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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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오후 지린(吉林)성 경내에 있는 백두산 북쪽 풍경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많은 관광객들이 인근 잔도를 거닐며 풍경을 관광하고 있었다. 갑자기 산비탈을 따라 돌과 흙이 굴러 내려오며 먼지가 사방을 뒤덮었다. 본능적인 반응으로 관광객들은 신속하게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한 관광객은 산사태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굉음이 들려왔고 짙은 먼지와 함께 바위가 굴러내려오는 장면은 끔찍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관광구 관리위원회는 산사태 발생 후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폭포 전망대 인근 관광객들을 긴급 대피시키고 풍경구를 잠정 폐쇄했다. 


10일, 관광구 관계자는 모든 관광지가 정상적으로 개방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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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사태 발생, 관광객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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