 방안을 마련하라고 비공개로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유가 급등과 장기전 가능성이 미국 국내 정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nbsp;
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주변 참모들이 최근 “미군의 대이란 공격 목표가 상당 부분 달성됐다는 점을 입증하고, 구체적인 출구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
&nbsp;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점이 백악관 내부 경계심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민심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nbsp;
트럼프 경제 참모인 스티븐 무어는 “휘발유와 석유 가격이 오르면 다른 모든 가격도 함께 오른다”며 “이미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는 실제 정치적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nbsp;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최근 유가 상승 압박을 체감하는 미국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다수가 이번 대이란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bsp;
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초기 군사 대응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적지 않지만, 일부 참모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 같은 지지 기반마저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nbsp;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발언은 최근 며칠 사이 여러 차례 엇갈렸다. 그는 지난주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9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그런 명령을 내릴 단계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nbsp;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동시에 “더 나아갈 수도 있고, 반드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상반된 신호를 보냈다.
&nbsp;
이번 발언 변화는 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국내 정치 부담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주요 참모진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란 군사행동에서 조속히 빠져나올 방안을 마련하라고 비공개로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유가 급등과 장기전 가능성이 미국 국내 정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p>
<p>&nbsp;</p>
<p>월스트리트저널은 9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 주변 참모들이 최근 “미군의 대이란 공격 목표가 상당 부분 달성됐다는 점을 입증하고, 구체적인 출구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고 보도했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10213703_ppnghdql.png" alt="화면 캡처 2026-03-10 213640.png" style="width: 508px; height: 365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점이 백악관 내부 경계심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오는 11월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에너지 가격 상승이 민심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p>
<p>&nbsp;</p>
<p>트럼프 경제 참모인 스티븐 무어는 “휘발유와 석유 가격이 오르면 다른 모든 가격도 함께 오른다”며 “이미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는 실제 정치적 도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트럼프 진영은 최근 유가 상승 압박을 체감하는 미국 유권자들을 설득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최근 공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의 다수가 이번 대이란 군사행동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
<p>&nbsp;</p>
<p>보수 진영 내부에서는 초기 군사 대응을 지지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적지 않지만, 일부 참모들은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이 같은 지지 기반마저 약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p>
<p>&nbsp;</p>
<p>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발언은 최근 며칠 사이 여러 차례 엇갈렸다. 그는 지난주 이란의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지만, 9일 뉴욕포스트 인터뷰에서는 “그런 명령을 내릴 단계는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p>
<p>&nbsp;</p>
<p>같은 날 기자회견에서는 미국의 대이란 군사행동이 “매우 빨리 끝날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동시에 “더 나아갈 수도 있고, 반드시 더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해 상반된 신호를 보냈다.</p>
<p>&nbsp;</p>
<p>이번 발언 변화는 전쟁 장기화 가능성과 국내 정치 부담 사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전략적 균형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온다.</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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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14608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Tue, 10 Mar 2026 21:37: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0 Mar 2026 21:33: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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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피와 세금… 미국 거리에서 드러난 전쟁과 민생의 충돌]]></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8</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8</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시간 3월 7일, 뉴욕·워싱턴·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시 한 번 반전 시위가 벌어졌다.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미국 정부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중단을 요구했다. 겉으로는 익숙한 반전 행진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적 도의, 공공 자원의 사용 방식, 그리고 민생 고통을 둘러싼 깊은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
&nbsp;

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시위대의 요구는 직접적이고 날카로웠다. 그레이스라는 이름의 한 참가자가 카메라를 향해 외친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nbsp;
“내 돈을 더 많은 해외 전쟁에 쓰지 마세요. 폭탄에 돈을 쓰지 마세요. 아이들을 죽이지 마세요.” 이는 단순한 반전 구호를 넘어, 미국의 현재 자원 배분 방식에 대한 절박한 문제 제기였다.
&nbsp;

   

공개된 각종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군사 충돌의 대가는 미국 납세자들에게도 막대한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다른 뉴욕 시위 참가자 마야는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이 전쟁에 하루 10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정작 미국 시민들은 생활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nbsp;
하루 10억 달러는 결코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다. 이 재원으로 지역사회 의료 보장 확대, 아동 돌봄 지원, 대중교통 개선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시위대가 “이 돈은 전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nbsp;
워싱턴의 정치권이 지구 반대편에서 군사력을 행사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미국 내부의 민생 기반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위 참가자들의 논리는 단순하다. 수천 킬로미터 밖 어린이들에게 폭탄을 투하하는 데 세금을 쓰기보다, 국내에서 빈곤과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쓰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이다.
&nbsp;
더욱 아이러니한 점은 이러한 전쟁 국면에서 미국 정치 체제의 제도적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뉴욕 브롱크스 주민 앤드레 이스턴은 집회 연설에서 “현행 미국 정치 체제는 끊임없는 살육과 유혈 충돌을 막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nbsp;
실제로 많은 시민들은 제도적 절차를 통해 전쟁 확대를 막을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의회는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대외적으로 강조해 온 민주주의와 견제 시스템이 전쟁 문제 앞에서는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
&nbsp;
시위대는 또한 “모든 국가와 국제기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미국 내부 제도가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 즉 전쟁 확대를 억제하는 기능을 외부 국제사회가 대신해 달라는 요구로 해석된다.
&nbsp;
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는 “이란 폭격은 범죄”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이는 국제사회가 인권과 질서를 논할 때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메시지라는 주장도 나온다. 스스로를 ‘세계 경찰’로 규정해온 국가가 국가 재원을 아동 돌봄보다 폭탄 생산에, 대중교통보다 전장 투사에 우선 배치할 때 그 영향은 미국 내부를 넘어 국제 질서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nbsp;
뉴욕 시민 매기 모랄레스는 “우리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타국민을 해치면서도 미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온 적이 없다”며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nbsp;
역사는 무력 확대가 갈등 해결의 해법이 되기보다, 더 많은 갈등과 비용을 낳는 경우가 많았음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nbsp;
미국 내 반전 시위는 단순히 한 국가 내부의 정치적 갈등으로만 볼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가 전쟁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우려하고, 납세자들이 살상 비용 부담을 거부하는 현상은 전쟁 확대에 대한 사회적 경고로 읽힌다. 국제사회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세계 평화를 위한 문제 제기의 일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현지시간 3월 7일, 뉴욕·워싱턴·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시 한 번 반전 시위가 벌어졌다.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로 나와 미국 정부에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 중단을 요구했다. 겉으로는 익숙한 반전 행진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국가적 도의, 공공 자원의 사용 방식, 그리고 민생 고통을 둘러싼 깊은 균열이 드러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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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욕 맨해튼 유니언스퀘어에서 시위대의 요구는 직접적이고 날카로웠다. 그레이스라는 이름의 한 참가자가 카메라를 향해 외친 말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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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 돈을 더 많은 해외 전쟁에 쓰지 마세요. 폭탄에 돈을 쓰지 마세요. 아이들을 죽이지 마세요.” 이는 단순한 반전 구호를 넘어, 미국의 현재 자원 배분 방식에 대한 절박한 문제 제기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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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0205945_wawswfxw.png" alt="화면 캡처 2026-03-10 180834.png" style="width: 498px; height: 35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공개된 각종 자료에 따르면 이번 군사 충돌의 대가는 미국 납세자들에게도 막대한 부담으로 돌아가고 있다. 또 다른 뉴욕 시위 참가자 마야는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이 전쟁에 하루 10억 달러를 쓰고 있지만, 정작 미국 시민들은 생활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p>
<p>&nbsp;</p>
<p>하루 10억 달러는 결코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다. 이 재원으로 지역사회 의료 보장 확대, 아동 돌봄 지원, 대중교통 개선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다. 시위대가 “이 돈은 전쟁이 아니라 시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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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싱턴의 정치권이 지구 반대편에서 군사력을 행사하는 데 집중하는 동안, 미국 내부의 민생 기반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위 참가자들의 논리는 단순하다. 수천 킬로미터 밖 어린이들에게 폭탄을 투하하는 데 세금을 쓰기보다, 국내에서 빈곤과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쓰는 것이 더 타당하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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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더욱 아이러니한 점은 이러한 전쟁 국면에서 미국 정치 체제의 제도적 견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뉴욕 브롱크스 주민 앤드레 이스턴은 집회 연설에서 “현행 미국 정치 체제는 끊임없는 살육과 유혈 충돌을 막을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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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실제로 많은 시민들은 제도적 절차를 통해 전쟁 확대를 막을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의회는 대통령의 전쟁 권한을 실질적으로 제한하는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대외적으로 강조해 온 민주주의와 견제 시스템이 전쟁 문제 앞에서는 충분히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다.</p>
<p>&nbsp;</p>
<p>시위대는 또한 “모든 국가와 국제기구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는 미국 내부 제도가 수행하지 못하는 역할, 즉 전쟁 확대를 억제하는 기능을 외부 국제사회가 대신해 달라는 요구로 해석된다.</p>
<p>&nbsp;</p>
<p>로스앤젤레스 거리에서는 “이란 폭격은 범죄”라는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이는 국제사회가 인권과 질서를 논할 때 반드시 귀 기울여야 할 메시지라는 주장도 나온다. 스스로를 ‘세계 경찰’로 규정해온 국가가 국가 재원을 아동 돌봄보다 폭탄 생산에, 대중교통보다 전장 투사에 우선 배치할 때 그 영향은 미국 내부를 넘어 국제 질서 전체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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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뉴욕 시민 매기 모랄레스는 “우리는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타국민을 해치면서도 미국에 실질적 이익을 가져온 적이 없다”며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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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역사는 무력 확대가 갈등 해결의 해법이 되기보다, 더 많은 갈등과 비용을 낳는 경우가 많았음을 반복해서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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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내 반전 시위는 단순히 한 국가 내부의 정치적 갈등으로만 볼 수 없다는 해석도 있다. 미국의 부모들이 자녀가 전쟁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을 우려하고, 납세자들이 살상 비용 부담을 거부하는 현상은 전쟁 확대에 대한 사회적 경고로 읽힌다. 국제사회 역시 이러한 움직임을 세계 평화를 위한 문제 제기의 일부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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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오늘의 포커스" term="10964|10965"/>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133469.0.jpg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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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ue, 10 Mar 2026 21:00: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0 Mar 2026 17:47:02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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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킬 라인’ 아래의 미국, 게임 용어가 벗겨낸 아메리칸 드림의 실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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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7"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게임 용어에서 유래한 인터넷 신조어 ‘킬 라인(Kill Line)’이 해외 안팎 여론 시장에서 단순한 오락적 범주를 넘어선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개념은 날카로운 메스처럼 미국 사회의 화려한 외양 아래 감춰진 취약한 생존 현실을 해부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nbsp;
‘킬 라인’은 원래 게임 속 캐릭터의 생명력이 한 번의 치명타에도 무너질 수 있는 임계점을 뜻하는 용어다. 최근에는 미국 서민과 중산층의 취약한 재정 상태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표현으로 확장돼 사용되고 있다. 한 번의 실직, 한 번의 질병, 혹은 예상치 못한 청구서 한 장이 치명적인 ‘일격’이 되어, 간신히 중산층 생활을 유지하던 이들을 순식간에 노숙이나 빈곤의 심연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의미다.
&nbsp;

   

실제로 시애틀에서는 관세 정책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한 부두 노동자가 몇 달 사이 안정된 중산층 생활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전락했고, 결국 부동산을 처분한 뒤 종적을 감췄다는 사례도 전해졌다.
&nbsp;
그러나 이는 일부 개인의 특수한 사연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비영리단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가구의 약 42%가 이른바 ‘ALICE 문턱’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는 직업은 있지만 자산이 부족해 기본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한다.
&nbsp;
연방준비제도(Fed) 자료에서도 미국 성인의 37%가 400달러 규모의 비상자금조차 즉시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약 2000만 명의 미국 성인이 총 2200억 달러 규모의 의료 채무를 안고 있다는 점이다. 한 연구에서는 개인 파산의 66.5%가 의료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nbsp;
고액의 구급차 비용과 교재비 부담이 일상이 됐고, 주급제 노동 구조 속에서 많은 노동자들은 단 하루의 병가조차 쉽게 내지 못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은 점점 더 현실과 괴리된 구호처럼 느껴진다.
&nbsp;
이 개념의 확산은 외부 세계에서 미국에 대한 일종의 ‘매력 제거(disillusionment)’ 과정으로도 해석된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Institute for Policy Studies)는 성명을 통해, 정보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더 이상 할리우드식 이미지가 아니라 일반 시민의 현실적 시선으로 재해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nbsp;
이들은 미국 사회의 진짜 모습이 “사회 안전망의 바닥이 나무나 돌로 받쳐진 구조가 아니라, 얇은 유리 한 겹 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 드러난다고 평가했다.
&nbsp;
‘킬 라인’이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 아래 보편화된 생존 불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승자는 독식하고 패자는 퇴장한다’는 사회적 다윈주의, 그리고 자본과 엘리트 중심으로 설계된 제도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nbsp;
미국 정치권이 민생 문제를 둘러싸고 정쟁과 책임 공방을 반복하는 사이, 일반 시민들은 치솟는 임대료와 학자금 대출, 의료보험 사각지대 속에서 하루하루 살얼음판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
&nbsp;
결국 ‘킬 라인’은 과도하게 낭만화된 미국 현실 뒤에 감춰져 있던 냉혹하고 분명한 생존의 붉은 선을 드러내는 거울이 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최근 게임 용어에서 유래한 인터넷 신조어 ‘킬 라인(Kill Line)’이 해외 안팎 여론 시장에서 단순한 오락적 범주를 넘어선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개념은 날카로운 메스처럼 미국 사회의 화려한 외양 아래 감춰진 취약한 생존 현실을 해부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p>
<p>&nbsp;</p>
<p>‘킬 라인’은 원래 게임 속 캐릭터의 생명력이 한 번의 치명타에도 무너질 수 있는 임계점을 뜻하는 용어다. 최근에는 미국 서민과 중산층의 취약한 재정 상태를 비유적으로 설명하는 표현으로 확장돼 사용되고 있다. 한 번의 실직, 한 번의 질병, 혹은 예상치 못한 청구서 한 장이 치명적인 ‘일격’이 되어, 간신히 중산층 생활을 유지하던 이들을 순식간에 노숙이나 빈곤의 심연으로 밀어 넣을 수 있다는 의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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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10174710_lwsbwfgh.png" alt="화면 캡처 2026-03-10 174628.png" style="width: 506px; height: 358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실제로 시애틀에서는 관세 정책 여파로 일자리를 잃은 한 부두 노동자가 몇 달 사이 안정된 중산층 생활에서 일용직 노동자로 전락했고, 결국 부동산을 처분한 뒤 종적을 감췄다는 사례도 전해졌다.</p>
<p>&nbsp;</p>
<p>그러나 이는 일부 개인의 특수한 사연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 비영리단체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미국 가구의 약 42%가 이른바 ‘ALICE 문턱’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는 직업은 있지만 자산이 부족해 기본 생활비조차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한다.</p>
<p>&nbsp;</p>
<p>연방준비제도(Fed) 자료에서도 미국 성인의 37%가 400달러 규모의 비상자금조차 즉시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약 2000만 명의 미국 성인이 총 2200억 달러 규모의 의료 채무를 안고 있다는 점이다. 한 연구에서는 개인 파산의 66.5%가 의료 문제와 직결돼 있다고 분석했다.</p>
<p>&nbsp;</p>
<p>고액의 구급차 비용과 교재비 부담이 일상이 됐고, 주급제 노동 구조 속에서 많은 노동자들은 단 하루의 병가조차 쉽게 내지 못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은 점점 더 현실과 괴리된 구호처럼 느껴진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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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 개념의 확산은 외부 세계에서 미국에 대한 일종의 ‘매력 제거(disillusionment)’ 과정으로도 해석된다. 미국 싱크탱크인 정책연구소(Institute for Policy Studies)는 성명을 통해, 정보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아메리칸 드림’이 더 이상 할리우드식 이미지가 아니라 일반 시민의 현실적 시선으로 재해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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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들은 미국 사회의 진짜 모습이 “사회 안전망의 바닥이 나무나 돌로 받쳐진 구조가 아니라, 얇은 유리 한 겹 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는 점에서 드러난다고 평가했다.</p>
<p>&nbsp;</p>
<p>‘킬 라인’이 세계적으로 공감을 얻는 이유는, 그것이 단지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 아래 보편화된 생존 불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그 이면에는 ‘승자는 독식하고 패자는 퇴장한다’는 사회적 다윈주의, 그리고 자본과 엘리트 중심으로 설계된 제도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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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정치권이 민생 문제를 둘러싸고 정쟁과 책임 공방을 반복하는 사이, 일반 시민들은 치솟는 임대료와 학자금 대출, 의료보험 사각지대 속에서 하루하루 살얼음판 같은 삶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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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킬 라인’은 과도하게 낭만화된 미국 현실 뒤에 감춰져 있던 냉혹하고 분명한 생존의 붉은 선을 드러내는 거울이 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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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jindx909@gmail.com 김동욱</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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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Tue, 10 Mar 2026 17:47: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Tue, 10 Mar 2026 17:10:18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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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러 외교부, ‘중국 유학생 강제 징집설’ 부인… “서방이 퍼뜨린 허위정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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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 외무부가 중국인 유학생이 러시아에서 공부할 경우 군 복무 의무가 생긴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이를 서방이 혼합전 차원에서 퍼뜨린 허위정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최근 일부 서방계 중국어 매체에서 “외국 국적자가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으면 러시아군 복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정보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여론의 부정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

   

외무부는 “정부 장학금(쿼터제) 프로그램을 포함해 러시아 대학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군 복무 의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며 “이는 서방이 러시아를 겨냥해 벌이는 혼합전 과정에서 퍼뜨린 전형적인 거짓 선동”이라고 비판했다.

