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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CEO, “중국과 ‘디커플링’ 경제적 대가 치를것”
[동포투데이]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렌 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저녁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자클럽 행사에서 "중국과 디커플링은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중국과 서방 강대국과의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정치인들은 수개월 동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중국 무역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가리호는 “정치인들이 우리에게 디커플링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디커플링 하자면 20년이란 시간이 걸리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또 “"세계화는 세계에 복지와 혁신, 협력을 가져다주는 것인데 우리는 세계화된 세계를 가지고 모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가리호는 지난달 머크그룹이 중국 투자를 늘리고 무역 분쟁에서 핵심 원자재 수입이 방해받지 않도록 중국에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독일의 무역 왕래가 끊임없이 심화되었다. 지난 2월 6일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독일 연방 통계국은 2022년 독일의 대중국 수출 1070억 유로, 수입은 1910억 유로, 수출입 총액 2980억 유로를 기록해 중국은 7년 연속 독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에 동행한 독일 기업 대표 중에는 가리호도 포함됐다. 티모 브레너 머크그룹 글로벌 관계 책임자는 최근 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시장 규모나 성장 잠재력 면에서 머크그룹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자체 고객 기반에 따라 더 다양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과 ‘디커플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은 모든 글로벌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에도 머크그룹이 동행한 것이다. 글로벌 무역 참여자로서의 머크그룹은 자유무역을 굳게 믿고 있으며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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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 2019년의 90% 이상 회복
[동포투데이] 6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79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가 열렸다. 윌리 월시 국제항공운송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은 2019년의 90%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93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IATA는 전 세계에 30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정된 국제 여객 수송량은 전 세계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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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
[동포투데이]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란 제목의 포스터와 이에 관련된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올 봄과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공언한 것은 일본 국민에 대한 무책임하고, 스스로 져야 할 책임을 인류 전체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기사는 오염수 배출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무책임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의 피해 정도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바다는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이지 결코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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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토 일본 사무소 설치 반대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토가 북대서양 지역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에 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반대했다. 나토 내부 회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프랑스가 "나토와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이 지난주 회의에서 나토가 북대서양 밖으로 세력을 넓혀서는 안 된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나토의 지리적 확대를 추진한다면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프랑스 관리는 나토의 헌장이 지리적 범위를 '북대서양'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나토의 확대는 중국에 대한 유럽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며,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 있어서 곤란하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두 달 전에 유럽이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휘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을 화나게 했다. 나토 헌장에 따르면 나토의 새 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므로 프랑스가 도쿄에 사무소 설치를 차단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매체는 이어 프랑스의 반대가 나토 내부에서 수개월 동안 해온 인도·태평양 지역에 첫 연락소 설치 논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토 연락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다. 이는 프랑스가 이를 저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나토 측은 '진행 중인 논의'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일본 관리는 "도쿄는 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측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월 2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일본이 나토 회원 또는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기시다는 일본에 나토 연락소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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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
