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5일 부르키나파소 일전에 일어난 군사 쿠데타와 관련해 21세기에 쿠데타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구테레스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언론에 "부르키나파소에서 일어난 쿠데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군의 역할은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지 정부를 공격하거나 권력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며 21세기에 쿠데타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테흐스는또 "서아프리카에 존재하는 공포조직이 국제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며 "이 지역 국가의 군대가 전문적 역할을 맡아 국가를 지키고 민주제도를 재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르키나파소 쿠데타 군인들은 24일 국영TV에서 군부가 정권을 탈취하고 카보레 대통령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구테흐스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무력을 통한 어떠한 정부 인수 행위도 강력히 규탄하고 쿠데타 군인들에게 카보레의 신변 안전과 정부기관의 완전성을 촉구하며 자제와 조속한 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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