   

또 현재 러시아 대학에는 5만6000명 이상의 중국 국적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육 협력은 러시아와 중국 간 인문 교류의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과 학습 여건을 특별히 중시하며, 합법적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학 측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 외무부가 중국인 유학생이 러시아에서 공부할 경우 군 복무 의무가 생긴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하며, 이를 서방이 혼합전 차원에서 퍼뜨린 허위정보라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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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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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 외무부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최근 일부 서방계 중국어 매체에서 “외국 국적자가 러시아에서 교육을 받으면 러시아군 복무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는 내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정보는 의도적으로 조작된 것으로, 여론의 부정적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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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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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외무부는 “정부 장학금(쿼터제) 프로그램을 포함해 러시아 대학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군 복무 의무가 발생하는 일은 없다”며 “이는 서방이 러시아를 겨냥해 벌이는 혼합전 과정에서 퍼뜨린 전형적인 거짓 선동”이라고 비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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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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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 현재 러시아 대학에는 5만6000명 이상의 중국 국적 학생이 재학 중이며, 교육 협력은 러시아와 중국 간 인문 교류의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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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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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는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과 학습 여건을 특별히 중시하며, 합법적 권익 보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어려움이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학 측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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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5655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20:44:5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20:42:53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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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평양 공연장 함께한 김정은·김주애… 북한 권력 상징 재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5</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5</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5"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북한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정은이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 기념 문예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공연장에서 김주애와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연설에서는 북한 여성들이 국가 발전과 혁명 과정에서 수행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주애를 “사랑하는 딸”로 지칭해 다시 한번 공식 석상에서 존재를 부각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여성 특유의 힘과 재능, 숭고한 희생정신이 조선혁명을 더욱 빠르게 전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 여성들은 국가의 화목과 부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식 사회주의 발전 과정에서 여성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북한은 김주애의 공개 활동 빈도를 높이며 후계 구도와 관련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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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nbsp;</p>
<p>[인터내셔널포커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부인 리설주, 딸 김주애와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북한 여성들의 역할을 강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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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정은이 전날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3·8 국제부녀절’ 기념 문예공연을 가족과 함께 관람했다고 보도했다.</p>
<p>
   <br />
</p>
<p>보도에 따르면 김정은은 공연장에서 김주애와 손을 잡고 입장했으며, 연설에서는 북한 여성들이 국가 발전과 혁명 과정에서 수행한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김주애를 “사랑하는 딸”로 지칭해 다시 한번 공식 석상에서 존재를 부각했다.</p>
<p>
   <br />
</p>
<p>김정은은 연설에서 “여성 특유의 힘과 재능, 숭고한 희생정신이 조선혁명을 더욱 빠르게 전진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선 여성들은 국가의 화목과 부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br />
</p>
<p>이어 “조선식 사회주의 발전 과정에서 여성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p>
<p>
   <br />
</p>
<p>최근 북한은 김주애의 공개 활동 빈도를 높이며 후계 구도와 관련한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539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30 Mar 2026 21:15: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9:58: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34</guid>
		<title><![CDATA[“3차 세계대전 시작됐나”… 유럽·중동 동시 격랑]]></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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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유럽의 재무장, 4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확전이 맞물리면서 국제사회에서 “세계가 이미 사실상의 전쟁 단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

최근 유럽 주요 정상들과 군 수뇌부는 더 이상 러시아와의 충돌 가능성을 가정 수준으로만 다루지 않고, 실제 군사 충돌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준비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군사 역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유럽 각국은 장기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분위기다.
&nbsp;

   

&nbsp;
전문가들은 냉전 종식 이후 유지돼 온 국제 안보 질서가 동시에 여러 전선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본다. 현재 세계 위기의 핵심 축은 동유럽과 중동이다. 각각 별도의 전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요 강대국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충돌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 중국, 이란, 북한 등의 정치·전략적 지원 속에 전쟁 수행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서방 국가들의 무기·정보·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내부에서는 전쟁 대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프랑스는 차세대 핵추진 항공모함(PANG) 건조를 추진하며 독자 전략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고, 군 병원 체계도 대규모 전상자 수용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마크롱 정부는 민간에도 비상 식량과 필수 물자 비축을 권고했다.

독일 역시 1000억 유로 규모 특별기금을 통해 군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프랑스 핵우산과 연계한 공동 억지 체계 논의까지 거론된다. 폴란드는 GDP의 4% 이상을 국방비로 투입하며 유럽 최대 육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학교 사격훈련과 공무원 준군사 교육까지 확대하고 있다.

중동에서는 상황이 이미 대규모 전장으로 확산했다. 2024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시작된 충돌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예먼 걸프 국가들까지 연쇄적으로 끌어들이며 전선이 넓어졌다.

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군사 시설을 동시 타격하면서 긴장은 새 단계로 올라섰다. 이에 이란은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했고, 이라크·시리아 내 미군 기지와 동지중해 일대 이스라엘 관련 목표물이 위협받고 있다.

가장 큰 파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다.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막히면서 유조선 수백 척이 대기 상태에 들어갔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장기 봉쇄 시 배럴당 120~150달러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 같은 흐름 때문에 국제정치권에서는 “공식적 의미의 세계대전은 아니지만, 이미 지역 전쟁들이 하나의 구조로 연결된 ‘분절형 세계대전’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아직 3차 세계대전으로 규정하기에는 신중론도 있다. 주요 강대국 간 직접 선전포고는 없고, 각 전선이 완전히 하나의 전쟁 체계로 통합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동유럽과 중동, 아시아 일부 지역까지 동시에 긴장이 높아지는 현 상황은 국제사회가 더 이상 평시 질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유럽의 재무장, 4년째 이어지는 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 확전이 맞물리면서 국제사회에서 “세계가 이미 사실상의 전쟁 단계에 들어선 것 아니냐”는 경고가 커지고 있다.</p>
<p><br /></p>
<p>최근 유럽 주요 정상들과 군 수뇌부는 더 이상 러시아와의 충돌 가능성을 가정 수준으로만 다루지 않고, 실제 군사 충돌에 대비한 국가 차원의 준비를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군사 역량을 확대하는 가운데 유럽 각국은 장기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위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는 분위기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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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09171819_sstneyhf.jpg" alt="1000037820.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
</p>
<p>&nbsp;</p>
<p>전문가들은 냉전 종식 이후 유지돼 온 국제 안보 질서가 동시에 여러 전선에서 흔들리고 있다고 본다. 현재 세계 위기의 핵심 축은 동유럽과 중동이다. 각각 별도의 전쟁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요 강대국들이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충돌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우크라이나 전쟁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는 벨라루스, 중국, 이란, 북한 등의 정치·전략적 지원 속에 전쟁 수행 능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반대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폴란드 등 서방 국가들의 무기·정보·재정 지원을 받고 있다.</p>
<p><br /></p>
<p>특히 유럽 내부에서는 전쟁 대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있다. 프랑스는 차세대 핵추진 항공모함(PANG) 건조를 추진하며 독자 전략 억지력을 강화하고 있고, 군 병원 체계도 대규모 전상자 수용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마크롱 정부는 민간에도 비상 식량과 필수 물자 비축을 권고했다.</p>
<p><br /></p>
<p>독일 역시 1000억 유로 규모 특별기금을 통해 군 현대화를 추진 중이며, 프랑스 핵우산과 연계한 공동 억지 체계 논의까지 거론된다. 폴란드는 GDP의 4% 이상을 국방비로 투입하며 유럽 최대 육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학교 사격훈련과 공무원 준군사 교육까지 확대하고 있다.</p>
<p><br /></p>
<p>중동에서는 상황이 이미 대규모 전장으로 확산했다. 2024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시작된 충돌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예먼 걸프 국가들까지 연쇄적으로 끌어들이며 전선이 넓어졌다.</p>
<p><br /></p>
<p>특히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군사 시설을 동시 타격하면서 긴장은 새 단계로 올라섰다. 이에 이란은 탄도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대응했고, 이라크·시리아 내 미군 기지와 동지중해 일대 이스라엘 관련 목표물이 위협받고 있다.</p>
<p><br /></p>
<p>가장 큰 파장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다. 전 세계 원유 소비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막히면서 유조선 수백 척이 대기 상태에 들어갔고,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장기 봉쇄 시 배럴당 120~150달러 가능성도 거론된다.</p>
<p><br /></p>
<p>이 같은 흐름 때문에 국제정치권에서는 “공식적 의미의 세계대전은 아니지만, 이미 지역 전쟁들이 하나의 구조로 연결된 ‘분절형 세계대전’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도 나온다.</p>
<p><br /></p>
<p>다만 아직 3차 세계대전으로 규정하기에는 신중론도 있다. 주요 강대국 간 직접 선전포고는 없고, 각 전선이 완전히 하나의 전쟁 체계로 통합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p>
<p><br /></p>
<p>그럼에도 동유럽과 중동, 아시아 일부 지역까지 동시에 긴장이 높아지는 현 상황은 국제사회가 더 이상 평시 질서에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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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440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7:18: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7:13:3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33</guid>
		<title><![CDATA[“혹시 3차 세계대전?”… 구글 검색량 76% 급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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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전 세계에서 ‘세계대전’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world war’ 검색량은 76% 늘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충돌이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nbsp;

   


   

&nbsp;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현재 상황을 세계대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전쟁연구 강사 니콜 타운젠드 박사는 세계대전이 성립하려면 미국·중국 같은 주요 강대국 대부분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고, 전장이 여러 대륙으로 확산되며, 동맹 체계를 통해 다수 국가가 전쟁에 끌려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직접 군사행동에 나선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이란 정도에 한정돼 있다.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의 방어 목적 군사작전을 위해 영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했지만, 영국은 이후 해군 구축함 1척을 중동으로 보내는 수준의 대응에 그쳤다. 키프로스 내 영국 공군기지는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도 군사 참여 가능성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 역시 외교적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직접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쟁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중의 위기감이 커졌지만, 강대국들 역시 전면전이 가져올 비용을 잘 알고 있어 당장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니콜 타운젠드 박사는 “85년 동안 세계대전이 없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갈등은 격화될 수 있지만 동시에 관리되고 봉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nbsp;

   

다만 중동 충돌이 장기화하고 주요 강대국의 직접 군사 개입이 늘어날 경우 국제 질서는 빠르게 다른 국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에너지 공급망과 해상 물류, 글로벌 금융시장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국제사회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전 세계에서 ‘세계대전’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최근 며칠 사이 ‘world war’ 검색량은 76% 늘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한 뒤, 이란이 이스라엘과 중동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중동 충돌이 세계대전으로 번질 수 있다는 불안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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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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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09154351_kkobnrgt.jpg" alt="1000037816.jpg" style="width: 850px; height: 568px;" />
</p>
<p>&nbsp;</p>
<p>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현재 상황을 세계대전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전쟁연구 강사 니콜 타운젠드 박사는 세계대전이 성립하려면 미국·중국 같은 주요 강대국 대부분이 직접 전투에 참여하고, 전장이 여러 대륙으로 확산되며, 동맹 체계를 통해 다수 국가가 전쟁에 끌려들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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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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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직접 군사행동에 나선 국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이란 정도에 한정돼 있다.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는 미국의 방어 목적 군사작전을 위해 영국 공군기지 사용을 허용했지만, 영국은 이후 해군 구축함 1척을 중동으로 보내는 수준의 대응에 그쳤다. 키프로스 내 영국 공군기지는 이란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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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p>
<p>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도 군사 참여 가능성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낮다”고 선을 그었다. 중국 역시 외교적 긴장 완화를 촉구하며 직접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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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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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문가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쟁 장면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대중의 위기감이 커졌지만, 강대국들 역시 전면전이 가져올 비용을 잘 알고 있어 당장 세계대전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니콜 타운젠드 박사는 “85년 동안 세계대전이 없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다”며 “갈등은 격화될 수 있지만 동시에 관리되고 봉합되기도 한다”고 말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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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중동 충돌이 장기화하고 주요 강대국의 직접 군사 개입이 늘어날 경우 국제 질서는 빠르게 다른 국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에너지 공급망과 해상 물류, 글로벌 금융시장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커 국제사회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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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3848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5:44:0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5:40:0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32</guid>
		<title><![CDATA[트럼프 “적절한 시점에 대이란 군사행동 종료 결정”]]></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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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행동 종료 시점과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종료 여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긴밀히 협의해 판단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을 언제 끝낼지는 어느 정도 양측이 함께 결정하는 문제”라며 “우리는 계속 소통하고 있으며, 모든 요소를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같은 날 이란의 전문가회의가 압도적 다수 표결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 이슬람공화국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직후 나왔다. 이후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새 지도자에 대한 전면 충성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함께 이스라엘을 파괴하려 했던 국가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군사작전의 성과를 강조했다. 다만 미국이 휴전을 결정할 경우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군사행동을 이어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피하면서도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이란 상황에 대해 “전례 없는 상태에 놓여 있으며,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 말미에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를 즉각 사면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020년 뇌물수수, 사기, 공적 신뢰 위반 혐의로 이스라엘 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며, 같은 해 5월 첫 재판이 시작됐다.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재임 중 형사재판을 받는 첫 총리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여러 차례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사면을 촉구한 바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군사행동 종료 시점과 관련해 “적절한 시점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종료 여부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긴밀히 협의해 판단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p>
<p><br /></p>
<p>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쟁을 언제 끝낼지는 어느 정도 양측이 함께 결정하는 문제”라며 “우리는 계속 소통하고 있으며, 모든 요소를 고려해 적절한 시점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같은 날 이란의 전문가회의가 압도적 다수 표결로 모즈타바 하메네이를 이란 이슬람공화국 제3대 최고지도자로 선출한 직후 나왔다. 이후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새 지도자에 대한 전면 충성을 선언했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은 함께 이스라엘을 파괴하려 했던 국가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하며 군사작전의 성과를 강조했다. 다만 미국이 휴전을 결정할 경우 이스라엘이 독자적으로 군사행동을 이어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직접 답변을 피하면서도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p>
<p><br /></p>
<p>그는 또 현재 이란 상황에 대해 “전례 없는 상태에 놓여 있으며, 앞으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p>
<p><br /></p>
<p>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 말미에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총리를 즉각 사면할 것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p>
<p><br /></p>
<p>네타냐후 총리는 2020년 뇌물수수, 사기, 공적 신뢰 위반 혐의로 이스라엘 검찰에 의해 기소됐으며, 같은 해 5월 첫 재판이 시작됐다. 이로써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재임 중 형사재판을 받는 첫 총리가 됐다.</p>
<p><br /></p>
<p>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에도 여러 차례 헤르조그 대통령에게 네타냐후 사면을 촉구한 바 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3418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4:30:5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4:29: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31</guid>
		<title><![CDATA[“국가 제창 거부”… 이란 여자대표팀에 ‘반역자’ 낙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 국영방송으로부터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호주 정부가 선수들의 신변 보호와 망명 문제를 둘러싼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

호주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란 여자대표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월 28일 호주에 입국해 아시안컵을 준비했다. 이후 3월 2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국가를 제창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장면 직후 이란 국영TV 진행자는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전쟁 중 조국을 배신한 사람들”이라며 공개 비난했다.

