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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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 2019년의 90% 이상 회복
    [동포투데이] 6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79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가 열렸다. 윌리 월시 국제항공운송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은 2019년의 90%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93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IATA는 전 세계에 30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정된 국제 여객 수송량은 전 세계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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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 中 언론,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
    [동포투데이]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란 제목의 포스터와 이에 관련된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올 봄과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공언한 것은 일본 국민에 대한 무책임하고, 스스로 져야 할 책임을 인류 전체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기사는 오염수 배출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무책임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의 피해 정도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바다는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이지 결코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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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6-07
  • 프랑스, 나토 일본 사무소 설치 반대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토가 북대서양 지역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에 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반대했다. 나토 내부 회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프랑스가 "나토와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이 지난주 회의에서 나토가 북대서양 밖으로 세력을 넓혀서는 안 된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나토의 지리적 확대를 추진한다면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프랑스 관리는 나토의 헌장이 지리적 범위를 '북대서양'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나토의 확대는 중국에 대한 유럽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며,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 있어서 곤란하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두 달 전에 유럽이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휘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을 화나게 했다. 나토 헌장에 따르면 나토의 새 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므로 프랑스가 도쿄에 사무소 설치를 차단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매체는 이어 프랑스의 반대가 나토 내부에서 수개월 동안 해온 인도·태평양 지역에 첫 연락소 설치 논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토 연락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다. 이는 프랑스가 이를 저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나토 측은 '진행 중인 논의'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일본 관리는 "도쿄는 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측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월 2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일본이 나토 회원 또는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기시다는 일본에 나토 연락소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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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6-06
  • 러시아 외무부,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
    [동포투데이]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이라며 "미국·일본·한국의 훈련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앞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난하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비난했다. 일리체프는 "미국이 한국·일본과 벌이는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편면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차근차근 무기를 배치하고, 대규모 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어쩔 수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선결 조건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악순환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평양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시설 일부를 파괴하고 미국인의 유해를 인도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그 대가로 제재를 받는 것 외에는 얻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로 발사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로켓이 황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가능한 한 빨리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 결함을 시정하고 재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평양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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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6-06
  • 주요 산유국, 년 원유 생산량 목표 4046만 배럴로 조정
    [동포투데이]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35차 각료회의를 열고 2024년 원유 총생산 목표를 하루 평균 4046만 배럴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당일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OPEC는 회의 후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석유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시장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 제33차 장관급 회의에서 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2022년 11월부터 같은 해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평균 200만 배럴을 낮춰 하루 평균 4185만6000배럴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초 OPEC+는 또 5월부터 연말까지 위의 감산 결정에 따라 하루 평균 166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발표했다. OPEC+의 지난 4월 예상치 못한 감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눈에 띄게 상승했지만,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높은 인플레이션, 주요 경제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이후 약세를 보였다. 런던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지난 4월 초 배럴당 85달러대에서 최근 일주일간 배럴당 7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뉴욕 원유 선물 가격도 비슷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OPEC와 비OPEC 산유국 간 제36차 각료회의는 오는 11월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요 산유국들은 필요할 경우 임시로 장관급 회의를 열어 원유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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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독일 언론 “중국, 대만 무력통일 시기는 2025년 1월”
