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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미 정규앨범 20집 매월 2곡씩 선공개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트로트의 여제'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한다.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 후,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또 만났네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요 역사에 남을 히트곡들을 연이어 발표하며 명실공히 '트롯 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주현미. 새롭게 발표되는 앨범은 그녀의 통산 20번째 정규앨범으로, 대체 불가의 음색을 가진 가수 주현미가 완숙미까지 겸비해 부르는 12곡의 '인생 이야기'이다. 2020년 데뷔 35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일정의 시작과 함께 올봄 발표될 예정이었던 이번 앨범은,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공연이 연기되면서 발매 시점을 늦추게 되었다. 총 12트랙의 수록곡을 6월부터 월 2곡씩 디지털 싱글의 형태로 선공개한 뒤 11월 모든 곡의 발표가 끝난 후에 아날로그 방식으로 리마스터링 된 LP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총 6회에 걸친 음원 발표 중 첫 공개는 지난 6월 15일 월요일 오후 6시에 이루어졌다. "주현미라는 가수를 사랑해 주시는 팬들께 가장 '주현미' 다운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시대를 역행할지라도 트롯의 원류(源流)를 찾아가는 것이 이 앨범의 핵심입니다." 대한민국 트로트 역사를 이끌고 있는 '트롯신' 주현미는 이번 정규 20집 앨범이 '우리 전통가요의 본질에 대한 고찰(考察)'이라고 정의한다. 가장 '주현미'다운 음악으로 트로트라는 장르를 재정립하고, 전통가요의 틀 안에서 그녀만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결연한 의지이다. 주현미의 트로트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은 최근 보여준 행보에서도 드러나는데, 2018년 11월부터 시작된 그녀의 유튜브 채널 '주현미TV'를 통해 130여곡에 달하는 우리 전통가요를 직접 불러 업로드하고 있으며 각각의 노래들에 담긴 사연들을 수집하고 고증해 기록한 '노래 이야기'를 엮어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지난 5월 출간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주현미 본인이 앨범제작 진행에 상당 부분 관여해 그녀만이 들려줄 수 있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적 감성을 충분히 담아냈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12곡의 트랙 중 먼저 6월에 선보이는 두 곡은 '여인의 눈물'과 '꽃 피는 청계산'이다. 첫번째 곡인 '여인의 눈물'은 6/8박자의 리듬에 오케스트라 편곡이 빛을 발하는 노래로 주현미의 파워풀한 보컬이 사뭇 새롭다. 웅장한 오케스트라 속에 우뚝 선 주현미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고, 듣는 이의 가슴을 떨리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창법은 4분 남짓한 시간 동안 우리를 노랫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사랑이 사랑으로 남아 있나요?"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구의 무엇으로 더 많이 불렸을 법한 이 땅의 여인들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인들의 눈물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사랑했던 사람이 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는지, 인생의 황혼에서 돌이켜 본 인생은 어떤 모습인지, 주현미가 건네는 위로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어지는 두 번째 트랙은 '꽃 피는 청계산'으로 가수 주현미의 인생에서도 잊지 못할 추억이 담긴 곡이다. 그녀가 기억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 화양연화(花樣年華)의 시간은 언제였을까?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 와 동시에 트로트의 부활을 이끌며 신인가수상을 탔던 1985년 혹은 '신사동 그 사람'으로 모든 방송사의 최고 가수상을 휩쓸었던 1988년은 아닐까? 하지만 정작 그녀가 이야기하는 인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우리의 예상을 벗어난다. 1993년 잠시 활동을 미루고 두 아이들과 함께 청계산 중턱에 머물며 나무 심고 가재 잡던 '엄마 주현미'로서의 시간이다. 그 청계산은 주현미에게는 또 다른 가족처럼 친근하다. 더운 여름에도, 눈이 쌓인 겨울에도 오랜 벗처럼 그녀를 위로 해주던 산은 지금도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안아주고 있다. 해마다 많은 인파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등지에서 청계산을 찾지만 우리에게 가까운 이 산은 의외로 깊은 역사와 상처를 간직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좌측에는 청계산이 우측에는 관악산이 자리하는데, 예로부터 좌청룡 우백호로 불리며 서울을 지킨다고 했다. 주현미의 노래를 듣다 보면 청계산을 한바퀴 둘러본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고려 말 충신으로 잘 알려진 '송산(松山) 조견(趙?)'