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에도 한 침대를 쓰는 부부…오래 함께한 두 사람에게 남는 것
[인터내셔널포커스] 나이가 들면 부부도 자연스럽게 각자의 공간을 찾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수면 습관이 달라지고 생활 리듬에도 차이가 생기면서 한집에 살면서도 따로 잠을 자는 부부도 적지 않다.
반대로 60대가 넘어서도 여전히 한 침대를 사용하는 부부가 있다. 단순히 오래된 습관 때문만은 아니다. 젊은 시절 사랑의 중심에 설렘과 열정이 있었다면, 수십 년을 함께한 뒤에는 그 자리를 익숙함과 신뢰, 돌봄과 동반자 의식이 채우기 시작한다.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온 부부에게는 대체로 몇 가지 공통점이 보인다.
사랑이 어느새 생활이 된 부부
오래 함께한 부부일수록 애정을 거창하게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먼저 일어난 사람이 물을 끓이고, 외출한 사람이 늦으면 무슨 일이 없는지 기다린다. 상대가 먼저 잠들면 조용히 불을 끄고, 추워 보이면 이불을 끌어올려 준다.
젊은 시절에는 대수롭지 않았던 행동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