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도쿄 올림픽 여자 트램펄린 결승에서 중국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현지 시간으로 7월 30일 올림픽 여자 트램펄린 결승전이 열렸다. 치열한 경쟁 끝에 중국 선수 주쉐잉이 최종 금메달, 류링링이 은메달을 목에 걸며 중국 트램펄린팀이 9년 만에 다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또 중국 선수단의 17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예선에서 두 중국 선수가 강한 플레이를 펼쳤다. 류링링이 105.470점으로 1위, 주쉐잉이 105.30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7번째로 나선 주쉐잉은 단숨에 액션을 마무리하며 56.635점을 받아 중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출전한 류링링은 56.350점을 받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램펄린 종목에서 중국은 4회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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