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중국 장수 렌윈강시 신푸공원 동물원(江苏连云港市新浦公园动物园)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 얼룩말 새끼 <보보(宝宝)>가 태어났다고 1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새끼 얼룩말 <보보>의 <아빠>는 직접 아프리카 대초원에서 데려온 것이고 <엄마>는 기타 동물원에서 데려온 것으로 각각 2015년과 2017년에 신푸동물원에 정착했던 것이다.
아프리카와 중국 렌윈강의 기후가 많은 차이가 나기에 일반적으로 아프리카 동물들은 이 곳 렌윈강에서 번식할 수 없었다. 이번 얼룩말 <보보>의 출생은 이 신푸동물원이 건설된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 한다.(사진=인민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