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3-01(월)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일 CNN 방송에 따르면 19일, 미국의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 앤서니 파우치가 영국 언론에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공개 장소에서 자기와 부동한 의견을 발표하는 자신에 대해 ‘끔찍한 일’이라고 취급했다면서 이런 적대 행위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본받게 하도록 선동 작용을 했다고 밝혔다.


파우치는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이자 트럼프 정부와 바이든 정부의 코로나19 대응팀 성원이지만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그의 관점은 늘 큰 위협을 당하였으며 지난해부터 파우치는 경호원의 보호하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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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와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

 

일찍 파우치는 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당시의 대통령 트럼프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었으며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무력하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일전 영국 ‘데일리 텔레 그래프’는 인터뷰를 통해 트럼프는 파우치에 대해 앙심을 품고 정부의 측근들로 하여금 그의 뜻을 알아차리고 파우치를 억압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파우치는 “예하면 트럼프는 (당시 백악관 무역 및 제조업 정책실장) 피터 나바로로 하여금 ‘유에스에이 투데이’에 평론 문장을 발표하여 포치가 한 말은 모두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라고 폭로했다.


파우치에 따르면 트럼프는 또 백악관 통신 연락실에 파우치의 이른바 ‘오류 명세’를 주어 파우치를 헐뜯기도 했다. 일명의 방역 권위자로서 파우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호소, 미국 ‘방역팀장’으로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매체에서는 “트럼프는 이 과학자는 ‘감기’에 걸린 것 같다"라고 하면서 최종 ‘봉쇄’ 수단으로 파우치로 하여금 백악관에서의 공개 활동을 금지하도록 함과 아울러 자기의 측근인 신경방사선 전문가 스콧 아틀라스로 하여금 파우치의 모든 업무를 대신하도록 했다. 파우치에 따르면 스콧 아틀라스는 말 그대로 신경방사선 전문가로서 전염병에 관련해서는 별로 특장이 없었으며 그냥 트럼프의 언사에 장단을 맞추는 인물이었다.


트럼프는 파우치와 ‘함께 노력하며 일을 한’ 첫 대통령이 아니었다. 그제 날 로널드 레이 간 역시 일찍 모 종 부류 층에서 범람하고 있는 에이즈 위기에 대해 참답게 처리하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파우치와 레이 간의 관계는 트럼프와의 관계에 비해 많이 좋았었으며 레이 간은 종래로 파우치가 노력하는 일에 대해 방해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대로 트럼프는 과학에 위배되는 것에 의존, ‘음모론’에 대해 지지하면서 과학으로 국가의 방역을 지도하려는 파우치의 노력을 파괴하였던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우치의 질의와 규정은 트럼프로 하여금 혐오하게 했으며 트럼프는 늘 암암리 혹은 공공장소에서 파우치를 비하하면서 “사람들은 이미 파우치와 그의 모든 백치 같은 이론을 혐오하고 있다"라고 했는가 하면 심지어 지난해에는 한 참모와의 전화 통화에서 “파우치야말로 일장 재난이다”라고까지 헐뜯었다.


파우치를 대하는 문제에서 트럼프의 전 수석 전략보좌관 스티븐 배넌은 더욱 급진적이었다. 심지어 그는 “파우치를 ‘참수’시킨 뒤 그의 머리를 백악관 밖에 걸어놓아 구경거리로 만들고 싶다”고까지 을러메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파우치는 에이즈, 에볼라, 지카와 코로나19 및 기타 보건위기가 있을 때마다 선후로 6명의 대통령한테 건의사항을 제공, 대통령한테 직언한 것으로 유명했다. 이번에 조지프 바이든은 새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파우치를 수석 의료고문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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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명한 전염병 전문가 파우치 트럼프를 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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