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중국축구는 어느 수준일까? 축구선진국이라면 얼토당치도 않고 축구후진국이라면 인도나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국들보다는 앞섰기에 그것도 아니고, 하다면 “축구개도국”이라면 적절할까?


하지만 중국축구도 축구선진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의 축구에 비해 빼어난데가 있다.


얼마전에 있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우루과이의 축구스타 수아레스가 이탈리아 선수를 깨물어놓아 말밥에 올랐다. 중국축구선수들도 그 버금에 가는 것 같다. 그리고 가령 “축구폭력 월드컵”이라도 있으면 중국축구가 “4강밖”이라면 아마 서러워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럼 아래에 중국축구리그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들을 담은 사진들을 보면서 다시 중국축구의 수준을 담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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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0월 14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3라운드 보충경기가 요녕중익 홈구장에서 있었다. 상해국제와 있은 이 날의 경기 70분경, 황용과 정첩이 무력행위를 하여 각각 레드카드를 선사받고 경기장에서 축출되었고 9분 뒤 요녕팀의 곽휘 선수 역시 레드카드를 받고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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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2일,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7라운드 북경국안이 홈구장에서 천진캉스푸와의 경기에서 경기 4분경 천진팀이 선제골을 넣었고 33분경 국안팀의 티야그가 동점골에 성공했으나  39분경 천진팀의 고준민이 상대방의 실수를 이용해 골을 넣었으며 후반 36분경 북경팀의 도위가 프리킥으로 겨우 두번째 동점골에 성사했다. 이날 경기종료를 앞두고 경기장내는 화약냄새가 풍기었다. 장영해가 2장의 옐로카드를 받았고 경기보충시간에는 쌍방 선수들의 충돌로 하여 경기가 7분간 중단되면서 일대 혼란을 빚었다. 그리고 경기결속 후에도 쌍방선수들간의 경기장내 충돌을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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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30일, 2010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1라운드 천진캉스푸 대 북경국안팀과의 경기전야에 천진과 북경 축구팬들간의 충돌이 발생해 축구팬 1명이 앞이마가 타박상을 당해 피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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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8일, 2010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9라운드 하남건업팀 대 강소순천팀 경기가 있은 날, 경기결속 후 선수들의 표현에 불만을 품은 축구팬들간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다치고 피 흘린 축구팬이 여러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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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8월 18일, 2010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9라운드 청도중능팀과 요녕굉원팀의 경기에서 쌍방 선수들간 몸싸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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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9라운드, 요녕굉원팀 대 북경국안팀과의 경기가 있던 날 쌍방의 축구팬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하면서 피비린 냄새까지 풍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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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22일, 사천성 성도에서 있은 성도셀틱팀과 사천성팀간의 평가전에서 쌍방 선수들간의 무력충돌이 발생, 선수 여러명이 상하면서 경기가 중도에 무산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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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9일, 2011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5라운드 천진태달팀과 성도셀틱팀간의 경기시 쌍방 선수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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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30일, 2011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5라운드 남창형원팀과 북경국안팀간의 경기의 날 쌍방의 축구팬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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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0일, 2011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6라운드 요녕굉운과 섬서인화와의 경기에서 선수 한명이 상대방 선수한테 짓밟히는 물리적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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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2일, 2011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0라운드 요녕굉원팀 대 광주항대는 1 : 1 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그 날 요녕굉원팀의 조준철 선수가 반칙, 심판의 휘슬이 울리자 항대의 외적용병 보룽과 본토 선수 조원희가 조준철을 밀어놓은 장면을 보였고 항대의 외적용병 무리치는 선수들 속을 헤집으면서 조준철의 머리칼을 잡아 넘어뜨렸다. 이렇게 되자 심판은 조준철과 조희원에게 각각 옐로카드로 경고했지만 무리치에게는 아무런 표시도 없었다. 후에 한 기자가 무리치의 행위를 담은 녹화장면을 중국축구협회에 보냈고 중국축구협회에서는 무리치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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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5일, 상해신화팀과 상해신흠팀간의 평가전에서 쌍방 선수들 사이에 집단폭력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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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4일, 항주에서 있은 슈퍼리그 평가전 항주녹성팀과 대련실덕간의 경기시 쌍방 선수들이 경기장내에서 서로 얼굴을 쳐놓는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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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6일, 2012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라운드 광주부력팀과 광주항대팀의 더비전이 있던 날 쌍방 축구팬들 사이의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자 한 축구팬이 양손의 중지를 내보이며 충돌을 제지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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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2일, 2012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7라운드 광주항대팀과 장춘아태팀과의 경기도중 쌍방의 선수들 사이엔 잦은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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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상해신흠과 산동노능과의 경기에서 쌍방선수들간의 충돌이 발생, 사진은 쌍방의 선수가 추잡하고도 상스러운 말로 서로 욕하면서 노려보고 있는 장면이다. 마치 동성끼리 키스하는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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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0일 광주에서 있은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9라운드 광주부력과 북경국안과의 경기도중 국안팀의 왕효룡과 부력팀의 라베얼이 폭력충돌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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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26일, 2013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1라운드 상해신화팀과 북경국안팀간의 경기시 국안팀의 외적용병 리마와 상해신화팀의 대림이 서로 충돌끝에 각각 레드카드를 선사받고 경기장에서 축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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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30일, 2013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5라운드 상해신화팀과 광주부력팀간의 경기시 쌍방 선수 사이에 얼굴을 가격하는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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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2013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상해신흠과 강소순천간의 경기시 쌍방 선수들간에 서로 밀고 당기는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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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3일, 2013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4라운드 광주항대팀과 상해신화팀간의 경기시 항대팀의 올크센과 신화팀의 대림 사이에 서로 삿대질하며 욕질을 하는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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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6일, 2013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27라운드 상해신화팀과 귀주인화팀간의 경기에서 쌍방 선수들간에 격한 집단적 몸싸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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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6일,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8라운드 장춘아태팀과 귀주인화와의 경기시 쌍방간의 충돌이 격한 몸싸움으로 번질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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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6일,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8라운드 강소순천팀과 항주녹성팀과의 경기시 쌍방 선수들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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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30일,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9라운드 상해신흠팀과 요녕굉원팀간의 경기에서 쌍방 선수들간에 격렬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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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3일,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0라운드 산동노능팀과 대련아얼빈팀과의 경기시 쌍방 선수들 사이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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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4일, 2014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0라운드 광주부력팀과 상해상항팀 사이의 경기시 쌍방의 선수들끼리 한 선수가 다른 한 선수를 짓밟아놓은 폭력사태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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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목으로서의 축구는 문명하고도 신사적인 선수 및 축구팬들의 자질을 요구한다. “문명관전”, “폭력제지” 그리고 “공평경쟁”과 친선적인 경기환경의 조성, 이 몇가지가 현재 중국축구무대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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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사태 끊이지 않는 中축구리그 추태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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