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국내 첫 만 톤급 해양순찰선 올해 안 취항할 듯

  • 철민 기자
  • 입력 2021.01.16 18:52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121212.jpg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에서 자체로 연구제작한 첫 만 톤급 해양순찰선이 올 연중 내로 광둥에서 정식으로 편제에 가입하여 취항, 이 해양순찰선은 중국 국내에서 톤수가 가장 크고 장비가 가장 선진적인 해양순찰선으로서 광둥 해양사업국에서 관리하게 된다고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이쉰 09’(海巡09)로 명명된 이 대형 해양순찰선은 길이가 165미터, 너비 20.6미터 깊이가 9.5미터이고 설계 배수량은 1.07톤에 달하며 설계 항해속도는 25노트로서 북극과 남극 지구 외 세계 그 어떤 해역도 다 항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해양순찰선은 레벨 9의 해상상태(9级海况)와 12급 풍력의 열악한 조건에서도 안전항행을 지속할 수 있는 등 특점을 갖고 있다.

 

한편 ‘하이쉰 09’에는 해상 데이터 센터가 세워졌고 편대의 자아조직망(编队自组网), 디지털 클러스터(数字集群) 등 다종 통신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베이더우(北斗)’를 포함한 다중 위성시스템이 있어 비교적 강한 동태감지, 감시 예비경보, 정보수집, 종합지휘, 해상사무관리 등 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하이쉰 09’ 해양순찰선은 2019년 5월 건조에 착공, 1년 남짓한 시일을 거쳐 2020년 9월 29일 광저우에서 성공적으로 도킹 스테이션에서 분리(出坞)되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국내 첫 만 톤급 해양순찰선 올해 안 취항할 듯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