[동포투데이]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이라며 "미국·일본·한국의 훈련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앞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난하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비난했다. 일리체프는 "미국이 한국·일본과 벌이는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편면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차근차근 무기를 배치하고, 대규모 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어쩔 수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선결 조건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악순환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평양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시설 일부를 파괴하고 미국인의 유해를 인도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그 대가로 제재를 받는 것 외에는 얻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로 발사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로켓이 황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가능한 한 빨리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 결함을 시정하고 재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평양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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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산유국, 년 원유 생산량 목표 4046만 배럴로 조정
[동포투데이] 4일(현지시간)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제35차 각료회의를 열고 2024년 원유 총생산 목표를 하루 평균 4046만 배럴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당일 복수의 외신이 보도했다. OPEC는 회의 후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석유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고 장기적인 시장지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초 제33차 장관급 회의에서 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는 2022년 11월부터 같은 해 8월 생산량을 기준으로 월평균 200만 배럴을 낮춰 하루 평균 4185만6000배럴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 초 OPEC+는 또 5월부터 연말까지 위의 감산 결정에 따라 하루 평균 166만 배럴의 추가 자발적 감산을 발표했다. OPEC+의 지난 4월 예상치 못한 감산 소식에 국제유가가 눈에 띄게 상승했지만, 글로벌 경기 전망에 대한 시장의 우려와 높은 인플레이션, 주요 경제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긴축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이후 약세를 보였다. 런던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지난 4월 초 배럴당 85달러대에서 최근 일주일간 배럴당 70달러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뉴욕 원유 선물 가격도 비슷한 흐름세를 보이고 있다. OPEC와 비OPEC 산유국 간 제36차 각료회의는 오는 11월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주요 산유국들은 필요할 경우 임시로 장관급 회의를 열어 원유시장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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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군 공세 격퇴‥‘서방 탱크’ 여러 대 파괴
[동포투데이] 러시아 국방부는 6일 새벽 우크라이나군이 도네츠크와 자포로제 등 여러 지역에서 또다시 대규모 공세를 펼쳤으나 러시아군에 격퇴당했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투데이(RT)에 따르면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큰 피해를 본 키이우 정권이 제23, 31기계화여단의 잔존 부대를 별도의 연합부대로 재편해 공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의 재개된 공세는 도네츠크 지역의 프리메프카 마을에 집중됐지만 러시아군 미사일, 포 등 장비의 화력 타격에 저지됐다고 덧붙였다. 코나셴코프는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남쪽 방향에서 군인 1,500명 이상을 잃었고 독일제 레오파드2 전차 8대와 프랑스제 AMX-10 전차 3대 및 기타 장갑 전차 109대를 손실 봤다"라고 주장했다. RT는 이 같은 수치에 지난 4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러시아군에 의해 격퇴된 데 따른 피해가 포함됐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5일 우크라이나군의 4일 공격이 대규모였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키이우에서만 군인 250여 명과 탱크 16대, 보병 전차 3대, 장갑차 21대를 손실 봤다고 통보했다. 앞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안나 마리아르 차관은 키이우 부대가 일부 지역에서 공격 작전을 취하고 있다며 모스크바가 키이우의 반격 실패를 언급한 것은 자신의 실패에 대한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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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물 우주선 '드래곤', 우주 정거장에 연구장비·보급품 배송
[동포투데이] 미국 우주탐사기술공사(US Space Exploration Technologies Corporation)의 화물 우주선 '드래곤'이 국제우주정거장에 과학 연구 장비와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해 5일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5일 11시 47분(한국시간 5일 0시 47분) 케네디 우주센터 39A 발사대에서 화물용 우주선이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어 우주선과 로켓은 무사히 분리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했다. 1단 로켓은 대서양에 있는 회수선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계획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6일 5시 50분(한국시간 6일 18시 50분)에 국제우주정거장과 자동 도킹할 예정이다.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 보급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28번째다 .NASA에 따르면 우주선에 탑재되는 과학 연구 장비에는 우주 환경이 식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장비와 캐나다에서 설계한 위성 프로젝트 배치 장비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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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미국 대선의 최대 ‘다크호스’는 누구일까