이란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한 데 이어,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0대4로 완패했다. 이어 8일 열린 필리핀전에서도 0대2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은 선수들의 귀국 이후 안전 문제에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반역자’로 낙인찍힌 선수들이 귀국할 경우 신변 위협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호주 내 이란계 단체 “귀국 막아야”… 6만 명 넘는 서명

호주 내 이란계 시민단체인 호주 이란인 공동체 연합은 호주 정부에 선수단 보호와 체류 허용을 촉구했다.

이 단체가 시작한 온라인 청원에는 9일 오전 기준 6만1000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합리적인 안전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이란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호주를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요구가 담겼다.

호주 야당 측에서도 보호 필요성을 공개 제기했다. 줄리안 리저 전 호주 원주민부 그림자 장관은 “정부는 이 여성 선수들이 직면할 위험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망명 허용을 촉구했다.

팔레비 왕세자도 가세… “호주가 보호해야”

망명 중인 이란 왕정복고 진영의 대표 인사인 레자 팔라비도 X(옛 트위터)를 통해 호주 정부에 선수단 보호를 요청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이란 체제가 붕괴될 경우 자신이 대안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부각했다.

한편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선수들과 정부 간 직접 접촉 여부에 대해 언급을 피했고, 토니 버크 내무장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호주는 앞서 2021년 텔레반 재집권 이후 여성 스포츠가 금지되자, 아프가니스탄 여자 크리켓 선수 20여 명에게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한 바 있다. 일부 선수들은 현재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 여자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경기에서 국가를 부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란 국영방송으로부터 ‘반역자’라는 비난을 받으면서, 호주 정부가 선수들의 신변 보호와 망명 문제를 둘러싼 압박에 직면하고 있다.</p>
<p><br /></p>
<p>호주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란 여자대표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되기 직전인 지난 2월 28일 호주에 입국해 아시안컵을 준비했다. 이후 3월 2일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국가를 제창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불거졌다.</p>
<p><br /></p>
<p>이 장면 직후 이란 국영TV 진행자는 대표팀 선수들을 향해 “전쟁 중 조국을 배신한 사람들”이라며 공개 비난했다.</p>
<p><br /></p>
<p>이란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패한 데 이어, 개최국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0대4로 완패했다. 이어 8일 열린 필리핀전에서도 0대2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p>
<p><br /></p>
<p>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더 큰 관심은 선수들의 귀국 이후 안전 문제에 쏠리고 있다. 현지에서는 이미 ‘반역자’로 낙인찍힌 선수들이 귀국할 경우 신변 위협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p>
<p><br /></p>
<p><b>호주 내 이란계 단체 “귀국 막아야”… 6만 명 넘는 서명</b></p>
<p><br /></p>
<p>호주 내 이란계 시민단체인 호주 이란인 공동체 연합은 호주 정부에 선수단 보호와 체류 허용을 촉구했다.</p>
<p><br /></p>
<p>이 단체가 시작한 온라인 청원에는 9일 오전 기준 6만1000명 이상이 서명했으며, “합리적인 안전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 한 이란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호주를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요구가 담겼다.</p>
<p><br /></p>
<p>호주 야당 측에서도 보호 필요성을 공개 제기했다. 줄리안 리저 전 호주 원주민부 그림자 장관은 “정부는 이 여성 선수들이 직면할 위험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망명 허용을 촉구했다.</p>
<p><br /></p>
<p><b>팔레비 왕세자도 가세… “호주가 보호해야”</b></p>
<p><br /></p>
<p>망명 중인 이란 왕정복고 진영의 대표 인사인 레자 팔라비도 X(옛 트위터)를 통해 호주 정부에 선수단 보호를 요청했다.</p>
<p><br /></p>
<p>그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이란 체제가 붕괴될 경우 자신이 대안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다시 부각했다.</p>
<p><br /></p>
<p>한편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은 선수들과 정부 간 직접 접촉 여부에 대해 언급을 피했고, 토니 버크 내무장관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p>
<p><br /></p>
<p>호주는 앞서 2021년 텔레반 재집권 이후 여성 스포츠가 금지되자, 아프가니스탄 여자 크리켓 선수 20여 명에게 인도주의 비자를 발급한 바 있다. 일부 선수들은 현재 호주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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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일반" term="10974|1100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32333.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4:00:2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3:58:2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30</guid>
		<title><![CDATA[이란 “미군 포로 확보”… 미국 “전형적 허위 선전”]]></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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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3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군인을 포로로 붙잡았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비서장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여러 명의 미국 군인이 생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미국은 이들이 작전 중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측이 포로 발생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황과 관련한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 합중국 중앙사령부 대변인인 미 해군 대령 팀 호틴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란 정권이 국제사회를 혼란시키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미군은 현재까지 자국 병력이 포로로 잡혔다는 공식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

이번 공방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연합 공격 이후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과정에서 나왔다. 미국 측은 전쟁 발발 이후 최소 6명의 미군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앞서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투 개시 나흘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 측 병력 사상자가 680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수치는 미국이나 이스라엘 측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란 적신월사 는 이번 군사 충돌로 이란 내 사망자가 최소 1300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군인을 포로로 붙잡았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은 이를 즉각 부인하며 “허위 정보”라고 반박했다.</p>
<p><br /></p>
<p>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비서장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여러 명의 미국 군인이 생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미국은 이들이 작전 중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진실은 오래 숨길 수 없다”고 밝혔다.</p>
<p><br /></p>
<p>그는 미국 측이 포로 발생 사실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전황과 관련한 추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p>
<p><br /></p>
<p>이에 대해 미 합중국 중앙사령부 대변인인 미 해군 대령 팀 호틴스는 “이란의 주장은 거짓과 기만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이란 정권이 국제사회를 혼란시키기 위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반박했다.</p>
<p><br /></p>
<p>미군은 현재까지 자국 병력이 포로로 잡혔다는 공식 확인은 하지 않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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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공방은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연합 공격 이후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과정에서 나왔다. 미국 측은 전쟁 발발 이후 최소 6명의 미군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p>
<p><br /></p>
<p>이슬람혁명수비대는 앞서 4일 발표한 성명에서 전투 개시 나흘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 측 병력 사상자가 680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수치는 미국이나 이스라엘 측에서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한편 이란 적신월사 는 이번 군사 충돌로 이란 내 사망자가 최소 1300명에 달했다고 집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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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2910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3:06: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3:04: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9</guid>
		<title><![CDATA[미·이스라엘 ‘추적 제거’ 경고에도… 이란 새 최고지도자 선출 강행]]></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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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공백 상태에 놓였던 이란 최고지도자 자리에 그의 차남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공식 부상했다. 이란 전문가회의는 8일(현지시간)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결정했고, 이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선출은 이란 강경파 권력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정부 내 공식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 이슬람혁명수비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이란 정치·안보 체계에서 막후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특히 생전 부친의 핵심 측근이자 사실상의 ‘문지기’ 역할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1969년 이란 성지 마슈하드에서 태어났으며, 젊은 시절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쿰 신학교에서 보수 성향 성직자들에게 수학하며 중간급 성직자 직위인 호자톨이슬람 칭호를 받았다. 다만 대아야톨라 급 종교 권위는 갖추지 못해 종교적 정통성 논란도 동시에 제기된다.

미국은 이미 2019년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제재 대상에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은 미국 승인 없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고, 이스라엘군 역시 새 지도자와 선출 과정 참여자들을 겨냥한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그러나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 내부 주요 권력기관은 빠르게 새 지도자 중심으로 결집했다. 전문가회의는 국민에게 단결과 충성을 촉구했고,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이자 전 국회의장인 알리 리리자니는 “적들은 하메네이 제거로 국가가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합법 절차로 새 지도자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혁명수비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박식한 법학자이자 젊은 사상가”라고 평가하며 충성을 선언했다. 이어 이란군 총참모부와 중앙사령부도 “새 최고지도자 지휘 아래 국가 안보와 혁명 이념을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nbsp;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출이 단순한 후계 확정이 아니라 전시 체제 속 국가 연속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 충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과 종교권력이 동시에 빠르게 충성 서약에 나선 것은 체제 흔들림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분석이다.

다만 향후 과제도 적지 않다.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부친의 후광과 혁명수비대 지지를 확보했지만, 세습 논란과 종교 권위 부족, 내부 개혁파와의 갈등 가능성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출발하게 됐다. 앞으로 이란 내부 권력 균형과 대미 대응 강도가 그의 리더십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알리 하메네이 사망 이후 공백 상태에 놓였던 이란 최고지도자 자리에 그의 차남 무즈타바 하메네이가 공식 부상했다. 이란 전문가회의는 8일(현지시간)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차기 최고지도자로 결정했고, 이에 대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즉각 강하게 반발했다.</p>
<p><br /></p>
<p>이번 선출은 이란 강경파 권력 구조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정부 내 공식 직책을 맡은 적은 없지만, 이슬람혁명수비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이란 정치·안보 체계에서 막후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특히 생전 부친의 핵심 측근이자 사실상의 ‘문지기’ 역할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p>
<p><br /></p>
<p>무즈타바 하메네이는 1969년 이란 성지 마슈하드에서 태어났으며, 젊은 시절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쿰 신학교에서 보수 성향 성직자들에게 수학하며 중간급 성직자 직위인 호자톨이슬람 칭호를 받았다. 다만 대아야톨라 급 종교 권위는 갖추지 못해 종교적 정통성 논란도 동시에 제기된다.</p>
<p><br /></p>
<p>미국은 이미 2019년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제재 대상에 올렸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 최고지도자 선출은 미국 승인 없이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하메네이의 아들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개적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고, 이스라엘군 역시 새 지도자와 선출 과정 참여자들을 겨냥한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p>
<p><br /></p>
<p>그러나 외부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란 내부 주요 권력기관은 빠르게 새 지도자 중심으로 결집했다. 전문가회의는 국민에게 단결과 충성을 촉구했고,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서기이자 전 국회의장인 알리 리리자니는 “적들은 하메네이 제거로 국가가 끝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합법 절차로 새 지도자가 선출됐다”고 밝혔다.</p>
<p><br /></p>
<p>또한 혁명수비대는 공식 성명을 통해 무즈타바 하메네이를 “박식한 법학자이자 젊은 사상가”라고 평가하며 충성을 선언했다. 이어 이란군 총참모부와 중앙사령부도 “새 최고지도자 지휘 아래 국가 안보와 혁명 이념을 수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nbsp;</p>
<p><br /></p>
<p>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선출이 단순한 후계 확정이 아니라 전시 체제 속 국가 연속성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미국·이스라엘과의 군사 충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군과 종교권력이 동시에 빠르게 충성 서약에 나선 것은 체제 흔들림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강하다는 분석이다.</p>
<p><br /></p>
<p>다만 향후 과제도 적지 않다. 무즈타바 하메네이는 부친의 후광과 혁명수비대 지지를 확보했지만, 세습 논란과 종교 권위 부족, 내부 개혁파와의 갈등 가능성이라는 이중 부담을 안고 출발하게 됐다. 앞으로 이란 내부 권력 균형과 대미 대응 강도가 그의 리더십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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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302202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Mon, 09 Mar 2026 11:07:3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Mon, 09 Mar 2026 11:06:37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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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란 석유 심장부 때린 미·이스라엘… 호르무즈 긴장 최고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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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이 처음으로 이란의 석유 저장시설과 정유시설까지 직접 타격하면서 전선이 중동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됐다. 알자지라와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밤 테헤란 외곽 셰흐란 석유저장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은 해당 연료 저장시설이 이란 군 관련 시설이라며 공습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 연합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이란 에너지 핵심 시설을 직접 겨냥한 사례다. 현재까지 이란 내 사망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런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다시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전쟁은 조금 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테헤란과 타협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nbsp;

&nbsp;
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 육군은 호르무즈 해협이 아직 봉쇄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나 이스라엘 선박이 통과할 경우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선박들이 통과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라며 “미국이 이미 이란 해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전쟁 여파는 국제 원유시장에도 즉각 반영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쟁 발발 1주일 만에 27% 상승해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걸프 지역에서도 긴장이 이어졌다. 바레인에서는 이란 드론 공격으로 해수 담수화 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쿠웨이트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국경경비대 2명이 숨졌으며 국제공항과 사회보장청 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도 리야드 외교구역 공격 시도를 저지하고 자국 영공 내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걸프협력회의는“이란의 지속적 공격은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침략 행위”라고 비판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웃 국가들과 형제 관계를 원한다”며 “적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같은 시각 걸프 국가 곳곳에서는 이란발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