의 이야기나 무오사화(戊午士禍) 때 정여창의 목숨을 두 번 건지게 해주었다는 '이수봉(二壽峰)' 등 역사 속 청계산의 전설을 담아내고 있다. '꽃 피는 청계산'은 요즘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정통 트로트 곡으로, 유난히 산을 제목으로 하는 노래를 많이 불러온 주현미의 개인적인 추억을 표현함과 동시에 우리에게도 친근한 명산의 이야기를 선물해 주고 있다. 6회에 걸쳐 매월 두 곡이 공개될 때마다 각각의 테마를 가진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앨범 감상의 포인트 중 하나이다. 최근 출간한 주현미의 에세이집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서 아름다운 삽화로 깊은 감동을 심어준 이보람 작가가 20집 앨범을 위해 오일 파스텔 작업으로 오롯이 그려낸 앨범 커버는 노래의 정서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여름부터 시작해 겨울의 문턱에 이르기까지 주현미가 안내하는 '주현미 20th' 트로트의 향연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는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정성스럽게 빚어낸 정통 트로트의 맛과 멋에 흠뻑 취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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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0

실시간 기사

  • 문예총, KUACE 문예총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 성료
    ▲전체대상 수상자 강희수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문화예술공연, 전시 교육 산업의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KUACE 문예총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가 한국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10개국의 참가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을 펼치며 2019년 4월6일-7일 양일간 본 행사를 필두로4월8일~4월22일 무용 웍샵 및 갈라공연 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무용인재 발굴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예총 국제대회를 참가한 중국, 몽골,케나다,홍콩, 등 해외 학생들의 한국 무용 체험 워크샵은 우리나라 무용 수준이 세계 최 강국임을 시사하며 한류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4월 22일 대 단원의 막을 내리며 내년을 기약했다. ▲몽골.현대부문대상 올해 14회를 맞은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는 특히 몽골,중국팀의 기량이 뛰어난 참가자들과 한국팀의 열띤 경연이 두드러 졌으며 다양한 전공부문에 참가한 몽골국가의 춤 실력은 뛰어난 무대를 연출했다. 전체 대상(그랑프리)겸 장관상을 수상한 현대무용 서울발산초등학교 6학년 강희수 학생이 세계적인 국제 무대에 참가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영재 무용소녀로 등극 했으며 현재 SBS 영재 발굴단 출연을 앞두고 SBS방송국에서 열띤 촬영을 함께 했으며 4월 24일 수요일 8시55분 강희수 학생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발레부문대상 수상자 권린 각 부문별 대상(그랑프리)은 발레클래식 대상 권린(나산초등학교 6학년), 현대무용대상 BATTUGS LKHAGVADORJ 외 11인 (몽골 TUVURGUUN GROUP), 실용무용부문 전체 대상은 재즈댄스 초등부 박예린(아라댄스) 외 14인이 수상했으며 특상(1위)을 차지한 참가자들 중 재 경합하여 특별상이 수여 되었다. 이기수 대회장(고려대학교 제17대 총장)과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한국 무용의 저력을 국제적으로 알리며 문화예술 콘텐츠화로 무용시장의 다양성과 세계화를 만드는데 더욱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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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2
  • 신나는예술여행 스마일타악콘서트 첫무대 열려
    ▲사단법인 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예술단. (사진제공=포토그래퍼 김진숙) [동포투데이] 2019년 ‘런버스킹’ 첫 무대가 성황리에 열렸다. 2018년 한 해동안 누적관람객 2천여 명을 기록했던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예술단(대표 박창태/총감독 한상현)은 지난 4월 18일 수원에 있는 자혜학교에서 ’런버스킹 스마일타악콘서트’ 2019년 첫무대를 올렸다.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관 및 특수학교를 순회하며 진행하는 ‘세계타악기체험전시회와 함께하는 스마일타악콘서트’로서 올해 상반기에만 총6회가 예정되어있으며, 모두가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누리는 문화예술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관람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더욱 풍성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타악콘서트 관람과 동시에 다양한 악기들과 체험합주를 즐기다보면, 싱그런 봄향기와 함께 행복한 웃음이 저절로 피어난다는 컨셉으로 흥미롭게 열린 공연이다. ▲스마일타악콘서트 런버스킹. 