    [동포투데이]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지만 동시에 대만해협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지역 중 하나로 그동안 대륙의 대만 무력통일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며 최근 독일 언론은 무력 통일의 가능한 날짜를 발표했다. 뮌헨 연방 국방대 정보·안보연구센터의 한 전문가는 뮌히너 메르쿠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지도부가 대만을 무력 통일하기로 결정한다면 2025년 1월이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문제 전문가인 메이브리트 U. 스텀바움은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할 경우 미국이 개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텀바움은 "앞으로 2년은 대만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 측은 내년 1월 선거에서 국민당이 승리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무력 위협으로 대만을 굴복시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초 미국 대선도 대만해협 정세에 영향을 미쳐 몇 달 안에 미국이 행동 능력을 잃을 수 있어 대만을 무력 통일할 수 있는 좋은 시기다. 이외에도 1월은 겨울철이라 대만해는 바람과 파도가 잔잔하여 바다를 건너기에 적합하다. 또한 1월은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제(春節·설)를 앞두고 수억 명의 인구 대이동이 시작되는 시기로 파병을 은폐할 수 있다. 그때면 중국은 좋은 날씨만 필요하다. 스텀바움의 관점에서 볼 때, 만약 대륙이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한다면, 대만의 주요 행정기구와 주요 인프라 통제 센터를 포함하여 전략적 요충지를 통제하기 위해 많은 병력을 먼저 파견할 것이다. 하지만 무력 통일은 미국과 서방 국가들의 경제제재를 불러와 중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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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3-05-27
  • 우크라이나군 정보국 “푸틴은 암살 명단 1순위”
    [동포투데이] 바딤 스키비츠키 우크라이나군 정보국 부국장은 독일 일간지 르몽드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것은 전쟁 중에 일어난 일을 지휘하고 결정했기 때문이며 푸틴은 자신이 암살 리스트 1위에 올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르몽드는 스키비츠키를 인용해 "푸틴은 우리가 접근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자국민에게 암살당하는 것을 두려워했다"고 전했다. 또한 "러시아의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특별 군사작전을 지지하지만, 소셜 미디어와 전화, 컴퓨터 등 통신매체 보급 덕분에 많은 러시아인은 많은 사람이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두려워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어려운 목표라는 스키비츠키의 주장과 달리, 푸틴은 현재 대중 앞에 더 자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스키비츠키는 푸틴 이외에도 용병조직 바그너그룹 수장인 프리고진, 국방부 장관 쇼이구, 군 참모총장 기라시모프, 군 총지휘관 수라비긴 등 암살 대상에 포함된 러시아인들을 거론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스키비츠키의 주장에 대해 푸틴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강화됐느냐는 질문에 “나를 믿어라, 우리 보안 당국은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스키비츠키의 인터뷰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이 옳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고, 테러 정권은 테러 야욕을 거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달 초에는 드론이 크렘린궁을 공격한 사건이 있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푸틴 암살 시도라고 주장했으나 우크라이나는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는 미국 정보기관이 이번 드론 공격이 우크라이나 스파이나 군 정보기관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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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5-27
  • 바흐무트 격전, 우크라이나군 사상자 12만 명
    [동포투데이] AP통신은 러시아 용병조직 바그너의 수장 프리고진을 인용해 25일 바흐무트의 진지를 러시아 정규군에 이양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앞서 바흐무트 전투에서 2만 명의 바그너 병사가 전사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25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우리는 오늘 바흐무트에서 군대를 철수한다.(러시아) 군부에 진지와 탄약 등 모든 것을 이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바그너 그룹이 6월 1일까지 모두 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마리아 차관은 25일 바흐무트 외곽에서 러시아 정규군이 바그너 부대를 교체했으며 도시 내에는 바그너 병사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마리아는 바흐무트 측면의 러시아군 진지가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동부 군사지휘부 셰레바디 대변인은 25일 지난 3일간 바흐무트에서 러시아의 공격 횟수는 줄었지만, 포격은 계속됐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두 차례 군사작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24일 바그너 병사 약 2만 명이 바흐무트 전투에서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가량이 러시아 죄수라고 밝혔다. 프리고진은 이들 죄수가 우크라이나에서 6개월간 싸우면 자유를 보장받았다고 말했다. 프리고진은 또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전투에서 5만 명이 전사하고 약 7만 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백악관 당국자는 24일 프리고진이 발표한 바그너 전사 상황이 미국의 평가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5월 초 바흐무트에서 러시아군이 2만 명 이상 사망했으며 이 중 절반이 바그너 그룹 소속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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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5-26
  • 외신 “미국, 대중국 정책 수정해야 할지도”