이란 내부에서는 최고지도자 후계 논의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문가회의 소속 세예드 모하마드-메흐디 미르바게리는 “최고지도자 후계자 결정에 대해 결정적이고 만장일치 의견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이후 권력 승계 논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전선은 레바논과 이라크로도 확산됐다. 베이루트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도심 호텔을 폭격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쿠드스군 레바논 지휘부 핵심 인물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대규모 군사공격만으로는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란 야권이 분열돼 있어 정권 공백을 대체할 세력이 없다고 분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이 9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양국이 처음으로 이란의 석유 저장시설과 정유시설까지 직접 타격하면서 전선이 중동 에너지 인프라로 확대됐다. 알자지라와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밤 테헤란 외곽 셰흐란 석유저장기지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은 해당 연료 저장시설이 이란 군 관련 시설이라며 공습 사실을 인정했다.</p>
<p><br /></p>
<p>이번 공격은 지난 2월 28일 미·이스라엘 연합 공습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이란 에너지 핵심 시설을 직접 겨냥한 사례다. 현재까지 이란 내 사망자는 1332명으로 집계됐다. 도널드 트런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다시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전쟁은 조금 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테헤란과 타협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08224635_quscgorq.jpg" alt="1000037754.jpg" style="width: 880px; height: 528px;" /></p>
<p>&nbsp;</p>
<p>이란은 즉각 반발했다. 이란 이슬람 공화국 육군은 호르무즈 해협이 아직 봉쇄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나 이스라엘 선박이 통과할 경우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선박들이 통과하지 않는 것은 그들의 선택”이라며 “미국이 이미 이란 해군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전쟁 여파는 국제 원유시장에도 즉각 반영됐다. 브렌트유 가격은 전쟁 발발 1주일 만에 27% 상승해 2020년 이후 최대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p>
<p><br /></p>
<p>걸프 지역에서도 긴장이 이어졌다. 바레인에서는 이란 드론 공격으로 해수 담수화 시설 일부가 파손됐고, 쿠웨이트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국경경비대 2명이 숨졌으며 국제공항과 사회보장청 청사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는 이란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도 리야드 외교구역 공격 시도를 저지하고 자국 영공 내 드론 여러 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p>
<p><br /></p>
<p>걸프협력회의는“이란의 지속적 공격은 지역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침략 행위”라고 비판했다.</p>
<p><br /></p>
<p>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웃 국가들과 형제 관계를 원한다”며 “적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같은 시각 걸프 국가 곳곳에서는 이란발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p>
<p><br /></p>
<p>이란 내부에서는 최고지도자 후계 논의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문가회의 소속 세예드 모하마드-메흐디 미르바게리는 “최고지도자 후계자 결정에 대해 결정적이고 만장일치 의견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망한 알리 하메네이 이후 권력 승계 논의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p>
<p><br /></p>
<p>전선은 레바논과 이라크로도 확산됐다. 베이루트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도심 호텔을 폭격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군은 쿠드스군 레바논 지휘부 핵심 인물을 겨냥한 공격이라고 밝혔다. 헤즈볼라는 남부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을 겨냥한 공격을 감행했다고 발표했다.</p>
<p><br /></p>
<p>워싱턴 포스트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대규모 군사공격만으로는 이란 정권 붕괴 가능성이 낮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란 야권이 분열돼 있어 정권 공백을 대체할 세력이 없다고 분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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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7757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2:47:1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2:45:1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7</guid>
		<title><![CDATA[“아이언돔·패트리어트도 못 막아”… 중동서 흔들린 美 방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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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7"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서 구축해온 방공 체계가 기대만큼 작동하지 못하면서 미국 군사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nbsp;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은 7일 중동 문제 전문가 마이스 쿠르바노프를 인용해 “이번 이란 위기는 미국이 걸프 지역 동맹국조차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nbsp;
쿠르바노프는 미국이 걸프 지역에 운영 중인 군사기지망이 단순 주둔 시설이 아니라 원유·가스 운송로를 통제하는 전략 거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구축한 방어망의 핵심 목적은 걸프 국가 보호가 아니라 Israel 방어였다”고 주장했다.
&nbsp;
특히 그는 “과거에는 미사일 요격이 가능했지만, 이란이 레이더와 조기경보 체계를 먼저 공격하면서 방어망이 흔들리고 있다”며 “조기 탐지 기능이 무너지면서 사실상 요격 능력도 크게 약화됐다”고 말했다.
&nbsp;
걸프 지역 국가들의 취약성도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자국 군사 자산 방어에 집중할 뿐이며, 이란을 제외한 걸프 국가들은 자체 방공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nbsp;
미국의 대표 방공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과 아이언 돔에 대해서도 “고가의 방공체계가 저가 드론 공격에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nbsp;
그는 “수십억 달러짜리 방어체계가 수만 달러 수준 드론에 타격받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자랑해온 스텔스 전력과 MQ-9 리퍼도 실제 전장에서 기대만큼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nbsp;
반면 이란은 최근 코람샤르-4 등 신형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쿠르바노프는 “현재 이 수준의 미사일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보유국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nbsp;
그는 “미국은 더 이상 중동에서 절대적 보호자로 인식되지 않는다”며 “현재 상황은 미국 군사력의 상징적 약점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또 “러시아와 중국이 본격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미국이 위기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08220042_afdyzhbs.png" alt="4.png" style="width: 850px; height: 572px;" /></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중동에서 구축해온 방공 체계가 기대만큼 작동하지 못하면서 미국 군사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 통신은 7일 중동 문제 전문가 마이스 쿠르바노프를 인용해 “이번 이란 위기는 미국이 걸프 지역 동맹국조차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쿠르바노프는 미국이 걸프 지역에 운영 중인 군사기지망이 단순 주둔 시설이 아니라 원유·가스 운송로를 통제하는 전략 거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이 구축한 방어망의 핵심 목적은 걸프 국가 보호가 아니라 Israel 방어였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그는 “과거에는 미사일 요격이 가능했지만, 이란이 레이더와 조기경보 체계를 먼저 공격하면서 방어망이 흔들리고 있다”며 “조기 탐지 기능이 무너지면서 사실상 요격 능력도 크게 약화됐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걸프 지역 국가들의 취약성도 지적했다. 그는 “미국은 자국 군사 자산 방어에 집중할 뿐이며, 이란을 제외한 걸프 국가들은 자체 방공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의 대표 방공무기인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과 아이언 돔에 대해서도 “고가의 방공체계가 저가 드론 공격에 흔들리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수십억 달러짜리 방어체계가 수만 달러 수준 드론에 타격받는 상황”이라며 “미국이 자랑해온 스텔스 전력과 MQ-9 리퍼도 실제 전장에서 기대만큼 위력을 보이지 못했다”고 주장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반면 이란은 최근 코람샤르-4 등 신형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쿠르바노프는 “현재 이 수준의 미사일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보유국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는 “미국은 더 이상 중동에서 절대적 보호자로 인식되지 않는다”며 “현재 상황은 미국 군사력의 상징적 약점을 드러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br /></p>
<p style="text-align: justify;">또 “러시아와 중국이 본격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미국이 위기 통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74787.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2:01:2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1:59:2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6</guid>
		<title><![CDATA[중국 우주굴기 가속… 美 “이대로면 5년 안에 일부 분야 역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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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우주산업계에서 “지금처럼 대응이 늦어지면 향후 5년 안에 중국이 일부 우주 분야에서 미국을 앞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언론도 최근 중국의 발사 실적, 달 탐사, 화성 프로젝트, 위성망 구축 속도를 잇달아 조명하며 중국의 ‘우주굴기’를 주요 전략 경쟁 변수로 다루고 있다.
&nbsp;
CNBC는 7일(현지시간)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차세대 우주 강국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이 최근 수년간 우주 분야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내며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bsp;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연간 우주 발사 횟수는 92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업 발사가 50회를 차지했다. 중국은 최근 5년 사이 인류 최초의 달 뒷면 시료 채취에 성공했고,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 우주정거장을 완성했으며, 주룽 화성 탐사차를 화성 표면에 안착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nbsp;
미국 상업우주산업 단체인 상업우주연맹의 데이브 카보사 회장은 CNBC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상업 우주 산업과 발사 역량을 갖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 속도는 매우 빠르다”며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년 안에 일부 영역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nbsp;
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산하 ‘뉴 스페이스 이니셔티브’와 상업우주연합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도 미국이 우주 주도권을 중국에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nbsp;
민간 우주 투자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우주 컨설팅 기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상업우주 투자 규모는 2015년 3억4000만 달러에서 2025년 약 38억1000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민간·군사·상업 우주 총투자가 1040억 달러를 넘는다고 추산했다.
&nbsp;
중국 상업우주 시장도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싱크탱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상업우주 시장 규모는 2조83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최근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20만3000기 이상 위성 주파수·궤도 자원을 신청해 대규모 위성군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
&nbsp;
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역시 미국의 GPS와 직접 경쟁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중국은 여기에 더해 수천 기 규모 인터넷 위성망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nbsp;
현재 중국에는 10여 개 이상의 민간 로켓 기업이 활동 중이며, 일부 기업은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는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모델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nbsp;
미국 내부에서는 대응책으로 우주항 건설 확대, 상업 발사 허가 간소화, 위성용 주파수 배정 확대 등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의 달 탐사 일정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아르테미스 계획 가운데 당초 2027년 예정이던 유인 달 착륙은 뒤로 밀렸고, 실제 착륙은 2028년 이후로 조정됐다.
&nbsp;
미국 우주사학자 조너선 맥도웰은 “2028년도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의 실제 유인 달 착륙은 2030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nbsp;
중국은 이에 대해 우주는 평화적 이용 대상이며 국제 협력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외기권 개발을 ‘일대일로’ 협력의 일부로 확대하며, 이미 이집트, 파키스탄 등에서 위성 지상국 구축까지 진행하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우주산업계에서 “지금처럼 대응이 늦어지면 향후 5년 안에 중국이 일부 우주 분야에서 미국을 앞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언론도 최근 중국의 발사 실적, 달 탐사, 화성 프로젝트, 위성망 구축 속도를 잇달아 조명하며 중국의 ‘우주굴기’를 주요 전략 경쟁 변수로 다루고 있다.</p>
<p>&nbsp;</p>
<p>CNBC는 7일(현지시간) ‘중국이 어떻게 미국의 차세대 우주 강국 지위를 위협하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이 최근 수년간 우주 분야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내며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08213330_pyitucpz.png" alt="화면 캡처 2026-03-08 213306.png" style="width: 505px; height: 384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연간 우주 발사 횟수는 92회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상업 발사가 50회를 차지했다. 중국은 최근 5년 사이 인류 최초의 달 뒷면 시료 채취에 성공했고,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 우주정거장을 완성했으며, 주룽 화성 탐사차를 화성 표면에 안착시키는 데도 성공했다.</p>
<p>&nbsp;</p>
<p>미국 상업우주산업 단체인 상업우주연맹의 데이브 카보사 회장은 CNBC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여전히 세계 최강의 상업 우주 산업과 발사 역량을 갖고 있지만, 중국의 추격 속도는 매우 빠르다”며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5년 안에 일부 영역에서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p>
<p>&nbsp;</p>
<p>미국 애리조나 주립 대학교 산하 ‘뉴 스페이스 이니셔티브’와 상업우주연합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도 미국이 우주 주도권을 중국에 넘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p>
<p>&nbsp;</p>
<p>민간 우주 투자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우주 컨설팅 기관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상업우주 투자 규모는 2015년 3억4000만 달러에서 2025년 약 38억1000만 달러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연구진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민간·군사·상업 우주 총투자가 1040억 달러를 넘는다고 추산했다.</p>
<p>&nbsp;</p>
<p>중국 상업우주 시장도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싱크탱크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상업우주 시장 규모는 2조83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최근에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20만3000기 이상 위성 주파수·궤도 자원을 신청해 대규모 위성군 구축 기반도 마련했다.</p>
<p>&nbsp;</p>
<p>베이더우 위성항법시스템 역시 미국의 GPS와 직접 경쟁하는 대표 사례로 꼽힌다. 중국은 여기에 더해 수천 기 규모 인터넷 위성망 구축을 추진 중이며, 이는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p>
<p>&nbsp;</p>
<p>현재 중국에는 10여 개 이상의 민간 로켓 기업이 활동 중이며, 일부 기업은 재사용 발사체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는 일론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 모델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p>
<p>&nbsp;</p>
<p>미국 내부에서는 대응책으로 우주항 건설 확대, 상업 발사 허가 간소화, 위성용 주파수 배정 확대 등이 거론된다. 다만 미국의 달 탐사 일정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아르테미스 계획 가운데 당초 2027년 예정이던 유인 달 착륙은 뒤로 밀렸고, 실제 착륙은 2028년 이후로 조정됐다.</p>
<p>&nbsp;</p>
<p>미국 우주사학자 조너선 맥도웰은 “2028년도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의 실제 유인 달 착륙은 2030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p>
<p>&nbsp;</p>
<p>중국은 이에 대해 우주는 평화적 이용 대상이며 국제 협력 확대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외기권 개발을 ‘일대일로’ 협력의 일부로 확대하며, 이미 이집트, 파키스탄 등에서 위성 지상국 구축까지 진행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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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미·중전략경쟁" term="10974|10975"/>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7307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1:33:4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1:30:4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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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왕이 “양안 통일은 역사적 흐름”… 대만 문제에 강경 원칙 재확인]]></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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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전국인민대표대회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대만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nbs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양안 통일 시간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만 문제 해결과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역사적 과정이며, 그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
&nbsp;

그는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 영토이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결코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일본의 항복문서, 그리고 국제연합 총회 제2758호 결의를 거론하며 “국제법적으로 대만의 지위는 이미 확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nbsp;
왕 부장은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노선을 고집하는 것이 양안 긴장의 근본 원인”이라며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분명히 할수록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은 더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nbsp;
또한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라며 “80여 년 전 이미 회복된 대만을 다시 중국에서 분리하는 어떤 시도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nbsp;
왕이, 일본 향해 “대만 문제에 개입할 자격 있나”
&nbsp;
왕 부장은 같은 자리에서 일본을 향한 직접적인 경고도 내놓았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인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개입하느냐”며 “중국 대만 지역에서 일이 발생했을 때 일본이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nbsp;
이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논의를 겨냥해 “이는 전쟁 포기를 규정한 평화헌법을 사실상 비우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과거 일본 군국주의가 ‘국가 존망 위기’를 명분으로 대외 침략을 정당화했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깊이 경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nbsp;
왕 부장은 올해가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도쿄재판은 인류의 양심을 심판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중국과 14억 중국 인민은 어떤 세력도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거나 침략 역사를 뒤집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전국인민대표대회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중국 정부가 대만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p>
<p>&nbsp;</p>
<p>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8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 외교 주제 기자회견에서 양안 통일 시간표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대만 문제 해결과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역사적 과정이며, 그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밝혔다.</p>
<p>&nbsp;</p>
<p><img src="/data/editor/2603/20260308212628_bhfsdano.png" alt="화면 캡처 2026-03-08 212601.png" style="width: 515px; height: 370px; float: right; margin-left: 1em;" /></p>
<p>그는 “대만은 예로부터 중국 영토이며,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결코 하나의 국가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로 선언, 포츠담 선언, 일본의 항복문서, 그리고 국제연합 총회 제2758호 결의를 거론하며 “국제법적으로 대만의 지위는 이미 확정돼 있다”고 주장했다.</p>
<p>&nbsp;</p>
<p>왕 부장은 “민진당 당국이 ‘대만 독립’ 노선을 고집하는 것이 양안 긴장의 근본 원인”이라며 “국제사회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분명히 할수록 대만해협 평화와 안정은 더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p>
<p>&nbsp;</p>
<p>또한 “대만 문제는 중국 핵심 이익 중의 핵심”이라며 “80여 년 전 이미 회복된 대만을 다시 중국에서 분리하는 어떤 시도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p>
<p>&nbsp;</p>
<p><b>왕이, 일본 향해 “대만 문제에 개입할 자격 있나”</b></p>
<p>&nbsp;</p>
<p>왕 부장은 같은 자리에서 일본을 향한 직접적인 경고도 내놓았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인데 일본이 무슨 자격으로 개입하느냐”며 “중국 대만 지역에서 일이 발생했을 때 일본이 자위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느냐”고 반문했다.</p>
<p>&nbsp;</p>
<p>이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논의를 겨냥해 “이는 전쟁 포기를 규정한 평화헌법을 사실상 비우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또 “과거 일본 군국주의가 ‘국가 존망 위기’를 명분으로 대외 침략을 정당화했던 역사를 떠올리게 한다”며 “중국과 아시아 국가들이 깊이 경계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p>
<p>&nbsp;</p>
<p>왕 부장은 올해가 도쿄재판 개정 80주년이라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도쿄재판은 인류의 양심을 심판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중국과 14억 중국 인민은 어떤 세력도 식민지 지배를 미화하거나 침략 역사를 뒤집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정치" term="10974|10977"/>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7262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1:29: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1:22: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4</guid>
		<title><![CDATA[레이쥔 “AI 시대 오면 주 3일·하루 2시간만 일할 수도”… “삶의 질 크게 달라질 것”]]></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4"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레이쥔(雷军) 중국 샤오미 창업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레이쥔(雷军)이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노동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앞으로는 “주 3일, 하루 2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nbsp;
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주간'에 따르면 레이쥔은 전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많은 기존 규칙이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새로운 직업도 대거 생겨날 것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더 진보한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
&nbsp;

   