타악기앙상블 ‘런(Run)버스킹 프로젝트’라는 슬로건으로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이동형 악기박물관’ 테마로, 아트버스에 가득 담긴 타악기들이 전국을 대상으로 찾아간다. 아트버스가 도착하는 곳마다 타악콘서트 관람을 통한 감성적 흥미유발은 물론, 관람객이 공연중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두드려도 볼 수 있는 완전 오픈형 컨셉의 다원예술공연으로 진행되며, 연주자와 관객이 ‘소통의 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에는 ‘타악콘서트’와 ‘팝페라&성악&대중가요’의 만남으로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지금까지 전국을 무대로 총 60여회의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는 ‘런버스킹’은 전국 복지관을 순회하며 약 5천여명의 관객을 찾아가는 등 평소 음악을 접하기 힘든 계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공연이다. 관객과 함께 즉흥합주 컨셉으로 구성된 이번 레퍼토리 중에는 ‘오수잔나 & 팽이’ ‘Pata Pata’, ‘River of Babylon (Boney M)’, ‘언더더씨’, ‘가요메들리’, ‘아프리카 리듬앙상블’, ‘멜로디튜브’, ‘드럼마치’, ‘난타합주’등이 연주되었다. 이어지는 무대는 성악가 바리톤 손형진(서울대학교 졸업)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연주되고, 소프라노 이미영(수원 펠리체 코러스 지휘자)의 ‘아름다운 나라’와 듀엣곡 ‘오솔레미오’가 연주되었다. ▲바리톤 손형진, 소프라노 이미영 또한 런버스킹 총감독 한상현 교수(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의 제자들인 정진영(16학번), 이종현(17학번)이 복지관 관객들이 좋아하는 대중가요 및 에니메이션 ost를 노래해서 더욱 기대를 모았으며, 이는 2018년에 이어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과 백제예술대학교음악과 산학협력단이 이루어낸 세 번째 결실이다. 음악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는 이들은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지 못해 음악을 공감하는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음악적 상식을 알려주는 예술전도사들이다. ▲보컬 정진영, 이종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사업으로 더 많은 국민이 더 많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교육부의 협력과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이 주최가 되어 추진되고 있다. ‘런버스킹’의 기획과 연출을 맡은 한상현 총감독은, ‘발로뛰는 타악기연주가’로 유명하다. 관객과 함께 음악을 통한 직접적인 소통을 이루기 위해 가만히 앉아 기획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한 그가, 전국 복지관을 찾아다니며 아낌없이 나눠주는 행보로 5년째이다. 타악기를 가득 담은 예술버스가 도착하는 곳마다 그곳이 타악기체험박물관으로 변하게 되는 나눔사업을 진행하던 중 이번 ‘런버스킹’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런버스킹, 관람객이 마음껏 두드려 볼 수 있는 ‘세계타악기체험전시회’ 그는 “작년 한해동안 특별한 사고없이 안전하게 진행되서 기뻤고, 2019년 첫 공연 또한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어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하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이 되어 ‘런버스킹’이 달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주신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모두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갖고, 나아가 타악기를 경험하는 기회가 많아질 때 까지 런버스킹은 달리고 또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런버스킹 총감독 한상현 교수 한상현 교수가 이렇게 의미 있는 봉사를 하게 된 데에는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박창태 대표의 열렬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 박창태 대표는 한 교수의 스승으로 1995년 열악한 우리나라의 공연문화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PTS'를 설립했다. 이후 현대 음악연주자들에게 필요한 악기 및 장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개선하면서 22년이란 긴 시간동안 많은 음악공연과 도서출판, 악기제작 사업으로 우리나라 공연계를 이끌어왔다. 국내 아티스트의 연주회 및 대중가수콘서트, 심지어 내한공연 콘서트까지 음악 모든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태 대표는 제자인 한상현 교수의 뜻과 취지를 팍팍 밀어주는 든든한 지원자이다. 나아가 음악인들의 요람을 꿈꾸며 국내최초 ‘음악마을 및 타악기체험박물관 설립’과 ‘타악기예술센터 창립’을 목표로 런버스킹과 함께 전국을 순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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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0
  • 오노을, 첫 피리 독주회 ‘삼현영산회상’ 성황리에 마쳐
