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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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CEO, “중국과 ‘디커플링’ 경제적 대가 치를것”
    [동포투데이]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렌 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저녁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자클럽 행사에서 "중국과 디커플링은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중국과 서방 강대국과의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정치인들은 수개월 동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중국 무역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가리호는 “정치인들이 우리에게 디커플링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디커플링 하자면 20년이란 시간이 걸리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또 “"세계화는 세계에 복지와 혁신, 협력을 가져다주는 것인데 우리는 세계화된 세계를 가지고 모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가리호는 지난달 머크그룹이 중국 투자를 늘리고 무역 분쟁에서 핵심 원자재 수입이 방해받지 않도록 중국에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독일의 무역 왕래가 끊임없이 심화되었다. 지난 2월 6일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독일 연방 통계국은 2022년 독일의 대중국 수출 1070억 유로, 수입은 1910억 유로, 수출입 총액 2980억 유로를 기록해 중국은 7년 연속 독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에 동행한 독일 기업 대표 중에는 가리호도 포함됐다. 티모 브레너 머크그룹 글로벌 관계 책임자는 최근 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시장 규모나 성장 잠재력 면에서 머크그룹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자체 고객 기반에 따라 더 다양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과 ‘디커플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은 모든 글로벌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에도 머크그룹이 동행한 것이다. 글로벌 무역 참여자로서의 머크그룹은 자유무역을 굳게 믿고 있으며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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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 2019년의 90% 이상 회복
    [동포투데이] 6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79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가 열렸다. 윌리 월시 국제항공운송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은 2019년의 90%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93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IATA는 전 세계에 30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정된 국제 여객 수송량은 전 세계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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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中 언론,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
    [동포투데이]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란 제목의 포스터와 이에 관련된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올 봄과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공언한 것은 일본 국민에 대한 무책임하고, 스스로 져야 할 책임을 인류 전체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기사는 오염수 배출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무책임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의 피해 정도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바다는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이지 결코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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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프랑스, 나토 일본 사무소 설치 반대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토가 북대서양 지역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에 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반대했다. 나토 내부 회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프랑스가 "나토와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이 지난주 회의에서 나토가 북대서양 밖으로 세력을 넓혀서는 안 된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나토의 지리적 확대를 추진한다면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프랑스 관리는 나토의 헌장이 지리적 범위를 '북대서양'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나토의 확대는 중국에 대한 유럽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며,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 있어서 곤란하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두 달 전에 유럽이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휘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을 화나게 했다. 나토 헌장에 따르면 나토의 새 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므로 프랑스가 도쿄에 사무소 설치를 차단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매체는 이어 프랑스의 반대가 나토 내부에서 수개월 동안 해온 인도·태평양 지역에 첫 연락소 설치 논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토 연락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다. 이는 프랑스가 이를 저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나토 측은 '진행 중인 논의'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일본 관리는 "도쿄는 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측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월 2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일본이 나토 회원 또는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기시다는 일본에 나토 연락소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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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러시아 외무부,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