그는 “어쩌면 미래에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하루 2시간만 일해도 될지 모른다”며 “삶의 질과 일의 질이 모두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
레이쥔은 또 지난 6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 베이징 대표단 공개회의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nbsp;
그는 현재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 이미 인간형 로봇이 실습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bsp;
레이쥔은 기술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샤오미가 반도체, 운영체제, AI 등 핵심 기반기술 개발에 총 1050억 위안을 투자했다”며 “향후 5년 동안 추가로 2000억 위안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bsp;
한편 중국의 청년 고용 압박도 주요 화두로 제기됐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 왕샤오핑은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 수가 12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8만 명 증가한 수치다.
&nbsp;
레이쥔은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산업과 분야를 선택한 뒤 최소 3년에서 10년까지 꾸준히 한 분야를 파고들어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nbsp;
이어 “일부 젊은 층은 이 직업 저 직업을 비교하며 자주 방향을 바꾸는데, 이는 장기적인 커리어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산업과 세부 분야를 정확히 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레이쥔(雷军) 중국 샤오미 창업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인 레이쥔(雷军)이 인공지능(AI) 시대에는 노동 방식 자체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다며, 앞으로는 “주 3일, 하루 2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p>
<p>&nbsp;</p>
<p>중국 관영 매체 '중국신문주간'에 따르면 레이쥔은 전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많은 기존 규칙이 다시 쓰이게 될 것”이라며 “동시에 새로운 직업도 대거 생겨날 것이므로 열린 마음으로 더 진보한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고 말했다.</p>
<p>&nbsp;</p>
<p>
   <img src="/data/editor/2603/20260308211938_frsncqhv.png" alt="화면 캡처 2026-03-08 211913.png" style="width: 512px; height: 369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그는 “어쩌면 미래에는 일주일에 3일만 일하고, 하루 2시간만 일해도 될지 모른다”며 “삶의 질과 일의 질이 모두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p>
<p>&nbsp;</p>
<p>레이쥔은 또 지난 6일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 회의 베이징 대표단 공개회의에서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공장에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p>
<p>&nbsp;</p>
<p>그는 현재 샤오미 자동차 공장에서 이미 인간형 로봇이 실습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를 출발점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nbsp;</p>
<p>레이쥔은 기술 투자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지난 5년간 샤오미가 반도체, 운영체제, AI 등 핵심 기반기술 개발에 총 1050억 위안을 투자했다”며 “향후 5년 동안 추가로 2000억 위안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nbsp;</p>
<p>한편 중국의 청년 고용 압박도 주요 화두로 제기됐다.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부장 왕샤오핑은 올해 중국 대학 졸업생 수가 127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8만 명 증가한 수치다.</p>
<p>&nbsp;</p>
<p>레이쥔은 청년들에게 “좋아하는 산업과 분야를 선택한 뒤 최소 3년에서 10년까지 꾸준히 한 분야를 파고들어 전문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p>
<p>&nbsp;</p>
<p>이어 “일부 젊은 층은 이 직업 저 직업을 비교하며 자주 방향을 바꾸는데, 이는 장기적인 커리어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산업과 세부 분야를 정확히 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7221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1:19:47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1:16:47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3</guid>
		<title><![CDATA[이란, 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 공격… “1인치 침범도 불허”]]></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3"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8일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을 통해 쿠웨이트 주둔 미군 헬기 기지를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으며, 기지 내 일부 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공격 대상이 미군 헬기 운용 기지였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나, 실제 피해 규모나 미군 측의 공식 확인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같은 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의료기관 시찰 현장에서 “이란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결코 외부의 압박이나 침략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대 세력이 이란 영토를 단 1인치라도 침범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인접국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란과 주변국은 형제 국가로서 반드시 우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접국들은 서로 협력해야 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산된 이간질에 속아 대립 구도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이란 정규군과 민병대가 전국적으로 배치된 상태임을 언급하며, 어떤 국가든 이란을 공격하거나 침공하려 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이란이 주변국과의 분쟁을 원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확전 경계 메시지도 동시에 내비쳤다.

이번 발표와 발언은 미국 및 이스라엘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란이 실력 행사와 외교적 수사(修辭)를 병행하며 역내 확전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p>
<p><br /></p>
<p>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8일 이란 이슬람 공화국 방송(IRIB)을 통해 쿠웨이트 주둔 미군 헬기 기지를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으며, 기지 내 일부 시설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이란 측은 공격 대상이 미군 헬기 운용 기지였다고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나, 실제 피해 규모나 미군 측의 공식 확인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p>
<p><br /></p>
<p>같은 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의료기관 시찰 현장에서 “이란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결코 외부의 압박이나 침략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적대 세력이 이란 영토를 단 1인치라도 침범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천명했다.</p>
<p><br /></p>
<p>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인접국 사이의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이란과 주변국은 형제 국가로서 반드시 우호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접국들은 서로 협력해야 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산된 이간질에 속아 대립 구도에 휘말려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p>
<p><br /></p>
<p>그는 현재 이란 정규군과 민병대가 전국적으로 배치된 상태임을 언급하며, 어떤 국가든 이란을 공격하거나 침공하려 할 경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이란이 주변국과의 분쟁을 원한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확전 경계 메시지도 동시에 내비쳤다.</p>
<p><br /></p>
<p>이번 발표와 발언은 미국 및 이스라엘의 군사적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란이 실력 행사와 외교적 수사(修辭)를 병행하며 역내 확전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daum.net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6859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20:17:4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20:15:4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2</guid>
		<title><![CDATA[정권교체 시나리오 흔들… 美 내부 “이란 권력기반 견고”]]></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 내부에서는 군사공격만으로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포스터는 7일(현지 시각) 미국 정보당국의 기밀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타격이나 대규모 군사공세를 감행하더라도 이란의 종교·군사 권력 구조는 쉽게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최고지도자가 제거되더라도 이란 체제는 기존 승계 절차를 통해 권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란의 종교 권력과 군부가 이미 제도화된 권력 이양 장치를 갖추고 있어, 외부 충격만으로 체제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 3명은 이 보고서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개시 약 1주일 전 작성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제한적 정밀 공격 ▲정부기관까지 포함한 전면 공격 등 두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두 경우 모두 정권 연속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냈다.

   

특히 보고서는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피살되더라도 이란 종교·군사 엘리트는 기존 절차에 따라 권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정부 세력이 국가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석은 미국 정보공동체 18개 기관의 종합 판단을 반영하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는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 제거, 해군 무력화, 대리세력 차단, 핵무기 획득 저지”라며 “이란 정권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학계와 전문가들은 체제 붕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이란 전문가 수잔 말로니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오랜 기간 제도와 절차를 구축해 왔다”며 “정보기관 평가가 이란 체제의 구조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최고지도자 후계 문제는 이란 종교기구인 전문가회의가 쥐고 있지만,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영향력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는 모즈트바 하메네이가 유력 후계자로 거론되지만, 아직 공식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일부 서방 안보 관계자들은 혁명수비대가 모즈타바를 밀고 있으나, 알리 라리자니등 다른 권력 축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쟁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이란에 다시 한 번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차기 지도부 문제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란 내부에서 대규모 민중 봉기나 체제 균열 조짐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본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연구원 홀리 다그레스는 “이란 종교 권력층은 미국 압력에 굴복하는 것을 체제 정체성 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 내부에서도 군사적 압박과 정치적 체제 변화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정보기관 내부에서는 군사공격만으로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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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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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워싱턴포스터는 7일(현지 시각) 미국 정보당국의 기밀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정밀 타격이나 대규모 군사공세를 감행하더라도 이란의 종교·군사 권력 구조는 쉽게 붕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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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보도에 따르면 보고서는 최고지도자가 제거되더라도 이란 체제는 기존 승계 절차를 통해 권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란의 종교 권력과 군부가 이미 제도화된 권력 이양 장치를 갖추고 있어, 외부 충격만으로 체제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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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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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정보당국 관계자 3명은 이 보고서가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개시 약 1주일 전 작성됐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제한적 정밀 공격 ▲정부기관까지 포함한 전면 공격 등 두 가지 시나리오를 검토했지만, 두 경우 모두 정권 연속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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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 보고서는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피살되더라도 이란 종교·군사 엘리트는 기존 절차에 따라 권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반정부 세력이 국가 권력을 장악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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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분석은 미국 정보공동체 18개 기관의 종합 판단을 반영하는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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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백악관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다른 입장을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는 성명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생산 능력 제거, 해군 무력화, 대리세력 차단, 핵무기 획득 저지”라며 “이란 정권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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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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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미국 학계와 전문가들은 체제 붕괴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브루킹스연구소의 이란 전문가 수잔 말로니는 “이란 이슬람공화국은 오랜 기간 제도와 절차를 구축해 왔다”며 “정보기관 평가가 이란 체제의 구조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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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최고지도자 후계 문제는 이란 종교기구인 전문가회의가 쥐고 있지만, 이슬람 혁명수비대(IRGC)의 영향력도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에서는 모즈트바 하메네이가 유력 후계자로 거론되지만, 아직 공식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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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부 서방 안보 관계자들은 혁명수비대가 모즈타바를 밀고 있으나, 알리 라리자니등 다른 권력 축의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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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 2주 차에 접어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서 이란에 다시 한 번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차기 지도부 문제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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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란 내부에서 대규모 민중 봉기나 체제 균열 조짐은 아직 뚜렷하지 않다고 본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의 연구원 홀리 다그레스는 “이란 종교 권력층은 미국 압력에 굴복하는 것을 체제 정체성 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본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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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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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국 미국 내부에서도 군사적 압박과 정치적 체제 변화는 별개의 문제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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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44295.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13:33:5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13:30:5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20</guid>
		<title><![CDATA[벨파스트 ‘여성의 날’ 집회… 메리 로빈슨 전 대통령 “미·이란 전쟁 중단해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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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2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집회에서 미국 행정부를 향해 “거짓으로 진실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조했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벨파스트 도심에서 열린 국제 여성의 날 집회 연설에서 “현 미국 행정부는 신뢰를 쌓는 대신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거짓 정보로 사회적 담론을 가득 채우고 있다”며 “진실은 인간관계 속에 존재하며, 우리는 연대를 통해 함께 번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벨파스트 리터스 스퀘어에서 시작해 시청까지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여성 폭력 대응 단체와 청년 단체, 경제적 학대 피해 생존자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란에서의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로빈슨 전 대통령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여성 대상 폭력을 “전염병 수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제 원조 예산은 줄어드는 반면 전쟁 지출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 시도가 중동에 엄청난 파괴를 가져오고 있다”며 “법치가 약화되고 힘의 논리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상황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보편적 권리에 대한 심각한 역풍이 불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여성의 날 주제인 ‘연대의 힘’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로빈슨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여성 혐오와 공격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AI 기술이 여성과 소녀를 공격하고 삶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연대 없이는 이에 대응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란 인권운동가 아자데 소부트도 연설에 나서 “폭격받는 조국에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독재와 폭격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청년 단체 ‘유스 액션(Youth Action)’은 “여성 폭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니라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라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로빈슨 전 대통령은 기후 위기를 “인류 미래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꼽으며, 식량 주권 강화를 목표로 하는 환경 프로젝트 ‘민들레(Dandelion)’의 아일랜드 지부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이 국제 여성의 날을 맞아 열린 집회에서 미국 행정부를 향해 “거짓으로 진실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제적 연대를 강조했다.</p>
<p><br /></p>
<p>로빈슨 전 대통령은 지난 7일(현지시간) 벨파스트 도심에서 열린 국제 여성의 날 집회 연설에서 “현 미국 행정부는 신뢰를 쌓는 대신 혼란을 야기하기 위해 거짓 정보로 사회적 담론을 가득 채우고 있다”며 “진실은 인간관계 속에 존재하며, 우리는 연대를 통해 함께 번영해야 한다”고 말했다.</p>
<p><br /></p>
<p>이날 집회는 벨파스트 리터스 스퀘어에서 시작해 시청까지 행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여성 폭력 대응 단체와 청년 단체, 경제적 학대 피해 생존자 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이란에서의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p>
<p><br /></p>
<p>로빈슨 전 대통령은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여성 대상 폭력을 “전염병 수준”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국제 원조 예산은 줄어드는 반면 전쟁 지출은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br /></p>
<p>그는 “현재 이스라엘과 미국의 대(對)이란 전쟁 시도가 중동에 엄청난 파괴를 가져오고 있다”며 “법치가 약화되고 힘의 논리가 세계를 지배하려는 상황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은 보편적 권리에 대한 심각한 역풍이 불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여성의 날 주제인 ‘연대의 힘’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p>
<p><br /></p>
<p>아울러 로빈슨 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 여성 혐오와 공격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AI 기술이 여성과 소녀를 공격하고 삶을 파괴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연대 없이는 이에 대응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p>
<p><br /></p>
<p>이날 현장에서는 이란 인권운동가 아자데 소부트도 연설에 나서 “폭격받는 조국에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며 “독재와 폭격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청년 단체 ‘유스 액션(Youth Action)’은 “여성 폭력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 아니라 충분히 막을 수 있는 문제”라며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로빈슨 전 대통령은 기후 위기를 “인류 미래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꼽으며, 식량 주권 강화를 목표로 하는 환경 프로젝트 ‘민들레(Dandelion)’의 아일랜드 지부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94238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un, 08 Mar 2026 13:01:3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un, 08 Mar 2026 12:59:3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9</guid>
		<title><![CDATA[중국, 금 보유 16개월 연속 확대… 외환보유액 3조4278억달러로 증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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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인민은행이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외환자산 다변화 기조를 이어갔다. 중국인민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22만 온스로, 1월 말(7419만 온스)보다 3만 온스 증가했다.
&nbsp;
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비교적 완만한 속도로 금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3만 온스를 늘렸고, 올해 1월에는 4만 온스를 추가한 데 이어 2월에도 다시 3만 온스를 매입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입보다는 안정적 분산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
&nbsp;
외환보유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4278억달러로, 1월 말보다 287억달러(0.85%) 늘었다.
&nbsp;
중국 외환당국은 2월 들어 주요국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전망 변화, 달러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달러지수는 상승했지만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고, 환율 환산 효과와 자산 가격 변동이 맞물리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
&nbsp;
당국은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질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외환보유액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기반도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인민은행이 16개월 연속 금 보유량을 늘리며 외환자산 다변화 기조를 이어갔다. 중국인민은행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7422만 온스로, 1월 말(7419만 온스)보다 3만 온스 증가했다.</p>
<p>&nbsp;</p>
<p>중국은 지난해 말부터 비교적 완만한 속도로 금 매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각각 3만 온스를 늘렸고, 올해 1월에는 4만 온스를 추가한 데 이어 2월에도 다시 3만 온스를 매입했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입보다는 안정적 분산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나온다.</p>
<p>&nbsp;</p>
<p>외환보유액도 증가세를 보였다. 국가외환관리국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4278억달러로, 1월 말보다 287억달러(0.85%) 늘었다.</p>
<p>&nbsp;</p>
<p>중국 외환당국은 2월 들어 주요국 경제지표와 통화정책 전망 변화, 달러 강세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달러지수는 상승했지만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고, 환율 환산 효과와 자산 가격 변동이 맞물리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p>
<p>&nbsp;</p>
<p>당국은 중국 경제가 안정 속에서 질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외환보유액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할 기반도 여전히 견고하다고 평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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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qq.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93856.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3:34:18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3:30:18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8</guid>
		<title><![CDATA[“동맹 따라 번지는 전쟁”… 이란 사태, 유럽·남아시아까지 확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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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8"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전장이 중동을 넘어 유럽과 남아시아, 코카서스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각국이 동맹 체계에 따라 간접적으로 전쟁에 끌려드는 현재 구조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연쇄 반응과 유사하다며, 국지전이 세계적 충돌로 번질 가능성을 경고했다.


미국 안보연구기관 수파센터(Soufan Center)는 이번 충돌이 이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직접 충돌을 넘어 지도부 제거, 내부 불안 조성, 에너지 시설 공격, 해상 요충지 위협이 동시에 전개되는 고강도 복합전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단기간 내 진정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nbsp;

   

최근 전황은 확전 양상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는 미국 잠수함이 이란 군함을 격침했고, 이란은 키프로스(Cyprus) 내 영국 군사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튀르키예(Turkey)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 지역에는 이란 무인기가 침투했다.

