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통한 사회 참여 실현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일(목), 학생회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학생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날이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수 차례의 대의원회의를 거쳐 금번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본 행사는 학생의 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KIS 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급별로 ‘우리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 30인’을 선정하여 게시물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위한‘학생·교직원·학부모 등 KIS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에 협조를 얻어 바자회 각 장소들을 탑골공원, 상해임시정부, 봉오동 전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행사 취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학생의 날 기념 뺏지 자율 판매, 기금 조성을 위한 ‘KI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10대 학생독립운동가 졸업장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장 11학년 남택관 학생은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그리고 3주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학생의 날이 학생들이 보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실현되고 학생 자치가 내실화 되었다고 느낄 수 있던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베트남이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애국심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보다 더 활성화된 학생의 날이 개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주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스스로 학생의 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에도 KIS 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 공동체 가족이 모두 함께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총 1억 3천만동(약 700만원)은 11월 중 한국에 소재해 있는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독립운동가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BEST 뉴스
-
중국 9·15 출입국 규정 시행 나흘째…한국 귀화자 ‘호구·신분증’ 문제는
▲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규정 시행 이후 공항 출입국 심사가 강화될 가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미지. 실제 출입국 심사 현장 사진은 아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규정이 시행된 지 나흘째다. 시행 전부터 중국 안팎에서는 ‘출국... -
中 국경절에 외국인 하루 6만명 몰린다…인천공항 입국심사 47% 증원
▲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객들이 출입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인터내셔널포커스] [인터내셔널포커스] 추석 연휴에 이어 중국 국경절까지 겹치면서 이달 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이 크게 붐빌 것으로 보인다. 출입국 당국은 심사관을 평소보다 60명 늘리고 일부 출국... -
중국 출입국 새 규정 시행 일주일…한국 총영사관도 ‘전자데이터’ 주의 당부
▲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 규정 시행으로 관계 당국은 신원과 출입국·체류 목적 확인 과정에서 전자데이터 등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사진은 관련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미지로 실제 출입국 심사 현장은 아니다.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새 출입국관리 규정이 시... -
한국, 해외 최우수인재에 ‘톱티어 비자’…3년 뒤 영주권 신청 가능
[인터내셔널포커스] 한국 정부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분야의 세계 정상급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톱티어(Top-Tier) 비자’ 확대에 나섰다. 대상자로 인정되면 취업 활동이 자유로운 거주(F-2) 자격을 받고, 3년 뒤에는 일정 요건을 갖춰 영주(F-5) 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 과학기... -
E-9 외국인력 1만2357명 추가 배정…10명 중 7명 제조업으로
[인터내셔널포커스] 국내 산업현장에서 일할 비전문취업(E-9) 외국인력 1만2357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이 시작됐다. 이번 배정 인원의 10명 중 7명 이상이 제조업에 집중돼 중소 제조업 현장의 인력 수요가 다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도 4회차 E-9 외국인근로자 신규 ... -
중국 9·15 출입국 규정 닷새…공항 심사, 실제로 달라졌나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의 새 출입국 관리 규정이 지난 15일 시행된 뒤 일부 공항에서 출국 심사가 까다로워졌다는 경험담이 나오고 있다. 출국 목적과 체류 일정, 숙박지, 귀국 계획 등을 평소보다 자세히 물었다는 내용이다. 시행 닷새째인 20일까지 공개된 사례를 다시 확인해보면 추가 질문을 받은 경우는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