    [동포투데이]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이라며 "미국·일본·한국의 훈련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앞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난하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비난했다. 일리체프는 "미국이 한국·일본과 벌이는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편면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차근차근 무기를 배치하고, 대규모 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어쩔 수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선결 조건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악순환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평양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시설 일부를 파괴하고 미국인의 유해를 인도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그 대가로 제재를 받는 것 외에는 얻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로 발사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로켓이 황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가능한 한 빨리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 결함을 시정하고 재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평양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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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에베레스트 등반 시즌 종료, 12명 사망, 5명 실종
    [동포투데이]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의 봄철 등반 시즌이 끝난 가운데, 네팔 관광청 관계자는 "기록상 가장 위험한 (에베레스트산 등반 시즌) 산행 시즌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올해 등반 시즌에서 1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에베레스트 등산 시즌은 매년 봄과 가을로 나뉘는데, 봄에는 기온이 높고 바람이 적게 불어 많은 사람이 모인다. 올봄 65개국 478명의 등산객이 남쪽 언덕에서 에베레스트 등반을 허가받았고, 수행원까지 합치면 1,500명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올해 에베레스트산의 봄 등반 시즌에 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데에는 기상 조건이 열악하고 극도로 춥다는 점, 적지 않은 등산객의 경험과 충분한 훈련이 부족하다는 점, 산 정상이 혼잡해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기 쉽다는 점 등 세 가지 이유를 꼽았다.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르다 보면 '죽음의 지대'라 불리는 곳이 있다. 등산객들은 최대한 빨리 이 지대를 통과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산소통을 갖추고도 몇 시간을 버티지 못한다. 하지만 예년의 경우 대부분 등산객이 한꺼번에 몰려 산행길이 막히기 십상이었다. 만약 당신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계획이 있다면, 안전을 위해 반드시 충분한 공부를 하고, 몸을 단련하고, 좋은 가이드를 요청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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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태국 경찰, '마약 파티' 벌인 중국인 관광객 48명 체포
    [동포투데이] 태국 경찰은 지난 금요일(2일) 방콕의 한 유흥업소를 급습해 여성 18명, 남성 30명 등 중국인 관광객 48명을 체포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건 관련자들은 여러개의 가라오케에서 ‘마약 파티’를 조직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마약과 마약 투약 도구를 압수했다. 주태국 중국대사관은 어젯밤(3일) 대사관이 최근 태국 경찰이 수사한 관련 사건에 주목해 경찰과 연락하여 상황을 파악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요구했으며 사건 진행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법에 따라 관련 중국 국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인 관광객 48명 체포 태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마약이 인간의 공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정부는 항상 마약 범죄를 단속하고 태국 측이 법에 따라 마약 범죄를 단속하고 처벌하는 것을 지지해 왔다. 대사관은 태국에 있는 중국 시민들에게 중국과 태국의 법을 준수하고 마약의 불법성과 위해성을 인식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마약을 멀리할 것을 당부했다. 태국 언론은 2일 새벽 3시 태국 경찰이 후웨이 쾅 펫차부리로 RCA 지역의 한 유흥업소를 급습해 여성 18명, 남성 30명을 포함한 중국인 관광객 48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각각 가라오케 4곳에서 ‘마약 파티’를 벌였다. 경찰은 또 현장에서 코카인과 케타민, 엑스터시 그리고 마약 투약 도구를 무더기로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2주간 유흥업소를 추적한 결과 2022년 11월 26일에 검거된 진 링 주점 사건과 성격이 비슷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이 유흥업소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마약을 복용하기 위해 모이는 곳으로 주로 중국인만이 출입하고 소비할 수 있으며 태국인은 출입할 수 없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각 객실 요금은 6시간당 10만 바트이며 객실 마다 전용 종업원과 DJ가 있으며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경찰 검사 결과 여러 명의 관광객이 소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을 법에 따라 형사 구속하고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 유흥업소에서 관광객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법에 따라 입국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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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中 쓰촨, 산사태로 광부 19명 사망…원인 조사 중
