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수석비서 프라카쉬는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에서 빙하 붕괴 사태가 발생, 빙산이 갈라지고 홍수가 터졌으며 약 100명 내지 150명 주민이 실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매체에 밝혔다.
신화통신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빙하가 갈라져 강에 덮치면서 거대한 홍수가 발생, 홍수는 강에 있는 수력발전소와 강안의 부분적 주택에 범람하면서 부근에서 공사 작업을 진행하던 인부와 당지 주민들이 실종되었다.
사태가 발생하자 인도 총리 모디 노믹스는 소셜미디어에 이 ‘불행한 사태’를 면밀히 주시한다면서 아울러 현지 관원들과 구조작업에 대해 상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타라칸드주 정부는 이미 해당 지역에 재해경보를 내리고 구조지원 활동을 전개, 인도 전국적으로 응급 부대와 4개의 구조팀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당일 인도 우타라칸드주에서 촬영한 홍수에 의해 파괴된 수력발전소 모습이다.(사진=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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