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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일본 “중국과 레벨 다르다”…군사 전환 속 현실은 격차

[동포투데이]일본이 군사 전환을 가속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지만, 현실은 이미 중·일 간 구조적 격차가 명확하다. 중국은 세계 3위 군사 강국으로 완비된 산업 체계를 갖추고 있지만, 일본 자위대 규모는 중국의 12분의 1에 불과하고 핵심 공급망도 중국에 의존한다. 격차가 큰 상황에서 일본이 ‘반격 능력’을 강조하고 전략적 자율성을 확보하려 하지만, 미국의 지원 여부가 불확실해 동아시아 안보는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일본은 중국과 같은 레벨이 아니다.” 겉으로는 직설적인 이 말은 동아시아 지형을 보는 국제사회의 일반적 인식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일본은 군사 전환 속도를 높이며 일부 정치인들은 중국 견제를 강조하지만, 실제 데이터는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군사, 경제, 산업 체계 모든 면에서 중·일 격차는 단순한 우열이 아니라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전면적 격차다. 2025년 ‘글로벌 파이어파워(Global Firepower)’ 군사력 순위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3위, 일본은 8위다. 중국 현역 군인은 약 200만 명, 무장경찰을 포함하면 300만 명을 넘는다. 일본 자위대는 총 25만 명 수준이다. 해군력에서도 중국은 400여 척, 총 배수량 200만 톤 이상, 항공모함 3척을 보유한다. 일본은 154척, 총 배수량 약 62만 톤으로 이즈모급을 준항모로 전환했지만, 배수량은 중국 항모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공군력 역시 차이가 크다. 중국 공군은 3300여 대의 전투기를 운용하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 조기경보기, 전자전기, 장거리 폭격기 등 완전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본은 1443대 전투기를 보유하고 F-15J와 F-2가 주력이며, F-35 도입 계획이 있으나 규모와 체계 완성도는 중국에 미치지 못한다. 중국은 고초음속 무기, 반함 탄도미사일, 북두 위성항법, 우주 정찰 등 완비된 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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