AFP가 인용한 유럽 군사 소식통은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잠재적 동맹국까지 동시에 압박해 전선을 넓히고,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를 흔들려 한다”고 분석했다. 공격 범위를 넓혀 미국의 군사개입 비용과 정치적 부담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헤즈볼라도 최근 대이스라엘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수판센터는 이를 이란의 전체 전략과 연계된 다중 전선 압박으로 해석했다.

유럽 주요국도 사실상 분쟁 영향권에 들어갔다. 프랑스는 아부다비 해군기지가 공격받은 뒤 마크롱 대통령이 샤를 드골 항공모함을 지중해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도 해군 전력을 키프로스 주변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군 기지 지원을 허용했지만 폭격 목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도 당초 거부했던 키프로스 기지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유럽 군사 소식통은 “동맹 메커니즘이 새로운 국가들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있다”며 “작은 충돌이 연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1차 세계대전 직전과 매우 닮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변수는 예멘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본격 개입할 경우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압둘말리크 알후티는 TV 연설에서 “우리의 손은 언제든 방아쇠 위에 있다”고 말하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동 전역이 이미 고도의 긴장 상태에 들어간 만큼, 국제사회에서는 전면 확전 경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 이후 전장이 중동을 넘어 유럽과 남아시아, 코카서스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각국이 동맹 체계에 따라 간접적으로 전쟁에 끌려드는 현재 구조가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연쇄 반응과 유사하다며, 국지전이 세계적 충돌로 번질 가능성을 경고했다.</p>
<p><br /></p>
<p></p>
<p>미국 안보연구기관 수파센터(Soufan Center)는 이번 충돌이 이미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직접 충돌을 넘어 지도부 제거, 내부 불안 조성, 에너지 시설 공격, 해상 요충지 위협이 동시에 전개되는 고강도 복합전으로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단기간 내 진정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p>
<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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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src="/data/editor/2603/20260307231446_lppqsnpi.png" alt="화면 캡처 2026-03-07 231331.png" style="width: 513px; height: 367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
</p>
<p>최근 전황은 확전 양상을 더욱 뚜렷하게 보여준다.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는 미국 잠수함이 이란 군함을 격침했고, 이란은 키프로스(Cyprus) 내 영국 군사기지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튀르키예(Turkey)도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제르바이잔 나히체반 지역에는 이란 무인기가 침투했다.</p>
<p><br /></p>
<p>AFP가 인용한 유럽 군사 소식통은 “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잠재적 동맹국까지 동시에 압박해 전선을 넓히고, 결과적으로 세계 경제를 흔들려 한다”고 분석했다. 공격 범위를 넓혀 미국의 군사개입 비용과 정치적 부담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해석된다.</p>
<p>헤즈볼라도 최근 대이스라엘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수판센터는 이를 이란의 전체 전략과 연계된 다중 전선 압박으로 해석했다.</p>
<p><br /></p>
<p>유럽 주요국도 사실상 분쟁 영향권에 들어갔다. 프랑스는 아부다비 해군기지가 공격받은 뒤 마크롱 대통령이 샤를 드골 항공모함을 지중해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도 해군 전력을 키프로스 주변으로 이동시키고 있다.</p>
<p><br /></p>
<p>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미군 기지 지원을 허용했지만 폭격 목적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키어스타머 영국 총리도 당초 거부했던 키프로스 기지 사용을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p>
<p><br /></p>
<p>유럽 군사 소식통은 “동맹 메커니즘이 새로운 국가들을 전쟁에 끌어들이고 있다”며 “작은 충돌이 연쇄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1차 세계대전 직전과 매우 닮았다”고 말했다.</p>
<p><br /></p>
<p>또 다른 변수는 예멘이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가 본격 개입할 경우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p><br /></p>
<p>압둘말리크 알후티는 TV 연설에서 “우리의 손은 언제든 방아쇠 위에 있다”고 말하며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동 전역이 이미 고도의 긴장 상태에 들어간 만큼, 국제사회에서는 전면 확전 경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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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927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3:14:5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3:07:54 +0900</atom:publishe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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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25917</guid>
		<title><![CDATA[이란의 미군 정밀폭격 뒤엔 러시아?… 美 내부서 첫 개입 정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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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란에 핵심 군사정보를 제공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외교시설 타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nbsp;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전투기와 군함, 방공시설 관련 정보를 이란 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이번 중동 무력 충돌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첫 정황으로, 전쟁이 미국의 주요 핵 경쟁국까지 연계되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nbsp;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 명목으로 이란 본토를 공습한 이후, 이란은 중동 전역 미군 기지와 미국 외교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군사 분석가들은 최근 공격 양상이 미군 지휘시설과 조기경보 레이더를 정밀 겨냥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외부 고급 정보 지원 없이는 쉽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는 앞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 미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nbsp;
또 미국 국무부 내부 평가 문건에 따르면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 거점 시설도 최근 드론 공격을 받아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는 지붕이 붕괴됐으며, 미 정부는 해당 시설을 “복구 불가능” 상태로 판단해 긴급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구역 역시 최소 1개월 이상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태로 평가됐다.
&nbsp;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보유한 고성능 위성 정찰 능력이 이번 공격의 핵심 변수였다고 보고 있다. 군사용 정찰위성이 부족한 이란 입장에서는 러시아 위성 영상과 실시간 표적 정보가 미군 시설 타격 정확도를 크게 높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nbsp;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군사 전문가 다라 마시콧은 “이란의 미군 조기경보 레이더 공격은 매우 정밀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고 있어 직접 군사 개입은 피하면서도 정보 지원 방식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nbsp;
러시아·이란 협력 연구자인 니콜 그라쥬스키도 “이란은 목표 선정과 미군 방공망 회피 과정에서 상당한 작전 복합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수준의 공격 패턴”이라고 평가했다.
&nbsp;
이번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동 전쟁이 단순한 미·이란 충돌을 넘어 러시아까지 연결된 다층 군사 대결 구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이란에 핵심 군사정보를 제공해 중동 내 미군 기지와 외교시설 타격을 지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워싱턴포스트는 7일(현지 시각)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가 중동 지역에 배치된 미군 전투기와 군함, 방공시설 관련 정보를 이란 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이번 중동 무력 충돌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한 첫 정황으로, 전쟁이 미국의 주요 핵 경쟁국까지 연계되는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2월 28일 ‘에픽 퓨리(Epic Fury)’ 작전 명목으로 이란 본토를 공습한 이후, 이란은 중동 전역 미군 기지와 미국 외교시설을 겨냥해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군사 분석가들은 최근 공격 양상이 미군 지휘시설과 조기경보 레이더를 정밀 겨냥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어, 외부 고급 정보 지원 없이는 쉽지 않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쿠웨이트 내 미군 기지는 앞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 미군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또 미국 국무부 내부 평가 문건에 따르면 리야드 주재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 거점 시설도 최근 드론 공격을 받아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건물 일부는 지붕이 붕괴됐으며, 미 정부는 해당 시설을 “복구 불가능” 상태로 판단해 긴급 폐쇄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머지 구역 역시 최소 1개월 이상 정상 운영이 어려운 상태로 평가됐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보유한 고성능 위성 정찰 능력이 이번 공격의 핵심 변수였다고 보고 있다. 군사용 정찰위성이 부족한 이란 입장에서는 러시아 위성 영상과 실시간 표적 정보가 미군 시설 타격 정확도를 크게 높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군사 전문가 다라 마시콧은 “이란의 미군 조기경보 레이더 공격은 매우 정밀했다”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집중하고 있어 직접 군사 개입은 피하면서도 정보 지원 방식은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러시아·이란 협력 연구자인 니콜 그라쥬스키도 “이란은 목표 선정과 미군 방공망 회피 과정에서 상당한 작전 복합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수준의 공격 패턴”이라고 평가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이번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동 전쟁이 단순한 미·이란 충돌을 넘어 러시아까지 연결된 다층 군사 대결 구도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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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9115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2:47: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2:43: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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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란 대통령 “무조건 항복 없다”… 주변국엔 “더는 공격 안 한다” 사과]]></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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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6"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무조건 항복’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며 국민 단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주변국에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긴장 확산 차단에도 나섰다.

현지시간 7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은 결코 무조건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요구하는 무조건 항복은 그들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환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상황과 관련해 “국민 모두가 단결해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주변국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도 밝혔다. 그는 “임시 지도위원회가 6일 회의를 통해 인접 국가를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해당 국가들이 먼저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미사일도 발사하지 않기로 승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결정은 이미 이란 군에 통보됐다”며 “역내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고 스스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같은 날 이란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대미·대이스라엘 군사 대응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군은 “현재까지 이란을 공격하는 출발점이 된 모든 기지를 타격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간이나 시설을 제공하지 않은 국가는 이란의 목표가 아니며 앞으로도 공격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이란 이 주변 아랍국과의 직접 충돌은 피하면서도, 미국 및 이스라엘 에 대한 군사 압박은 유지하겠다는 이중 메시지로 해석된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미국의 ‘무조건 항복’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며 국민 단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주변국에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긴장 확산 차단에도 나섰다.</p>
<p><br /></p>
<p>현지시간 7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이란은 결코 무조건 항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요구하는 무조건 항복은 그들이 무덤까지 가져가야 할 환상”이라고 말했다.</p>
<p><br /></p>
<p>그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군사 충돌 상황과 관련해 “국민 모두가 단결해 조국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날 주변국을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의 뜻도 밝혔다. 그는 “임시 지도위원회가 6일 회의를 통해 인접 국가를 더 이상 공격하지 않고, 해당 국가들이 먼저 이란을 공격하지 않는 한 미사일도 발사하지 않기로 승인했다”고 말했다.</p>
<p><br /></p>
<p>이어 “이 결정은 이미 이란 군에 통보됐다”며 “역내 국가들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꼭두각시가 되지 말고 스스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p>
<p><br /></p>
<p>같은 날 이란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대미·대이스라엘 군사 대응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p>
<p><br /></p>
<p>이란군은 “현재까지 이란을 공격하는 출발점이 된 모든 기지를 타격했다”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공간이나 시설을 제공하지 않은 국가는 이란의 목표가 아니며 앞으로도 공격 대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
<p><br /></p>
<p>이번 발언은 이란 이 주변 아랍국과의 직접 충돌은 피하면서도, 미국 및 이스라엘 에 대한 군사 압박은 유지하겠다는 이중 메시지로 해석된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anhua2004@hyz6502@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8781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1:51:06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1:49:06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5</guid>
		<title><![CDATA[이란 “미 항모 링컨호에 미사일 발사”… 요르단 사드도 타격 주장]]></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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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5"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핵심 군사자산인 항공모함과 중동 내 미사일방어체계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6일(현지시간) “진실의 약속-4” 작전 제24차 공격을 개시해 USS Abraham Lincoln(링컨호)와 미국·이스라엘 관련 목표물에 대한 장거리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군은 이날 밤 미사일 부대가 링컨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제 명중 여부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직전 공격 직후 곧바로 제24차 공세가 이어졌으며,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여러 군사 목표를 동시에 타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텔아비브를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 3발이 모두 예정된 목표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측은 공격이 성공적으로 수행됐고 적의 주요 목표물이 효과적으로 제압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제23차 공세에서는 신형 고체연료·액체연료 미사일을 동원해 중동 여러 국가에 배치된 미국·이스라엘 군사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베르셰바 남부 첨단기술센터와 사이버보안센터, 군수지원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란은 7일에도 타스님 통신을 통해 요르단에 배치된 미군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레이더 시스템을 미사일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는 파손된 군사 장비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CNN은 6일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대규모 공습 이후 중동 4개국 5곳의 레이더 배치 지점이 이란 공격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CNN이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2곳에 설치된 레이더 시설이 손상된 모습이 담겼다.

