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5일, 중국 국가 우주국에 따르면 당일 20시경 중국의 첫 화성 탐사선 ‘텐원 1호(天问一号)’의 엔진에 점화되면서 지구와 화성 구간 제 4차 중도 궤도수정을 완성, 계획에 따라 화성에서의 샘플 채취 작업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텐원 1호’ 탐사선은 약 197일간 우주궤도에서 비행, 지구와 떨어져 있는 거리는 약 1.84억 킬로미터에 달했으며 화성과는 약 110만 킬로미터에 상거해 있다. 그리고 비행 여정은 약 4.65킬로미터에 달했으며 탐사선의 각 시스템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텐원 1호’는 화성과 약 220만 킬로미터 되는 거리에 상거해 있을 때 지구에 첫 화성의 겉모습을 담은 사진을 지구에 발송, 거기에는 화성의 아시달리아 평원, 케르세 평원, 자오 고원과 스키아파렐리 갱 및 가장 긴 협곡 마리너 계곡 등 대표적인 지형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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