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20 중국서 가장 행복감 넘치는 도시> 조사 추천활동이 일전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가동되었다고 11일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인민의 도시, 행복한 초요사회(人民城市,幸福小康)>를 주제로, 도시를 정밀하고도 세심하게 다스리고 인민들과 공동히 도시를 건설하고 공동히 행복을 누리며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데 조력하는 것을 주선율로 중국 도시의 행복감에 대해 조사하고 추천 소개하는 생동한 실천으로 진행된다.
랴오왕(瞭望) 주간사 소속 <랴오왕 동방주간>과 랴오왕 지식문고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이번 활동은 중국 행복도시 실험실에서 추천한 <대다수 도시 행복감 지표 시스템(基于大数据的城市幸福感指标体系)>
에 기초하여 진행, 그 <표준 시스템>에는 도시 취업 지수, 주민수입 지수, 생활질 지수, 생태환경 지수, 도시 흡인력 지수, 공공안전 지수, 교육 지수, 교통 지수, 의료건강 지수 등 9가지 1급 지표 및 수백 개의 세절지표가 포함되어 있다. 이 지표 시스템은 또한 바이두 연구원(百度) 상업지능 실험실의 지원으로 수집한 도시 관련 샘플 데이터가 10만 억 조로 작성되었다.
올해의 조사 추천 선발 활동은 대량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통과한 도시로 문답조사, 재료 신청, 실 지방 조사와 전문가들의 평심 등 방식을 거쳐 최종 <2020 중국서 가장 행복감 넘치는 도시>가 산생하게 되며 이 도시명단은 오는 10월에 발표하게 된다.
<2020 중국서 가장 행복감 있는 도시>의 후선도시는 활동조직위가 이전의 <중국서 가장 행복감 넘치는 도시> 베스트 리스트(榜单) 도시를 종합, 아울러 중국 사회과학원 등 기구가 이전에 발표한 <중국 도시 경쟁력 보고> 및 <2019년도 전국 종합실력 100강 현시(구)> 등을 참고로 한 기초에서 최종 다음과 같은 도시를 <2020 중국서 가장 행복감 넘치는 도시> 후보로 선정했다.
먼저 소개되는 것은 지구 급 도시로 항저우(杭州), 청두(成都), 광저우(广州), 닝버(宁波), 창사(长沙), 난징(南京), 원저우(温州), 푸저우(福州), 선쩐(深圳), 수저우(苏州), 칭다오(青岛), 허페이(合肥), 지난(济南), 푸산(佛山) 상하이(上海), 쉬저우(徐州), 퉁촨(铜川), 정저우(郑州), 텐진(天津), 선양(沈阳) 등 100개의 지구 급 도시이고 아래의 것은 현과 현 급 시 및 대도시의 사회구역이다.
이런 현과 현 급 시 및 대도시 사회구역의 이름들로는 광저우 황푸구(黄埔区), 장수 타이창시(江苏太仓市), 후난 창사현(湖南长沙县), 장수 쿤산시(昆山市), 푸산 난하이구(佛山南海区), 광저우 난사구(广州南沙区), 광저우 텐허구(天河区), 항저우 위항구(余杭区), 닝버 인저우구(鄞州区), 저우산 푸퉈구(舟山普陀区), 닝버 전하이구(宁波镇海区), 원저우 루청구(鹿城区), 선쩐 푸텐구(福田区), 청두 원장구(温江区) 푸산 순더구(顺德区), 칭다오 황다오구(黄岛区), 장수 피저우시(邳州市), 어얼둬쓰캉 파선구(鄂尔多斯康巴什区), 청두 쐉류구(双流区), 원저우 오우하이구(瓯海区) 등 100개였다.
한편 <중국서 행복감 넘치는 도시> 조사 추천 선발 활동은 올 해까지 연속 13년 간 진행, 누계로 70여 개의 도시가 행복도시로 되었고 중국 전국에서 약 10억 인차에 달하는 사람들이 조사에 참여하여 <행복감 넘치는 도시> 개념이 인심에 깊히 침투되었음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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