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이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언론사협회와 한국교육신문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2017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중도입국청소년 교육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 ‘2017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브랜드대상’ 수상자 단체사진
대한민국 인성교육&교육공헌 대상은 대한민국 교육 백년대계의 핵심가치와 덕목을 전 국민에게 전파해 인성교육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널리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문화 확산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와 국가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김수영 센터장은 취임 후 2년간 총 455명의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귀화시험, 진학지도, 한국어 교육 및 한국문화·역사 알기 등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총 3명이 귀화시험에 합격해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대학 입시에서는 ’16년 제주관광대를 시작으로 이듬해 중앙대와 성균관대 합격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초등졸업 11명, 중등졸업 6명 등 총 1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했으며, 약 170명의 학생이 센터의 꾸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한국 공교육 과정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매월 1회 ‘마을 청소의 날’을 정해 센터 주변 마을 청소,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꾀하고 지역 주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외에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숙명여대 다문화가정 오케스트라, IBK 행복나눔재단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중도입국 청소년에 대한 보다 다양한 연구 및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수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