이번 공격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의 군사 대응이 단순 보복 수준을 넘어 미국의 핵심 해상 전력과 중동 방공망까지 직접 겨냥하는 단계로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항공모함과 사드 체계는 미국의 중동 억지력 핵심 축으로 꼽혀 향후 미국 측 대응 수위에 따라 전면 충돌 위험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nbsp;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미국 핵심 군사자산인 항공모함과 중동 내 미사일방어체계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6일(현지시간) “진실의 약속-4” 작전 제24차 공격을 개시해 USS Abraham Lincoln(링컨호)와 미국·이스라엘 관련 목표물에 대한 장거리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p>
<p><br /></p>
<p>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이란 군은 이날 밤 미사일 부대가 링컨호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제 명중 여부나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p>
<p><br /></p>
<p>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직전 공격 직후 곧바로 제24차 공세가 이어졌으며, 미사일과 드론 공격이 여러 군사 목표를 동시에 타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텔아비브를 겨냥해 발사한 미사일 3발이 모두 예정된 목표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이란 측은 공격이 성공적으로 수행됐고 적의 주요 목표물이 효과적으로 제압됐다고 강조했다.</p>
<p><br /></p>
<p>앞서 제23차 공세에서는 신형 고체연료·액체연료 미사일을 동원해 중동 여러 국가에 배치된 미국·이스라엘 군사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또 베르셰바 남부 첨단기술센터와 사이버보안센터, 군수지원시설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p>
<p><br /></p>
<p>이란은 7일에도 타스님 통신을 통해 요르단에 배치된 미군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레이더 시스템을 미사일로 타격해 파괴했다고 주장했다.</p>
<p><br /></p>
<p>보도에는 파손된 군사 장비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p>
<p><br /></p>
<p>한편 CNN은 6일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대규모 공습 이후 중동 4개국 5곳의 레이더 배치 지점이 이란 공격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p>
<p><br /></p>
<p>CNN이 공개한 위성사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2곳에 설치된 레이더 시설이 손상된 모습이 담겼다.</p>
<p><br /></p>
<p>이번 공격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란의 군사 대응이 단순 보복 수준을 넘어 미국의 핵심 해상 전력과 중동 방공망까지 직접 겨냥하는 단계로 확대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항공모함과 사드 체계는 미국의 중동 억지력 핵심 축으로 꼽혀 향후 미국 측 대응 수위에 따라 전면 충돌 위험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nbsp;</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6502@gmail.com 안대주</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876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1:56:02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1:46:02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4</guid>
		<title><![CDATA[美청년층 “중국, 생각보다 다르다”… 대중 인식 변화 확산]]></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4</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4</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4"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내에서 제기됐다. 과거처럼 중국을 일방적으로 위협 대상으로 보는 시각보다, 실제 생활 수준과 기술 발전, 사회 시스템을 비교하며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nbsp;
미국 시사 잡지 ‘커런트 어페어즈(Current Affairs)’는 5일(현지 시각) “미국 젊은 층은 더 이상 중국을 악마화하는 낡은 서사를 그대로 믿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장기간 이어진 해외 전쟁, 높은 생활비, 경제 불안에 실망한 미국 청년들에게 중국이 새로운 비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nbsp;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른바 ‘중국풍 밈(Meme)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서구 청년들이 칭다오 맥주를 마시거나 중국식 생활 습관을 따라 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중국의 일상을 콘텐츠로 소비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당신은 내가 가장 중국적인 시기에 나를 만났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중국인이 되어 있을 것 같다”와 같은 표현이 유행어처럼 번진다.
&nbsp;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홀로(Holo·25)는 인터뷰에서 “중국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서민의 삶을 개선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며 “기성세대의 중국 인식은 지나치게 낡은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내 ‘중국 위협론’ 중심의 담론이 중국의 실제 발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nbsp;
특히 지난해 미국 정부의 틱톡(TikTok) 금지 압박은 젊은 층의 인식 변화에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해당 조치가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오히려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정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로 작용했다.
&nbsp;
매체는 “스마트폰을 통해 중국의 일상이 가감 없이 전달되면서, 미 당국이 구축해 온 중국의 부정적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중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대도시 대중교통 체계, 편리한 디지털 결제 환경 등을 담은 영상은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nbsp;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기본 의료보험 가입률은 95% 이상이며, 도시 지역 대중교통 접근율은 90% 수준에 달한다. 이러한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미국 청년들에게는 자국 상황과 대비되는 현실적인 비교 지표가 되고 있다.
&nbsp;
중국산 소비재와 문화 콘텐츠의 확산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가성비 높은 생활용품은 물론 소스 브랜드 ‘라오간마’, 완구 브랜드 ‘라부부’ 등은 이미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서구권 대중문화 시장에 깊숙이 침투했다.
&nbsp;
기술 분야에서의 추격도 매섭다.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기술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미국 주도로 여겨졌던 생성형 AI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형국이다.
&nbsp;
매체는 “미국 지배층의 대중국 인식과 청년층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간극이 점차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향후 세대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07201635_adtfdzed.png" alt="2.png" style="width: 850px; height: 567px;" /></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 젊은 세대 사이에서 중국에 대한 인식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미국 내에서 제기됐다. 과거처럼 중국을 일방적으로 위협 대상으로 보는 시각보다, 실제 생활 수준과 기술 발전, 사회 시스템을 비교하며 보다 현실적으로 평가하려는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미국 시사 잡지 ‘커런트 어페어즈(Current Affairs)’는 5일(현지 시각) “미국 젊은 층은 더 이상 중국을 악마화하는 낡은 서사를 그대로 믿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장기간 이어진 해외 전쟁, 높은 생활비, 경제 불안에 실망한 미국 청년들에게 중국이 새로운 비교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른바 ‘중국풍 밈(Meme)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서구 청년들이 칭다오 맥주를 마시거나 중국식 생활 습관을 따라 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중국의 일상을 콘텐츠로 소비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상에서는 “당신은 내가 가장 중국적인 시기에 나를 만났다”, “내일 아침 눈을 뜨면 중국인이 되어 있을 것 같다”와 같은 표현이 유행어처럼 번진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홀로(Holo·25)는 인터뷰에서 “중국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서민의 삶을 개선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며 “기성세대의 중국 인식은 지나치게 낡은 고정관념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내 ‘중국 위협론’ 중심의 담론이 중국의 실제 발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특히 지난해 미국 정부의 틱톡(TikTok) 금지 압박은 젊은 층의 인식 변화에 결정적 전환점이 됐다. 해당 조치가 표현의 자유와 플랫폼 선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오히려 미국 정부의 대중국 정책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계기로 작용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매체는 “스마트폰을 통해 중국의 일상이 가감 없이 전달되면서, 미 당국이 구축해 온 중국의 부정적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중국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대도시 대중교통 체계, 편리한 디지털 결제 환경 등을 담은 영상은 미국 청년들 사이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기본 의료보험 가입률은 95% 이상이며, 도시 지역 대중교통 접근율은 90% 수준에 달한다. 이러한 탄탄한 생활 인프라가 미국 청년들에게는 자국 상황과 대비되는 현실적인 비교 지표가 되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중국산 소비재와 문화 콘텐츠의 확산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가성비 높은 생활용품은 물론 소스 브랜드 ‘라오간마’, 완구 브랜드 ‘라부부’ 등은 이미 미국과 영국, 호주 등 서구권 대중문화 시장에 깊숙이 침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기술 분야에서의 추격도 매섭다. 최근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공개한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LLM)은 미국 기술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미국 주도로 여겨졌던 생성형 AI 시장에서도 중국 기업들이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형국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매체는 “미국 지배층의 대중국 인식과 청년층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간극이 점차 벌어지고 있다”며 “중국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는 향후 세대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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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포커스|국제해설" term="10964|11002"/>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82134.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20:17:04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20:14: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3</guid>
		<title><![CDATA[하이얼 “5년 안에 집안일 로봇 보급”… AI·칩에 1000억 위안 승부수]]></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3</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3</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3" rel="related"/>
		<description><![CDATA[
&nbsp;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하이얼(Haier)의 저우원제(周云杰)회장이 “앞으로 보모 로봇이 자동차보다 더 널리 보급되는 가정의 기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 구현형 지능(具身智能), 양자기술, 6G,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을 미래 산업 핵심 분야로 제시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nbsp;
&nbsp;
저우 회장은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발전은 감지와 인지 단계를 넘어 물리 세계와 깊이 상호작용하는 구현형 지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AI와 로봇 기술 융합은 제조업 고도화와 미래 생산력 형성의 전략적 핵심”이라고 말했다.
&nbsp;
그는 하이얼이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사물인터넷 보안 등 기초 기술 분야에 1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래 산업 경쟁의 핵심 기반을 선점하기 위한 장기 투자로 해석된다.
&nbsp;
저우 회장은 구현형 지능의 핵심 가치에 대해 “인간을 단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효율을 높이고 가정의 역할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얼이 구상하는 미래 가정은 기계는 지능을 갖고 인간은 감성을 유지하는 공생 구조다.
&nbsp;
예컨대 오븐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조리 방식을 정하고, 주방기기는 넘침을 감지해 화력을 조절하며, 세탁기는 색 번짐 위험까지 예측한다. 단일 기기의 스마트 기능을 넘어 여러 가전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동시에 움직이는 ‘군집 지능’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nbsp;
&nbsp;
가정용 서비스 로봇의 발전도 세 단계로 제시했다. 우선 15년 안에는 설거지·세탁·옷 개기처럼 인간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단계는 장기 과제로, 촉각 안전성과 윤리 문제가 해결돼야 부축이나 포옹 같은 신체 접촉까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nbsp;
그는 “고령화와 디지털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사회에서 가사·돌봄·정서적 요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보모 로봇은 자동차보다 더 보편적인 가정 기반시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AI 안경도 차세대 핵심 단말기로 지목했다. 하이얼 계열 스마트 하드웨어 기업 썬더로봇 (ThundeRobot)이 출시한 AI 안경을 언급하며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생활 비서로 진화해야 한다”고 했다.&nbsp;
&nbsp;
그는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경량화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의도를 먼저 이해하는 능력”이라며 “감지·판단·기억·실행 기능을 통합한 대형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트 능력이 있어야 자동차·가정·지역사회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차세대 단말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nbsp;
미래 산업의 방향으로는 AI·친환경·제조 융합을 제시했다. 저우 회장은 “이제 기업은 얼마나 크게 성장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중요하다”며 “AI는 지능의 핵심이고, 녹색 전환은 지속 가능성의 조건이며, 제조업은 이를 현실로 만드는 기반”이라고 말했다.&nbsp;
&nbsp;
또 “미래 산업의 성공은 기술 자체보다 실제 생활 현장에서 검증되는 장면이 더 중요하다”며 정부가 보조금보다 적용 기회를 넓히고, 대기업은 현장을 개방해 중소기업 혁신을 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data/editor/2603/20260307170916_euibgxee.png" alt="1.png" style="width: 850px; height: 451px;" /></p>
<p>&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하이얼(Haier)의 저우원제(周云杰)회장이 “앞으로 보모 로봇이 자동차보다 더 널리 보급되는 가정의 기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올해 정부공작보고에서 구현형 지능(具身智能), 양자기술, 6G, 뇌-기계 인터페이스 등을 미래 산업 핵심 분야로 제시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저우 회장은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발전은 감지와 인지 단계를 넘어 물리 세계와 깊이 상호작용하는 구현형 지능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AI와 로봇 기술 융합은 제조업 고도화와 미래 생산력 형성의 전략적 핵심”이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그는 하이얼이 앞으로 5년간 인공지능, 반도체, 사물인터넷 보안 등 기초 기술 분야에 100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미래 산업 경쟁의 핵심 기반을 선점하기 위한 장기 투자로 해석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저우 회장은 구현형 지능의 핵심 가치에 대해 “인간을 단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협업 효율을 높이고 가정의 역할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얼이 구상하는 미래 가정은 기계는 지능을 갖고 인간은 감성을 유지하는 공생 구조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예컨대 오븐은 식재료를 자동 인식해 조리 방식을 정하고, 주방기기는 넘침을 감지해 화력을 조절하며, 세탁기는 색 번짐 위험까지 예측한다. 단일 기기의 스마트 기능을 넘어 여러 가전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동시에 움직이는 ‘군집 지능’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가정용 서비스 로봇의 발전도 세 단계로 제시했다. 우선 15년 안에는 설거지·세탁·옷 개기처럼 인간 도구를 활용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단계는 장기 과제로, 촉각 안전성과 윤리 문제가 해결돼야 부축이나 포옹 같은 신체 접촉까지 가능해진다는 것이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그는 “고령화와 디지털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사회에서 가사·돌봄·정서적 요구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보모 로봇은 자동차보다 더 보편적인 가정 기반시설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AI 안경도 차세대 핵심 단말기로 지목했다. 하이얼 계열 스마트 하드웨어 기업 썬더로봇 (ThundeRobot)이 출시한 AI 안경을 언급하며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생활 비서로 진화해야 한다”고 했다.&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그는 “배터리 지속시간이나 경량화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의 의도를 먼저 이해하는 능력”이라며 “감지·판단·기억·실행 기능을 통합한 대형언어모델 기반 에이전트 능력이 있어야 자동차·가정·지역사회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차세대 단말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미래 산업의 방향으로는 AI·친환경·제조 융합을 제시했다. 저우 회장은 “이제 기업은 얼마나 크게 성장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가 중요하다”며 “AI는 지능의 핵심이고, 녹색 전환은 지속 가능성의 조건이며, 제조업은 이를 현실로 만드는 기반”이라고 말했다.&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nbsp;</p>
<p style="text-align: justify; ">또 “미래 산업의 성공은 기술 자체보다 실제 생활 현장에서 검증되는 장면이 더 중요하다”며 정부가 보조금보다 적용 기회를 넓히고, 대기업은 현장을 개방해 중소기업 혁신을 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p>
]]></content:encoded>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70921.0.pn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17:10: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17:07:03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2</guid>
		<title><![CDATA[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남긴 7가지 경고… “중·러도 예외 아니다”]]></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2</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2</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2"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단순한 중동 전쟁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 전반에 대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 러시아에서 나왔다. 제재, 군사공격, 지도부 안전, 내부 불안, 전략적 고립까지 한꺼번에 드러난 이번 위기를 두고 러시아 학계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도 같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

3~4일 중국 싼야에서 열린 2026 중·러 싼야 대화에서는 원래 일정에 없던 이란 특별 토론이 긴급 편성됐다. 이 자리에서 티모페 예프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 사무총장은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보여준 7가지 전략적 교훈을 제시했다.

그는 “러시아에는 현명한 사람은 남의 교훈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교훈에서 배운다는 속담이 있다”며 “이란에서 벌어진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으면 같은 길을 걷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로 그는 “제재 뒤에는 결국 무력행동이 뒤따른다”고 했다. 1979년 이후 반세기 가까이 이어진 미국의 대이란 제재는 이란 경제를 약화시켰지만 외교 노선이나 체제 변화로 이어지지 않았고, 지금은 군사공격이 결합해 국가 통치·생산 기반 자체를 겨냥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속 공습이 이란 군사력을 점진적으로 소모시키고 있으며, 지상작전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로는 압박 정책의 장기성을 들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타격은 끝이 아니라 장기 압박의 다음 단계일 수 있다”며 “앞으로 10년, 20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전쟁이 끝나면 대러 압박도 끝날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과 다르다”고 했다.

세 번째는 양보의 한계였다. 그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31호를 언급하며, 이란이 핵 문제에서 상당한 타협을 했지만 미국은 이후 일방적으로 합의에서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보 다음 날 더 강한 요구가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네 번째는 국가 지도부 안전 문제였다. 그는 최근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정밀타격 사례를 거론하며 “현대 방공망에도 빈틈이 있고, 국가 원수와 고위 인사도 직접 표적이 되는 시대”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 역시 군 지휘관과 고위 간부를 겨냥한 공격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섯 번째는 내부 불안의 위험성이다. 그는 이란 내부 경제난과 사회 갈등이 외부 개입의 명분으로 활용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리비아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와 사회 사이 신뢰가 무너지면 외부 압박은 훨씬 치명적이 된다”고 말했다.

여섯 번째는 국제 협력의 한계다. 이란이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와 협력해 왔지만 실제 군사 충돌 국면에서는 미국과 동맹국 앞에서 사실상 고립됐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 파트너는 제재 충격을 줄여줄 수 있어도 폭격을 막아주지는 못한다”며 중·러 군사·기술 협력 강화를 거론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군사 억제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중동 미군기지 공격으로 대응하는 점을 언급하며 “군사개입이 일상화된 시대에는 대응 가능한 군사력만이 억제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 나토의 군사 현대화 지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 역시 국경 지역 무인기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하며, “안보는 개별 사건이 아니라 체계적 문제이며 아시아·태평양에서도 같은 압박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단순한 중동 전쟁을 넘어 국가 생존 전략 전반에 대한 경고를 던지고 있다는 분석이 러시아에서 나왔다. 제재, 군사공격, 지도부 안전, 내부 불안, 전략적 고립까지 한꺼번에 드러난 이번 위기를 두고 러시아 학계에서는 “중국과 러시아도 같은 현실을 마주할 수 있다”는 진단이 제기됐다.</p>
<p><br /></p>
<p>3~4일 중국 싼야에서 열린 2026 중·러 싼야 대화에서는 원래 일정에 없던 이란 특별 토론이 긴급 편성됐다. 이 자리에서 티모페 예프 러시아국제문제위원회 사무총장은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보여준 7가지 전략적 교훈을 제시했다.</p>
<p><br /></p>
<p>그는 “러시아에는 현명한 사람은 남의 교훈에서 배우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교훈에서 배운다는 속담이 있다”며 “이란에서 벌어진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으면 같은 길을 걷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첫 번째로 그는 “제재 뒤에는 결국 무력행동이 뒤따른다”고 했다. 1979년 이후 반세기 가까이 이어진 미국의 대이란 제재는 이란 경제를 약화시켰지만 외교 노선이나 체제 변화로 이어지지 않았고, 지금은 군사공격이 결합해 국가 통치·생산 기반 자체를 겨냥하는 단계로 넘어갔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연속 공습이 이란 군사력을 점진적으로 소모시키고 있으며, 지상작전 위험도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p>
<p><br /></p>
<p>두 번째로는 압박 정책의 장기성을 들었다. 그는 “이란에 대한 군사타격은 끝이 아니라 장기 압박의 다음 단계일 수 있다”며 “앞으로 10년, 20년 이상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전쟁이 끝나면 대러 압박도 끝날 것이라는 기대는 현실과 다르다”고 했다.</p>
<p><br /></p>
<p>세 번째는 양보의 한계였다. 그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231호를 언급하며, 이란이 핵 문제에서 상당한 타협을 했지만 미국은 이후 일방적으로 합의에서 이탈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보 다음 날 더 강한 요구가 돌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p>
<p><br /></p>
<p>네 번째는 국가 지도부 안전 문제였다. 그는 최근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정밀타격 사례를 거론하며 “현대 방공망에도 빈틈이 있고, 국가 원수와 고위 인사도 직접 표적이 되는 시대”라고 했다. 이어 러시아 역시 군 지휘관과 고위 간부를 겨냥한 공격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다섯 번째는 내부 불안의 위험성이다. 그는 이란 내부 경제난과 사회 갈등이 외부 개입의 명분으로 활용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리비아 사례를 언급하며 “정부와 사회 사이 신뢰가 무너지면 외부 압박은 훨씬 치명적이 된다”고 말했다.</p>
<p><br /></p>
<p>여섯 번째는 국제 협력의 한계다. 이란이 중국, 러시아, 인도, 터키와 협력해 왔지만 실제 군사 충돌 국면에서는 미국과 동맹국 앞에서 사실상 고립됐다는 것이다. 그는 “경제 파트너는 제재 충격을 줄여줄 수 있어도 폭격을 막아주지는 못한다”며 중·러 군사·기술 협력 강화를 거론했다.</p>
<p><br /></p>
<p>마지막으로 그는 군사 억제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와 중동 미군기지 공격으로 대응하는 점을 언급하며 “군사개입이 일상화된 시대에는 대응 가능한 군사력만이 억제 수단”이라고 말했다.</p>
<p><br /></p>
<p>또 나토의 군사 현대화 지원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러시아 역시 국경 지역 무인기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하며, “안보는 개별 사건이 아니라 체계적 문제이며 아시아·태평양에서도 같은 압박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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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45969.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10:14:03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10:12:04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1</guid>
		<title><![CDATA[중국 “미국 관세전, 수세 끝… 반격 주도권 확보”]]></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1</link>
		<mobile>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1</mobile>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1"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세에 대해 더 이상 수세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산업·시장 구조를 바탕으로 대응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중국 내 분석이 나왔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면서 대미 압박에 대한 방어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nbsp;