[동포투데이]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5월 24일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드산티스의 합류로 선거운동의 강도가 더 높아지고 선거 결과에 새로운 변수가 생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우선 공화당 내에서 젊고 유력한 44세의 데산티스는 엘리트 배경과 충성스러운 가족을 가지고 있으며, 스캔들과 소송에 휘말린 트럼프와 대조되며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트럼프의 가장 큰 라이벌이 되었다. 미국 폭스뉴스가 최근 발표한 공화당 예비선거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 1위는 53%의 트럼프이고 다음으로 데산티스가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의 ‘입막음 료’ 조사 결과가 내년 3월 당내 후보 경선과 맞물려 최종 결과가 불확실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민주당 측에서는 바이든 일가의 비리 의혹이 계속 남아있고, 바이든이 민주당을 이끌어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의 많은 유권자가 차세대와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 44세의 드산티스가 큰 강점을 갖고 있음에 틀림없다고 분석했다. 지난 4월 AP통신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의 70%가 트럼프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NBC 여론조사에서는 유권자의 70%가 바이든의 재선 출마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학자들의 분석은 드산티스가 만든 후보의 이미지도 일부러 트럼프와 다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예를 들어 드산티스는 자신과 80세의 차이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에 특별히 트위터를 선택했으며 머스크와 함께 전례 없는 온라인 오디오 라이브 방송 형식으로 주요 결정을 발표했다. 그러나 드산티스의 데뷔가 결국 대규모 롤오버 장면이 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행사 초반 20분 동안 이유 없이 홈페이지가 다운되고, 로그인조차 되지 않는 이용자가 많았다. 이어지는 온라인 대화에서 기술적인 이유로 대화가 여러 번 중단되었다. 데뷔가 뒤집히자 드산티스는 많은 사람으로부터 조롱받았다. 그런 점에서 두 정치 선배는 상당히 호흡이 잘 맞는다. 당연히 트럼프가 먼저다. 사건 발생 직후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정말 재앙이다! 이건 정말 치명타다!"라고 올렸다. 바이든은 뒤를 이어 "당신의 인터넷 기술은 안 되지만 내 링크는 좋다"며 드산티스를 조롱했다. 그리고 바로 자신의 모금 사이트 링크를 첨부했다. 이 시점에서 드산티스는 예기치 않게 기대 이상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드산티스 캠프 대변인에 따르면 드산티스는 공개 출마 후 1시간 만에 100만 달러의 기부금이 몰렸고, 24시간 동안 820만 달러의 후원금이 누적됐다. 이는 트럼프가 기소당한 후 24시간 동안 ‘정치적 박해’를 기치로 모금한 400만 달러의 선거자금보다 훨씬 큰 ‘흡수력’이었다. 미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미국 총선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드샌티스를 2순위 후보로 꼽아 펜스 전 부통령(14%)을 훨씬 앞서게 됐다. 트럼프가 예비선거에서 흔들리면 드산티스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된다. 드산티스는 취임 첫날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민을 막기 위해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높은 장벽을 계속 쌓겠다는 점과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뒤집겠다는 점, 그리고 ESG로 약칭되는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의 목표는 금융 기관이 경제적 수단을 사용하여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는 데산티스 폴로리다 주지사 시절 연방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이의를 제기하며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고 코로나19 백신 강제 접종에 반대하는 한편 폴로리다주의 정상적인 경제 및 관광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덕분이기도 하다. 논란의 여지가 있어 보이는 이런 움직임들은 오히려 그를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게 했다. 트럼프보다 반년 늦게 출마를 선언했지만 데산티스는 사실 일찍 계획이 있었다. 지금까지 그를 지지하는 한 중요 정치단체는 뉴햄프셔, 네바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최소 네 차례에 걸쳐 잠재적 지지자 개개인의 문을 두드리는 것을 포함하는 1억 달러 규모의 '유권자 접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정치단체는 또 오는 9월 근로자의 날 전까지 지역 조직자 2,600명을 현재 인원의 두 배 수준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또 다른 '물러서지 않는다'라는 슈퍼정치행동위원회는 드산티스가 유일한 후보라고 굳게 믿고 있다. 2억 달러의 예산을 갖고 있는 그들은 올봄에 드산티스를 지지하는 TV 광고에 1,000만 달러를 쏟아부었다. 한편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에서는 드산티스가 그동안 기부 캠페인을 주관해왔던 포시즌스 호텔 밖에서 젊은 시민들이 무지개 깃발과 '흑인의 목숨도 생명'이라는 깃발을 들고 드산티스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일부 시위자들은 드산티스가 동성애 혐오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믿고 있으며, 일부 사람들이 들고 있는 피켓에는 노동계급을 단결시키고 파시즘에 맞서 싸우라고 적혀 있었다. 또 바이든·트럼프에 비해 드산티스의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은 그의 공개적인 태도에서 엿볼 수 있으며, 중국을 적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그는 플로리다 주의회에 중국인의 부동산 매입을 제한하는 입법을 촉구한 바 있다. 2022년 6월, 그는 또한 플로리다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사업을 하는 회사에 중국과의 연결을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법적 조치에 서명했다. 그는 공자학원의 플로리다주 대학 진입도 금지했다. 한편 드산티스가 가세하면서 2024년 미국 대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났다. 지금까지 공화당원 8명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을 포함해 민주당원 3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경선 시즌을 앞두고 후보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공화당 쪽에서는 후보 범위가 계속 넓어지는 추세이다. 현재도 논란이 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초반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드산티스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통령 후보 경선이 1년 가까이 남은 가운데 유권자들의 본격적인 투표가 이뤄질 때까지 후보군에 여전히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세상은 결국 더 열정적인 젊은 세대에 속하기 때문에 시간은 공정하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한 국가에 있어서 열정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냉전을 경험한 정치인의 마지막 세대인 바이든이 역사의 무대에서 은퇴하면 미국은 어디로 갈지 상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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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CEO, “중국과 ‘디커플링’ 경제적 대가 치를것”