    [동포투데이] 4일 쓰촨성(四川省)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현재까지 19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당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CCTV 보도에 따르면 산사태는 러산(乐山)시 진커우허구(金口河区) 융성(永胜)향 루어핑(鹿儿坪) 국유림장 근처에서 발생했다. 사고 직후 현지 정부는 긴급구조체제를 가동하고 180여 명의 구조요원과 14대의 전문 구조장비를 파견해 긴급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날 오후 8시 현재 19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현지 주민은 무너져 내린 토사가 광산 기숙사를 덮쳤고 대부분 인부는 전국 각지에서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마을 주민에 의하면, 기숙사에는 현지인이 많지 않고, 대부분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며 사건 발생 후 마을의 도로는 모두 봉쇄되었고 요 며칠 현지에 비가 비교적 많이 내렸다고 한다. 현재 수색 및 구조 작업은 끝났고 다른 광산 노동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산사태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유관부서에서 심층 조사와 분석을 통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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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5
  • 中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 성공적으로 귀환
    [동포투데이] 중국유인우주국에 따르면 2023년 6월 4일 7시 33분(한국시간)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가 둥펑 착륙장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현장 의료 체크 및 보장 인원들의 확인 결과 탑승한 우주인 세 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이번 선저우 15호 유인 비행 임무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었음을 확인했다. 5시 42분 선저우 15호 유인우주선의 궤도 모듈과 귀환모듈이 성공적으로 분리되었다. 이후 우주선은 귀환 엔진 점화를 했고 귀환모듈은 추진모듈과 분리됐다. 귀환모듈이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수색 회수 임무를 맡은 수색 구조팀은 목표물을 발견하고 착륙 현장에 도착했다. 귀환묘듈의 문이 열린 후 현장 의료 체크 및 보장 인원들이 우주 비행사의 건강상태를 확인했다.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 15호는 2022년 11월 19일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된 후 톈허(天和) 핵심 모듈과 도킹해 조립체를 형성했다. 3명의 우주 비행사는 궤도에 머무는 동안 대량의 우주 과학 실험(시험)을 완료하고 3차례의 우주유영을 통해, 우주정거장 내외부 설비 및 우주응용임무 관련 시설 설비의 설치와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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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中국방장관 “대만 문제는 중국 내정, 중국은 반드시 통일될 것”
    [동포투데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차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 중인 리상푸(李尚福) 중국 국방장관은 오늘(4일) “중국의 신안보 이니셔티브”라는 제목의 연설했다. 대만 문제와 관련해 리상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고 중국의 내정”이라며 “하나의 중국 원칙은 이미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 준칙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흐리거나 깎아내리는 행위는 터무니없고 위험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리 부장은 이어 “민진당 당국이 독립을 꾀하고 외세의 ‘이대제화(以臺制華)’가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이야말로 대만 정세의 긴장의 근원이자 대만 상황을 바꾸는 가장 큰 골칫거리라는 것을 세계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리 부장은 또 중국은 반드시 통일되어야 하며 필연적으로 통일될 것이라며 이는 인민의 염원이자 시대의 흐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중국은 최대의 성의와 최선의 노력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지만 무력 사용을 포기한다는 약속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누군가 감히 대만과 중국을 분리한다면 중국군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어떤 상대와도 두려움 없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국가 주권과 영토 보전을 결연히 수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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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美, 국무차관보 4일 방중...외신, 소통 강화 모색
    [동포투데이] 대니얼 크리텐블링크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4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3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미·중 관계가 긴박한 가운데 워싱턴이 대중(對中) 소통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4일부터 10일까지 중국과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대니얼 크리텐블링크는 방중 기간 중 '양국 관계의 핵심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며, 베일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이 회담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최근 많은 정부 관리들이 중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음을 자주 발표했다. 중미 관계와 관련하여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지난 4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3대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바라보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중 긴장의 근본 원인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탕으로 잘못된 중국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데 있다"며 "중국 내정 간섭과 중국의 이익을 해치고 양국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훼손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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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유튜브, 2020 美 대선 부정 의혹 영상 삭제 중단