    [동포투데이] 피리연주가 오노을이 지난 7일 경기제 삼현육각의 중심 곡인 ‘삼현영산회상’ 전 바탕과 승무 음악의 태평소 반주를 재현한 첫 피리 독주회를 전석매진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삼현영산회상(경기제 관악영산회상)은 일제강점기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잊혀져 1960년대 이후로 들을 수 없었다가 최경만 명인에 의해 복원 연주 되었고, 이후 오노을의 피리독주회로 무대에 올려졌다. 30분 이상의 긴 곡을 연주한 오노을은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며 관객과 호흡을 맞췄다. 오노을은 스승최경만의 음악을 제대로 학습하여 화려함과 세밀한 기교의 특징을 과감하게 보여주어 관객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었다. 또 ‘ 태평소 그리고 승무’ 에서는 무용에 맞추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태평소 반주로 연주하여 큰 여운을 남겼다. 그녀는 “잊혀졌던 우리 음악을 재현하고,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선생님들이 곁에 있다는 것이 큰 복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정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과사랑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삼현영산회상은 추후 음반으로 나올 계획이다. 사회를 맡은 음악평론가 현경채는 “오노을의 피리독주회를 기점으로 한국음악사에서도 이 음악회가 큰 획을 긋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라며 감상평을 전했다. 국악평론가 윤중강은 “오노을은 성실한 연주가”라고 말한다. 현 시대에는 전통을 ‘제대로 학습하면서 올 곧게 이어나가는’ 연주자가 필요하고 절실하며, 꾸준한 ‘성실성’을 통해서 진지한 ‘예술성’을 계속 쌓아가는 모습은, 앞으로 우리나라 피리음악의 미래와 연관해서 매우 희망적인 비전(vision)이다.”라고 평가한다. 삼현영산회상(경기제 관악영산회상)은 정악계통으로 분류되어 전승되어오는 관악영산회상과 악곡 구성, 선율 등이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가락이 화려하고 세밀한 기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관아의 향연, 취임식등 반주음악으로 쓰였던 기악곡으로 대영산, 중영산, 잦영산, 삼현도드리, 염불도드리, 삼현타령, 별곡타령의 7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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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15
  • 인천국제공항, 봄 꽃처럼 감동이 피어나는 4월 문화공연 ‘Blooming’ 개최
    ▲퓨전국악 투블라썸 [동포투데이] 꽃이 만발하는 봄을 맞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4월 한 달 간 봄꽃처럼 감동이 피어난다는 뜻을 담은 ‘Blooming’을 주제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 상설공연으로는 아름다운 국악의 선율을 느끼게 해 줄 ‘투블라썸’과 감미로운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가 봄 향기를 가득 담은 레퍼토리의 무대를 꾸민다. ‘투블라썸’은 25현 가야금과 대아쟁,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 그룹으로, 국악을 기반으로 K-pop, 재즈,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하여 세련되고 자유로운 퓨전국악 앙상블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를 자신들만의 색깔로 커버해 온라인에서 주목 받은 ‘세자전거’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세자전거는 기타, 건반, 카혼 연주에 담백하고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진 어쿠스틱 인디 밴드로, 봄을 맞아 더욱 짙어진 감성과 유쾌한 무대매너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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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8
  • 문예총 ‘2019 KUACE 장관상 국제무용콩쿠르’ 개최
    ▲2018 초등부 현대무용 대상 강희수-사진제공 문예총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이하 문예총)는 문화예술공연, 전시 교육산업의 글로벌 문화허브로서 KUACE 문예총 국제무용콩쿠르를 2019년 4월6일-7일 양일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문예총 국제무용대회는 올해 14회째로 무용인재 발굴과 지원 및 세계무대 진출을 돕는 장으로서 매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예총은 국내뿐만 아니라 선진국과 개도국까지 다양한 국가와도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예술교육,공연예술,전시,전문지도자 파견과 함께 중국. 몽골, 미얀마를 비롯한 해외 국가와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국내 수백여 명의 참가자를 비롯하여 특히 100여명의 몽골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하며, 중국, 미국, 홍콩, 등 국가 참여로 4월 12일까지 외국인 참가자를 위한 한류 무용 웍샵을 진행한다. 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예술로 하나 되는 자리로서 아름다운 국제경연이 되길 기대하며 대중문화 콘텐츠보다 더 가까운 무용콘텐츠의 발굴로, 국제마켓 경쟁력을 갖추는 무용인들의 관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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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5
