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1월 29일(토) 2022년 재한조선족유학생네트워크(KCN) 창립 18주년 기념 세미나가 토즈(종로점)에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의 주제는 “성찰 그리고 새로운 출발”로 10기 성찰 및 11기 운영 계획을 발표하였다. 본 행사는 온·오프 병행으로 진행되었다.
1부의 주제는 ‘성찰'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천웅(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박사수료) 회장이 10기 사업총화를 하였다. ⧫ 박우 교수(한성대학교 교수) ⧫ 예동근 교수(부경대학교 교수) ⧫ 김청룡 교수(중앙민족대학교 교수) ⧫ 김용선 대표(KC동반성장기획단) ⧫ 엄금철 교수(가천대학교 교수) 등이 사업총화에 대한 대담을 진행해 주었다. 그리고 KCN 회장단은 10기의 운영에 도움을 준 한광수 재외동포재단 부장, 김보라 재외동포재단 차세대사업부 대리, 조효은 서울글로벌센터 주임, 김람수(주)화강지에스케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1부에서는 또 KCN 우수 운영위원 및 우수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9기에서 기획팀 운영위원, 10기에서 총무팀 팀장 및 부회장직을 맡은 이한, 총무팀 최현, 홍보팀 윤미나, 지원복지팀 오서희, 학술문화팀 김지영 등 5명을 10기 우수위원으로 표창하였다. 10기 우수 팀으로는 홍보팀이 선정되었다.

행사 2부는 ‘새로운 출발'이다. 11기 회장으로 임명된 유환일(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수료) 회장이 11기 운영 취지와 그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1기 운영 취지는 ‘이음[連]'이다.
“플랫폼으로서의 원초적인 역할과 기능에 착안하여 여러 주체를 잇는 것이 바로 ‘이음’이고, 전반 동포 공동체를 이롭게 할 수 있는 가치 지향적인 KCN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
11기 유환일 회장은 그간의 성과들을 발판으로 ‘플랫폼으로서의 KCN, 공동체를 위한 KCN’을 재차 강조하였고 11기 운영진들에게도 ‘이음'이라는 두 글자의 의미를 기억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11기에서는 나눔을 통해 공동체를 이롭게 하고자 하는 Z세대 재한 조선족 유학생들과 함께 ‘이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자 KCN 7기 회장 엄금철 교수는 11기 유환일 회장의 운영계획에 대하여 “앞으로 KCN 을 잘 부탁한다”며 애정 어린 덕담을 해주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KCN 11기 운영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녹화본은 KCN 위챗 공식계정(ikcn_2003) 및 KCN 공식 사이트(www.kcn21.co.kr)에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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