    [동포투데이] AFP통신에 따르면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는 2024년 미국 대선의 부정행위 의혹을 담은 영화 삭제를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유튜브는 성명에서 “특히 선거철에는 논란이 있거나 뒤집힌 가설에 기반한 관점도 민주사회 운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2020년과 다른 과거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발생한 사기, 오류 또는 결함을 선전하는 내용의 삭제를 중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튜브 2020년 12월 이 영상들을 삭제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에게 패배한 것은 자신의 표를 “도둑맞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유튜브는 2년 동안 수만 편의 영상이 삭제됐지만, 이 정책이 오늘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재평가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유튜브는 해당 내용을 삭제하면 일부 잘못된 정보를 억제할 수 있지만 반면에 정치적 발언도 제한될 수 있으며 폭력이나 다른 현실 세계에 피해를 줄 위험이 줄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외부 세계의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초당파 ‘자유 언론’의 베나비데즈는 유튜브가 완전히 잘못됐다며 “이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증오와 거짓 정보를 퍼뜨리며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어 당장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좌파 미디어 감시단체인 아메리칸 미디어 어페어스(American Media Affairs)의 밀리컨 부회장은 “트럼프와 그의 공범들이 뒷감당하지 않고 소문을 계속 퍼뜨리는 것을 허용한다”고 비판했다. 유튜브는 동영상 검색 및 홍보 페이지에 권위 있는 출처를 표시하고 투표 장소와 방식을 놓고 유권자를 오도하는 영상은 게시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선거 오도 정보에 대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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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3-06-04
  • 독일 국방장관, 독일 조종사 중국 내 근무 즉각 중단 요구
    [동포투데이]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3일 싱가포르 포럼에서 리상푸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중국에서 교관으로 근무하며 전투기 조종사를 훈련시키고 있는 전직 독일 공군 요원들과의 협력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고 독일 주간 시사잡지 슈피겔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피스토리우스 장관이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에서 리상푸와 회담한 뒤 한 발언을 인용해 "우리(독일)의 개입 없이 즉각 이를 중단하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 슈피겔은 국방부를 인용해 중국에서 전투기 조종사 양성 교관으로 일하고 있는 옛 독일 공군 몇 명의 반역을 우려했다고 전했다. 판도라 페이퍼스 (Pandora Papers)로부터 정보를 입수한 이 잡지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은퇴한 독일군 조종사들은 쑤빈이라는 중국 상인의 페이퍼컴퍼니 로데테크를 통해 중국 공군에 근무했다. 쑤빈은 2016년 미국에서 체포돼 중국 스파이로 인정받았다가 베이징에서 스파이로 의심받는 캐나다인 부부와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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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6-04
  • 美 군수공장, 포탄 생산에 박차‥월 2만발 생산
    [동포투데이]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우 분쟁이 발발한 이래,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무기를 공급했다. 애널릭스트 웹사이트는미국 정부가 러-우 분쟁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미국 무기상들이 ‘최대의 승자’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국제방송인 도이체 벨레(Deutsche Welle)는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육군 탄약공장을 방문하여 우크라이나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155mm 포탄을 생산하기 위해 공장에서 초과 근무를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100만 발 이상의 155mm 포탄을 제공했지만, 전장에서의 포탄 수요는 바닥없는 구덩이와 같다. 미 주간지 타임에 따르면 공장의 포탄 생산 능력은 월 14,000개에서 20,000개로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공장의 약 300명의 직원이 주 5일 근무 24시간 연속 생산을 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원조 총액은 376억 달러에 이른다. 미국 싱크탱크인 국제정책센터의 홀름스테드 정책분석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는 이전 어느 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원조 규모를 넘어섰고 군사원조금은 NASA의 우주탐사 자금보다 더 많다고 지적했다. ABC(호주방송공사) 보도에 따르면 방산 분야는 고도로 집중된 산업으로 수요가 가장 높다. 수주금액이 가장 큰 계약은 록히드마틴, 레이시온, 보잉, 노스럽그루먼 등 미국의 무기 거래상들이 집중적으로 따냈다. 지난해 말 현재 노스럽그루먼 주가는 40%, 록히드마틴 주가는 37%, 레이시온은 시가총액이 1,280억 달러에서 1,550억 달러로 치솟았다. 한편 미국 정부의 재정 압박은 계속 커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하원은 31조4,000억 달러의 미국 채무한도를 높이고 연방지출을 삭감하는 내용의 부채한도 상향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 미국 납세자들도 정부의 자금 사용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대 해리스 공공정책대학과 시카고대 전국여론조사센터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의 50%만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계속 보내는 것을 지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 비율이 6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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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3-06-03
  • 인도 열차 충돌사고 사망자 233명으로 늘어
    [동포투데이] 3일 외신은 인도 오리사주 소방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주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288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인도 열차 중대사고 사망자가 288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앞서 233명이 사망하고 9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인도 철도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6월 2일 19시 20분경(한국시간 22시 50분) 콜카타발 첸나이행 열차가 바라소르시 인근에서 화물열차와 충돌해 객차 약 10~12량이 탈선했다. 뒤늦게 또 한 대의 열차가 두 대의 열차와 충돌했고, 3~4대의 객차가 탈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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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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