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8월 28일 중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온 "한단(邯郸) 경찰과 시민이 거리에서 서로 무릎을 꿇고 대화하고 있는 사진"이 급속히 확산되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현지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한단시 교통경찰대대 소속 경찰은 한단시 인민서로 한무대교 입구에서 한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음주운전자의 어머니가 경찰앞에 무릎꿇고 두손 싹싹 빌며 용서를 구하자 경찰도 무릎꿇고 마주 앉아 음주운전의 위해성에 대해 차근히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들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은 이해할 수 있으나 음주운전은 안된다. 시민앞에 무릎꿇고 집법한 경찰관의 인성에 찬사를 보낸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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