    [동포투데이] 미 외교 전문지 디플로매트는 23일자 기사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 과학기술전을 벌이겠다는 목표는 자신들이 발전하는 동안 중국이 정체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는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이번 기술 전쟁이 반도체 공급망에 대규모 혼란을 초래했다고 전했다. 기사는 2022년 10월 워싱턴이 양쯔강 메모리, 센트럴 코어 인터내셔널, 하이실리콘 등 중국 기업의 조달 및 생산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출 통제 조치를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본·네덜란드 등 미국의 동맹국들도 중국에 대한 기술수출 금지령을 내렸다. 기사는 이어 이제 중국의 첫 반격으로 미국 최대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중국의 '핵심 정보 인프라 사업자'에 대한 제품 판매를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반격 조치에 앞서 일본 히로시마에서 막 끝난 G7 정상회의는 핵심 기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탈리스크화'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마이크론에 대한 베이징의 제재는 중국이 국내 시장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미국과 동맹국들이 쉽게 우회할 수 없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기사는 또 중국의 국내 칩 제조 능력이 세계 반도체 산업의 16%를 차지하며 그 중 메모리 분야가 21%, 플래시 메모리 분야가 15%를 차지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중국 공급망을 단속하라는 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베이징도 현지 칩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미국이 2019년 화웨이와 ZTE를 금지한 이후 중국이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이다. 그리고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은 또한 신흥 현지 칩 회사를 육성하기에 충분다. 기사에 따르면 발표 직후 한국은 중국인들이 자국 기업으로부터 칩을 대체재로 구매하는 것을 막기 위한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백악관이 한국에 미국 칩을 한국 칩으로 대체하는 것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한국은 자국 기업의 문제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이 자국 기업에 피해를 주는 워싱턴 외교정책 기구의 요청을 거부한 것은 미국의 무역전쟁이 직면한 어려운 한계를 나타낸다. 기사는 미국이 무역전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세계 경제의 상당 부분을 워싱턴이 가한 것과 유사한 규제를 하도록 설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마이크론의 예가 보여주듯 이러한 규제들은 반규제를 가져올 수 있고 이런 심각한 순환은 빠르게 업그레이드되어 휘말린 회사들을 망칠 수 있다. 기사는 끝으로 지난 1년 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은 급변하는 세계에서는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에 한계가 있다는 일련의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중국은 이란도, 심지어 러시아도 아니다. 중국을 경제적·외교적으로 고립시키려는 시도는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이를 시도하는 국가 스스로 고립될 가능성이 크다. 앞으로 몇 달 안에 미국이 대중국 정책을 수정해야 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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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3-05-26
  • 미 국방부 당국자 “중국, 미-중 국방장관 회담 요청에 응답 없어”
    [동포투데이] 일라이 리트너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25일 워싱턴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행사에서 "중국 측이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미·중 국방장관의 회담 요청에 대해 아직 공식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오스틴 미 국방장관과 미 국방부가 리상푸(李尚福)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자고 중국 정부에 요청했으나 베이징으로부터 아직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리트너 차관보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상푸는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다. 2018년 미 재무부는 '미국의 적국에 대한 제재법'에 따라 리상푸 당시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 장비발전부장을 제재했다. 미국 측에 따르면 이번 제재는 중국이 2017년 수호이-35 전투기 10대, 2018년 S-400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관련 장비를 구입한 것과 관련이 있다. 회담 목적의 제재 해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22일 "미국은 제재 해제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블룸버그통신은 앞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미 국무부의 리상푸에 대한 제재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리상푸가 오스틴과 대등한 위치에 있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트너 차관보는 이와 관련해 리상푸 부장에 대한 제재가 미·중 국방장관 회담에 법적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것임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 군과 군의 연계는 미래의 잠재적인 군사적 충돌 위기를 관리하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샹그릴라 대화'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린다. '샹그릴라 대화'는 영국 국제전략연구소와 싱가포르 국방부 아시아안보정상회의실이 공동 주관하는 연례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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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3-05-26
  • 러시아 총리, 러-중 국경간 결제 70% 현지통화 사용
    [동포투데이] 24일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24일 "러시아와 중국 간 국경 간 결제의 70%가 이미 루블화와 위안화를 사용하고 있다"며 "올해 러시아와 중국은 교역액을 2000억 달러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슈스틴은 또 "러시아는 대중 석유 공급 1위이고 천연가스·석탄·전력 수출도 늘고 있다"며 에너지 분야 협력의 전략적 의의를 강조했다. 그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분야에서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슈스틴은 “새로운 지정학적 여건 속에서 러시아와 중국 국경을 넘나드는 운송과 물류 노선의 발전이 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는 양국 간 화물 운송과 추가 무역을 증가시키기 위해 필요한 국경 구조의 발전과 동시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리창(李强) 중국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23일부터 2일간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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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3-05-26