- [동포투데이]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벨렌 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일 저녁 독일 프랑크푸르트 기자클럽 행사에서 "중국과 디커플링은 막대한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중국과 서방 강대국과의 긴장을 완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독일의 정치인들은 수개월 동안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대중국 무역을 줄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가리호는 “정치인들이 우리에게 디커플링을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디커플링 하자면 20년이란 시간이 걸리는데 도대체 무엇을 위한 것이냐”고 따졌다. 그는 또 “"세계화는 세계에 복지와 혁신, 협력을 가져다주는 것인데 우리는 세계화된 세계를 가지고 모험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가리호는 지난달 머크그룹이 중국 투자를 늘리고 무역 분쟁에서 핵심 원자재 수입이 방해받지 않도록 중국에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독일의 무역 왕래가 끊임없이 심화되었다. 지난 2월 6일 독일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에 따르면 독일 연방 통계국은 2022년 독일의 대중국 수출 1070억 유로, 수입은 1910억 유로, 수출입 총액 2980억 유로를 기록해 중국은 7년 연속 독일의 가장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초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에 동행한 독일 기업 대표 중에는 가리호도 포함됐다. 티모 브레너 머크그룹 글로벌 관계 책임자는 최근 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시장 규모나 성장 잠재력 면에서 머크그룹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자체 고객 기반에 따라 더 다양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기업이 중국 시장과 ‘디커플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우리 시대의 주요 도전은 모든 글로벌 참여자들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숄츠 총리의 중국 방문에도 머크그룹이 동행한 것이다. 글로벌 무역 참여자로서의 머크그룹은 자유무역을 굳게 믿고 있으며 양자 및 다자 협력을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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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호 독일 머크그룹 CEO, “중국과 ‘디커플링’ 경제적 대가 치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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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 2019년의 90% 이상 회복
- [동포투데이] 6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제79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례총회가 열렸다. 윌리 월시 국제항공운송협회 사무총장은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은 2019년의 90% 이상으로 회복했으며 올해 93억 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IATA는 전 세계에 300개의 회원 항공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예정된 국제 여객 수송량은 전 세계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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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 여객 수송량, 2019년의 90% 이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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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
- [동포투데이] 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란 제목의 포스터와 이에 관련된 기사를 발표했다. 기사는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올 봄과 여름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공언한 것은 일본 국민에 대한 무책임하고, 스스로 져야 할 책임을 인류 전체에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기사는 오염수 배출 예정일이 다가옴에 따라 일본 국내는 물론 중국, 한국, 러시아 그리고 필리핀과 뉴질랜드 등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류의 건강을 해치는 무책임한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강행의 피해 정도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반대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또 “바다는 인류 공동의 보금자리이지 결코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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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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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토 일본 사무소 설치 반대
