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31일 국제통화기금(IMF)은 2023년 중국과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한 새로운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다.
IMF는 선진국의 성장률이 2022년 2.7%에서 2023년 1.2%로 급격하게 하락한 뒤 2024년 1.4%로 상승하고 2024년 성장률은 0.2%포인트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선진국의 약 90%가 2023년까지 더 낮은 성장률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또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이 2022년 3.9%에서 2023년 4.0%, 2024년 4.2%로 소폭 상승하고 2023년 성장률은 0.3%포인트, 2024년 성장률은 0.1%포인트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절반가량은 2023년 성장률이 2022년보다 낮다.
아시아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경제성장률은 2023년 5.3%, 2024년 5.2%로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은 2023년 5.2%까지 성장해 유동성의 급속한 개선을 반영해 2024년 4.5%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 인도의 경제성장률은 2022년 6.8%에서 2023년 6.1%로 떨어진 뒤 2024년 6.8%로 반등하고 아세안 5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의 성장률도 2023년 4.3%로 둔화됐다가 2024년 4.7%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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