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세계은행은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상향 조정했다.
AP통신에 따르면 29일 발표한 세계은행의 보고서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8.1%에서 8.5%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 최초로 코로나19에서 경제회복을 이룬 중국은 공장과 소비자 활동 모두 코로나 발생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2020년 유일하게 경제 V자형 회복을 이뤄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계은행은 중국이 올여름 초 인구의 40%에 백신을 접종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진전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대규모 면역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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