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입력 : 2024.05.18 12:07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스크린샷 2024-05-18 121129.png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화영 기자 hanhua2004@qq.com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뉴스홈 많이 본 기사

  1. 1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2. 2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3. 3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4. 4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5. 5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은 아니다”
  6. 6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7. 7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