- [동포투데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나토가 북대서양 지역에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도쿄에 사무소를 설치하자는 제안에 반대했다. 나토 내부 회의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프랑스가 "나토와 중국 사이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롱이 지난주 회의에서 나토가 북대서양 밖으로 세력을 넓혀서는 안 된다고 밝히면서 "우리가 나토의 지리적 확대를 추진한다면 우리는 큰 실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프랑스 관리는 나토의 헌장이 지리적 범위를 '북대서양'으로 제한하고 있다며 나토의 확대는 중국에 대한 유럽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며, 특히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지 말 것을 요구하는 데 있어서 곤란하다고 말했다. 마크롱은 두 달 전에 유럽이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에 휘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말해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을 화나게 했다. 나토 헌장에 따르면 나토의 새 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므로 프랑스가 도쿄에 사무소 설치를 차단할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해당 매체는 이어 프랑스의 반대가 나토 내부에서 수개월 동안 해온 인도·태평양 지역에 첫 연락소 설치 논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나토 연락사무소 설치는 나토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나토 이사회의 만장일치 지지가 필요하다. 이는 프랑스가 이를 저지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나토 측은 '진행 중인 논의'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일본 관리는 "도쿄는 나토와의 관계 강화를 희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악관 측도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5월 24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일본이 나토 회원 또는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그러나 기시다는 일본에 나토 연락소 설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24일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본에 연락사무소 설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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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나토 일본 사무소 설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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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
- [동포투데이] 표트르 일리체프 러시아 외무부 국제기구국장은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이라며 "미국·일본·한국의 훈련에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앞서 북한의 위성 발사를 비난하며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비난했다. 일리체프는 "미국이 한국·일본과 벌이는 대규모 연합훈련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편면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차근차근 무기를 배치하고, 대규모 훈련을 하고 있으며, 북한은 어쩔 수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선결 조건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악순환을 멈추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과에 따라 평양이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우라늄 농축시설 일부를 파괴하고 미국인의 유해를 인도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를 취했지만 그 대가로 제재를 받는 것 외에는 얻는 게 없다"고 말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지난달 31일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우주로 발사했으나 엔진 고장으로 로켓이 황해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가능한 한 빨리 구체적인 원인을 찾아 결함을 시정하고 재발사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는 평양이 신형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시험하는 것은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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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 북한 위성 발사에 대한 유엔의 대응은 편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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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 중공 18기 3중전회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 [동포투데이=정치]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북경에서 소집된다. 외국언론들은 이번의 3중전회는 “중국이 올해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인정, 회의는 중국 미래의 방향을 결정할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언론은 중국정부는 지난 30년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면서 역사상 중국공산당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되였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두고 “중국이 올 들어 사람들로 하여금 가장 기대케 하는 정치성회”라고 높이 평가, 이번 회의는 “매우 중요하고 그 의의도 심원할 것이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중국공산당 지도층의 말을 인용, 이번 3중전회에서 논의될 개혁의 범위와 그 역도는 “전에 없었던 것”으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기회에 전 세계에 향해 중국의 향후 몇년간의 시정(施政)계획을 두고 강한 신호를 전할것이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구체적으로 회의에서는 외교관계, 사회 및 경제와 금융 개혁 등 여러 영역에서의 새로운 정책들을 제시할것인바 “대부분의 관찰가들은 경제와 금융 개혁이 가장 큰 돌파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이터통신은 역사상의 3중전회는 흔히 중국이 경제개혁을 실현하는 “도약판”으로 되였다면서 중국지도층은 회의에서 금융개혁 의제를 논의하고 미래 10년간의 경제의제를 설계할 것이라고 전망, 분석가들과 투자자들은 회의에서 전 세계 제2대 경제실체의 미래를 두고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상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한 언론은 중공의 3중전회는 “전에 없던 경제, 사회 개혁을 가동시킬 것”이며 그 개혁은 중국 경제발전 모식 전변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면서 회의는 중국 개혁개방 발전과정의 새로운 단계로서 이러한 변혁은 시장경제체계의 완벽화와 정부직능의 전변 및 창신체계의 완벽화에 이로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 단계의 새로운 개혁청사진을 제시이번의 3중전회가 전하는 개혁신호는 외국언론들을 흥분시키고 있는바 중국의 개혁청사진(远景)에 대해 외국언론들은 낙관적으로 예측, 높이 평가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연합조간”은 “21세기 이사회”의 싱가포르 전 외무장관 양영문의 말을 인용, “곧 소집되는 중국의 3중전회는 중국으로 하여금 경제개혁 뿐만 아니라 정치와 사회 개혁에서도 큰 발걸음을 내딛게 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영국의 “금융시보”는 중국의 개혁을 두고 지난 30년간 서방의 분석평론가들은 “거의 정기적으로 중국이 경제와 정치 위기에 부딪칠 것이라고 예언했었는데 번마다 빗나갔다”고 지적했다. 