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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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칼이 아닌 펜으로 일본에 맞서 싸운 윤동주 시인을 다시 만난다.

지난 7월 18일 KBS홀에서 진행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 대한민국 최정상 가수들이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생애를 재조명했다. 이번 콘서트는 재외동포로서 윤동주 시인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그의 시를 재해석해 음악과 함께 만나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917년 용정에서 태어난 윤동주 시인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뽑힌다. 1943년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체포된 윤동주 시인은 1945년 사랑하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후쿠오카형무소에 복역 중 사망했다.

한우성 이사장은 “150년 재외동포 역사가 낳은 자랑스러운 최고의 민족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윤동주를 통해 5,200만 국민과 740만 재외동포가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과 KBS가 주최한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에는 배우 김영철·한혜진이 MC를 맡고 가수 이적·YB·윤형주·다이나믹 듀오·백지영 등이 출연하며, 광복절 저녁 6시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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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에 다시 만나는 윤동주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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