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중국 최대의 해양 종합과학고찰 실습선이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 조선소에서 성공적으로 인도되었다고 당일 중국 CCTV가 보도했다.
‘중산대학호’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 배수량이 가장 많고 종합과 성능이 가장 뛰어난 해양종합과학고찰 실습선으로 배수량은 6880톤이고 항속력은 1만 5000해리에 달하고 있다.
중국선박 상하이 강남조선소 ‘중산대학호’ 장원룽(张文龙) 총 건조사에 따르면 이 선박은 DC 버스바+축전지 에너지저장 기술을 적용, 전 지구적 운항능력을 갖추고 극지의 빙산과 인접해 조업할 수 있는 차세대 대형 해양종합과학 고찰 실습선이다.
최근 ‘중산대학호’ 시험운항의 성공은 선박의 안전성, 경제성, 조종성이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집약된 것을 보여준다. 대량의 첨단과학 시험기기 설비를 갖추면 해양과학, 해양 공사와 기술(재료, 통신 등) 및 해양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고찰과 과학연구, 인재양성에 대한 수요도 만족시킬 수 있다.
‘중산대학호’는 2016년 6월 중국 교육부로부터 재설정 승인을 받아 2019년 10월 강남조선에서 건조에 착수했으며 2020년 8월 ‘중산대학’호로 명명되어 진수, 2021년 6월 시험항해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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