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관광업의 발전과 연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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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의 발전과 연변경제

기사입력 2014.03.0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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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균


최근 중앙TV방송을 시청하던 중 스페인 라스팔마스의 20리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프로와 대면하게 되었다. 대단했다. 그야말로 큰 돈을 별로 팔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천연적인 관광자원이었다.

순간 연변의 관광업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연변에는 스페인 라스팔마스처럼 천연적인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장백산에서 절로 흘러내리는 700리 두만강, 동북 3성에서는 단 한 곳밖에 없는 훈춘 방천의 3국 변경지대, 왕청의 만천성 그리고 지금은 성 직속으로 됐지만, 중국 10대 명산중의 하나인 장백산 또한 연변경내에 있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변의 관광객수는 1167.75만인차, 관광수입은 172.78억원에 달해 그 전해 동기보다 각각 15%, 25% 장성했다. 

언제인가 모 경제학자로부터 “관광객 1명을 잘 유치하면 자동차 한대를 수출하기보다 그 수익이 훨씬 낫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자동차회사를 차려놓고 땅을 사서 공장을 세우고 설비를 앉혀 자동차를 만들어서는 경쟁이 치열한 국제시장에 수출하기보다 개척하기보다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뜻으로, 상상만 해도 짐작이 간다.

천연적인 관광자원은 그냥 그 경관으로 구경시키고 돈을 벌 수 있다. 막말로 장백산같은 명산을 사람의 힘으로 조성하자면 아마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다행히도 장백산이 천연적인 산물이기에 우리는 아주 적은 투자로 큰 돈을 벌고 있다.

투자를 놓고 말하면 미국 라스베가스의 도박성은 말 그대로 불모의 사막에 돈을 쏟아부어 일떠 세운 “불야성”의 도시이다. 미국정부는 세계적 부자들의 호주머니를 노리고, 그네들의 자금과 기술에 의해 이같은 도박성을 구축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 비해, 또한 일본의 “도꾜타워”와 기타 여러 나라의 인공관광 설들에 비해 연변의 우세란 천연적인 장백산, 두만강과 여러 곳에 널려 있는 관광자원들이다.

연변의 로무일군들이 해외에서 벌어 들이는 돈이 10억 딸라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있은 일이다. 그 역시 적은 액수가 아니며 연변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돈은 피와 땀동이를 쏟으며 벌어온 돈이다. 우리는 흔히 “해외에서 돈을 벌어온 사람이 더 깍쟁이로 된다”는 말을 한다. 이는 그런 사람들이 해외의 소비문화를 배운 것도 있겠지만,그들이 번 돈이 “뼈돈”이기에 깍쟁이로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천연적인 연변의 관광자원ㅡ 지금도 잘 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 보다 한차원 높여 국내명승지가 아닌 세계적 명승지로 만들어, 해외로무보다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더욱 많고 관광수입도 경제수입의 톱을 차지하는 연변제1의 기둥산업으로 발돋음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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