  • 중국-러시아, 관계 강화 약속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수요일 중국이 러시아와 협력해 핵심 이익 문제에서 서로를 지지할 용의가 있음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전면적인 양자 협력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리창 총리의 초청으로 화요일과 수요일 중국을 공식 방문한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중러 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양국 인민의 공동 염원일 뿐만 아니라 시대의 대세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그들의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서로를 확고히 지지하고 유엔, 상하이협력기구, BRICS, G20 등 다자 기틀 내에서 상호 조율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러시아 및 기타 유라시아 경제 연합 국가와 협력하여 일대일로 구상과 유라시아 경제 연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더 개방적인 지역 시장 건설을 추진하며 안정적이고 방해받지 않는 글로벌 산업 및 공급을 보장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의 교역액은 2022년 1,902억7000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1~4월 양국 간 교역액은 731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1.3% 증가했다. 또한 에너지 협력은 계속해서 양국 관계를 안정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회담에서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푸틴 대통령의 따뜻한 인사와 행운을 시진핑 주석에게 전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의 3월 역사적인 국빈 방문은 러시아와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하고 양국 총리의 정기 회담과 관련 협력 메커니즘을 충분히 활용하여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마슈스틴은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세계의 다극화를 촉진하고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미슈스틴은 또 격동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러시아는 중국과 협력해 양국이 직면한 새로운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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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3-05-26
  • 日 호위함 ‘욱일기’ 휘날리며 부산항 입항 예정
    [동포투데이]교도통신은 25일 한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일 등이 이달 말 남부 제주도 근해에서 실시하는 해상훈련 참가에 맞춰 일본 자위대 호위함이 '욱일기'를 내걸고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어서 양국 정부가 조율 중이라고이 보도했다. 기사는 대일 관계 개선을 추진 중인 윤석열 정부가 자위함에 욱일기 게양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은 한국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한 네티즌은 "일본이 한국에서 욱일기를 게양하도록 하겠다는 윤석열의 생각이 얼마나 한심한지 모르겠다. 일본은 이 깃발 아래 조선인을 고문하고 죽이고, 여성을 강간하고, 한국을 완전히 파괴하려 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를 침략할 때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에 대해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25일 "한 나라의 함정이 외국 항구에 들어올 때 그 나라나 군대를 상징하는 깃발을 게양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관례"라고 답했다. 전 대변인은 또 자위대기와 욱일기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한국 해군이 자위대 깃발을 단 일본 함정에 경례를 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국방부가 비슷한 해석을 내놓은 바 있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당시 윤석열 정부의 변명을 질책하며 “일본 외무성 스스로 자위대기가 ‘범욱일기’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확산방지구상 20주년 고위급 회의 및 이 구상을 위한 아시아·태평양 정례훈련이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잇따라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미국·일본·호주·캐나다 등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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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독일 국방장관 “무기·탄약 공급 중단되면 우크라이나 하루도 못 버틸 것”
    [동포투데이]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만약 오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또는 탄약 공급이 중단된다면 우크라이나는 내일까지 버티지 못할 것이지만 독일은 이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연방의원은 왜 독일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지 않느냐는 로베르트 파를 의원의 질문에 오늘 우리가 무기와 탄약 공급을 중단한다면 내일은 우크라이나의 종말이다. 당신은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가? 하지만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웰트 TV는 피스토리우스의 연설을 중계했다. 로베르트 파를 의원은 피스토리우스가 우크라이나 부대를 훈련시키고 탱크 등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공급해 독일을 전쟁에 빠뜨렸다고 비난했다. 로베르트 파를 의원은 우크라이나의 크림 침공과 나토의 크림 기지 설치 계획은 특별 군사작전이 시작되기 1년 전부터 있었다며 "자위권과 전혀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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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세계 IQ 순위 발표…일본 1위, 한국은 6위
    [동포투데이] '세계인구리뷰(World Population Review)'는 최근 2023년 세계 평균 IQ 순위를 발표했다. 10위 중 6위가 아시아 국가 또는 지역인 가운데 한국 6위, 중국 5위, 홍콩 4위, 싱가포르는 3위, 일본은 1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리핀인의 IQ는 세계 평균보다 낮아 국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필리핀 교육기관은 검토하겠다는 입장까지 내놨다. '세계인구리뷰'는 전 세계 평균 IQ 점수 차이가 큰 반면, 채점지표에 포함된 지역별 학술시험 성적, 새로운 데이터 기술 도입 가능성, 노벨상 수상 건수 등 통계를 결합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국가나 지역을 찾아낸다고 밝혔다. 상위 10개국은 일본(106.48), 대만(106.47), 싱가포르(105.892), 홍콩(105.37), 중국(104.10), 대한민국(102.35), 벨라루스 (101.60), 핀란드(101.20), 리히텐슈타인(101.07), 네덜란드/독일(100.74)순이다. 필리핀 평균 아이큐는 81.64이다. '세계인구리뷰'는 일본 국민의 식자율이 99%에 달하고 근면성과 자율성, 세부 사항에 대한 관심이 강하며 과학기술·공학·의약 발전 등에서도 각국을 앞서고 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 평균 IQ가 가장 낮은 3개국은 시에라리온(45.07), 라이베리아(45.07), 네팔(42.99)이었다. CNN 필리핀은 필리핀인의 평균 IQ가 81.64로 전 세계 199개국 중 111위로 전 세계 평균보다 낮다고 보도했다. 관련 보도는 필리핀 사회의 관심을 끌었다. 필리핀 보건부는 영양실조가 평균 IQ를 낮추는 핵심 요인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기관은 방학 동안 기초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학습 캠프'를 도입하고 학생들의 영양 섭취에 대한 보조 조치가 필요한지를 연구하는 등 전반적인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 교육심리학자는 과거 필리핀인의 평균 IQ가 86으로 떨어진 것은 교육의 질과 학교에서 암기에만 치중하고 있어 비판적 사고와 언어능력 배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필리핀 데일리 인콰이어러는 사설에서 산전 관리와 영양실조가 낮은 IQ를 유발하는 핵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유엔인구기금 보고서는 필리핀 임산부의 14%가 임신 중 정기 검진 및 기타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해 아기가 출생 후 영양실조로 지적 발달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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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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