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의 해결 조치 발표 이후 한일관계 전망과 관련해 교도통신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령별로는 젊은 층에서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 낮은 추세가 뚜렷했다.


조사에 따르면 39세 이하 청년층에서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75.2%로 40~50대 중년층에서 71.4%,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59.7%로 나타났다.


또 한일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젊은층에서 17%, 중년층에서  24.5%, 노년층에서 33.3%를 차지해 젊은 층에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대로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젊은 층에서 5.1%로 가장 많았다.


강제징용 노동자 배상 소송 문제 해결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 중 57.4%는 "향후 한일관계가 변함없다"고 답했고,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은 40.6%,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1.2%로 조사됐다.


해결방안에 대해 "모르겠다"고 답한 응답자 중 82.8%는 앞으로 한일관계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6.7%는 "개선될 것", 9.6%는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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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년의 약 80%, 한일관계 개선 기대도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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