  •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 국악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선덕여왕 기리는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崇慕齋)’, 올해로 제33회 맞아 [동포투데이] 한국 역사상 최초의 여왕인 신라 27대 선덕여왕을 기리는 불교행사인 ‘부인사 선덕여왕 숭모재’가 오는 4월 19일(음력 3월 보름) 오전 11시 대구시 팔공산 부인사 경내 숭모전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33회를 맞는 ‘숭모재’에서는 부인사 선덕회 회원들로 구성된 공양단의 ‘육법공양’과 서울 봉원사 범패스님들의 ‘바라춤’,‘ 나비춤’ 등 전통불교의식이 펼쳐지며, 미당 서정주의 시 <선덕여왕찬>과 숭모전 주련의 칠언시 4구를 노래로 만든 <숭모전 주련송>을 국악연주단인 젊은국악단 ‘흥.신.소’의 연주와 민요중창단 김세린, 송현아, 이정화의 노래로 만나게 된다. 이날 숭모재에 참석한 사람들은 부인사에서 제공하는 사찰음식으로 점심식사 후, 연이어 열리는 국악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산사의 국악한마당’에는 판소리집안 3대를 이어오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판소리)인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와, 그 제자들이 꾸미는 민요 무대와, TV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성가를 높인 판소리계의 아이돌 ‘소리꾼 고영열’, 가야금 병창 ‘더 미소’, 그리고 젊은국악단 ‘흥.신.소’의 노래와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인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격조 높은 전통국악공연을 숭모재와 함께 개최해 왔으며, 지금까지 안숙선, 신영희, 김영임 등 유명국악인들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 해 3월 안치된 새로운 선덕여왕의 새로운 표준영정을 그린 손연칠 화백은, 그동안 의상대사, 성삼문, 허난설헌 등의 표준영정을 제작한 최고의 작가다. 영정 제작을 위해 1년여 동안 수행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임해왔다. 선덕여왕의 새로운 진영은 경주 서봉총 출토 신라금관을 썼으며 여왕으로서의 기품, 인자함, 그러면서 강단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담고자 했다. 복식, 역사, 조각, 초상화 등 각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철저한 고증을 거쳤고, 고견을 수렴한 작가의 수정을 거친 최고의 작품이라는 자부심 또한 가득하다. 가로115cm, 세로180cm의 규모로 새롭게 봉안된 선덕여왕 표준영정은 지난 한 해동안 부인사와 숭모전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부인사 주지 종진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는 자비와, 지혜를 함께 가진 가르침이므로, 부처님과 선덕여왕을 기리는 부인사는 분명 자리(自利)와 이타(利他)의 가람’이라고 말하면서, ‘숭모재가 대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콘텐츠 중의 하나가 되기 위해 잘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부인사 삼광루에서는 <삼국사기>에 기술된 선덕여왕의 인품인 ‘관인명민’(寬仁明敏)을 주제로 작은 전시회가 열리며, ‘부인사 선덕여왕 어진(御眞)변천사’도 새롭게 볼 수 있다. 표준영정을 포함해서, 4점의 선덕여왕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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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01
  • 가수 동미, 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한판붙자 특별출연
    [동포투데이] 국내 가요계의 전설로 추앙받고 있는 가수 송대관과 태진아가 라이벌 콘서트 '한판붙자'에서 공연 대결을 펼친다. 오는 31일 오후 2시와 5시 KBS 부산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동미가 출연할 예정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주최측은 “메이저급 대형가수 태진아와 송대관의 가창력과 퍼포먼스 대결이 불을 뿜을 예정”이라며 “메인 무대 속에서 동미 가수의 특별출연무대도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가수 동미(정동선 원장)는 지난 2018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자기 △꽁꽁 △나 얼마나 △콕박힌 당신 등의 앨범을 통해 다양한 쇼프로그램 및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또한 △KBSU (사)한국방송가수연합회 부회장 △대명아카데미 ‘초중고 종합학원’ 원장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부산지회 이사 △DM교육기획 대표 △문화예술대학 부학장 △한국학원총연합회 부산광역시지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 연예·방송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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