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에 이어 부산 시내에서 지속되는 봉송에서는 유명 인사들이 주자로 함께 했다.
특히, 부정맥으로 인한 심장마비를 딛고 다시 꿈을 향해 뛰는 前축구선수 신영록 씨가 차두리와 함께 봉송을 진행했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 재도약하는 신영록 씨의 모습은 온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광복이후 우리나라의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양정모 선수가 고향 부산의 첫날 성화봉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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