보도는 또 중국공산당 제18기 3중전회를 앞두고 중국지도층은 신심에 차 전 세계에 향해 중국경제는 적어도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년 7%의 성장속도를 유지할것이라고 밝히면서 국유기업개혁을 포함한 굵직굵직한 개혁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썼다. 보도는 중국정부는 지난 30년의 개혁 가운데서 “회의론자들이 착오적이였음을 부단히 증명했다”고 높이 평가, 목전 중국지도층이 재차 다음 단계 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는데 “회의적인 태도를 갖고 있던 외국기자들까지도 이번의 개혁이 실패할 것이라고 더는 예언하지 않고 있다”고 썼다.외국기업의 중국에서의 운명 결정할 수도 외국언론들은 중공 제18기 3중전회의 개혁방향에 주목하고 있다. 한 평론은 이번 회의의 성과는 중국 향후 5년 또는 10년을 영향주고 외국자본과 다국회사 등에 광범위하게 영향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는 4일, 문장을 통해 중국의 새 지도부는 출범한지 아직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더욱 큰 보폭의 더욱 개방적인 시장경제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는 사람들이 중공 제18기 3중전회에 희망을 거는 원인 가운데의 하나라고 지적했다. 문장은 중공의 지도자 시진핑과 리커챵은 부임후 중국에 절박하게 제기되는 개혁을 다시금 단행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고 말했다. “금융시보”는 다년래 중국에 의거해 날따라 많은 판매이익을 획득한 다국회사들은 중공의 이번 3중전회가 전하는 신호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가 전하는 신호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흡인력이 있는 시장에서의 다국회사들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고 썼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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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언론: 중공 18기 3중전회 중국 경제개혁의 “도약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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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습근평 주석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 사생대오 사열
- [동포투데이=정치]중국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시진핑이 5일, 중국국방과학기술대학을 시찰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시, 새로운 형세하에서의 중국공산당의 강군목표를 참답게 관철락실하고 교수 과학연구수준과 인재배양질을 전면제고하며 중국군 특색의 세계1류 대학 건설을 다그쳐 국방과학기술대학으로 하여금 높은 소질의 신형의 군사인재 배양기지로, 국방과학기술 자주창신 기지로 건설함으로써 중국의 꿈, 강력한 군대의 꿈 실현을 위해 유력한 인재와 과학기술을 제공할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시술대학 간부와 학생 대오를 사열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이 국방과학기술대학의 과학연구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 과학기술창신팀 대표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을 격려했다. ▲시진핑 주석은 국방과학기술대학의 사(师)급 이상 지도간부들과 고급직함의 전업기술간부들을 접견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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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습근평 주석 국방과학기술대학 시찰, 사생대오 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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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개흙비 최고급별 경보시 탄성근무제 실시
- [동포투데이=국제]중국 국가환경보호부는 일전 올겨울 대기오염 방지 업무를 잘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 올겨울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기업 생산정지, 생산제한, 기동차 운행제한, 미세먼지 관리통제, 노천고기구이 금지 등 강제성적인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개흙비(스모그, 雾霾) 최고급별의 경보가 발령되면 대형 야외활동을 정지하고 중소학교와 유치원에서는 휴교, 휴원하며 기업과 사업단위에서는 탄성근무제를 실시하는 등 조치들을 취할것을 요구했다. 통지에 따르면 올겨울 연료용 석탄 오염은 통제를 받을것이고 천연가스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우선적으로 민생용 천연가스 공급을 보장해야 한다. 북방 열공급지역에서는 구, 현을 단위로 봉페되고 깨끗한 배송센터를 설립하고 석탄을 집중, 통일적으로 배송해야 한다. 한편 환경보호부에서는 명절기간의 폭죽불꽃놀이 감소와 제한을 건의했다. 통지는 또 환경보호 부문에서 중요한 오염을 조성하는 배기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으로 하여금 설비의 검사보수 기간을 겨울로 하도록 격려하고 만일 환경범죄 혐의가 발견되면 일률로 사법기관에 이송하여 형사책임을 추궁하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한편 중국사회과학원과 중국기상국에서는 공동으로 4일, “기후변화청서: 기후변화 대응보고서(2013)”를 발표, 지난 50년래 중국의 안개흙비날씨가 총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중 안개날씨가 선명하게 감소하는 반편 흙비날씨가 선명하게 증가, 또 지속적인 흙비과정이 선명하게 증가되였다고 지적했다. 청서는 또 안개흙비 날씨는 기후, 환경, 건강, 경제 등 여러 면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특히 호흡도와 심장계통 질병의 악화, 페의 기능 및 구조를 개변시키고 생식기능에 영향주며 인체의 면역구조를 개변시킨다고 강조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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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시 전국 30개 자치주수부중 중요지표 1순위
