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오전 도쿄올림픽 사격장에서 있은 10미터 공기소총 경기에서 중국 여자사격선수 양첸이 251.8점으로 중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자 도쿄올림픽 첫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로운 올림픽 기록을 세웠다.
양첸이 첫 금메달을 따내면서 중국 국가 '의용군 행진곡'이 이번 올림픽 무대에서 제일 처음 연주된 국가로 되었다.
10미터 공기소총 예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는 노르웨이 출신 데스타티었다. 양첸은 초반 10.2점에 이어 10.9점, 세 번째에는 10.5점, 네 번째에는 10점, 다섯 번째에는 10.3점, 다섯 번에 거쳐 양첸은 51.9점으로 5위에 올랐다.
여섯 번째로부터 양첸은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10.8점에 이어 10.9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양첸은 10발을 쏜 뒤 1위, 104.7점으로 2위를 0.3점 차로 따돌렸다.
토너먼트가 시작되자 한때 2위였던 양첸은 10.9점으로 다시 1위로 올라섰다. 14발만에 승점 147.3점을 얻으면서 노르웨이 선수를 0.7점 차로 따돌렸다.
이어 미국선수 타케가 아웃된 뒤 양첸이 10점을 얻으면서 러시아 선수 동점이 되었으며 4명선수가 남은 가운데 양첸은 2위였다.
경기가 최종 한 발을 두고 러시아 선수가 실수하면서 8.9점을 얻었고 양첸은 9.8점으로 결국 양첸이 최후로 웃게 되었다.
경기에서 러시아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고 스위스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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