리챵(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부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충격에 대응해 안정적 고용과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신속히 시행했고, 경기 하방 압력을 효과적으로 상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초부터 복잡한 외부 환경에 대비해 정책 준비를 해왔으며, 특히 2분기 이후 미국 관세 압박이 본격화되자 추가 경기 안정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사평론가 저우청양(周成洋)은 “중국은 미국이 촉발한 관세전에서 이미 수동적 방어 국면을 벗어났다”며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정책적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이 대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했고, 미국 시장 충격만으로 중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제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핵심 대응 축으로 삼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 디지털 제조 전환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플러스(AI+)’ 전략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

또한 중국 정부는 전국 통합 대시장 구축과 과잉 가격 경쟁 억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양광, 리튬전지, 화학, 전기차, 플랫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nbsp; ‘내권(内卷·과도한 저가 경쟁)’을 제도적으로 통제해 산업 효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 중심 구조를 가치 경쟁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저우청양은 중국이 필요할 경우 미국 핵심 산업을 겨냥한 정밀 관세 대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희토류와 리튬 등 전략 광물의 수출 통제를 통해 공급망 압박 수단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미·중 관계에 대해서는 전면적 충돌보다는 ‘단계적 완화 속 구조적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경제적으로는 상호 의존도가 여전히 높지만, 기술·안보·공급망 영역에서는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nbsp;

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대미 교역 규모는 4조100억 위안으로 전체 대외무역의 8.8%를 차지했다. 중국은 미국의 3대 수출시장 및 3대 수입국이며, 미국 역시 중국의 최대 상품 수출시장 중 하나로 남아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이 미국의 관세 공세에 대해 더 이상 수세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산업·시장 구조를 바탕으로 대응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중국 내 분석이 나왔다. 중국 정부가 내수 확대와 첨단산업 육성을 병행하면서 대미 압박에 대한 방어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다.&nbsp;</p>
<p><br /></p>
<p>리챵(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5일 정부업무보고에서 “지난 1년 동안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충격에 대응해 안정적 고용과 경기 부양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신속히 시행했고, 경기 하방 압력을 효과적으로 상쇄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초부터 복잡한 외부 환경에 대비해 정책 준비를 해왔으며, 특히 2분기 이후 미국 관세 압박이 본격화되자 추가 경기 안정 대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고 설명했다.</p>
<p><br /></p>
<p>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시사평론가 저우청양(周成洋)은 “중국은 미국이 촉발한 관세전에서 이미 수동적 방어 국면을 벗어났다”며 “이제는 훨씬 더 많은 정책적 주도권을 확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이 대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했고, 미국 시장 충격만으로 중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구조는 아니라고 분석했다.</p>
<p><br /></p>
<p>특히 중국은 제조업 고도화와 기술 자립을 핵심 대응 축으로 삼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 디지털 제조 전환 분야에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플러스(AI+)’ 전략을 통해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nbsp;</p>
<p><br /></p>
<p>또한 중국 정부는 전국 통합 대시장 구축과 과잉 가격 경쟁 억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태양광, 리튬전지, 화학, 전기차, 플랫폼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nbsp; ‘내권(内卷·과도한 저가 경쟁)’을 제도적으로 통제해 산업 효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 중심 구조를 가치 경쟁 중심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p>
<p><br /></p>
<p>저우청양은 중국이 필요할 경우 미국 핵심 산업을 겨냥한 정밀 관세 대응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시에 희토류와 리튬 등 전략 광물의 수출 통제를 통해 공급망 압박 수단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br /></p>
<p>향후 미·중 관계에 대해서는 전면적 충돌보다는 ‘단계적 완화 속 구조적 경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경제적으로는 상호 의존도가 여전히 높지만, 기술·안보·공급망 영역에서는 긴장이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nbsp;</p>
<p><br /></p>
<p>중국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중국의 대미 교역 규모는 4조100억 위안으로 전체 대외무역의 8.8%를 차지했다. 중국은 미국의 3대 수출시장 및 3대 수입국이며, 미국 역시 중국의 최대 상품 수출시장 중 하나로 남아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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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경제" term="10974|10978"/>
		<author>hanhua2004@gmail.com 화영</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44241.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09:45:0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09:43:0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guid>25910</guid>
		<title><![CDATA[데이터센터도 표적… 이란, 美 클라우드 인프라 공격]]></title>
		<link>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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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10"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걸프 지역 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를 직접 겨냥하며 중동의 AI 인프라가 사상 처음으로 군사 공격 대상이 됐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운영하는 바레인 내 시설이 지난 1일 인근 지역 공격으로 파손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내 데이터센터 2곳은 드론에 의해 직접 타격당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AWS 상태 페이지에는 해당 시설 일부가 '오프라인'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의 오류율이 상승하고 가용성이 저하되는 장애가 발생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5일 자국 매체를 통해 바레인 내 AWS 데이터센터 공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란 측은 해당 시설이 "미국의 중동 최대 데이터센터"라며, "적의 군사 및 정보 활동 지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타 지역 데이터센터도 향후 목표물로 지목했다.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구조물 일부가 파손되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유입된 소방용수로 인해 설비 추가 장애가 발생했다. AWS는 고객들에게 데이터 백업과 타 지역으로의 서버 이전을 권고했으나, 이란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AWS는 바레인에서 최소 3개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한 바레인 데이터센터는 현지 정부와 공공기관의 핵심 클라우드 업무를 수탁하고 있다.

   

또한 UAE에서 피격된 시설 2곳 중 한 곳은 알막툼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 AWS는 전체 3개의 가용구역(AZ) 중 2곳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가용구역은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분산 설비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 연내 신규 '애저(Azure)' 데이터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nbsp;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세계 최초의 '글로벌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 대상 군사 타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매트 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이란은 이미 데이터센터를 전쟁 인프라의 일부이자 실질적인 타격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칭화대학교 국제전략안보연구소의 썬청하오 연구원은 "과거의 군사 공격이 정유시설, 발전소, 항만 등 물리적 허브를 겨눴다면,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와 연산 인프라가 국가 운영의 '신경 중추'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는 전력, 냉각, 백본망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시설 전체를 파괴하지 않고 전력이나 냉각 계통만 차단해도 장기간 마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 내 데이터센터는 300개를 상회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 사우디, UAE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공격은 걸프 국가들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현재 UAE의 G42와 사우디 AI 기업 '휴메인'은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을 추진하며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중이다. 특히 UAE는 아부다비에서 오픈AI(Open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걸프 지역을 안전한 AI 투자처로 신뢰하던 시각이 흔들릴 수 있다"며, 향후 보험료 상승과 투자 지연 가능성을 경고했다. 중동 전문가들은 앞으로 데이터센터가 공항이나 항만처럼 전시 우선 타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보고 있다.

]]></description>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걸프 지역 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를 직접 겨냥하며 중동의 AI 인프라가 사상 처음으로 군사 공격 대상이 됐다.</p>
<p>
   <br />
</p>
<p>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운영하는 바레인 내 시설이 지난 1일 인근 지역 공격으로 파손됐으며, 아랍에미리트(UAE) 내 데이터센터 2곳은 드론에 의해 직접 타격당했다고 보도했다.</p>
<p>
   <br />
</p>
<p>현재 AWS 상태 페이지에는 해당 시설 일부가 '오프라인'으로 표시되어 있다. 이로 인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의 오류율이 상승하고 가용성이 저하되는 장애가 발생했다.</p>
<p>
   <br />
</p>
<p>이란 혁명수비대는 5일 자국 매체를 통해 바레인 내 AWS 데이터센터 공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이란 측은 해당 시설이 "미국의 중동 최대 데이터센터"라며, "적의 군사 및 정보 활동 지원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타 지역 데이터센터도 향후 목표물로 지목했다.</p>
<p>
   <br />
</p>
<p>미국 CNBC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구조물 일부가 파손되고 정전이 발생했으며, 화재 진압 과정에서 유입된 소방용수로 인해 설비 추가 장애가 발생했다. AWS는 고객들에게 데이터 백업과 타 지역으로의 서버 이전을 권고했으나, 이란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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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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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AWS는 바레인에서 최소 3개의 시설을 운영 중이다. 2019년 가동을 시작한 바레인 데이터센터는 현지 정부와 공공기관의 핵심 클라우드 업무를 수탁하고 있다.</p>
<p>
   <br />
</p>
<p>또한 UAE에서 피격된 시설 2곳 중 한 곳은 알막툼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해 있다. AWS는 전체 3개의 가용구역(AZ) 중 2곳이 마비됐다고 밝혔다. 가용구역은 장애 발생 시 서비스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분산 설비다.</p>
<p>
   <br />
</p>
<p>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논평을 거부했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 연내 신규 '애저(Azure)' 데이터센터를 개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p>
<p>&nbsp;</p>
<p>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세계 최초의 '글로벌 미국 클라우드 사업자 대상 군사 타격'으로 규정하고 있다. 매트 펄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연구원은 "이란은 이미 데이터센터를 전쟁 인프라의 일부이자 실질적인 타격 수단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했다.</p>
<p>
   <br />
</p>
<p>중국 칭화대학교 국제전략안보연구소의 썬청하오 연구원은 "과거의 군사 공격이 정유시설, 발전소, 항만 등 물리적 허브를 겨눴다면, AI 시대에는 데이터센터와 연산 인프라가 국가 운영의 '신경 중추'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데이터센터는 전력, 냉각, 백본망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시설 전체를 파괴하지 않고 전력이나 냉각 계통만 차단해도 장기간 마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p>
<p>
   <br />
</p>
<p>현재 중동 내 데이터센터는 300개를 상회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 사우디, UAE에 집중되어 있다. 이번 공격은 걸프 국가들의 대규모 AI 투자 계획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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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재 UAE의 G42와 사우디 AI 기업 '휴메인'은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 건설을 추진하며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중이다. 특히 UAE는 아부다비에서 오픈AI(OpenAI)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p>
<p>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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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국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은 "걸프 지역을 안전한 AI 투자처로 신뢰하던 시각이 흔들릴 수 있다"며, 향후 보험료 상승과 투자 지연 가능성을 경고했다. 중동 전문가들은 앞으로 데이터센터가 공항이나 항만처럼 전시 우선 타격 목표가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고 보고 있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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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category label="국제|국제안보" term="10974|10976"/>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image><![CDATA[ https://dspdaily.com/data/news/202603/news_1772842010.0.jpg ]]></image>
		<status>U</status>
		<atom:updated>Sat, 07 Mar 2026 09:18:10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Sat, 07 Mar 2026 09:06:10 +0900</atom:published>
	</item>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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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전쟁은 미국이, 피해는 걸프가… 아랍 동맹국들 공개 반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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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link href="https://dspdaily.com/news/view.php?no=25909" rel="related"/>
		<description><![CDATA[[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중동의 친미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미국의 안보 보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은 수십 년간 금융·항공·에너지 허브로 성장했지만 이번 전쟁에서는 이란의 보복 공격을 직접 감당하는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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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6일, 걸프 국가들이 지난 1년간 미국·이스라엘·이란 사이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중재에 나섰지만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전쟁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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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에서는 산업지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일부 민간 시설과 석유 저장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부르즈 알 아랍 인근에도 파편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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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공공정책연구센터 의 모하메드 바하룬은 “역내 어느 나라도 이란과 전쟁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미군이 떠난 뒤 결국 이란과 마주할 쪽은 우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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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UAE는 최근까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외교적 출구를 찾으려 했지만, 이란이 미국의 중동 군사기지 문제를 거론하며 공격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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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동부의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은 가동을 멈췄고 카타르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 생산 일부를 중단한 뒤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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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 국가들 내부에서는 “미국이 아랍 동맹보다 이스라엘 안보를 우선한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는 최근 압바스 아그라치에게 “이웃 국가를 자신들의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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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텀하우스의 연구위원 바데르 알사이프는 “이 전쟁은 걸프 국가들의 전쟁이 아니다. 미국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동맹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했다. 투르키 알파이살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은 베냐민 네타냐후의 전쟁”이라고 말했다.

사우디, 카타르, UAE는 최근 수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했지만 정작 자국 인프라가 전쟁 피해를 입으면서 미국 중심 안보 전략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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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킹스칼리지의 중동 전문가 데이비드 로버츠 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미국과 관계를 유지했지만 정작 오늘 같은 상황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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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길어질 경우 에너지 시설 추가 타격, 항공 허브 기능 약화, 국제 원유시장 불안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걸프 국가들 입장에서는 이번 충돌이 단순한 지역 전쟁이 아니라 미국 안보 질서의 한계를 확인한 사건이라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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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p>[인터내셔널포커스]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장기화되면서 중동의 친미 아랍 국가들 사이에서 미국의 안보 보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은 수십 년간 금융·항공·에너지 허브로 성장했지만 이번 전쟁에서는 이란의 보복 공격을 직접 감당하는 처지가 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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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data/editor/2603/20260306220942_ofreqdqb.png" alt="화면 캡처 2026-03-06 220915.png" style="width: 508px; height: 362px; float: left; margin-right: 1em;" /></p>
<p>블룸버그는 6일, 걸프 국가들이 지난 1년간 미국·이스라엘·이란 사이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중재에 나섰지만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이후 전쟁의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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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바이에서는 산업지대가 미사일 공격을 받아 검은 연기가 치솟았고 일부 민간 시설과 석유 저장시설도 피해를 입었다. 부르즈 알 아랍 인근에도 파편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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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바이 공공정책연구센터 의 모하메드 바하룬은 “역내 어느 나라도 이란과 전쟁을 선택하지 않았다”며 “미군이 떠난 뒤 결국 이란과 마주할 쪽은 우리”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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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UAE는 최근까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외교적 출구를 찾으려 했지만, 이란이 미국의 중동 군사기지 문제를 거론하며 공격을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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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우디 동부의 라스 타누라 정유시설은 가동을 멈췄고 카타르에너지는 액화천연가스 생산 일부를 중단한 뒤 불가항력을 선언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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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걸프 국가들 내부에서는 “미국이 아랍 동맹보다 이스라엘 안보를 우선한다”는 불만도 커지고 있다.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는 최근 압바스 아그라치에게 “이웃 국가를 자신들의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다”고 항의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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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채텀하우스의 연구위원 바데르 알사이프는 “이 전쟁은 걸프 국가들의 전쟁이 아니다. 미국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동맹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고 했다. 투르키 알파이살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전쟁은 베냐민 네타냐후의 전쟁”이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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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우디, 카타르, UAE는 최근 수천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제시했지만 정작 자국 인프라가 전쟁 피해를 입으면서 미국 중심 안보 전략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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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런던 킹스칼리지의 중동 전문가 데이비드 로버츠 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미국과 관계를 유지했지만 정작 오늘 같은 상황을 막지 못했다”고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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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쟁이 길어질 경우 에너지 시설 추가 타격, 항공 허브 기능 약화, 국제 원유시장 불안이 동시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걸프 국가들 입장에서는 이번 충돌이 단순한 지역 전쟁이 아니라 미국 안보 질서의 한계를 확인한 사건이라는 평가가 힘을 얻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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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hyz7302@daum.net 허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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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om:updated>Fri, 06 Mar 2026 22:16:09 +0900</atom:updated>
		<atom:published>Fri, 06 Mar 2026 22:04:09 +0900</atom:publish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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