- [동포투데이=연변]최신 중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 주요경제지표에 근거하면 연길시의 3개 주요경제지표가 1순위를 차지했다.연길시 제3산업 부가가치는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몇년간 연길시는 제3산업 규모가 부단히 장대해지고 산업내부구조가 날따라 최적화되였으며 전통적인 상업무역류통과 음식오락업 등 업종이 안정하게 발전하는 기초에서 물류,관광, 금융, 정보봉사 등을 대표로 한 현대봉사업이 활기차게 발전하여 경제발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되여갔으며 연길시는 이로서 “전국제3산업 경쟁력 50강도시”행렬에 들어섰다. 2012년 연길시 제3산업의 부가가치는 148억 2400만원을 실현하여 제2위인 사천 량산이족자치주 서창시보다 17억 7500만원을 초과했다고 연변일보가 보도 했다.신문에 따르면 연길시는 일반예산재정수입이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 연길시는 다년간 지속적이고 빠르게 증장하는 재력으로 도시건설, 민생보장, 사회 각항 사업의 활기찬 발전에 강유력한 자금보장을 제공했다. 2012년 연길시 일반예산재정수입은 66억 4800만원으로서 련속 10년 두자리수의 성장속도를 유지하고 년평균증가폭이 28.12%로서 제2위인 신강창길회족자치주 창길시보다 20억 7800만원 초과함으로써 전국소수민족지역 도시중의 “갑부”로 되였다. 신문은 연길시 사회소비품소매총액도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수부도시의 첫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몇년간 연길시는 경제발전과 도시와 농촌 주민 수입의 안정된 증가에 따라 소비가 경제에 대한 촉진역할이 현명하게 드러났으며 도시 도시부유지수가 부단히 제고되였다. 2012년 연길시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은 172억 4100만원에 달해 동기보다 12.7% 성장하여 제2위인 서창시보다 23억 4700만원을 초과함으로써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중에 소비열이 제일 높은 도시로 되였는데 이는 연길시 주민들의 소비정황 및 물질문화생활수준이 선두적위치에 놓여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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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길시 전국 30개 자치주수부중 중요지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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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3개 성 큰병 의료보험 실시방안 발표, 시점도시 120개
- [동포투데이=국제]알아본데 따르면 올 10월까지 이미 중국 23개 성에서 큰병의료보험 실시방안을 내오고 120개 시점도시를 확정했다. 중국 국가 발전개혁위원회, 위생부, 재정부 등 6개 부, 위에서 발표한 지도의견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참가인들의 큰병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장기제를 인입한 기초상에서 큰병보험제도를 실시함으로써 병으로 인한 빈곤을 피하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큰병보험의 보장대상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참가인들로, 큰병보험에 수요되는 자금은 도시진주민 의료보험과 신농촌합작 의료보험 기금에서 조달하며 보험참가인들의 보험금 납부부담을 더 증가하지 않는다. 각지 도시진 주민들의 년 인구당 가처분소득이거나 농촌 농민들의 년 인구당 가처분소득을 당지 가정 재난성 의료지출의 표준으로 삼는다. 큰병보험은 년을 단위로 환자들의 고액 의료비를 기본의료보험으로 결산해 준 기초상에서 나머지에서 재차 결산해 주며 그 실제 결산비례를 50%보다 낮지 않게 않다. 특히 의료비용의 높낮음에 따라 결산비례를 단계를 나누어 제정하며 원칙상에서 의료비용이 높을수록 결산비례가 높아지도록 설계했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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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3개 성 큰병 의료보험 실시방안 발표, 시점도시 1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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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전까지 19개 국가 중국인 출국비자 면제
- [동포투데이=국제]유엔 세계관광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에 이르러 중국 년 출경관광 총수가 2억 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중국 외교부 왕이 부장은 금후 중국은 더욱 많은 국가와 비자수속 간편화 협정이거나 상호 일반여권 비자면제협정을 맺을것이며 이로부터 중국여권의 “함금량”을 높이고 중국공민들의 해외관광에 편리를 제공해 줄것이라고 일전 밝혔다. 11월에 들어와 중국과 모리셔스간 비자면제협정이 효과를 발생하기 시작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 들어 중국에 비자발급을 완화한 국가는 더욱 많은바 목전까지 중국여권으로 비자를 면제하거나 그 대우를 해주는 국가와 지역은 19개에 달한다. 비자전문가 판덩은 현재 개인이 단순한 관광목적으로 비자를 발급받기가 훨씬 쉬워졌고 그 성공율이 매우 높다며 잠시 중국과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라도 비자신청 난이도가 대폭 하강됐다고 소개했다. 중국 공공외교협회 부회장이고 전임 영국주재 중국대사였던 마진강은 날따라 높아가는 중국의 경제지위가 각국으로 하여금 비자발급 난이도를 낮추게 하며 적잖은 국가들이 중국과의 합작을 희망하는데 그러려면 비자여건의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카나다, 한국, 싱가포르 등 42개 국가와 지역의 근 600개 학교들이 참가한 가운데 2일 북경에서 열린 2013중국국제교육전시회에서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 중와 부비서장은 올해 년말까지 중국 출국유학 인수는 45만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15% 증가할것이라고 전망, 1990년대생들이 점차 유학의 주력군으로 되였으며 대부분 국외의 본과대학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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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전까지 19개 국가 중국인 출국비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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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의 한국인] 연변남편, 연변아빠, 연변사위
- [중국속의 한국인] 연변남편, 연변아빠, 연변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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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속의 한국인] 연변남편, 연변아빠, 연변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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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보고 "당신은 누구시오?" 물은 할머니
- 중국 국가주석 습근평은 3일 오령산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상서토가족묘족자치주(湘西土家族苗族自治州)를 고찰했다. 마침 가을철이라 과일향이 온 마을에 진동했다. 습근평은 토가족이 집결되여있는 봉황현에서 생태과일산지들을 둘러보는 한편 촌의 빈곤퇴치 및 특색산업발전 여부에 대해 요해하였다. 한 토가족마을에서 한 할머니가 "당신은 누구시오?"라고 물어 옆에 수행인원이 인츰 "국가주석 입니다"고 대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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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주석보고 "당신은 누구시오?" 물은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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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러 교예배우들 중국 국제교예축전에서 최우상
- 제14차 중국 국제교예축전의 최고상인 《금사자상》을 중국운남성교예단, 조선(북한)평양교예단, 로씨야(러시아) 유리 니꿀린명칭교예단이 공동으로 수여받았다. 미국, 도이췰란드,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 참가한 이전 축전에서는 30개의 종목들이 출품되였다. 축전에서는 3개의 《금사자장》, 6개의 《은사자상》, 10개의 《동사자상》이 수여되였다. 이 축전은 1987년부터 2년에 한번씩 진행된다. 현재는 몬테 까를로, 빠리축전과 함께 세계적으로 제일 이름난 교예축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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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중,러 교예배우들 중국 국제교예축전에서 최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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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 잉여노동력 거의 고갈상태
- [동포투데이=경제]미국 경제학자 보라 커루거만은 일전 한 문장에서 중국은 이미 노동력 과잉으로부터 부족으로의 전환점에 진입했으며 이는 중국경제로 하여금 벽에 부딛치게 하고 있다고 썼다. 인구보너스 상실“경제참고보”의 조사에 따르면 염가노동력을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고 기업의 인건비원가가 날로 높아져 경제발전속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고 인구가 많은 것으로 인한 이득 즉 인구보너스(人口红利)의 상실은 기업으로 하여금 승격하고 경제구조를 조정하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 있다. 조사팀은 저쟝, 광둥, 허난, 안후이, 쓰촨, 구이저우 등 동부와 중서부의 10여개 성 농촌들에서 마을에 남아있는 청장년 몇을 보지 못했다. “용공기근(用工荒)” 현상은 중국 동부로부터 중서부 지역에까지 만연되였고 각지에서는 노동력쟁탈전을 벌이고 있었으며 농민공들의 월급이 보편적으로 인상됐다. 이같은 추세는 지속 가속화될 것이다. 국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관원에 따르면 중국 노동력 총량은 충족하지만 노동년령단계의 인구수 하강은 필연적인 추세이다. 2020년―2030년 기간 노동력년령단계의 인구는 해마다 800만명씩 감소, 2030년 이후에는 해마다 830만명씩 감소할것이다. 갑, 을의 위치 바뀌어져 염가의 농촌잉여노동력 공급의 부족으로 중국 동부와 중서부 지역의 노동력 채용과 수송에서 “갑방”과 “을방”의 배역이 바뀌어지고 있다. 저쟝성 원저우시 모 회사의 인사경리는 “예전엔 회사 문앞에 구인광고를 내붙이기만 하면 많은 농민공들이 신청했는데 지금은 우리가 주동적으로 밖에 나가서도 일군 모집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이 회사의 부족되는 인력은 1/3이나 된다고 말했다. 저쟝성 인력사회보장부문의 통계는 저쟝성 1/4의 기업들에 일군부족 상황이 존재하며 기업에서 “일군 구하기 어렵고” “일군 구하려면 월급을 많이 줘야” 하는 문제가 날로 돌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중서부지역은 원래의 잉여노동력 수출지역으로부터 현재 인력부족지역으로 이전됐다. 허난성 뤄허시 린잉현 인력자원사회보장국 책임자는 린잉현은 최고봉일 때에는 노무자 20만명을 수출했었는데 현재에는 노무수출 인수가 10만명도 안된다고 소개했다. 안후이성 푸양시 린쵄현에서는 련속 4년간 농민공초빙회를 조직하고 번마다 4, 5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지만 모집된 사람은 불과 몇사람이 되지 않았다. 안후이성 쉬쑹, 추저우 등 시, 현들에서는 여러 차 성인력사회보장청에 찾아와 외부인력을 유치해올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한편, 쓰촨, 구이저우 등 서부지역에도 일부 인력부족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그전에는 연해지역의 기업이나 정부들에서 중서부지역의 시, 현들에 일군모집하러 가면 귀빈대접을 받았지만 지금은 냉대를 받고 있다. 사천성 런서우현에서는 원래 연해지역들에 주재시켰던 노무송출판사처를 최근년에 대부분 철수했고 일부 남아서 계속 운영되고 있는 판사처들은 자기현 농민공들의 권익수호를 돕고있다. 한편 중서부 지역에서 농민공 성내이전(省内转移)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안후이성에서는 완쟝의 18개 인력 부족현과 완북의 14개 잉여노동력 풍부현간에 계약을 맺고 농민공들을 본성에서 소화하고 있다. 따라서 일부 동부의 기업들은 인력을 “빼앗기” 위해 비상수단도 쓰고 있다. 구이저우성 준의현 인력사회보장국 취업부문에 따르면 지난해 저쟝의 한 방직기업에서는 준의현에 80억원을 투자한다는 조건으로 당지정부에 일군 5000명을 모집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준의현에서는 갖은 노력을 다해 이 기업에 일군 200명을 모집해 주었는데 기업측은 승낙한 투자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다. 처음부터 투자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다. 농촌에는 이영 이어줄 사람도 없어 조사팀은 중서부 인구대성 농촌들에서 청장년 몇을 보지 못했다. 이젠 도시로 이전될 잉여노동력이 고갈되여 가고 있었던 것이다. 안후이성 린쵄현 웨이자이진 웨이저우촌에는 현재 인구 300여명이 있었는데 60세 이하 되는 노동력은 41세의 촌간부 웨이쇼좡밖에 없었다. 허난성 구스현 궈류탄진 타이핑촌에는 원래 인구 3500여명이 있었는데 외출근무자가 60~70%에 달해 60세 이상도 현재에는 노동력으로 친다고 촌당지부 오싱민 서기가 말했다. 구이저우성 관링부의족묘족자치현 신푸향 바모우촌에는 원래 노동력이 500여명 있었는데 외출해 근무하는 사람이 400여명에 달해 마을 누구에 집에서 지붕이영을 이으려고 해도 청장년을 구할수 없다고 촌간부가 하소연했다. 한편 일부 외출농민공들은 호적, 주택, 사회보험, 교육 등 문제로 부득이 근무지도시를 떠나 고향 부근의 작은 도시로 돌아오고 있다. 원저우시에서 근무하는 안후이성 육안시의 농민공 청샌펑은 몇년전에만 해도 명절 때면 원저우에 와 사는 친척 4, 50명이 모였는데 지금은 대부분 아이들 교육문제 등으로 고향에 돌아가다나니 현재 원저우에 남아 계속 근무하고 있는 사람은 몇이 안된다고 말한다. 인건비 지속 상승 “용공기근”이 만연되고 농촌 잉여노동력이 바닥을 침에 따라 근년래 농민공들의 월급대우가 지속 상승하고 기업의 인건비원가가 부단히 상승하고 있다. 노동력이 부족되면서 월급과 복리대우에 대한 농민공들의 요구는 날로 높아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1년 외출농민공들의 월수입은 처음으로 2000만원을 돌파, 그 전해보다 21.2% 증가됐으며 비록 지난해 중국의 경제증가속도가 조금 늦추어 졌지만 농민공들의 월수입은 그 전해보다 11.8%나 올랐다. “월급을 올려준다”는 기업 구인의 주요 수단으로 되고 있다. 저쟝성 인력부문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목전 절반이상 농민공들의 월수입은 2500원, 1/4 농민공들의 월급은 3000원 이상이다. 중서부지역에서 노동력원가가 낮던 우세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동부와 중서부 지역 농민공들의 월수입 차이는 30원 좌우밖에 되지 않는다. 신세대 농민공들은 월급대우에 대해 더욱 민감하다. 구이저우성 준의현 싼허진 렁수이촌의 22살 농민공 궁챈리는 저쟝에 가 취업했었는데 몇달 안하고 귀향했다. “한달 월급이 2000여원밖에 안되니 나 혼자 쓰기에도 부족하다”고 했다. 현재 그는 집부근 작은 도시에서 시멘트일을 하고 있는데 림시공으로 일해도 월급 4000여원을 받고 있다.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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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농촌 잉여노동력 거의 고갈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